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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561 of 771

마이데일리 (15404 Posts)

  • 혼술닷컴, ‘이달의 양조장’ 캠페인…신생 양조장 판로 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상면주가의 온라인 쇼핑몰 홈술닷컴은 ‘이달의 양조장’ 캠페인으로 신생 양조장 판로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의 양조장 캠페인은 지난 2월부터 매월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양조장을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 뉴룩, 경상남도 함안군의 빛올양조, 경기도 고양시의 배다리도가 등이다. 5월의 양조장으로는 경상북도 상주의 ‘너드브루어리’를 선정했다. 너드브루어리는 1928~1985년 운영된 상주주조주직회사의 역사성을 이어받은 프로젝트 브루어리다. 상주 청년들이 옛 술을 복원하고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우리술 체험공간과 콘텐츠·신제품 개발 등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 △너디호프(700ml) △너디킥(700ml) △너디펀치(700ml) 등 탁주 3종을 선보인다. 상주산 찹쌀로 빚은 막걸리로 인공감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다. 이달의 양조장 캠페인에 소개된 제품은 월이 지나도 혼술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지역 문화, 지역 농업과 상생할 수 있는 전통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신규 양조장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SNS(소셜미디어) 광고비나 입점수수료 없이 판매 지원을 하며 앞으로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SPO, 건강마을 스포츠 돌봄 사업 추진..."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최고령화 지역 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건강마을 스포츠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력100 대구체력인증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협업하는 ‘의성군 건강마을 행복 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경북 의성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생활 자립과 체력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았다. 앞으로 국민체력100 대구체력인증센터는 지역 어르신 체력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등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스포츠 돌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북 봉화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스포츠 돌봄 사업’은 올해는 지난달 24일 의성군 건강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지난 3일 사전 체력 측정을 진행한 바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지역을 대상으로 스포츠 돌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1094억 10.4%↑…전 사업 부문 호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대한통운은 올 1분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증대 모두 성공했다.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0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 늘어난 2조921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이다. 사업별로 택배·이커머스사업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 성장한 937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5% 성장한 535억원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신규 풀필먼트 센터 관련 초기비용 영향에도 고수익 고객 중심 물량 성장과 배송 네트워크 효율화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계약물류(CL)사업의 1분기 매출은 6968억원,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8.0% 각각 증가했다.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와 자동화, 데이터 관리 기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등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로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3.9% 성장한 1조763억원을, 건설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6.4% 늘어난 21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량 증가와 생산성 혁신에 따라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 "'눈물의 여왕' 넘으면 전재산 기부" '얼리어잡터5', 장성규 파격 공약 효과 볼까 [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스카우트 얼리어잡터'가 시즌5로 돌아온다. 10일 오전 KBS 1TV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성규, 황광희, 조나단, 우주소녀 다영, 안지민 PD가 참석했다.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는 남다른 정보력으로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접하는 얼리어답터처럼 또래보다 먼저 직업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민 얼리어JOB터 직업계고 학생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지난해 시즌4를 방영하며 학력보다는 실력, 입시보다는 취업과 창업을 선택한 Z세대들의 진지한 고민과 성장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날 광희는 "요즘 학생들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깜짝 놀랄 거다. 엄청난 친구들이 몰려온다"며 "갓생을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 펼쳐지고 취업 트렌드와 정보를 보여준다. MZ 감성도 놓칠 수 없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봐야 한다. 이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나라에서 지켜줘야 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MC들은 자신이 발탁된 이유를 밝혔다. 