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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88 중 546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742 Posts)

  • 타이틀 곡이 6분…이승윤, '숏폼 시대'에 '긴 음악'을 선택한 이유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이승윤이 더더욱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가수 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먼저 대중에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특히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우는데, '폭포'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에 기타넥을 긁어내는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6분 가량의 긴 호흡을 자랑한다. 두 번째 타이틀곡 '폭죽타임'은 중독성 있는 코러스와 펑키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여름 밤 페스티벌 엔딩의 불꽃놀이를 연상할 수 있는 곡이다. '역성'은 정해진 흐름을 거부하고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키겠다는 이승윤의 마음가짐이 담긴 앨범이다. 이승윤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조희원, 지용희, 이정원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해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쇼케이스장에 등장한 이승윤은 선발매 앨범을 제작한 이유로 "올해까지는 정규앨범을 내는 음악인으로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게 음악인으로서도 유의미한 행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앨범을 내기 위해 그 여정을 가고 있는데, 그래도 받아들이는 리스너 분들은 너무 많은 신곡이 한꺼번에 오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몇 곡은 선공개를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총 6분이나 되는 곡 '폭포'를 타이틀로 선정한 것부터 이승윤의 어떠한 의도가 돋보였다. 그는 "'역성'이라는 앨범은 거스를 수 없는 것들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번만큼은 거슬러보자는 마음 가짐에 관한 앨범이다. 선공개 앨범에도 그와 관련된 8곡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또 "'폭포'에는 '내 분수를 보여줄게'라는 문장이 있는데,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내 신조가 '분수에 맞게 살자'다. 난 지나치게 잔인하리 만큼 현실주의자다. 나한테 끔찍한 현실을 매일 자각시키는 타입이다. 그렇게 내가 내 분수를 아는 것과 동시에 외부에서 나의 분수를 규정하는 것들,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내 안의 고민들이 있었다. 그래서 음악적으로 나의 분수는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6분이나 되는 곡을 만들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이승윤은 "정규앨범의 이유와도 맞닿아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무언가를 부정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숏폼의 시대인 것을 인정하고 나도 숏폼 콘텐츠들을 즐긴다. 그렇지만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건 롱폼 콘텐츠였다. 숏폼 시대에 롱폼 콘텐츠를 하는 것 자체가 유의미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하고 싶었단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실 때 긴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을 했다. 특별히 6분이 되어야 한다기 보다는 만들고 보니 곡이 6분이 되더라. 감독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걷어내고 싶은 부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시작한 고민으로 제작된 앨범이라고. 이승윤은 "대만에서 전국 투어를 마치고 그 자리에서 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이정원씨, 지용희씨, 조희원 씨와 함께 '우린 지금 뭘까?'라는 고민을 나눴다. '우린 어떤 음악인이 되고 싶을까?'라는 이야기도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질적이고 융화되지 못한다는 생각도 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든 융화될 것인가, 이렇게 된 마당에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제대로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 그때 후자를 택했다. 그때부터 네 명이서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만든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승윤은 정규 3집에 대한 귀띔도 전했다. 그는 "조금 더 '역성'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유가 직설적으로 드러난 앨범이 될 거다. 그 앨범을 보시면 한 명의 음악인이 어떻게 산화되어가는가, 저 친구가 재가 될 것인지 불이 될 것인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부르고 싶은 곡들 위주로 선정했다. 조금 더 감정적인, 또 조금 더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역성'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 하루에 1000장→'셀카 달인' 레드벨벳 조이, '키치한' 매력 뿜뿜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키치한' 매력이 뽐냈다. 3일 조이는 자신에 SNS에 ‘ㄴ ㅑㅇ’ 이라는 단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이는 고양이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Y2K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조이는 디지털 카메라와 모자 등 소품들을 활용해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를 본 국내외 팬들은 댓글로 "예쁘다" "귀엽다"과 하트 이미티콘을 연발하며 조이에게 찬사를 표했다. 한편, 조이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최근 새 앨범 '코스믹(Cosmic)'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오는 8월 3일~4일 서울 올림픽핸드폰경기장에서 ‘2024 Red Velvet FANCON TOUR’(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를 앞두고 있다.
