“홈 스틸 하려고 했는데…” 공룡들 24세 국대 셋업맨의 피치클락 위반이 전화위복? 정수빈 견제사의 진실[MD창원][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홈 스틸을 하려고 했는데…” 지난 5일 창원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전. 2-2 동점이던 7회초 선두타자 조수행의 스리피트 수비방해 이슈가 터졌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퇴장 당했다. 어수선한 상황서 후속타자는 베테랑 정수빈. 정수빈은 NC 왼손 셋업맨 김영규의 가운데로 들어온 패스트볼을 공략, 좌중간 2루타를 터트렸다. 그리고 허경민이 2루 땅볼을 쳤다. 2루 주자 정수빈은 안전하게 3루에 들어갔다. 두산의 2사 3루 찬스. 후속타자는 헨리 라모스. 라모스는 김영규의 초구부터 4구 패스트볼, 포크볼을 잇따라 파울 커트로 걷어냈다. 그리고 5구 포크볼을 참았다. 볼카운트 2B1S. 이때 김영규는 포수 김형준으로부터 공을 넘겨 받은 뒤 슬쩍 3루로 돌아 견제구를 던졌고, 정수빈은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시도했으나 아웃됐다. 빠른 발로는 KBO리그 그 어떤 선수에게도 뒤지지 않은, 천하의 정수빈이 그 중요한 상황서 심지어 아웃되면 안 되는 3루에서 아웃됐다. 쉽게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NC는 그렇게 7회초 위기를 극복하고 이닝을 교대했다. 여기에 숨은 1인치가 있다. 이승엽 감독은 6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홈 스틸을 하려고 생각을 했는데”라고 했다. 자신은 퇴장 당한 이후 감독실에서 경기를 보고 있었고, 박흥식 수석코치가 경기를 지휘했다. 알고 보니 정수빈은 상황에 따라 과감하게 홈으로 파고들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조수행의 수비방해 논란으로 양 팀 모두 살짝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마운드에는 1루를 보며 투구하는 좌완투수가 있었다. 경험 많고 재치 넘치는 정수빈으로선 충분히 홈 스틸을 시도해볼 만했다. 단, 라모스가 계속 파울 커트를 했기 때문에, 정수빈으로선 타이밍을 잘 살펴야 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발생했다. 김영규는 아마도 1루 NC 벤치에서 3루 주자 정수빈의 리드 폭이 크다는 시그널을 크게 줬을 것이다. 포수 김형준도 체크했을 것이다. 슬쩍 돌아온 김영규가 정수빈의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한번 체크한 뒤 견제를 했다. 그 정도로 여유 있는 아웃이었다. 알고 보니 정수빈의 착각이 섞여있었다. 김영규의 5구 포크볼 투구는 피치클락 위반이었다. 구심은 공을 던진 뒤 손으로 반대 손목에 찬 시계를 가리키며 피치클락 위반 사인을 김영규에게 줬다. 그러나 이승엽 감독은 그 제스쳐를 취하며 “수빈이는 타임으로 알아들었다고, 그런 경우가 한 번씩 있거든요. 헷갈릴 때가 있다”라고 했다. 정수빈으로선 심판의 제스쳐로 타임, 다시 말해 볼 데드로 인지하고 3루에서 리드 폭을 크게 했음에도 순간적으로 방심했다는 얘기다. 실제 중계방송을 보면 정수빈이 견제사 이후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고토 고지 3루 코치에게 뭔가 얘기하는 모습이 나온다. 두산으로선 연장 11회 강승호의 대타 결승타로 이겼기에 웃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사실 정수빈의 견제사는 아찔한 장면이었다. 만약 김영규가 피치클락을 범하지 않고 5구 투구를 했다면, 심판진에서 특별한 제스쳐를 취할 이유도 없었고, 정수빈도 긴장감을 갖고 리드 폭을 조절했을 것이다. NC로선 전화위복이었다. 산전수전을 겪은 정수빈도 간혹 실수할 때가 있다. 그래도 정수빈은 올 시즌 23도루로 이 부문 리그 3위다. 만약 정수빈이 견제사를 당하지 않고 홈스틸을 했다면? 경기 흐름은 또 요동쳤을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시마을 상반기 파이널 빅 세일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는 오는 23일까지 상반기 마지막 대형 쇼핑 행사인 ‘시마을 상반기 파이널 박세일’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약 3주간 열린다. 우선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60여개 자사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e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등의 인기 니치 향수를 최대 25%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니치향수 기획전, 겨울 럭셔리 아우터 에르노 최대 70% 특가 등의 기획전도 일자별로 운영한다. 또한 보브의 썸머 데일리룩, 젠틀맨을 위한 맨온더분 기획전, 럭셔리 브랜드 여름 기획전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7~23일 진행되는 2차 행사에서는 에스아이빌리지에 입점한 스페셜 브랜드를 위한 혜택이 주어진다. 가구·주얼리·가전·스포츠의류 등 에스아이빌리지 상품기획자(MD) 선정 브랜드 제품 구매 시 최종 결제 금액의 12%, 그 외 입점 브랜드 제품 구매 시 7%를 e포인트로 각각 적립해 준다. 카테고리별 최대 70% 할인 혜택과 쿠폰 발급, 사은품 지급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모든 회원 대상 최대 38만원 상당의 쿠폰팩도 발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휴가철을 겨냥해 휴양지 패션 제품과 각종 여름 관련 기획 상품 물량을 대거 확보했다”며 “할인과 적립으로 혜택이 배가되는 만큼 명품백이나 고급 가전제품, 니치 향수 등을 구매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큐텐, 위시플러스 입점사 ‘북미 배송비 무료’ 지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큐텐은 북미 소비자 대상으로 상품 판매에 나선 위시플러스 입점사에 무료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로의 판로 확장으로 갑자기 불어난 물류비를 걱정하는 국내 브랜드와 제조사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이들의 현지 판매 경쟁력을 더하기 위해서다. 