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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1026 중 61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20518 Posts)

  • 현재 NBA 최강 팀은 OKC! 팀 파워랭킹 1위 수성…휴스턴 2위·클리블랜드 3위, GSW 16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OKC가 NBA 최강!'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팀 파워랭킹 1위를 지켰다.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리며 최강 전력으로 인정받았다. MVP 후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지휘 속에 쾌속 전진하고 있다. OKC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팀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NBA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지난 발표에 이어 계속 최정상을 유지했다. 4일까지 39승 9패 승률 0.813을 마크했다. 서부 콘퍼런스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4승 16패 승률 0.680)에 6경기나 앞서 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1위를 계속 달린 가운데, 톱10에 전혀 변화가 없었다. 휴스턴 로키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보스턴 셀틱스, 멤피스가 2~5위에 자리했다. 뉴욕 닉스, 덴버 너기츠, 인디애나 페이서스, LA 클리퍼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6~10위로 톱10에 포진했다. 중위권은 꽤 바뀌었다.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우는 LA 레이커스가 12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올랐고,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버티고 있는 밀워키 벅스는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11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피닉스 선즈와 마이애미 히트가 한 계단씩 상승해 14위와 15위에 위치했다. 스테판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위에서 3계단 점프해 16위가 됐다. 하위권에서는 올랜도 매직이 6계단 추락해 23위까지 처졌다. 애틀랜타 호크스도 20위에서 24위로 떨어졌다. 유타 재즈와 브루클린 네츠는 한 계단씩 올라 27위와 28위에 섰다. 샬럿 호네츠가 두 계단 미끄러져 29위가 됐고, 워싱턴 위저즈는 꼴찌인 30위에 계속 머물렀다. ◆ NBA닷컴 발표 팀 파워랭킹(괄호 안 숫자는 지난 순위)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1)2위 휴스턴 로키츠(2)3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4위 보스턴 셀틱스(4)5위 멤피스 그리즐리스(5)6위 뉴욕 닉스(6)7위 덴버 너기츠(7)8위 인디애나 페이서스(8)9위 LA 클리퍼스(9)10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0)11위 LA 레이커스(12)12위 밀워키 벅스(11)13위 댈러스 매버릭스(13)14위 피닉스 선즈(15)15위 마이애미 히트(16)16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9)17위 새크라멘토 킹스(14)18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18)19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23)20위 샌안토니오 스퍼스(21)2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2)22위 토론토 랩터스(24)23위 올랜도 매직(17)24위 애틀랜타 호크스(20)25위 시카고 불스(26)26위 뉴올리온즈 펠리컨스(25)27위 유타 재즈(28)28위 브루클린 네츠(29)29위 샬럿 호네츠(27)30위 워싱턴 위저즈(30)
  • “김혜성 2번타자로 활약할 수도” 다저스 9번·2루수 전망…혹시 오타니와 테이블세터? 초대박 시나리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선이 반전되면 2번타자로도 활약할 수 있다.”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을 설레게 하는 외신의 전망이 나왔다. 블리처리포트가 4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5시즌 개막전 라인업을 전망하면서,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김혜성 테이블세터 성사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다. 김혜성은 이번 겨울 3+2년 2200만달러 계약으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3년 보장 1250만달러이며, 최근 다저스 팬 패스타를 통해 LA 팬들과 스킨십도 했다. 특유의 밝은 김혜성의 성격이라면 다저스 덕아웃 적응은 무난하게 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많다. 결국 야구가 관건이다. 예상대로 블리처리포트는 9번 2루수를 언급했다. 초호화구단 다저스에서 가장 부담 없는 타순이다. 수비를 건실하게 해주고, 타석에서 기회가 오면 출루하고 연결해주는 역할만 해주면 기본적으로 충분하다. 블리처리포트는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중견스)~김혜성(2루수)으로 주전라인업을 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블리처리포트는 다저스가 아직도 FA 시장에 있는 키케 에르난데스를 다시 영입해 유틸리티 역할을 맡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존 크리스 테일러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마이클 콘포토의 플래툰 파트너로는 앤디 파헤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내야의 경우, 미겔 로하스가 백업 유격수로 뛸 듯하다. 그리고 김혜성에 대해서 따로 언급했다. 블리처리포트는 “김혜성은 지난 시즌 KBO에서 타율 0.326 출루율 0.383 장타율 0.458 26개의 2루타, 11홈런, 75타점, 30도루를 기록했다. 7년간 211도루를 기록했으며, 타선이 반전되면 오타니에 앞서서 2번 타자로 활약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부터 2번 타자를 맡다가, 작년 시즌 도중 1번으로 올라갔다. 장기레이스에서 언제 누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오타니와 김혜성이 테이블세터를 맡거나, 오타니가 3번으로 내려가고 김혜성이 2번으로 나갈 일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다. 물론 이는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에 충분히 적응한 것을 전제로 깐다고 봐야 한다.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오타니-김혜성 테이블세터는 설렘 그 자체다.
