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日 여행 중 "우동은 끝내주는데…후지산보다 한라산이 낫네"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아나운서 최동석이 일본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전했다. 5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후지산 보러 왔는데 뭐, 한라산이 낫다 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또 다른 게시글에는 "드라이버가 사진작가 수준으로 잘 찍어주고, 고대 일본 마을에서 배고파 우연히 들어간 우동집이 사람 눈 돌아가게 맛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며 여행의 즐거움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편안한 차림으로 일본 곳곳을 누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밝게 미소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배경도 멋지고 동석님도 멋지네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사진이 하나같이 감각적이에요", "사진만 보고 한라산 둘레길 가신 줄 알았어요", "저도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모델이 더 훌륭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후 최근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어떻게 골을 넣을지 상상도 안 되더라"…맨유 레전드 '가짜 9번' 대실패 아모림 작심 비판[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어떻게 골을 넣을지 상상이 잘 안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장 필리프 마테타에게 두 차례 일격을 맞은 맨유는 팰리스에 12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8승 5무 11패 승점 29점으로 13위다. 또한 1983년 이후 처음으로 같은 팀에 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불명예 기록도 떠안게 됐다. 이날 맨유는 최전방 스리톱에 아마드 디알로,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배치했다. 조슈아 지르크지나 라스무스 호일룬이 아닌 마이누를 선택해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마이누는 7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슛은 단 한 차례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터치는 33번 했고 패스는 17번 중 14번 성공했다. 드리블은 4번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축구 전문 사이트 '폿몹'에 따르면 이날 마이누의 기대 득점(xG)은 0.03이었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경기 후 자신의 팟캐스트인 '더 게리 네빌 팟캐스트'를 통해 최전방 공격수로 마이누를 투입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아모림 감독이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시스템과 스타일을 찾기 위해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현재 보유한 공격수들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팰리스 입장에서는 두려울 게 없었을 것이다. 진정한 골잡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호일룬이 최전방에 있었더라도 상대가 크게 당황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최소한 피지컬적인 존재감은 있었을 것이다. 지르크지는 덩치가 큰 선수다"며 "이 선수들은 엄청난 실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맨유가 어떻게 골을 넣을 수 있을지 상상이 잘 안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맨유에 입단한 호일룬은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렸는데, 대부분의 득점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5골을 UEL에서 넣었다. PL에서는 19경기 2골로 부진한 상황이다. 지르크지의 상황도 좋지 않다. 올 시즌 맨유로 적을 옮긴 그는 35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PL 24경기 3골이다.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티렐 말라시아 등을 방출했다. 패트릭 도르구나 에이든 헤븐 같은 자원이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정통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는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간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을 노렸지만, 임대료가 부담스러워 한발 물러났다. 네빌은 "감독 본인도 지금 상황을 즐기고 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상황을 단순화해야 한다. 호일룬, 지르크지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더라도 지금 가진 선수들을 기용해야 한다"며 "계속 이렇게 패배하면 안 된다. 팀은 더 나은 경기를 해야 하고 그 변화가 어디서 시작될 수 있는지 찾아야 한다. 현재 맨유의 경기를 보는 것은 정말 답답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4812억' 간판타자 있는데 왜? 보스턴-세인트루이스, 'ML 341홈런' 슈퍼스타 3루수 트레이드 논의 중[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뉴욕 양키스와 연결된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슈퍼스타 3루수' 놀란 아레나도의 트레이드가 다시 화두에 오르고 있다. 'MLB.com'은 6일(한국시각)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의 정보를 인용해 "보스턴 레드삭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놀란 아레나도의 트레이드를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9순위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은 아레나도는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 133경기에서 130안타 10홈런 52타점 타율 0.267 OPS 0.706을 기록하며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다. 