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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546 of 771

마이데일리 (15411 Posts)

  • SPC 배스킨라빈스, ‘핑크드림 캠페인’ 시즌2…어린이 놀이터 새단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는 ‘핑크드림 캠페인’의 시즌2 활동으로 어린이 놀이터를 재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핑크드림 캠페인은 NGO단체 월드비전과 협력해 매월 31일에 진행되는 ‘31데이’ 행사 수익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주변 이웃을 돕는 배스킨라빈스 사회공헌 활동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해 첫 번째 활동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어린이 놀이터 새단장을 추진한다. 올해는 31데이 기부금 적립과 함께 아이스크림 숟가락 ‘핑크스푼’을 수거해 놀이터 자재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핑크스푼 수거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온라인 택배 방문 수거와 오프라인 매장 반납 등이 있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4회에 걸쳐 참여자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에게는 등록된 주소로 수거 봉투가 배송되며 핑크스푼 20개 이상을 모아 현관 앞에 내놓으면 수거된다. 미션 완료자에게는 싱글레귤러 쿠폰이 지급된다. 내달 6일 세계 환경의 날에는 서울시와 주요 광역시 일부 매장에 핑크스푼 수거함을 설치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핑크드림 캠페인 시즌2에서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놀이터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ESG] 신세계면세점,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후원금’ 기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세계 철새의 날’(5월11일)을 맞아 10일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세계 5대 갯벌인 영종도 갯벌을 보전하고자 2019년부터 6년째 후원금을 지원했다. 영종도 갯벌을 포함한 인천 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핵심 지역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기부금은 영종도 갯벌에 서식하는 저어새 등 멸종위기 조류 모니터링과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시민 교육·홍보 활동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영종도 갯벌 보전활동 후원은 우리나라 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친환경 행보를 더욱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리테일, ‘2024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은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소비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동시에 교육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은 ‘기후 변화’를 주제로 기후 변화와 소비자 문제 등에 대해 3분 이내 영상이나 8~10장의 카드뉴스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7~31일까지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인 공정거래위원장상 1팀에게는 상장과 200만원 상금이, 최우수상 2팀에게는 한국소비자원장, GS리테일 홈쇼핑BU장상 등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전국 소비자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소비자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허남준 GS리테일 사업지원본부장은 “우리 자녀가 살아갈 미래 환경을 보호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 G마켓, 빅스마일데이 고객 이벤트에 400만명 몰렸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마켓과 옥션은 6일간의 ‘빅스마일데이’의 고객 참여 이벤트에 4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렸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소통 공간과 게임형 이벤트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고 사이트 방문자수도 평시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일 랜덤으로 최대 3000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하는 ‘출석하면 캐시 증정’ 코너는 행사 첫날인 7일부터 12일까지 6일 간 누적 참여 고객 수 350만명을 기록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꿀템 피드에도 5000여건의 추천 글이 달렸다. G마켓은 “고객 간 구매 노하우를 나누는 꿀템 피드는 ‘찐’ 후기를 볼 수 있어 실질적인 상품 추천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며 “꿀템 피드를 보고 추가 구매로 연결된 비중은 4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중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난 피드의 작성 고객 104명을 선정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1등). 애플 프로 800만원 상당 패키지(2등), 푸꾸옥 올인클루시브 2인 패키지(3등) 등 총 3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캐스퍼 증정 이벤트의 경우 6일 동안 20만명이 참여했다.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 1대를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다. 현대카드로 상품 구매 시 캐스퍼 당첨 확률이 2배로 올라간다.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최대 1만원 쿠폰은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지급하고, 최대 3만원 쿠폰은 매일 1장씩, 최대 15만원 고가쿠폰은 행사 기간 중 총 4회(7일, 10일, 13일, 17일)에 걸쳐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고객이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재밌고 유의미한 쇼핑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양희종 코치가 롤 모델"…'지미 타임' 박지훈, 정관장과 3년 재계약 첫해 보수 5.5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지미 타임' 박지훈이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에 잔류한다. 