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0일 SSG전서 배우 신정윤 승리기원 시구자 초청[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서 배우 신정윤 씨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KIA는 9일 "KIA 타이거즈 열성팬인 신정윤 씨는 이날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신정윤 씨는 “난 태어난 순간부터 모태 타이거즈 팬이었다. 챔피언스 필드 직관도 자주 하며 언젠가는 시구를 하는 꿈을 꾸었는데 꿈을 이루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다. 선수단 모두 다치지 않고 플레이하며 이날 경기에서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만에 만루서 하나 해줬다"…1:5→8:5 역전극 만든 문성주의 3타점 3루타에 사령탑도 미소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문)성주가 오랜만에 만루에서 하나 해줬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8-5로 승리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1회부터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흔들리며 3실점 하며 시작했다.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5회초 다시 켈리가 2실점 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5회말 LG 타선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구본혁이 몸에 맞는 공,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는 문성주가 들어섰다. 문성주는 오원석의 2구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보냈다. 세 명의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고 문성주는 3루까지 갔다. 3타점 3루타였다. 이후 김현수의 타석에서 오원석의 폭투로 문성주가 득점, 5-5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LG는 6회말 1사 2, 3루 기회에서 나온 포수 패스트볼로 역전에 성공, 박동원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1점을 더 도망갔다. 7회말에는 김범석이 만루 기회에서 투수 맞고 굴절된 유격수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려 쐐기를 박았다. 9일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LG 염경엽 감독은 문성주의 결정적인 한 방을 칭찬했다. 사령탑은 "성주가 오랜만에 만루에서 하나 쳐줬다. 그것 아니었으면 (필승조를) 갖다 붙일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5-5 균형을 맞추자 LG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이우찬-김유영-김진성-유영찬이 차례대로 올라와 1이닝씩 실점 없이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염경엽 감독은 "필승조를 처음에만 쓰려고 (이)우찬이를 갖다 붙인 거였다. 거기서 활 벌어지면 추격조를 쓸 생각이었다"며 "우찬이 투구를 보고 1~2점 따라가면 1명 더 붙여볼까 그렇게 계획했다. 그런데 거기서 역전에 성공해서 (김)유영이까지 다 썼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9일 SSG를 상대로 홍창기(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김범석(1루수)-구본혁(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문보경과 박해민이 휴식한다.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가 쉰다. 지칠 때가 됐다. (박)해민이도 약간 허벅지가 타이트해서 쉬게 해줬다. 마지막에 조금 수비하는 것은 괜찮다고 했다"고 했다.
“팀 성적 좋을 때 빠져 아쉬워” 영웅군단에 이주형이 돌아왔다…데뷔 첫 4번타자 출격[MD고척][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팀 성적이 좋을 때 빠져 아쉽다.” 키움 히어로즈가 제2의 이정후로 키우는 외야수 이주형(23)이 전격 복귀했다. 이주형은 4월10일 인천 SSG 랜더스전 직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이후 딱 1개월만에 복귀했다. 9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데뷔 첫 4번 타자 출전이다. 홍원기 감독은 9일 고척 두산전을 앞두고 “100%는 아니지만, 치는데 지장 없다. 뛰는 것만 조절해주면 된다. 뛰는 페이스는 차츰 올리면 된다. 현 시점에서 이주형이 라인업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크다. 복귀를 환영한다”라고 했다. 이주형은 올 시즌 7경기서 29타수 14안타 타율 0.483 1타점 7득점 OPS 1.171이다. 타격감이 한창 좋을 때 빠졌고, 당시 키움의 성적도 괜찮았는데 빠졌다. 어쨌든 이후 키움은 부상자가 속출하며 순위가 하락했고, 이주형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이주형은 경기를 앞두고 “생각보다 늦게 돌아왔다. 늦을수록 천천히 하자는 마음이었다. 다리 상태는 신경을 쓸 정도는 아니다. 물론 100%는 아니다. 팀이 연패인데 내가 잘 해야 한다. 주변에선 무리하게 뛰자 말고, 주자 있을 때 타격에 집중하라고 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이주형은 “팀 성적이 좋을 때 빠져서 아쉬웠다. 하다 보면 타격감은 올라올 것이다. 지금도 수비는 가능한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내보내야 가능하다. 좋을 때 다친 게 아쉽다. 그동안 각오를 하고 지킨 게 없었다. 흘러가는대로 하겠다”라고 했다. 이주형은 지난 7일 고양야구장에서 열린 단국대학교와의 연습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신안산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키움은 이종민을 1군에서 말소하고 이날 이주형을 1군에 등록했다.