  • “(손)주영이까지 흔들렸다면, (유)영찬이가 8회에 나갔다는 건…” 염갈량의 전반기 MVP, LG 멱살 잡고 2위까지 올렸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모른다.” KBO리그 전반기 마감이 눈 앞에 다가왔다. 역대급 순위다툼이 벌어진다. 1위 KIA 타이거즈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불과 12경기 차다. 2위 LG 트윈스는 시즌 초반 고우석의 미국 진출, 외국인투수들의 부진, 주축 투수들의 줄부상 등으로 작년보다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선두 KIA에 2.5경기 뒤진 2위다. 염경엽 감독은 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작년보다 플러스 10이상(승패마진) 빠진 시즌인데, 모든 팀이 어려운 전반기를 보냈다. 그만큼 평준화 돼있다. 전반기를 보면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증명됐다. 후반기에 우리도 좀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염경엽 감독이 꼽은 전반기 LG의 MVP는 5선발 손주영과 마무리 유영찬이다. 두 사람은 작년엔 이 역할을 맡지 않았다. 팀 사정이 작년보다 안 좋은데 작년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아 본인들도 성장했고, 팀의 2위를 견인했다. LG가 시즌 초반 중위권에 머무른 걸 감안하면 두 사람의 역할이 컸다. 손주영은 염경엽 감독이 긴 호흡으로 육성하는 좌완 선발이다. 장기적으로 구단을 대표하는 토종 선발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16경기서 5승5패 평균자책점 3.83으로 준수하다. 퀄리티스타트 4회에 피안타율 0.282, WHIP 1.55로 보듯 압도적이진 않다. 그러나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선발진 붕괴를 막았다. 염경엽 감독은 “주영이가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았다. 주영이까지 흔들렸다면 엄청 (LG가)흔들렸을 거예요. 어쨌든 6월 한 달간 거의 국내 선발 승수를 챙겨야 될 선발 두 명(임찬규-최원태 합계 1경기 등판)이 빠졌기 때문에, 그것이 어떤 승부처였는데 어쨌든 주영이가 자기 자리를 지켜줬다. 주영이까지 안 좋았으면 불펜 과부하가 엄청 걸렸겠죠. 주영이가 그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그 자리를 지켜준 게 마운드의 전체적인 과부화를 막은 거죠”라고 했다. 외인 원투펀치 디트릭 엔스와 케이시 켈리도 사실 기대만큼의 퍼포먼스와 거리가 있었다. 전반기 막판 눈에 띄게 퍼포먼스를 끌어올렸지만, 최원태와 임찬규의 부상으로 LG 선발진이 힘을 받지 못했다. 손주영의 발굴은 큰 수확이다. 유영찬의 경우 고우석의 미국 진출과 동시에 염경엽 감독으로부터 클로저 데뷔를 지시받았다. 예년부터 차기 클로저 감이라는 평가를 했고, 실제 고우석이 떠나자 마무리로 연착륙했다. 36경기서 5승3패17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1.89. 세이브 1~2위를 달리는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정해영(KIA 타이거즈)에게 투구내용이 전혀 밀리지 않는다. 특히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이 36경기서 38이닝을 소화한 것을 주목했다. 아웃카운트 4개 이상, 다시 말해 1이닝+ 퍼포먼스가 적지 않았으나 초보 마무리답지 않게 잘 했다고 칭찬했다. 그만큼 LG 마운드 사정이 안 좋았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유영찬이 마무리로서 강인함을 입증한 장면이기도 하다. 염경엽 감독은 “영찬이 같은 경우는 더블 이닝을 어쨌든 많이 했잖아요. 그러니까 그 더블 이닝은 어떻게 보면 넘어갈 수도 있었던 게임이다. 그 게임이 넘어가면 그 한 게임이 넘어가는 게 아니라 한 5~6 게임, 한 달에 어떤 여파를 줄 수 있었는데 영찬이가 다 끊어줬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위치에 있을 수 있다”라고 했다. 일례로 LG는 지난달 30일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더블헤더 2차전서 8회에만 8득점 빅이닝 하고도 추격을 허용, 아슬아슬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유영찬이 또 갑자기 등장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팀에 1승을 선물했다. 염경엽 감독은 “거기서 영찬이가 못 잡았으면 무조건 동점, 뒤집히는 경기였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고생했지만,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영찬이가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다. 이 어려운 상황서 뉴 페이스를 2명이나 건졌으니, LG가 후반기에 대도약할 기회를 엿볼 수 있다.
  • LG화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 중국 시장 진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G화학의 골관절염 치료 신약 ‘시노비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3일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이 ‘시노비안(수출명: 히루안원)’의 중국 유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노비안은 LG화학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가교제 결합 히알루론산 성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 신약이다. 수출에 앞서 진행한 중국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시노비안은 대조군인 다회 제형 HA 주사제품과 무릎 통증 감소, 관절 기능 개선 효과에서 유사성을 확인했다. 