정관장은 13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지훈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5억 5000만 원(인센티브 1억 1000만 원 포함)으로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을 1라운드 2위로 시작하였으나 주축선수와 외국선수들의 부상과 교체가 이어지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박지훈은 53경기에 출전 평균 29분을 소화하며 12.1득점, 3.6리바운드, 4.4도움을 기록, KBL공헌도 전체 3위(가드 포지션 2위)로 KBL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정관장에서 육성과 성장 과정을 거쳐 ‘2022-2023시즌 KBL식스맨상과 2023년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 '2023-2024시즌 EASL(동아시아슈퍼리그)에서 8경기 전 경기 출전과 팀을 3위로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지훈은 "평소 양희종 코치님을 롤 모델로 생각했고 이번 결정에도 팬 분들의 사랑과 더불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며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강화하고 곧 11월 전역 후 합류할 변준형, 한승희 선수와 함께 정관장의 영광을 재현토록 노력하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 9구 KKK에 4이닝 퍼펙트까지…역대 7번째 역사 쓴 이정후 동료, 첫 재활 등판서 호투쇼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재활 경기 첫 등판에서 4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스넬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산호세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산하 싱글A팀) 유니폼을 입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익사이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싱글A 캘리포니아리그 스톡턴 포츠(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싱글A팀)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실점 없이 무사사구 무피안타 7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스넬의 출발이 좋았다. 1회초 선두타자 라이언 라스코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콜 콘과 마일스 네일러도 3구 삼진으로 처리해 단 9개의 공으로 1회를 막았다. 2회에는 루크 만과 5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넬슨 벨트란과 달린 몬테로를 상대로 삼진을 솎아냈다. 3회초 카를로스 프랑코와 로베르트 푸아손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케이시 야마우치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4회초에는 1회초 상대했던 세 타자를 다시 만났는데, 세 타자 모두 땅볼로 잡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스넬은 지난달 25일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불펜 투구 중 왼쪽 내전근 긴장 부상을 당했다. 당시 스넬은 "당연히 실망스럽다. 이번 주에 불펜에서 던지는 동안에도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전반적으로 투구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컸다. 부상을 당한 것은 꽤 당황스러웠다. 이제 건강을 되찾고 다시 투수로 돌아가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넬은 팔의 감각은 좋다고 밝혔다. 스넬은 "팔의 감각은 좋다. 몸은 괜찮다. 허벅지만 남았다"며 "지금 제 컨디션에 대해 훨씬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스넬은 재활 경기 첫 등판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는 "스넬의 복귀전은 인상적이었다"며 "1회에 9구, 9스트라이크, 3아웃을 잡았다. 97마일(약 156km/h)의 빠른 공을 던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스넬은 이날 마운드에서 총 46개의 공을 던졌다. 이후 투구 수를 채우기 위해 불펜으로 이동해 15개의 투구를 했다. 총 61개의 공을 던진 뒤 휴식을 취했다. 경기 후 스넬은 "9연속 스트라이크는 제가 하기 힘든 일이다"며 "멋지다는 뜻이다. 빅리그라면 정말 멋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겠다. 제 컨디션이 정말 좋고 심장 박동이 괜찮다면 빅리그에서 투구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지난번처럼 힘들었던 투구는 하지 않을 것이다. 100% 준비된 상태로 출발하고 싶다. 의심할 여지 없이 공격하기만 하면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넬은 역대 7번째로 양대 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지만, 좀처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될 때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며 뒤늦게 시즌을 준비했다. 스넬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첫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11.57을 기록했고 부상을 당했다. 첫 번째 재활 경기에서 4이닝 퍼펙트를 달성한 스넬이 빅리그 복귀 후 사이영상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텐 하흐의 '기괴한 전술' 등장...'이 선수만 막아!' 몰빵 수비, 하지만 결과는 허망했다→17년 만에 아스널에 '더블' 굴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황당한 전술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승점 54에 머물면서 7위 첼시(승점 57)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맨유는 전반 20분에 선제골을 내줬다. 벤 화이트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카이 하베르츠에게 한 번에 연결했고 하베르츠는 볼을 받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했다. 이때 하베르츠의 땅볼 크로스를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밀어 넣으면서 아스널이 앞서갔다.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아마두 디알로의 돌파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26분에 나온 안토니의 왼발 슛은 약하게 흘러갔고 5분 뒤 가르나초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영국 ‘더 선’은 이날 맨유의 평균 포지션을 공개했다. 평균 포지션에 따르면 오른쪽 측면의 아른 완 비사카와 아마두 디알로를 제외하면 대다수 선수가 중앙과 왼쪽 지역에 밀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아스널의 핵심 공격수인 부카요 사카를 막기 위함이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사카를 두려워했다. 그를 막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아스널의 오른쪽 측면을 막도록 지시했다. 디오구 달롯과 함께 조니 에반스도 왼쪽으로 많이 움직였다”라고 설명했다. 사카는 이날 맨유의 수비에 막히면서 고전했다. 사카 특유의 돌파와 마르틴 외데고르, 벤 화이트 등과의 연계 플레이도 기대만큼 잘 나오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의 전술이 효과를 거둔 모습이다. 하지만 수비가 오른쪽에 집중되면서 반대 측면에서는 트로사르가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플레이를 펼쳤고 실제로 득점까지 뽑아냈다. ‘더 선’도 “사카는 막았지만 트로사르 쪽에서 문제가 생기며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아스널과의 올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맨유는 이날도 패하며 17년 만에 리그에서 아스널에 더블을 당하게 됐다.
