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90 중 567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790 Posts)

  • '고퀄스가 돌아왔다' 7이닝 무실점→시즌 첫 QS+→장성우 스리런포 쾅!…KT, SSG에 기선제압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고퀄스'가 돌아왔다. KT 위즈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6-1로 승리했다.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동안 실점 없이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올 시즌 첫 번째 퀄리티스타트플러스(QS+,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장성우는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대타로 출전한 황재균은 2타수 1안타 2타점, 정준영은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라인업 SSG: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김민식(포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박지환(2루수), 선발 투수 오원석. KT: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김상수(유격수)-문상철(1루수)-장성우(포수)-강백호(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장준원(3루수)-홍현빈(우익수), 선발 투수 고영표. 3회초 KT가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로하스가 볼넷,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해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문상철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장성우는 1B1S에서 복판으로 몰린 오원석의 3구 144km/h 포심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으로 KT가 3-0으로 앞서갔다. 고영표는 5회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1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시작한 그는 추신수를 투수 땅볼, 최정을 3루수 땅볼로 잡았다. 2회말에는 에레디아 삼진, 한유섬 우익수 뜬공, 김민식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3회에도 박성한을 2루수 땅볼, 고명준을 유격수 땅볼, 박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단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고영표는 4회와 5회에는 수비의 도움을 받았다. 4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을 삼진으로 잡은 뒤 추신수를 1루수 땅볼로 잡았는데, 문상철이 추신수의 땅볼 타구를 몸을 날려 잡은 뒤 고영표에게 토스했다. 이어 최정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선두타자 에레디아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루수 오윤석의 수비가 좋았다. 이후 한유섬 1루수 땅볼, 김민식 3루수 뜬공으로 5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6회말 고영표의 퍼펙트 행진이 깨졌다. 선두타자 박성한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고명준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박지환을 2루수 뜬공, 최지훈을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8회초 KT가 격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SSG는 서진용을 내리고 한두솔을 올렸다. 한두솔을 상대로 강백호가 볼넷으로 출루, 배정대의 진루타로 1사 2, 3루가 됐다. 오윤석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정준영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계속해서 황재균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6점 차로 벌렸다. 8회말 SSG가 점수를 만회했다. 바뀐 투수 김민을 상대로 박성한이 안타를 때렸다. 고명준의 진루타로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 박지환이 밀어 때려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최지훈의 2루타로 2사 2, 3루를 만들었지만, 오태곤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9회말 마운드에 올라온 김민수는 최정에게 볼넷, 에레디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한유섬과 김민식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박성한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 '다이어는 벤치에 있어도 불만이 없다'→김민재 방출설 억까 이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개편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5일(한국시간) '김민재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단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다. 선수 영입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방출해야 할 선수도 필요하다. 센터백에는 3명의 방출 후보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를 영입했고 조나단 타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기존 센터백 중 다이어만 판매 불가 선수다. 다이어는 신뢰할 수 있는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리더십 자질을 갖추고 있고 스쿼드의 다른 많은 스타들과 비교해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되어 있는 다이어는 벤치에 앉아도 불평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키커는 '잘 알려진 방출 후보인 데 리흐트와 우파메카노 이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적에 어떤 방해도 하지 않을 것이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더욱 실망스러웠다'고 전했다. 또한 '네덜란드 대표팀의 백업 수비수 데 리흐트는 유로2024에서 자신을 어필할 수 없다. 우파메카노는 프랑스의 주전 수비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여름 군복무와 이적에 이어 아시안컵에 출전했지만 드디어 숨을 돌리게 됐다'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설이 언급되는 선수들을 소개한 후 '김민재의 이적 의지가 얼마나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기꺼이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방출설이 언급되는 가운데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시즌을 위한 스쿼드를 준비하고 있다. 방출 후보가 여러명 있고 특히 김민재가 그렇다. 바이에른 뮌헨이 5000만유로에 영입한 김민재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은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를 영입하면 센터백 몇 명이 매각될 예정이다. 다이어만 안전한 상황이다. 다이어는 연봉도 그리 높지 않다.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 김민재는 모두 고액 연봉자다. 지난시즌 데 리흐트만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운영진은 김민재와 더 많은 소통이 필요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김민재가 방출 1순위가 될 필요는 없다'면서도 '김민재는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고 데 리흐트는 2027년, 우파메카노는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조나단 타가 영입된다면 센터백 2명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5명 중 새롭게 영입된 이토와 다이어만 방출 논의 대상이 아니다'며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 김민재는 좋은 제안이 온다면 클럽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민재, 다이어, 데 리흐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류현진과 헤어진 25세 괴수의 아들, 원하는 팀 나왔다…1루수 OPS AL 8위, 토론토 결단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율 0.239, OPS 0.707.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5,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레이드 된다면, 어느 팀이 가장 적합할까. 블리처리포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가 1루수 혹은 지명타자 업그레이드를 노린다면서, 게레로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했다. 