  • KT '이것' 구사율 3.8%→리그 최하위, 그래서 손동현이 중요하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보통 구단마다 투수들이 즐겨 던지는 구종이 다르다. 예를 들어 KT 위즈 투수들은 체인지업을 잘 던지는 편이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들은 포크볼을 주로 다룬다. 반면 KT는 포크볼 구사율이 리그에서 가장 낮다. 팀 내 포크볼러가 적기 때문. 그렇기에 '포크볼러' 손동현이 중요하다. 2020년 이후 포크볼을 던지는 투수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2020년 리그 전체 포크볼 구사 비율은 5.7%다. 2021년도 5.7%를 유지했고, 이후 6.3%-7.0%-7.4%로 상승했다. 그런데 KT는 리그에서 포크볼을 가장 적게 던지는 팀이다. 2024년 구사율이 3.8%에 그쳤다. 리그 1위 롯데(11.5%)의 1/3 수준. 전통적으로 팀 내 포크볼러가 드물었다. 2024년 포크볼 구사 비율이 10%를 넘긴 투수는 이상동(47.7%), 조이현(30.0%), 손동현(19.4%)뿐이다.(25이닝 이상 기준) 기본 구종으로 취급되는 슬라이더를 제외하면 KT 투수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변화구는 체인지업이다. 고영표를 필두로 선발과 불펜 할 것 없이 체인지업을 즐겨 쓴다. 비슷한 구종을 쓰는 투수가 많다는 것은 위험 요소일 수 있다. 흡사한 투구 패턴이 반복된다면 안타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감독이 다른 유형의 투수를 번갈아 가며 기용하려는 이유다. 그래서 손동현의 포크볼이 높은 가치를 지닌다. 손동현은 KT 필승조 중 포크볼 구사 비율이 가장 높다. 2023년은 구사율 8.7%로 슬라이더(20.5%)와 커브(10.8%)에 밀리는 네 번째 구종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두 구종의 비율을 줄이고 포크볼(19.4%)이 결정구로 자리 잡았다. 포크볼의 구위도 좋다. 포크볼 피안타율은 0.162로 언터쳐블 수준이다. 또한 피장타율도 0.162를 기록, 모든 타구를 단타로 막아냈다. 김민(SSG 랜더스)이 떠난 만큼 손동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 시즌 손동현은 시행착오 속에 1승 2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올해는 KT에서 드문 포크볼을 앞세워 더욱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을까.
  • 장신영, '편스토랑' 강경준 출연 없지만…밝은 미소 근황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장신영이 근황을 전했다. 4일 장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코멘트 없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신영은 다양한 장소에서 환하게 웃으며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예능 출연을 통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장신영은 변함없는 세련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장신영의 밝은 모습에 "여전히 아름답다", "응원합니다", "더 행복하시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격려를 보냈다. 한편 최근 장신영의 '편스토랑' 출연 소식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남편 강경준은 해당 방송에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논란이 됐던 자녀들의 출연 비중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신영은 '편스토랑' 예고편을 통해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으나,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과거 강경준과 두 아들이 출연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후, 다시 방송을 통해 가족이 등장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스토랑'이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장신영의 출연 초점은 레시피 연구와 메뉴 개발 과정에 맞춰질 전망이다. 자녀들의 모습은 제한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 134번째 출전 대회에서 감격의 첫 우승… 이대한 “올해도 커리어 하이 찍어야죠”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지난해보다 더 최고의 시즌을 만들겠습니다.” 이대한은 지난해 KPGA 투어 마지막 대회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나흘 동안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대한은 지난 2010년 KPGA 투어 데뷔 이후 134번째 출전 대회에서 감격의 첫 승을 이뤄냈다. 이대한은 “그토록 원하던 우승이었다. 하지만 우승 후 2~3주 정도는 내가 해냈다는 것이 와닿지 않았다”면서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 이벤트 대회나 해외투어 대회에 나서면서 체감이 됐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대한은 “첫 우승의 가장 큰 수확은 자신감이다”면서 “우승을 하기 전까지는 거리도 쇼트게임 능력도 최고가 아닌 내가 어떻게 우승을 할까라는 의심이 가득했다. 하지만 우승을 한 뒤로는 내가 계획한 플레이만 잘 펼친다면 상위권 진입을 넘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골프를 하는 데 있어 큰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2025시즌 목표는 통산 2승 달성이다. 지난해 만들어낸 ‘커리어 하이’의 경신에도 도전한다. 지난해 이대한은 20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투어챔피언십 우승 포함 톱5에 3회 진입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15위, 상금 순위는 9위에 자리하며 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대한은 “올해는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진입할 것이다”면서 “우승도 추가하고 싶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했던 KPGA 선수권대회서 우승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이기 때문에 KPGA 투어 선수라면 큰 의미가 있는 대회다”고 밝혔다. 