먼저 다영은 "저는 '얼리어잡터'에 가장 딱 맞는 사람"이라며 "중학교 때부터 제 꿈을 찾아서 제주도에서 상경한 사람이다.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왔다. 제가 진정한 얼리어잡터가 아닌가 싶다"고 자신했다. 황광희 역시 "저도 이 프로그램에 딱 맞는 게 개척정신이 있다. 10대들이 자기의 꿈을 개척해나가는데, 저도 제 꿈을 개척했다"며 "저는 항상 성형 이야기가 나오면 KBS라 편집됐는데, 제 얼굴을 개척해 나갔다. 물론 얼굴이 다가 아니다. 아이돌 출신이긴 하지만 MC를 위해 여러방면으로 도전을 해봤다. '얼리어잡터' 친구들과 개척정신이 비슷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웃었다. 조나단은 "KBS가 키운 얼리어잡터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작을 열어준 게 '인간극장'이다. 5~6학년 때 '이 길로 개척해도 되겠는데' 했다. 제가 스스로 봤을 때 남다른 거 같다"고 회상했다. 장성규는 "28살 넘어 아나운서가 되긴 했지만, 돌잔치 때 마이크를 잡았다. 이미 제가 선택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지민 PD는 참가자 학생 선발 기준을 설명했다. 안 PD는 "학교가 선정되면, 관계자를 만나서 어떤 아이들이 있는지 추천해달라고 해서 다 만나서 인터뷰한다. 친구들의 가능성을 보고 섭외한다"고 했다. 또한 "요즘 시기에 제일 민감한 건 혹시나 학폭 이슈가 있을까봐. 그런 건 철저하게 거르기 위해서 학교 측과 이야기하고, 친구들과도 크로스 체킹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자 안 PD는 "'얼리어잡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에서 '저렇게 훌륭한 아이들이 있구나', '저런 학교가 있구나'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며 "좋은 대학을 가는 게 성공한 인생인 것처럼 느껴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자기만의 길을 가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다는 걸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장성규는 "세게 가야 한다. 목표는 커야 되니까, 우리가 '눈물의 여왕'을 이기면…"이라고 말했고, 다영은 "오빠 잡소리 좀 하지 말라"며 장성규를 나무랐다. 황광희는 장성규의 말에 동의하며 "'눈물의 여왕' 잡아보자. 25% 넘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25% 넘으면 제 전재산 기부하겠다"고 파격 공약을 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사진 = KBS]
  • "잘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ERA 6.71' 흔들리는 SSG 선발진 향한 사령탑의 믿음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잘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 SSG 랜더스의 가장 큰 고민은 선발진이다. SSG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6.71이다.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자 유일하게 6점대 평균자책점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투수 로버트 더거는 6경기 평균자책점 12.71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1호 퇴출'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팀을 떠나게 됐다.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6경기 2승 3패 35이닝 평균자책점 4.89, 두 차례 대체 선발로 나선 송영진은 2경기 1승 7⅔이닝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박종훈은 6경기 1승 3패 23⅓이닝 평균자책점 8.1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군에서 말소, 오원석은 8경기 2승 2패 39이닝 평균자책점 5.77을 마크했다.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4⅓이닝 퍼펙트,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7회 급격하게 무너지며 6⅓이닝 3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김광현의 올 시즌 성적은 9경기 3승 3패 47⅓이닝 평균자책점 5.13이다. 최근 5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선발진의 부진에 SSG 이숭용 감독도 고민이 크다. 9일 LG전을 앞두고 이숭용 감독은 "투수 파트도 그렇고 배영수 코치가 가장 힘들 것이다. 아마 자존심도 많이 상할 것이다. 그런데도 잘 참고 선수들을 케어해주고 있어 고맙다"며 "저도 마찬가지다. 감독이나 코치들이 선수들이 딛고 일어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우리 역할이다.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물론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무조건 하고 있다. 과정이 한꺼번에 와버리니 안타까운 부분도 있다"며 "그 고비를 계속 못 넘기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본인들이 더 노력해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숭용 감독은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해설위원, 지도자, 프런트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하지만 그도 지휘봉을 잡은 뒤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다. 그는 "저도 선수 생활을 했고 해설도 2년 하면서 공부를 했다. 코치 생활도 하고 단장, 육성 총괄 역할도 하며 나름대로 내공이 있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현장에 와서 보니 좀 많이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저도 공부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자꾸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게 되더라. 그것은 시간인 것 같다"며 "감독 입장에서 기다려주는 것이 그래도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게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더 농담도 하려고 한다. 어차피 다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는 144경기가 끝난 뒤에 아는 것이다. 과정이 있어야 결과가 있다. 저희 선발도 잘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SSG는 10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SSG의 선발은 드류 앤더슨이다. 더거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영입한 선수다. 현재 선발 투수로 만들기 위한 빌드업 작업 중이다. 이숭용 감독은 "앤더슨의 투구 수로 50개에서 55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상황이 되면 바꾸기 전에 앤더슨에게 몸 상태에 대해 물어볼 계획이다"고 했다.