[현장] 아웃백 “MZ세대 친구와 손잡고 오세요”…캐주얼 다이닝 선언[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가 패밀리 레스토랑 이미지를 벗고 ‘캐주얼 다이닝’으로 새로운 비전을 그렸다. 9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D타워에서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2030 세대가 찾는 캐주얼 다이닝을 표방하며 메뉴부터 인테리어, 로케이션까지 새로운 변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필중 bhc그룹 직영사업본부장(전무)은 “기존 아웃백 주요 고객층이 가족 위주였다면 이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캠페인 ‘러브 페어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변화의 핵심 요소로 메뉴를 꼽았다. 그간 아웃백은 토마호크 등 정통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인지도를 쌓았지만 다소 요리 양이 많고 가격대가 부담된다는 평가도 있었다. 정 본부장은 “메뉴부터 친구와 함께 즐기고 싶은 메뉴를 바꾸고자 했다”며 “4~5년 전부터 진행한 소비자 조사를 보면 아웃백은 남자들끼리 고기를 먹으러 오거나 점심 회식 모임으로 방문하는 등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도 이 점에 주목했다. 스테이크와 함께 파스타, 샌드위치, 와인 등 다양한 메뉴 조합의 즐거움과 함께 공간, 사람, 행복한 순간을 페어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어느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도 아웃백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새로 출시한 메뉴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 샌드위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안심 스테이크 등으로 차별화를 뒀다. 대중적인 안심 스테이크를 아웃백 스타일로 재해석한 △워커바웃 웰링턴 스테이크, 얇은 파스타면 카펠리니는 사용한 △프레쉬 카펠리니 파스타, 런치 고객을 겨냥한 △스테이크 샌드위치 등이 대표적이다. 김광중 bhc 연구개발센터 메뉴개발팀 부장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뻔한 메뉴가 아닌 음식의 품질과 서비스를 재해석해 도전을 시도했다”며 “지난달 말 출시한 신메뉴가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글로벌 셰프와의 다양한 협업으로 각국의 히트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브랜드 컬러를 한 순간에 바꿀 수는 없지만 트렌드를 한 스푼 올려 고객과 발맞춰 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인테리어와 신규 매장 출점 위치 등에서도 변화를 꾀한다. 독립 매장을 운영해 오던 아웃백은 최근 복합 쇼핑몰 입점 전략을 통해 브랜드 재정비를 하고 있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 프리미엄 아웃백 매장을 연 데 이어 지난 2월 수원 스타필드점, 4월 천호현대점에 입점했다. 오는 6월엔 수원 타임빌라스(롯데몰)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아웃백 직영점 93개 매장 중 현재까지 쇼핑몰·아울렛에 입점한 매장은 총 15개다. 정 본부장은 “올해 브랜드 재정립을 통해 전년 대비 10%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를 통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등 신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디, 화이트삭스 최고의 선발투수…확실한 트레이드 옵션” KBO 20승 괴물, 206억원짜리 ‘매물’ 변신[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확실한 트레이드 옵션이다.”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블리처리포트, USA 투데이에 이어 MLB.com으로부터도 트레이드 후보로 꼽혔다.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30개 구단에 가장 놀라운 발전에 대해 짚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단연 페디의 맹활약을 꼽았다. 실제적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볼거리가 페디의 호투밖에 없다. 올 시즌 화이트삭스는 9승28패,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이자 아메리칸리그 승률 최하위다. 내셔널리그에도 화이트삭스보다 승률이 떨어지는 팀은 콜로라도 로키스(8승28패, 승률 0.222)밖에 없다. 투타가 모두 무너졌다. 타선은 허약하고, 마운드는 선발과 불펜 할 것 없이 불안하다. 이런 상황서 페디는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친다. 7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3.46이다. 피안타율 0.215, WHIP 1.18로 준수하다. 페디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은 풀타임 5선발이었다. 그러나 7승과 6승, 5점대 평균자책점이었다. 그런 페디의 야구인생 터닝포인트는 2023년 KBO리그 NC 다이노스 시절이었다. 페디는 한국에서 성공해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기 위해 스위퍼를 연마했고, 체인지업과 스플리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한국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탈삼진 209개라는 압도적 성적으로 MVP와 골든글러브를 석권했다. NC는 당연히 페디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페디는 정중히 거절했다. 대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달러(약 206억원) 계약을 맺었다. MLB.com은 “페디가 2023시즌 자신을 어떻게 재창조했는지 볼 때 5월까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페디조차도 새로운 래퍼토리가 메이저리그에서 통할지 관심이 있었고, 그는 화이트삭스에서 가장 일관된 투수”라고 했다. 화이트삭스는 올해 시작부터 리빌딩 팀이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셀러가 될 게 확실하다. 페디가 맹활약을 펼치니,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의 트레이드 카드로 떠오르는 건 매우 자연스럽다. 페디로서도 화이트삭스는 승수를 원활하게 쌓기 어려운 팀이다. MLB.com은 “페디는 화이트삭스의 최후의 리빌딩 블록이 되거나 확실한 트레이드 옵션”이라고 했다. 화이트삭스가 팀을 재건하기 위해선 페디를 팔고 유망주들을 더 받는 게 상책이긴 하다. 페디의 전반기 성적도 중요하다. 좀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 트레이드 카드로서 가치가 더 올라갈 전망이다.
