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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603 of 768

마이데일리 (15358 Posts)

  • 오열사의 몰락... '마약 투약 혐의' 오재원 구속 송치, 여성 폭행 혐의 추가 적용 '충격'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선수 오재원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오재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폭행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앞서 오재원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 등 수면제를 처방받게 한 뒤 이를 건네받아 상습 복용한 혐의로 지난 19일 체포됐고 22일 구속됐다. 더불어 동료 야구 선수와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들에게도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 앞서 오재원은 지난 10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여성의 신고로 경찰서에 임의동행한 뒤 간이시약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와 귀가했다. 당시 오재원은 마약 투약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후경찰이 오재원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포착하고 지난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구속됐다. 2003년 2차 9라운드 72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오재원은 통산 1571경기서 타율 0.267 1152안타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289도루 OPS 0.718을 기록했다. 특히 악바리 근성과 빠른 발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재원은 2015년 김태형 감독 부임과 함께 팀 내 리더를 맡아 왕조 구축을 이끌었다. 두산의 세 차례 우승(2015~2016, 2019)에 기여했고, 그 중 2015년과 2019년 우승 때 캡틴으로 활약했다. 태극마크를 달고도 활약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때는 2015년 프리미어12 대회다. 당시 일본과의 준결승서 깊숙한 2루타를 날린 뒤 배트 플립으로 도쿄돔을 침묵시켰다. 이때 오열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역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나선 오재원은 자주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향해 “난 코리안특급을 매우 싫어한다. 한 번씩 해설을 하면서 바보로 만든 선수가 1~2명이 아니다.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막말을 쏟아낸 바 있다.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과도 설전을 벌였다. 양창섭이 SSG 랜더스 최정에게 허용한 사구를 두고 빈볼 의혹을 제기했고, 이후 양창섭과 SNS을 통해 감정 싸움을 벌였다. 이후 사태가 커지자 오재원은 해설위원에서 물러났다. 이후 오재원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해왔지만 마약 파문으로 구속돼 야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 4경기 연속 후보 전망! 獨 키커, 데어 클라시커 선발 예상→김민재 벤치, 다이어-더 리흐트 선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또 벤치로 밀리나?' 독일 '키커'가 김민재의 4경기 연속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31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지는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경기에 김민재가 후보로 대기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커는 28일 '데어 클라시커' 바이에른-도르트문트 선발 라인업을 점쳤다. 바이에른이 4-2-3-1 전형을 들고 나올 것으로 봤다. 원톱에 해리 케인이 서고, 2선 공격에 르로이 자네-토마스 뮐러-야말 무시알라가 뛸 것으로 예측했다. 콘라트 라이머와 레온 고레츠카가 더블 볼란치, 요주아 키미히-마티아스 더 리흐트-에릭 다이어-알폰소 데이비스가 포백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골문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마누엘 노이어를 대신히 즈펜 울라이히가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재가 한국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바이에른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공산이 크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더 리흐트와 다이어 조합을 가동한 뒤 성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2일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원정 경기(2-2 무승부)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6일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홈 경기(3-0 승리)부터 선발에서 제외됐고, 9일 마인츠와 홈 경기(8-1 승리), 16일 다름슈타트와 원정 경기(5-2 승리)에서 모두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와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하면 4경기 연속 선발 제외를 기록하게 된다. 시즌 중반까지 계속 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팀 성적이 좋지 않았고, 결국 후보로 밀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월 중순 3연패를 당하는 등 크게 흔들렸다. 최근 3경기에서 다이어-더 리흐트 센터백 조합을 내세워 3연승을 신고했다. 선두 추격을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하다. 현재 19승 3무 4패 승점 60으로 2위에 랭크됐다. 선두 바이에르 레버쿠젠(승점 70)에 많이 뒤져 있다. 남은 8경기에서 10점 차를 따라잡아야 한다. 오히려 선두 레버쿠젠보다 3위 슈투트가르트가 더 가깝다. 슈튜트가르트가 승점 56을 마크해 턱 밑까지 쫓아왔다. 바이에른으로서는 2위를 지키면서 레버쿠젠이 흔들리기를 바라는 처치에 몰렸다. 
  • "충격! 맨유, 세계 클럽 랭킹 20위 추락"…첼시도 26위 굴욕+토트넘은 13위 선전, 최고 팀은? '레바뮌 아니죠, 지금은 맨레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위대한 전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있을 때만 하더라도, 맨유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었다. 이견이 없었다. 세계 클럽 가치, 클럽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건 당연했다. 그런데 2013년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후 맨유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EPL 우승은 한 번도 못했고, EPL 주도권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완전해 내줬으며, EPL 동네북 신세가 됐다. 맨유의 우승을 기대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충격적인 추락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3월 28일(한국시간) 기준으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통계 전문 업체 'Opta Power Rankings'을 기준을 세계 클롭 랭킹을 공개했는데, 맨유는 충격적인 순위표를 받았다. 1위를 할 때는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고, 이제 10위권을 벗어나 20위권까지 밀려났다. 맨유는 20위에 자리를 잡았다. EPL 클럽 중에서도 6위로 밀려났다.  맨시티는 전체 1위를 차지했고, 4위 리버풀, 5위 아스널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토트넘이 13위에 랭크되며 선전했고, 18위에 오른 아스톤 빌라가 맨유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맨유와 함께 첼시도 굴욕을 맛봤다. 첼시는 26위로 떨어졌다.  그렇다면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팀 TOP 3는 어떤 팀일까. 과거 세계 최강의 절대 3강이라고 하면 '레바뮌'이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이다. 하지만 지금 세상은 변했다. '레바뮌' 중 2팀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레'만 살아 남았다.  1위는 맨시티, 2위가 레알 마드리드다. 그리고 3위는 인터 밀란이다. 지금은 '레바뮌'이 아니라 '맨레인'의 시대다.  바이에른 뮌헨은 7위, 바르셀로나는 9위로 밀려났다.  이 매체는 "옵타의 자료를 도움 받아 현재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위대한 팀 30팀의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고, 1위를 차지한 맨시티에 대해 "누구도 맨시티가 금메달을 가져갈 거라고 예상을 했을 것이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했고, 올 시즌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지금 맨시티가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건 논란의 여지가 없다. 