  •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 "아스피날과 통합타이틀전? 미오치치와 먼저 붙는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오치치와 대결을 준비 중이다!" 역사상 최고 파이터로 평가 받는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7·미국)가 타이틀전 준비에 대해 그리는 밑그림을 확실히 공개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먼저 맞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에 오른 톰 아스피날과 대결은 일단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존 존스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SNS(사회관계망서비스) X(트위터 최신 버전)에 미오치치와 대결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미오치치와 싸워야 한다. 미오치치와 대결을 위한 훈련을 해 왔다"며 "저는 제 계획을 절대 바꾸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오치치는 최고의 헤비급 선수로서 저에게 도전한다. 저는 미오치치의 도전을 받아들 것이다. 다음 상대는 다음에 생각해야 한다"고 짚었다. 최근 고개를 든 아스피날과 통합 타이틀전 가능성에 대해서 고개를 가로저었다. 존 존스는 "UFC는 훌륭한 회사다. 이벤트를 살리기 위해 해야 할 일(잠정챔피언전 개최)을 했다"며 "제가 공백기를 가질 때, 다니얼 코미어가 잠정챔피언에 올랐던 게 생각난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5년 전에 은퇴할 수도 있었고, 누군가로부터 도망칠 수도 있었다. 제가 꺾은 선수들 모두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며 "이 스포츠(UFC)의 한 가지 특징은 항상 다음 도전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존 존스는 지난해 11월 UFC 295에서 미오치치와 UFC 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결국 해당 경기 취소와 함께 부상 회복에 전념했다. UFC 측은 존 존스-미오치치 빅뱅을 대신해 아스피날과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의 헤비급 잠정타이틀전을 UFC 295 메인이벤트로 열었다. 아스피날이 1라운드 KO승을 거두고 잠정챔피언이 됐다. 존 존스의 부상 공백기가 꽤 길어지면서 아스피날과 통합타이틀전에 대한 의견이 등장했다. 하지만 존 존스가 약 1년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전해졌고, 아스피날이 7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UFC 304에서 잠정타이틀 방어전을 펼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 존 존스는 아스피날과 통합타이틀전보다 미오치치와 맞대결에 집중한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 미오치치를 꺾은 뒤 아스피날 혹은 아스피날을 제압한 선수와 UFC 헤비급 통합타이틀전을 벌인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 "충격적 주장! 펩이 천재? 가장 많은 돈과 선수 가진 감독일 뿐"…리버풀 전설 '역대급 비하', "평범한 팀에서 우승 절대 못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이견이 없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 및 전대미문의 6관왕을 달성했다. 세계 축구를 바르셀로나의 시대로 만들었다. 그리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분데스리가 3연패를 일궈냈고, 잉글랜드 맨시티에서도 황금기를 열었다. 구단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트레블까지.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유일 2번 트레블을 달성한 감독이다.  그런데 이런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하'한 이가 등장했다. '역대급 비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성과를 '평가절하'했다. 핵심은 가장 많은 돈을 가진 클럽에서 가장 많은 최고의 선수를 거느린 감독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 팀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니라 누가 와도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평범한 팀에서는 절대 우승하지 못할 거라는 확신이 담겨 있다.  이런 주장을 펼친 이는 그레이엄 수네스다. 리버풀의 전설적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리버풀 감독도 역임했다. 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과르디올라 감독을 맹비난했다. 수네스는 "과르디올라는 천재적인 감독이 아니다. 그는 단지 가장 많은 돈과 가장 많은 최고의 선수들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3개의 클럽을 지휘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다. 그가 지휘한 모든 클럽들은 그 리그 내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가지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이 보장된 팀이고, 맨시티 역시 우승권의 팀을 인수한 것이다. 모든 경우가 똑같다. 과르디올라는 이미 최강의 팀으로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부유한 팀이다. 과르디올라가 감독으로 왔을 때 아주 약간의 조정만 필요했다. 천재 감독은 없다. 단지 최고의 선수들은 보유한 감독만 있을 뿐이다. 이런 팀에서는 평균적인 감독이라면 누구나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가졌다면, 평균적인 감독이라도 우승을 할 수 있다. 성공할 수 있다. 가능하다. 이미 다 갖춰진 상태라 감독이 그리 할 일이 없다. 선수들에게 말을 걸 이유도 거의 없다. 상대 팀 그 누구도 그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그레이엄 수네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공식] 하이브 "민희진 묵인 하에 거액의 금품 수취, 허위 입장문으로 대중 호도" 반박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주장한 감사 관련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10일 "당사 감사팀에서 9일 저녁 진행한 어도어 모 팀장에 대한 감사는 피감사인의 동의하에 모든 절차가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적법하게 진행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감사를 저녁 7시부터 자정 넘는 시간까지 지속했다는 주장에 대해 "해당 팀장이 어제 회사에 출근한 시간이 저녁 6시였다. 