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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90 중 569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790 Posts)

  • "실화? 그릴리쉬 안 뽑은 이유가 이거였어?"…英 대표팀 선배의 '충격적' 주장, "그래서 고든-팔머가 뽑힌 거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에 출전한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엔트리는 26명이다. 예비 엔트리 33명에서 26명으로 추렸는데, 1번으로 쫓겨난 이가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쉬였다. 그릴리쉬는 탈락이 예고됐다. 그는 올 시즌 급격하게 추락했다. 극도로 부진했다.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경기에 나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 출전에 2골, 전체로 따지면 36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맨시티의 EPL 역대 최초의 리그 4연패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이다. 그럼에도 그릴리쉬의 탈락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웨인 루니도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그릴리쉬는 꼭 데려가야 했다고 주장했다. 유로 2024가 시작됐고, 그릴리쉬가 빠진(?) 잉글랜드 대표팀은 부진의 늪에 빠졌다. 유로 2024 우승후보 '1순위'라던 잉글랜드 대표팀이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에 가까스로 1-0 승리를 거두더니, 2차전에서 덴마크와 1-1로 비겼다. 두 경기 모두 답답했다. 무기력함이 드러났다. 특히 공격 쪽에서 제대로 된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그릴리쉬가 필요했던 것일까. 이런 상황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이자 아스널 출신이었던 폴 머슨이 그릴리쉬가 제외된 충격적 이유를 공개했다. 그리고 앤서니 고든과 콜 팔머가 지난 2경기에서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이유도 설명했다. 고든은 뉴캐슬에서 올 시즌 11골 10도움을, 팔머는 첼시에서 22골 11도움 미친 활약을 펼친 공격 자원이지만, 사우스게이트의 철저한 외면을 받고 있다. 머슨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사우스게이트가 그릴리쉬를 발탁하지 않은 이유를 확신한다. 사우스게이트는 선수로부터 질문을 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만약 그릴리쉬가 대표팀에 발탁되고,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면, 그는 사우스게이트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끊임없이 도전했을 것이다. 이것을 피하고 싶어 사우스게이트가 그릴리쉬를 제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든과 팔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들은 단 1분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고든과 팔머는 사우스게이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감독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냥 앉아서 '내가 더 잘해야 할지도 몰라'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그래서 고든과 팔머는 벤치에 있는 것이다. 그릴리쉬가 있었다면 미쳤을 것이다. 그가 사우스게이트에게 가서 '내가 왜 경기에 뛰지 않는 거지'라고 말하는 걸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00억' 바이아웃 지른다...'제2의 베르캄프' 193cm 대형 유망주 영입 '결단', 이적 협상 시작!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유망주 조슈아 지르크제이(22·볼로냐) 영입을 준비한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8,500만 유로(약 1,200억원)를 투자하며 라스무스 호일룬을 영입했다. 호일룬은 초반에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으나 적응기를 거쳐 점차 맨유에 녹아들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6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맨유는 다음 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확보를 위해 또 다른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더욱이 올시즌을 끝으로 앙토니 마샬이 팀을 떠나면서 선수 영입이 필요했고 지르크제이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지르크제이는 2019년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에 분데스리가 9경기에 나서긴 했으나 뮌헨에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지르즈제이는 파르마 칼초와 RSC 안데를레흐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 2022년에 볼로냐로 완전 이적했다. 지르크제이는 볼로냐에서 잠재력을 조금씩 발휘하기 시작했다. 193cm의 높은 신장을 활용해 득점을 터트렸고 연계 능력도 선보였다. 또한 전방에서 활동량과 함께 양 발을 모두 사용하며 볼로냐의 공격을 이끌었다. AS로마 공격수 출신인 치치오 그라치아니는 지르크제이를 ‘제2의 베르캄프’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첫 시즌에는 19경기 2골에 그쳤으나 올시즌은 리그 3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지르크제이의 활약으로 볼로냐는 리그 5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획득했다. 맨유는 지르크제이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빠르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맨유는 지르즈제이의 에이전트와 이적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맨유는 지르크제이가 마샬의 좋은 대체자가 될 것이라 판단했으며 3,400만 파운드(약 600억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와 함께 AC밀란도 지르크제이를 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AC밀란 또한 바이아웃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연봉 조건에서 맨유가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조슈아 지르크제이/게티이미지코리아, MUIP]
  • [MD책] 주택 지어 사는 게 로망인가요?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정원이 있는 삶’이란 이런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며, 내 몸과 맘도 식물처럼 가꾸는 삶이다. 그 정원에서 쉬고, 놀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사색하면서 건강해지는 삶이다. 식물은 정직해서 내가 쏟은 정성만큼 나에게 보답한다. 그것이 꽃이든, 열매든, 뿌리든, 그늘이든. 그래서 반려식물은 내 정성을 반려하지 않는다. (113쪽) YTN 스포츠 뉴스와 <주말 뉴스 와이드>와 <시사토크 알고리줌> 등 진행으로 친숙한 이경재 기자가 에세이집 <그래, 이 집에 삽니다>를 25일 출간했다. 제목처럼 그는 ‘그래이집’에 살고 있다. 북한산이 바라다보이는 마을, 한 부지에 두 가구가 한 건물로 묶인 듀플렉스 회색(GRAY:그레이)집이다. 책은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집을 계획했던 그날로부터 그래이집을 건축한 후 살아온 8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기 땅에 신축 주택 지었다고 하니 금전적 여유가 있는 딴 세상 얘기일 것 같지만, 당시 그는 대출 낀 아파트를 팔아 땅만 겨우 살 형편이었다고 한다. 그나마 그 땅도 돈이 모자라 절반만 가질 수 있다. 건축비는 은행에서 해결한다 해도 부지 확보 자금 문제에 맞닥뜨린 찰나, 파트너가 나타났다. 그래서 두 가구가 한 건물로 묶인 듀플렉스 그래2집을 지었다. <그래, 이 집에 삽니다>는 그래이집의 서사와 더불어 4050대 중년 가장의 삶을 풀어내고 있다. 이 책 출간을 담당한 김은주 북에디터는 “25년차 방송기자의 익살이 실린 묘사와 위트로 버무린 서술이 자연스레 미소짓게 하는 에세이”라며 “집 짓기과 인생짓기가 많이 닮았다는데, 이경재 기자가 풀어놓은 풍경 속에서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홍림출판사는 오는 26~30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 27일 오후 2시 C홀 H9 부스에서 이경재 작가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도서전에서 책을 구매한 모든 독자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 "너희 음바페 희생양으로 살 거야? 리버풀로 오라"…슬롯의 '미친 계획', 레알 FW 2명 동시 영입 "슬롯이 승인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리버풀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2명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다음 시즌 팀 내 입지가 줄어들 것이 확실한 선수다. 