  • '마르세유에서 회춘' 아스날 출신 가봉맨, 34세 나이로 공격포인트 40개 달성→프랑스 리그 폭격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르세유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34세 나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바메양은 가봉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해외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가봉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득점에 특화돼 있는 포쳐 유형의 공격수이며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 움직임이 장점인 선수다. 또한 빠른 스피드 덕분에 골 냄새를 맡고 찾아 들어가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오바메양은 2007년 AC 밀란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같은 해 8월에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챔피언스 유소년 컵에서 6경기에 출전해 무려 7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오바메양은 1군 경험을 쌓기 위해 디종 FCO, LOSC 릴, AS 모나코, AS 셍테티엔 등 프랑스 리그로 임대를 떠났다.  2012년 1월 오바메양은 셍테티엔으로 완전 이적했고, 2012-13시즌 리그앙 37경기 19골 13어시스트로 프랑스 리그를 제패했다.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오바메양은 1300만 유로(약 191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첫 시즌 48경기 16골 4도움으로 적응기를 마친 오바메양은 2014-15시즌부터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무려 25골 11도움을 올리며 리그 최고 스트라이커로 거듭난 것이다. 2015-16시즌에는 39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016-17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오바메양은 46경기에서 무려 40골 5도움을 올렸고, 이때 도르트문트는 오바메양의 활약을 앞세워 DFB-포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바메양은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수상했고,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7-18시즌 도중 오바메양은 이적을 선택했다. 아스날로 떠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아스날에서도 오바메양의 득점포는 식을 줄 몰랐다. 오바메양은 14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으로 첫 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2018-19시즌에는 51경기에서 31골 8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019-20시즌에는 팀의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아스날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P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는 등 아스날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20-21시즌부터 내리막을 걸었다. 오바메양은 39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에 그쳤다. 전에 보여줬던 뛰어난 골 결정력은 사라졌고, 결정적인 찬스에서 슈팅은 골대 밖으로 향했다. 결국 2021-22시즌 오바메양은 태도 논란까지 빚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 23경기 13골 1도움으로 부활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더 이상 오바메양에게 맞지 않는 무대였다. 21경기 3골 1도움에 그치며 마르세유로 떠났다.  오바메양은 자신이 성장한 프랑스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마르세유의 순위는 8위로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오바메양은 47경기 27골 11도움으로 팀의 부동의 스트라이커로써 팀 내 최다 득점자로 공격진을 책임지며 충분히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어느덧 오바메양의 나이는 34세. 충분히 은퇴까지 고민할 수 있는 나이다. 혹은 커리어 말년을 보내기 위해 사우디 프로리그, 미국 MLS에서 뛸 수 있지만 오바메양은 유럽 5대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 이승엽의 마지막 타이틀이 사라진다…KIA 41세 타격장인과 SSG 37세 거포 3루수, 못 말리는 레전드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엽의 마지막 타이틀마저 사라진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타격 각종 누적기록은 거의 깨졌다. 최형우(41, KIA 타이거즈)가 지난해 타점(1577개)과 2루타(502개), 최정(37, SSG 랜더스)이 작년 득점(1393개)에 이어 올해 468홈런(470홈런)을 터트린 게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승엽 감독이 은퇴 7년이 흘렀음에도, 8년간의 일본프로야구 공백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통산 1위를 달리는 부문이 딱 하나 있다. 루타다. 4077루타로 여전히 1위다. 2위는 역시 최형우와 최정이다. 각각 4041루타와 4000루타. 최정의 4000루타는 12일 광주 KIA전 결승 우월 솔로포로 만들어졌다. 근래 타격감이 안 좋은 게 사실이다. 최근 10경기서 타율 0.229. 그래도 이날 홈런생산으로 우타자 최초 4000루타에, 역대 최연소 4000루타에 성공했다. 