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출신 터커 동생, 장타력 어마무시하다... ML 전체 홈런 1위 등극→오타니와 2개차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프레스턴 터커의 동생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타격감이 무시무시하다. 터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터커는 시즌 타율 0.271이 됐다. 13홈런 28타점 OPS 0.987을 기록 중이다. 1회와 3회 두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터커는 0-0으로 맞선 6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터커는 볼카운트 3-1에서 잭 플래허티의 5구째 85.6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 이 홈런으로 터커는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이후 팀이 4-0으로 앞선 7회초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조이 웬츠를 만나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8-0으로 앞선 8회초 1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알렉스 랭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번에도 홈으로 들어오진 못했다. 터커는 지난 201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휴스턴의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18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은 터커는 2019시즌 22경기에서 타율 0.269 4홈런 11타점 OPS 0.856의 성적으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 58경기 타율 0.268 9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은 2021시즌었다. 터커는 140경기에서 타율 0.294 30홈런 92타점 OPS 0.916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그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2022년 150경기 타율 0.257 30홈런 107타점 OPS 0.808의 성적을 썼다.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그 결과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생애 첫 올스타,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는 157경기 타율 0.284 29홈런 112타점 30도루 출루율 0.369 OPS 0.886을 기록했다. 아쉽게 3년 연속 30홈런에는 실패했으나 개인 최다 타점, 최다 도루 기록을 세웠다. 수상도 따랐다. 두 번째 올스타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실버 슬러거의 영광을 안았다.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장타가 심상치 않다. 39경기를 소화한 현재 13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올라섰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는 2개 차이가 됐다.
CJ제일제당, 티웨이항공과 기내식 공동개발…유럽 노선에 첫선[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제일제당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메뉴는 소고기 버섯죽, 소시지&에그 브런치 등이다. 비행시간이 10시간 이상 걸리는 유럽행 노선에서 두 번째로 제공되는 메뉴인 점을 감안해 장거리 비행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개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고기 버섯죽은 야채죽 위에 볶음 소고기, 계란, 표고버슷 등 토핑을 올려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을 구현했다”며 “소지시&에그는 에어 셀 기술을 적용해 스크램블 에그의 식감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기내식 2종 모두 친환경 종이 트레이를 적용하고 메뉴 중량은 늘렸다. 새로운 기내식은 오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노선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처음으로 완제형 냉동 기내식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부터 주요 항공사에 기내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본부장은 “기내 오븐 적용이 가능한 종이 트레이로 패키지 경쟁력도 갖췄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MOU 체결 “지역사회 복지 발전 위해”[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오산대학교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9일 오산대학교 총회의실에서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노재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장, 김준식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단 과장,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 조해주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측은 ▲오산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력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의 확산을 위한 정책 개발, 제도 개선, 기반 구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공헌과제 발굴·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재준 HiVE사업단장은 “HiVE사업을 통해 오산대학교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상호 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역할 습득, 자신감 향상을 기대하고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복지 모델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은 “오산대학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학과 체험, 캠퍼스 투어, 발달장애인 케어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복지 관련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인적 · 물적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2022년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발표는 자필편지가 대세” 엄기준·폴킴·려욱, 진정성 담은 팬들과의 소통[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예인들이 자필 편지로 결혼을 발표하는 문화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일부 매체의 보도와 연예계 안팎의 떠도는 소문으로 알려지던 것과 달리, 최근엔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자필 편지에 담아 전하는 연예인이 늘어나는 추세다. 13일 오전 엄기준은 개인 채널을 통해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오랜 시간 배우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모두 '지키리' 여러분 덕분이다.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표현이 서툴러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을 그저 받기만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 제가 마음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끝으로 "언제나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엄기준은 오는 12월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앞서 폴킴도 지난달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힘든 순간마다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신부를 소개하고서 "제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 어언 9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한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려욱 역시 지난 3월 29일 자필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려욱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들 외에도 최지우, 장나라, 강소라, 최강창민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진정성을 담을 수 있는 자필편지는 혼전임신 등 일각의 억측과 오해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선호한다”고 귀띔했다.