왜?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기 때문이다. 음바페가 오면 가장 입지가 줄어들 선수로, 현지 언론들은 1순위 호드리구를 꼽았다. 23세 호드리구는 지난 2019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고, 5시즌 216경기 54골을 넣었다. 절대적인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공격 파트너 비니시우스와 달리 호드리구는 강렬함을 드러내지 못했다. 음바페와 포지션이 겹친다.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는 이유다. 또 한 명 이적설이 나오는 선수는 19세 신성 아르다 귈러다. 튀르키예 대표팀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고 있는 그는 F조 1차전 조지아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튀르키예는 3-1 승리를 거뒀다. 튀르키예는 귈러에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입지를 고민해야 할 처지다. 귈러는 2023년 페네르바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세계 최강의 스쿼드를 갖춘 레알 마드리드. 귈러의 자리는 없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전체로 따져도 12경기가 전부였다. 안 그래도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음 시즌 포지션이 겹치는 음바페가 온다. 귈러가 음바페의 희생양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 브라질의 슈퍼신성이라 불리는 엔드릭도 온다. 귈러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 두 선수 모두 노린다. 공격진 강화를 위해서다.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의 의지다. 스페인의 'Estadio Deportivo'는 "리버풀이 오는 여름 레알 마드리드 듀오 호드리구와 귈러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귈러는 유로 2024에, 호드리구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 중이다. 두 선수 모두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고, 슬롯의 영입 승인이 떨어졌다. 호드리구는 지난 시즌 말부터 리버풀로부터 진지한 관심을 받았다. 귈러는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이정후는 떠났고 김혜성마저 떠나면…영웅들의 로망, 이주형·장재영 ‘45세 쌍포’ 뜬다? 꿈 아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영웅들의 로망, 이주형(23)과 장재영(22) 쌍포가 뜬다? 타자로 변신한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이 만만치 않은 잠재력을 뽐낸다. 장재영은 20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부터 21~23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4경기서 12타수 2안타 타율 0.167 1홈런 1타점 2득점 3득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19경기서 5홈런을 터트린 저력은 1군에서도 어느 정도 확인됐다. 1군에서 기록한 2안타가 모두 장타다. 한화 파이어볼러 유망주 문동주에게 우선상 2루타를 때렸고, 롯데 에이스 애런 윌커슨의 커터가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여지없이 풀스윙, 비거리 125m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패스트볼 대처능력 뿐 아니라, 가운데로 몰리는 공은 변화구도 얼마든지 대응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다. 물론 변화구 대처법은 여전히 검증이 덜 됐다. 23일 롯데전서 삼진만 네 차례 당한 이유다. 앞으로 장재영은 자신의 단점만 집요하게 파고들 9개 구단의 대응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는다. 그렇다고 해도 걱정보다 기대감이 큰 게 사실이다. 현대야구에서 장타력을 갖춘 타자를 발굴하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다. 그러나 장재영은 가르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닌, 장타력을 갖추고 타자로 새출발한 것이나 다름없다. 장재영의 덕수고 시절을 기억하는 한 관계자는 “그때도 장타력이 좋았다”라고 했다. 키움 타선은 내년부터 또 달라진다. 김혜성이 메이저리그로 떠나기 때문이다. 김혜성이 떠나면 타선의 기둥을 맡을 선수가 마땅치 않은 게 고민이다. 베테랑 이용규, 이원석, 최주환, 이형종이 있지만, 선수생활의 황혼기이거나, 올 시즌을 마치고 FA다. 이형종 정도가 남은 계약기간 2년간 중심을 잡을 수 있지만 미래 전력이라고 보긴 어렵다. 결국 주장 송성문에 이주형이 팀 타선을 이끌고 가야 한다. 그러나 이주형조차 풀타임이 올해가 처음이다. 더 좋은 경험을 쌓고 결과를 낼 때까지, 그리고 장재영이 타자로 자리를 잡을 때까지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 2~3년 안에 이주형과 장재영이 쌍포로 중심타선을 책임지는 날이 온다면, 키움 팬들이 이것보다 즐거워할 일이 또 있을까. 이정후와 김혜성을 완전히 잊을 수 있는, 새로운 중심이 들어서야 하고, 그 적임자가 이주형과 장재영인 건 사실이다. 이주형은 이정후처럼 정확성 있는 타격을 하지만 장타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우선 장재영이 타석에 많이 들어가면서 부단히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 구단이 상황에 따라 다시 2군에 보낼 가능성도 없다고 보기 어렵지만, 결국 1군에서 승부를 보고 성공해야 할 타자다. 비록 지난 몇 년간 투수로 방황했지만 아직도 22세다. 투자 금액을 전액 회수할 시간은 충분하다. 장재영이 타자로 성공해야 키움 사람들도 웃을 수 있다.
  • LEE 아닌 KIM 동료로?...바이에른 뮌헨, '맨시티 핵심 MF' 노린다! 바이아웃 880억→"콤파니 감독이 강력하게 원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뮌헨은 다음 시즌부터 벵상 콤파니 감독이 새롭게 팀을 이끈다. 뮌헨은 콤파니 감독 선임 후 빠르게 선수단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이토 히로키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고 조나단 타 영입을 위해 레버쿠젠과 협상을 하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탈 팰리스 윙포워드 마이클 올리세 영입도 완료하며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계속해서 선수 보강을 진행 중인 뮌헨은 실바를 새로운 타깃으로 낙점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3일(한국시간) “뮌헨은 실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경험이 많고 중원과 측면에서 존재감을 자랑하는 실바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실바는 모나코에서 주목을 받은 뒤 2017-18시즌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4,300만 파운드(약 710억원)로 맨시티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실바는 첫 시즌에 주로 교체로 나섰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는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특유의 볼을 다루는 기술과 왕성한 활동량, 영리한 움직임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핵심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올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에 힘을 더했다. 다만 최근에는 이적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전해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PSG)과 바르셀로나가 꾸준하게 실바를 추격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도 실바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뮌헨까지 실바 영입전에 가세했다. 매체는 “뮌헨은 실바 영입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현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뮌헨 이적은 실바에게도 매력적인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도 실바의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실바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계약 만료까지 2년이 남은 가운데 바이아웃 조항은 5,000만 파운드(약 880억원)로 알려져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는 4,500만 파운드(약 790억원) 정도면 실바를 보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베르나르도 실바/게티이미지코리아, bayernmunchen.chmp]
