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일상으로 바싹 다가온 생성형AI ‘당신도 주인공’종합인터넷신문 마이데일리가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시대변화를 이끄는 뉴스, 독자가 원하는 뉴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뉴스 고품격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는 창간 20주년 행사로 오는 22일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개최하는 ‘제1회 비즈니스 콘퍼런스-산업 트렌드 휩쓴 생성형AI시대 생존전략 ’를 기획했습니다. 일상에서 인공지능(AI)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생성형AI는 대규모 데이터와 패턴을 활용해 이용자가 요구하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코딩 등의 새로운 결과를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이로써 학업이나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 누구나 생성형AI를 말합니다. 불과 몇 년 사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업무가 일상화됐듯이 생성형AI 또한 우리 곁에 바짝 다가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실제로 활용하는 이들은 아직 손에 꼽을 만합니다. 오는 2025년부터 정규교육 과정에 AI 교육이 도입되고, 잘파(Z+α)세대가 사회 구성원으로 합류하면서 향후 기업의 경영, 마케팅, 영업활동 전반에 걸친 커다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번 마이데일리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AI시대에 필요한 생존전략을 3명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먼저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PYH 대표가 ‘관점을 경쟁력으로 만들어라’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어 이상영 법무법인 YK 파트너변호사 저작권 문제 등을 아우르는 ‘생성형AI와 법률: 규제와 그 너머’를 다룹니다. AI 커뮤니케이션 코치로 변신한 윤태정 전 MBC 아나운서는 ‘AI시대 혁명: 생성형AI와 삶의 변화’를 주제로 현황을 짚어봅니다. 이번 콘퍼런스가 생성형AI를 매일 단어로 접하지만 뭔가 요원하게 느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생성형AI와 조우가 업무 효율화와 일상의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마이데일리 창간 20주년 ‘제1회 비즈니스 콘퍼런스-산업 트렌드 휩쓴 생성형AI시대 생존전략 ’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개최합니다.
다크모드, 英 최초 키트 앨범 호평…새 싱글 ‘Dogs’ 발매 확정[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영국 듀오 다크모드(dARKMODE)가 새 싱글을 발매 확정했다. 키트베러는 9일 한국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키트앨범(KiTalbum)을 발매한 최초의 영국 아티스트인 다크모드가 데뷔 앨범 ‘We come from the darkness and shall remain in it’의 호평에 힘입어 새 싱글 ‘Dogs’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글 ‘Dogs’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아티스트 준 스톤(Zunn Stone)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다크모드는 울프제이트(Wulfzeit)와 제일 알파(Zale Alpha)로 구성된 밴드로 자신의 정체를 철저하게 숨긴 채 활동 중이다.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와 헤비 메탈을 결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한편, 키트앨범은 2018년 K팝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CD를 대체할 새로운 음반 매체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과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발매가 진행되고 있다.
사실상 토트넘 생활 끝...이미 '고려 대상'도 아니다, SON과 이별 '유력'[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티모 베르너(토트넘)의 임대가 만료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현재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를 기록 중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첫 시즌임에도 치열하게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쳤으나 최근에는 4연패에 빠지며 승점 60에 머물렀다.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이 힘들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더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몇 차례의 이적 시장이 더 필요하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자연스레 토트넘 팬들은 베르너의 거취도 주목을 하고 있다. 베르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깜짝 임대였다. 토트넘은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이탈하면서 공격수 보강이 필요했고 베르너 임대를 택했다. 베르너는 2016-17시즌에 라이프치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4시즌을 보낸 뒤 2020-21시즌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성적은 처참했다. 베르너는 극악의 결정력을 자랑하며 2시즌 동안 리그 36경기 10골에 그쳤다. 이에 토트넘 팬들도 베르너 영입에 의문을 가졌다. 베르너 영입 효과는 실제로 크지 않았다. 베르너는 리그 13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여전히 움직임은 뛰어나지만 결정력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햄스트링 부상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까지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1,700만 유로(약 250억원)의 베르너 완전 영입 조항을 가지고 있다. 