데뷔 첫 시즌부터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아레나도는 단숨에 주전으로 거듭났고, 이듬해에는 111경기에서 18홈런 61타점 타율 0.287 OPS 0.828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그리고 승승장구는 이어졌다. 2015년에는 157경기에 출전해 무려 42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177안타 130타점 타율 0.287 OPS 0.898로 내셔널리그 홈런왕은 물론 타점왕 타이틀과 함께 실버슬러거를 품었고, 2016시즌에도 41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는 등 타율 0.294 OPS 0.932로 활약하며 2년 연속 홈런왕-타점왕 타이틀을 휩쓸었다. 그리고 2018시즌 3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홈런왕에 오른 뒤 콜로라도와 8년 2억 6000만 달러(약 3795억원)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콜로라도에서만 8시즌을 뛴 아레나도는 2020시즌이 끝난 뒤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했고, '산'을 내려온 뒤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적 첫 시즌부터 34홈런 105타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2022시즌에는 148경기에서 163안타 30홈런 103타점 타율 0.293 OPS 0.891을 기록하며, 지금까지의 활약이 단순히 구장의 도움을 받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최근 활약은 조금 주춤한 편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152경기에서 157안타 16홈런 타율 0.272 OPS 0.71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에 선수단 연봉 규모를 줄이려고 하는 세인트루이스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아레나도의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다. 아레나도를 매물로 내놓은 직후 트레이드는 성사가 될 뻔했다. 세인트루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카드를 맞추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들고 있는 아레나도가 휴스턴행을 거부하면서 트레이드가 불발됐고, 이후 아레나도는 뉴욕 양키스와 연결고리가 형성됐다. 그러나 양키스와 트레이드도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이유가 공개되진 않았으나, 내야수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양키스가 아레나도의 영입에 회의적이게 된 까닭이다. 이러한 가운데 보스턴 레드삭스가 세인트루이스와 아레나도의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에 따르면 보스턴은 최근 세인트루이스와 아레나도의 트레이드를 놓고 대화를 나눈 상황이다. 2023시즌에 앞서 주전 3루수 라파엘 데버스와 11년 3억 3100만 달러(약 4812억원)의 계약을 체결한 보스턴이 아레나도의 트레이드를 고려 중인 이유는 데버스의 수비력에 의문을 갖고 있는 까닭이다. 공격에서 데버스는 최고의 선수이지만, 수비력은 사실상 낙제점에 가깝다. 때문에 보스턴은 데버스를 1루수로 이동시키고, 3루수로 아레나도를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 'MLB.com'은 "보스턴은 비시즌 동안 아레나도의 예상 행선지로 자주 언급이 됐지만, 아레나도를 향한 보스턴의 관심도는 불분명했다. 하지만 아레나도는 보스턴으로 향하는 것은 수용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세인트루이스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레나도는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까지 6개 구단에 대해서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일단 보스턴은 '투 트랙'으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아레나도의 트레이드를 논의하면서도 빅리그 통산 '191홈런' 알렉스 브레그먼의 영입도 추진 중이다. 'MLB.com'은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의 트레이드 협상이 진전되면 브레그먼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A 9시야구 전상현→조상우→정해영? 29세 셋업맨 더 섹시해졌다…원조 트리플J 해체했지만 ‘든든’[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 KIA 타이거즈 우완 셋업맨 전상현(29)은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술을 넘어 더 큰 행복으로. 더 섹시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언젠가부터 선수단 내부에서 ‘섹시한 투수’라는 별명이 붙었고, 본인도 즐기는(?) 경지에 이른 듯하다. 전상현은 2024시즌 66경기서 10승5패7세이브19홀드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64경기서 평균자책점 2.15을 찍은 2023시즌보다 팀 공헌도는 오히려 높았다. 이닝, 승수, 홀드가 커리어하이였기 때문이다. 전상현은 최근 2년 정도 건강하게 시즌을 보냈다. 어깨와 팔꿈치에 이슈 없이 지난 2년간 130경기, 124.2이닝을 소화했다. 박전문(박준표~전상현~문경찬)이 사실상 사라졌고, 트리플J(정해영~장현식~전상현)도 장현식(LG 트윈스)의 이적으로 역시 해체됐다. 그러나 전상현은 여전하다. 2024시즌 중반에는 스플리터를 다듬으면서 언터쳐블이 됐다. 절친한 김원중과 구승민(이상 롯데 자이언츠)의 도움으로 스플리터의 가치를 높인 끝에 정해영의 어깨이슈라는 대형악재를 극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성실한 투수여서, 계속 성장하는 게 자연스럽다. 익스텐션이 길어 스피드 이상으로 좋은 구위, 나이에 비해 풍부한 필승조 경험에 따른 임기응변능력 등도 강점이다. 한국시리즈 3차전 연속 피홈런, 프리미어12 대표팀 최종엔트리 탈락 등은 전상현의 야구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다. 올해 KIA 필승계투조 역시 전상현이 핵심이다. KIA는 올 겨울 조상우를 트레이드 했다. 이범호 감독은 조상우의 의견을 참고해 세부 역할을 결정할 계획이다. 즉, 조상우가 8회 이전에도 나갈 수 있다고 한다면 전상현 역시 상황에 따라 6회에도, 7~8회에도 나갈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두 사람이 9회 정해영이 올라오기 전에 가장 중요한 상황을 분담하는 건 확실하다. 그런 전상현은 지난달 말 불펜투구에 들어갔다.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는 지난 4일 전상현과 조상우, 정해영의 불펜투구를 차례로 게재했다. 실제 이들이 차례로 7~9회를 1이닝씩 삭제하는 장면이 올해 많이 나올 전망이다. 공을 받은 포수는 연신 “나이스 볼”이라고 했다. 전상현 바로 뒤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체크하던 관계자들, 코치들도 “좋다”는 반응이 계속 나왔다. 분명 100% 힘으로 던지는 건 아닌 거 같은데도 상당히 좋은 구위였다. 올해도 전상현이 마운드에 오르는 순간, KIA의 승리가 가까워지는 신호로 해석해도 될 것 같다.