  • 경륜 하반기 등급 심사 발표, 151명 대거 등급 변동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번 등급 심사 결과, 기존 특선급 2∼3진 27명이 우수급으로 내려갔다. 우수급 강자 30명이 특선급 입성에 성공했다. 상반기 우수한 기량으로 활약이 대단했던 신은섭은 553명의 선수 중 단 5명뿐인 SS반으로 다시 복귀했다. 기존 특선급 강자들의 기량이 워낙 뛰어나기에 승급한 27명 중에서는 특선급 판도에 영향을 줄 만한 대어급 선수는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기존 특선급의 터줏대감 임채빈, 정종진, 전원규, 정해민, 양승원, 신은섭의 강세가 지속해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김준철, 원준오, 전영규, 류재민, 배민구, 이기주, 윤현구, 그리고 성장 속도가 가파른 안재용, 임재연, 배수철 등이 기회를 살려 가끔 2착 또는 3착 후보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수급은 이번 등급 심사결과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난 등급이다. 특선급에서 27명이 내려왔고, 선발급에서 무려 61명이 승급했다. 이렇게 가장 많은 수의 강급자와 승급자가 발생한 만큼 우수급에서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뛰어난 힘으로 선두 장악에 나설 강진남, 방극산, 정현수, 원신재 등과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본인들의 주무기인 마크, 추입에서 벗어나 젖히기 승부로 전법을 확대할 수 있는 윤민우, 김주석, 김현경, 김우영, 최동현, 최석윤, 박일호, 엄정일, 유다훈, 황무현, 곽현명 등이 안정적인 입상 후보로 거론된다. 선발급에서 우수급으로 승급한 61명의 선수 가운데 강축으로 거론될 만한 선수는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손성진, 김로운, 송정욱, 임대성, 그리고 최근 기세가 좋은 허남열, 송현희, 김현 등이 우수급에 잘 적응한다면, 준 강자로서 본인의 입지를 세울 수도 있다. 강력한 힘과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경주를 압도해 나갈 만한 전력이 상당수 강급되었다. 27기, 28기의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 우수나 특선으로 올라갔다. 선발급에 남은 선수들에게는 호재일 수 있다. 가장 믿음직한 유형은 선행과 젖히기 능력을 갖춘 자력 승부형 선수들이다. 고요환, 김정국, 김용태, 윤승규, 김원호, 김학철, 차봉수, 박종현, 임환직, 강준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보다 지구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경주 운영 능력과 다양한 전법을 고루 겸비한 김재웅, 김일규, 김지훈, 문인재, 하동성, 하수용, 김지훈도 안정적인 입상 후보로 거론된다. 반면에 평소에 마크 전법 비중이 높았던 선수들이나 경기 운영이 불안정하거나 부상 후 복귀한 선수들은 경주 당일 몸 상태와 집중력에 따라 기복을 보일 수 있다. 세심한 옥석 가리가 필요하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설경석 편집장은 "승점 제도의 변경으로 대규모 등급 변경을 목격한 특선급과 우수급 2∼3진 선수들이 강급을 우려해 무모한 선행 작전을 피하고, 입상 위주의 작전에 주력할 수도 있다. 이점을 고려한 경주 추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 "본인도 긴장 좀 하겠죠"…日독립리그 출신 '단기 대체 외인'의 호투에 '기존 외인' 입지도 불투명, 사령탑의 고민이 커진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긴장 좀 하겠죠."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자리를 놓고 고민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SSG와 재계약에 성공한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지난 5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SSG는 빠르게 움직였다. 올 시즌 신설된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이용해 엘리아스의 빈자리를 채울 외국인투수를 영입하기 위해서였다. SSG의 선택은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활약하던 시라카와 케이쇼였다. 시라카와는 데뷔전이었던 지난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두 번째 등판이었던 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⅓이닝 8실점(7자책)으로 무너졌지만, 13일 인천 KIA전 5이닝 1실점, 21일 인천 NC 다이노스전 6⅓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라카와의 활약에 SSG 이숭용 감독도 고민이 커졌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올 시즌 계속 동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엘리아스는 지난 시즌 에니 로메로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입단해 좋은 활약을 펼친 검증된 선수다. 그는 지난 20일 인천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3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오는 26일 강화 상무전에서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이숭용 감독, 김재현 단장이 직접 강화를 찾아가 그의 투구를 볼 계획. 지난 23일 NC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숭용 감독은 "시라카와가 다음 경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엘리아스도) 긴장 좀 할 것이다. 그래서 저도 직접 (2군 경기를) 보러 간다. 4이닝 정도 던질 계획인데, 거기서 완벽하게 한다면, 마지막 창원 NC전 때 등판시킬 생각이다"고 말했다. 분명, 시라카와가 지금까지 한 경기를 제외하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맞다. 하지만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하지 않았다. 독립리그 출신 선수다. 경기 수가 적기 때문에 선발 등판 후 휴식 시간이 길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주 1회 등판은 물론, 주 2회 등판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시즌 막판에는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좋은 투수를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이숭용 감독은 "머리가 아프다. 다양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 어찌 됐든 시라카와를 계속 쓰게 된다면 저희가 쓸 수 있는 외국인서수 교체 카드를 다 쓰는 것이다"며 "그것도 혹시 모른다. 8~9월이 되면 메이저리그 쪽에서 괜찮은 선수가 나올 확률이 높다. 8월 초 정도에 괜찮아서 계약하면 포스트시즌도 뛸 수 있다. 그 부분도 고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시라카와가 잘 던지고 있지만, 풀타임 경험이 없다. 또한 선발 5인 로테이션을 계속 나설 수 있을지도 고민해야 한다"며 "NC전 던지는 것으로 보고 고민이 많아졌다. 저희가 NC 상대로 많이 약했는데, 시라카와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부분은 우리에게 플러스 요인이다. 엘리아스도 강화에 가서 보고 면밀히 체크하겠다"고 전했다. SSG는 오는 7월 초 둘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 두 투수 중 누가 SSG와 계속 동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메시 후계자가 AC밀란 MF”→축구 전문가의 헛소리에 발끈한 팬들→“역사상 최악의 주장”맹비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미국의 축구 전문가가 메시의 뒤를 이을 선수로 미국 선수를 지명해 비판을 받고 있다. ‘역사상 최악의 주장’이라며 팬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최근 ‘유로 2024를 중계하는 미국 전문가는 차기 메시에 대해서 역사상 최악의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전직 축구 선수출신인 미국 폭스 스포츠 진행자인 칼리 로이드가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로이드는 미국 여자 국가대표 출신으로 미국내에서는 전설적인 선수였다. 2019년 FIFA여자 월드컵에서 미국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로이드는 유로 2024를 방송하면서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주드 벨링엄과 같은 선수 반열에 미국 국가대표 선수를 언급하는 바람에 팬들로부터 무자비하게 조롱을 당했다. 차세대 리오넬 메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로이드는 크리스티안 풀리식을 메시를 이를 선수로 지목했다. 이는 소셜미디어에서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 일으켰다. 미국도 현재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중이다. C조에 편성돼 파나마, 우루과이, 볼리비아와 예선 리그를 펼친다. 로이드는 A조 첫 경기인 아르헨티나와 캐나다의 경기를 설명하면서 “메시 같은 선수는 없으며 세대를 뛰어 넘는 재능을 가졌다. 마라도나와 같은 수준이다”라고 메시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로이드는 메시를 이을 선수를 언급했다. 그녀는 “방금 아르헨티나가 승리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그의 뒤를 잇고 있다.