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624억원…"전년비 1.5%↑"[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SK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2조4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늘었으며, 순이익도 73억원으로 같은 기간 36.2%나 증가했다. SK네트웍스 측은 1분기 자회사인 SK렌터카의 수익 감소 및 SK매직 매출 감소에도 불구, 호텔 사업 수익 향상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호텔 워커힐은 지난해 ‘더뷔페’를 재단장하고, 다양한 호캉스 상품 론칭으로 이용객이 증가했다. 또한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이 호조를 나타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렌터카 지분 매각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수익성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이은 부상에 끝내기 승리에도 웃을 수 없는 SF…복귀전서 '어깨 탈구' 이정후 부상까지 초대형 악재 맞이했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때때로 부상이 다발적으로 발생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최근 부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호르헤 솔레어(오른쪽 어깨 염좌), 톰 머피(왼쪽 무릎 염좌), 닉 아메드(왼쪽 손목 염좌), 오스틴 슬레이터(뇌진탕)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어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마이클 콘포토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그리고 패트릭 베일리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부상 회복 후 13일 신시내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1회초 수비 중 부상을 당했다. 1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가운데 담장 쪽으로 타구를 날렸다. 이정후는 공에서 눈을 떼지 않으며 달려갔다. 그리고 담장 바로 앞에서 왼팔을 뻗어 공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타구를 포구하지 못했고 그대로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다. 이정후는 어깨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걱정하는 모습으로 이정후를 지켜봤고 더그아웃에서 의료진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도 뛰어가서 직접 이정후의 상태를 확인했다. 경기에 계속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의료진이 이정후의 왼팔을 고정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정후는 곧바로 검사를 받았다. 미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셰이나 루빈은 경기 중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왼쪽 어깨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 후 "멜빈 감독에 따르면 이정후는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하며 "구단 역시 이정후의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정후가 IL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콘포토를 제외하면 총 6명의 야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상황에 대해 "좋지 않다"며 "그가 벽에 부딪혔고 그가 쓰러진 뒤 일어나지 않았을 때 나는 느낌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연이은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때때로 부상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데, 현시점이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뒀지만, 부상으로 만약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정후는 14일 MRI 검사를 받는다. 검진 결과에 따라 부상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현재 40인 로스터에 남아있는 유일한 콜업 옵션 중 하나인 마르코 루치아노가 콜업될 수 있다. 또는 포수 잭슨 리츠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블레이크 세이볼에게 외야수로 뛸 시간을 더 줄 수도 있다"고 전했다.
'Here We Go' 컨펌...'잘 있어, KIM' 케인 백업 공격수, 이번 여름 FA로 뮌헨과 결별 '확정'→맨유가 관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추포모팅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뮌헨을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나는 결정이 확정됐다. 추포모팅은 이번 여름에 새로운 클럽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포모팅은 카메룬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190cm에 육박하는 우월한 체격 조건을 비롯하여 신체적 능력이 아주 좋은 공격수로 체구에 비해 유연하고 빠른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다. 신체 조건이 좋기 때문에 제공권 경합 능력도 수준급이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추포모팅은 함부르크를 연고지로 하는 토이토니아 05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0년 알토나 93으로 팀을 옮겼고, 2004년 함부르크 SV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2006-07시즌 추포모팅은 프로 계약을 맺었고, 2008-09시즌부터 1군팀 선수로 등록됐다. 2009년 8월 추포모팅은 FC 뉘른베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추포모팅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포함해 27경기 6골을 넣었고, 뉘르베르크의 1부리그 잔류에 기여했다. 2010-11시즌 함부르크로 복귀한 추포모팅은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어 마인츠로 이적했다. 이때부터 추포모팅의 FA 이적이 계속됐다. 추포모팅은 마인츠에서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2014년 여름 샬케 04로 FA 이적했다. 