또한 현재 중국시장 내 1회 투여 제형은 시노비안이 유일하다. 중국에서는 주로 5회 투여 제형(1주 1회씩 5주 투약)이 처방된다. 실제로 LG화학이 중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 87%가 1회 투여 다회 효과 제형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LG화학은 의료진 대상 학술 콘텐츠 개발과 한중 학술 교류를 통해 이판제약의 현지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판제약은 2000년 설립된 중국 항저우 소재의 종합제약사다. 시노비안은 2019년 8월 현지 임상 3상을 시작해, 2023년 4월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약 1년간 국가 의약품 보험 목록에 시노비안을 등재시켰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 상무는 “중국 내 최초 1회 제형 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G마켓, 중소 판매자에 ‘안전관리 무료 컨설팅’ 실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마켓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서울·경기 지역 소규모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컨설팅은 G마켓 안전보건 담당팀이 직접 판매자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목표 수립과 사업장 위험 요인, 안전보건 서류 관리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참여 판매자에게는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메인 특가딜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방법 등은 G마켓·옥션의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G마켓은 지난 4월부터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시범 도입해 현재까지 총 11회 진행했다. 이성규 G마켓 안전관리팀장은 “입점 중소상공인이 오롯이 생산·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상생강화 차원에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며 “향후 컨설팅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감사합니다' 이정하 "'무빙' 후 첫 작품, 부담감 전혀 없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정하가 '무빙' 이후 첫 작품에 부담감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일 감독과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등이 참석했다. '감사합니다'는 이정하가 디즈니+ '무빙' 이후 처음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무빙'이 크게 흥행한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이날 이정하는 "부담은 전혀 없었다"며 "오히려 어떤 작품을 다시 한다는 설렘과 작품을 읽었을 때 에피소드 형식으로 사건을 박진감 넘치게 치고 나가서 신선하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감사실 궁금했었다. 감사실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감사의 의미를 구한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깨닫고 있다. 정말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 = tvN]
  • '마라탕후루' 서이브, 야구계 인싸 로니 도슨 만났다…"교복 챌린지 예고"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마라탕후루'의 주인공 서이브(12)가 야구계 인싸 로니 도슨(29, 키움 히어로즈)을 만났다. 역대급 챌린지도 예고했다. 서이브는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슨과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서 나란히 교복을 입은 서이브와 도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기념 사진을 남기는 등 서로를 응원했다. 서이브는 '도슨 선배 드디어 만났다. 컬래버 챌린지 기대해 주세요'라고 했다. 도슨은 야구계 인싸로 유명하다. 숏폼 챌린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K-POP도 즐겨 듣는다. 야구장에서 K-POP 곡을 따라 부르는 모습은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앞서 도슨의 '마라탕후루' 챌린지가 큰 화제를 모은 바. '마라탕후루'의 주인공과 만남이 성사되면서 어떤 챌린지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이브는 틱톡 팔로워 8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을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다. '마라탕후루'의 주인공으로, 방송인 이파니의 딸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1일 서이브 소속사 순이엔티는 지난달 21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법률 위반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서이브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특히 미성년자인 아티스트를 상대로 심각한 게시물들이 게재되고 있다고 판단,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강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랑닉 매직' 16강에서 멈췄다...'데미랄 멀티골' 튀르키예, 오스트리아 2-1로 제압→24개국 체제 첫 8강 [유로 2024]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랄프 랑닉의 매직은 16강까지였다. 튀르키예가 오스트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튀르키예는 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오스트리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트리크 펜츠-필리프 음베네-필리프 린하르트-케빈 단조-슈테판 포슈-니콜라스 자이발트-마르셀 자비처-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로마노 슈미트-콘라트 라이머-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먼저 나섰다. 