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과 아시다시피 미국의 풀리식이 그의 뒤를 따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방송되고 있고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이기에 로이드가 서비스차원에서 풀리식을 언급했는데 이는 소셜미디어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당연히 비난이 쏟아졌다. 풀리식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신으로 올 해 25살이고 현 소속팀은 세리에 A AC밀란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유럽에서 그것도 빅클럽에서 뛰고 있는 몇 안되는 미국 선수이다. 풀리식은 16살 때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 팀에 합류했고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했다. 3년을 뛴 후 첼시로 이적했고 첼시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도 경험했다. 미국 선수중에는 유럽 빅클럽으르 경험했고 우승도 할만큼 실력을 갖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누구도 메시의 후계자로 지목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팬들이 들고 일어 난 것이다. 한 팬은 “이것은 역사상 최악의 축구 장면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풀리식이 메시에게 도전하러 다가오고 있다”고 적었다. 또 다른 팬들은 “내가 방금 목격한 이 범죄는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비꼬았고 “미국이 축구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기 바란다”거나 “내가 들어본 것 중 최악이다”라면서 로이드의 주장을 비난했다. 한편 미국 국가대표팀인 폴리식은 24일 열린 코파아메리카 C조 예선 첫 경기 볼리비아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미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 레드벨벳 조이 "후배들 챌린지 제안, 공포에 떨어…" 솔직 고백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챌린지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24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레드벨벳 예고편이 공개됐다. 레드벨벳은 거침없는 토크를 예고했다. 조이는 "저희 이제서야 얘기할 수 있는데 숙소 생활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호철은 "뭐 몰래 한 게 있어요?"라고 물었고, 조이는 "많죠"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옛날에 (동생들) 때린 거 미안하게 생각해?"라고 슬기에게 장난치기도 했다. 예리는 "저는 직접 말했다. 제가 (숙소에) 왜 들어가야 돼요?"라면서 반항한 사연도 털어놓았다. 레드벨벳은 댄스 챌린지가 무섭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슬기가 "(후배들이) '챌린지 할까요?' 한다"라고 하자, 조이는 "우리는 챌린지만 들어도 공포에 떨어요. 저희 때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밖에 없었어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예리는 "이런 게스트들 있었어요?"라고 해맑게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니 이렇게까지 진상 게스트는 없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레드벨벳 멤버들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레드벨벳이 출연하는 '짠한형 신동엽'은 7월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 부모 '100억 빚' 갚아도 고통…박세리→마닷, 눈물 고백에 절연까지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쉽게 끊어낼 수 없는 것이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라지만, 부모의 빚 때문에 고통받는 스타들이 많다. 부모의 빚을 끌어안고 부모의 잘못에 함께 손가락질 받고 끝내 연을 끊기까지 한다. 래퍼 마이크로닷은 지난 24일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부모 빚투 논란 이후 약 6년 만의 공식석상이었다. 그간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는 마이크로닷은 90도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그는 "부모님과 나로 인해 피해를 입으시고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만나 사과드리는 게 내게는 먼저였다. 그러다 보니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의 첫 대응에 대해서도 참 후회하고 있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참 어리석었던 행동이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어리석었다. 죄송하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 총 4억 원을 빌린 뒤 1998년 5월 뉴진랜드로 도주했다. 이에 부친은 징역 3년, 모친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출소 후에는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당시 여러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빚투 논란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사실로 드러나자 마이크로닷은 사과하고 자숙 기간을 가졌다. 마이크로닷은 논란 2년 후인 2020년 '책임감'이라는 곡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지만, 대중의 시선을 싸늘했다. 부모의 빚으로 인해 시작된 논란이긴 하나, 마이크로닷은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은 현재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부모의 빚 변제를 위해 애쓰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사건이 터지고 나서 파악된 13명 가운데 1심 재판을 통해 10명의 피해자가 확인됐다.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분들 6명에게 2억 1천만 원을 변제하고 감사하게도 합의했다. 2심에서는 나머지 4명 가운데 1명과 합의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마지막 남은 한 분과도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일을 해야 그분께도 다시 다가갈 수 있다. 또 2025년까지 계약서, 차용증을 적었다. 연대보증을 했고 대표님이 보증을 서주셨다. 그분께도 다시 돈을 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일에는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및 사문서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세리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한다고 재단의 동의없이 인장을 위조해 계약을 체결했다. 박세리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후 아버지의 채무 문제가 계속됐다. 2016년에도 경매가 들어와 급한 대로 아버지 채무를 변제하고 지분을 샀다"고 밝히며 부친의 빚을 더이상 책임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다른 문제가 생겼다. 현행 세법상 자녀가 부모에게 주택·자동차를 선물하거나 부모의 채무를 변제하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부친의 빚을 대신 갚아줬을 뿐인데, 증여세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한 것. 현재까지 박세리가 대신 갚은 부친의 빚은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배우 김혜수는 모친의 빚 때문 절연까지 했다. 지난 2019년 김혜수는 과거 모친이 13억을 빌리지 않고 갚지 않았다며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혜수 소속사는 "이번 일은 8년 가까이 연락이 끊긴 어머니가 가족과 상의 없이 일으킨 문제"라며 "십수 년 전부터 어머니가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이를 변제해 왔다. 2012년에도 전 재산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빚을 다시 부담했고 이 과정에서 관계를 끊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김혜수는 모친의 빚을 알게 된 때는 2012년이었다면서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다. 너무 놀랐고 어떻게 할지 몰랐다."당시 너무 일하기 싫었지만 배우로서 내가 해 온 시간을 더럽히지 않고 마감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이 돌파구가 돼줬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배우 차예련 역시 2018년 부친의 빚투 의혹으로 논란이 됐다. 차예련은 19살 이후 15년간 본 적 없는 부친의 빚을 10년 동안 대신 갚아왔다. 그가 변제한 돈은 약 10억 원이다.