더 큰 도약을 위해 오는 17일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약 한 달간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2025시즌 준비를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이대한은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시즌 개막에 맞춰 경기감각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다”면서 “2023년까지만 해도 전지훈련을 가면 많은 것에 변화를 줬다. 그럴 때 마다 성적이 좋지 않았다. 지난해부턴 전지훈련 때 특별하게 변화를 주기보다는 부족한 점을 채우고 원래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대한은 “시즌 개막이 정말 기다려진다”면서 “KPGA 투어에서는 경기 시작 전 티잉 구역에서 선수 소개를 한다. 그동안 이대한 선수로만 불렸다. 우승이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 개막전에서는 KPGA 투어 1승의 이대한 선수로 호명될 것이다. 얼른 4월이 왔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비상! '왼발잡이 센터백' 전방 십자인대 파열→최대 6개월 결장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상이 걸렸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이상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마르티네스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마르티네스는 왼쪽 무릎에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최대 6개월을 결장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맨유는 승점 29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더 뼈아픈 상황이 발생했다. 마르티네스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후반 30분 마르티네스는 상대 공격수와 경합 도중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됐고 마르티네스는 들것에 실려 나가며 울었다. 경기가 끝난 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상황이심각한 것 같다. 우리 팀에 매우 좋지 않은 소식이 될 것 같다. 마르티네스를 돕는 것이 우선이다.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이며, 정확한 진단을 기다리겠지만 심각한 것 같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것처럼 보인다. 데일리메일은 "아직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지만 남미에서의 보도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잔여 시즌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네스는 오른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부상을 입고 8주 동안 결장했던 이후 1년 만에 이번 부상을 입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3개월 이상을 결장했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센터백 마르티네스는 2021-22시즌 아약스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2022-23시즌 맨유에 입성했다. 마르티네스는 첫 시즌 45경기 1골을 기록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을 견인하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상이 잦아졌다. 무릎과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1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올 시즌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맨유의 후방을 지켜왔던 마르티네스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게 됐다.
  • “안우진 제일 좋은 건 표정관리…점수 줘도 아무렇지도 않아” 강민호 극찬, KBO 최고에이스의 중요 덕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제일 좋은 건 표정 관리.” KBO리그 최고포수 강민호(40, 삼성 라이온즈)의 시선에 KBO 최고 에이스 안우진(26, 사회복무요원)의 최대장점은 무엇일까. 무시무시한 구위, 7~8회까지 그 구위를 유지하는 지구력을 얘기할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강민호는 3일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균[TK52]에 출연, 한번쯤 공을 받아보고 싶은 투수로 안우진과 함께 곽빈과 김택연(이상 두산 베어스), 문동주(한화 이글스)를 꼽았다. 힘 있는 영건들의 공을 받으면서 잘 키워보고 싶다고도 했다. 역시 이들 중에서도 안우진이 탑이다. 강민호는 이들 중에서 한 명의 공만 받아볼 수 있다면 안우진이라고 했다. 이미 자신의 채널에서 수 차례 안우진을 극찬한 김태균 해설위원은 “투수가 단점이 있는데 안우진은 단점이 없다”라고 했다. 강민호는 또 다른 점을 얘기했다. 그는 “제일 좋은 게 표정관리다. 표정이 너무 멋있다. 점수를 줘도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원태인에게 항상 하는 말이다. 선발투수는 감정을 숨겨야 한다고. 지금은 태인이도 많이 좋아졌다. 그런데 안우진은 벌써 그걸 하고 있더라”고 했다. 삼성엔 무표정의 원조, 오승환(42)이 있다. 안우진도 그에 못지 않게 포커페이스를 잘 유지한다. 압도적인 구위를 가졌지만, 컨디션이 조금 덜 좋은 날도 있고, 그래서 얻어맞고 무너지는 날도 있다. 그러나 표정에 변화가 전혀 없다. 본지 사진기자가 촬영한 안우진의 이 사진들은, 2022년 8월16일 수원 KT 위즈전이었다. 이날 7이닝 3실점했으나 8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을 곁들였다. 삼진도 많이 잡았지만, 안타도 많이 맞은 날이었다. 마냥 잘 풀린 하루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안우진의 표정은 평소와 별 다를 바 없었다. 2023시즌에도 24경기서 4자책 이상 4차례 기록했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전혀 동요는 없었다. 고별전이 된 2023년 8월31일 인천 SSG 랜더스전서는 팔에 이상을 느끼고도 의식적으로 천천히 던지며 맞춰 잡은 끝에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단순히 16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과 남다른 스태미너, 포심만큼 위력적인 두 종류의 슬라이더, 체인지업과 커브까지. 