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후루' 서이브, 야구계 인싸 로니 도슨 만났다…"교복 챌린지 예고"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마라탕후루'의 주인공 서이브(12)가 야구계 인싸 로니 도슨(29, 키움 히어로즈)을 만났다. 역대급 챌린지도 예고했다. 서이브는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슨과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서 나란히 교복을 입은 서이브와 도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기념 사진을 남기는 등 서로를 응원했다. 서이브는 '도슨 선배 드디어 만났다. 컬래버 챌린지 기대해 주세요'라고 했다. 도슨은 야구계 인싸로 유명하다. 숏폼 챌린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K-POP도 즐겨 듣는다. 야구장에서 K-POP 곡을 따라 부르는 모습은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앞서 도슨의 '마라탕후루' 챌린지가 큰 화제를 모은 바. '마라탕후루'의 주인공과 만남이 성사되면서 어떤 챌린지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이브는 틱톡 팔로워 8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을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다. '마라탕후루'의 주인공으로, 방송인 이파니의 딸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1일 서이브 소속사 순이엔티는 지난달 21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법률 위반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서이브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특히 미성년자인 아티스트를 상대로 심각한 게시물들이 게재되고 있다고 판단,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강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랑닉 매직' 16강에서 멈췄다...'데미랄 멀티골' 튀르키예, 오스트리아 2-1로 제압→24개국 체제 첫 8강 [유로 202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랄프 랑닉의 매직은 16강까지였다. 튀르키예가 오스트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튀르키예는 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오스트리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트리크 펜츠-필리프 음베네-필리프 린하르트-케빈 단조-슈테판 포슈-니콜라스 자이발트-마르셀 자비처-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로마노 슈미트-콘라트 라이머-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먼저 나섰다. 튀르키예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메르트 귀노크-페르디 카드올루-압둘케림 바르닥즈-메리흐 데미랄-메르트 뮐뒤르-칸 아이안-이스마일 윅세크-오르쿤 쾨크취-케난 일드즈-아르다 귈레르-바르슈 알페르 일마즈가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1분 만에 튀르키예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오스트리아 수비진이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데미랄 앞에 떨어졌다. 데미랄은 넘어지면서 왼발 슛으로 오스트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3분 바움가르트너가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5분 코너킥에서 만들어낸 절호의 찬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7분 린하르트의 헤더슛도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치열하게 치고 받았던 전반전은 1-0으로 튀르키예가 앞선 채로 종료됐다. 후반 6분 오스트리아는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든 아르나우토비치에게 패스가 연결됐고, 아르나우토비치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4분 오히려 튀르키예가 추가골을 넣으며 한 걸음 더 멀어졌다. 귈러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고, 중앙에서 쇄도하던 데미랄이 헤더슛으로 멀티골을 작렬했다. 데미랄의 헤더슛은 펜츠 골키퍼 손에 맞고 골망을 갈랐다. 후반 21분 오스트리아도 한 골을 만회하며 튀르키예를 바짝 추격했다. 자비처의 코너킥을 받은 바움가르트너가 헤더로 볼을 돌려놓았고, 뒤에서 쇄도하던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왼발 인사이드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오스트리아는 극장골 찬스를 잡았다. 왼쪽에서 자이발트가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서 바움가르트너가 수비수를 이겨내고 헤더슛을 날렸다. 이 헤더슛을 귀노크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2-1 튀르키예의 승리로 종료됐다. 데미랄의 멀티골을 앞세운 튀르키예가 8강에 올랐다. 지난 유로 2020에서 3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튀르키예는 24개국 체제에서 처음으로 8강 진출 역사를 썼다. 반면 오스트리아의 기적은 여기까지였다. 오스트리아는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가 속한 죽음의 D조에서 랑닉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2승 1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16강에서 튀르키예에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휘성, 19금 컨셉 새 앨범 얼마나 야하길래…“수위 높아 거부감 있을 것”[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휘성이 새 앨범 컨셉이 19금이라고 밝히며 파격 행보를 선언했다. 