베르너도 토트넘 이적을 원하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토트넘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결국 토트넘은 베르너의 임대 만료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부트 룸’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현재 다른 공격수를 찾고 있다. 베르너 완전 영입에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공격수를 찾는 게 더 합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현재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등을 지켜보고 있다. 토트넘 출신인 앨런 허튼 또한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베르너는 토트넘에 확신을 주지 못했다. 그는 무언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지만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혹평을 남기며 베르너 영입에 반대 의견을 남겼다. [사진 = 티모 베르너/게티이미지코리아]
5연속 스위퍼 골라내고 안타! 선발투수 강판시킨 김하성…SD 5할 승률 복귀[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위퍼, 스위퍼, 스위퍼, 스위퍼, 스위퍼. 집요하게 스위퍼로 승부를 건 투수와 싸움에서 결국 이겼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끈질긴 승부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9일(한국 시각) 미국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다시 9번 타자로 내려와 타석에 섰고, 유격수로 샌디에이고 내야를 지켰다. 4타수 1안타를 마크하며 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 투수 헤이든 웨스네스키와 대결해 중견수 뜬공,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세 번 당하지는 않았다.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웨스네스키를 공략했다. 끈질긴 승부 끝에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웨스네스키를 강판시켰고, 시즌 8호 도루까지 성공했다. 연속해서 들어온 스위퍼에 잘 대처하며 히트를 생산했다. 초구 시속 79.6마일(약 128.1km) 스위퍼를 볼로 흘려보냈다. 2구 시속 78.2마일(약 125.9km), 3구 시속 80.3마일(약 129.2km) 낮게 제구된 스위퍼는 스트라이크가 됐다. 4구 시속 82.3마일(약 132.5km) 스위퍼를 다시 볼로 골라냈고, 5구 시속 80.6마일(약 129.7km) 스위퍼는 파울로 만들었다. 그리고 6구째 시속 92.6마일(약 149km)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안타를 뽑아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키건 톰슨과 대결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09에서 0.211로 조금 올렸다. 샌디에이고가 올 시즌 소화한 40경기에 모두 출전해 142타수 30안타를 적어냈다. 5홈런 21타점 22득점 출루율 0.315 장타율 0.373 OPS 0.688을 찍었다.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3-0 승리를 올렸다. 20승(20패) 고지를 밟으며 승률 5할 복귀에 성공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선발 투수 딜런 시즈가 7이닝 1피안타 2볼넷 12탈삼진의 눈부신 호투로 승리 주역이 됐다. 컵스는 22승 1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SK케미칼 1Q 영업손실 127억…"경영 효율성 강화할 것"[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SK케미칼이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27억원을 잠정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10억원으로 4.5% 늘었다. 석유화학 업계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판매관리비와 운임 등 비용까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주요 제품 판매량이 살아나면서 매출 신장을 이뤘다. 9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을 제외한 별도 기준 매출액은 3172억원, 영업이익은 1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8% 늘었고, 영업이익은 27% 줄었다.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매량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한 2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손실액은 281억원으로 적자를 봤지만, 매출 증가로 적자 폭은 전년 동기보다 3.8% 개선됐다. SK케미칼은 "주요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와 운임 등 일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코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원 부캐' JD1, 23일 새 싱글 ‘에러 405’ 발매 확정…타임테이블 공개[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JD1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JD1은 지난 8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의 티저 콘텐츠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JD1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컴백한다. 오는 10일 티저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리릭 포스터, 플랫폼 앨범 프리뷰, 뮤비 티저 비디오 등 발매일까지 다양한 티저 콘텐츠가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JD1은 이번 싱글의 티저 콘텐츠를 ‘ERROR 405’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프로모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공개된 무드 샘플러는 청량하고 풋풋한 신곡의 분위기를 미리 선보였다. 교복을 착용한 JD1의 모습이 푸른빛의 학교 배경과 어우러지며 초여름의 싱그러운 감성을 연출했다. 