양희은·이소라·제시·이하이, '걸스 온 파이어' 향한 샤라웃![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걸스 온 파이어' 참가자들을 향한 원곡 가수들의 '샤라웃(shout out)'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7일 방송된 '걸스 온 파이어' 4회에는 제한 시간 내 참가자들이 직접 선곡, 안무, 무대 및 의상 콘셉트를 준비하는 '72시간 생존전'이 펼쳐진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5인조 팀 조예인, 김한별, 노브, 이나영, 손영서가 꾸민 이소라의 'Track 9'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 프로듀서 영케이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까지 포착되며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음원으로 내야 한다", "5명이 한 팀으로 데뷔해도 손색없을 정도"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원곡 가수인 이소라 또한 자신의 SNS에 샤라웃으로 응답했다. 이소라는 안예은의 '창귀'를 선곡해 오싹한 납량특집 같은 무대를 보여준 3인조 팀 조수민, 강윤정, 박서정의 무대도 샤라웃하며 오디션 무대 중 전례 없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쳤음을 보여줬다. 이소라뿐 아니라 대한민국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뜨거운 반응 또한 심상치 않다. 양희은, 제시, 이하이, 이무진, 알리, 최예근, 키스오브라이프 등 각 참가자들이 무대를 펼쳤던 곡의 원곡 가수들이 SNS에 응원 인증 행렬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렇듯 '걸스 온 파이어'는 발라드부터 호러송까지 특정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무대를 시도하며 듣는 재미를 넘어 보는 재미로까지 확장, '뮤지션들이 먼저 알아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로지 무대 위 실력만으로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는 것. 이에 "인재가 너무 많아서 무대가 즐겁다", "오디션 프로그램 중 제일 실력자가 많다", "꼭 봐야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등 긍정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여성 보컬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5회 예고가 선공개된 가운데, '72시간 생존전' 결과에 따른 탈락자 발표와 함께 본선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끝장 승부'에 돌입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영상 속 "인트로부터 찢었다", "저 무대 가운데 들어가면 뼈도 못 추리겠다" 등 역대급 무대를 예상케 하는 프로듀서들의 리얼한 반응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스파이더맨’ 제이콥 배덜런 “45kg 감량, 무기력증 극복…간식 먹다가 기절한 적도 있어”[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제이콥 배덜런(27)이 100파운드(약 45kg)를 감량하고 인생관이 바뀌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019년 촬영 중 졸음과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2년에 걸쳐 체중을 감량했고, 3년이 지난 지금은 체중을 유지하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됐다. 배덜런은 8일(현지시간) E!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체중과 업무가 나를 방해하는 요소였다. 하루 종일 촬영장에 있다가 간식을 먹고 트레일러에서 몇 시간 동안 기절했다. 건강이 곧 재산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관리하고 프로답게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기간 동안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식단과 운동 루틴을 지키며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배덜런은 “특정한 마음가짐을 갖고 더 엄격하게 스케줄을 지켰다”면서 “그것이 건강 뿐 아니라 내 삶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주일에 6일 트레이너와 페이스타임으로 운동하고 단백질과 채소 중심의 식사 계획을 실천했다. 배덜런은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부모님과 가족이 도움을 주었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그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27)의 절친 네드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뉴진스 다니엘 "요즘 마음 무겁지만"…민희진VS하이브 내홍 속 심경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 속 컴백을 앞두고 심경을 고백했다. 다니엘은 8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어제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평소보다 좀 조용해서 걱정하는 버니즈(Bunnies, 팬덤명)들도 있었더라. 걱정하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전날 민지의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평소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다니엘이 직접 소통에 나서며 팬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다니엘은 "요즘 마음이 조금 무겁지만 버니즈분들 위해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들도 많으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최근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 속 컴백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다니엘의 "요즘 마음이 조금 무겁지만"이라는 언급이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달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후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는 중간 감사 결과도 발표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모든 의혹을 전면 반박 중이다. 지난 7일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했고, 오는 17일 심문기일이 열린다. 또한 어도어는 10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하이브에 통보했다. 어도어 이사회는 민 대표와 그의 측근인 신모 부대표, 김모 이사로 구성돼 있다. 어도어 상정 의안은 임시주주총회 소집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오는 24일 신곡 '핫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을 담은 더블 싱글을 내고 컴백한다. 