휘성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이 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 현재 40% 정도 완성되었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분들 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난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 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9년 프로포폴을 12차례에 걸쳐 매수하고, 10여 차례 호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현재 활동을 중단 중인 휘성은 지난해 자신이 앓고 있는 우울장애의 심각성에 대해 밝히며 죽음까지 생각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당시 휘성은 "우울장애가 가짜라던가 꾀병이라던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을 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자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덕분에 더 죽고 싶어졌다"라고 심경을 토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본헤드 플레이, LG가 뼈아픈 패배에도 위안 삼을 수 있었던 이유 [유진형의 현장 1mm][마이데일리 = 고척 유진형 기자] 리그 최고의 '대도' 박해민이 홈 앞에서 멈춰서는 어처구니없는 주루로 LG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분위기가 꺾인 LG는 결국 8회말 키움에 역전을 허용하며 2-4로 패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패배였지만 LG는 이번 경기를 통해 한 가지 좋은 결과를 확인했다. LG가 패배에도 위안 삼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2-1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던 8회초 LG는 한 점을 얻기 위해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다. 1사 3루 찬스에서 초구부터 신민재의 스퀴즈 번트가 나왔다. 타구는 투수 앞으로 굴러갔지만 3루 주자 박해민은 거침없이 홈으로 뛰었다. 키움 주승우는 당황하며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고 손쉽게 득점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박해민이 홈 앞에서 멈춰 선 뒤 뒤늦게 홈으로 파고들어 홈에서 태그 아웃이 됐다. 박해민이 이런 플레이를 했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었다. 박해민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도루왕에 올랐고, 지난 10시즌 중 9번이나 도루 5위 안에 이름을 올린 리그를 대표하는 '대도'다. 결국 박해민의 본헤드 플레이는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비록 어처구니없이 경기를 내줬지만 LG는 이날 경기를 통해 좋은 결과를 확인했다. 바로 문성주의 성공적인 복귀다. 문성주는 지난달 21일 주루를 하다 좌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문성주는 올 시즌 타율 0.331, 출루율 0.431, 득점권 타율 0.418을 기록하며 LG 타선을 이끌고 있었다. 타율 11위, 출루율 3위로 홍창기와 함께 리그 최강 리드오프진을 구축하고 있었다. 실제로 LG는 문성주가 부상으로 빠진 10경기에서 4승 6패로 부진했다. 전반기 막판 선두 싸움을 하며 힘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문성주의 부재는 아쉬웠다. 그런 문성주가 열흘 만에 돌아왔다. 문성주는 7회초 1사 후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후라도의 13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아직 주루나 수비가 힘든 상황이기에 곧장 대주자와 교체됐다. 더그아웃에 들어온 문성주는 환하게 웃었고 코칭 스태프와 동료들도 기뻐했다. 최근 LG는 부상자가 많아 마땅한 대타 카드도 없이 주전들로만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걱정이 많았던 LG는 문성주의 복귀가 반갑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수비는 힘들지만, 지명타자나 대타 활용이 가능하다. 염경엽 감독도 "3일까지는 대타로 나갈 것 같고, 4일에는 지명 타자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문성주는 전반기 막판 선두 탈환을 노리는 LG에 천군만마와 같은 자원이다. [아쉬운 본헤드 플레이를 한 박해민, 부상 복귀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문성주 / 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매일유업, 중국 알리바바 초청해 특수분유 공장견학[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달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 임직원을 초청해 특수분유 생산 라인과 식품안전시스템 견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은 국내에서 5만명 중 한 명이 앓는 희귀질환이다. 몸속에 단백질, 탄수화물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일반 음식 섭취가 어렵고 특수분유를 평생 먹어야 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부터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하고 있으며 매년 2회 특수분유 생산을 위해 일반분유 생산을 열흘간 중단한다. 지난 5월에는 알리건강과 중국 시장 특수분유 공급 협약을 맺고 첫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알리건강 관계자들은 지난달 17~19일 아산공장과 평택공장의 생산시설 등을 직접 살펴보고 특수분유 생산과정에 대한 영상을 촬영했다. 이 자료는 중국 내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한 공익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공장견학을 통해 특수분유 생산과정과 엄격한 식품안전시스템을 알리건강에 보여줌으로써 제품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중국 선천성 대상 이상 환아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굴곡 많았던 백지영, 데뷔 25주년…“거만떨지 않고 30주년 맞길”[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백지영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3일 자신의 SNS에 “25주년이 되었습니다. 8개의 정규앨범과 그 외 다수의 싱글과 OST들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지난 앨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잔잔할 때도 파도가 휘몰아칠 때도 그저 딴생각 안 하고 일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는 제 인생의 반 이상이 되어버린 가수 인생. 짧지 않은 시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마 요상한 일만 없으면 30주년도 맞게 될 것 같습니다"며 "그렇게 별 탈 없이 거만 떨지 않고 잘 버텨서 여러분들이랑 같이 늙어갈게요"라며 "여러분 저에게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1976년생인 백지영은 1999년 솔로 1집 앨범 "Sorrow"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후 댄스음악 등으로 큰 인기를 얻다 2000년 스캔들이 터지면서 잠정 활동 중단했다. 이후 6년의 공백을 가지고 ‘사랑 안 해’로 재기해 'OST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드머니룩' 이혜영의 굴욕? "뉴진스 하니 스타일로 입었지만 아무도 몰라 봐"[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혜영이 올드머니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혜영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어제저녁 약속에 나는 뉴진스 하니의 '푸른 산호초' 콘셉트로 입고 나갔으나 아무도 몰랐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혜영은 블랙 스커트와 흰 셔츠를 매치해 올드머니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몸을 가볍게 흔드는 모습으로 특유의 유쾌한 성격을 보여줬다. 