출근 과정에서 감사팀의 연락을 받고, 해당 팀장이 저녁 7시부터 감사에 응하겠다고 답해오면서 감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또 밤 10시가 넘은 심야에 여성 구성원의 집에 따라가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해 "감사 과정에서 해당 팀장은 민희진 대표의 승인 하에 외주업체로부터 수년간 수억 원 대의 금품을 수취했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집에 두고 온 본인의 노트북을 회사에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본인 동의하에, 당사의 여성 직원만 함께 팀장의 자택 안으로 동행해 들어갔고 노트북을 반납 받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해 "피감사자인 팀장 본인이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했고, 협조하겠다고 의사를 밝혀 노트북 제출까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본인의 묵인 하에 거액의 금품 수취가 있었음을 매우 잘 알고 있다. 민 대표는 해당 건에 대해 하이브 HR이 문의하자 본 건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별 일 아닌것 처럼 둘러댔다. 그리고는 내부적으로 하이브를 핑계로 팀장의 금품 수수를 중단시키자고 얘기하고 있다"며 "당사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입장문을 내, 또 한 번 대중을 호도하려는 민 대표 측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이는 회사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하이브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 감사팀에서 9일 저녁 진행한 어도어 모 팀장에 대한 감사는 피감사인의 동의하에 모든 절차가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적법하게 진행됐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아래와 같이 민희진 대표 측의 허위 주장에 대해 명확히 설명 드립니다. ▲감사를 저녁 7시부터 자정 넘는 시간까지 지속했다는 주장에 대해 해당 팀장이 어제 회사에 출근한 시간이 저녁 6시였습니다. 출근 과정에서 감사팀의 연락을 받고, 해당 팀장이 저녁 7시부터 감사에 응하겠다고 답해오면서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밤 10시가 넘은 심야에 여성 구성원의 집에 따라가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해 감사 과정에서 해당 팀장은 민희진 대표의 승인 하에 외주업체로부터 수년간 수억 원 대의 금품을 수취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집에 두고 온 본인의 노트북을 회사에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본인 동의하에, 당사의 여성 직원만 함께 팀장의 자택 안으로 동행해 들어갔고 노트북을 반납 받았습니다.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해 피감사자인 팀장 본인이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했고, 협조하겠다고 의사를 밝혀 노트북 제출까지 이루어졌습니다. ▲개인 자산인 휴대폰 반납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일부 구성원들은 회사 공식 업무용 메신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모든 업무 대화를 카카오톡으로만 진행해 왔습니다. 이에 휴대폰에 저장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으나 해당 팀장은 응하지 않았고 하이브 감사팀은 더 이상 제출 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통상적인 광고업계 관행이며 횡령이 성립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회사의 정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적으로 수억원 대의 이익을 취하는 관행이란 없습니다. 회사의 매출로 인식돼야 할 금액이 사적으로 건네지고 이를 대표이사가 알면서 수년간 용인해온 것은 관행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입니다. 더욱이 대표이사로서 민 대표는 불법 수취 금액에 대한 회수나 처벌 등 후속 조치에 전혀 착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사는 팀장이 수취한 수억 원대의 부당 이익이 어디로 흘러들어갔는지도 추후 조사 과정에서 명확히 밝혀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본 건 관련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간 대화의 일부를 하단에 별첨으로 공개합니다. 민 대표는, 본인의 묵인 하에 거액의 금품 수취가 있었음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민 대표는 해당 건에 대해 하이브 HR이 문의하자 본 건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별 일 아닌것 처럼 둘러댔습니다. 그리고는 내부적으로 하이브를 핑계로 팀장의 금품 수수를 중단시키자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입장문을 내, 또 한 번 대중을 호도하려는 민 대표 측에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이는 회사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입니다. 또한 해당 팀장을 보호하지 않고 개인을 특정해 언론에 공표한 점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감사는 임원이 아닌 어도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하이브는 본 사안을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민 대표가 입장문을 내면서 직원에 대한 감사사실을 전 국민이 인지하게 됐습니다. 민 대표가 상사로서 직원을 보호할 생각이 있었다면 해선 안될 일입니다. 당사는 해당 건에 대해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다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 '얼리어잡터' 황광희 "성형으로 얼굴 개척…꿈 개척 10대들과 비슷"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황광희가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MC로 적임자인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전 KBS 1TV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성규, 황광희, 조나단, 우주소녀 다영, 안지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황광희는 "저도 이 프로그램에 딱 맞는 게 개척정신이 있다. 10대들이 자기의 꿈을 개척해나가는데, 저도 제 꿈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항상 성형 이야기가 나오면 KBS라 편집됐는데, 이건 기자간담회니까 말할 수 있다. 