내달 21일에는 일본에서 '라이트 나우(Right Now)'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이 수록된 더블싱글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에 나선다. 또한 같은 달 26~27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퍼거슨 감독님, 제가 그 FW 영입하라고 했잖아요!"…퍼거슨 영입 1패 추가요...[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장 위대한 전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다. 그저 그런 팀이었던 맨유를 영국 최강의 팀으로 발전시켰고, 유럽 최강의 팀으로 이끈 장본인. 맨유의 황금기를 이끈 레전드다. 맨유를 떠난 지 10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도 맨유 팬들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감독이다. 퍼거슨 감독의 위대함. 전술, 판단력, 선수 장악력 등에서 나왔다. 그리고 선수 영입도 큰 몫을 했다. 예리한 눈으로, 그 누구보다 좋은 선수를 캐치할 수 있었던 능력이 퍼거슨 감독에게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에릭 칸토나 성공 사례도 있다. 그만큼 퍼거슨 감독의 손길을 받으면 성공했다. 하지만 천하의 퍼거슨 감독도 100% 성공할 수는 없다. 영입 실패 사례도 당연히 있다. 첼시의 존 테리를 놓쳤고, 아스널의 전설 토니 아담스도 놓친 경험이 있다. 호나우지뉴도 실패했고, 루카 모드리치도 데려오지 못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를 놓쳤던 영입 실패 사례가 하나 더 전해졌다. 이 이야기를 공개한 이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골키퍼 토마시 쿠슈차크였다. 그는 맨유에 있을 때 퍼거슨 감독에게 항상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1명의 공격수를 영입하라고. 좋은 선수라고. 맨유에 필요한 선수라고.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적극적이지 않았다. 그 공격수가 맨유와 연결되기는 했지만 영입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누구였을까. 여기서 쿠슈차크의 국적이 중요하다. 그는 폴란드 출신이다. 그리고 폴란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쿠슈차크가 퍼거슨 감독에게 영입하라고 노래를 불렀던 공격수, 그의 국적을 알면 예상이 쉽게 가능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다. 쿠슈차크가 맨유에서 활약할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소속이었고, 쿠슈차크는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라고 꾸준히 요청했다. 쿠슈차크는 'OLBG'와 인터뷰에서 "나는 퍼거슨 경에게 레반도프스키와 계약할 것을 꾸준히 촉구했다. 내가 맨유에서 뛸 때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퍼거슨 경에게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레반도프스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나는 하루 종일 퍼거슨 경에게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만료됐을 때 맨유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 맨유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4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역사를 쓴 레반도프스키는 2022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쿠슈차크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금이라도 맨유가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레반도프스키가 오는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올해 35세다. 쿠슈차크는 "오는 여름 맨유는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 레반도프스키가 영국으로 온다고 해도, 똑같이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맨유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정말 신나는 선수다. 기술적으로 엄청나지는 않지만, 완벽한 마무리가 있다. 파워가 대단하다. 레반도프스키는 맨유에서도 해낼 수 있다. 지금 맨유가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는 것이 왜 안돼? 레반도프스키 영입은 EPL에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시 쿠슈차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지현, 호주 NBL1 East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와 계약[오피셜][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 박지현의 해외 진출 행선지가 호주로 결정됐다. 우리은행은 9일 "박지현은 최근 호주 2부리그(NBL1 League East)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와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8월까지이며, 연봉은 구단과 상호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18-2019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박지현은 통산 158경기에 출전, 13.3득점 7.8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3번의 정규리그 우승(2019-2020, 2020-2021, 2022-2023)과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2022-2023, 2023-2024)에 일조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우리은행은 "WKBL 시즌 종료 후 부상 재활 및 개인 훈련에 치중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하던 박지현은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인 팀 상황에 따라 5월 넷째 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GS, 1Q 영업익 1조163억원… 전년比 5.8%↓[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GS는 올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6조2890억원, 영업이익 1조163억원, 당기순이익 47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7% 감소, 영업이익은 5.