이혜영은 최근 일본 도쿄돔 팬 미팅에서 화제를 모은 하니의 '푸른 산호초' 커버 무대를 따라 했다고 밝혀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낼모레도 귀염 댄스 해줘요. 언니" “하니만큼 귀여워요” “예쁘고 우아하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혜영은 1971년생으로 지난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다. 그다음 해인 2005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MBN 예능 '돌싱글즈 5'에서 MC로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이 모델'…PSG, 에펠탑 영감 새 시즌 원정 유니폼 발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워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PSG는 3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PSG는 '흰색 바탕에 두 개의 빨간색과 파란색 줄무늬가 특징인 새로운 유니폼은 에펠탑의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PSG는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이강인, 마르퀴뇨스, 에메리, 하무스 등을 모델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의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에서 활약하면서 프랑스 리그1 데뷔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등에 성공하면서 36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PSG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달 유럽축구 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시장가치에서 25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PSG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지난해보다 시장가치가 300만유로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음바페가 없는 PSG에선 뎀벨레, 에메리, 하키미의 시장가치가 6000만유로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2023-24시즌 종료 후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유용한 선수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확고한 철학이 있고 그것을 위해선 경기 중 볼을 소유해야 한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언급하면서 '이강인은 음바페 만큼 많은 유니폼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PSG는 음바페가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고 크바라츠헬리아 등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미드필더진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시즌 이강인과 함께 영입했던 우가르테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관심받기도 했다. PSG는 벤피카의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PSG는 다음달 11일 AS모나코를 상대로 챔피언스 트로피를 치르며 2024-25시즌 첫 공식전을 치른다. [이강인, 에메리, 마르퀴뇨스. 사진 = PSG]
오뚜기, 안양 카레공장 부지에 기념관 건립…2028년 정식 개관 목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경기도 안양시에 오뚜기의 역사를 담은 기념관이 들어선다. 오뚜기는 창립 제품인 카레를 생산하던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 오뚜기 기념관(가칭)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을 비롯해 황성만 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신형철 신스랩건축 교수, 이민재 미건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뚜기는 이번 기념관 건립으로 자사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존하고 대중에게 오뚜기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려갈 방침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부지 면적 24,456㎡, 연면적 20,495㎡로 건립될 예정이다. 창업주인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 철학을 소개하고, 한국 근현대 식문화를 이끌어온 오뚜기의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또한 오뚜기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6월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서거 10주년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관을 시작해 2028년 1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기념관은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해 온 오뚜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공간”이라며, “안양시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1번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이커머스 부문 17년 연속 1위[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11번가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17년 연속 이커머스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평가 모델로이다. 11번가는 2008년 첫 평가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서비스 결과 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번가는 “상품, 가격, 트래픽, 배송, 편의성 등 이커머스의 핵심 경쟁력을 고루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선 세분된 고객의 쇼핑 수요를 맞추고자 전문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간편식(간편밥상), 트렌드 패션(#오오티디), 리빙(홈즈) 등의 전문관 서비스를 선보였다. 1만원 미만 상품을 모은 ‘9900원샵’은 올해 1~5월 월평균 거래액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9~12월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또 11키티즈, 십일또와 같이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형 서비스도 시작했다. 11번가는 정교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오랜 기간 쌓아온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입점 판매자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적의 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AI셀링코치’는 출시 2달여 만에 구독 판매자가 14배 증가했다. 5월에는 독자 브랜드 제품 판매자를 발굴해 ‘제로 수수료’라는 파격 혜택을 제공해 관련 월 결제거래액이 110억원을 넘어섰다. 