  • KIA 김도영 전성시대 활짝…1997년 전설의 이승엽 소환? 3-30-30하면 타자 최연소 MVP ‘성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바야흐로 김도영(21, KIA 타이거즈) 시대다. 급기야 1997년 전설의 이승엽을 소환할 가능성까지 있다. 김도영은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광주 더블헤더 1차전서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통타, 중월 솔로포를 가동하며 생애 첫 20-20을 달성했다. 1996년 박재홍, 1997년 이병규, 2000년 박재홍, 2015년 에릭 테임즈에 이어 역대 5번째 전반기 20-20이다. 타이거즈 12번째 20-20이며, 국내선수로는 2003년 이종범에 이어 21년만이다. 최연소 2위 20-20에, 최소경기 공동 3위 20-20이기도 하다. 김도영은 이종범 다음에 자신의 이름을 구단 역사에 새긴 것에 감격했고, 류현진을 상대로 20-20을 달성한 것도 영광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도영은 그라운드를 돌면서 특별한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또 다음 기록이 있다”라고 했다. 대놓고 30-30을 얘기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전반기 20-20을 달성한 5명의 전설 모두 30-30에 성공했다. 심지어 1996년 박재홍을 뺀 3명은 3할까지 쳤다. 김도영은 30-30보다 오히려 3할에 욕심을 내기도 했다. SBS스포츠 이순철 해설위원은 지난 주중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을 중계하면서 김도영이 3할과 30도루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0.341이라는 고타율을 기록 중이라 4푼 이상 까먹을 가능성은 낮다. 도루는 의식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뛴다고 했지만, 이미 22차례 성공했다. 8개 추가는 어렵지 않다. 마지막 관문이 30홈런이다. 반환점을 막 돈 시점에서 20홈런을 쳤으니 10홈런 추가가 산술적으로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이순철 위원도 이범호 감독도 홈런을 의식하지 않는 타격을 강조했다. 홈런을 치고자 의식하는 순간 홈런이 나오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이범호 감독은 정확한 타격, 김도영만의 스윙을 강조한다. 시즌 막판 체력이 떨어지고, 30홈런을 의식하게 되면 의외로 고비가 찾아올 순 있다. 그렇게 1997년 이종범, 1999년 이병규, 제이 데이비스, 홍현우, 2000년 박재홍, 2015년 테임즈에 이어 역대 7번째 3-30-30을 달성하면 정규시즌 MVP 가능성을 높인다. 3-30-30 달성자 7명 중 MVP 수상자는 2015년 테임즈가 유일하다. 그러나 1997년 이종범은 MVP 투표 7표를 받아 3위에 올랐고, 1999년 이병규는 표는 받지 못했지만, MVP 후보에 올라 5위를 차지했다. 2000년 박재홍은 2표를 받아 4위를 차지했다. 2015년 테임즈는 50표를 받아 44표의 박병호를 따돌리고 MVP가 됐다. ▲역대 3할-30홈런-30도루 달성자 이종범 1997년 0.324 30홈런 64도루 74타점 MVP 3위 이병규 1999년 0.349 30홈런 31도루 99타점 MVP 5위 제이 데이비스 1999년 0.328 30홈런 35도루 106타점 홍현우 1999년 0.300 34홈런 31도루 111타점 박재홍 2000년 0.309 32홈런 30도루 115타점 MVP 4위 에릭 테임즈 2015년 0.381 47홈런 40도루 140타점 MVP 1997년과 1999년엔 이승엽의 전성시대였다. 3-30-30이 홈런왕을 이길 순 없었다. 2000년엔 박경완의 포수 홈런왕 타이틀에 대한 의미가 컸다. 해당 시즌 더 확실한 임팩트가 있는 선수들이 MVP를 가져갔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올 시즌은 어떨까. 아직 전반기가 끝나지도 않았고, 후반기도 남아있다. 그러나 투타에서 확실한 MVP 후보는 떠오르지 않는 실정이다. 타고투저 시즌이라 압도적 투수는 없다. 타자 쪽에서도 압도적인 선수는 없다. 개인 기록도 독식하는 선수가 없다. 김도영은 타율 6위(0.341), 홈런 2위(20개), 최다안타 3위(101개), 타점 10위(56개), 득점 1위(71개), 도루 7위(22개), 장타율 2위(0.608), 출루율 11위(0.402)다. 득점만 1위지만, 대부분 주요 타격 부문 최상위권이다. 더구나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 4.78로 1위, 조정득점생산력 156.8로 3위다. 여기에 3-30-30이란 임팩트가 더해지면 MVP 후보로 손색없다. 만약 김도영이 MVP에 선정되면 타자 최연소 MVP가 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타자 최연소 MVP는 1997년 이승엽의 21세다. 물론 이승엽 감독이 1976년 8월생이고 김도영은 2003년 10월생이라 엄격히 말할 때 최연소 MVP가 되긴 어렵다. 그러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의미는 있다. 참고로 역대 최연소 MVP는 2006년 류현진의 19세.
  • "외야수 출전 그리워" 하소연, 그러나 사령탑은 "생각 없다"…'반쪽' 선수 전락 중인 '1250억' 日 천재타자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전설' 스즈키 이치로 이후 일본 최고의 교타자로 불렸던 요시다 마사타카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외야로 경기에 나서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반쪽 선수'로 전락하고 있다. 요시다는 지난 2015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리고 2016년 데뷔 첫 시즌부터 63경기에 출전해 10홈런 타율 0.290 OPS 0.854로 활약하더니, 이듬해에는 64경기에 출전해 71안타 12홈런 타율 0.311 OPS 0.928로 펄펄 날아올랐다. 이는 일본에서 요시다의 화려한 커리어의 시작 단계에 불과했다. 요시다는 2018시즌 143경기에 나서 무려 37개의 2루타를 생상하는 등 165안타 26홈런 타율 0.321 OPS 0.956의 성적을 남기며 풀타임 시즌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고, 2019시즌에는 무려 29개의 아치를 그리는 등 타율 0.322 OPS 0.956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고 2020시즌에는 홈런수가 눈에 띄게 떨어진 모습이었으나, 타율이 0.350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요시다는 2021시즌 다시 홈런을 21개까지 끌어올린 뒤 2022년 119경기에 출전해 138안타 21홈런 88타점 타율 0.335 OPS 1.008이라는 압권의 성적을 남기는 등 일본에서만 762경기에 출전해 884안타 133홈런 타율 0.327 OPS 0.960의 성적을 남긴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결과 보스턴과 5년 9000만 달러(약 1250억원)의 결코 적지 않은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당시 요시다의 계약을 두고 미국 현지 언론과 구단 관계자들은 '오버페이'라는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보스턴은 요시다가 일본에서 남긴 성적을 의심하지 않았고, 요시다는 보스턴 유니폼을 입기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7경기에서 9안타 2홈런 13타점 타율 0.409 OPS 1.259를 기록하며 일본 대표팀의 전승 우승에 큰 힘을 보태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지난해 140경기에 출전해 155안타 15홈런 72타점 71득점 타율 0.289 OPS 0.783으로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보스턴에서는 없어선 안 될 존재였던 요시다. 하지만 올해 요시다의 입지는 지난해와 천지 차이다. 요시다는 지난해 장점과 단점을 모두 드러냈다. 타격 기술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라고 한다면, 가뜩이나 저평가를 받았던 수비는 더 기대 이하였다는 점. 이 때문에 요시다는 훌륭한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 가치를 모두 깎아 먹으면서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수치도 높지 않았었다. 이점이 올해 요시다의 입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 보스턴 지역언론 '매스라이브닷컴'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좋았을 때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요시다의 외야는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요시다는 지난해 좌익수로 85경기에 출전했으나, 올해는 단 1경기 1이닝에 불과하다. '매스라이브닷컴'에 따르면 요시다는 지난 23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외야수로 뛰는 것이 그립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렉스 코라 감독은 요시다의 외야수 기용에 대해 "현재로선 아무런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수비에서는 기대 요소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요시다는 타격에서도 부진을 거듭하면서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요시다는 지난 4월말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지만, 이 부상으로 인해 한 달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다. 그리고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대결에서 다시 빅리그 무대로 돌아왔으나, 복귀 이후 성적은 3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타율 0.118 OPS 0.336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기대요소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요시다는 방망이까지 차갑게 식으면서 24일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매스라이브닷컴'에 따르면 요시다는 "내가 지명타자로 안타를 친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도 그랬다.