무료 배송비 혜택은 이달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문이 발생하는 위시플러스 상품에 한해 제공된다. 북미 고객 대상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가 큐텐 세일즈 매니저에서 해외 위탁배송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무료 배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셀러는 물류비 절감을 고민하는 대신 가격할인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어필하거나 광고마케팅에 힘을 실어 신규 고객 확보를 노려볼 수 있다. 현지 고객은 무게 200g 이하 상품 구매 시 배송비 2.99달러에 받을 수 있다. 단건 구매 시에도 가능하다. 특정 금액 이상 무료 배송비 혜택을 제공하는 현지 플랫폼보다 유리한 조건이다. 큐텐은 물류 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와의 협력으로 이번 배송비 혜택을 마련했다. 국내에서 북미로 가는 물류 전 과정을 큐익스프레스가 설계·연계하며 배송 정보를 셀러와 고객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미영 큐텐 북미사업 담당 실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K브랜드에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고자 배송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글로벌 사업의 노하우와 현지 인프라로 해외 진출을 주저하는 셀러의 고민을 덜어 적극적인 북미 판매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등 국내 플랫폼 입점 셀러도 해외 판매를 손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계열사간 상품 연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한킴벌리 디펜드, ‘써보면 달라요’ 요실금 겨냥 캠페인 론칭[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유한킴벌리 웰니스케어 브랜드 디펜드는 요실금에 대한 올바른 대처를 위해 ‘써보면 달라요’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의 26%가 요실금 발생 시 생리대 등으로 잘못 대처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디펜드의 조사에 따르면 요실금은 30-70세 여성의 57%가 최근 3개월 이내에 경험할 정도로 흔한 현상이다. 그러나 많은 여성이 요실금을 생리대나 팬티라이너로 잘못 대처해 불편을 겪고 있다. 생리대는 생리혈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요실금 흡수에는 적합하지 않아 축축함과 냄새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디펜드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요실금 전용 언더웨어, 패드, 라이너 등을 소개하고 여성용품과의 차이점을 알려갈 예정이다. 디펜드 담당자는 “여성용품 등 올바르지 않은 대처로 불편을 겪고 나서야 요실금 전용제품으로 전환되는 루틴을 해소하기 위해 ‘써보면 달라요’ 캠페인을 론칭했다”며 “정확한 정보가 유통된다면 고객의 삶의 질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성장세도 가속화되는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웰니스케어 위생용품 시장은 지난해 리테일 기준 1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잠재 시장은 약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디펜드는 전용 제품을 출시해 최근 5년 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SON과 왼쪽에서 호흡 맞춘다...토트넘 정우영과 함께 뛴 '日 에이스 수비수' 관심, 이적료 '445억'[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일본 대표팀 수비수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를 노리고 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이토를 주시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이토는 2027년까지 계약에서 여름에 3000만 유로(약 445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토는 일본 국적의 수비수다.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들이 많은 일본 출신답게 볼 컨트롤이 부드럽고 후방 빌드업이 상당히 좋다. 전방으로 뿌려주는 롱패스를 통한 빌드업을 즐겨하고 센터백과 레프트백까지 볼 수 있는 유틸리티 수비수다. 2018년 3월 이토는 주빌로 이와타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19시즌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2020시즌에는 원소속팀 주빌로로 복귀해 리그 37경기에 출전했다. 37경기 중 36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2021년 6월 이토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2021년 8월 유럽 무대 데뷔전을 가졌고,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잔류하는 데 기여했다. 이적 당시 이토는 B팀에서 뛸 예정이었지만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데뷔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2022년 5월 이토는 슈투트가르트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0경기, 컵대회 5경기에 나서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에는 정우영과 호흡을 맞추며 슈투트가르트의 15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슈투트가르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이토는 '키커' 시즌 전체 평점에서 수비수 중 7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수비수로서는 충분히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무패 우승을 일궈낸 레버쿠젠 수비수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다 가져갔지만 이토 역시 커리어 하이를 찍은 시즌이었다. 