시애틀은 45승3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린다.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5.5경기 앞서간다. 그런데 공격력은 강하지 않다. 아메리칸리그 기준 팀 타율 0.220으로 14위, 팀 출루율 0.300으로 12위, 팀 장타율 0.369로 12위다. 1루수와 지명타자의 상황도 좋지 않다. 올 시즌 시애틀 주전 1루수는 타이 프랜스다. 그러나 올 시즌 68경기서 타율 0.233 7홈런 27타점 24득점 OPS 0.698로 다소 답답한 흐름이다. 주로 지명타자로 나가는 미치 해니거도 72경기서 타율 0.213 6홈런 30타점 22득점 OPS 0.608이다. 결국 아메리칸리그 기준 시애틀의 1루수 타율은 0.239로 8위, OPS도 0.707로 8위다. 공격에서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해줘야 할 1루수와 지명타자의 생산력이 떨어지다 보니 팀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살아나지 않는다. 물론 팀 평균자책점 3.52, 수준급 마운드를 보유한 시애틀이지만,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1루수 보강을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다. 그래서 블리처리포트는 게레로가 시애틀에 딱 맞다고 바라본다. 토론토는 성적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지만, 게레로의 영향으로 1루수 타율 0.293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 1루수 OPS 0.810으로 아메리칸리그 2위다. 게레로는 올 시즌 78경기서 타율 0.286 10홈런 36타점 35득점 OPS 0.797이다. 5월 타율 0.357 2홈런 14타점 OPS 0.916이었다. 6월에는 타율 0.282 5홈런 11타점 OPS 0.816. 5월보다 페이스가 약간 떨어졌지만, 시즌 초반보다 좋다. 블리처리포트는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할 수 있지만, 공격력은 월드시리즈에 갈 정도는 아니다. 좌익수, 우익수, 2루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만, 시애틀은 1루수, 지명타자를 보강해 상승세를 노릴 수 있다. 프랜스는 파워가 부족하고, 해니거도 힘을 주기에 부족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블리처리포트는 “피트 알론소와 J.D 마르티네스(이상 뉴욕 메츠)도 옵션이지만, 게레로는 시애틀의 리그 최고 탈삼진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균형 잡힌 타자에 가깝다. 1990만달러의 연봉이 다소 높지만, 추가적인 1년의 시간은 알론소와 마르티네스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이다”라고 했다. 결국 토론토의 결단만 남았다. 토론토는 최근 7연패에 빠졌다. 35승4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이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에서도 9위까지 처졌다. 3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무려 7.5경기 뒤졌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1개월 남았다. FA를 1년 앞두고 몸값이 부담스러운 게레로를 정리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 "정말 짜증 난다"…오타니 볼넷 허용 후 팔꿈치 통증 호소, LAA 좌완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시즌 아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좌완 투수 패트릭 산도발(LA 에인절스)은 22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팔꿈치 염좌로 교체된 뒤 큰 부상을 피할 수 있길 바랐지만, 25일 고등급의 굴곡건 파열과 척골 측부인대 파열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산도발은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3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했는데,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이후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 헌터 스트릭랜드와 교체됐다. 'MLB.com'은 "산도발은 23일 MRI 검사를 받고 여러 의견을 구했지만, 시즌 아웃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토미존 수술이 될 것이다. 최소 1년, 2026년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산토발은 "정말 짜증 난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며 "저는 경기장에 나가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받으려고 한다. 아직 정확한 수술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옵션을 놓고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산도발은 2015 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319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했다. 2018년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2019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2시즌부터 풀타임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2022시즌 27경기 6승 9패 148⅔이닝 65사사구 151탈삼진 평균자책점 2.91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4를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28경기 7승 13패 144⅔이닝 78사사구 128탈삼진 평균자책점 4.11 WHIP 1.51을 마크, 올 시즌에는 16경기 2승 8패 79⅔이닝 38사사구 81탈삼진 평균자책점 5.08 WHIP 1.51로 부진했다. 론 워싱턴 에인절스 감독은 "모든 사람, 특히 산도발이 정말 경쟁하기 시작했는데, 부상이 발생해 힘들었다"며 "통제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가 그것을 수술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저는 그에게 행운을 빌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전했다. 'MLB.com'은 "산도발이 시즌 아웃됨에 따라 에인절스는 단기 및 장기적으로 옵션을 검토할 것이다. 지난주 로테이션에 합류해 2차례 선발 경기에서 9⅓이닝 동안 9실점을 허용한 잭 플레삭의 선발 등판 시기에 따라 27~29일에 등판할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좌완 리드 티트머스는 트리플A에서 아직 훈련 중이지만, 최근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 우완 체이스 실세스는 최근 부진으로 트리플A에서 다시 재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우완 투수 데이비스 다니엘은 40인 로스터에 있으며 단기적인 해결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완 투수 호세 소리아노는 7월 초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잉글랜드 떨고 있니? C조 2위 되면 독일과 16강전, 슬로베니아전 필승 모드[유로2024]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불안한 경기력을 떨쳐낼 수 있을까. 26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쾰른의 쾰른 스타디움에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른다. 이겨야 조 선두를 지킨다. 만약 비기거나 지면 조 2위 혹은 3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 조 2위가 되면 16강전 상대가 개최국 독일로 결정된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1, 2차전에 1승 1무를 기록했다. 승점 4를 얻었다. 무패로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경기력이 기대 이하에 그쳐 비판을 받고 있다. 2경기에서 2득점 1실점에 그쳤다. 호화멤버로 무장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았으나, 빈약한 공격력으로 체면을 구겼다. 1차전부터 고전했다. 세르비아를 만나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답답한 '고구마 공격'으로 공격력을 잘 살리지 못했다. 전반 13분 주드 벨링엄이 헤더골을 작렬했지만, 전반적으로 공격 창이 무뎠다. 원톱으로 나선 해리 케인은 골대를 맞히는 헤더 슈팅을 날리기도 했으나, 윙포워드들과 원활한 호흡을 보이지 못했다. 덴마크와 2차전에도 '고구마 공격'은 해결되지 않았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케인을 원톱, 필 포든-벨링엄-부카요 사카를 2선 공격에 그대로 배치했다. 전반 18분이 선제골을 낚았으나, 전반 30분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덴마크에 오히려 밀리며 고전했다. 26일 슬로베니아와 3차전은 위기이자 기회다. 1, 2차전에서 보여준 단조로운 공격을 보이면 더 큰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덴마크와 세르비아를 상대로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한 슬로베니아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잉글랜드로서는 공격 집중력을 잘 살려 승전고를 울려야 한다. 승리를 거두면 조 선두를 확정한다. 만약, 잉글랜드가 슬로베니아를 꺾지 못하면 C조는 혼돈에 빠진다. 잉글랜드가 세르비아(1무 1패)를 꺾어 조 4위로 추락할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지면 조 3위까지도 미끄러질 수 있다. 비기거나 져서 조 2위가 돼도 큰 부담을 안게 된다. 16강전에서 독일을 만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지난 유로 2020 16강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 이점까지 지니는 독일을 이번 대회 토너먼트 첫 판에서 만나지 않기를 바랄 것으로 보인다.