김지호, 50세에도 탄탄한 몸매 비결은?…9년간 요가로 다진 자신감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지호가 요가로 가꾼 탄탄한 보디라인을 공개했다. 5일 김지호는 자신의 SNS에 “일출요가”라며 “사르사를 오래 했더니 다시 졸려서 사바사나 때 자버렸다” "태양의 열기를 받으니 몸도 따뜻"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호는 물구나무 자세를 비롯해 다양한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유연한 몸매를 뽐냈다. 민소매 상의와 레깅스를 착용한 그는 탄탄하고 군살 없는 보디라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완벽한 핀차 자세는 오랜 요가 수련의 결과를 보여준다. 1974년생으로 올해 만 50세인 김지호의 변함없는 모습에 팬들은 “관리 정말 철저하다”, “몸매가 너무 아름답다”, “50대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9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걷는 것과 요가를 좋아한다. 요가는 8년째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말보다는 성적과 결과로 증명하겠다"...'아시아 무대' 정복 나서는 K리그1 4팀의 새 시즌 출사표! [MD현장][마이데일리 = 축구회관 노찬혁 기자]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K리그1 4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AFC 챔피언스리그2(ACL2) 재개를 앞두고 ‘2024-25 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가 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2024-2025시즌 ACL 무대에서 활약 중인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 광주FC, 전북 현대가 참가했다. 울산은 김판곤 감독과 김영권, 포항은 박태하 감독과 전민광, 광주는 이정효 감독과 이민기,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과 박진섭이 참석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2025년 K리그를 맞이해 울산은 지난해 3연패를 이어서 리그 4연패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작년에 하지 못했던 더블도 팬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ACLE에서 부진했는데 올해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승점을 많이 쌓아 총력전을 벌이겠다.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데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경기력을 결과까지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2024년 어렵게 시작했지만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다. 지난해보다 훈련 준비하는 데 여유가 있었고, 2024년에 있었던 선수들이 함께해서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내고, 코리아컵 3연패까지 노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훈련은 아직 만족하지 못할 정도다. 그래도 개선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어떤 팀이 6위가 돼도 바지를 잡고 늘어지며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옛 전북 감독은 "전북에 오게 돼 기쁘다. 전북은 항상 트로피를 목표로 하는 팀인 걸 알고 있다. 트로피를 따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더 나은 시즌을 보내는 걸 목표로 해야 할 것 같다. 장기적으로 전북이 마땅히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놓겠다. ACL2를 참가하고 있는데 우승을 한다면 환상적인 시즌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울산 김영권은 "2025시즌을 준비하면서 울산은 4개 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거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중요하다. 내용과 결과를 잡기 위해 전지훈련부터 준비를 잘 해왔고, 그걸 보여주는 것만 남았다. 최고의 높은 성적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포항 전민광은 "2025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부터 모두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에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도 따냈고, 선수들은 자신감이 많이 차 있다. 전지훈련 동안 자신 있게 준비했고, 2025시즌에 포항 팬들에게 자신 있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광주 이민기는 "올 시즌도 우리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할 생각이다. 준비도 잘 마쳤기 때문에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시고 즐겨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 박진섭은 "전북은 새로운 감독님을 비롯해 선수들도 도전인 것 같다. 프리시즌부터 준비를 잘했고, 팬들이 기대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스널 '정통 스트라이커' 영입 안 한 이유 있었구나…"숫자 채우기용 영입 반대했다, 여름 제대로 노린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정통 스트라이커가 없는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다음 여름 확실한 영입을 하기 위함이다. 영국 '미러'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수뇌부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막은 결정에 대해 '동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위에 올라 있는 아스널에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오랜 과제였다. 특히 잉글랜드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가브리엘 제주스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공격수 영입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아스널은 이적 시장에서 조용한 행보를 보였으며, 유일한 움직임은 애스턴 빌라의 스타 올리 왓킨스에 대한 제안이 거절된 것이었다. 