펩 과르디올라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괴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세계 축구 클럽 랭킹 TOP 30 30위 지로나 29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28위 레알 소시에다드 27위 AS로마 26위 첼시 25위 뉴캐슬 24위 나폴리 23위 에인트호번 22위 아틀레틱 빌바오 21위 스포르팅 20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위 벤피카 18위 아스톤 빌라 17위 아탈란타 16위 포르투 15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4위 유벤투스 13위 토트넘 12위 라이프치히 11위 AC밀란 10위 도르트문트 9위 바르셀로나 8위 레버쿠젠 7위 바이에른 뮌헨 6위 파리 생제르맹 5위 아스널 4위 리버풀 3위 인터 밀란 2위 레알 마드리드 1위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티아라 아름, 법적 대응 재차 예고 "살아난 게 기적…억울함 담아 복수 시작 [전문]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29일 아름은 자신의 계정에 "몸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게 된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돈 벌이 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 뿐만 아니라 죄가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 동료 연예인 선후배 분 억울함까지 해서라도 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 조치를 바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적었다. 이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떠들고 섣불리 행동한 당신들. 당신들이 하고 있는 모든 행동들은. 그 어떤 잘못보다 유죄야. 안타까운 여러 연예인 선후배의 죽음을 만든 당신들에게 당해보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 나이가 어리던 많던 나이가 숫자에 불과 하다는 걸 증명해주는 악플러들은 지금부터 이전에 써 놓은 것들 까지 싹다 모아서 고소한다"며 일갈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하셨다. 그 기적으로 끝까지 너는 이겨내고 아프게 가신 연예인분들, 그리고 현재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악플러, 함부로 사람을 조롱하는 유튜버들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신의 뜻으로 여기고 모두의 억울함을 담아 복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름은 팬들에게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신 팬분들 마음이 더해져 제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진심으로 걱정 끼쳐서 죄송하고..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정말 꼭 반드시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힘을 내어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던 반성의 시간이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름과 아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팔로워들에게 돈을 빌린 후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아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팔로워에게 "아름이가 병원에 있다. 임신을 한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심해 입원을 했다. 나도 민사 사기를 당해 상황이 좋지 않다"며 수술비 및 병원비를 이유로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으며 아름이 전 남편의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를 신고하지 않고 폭로한 방법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아름은 해당 영상에 "아이 학대는 고소부터 했다. 허위 사실 유포 죄로 고소하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연락을 달라 했고 돈도 준다 했다"며 "이곳에 있는 악플러들과 이진호 님 그리고 단톡방 사람들 싹 다 고소로 시작해서 참지 않겠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후 다음해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7월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한 후 같은 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남편의 아동 학대 뿐 아니라 가정 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이하 아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아름입니다. 먼저 저의 건강 악화로 인해 저를 걱정해 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고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 된 ..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며 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내 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 뿐이더군요. 그런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 뿐만 아니라 정말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 그런 걸 올리고 싶으시면 제게 연락해서 의사를 물어 보는 게 차라리 조회수가 많이 나왔겠어요. 조회수보다 많은 죗값을 치르실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많은 연예인분들도 그 유튜버와 악플러들에게 상처를 받고 억울함을 속으로만 토해내시는 거 같습니다. 저는 동료 연예인 선후배분들 억울함까지 해서라도 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 조치를 바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피해 받았다? 하는 분들 저희도 억울하지만, 돈을 대신해서라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연락 달라해도 저한테 아무 연락도 오지 않았고, 오히려 장난을 치며 괴롭힘과 조롱을 당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아시겠죠 여러분들. 연예인은 항상 도마 위에 있다는 거 그걸 다 이겨내고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신 선배님들이 그저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제가 지금 아프고 여러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거처럼 물어대는 당신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와 선후배님들까지 건드리며 행복해하는 당신들에게 반드시 불행을 선사할게요. 약기운에 아까 스토리에 팬분들께 안심 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너무 횡설수설 한 것 같아서 다시 정신이 좀 더 차려진 상태로 게시물로 올려요 경고한다. 악플러들,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떠들고 섣불리 행동한 당신들. 당신들이 하고 있는 모든 행동들은. 그 어떤 잘못보다 유죄야. 안타까운 여러 연예인 선후배의 죽음을 만든 당신들에게 당해보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 나이가 어리던 많던 나이가 숫자에 불과 하다는 걸 증명해주는 악플러들은 지금부터 이전에 써 놓은 것들 까지 싹다 모아서 고소한다. 그리고 유튜버씨 제발 좋은일 하면서 적어도 남 괴롭히며 돈벌이 하진 맙시다. 죽음의 끝에 서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 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오르더라. 다시는 못 볼 생각하니까 반드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악착같이 버티고 의식을 찾았네요. 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기적으로 끝까지 너는 이겨내고 아프게 가신 연예인분들 그리고 현재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악플러, 함부로 사람을 조롱하는 유튜버들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신의 뜻으로 여기고 모두의 억울함을 담아 복수를 시작하겠습니다. 내가 반드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끝까지 상대해 줄게. 사람 잘못 건드렸다는 걸 알려줄게 당신 같은 사람들이 지옥 가는 거야. 천벌을 받게 해줄게 쉽게 사람을 아프게 하고 아무 생각없이 저지르고 보는 경거망동한 당신네들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잘 봐. 악플러들, 함부로 올리는 유튜버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알아서 처리하는 게 좋을 거야. 우리랑 잘 싸워서 어디 한번 꼭 이겨봐. 지킬 아이들이 많은 엄마가 얼마나 독한지 보여줄게. 너희들이 함부로 지은 죗값 잘 받길 바란다. 이 일들을 주동한 황윤우.김다은. 보고있지? 니들이 그렇게 당당하다 생각하지. 법은 그렇지 않단다. 끝까지 당당해봐 물론 김영걸 너도. 악플러들중 하나는 너도 있겠다. 내가 죽길 바라고 있었을텐데 어쩌냐 잘 살아버렸다. 애들 아프게 한 죄를 반드시 치르게 해주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 이상이다. - 끝으로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신 팬분들 마음이 더해져 제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걱정 끼쳐서 죄송하고..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말 꼭 반드시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힘을 내어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던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좀 많이 아껴줘야겠다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한 것 같아요.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정리되었는데, 주변 사람들보다 어쩌면 저를 그저 믿어주는 팬분들이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밤 푹 주무시고. 저도 아직 다리에 힘이 잘 안 들어가서 회복 중이라 완전히 회복이 되면 웃으면서 이쁘게 사진 찍어서 올릴게요. 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너 무! 좋은 꿈 꾸시기를^^..