이토는 일본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해 국제 무대를 경험했다. 지난 2월에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대표팀에 차출됐고, 4경기를 소화했다. 이토는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 종료 후 RB 라이프치히와 이적설이 돌았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이토를 가장 원하는 팀은 바로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위에 머무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중반 미키 판 더 벤, 데스티니 우도지 등 왼쪽 라인 수비수들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한 것이 매우 뼈아팠다. 토트넘은 이토를 영입해 왼쪽 라인을 두텁게 하고자 한다.
볼빨간사춘기, 이렇게 과감했나…등 훤히 파인 의상으로 몸매 과시[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핫 서머걸의 비주얼을 뽐냈다. 6일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3일 발매되는 볼빨간사춘기의 신보 ‘립스(Lips)’의 티저를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입술 모양의 사탕을 들거나 머리를 만지는 안지영의 모습을 매거진 형식의 이미지로 게재, “손 잡는 건 기본 / 가벼운 포옹 That’s OK / 예쁘다는 기본 / 쓰다듬기 That’s OK”와 같은 가사의 일부를 함께 공개하며 신곡 ‘립스(Lips)’의 통통 튀는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안지영은 데뷔 초 모습을 연상케 하는 볼빨간사춘기 시그니처 금색 단발로의 스타일링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보 ‘립스(Lips)’가 안지영이 지난 2016년 작사·작곡한 곡인 만큼 음악은 물론 비주얼 또한 데뷔 초 모습과 비슷한 것을 드러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에 신곡 ‘립스(Lips)’의 일부를 담았다. 계절감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안지영의 모습과 밝은 에너지의 멜로디 일부를 통해, 볼빨간사춘기 표 서머송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순차적으로 공개될 티저 이미지 또한 신곡 분위기를 다채롭게 담은 안지영의 사진과 음원의 일부가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의 신보 ‘Lips’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인터파크쇼핑, 모바일 앱 업데이트…직구 접근성 강화[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인터파크커머스는 인터파크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해 해외 직접구매(직구)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월드 공동구매, Q프라임 배송 등 초국경거래(CBT) 플랫폼의 서비스를 버튼 하나로 넘나들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월드 공동구매는 여러 직구 상품을 최소 수량 달성하면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프라임 배송은 큐텐의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활용해 최소 금액 이상 결제 시 무료 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앱 업데이트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인터파크쇼핑의 S포인트를 CBT 플랫폼의 Q포인트로 전환하면 포인트를 2배로 지급하는 더블적립 이벤트를 펼친다. CBT 플랫폼 전용 20% 할인 쿠폰도 전원 제공한다. 오는 12일까지 식품, 생필품, 뷰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메가세일’도 펼친다. 모든 메가 세일 제품은 무료 배송된다. 장덕래 인터파크커머스 마케팅본부장은 “누적 20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인터파크쇼핑 플랫폼 사용성을 강화하고 직구 접근성을 높이고자 앱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소비자가 전 세계 우수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국제 품평회서 5관왕…“국내 맥주 품질 인정 받아”[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비맥주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5관왕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를 주최한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은 2005년부터 전 세계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온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식음료 품평 기관이다. 오비맥주는 ITI 주최 품평회에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한맥, 필굿 등 5개 브랜드를 출품했으며 모든 출품 브랜드가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 브랜드 중 한맥은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기록,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의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국내 맥주 제조사로서 다시 한번 국산 맥주의 탁월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 전문 기업의 자부심을 가지고 품질관리와 제품혁신에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4월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KIBA 2024)’에서도 1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맥과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오비라거는 ‘인터내셔널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동상을 거머줬다.