영상 말미에는 ‘ERROR 405 Release'라는 메세지가 적힌 오류창이 화면을 뒤덮으며 신곡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대만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K팝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한편, JD1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ERROR 405’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기안84·정성호·김민교, 결국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10만 원 부과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개그맨 정성호, 배우 김민교에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8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국민신문고 답변을 통해 "우리 보건소에서는 'SNL코리아 시즌5' 출연자들의 흡연 장면을 확인했으면 관계법령에 따른 과태료 부과에 앞서 행정절차법 제 21조(처분의 사전통지)에 의거 처분의 당사자에게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안84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5 9회 호스트로 출연했다. 기안84는 '사랑해 스튜디오' 코너에서 '빠숀왕'이라는 작품을 연재 중인 만화가 김희민으로 등장했으며 재킷에서 담배를 꺼내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기안84가 담배를 빨아들이자 실제로 스튜디오에는 연기가 피어났다. 이를 본 권혁수와 이수지, 정상훈이 뛰쳐나와 기안84의 손에서 담배를 빼앗았다. 이에 기안84는 "옛날 방송인데"라고 토로했다. 'SNL 코리아' 시즌 5가 공개되며 이 장면이 논란되자 이전 회차에서도 실내 흡연 장면이 송출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SNL 코리아' 출연진들은 실내 흡연 위반으로 신고가 접수됐고, 정성호, 김민교와 기안84 총 3명에게 국민건강증진법 제 34조 제 3항제2호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한편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8조에 따르면 '방송은 음주, 흡연, 사행행위, 사치 및 낭비 등의 내용을 다룰 때에는 이를 미화하거나 조장하지 않도록 그 표현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스마일게이트, 성수동에 로스트아크 ‘모코코 버거피크닉’ 오픈[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마일게이트RPG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성수동에 ‘모코코 버거피크닉’ 테마 매장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모코코 버거피크닉은 소풍을 나온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와 프리미엄 수제 버거 브랜드 ‘프랑크버거’를 테마로 꾸민 매장이다. 오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K불고기 모코코 버거파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세트는 버거, 프렌치 프라이, 모코코 새우스틱, 모코코 랜덤 피규어와 로스트아크 스페셜 쿠폰, 밀크쉐이크, 핀버튼 등으로 구성됐다. 매장 방문자에게는 모코코 부채, 엽서 등 웰컴 굿즈를 증정한다. 모코코 피크닉 체어, 스노우보드 모코코 피규어 등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코코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포토 키오스크에서 무료 사진 인화를 할 수 있다. 프랑크버거 모코코 테마 매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계정당 1회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따듯한 봄날 로스트아크가 버거피크닉을 콘셉트로 운영하는 테마 매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AI 기반 운영관리 챗봇 ‘AI-FC’ 도입[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운영관리 챗봇 ‘AI-FC’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AI-FC는 세븐일레븐, 롯데이노베이트, 랭코드가 협업해 개발한 점포 어시스턴트 챗봇이다. 운영 매뉴얼, 시스템 매뉴얼 등 약 700페이지 가량의 문서를 학습해 경영주와 메이트가 필요로 하는 점포 운영과 관리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 기존에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단계별로 답변하던 챗봇 서비스와 달리 직접 대화하는 형식으로 질의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학습된 문서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이해하기 쉬운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해 내는 것이 이번 시스템의 핵심”이라며 “오타나 부정확한 내용도 유연하게 대처해 최적의 답변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임직원과 경영주는 세븐일레븐 공식앱 ‘세븐앱’을 통해 AI-FC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영주 전용 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가맹점은 AI-FC를 통해 기본적인 POS 사용법부터 발주, 상품, 행사 정보,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직원 전용 프로그램 ‘팀-AI’를 통해 FC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전문성을 높여준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음성인식 시스템을 적용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AI-FC로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AI-FC담당은 “이번 AI-FC 도입을 통해 가맹점주와 직원의 운영·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만족도를 향상시켜 장기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男배우와 키스하고 토할뻔”, 에밀리 블런트 충격 폭로 “누굴까? 