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8.7% 감소했다. G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연결 실적은 유가의 점진적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개선과 견조한 정제 마진 및 윤활유 마진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GS관계자는 “SMP(전력도매가격) 하락으로 발전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악화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모두 감소했다”며 “중동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와 더불어 세계 경기의 회복 여부 및 속도가 올해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영업익 2209억 15.1%↓…"전산망·마케팅비 증가"[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LG유플러스가 1분기 전산망 확대와 마케팅비 증가로 실적이 잠시 주춤했으나 B2B 확장과 AI 신사업 강화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15.1% 줄었으나 B2B 사업 확장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은 2조8939억원으로 2.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 매출은 영업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부분이며, 전체 매출은 3조57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했다. 순이익은 1304억원으로 15.9% 감소했다.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전화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이 영업이익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기업 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4050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크게 성장한 부문은 설루션 사업으로, 1분기 매출이 1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IDC 사업도 5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올 1분기 85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은 총 가입 회선이 5G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모바일 사업 매출은 1조5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626만8천개로 전년 대비 27.8% 늘어나며, 3개 분기 연속 20%대 성장을 달성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의 경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한 6117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여명희 전무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지만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AI용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3분기 양산[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SK하이닉스가 온디바이스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 4.0′ 개발에 성공했다. 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ZUFS는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데이터별 특성에 따라 관리한다.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와 달리 ZUFS는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 스마트폰 OS 작동 속도와 저장장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ZUFS는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킨다. 저장장치 읽기 및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돼 수명도 약 40% 늘어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 최근까지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했고, 해당 시제품을 바탕으로 고객과 협업해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 ZUFS 4.0 제품 양산은 오는 3분기부터 진행되며, 양산 제품은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전망이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NL 코리아시즌5' 기안84 실내흡연, 결국 과태료 처분[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SNL 코리아시즌5'의 실내 흡연장면에 결국 과태료 부가라는 오명을 남겼다. 9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들이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흡연한 사실이 확인돼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기안84 등이 일산동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방송에 출연해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했다며 처벌해달라는 한 시민의 신고가 접수돼 이뤄졌다. 이 시민은 "기안84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는 유명 연예인으로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지대한 만큼 엄정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보건소는 당사자들의 연락처를 파악해 과태료 부과 방침을 통지할 계획이나 주소 파악이 어려워 집행 시기는 늦어질 수도 있다.