이후 2016-17시즌이 끝난 뒤에는 스토크시티와 자유 계약으로 3년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추포모팅은 스토크시티가 2부리그로 강등된 뒤 파리 셍제르망(PSG)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시즌 추포모팅은 PSG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했고, 2020년 10월 뮌헨으로 이적을 확정했다. 2020-21시즌 추포모팅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당시 추포모팅은 32경기에서 9골 1도움으로 서브 공격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뮌헨은 추포모팅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화답했다. 2021-22시즌에도 2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9골 5도움으로 전 시즌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추포모팅은 30경기에 출전해 1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분데스리가 역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뮌헨은 좋은 활약을 펼친 추포모팅과 2024년까지 재계약했다. 올 시즌에도 추포모팅은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나서고 있다. 추포모팅은 분데스리가 2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3골 2도움.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아쉬운 퍼포먼스와 스탯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올 시즌에는 뮌헨에서 리그 우승까지 레버쿠젠에 뺏긴 상황이다. 결국 추포모팅은 이번에도 FA 이적을 선택했다. 추포모팅은 2024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백업 공격수로 제격인 추포모팅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한가인 대신? 섭외 요청 없어"→"재정비 중"…'역사저널 그날', 새 시즌 앞두고 '진실공방'ing [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이 새로운 시즌 방송을 앞두고 폐지설 및 MC 외압 의혹에 휩싸였다. 13일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역사저널 그날' 폐지 통보는 사실이 아니며 잠정 보류일 뿐이다. 2월 중순 이후 재정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을 리뉴얼 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형식, 내용, MC 및 패널 출연자 캐스팅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있었다. 프로그램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향후 제작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수빈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역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역사저널 그날'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KBS '역사저널 그날'의 신동조, 김민정, 최진영, 강민채 PD는 성명을 내고 "4월 30일로 예정됐던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 앞두고 4월 25일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 씨를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MC와 패널, 전문가 섭외 및 대본까지 준비를 마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이었다. 이로 인해 녹화는 2주 째 연기됐고 지난주 금요일(10일) 마침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MC로 섭외된 유명 배우가 한가인이라고 보도했다. 조수빈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은 경력이 있으며 백선엽 장군 기념사업회 현직 이사다. 채널 A 메인 뉴스 앵커를 거쳐 현재 TV조선 시사프로 MC로 임하고 있다.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은 "중립성이 필요한 역사 프로그램이기에 정치적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인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 "녹화가 보류되던 사이 조수빈은 5월 8일 스스로 프로그램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이에 이제원 본부장은 '조직의 기강이 흔들렸으니 그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다'며 잠정적 폐지를 고수했다. 무기한 보류가 언제까지일지도 알 수 없다"고 호소했다. 한편 KBS 관계자는 지난 2월 마이데일리에 '역사저널 그날'의 시즌 종료와 관련해 "최근 시청률이 떨어져 프로그램 경쟁력이 약화된 상황이었다"며 "내용 강화 및 치밀한 구성 등 재정비할 필요성이 절시해 잠시 정비할 휴지기를 갖는 것이다. 5월 경 리뉴얼한 후 새로운 '역사저널 그날'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고 예고한 바 있다.
[MD포토] 아이브 장원영 '믿을 수 없는 무보정 비주얼'[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13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패션 브랜드의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MD포토] 손연재 '아기 엄마로 돌아온 체조 요정'[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전 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13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패션 브랜드의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지코 오빠 고마워요” 감사인사, 제니 보컬 美쳤다[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제니가 지코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12일 개인 계정에 "SPOT!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좋은 음악 만들어준 지코오빠도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스팟!'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다양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제니는 남다른 비율과 잘록한 허리로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제니 보컬 미쳤다”, “제니야 음악 많이 많이 오래해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코의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은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끌고 있다. 