  • 태연 "갓 더 비트 추가 활동 가능성? 단단하게 닫혀있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태연이 갓 더 비트 추가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SM 보컬짱, 얼굴짱 그리고... 뉴진스 짱 | EP.1 태연(TAEYEON) | 이쪽으로 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동해는 태연에게 소녀시대를 언급하며 "멤버들끼리 연락 자주 해? 카톡방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태연은 "그렇다. 단체방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매일은 아니지만, 오늘도 (연락을 했다)"며 "하트 눌러주고, 이모티콘도 하나 뿌리고"라고 덧붙였다. 은혁은 "우리는 남자들이어서 그런가? 단체방이 있어도 얘기하는 사람만 하고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이에 태연은 "우리도 그렇다. 주도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만 하는 편"이라며 "수영이가 애가 약간 리더십이 있다. 주도적이다"고 말했다. 또 "누가 얘기하면 좀 잘 받아주고 답글 잘 받아주는 멤버는 누구냐"는 은혁의 질문에 "두루두루"라며 "내가 제일 이야기를 안 한다"고 답했다. 동해는 "혹시 '갓 더 비트'도 (단체방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태연은 "있다. 있는데 활발하진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은혁이 "갓 더 비트가 또 나올 수도 있고 그건 좀 열려 있는 거겠네?"라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태연은 "단단하게 닫혀있는 것 같은데?"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거의 뭐 비밀 채팅방 수준으로"라며 "그런데 너무 재밌었다. 내가 보아 선배님과 같은 연습실에 있는 것 자체를 상상을 못 했다. 그런 것조차 너무 신기했고, 소녀시대 말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를 처음 해 봐서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은혁은 "에스파 애들이 막내였는데, 걔네는 얼마나 불편했겠냐"고 농담했고 태연은 "중간에 있는 레드벨벳도 힘들었을 수 있다"며 "연습실에서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기립 박수 속 홈 데뷔전서 멀티히트+3출루 활약…화력 대폭발 다저스, 세인트루이스에 완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7억 달러(약 9457억 원)의 사나이가 본토 개막전부터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개막전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은 3타수 2안타 2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 무키 베츠는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3득점, 맥스 먼시는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제임스 아웃맨도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브렌던 도노반(좌익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고먼(2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윌슨 콘트레라스(포수)-알렉 버럴슨(지명타자)-조던 워커(우익수)-빅터 스캇 2세(중견수)-메이신 윈(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일스 미콜라스가 선발 등판했다. 1회부터 다저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타니가 타석에 나왔다. 이적 후 다저 스타디움에서의 첫 타석이었다. 다저스 팬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그를 환영했다. 오타니는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86.9마일(약 139km/h) 체인지업을 때려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주루사를 당했다.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프리먼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어 스미스의 안타로 1, 3루가 됐는데, 먼시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다저스가 1회부터 2-0으로 앞서갔다. 3회말 다저스가 도망갔다. 선두타자 베츠가 미콜라스의 초구 92.4마일(약 148km/h) 싱커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어 나온 오타니는 볼넷으로 출루했는데, 프리먼이 미콜라스의 초구 74.3마일(119km/h) 커브를 때려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골드슈미트가 글래스노우의 96.7마일(약 155km/h) 포심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힘차게 돌려 솔로 아치를 그렸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우익수 앞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결국 미콜라스가 마운드에서 내려가게 됐다. 6회말 다저스가 도망갔다. 1사 후 에르난데스가 2루타를 때렸다. 이어 아웃맨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6-1이 됐다. 7회말에도 다저스가 점수를 추가했다. 선두타자 베츠가 볼넷으로 나간 뒤 오타니가 네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프리먼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스미스의 진루타로 2사 1, 3루가 됐다. 먼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7회초부터 마운드를 지켰던 라이언 야브로는 9회까지 안타 1개만 허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Here we go! 손흥민 재계약, 아직은 아니다"…임박 징후 없어→관계 좋아 걱정도 없어! "쏘니 재계약은 토트넘 최고의 소식"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의 재계약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여러 가지 설들이 돌고 있다.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아직 협의 중이라는 소식도, 여유 있게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온 바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끝나고, 손흥민이 토트넘을 원하고, 토트넘도 손흥민을 원한다는 것이 사실이다. 나머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Here we go'로 유명한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손흥민 재계약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 재계약, 아직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무언가 임백했다는 징후가 없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관계가 훌륭하기 때문에 그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또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토트넘의 관계도 훌륭하기 때문에 재계약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로마노의 분석에 대해 영국의 'Tbrfootball'은 "토트넘은 스타들이 떠나는 것에 대해 상당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가레스 베일이 떠났고, 루카 모드리치, 해리 케인까지 우승컵을 위해 떠났다. 