아스널은 이후에도 왓킨스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스널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의 괴물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맨유를 떠나 빌라 유니폼을 입은 마커스 래시포드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유일하게 제안한 선수는 왓킨스였다. 빌라가 거절하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미러'는 영국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아르테타 감독과 아스널 수뇌부는 단순히 '숫자 채우기용'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대신 시즌 후반기에 '즉각적인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확실한 9번 공격수 영입을 원했다. 왓킨스 영입이 무산된 이후, 여름 이적 시장 계획에 '지장을 주지 않는' 대안은 없었다"고 했다. 아스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알렉산더 이삭 그리고 RB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벤자민 세스코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데려오기 어려운 자원들이기에 기존 자원인 카이 하베르츠를 계속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미러'는 "아스널은 이삭이나 세스코 같은 장기 목표 선수들이 여름 이전에는 영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베르츠가 시즌 끝까지 팀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된 도박'을 선택했다"며 "아스널은 시즌 종료 후 주요 공격수 타깃 영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르테나 감독은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 "선수 영입은 우리만의 결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팀을 지원하고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단이 모든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신뢰하고 있다. 만약 좋은 조건에 합의할 수 있다면 영입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보장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영입은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두 당사자의 결정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도류 컴백' 오타니 충격 성적 예측 나왔다, 美 현지도 기대 만발 "또 한 번 거대한 시즌이..."[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1)가 또 한 번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충격적인 예측이 나왔다. MLB네트워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MVP 3회 수상자이자 월드시리즈 챔피언(오타니)이 또 한 번 거대한 시즌을 맞이한다"는 글로 시작했다. 그러면서 오타니의 성적을 예측했다. 고교 시절부터 이도류로 탁원한 재능을 보인 오타니는 2018시즌 포스팅을 통해 LA 에인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빅리그에서도 오타니의 투타 겸업은 계속됐다. 마운드에서 강속구를 뿌리며 맹활약한 오타니는 통산 85경기 481⅔이닝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를 기록했다. 타자로선 더 대단했다. 2023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지난해 타격에만 전념했다. 135경기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OPS 1.036으로 펄펄 날았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50 대기록을 달성하며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통산 875경기 타율 0.282(3119타수 878안타) 225홈런 567타점 562득점 145도루 OPS 0.946를 마크했다. 2025시즌 오타니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것은 다시 이도류로서 컴백하기 때문이다. 오는 5월이면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 현지는 오타니의 투타 성적을 어떻게 예측했을까. 먼저 타자로는 43홈런 OPS 0.939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투수로는 평균자책점 3.48로 예측했다. 오타니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8.1이었다. 이는 투타를 합쳐 모든 선수 중 1위였다. 이러한 예상 성적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만약 이를 달성한다면 네 번째 MVP를 수상할 것이다", "이런 선수가 실재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 "이 수치보다 더 대단한 성적을 남길 것이다", "오타니는 예상을 뒤엎을 것이다" "다시 50-50, ERA 2.30으로 예측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과연 이도류로 복귀하는 오타니는 어떤 성적을 쓸지 기대가 모아진다.
마! 우리 디펜딩 챔피언이야! 보스턴, NBA 승률 1위 클리블랜드 원정서 격파→테이텀 22득점+화이트 3점포 6방 20득점[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저력을 뽐내며 올 시즌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었다. 원정에서 클리블랜드를 제압하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경기 막판 클리블랜드의 추격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면서 승전고를 울렸다. 보스턴은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112-105로 이겼다. 경기 초반 크게 리드하며 승리를 예감했고, 4쿼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최후에 웃었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등에 업고 승리를 따냈다. 좋은 출발을 보였다. 1쿼터에 클리블랜드 공격을 잘 막으면서 28-15로 크게 앞섰다. 전반전을 54-44, 10점 차로 마무리했고, 3쿼터에 조금 더 달아나며 87-75로 리드했다. 4쿼터 들어 3점포를 작렬하며 90-75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4쿼터 중반부터 흔들렸다. 클리블랜드의 맹반격에 주춤거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상대 주포 도너번 미첼을 막지 못하며 경기 종료 5분 30초를 남기고 99-95까지 쫓겼다. 