관심집중”[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에밀리 블런트(41)이 남자배우와 키스한 뒤 토할 뻔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2011년 맷 데이먼(‘컨트롤러’), 2014년 톰 크루즈(‘엣지 오브 투모로우’), 2021년 드웨인 존슨(‘정글 크루즈’), 2023년 킬리언 머피(‘오펜하이머’), 2024년 라이언 고슬링(‘스턴트맨’) 등 유명 남자 배우들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블런트는 최근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촬영 중 남자 동료 배우들과 키스하고 나서 “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떤 배우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극도의 혐오감을 느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그 중 일부는 확실히 즐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블런트는 함께 호흡을 맞추지 못한 동료 배우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케미스트리가 맞는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사람들과 케미스트리가 있었다. 때로는 정말 쉽게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지만 화면에서는 전달되지 않을 때가 있다”고 했다. 이어 “케미스트리는 정말 이상하다. 실제로 병에 담아 사고 팔 수 없는 미묘한 것이다.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와 자연스럽게 교감할 때 더 쉽다”고 덧붙였다. 케미스트리를 구축하는 공식 중 하나는 상대방의 장점을 찾는 것이다. 블런트는 “그 사람에 대해 좋아하는 점이나 캐릭터로서 좋아하는 점을 찾아서 거기에 기대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난 3월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현재는 ‘스턴트맨’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신세계영랑호리조트, 속초 대표 휴양지로 새단장…20층엔 스타벅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센트럴시티 영랑호리조트는 9개월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 영랑호리조트는 속초를 대표하는 가족 친화형 휴양 리조트를 목표로 지난해 5월 영업양수도 이후 로비, 객실, 골프장, 식음시설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바뀐 리조트는 다크우드 톤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2층에는 12개 키즈 객실을 처음 선보였다. 루프탑 20층에는 스타벅스 영랑호리조트점을 오픈했다. 호수, 바다, 산 등 속초시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칵테일 등을 마실 수 있다. 리조트 곳곳은 예술작품을 전시해 ‘작은 미술관’처럼 꾸몄다. 로비에 나무와 자개로 한국적인 풍경을 담아낸 김덕용 작가의 한국화 작품을 전시하고 클럽하우스 라운지, 카페테리아 등에는 국내외 작가의 회화와 판화 20여점을 선보인다. 레저 경험을 위한 스크린 골프장과 게임존 등도 지하 1층에 마련됐다. 영랑호CC는 코스 내 고객동선과 클럽하우스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로봇캐디를 도입해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2030 젊은 골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센트럴시티 관계자는 “아름다운 영랑호와 수려한 설악산, 동해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랑호리조트와 스타벅스가 속초시를 대표하는 이색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갑자기 식었다' 오타니 2G 연속 침묵→7G 연속 출루 마감... 다저스는 파죽의 7연승[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타격감이 갑작스럽게 식었다. 2경기 연속 침묵이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이틀 전만 해도 마이애미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홈런에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었던 오타니지만 전날 경기부터 이날까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365에서 0.355로 하락했다. 그래도 전날 경기서는 볼넷 2개를 골라내며 7경기 연속 출루는 만들었으나 이날은 볼넷도 없었다. 연속 출루 기록마저 깨졌다. 1회말 1사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라이언 웨더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오타니는 6구째 바깥쪽의 95.7마일 빠른 볼을 그대로 지켜보며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선취점에 성공했다. 2사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안타로 출루한 뒤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폭투까지 나오면서 3루까지 갔다. 여기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0으로 앞서나갔다.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3회말 2사에서 웨더스의 4구째 84.5마일 스위퍼에 당했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의 솔로포로 1-1 동점이 된 가운데 오타니는 6회 1사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공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97.1마일 빠른 볼을 받아쳤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좌익수에게 걸렸다.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또 한 번 2사 이후 집중력을 보였다. 프리먼의 2루타에 이어 에르난데스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3-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타니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침묵했다. 8회말 2사에서 바뀐 투수 앤드류 나르디의 5구째 95.1마일 빠른 공을 공략했지만 이번에도 좌익수에게 잡혔다. 오타니는 웃지 못했지만 팀은 승리했다. 선발 투수 개빈 스톤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다저스는 3-1로 승리하며 7연승을 내달렸다.