BAT, 글로 ‘하이퍼 프로’ 한정판 키트 증정 이벤트[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는 프리미엄 신제품 ‘하이퍼 프로’ 출시에 맞춰 ‘스페셜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스페셜 키트는 글로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한정판 키트다. 글로 브랜드 앰버서더인 ‘카더가든’과 ‘킬드런’의 방을 미니어처 형태로 구현했다. 키트 곳곳에는 글로 하이퍼 프로의 특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키트 앞면은 가열 시간과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아몰레드 ‘이지 뷰’ 스크린을, 내부에는 업그레이드된 ‘히트부스트’, ‘테이스트 셀렉’ 등 최신 기술을 상징하는 문구를 새겼다. 방 뒷편에 숨겨져 있는 글로 하이퍼 프로를 찾는 재미도 있다. 이벤트는 만 25세 이상 흡연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글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스페셜 키트에 대한 감상평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총 20명을 추첨해 한정판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가 추구하는 가치를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를 넣어 하이퍼 프로와 소비자의 만남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스페셜 키트를 기획했다”며 “전에 없던 새로운 만족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로 최초 탈락' 메디슨의 충격 "너무나 절망스럽다, 최종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 예상했는데..."[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임스 메디슨(토트넘)이 잉글랜드 유로 2024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출전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6명의 최종 명단을 선발하기 전에 33명을 소집해 예비 명단을 구성했고 메디슨은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메디슨은 가장 먼저 명단에서 탈락한 선수가 됐다. 영국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메디슨이 제일 먼저 짐을 싸게 됐다”고 보도했다. 메디슨은 지난 여름 레스터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700억원)를 투자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꼽히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품게 됐다. 메디슨은 이적 후 곧바로 토트넘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오른발 능력을 바탕으로 패스와 크로스로 공격을 전개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새로운 공격 듀오로 자리잡았다. 메디슨은 첫 11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고 복귀까지 두 달이 넘게 소요됐다. 그 사이 메디슨의 경기력도 뚝 떨어졌다. 메디슨은 부상 복귀 후 치른 17경기에서 1골 4도움에 그쳤다. 메디슨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자연스레 손흥민과 토트넘 공격의 파괴력도 반갑됐다. 그럼에도 메디슨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 2024 출전을 기대했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끝내 메디슨을 최종 명단에서 탈락시켰다. 메디슨은 자산의 SNS를 통해 “너무나 절망스럽다. 일주일 동안 훈련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 소속팀에서의 모습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원하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최종 명단에 나의 공간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감독이 결정을 내렸고 나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 모든 동료들의 행운을 빌며 축구가 영국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아쉬움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사진 = 제임스 메디슨/게티이미지코리아]
'페네르바체 이적설은 거짓말, 사실과 다르다'→레비 회장, 손흥민 이적설에 분노[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레비 회장이 손흥민의 페네르바체 이적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6일(현지시간) '페네르바체가 이적시장에서 다음 시즌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페네르바체의 폭발적인 영입설이 언급됐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손흥민을 선수단에 추가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 1순위에 올렸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마지막 시즌에 돌입했고 무리뉴는 손흥민과 토트넘 사이의 불확실성을 이용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함께하며 자신의 경력 중 최고의 시기를 보냈고 무리뉴 감독과 함께 공식전 70경기에 출전해 29골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면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팀에 남길 꼭 원한다는 뜻을 토트넘 경영진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튀르키예에서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는 가운데 튀르키예 매체 포토막 등은 레비 회장이 손흥민 이적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다. 