앞으로 또 어떤 선수가 떠날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손흥민을 그렇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핵심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며, 곧 재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 재계약 소식은 토트넘에 가장 좋은 소식이다. 손흥민과 구단의 연결 고리는 손흥민과 구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이 잔류하면, 손흥민이 추구하는 프로젝트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 최고의 소식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너무나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건 틀림없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정착하고 싶어하고, 토트넘에서 행복하다는 사실이 크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 동안 주전 선수들의 이적이 많았다. 유일한 고정 선수가 손흥민이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될 것이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고, 오랫동안 토트넘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혹시 로틴이라는 선수를 아시나요? 축구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그 이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혹시 로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축구 선수를 알고 있나. 이 이름이 많은 축구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세계적으로 봐도, 로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명한 선수는 없다. 아니면 어떤 감동적 스토리, 충격적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무슨 이유로 로틴이 세계 축구 팬들의 이슈를 만들었을까.  이 궁금증을 영국의 '미러'가 소기했다. 이 매체는 "최근 축구 팬들을 당황하게 만든 이름이 있다. 오래된 FIFA 카드가 입소문을 탄 것이다. 2017년 FIFA 카드에는 10대 AS모나코에서 뛰던 선수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그 이름이 로틴이었다. 축구 팬들인 로틴이라는 선수가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을 알고 아연실색했다"고 보도했다.  로틴. 누구일까. 그의 풀네임은 킬리안 음바페 로틴(Kylian Mbappe Lottin)이다. 맞다.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를 받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다. 그가 10대 시절 AS모나코에서 활약할 때는 로틴이라 불렸다. 길게 부를 때는 음바페 로틴이었다. 지금 불리는 이름인 킬리안이 빠진 것.  이 매체는 "2016-17시즌이 시작됐을 때 음바페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선수였다. 로틴이라는 지금과는 매우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시즌이 끝날 때, 음바페는 유럽 빅클럽들이 탐내는 스타가 됐다. 음바페가 왜 로틴을 버리고 킬리안 음바페로 바꿨는지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축구 팬들은 1997년 로틴이라는 이름이 적힌 FIFA 카드를 보고 "정말 그때 로틴이라고 불렀나요?", "내가 알고 있는 얼굴과 다른 이름, 충격을 받았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또 "음바페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경기는 AS모나코와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였다. 음바페의 UCL 첫 골이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 원정이었다. 놀라운 마무리였다"고 전했다.  [로틴,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EPL서도 '환승연애'시끌벅적…셰필드 MF 새 연인 알고보니 한 달전 맨시티 CB 여친 '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국내 연예게에서 최근 ‘환승연애’가 큰 회제가 되었다. 류준열이 가수 혜리와 결별한 후 배우 한소희와 비밀 연예를 하다 발각된 후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젊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는 것이 무슨 죄인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고 두 사람은 광고계나 연예게에서 손절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약 보름만에 축구 선수를 걷어찬 유명 모델이 다른 팀의 축구 선수를 사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더 선은 28일 영국의 유명한 셀럽들이 출연한 ‘짝짓기’ 프로그램의 스타인 아라벨라 치가 프리미어 리그 축구 선수와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치는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인 후벵 디아스에게 버림받은 후 상심했다고 한다. 치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인 비니시우스 소자와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33세의 치는 최근 24살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소자를 알게 되었다. 치는 또 다른 축구 스타인 디아스와 헤어진 지 불과 몇 달 만에 소자와 연인관계가 됐다. 한 소식통은 “치와 소자는 최근 낮에 카페에서 아늑한 커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두 사람은 비니시우스가 친구를 만날 때까지 함께 기다렸다”고 전했다, 파파라치의 사진을 보면 비니시우스가 친구를 만나자 치는 카페에서 나왔다. 이어 이 소식통은 “그들은 단지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지만 실제로는 잘 지내고 있다. 그들은 아직 조심스러워하는 하는 단계이지만 인연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치는 또 다시 축구 선수와 사귀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의 신경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셰필드에 합류했다. 특히 치는 27일 큰 꽃다발을 받았다고 한다. 물론 누가 보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소자가 보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원래 치의 남자친구는 맨시티의 디아스였다. 두 사람은 지난 해 9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디아스와 만나기위해서 맨체스터로 날아가기도 했다. 특히 올 해 1월2일 신년 여행을 함께 떠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두 사람은 맨체스터 공항에서 밀월여행을 떠나기위해 공항에 나타났다가 걸렸다. 언론은 이 여행을 갔다온 후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한다. 물론 그 시기는 알수가 없다. ‘환승연애’의 주인공인 치는 영국의 유명 모델이다. 러브 아일랜드에 출연한 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원래 패선모델로 활동했는데 현재는 소셜미디어 팬이 135만명에 이를 정도이다. ‘원더우먼’ 등 영화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디아스도 팝스타인 에이프릴 아이비와 3년간 사귄 후 지난 2021년 헤어지기도 했다. 그동안 모델, 가수, 댄서 등 많은 여성들과 사귀었다.