“반값 한우부터 수박 최저가 도전”…롯데마트·슈퍼, ‘극락딜’ 행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5~22일 8일간 ‘극락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먹거리를 올해 최저가로 선보이고 생활용품까지 할인 범위를 늘렸다. 먼저 롯데마트·슈퍼는 해당 기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수박(4~9kg) 전 품목에 대해 행사 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슈퍼 관게자는 “때 이른 더위를 겨냥해 수박을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선정해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2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은 삼성카드로 결제 시 약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미국산 체리 450g 한 팩도 9990원에 특가로 내놓는다. 롯데마트·슈퍼는 “체리 판매를 위해 캘리포니아 산지를 지속 파악하면서 체리 작황이 좋아 평소 시즌보다 2주가량 앞당겨 출시했다”고 전했다. 풀무원 1+등급목초란(15입/대란)‘은 행사 카드 결제 시 1000원 할인하고, ‘농심 배홍동 비빔면·둥지냉면·메밀소바맛면 등은 3개 이상 구매 시 3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용품군에서는 자동차 관리 필수 아이템 ‘3M 에탄올 워셔액(1.8L)’을 10% 할인한다. 롯데마트 단독 그린 컬러가 입혀진 ‘글라스락 스마트 원형·사각 12종’도 반값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스카트 더보송 파워 습기제거제(8입)’를 1만대에 선보이고 홈키파·홈매트·해피홈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도 증정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극락딜은 극적인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콘셉트”라며 “신선과 가공, 생활용품까지 전반에 걸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롯데마트·슈퍼에서 합리적인 장보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기둥 모드→발목 부상으로 교체…'KIM, 자신감 넘쳤다' 현지 매체 잇단 호평[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볼프스부르크에 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2-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9분 데 리흐트와 교체되며 70분 남짓 활약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실패와 함께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23승3무7패(승점 72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2위를 기록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뮐러가 공격수로 나섰고 사라고사, 즈보나렉, 텔이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파블로비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킴미히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분 즈보나렉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즈보나렉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데이비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3분 고레츠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고레츠카는 뮐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볼프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후반 29분 발목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체됐다. 김민재와 볼을 경합하던 볼프스부르크의 빈이 김민재의 다리쪽으로 남어졌고 김민재는 빈의 몸에 발목이 꺾여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데 리흐트와 교체됐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3번의 클리어링과 한 차례 태클을 기록했다. 2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모두 승리했다. 94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김민재는 86번 패스를 시도해 9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투헬 감독은 실수가 많았던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를 센터백으로 기용했고 이번에는 큰 실수가 없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고 언급했고 독일 아벤트차이퉁은 '김민재는 올 시즌 실수가 많은 모습이 우파메카노와 유사했지만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안정적이었고 명확한 플레이를 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에게 자신감을 가져다 줄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하는 등 김민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디프랜드, ‘웰빙’ 트렌드 맞춰 라인업 확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바디프랜드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웰빙’에 중점을 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침대부터 안마의자, 마사지 소파 등 웰니스 아이템을 마련했다. 우선 침대 라클라우스 헬스모션은 전동모터 전문 업체인 독일 오킨사의 3중 모터가 적용된 제품이다. 