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할 일은 지금의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뿐이다. 나는 스윙을 되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반등을 다짐했다. 이에 코라 감독은 "요시다는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가 살아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는 공을 강하게 쳐왔다"며 반드시 부활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사령탑은 외야수로 기용할 마음이 없고, 요시다의 타격감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에서는 '천재타자'로 불렸던 요시다가 메이저리그에서는 '반쪽'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 김하성은 KBO 20승 괴물 MVP 동료와 합체할 수 있나…3월 빅딜 한번 더? 트레이드 블루칩이니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파드레스는 탑5 유망주를 거래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지 않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지난 3월 딜런 시즈 빅딜 이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한번 더 거래를 성사할 수 있을까. 이미 A.J 프렐러 사장과 화이트삭스 크리스 게츠 단장이 게럿 크로셔와 에릭 페디(이상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는 보도도 나온 상태다. 그러나 대화를 나눴다고 트레이드가 성사되는 건 아니다. 크로셔와 페디는 현재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 최고의 블루칩이기 때문이다. 특히 크로셔는 미국 언론들이 평가하는 트레이드 매물 1위다. 좌완 파이어볼러 선발투수인데다 젊고, 연봉중재신청도 2년 더 남아있다. 올해 연봉은 겨우 80만달러다. 완벽한 조건이다. 크로셔는 올 시즌 16경기서 6승6패 평균자책점 3.25다. 124개의 탈삼진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를 달린다. WHIP 0.95로 아메리칸리그 2위, 피안타율 0.195로 아메리칸리그 3위다. 팀 전력이 약해 승수를 쌓기 어려운 환경임에도 6승을 따냈다. 디 어슬래틱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는 팀들에 필요한 트레이드를 언급했다. 샌디에이고가 크로셔를 영입하는 대가로 좌완 로비 스넬링, 오스틴 크롭, 유격수 레오달리스 드 브리스를 화이트삭스에 넘겨주라고 제안했다. MLB 파이프라인 기준 유망주 순위에 따르면 스넬링이 2번, 드 브리스가 4번, 크롭이 9번이다. 다시 말해 샌디에이고가 탑10 유망주 중 3명 정도를 희생할 각오를 해야 크로셔를 받아올 수 있다는 의미다. 그 정도로 트레이드 시장에서 크로셔의 인기가 대단하다. 파이어세일에 나선 화이트삭스로선 크로셔의 반대급부로 이 정도를 생각할 게 확실하다. 디 어슬래틱은 “파드레스는 상위 5명의 유망주를 거래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지 않지만 2026시즌까지 컨트롤 가능한 크로셔를 영입하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 파드레스와 화이트삭스는 3월 시즈 트레이드에 합의했는데, 몇 달 후 또 다른 대형 선발투수 트레이드에 연계될 수 있을까. 크로셔를 추가하면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정말 높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가 부상자명단에 있다. 포스트시즌에 도전하기엔,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승부를 보기엔 선발진이 강력한 편은 못 된다. 현재 시즈를 비롯해 마이클 킹, 맷 왈드론이 주축 선발투수다. 샌디에이고로선 크로셔 영입에 실패할 경우 페디라도 영입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페디 역시 좋은 선발투수다. 2023년 KBO리그 MVP를 차지하면서 업그레이드를 인정받았고, 메이저리그에서 KBO 출신 역수출 신화를 쓴다.
  • "충격! 다이어가 1인자인 진짜 이유 드러났다"…'김민재 방출설' 나온 이유이기도, 연봉이 가장 낮다! "연봉 싼 선수가 뮌헨 최고의 선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해가 가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방출 1순위였던 에릭 다이어가 독일 명가라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와서 이토록 찬사를 받는 것이. 그 궁금증이 드디어 풀렸다. 일단 바이에른 뮌헨의 바뀐 선수 연봉 정책을 살펴봐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 영입에 큰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는 이미 유명했다. 연봉은 그래도 명가다운 대우를 해줬는데, 이 마저도 바꿔버렸다. '짠돌이'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재탄생이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더욱 엄격한 연봉 전략을 구축했다. 선수단 연봉을 더 줄인다는 것이다. 선수 연봉에 많은 돈을 쏟아 붓는 시대와의 이별을 선언했다.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선수단 연봉 체계가 더욱 엄격해지기를 원한다. 급여가 보장되고 자동 인상되는 시대는 끝났다. 재정적으로 느선해졌던 최근 몇 년 동안의 방식을 바뀔 것이다. 구단 내부에서 일부 선수들이 자신의 위치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경쟁을 위해 싸울 필요성을 상실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에베를 단장은 최근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어느 순간 모든 돈이 시장에서 빠져나가면, 클럽은 사업할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수억 달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어느 순간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느 순간 과포화 상태가 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올 것이다. 나는 기분이 좋지 않다. 공정하게 말하면, 지금 시장이 그렇다. 돈이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어떤 클럽도 이로 인해 이익을 얻지 못한다. 선수, 가족, 에이전트, 모두가 이익을 얻는다. 하지만 클럽은 이익을 얻지 못한다. 과거에는 적어도 클럽도 돈을 벌었다. 돈의 순환이 멈추고 있고, 클럽의 이익은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에베를 단장의 연이은 작심 발언. 바이에른 뮌헨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최대한 돈을 아껴야 하고, 그렇게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1인자인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중에 가장 연봉이 낮기 때문이다. 센터백 연봉 1위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1600만 유로(238억원)다. 이어 김민재가 1200만 유로(178억원), 다요 우파메카노가 1000만 유로(148억원)이다.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450만 유로(66억원)를 받았다. 토트넘에서 쫓겨나다시피 바에에른 뮌헨으로 왔다. 그 연봉을 모두 받을 수 없는 건 당연하다. 현지 언론들은 다이어가 연봉 절반 정도를 삭감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다이어의 연봉은 33억원 수준. 다른 센터백과 엄청난 차이가 난다. 더불어 다이어의 이적료도 거의 들지 않았다. 임대를 한 후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했다. 이렇게 싸게 영입하고, 연봉도 낮은 선수.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이 추구하는 재정 정책, 선수 영입 정책, 연봉 정책에 100% 맞아 떨어지는 선수가 바로 다이어인 것이다. 센터백 재편을 시도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방출 1순위는 데 리흐트. 이미 구단이 이별을 통보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선수로서 경쟁력, 경기력 때문이 아니다. 이유는 단 하나, 비싼 연봉 때문이다. 연봉으로 인해 구단과 불화를 겪은 데 리흐트가 떠난다는 소식은 꾸준히 나왔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방출설이 계속 나오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연봉이 높은 센터백이기 때문이다. 이런 바이에른 뮌헨의 방향성을 증명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 이토 히로키 영입이다. 히로키의 연봉은 600만 유로(89억원) 수준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격하게 환영한 이유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는 여름 이탈할 수 있는 이름들. 그들의 공통점은 연봉이 높은 선수들이라는 점. 해리 케인을 제외하고 마누엘 노이어, 조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세르주 그나브리 등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선수들은 바이에른 뮌헨 내 최고 연봉자들. 그들의 연봉은 2000만 유로(297억원) 안팎이다. 독일의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물로 나오지 않은 유일한 센터백이 다이어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여름 팔고 싶어하지 않는 유일한 센터백이다.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 김민재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핵심적인 이유를 밝혔다. 이 매체는 "다이어의 연봉이 너무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답은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연봉을 낮추는 것.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선수는 가장 연봉이 낮은 선수다.