  • 김지원 "김수현과 키스신 불발? 실제로도 유쾌하지 않더라"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지원이 '키스신 불발' 장면의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절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백홍 쀼의 독일 씬 비하인드까지 담은 5-6화 코멘터리 #눈물의여왕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연인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수현, 곽동연, 이주빈은 드라마 장면을 보며 비하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먼저 시청한 영상은 홍해인(김지원)과 백현우(김수현)의 '키스신 불발' 장면.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키스를 하려다 돌연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가 버린다. 이 장면에 대해 김수현은 "강을 건너선 안될 것 같았다. 내가 3년 간 시달리면서 이혼을 하기까지 마음먹은 것이 있는데, 이 감정이 가짜 감정이라고 억지 감정을 부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원은 홍해인의 감정에 대해 "대단히 화가 나고,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라고 말한 후 "그런데 찍을 때도 유쾌하지 않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가까워지다가 그냥 가버리니까. 눈을 감고 있었는데, 매트리스 무게가 사라지는 느낌이 나다가도, (눈을) 뜨면 내 남편이 없어. 내가 먼저 시그널을 보낸 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가 먼저 다가왔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다시 한 번, 어떻게 또 잘 되려고 하면 뭔가 살짝 틀어지고. 이렇게 되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 이강인 찌르고→손흥민 마무리, 알고도 못 막는 '亞 최고 콤비'[심재희의 골라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탁구 게이트'에 휘말렸던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과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멋진 합작골을 만들며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26일(이하 한국 시각) 태국과 원정 경기에서 멋진 득점을 함께 생산하며 날아올랐다. 흔히 말하는 '알고도 못 막는' 엄청난 슈퍼 플레이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이날 경기 흐름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에 이강인과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한국은 전반 19분 이재성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태국의 추격에 주도권을 내주고 다소 밀렸다. 전체적인 라인이 아래로 좀 처졌고, 태국의 과감하고 빠른 공격을 계속 받아냈다.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동점골을 허용할 뻔하기도 했으나, 조현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후반 9분. 이강인이 찌르고, 손흥민이 마무리를 지었다. 중원에서 이강인이 공을 지키며 중앙으로 이동했고, 손흥민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었다. 이강인이 태국 수비수들을 앞에 두고 손흥민에게 패스를 찔렀고, 손흥민은 특유의 움직임을 펼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헛다리 드리블을 한 번 치고 슈팅 공간을 만든 후 왼발로 골을 낚았다. 상대 골키퍼 다리 사이를 뚫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했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함께 뽑아낸 이 득점으로 한국은 승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골 차 여유와 함께 태국의 수비 뒤 공간을 이전보다 쉽게 효과적으로 공략했고, 후반 37분 코너킥 기회에서 박진섭이 A매치 데뷔골을 꽂아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3-0 대승. 21일 홈에서 태국과 1-1로 비긴 아쉬움을 털어냈고, 2023 아시안컵부터 이어진 7경기 연속 실점에 마침표를 찍었다.  좋지 않은 일이 있었으나 잘 털어내고 다시 정상궤도에 섰다. 이강인은 고개를 숙였고, 손흥민은 이강인의 손을 잡아줬다. 그리고 다시 경기장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환상 콤비를 선보였다. 이강인과 손흥민은 개인적인 기량 부분에서 아시아 최고 클래스를 자랑하는 선수들이다. 또한 동료들을 잘 돕고 멀티 플레이어로 가치를 더한다. 서로 돕고 해결하는 조합을 무수히 만들어내며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수 있다. 상대 편에게는 '알고도 못 막는' 엄청난 클래스를 보여 압박감을 심어 준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다.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는 말도 있다. 단순히 한 경기에서 수준 높은 플레이를 했다고 좋은 평가를 내리는 건 아니다. '하극상'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이 나올 정도로 큰 일을 겪은 두 선수가 지난 일을 잘 털어내고 '승리의 포옹'을 나눠 고무적이다. 손흥민은 태국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랜만에 강인 선수를 안아 봤는데 귀엽더라." 탈아시아급 '환상 콤비'가 다시 힘찬 전진을 시작했다. 
  •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 그 중 아시아 선수는 단 1명...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  시대, 나이, 포지션, 인종, 리그를 불문하고, 세계 축구를 장식했던, 최고의 선수의 이름이 공개됐다. 심도 있는 논의와 분석 끝에 이 순위를 정한 이는 영국 '데일리 메일'의 저명한 기자 올리버 홀트다.  그는 '데일리 메일'을 통해 "세계 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 100인을 선정했다. 당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미안하다. 당신의 아이돌이 명단에서 빠졌다면 유감이다. 이 리스트에는 결함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선택이고, 나는 이 선택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은 1편으로 100위부터 51위까지 순위를 먼저 공개했고, 이어 2편에서 50위부터 1위까지 명단을 내밀었다. 100명의 명단을 살펴보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매체가 지적한 것처럼 100인의 명단에 빠진 의외의 선수들이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없고, 루이스 수아레스도 빠졌다. 에당 아자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세르히오 아궤로도 이름이 없었다. 심지어 발롱도르 수상자인 마이클 오언도 제외됐다.  더욱 놀라운 점, 100인의 명단에 아시아 선수가 단 1명이라는 것이다. 세계 축구 역사에서 아시아가 변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몇몇 세계를 놀라게 한 아시아 출신 전설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 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선수는 단 1명, 현역이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아시아 유일하게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93위'에 당당히 랭크됐다. 이 매체는 "역대 가장 위대한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거의 10년 전에 토트넘에 도착했고, 이후 꾸준히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영리하고 빠른 순발력을 갖춘 공격수다. 손흥민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골을 만들기 위해, 개인의 업적을 끊임없이 희생하는, 이타적인, 팀 선수다"고 극찬했다. 동시대에서 활약한 슈퍼스타 네이마르(99위), 리버풀의 상장 모하메드 살라(94위)보다 순위가 높았다.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력적이었던 득점 기계 딕시 딘(96위)도 손흥민에 밀렸다.  손흥민이 100위 안에 든 것은, 아시아 축구의 자긍심, 자존심을 대변하는 것과 같다. 아시아 선배들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현역인 손흥민이 해내고 있는 것이다. 찬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순위다. 축구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낸, 전 세계 100인에 포함됐다는 건, 이런 선수가 아시아에 있다는 건, 아시아 축구의 축복이다.   TOP 5를 보면, 5위 지네딘 지단, 4위 요한 크루이프, 3위 디에고 마라도나, 2위 펠레, 1위 리오넬 메시다.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순위라 할 수 있다.  이 매체는 1위를 차지한 메시에 대해 "메시아다. 우리가 기다렸던 사람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면서,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됐다. 그의 골 기록은 경이롭다. 우리는 메시에 감사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메시는 뛸 때마다 기쁨을 전파한다"고 평가했다.