더이상 무너지지 않았다. 데릭 화이트가 3점포 두 방을 포함해 8점을 몰아넣으면서 107-97로 전진했다. 이후에도 5~6점 차로 계속 리드했고, 112-105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시즌 성적 36승 15패 승률 0.706를 적어냈다. 동부 콘퍼런스 2위를 굳게 지켰다. 선두 클리블랜드(40승 10패 승률 0.800)와 격차를 4.5경기로 줄였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34분 58초간 활약하며 22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을 기록했다. 데릭 화이트는 35분 7초 동안 뛰면서 30득점 4리바운드를 올렸다. 특히 4쿼터 결정적인 3점포를 꽂아넣는 등 6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NBA 승률 전체 1위를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39승 9패 승률 0.813)에 빼앗겼다. 미첼이 31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다리우스 갈랜드가 25득점, 자렛 알렌이 17득점 18리바운드를 마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QWER, 공연 ‘ON THE K : B’ 출연…오는 7일 실시간 생중계[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4인조 걸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기획 공연 ‘ON THE K : B’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7일 오후 7시 유튜브 KOCCA MUSIC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뮤지션들의 곡에 담긴 서사 등을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통해 비주얼적으로 구현하는 온라인 콘서트다. QWER은 방송인 김계란의 기획으로 결성된 걸밴드로 ‘고민중독’, ‘가짜 아이돌’, ‘내 이름 맑음’ 등 곡으로 활동하며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특히 대표곡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올랐으며 2024 올해의 브랜드상 올해의 걸밴드를 비롯해 ‘2024 MAMA’ 베스트 밴드에도 선정됐다. QWER은 ‘ON THE K : B’을 통해 천문관을 배경으로 ‘별의 하모니’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대표 오브제(고양이, 도넛 등)를 활용한 무대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QWER이 출연하는 ‘ON THE K : B’는 오는 7일 오후 7시 KOCCA MUSI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라이브 송출되며, 시즌 4 최다 방청객 수인 120명을 KOCCA뮤직스튜디오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 공연 실황 및 시청자 리액션 등을 볼 수 있는 본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임대 가니 기회 팍팍!' 양민혁 QPR 홈 데뷔전 치렀다→2G 연속 교체 출전→패스 성공률 90%…팀은 2-1 승리[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간 양민혁이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양민혁은 5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1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와 맞대결에 교체 출전해 2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2-1로 승리했다. QPR은 폴 나르디, 지미 던, 스티브 쿡, 로니 에드워즈, 케네스 파알, 샘 필드, 폴 스미스, 키어런 모건, 일리아스 체어, 사이토 코키, 마이클 프레이가 선발 출전했다. 양민혁은 조 월시, 해리슨 애슈비, 모건 폭스, 리암 모리슨, 잭 콜백, 조나단 바란, 라얀 콜리, 알피 로이드와 함께 벤치에서 대기했다. QPR은 전반 5분 만에 선취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체어가 올린 공을 프레이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는데, 후반 8분 블랙번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타이리스 도란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QPR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1분 프레이와 스미스를 빼고 로이드 그리고 양민혁을 투입했다. 이어 5분 후에는 모건을 대신해 콜백이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QPR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31분 득점이 나왔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양민혁이 적극적으로 볼 경합에 가담했는데, 수비가 걷어낸 공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 있던 콜백 쪽으로 흘러나왔다. 콜백은 강력한 왼발 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2-1로 앞서간 QPR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다. 지난 밀월전에서 교체로 나와 1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던 양민혁은 이날 홈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4분 동안 공을 13번 잡은 그는 패스를 10번 시도해 9번 연결했다. 크로스는 한 번 올렸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QPR은 2연패에서 탈출했다. 10승 11무 10패 승점 41점으로 13위다. 5위 블랙번을 잡으며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블랙번과 QPR의 승점 차는 단 4점 차다. 팀당 15~16경기가 남은 상황,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리그 1 무대에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쳤던 양민혁은 지난 1월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QPR로 임대를 가는 선택을 내렸다. 양민혁은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며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경기 14분 출전에 이어 24분 동안 상대 선수들과 몸을 부딪히며 적응 중이다. 이번 시즌 2부 리그 무대에서 적응을 한 뒤 다음 시즌 토트넘으로 돌아올 때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궁금하다.