공만 잘 던지다고 에이스가 아니다. 안우진은 이미 2021시즌 중반 에이스로 떠오르면서 키움이 아닌 KBO를 대표하는 에이스가 될 자질을 증명했다. 안우진은 현재 토미 존 수술 재활 막바지에 돌입한 듯하다. 9월에 전역하고, 2026시즌에 3년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건강하게 뛰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 정몽규 후보, 26일 선거 확정에 '활짝'..."모든 후보가 협회의 정관 존중하며 경선에 임할 것을 촉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정몽규 후보가 중단됐던 선거 일정이 재확정된 것에 대한 반가움을 나타냈다. 정 후보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2월 3일) 늦었지만 제55대 대한축구협회(KFA)장 선거를 위한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되고 선거 일정이 확정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KFA)장 선거는 지난달 8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허정무 후보의 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잠정 연기됐다. 이후 선거일이 23일로 다시 정해졌지만 선거운영위원의 전원 사퇴로 다시 미뤄졌다. KFA는 비판을 받아왔던 선거운영위원회 구성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KFA는 "규정에 따르면 선거운영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에서 7~11명으로 구성하도록 돼 있다. 이번에 중선관위 출신 위원을 다수 포함시키고, 언론계 참여 폭도 넓히는 등 최대 11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마침내 새로운 일정이 확정됐다. KFA 선거운영위원회는 3일 오전 이사회 동의를 거쳐 구성됐고 선거업무에 착수해 1차 회의를 가졌다. 선거운영위원회는 오는 2월 26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진행하기로 했고 세부 일정은 오는 8일 차기 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위촉된 선거운영위원은 총 11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신 3명, 법조계 3명, 학계 2명, 언론인 3명이다. 이번 위원회는 10명의 외부 위원과, 1명의 내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선거운영위원회는 박영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선거운영위원장으로 뽑았다. 또한 선거업무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협회 사무국이 위촉하는 대신 관련 단체에 요청해 추천받은 위원으로 구성됐다. 중앙선관위 퇴직자 단체인 사단법인 선우회,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한국체육정책학회, 한국체육기자연맹, 한국체육언론인회 등이다. 정 후보는 "박영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거운영위원회장의 중책을 맡아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가 법원에서 제기된 절차상 하자를 보완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정한 선거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가 지연되며 축구협회의 중요한 일들에 차질이 발생하는 데 대해 현 협회장이자 후보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한국 축구가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축구협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선거지연을 위한 허위사실 주장, 비방을 중단하고 모든 후보가 협회의 정관을 존중하며 경선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후보는 "저 정몽규 후보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축구인들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정관과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선거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근휘·양준석 첫 발탁' 남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예선 최종 엔트리 12명 발표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아시아컵 예선에 나설 12명의 국가대표를 확정했다. 농구협회는 4일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WINDOW-3를 대비하여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농구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대표팀은 세대교체를 위한 꾸준한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다졌고, 이번 명단에도 젊은 선수들이 대거 승선하여 신선한 에너지를 더하게 됐다"고 평했다. 최종 명단에는 꾸준히 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이승현(KCC), 이우석(현대모비스), 양홍석(국군체육부대), 하윤기(KT)가 이름을 올렸으며,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근휘(KCC), 양준석(LG)이 첫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또한, 지난 11월 WINDOW-2 홈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농구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문유현(고려대)과 그의 형인 문정현(KT)이 함께 선발되며 형제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 서게 됐다. 이외에도 박지훈(정관장), 오재현, 안영준(이상 SK), 이원석(삼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표팀은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위해 오는 20일과 23일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마지막 예선 원정 2연전에 나설 예정이다.