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100인 100위 노먼 화이트사이드 99위 네이마르 98위 귄터 네처 97위 빌리 메레디스 96위 딕시 딘 95위 카를로스 발데라마 94위 모하메드 살라 93위 손흥민 92위 스티븐 제라드 91위 테오필로 쿠비야스 90위 짐 백스터 89위 게오르게 하지 88위 디디에 드로그바 87위 해리 케인 86위 에데르 85위 라이언 긱스 84위 마리오 켐페스 83위 후안 로만 리켈메 82위 소크라테스 81위 루카 모드리치 80위 요니 레프 79위 라울 곤잘레스 78위 제이 제이 오코차 77위 데이비드 베컴 76위 은골로 캉테 75위 앨런 시어러 74위 게리 리네커 73위 야야 투레 72위 에릭 칸토나 71위 안드레아 피를로 70위 주세페 메아짜 69위 고든 뱅크스 68위 웨인 루니 67위 카카 66위 루드 굴리트 65위 폴 스콜스 64위 그레이엄 수네스 63위 지미 그리브스 62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61위 다비드 실바 60위 호베르토 히벨리노 59위 케빈 키건 58위 카를로스 알베르토 57위 파올로 로시 56위 제프 허스트 55위 미카엘 라우드롭 54위 케빈 더 브라위너 53위 루이스 피구 52위 지미 존스턴 51위 프란시스코 젠토 50위 가레스 베일 49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48위 존 로버트슨 47위 로이 킨 46위 로타어 마테우스 45위 우고 산체스 44위 폴 개스코인 43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42위 데니스 로 41위 토마스 뮐러 40위 호마리우 39위 자이르지뉴 38위 티에리 앙리 37위 데니스 베르캄프 36위 프랑코 바레시 35위 제르손 34위 조지 웨아 33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32위 사비 에르난데스 31위 파올루 말디니 30위 스탠리 매튜스 29위 레프 야신 28위 히데그쿠티 난도르 27위 던컨 에드워즈 26위 케니 달글리시 25위 존 찰스 24위 지안니 리베라 23위 바비 무어 22위 카푸 21위 마르코 반 바스텐 20위 미셸 플라티니 19위 로베르토 바조 18위 호나우지뉴 17위 에우제비오 16위 킬리안 음바페 15위 게르트 뮐러 14위 바비 찰튼 13위 페렌츠 푸스카스 12위 프란츠 베켄바워 11위 조지 베스트 1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위 지코 8위 가린샤 7위 호나우두 6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5위 지네딘 지단 4위 요한 크루이프 3위 디에고 마라도나 2위 펠레 1위 리오넬 메시 [손흥민, 리오넬 메시, 펠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영원한 총각’ 디카프리오가 약혼했을까, 25살 모델 반지 착용에 “화들짝”[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의 약혼설이 불거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인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는 최근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디카프리오가 청혼한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페이지식스는 27일(현지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영원한 총각 디카프리오의 약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세레티는 최근 LA에서 디카프리오와 멕시코 음식을 먹었는데, 이날 오랫동안 소유했던 은반지를 착용한 것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레티 역시 평소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14살 때부터 모델로 데뷔한 세레티는 베르사체, 발렌시아가, 구찌 등 유명 브랜드에서 활약했다. 2020년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로 밀레리와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으로 알려졌다. 현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 "맨유는 빨리 래시포드 팔아라!"…EPL 전 구단주의 촉구, "英 대표팀 후보 전락, 맨유 떠나야 발전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이먼 조던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촉고했다. 간판 공격수 래시포드를 팔라고.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를 거쳐 맨유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시즌 총 30골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맨유는 클럽의 미래를 래시포드에게 맡길 것으로 결정했고, 래시포드 중심으로 팀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최근 재계약을 체결하며 맨유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하나로 대우해줬다.  하지만 올 시즌 추락했다. 지금까지 총 8골에 그치고 있다. 경기력도 추락했지만, 이미지는 더욱 추락했다. 거짓말을 하고 나이트클럽에 가서 술을 마신 것이 들통나서 징계를 받아야 했다. 많은 비판을 받았고, 맨유 동료들도 래시포드를 왕따 시키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락세는 잉글랜드 대표팀엠서도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브라질과 벨기에 2연전을 치렀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출전 시간을 거의 받지 못했다. 이대로 가다간 잉글랜드 대표팀에 가지 못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던은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맨유는 빨리 래시포드를 팔아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날 때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경기에 20분밖에 뛰지 못했다. 대표팀에서도 변방으로 밀리고 있다. 래시포드가 그의 커리에서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맨유를 떠나야 한다. 다른 클럽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던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든, 맨유에서 뛰어야 한다는 부담감이든, 돈과 산만함이 너무 많은 선수는 발전할 수 없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짧은 폭발력이 전부다. 지난 5년 동안 래시포드가 더 나은 선수로 성장했다고 주장하기 어렵다. 나는 래시포드가 더 나빠졌다고 생각한다. 그의 경기력에서 발전된 어떤 것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내주게 된 PSG가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것이다. PSG는 래시포드에게 최고 연봉을 제시하며 유혹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오타니의 굴욕? 아무리 이도류 못 해도 7억달러인데…도박 스캔들 영향? MVP 다크호스도 ‘아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굴욕인가. 올 시즌엔 MVP가 쉽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후보조차 안 보이는 건 의외다. 디 어슬래틱 칼럼니스트 짐 보든이 27일(이하 한국시각) 2024시즌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을 눈 앞에 두고 각종 개인상 수상자를 예상했다. 2위, 3위, 다크호스까지 언급했다. 그런데 내셔널리그 MVP를 두고 오타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보든은 올 시즌 MVP를 ‘만능 유격수’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가져갈 것으로 봤다. 2위는 작년 MVP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위는 작년 신인상 수상자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다크호스는 오스틴 라일리(애틀랜타)를 선정했다. 자연스럽게 오타니는 빠졌다. 보든은 “연속 MVP 수상을 위해 아쿠나를 선택할 뻔했지만, 포지션을 유격수로 바꾼 베츠와 함께 하게 됐다. 베츠는 그라운드에서 못하는 게 없다. 투수, 송구능력, 주루, 수비 범위, 파워, 타격 툴로 당신을 이길 수 있다”라고 했다. 리드오프 베츠는 올해 2번타자 오타니 효과를 볼 전망이다. 자신의 뒤에 오타니와 프레디 프리먼이 대기하니, 투수들로선 베츠를 피해가기 어렵다. 보든은 “투수들이 베츠에게 승부를 해야 할 것이다. 작년에 이미 리드오프 최다타점 기록을 세웠다”라고 했다. 반면 보든은 “캐롤은 선수생활 어느 시점에 MVP가 되겠지만, 올해는 아닐 것 같다. 라일리는 MVP 투표에서 최근 3년 연속 6위에 들었다. 그리고 3년 연속 33홈런을 넘어섰다. 항상 MVP에게 위협이 된다”라고 했다. 베츠와 아쿠나는 올해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미국 언론의 전망이 많다. 오타니가 이도류를 해야 MVP 레이스에서 확실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오타니의 이도류는 2025년에 돌아온다. 올 시즌은 방망이로만 승부한다. 타격에서 엄청나게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MVP 레이스에 가세할 듯하다. 한편으로 오타니는 ‘전직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도박 스캔들과 무관하지 않은 상황인 것도 사실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오타니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면 MVP 레이스에 합류해도 큰 감점 사유가 될 수 있다.