이밖에 통합 물류 서비스인 ‘슈팅배송’으로 판매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익일배송으로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다.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담당은 “고객과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커머스의 본원적 가치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11번가를 찾는 고객이 최적의 쇼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전 복귀 예상했는데…손목 수술→발목 부상까지, '한국계' 에드먼 복귀 언제 가능하나[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7월 중순 복귀가 보인다.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이야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근황을 전했다. IL에 등록된 선수 중 한 명이 에드먼이다. 에드먼은 지난 시즌 137경기 119안타 13홈런 47타점 69득점 타율 0.248 OPS 0.706이라는 성적을 남긴 뒤 10월 오른쪽 손목 교정 수술을 받았다. 당초 복귀 예상 시점은 올 시즌 개막 전이었다. 하지만 손목의 부기, 뻣뻣함, 통증이 계속 신경 쓰였고 2월과 3월 네 차례 재활을 중단하기도 했다. '스위치 히터' 에드먼은 6월 초 양쪽 타석에서 모두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속도를 올렸다. 하지만 부상 악재가 그를 잠시 덮쳤다. 'MLB.com'에 따르면 에드먼은 지난달 25일 수비 훈련 중 발목을 삐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후 스윙 연습을 하며 다시 복귀에 집중하고 있다. 'MLB.com'은 "에드먼의 손목 재활은 잠시 중단됐지만, 3일 현재 세인트루이스에서 스윙을 하고 있다. 올리버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모든 것이 잘되면 홈에서 라이브 배팅을 한 뒤 재활에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매체는 "에드먼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구단 스프링 트레이닝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발목 부상이 발생했던 6월 마지막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팀과 함께 타격 연습과 수비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MLB.com'은 에드먼이 7월 중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드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 양측의 의견 차가 있었지만, 연봉 조정 청문회를 앞두고 극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2년 1650만 달러(약 229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수술 이후 아직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7월 중순 돌아온 에드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맨유 떠나고 인생역전' 엘랑가, 뉴캐슬 이적 초읽기...'강등권→빅클럽' 재입성 기회 찾아왔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안토니 엘랑가(노팅엄 포레스트)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 소속 크리스 와우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은 안토니 엘랑가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랑가는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다.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하는 공격 전개에 능한 윙 포워드다. 활동량도 많이 가져가고, 전술을 수행하는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좋은 편이다. 공격 지역에서의 전방 압박은 물론, 수비 지역까지 내려와서 수비에 가담해준다. 엘랑가는 스웨덴 IF 엘프스보리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말뫼 FF를 거쳐 2014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했다. 엘랑가는 유스 레벨을 평정하고 2020-2021시즌 중반부터 1군에서 함께 훈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B리스트에도 포함됐다. 마침내 엘랑가는 맨유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20-2021시즌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선발 출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가졌다. 리그 최종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프로 데뷔골을 작렬했다. 2021-2022시즌에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에 출전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데뷔전을 치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6강 1차전에서는 귀중한 동점골도 넣었다. 27경기 3골 2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엘랑가는 맨유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 중요한 경기인 리버풀전에서 엘랑가를 선발로 투입하는 등 기회를 줬지만, 스쿼드 자원으로서 가치도 보이지 못했다. 26경기 2도움에 그쳤고 텐 하흐 감독은 그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엘랑가는 노팅엄 유니폼을 입었다. 노팅엄으로 이적한 뒤 엘랑가는 부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최고의 이적이다. 친정팀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비수를 꽂았다. 후반 82분 결승골을 도왔다. 