레비 회장은 "손흥민의 페네르바체가 이적 소식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그런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2일 무리뉴 감독 선임을 발표한 가운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는 2023-24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31승6무1패(승점 99점)를 기록하며 막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갈라타사라이(승점 102점)에 리그 우승을 내줬다.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페네르바체는 지난 2013-14시즌 이후 11년 만의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튀르키예 매체 파니틱은 '페네르바체는 우승을 확신할 정도의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접촉했다. 무리뉴의 존재는 선수 영입에 있어 비장의 카드가 됐다'며 '페네르바체는 주앙 펠릭스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주앙 펠릭스를 유지하고 싶어하지만 주앙 펠릭스는 자신이 베스트일레븐으로 출전할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또한 '페네르바체는 무리뉴 감독에게 데파이 영입을 추천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거절했다. 페네르바체가 데파이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레비 회장, 손흥민, 무리뉴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이라키' 이채민, 주신고 뒤흔든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채민의 첫 주연작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채민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가 7일 공개된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로, 이채민은 극 중 주신고 장학생이자 전학생인 ‘강하’로 분한다. ‘강하’는 비밀을 숨기고 강아지 같은 해맑은 모습으로 주신고에 입학하지만, 자신만의 비밀로 주신고의 질서를 흔드는 인물이다. 이채민은 강하의 순진함, 냉철함 등 상반된 매력으로 스토리 전개에 핵심이 되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하이라키’ 제작발표회 중 이채민은 “강하라는 인물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옳다고 믿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이끌렸다”라고 언급한 만큼, 이채민이 과연 강하의 변화되는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채민은 첫 주연작 ‘하이라키’ 공개를 앞두고 “저에게 ‘하이라키’ 공개는 설렘과 동시에 긴장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촬영했던 모든 작품이 그랬지만 유독 이 작품이 그런 감정들이 더 크게 와닿는데요.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 더위와 싸우면서 열심히 만든 작품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인물들의 변화되는 감정에 집중해 주시면 더 재밌을테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4시 전 세계 190개국 동시 공개. [사진 = 골드메달리스트]
ANA, 지난해 국토교통부 항공운송서비스 평가 ‘종합 1위’[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ANA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 전체 46개 항공사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항공운송서비스 평가는 지난 2018년부터 항공교통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ANA는 운항신뢰성 부문에서 A++,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부분에서 A, 이용자 만족도 부문에서 매우 만족 등급을 받아 국적사와 외항사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특히 ANA는 운항신뢰성 부문이 전체 평균 77.28점을 크게 웃도는 89.40점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보호 충실성 부문에서는 소비자 보호 개선 이행 노력과 고객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시라토지 코지 ANA 서울지점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서비스 평가 결과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 PACT(원팩트), 첫 싱글 'PARADOXX(패러독스)' 오늘(7일) 발매[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ONE PACT(원팩트)가 첫 싱글 'PARADOXX(패러독스)'로 오늘(7일) 컴백한다. ONE PACT의 첫 번째 싱글 앨범 'PARADOXX(패러독스)'는 오늘 오후 6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곡 '꺼져'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ONE PACT'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PARADOXX(패러독스)'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 미니 앨범 '모먼트'(Moment)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싱글로 원팩트만의 색깔과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이 녹아든 만큼, K-POP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역량을 선사할 앨범이다. 