  • "마약 누명·부당해고"…주비트레인, 이하늘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혐의 고소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부가킹즈 출신 가수 주비트레인이 그룹 DJ DOC 이하늘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주비트레인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이하 베이스캠프) 이 모 대표는 25일 마이데일리에 "전날 서울 송파경찰서에 이하늘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이하늘 씨 소속사에서 주비트레인이 상습적 마약사범이기 때문에 해고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주비트레인이 부당해고를 당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베이스캠프스 이 대표는 "이하늘 씨가 새로운 소속사가 생겼고 컴백을 위한 앨범을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회사에 인력이 없다며 (주비트레인에) '좀 도와달라' 제안을 했다"며 "주비트레인은 6개월 단기계약으로 일하게 됐다. 계약기간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였다. 그런데 지난 3월 28일 이하늘 씨가 갑자기 잔여계약기간이 2개월 남았음에도 특별한 사유도 없이 남은 급여를 챙겨줄 테니 퇴사해 달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브콜을 한 것이 회사가 아닌 이하늘 씨이기에 주비트레인도 어쩔 수 없다 생각했다. 다만 퇴사를 하려면 고용계약 당사자인 대표자를 찾아뵙고, 조기로 계약을 해지하니 고용계약해지서를 작성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이하늘 씨는 '월급을 다 챙겨준다는데 왜 대표자를 만나냐'라며 만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비트레인도 이상함을 느꼈고, 갑자기 회사를 나오지 않으면 무단결근으로 노동법 위반이 될 것을 우려했다. 그런데 이하늘 씨는 계속 대표자를 만나지 못하게 했다. 결국 고민을 하다 주비트레인 씨가 회사에 연락을 취했는데, 그다음 날부터 대표자부터 인사담당자까지 모두에게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에 따르면 주비트레인은 지난 4월 5일 펑키타운 매니지먼트 대표자의 이름으로 내용증명을 받았다. 내용증명에는 '주비트레인이 상습적 마약사범이라는 제보를 받았다', '마약을 하기 위해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를 이유로 주비트레인을 해고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대표는 "주비트레인이 바로 해당 지역 보건소로 가서 마약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마약을 했다는 허위사실로 사람을 정리한 것 아니냐"라며 "지난 4월 초에 경찰에 가서 (이하늘 씨를) 고소하려 했다. 그런데 증인이나 녹취록이 있지 않으면 단순 정황만으로는 수사가 어렵다고 하더라. 또 그쪽에서 주비트레인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지 고소를 한 것은 아니다. 내용증명을 받았다는 이유로 무고죄 성립은 어렵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업계 관계자 A씨에게 연락이 왔다. 이하늘 씨가 A씨에게 '주비트레인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하는 마약사범이고 누구랑 하는지, 어디서 하는지도 알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본인이 먼저 하셨다고 한다"며 "A씨는 '난 모른다. 들어본 적도 없다'라는 대답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하늘 씨가 찾아와서 (주비트레인)이 마약사범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갔다'라는 제보를 주셨다. 그렇게 고소 진행이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법무부에서 연락이 왔다' 이런 식으로 어떤 이름이나 기관을 특정해서 이야기하면 겁이 나지 않나. 서울지방 경찰청 마약수사계라는 디테일한 이름으로 내용증명이 왔다. 신고를 한다니까 경찰청에 직접 연락을 해서 먼저 갔다"며 "음성판정서를 다 내고 조사를 해달라고 했더니 오히려 경찰분들이 '자수하러 오신 거냐'라고 물어보시더라. 신고도 안 됐고, 마약을 했다고 자수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조사가 안된다고 사시더라. 오히려 경찰서에서 반려가 됐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펑키타운 관계자는 한 매체에 "주비트레인은 분명한 해고 사유가 있었으며 그와 관련한 여러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면서 "주비트레인의 거짓 주장 및 언론플레이에 대한 공식적인 대응 방식 및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눈부셨다"…남우현이 부르는 청춘의 한 페이지 [MD신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인 가수 남우현이 라이브 앨범으로 돌아왔다. 25일 공개된 '눈부셨다 : The Special Present For WHITREE'는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타이틀 신곡 제목이자 이번 앨범의 제목 키워드이기도한 ‘눈부셨다’처럼 지난 2023년 겨울과 2024년 봄을 따뜻하게 밝혀 줬던 남우현의 ‘식목일 3’. 온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콘서트에서 불렀던 라이브 버전의 수록곡 10곡은 인스피릿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남기며 언제든 다시 공연 현장으로 돌아온 것만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우현이 작사, 작곡과 편곡을 비롯한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한 신곡 ‘눈부셨다’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팬들에 대한 한층 더 깊어진 진심과 한편의 추억이 담긴 청춘 소설을 읽는 듯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눈부셨다’는 강렬한 록 스타일과 감성적이고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남우현의 보컬을 돋보이게 하는 곡으로, 지난 앨범 수록곡 ‘미래에서’의 작곡팀 ‘타이비언'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하였다. 팬들과의 스토리를 가사로 담아낸 남우현의 곡 해석력은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으로 후반부의 폭발적인 고음을 통해 ‘눈부셨다’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지금까지의 아픔과 사랑을 따스하고 청량한 계절처럼 하얗게 물들이고 싶은 그의 마음을 표현해냈다. 앞으로도 우현의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통해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우리에게 행복을 줄 것을 약속하는 것처럼. 이하 남우현 '눈부셨다' 가사 눈부셨다 웃는 너의 모습이 뜨거웠다 너를 안아줬을 때 꽃들이 피어오르고 너라는 계절에 물들어 사랑을 느꼈다 내겐 거대한 세상이 두렵지 않게 됐고 서로가 의미였던 시간들 흐르는 눈물까지도 닦아주던 너 이젠 다시없을 것만 같아 너란 사람 눈부셨다 사랑했다 태양보다 더 뜨겁게 눈부셨다 사랑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그 계절은 영원히 새겨질 우리의 사랑이야 너를 위해 아꼈던 그 말 보고 싶다 안고 싶다 처음으로 되돌아가 오랜 시간 바라왔던 그 따스했던 너라는 기적을 또다시 쓰여질 끝없는 이야기야 어렸던 너와 나의 빛바랬던 기억 눈부셨다 눈부셨다 너 없는 풍경이 조금은 외로워도 여전히 하루를 그려가 조금씩 변하는 달의 모양을 보며 우리 같아서 슬퍼졌어 그땐 무한한 우주가 너로만 가득했고 혼자가 아니었던 나날들 흐르는 눈물까지도 닦아주던 너 이젠 다시없을 것만 같아 너란 사람 눈부셨다 사랑했다 태양보다 더 뜨겁게 눈부셨다 사랑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그 계절은 영원히 새겨질 우리의 사랑이야 너를 위해 아꼈던 그 말 보고 싶다 안고 싶다 처음으로 되돌아가 오랜 시간 바라왔던 그 따스했던 너라는 기적을 또다시 쓰여질 끝없는 이야기야 어렸던 너와 나의 빛바랬던 기억 네게 달려가 빛에 닿는 그 순간 시간의 선을 넘어설게 눈부셨다 사랑했다 태양보다 더 뜨겁게 눈부셨다 사랑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그 계절은 영원히 새겨질 우리의 사랑이야 너를 위해 아꼈던 그 말 보고 싶다 안고 싶다 처음으로 되돌아가 오랜 시간 바라왔던 그 따스했던 너라는 기적을 또다시 쓰여질 끝없는 이야기야 어렸던 너와 나의 빛바랬던 기억 눈부셨다 눈부셨다