엘랑가는 올 시즌 리그에서 36경기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엘랑가는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더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불륜 의혹’ 아리아나 그란데, 연쇄살인마 발언 비난에도 행복한 일상 공유[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연쇄살인마와 밥을 먹고 싶다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란데는 입술을 삐죽 내밀고 셀카를 찍는가 하면 복도에서 드레스를 입는 모습 등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의 남자친구 에단 슬레이터(31)는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했다. 앞서 그란데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한때 내게는 다머가 ‘꿈의 저녁 식사 초대 손님’이었다”고 말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제프리 다머는 1978년부터 1991년까지 17명의 남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일부를 먹은 ‘사상최악의 연쇄살인마’다. 그는 징역 937년을 선고 받고 복역하던 중 다른 수감자에게 살해됐다. 한편 그란데는 지난해 영국에서 ‘위키드’를 촬영하는 동안 동료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불륜설에 휘말렸다. 슬레이터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불륜 의혹에 불을 지폈다. 그란데 역시 달튼 고메즈에게 125만 달러(약 17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이혼에 합의했다. 이들은 현재 동거설이 제기되는 등 여전히 로맨스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FA 이적 무산될 위기' 이번에도 엄마 찬스 썼다...'마마보이 MF' 바르셀로나에 연봉 '119억' 요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번에도 어머니가 아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마음이 드러났다. 아들의 이적을 위해 어머니가 나섰다. 스페인 매체 '지잔테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아드리앙 라비오의 어머니가 아들을 바르셀로나에 제안했다. 라비오는 현재 유로 2024에서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로 자유계약선수(FA)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것이다. 선수 측은 800만 유로(약 119억원)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비오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부드러운 볼 컨트롤과 드리블을 활용한 볼 운반, 전진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패스 능력도 훌륭하다. 왼발 킥이 준수해 롱패스를 앞세운 전환 패스가 상당히 좋고 중거리 슛으로 득점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라비오는 2001년 US 크레텔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0년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 2012년 1군으로 승격했고, 프로 데뷔 무대를 밟았다. 2013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툴루즈로 임대를 떠나 출전 경험을 쌓았다. 라비오는 2016-17시즌부터 PSG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마르코 베라티와 함께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다. 문제는 2017-18시즌부터 PSG의 재계약 제안을 언론 플레이를 통해 계속 거절했다는 점이다. 결국 라비오는 PSG에서 FA 자격을 얻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라비오는 FA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2020-21시즌 라비오는 47경기 5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에도 45경기에 출전하는 등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라비오는 세리에 A에서만 32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적인 잠재력이 만개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유벤투스는 라비오와의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도 유벤투스 핵심으로 활약한 라비오는 다시 FA 자격을 얻었다. 유벤투스는 라비오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이번에도 라비오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다시 FA 자격을 얻었고, 현재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하다. 이때 라비오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라비오의 어머니는 베로니크 라비오로 축구 에이전트다. 베로니크 라비오는 계약 관련 트러블이 많아 자주 언론에 오르내리고 라비오는 이로 인해 '마마보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베로니크 라비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16강에서 프랑스가 탈락하자 폴 포그바 가족에게 스위스의 세번째 극장골 득점 장면에서 포그바의 플레이에 의문을 제기했고 킬리안 음바페의 아버지에게는 음바페가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고 항의해 몸싸움까지 벌였다. 설상가상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한 지금 베로니크 라비오는 또다시 과한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많은 주급을 라비오에게 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이혼은 악몽” “너무 힘들어” 조윤희→최동석, 돌싱들의 안타까운 고백[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은 인생을 뒤흔든다. 모든 평화로운 순간이 사라지고, 고통이 찾아온다. 내게 이런 일이 닥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막상 이혼을 겪으면 멘탈이 붕괴되기 마련이다. 김구라는 2022년 5월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제작발표회에서 “의학계에도 보고된 내용이라고 하는데 이혼이 굉장한 스트레스를 준다고 한다. 이혼 과정이라는 것이 정말 힘들다. 인연을 맺었다가 정리가 된다는 것이 정말 아주 힘든 과정이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혼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조윤희, 최동석도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힘겨운 과정을 털어 놓는다. 이동건과 파경을 맞은 조윤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 사전에는 이혼은 없다'고 그런 마음을 먹고 나는 결혼을 한 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결혼 후) 막 꿈 속에서 걱정했던 것들이 나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조윤희는 '이제 혼자다' 티저 영상에서 "이혼하기 전에는 잠을 잘 못 잤다"며 "그렇게 악몽을 꿨다. 