튀르키예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메르트 귀노크-페르디 카드올루-압둘케림 바르닥즈-메리흐 데미랄-메르트 뮐뒤르-칸 아이안-이스마일 윅세크-오르쿤 쾨크취-케난 일드즈-아르다 귈레르-바르슈 알페르 일마즈가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1분 만에 튀르키예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오스트리아 수비진이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데미랄 앞에 떨어졌다. 데미랄은 넘어지면서 왼발 슛으로 오스트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3분 바움가르트너가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5분 코너킥에서 만들어낸 절호의 찬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7분 린하르트의 헤더슛도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치열하게 치고 받았던 전반전은 1-0으로 튀르키예가 앞선 채로 종료됐다. 후반 6분 오스트리아는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든 아르나우토비치에게 패스가 연결됐고, 아르나우토비치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4분 오히려 튀르키예가 추가골을 넣으며 한 걸음 더 멀어졌다. 귈러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고, 중앙에서 쇄도하던 데미랄이 헤더슛으로 멀티골을 작렬했다. 데미랄의 헤더슛은 펜츠 골키퍼 손에 맞고 골망을 갈랐다. 후반 21분 오스트리아도 한 골을 만회하며 튀르키예를 바짝 추격했다. 자비처의 코너킥을 받은 바움가르트너가 헤더로 볼을 돌려놓았고, 뒤에서 쇄도하던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왼발 인사이드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오스트리아는 극장골 찬스를 잡았다. 왼쪽에서 자이발트가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서 바움가르트너가 수비수를 이겨내고 헤더슛을 날렸다. 이 헤더슛을 귀노크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2-1 튀르키예의 승리로 종료됐다. 데미랄의 멀티골을 앞세운 튀르키예가 8강에 올랐다. 지난 유로 2020에서 3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튀르키예는 24개국 체제에서 처음으로 8강 진출 역사를 썼다. 반면 오스트리아의 기적은 여기까지였다. 오스트리아는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가 속한 죽음의 D조에서 랑닉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2승 1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16강에서 튀르키예에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 휘성, 19금 컨셉 새 앨범 얼마나 야하길래…“수위 높아 거부감 있을 것”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휘성이 새 앨범 컨셉이 19금이라고 밝히며 파격 행보를 선언했다. 휘성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이 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 현재 40% 정도 완성되었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분들 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난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 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9년 프로포폴을 12차례에 걸쳐 매수하고, 10여 차례 호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현재 활동을 중단 중인 휘성은 지난해 자신이 앓고 있는 우울장애의 심각성에 대해 밝히며 죽음까지 생각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당시 휘성은 "우울장애가 가짜라던가 꾀병이라던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을 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자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덕분에 더 죽고 싶어졌다"라고 심경을 토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 본헤드 플레이, LG가 뼈아픈 패배에도 위안 삼을 수 있었던 이유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고척 유진형 기자] 리그 최고의 '대도' 박해민이 홈 앞에서 멈춰서는 어처구니없는 주루로 LG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분위기가 꺾인 LG는 결국 8회말 키움에 역전을 허용하며 2-4로 패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패배였지만 LG는 이번 경기를 통해 한 가지 좋은 결과를 확인했다. LG가 패배에도 위안 삼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2-1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던 8회초 LG는 한 점을 얻기 위해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다. 1사 3루 찬스에서 초구부터 신민재의 스퀴즈 번트가 나왔다. 타구는 투수 앞으로 굴러갔지만 3루 주자 박해민은 거침없이 홈으로 뛰었다. 키움 주승우는 당황하며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고 손쉽게 득점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박해민이 홈 앞에서 멈춰 선 뒤 뒤늦게 홈으로 파고들어 홈에서 태그 아웃이 됐다. 박해민이 이런 플레이를 했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었다. 박해민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도루왕에 올랐고, 지난 10시즌 중 9번이나 도루 5위 안에 이름을 올린 리그를 대표하는 '대도'다. 