저는 제 얼굴을 개척해 나갔다"면서 "물론 얼굴이 다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아이돌 출신이긴 하지만 MC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도전을 해봤다. '얼리어잡터' 친구들과 개척정신이 비슷하지 않을까 한다"고 이야기했다.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는 남다른 정보력으로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접하는 얼리어답터처럼 또래보다 먼저 직업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민 얼리어JOB터 직업계고 학생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이날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사진 = KBS]
  • "출연료 전액 스태프에게 양보"…임영웅, 3년 전 미담 뒤늦게 공개돼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1년 KBS 연말 특집 '위 아 히어로(We Are HERO)'에서 스태프로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 A씨의 글이 게시됐다. A씨는 "월 200만 원을 받고 연예인 스태프로 일하다가 죽을 뻔 했다"며 "몇 년 전에 무대를 만드는 공연 스태프로 일했었는데, 연말 공연에 사용되는 무대를 제작하는 일이었고, 일 하면서 연예인을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좋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일정에 맞춰서 세트를 만드는 게 죽을만큼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간에 그만둘 수도 없어서 한 달 내내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막상 제가 만든 세트에서 노래하는 가수를 보니 그래도 보람은 있었다. 그런데 공연이 끝나고 너무 기쁜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공연을 했던 가수가 출연료 전액을 저희 스태프들에게 양보했다.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니라서 '이걸 왜 포기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무대를 만드신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하신지 옆에서 봤기 때문에 꼭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저는 팬분들께 좋은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만족한다'는 연예인의 메시지를 보는데 그릇이 정말 큰 사람이란 것을 느끼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대대적으로 기부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이런 일을 한다고 해도 잘 알려지지도 않을텐데 사람의 진심에 감동해본 건 처음인 것 같다. 정말 이름만큼 훌륭한 분이다. 임영웅 님"이라며 미담의 주인공을 밝혔다. 앞서 임영웅은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 시국 힘든 모든 이들을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쇼 '위 아 히어로'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시 16%가 넘는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3월에는 당시 연출을 맡았던 권재영PD가 유튜브를 통해 "임영웅이 공연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께 (출연료를) 나눠주시고 무대를 잘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더라"며 이 일화를 전한 바 있다.
  • [MD포토] 더 에이트 쇼, '화제의 웹툰을 넷플릭스에'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10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극본/연출 한재림) 제작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갖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로 웹툰 '머니게임'이 원작이다. 5월 17일 공개예정.
  • 저스틴♥헤일리 비버 결혼 6년만에 임신 경사, “벌써 이름 짓고 아기방 꾸며” 흥분[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저스틴 비버(30)와 헤일리 비버(27) 부부가 결혼 6년만에 임신했다.  9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일리 비버는 현재 임신 6개월이 넘은 상태로 올해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2018년 결혼 후 약 6년 만에 첫 아이를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 서약을 하는 모습과 함께 임신 소식을 공유했다. 흰색 입생로랑 드레스를 입은 헤일리는 배가 한껏 나왔고, 저스틴은 카메라로 아내의 사진을 찍었다. 한 소식통은 연예매체 피플에 “모두가 기대에 부풀어 있다”면서 “그들은 훌륭한 부모가 될 것이고 저스틴은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스틴에게 중요한 다음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그는 아기를 키울 생각에 정말 흥분하고 있다. 그들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이름을 지었다. 아기방도 꾸미기 시작했다. 아기를 빨리 만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제너 등 많은 스타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헤일리 비버는 지난해 10월 GQ와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매우 사적이고 은밀한 일이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저스틴 비버 역시 오래전부터 아기를 낳아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쿠팡, 지역 농산물 PB상품 파트너사 초청 세미나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은 농산물 자체 브랜드(PB) 상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품질관리 세미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은 9일 서울 잠실 사옥에서 지역 농가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쿠팡의 PB 자회사 CPLB의 산디판 차크라보티 대표 등도 참석했다. 