[단독] 세븐틴 승관X데이식스 영케이, '놀면 뭐하니?' 재출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세븐틴 승관과 데이식스 영케이가 '놀면 뭐하니'에 다시 출연한다. 9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승관과 영케이는 이날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함께 서울시 중구 명동 거리에서 먹거리를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MBC '놀면 뭐하니?'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승관과 영케이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현재 명동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이날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상으로 명동 거리에서 승관과 영케이를 포함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승관과 영케이가 '놀면 뭐하니'에 다시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갔다. 승관은 세븐틴 호시, 도겸과 함께 지난달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함께 하이브 구내식당을 방문했다. 그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예능감을 보여준 만큼 그가 이번 녹화분에서는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케이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이미 인연이 깊은 사이다. 아이돌 프로젝트 '원탑' 결성 당시 메인보컬로서 활약했으며 지난 4일에도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그간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각 지역 별 명물로 떠오른 맛집은 물론, 서울 구석 구석에 위치한 맛집 및 길거리 음식점에 방문해 다양한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승관, 영케이와 함께한 멤버들이 명동 거리에서 어떠한 에피소드를 들려줄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PK헤만, 명품 브랜드 패션쇼 기획자·감독으로 변신[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PK헤만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L4K3'의 패션쇼 런웨이를 기획자 겸 감독으로 깜짝 변신했다. PK헤만은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2홀에서 열린 L4K3 패션쇼의 기획자 및 감독을 맡았다. 이날 패션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 총 인원 3천 명이 넘는 규모의 인원이 참여했고 아시아 최대규모 패션회사인 젠스타일 그룹의 레오 니시노(Leo Nishino) 회장과 아이스타그룹의 정송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런웨이 모델로 시니어 모델 신은정과 임만규를 비롯해 보이그룹 메가맥스, 걸그룹 위치스, 뉴엘, 배우 유건과 유희상 등이 나섰다. 특히 이번 런웨이 무대에 PK헤만이 제작자로 나선 신인 걸그룹 뉴엘(New L) 멤버들이 모델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빼어난 비주얼과 완벽한 비율을 뽐내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뉴엘 멤버들은 최근 아이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멤버 전원이 캐스팅됐고, 넷플릭스 및 각종 OTT 드라마 제안을 받는 등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쇼 총괄 기획 및 감독으로 활약한 PK헤만은 "K-POP을 향한 열정을 지닌 모델들을 대상으로 L4K3의 CF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K-POP과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트레이닝을 거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전했다.
"시청률 1%→인력거꾼"…예비신랑 조세호X이창섭의 열정 폭발 '눈떠보니 OOO'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눈떠보니 OOO'이 스타들을 새로운 인생으로 뛰어들게 한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세호, 이창섭, 권은비, 김동현, 안제민 PD가 참석했다. '눈떠보니 OOO'는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 눈 떠보니 OOO이 되어있다는 웹툰적 설정을 예능에 접목해 낯선 나라에서 다른 인생을 살게 된 스타들의 리얼 N차 인생 생존기를 담았다. 이날 안제민 PD는 "기획을 시작한 후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가 나왔다. 이 드라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걸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최근에 유튜브, OTT 등 콘텐츠가 많이 나오면서 PD로서 되게 일하기 힘들더라. 그래서 PD 말고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리얼하게 안하려고 해도 리얼했다"고 덧붙였다. 메인 MC는 조세호와 이창섭이 맡았다. 게스트와 달리 제2의 삶을 경험하지 못한 2MC가 상상해본 N차 인생이 있을까. 이창섭은 "제2의 삶은 저는 차은우의 삶을 살고 싶다"며 "저도 잘생긴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 이유를 묻자 "그냥 차은우로 살아보고 싶다"고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세호는 "저는 조심스럽게 변우석 씨로 살고 싶다"며 "창섭 씨와도 대기실에서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 창섭 씨는 계속 차은우 씨의 삶이 궁금하다고 하더라. 저는 최근에 변우석 씨가 사랑을 많이 받고 있으니, 사랑 받는 삶은 어떨지 궁금하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9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메인 MC로서,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남다를 텐데. 조세호는 "부끄럽지만 많은 기자님들이 축하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회 녹화를 할 때 제작진들과 팀원들이 알게 돼서 많은 축하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레는 책임감으로 돌아왔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메인 MC는 부담스러운 옷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싶고, 역시나 결혼 생활도 열심히 하고 싶다. 