승패패패패패패패승패 흔들, 득점 1위 우크라이나 특급 고군분투…김호철도 미안하고 고맙다 "늘 응원하고 부탁도 하고"[마이데일리 = 화성 이정원 기자] "늘 응원한다. 힘들지만 부탁도 한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최근 10경기 2승 8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4라운드는 모두 지는 등 7연패 수렁에 빠지기도 했던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으나, 4일 현대건설에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승점 37(12승 14패)로 여전히 4위,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승점 47 17승 8패)와 여전히 승점 10 차이다. 비시즌 33억을 통 크게 투자했지만 투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출신 아시아쿼터 세터 천신통도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힘든 여정 속에서도 빛나는 선수는 있다. 바로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 V- 리그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는 26경기에 나와 670점 공격 성공률 39.71% 세트당 서브 0.330개로 맹활약하고 있다. 득점 1위, 서브 4위, 공격 성공률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4일 2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는 V-리그 입성 후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191cm의 좋은 신장에 빠른 스윙에서 나오는 힘이 강점인 빅토리아는 V-리그가 첫 해외리그 도전이다. 그동안은 우크라이나 자국리그에서만 뛰었다. 지명 당시에는 관심도가 떨어졌지만, 김호철 감독은 "난 가능성을 보고 뽑았다. 모두가 의아해했다. 처음 지명했을 때 대부분이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품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호철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큰 기복 없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소영이 어깨 부상 여파로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육서영과 황민경이 힘을 내지 못할 때 늘 빅토리아가 해결사로 나서 IBK기업은행을 이끌고 있다. 1라운드 현대건설전과 4라운드 정관장전에서는 공격 점유율이 49%에 달했다. 지칠 법도 하지만, 빅토리아는 늘 힘을 낸다. 4일 홈에서 열린 현대건설전에서도 22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팀 성적이 좋지 못하고, 또 주전 세터가 떠나 힘겨운 상황에서 공을 때려야 하는 빅토리아를 보면 김호철 감독도 안쓰럽다. 3세트 발목에 통증을 느끼며 교체됐지만, 4세트 다시 나와 투혼을 보였다. 김호철 감독은 "빅토리아는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늘 응원하고, 힘들지만 잘 해달라고 부탁도 한다. 어떻게 하면 경기에서 빅토리아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아직 완성형 선수가 아니기에 부족한 부분도 있다. 김 감독은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자신이 보여주는 능력치가 다르다. 경기를 하면서 잘 됐을 때, 안 됐을 때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한다. 아직은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 출발이 좋으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끝날 때까지 위축된 모습을 보여서 답답할 때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빅토리아가 없었다면 지금 성적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김호철 감독은 투혼을 보여주는 빅토리아가 고맙다. 이제 10경기 남았다. 빅토리아가 남은 경기에서도 힘 있는 공격을 보여주며 IBK기업은행에 봄배구 티켓을 선물할 수 있을까. IBK기업은행은 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경기를 가진다.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분노했다…강성형 감독이 코트에서 선수들에게 전한 진심은? [송일섭의 공작소][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서로 믿고 의지해야 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하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경기에 승리하고도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현대건설은 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5-27, 25-16, 25-16)로 승리했다. 경기 직전 양효진의 부상이 알려지며 불안감을 키운 현대건설이지만 나현수가 제 몫을 다하며 양효진의 빈자리를 메웠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한 나현수는 8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고 모마(21득점)와 정지윤(18득점), 위파위(15득점)와 이다현(10득점)까지 총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연승을 만들었다.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준 것을 제외하곤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거둔 현대건설이지만 강성형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을 코트에 모이게 한 뒤 거침없는 쓴소리를 뱉어냈다. 서로를 믿지 못하고 중심을 잡는 선수가 없음을 지적하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라는 당부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성형 감독은 "상대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우리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다시 준비해서 끌어올려야 한다" 라며 "모마가 책임감을 갖고 경기를 해야 한다. 잔소리 같지만 본인이 팀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라는 것을 스스로 인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7일 대전에서 정관장과의 경기를 갖고 3연승에 도전한다.
문가영,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단독 커뮤니티 오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문가영이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단독 커뮤니티를 개설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 4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에 문가영 공식 커뮤니티가 오픈 됐다. 소속사 피크제이는 "평소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온 문가영 배우가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공식 커뮤니티 신설에 매우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팬들과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가영은 위버스 내 단독 공개된 웰컴 영상을 통해 "커뮤니티를 준비하면서 오픈 날을 저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팬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너무나도 기쁩니다. 더 가까이, 자주 만나요"라며 설렘을 전했다. 지난해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 카페 이벤트를 직접 준비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온 문가영은 이번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일상과 활동 소식을 공유하며 보다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문가영은 올해 두 편의 tvN 드라마와 한 편의 영화가 개봉할 예정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NEW 11번'이 SON 자리 위협? 현지 매체 분석 "손흥민은 여전히 PL 최고의 골잡이, 그의 주전 자리는 확고"[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골잡이 중 하나로 중요한 자원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마티스 텔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임대 영입이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4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안토닌 킨스키가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게 됐다. 수비수 케빈 단소도 토트넘에 합류했다. K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양민혁은 토트넘 이적 후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돼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나선다. 텔은 당초 토트넘 이적을 거부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직접 설득에 나섰다. 화상 전화를 통해 설득에 성공, 이번 겨울 이적 시장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된 마지막 선수가 됐다. 