차크라보티 대표는 “쿠팡 고객이 새벽배송으로 양질의 신선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것은 쿠팡의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준 파트너사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로켓프레시 판매수량이 70% 늘어난 만큼 최고의 신선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PB상품 파트너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쿠팡은 관리 프로세스와 검품 기준, 이물·해충 관리법, 포장재 파손 예방책 등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계절별 과일·야채 공급 트렌드, 품질 문제에 따른 반품 사례 분석 등도 나눴다. 품질관리 우수 파트너사 시상도 진행했다. 수상 업체는 지난 1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벽들유통, 농업회사법인신신팜, 한우리영농조합법인, 우듬지팜 등 4곳이다. 김동호 새벽들 대표는 “약 3년 전부터 쿠팡에 시금치, 애호박 등 채소 납품을 시작하면서 연매출이 30억원에서 140억원까지 크게 증가하고 직원 수도 10배 이상 늘었다”며 “쿠팡이 배송과 마케팅, 고객 응대 등 모두 전담해주는 만큼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쿠팡의 전문적 노하우를 중소 PB 파트너사와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중소상공인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렐루게임즈, 한국MS와 협약…신작에 ‘애저AI’ 도입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개발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렐루게임즈는 현재 개발 중인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를 포함한 여러 신작 게임에 MS의 애저AI 기술을 도입한다. 애저 오픈 AI와 프롬프트 플로우, 음성 인식(STT) 등이 탑재된다.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은 게임 속 용의자들과 대화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게임이다. 등장인물은 애저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통해 이용자의 어떠한 질문에도 적절히 대답하며 사건에 대해 진술하게 된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렐루게임즈가 지향하는 게임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과 비약적인 효율성 증대를 경험하고 있다”며 “AI 기술이 게임 개발자의 창의력과 만나 이용자에게 신선한 재미와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범 한국MS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 부문장도 “양사가 AI 기술과 게임 개발의 융합에 긴밀히 협력해 게임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렐루게임즈는 딥러닝과 게임의 융합을 비전으로 관련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올 상반기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출시할 예정이다.
  • '넥스트 KDB'→'제2의 교수님'...비르츠의 다음 행선지는 레알 "크로스 대체자로 2025년 이적 유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25년 토니 크로스의 대체자로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를 노리고 있다.  독일 '빌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비르츠의 2025년 행선지는 레알이 유력할 것 같다. 레알은 내년에 크로스가 떠난다면 비르츠가 그 자리를 대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레알은 크로스와 1년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크로스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복귀했고, 레알의 재계약 오퍼를 수락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그러나 크로스의 나이도 어느덧 34세다. 내년이면 35세가 되기 때문에 레알은 대체자를 모색 중이며 비르츠가 레이더에 들어왔다.  비르츠는 독일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비르츠는 현재 유럽 축구에서 '제2의 케빈 더 브라이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득점이면 득점, 어시스트면 어시스트 못하는 게 없는 미드필더 팔방미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킥이 매우 정교해 세트피스를 전담하고 있다.  비르츠는 FC 쾰른 유스 출신이며 2020년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2019-20시즌 도중 1군에 콜업됐고,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과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을 새로 썼다. 2020년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프리츠 발터 메달 17세 이하(U-17)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2020-21시즌부터는 레버쿠젠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021-22시즌에는 반월판 및 십자인대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에는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핵심 자원이다. 비르츠는 리그 31경기 11골 11도움을 올렸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활약을 앞세워 120년 만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DFB-포칼에서도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에만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세 번이나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첫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손에 넣었고, 12월과 1월, 2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2월에도 비르츠는 리그 4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올렸고, 세 달 연속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 선정의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비르츠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단 맨체스터 시티가 더 브라이너의 후계자로 비르츠를 원하고 있다. '갈락티코 3기'를 원하는 레알도 크로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에 비르츠를 영입해 그 자리를 메우기를 원하고 있다.  