리모컨으로 원하는 모션 각도로 조절 가능하다. 친환경 텐셀 소재, 모션 장치를 가려주는 세이프 패브릭을 적용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도 안심할 수 있다. 마사지소파 ‘파밀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30평대 미만의 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바디프랜드만의 핵심 기능은 살리고 사이즈는 줄여 거실, 침실, 서재 등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마사지체어베드 ‘에덴’은 침상형 온열기와 마사지체어의 장점을 한 대로 구현한 헬스케어로봇 제품이다. 침상과 의자 형태를 오가며 원하는 자세를 골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팔과 상체 부위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5년간 연구&개발(R&D) 투자 금액만 1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과감한 기술 투자를 하고 있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비왕’ 박찬호도 실책으로 고민하는 시기가 있었다…KIA 김도영 미스터리 9실책, 이 또한 성장과정[MD광주][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미스터리 9실책. 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 박찬호(28)는 2023시즌 오지환(LG 트윈스)과 함께 유격수 공동 수비왕을 차지했다. 1042⅔이닝 동안 단 14개의 실책만 범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A 2.093으로 리그 1위, 수비관련 득점기여도 11.50으로 리그 유격수 1위를 차지했다. 그런 박찬호도 과거 수비로 고민을 많이 했다. 2021시즌 리그 최다 1100⅓이닝을 소화하면서 24실책으로 최다실책 2위를 차지했다. 2022시즌에도 1103⅓이닝 동안 22실책으로 최다실책 역시 2위에 올랐다. 이 시기까지만 해도 박찬호의 수비에 대한 외부의 평가는 대체로 ‘어려운 타구는 잘 잡는데 쉬운 타구를 종종 놓치면서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였다. 사실 수비왕을 차지한 작년에도 시즌 초반엔 비슷한 양상이었다. SBS스포츠 이순철 해설위원은 작년 KIA 경기를 중계하면서 박찬호가 포구 순간 손이 타구와 부딪히는 느낌이라면서, 부드러운 핸들링을 계속 연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런데 박찬호는 2023시즌 중반부터 오히려 수비에서 안정감을 끌어올렸다. 보통 수비부담이 큰 유격수는 시즌 중반 이후 실책이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박찬호는 정반대였다. 시즌 막판에는 화려함과 안정감을 겸비한,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한다는 극찬을 받았다. 박찬호의 수비는 올해도 명불허전이다. 271이닝을 소화하면서 단 4개의 실책만 범했다. 국내 최고 유격수 타이틀은 여전히 오지환(LG 트윈스)이 갖고 있다. 그러나 박찬호도 탑클래스 유격수 반열에 들어섰다. 타격에도 눈을 뜨면서 더더욱 그렇다. 박찬호의 오른쪽을 지키는 남자, 김도영(21)이 올해 1~2년 전 박찬호가 겪는 어려움이 보인다. 김도영은 올해 타격에서 완전히 기량을 만개했다. 4월에는 역대 최초 10홈런-14도루를 작성하며 MVP에 선정되기까지 했다. 40경기서 타율 0.331 11홈런 27타점 38득점 17도루 OPS 0.952 득점권타율 0.325로 맹활약한다. 실질적 풀타임 첫 시즌인데 3할-30홈런-30도루를 향해 달려간다. 타격과 도루, 주루에선 더 이상 말할 게 없다. 특유의 폭발적 운동능력과 센스, 노력이 결합해 어마어마한 실적을 낸다. 그러나 3루 수비는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더디다. 올 시즌 344⅔이닝 동안 9개의 실책이다. 강승호(두산 베어스)와 함께 리그 최다실책 공동 1위다. 물론 수비이닝도 리그 5위인 걸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김도영의 수비를 보면 유독 포구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장면이 종종 나온다. 12일 광주 SSG전 더블헤더 2차전도 그랬다. 1회와 7회 모두 포구 실책이었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타구로 보이는데 바운드를 맞추지 못해 실책을 범하는 상황이 종종 보인다. 사실 김도영은 작년에도 695⅓이닝을 소화했는데 11개의 실책만 범했다. 올해는 개막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작년 전체 실책을 넘어설 페이스다. 물론 작년엔 사실상 6월부터 뛰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 입단 후 사실상 새롭게 3루 수비를 배웠다고 보면 된다. 고교 시절까지 주 포지션은 유격수였다. 어쨌든 3루 수비에 더 익숙해질 수 있는 시즌인데, 작년보다 갑자기 실책 개수가 늘어나니, 김도영도 KIA도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결국 김도영도 수비 성장통을 겪는다. 이범호 감독은 이미 지난달에 김도영의 수비는 큰 걱정 안 한다며, 경험이 쌓이면 자신만의 데이터가 쌓여 알아서 디테일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 자신도 3루수로서 처음엔 실책을 많이 했고, 경험이 쌓이니 자연스럽게 안정감을 찾았다고 회상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현역 리그 최고의 3루수로 불리는 최정(SSG 랜더스)은 과거 김성근 최강야구 감독의 수천개 펑고를 다 소화한 뒤 수비력이 급속도로 좋아졌다는 게 정설이다. 최정도 커리어 초반 3루 수비는 안정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정은 30대 후반인 지금도 3루 수비가 상당히 좋다. 이날도 김도영이 실책 2개를 범한 사이 최정에겐 실책이 기록되지 않았다. 김도영이 앞으로 이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갈까. 내부적으로 고민은 할 것이다. 그러나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그냥 계속 부딪히고 인내하는 것이다. 김도영에겐 이 또한 성장과정이다.