  • 롯데에선 1G도 못 나갔는데…KIA 출신 공룡들 28세 셋업맨의 인생역전, 급기야 올스타라니 ‘감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용한 인생역전이다. KBO가 24일 발표한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명단에는 NC 다이노스 우완 셋업맨 김재열(28)도 있다. 김재열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4년 롯데 자이언츠에 2차 7라운드 71순위로 입단했다. 그러나 롯데 1군에선 단 1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유니폼을 벗어야 했다. 김재열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KIA 타이거즈 시절이던 2020년이었다. 2021년엔 24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2년엔 1승2패1세이브5홀드 평균자책점 6.07이었으나 무려 47경기에 나갔다. 당시 KIA는 후반기에 마무리 정해영과 전상현, 장현식이 동시에 잔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시기가 있었다. KIA 전임감독은 김재열을 중요한 순간에 사용했는데 의외로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물론 좋은 흐름을 오래 이어가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시기였다. 그는 NC 이적 후 당시를 떠올리며 중요 시점에 나가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고 털어놨다. 2023년부터 KIA 불펜이 본격적으로 두꺼워지면서, 김재열에게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마무리훈련 도중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의 지명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짐을 쌌다. 김재열은 고향 부산과 인접한 창원을 홈으로 쓰는 구단으로 간 걸 내심 기뻐했다. KIA와 달리 NC는 김재열을 필승계투조로 쓸 수 있는 환경이었다. 김영규가 시즌 개막 직전 부상 이슈가 있었고, 류진욱도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김재열이 파이어볼러 한재승과 함께 자연스럽게 필승계투조에 자리매김했다. 그렇게 김재열은 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쓴다. 40경기서 1승1패10홀드 평균자책점 1.74로 맹활약한다. KIA 시절 익힌 포크볼의 비중을 높이고 커브를 줄인 게 대성공했다. 포크볼 피안타율 0.169, 커브도 0.158로 좋다. 슬라이더도 0.100. 포심 피안타율이 0.286으로 오히려 가장 높다. 그렇게 김재열은 감독추천선수로 당당히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나눔올스타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의 추천을 받았다. 물론 실제로는 강인권 감독을 통해 추천을 받았을 것이다. 이렇게 맹활약하는 선수라면 올스타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롯데와 KIA에선 올스타는 고사하고 1군에서 안정적으로 뛰는 것을 걱정하던 선수였다. 그러나 NC에선 다르다. 없으면 안 되는 전력이 됐고, 올스타의 자격까지 증명했다. 강인권 감독은 그런 김재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 1억 파운드 사나이 부활할까?…부상으로 지난 시즌 단 3골→휴가기간에도 맹훈련→“달라진 모습 기대하세요”→휴가 중단 조기복귀 결단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시는 2023-24시즌 부상으로 인해 폼이 망가졌다. 맨시티는 2021년 당시로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를 아스톤 빌라에 주고 그릴리시를 영입했다. 그릴리시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날개를 달았다. 2021-22시즌과 2022-23시즌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22-23시즌에는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3-24시즌에도 팀 일원으로 3번째 프리미어 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지만 앞선 두 시즌에 비해 활약이 미미했다. 20경기에 나서 3골밖에 넣지 못했고 어시스트는 한 개를 기록했다. 스트라이커가 아니기에 많은 골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는 드리블과 수비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윙어중 한명으로 불릴 정도였다. 시즌 부진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발에도 영향을 미쳤다. 2020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단골이었지만 현재 열리고 있는 유로 2024에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본인도 충격이었고 동료도 충격이었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부진한 그를 선발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그를 괴롭혔던 햄스트링 부상이 결국 국가대표 승선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어쩔수 없이 그릴리시도 현재 휴가중이다. 지난 해에는 우승 후 술파티를 즐기면서 다음 시즌 준비를 했지만 지금은 조용히 지낸다. 부상에서 회복해 팀의 주전으로 다시 복귀하기 위해서이다. 시즌이 끝난 후 두바이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고 이후에는 여자 친구인 사샤 앳우드와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금도 여자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휴가중에도 개인 훈련도 열심이다. 그릴리시는 소셜미디어에 휴가중에도 훈련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그릴리시는 유럽의 거인인 유벤투스 시설에서 훈련하고 있다. 윙어 겸 미드필더인 그릴리시는 유벤투스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지난 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영상에서 그릴리시는 여름 더위에 상의를 입지 않은 채 숨이 찬 모습으로 ‘오후 8시, 기온 25도, 완벽하다’라는 글과 함께 달리기와 축구 이모티콘을 붙였다. 아마도 체력 훈련을 한 듯 하다. 여자친구와 여행도중에도 쉼없이 훈련중이라는 것을 자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릴리시는 다음날에도 훈련중인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휴가중인 그릴리시는 휴가를 일찍 끝내고 맨시티 팀 훈련에 조기합류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만큼 남다른 각오로 새로운 시즌에 임하겠다는 의미이다. 그릴리시는 맨시티와 3년더 계약이 남아 있다. 하지만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예전같지 않다. 불확실하다. 지난 시즌 막판에는 제리미 도쿠에 밀려 그라운드를 거의 밟지 못했다. 여기에 현재 스페인 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20살 윙어인 사비우가 팀에 합류하면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진다. 이런 상황이기에 1억 파운드의 그릴리시일지라도 자리를 차지하기위해서 훈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을 휴가지에서 영상으로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이다.