  • "충격! 캉요미 유럽 복귀 선언"…佛 대표팀 복귀→2G 연속 MOM→유럽 경쟁력 입증 "유럽으로 복귀하고 싶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캉요미' 은골로 캉테가 유럽 복귀를 선언했다. 캉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 첼시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을 받았다. 첼시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6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핵심이었다. 캉테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다. 캉테는 귀여운 외모와 순진하고 선한 성격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스타다. 그런데 캉테는 2023년 충격적인 선택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이적을 선언한 것이다. 유럽을 떠나 중동으로 향했다. 알 이티하드는 레알 마드리드 전설 카림 벤제마가 있는 팀. 이 클럽은 또 다른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가 필요했고, 캉테를 지족했다. 결국 캉테는 오일 머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중동으로 간 유럽의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력은 하락세를 탔다. 조국의 대표팀에도 제외되는 처지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캉테도 그랬다. 지난 2년 동안 프랑스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33세가 된 올해, 캉테는 2년 만에 프랑스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유로 2024 최종 엔트리에 깜짝 발탁된 것이다. 중동에서도 캉테의 경쟁력, 경기력은 멈추지 않았다. 캉테는 그라운드에서 이를 증명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의 선택이 맞았다. 캉테는 D조 1차전 오스트라이전, 2차전 네덜란드전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리고 두 경기 연속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선수들을 뒤로한 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가 캉테였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썩히기에는 여전히 아까운 실력이다. 유럽에 다시 돌아와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경기력으로 입증한 캉테다. 자신감이 붙은 것일까. 캉테는 유럽 복귀를 당당히 선언했다. 캉테는 프랑스 대표팀 캠프에서 기자들을 만나 "내 유럽 경력은 끝나지 않았다. 유럽에 복귀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이어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해서 정말 기쁘다.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캉테는 알 이티하드에 대한 존중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정말 좋은 한 해를 보냈다. 다른 종류의 축구와 분위기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 “홍원기 감독님에게 인사를 아예 못 드렸네요…” 김휘집이 영웅들 아닌 공룡들 일원으로 ‘고척 입성’[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홍원기)감독님에게 인사를 아예 못 드렸네요.”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휘집(22)이 공룡들 일원으로 처음으로 고척돔을 방문했다. NC는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지난주 LG 트윈스, SSG 랜더스에 이어 수도권 9연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3연전. 김휘집은 5월30일에 키움에서 NC로 트레이드 됐다. NC는 김휘집을 얻기 위해 키움에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줄 정도로 진심이었다. 그런 김휘집은 올 시즌 73경기서 타율 0.221 9홈런 37타점 34득점 OPS 0.681을 기록 중이다. 김휘집은 25일 경기를 앞두고 고척돔을 원정경기로 방문한 소감에 대해 “생각보다 덤덤했다. 팬들이 반갑게 맞아줘서 감사했다”라고 했다. 그래도 고척돔 1루 덕아웃이 아닌 3루 덕아웃을 쓰는 감정이 다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건 없다. 진짜 똑같다”라고 했다. 3루에서 고척돔 그라운드를 바라보니, 1루에서 바라보는 것과 달리 어색할 수 있다. 그러나 시즌 전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스페셜매치서 3루 덕아웃을 썼다는 게 김휘집의 얘기다. 그는 “이게 오히려 좀 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MLB와 게임을 한 번 해서 괜찮다”라고 했다. 이날 NC는 경기장에 천천히 왔다. 이 시기에 경기 전 훈련을 많이 하는 구단은 없다. NC도 간단히 몸을 풀고 키움과의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준비한다. 대신 곧바로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푸느라 키움 사람들과 인사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휘집은 “시간이 없어서 키움 형들을 못 만났다. (홍원기)감독님은 인사를 아예 못 드렸다. 그래도 감독님이 이해해주실 것 같다. 되게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라고 했다. 인터뷰 당시 경기시작 시점과 1시간의 간격이 있었으니, 홍원기 감독에게 인사를 하고 경기에 들어갈 가능성은 있다. 김휘집은 “키움전이라 남다르긴 하다. 타석에 들어가면 팬들에게 인사를 한번 하려고 한다. 오늘 경기에 나가면 긴장될 것 같기도 한데, 경기에 나가봐야 알 것 같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 좀 잘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휘집은 이날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 일본 남자배구, VNL 우승 정조준! 지난해 3위 넘어 亞 최고 성적 거둘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일본 남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토너먼트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우선, 예선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캐나다를 상대로 8강전 승리를 노린다. 일본은 지난해 VNL에서 최고의 돌풍을 몰아쳤다. 대회 초반 연승 행진을 벌이며 선두에 나섰다. 16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가운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짜임새 있는 공격과 수비를 바탕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힘과 높이에서 앞서는 유럽과 중남미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했다. 토너먼트에 들어서도 힘을 냈다. 8강전에서 슬로베니아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준결승전에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폴란드에 1-3으로 지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3위 결정전에서 또 한 번 웃었다. 이탈리아를 맞아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역대 VNL 아시아 국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올해 VNL에서도 저력을 발휘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9승 승점 25를 마크하며 4위에 올랐다. 슬로베니아, 폴란드, 이탈리아에 이어 4위로 토너먼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시아 팀 가운데 유일하게 8강 고지를 점령했다. 28일(이하 한국 시각) 시작되는 8강전 문을 연다. 폴란드 우치에서 캐나다와 격돌한다. 일본은 6월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치른 예선전에서 캐나다에 패했다. 세트 점수 2-3으로 밀렸다. 8강전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캐나다를 물리치면 슬로베니아-아르헨티나 8강전에서 이긴 팀과 30일 결승행을 다툰다. 한편,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은 2024 VNL에서 준우승 쾌거를 이뤘다. 예선을 5위로 통과한 뒤, 토너먼트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이며 준우승을 달성했다. 8강전에서 중국을 세트 점수 3-0으로 완파했고, 준결승전에서는 브라질을 3-2로 꺾었다.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1-3으로 아쉽게 졌다. 한국은 2승 승점 6을 적어내며 16개 팀 가운데 15위에 머물렀다.