  • "최상의 훈련 조건" 박진만의 괌 선택은 옳았다, 삼성 1차 전지훈련 종료…5일 2차 훈련지 일본행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1군 선수단이 괌에서의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박진만 감독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을 내렸다. 8년 만에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 삼성 라이온즈는 4일 1차 전훈 일정을 끝내고 이날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한다. 이어 5일 오전 8시5분 KE755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괌에서의 1차 전훈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박진만 감독은 "따뜻한 날씨 속에서 트레이닝 위주로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드는 것이 괌 전훈캠프의 목적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선수들 모두 좋아했고, 감독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의 요청으로 괌 캠프가 재개됐다. 박진만 감독은 "오래전 선수 시절 괌 캠프는 날씨는 좋지만 습한 느낌이 강하고 비도 자주 내렸는데, 이번엔 습한 느낌이 거의 없어서 최상의 훈련 조건이었다. 훈련 기간 동안 낮시간에 비가 온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1군 캠프에 참가한 2025년 신인선수들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했다. 박진만 감독은 "배찬승,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 등 신인선수들이 함께 했는데, 지난해 마무리훈련에 비해 몸상태 등 여러모로 기본기를 잘 준비해서 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단추가 잘 꿰진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키나와 2차 전훈캠프 실전에서 이들 신인선수들을 테스트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키나와에서는 기술 향상과 실전을 통한 경기 감각 회복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 박진만 감독은 "작년에 선발로 뛰었던 이승현(좌)과 올해 불펜에서 힘을 보태야 할 김무신(김윤수), 황동재 등 젊은 투수들이 지난해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오키나와 캠프에서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 '새신부' 아이린, 파리에서도 빛나는 비율…예비신랑과 함께?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아이린이 파리에서 패셔너블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린은 4일 자신의 SNS에 "Dressing up just becaus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린은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그는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재킷에 미니스커트, 화이트 스타킹을 매치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선글라스와 로퍼를 더해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모델다운 늘씬한 몸매와 비율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특히 우아한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아이린의 고혹적인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포즈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역시 모델 출신'다운 아우라를 과시했다. 한편, 아이린은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 "우리도 승리가 목적, 꼭 이기겠다" 대만 WBC 대표팀과 맞대결 앞둔 롯데 '54억원' 클로저의 각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우리도 승리가 목적,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과 김원중은 4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 평가전에 앞서 미디어데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미국 괌에서 몸을 만들었던 롯데는 올해 대만 타이난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구단이 롯데 밖에 없었던 까닭에 지난해에는 일본으로 이동한 뒤 본격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지만, 올해는 다르다. 대만 WBC 대표팀과 연습경기 일정이 잡혀 있는 까닭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한 롯데는 오는 12~13일 타이베이돔에서 대만 WBC 대표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21일까지 대만에서 충분히 예열을 한 뒤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2025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즈 리그에 참가하는 등 본격 2025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달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도 대만, 일본팀들과 경기를 반겼다. 김태형 감독은 대만 WBC 대표팀과 연습경기에 대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대만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하는 것이 쉬운 건 아니지 않나. 대만 쪽에서 먼저 구단에 연락이 온 것 같더라. 굉장히 좋은 경험을 할 것 같다"며 "그리고 일본팀들과 경기도 쉽지 않다. 계속해서 교류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김태형 감독과 김원중이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WBC 대표팀과 연습경기에 앞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만에서 캠프를 하기로 정하고 나서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올 줄은 몰랐다"며 "감독으로 부임한 뒤 대만 캠프를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여러 가지 여건이 좋아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령탑은 "모든 시설이 완벽하다. 지진을 빼면 다 좋은 것 같다. 다른 구낟들도 대만을 많이 알아보고 있다. 그만큼 날씨와 시설도 좋다"며 타이베이돔을 방문한 것 소감에 대해서는 "돔구장을 보면서 웅장함을 느꼈다. 한국도 돔구장이 필요한데, 짓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타이베이돔을 보면서 웅장함을 느꼈다. 큰 도움이 되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만은 국제대회에서 반드시 잡을 수 있는 팀의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국제대회 성적을 놓고 보면, 이제 대만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올라왔다. 오히려 승리를 장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한국 대표팀은 이미 항저우 아시안게임(AG)과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통해 대만의 수준을 충분히 확인했다. 이에 롯데 '마무리' 김원중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원중은 "너무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다. 나 또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타이완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도 경기를 하는 데 있어서 항상 승리가 목적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타이완을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며 "타이완은 국제대회에서 최근에 우승을 한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예전보다 타이완 선수들이 몸도, 실력도 많이 좋아졌다. 