영국 '미러'는 4일 "새로운 얼굴들이 가세한 가운데,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복귀했을 때 토트넘의 최강 베스트 11이 어떻게 구성될 수 있을지 살펴보자"고 전했다. 골키퍼는 킨스키와 비카리오의 주전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비카리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킨스키를 주전으로 기용할 수밖에 없다. 체코 연령별 대표팀 출신인 킨스키는 리버풀전 데뷔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불안한 패스와 집중력 부족으로 비판을 받았다"며 "비카리오가 2월 말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킨스키가 그때까지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따라 주전 경쟁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백포 라인'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호하는 백포 라인은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다. 하지만 이 4명이 동시에 출전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현재는 포로만이 건강한 상태이며, 로메로는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을 재개했다. 판 더 펜은 엘프스보리전 출전 후 브렌트포드전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우도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몇 주 더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른쪽 수비 자리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러'는 "특히, 오른쪽 수비수 포로는 수비적인 불안 요소로 인해 디제드 스펜스와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모든 수비수가 건강할 경우, 스펜스가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새로운 영입생 단소는 판 더 펜과 함께 센터백으로 기용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미드필더 자리에 대해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부상에서 복귀한 후 미드필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데얀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며 "브렌트포드전에서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활약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이 포지션에서 선호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쿨루셉스키가 중앙에 자리 잡으면서 이브 비수마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게 된다. 여기에 유망주 아치 그레이는 올 시즌 센터백, 좌우 풀백을 오가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러한 다재다능함을 인정해 그레이에게도 선발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공격진에는 새롭게 영입한 텔이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자리는 굳건하다고 봤다. '미러'는 "텔의 합류로 공격진의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다. 쿨루셉스키를 측면으로 돌릴 수도 있고, 현재 부상 중인 브레넌 존슨이 복귀하면 오른쪽 윙어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하지만 도미닉 솔란케와 손흥민의 주전 자리는 확고하다. 솔란케는 강한 압박과 득점 능력으로 히샬리송을 벤치로 밀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기복이 있지만, 여전히 PL 최고의 골잡이 중 하나로 중요한 자원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텔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부진을 씻고 토트넘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려고 한다"며 "그는 공격진 어디서든 뛸 수 있지만, 모든 선수가 건강할 경우 주로 오른쪽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사랑해요" 골프황제의 어머니 쿨티다 80세로 별세…우즈 "어머니 없었다면 내 성공은 불가능"[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어머니 쿨티다 우즈가 4일(현지시간)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우즈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의 친애하는 어머니 쿨티다 우즈 여사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어머니는 나의 열렬한 팬이자 지지자였다. 어머니가 없었다면 나의 성공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엄마 사랑해요"라고 이야기했다.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소파이센터에서 열린 스크린골프리그 TGL 경기도 관람했던 쿨티다의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쿨티다는 1944년생 태국 출신으로 우즈의 골프 인생에 있어 가장 많은 영향력을 준 사람이다. 1997년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챙겼을 때도 현장에 있었다. 또 2019년 긴 슬럼프에서 벗어나와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마스터스에서 이뤘을 때도 우즈 옆에는 쿨티다가 있었다. 그래서 우즈는 지난해 3월 미국골프협회(USGA)가 빼어난 스포츠맨십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밥 존스 어워드' 수상 연설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은 아버지가 중심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어머니가 모든 걸 책임지고 계셨다. 어머니는 나의 인생에서 늘 함께해 주셨고,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늘 내 옆에 계셨다"라고 말했다. 우즈는 대회 마지막 날에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역시 쿨티다의 영향을 받았다. "어머니는 유소년 대회에 데려다주시면서 강인함과 승부 근성을 심어주셨다. 경기에서 빨간색을 '파워컬러'로 사용하라는 아이디어를 주셨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쿨티다의 별세 소식에 "더 푸른 페어웨이로 떠났다. 우즈에게 놀라운 영향을 미쳤고, 강인함과 탁월함을 부여했다"라고 애도했다.
이강인 미쳤다! 10번 달고 8강 진출 견인...PSG, 르망에 2-0 '완승'→두 시즌 연속 '도메스틱 트레블' 도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 이강인이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PSG는 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 마르뱅에서 열린 르망과의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트베이 사포노프-윌리앙 파초-루카스 베랄도-요람 자구에-뤼카 에르난데스-파비앙 루이스-세니 마율루-이강인-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곤살로 하무스-데지레 두에가 먼저 나섰다. PSG는 전반 25분 만에 선취골을 작렬했다. PSG는 상대가 빌드업을 하는 도중 강력한 전방 압박을 가했다. 결국 패스를 끊어냈고, 두에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골대 구석을 찔렀다.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됐다. PSG는 후반 26분 한 골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교체 투입된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며 스루 패스를 이어 받았다. 바르콜라는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골대 상단을 노리며 2-0을 만들었다. 결국 PSG가 2-0으로 승리하며 쿠프 드 프랑스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도메스틱 트레블'을 노릴 수 있게 됐다. PSG는 이미 올 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이강인은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7.1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패스성공률 95%, 롱패스성공 5회, 경합성공 3회, 태클 2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등번호도 10번을 달았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선발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1번부터 11번까지 등번호를 배정 받는다. 이강인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달고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전반 16분 특유의 바디 페인팅 드리블로 상대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전반 17분에는 프리킥에서 세컨볼이 흐른 것을 가슴 트래핑 이후 발리슛으로 연결해 PSG의 첫 슈팅을 책임지는 등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최근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10개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던 이강인은 올 시즌 불과 20라운드 만에 프랑스 리그앙 최다 득점과 최다 공격포인트를 모두 경신했다.