'후계자가 신의 기록을 넘었습니다'...첼시 ST, 노팅엄전 결승골→드록바 첫 시즌 득점 기록 '경신'[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 FC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이 디디에 드록바의 기록을 넘었다. 잭슨은 12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이날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첼시가 전반 8분 미하일로 무드릭의 선취골로 앞서갔고, 노팅엄은 윌리 볼리와 허더슨 오도이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5분 첼시는 라힘 스털링의 골로 다시 균형을 맞추며 스코어는 2-2가 됐다. 자칫하면 승점 1점에 그칠 수 있는 상황. 이때 잭슨이 해결사로 나섰다. 첼시는 오른쪽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패스를 받은 리스 제임스가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서 쇄도하던 잭슨이 헤더골로 노팅엄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첼시가 가져갔다. 첼시는 이날 경기 승리로 16승 9무 11패 승점 57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시즌 중반까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첼시지만 현재는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6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승점 타이다. 잭슨의 결승골이 주효했다. 잭슨은 이날 경기에서 리그 14호골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득점 11위로 올라섰다. 만약 잭슨이 남은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1개만 더 기록한다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2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게 된다. 잭슨은 세네갈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윙어 출신답게 큰 키에 비해 민첩하고 드리블 돌파를 주로 시도하고 있다. 공을 다루는 볼 컨트롤이 좋고 원터치 패스도 좋아 빠른 템포의 연계 플레이가 가능하다. 골 결정력이 좋지는 않지만 침투나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잭슨은 2019년 9월 비야레알로 이적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CD 미란데스로 한 차례 임대를 다녀온 뒤 2021-22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부터 비야레알의 주전 스트라이커를 맡았다. 지난 시즌 잭슨은 라리가 26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잭슨은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첼시가 투자한 이적료는 무려 3700만 유로(약 546억원). 잭슨이 첼시로 오면서 얻은 별명은 '드록바 후계자'였다. 시즌 초반 득점 가뭄에 시달리던 잭슨은 1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 잭슨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에는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3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5-0 승리에 기여했다. 잭슨은 노팅엄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고, 마침내 드록바의 기록을 넘어섰다. 'CBS스포츠' 벤 제이콥스 기자는 "잭슨은 첼시에서 첫 시즌 모든 대회에서 17골을 기록하며 드록바의 첼시 첫 시즌 득점 기록(16골)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첼시는 잭슨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 받고 있는 빅터 오시멘(SSC 나폴리)을 주시하고 있으며 로멜루 루카쿠에 현금까지 더해 오퍼를 제안할 예정이다.
2001년 새미 소사 160타점 소환한 ATL 거포…37G 40타점→시즌 175타점 이상 '美친 페이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르셀 오즈나(34·도미니카공화국)가 또 타점을 추가했다. 올 시즌 애틀랜타가 치른 37경기에 모두 출전해 40개의 타점을 쓸어담았다. 시즌 전 경기를 소화한다면, 175타점 이상을 얻을 수 있는 '미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오즈나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펼쳐진 2024 MLB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애틀랜타의 5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6회초와 8회초 적시타를 터뜨리며 1타점씩을 올렸다. 팀이 3-4로 역전패 했으나 '타점 기계'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3경기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점을 올린 후 메츠를 상대로 타점 2개를 생산했다. 올 시즌 37번 경기에 나서 무려 40타점을 만들었다. 타율 0.326 12홈런 출루율 0.404 장타율 0.643 OPS 1.042를 찍었다. 타점 1위를 달리고 있고, 홈런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장타율과 OPS 2위, 출루율 8위, 타율 9위에 자리했다. 엄청난 타점 생산 능력을 보이고 있다. 1경기 1타점 이상을 마크 중이다. 팀의 중심 타선에서 장타력을 뽐내며 해결사로 거듭났다. 162경기를 뛴다고 가정하면, 산술적 계산으로는 175.14타점을 올린다고 나온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페이스를 유지할지가 관건이지만, 아무튼 말도 안 돼는 타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건 사실이다. 2000년 이후 시즌 160타점 이상을 기록한 건 2001년 시카고 컵스에서 뛴 새미 소사가 유일하다. 소사는 당시 160경기에 출전해 정확히 160타점을 뽑아냈다. 역대 한 시즌 타점 21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만들었다. 오즈나가 23년 만에 새미 소사의 기록을 소환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최다 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핵 윌슨이다. 윌슨은 1930년 시카고 컵스에서 뛰면서 191타점을 뽑아냈다. 155경기에 출전해 191타점을 올렸다.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루 게릭이 2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31년 155경기에 나서 184타점을 적어냈다. 오즈나가 175타점 이상을 올리면 지미 폭스(1938년)와 루 게릭(1927년)의 역대 4, 5위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다.