'SPOT!'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가 올해 처음 선보인 곡으로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집 콩깍지 맛집이네…하시시박 "♥봉태규, 귀여워 귀여워 너무나"[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사진작가 하시시박(박원지)이 남편인 배우 봉태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하시시박은 개인 계정에 "귀여워 귀여워 너무나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봉태규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봉태규는 오묘한 그린색 셔츠를 입고 활짝 웃고 있다. 두 사람은 주말 데이트를 즐긴 듯 한적한 카페에서 사진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닮은 두 분" "봉태규의 찐 웃음에 행복이 느껴진다"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 너무 보기 좋아요" "결혼 10년 차를 바라보는데도 콩깍지가!" "결혼 장려 부부"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시시박과 봉태규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MD포토] 송건희 '빛나는 미소'[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송건희가 13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패션 브랜드의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방시혁 뉴진스 인사 안 받아"VS"민희진, 가족까지 끌어들여"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뉴진스 부모들이 하이브에 보낸 건의안이 공개되는가 하면 '뉴진스 홀대론'까지 제기됐다. 13일 한 매체는 어도어가 '뉴진스 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이는 뉴진스 다섯 멤버의 부모들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게 지난 3월 31일 보낸 것이다. 민 대표는 이를 4월 3일 하이브와 빌리프랩에 보냈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 부모들은 최근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데뷔한 걸그룹과 뉴진스가 콘셉트, 스타일링, 안무 등에 있어 많은 유사점, 논란이 발생된 것에 우려를 표했다. 뉴진스의 부모들은 "이미 뉴진스와 유사성이 있는 콘텐츠들이 대량 생산되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뉴진스 카피, 표절 등의 의혹이 널리 퍼진 상황"이라며 "뉴진스 데뷔 후 불과 1년 8개월 만에, 같은 모회사를 둔 다른 레이블에서 어떻게 뉴진스의 데뷔 시절을 의도적으로 연상케 하는 팀을 기획할 수 있는 것인지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라고 했다. 이어 "대중들이 두 팀 간의 유사성을 지적하고, 반박하는 상황에서 연이어 불필요한 비교와 각종 논란이 생성됨은 물론이며 뉴진스가 쌓아온 업적이 훼손될 수 있는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다"며 "빌리프랩 / 하이브에서는 뉴진스와 각 멤버들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할 생각이 없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또한 뉴진스의 부모들은 "뉴진스 멤버들이 사내에서 방시혁 의장님과 마주쳤을 때마다 방의장 님께서 왜 멤버들을 모른 척하시고 인사를 외면한 것인지 의아하다"며 "처음엔 '못 알아 보신 거겠지'라고 아이들에게 들었던 내용을 의심하며 여러 차례 확인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수차례였고 각기 다른 날짜, 다른 장소에 단 둘이 마주쳤던 적도 있던 만큼, 멤버들이 뉴진스임을 알아볼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무시당한 것이 무안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멍하게 서 있었다거나, 못 본 척하는 느낌을 감지했다거나, 일부러 피해 가는 느낌을 받았던 멤버 등, 한 두 번이 아닌 사례들을 듣고 나니 부모로서 이 유치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랐고 아이들에게 차마 해 줄 말이 없어 난감했다. 고작 중학생, 고등학생 나이의 멤버들"이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이라는 약속을 듣고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계약을 했지만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막연히 기다리다 다른 팀이 먼저 데뷔한 것, 같은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이라는 이유로 하이브가 필요할 때만 의도적으로 주의를 끌게 하기 위한 전략으로 뉴진스를 사용하는 것, 이러한 홍보 방식에 대해 어도어가 관여하거나 사전에 합의한 부분이 없음에도 요청이나 협의 없이 자의적으로 추진해 온 것 등에 대한 유감, 시정의 뜻을 전했다. 특히 뉴진스의 부모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겪었던, 또 이번 서신에 담지 못하는 내용들까지, 뉴진스 법정 대리인으로서 하이브에 대한 깨진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참담한 심정으로, 뉴진스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이사님께 하이브 / 빌리프랩의 뉴진스에 대한 침해 활동을 막고 브랜드 가치를 보호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드린다"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하이브는 이날 오후 언론에 공식입장을 배포해 "13일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하여 설명드린다"며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다"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달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는 중간 감사 결과도 발표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모든 의혹을 전면 반박 중이다. 지난 7일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했고, 오는 17일 심문기일이 열린다. 