이승엽 감독의 경우, 2017년 07년 29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서 4000루타를 돌파했다. 당시 40년 11개월 11일이었다. 최형우는 지난 4월17일 인천 SSG랜더스전서 40년 4개월 1일만에 4000루타를 달성했다. 최정은 4000루타 달성 직후 구단을 통해 “타격감이 좋지 않다 보니 타석에서 볼을 확인하고 치려는 버릇이 생겼다. 홈런 친 타석에선 헛스윙이 나와도 과감히 돌리자는 생각으로 망설임 없이 스윙한 것이 주효했다. 1차전을 내주기도 했고 내 타격감이 좋지 않아 팀에 많이 미안했다. 어떻게든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결승 홈런이 나오면서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동안 꾸준히 출장했기에 2200경기 출장과 4000루타를 기록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승엽 감독을 넘어 루타 통산 1위에 먼저 오를 선수는 최형우일 가능성이 크다. 최형우는 4월 중순 이후 타격감이 많이 떨어졌다가, 5월 들어 다시 타격감을 바짝 올렸다. 최정과 정반대 사이클이다. 최근 10경기서 타율 0.438 3홈런 10타점이다. SSG와의 주말 3연전에만 2루타 3방 포함 5안타로 루타 8개를 추가했다. 최형우는 36개의 루타만 추가하면 이승엽 감독과 동률을 이룬다. 늦어도 6월 중에는 이승엽 감독을 넘어설 듯하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최정이 이승엽 감독과 최형우 모두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최정이 최형우보다 4살 어리기 때문이다. 참고로 최정은 SSG와의 6년 106억원 FA 계약이 올 시즌으로 마무리된다. 올 겨울 2~3년 계약은 충분히 따낼 것으로 보인다. 최형우의 1+1년 22억원 비FA 계약은 내년까지다. 최정이 각종 타격 누적기록에서 이승엽 감독도, 최형우도 넘어서며 레전드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 지누스, 차세대 압축 포장 ‘뉴원더박스’ 도입…부피 60% 축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가 자사 매트리스와 가구 전 제품에 2세대 압축 포장 패키지 ‘뉴원더박스’를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원더박스는 고객이 제품을 수령 후 비닐 포장을 제거하면 압축이 풀리고 최대 72시간 내 원래 형태로 복원되는 포장기법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1년여 간 연구 끝에 제품 품질을 기존처럼 유지하면서 부피를 약 60% 가량 획기적으로 줄이는 패키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패키지와 비교해 최대 60% 많은 양을 적재할 수 있어 물류·운송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며 “이는 신규 주문 물량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누스는 신규 압축 패키지 기술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아마존 등 미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뉴원더박스가 적용된 신제품을 공급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누스는 이번 패키지 도입으로 미국 내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지누스는 연평균 약 700만개의 매트리스와 가구 제품을 해상운송을 통해 전 세계에 수출 중이다. 신규 패키지를 적용하면 수출용 컨테이너 1개당 적재 물량이 기존보다 50% 가까이 늘어난다. 지누스 관계자는 “뉴원더박스 도입을 통해 신규 국가 진출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올해 가구류를 중심으로 판매하던 유럽연합(EU) 국가에 본격적인 매트리스 판매를 시작하고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발소집 막내딸’ 이효리, 엄마랑 완전 판박이 “눈매가 닮았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이효리가 엄마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13일 개인 계정에 "엄마랑 추억 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 어머니는 딸의 머리카락을 땋으며 직접 손질해 주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엄마랑 완전 판박이”, “눈매가 닮았네”, “이발소집 막내딸 예능 완전 기대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어머니와 함께 오는 26일 론칭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한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JTBC '효리네 민박'과 '캠핑클럽'으로 호흡을 맞췄던 마건영PD와 박성환PD가 연출을 맡았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 '바이에른 뮌헨, 케인 없을 때 더 많은 골 넣었다→1500억 유니폼 판매원'…뮌헨 레전드 저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해설가 하만이 케인에 대해 맹비난했다. 하만은 13일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케인에 대해 언급했다. 케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한 가운데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다. 