  • '김민재 포함 센터백 불만족'→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핵심 센터백 이적료 1460억 충격 제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 아라우호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 영입을 위해 1억유로(약 1457억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결국 재계약을 하게 돨 것이라고 믿는다'며 아라우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라우호의 미래는 바르셀로나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복잡한 문제 중 하나다. 아라우호는 몇몇 유럽 빅클럽들이 탐내는 선수다. 지금까지는 소문 뿐이었지만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 영입을 추진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아라우호 영입에 기꺼이 1억유로를 지불할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에이전트를 통해 제안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누구도 아라우호와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아라우호는 현재와 미래에도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디렉터 데쿠가 아라우호의 에이전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2029년까지 장기 계약 체결을 제시했지만 아라우호는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라우호는 지난 2019년부터 바르셀로나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2년 아라우호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재계약을 제안할 만큼 아라우호와의 장기 계약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라우호는 그 동안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지난해 12월 '바이에른 뮌헨 영입이 점쳐지는 유력한 수비수는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는 최근 아라우호 영입을 논의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며 '아라우호의 바이아웃 금액은 10억유로(약 1조 4567억원)다. 스페인 클럽들은 계약서에 바이아웃 금액을 삽입한다. 스페인 클럽들은 이적 시장에서 협상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매우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데 리트와 다이어가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우파메카노는 센터백 중 4번째 옵션으로 밀려났다. 독일 매체 90min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경쟁 구도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두 수비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시작됐다'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상황은 극도로 혼란스럽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경기에서 거의 100% 활약하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두 선수의 점점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시즌 후반기 센터백 서열은 완전히 뒤집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선 데 리트와 다이어가 수비진을 구성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상황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이적설이 점점 더 많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어떤 계획을 세우는지에 따라 수비진의 거취가 영향받을 것이다. 데 리트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데 리트는 주전을 되찾기 이전에 이적설이 꾸준했다'며 그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포지션 경쟁에서 뒤쳐진 수비수의 이적설이 끊임 없었던 것을 언급했다. 또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우파메카노의 이적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에 대한 인내심은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대해선 만족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라우호, 김민재, 우파메카노. 사진 = 스코어365/게티이미지코리아]
  • 비니시우스에 이어 손흥민 절친도 눈물→"축구를 그만두고 싶었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잇단 고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이 최근 우울증으로 인해 힘들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히샬리송은 27일 ESPN을 통해 지난해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히샬리송은 "나는 월드컵에 출전했을 때가 전성기였고 한계에 다다랐다. 이후 우울증에 빠져 있었고 포기하고 싶었다. 월드컵이 끝나면 다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월드컵 당시 훈련할 때 방으로 돌아가고 싶었고 아버지에게 포기하고 싶다고까지 말했다. 월드컵 이후 많은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이전에는 정신과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심리학자를 찾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표팀에서 선수들을 도와줄 심리학자를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가 겪는 압박감은 우리만이 알고 있다. 나는 경기장 밖에서 더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60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히샬리송을 영입했지만 히샬리송은 토트넘 데뷔 시즌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골을 터트리는데 그쳤던 히샬리송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12월 열린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그 동안 고통을 피하기 위해 슈팅을 하지 못했다. 다시 플레이 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했고 나에게 동기 부여가 됐다. 지난해부터 이런 아픔에 시달렸고 특히 슈팅할 때 많이 아팠다. 통증이 심해 경기전 워밍업 때 킥도 하지 못했다. 경기 후반부에는 간단한 동작조차 불편함 없이 할 수 없었다. 클럽과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수술을 수개월간 연기했는데 나 자신과 팀 모두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장기간 출전 정지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결정했다. 나는 통증 없이 훨씬 나아졌다. 득점에 매우 기쁘지만 팀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최근 대표팀 소집 기간 중 인터뷰와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잇달아 보이며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6일 스페인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해 "스페인은 인종차별 국가가 아니지만 인종차별주의자가 많고 그 중 상당수는 경기장에 있다"며 "내 생각에 인종차별은 내가 뛰는 모든 경기에서 발생하고 있는 매우 슬픈 일이다. 브라질에선 흑인이 직장을 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항상 백인을 선택한다. 우리 아버지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 피부색 때문에 고용되지 않았다. 나는 매일 내가 받는 모욕 때문에 슬프다"고 이야기했다.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을 처벌하기 시작하면 상황이 더 좋아질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인종차별 사례가 줄어들고 흑인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도록 더 많은 평등을 누리기 바란다. 가끔은 경기에 집중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매일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나는 단지 축구를 하고 싶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그 동안 수 차례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22년 9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마드리드더비 원정 경기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고 2023년 1월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 근처에는 비니시우스 마네킹과 함께 '마드리드는 레알을 싫어한다'는 문구가 걸리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5월 발렌시아전에서 인종차별 제스처를 당했고 지난해 10월 열린 세비야전에서도 인종차별 공격을 받았다. 비니시우스에 이어 히샬리송까지 심리적인 어려움을 고백한 브라질은 3월 열린 A매치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고 스페인과의 경기에선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과 비니시우스. 사진 = 마르카/ESPN/게티이미지코리아] 