우리도 꼭 넘어야 되고, 이겨야 하는 상대라고 생각한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 칸예 웨스트♥비앙카 센소리, 공공장소서 충격의 누드쇼, 법적 처벌 받을까[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래퍼 칸예 웨스트(47)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30)가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노출 패션을 선보인 가운데 이들의 법적 처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청 소식통은 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그 누구도 비앙카 센소리의 복장에 대해 공식적인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LA에 본사를 둔 변호사 안드레아 오군툴라는 “센소리의 의상은 의심할 여지없이 한계를 넘었지만, 캘리포니아에서 외설적 노출 혐의가 성립하려면 불쾌감을 주거나 성적으로 자극하려는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고의로 은밀한 부위를 공개적으로 노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그녀가 형사 기소를 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지방 검사실에서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앞서 2일 그래미어워드 레드카펫에서 검은색 모피 코트를 입고 등장한 비앙카 센소리는 갑자기 뒤돌아서서 코트를 벗고 올누드를 선보여 충격을 안겼다. 일각에서는 칸예 웨스트가 돈을 벌기 위해 벌인 쇼라는 지적이 나왔다. 할리우드 홍보 전문가 퀸시 대쉬는 이날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그들은 쇼 비즈니스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칸예는 다른 어떤 유명인이나 탤런트보다 홍보라는 게임을 더 잘 이해하고 있는데, 그의 전략은 모든 언론은 좋은 언론이며 나쁜 홍보는 없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웨스트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이같은 노출쇼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칸예 웨스트는 최우수 랩 노래(Best Rap Song)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켄드릭 라마의 'Not Like Us'에 밀려 수상이 불발됐다. 그가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22년 킴 카다시안과의 이혼한 이후 2023년 1월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
  • '이상순♥' 이효리, 무보정 민낯에도 빛나는 미모…자연美 정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필터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하며 '모태미인'의 면모를 뽐냈다. 이효리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차량 이동 중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헝클어진 머리와 잡티, 주름까지 그대로 드러난 민낯임에도 강렬한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편안한 후드와 외투 차림에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앞서 이효리는 유튜브 ‘할명수’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셀카가 기사화된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내가 내 인스타에 셀카를 올린 적이 있는데 그게 기사가 '당당한'으로 났다"며 "댓글에 '언니처럼 당당해지고 싶어요'라는 있는데 멕이는 건가 싶었다. 난 그냥 쌩얼인 내 얼굴을 올렸는데 왜 '용기 있다'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가 해당 사진을 직접 찾아본 후 "근데 괜찮은데?"라고 하자 이효리는 "우리가 옛날 사람이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요즘 친구들은 화장을 전혀 하지 않고, 어플도 사용하지 않은 얼굴이 오히려 낯설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오랜 시간 제주에서 생활했다. 지난해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60억 원대 단독주택으로 이사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 싹 다 바꾼 윤이나, 첫 시험 무대 뜬다… 박성현·전인지 ‘재도약’ 시작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후원사·매니지먼트사 사용 골프 용품까지 싹 바꾼 윤이나가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윤이나는 오는 7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 출전한다. 파운더스컵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5월에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렸다. 올해는 2월 플로리다로 개최 시기와 장소를 바꿨다. 이 대회는 윤이나의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이다. 지난 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를 한 윤이나는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1년 6개월로 감경되면서 지난해 4월 KLPGA 투어에 복귀했다. 실전 감각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우려를 실력으로 지워냈다. 지난 시즌 윤이나는 KLPGA 투어에서 1승을 따냄과 동시에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대상, 상금, 평균타수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동안 꿈꾸왔던 미국 진출을 이뤄냈다.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우승을 경험한 선수만 출전할 수 있기에 파운더스컵이 윤이나의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이다. 활동 무대만 바뀐 게 아니다. 윤이나는 지난해 KLPGA 투어 시즌을 마치고 메인 스폰서부터 클럽, 매니지먼트사 등에 모두 변화를 줬다. 매니지먼트사는 크라우닝에서 세마스포츠마케팅으로 바꿨다. 메인 스폰서는 하이트진로에서 필리핀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과 계약했다. 올해부터 윤이나는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의 리조트인 솔레어 리조트 로고가 달린 모자를 쓰고 대회에 출전한다. 클럽은 타이틀리스트에서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쓴다. 의류는 크리스패션의 마스터바니에디션에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을 입는다. 또 치킨 브랜드 BBQ에 이어 대한항공, 칸서스자산운용 등과는 서브 스폰서 계약을 했다. 지난 시즌 흔적을 싹 지워냈다. 윤이나는 달라진 투어 환경과 클럽 적응 그리고 새 스폰서 기대 부응의 출발점에 섰다. 윤이나는 지난달 19일 미국에 입국해 올랜도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데뷔전을 준비했다. 지난달 골프위크는 새 시즌 LPGA 투어를 앞두고 주목해야 할 6명의 신인 중 하나로 윤이나를 꼽았다. 박성현과 전인지는 L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병가를 냈던 박성현은 2023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LPGA 투어 개인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박성현은 한 때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전인지는 지난해 US여자오픈 이후 거의 9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이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흐름이 좋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 이소미, 이미향, 이정은, 장효준, 전지원, 지은희, 박금강, 주수빈 등이 나선다. 반면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파운더스컵에 출전하지 않는다.