하만은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얼마나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나"라고 언급한 후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케인 없이 더 많은 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1억유로(약 1480억원)가 넘는 비용이 들었고 케인의 연봉도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하만은 "홀란드가 떠났을 때 우리는 도르트문트의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이야기했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며 스트라이커 공백이 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을 언급한 후 "케인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보이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후반전 종반 득점 기회를 놓쳤고 교체됐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으로 유니폼을 많이 팔았다"며 조롱하기도 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의 기록을 보면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해 여름 최고의 영입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36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1억유로를 토트넘에 지불했고 또 다른 골머신을 보유하게 됐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우승도 못했고 DFB포칼 우승도 못했고 빅이어도 없다. 케인의 우승 저주는 계속된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영입을 비난한 하만은 지난 1990년대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두 차례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만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월 하만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악성루머의 진원지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컬리, 인플루언서 3인과 ‘빌드 유어 코어뷰티’ 기획전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컬리 페르소나로 선정된 3인과 함께 ‘빌드 유어 코어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전은 내달 9일까지 열린다.  컬리는 김소영, 손경완 등 3인의 인플루언서를 페르소나로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을 지탱하는 뷰티 습관과 실제 사용 아이템을 소개한다.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은 바쁜 스케줄에도 기본을 지키는 자신만의 ‘밀도 있는 뷰티’를 선보인다. 건강한 피부결과 머릿결을 위한 기초 케어와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패션 브랜드 대표 손경완의 코어는 ‘전력질주’다. 일과 육아, 운동 등 매 순간 치열한 몰입을 돕는 뷰티 루틴 코어템을 소개한다. 응모 이벤트도 있다. 3인의 페르소나 중 가장 닮고 싶은 인물이나 나만의 코어 뷰티를 19일까지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뷰티컬리 적립금(1등), 코어뷰티 아이템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인플루언서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20% 할인 가능한 키워드 쿠폰을 지급한다. 뷰티컬리 첫 구매자라면 최대 1만원 할인의 30%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남경아 뷰티컬리마케팅 그룹장은 “뷰티컬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삶의 중심을 탄탄하게 지탱하는 코어에서 비롯된 힘”이라며 “기획전을 통해 자신만의 코어뷰티를 찾고 단단한 아름다움을 쌓기 위한 뷰티템도 발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배민, 외식업주 자녀 330명에 장학금 20억원 전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 자녀 330명에게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총 20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창업자 김봉진 전 의장이 마련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100억원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2022년부터 운용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사랑의 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사단법인 점프가 장학생 선발 등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배민은 총 949명에게 56억원의 장학금 및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 가정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했다. 배민 입점 업주가 아니어도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한 외식업주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고등학생은 3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의 연간 학업지원금 또는 주거비 지원금 6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로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국환 대표는 “배민은 장학금 외에도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며 “배민과 사장님, 자녀 모두 다 같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고 암 걸린다고?”, 곰팡이 가득 “충격”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카페, 식당 등에서 사용되는 제빙기의 내부 상태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 영업인이다'에는 '제빙기 청소하는 사장님이 아이스 커피를 절대로 안 사 먹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빙기·에어컨 전문 청소업자 A 씨는 "웬만하면 아이스 음료를 안 먹는 편"이라며 "(제빙기 위생 상태가) 정말 심각한 곳이 많다. 