오는 31일 어도어의 임시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만큼 17일 나올 법원의 '기각 또는 인용' 판단은 민희진 대표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MD포토] 아이브 장원영 '이름이 설명해 주는 비주얼'[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13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패션 브랜드의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지창욱, 인도네시아 뜨겁게 달궜다…수천명 팬들과 팬사인회 성료[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지창욱이 인도네시아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창욱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몰에서 'Ji Chang Wook Fansign Event in KOREA 360'(지창욱 팬사인회 인 KOREA 360)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팬사인회는 인도네시아 한류 종합 상설 홍보관인 KOREA 360이 개최한 이벤트로, 지창욱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KOREA 360을 방문하여 기자간담회, 핸드프린팅, 팬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창욱의 참석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수천 명의 팬들이 팬사인회에 응모한 것은 물론 수십 개의 현지 매체가 참석하여 취재 열기를 올렸다. 여기에 행사 당일 현장에 이른 아침부터 지창욱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이 전층을 가득 채우며 그의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팬사인회 이벤트인 만큼, 더욱 다양하게 팬들과 교감하려는 지창욱의 아낌없는 팬 사랑이 빛났다. 정성스러운 선물을 준비하고, 함께 셀프 사진, 영상을 찍고, 한 명 한 명 눈 마주치며 대화를 나누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것. 지창욱은 현지의 뜨거운 응원과 호응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때마다 언제나 환영해 주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창욱 팬사인회 인 KOREA 360'은 1만 건에 달하는 해시태그를 생성하며 지창욱과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한편 지창욱은 영화 '리볼버', 새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김태호 PD 새로운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 공개를 앞둔 바. 올 한 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스프링 컴퍼니]
'MVP' 알바노, DB와 2년 세후 19만 5000달러에 재계약 [공식발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2023-2024시즌 MVP인 이선 알바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DB는 13일 "알바노와 계약기간 2년에 세후 $19만 5000달러(세전 약 3억 425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알바노는 2022-2023시즌부터 아시아쿼터로 DB에서 입단하였으며, 2년 차가 되던 지난시즌에는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5.9점, 3.0리바운드, 6.6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고 국내선수 MVP를 수상하였다. 이선 알바노는 “무엇보다 다시 기회를 준 DB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팬들이 있는 원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지난 플레이오프 패배가 너무 아쉬웠고 돌아오는 시즌에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챔프전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감독님이 나서지 않게 하는 게 제 역할이죠” 이숭용·추신수 이심전심…SSG가 그렇게 살얼음에도 버틴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감독님이 나서지 않게 하는 게 제 역할이죠.”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지난 1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 취소되자 “감독을 해보니까, 나이 먹고 경험 많은 친구들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구나 싶었다. 잘하든 못하든 그게 마음이 편하다. 어린 친구들은 물가에 내놓은 것처럼…”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곧바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SSG는 선수단 연령이 가장 높은 팀이고, 감독은 현재와 함께 미래도 보고 팀을 끌고 가야 한다. 이숭용 감독은 12일 KIA와의 더블헤더서 전의산, 김창평, 최경모 등 젊은 선수들을 과감하게 기용했다. 이런 얘기도 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를 치르면서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느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코칭스태프에 좀 더 디테일을 신경 쓰자고 했다. 송신영 수석코치가 ‘감독님 참아야 합니다’라고 하더라. 여기서 흥미로운 건 추신수다. 이숭용 감독은 “신기하다. 내가 어떤 메시지를 딱 (선수들에게)전하려고 하면 신수가 먼저 그걸 딱 선수들에게 얘기하더라”고 했다. 추신수는 최근 오른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1군 선수단과 동행 중이다. 추신수는 “감독님이 나서지 않게 하는 게 제 역할이죠”라고 했다. 추신수는 라커든 어디든 경기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후배들에게 지적도 하고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2021년 KBO리그 입성 이후부터 후배들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선수들 입장에선, 아무래도 감독이 직접 나서서 어떤 메시지를 주는 것보다 선수들끼리 피드백을 주고받는 게 팀 케미스트리, 개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송신영 수석코치가 이숭용 감독에게 ‘참으시라’고 한 이유다. 이숭용 감독도 “웬만해선 직접 선수들에게 뭘 말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SSG는 추신수를 비롯해 한유섬, 김성현, 고효준, 신인 박지환 등 부상자가 많다. 한유섬의 경우 14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서 곧바로 복귀하긴 하지만, 여전히 정상 전력은 아니다. 게다가 다른 팀들보다 선발진이 다소 불안한 건 사실이다. 그래도 경기는 월요일을 제외하면 매일 치러야 하고, 구성원들은 신뢰관계를 유지해야 케미스트리가 무너지지 않는다. 추신수가 경기에 나서지 않지만, 중간 역할을 여전히 잘 하고 있다. 그런 추신수가 올 시즌을 마치면 그라운드를 떠나지만, 떠나는 그날까지 SSG의 든든한 기둥이 될 듯하다. 이숭용 감독은 “신수와 아까 전에도 티 타임을 했는데, 팀을 위한 그런 마음이 좋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 하려고 하는 게 보인다. 일부러 농담도 던지고 편하게 하려고 유도하는데 경직되는 모습도 보인다. 나도 프로에서 곧바로 자리 잡은 게 아니라 1~2군을 왔다갔다 했다. 그래도 노력한 만큼 기량은 나온다. 믿고 기다린다”라고 했다.