매일 악몽을 꾸다가.."라며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또한 "운동회같이 아빠가 필요할 때는 어떡해?"라는 질문을 받고 심란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조윤희는 이동건과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고, 현재는 조윤희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 KBS 동기 아나운서 박지윤과 이혼한 최동석 역시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혼자 달리기를 하고, 공원 벤치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는 등 홀로서기에 익숙해지는 모습이었다. 그러다 혼밥을 위해 찾은 백반 식당에서 "집사람은 뭐하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근데 이게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라며 “너무 힘들다. 이 얘기(이혼)는”이라고 밝혔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2009년 11월 결혼,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그러나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오는 9일 밤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폭풍 영입 준비' 토트넘, 계약 만료 9명 방출…'역대 최고 이적료부터 유스까지 내보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을 대거 방출했다. 영국 미러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9명을 방출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큰 변화를 줄 것'이라며 '토트넘은 그레이를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고 계약이 만료된 9명이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진다. 토트넘은 이미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레이 영입을 위해 3500만파운드를 지출했고 선수 영입은 계속될 것이다. 토트넘은 선수단에 많은 공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을 떠날 선수들 중에선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토트넘의 기록적인 영입, 클럽에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그들이 팀을 떠나는 것은 지난달 공식적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훨씬 전에 확정됐다'며 '다이어는 재계약 불가를 가장 먼저 통보받은 선수다. 페리시치도 하이두크 스플릿으로 완전 이적했다. 잉글랜드의 유망주였던 탕강가는 밀월에서 성공적인 임대 활약을 펼친 후 팀을 떠났고 세세뇽도 팀을 떠났다. 토트넘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의 시간을 마감했다. 신예 수비수 세이어스, 18세 이하 팀의 모건, 킹은 1군 진입에 실패하며 팀을 떠났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2일 리즈 유나이티드의 18세 신예 그레이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그레이와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등번호는 14번을 배정했다. 그레이는 지난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4경기에 출전했다.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레이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로 활약한 끝에 토트넘에 합류하게 됐다. 토트넘에 합류한 그레이는 "솔직히 말해서 토트넘 이적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실감나지 않을 것 같다. 토트넘은 거대한 클럽이고 토트넘 이적은 거절할 수 없는 기회였다. 팀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올 여름 프리시즌 기간을 이용해 2년 만에 방한한다. 토트넘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그레이. 사진 = 토트넘 핫스퍼/게티이미지코리아]
아시아 25개국 등 6대륙 총 56개국에서 '737명' 참가 예정...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대회 성공 확신[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올 7월 대구광역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성공 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는 G1 등급의 국제 대회로, 대회 개막 5일을 앞둔 7월 1일 기준으로 해외 56개국에서 339명, 국내 신청 398명 등 737명의 선수 및 코치진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선수 스텝,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00여명 이상이 행사장인 대구시 계명대를 찾을 것이라고 대회 조직위는 밝혔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25개, 북미 2개, 남미 6개, 유럽 9개, 아프리카 10개, 오세아니아 4개국 등 전세계 6대륙 56개국에서 참가 신청을 해 대구태권도페스티벌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동안 대회 조직위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대회를 홍보하고 적극 참여를 독려한 것이 해외 참가자들의 적극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 중 올림픽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국가대표격인 G1 등급으로 참가 신청한 나라는 22개국으로, 참가선수 일부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전지훈련을 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가 2028 LA 하계올림픽대회 태권도종목의 출전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첫 번째 대회가 되기 때문에 엘리트 선수들의 참여와 관심이 크다. 본 대회의 대회장인 계명대 태권도학과 이선장 교수는 “많은 해외 대표팀 선수들이 프랑스 올림픽 출전 이전에 우리 대회에서 컨디션 조절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돼 해외 참가율 및 관심이 세계대회와 견줄 정도로 많았다. 이로 인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국제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구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태권도 이벤트로서, 각국을 대표하는 대학 태권도선수들이 겨루기, 품새 등의 종목을 통해 승부를 가리고, 국경을 뛰어넘어 태권도를 매개로 참가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교류하는 행사다. 