물곰팡이부터 해서 바이러스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이를 알아야 한다"며 "프랜차이즈 업체들 같은 경우도 관리를 하지만, 속까지 보지 못하기 때문에 깨끗한 얼음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고 했다. 그는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으면 식중독균이 많이 생긴다”면서 “식약청이 무작위로 뽑아서 검사하니까 안걸리면 다행이다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A 씨가 보여준 제빙기 내부 곳곳에는 검은색 물떼와 곰팡이가 잔뜩 끼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정기적으로 청소를 안해주면 니켈 성분이 얼음에 포함돼 암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빙기 위생 상태에 대해 소비자들, 점주들이 경각심을 느껴서 깨끗하게 관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실시…주제는 ‘웃음 배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우정인재개발원은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을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웃음 배달 편지’라는 주제로, 웃음을 소재로 한 편지쓰기를 통해 소통의 즐거움과 가치를 깨닫는 정서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초등(저)·초등(고)·청소년(중등)·청소년(고등)·일반(성인)·특별(외국인) 6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올해는 외국인 특별부문도 신설됐다. 상은 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4명과 최우수학교 등 총 71명에게 주어진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설된 외국인 특별부문은 우리, 대한, 민국, 만세상으로 우리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어원장상과 30만원 상당 금액의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11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고, 손 편지는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 83 5층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운영본부)으로 보내면 된다. 박태희 우정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현대사회의 지나친 경쟁과 갈등에 지친 사람들이 편지를 통해 응원과 희망, 위로, 감사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온, 하나투어와 손잡고 ‘패키지 얼리버드 특가’ 론칭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온은 하나투어와 손잡고 이달 31일까지 ‘해외패키지 얼리버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온은 최근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해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처음 선보였다. 판매 상품은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지역을 비롯해 칭다오, 하이난, 홍콩, 마카오 등 20여개 패키지로 구성했다. 롯데온 관계자는 “비행 시간이 긴 유럽 상품은 국적기와 비즈니스 전용 상품 등 프리미엄 상품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장가계, 하이난 등 일부 상품은 롯데온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달 31일까지 롯데온 내 하나투어 상품을 7% 할인해준다. 칭다오 2박3일 상품을 11만원대부터, 하이난 3박5일은 23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7박9일은 305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여행 준비를 위한 ‘액티비티 비밀특가’ 행사도 있다. 수영과 골프 용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지난달 롯데온 여행·레저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이번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롯데, 피치 클락 위반 최다 '평균 11.44회'... 경기 시간도 가장 길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4 KBO리그에서 피치 클락을 가장 많이 위반한 구단은 또 롯데 자이언츠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3일 발표한 올 시즌 피치 클락 위반 중간 현황을 발표했다. 개막 후 205경기에서 총 2566차례 피치 클락을 위반했고, 경기당 평균 횟수는 12.56회에 달한다. 피치 클락은 투구 시 시간제한은 원안대로 주자 없을 때 18초, 주자 있을 때 23초를 적용한다. 타자는 8초가 표기된 시점에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구단 별로 보면 롯데가 경기당 평균 11.44회로 가장 많이 피치 클락을 위반했다. 그 뒤로 한화 이글스(평균 8.50회), SSG 랜더스(평균 7.43회)가 자리했다. 반대로 피치클락을 위반한 횟수가 가장 적은 팀은 KT 위즈(평균 3.83회)다. 롯데는 경기 시간도 가장 길었다. 전체 평균 소요 시간은 3시간 7분인 가운데 롯데는 9이닝까지 소요 시간이 평균 3시간15분이 걸렸다. 그 뒤로 NC가 3시간 11분을 기록했다. 가장 적은 경기 시간을 보인 구단은 키움이다. 2시간 58분으로 3시간이 채 되지 않았다. 평균시간 보다도 9분이 빨랐다.