결국 박해민의 본헤드 플레이는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비록 어처구니없이 경기를 내줬지만 LG는 이날 경기를 통해 좋은 결과를 확인했다. 바로 문성주의 성공적인 복귀다. 문성주는 지난달 21일 주루를 하다 좌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문성주는 올 시즌 타율 0.331, 출루율 0.431, 득점권 타율 0.418을 기록하며 LG 타선을 이끌고 있었다. 타율 11위, 출루율 3위로 홍창기와 함께 리그 최강 리드오프진을 구축하고 있었다. 실제로 LG는 문성주가 부상으로 빠진 10경기에서 4승 6패로 부진했다. 전반기 막판 선두 싸움을 하며 힘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문성주의 부재는 아쉬웠다. 그런 문성주가 열흘 만에 돌아왔다. 문성주는 7회초 1사 후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후라도의 13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아직 주루나 수비가 힘든 상황이기에 곧장 대주자와 교체됐다. 더그아웃에 들어온 문성주는 환하게 웃었고 코칭 스태프와 동료들도 기뻐했다. 최근 LG는 부상자가 많아 마땅한 대타 카드도 없이 주전들로만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걱정이 많았던 LG는 문성주의 복귀가 반갑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수비는 힘들지만, 지명타자나 대타 활용이 가능하다. 염경엽 감독도 "3일까지는 대타로 나갈 것 같고, 4일에는 지명 타자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문성주는 전반기 막판 선두 탈환을 노리는 LG에 천군만마와 같은 자원이다. [아쉬운 본헤드 플레이를 한 박해민, 부상 복귀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문성주 / 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매일유업, 중국 알리바바 초청해 특수분유 공장견학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달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 임직원을 초청해 특수분유 생산 라인과 식품안전시스템 견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은 국내에서 5만명 중 한 명이 앓는 희귀질환이다. 몸속에 단백질, 탄수화물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일반 음식 섭취가 어렵고 특수분유를 평생 먹어야 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부터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하고 있으며 매년 2회 특수분유 생산을 위해 일반분유 생산을 열흘간 중단한다. 지난 5월에는 알리건강과 중국 시장 특수분유 공급 협약을 맺고 첫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알리건강 관계자들은 지난달 17~19일 아산공장과 평택공장의 생산시설 등을 직접 살펴보고 특수분유 생산과정에 대한 영상을 촬영했다. 이 자료는 중국 내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한 공익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공장견학을 통해 특수분유 생산과정과 엄격한 식품안전시스템을 알리건강에 보여줌으로써 제품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중국 선천성 대상 이상 환아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굴곡 많았던 백지영, 데뷔 25주년…“거만떨지 않고 30주년 맞길”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백지영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3일 자신의 SNS에 “25주년이 되었습니다. 8개의 정규앨범과 그 외 다수의 싱글과 OST들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지난 앨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잔잔할 때도 파도가 휘몰아칠 때도 그저 딴생각 안 하고 일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는 제 인생의 반 이상이 되어버린 가수 인생. 짧지 않은 시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마 요상한 일만 없으면 30주년도 맞게 될 것 같습니다"며 "그렇게 별 탈 없이 거만 떨지 않고 잘 버텨서 여러분들이랑 같이 늙어갈게요"라며 "여러분 저에게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1976년생인 백지영은 1999년 솔로 1집 앨범 "Sorrow"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후 댄스음악 등으로 큰 인기를 얻다 2000년 스캔들이 터지면서 잠정 활동 중단했다. 이후 6년의 공백을 가지고 ‘사랑 안 해’로 재기해 'OST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올드머니룩' 이혜영의 굴욕? "뉴진스 하니 스타일로 입었지만 아무도 몰라 봐"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혜영이 올드머니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혜영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어제저녁 약속에 나는 뉴진스 하니의 '푸른 산호초' 콘셉트로 입고 나갔으나 아무도 몰랐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혜영은 블랙 스커트와 흰 셔츠를 매치해 올드머니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몸을 가볍게 흔드는 모습으로 특유의 유쾌한 성격을 보여줬다. 이혜영은 최근 일본 도쿄돔 팬 미팅에서 화제를 모은 하니의 '푸른 산호초' 커버 무대를 따라 했다고 밝혀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낼모레도 귀염 댄스 해줘요. 언니" “하니만큼 귀여워요” “예쁘고 우아하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혜영은 1971년생으로 지난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다. 