타이틀곡 '꺼져'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사운드 위에 강렬한 비트, 멜로디가 어우러져 원팩트만의 매력을 한껏 높인 랩,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시스템에 이끌려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방황과 혼란 그사이의 성장통을 표현한 'DEJAVU', 다른 사람과 공존하려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 섞이지 못하는 모습을 풀어낸 '마침표' 등 총 3곡의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원팩트는 본격적인 컴백과 함께 각종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격' 맨유, '제2의 바란' 영입 결단→18세 초신성에 '740억' 베팅...레알과 영입 경쟁한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니 요로(18·릴) 영입에 나섰다. 맨유는 올시즌 내내 중앙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핵심 자원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며 이탈을 반복했고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도 차례로 쓰러졌다. 이에 맨유는 수비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바란과의 이별이 확정됐고 린델로프와 매과이어의 거취고 고심을 하고 있다. 맨유는 중앙 수비수를 물색했고 요로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요로는 프랑스 국적으로 초대형 유망주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다. 190cm의 높은 신장과 함께 몸도 유연해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다. 볼을 다루는 기술도 뛰어나고 후방에서 롱패스로 공격 전개에 힘을 더한다. 아직 경험은 부족하지만 이미 ‘제2의 바란’으로 불리며 완성된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로는 2017년에 릴 유스팀에 입단했고 2021-22시즌에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13경기에 나서며 출전 시간을 늘렸고 올시즌은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32경기에 나섰다. 32경기 중 30경기를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팀에서도 요로는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에 프랑스 17세 이하(U-17)팀을 시작으로 빠르게 월반을 했고 현재는 21세 이하(U-21)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자연스레 여러 빅클럽이 요로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었다. 파리 생제르망(PSG), 리버풀 등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맨유가 비드를 시작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맨유가 요로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740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경쟁자는 레알 마드리드다. 매체는 “맨유가 요로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레알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레알도 일찍이 요로를 주목하면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이 요로가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영입을 위해서는 더욱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 레니 요로/manutd addicts, 요로 SNS]
펑키스튜디오 "유준원-애플몬스터 日 팬미팅 계약 문건 입수, 증거 자료 제출"[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판타지 보이즈를 이탈한 멤버 유준원과 애플 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7일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과 애플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펑키스튜디오는 “이번 팬미팅 건을 포함한 유준원의 이와 같은 일련의 행위들은 출연계약서의 규정을 위반한 위법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와 투자사들에게 지속적인 손해를 끼치는 행위로 판단한다. 현재 계속 중인 손해배상 소송에 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펑키스튜디오는 입장문을 통해 유준원이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 일본 공연 제작사 허클베리와 몰래 일본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는 법적 대응의 뜻을 전했다. 유준원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했으나, 수익 분배율 상향 조정과 팀 무단이탈 등으로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 갈등을 빚었다. 이어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해 기각했다. 한편,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최종 변론기일은 오는 27일 열린다.