  • "당케 쇤! 코리아" 떠올리게 한 독일의 이탈리아 징크스[심재희의 골라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당케 쇤! 코리아(danke schoen! Korea)."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축구 통신원으로 지낸 필자는 소니 센터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을 봤다. 한국이 연장 접전 끝에 안정환의 골든골로 2-1로 이기면서 8강에 오르자, 이탈리아 관중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화를 내기도 했다. 지인들과 함께 기뻐하는 순간에 한 유럽인이 다가왔다. 그리고 말을 건넸다 "당케 쇤! 코리아." 그는 독일 축구팬이었다. 짧은 독일어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 독일인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를 모두 지켜봤고, 한국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간단했다. 독일이 이탈리아에 매우 약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독일은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 대회 같은 메이저대회에서 이탈리아에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독일이 그토록 만나기 싫어하는 이탈리아를 한국이 꺾어 줬으니 고마운 마음이 들 법했다. 이후 한국은 독일과 준결승전에서 만나서 0-1로 졌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독일은 이탈리아와 준결승전을 치렀다. 홈 이점을 가진 독일은 이탈리아의 탄탄한 수비 벽에 막혀 고전했고, 결국 연장전 후반전 막판에 파비오 그로소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0-2로 졌다. 독일의 '이탈리아 징크스'와 함께 4년 전 2002 한일월드컵을 독일에서 지켜보며 겪었던 에피소드가 다시금 떠올랐다. 유로 2024가 독일에서 펼쳐지고 있다. 조별리그 3차전이 진행 중이다. 개최국 독일은 조별리그 A조에 속했다. 가볍게 2연승으로 조별리그 통과를 결정했다. 하지만 스위스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흔들렸다. 경기 막판까지 0-1로 뒤지다가 후반전 추가 시간에 극장골로 간신히 1-1로 비겼다. 조 선두를 지키며 16강 토너먼트로 향했다. 스위스가 조 2위로 16강 한 자리를 꿰찼다. 25일 조별리그 B조 3차전 두 경기가 끝나면서 이번 대회 16강전 첫 매치업이 결정됐다. A조 2위 스위스와 B조 2위 이탈리아가 맞붙게 됐다. 이탈리아는 25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1-1로 비겼다. 크로아티아의 중원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후반 53분 마티아 자키니의 '극장골'에 힘입어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3연승으로 B조 선두에 오른 스페인에 이어 2위를 지키고 토너먼트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조별리그 A조와 B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16강 대진표 윤곽이 드러났다. 스위스와 이탈리아가 8강 길목에서 격돌한다. 자칫 잘못했으면 독일-이탈리아의 16강전이 벌어질 뻔했다. 독일이 스위스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극장골을 넣지 못하고 그대로 졌으면, A조 2위로 추락해 이탈리아와 16강전을 벌일 수도 있었다. 독일로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이탈리아를 극적으로 피한 셈이다. 9승 13무 15패. 독일과 이탈리아의 역대 전적을 찾아 보니 이렇게 나온다. '전차군단'으로 불리며 세계 최고 축구 강국 중 하나로 군림한 독일이 이탈리아에 매우 약했던 게 사실이다. 메이저대회 결과를 보니 더 놀랍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 결승전에서 당시 서독이 이탈리아에 1-3으로 져 준우승에 그친 것을 비롯해 9전 5무 4패라는 놀라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독일은 앞서 말했듯이 2006 독일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졌고, 유로 2012 준결승전에서 1-2로 패했다. 유로 2016 8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기며 메이저대회에서 처음으로 이탈리아를 넘어섰다. 하지만 승부차기 승리라 공식적으로는 무승부로 처리됐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2년 6월 15일 가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는 5-2 대승을 거두긴 했다. 그러나 독일에 이탈리아는 여전히 까다로운 상대로 여겨진다. 이탈리아를 피한 독일은 내심 웃고 있을까. 대진표상 결승전에 올라야 이탈리아를 만난다. 가장 껄끄럽게 여기는 상대를 피했으니 기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유로 대회에는 강팀 옆에 강팀이 자리한다.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이탈리아를 피한 독일은 지난 유로 2020 16강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잉글랜드를 만날 수도 있다. 흥미로운 건 잉글랜드가 '독일 징크스'를 오랫동안 겪었다는 점이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0 16강전에서 2-0으로 이기며 55년 만에 메이저대회 독일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징크스가 이어지고, 징크스가 깨지고. 이래서 축구가 더 재밌다.
  • "타석 나갈 때마다 보는 재미있었는데…" KT 안현민 수술대 오른다…"복귀까지 약 2달 소요 예상"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타석 나갈 때마다 재밌었는데…" KT 위즈 관계자는 25일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안현민은 24일 MRI 등 검진 결과 우측 약지 손가락 두 번째 마디쪽 측부 인대 파열 소견을 받았다"며 "26일 수술 받을 예정이며, 복귀까지 약 2달 소요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현민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안현민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다. 선행주자 장성우가 아웃됐다. 계속해서 김상수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결국, 3회말 수비를 앞두고 홍현빈과 교체됐다. 상황이 좋지 않았다. 오른손 약지 손가락 두 번째 마디 측부 인대 파열 소견이 나왔다. 올 시즌 콜업 후 존재감있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의 이탈에 이강철 KT 감독도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아깝다. 우타 외야수로 장타도 가능하고 수비 좋고 발도 빠른 선수다. 너무 아쉽다"며 "두 달 정도 못나온다. 슬라이딩 할 때 손가락이 꺾였다. 수술 후 한 달은 회복해야 하고 한 달은 재활하며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타석 나가는 것 보면 재밌었는데, 뛰는 모습도 탱크처럼 뛰어서 재밌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마산고를 졸업한 안현민은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KT에 입단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1경기에 나와 18안타 3홈런 12타점 12득점 타율 0.295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뒤 1군에 콜업됐다.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안현민은 최근 9경기에서 5안타 1홈런 2타점 4득점 타율 0.278 OPS 0.889를 기록 중이었다. 지난 20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손가락 부상으로 잠시 질주를 멈추게 됐다. 한편,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김상수(유격수)-문상철(1루수)-장성우(포수)-강백호(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장준원(3루수)-홍현빈(우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 "가장 위대한 20세가 극찬한 19세, 걔 나보다 축구 잘해!"…벨링엄이 인정했다, 누구일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유럽에는 주드 벨링엄 '신드롬'이 일어났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20세라 불리는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자마자 에이스로 떠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을 책임지는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벨링엄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타이틀을 탈환했다.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차지했다. 벨링엄은 2024년 발롱도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20세가 된 벨링엄. 그에게도 수많은 후배들이 있다. 많은 후배들이 벨링엄의 길을 따라가려 노력하고 있다. 10대들의 우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벨링엄이 자신보다 훨씬 더 나은 10대 축구 선수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벨링임이 인정한 최고의 10대, 누구일까. 벨링엄은 지난 2023 골든보이 상을 수상했다. 골든보이 상은 21세 이하 유럽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벨링엄은 무려 기자단 투표 97%의 지지를 받았다. 현존하는 20세 중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에 이견이 없게 만들었다. 이 상을 받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한 벨링엄은 골든보이 상 창설자인 마시모 프란치와 개인적인 대화를 나눴고, 프란치가 영국의 '미러'를 통해 그 내용을 공개했다. 