그다음 해인 2005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MBN 예능 '돌싱글즈 5'에서 MC로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 '이강인이 모델'…PSG, 에펠탑 영감 새 시즌 원정 유니폼 발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워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PSG는 3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PSG는 '흰색 바탕에 두 개의 빨간색과 파란색 줄무늬가 특징인 새로운 유니폼은 에펠탑의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PSG는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이강인, 마르퀴뇨스, 에메리, 하무스 등을 모델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의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에서 활약하면서 프랑스 리그1 데뷔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등에 성공하면서 36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PSG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달 유럽축구 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시장가치에서 25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PSG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지난해보다 시장가치가 300만유로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음바페가 없는 PSG에선 뎀벨레, 에메리, 하키미의 시장가치가 6000만유로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2023-24시즌 종료 후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유용한 선수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확고한 철학이 있고 그것을 위해선 경기 중 볼을 소유해야 한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언급하면서 '이강인은 음바페 만큼 많은 유니폼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PSG는 음바페가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고 크바라츠헬리아 등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미드필더진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시즌 이강인과 함께 영입했던 우가르테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관심받기도 했다. PSG는 벤피카의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PSG는 다음달 11일 AS모나코를 상대로 챔피언스 트로피를 치르며 2024-25시즌 첫 공식전을 치른다. [이강인, 에메리, 마르퀴뇨스. 사진 = PSG]
  • 오뚜기, 안양 카레공장 부지에 기념관 건립…2028년 정식 개관 목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경기도 안양시에 오뚜기의 역사를 담은 기념관이 들어선다. 오뚜기는 창립 제품인 카레를 생산하던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 오뚜기 기념관(가칭)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을 비롯해 황성만 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신형철 신스랩건축 교수, 이민재 미건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뚜기는 이번 기념관 건립으로 자사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존하고 대중에게 오뚜기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려갈 방침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부지 면적 24,456㎡, 연면적 20,495㎡로 건립될 예정이다. 창업주인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 철학을 소개하고, 한국 근현대 식문화를 이끌어온 오뚜기의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또한 오뚜기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6월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서거 10주년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관을 시작해 2028년 1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기념관은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해 온 오뚜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공간”이라며, “안양시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11번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이커머스 부문 17년 연속 1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11번가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17년 연속 이커머스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평가 모델로이다. 11번가는 2008년 첫 평가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서비스 결과 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번가는 “상품, 가격, 트래픽, 배송, 편의성 등 이커머스의 핵심 경쟁력을 고루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선 세분된 고객의 쇼핑 수요를 맞추고자 전문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간편식(간편밥상), 트렌드 패션(#오오티디), 리빙(홈즈) 등의 전문관 서비스를 선보였다. 1만원 미만 상품을 모은 ‘9900원샵’은 올해 1~5월 월평균 거래액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9~12월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또 11키티즈, 십일또와 같이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형 서비스도 시작했다. 11번가는 정교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오랜 기간 쌓아온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입점 판매자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적의 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AI셀링코치’는 출시 2달여 만에 구독 판매자가 14배 증가했다. 5월에는 독자 브랜드 제품 판매자를 발굴해 ‘제로 수수료’라는 파격 혜택을 제공해 관련 월 결제거래액이 110억원을 넘어섰다. 