'인플루언서 우정잉 시구' NC, 특별한 손님과 함께하는 주말시리즈 진행[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가 6월 14~16일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시리즈를 특별한 손님과 함께한다. 14일 시구는 에밀리 씨가 맡는다. 미국 시카고에 거주 중인 에밀리 씨는 2020년 코로나19 기간 ESPN 방송에서 중계했던 NC의 경기를 보면서 팬이 됐다. 이후 에밀리 가족은 창원NC파크와 투손에서 열린 NC 스프링캠프에도 방문하며 NC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15일에는 인플루언서 우정잉이 시구자로 나선다. 지난해 시구를 계기로 NC를 응원하게 된 우정잉은 2년 연속으로 시구를 맡게 됐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는 경남지역에 음악 공연으로 소외계층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코리아색소폰콰이어 단원들이 연주한다. 14일과 15일 NC 선수들은 배틀크러쉬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배틀크러쉬 스페셜 유니폼은 6월 27일 출시되는 엔씨소프트의 30인 액션 대난투 배틀크러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16일 경기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로 운영한다. 매월 진행되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에는 그라운드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시구-시타, 장내 아나운서 체험, 베이스러닝 체험 등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들이 응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매 홈경기 4~6회에 주니어 다이노스가 응원단상에 올라 응원단장과 함께 응원을 이끄는 ‘주니어 다이노스 응원타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매 경기 NC 다이노스 앱/홈페이지로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15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니어 랠리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응원단상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NC 선수들은 주니어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주니어 다이노스 어린이가 시구, 시타를 맡는다. 15일과 16일은 경기 전 창원NC파크 투어 프로그램, 오픈 프랙티스, 테일게이팅 등 NC만의 특색 있는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들은 경기 후 열기가 가시지 않은 그라운드에서 베이스러닝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NBRI 심포지엄’서 피부 노화 연구 성과 발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R&I)센터에서 ‘제1회 NBRI(뉴 뷰티 리서치 이니셔티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함께 진행한 피부 노화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2022년 12월 아모레퍼시픽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NBRI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출범해 피부 노화 연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 이날 강세원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피부 노하 연구 동향’ 발표에서 피부 노화 연구의 흐름과 NBRI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연구 진행 방향을 공유했다. 안나 첸 존스홉킨스 피부과 교수도 ‘피부 노화와 관련된 후성 유전학적 변화’를 주제로 NBRI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이는 광노화 후성유전적 조절에 대한 진세노믹스(BioGF1K)와 동백추출물의 효능을 확인한 연구다. 김아영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박사는 ‘진세노믹스와 염증 노화’를 주제로 진세노믹스를 활용해 피부염증과 노화 조절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마틴 알퐁소 존스홈킨스 피부과 교수는 피부 면역세포의 역할을 규명하고 제어 물질을 발굴하는 연구 사례를, 박선영 R&I센터 박사는 아모레퍼시픽이 자체 개발한 30년 녹차 뿌리 추출물을 활용한 노화세포 활동 조절 연구 사례 등을 공유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최고기술책임자)는 “세계적인 석학과 함께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노화 관련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 연구 성과를 적용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엔씨, 신작 ‘배틀크러쉬’ 얼리 액세스 27일 론칭…오늘부터 사전예약[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엔씨소프트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오는 2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얼리 액세스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100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용자는 27일 오후 4시(한국 기준)부터 닌텐도 스위치, 스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틀크러쉬를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앞서 7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스팀,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스팀에서 ‘찜하기’를 선택하면 프레이야 스킨, 프리미엄 칼릭서 체험팩, 프로필 이미지 5종 등꾸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시 프레이야 무기 스킨을 추가로 준다. 추첨을 통해 배틀크러쉬 한정판 티셔츠도 증정한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7~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4’에 참여해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배틀크러쉬 신규 영상과 출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수료 ‘0원’ 혜택 통했다”…11번가, ‘오리지널 셀러’ 월 거래액 110억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11번가는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 '오리지널 셀러'의 지난달 월 거래액이 110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프로그램 론칭 이후 최대 실적이다. 오리지널 셀러는 자체 제작한 상품을 보유하거나 자체 브랜드로 판매 중인 판매자, 자사몰을 운영하거나 혹은 해외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판매자를 말한다.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가 매출이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발생한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셀러 캐시로 환급해준다. 일명 ‘제로(0%) 수수료’ 혜택으로, 온라인 판매 초기 매출을 판매자가 전액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사업 성장을 돕는다. 또한 상품 노출 효과를 높이고자 판매자 상품에 전용 배지를 달아주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 내 전용 코너에 셀러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며 ‘오리지널 픽’ 전문관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지원으로 올해 1~5월 오리지널 셀러 거래액과 제품 판매량은 직전 5개월(지난해 8~12월)보다 각각 104%, 114% 늘었다. 현재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오리지널 셀러 상품 수는 25만개 이상이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오리지널 셀러를 통해 판매자는 매출을 늘리고 11번가는 독창적인 제품력과 다양성을 앞세워 고객을 확보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