벨링엄이 극찬한 10대, 바로 아르다 귈러였다. '튀르키예의 리오넬 메시'라 불리는 19세 신성. 지금 벨링엄과 팀 동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6월 귈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귈러는 레알 마드리드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유로 2024에서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튀르키예 대표팀에 차출된 귈러는 F조 1차전 조지아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튀르키예는 3-1 승리를 거뒀다. 프란치는 "작년 벨링엄과 시상식에서 만났고,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 자신보다 어리지만 더 뛰어난 환상적인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귈러였다. 조지아전에서 놀라운 골을 넣은 귈러다. 벨링엄은 '귈러는 훈련에서 항상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1년 만에 '충격 매각' 가능성 등장...재정 문제 심각하다, 최대 2-3명 OUT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일카이 귄도안(33)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독일 국적의 귄도안은 뉘른베르크와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6-17시즌에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귄도안은 곧바로 맨시티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귄도안은 정확한 패스 능력과 넓은 시야로 중원에서 공격을 전개했다. 또한 맨시티 이적 후에는 득점력까지 장착했고 2020-21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3골을 성공시켰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컵대회 우승 4회를 기록했다. 2022-2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귄도안은 올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됐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택했다. 30대에 진입했음에도 2+1년 계약을 체결하며 바르셀로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귄도안은 첫 시즌임에도 프리메라리가 33경기에 나서며 5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전체 46경기 5골 13도움으로 1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1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시간) “귄도안은 바르셀로나 이적 후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으나 미래를 확신할 수 없게 됐다.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수익을 위해 귄도안을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좀처럼 재정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를 위해 선수단의 주요 임금을 삭감하고 일부 선수를 매각할 계획이다. 매체는 “가비, 라빈 야말 같이 아카데미 출신들의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상황에 따라서는 최대 2~3명의 선수를 더 내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계속해서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막대한 이적료를 안길 수 있는 프랭키 데 용과 로날드 아라우호가 대표적이다. 또한 하피냐, 페란 토레스도 잠재적인 매각 대상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귄도안도 거취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 = 일카이 귄도안/게티이미지코리아]
  • "채널A의 '도전 골든벨' 되길"…1타 강사 업고 '티처스'가 돌아왔다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티처스'가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채널A스튜디오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승훈 CP, 윤혜지 PD, 방송인 전현무, 배우 한혜진, 방송인 장영란, 수학 강사 정승제, 영어 강사 조정식이 참석했다.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11월부터 2월 시즌 1일 학부모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 방영됐다. 이날 김승훈CP는 '티처스'에 대해 "가족 예능에서 조금 더 나아간 프로그램이다. 가족들의 고민을 같이 이해해보고 우리집 만의 교육법을 찾아서 아이들, 부모와 함께 어떤 길로 나가야 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 최대한 진정성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 CP가 '진정성'과 '리얼리티'를 강조한 만큼, 실제로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성적 향상을 이뤄내는 출연자들이 다수 나타났다. MC들은 이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다시 학생 때로 돌아가서 저렇게 공부를 열정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매체에 나와서 자신의 성적을 공개하는 것이 보통 용기가 아니지 않나. 그렇게까지 하면서 선생님에게 솔루션을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용기있게 나온 아이들의 열정을 배우고 싶다. 또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을 믿고 끝까지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며 나이 많은 어른이지만 많은 걸 느끼게 된다"고 털어놨다. 전현무 역시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이가 적다고 부족한 것이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완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장 많이 느낀다. 학생 중엔 나보다 훨씬 어른같은 학생도 있더라. 나였으면 포기했을 만도 한데, 어떻게 저렇게 우직하게 하지 싶은 학생을 볼때마다 많이 배운다"고 거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구독자 140만 명을 보유한 '입시 컨설턴트' 유튜버 미미미누가 합류한다. 김 CP는 "미미미누는 이전 시즌부터 (출연을) 기다린 분"이라며 "이번 시즌에 참여 의지를 보여줘서 합류하게 됐다. 5수를 한 선배인 만큼 재수생 회차에는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를 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특히 미미미누는 자료를 찾느라 녹화 전날 밤을 새면서 참여했다. 개인적으로 감동도 했고, 그런 모습이 시청자에게 전달되길 바랬다. 특히 도전하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랬다"고 귀띔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미미미누의 선배기도 한 조정식 강사는 "사실 이전에 미미미누에게 출연 제의를 받기도 했다. 그때는 미미미누가 텐션이 너무 높은 사람으로 보여서, 부담스러워서 촬영 거절했다. 그런데 막상 프로그램을 함께 해보니 유튜브에서 본 캐릭터와 다르게 진솔함이 있는 사람이더라"라며 그를 칭찬했다. 김 CP는 "편집할 때 시청자들의 관심사를 가장 먼저 고민한다. 그런 만큼 방송 시기 역시 시청자를 위해 정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방송을 통해) 방향성을 잡길 바랬다. 앞으로 시청자 분들께 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과목의 선생님들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이 겉으로 봤을 때는 솔루션 프로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보면 꼭 '금쪽이'의 공부 버전 이야기 같다. 내 주변의 연예인들이 프로그램을 많이 본다. 특히 코드쿤스트가 열심히 보더라. '왜 이렇게 보냐'고 물었더니 승제 쌤이 수학문제를 풀고 정식 쌤이 영어 문제를 풀 때마다 쾌감이 든다고 하더라. 그런 콘텐츠로의 영향력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 면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없는 '금쪽이'의 면도 있다. 또 입시 정보와 공부법까지 담긴 다양하고 영리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채널A의 스테디셀러가 될 것 같다. 타사의 '도전 골든벨'은 출연자가 성인이 돼서 (제작진을) 찾아오곤 하는데, 이 프로그램도 채널A의 '도전 골든벨'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티처스'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 SD 날벼락 제대로 맞았다…'대퇴골 스트레스 반응' 페타주 전열 이탈, '美·日 200승' 다르빗슈도 복귀 연기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날벼락을 맞았다. 