  • MVP가 보인다→SGA, 전반전에만 30득점 작렬! OKC, 아테토쿤보 빠진 밀워키 29점 차 대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MVP 후보로 꼽히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캐나다·SGA)가 쾌속 행진을 이어갔다. 4일(이하 한국 시각)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30득점을 뽑아냈다. 22분 24초만 뛰고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SGA는 4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밀워키를 상대했다. 선발로 출전해 3쿼터 중반까지만 활약했다. 34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상대 코트를 휘저으며 야투 성공률 78.9%(15/19)를 찍었다. 3점포도 2개를 곁들였다. 경기 시작 1분 26초 만에 덩크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화려한 개인기와 3점포로 밀워키 수비진을 유린했다. 1쿼터에만 21점을 생산했다. 2쿼터 초반 벤치를 지켰고, 4분 41초를 남기고 코트를 다시 밟았다. 3점포와 레이업, 그리고 스텝 백 점퍼를 림에 꽂아 넣으면서 30득점 고지를 점령했다. 3쿼터 중반 점프슛과 덩크로 4점을 더 보탰고, 6분 17초 전 교체되면서 경기 끝까지 휴식을 취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SGA의 리드 속에 여러 선수들의 고른 득점까지 터져 낙승했다. 우스만 디앵(21득점), 아이재아 조(18득점), 애런 위긴스와 제일린 윌리엄스(이상 13득점), 루겐즈 도트(12득점) 등의 좋은 경기력을 등에 업고 125-96으로 크게 이겼다. 시즌 성적 39승 9패 승률 0.813를 적어냈다. 홈에서 21승 3패로 더 강한 면모를 보였다.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질주하며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4승 16패 승률 0.680)와 격차를 6경기로 유지했다. 밀워키는 주전들을 대거 빼고 경기를 치러 완패했다.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비롯해 대미안 릴라드, 크리스 미들턴이 모두 결장하면서 힘을 내지 못했다. 4연패 수렁에 빠지며 26승 22패 승률 0.542를 적어냈다. 동부 콘퍼런스 3위 뉴욕 닉스(33승 17패 승률 0.660)에 4경기 차로 밀리며 4위에 머물렀다. 6위 마이애미 히트(24승 23패 승률 0.511)에 1.5경기 차로 쫓겼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0승 9패 승률 0.816)와 격차는 13.5경기로 더 벌어졌다.
  •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ML 사무국, WS서 '퍼펙트 판정' 내린 심판 전격 해고, 도대체 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야구에 대한 베팅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팻 호버그 심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MLB.com'은 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도박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팻 호버그 심판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5월 결정이 됐으나, 메이저리그 심판협회(MLBUA)의 항소 절차를 거쳐 3일 해고를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호버그 심판은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 심판의 커리어를 시작, 2017년 정식 심판 자격을 갖췄다. 그리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포스트시즌과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심판을 맡았다. 특히 2022년 월드시리즈(WS) 2차전에서는 100% 정확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리면서 '퍼펙트게임'을 했다고 평가받았던 심판이다. 'MLB.com'에 따르면 호버그 심판은 그동안 축구와 농구, 하키 등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야구 외 종목에 베팅을 해왔다. 메이저리그는 관계자들이 야구 외 종목에 합법적으로 베팅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는다. 호버그는 야구 종목에는 베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서도 호버그 심판이 야구에 베팅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버그 심판을 해고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MLB.com'은 "호버그는 야구 베팅을 부인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서도 야구 베팅을 했다는 증거나, 경기 결과를 조작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야구 베팅을 한 프로 포커 선수(친구)와 합법적인 스포츠 베팅 계정을 공유했고, 친구와의 메시지를 삭제 하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를 방해함으로써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무결성을 지키지 않았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친구와 합법 베팅 계정을 공유했고, 친구가 야구 종목에 베팅을 한 것. 'MLB.com'에 따르면 호버그의 친구인 프로 포커 선수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메이저리그 경기 총 141경기에 베팅을 했다. 그 중에서 호버그가 심판 또는 비디오판독을 맡은 경기도 8경기가 있었다. 그러나 호버그가 맡았던 경기의 베팅 규모가 특별히 많지도 않았고, 해당 경기들을 통해 전혀 수익도 얻지 못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호버그의 행동을 문제시 했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스포츠 베팅 행위를 규제하고, 메이저리그 야구 규칙을 엄격히 시행하는 것은 팬들을 위해 경기의 성실성을 보고한다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광범위한 조사 결과 호버그가 야구에 직접 베팅하거나, 다른 사람이 경기를 조작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프로 포커 선수와 베팅 계정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야구에 베팅할 만한 이유가 있었고, 실제 베팅한 사람과의 메시지를 삭제한 것을 결합하면 가장 엄격한 징계를 부과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로 보인다"며 "따라서 개인 행동에 대한 높은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이유로 호버그를 해고하는 데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해고 배경을 밝혔다. 직접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호버그 심판도 해고라는 최고 수위의 징계를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호버그 심판은 심판노조를 통해 "책임감을 느낀다. 