크래프톤, AI·SW 직군 두 자릿수 신입 채용[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래프톤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직군 두 자릿수 신입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와 게임 제작으로 나눠 △AI 응용 △AI 연구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백 엔드 프로그래밍 △프론트 엔드 프로그래밍 등 5개 직군이다. AI 응용 분야는 AI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로, AI 연구 분야는 크래프톤의 딥러닝 본부에 합류한다. 게임 제작 분야는 PUBG: 배틀그라운드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 개발에 참여한다. 이달 22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학·석사 졸업예정자와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과 직무 테스트 설명 등은 크래프톤 SW 엔지니어 신입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입 개발자를 발굴하고 AI 기술을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을 확대한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크래프톤과 함께 역량을 펼쳐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SSG닷컴, 커피·차·전통주 식음 테마 ‘푸드 쓱세일’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SG닷컴은 오는 16일까지 ‘마시는 즐거움’을 주제로 식품 특화 행사 ‘푸드 쓱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커피, 차, 전통주 등의 음료와 이에 곁들이기 좋은 음식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우선 미식관에서 △홈카페 △핫앤쿨(Hot&Cool) △K-디저트 △홈술 등 테마별 상품을 제안한다. 홈카페 테마에서는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베이커리와 샐러드류를 선보인다. 핫앤쿨은 주스, 탄산음료와 매콤한 맛의 간편식을 조합했다. K-디저트 매장은 할매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전통 다과로 꾸몄고, 홈술 테마 상품은 전통주, 논알콜 주류와 함께 소고기, 연어, 살라미 등의 안주류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모든 고객에게 8% 장바구니 쿠폰을 준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10%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0%까지 청구할인도 가능하다. 이외에 매일 오전 9시, 오후 2시에는 한정수량 특가 ‘타임딜’을 열고 매일 4가지의 인기 음료와 가공, 신선식품을 선보인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초여름 즐기기 좋은 식음료 이외에도 인기 신선, 가공식품을 덤 증정(N+1), 50% 할인 등의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MD앱테크] 5월 13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CJONE)[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3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CJONE이 참여했다. 퀴즈정답은 <영화예매권>이다. 다른 정답은 <밸런스왕, CGV, 게임주제, 참여횟수>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밸런스왕 30명에게는 OOOOO 2매 + CGV 콤보 세트를 드립니다. 다음 OOOOO안에 들어갈 단어는?’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틱톡 라이트에서 가정의 달 OOO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초성힌트 : ㅍㅇㅌ)’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MD앱테크] 5월 13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롯데온)[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3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롯데온이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사은품>이다. 다른 정답은 <28, 첫구매>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스페셜 혜택을 안고 찾아온 이달의 새친구! 시선집중 슈퍼루키 브랜드! 리뷰 이벤트&OOO 증정 이벤트 진행 중!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힌트: ㅅㅇㅍ)’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MD앱테크] 5월 13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롯데온)[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3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롯데온이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스페셜 혜택을 안고 찾아온 이달의 새친구! 시선집중 슈퍼루키 브랜드! 리뷰 이벤트&OOO 증정 이벤트 진행 중!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힌트: ㅅㅇㅍ)’이다.
[MD앱테크] 5월 13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CJONE)[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3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CJONE이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밸런스왕 30명에게는 OOOOO 2매 + CGV 콤보 세트를 드립니다. 다음 OOOOO안에 들어갈 단어는?’이다.
에스파, 오늘(13일) '슈퍼노바' 공개…더 강렬해진 '쇠맛'[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에스파가 신곡을 공개한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가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 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 신곡 'Supernova'는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캐치한 탑라인과 신스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가사에는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대어 한층 확장된 에스파 세계관을 예고,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되었음을 힙한 무드로 표현해 에스파 특유의 ‘쇠맛’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도 남들이 보기에 불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듯하지만 동시에 ‘본연의 나’를 보여주는 능동적인 캐릭터를 위트 있게 연기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더불어, AI 등 동시대적 기술을 녹인 콘셉추얼한 영상미를 통해 에스파의 독보적인 정체성도 담아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스파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은 더블 타이틀 곡 ‘Armageddon’, ‘Supernova’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5월 27일 오후 6시 전곡 음원 공개 및 음반 발매된다.