대회는 Division 1(G1, 겨루기 개인전, 품새), Division 2(블랙벨트로 대학부: 겨루기 3vs3, 품새 / 고등부: 겨루기 개인전 및 품새), Division 3(컬러벨트, 품새)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해외 선수 뿐만 아니라 국내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문화교류와 네트워크를 할 수 있도록 한국 전통문화 및 K-POP댄스 체험, 그리고 국제컨퍼런스와 학생세미나 등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인증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하는 국제대회로, IOC 산하 국제경기연맹단체 2개가 협업하는 대회이다. WT가 주최하는 FISU 인증 대회로는 사실상 첫 대회이며,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로 통합되면서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명맥을 이어가는 유일한 대회가 됐다. 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WT 조정원 총재의 초청으로 FISU의 Leonz Eder(스위스) 회장과 Eric Saintrond(벨기에) 사무총장이 페스티벌 행사 기간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지인 대구시는 2024년 7월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개최 예정으로 대구를 찾는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동반가족 등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문화 및 관광체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재방문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태권도 페스티벌을 총괄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무총장인 계명대 태권도학과 정병기 교수는 “그동안 대구시를 비롯한 중앙정부 그리고 계명대의 도움과 협력으로 대회를 잘 준비해왔다. 선수촌, 선수식당, 수송 등 시설 및 대회장 준비 뿐 아니라 문화교류 프로그램, 개·폐막식 등 마지막까지 잘 준비해서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참가한 많은 나라의 대학태권도선수들이 한국의 좋은 경험과 결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6주 간의 짧은 동행' 마친 시라카와 위한 SSG의 뜻깊은 선물…아름다운 이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름다운 이별이다. SSG 랜더스는 지난 2일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SSG는 창원 원정 경기에 동행 중인 시라카와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고, 금일 선수단은 그동안의 활약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시라카와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SG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라카와를 위해 선수단이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바로 시라카와가 첫 승을 챙긴 경기(6월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라인업지에 롤링페이퍼로 마지막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또한, 시라카와 유니폼에 선수들이 사인을 한 것도 선물로 전했다. SSG 선수단은 시라카와에게 미래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몇몇 선수는 일본어로 글을 남기기도 했다.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된 뒤 선수단과 코치진 그리고 프런트들이 시라카와와의 마지막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라인업지와 유니폼을 선물로 받은 시라카와는 SSG의 SNS를 통해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렇게 크게 해 주실 줄 몰랐는데, 언제나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SSG를 떠나게 됐지만, 저를 잊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팬 여러분이 정말 좋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라카와는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통해 KBO리그 무대를 밟은 첫 번째 선수다.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지난 5월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 회복이 필요했고 SSG가 발 빠르게 움직여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활약하고 있던 시라카와를 영입했다. 줄곧 독립리그에서만 활약했던 시라카와의 첫 번째 프로 무대 입성이었다. 그전까지 해외를 나가본 적도 없었던 시라카와는 SSG에 입단하기 위해 여권을 만들기도 했다. 취업 비자를 발급받은 시라카와는 데뷔전이었던 고척 키움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 긴장을 한 모습 때문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 없이 탈출했다. 이후 긴장이 풀리며 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6월 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⅓이닝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13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 5이닝 1실점, 21일 인천 NC 다이노스전 6⅓이닝 10탈삼진 2실점, 27일 인천 KT 위즈전에서는 5⅓이닝 5실점(3자책)으로 KBO리그에서의 등판을 마쳤다. 시라카와는 5경기에서 2승 2패 23이닝 10사사구 27탈삼진 평균자책점 5.0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65를 기록했다. 시라카와의 모습에 SSG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사이 회복해 퓨처스리그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한 엘리아스를 선택하느냐 아니면 시라카와로 교체하느냐에 대한 고민이었다. SSG의 선택은 엘리아스였다. SSG는 "기존 외국인투수 엘리아스의 6주 간의 재활 기간 및 2번의 퓨처스 경기 등판을 통해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했다. 좌완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 경험 등 후반기 선발진 강황에 좀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제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시라카와의 거취다. 일본프로야구 무대를 밟는 것이 꿈이었던 시라카와가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드래프트에 도전할지 아니면 KBO의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을지 여부다. 