미·일 통산 200승의 다르빗슈 유는 복귀 시점이 연기됐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대퇴골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해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25일 경기 개시 전을 기준으로 41승 41패 승률 0.500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랭크돼 있지만,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43승 32패 승률 0.573)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39승 37패 0.513)에 이어 3위. 서부지구 우승을 통한 포스트시즌 진출보다는 와일드카드 순위 경쟁을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런데 25일 샌디에이고가 초대형 날벼락을 맞았다. '주축' 타티스 주니어가 대퇴골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해 공백기를 갖게 된 것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올해 80경기에 출전해 86안타 14홈런 36타점 50득점 8도루 타율 0.279 OPS 0.822를 기록 중.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해 징계를 받기 전과 비교하면 성적이 눈에 띄게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샌디에이고의 핵심 선수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다. 특히 타티스 주니어의 최근 타격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6월 한 달 동안 27안타 5홈런 7타점 13득점 2도루 타율 0.365 OPS 1.062를 기록하는 등 '월간 MVP'의 강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팔꿈치에 사구를 맞은 뒤 교체됐다. 그리고 연이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부상자명단에 오른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 'MLB.com'은 "타티스 주니어가 최근 오른쪽 대퇴골에 스트레스 받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올스타 휴식기까지 타티스 주니어가 없을 가능성이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두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후 부상자명단에 배치됐다"며 "타티스 주이너는 최근 오른쪽 대퇴골 부위가 꽉 조인 채 경기를 해왔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최근 검사에서 대퇴골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MLB.com'은 "이 부상은 최근 타티스 주니어의 외야에서 주루 능력과 수비 범위에 분명히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일단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휴식이 없다면 상태 호전을 바랄 수 없다는 것이 사령탑의 설명이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타티스 주니어를 부상자명단으로 옮기게 된 배경을 밝혔다. 다만 타티스 주니어가 어느 시점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타티스 주니어가 이탈하게 된 가운데 다르빗슈 유의 복귀도 연기됐다. 다르빗슈는 최근 왼쪽 다리 힘줄 문제로 인해 부상자명단에 등록됐다. 이후 2주가 넘는 재활 끝에 지난 19일 싱글A에서 재활 등판을 가졌다. 당시 다르빗슈는 3⅓이닝 동안 홈런을 포함해 무려 7개의 안타를 맞는등 6실점의 결과를 남겼다. 하지만 결과와 별개로 메이저리그에서 투구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판단한 쉴트 감독은 다르빗슈를 26일 경기에 선발 투입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다르빗슈가 이번에는 팔꿈치 염증 문제로 인해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쉴트 감독은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조금 시간을 두고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MLB.com'에 의하면 다르빗슈의 팔꿈치 염증 상태는 가벼운 수준. 하지만 타티스 주니어가 이탈하게 된 가운데 다르빗슈의 등판까지 연기되는 등 샌디에이고가 큰 암초를 만난 것은 분명해 보인다.
  • '백업 ST로 맹활약' 호셀루, 이번 여름 레알과 결별한다...음바페 영입→사우디 프로리그 이적 임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셀루가 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로 향한다.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호셀루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지 않을 것이다. 그의 미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다"고 밝혔다. 호셀루는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다. 스페인산 타깃맨으로 라리가 상위권의 공중 볼 경합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히 피지컬이나 힘만 좋은 것이 아니라 준수한 시야와 퍼스트 터치로 연계 플레이에도 상당히 능한 스트라이커다. '스페인 지루'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부모님이 독일에서 머무는 중 태어난 호셀루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스페인으로 돌아가 성장했다. 갈리시아의 명문 팀 셀타 비고의 유스팀에 입단했고, 18세 때 셀타 비고 B팀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때 잠재력을 인정 받아 레알로 이적했다. 2010-11시즌 호셀루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득점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1군 출장 경험도 했다. 하지만 호셀루는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11-12시즌 호셀루는 카스티야에서 26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유니폼을 입었다. 호펜하임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호셀루는 2012-13시즌 호펜하임에서 25경기 5골을 기록했다.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고, 33경기 14골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2014-15시즌 호셀루는 하노버 96으로 팀을 옮겼다. 이후 호셀루는 스토크 시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쳐 알라베스로 이적하며 스페인 리그로 복귀했다. 2019-20시즌에는 무려 11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호셀루는 RCD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호셀루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6골 1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호셀루는 레알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은 에스파뇰로부터 호셀루를 임대 영입했고, 호셀루는 무려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올 시즌 호셀루는 레알의 백업 스트라이커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에 통틀어 49경기 1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결승행을 견인했다. 하지만 호셀루는 다시 레알을 떠난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을 확정했고, 소속팀 에스파뇰이 1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하며 완전 이적 옵션 발동이 불가능하게 됐다. 호셀루는 이제 사우디 프로리그로 떠난다.
  • 김하성 번트안타 이상으로 빛난 연장 10회말 천금의 볼넷…4G 연속안타, SD 7-6 기적의 재역전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기습번트로 워싱턴 내셔널스 내야진의 허를 찔렀다. 그러나 연장 10회말 볼넷이 더욱 뜻깊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21. 김하성은 올 시즌 타격이 부진하지만,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서 시즌 10홈런을 터트렸고, 22일 밀워키전부터 이날까지 4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은 번트안타로 워싱턴 내야진의 허를 완전히 찔렀다. 김하성은 0-0이던 2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워싱턴 선발투수 패트릭 코번을 만났다. 코번의 초구 92.5마일 하이패스트볼에 3루 방향으로 번트를 댔다. 워싱턴 3루수 닉 센젤은 전혀 대비가 되지 않았다. 코번이 타구를 따라가다 잡아서 1루에 송구했으나 김하성은 이미 1루를 밟은 뒤였다. 사실 코번으로선 타구를 잡지 않는 게 승부수일 수 있었다. 번트 타구가 그렇게 느리지 않아서 내야 파울라인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 그러나 코번은 타구를 잡았고, 그 순간 김하성의 내야안타는 확정됐다. 그 사이 3루 주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홈을 밟았다. 후속 카일 히가시오카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리면서 김하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가 기분 좋게 3점을 먼저 뽑은 순간이었다. 