'타격감 찾아간다!' 김하성 2G 연속 안타→시즌 8호 도루... '시즈 7이닝 12K 완벽투' SD 전날 패배 설욕[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조금씩 타격감을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김하성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맞대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11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은 아쉬웠다. 1회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컵스 선발 헤이든 웨스네스키의 4구째 95마일 빠른 볼을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도 출루하지 못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웨스네스키의 초구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88.2마일 커터를 공략했지만 뜨고 말았다. 이번에는 좌익수에게 잡혔다. 하지만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면서 샌디에이고는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김하성은 세 번째 타석에서 침묵을 깼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웨스네스키의 6구째 92.6마일(149km) 빠른 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웨스네스키를 강판시켰다. 이후 루이스 아라에즈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즌 8호 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매니 마차도의 3루 땅볼 때 포스아웃됐다.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 기회를 얻었다. 1사에서 키건 톰슨을 만났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93.9마일 빠른 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0 완승을 거두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투수 딜런 시즈가 7이닝 1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소년미 어쩔거야” 정우성, ‘서울의봄’ 황정민×김성수 감독과 환한 웃음[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우성이 동안 외모를 뽐냈다. 그는 8일 개인채널에 전날 열린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황정민, 김성수 감독, 김원국 제작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정우성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었고, 황정민은 엄지를 치켜드는 포즈를 취했다. 네티즌은 “소년미 어쩔거야”, “점점 더 잘생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은 대상은 물론 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자 최우수 연기상(황정민)도 석권해 3관왕에 올랐다. 정우성은 극중에서 이태신 장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롯데관광개발, 충청권 최초로 서산항서 크루즈 첫 출항[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롯데관광개발이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 시대를 열었다. 롯데관광개발은 8일 “서산 대산항에서 크루즈 전세선 출항식을 갖고 고객 2,600여명을 태운 코스타 세레나호 크루즈 전세선을 성공적으로 출항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출항식에는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등 주요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스타 세레나호의 내부를 둘러보고 선장 및 승무원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코스타 세레나호의 출항을 축하했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서산 대산항 출항은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 출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크루즈 1척이 항공기 15대와 맞먹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만큼 크루즈 사업은 단순히 여행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탈리아 선적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의 메머드급 선박으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코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1,400명 규모의 대극장,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2개의 레스토랑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8일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와 타이완 기륭 등 주요 항구도시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6박7일 일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에도 고객 2,500명을 싣고 부산과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를 기항하는 4박5일 일정의 2항차 출항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5월 크루즈 전세선에 이어 9월 출항하는 추석 특별 전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내일이 없는' 바이에른 뮌헨, '마지막 기회' 챔스 우승 희망 이어갈까? '철기둥' 김민재 운명도 주목[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명문 클럽을 꼽으라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한다. 이견의 여지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32) 팀이다. 지난 시즌까지 11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 시즌만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무관'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독일 슈퍼컵과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에서 일찍 미역국을 마셨다. 12시즌 연속 우승을 자신했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무패 행진(26승 6무) 중인 바이에르 레버쿠젠에 밀려 우승 실패가 확정됐다. 이제 올 시즌 남은 우승 기회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뿐이다.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다면, 그래도 체면치레를 할 수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고지를 밟았지만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4강 1차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다.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가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 실점하면서 무승부에 그쳤다. 9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지는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꼭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복잡한 계산은 필요 없다. 원정 불리함을 딛고 레알 마드리드를 꺾어야 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가능성이 일찌감치 사라져 내심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정복을 정조준해 왔다. 남은 리그 두 경기는 뒤로 하고, 9일 원정에서 벌이는 4강 2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참이다. 내일이 없는 '올인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밀리진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강하고 공격력이 좋지만,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나설 필요는 없다. 정상적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3승 1무 1패의 성적을 남겼다. 32강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6강 원정 경기에서 라치오에 0-1로 졌지만, 8강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기는 저력을 발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홈 5경기에서 3승 2무의 성적을 남겼다. 조별리그 홈 3경기 전승을 마크했으나 16강전과 8강전 안방 경기에서는 각각 라이프치히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4강 1차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두 차례 범했던 '철기둥'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닐 수 있다. 에릭 다이어는 토트넘 홋스퍼 시절부터 큰 실수를 많이 범해 여전히 불안하다. 경기 분위기 따라서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설 수도 있다. 기회가 오면 잘 잡아야 한다.