현재 두산 베어스가 시라카와와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라카와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트넘 수비수 맞네, 저기서 뭐 하는 거야'…유로 2024 16강 탈락에 조롱[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수비수 드라구신이 풀타임 활약한 루마니아가 유로 2024 16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완패를 당했다. 루마니아는 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루마니아는 이번 대회 E조에서 조 1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했지만 네덜란드에 완패를 당했다. 네덜란드는 유로 2024 D조에서 3위를 기록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했지만 루마니아를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8강에 오른 네덜란드는 튀르키예와 대결한다. 네덜란드는 루마니아를 상대로 데파이가 공격수로 나섰고 각포와 베르바인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인더르스, 시몬스, 스하우턴은 중원을 구성했고 아케, 판 다이크, 데 브리, 둠프리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페르브뤼헌이 지켰다. 루마니아는 드라구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하지와 만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즈반 마린, 스탄치우, 마리우스 마린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모고스, 브루커, 드라구신, 라티우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니타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네덜란드는 전반 20분 각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각포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루마니아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베르바인 대신 말렌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아케 대신 판 더 벤을 출전시키는 등 수비진에도 변화를 줬다. 네덜란드는 후반 38분 말렌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말렌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각포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루마니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네덜란드는 후반전 추가시간 말렌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네덜란드의 속공 상황에서 볼을 이어받은 말렌은 네덜란드 진영에서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네덜란드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한 루마니아의 드라구신과 교체 출전한 판 더 벤은 유로 2024 무대에서 토트넘 동료간 맞대결을 펼쳤다. 루마니아는 완패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구신의 경기력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특히 후반 38분 네덜란드의 추가골 상황에서 드라구신의 수비력이 조롱받았다. 각포가 드리블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드라구신이 몸싸움을 펼쳤고 각포가 균형을 잃은 사이에 드라구신은 볼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내려 했다. 하지만 볼은 라인을 벗어나지 않았고 이것을 놓치지 않은 각포는 볼을 지켜보고만 있던 드라구신을 뒤로하고 볼을 차지한 후 골문앞에 위치한 팀 동료 말렌에게 볼을 연결해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루마니아의 네덜란드전 패배에서 끔찍한 실수로 토트넘 수비수가 비난받았다. 드라구신은 악몽같은 실수를 저지르면서 영웅에서 아무것도 아닌 수비수로 전락했다. 드라구신은 유로 2024 16강에 오른 루마니아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지만 엄청난 실수를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 상황에서 실점한 것은 정말 토트넘 수비수 같았다' '드라구신은 토트넘에게 그들에게 딱 맞는 수비수라는 확신을 줬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DNA를 가지고 있다' 등 토트넘 수비를 조롱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드라구신. 사진 = 토크스포츠/게티이미지코리아]
“폭풍성장” 송일국 子 대한·민국·만세 오늘(3일) ‘유퀴즈’ 출격, “갓난아기 영상 최초 공개”[MD픽][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일국과 그의 세 아들 대한·민국·만세 삼둥이가 3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다. ‘유퀴즈’ 측은 이날 공식 계정에 “대한, 민국, 만세 10년 만에 만나는 디데이! 힘들어도, 영상 보며 조금만 기다려주겠니~ 다들 미안! 아낌없이 핸드폰 털어주고 가신 송아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대한, 민국, 만세는 귀여운 표정으로 주변의 물건을 잡고 일어서려는 모습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삼둥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훌쩍 큰 키로 주목을 끌었다. 유퀴즈 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계정을 통해 “그 시절 전국의 이모 삼촌들 들썩이게 만든 작은 아가들이 어느덧 키까지 훌쩍!? 너무 잘 자란 삼둥이가 유퀴즈에 왔다”고 했다. 이어 “똘똘한 첫째 송대한, 애교쟁이 둘째 송민국, 엉뚱한 막내 송만세”라고 소개했다. 짧게 공개된 예고편에서 대한 군은 똑소리나게 말을 하고, 민국 군은 애교를 드러냈으며, 만세 군은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조세호는 삼둥이를 보자마자 "저보다 (키가) 크네요"라고 감탄했으며 유재석도 "이렇게 컸네"라며 삼둥이의 폭풍 성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앞서 2008년 판사 아내와 결혼한 송일국은 2012년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 군을 얻었다. 이후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삼둥이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육아일상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그해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인먼트상과 이듬해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과연 대한, 민국, 만세가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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