  • 2024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로축구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2024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26일 보라매공원에서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통합축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후원금 전달, 선수단 기념 촬영, 통합축구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맹은 2021년부터 K리그 구단,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함께 통합축구 대회 ‘K리그 유니파이드컵’을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맹 임직원과 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통합 축구팀을 창단했다. 이를 통해 매월 2회씩 정기 훈련을 진행했고, 지난해 5월 통합축구 클리닉, 9월 SOK 국제 통합 스포츠 대회, 10월 유나파이드컵 등에 나서며 유대감을 쌓기도 했다. 연맹과 복지관은 지난해 성공적인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창단 및 운영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매월 정기 훈련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 및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맹은 축구용품 지원과 운영 전반을 도맡아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재원은 연맹 임직원들과 K리그 심판, 경기위원, 심판위원 등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통합축구단 발대식에 참석한 스페셜 선수단의 임형래 주장은 “축구를 시작하고 처음 주장을 맡게 되었는데, 팀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 감독님, 팀원들과 함께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 "유로 못가는 베스트 11, 유로 우승도 하겠는데?"…홀란드가 골 넣고+가비가 패스하고+알라바가 수비하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의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본선 진출 24개 팀이 가려졌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조지아가 플레이오프를 거친 끝에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24개 팀이 완성된 유로 2024년 본격적이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14일 독일에서 개막한다.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유럽 최고의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유럽 최고의 스타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크다. 국가가 유로 2024 본선에서 탈락했거나, 부상을 당했거나, 출전 정지를 당했거나 여러 가지 이유에서다. 이에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유로 2024에 참가하지 못하는 베스트 11을 구성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유로 2024는 축구 선수들의 놀라운 재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결장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유로 2024에 참가할 수 없다. 부상, 출전 정지, 본선 탈락 등의 이유가 있다. 이에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 11을 만들었다. 이 명단을 보라. 유로 2024에서 우승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스트 11을 보면, 4-4-2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다. 포백은 벤 화이트(아스널)-빅토르 린델뢰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스벤 보트만(뉴캐슬)-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로 구성됐고, 중원은 폴 포그바(유벤투스)-가비(바르셀로나)-산드로 토날리(뉴캐슬)-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가 포진했다. 투톱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이 섰다.  많은 축구 팬들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홀란드의 유로 2024를 보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다. 홀란드의 조국인 노르웨이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노르웨이에는 아스널의 캡틴 외데가르드도 있다.  스페인의 역대급 재능으로 불리는 가비는 부상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가비의 조국은 무적함대 스페인이다. 프랑스의 천재 미드필더 포그바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출전 징계를 받았고, 유로 2024에서도 볼 수 없다.  [엘링 홀란드, 마르틴 외데가르드, 폴 포그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6년 기다린 '몽골 청년'의 '코리안 드림'...우승까지 갈 수 있을까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안산 유진형 기자] OK금융그룹이 8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OK금융그룹은 25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PO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15 25-15 25-19)으로 완파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OK금융그룹은 시즌 막판까지 우승을 다투던 강력한 우승 후보 우리카드를 잡고 2015~2016시즌 이후 8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1차전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다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한 OK금융그룹은 2차전에서 완전히 다른 전술로 나왔다. 팀 공격을 이끌던 레오의 공격 점유율을 낮추고 신호진, 송희채 등 국내 선수들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올 시즌 합류한 아시아쿼터 선수 바야르사이한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날 경기에서 바야르사이한은 블로킹 2개, 서브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13점에 공격 성공률 66.67%로 팀 내 최다 득점을 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1세트 바야르사이한의 연속 서브였다. 1세트 13-13 동점 상황에서 10연속 서브를 기록했고 이 기록은 남자부 역대 PO 기준 최장 연속 서브 신기록이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맹활약한 바야르사이한은 지난 2017년 고등학생 시절 한국에서 배구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고 순천제일고에서 배구하며 귀화 준비를 했다. 당시 외국 국적 선수가 한국으로 귀화하려면 국내에 5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기에 바야르사이한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인하대로 진학했다. 하지만 귀화 조건이 강화되며 꿈꾸던 V리그 입성이 힘들어졌다. 그런데 올 시즌부터 KOVO(한국배구연맹)에서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하며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그렇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은 바야르사이한은 팀 내 주전 미들블로커로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 바야르사이한은 V리그 입단하자마자 리그를 대표하는 미들블로커가 됐다. 올 시즌 236득점에 세트당 블로킹 0.58개로 리그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종 6라운드에서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세트당 블로팅 0.64개로 2위, 50득점(미들블로커 득점 3위)을 기록하며 OK금융그룹의 봄 배구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블로킹과 속공 모두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맹활약한 바야르사이한은 수훈 인터뷰를 마친 뒤 동료들의 물세례를 받았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바야르사이한은 물세례를 받기 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피하려 했지만, 레오를 필두로 한 동료들이 가만두질 않았다. 시원하게 물세례를 받은 바야르사이한은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며 두 팔 벌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팬들은 바야르사이한의 이름을 연호하며 축하했다. 힘겹게 V리그에 입성한 몽골 청년 바야르사이한이 우승과 함께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이끈 바야르사이한이 PO 2차전을 마치고 물세례를 받고 있다 / KOVO(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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