  • "불쌍한 선수다, 나를 비난하라, 내 잘못이다"…이런 감독 또 없습니다, 김민재에게도 따뜻했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요즘 세상에 드문 감독이다. 많은 감독들이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다. 성적 부진, 경기력 부진 등의 책임을 1차적으로 감독이 지는 것이 맞다. 하지만 남 탓, 책임을 전가하는 감독을 많이 봐왔다. 멀리 갈 필요도 없다. 한국 대표팀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한국 축구를 추락시킨 주역이면서도 자신의 잘못, 책임은 하나도 없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신 분이다. 선수 탓으로 모든 책임을 돌렸다. 세상에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선수를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추악한 감독의 모습이다. 유로 2024가 한창 진행 중이다. 우승후보 1순위라 불리는 잉글랜드가 부진한 경기력으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부진의 일부 책임을 선수들에게 돌려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이탈리아는 '디펜딩 챔피언'이면서도 우승후보가 아니다. 세대 교체를 진행 중이다. 과도기다. 그 어떤 전문가도 이탈리아가 우승할 거라고 전망하지 않았다. 과도기에서는 특히 감독의 지도력, 방향성, 신뢰가 중요하다. 짧은 시간에 끝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 감독과 선수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그렇게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B조에 속해 있다. 1차전에서 알바니아에 2-1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는 빅매치 스페인과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탈리아는 25일 크로아티아와 최종전을 치른다. 특히 유럽 라이벌 스페인전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항상 그렇다. 모든 나라가 그렇다. 이런 패배의 희생양을 찾는다. 언론과 팬들이 선정한 희샹양은 미드필더 조르지뉴였다. 그는 스페인전에 선발 출전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을 당했다. 스페인전 패배의 원흉으로 찍힌 조르지뉴. 모든 비난의 화살이 그에게 몰렸다. 그러자 스팔레티 감독이 앞으로 나와 막았다. 선수 보호를 위해 자신의 한 몸을 던진 것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크로아티나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물론 스페인과 경기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우리가 볼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조르지뉴는 불쌍하다. 이것은 조르지뉴의 잘못이 아니다. 내 잘못이다. 내 책임이다. 나를 비난하라. 조르지뉴는 다른 선수가 갖지 못한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모든 선수들에게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려준다. 우리는 이런 선수를 가지고 있다. 조르지뉴가 45분을 뛰든, 더 뛰든 상관없이, 이탈리아 대표팀은 조르지뉴를 강력히 신뢰한다." 스팔레티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감독이다. 따뜻한 감독이다. 한국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지도한 감독이다.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리그를 씹어 먹을 때 감독이 바로 스팔레티 감독이었다. 김민재에게 절대 신뢰를 준 감독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에 공개 저격을 당했던 김민재. 그 역시 스팔레티 감독이 그리울 것이다. 과거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이렇게 표현했다. 정말 강렬한 찬사였다. "김민재는 나에게 있어 진정한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다. 김민재는 경기 당 최소 20가지 놀라운 일을 해낸다. 진정한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 할 수 있는 일이다. 공을 발에 둔 채 달리기를 시작하면, 5초 안에 상대 페널티 지역에 도착해 골을 넣을 수도 있다." 이런 감독 또 없습니다.
  • "伊 명장이 세리에A 비하 발언?"…세리에A '간판 FW'가 유로에서 부진한 진짜 이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출신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꼽히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의도치 않게 이탈리아 세리에A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고 말했다. 왜? 카펠로 감독은 과거 AC밀란,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최고 명자를 지휘하며 명성을 쌓았다. 또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대표팀 등 명가 전문 감독으로 활약했다. 리그 우승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차지했고, 총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군림했다. 이런 카펠로 감독이 유로 2024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출전하고 있는 공격수 하파엘 레앙을 평가했다. 그는 세리에A 간판 공격수 중 하나다. 25세 공격수로 2019년부터 AC밀란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총 15골을 넣으며 3시즌 연속 10골을 넣으며 일관성도 증명한 공격수다. 현재 많은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지만 레앙은 유로 2024에서 부진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F조 1차전 체코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후반 18분 교체 아웃됐다. 포르투갈은 2-1로 이겼다. 2차전 튀르크예전에서는 굴욕을 당했다. 선발 출전한 레앙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극도로 부진하지 않으면 이런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 포르투갈은 3-0 대승을 챙겼다. 왜 세리에A 정상급 공격수가 유로 2024에서는 부진할까. 카펠로 감독이 문제의 답을 내놨다. 카펠로 감독은 레앙의 부진이 세리에A 문제라고 지적했다. 핵심은 오랜 시간 느린 리그, 느린 템포, 느린 속도에 적응한 레앙이 빠른 속도의 경기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는 것. 카펠로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왜 세리에A에서 결정적인 공격수 레앙이 유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나는 레앙의 부진을 이해할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느린 속도로 경기를 한다. 때문에 레앙이 통하는 것이다. 레앙의 속도는 모든 세리에A 수비수들에게 문제를 일으킨다. 세리에A에는 레앙처름 드리블하는 선수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빠른 속도로 경기를 하고, 빠르고 드리블에 능숙한 스페인 선수들을 상대하는 이탈리아 대표팀을 봤다. 이탈리아에는 빠르게 드리블을 하는 선수가 없다. 이런 수비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은 빠른 선수를 막을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 신동빈 장남 신유열, 26일 도쿄 롯데홀딩스 주총 이사 후보로 첫 포함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 후보에 올랐다. 롯데홀딩스는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회사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오는 26일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후보에 2020년 롯데홀딩스 부장으로 입사한 신유열 전무가 첫 포함됐다. 일본 내에서 신 전무 역할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22년 일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에 선임된 데 이어 지난해엔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를 맡았다. 한국 롯데에서도 중책을 맡고 있다. 신 전무는 지난해 말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았다. 올해 2월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돼 한국 롯데 계열사 중에선 첫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초에는 신 전무가 롯데지주 지분 0.01%(주식 7000여주)를 확보했다. 24일 신동빈 회장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신 전무의 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롯데홀딩스 이사회에 본인 이사직 복귀와 신동빈 이사 해임, 이사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의 건 등이 포함된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아홉 차례 이를 시도하고 있으나 누차 부결됐다. 신 회장은 롯데홀딩스 지분 1.77%를 가졌으며 롯데홀딩스 1대 주주(28.14%)인 광윤사 대표다. 신동주 회장은 “한일 롯데 경영 방향성이 중요한 현시점에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인물이 합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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