  • [MD현장인터뷰] '극장골'로 잃은 승점 2점, 제주전 무승부→'선두' 포항은 아쉽다...김종우 "강팀이 되는 과정이라 느껴" [마이데일리 = 포항 노찬혁 기자] "이기지 못해 아쉬워하는 걸 보니 강팀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느낀다."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김종우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1분 한찬희와 교체 투입됐다. 포항은 이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은 이날 경기에서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12분 홍윤상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포항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전 추가시간 포항은 제주 미드필더 이탈로에게 극장골을 얻어 맞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사실 포항은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는 기회가 무수히 많았다. 홍윤상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한 차례 놓쳤고, 전반전 추가시간에는 허용준의 슈팅이 김동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김종우도 후반 20분 인터셉트로 맞이한 슈팅 찬스에서 미스를 범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종우는 "홈에서 어떻게 보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조금 집중하지 않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좀 후반전 막판으로 갈수록 저희가 많이 얻어맞는 상황이 많았는데 그런 상황들이 이어져서 결국에 실점한 것 같아 좀 많이 아쉽다"라고 밝혔다. 사실 제주전에서는 김종우가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뤘다. 김종우는 지난 4일 열린 전북 현대와의 1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결승골을 넣었고, 강원FC와의 10라운드 경기에서도 81분을 소화하며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김종우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김종우는 "일단 저변 경기 끝나자마자 다음 날 독감에 걸리기는 했다. 근데 그거 때문에 경기 선발로 못 나가거나 후반에 늦게 들어갔는지는 저도 알 수 없는 부분이다. 감독님이 선택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은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우선 지난 시즌 포항의 FA컵(現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났고, 구단의 레전드 박태하 감독이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박태하 감독이 과연 김기동 감독의 빈자리를 잘 메울 수 있을지 우려가 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박태하 감독은 보란 듯이 그 우려를 종식시켰다. 1라운드 로빈이 돌았을 때 포항은 K리그1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특히 후반전 추가시간에 강한 모습이다. 후반전 추가시간 포항이 기록한 득점만 7골. 그중 결승골은 무려 4골이었다. 승점을 벌은 덕분에 포항은 리그 선두를 유지 중이다.  김종우는 "사실 처음부터 '선두권을 유지하겠다' 이런 생각 가지고 들어온 건 아니었다. 지금 자기가 맡은 바 충실히 하고 감독님 따라서 하다 보니까 선두권에 올라와 있는데 1라운드 돌고서 약간 기대치가 다 높아진 것 같다. 오늘 같은 경기도 사실 이길 수 있는 경기인데도 이기지 못해서 다들 아쉬워하고 그런 부분에서 보면 강팀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틀은 비슷한데 김기동 감독님은 상대가 잘하는 걸 못하게 하는 느낌이었다면 박태하 감독님은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약속을 다 해 놓으셨다. 공격도 현대 축구에 맞는 시스템을 갖고 계신다. 그 안에서 상대에 따라 변형을 주시기도 하고 그런 부분에서 조금 다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종우는 수원 삼성과 광주FC를 거쳐 2023년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발목을 잡은 것은 바로 부상이다. 지난 시즌 김종우는 8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무릎 골멍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즌 막판 FA컵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쳐 MVP를 수상했지만 리그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김종우는 1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9이 대구FC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포항에 입단 데뷔골을 터트렸고, 11라운드에서는 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포항의 1위를 이끌고 있다.  김종우는 "사실 작년에는 제가 큰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서 나와 있던 시간이 좀 길어져 가지고 경기에 많이 나가지 못했던 상황이 많았는데 올해는 좀 부상이 없다 보니까 그래도 경기에 계속 나갈 수 있지 않나 싶다"라고 언급했다. 
  • '충격' 반시즌 만에 토트넘 탈출...이적료 690억이면 기꺼이 보낸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라드 드라구신(21)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드라구신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제노아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의 백업을 맡아줄 새로운 수비수가 필요했고 유망주로 주목을 받은 드라구신을 낙점했다. 드라구신은 제노아에서 좋은 피지컬과 제공권 능력을 자랑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영입 과정도 치열했다. 토트넘이 제노아와 협상을 하던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도 드라구신 영입전에 참전했다. 하지만 드라구신은 토트넘은 택했고 뮌헨은 토트넘에서 에릭 다이어를 임대하며 경쟁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드라구신은 좀처럼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드라구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에 나섰으나 선발 출전은 단 2차례밖에 없었다. 약점도 노출했다. 드라구신은 풀럼과의 리그 29라운드에서 느린 속도를 공략당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0-3 패배의 원흉이 됐다. 드라구신은 현재 토트넘의 수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경쟁을 하겠지만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며 이적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등장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드라구신 측에 접촉할 것이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이적 반년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도 금액이 맞을 경우 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자신들이 책정한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90억원)를 충족시킬 경우 기꺼이 드라구신의 이탈을 허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시즌 5위에 위치하며 사실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획득이 어려워진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욱 선수 보강에 힘쓸 계획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으며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등을 주목하고 있다. [사진 = 라드 드라구신/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 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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