레버쿠젠 CEO 페르난도 카로는 지난달 22일 "비르츠의 가격표로 1억 5000만 유로(약 2200억원)를 매긴 것은 내 실수였다. 사실 그에게 가격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2200억원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비르츠를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만약 비르츠가 2025년에 레알로 향한다면 자신의 스승인 사비 알론소와 함께 입단할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많은 구단의 감독직 오퍼를 받았던 알론소 감독은 2025년 카를로 안첼로티가 나간 뒤 후임 사령탑으로 레알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 '시즌 3승이 보인다'...KBO MVP 출신, 6이닝 무실점 '완벽투'→3번째 QS 피칭으로 CLE 타선 '요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에릭 페디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타선을 요리하며 시즌 3승째를 눈앞에 뒀다.  페디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시즌 3승 조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페디는 지난 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다. 2023시즌 페디의 성적은 30경기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KBO리그 MVP와 5관왕을 차지했고, 선동열 다음으로 37년만에 단일시즌 20승-200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KBO 외국인 투수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을 동시에 손에 넣었다. NC 구단 역사상 최초로 단일시즌 20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그 결과 이번 겨울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204억원)의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복귀했다. 현재까지 페디의 성적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페디는 7경기 39이닝 2승 평균자책점 3.46으로 화이트삭스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들 중 유일하게 3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다. 지난달 18일 페디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첫 승을 거뒀고,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페디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8⅓이닝 동안 7피안타 9탈삼진 2실점으로 활약했다. 완봉승 도전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이유를 마운드에서 직접 증명해냈다.  페디는 이날 경기에서 다시 한번 맹활약을 펼치며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다. 페디는 1회 초 땅볼 1개와 뜬공 2개를 묶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화이트삭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은 페디는 2회 초에도 삼진 1개를 섞어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 초 페디는 이날 경기 첫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보 네일러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타일러 프리먼에게 몸에 맞는 볼, 카일 만자르도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3루 찬스가 클리블랜드에 연결됐다. 다행히 페디는 브라이언 로키오를 유격수 직선타, 안드레스 히메네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4회 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페디는 5회 초에도 위기 상황에 놓였다. 선두타자 윌 브레넌과 보 네일러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 맞았다. 무사 1, 2루. 자칫하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페디는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프리먼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를 이끌어냈고, 만자르도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6회 초에도 직선타1개, 땅볼 2개로 삼자범퇴 처리한 페디는 단 80개의 공만 던졌다. 7회 초에도 페디는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7회 초 등판은 오히려 페디에게 독이 되고 말았다. 페디는 무려 세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책임 주자 3명을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행히 페디는 이날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페디의 뒤를 이어 등판한 화이트삭스 불펜 투수 조던 레저가 무사 만루 위기에서 삼진 2개와 땅볼 1개로 실점을 막아냈다. 페디의 이날 경기 성적은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까지 내려갔다. 페디는 시즌 3번째 QS 피칭으로 3승 요건을 충족했다.  화이트삭스가 7회 초까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3-0으로 리드 중이다. 
  • 롯데, 12일 사직 LG전 홈경기서 ‘새로 매치데이’ 개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2일 LG와의 홈경기를 맞아 제로슈거 소주 시장의 포문을 연 브랜드 ‘새로’의 신제품‘새로 살구’와 함께 매치데이를 개최한다. 이날‘새로 매치데이’를 맞이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중앙광장에서 운영하며, 경기 중에는 새로와 함께하는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날 시구는 롯데의 최홍라 치어리더가‘새로’브랜드 앰버서더인 캐릭터 ‘새로구미’의 살구빛 버전 한복을 입고 시구자로 나서 롯데의 승리를 기원한다. 한편 ‘새로 살구’는 제로 슈거 소주‘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상큼함을 더하고 단맛을 줄인 제품이다. 살구향을 맡는 구미호의 모습을 라벨에 배치하고 투명병에 은은한 살구빛 컬러를 가진 새로 살구를 담아 제품 전반에 살구의 특징을 담아내었다.