KG모빌리티, 황기영·박장호 대표이사 신규 선임…"3인 각자 체제 전환"[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13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신규로 선임된 황 신임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로 지난해 9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KGM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2007년 이후 16년 만에 흑자 전환과 함께 창사 이래 70년 만의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신임 박 신임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완벽한 품질 생산,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KGM은 지난해 모노코크(유니바디) 생산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생산라인의 통합 공사를 통해 기존 프레임 차량 전용 라인에서 모노코크와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혼류 생산 라인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과 설비 효율성 증대는 물론 차종 별 판매량 변동 시 유연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KGM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제체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목표는 'MAMA' 대상"…제로베이스원, 이지리스닝으로 여름 정조준 '필 더 팝'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청량한 이지리스닝으로 '마마 대상'을 노린다. 제로베이스원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은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미니 1집과 미니 2집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 드디어 사랑에 빠진 청춘의 마지막 페이지가 완성됐다. 이날 장하오는 "데뷔부터 함께해 준 제로즈(팬덤명)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서 좋은 활약 보여드리고 싶다. 성장하는 제로베이스원의 모습 기대해 달라"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리더 성한빈 역시 "긴 공백기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그만큼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필 더 팝'(Feel the POP)'은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로베이스원만의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보컬이 특징으로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제로팝(ZERO-POP)' 탄생을 기대케 한다. 박건욱은 "'필 더 팝'(Feel the POP)'을 처음 들었을 때 우리 제로베이스원과 참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멤버들보다 이 노래를 더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다"며 "올여름 심장이 터질듯한 '팝'으로 근심, 걱정 다 날려버릴 수 있도록 이 노래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청량함으로 꽉 채워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석매튜는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진짜 표현하자면 맛집 같다고 생각했다"며 "내 꿈이 브리지를 항상 부르는 거였다. 이번에 브리지를 불러서 너무 좋았고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거들었다. 이외에도 운명적인 '너'를 만나 더욱 밝게 빛나는 원팀이 됐다는 의미를 담은 '솔라 파워(Solar POWER)', 낮과 밤의 경계선에서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감성을 그려내 짙은 여운을 주는 '디어 이클립스(Dear ECLIPSE)', '너'와 함께 추는 춤에만 몰두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한 '스웨트(SWEAT)', 제로즈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드라이브송 '선데이 라이드(Sunday RIDE)', 첫 번째 팬송으로 제로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헬로우(HELLO)', '필 더 팝(Feel the POP) (Sped UP ver.)' 등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중 '스웨트(SWEAT)'는 컴백에 앞서 선공개된 곡이다. 박건욱은 "안무를 '보이즈플래닛' 최영준 선생님과 같이 했는데 개개인별 맞춤 안무를 해주셨다"며 "이번 타이틀곡도 제로베이스원 맞춤이다. 눈만 봐도 안무를 이해하는 깊이가 깊어졌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지웅 역시 "노래가 중독적이라 안무에도 디테일이 살아있다. 완벽한 칼군무를 보여드리려 손끝까지 맞추는 작업을 했다"며 "제로즈의 기대를 충족시켜 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23년 7월 10일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고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와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함과 동시에 대체불가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광폭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장하오는 "제로즈들이 데뷔 때부터 많이 사랑해 주셔서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이번 3집에 그 사랑에 보답하는 더 좋은 퀄리티의 무대와 음악을 통해 성장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제로베이스원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성한빈 또한 "곧 데뷔 1주년이다. 