야구에 베팅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지만, 내 실수에 대해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심판노조 또한 "호버그가 야구에 베팅했다는 증거가 없지만, 그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다는 것은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박보영, 한층 더 깊어진 분위기…성숙美 물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박보영이 매혹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박보영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화보 사진들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은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빈티지한 브라운 재킷과 리본 블라우스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핑크 퍼 장식이 돋보이는 슬립 원피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최우식에게 안기는가 하면 손을 잡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이번 '멜로뮤비' 비주얼 역대급이다" "귀여운 이미지에서 성숙함까지 갖췄네" "어째 갈수록 더 예뻐지는 것 같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은 오는 14일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 2년 만에 10번 주인공 탄생! 이탈로 "무게감과 책임감 알고 있다"...서울 이랜드, 2025시즌 배번 공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서울 이랜드가 2025시즌 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 5명 중 4명을 공격수로 꾸린 만큼 공격진의 배번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화를 보였다. 지난해 공석이었던 10번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이탈로가 차지했다. 2년 만에 서울 이랜드 10번의 주인공이 된 이탈로는 “10번을 쓰고 싶다고 했을 때 팀에서 선뜻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10번이 가진 무게감과 책임감을 잘 알고 있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호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아이데일은 9번을 차지했고 ‘브라질 날개’ 에울레르와 페드링요는 각각 7번과 11번을 선택했다. 팀 내 유일한 국내 스트라이커인 정재민은 프로 3년 만에 처음으로 18번을 달았다. 정재민은 “원래 18번을 좋아한다. 외국인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는 포지션이지만 잘 준비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골을 넣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수비진은 대부분 기존 배번을 유지했다. 베테랑 수비수 오스마르는 K리그 첫 2시즌을 제외하고 9시즌 연속 5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오스마르는 “처음에는 지네딘 지단을 좋아해서 5번을 선호했는데 5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아 더욱 애착이 생겼다. 태국에서는 5의 발음이 웃음소리와 비슷해서 좋았고 한국에서는 내 이름의 첫 글자와 숫자 5의 소리가 같아서 자연스럽게 나를 상징하는 번호가 됐다”고 말했다. 주장 김오규(20번)와 중고참 김민규(3번)도 지난해와 동일한 번호를 달고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킬 예정이다. 지난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다수의 선수들도 기존 번호를 유지했다. 두 자릿수 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변경준(16번), 올 시즌 부주장을 맡은 박창환(30번), 프로 데뷔 시즌 강한 인상을 남긴 ‘영플레이어’ 서재민(15번)과 백지웅(66번) 모두 동일한 번호를 골랐다.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베테랑 골키퍼 노동건은 1번, 부주장 곽윤호는 4번을 선택하며 서울 이랜드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서울 이랜드는 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진행하는 2차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그저 축구를 하고 싶다"...행복 찾아 떠난 래시포드, 빌라에서 'NO.9' 배정→'SON'과 맞대결 준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아스톤 빌라에서 9번을 달고 뛴다. 빌라는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9번을 입을 예정"이라며 "래시포드는 1월 이적시장에서 빌라의 세 번째 영입 선수다. 그리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래시포드의 등번호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맨유 '성골유스' 출신의 래시포드는 2019-20시즌부터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2022-23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8골에 그치고 음주 파문을 일으키는 등 '문제아'로 전락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과의 관계도 완전히 틀어졌다. 래시포드는 공개적으로 이적을 선언했고 아모림 감독은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를 쓸 바에야 골키퍼 코치인 호르헤 비탈(63)을 벤치에 두는 게 더 낫다"며 래시포드를 비판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뒤 래시포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AC 밀란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은 무산됐다. 이적시장 막바지 빌라는 래시포드에게 임대를 제안했고, 맨유와 래시포드는 이를 받아들였다. 빌라는 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는 맨유로부터 래시포드의 임대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60경기 출장한 래시포드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빌라와 계약을 맺었다"며 래시포드의 영입을 밝혔다. 래시포드의 임대 이적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000만 파운드(약 720억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될 경우 3년 반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래시포드는 SNS를 통해 "임대 계약을 체결해준 맨유와 빌라에 감사하다. 운이 좋게도 몇몇 구단에서 나에게 관심을 드러냈지만 나는 빌라의 경기 방식과 감독의 야망을 존경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그저 축구를 하고 싶고 다시 시작하게 돼 기쁘다. 남은 시즌 동안 맨유의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10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FA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래시포드의 등번호도 정해졌다.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9번을 달 예정이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유에서 한번도 9번을 단 적이 없다. 빌라는 알 나스르로 떠난 존 듀란이 등번호를 래시포드에게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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