영탁, 공식 팬덤명 '영탁앤블루스' 공개…"내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처럼"[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영탁이 공식 팬덤명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탁은 12일 생일 기념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랜선 생일 파티는 영탁이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기획된 것이다. 이날 영탁은 "먼발치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오픈해 봤다"라며 "이번 생일은 1년 더 성장한 영탁이 된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영탁은 공식 팬덤명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를 최초 공개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라이브 방송에서 공식 팬덤명을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로 공개한 영탁은 "지금처럼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함께 걸어가면 좋겠다. 내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처럼 다가가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는 아티스트명 영탁(YOUNGTAK)과 팬덤의 상징인 코발트 블루(COBALT BLUE)의 복수형이 결합된 단어이다. 영탁은 라이브 방송 당일이 생일 전날인 만큼 케이크를 두고 소원을 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는 시간을 가져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약 1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한 랜선 생일 파티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 영탁은 "요즘 작업 중인 내 음악만 듣고 있다. 좋은 음악으로 자주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탁은 오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웨이션브이, 6월 3일 컴백…새 미니앨범 '기브 미 댓' 발매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브이(WayV)는 오는 6월 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웨이션브이(WayV)가 지난해 11월 정규 2집 '온 마이 유스(On My Youth)'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 곡 '기브 미 댓(Give Me That)'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된다. 웨이션브이(WayV)는 이번 타이틀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공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다채로운 컴백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40대에 결혼합니다…엄기준·조세호·이상엽, ♥비연예인 연인에 '품절'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평생을 함께할 짝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니, 스타들의 핑크빛 소식에는 언제나 뜨거운 축하가 쏟아진다. 더군다나 40대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면 더더욱. 엄기준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엄기준이 12월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며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밝혔다. 같은 날 엄기준은 "우리 지키리(팬덤명)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나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내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며 "언제나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엄기준은 지난 1995년 연극 '리처드 3세'로 데뷔해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그리스', '헤드윅', '김종욱 찾기' 등에서 활약했다. 2006년 드라마 '드라마시티-누가 사랑했을까'를 시작으로 '김치 치즈 스마일', '그들이 사는 세상', '드림하이', '작은 아씨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단태 역을, 현재 방송 중인 '7인의 부활'에서 매튜 리 역을 맡아 강렬한 빌련 연기를 펼쳐 호평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코미디언 조세호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세호가 9살 연하의 회사원과 열애 중"이라며 "조세호가 연인과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정확한 날짜 등이 정해진 것은 아니고, 올해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한다. 상견례는 아직"이라고 밝혔다. 조세호의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는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발표됐다. 유재석이 결혼식 날짜를 묻자 조세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10월 20일에 결혼한다"며 절친 남창희가 사회를 맡게 됐음을 알렸다. 또한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거라 많이 떨리기도 하고 잘 준비해보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설렘과 떨림을 표했다. 이후 조세호는 자신이 메인 MC를 맡은 케이블채널 ENA 예능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에서 "설레는 책임감으로 돌아왔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메인 MC는 부담스러운 옷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싶고, 역시나 결혼 생활도 열심히 하고 싶다. 이제는 나 혼자 만의 삶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눈떠보니 OOO' 첫 방송에서는 "예비신부가 첫 키스가 맞냐"라는 물음에 "그렇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미 품절남이 된 또 다른 스타도 있다. 배우 이상엽은 지난 3월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tvN '식스센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으며, 발라드 가수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축가를 선보였다. 결혼식 다음날 이상엽은 여러 장의 결혼식 사진과 함께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멋진 친구를 만났다"며 "남은 모든 순간 후회 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함께할 새로운 봄의 첫날을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정말"이라며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분들, 친구들, 가족들에게 한층 더 깊어진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보답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엽은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대왕 세종',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브'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세 얼간이', '전국방방쿡쿡', '식스센스2'와 '식스센스3'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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