이제는 나 혼자 만의 삶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예능 '전과자'에서 활약 중인 이창섭은 "생애 처음 메인 MC가 됐다"며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있다. 확실히 제가 내향적인 사람이라 안전한 상황에서 에너지를 얻는 편이다. '눈떠보니 OOO' MC 자리에서 안전하다고 느끼고 에너지를 채워갈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해보겠다. 많은 웃음을 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창섭은 조세호와의 호흡에 대해 "붙어있으니까 안정이 된다. 형님이시고, 잘 챙겨주신다. 제가 뭘 해도 잘 받아주셨다. 저는 걱정없이 하면 될 거 같다. 많이 기대려고 했다"고 조세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조세호 역시 "창섭 씨와의 안정감은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 못지않다"면서 "같이 있으면 너무 편안하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창섭 씨가 더 잘해주고 있다"고 미소지었다. 김동현은 베트남의 인력거꾼이 됐다. 김동현은 "현장에 도착해서 그분의 삶을 똑같이 따라한 거다. 그분들은 베트남에서 생업으로 하시는 거니까. 그리고 그 집에서 얼떨결에 지내게 됐다. 정말 리얼하게 한 거라 제가 당황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적응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대만의 여고생이 된 권은비는 "제가 예고에 다녀왔다. 같이 촬영했던 친구들이 그 예고의 재학생이었다. 저와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언어도 다르니까 리얼로 적응할 수밖에 없었다"며 "심지어 졸업사진을 찍는 날에 같이 졸업사진을 찍기도 했다. 보시는 분들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호기심을 유발했다.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 이후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워터밤으로 사랑 받으면서 예능적인 부분에 많은 섭외가 들어왔다"며 "제가 원래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예능적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는 선을 넘는다고 해서 '선넘비'라고 하더라. 선을 넘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선을 넘을 듯 말듯한 '선넘비'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출연진들은 '눈떠보니 OOO'을 추천하고 싶은 지인들을 언급했다. 그중 이창섭은 에이핑크 박초롱을 추천하며 "태국의 승려로 갔으면 좋겠다. 매칭이 안돼 웃길 거 같다"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권은비는 "솔로 가수 최예나 씨가 아이즈원 리더를 다시 해봤으면 좋겠다. 경험을 해보지 못한 역할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세호는 시청률 1%가 넘으면 베트남 인력거꾼이 되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조세호는 "프로그램이 시즌제로도 많이 하는데, 잘 돼서 정규 프로그램 편성이 된다면 이창섭 씨와 어디든 뛰어들 생각"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섭은 "겉으로는 볼 수 없는 다른 나라의 깊은 곳까지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라 새로운 볼거리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셀프 인생작, 자신있어"…정려원X위하준 '졸업', '눈물의 여왕' 흥행 이을까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대치동 학원가에 밤이 내리면 로맨스가 찾아온다. 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대치동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의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이 박경화 작가와 의기투합해 감성과 공감, 설렘의 깊이가 다른 현실 로맨스를 그려낸다. 여기에 이남연 음악 감독도 합류해 완성도를 높인다. 정려원은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 역을 맡았다. 서혜진은 단단한 내공을 가진 조용한 승부사로, 8등급의 꼴통 서준호를 3년 내내 붙들고 가르쳐 1등급으로 만들면서 대치동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위하준은 10년 만에 돌아온 서혜진의 제자 서준호 역을 맡았다. 훤칠한 외모에 어디 나가도 빠지지 않는 입담을 가진 서준호는 대기업을 퇴사하고 대치동 학원으로 돌아오고, 이를 반대하는 은사 서혜진에게 낯선 감정을 읽은 후 직진을 시작한다. 이날 안판석 감독은 "원래 준비하다 포기한 작품이 있다. 그 작품 속의 등장인물로 학원 선생님이 등장하는데, 학원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예 대치동을 무대로 하고, 선생들로만 무대를 좁혀서 해 보자. 이상하게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1회만, 시작만 생각해보자고 했다. 그랬더니 작가 선생님께서 1회를 써 오셨다. 재미있더라. 그렇게 2부를 또 쓰셨는데 더 재미있더라. 그렇게 14회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14회까지 전개되니 등장인물이 16명 가량 되는데, 인물들이 모두 살아났다. 조연과 단역까지 빛이 났다. 이걸 꼭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 작품이 끝날 무렵에는 배우들의 본명을 다 잊어버릴 정도였다. 배역만 생각이 나더라"며 작품의 재미를 강조했다. 정려원은 캐릭터 형성 과정으로 "자문을 주신 강사 부부가 계셨는데,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강의 스타일을 많이 참고했다. 서혜진은 이준호를 학생으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준호가 훅 들어오니 늘 계획대로 사는 것이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서혜진에게는 준호가 거슬리다가, 신경쓰이다가, 흔들리곤 한다. 이 서사가 점층적으로 펼쳐진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그러면서 "작품 촬영 마지막 날에 이미 이 작품을 '인생작'으로 정했다. 보통 '인생작'은 시청자 분들께서 정해주시는 것이지만, 나는 대본을 받으면서 이미 '아 이건 인생작이다'라고 생각했다. 내가 나에게 그런 타이틀을 줬다"며 밝게 웃었다. 정려원은 "사실 작년 3월 13일 일기장에 '9월에 촬영에 들어가고 싶다'며 안판석 감독님의 이름을 적었다. 그런데 감독님의 대본을 5월 12일에 받았고, 9월에 들어가는 작품이라고 하더라. 뭔가 운명처럼 맞아떨어지더라. 