리센느, 오늘(5일) '글로우 업' 발매…깨끗한 비누향 퍼트린다[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신곡 '글로우 업(Glow Up)'으로 맑고 깨끗한 비누향을 퍼트린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글로우 업(Glow Up)'을 발매한다. 리센느는 지난 4일 타이틀곡 '글로우 업(Glow Up)'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퍼포먼스 일부를 최초 공개해 컴백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글로우 업(Glow Up)'을 포함해 '크래쉬(CRASH)', '고잉 온(Going on), '인 마이 로션(In my lotion)', '코튼 캔디(Cotton Candy)' 등 총 5곡이 수록돼 한층 다채로워진 리센느의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글로우 업(Glow Up)'은 리센느 특유의 몽환적이고 희망찬 코러스 멜로디와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메인 향기인 비누향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래다. 향기에 이끌려 빛을 따라 더 반짝이는 '나'와 '우리'를 기대하는 리센느의 설레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올해로 데뷔 2년 차를 맞이한 리센느가 단순히 외모의 변화를 넘어 스타일, 자신감, 그리고 실력까지 긍정적으로 변화한 리센느의 성장기를 담은 앨범인 미니 2집 '글로우 업(Glow Up)'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트, 첫 시작의 설렘…오디오 온리 티징 콘텐츠 공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8인 8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는 중이다.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진 팀으로, 서로 다른 개성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총 8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단발머리의 쿨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 지우(JIWOO, 2006년생)는 하츠투하츠의 리더로 발레를 배운 만큼 유려한 춤선을 자랑하며, 인도네시아 발리 출신인 카르멘(CARMEN, 2006년생)은 맑고 청아한 보컬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하(YUHA, 2007년생)는 보컬과 댄스 등 다방면에서 올라운더의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스텔라(STELLA, 2007년생)는 매력적인 음색과 기타, 드럼 등 악기 연주 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멤버다. 주은(JUNN, 2008년생)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퍼포먼스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멤버로 허스키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모든 것이 'A'인 나'라는 뜻을 가진 에이나(A-NA, 2008년생)는 이국적인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SM 창립 30주년 기념 필름에 등장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안(IAN, 2009년생)은 풍부하고 섬세한 표현력과 밝은 에너지를 가진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며, '재주 예(藝)'에 '쌓을 온(蘊)'을 더한 이름의 예온(YE-ON, 2010년생)은 하츠투하츠의 막내로 부드럽고 편안한 보컬을 선사한다. 또한 하츠투하츠는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목소리와 상징 이모지를 활용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오디오 온리 티징 콘텐츠를 공개, 여덟 멤버들이 다 함께 처음 어딘가로 떠나기 전 느끼는 설렘과 즐거움을 그룹콜 형식으로 담아 하츠투하츠가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해당 콘텐츠의 설명란에 적힌 '체이스 아워 시크릿!(Chase our s2cret!)', '2025.02.05 18:00 (KST)', '섬웨어 인 디스 비디오(Somewhere in this video)'라는 문구는 오늘(5일) 오후 6시 또 다른 콘텐츠 오픈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한편, 하츠투하츠는 2월 24일 첫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한다.
홍석천 "작년엔 변우석 올해는 추영우, 연예계 뒤흔들 것"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추영우가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친구의 아들을 사랑한 탑게이 추영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대세 배우 추영우가 출연했다. 홍석천은 "'보석함' 시즌3를 준비하면서 드라마를 정말 다 봤다. 그런데 발견하자마자 가슴이 뛰더라. 그래서 불렀다. 홍석천이 인정한 2025년 최고의 대세 배우"라며 추영우를 소개했다. 추영우는 "집에서 친구랑 게임하다가 친구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내줬다. 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가서 봤는데 영광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석천은 "대한민국의 연예계를 뒤흔들 재목이 딱 올 때가 있다"며 "작년에는 변우석, 올해는 추영우다. 촉이 왔을 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추영우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추영우는 "평소에도 '보석함'에 나오고 싶었다. 선배님 덕분에 많이 웃기도 했어서 꼭 찾아뵙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추영우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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