  • KIA 24세 거포 1루수의 조용한 시위…AVG 0.350·OPS 1.020 맹폭, 어쩌면 억세게 불운한 사나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어쩌면 억세게 불운한 사나이. KIA 타이거즈 오른손 거포 1루수 변우혁(24)은 지난 2월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2023시즌에 큰 의미를 뒀다. 당시 그는 “기회를 많이 못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더 잘 해야 했다”라고 했다. 거포지만, 정확하고 간결한 스윙으로 애버리지부터 올리면 장타는 저절로 나올 것이라고 보고 구슬땀을 흘렸다. 결과적으로 주전 1루수 경쟁은 이우성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당시 이우성과 함께 1루 경쟁을 펼쳤던 변우혁과 오선우는 현재 2군에 있다. 변우혁은 오키나와 캠프까지 완주했음에도 시범경기 개막과 함께 2군으로 이동했다. 그런 변우혁은 2군에서 맹활약 중이다. 20경기서 60타수 21안타 타율 0.350 3홈런 15타점 7득점 장타율 0.533 출루율 0.487 OPS 1.020이다. 1군과 2군의 수준 차를 감안해야 하지만, 그래도 변우혁이 2군에서 잘 준비하는 건 분명해 보인다. 퓨쳐스리그 타율 4위, 타점 8위, 장타율 5위, 출루율 1위다. 특히 8~9일 서산 한화 이글스서 잇따라 2안타를 날렸다. 4번 1루수로 나선 9일 경기서 실책 한 차례를 범했지만 좋은 경기력이었다. 삼진을 당해도 시원하게 스윙했다. 1군에 1루수가 필요하거나, 타선 보강이 필요하면 콜업 1순위라고 할 만하다. 작년에 1군에서 83경기를 뛴 만큼, 사실상 2군에선 더 보여줄 것도 증명할 것도 없다고 봐야 한다. 2군 선수들은, 역시 1군이라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단, KIA라면 얘기가 조금 다를 수 있다. 1군 각 포지션 구성과 전체적인 뎁스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 1루만 해도 이우성이 자리를 내주지 않을 태세다. 이우성은 올 시즌 KIA 타자들 중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다. 올 시즌 37경기서 타율 0.324 5홈런 26타점 OPS 0.879. 나성범이 수비에 복귀하면, 안 그래도 꽉 찬 KIA 라인업이 더 단단해진다. 이우성이 1루와 우익수를 오가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나성범과 최형우가 지명타자와 외야 한 자리를 분담한다. 아무리 봐도 2군에서 야수를 굳이 끌어올릴 필요성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햄스트링 부상 이후 여전히 경기에 못 나오고 치료 중인 황대인이라는 변수도 있다. 결국 1군에서 불의의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당장 1~2군 야수 엔트리 변동은 큰 틀에선 없을 듯하다. 특히 변우혁으로선 불운이라고 할 만하다. 작년까지 약점이던 KIA 1루는 더 이상 약점이 아니기 때문이다. KIA의 거포 유망주로선 2군에서 지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 삼양사, 상쾌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양사는 오는 20일까지 을지로3가역 인근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쾌환 블루 익스프레스는 ‘상쾌환을 선물해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4층 높이의 건물 외벽을 포장지로 둘러싼 선물처럼 꾸미고 택배 운송장, 취급주의 문구 등의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팝업스토어 전체를 거대한 선물 패키지처럼 설계했다. 상쾌환 팝업 매장은 2층 규모로 넓은 공간감을 주고 상쾌환을 대표하는 블루 색상의 소품을 곳곳에 배치했다. 1층 오더 존에서는 우체국을 연상케 하는 주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내데스크에서 팝업스토어에 대한 소개와 참여 방법을 알려주고, 블루 데스크에서 상쾌환 선물 제품 주문서를 작성해 접수처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같은 층의 플레이 존은 자동 컨베이어 벨트에 상쾌환 제품을 배치·전시하는 공간이다. 미니게임에 성공하면 상쾌한 부스터 제로를 추가 증정하는 플레이 그라운드도 마련했다. 2층에 조성된 딜리버리 존은 방문객이 각자 주문한 상쾌환 선물 패키지를 받고 방문 소감을 작성하도록 연출했다. 수령한 제품 패키지를 스티커, 스탬프 등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데코 존과 포토존도 운영한다. 방문 당일 현장에서 30명에 한해 상쾌환 제품을 담은 블루 패키지와 엽서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상쾌환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 현장을 방문하거나 네이버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월~목요일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금~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상쾌환을 선물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팝업스토어 설계에 많은 공을 들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 참좋은여행, 첫 타임세일 ‘베리굿딜’ 오픈…최대 33%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참좋은여행은 타임세일 코너 ‘베리굿딜’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한정 타임딜, 라스트콜 긴급딜 2가지로 편셩했다. 참좋은여행 홈페이에서 출발 임박 여행상품을 최대 33% 할인한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여행상품은 재고를 남겨 팔 수 있는 상품이 아니기에 출발이 임박한 상품 등에 대해 할인 제도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지금한정 타임딜은 지정 시간 내 상품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매주 대표상품 5개를 소개한다. 5월 둘째주 타임딜 상품은 오는 6월 9일 출발하는 홍콩 2박3일로 30% 할인한다. 6월 6일 출발하는 그리스일주 9일은 15% 할인가에 판매한다. 라스트콜 긴급딜은 출발 임박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코너다. 동남아와 일본, 중국, 유럽, 미주 등 전 세계 30여개 여행상품이 수시로 올라오며 최대 33% 특가를 만날 수 있다. 전희정 참좋은여행 마케팅팀장은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타임세일 코너가 생긴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라며 “땡처리와 같은 덤핑, 저품질 상품이 아닌 일반 여행상품을 같은 조건으로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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