이밖에 통합 물류 서비스인 ‘슈팅배송’으로 판매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익일배송으로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다.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담당은 “고객과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커머스의 본원적 가치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11번가를 찾는 고객이 최적의 쇼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즌 전 복귀 예상했는데…손목 수술→발목 부상까지, '한국계' 에드먼 복귀 언제 가능하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7월 중순 복귀가 보인다.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이야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근황을 전했다. IL에 등록된 선수 중 한 명이 에드먼이다. 에드먼은 지난 시즌 137경기 119안타 13홈런 47타점 69득점 타율 0.248 OPS 0.706이라는 성적을 남긴 뒤 10월 오른쪽 손목 교정 수술을 받았다. 당초 복귀 예상 시점은 올 시즌 개막 전이었다. 하지만 손목의 부기, 뻣뻣함, 통증이 계속 신경 쓰였고 2월과 3월 네 차례 재활을 중단하기도 했다. '스위치 히터' 에드먼은 6월 초 양쪽 타석에서 모두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속도를 올렸다. 하지만 부상 악재가 그를 잠시 덮쳤다. 'MLB.com'에 따르면 에드먼은 지난달 25일 수비 훈련 중 발목을 삐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후 스윙 연습을 하며 다시 복귀에 집중하고 있다. 'MLB.com'은 "에드먼의 손목 재활은 잠시 중단됐지만, 3일 현재 세인트루이스에서 스윙을 하고 있다. 올리버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모든 것이 잘되면 홈에서 라이브 배팅을 한 뒤 재활에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매체는 "에드먼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구단 스프링 트레이닝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발목 부상이 발생했던 6월 마지막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팀과 함께 타격 연습과 수비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MLB.com'은 에드먼이 7월 중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드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 양측의 의견 차가 있었지만, 연봉 조정 청문회를 앞두고 극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2년 1650만 달러(약 229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수술 이후 아직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7월 중순 돌아온 에드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맨유 떠나고 인생역전' 엘랑가, 뉴캐슬 이적 초읽기...'강등권→빅클럽' 재입성 기회 찾아왔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안토니 엘랑가(노팅엄 포레스트)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 소속 크리스 와우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은 안토니 엘랑가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랑가는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다.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하는 공격 전개에 능한 윙 포워드다. 활동량도 많이 가져가고, 전술을 수행하는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좋은 편이다. 공격 지역에서의 전방 압박은 물론, 수비 지역까지 내려와서 수비에 가담해준다. 엘랑가는 스웨덴 IF 엘프스보리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말뫼 FF를 거쳐 2014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했다. 엘랑가는 유스 레벨을 평정하고 2020-2021시즌 중반부터 1군에서 함께 훈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B리스트에도 포함됐다. 마침내 엘랑가는 맨유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20-2021시즌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선발 출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가졌다. 리그 최종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프로 데뷔골을 작렬했다. 2021-2022시즌에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에 출전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데뷔전을 치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6강 1차전에서는 귀중한 동점골도 넣었다. 27경기 3골 2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엘랑가는 맨유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 중요한 경기인 리버풀전에서 엘랑가를 선발로 투입하는 등 기회를 줬지만, 스쿼드 자원으로서 가치도 보이지 못했다. 26경기 2도움에 그쳤고 텐 하흐 감독은 그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엘랑가는 노팅엄 유니폼을 입었다. 노팅엄으로 이적한 뒤 엘랑가는 부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최고의 이적이다. 