대본도 보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찍으면 찍을 수록 '내가 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재미있는 대본을, 안 감독님과 함께 하는 것이 꿈만 같더라. '졸업'은 처음부터 설계된 듯이 제게 다가온 작품이라 더 운명적으로 느껴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위하준은 이준호에 대해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다. 어떤 면에서는 철부지 같기도 하다. 혜진을 통해 점차 어른이 된다. 그 과정이 매력적이다. 준호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인물이다. 직진한다. 그렇게 능청스러운 면도 있지만 서툴기도 하다. 그런 모습을 귀엽게 봐주시면 좋을 것이다. 연하남의 정점을 찍어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전작 '눈물의 여왕'의 신드롬급 인기로 인해 부담감은 없었을까. 정려원은 "당연히 부담감은 있다. 그런데 멜로 드라마에는 일정한 공식이 있는데, '졸업'을 보시는 분들은 공식을 누르지 않고 진행되는 이야기를 보시면서 '이런 식의 사랑도 있겠구나'라는 차별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위하준은 "부담감은 전혀 없다"며 "우리 작품은 너무나 다른 결의 매력이 담긴 작품이다. 안판석 감독님 표 깊은 감성과 정려원과 저의 리얼한 연기로 다른 느낌으로 좋아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두산, 17~19일 롯데전서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 진행[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가 17일부터 19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산은 9일 "지난해 새롭게 진행한 ‘렛-두로 씨리즈’는 당시 추억의 등장곡과 각종 이벤트 등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도 3연전 내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레트로 및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투수와 야수진은 직접 고른 ‘그때 그 시절 음악’을 등장곡으로 사용한다. 팬들도 함께 추억 회상에 나설 수 있다. 경기에 앞서 팬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으며, 이는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곰이 빛나는 밤에' 이벤트에 활용된다. 사연은 #1982 유료문자로 신청 가능하다. 클리닝타임 이벤트 1등에게는 미닉스 더 미니빔 PRO가 주어진다. 아울러 추억의 ‘맥주 배틀’ 이벤트도 부활한다. 1루 내∙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관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그때 그 시절 놀이 ‘렛-두로 딱지’를 증정한다. 1루 내야 광장에서는 올드 유니폼 포토존을 운영하며, 올드 마스코트가 새겨진 특별 입장권도 사용한다. 18일, 19일에는 경기 전 중앙 매표소 광장에서 레트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18일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는 16시 5분부터 10분간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갖는다"라고 했다. 끝으로 두산은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2년전 레알 팬으로 챔스 결승 직관→레알 소속으로 챔스 결승 출격…'팬에서 영웅이 됐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임대 공격수 호셀루가 극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호셀루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43분과 후반전 추가시간 잇달아 골을 터트려 역전승을 이끌었다. 호셀루는 후반 43분 팀 동료 비니시우스의 슈팅을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가 잡으려다 놓치자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호셀루는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뤼디거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역전 결승골까지 성공시켰다. 비인스포츠는 '호셀루는 레알 마드리드의 팬에서 영웅으로 변신했다. 호셀루는 2년전 파리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응원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호셀루의 이야기는 진정한 동화다. 2년전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응원했던 호셀루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게 됐다'며 호셀루가 2년전 파리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호셀루는 지난 2008-09시즌 스페인 세군다디비전(2부리그) 소속이었던 셀타 비고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호셀루는 지난 2011년 5월 알메리아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러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한 경기에 출전한 호셀루는 2012-13시즌 호펜하임으로 이적했고 이후 프랑크푸르트, 하노버, 스토크시티, 데로프티보, 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라베스, 에스파뇰 등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시즌 에스파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호셀루는 지난해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고 A매치 데뷔골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벤제마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수 영입을 추진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에스파뇰에서 호셀루를 임대 영입했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9골을 터트린 호셀루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0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결승행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셀루. 사진 = 비인스포츠/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