투헬, 레알 공격진 무시하나?→센터백 듀오 공개 예고…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 예상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 원정 선발 제외를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던 바이에른 뮌헨은 일주일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투헬 감독은 독일 스포르트 등을 통해 수비진 운영 계획을 전했다.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 나설 센터백 조합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나와 잘 맞지 않는다. 현재 데 리흐트와 다이어가 선발 경쟁에서 앞서 있다. 데 리흐트가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무시알라, 뮐러, 자네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라이머와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하고 마즈라위, 다이어, 데 리흐트, 킴미히가 수비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독일 매체 RAN은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1차전과 비교해 약간의 변화를 줄 수도 있다'면서도 '수비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선발 명단에 놀랄 일이 없을 것이다. 투헬 감독은 기자회션에서 데 리흐트와 다이어가 센터백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의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지난 4강 1차전 홈경기와 비교하면 김민재 대신 데 리흐트가 출전하는 것이 유일한 변화일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앞두고 진행한 최종 훈련에서 무릎 부상을 회복한 데 리흐트가 다이어와 함께 주전팀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중반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혹사 우려까지 있었다. 김민재는 올해 아시안컵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김민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중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집중적인 비난을 받은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인 해설가 하만은 양팀의 경기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보다 훨씬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약간의 여유가 있다"며 "2차전도 골이 터지는 난타전이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2-3번의 득점 기회에서 두 골을 넣는 선수들이 최전방에 위치해 있다. 바이에른 뮌헨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가능성이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유리한 상황"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김민재. 사진 = 마르카/게티이미지코리아]
20년 만의 EPL 우승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절대 싸워선 안 된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영국 언론이 아스널의 우승을 위해서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36라운드까지 진행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26승 5무 5패 승점 83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82)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력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아스널의 잔여 경기는 2경기다. 13일 0시 30분(한국시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나고 20일 0시에 에버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최종전을 치른다. 반면 맨시티는 3경기를 남겨뒀다. 맨시티는 11일 8시 30분 풀럼과 37라운드 경기를 갖고 15일에 토트넘과의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아스널이 에버턴과 경기를 갖는 동안 웨스트햄을 만난다. 즉, 아스널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맨시티가 승점을 잃어버리길 기다려야 한다. 매 라운드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아르테타 감독의 ‘경고’에 주목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제자답게 경기 중 적극적인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득점이나 실점이 나왔을 때, 또는 경기가 잠시 중단 됐을 때에도 선수들을 불러 모아 열정적으로 전술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동시에 심판 판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어필을 한다. 또한 상대 벤치와의 신경전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에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 등과의 충돌도 있었다. 그만큼 벤치에서 액션이 크다. 자연스레 아르테타 감독의 경고도 늘어났다. 매체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까지 5장의 경고를 받았다. 문제는 프리미어리그는 감독이 6장의 옐로카드를 받으면 다음 경기에서 벤치에 나설 수 없게 된다. 만일 아르테타 감독이 중요한 맨유와의 라이벌전에서 경고를 받게 되면 최종전인 에버턴전에서는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된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시즌에 그 어떤 감독보다 많은 경고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마지막날까지 이어가고 싶다면 맨유전에서 어떠한 충돌도 없어야 한다”고 주의를 남겼다. [사진 = 미켈 아르테타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과 비교 불가→'모두가 속았다'…브라이튼의 일본 공격수, EPL에서 가장 실망한 선수 선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공격수 미토마가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8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16명을 소개하며 미토마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미토마에 대해 '미토마는 지난시즌 브라이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 획득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미토마는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다수의 경기에 결장했고 이후 아시안컵 출전으로 팀을 떠났다'며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출전해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창의력이 부족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모든 사람들을 속였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미토미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 7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반면 올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3골 4어시스트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활약에 머물렀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52경기에 출전해 10골 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영국 BBC의 해설가 크룩스는 지난시즌 미토마에 대해 "탑클래스 선수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미토마는 손흥민과 비슷한 선수다. 패스 시야가 뛰어나고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득점에 대한 의욕도 있다"고 극찬했지만 미토마는 올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친 선수로 미토마(브라이튼)와 함께 카이세도(첼시), 필립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퍼거슨(브라이튼), 베투(에버튼), 진첸코(아스날), 마운트(맨유), 암라바트(맨유), 알미론(뉴캐슬 유나이티드), 디아비(아스톤 빌라), 트래포드(번리) 등을 언급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선수 5위에는 무드리크(첼시)가 선정됐고 4위에는 래시포드(맨유)가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그릴리쉬(맨시티)가 이름을 올렸고 2위에는 카세미루(맨유)가 선정됐다. 올 시즌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1위는 안토니(맨유)가 선정됐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공격수 미토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인야후 CEO "네이버 위탁 종료, 기술독립 추진"[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상품책임자(CPO)가 사내이사에서 퇴임한다. 라인야후의 중요 서버를 위탁 관리하던 네이버 업무도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의 '네이버 지우기'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라인야후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신중호 대표이사 겸 CPO의 사내이사 퇴임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라인야후 이사회에 한국인은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인야후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는 "시큐리티 거버넌스 개선과 강화를 위해 이사회에서 사내 이사를 한 명 줄이는 대신, 사외 이사를 늘려 보다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갖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데자와 CEO는 네이버에 위탁한 업무도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기술독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업계 일각에선 네이버에 맡긴 정보기술(IT) 인프라 업무를 분리하라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를 따른 조치라는 평가다. 앞서 일본 정부는 라인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두 차례 행정지도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최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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