친정팀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비수를 꽂았다. 후반 82분 결승골을 도왔다. 엘랑가는 올 시즌 리그에서 36경기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엘랑가는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더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 ‘불륜 의혹’ 아리아나 그란데, 연쇄살인마 발언 비난에도 행복한 일상 공유[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연쇄살인마와 밥을 먹고 싶다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란데는 입술을 삐죽 내밀고 셀카를 찍는가 하면 복도에서 드레스를 입는 모습 등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의 남자친구 에단 슬레이터(31)는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했다. 앞서 그란데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한때 내게는 다머가 ‘꿈의 저녁 식사 초대 손님’이었다”고 말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제프리 다머는 1978년부터 1991년까지 17명의 남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일부를 먹은 ‘사상최악의 연쇄살인마’다. 그는 징역 937년을 선고 받고 복역하던 중 다른 수감자에게 살해됐다. 한편 그란데는 지난해 영국에서 ‘위키드’를 촬영하는 동안 동료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불륜설에 휘말렸다. 슬레이터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불륜 의혹에 불을 지폈다. 그란데 역시 달튼 고메즈에게 125만 달러(약 17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이혼에 합의했다. 이들은 현재 동거설이 제기되는 등 여전히 로맨스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 'FA 이적 무산될 위기' 이번에도 엄마 찬스 썼다...'마마보이 MF' 바르셀로나에 연봉 '119억' 요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번에도 어머니가 아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마음이 드러났다. 아들의 이적을 위해 어머니가 나섰다. 스페인 매체 '지잔테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아드리앙 라비오의 어머니가 아들을 바르셀로나에 제안했다. 라비오는 현재 유로 2024에서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로 자유계약선수(FA)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것이다. 선수 측은 800만 유로(약 119억원)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비오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부드러운 볼 컨트롤과 드리블을 활용한 볼 운반, 전진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패스 능력도 훌륭하다. 왼발 킥이 준수해 롱패스를 앞세운 전환 패스가 상당히 좋고 중거리 슛으로 득점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라비오는 2001년 US 크레텔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0년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 2012년 1군으로 승격했고, 프로 데뷔 무대를 밟았다. 2013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툴루즈로 임대를 떠나 출전 경험을 쌓았다. 라비오는 2016-17시즌부터 PSG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마르코 베라티와 함께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다. 문제는 2017-18시즌부터 PSG의 재계약 제안을 언론 플레이를 통해 계속 거절했다는 점이다. 결국 라비오는 PSG에서 FA 자격을 얻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라비오는 FA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2020-21시즌 라비오는 47경기 5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에도 45경기에 출전하는 등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라비오는 세리에 A에서만 32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적인 잠재력이 만개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유벤투스는 라비오와의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도 유벤투스 핵심으로 활약한 라비오는 다시 FA 자격을 얻었다. 유벤투스는 라비오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이번에도 라비오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다시 FA 자격을 얻었고, 현재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하다. 이때 라비오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라비오의 어머니는 베로니크 라비오로 축구 에이전트다. 베로니크 라비오는 계약 관련 트러블이 많아 자주 언론에 오르내리고 라비오는 이로 인해 '마마보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베로니크 라비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16강에서 프랑스가 탈락하자 폴 포그바 가족에게 스위스의 세번째 극장골 득점 장면에서 포그바의 플레이에 의문을 제기했고 킬리안 음바페의 아버지에게는 음바페가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고 항의해 몸싸움까지 벌였다. 설상가상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한 지금 베로니크 라비오는 또다시 과한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많은 주급을 라비오에게 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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