김하성의 번트가 시작이었다. 김하성의 두 번째 타석은 3-1로 앞선 4회말이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코빈에게 2B2S서 5구 낮은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3-3 동점이던 7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다시 코빈을 상대했다. 1B2S서 4구 90.9마일 투심에 2루 땅볼로 돌아섰다. 경기가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워싱턴은 10회초 2사 2루 찬스서 키버트 루이스가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2루 주자 제시 윈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후속 닉 센젤이 좌월 투런포를 뽑아내며 리드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3-6으로 뒤진 10회말 시작과 함께 2루에 크로넨워스가 나갔다. 도노반 솔라노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타구를 날렸으나 크로넨워스가 홈에 들어가지 못했다. 후속 잭슨 메릴이 2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려 1점차로 추격했다. 김하성이 무사 1루서 등장했다. 귀중한 볼넷을 얻어 1루에 나갔다. 대타 타일러 웨이드가 희생번트에 성공,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데이비드 페랄타가 3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루이스 아라에즈는 자동고의사구로 출루. 결국 주릭슨 프로파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샌디에이고의 극적인 7-6 재역전승. 샌디에이고는 42승4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워싱턴은 38승4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
  • 오늘도 식빵 굽는다? 다시 만난 류현진-양의지 '희열과 안타까운 미소'…환호성의 주인공은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동갑내기 투수 류현진과 타자 양의자가 또 한 번의 대결에서 소소한 재미를 팬들에게 주었다. 류현진과 양의지는 1987년생 동갑내기로 2006년 KBO리그 입단 동기이다.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두산의 경기에서 두 사람은 시즌 두 번째로 맞대결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1일 잠실에서 첫 맞대결에서 4회말 1사 양의지는 초구 커브를 지켜봤고, 2구 연속 커브를 때렸지만 파울이 되었다. 파울을 때린 두산 양의지는 혼잣말로 비속어인 '식빵'을 내뱉었고, 마운드에서 이 모습을 본 류현진이 미소를 짓는 모습이 있었다. 양의지는 제대로 맞힌다고 스윙을 했지만 파울이 되자 자신도 모르게 비속어를 살짝 외친 것ㅇ다. 양의지는 "나도 모르게 원래 역을 잘 안하는데.."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 했다. 첫 맞대결에서 양의지는 류현진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를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도 1회말 첫 타석에 나선 양의지는 파울과 스트라이크를 몰린 상황에서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연속 헛스윙을 당하자 류현진을 향해 미소를 보이며 다시 한번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후 6구 126km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2루수 플라이로 아웃 되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양의지가 초구 123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견수 왼쪽 안타를 때렸다. 류현진을 상대로 6타석만에 첫 안타를 만든 양의지는 결승타를 때린 것처럼 주먹을 쥐며 포효했다. 그리고 류현진을 바라보면서도 활짝 웃으며 미소를 지었다.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도 아쉬운 듯 피식 미소를 지었다. 이후 김재환의 안타로 양의지는 2루까지 진루했지만 양석환, 김기연이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포수 인필드플라이 아웃되었다. 2사 1,2루에서 전민재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양의지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까지 연결시키지 못했다. 3루 베이스를 거쳐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양의지는 류현진을 향해서 마치 자랑하듯이 자신의 안타에 기뻐하며 미소를 지었고, 류현진은 애써 외면하는 듯했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이날 6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총 83개 투구로 호투를 펼쳤다. 최고 구속 150km 직구 32개, 커터 19개, 체인지업 19개, 커브 13개를 섞어 던졌다. 한화는 3-3 동점에서 9회초 선두타자 이재원이 두산 홍건희를 상대로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대주자 하주석이 이도윤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 그리고 장진혁이 내야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대타 문현빈이 두산 이병현을 상대로 스퀴즈 번트를 성공했고, 3루주자 하주석이 홈으로 쇄도하며 천금같은 득점을 올렸다. 두산도 9회말 1사 2루에서 강승호의 잘 때린 타구가 유격수 정면을 향했고, 라모스의 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 아이브·아이유 이어 뉴진스에게도…연이은 테러 위협, 대책은 없나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예인들을 향한 테러 위협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번에는 그룹 뉴진스를 향한 테러 예고글이 등장했다. 처벌 강화 등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일식도 사진 한 장과 함께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끔찍한 글을 적었다. 이에 뉴진스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경찰에 신고했다는 인증 글을 올리고 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등에도 제보가 이어졌다. 실제로 해당 글은 경찰에 신고 접수된 상태며, 현재는 삭제됐다. 협박글에 첨부된 사진은 과거 '여고서 칼부림 예고글' 사진과 똑같은 사진으로 확인됐다. 당시 여고 칼부림 예고글을 올렸던 10대 남성은 구속됐다. 이 같은 사례가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5월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한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은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찰청 측에서는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당사는 신속한 수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신변보호요청을 부탁드렸고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그룹 에스파 윈터, 가수 아이유를 향한 신변 위협 글이 온라인 상에 등장하기도 했다.
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70 571 572 99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팰리세이드에 완패한 카니발” 9인승 타는 아빠들 관심 다 뺏어간 이유는?
  • “아빠들 환장하는 200만 원짜리 옵션” 팰리세이드 트림 별 옵션 패키지 따져보기
  • “횡단보도 대격변!” 운전자들, 세금 털어서 빨리 설치해라 난리!
  • “성공하면 운전자들 극찬” 서울시, 주차장 부족하니 이런 방법을?!
  • “팰리세이드랑 가격 겹치네 ” 아이오닉 9 가격 공개에 예비 오너들 난리!
  • “한국 눈길 끝판왕” 제네시스 GV60 역대급 풀튜닝, 작정하고 개발했다!
  • “안그래도 망한 레이, 캐스퍼에 또 짓밟히나” SUV 스타일 일렉트릭 크로스 모델 출시
  • “드디어 나오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투싼,스포티지보다 좋다고?

추천 뉴스

  • 1
    로제, 전세계가 축하하는 생일 클래스…"28살입니다"

    연예 

  • 2
    포항시,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무탈한 한 해 기원

    뉴스 

  • 3
    "이렇게 간단해?"…마른오징어에 '소주'를 부으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여행맛집 

  • 4
    로제 노래 실력 과소평가한 (?) 브루노 마스

    뿜 

  • 5
    타이타닉 개봉 후 외신이 한국으로 취재 온 이유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오늘자 아이브 단체샷

    뿜 

  • 2
    13년 일한 작가 ‘프리랜서’라며 자른 KBS, 부당해고 판정

    뉴스 

  • 3
    이진숙 방통위, MBC·네이버 다시 정조준?

    뉴스 

  • 4
    “야당이 박수 안 쳐줬다”며 계엄 이유 강변한 尹 : 비판이 쏟아졌고, 머리가 띵 울릴 지경이다

    뉴스 

  • 5
    '데이트 폭행' 국대 복귀한 배구 정지석, 결국 팬이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