지난 1년간 우리 멤버들과 제로의 노력과 열정은 너무나도 값진 것이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도 제로즈와 늘 함께하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제로베이스원인만큼 올해 목표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성한빈은 "감사하게도 신인상과 여러 수상을 했는데 올해는 좀 더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서 음악적인 부분과 퍼포먼스적인 부분에 더 다가가고 싶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노래에 대한 상을 수상해보고 싶다"라고 음악적 성장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구체적이고 수치적인 목표에 대해서는 김규빈이 "음반 판매량도 너무 감사하지만 앞서 한빈이 형이 말씀드렸던 것처럼 음원적인 부분에서, 음원 차트 탑 100에 들고 싶은 게 가장 큰 목표"라며 "대중적인 부분도 노리고 싶어서 이번 타이틀곡은 이지리스닝이다. 힘들 때나 출근하실 때, 퇴근하실 때 언제든 들으실 수 있도록 맞춰서 냈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성한빈은 "규빈이의 말에 더해서, 우리 제로베이스원이 꿈은 크게 가져야 그 부분에 도달할 수 있다고 느끼고 항상 연습을 해왔다. 그래서 올해 목표는 '마마 어워즈'(MAMA AMWARDS) 대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21위→15위→13위,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워랭킹 또 상승…톱10 보인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또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에서 더 높은 곳을 점령했다. 지난 발표보다 두 계단 더 올라 13위에 랭크됐다.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의 호성적을 남겼다. 투타의 균형 속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시즌 성적 22승 2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상승세를 타면서 지구 선두 LA 다저스를 5.5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파워랭킹에서는 21위에 그쳤다. 하지만 6일 공개된 파워랭킹에서는 15위로 수직 상승했다. 그리고 이번 발표에서 더 올라서 13위에 자리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중상위권으로 분류됐다. '공포의 알동'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위에서 1위로 점프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위에서 2위로 1계단 뛰어올랐다. 지난 발표에서 1위였던 다저스는 2계단 떨어져 3위가 됐다. 이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가 4, 5위를 지켰다. 밀워키 브루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톱10에 포진했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3위로 변화 없이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시즌 내내 꼴찌에 처졌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최근 4연승을 신고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며 30위에서 2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마이애미 말린스가 화이트삭스와 자리를 맞바꿔 최하위인 30위로 추락했다. ◆ MLB 파워랭킹(13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1. 볼티모어 오리올스(2)2. 필라델피아 필리스(3)3. LA 다저스(1)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4)5. 뉴욕 양키스(5)6. 밀워키 브루어스(7)7. 클리블랜드 가디언스(6)8. 미네소타 트윈스(8)9. 시카고 컵스(9)10. 캔자스시티 로열스(10)11. 텍사스 레인저스(12)12. 시애틀 매리너스(11)1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14. 보스턴 레드삭스(14)15.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3)16. 탬파베이 레이스(19)1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1)18. 뉴욕 메츠(17)19. 워싱턴 내셔널스(22)20. 신시내티 레즈(16)21. 토론토 블루제이스(18)2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5)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3)2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25. 휴스턴 애스트로스(26)26. LA 에인절스(27)2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4)28. 콜로라도 로키스(28)29. 시카고 화이트삭스(30)30. 마이애미 말린스(29)
챔스 결승 도르트문트 상대로 멀티골→마인츠 강등권 탈출…이재성,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마인츠의 강등권 탈출을 이끈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독일 키커는 1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재성은 도르트문트전 맹활약을 인정받으며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기라시(슈투트가르트)와 베보우(호펜하임)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이재성(마인츠)과 함께 베이어(호펜하임), 그루다(마인츠), 바레이로(마인츠)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베르기(마인츠), 그릴리쉬(호펜하임), 카데라벡(호펜하임)이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쿠벡(아우크스부르크)이 선정됐다. 도르트문트를 완파한 마인츠에선 이재성을 포함해 4명이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재성은 지난 11일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재성은 도르트문트전에서 전반 19분 마인츠의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도르트문트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이재성은 전반 23분 멀티골에 성공했다. 이재성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마르틴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도르트문트 골문을 갈랐고 마인츠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재성은 올 시즌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팀내 공격포인트 1위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인츠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있는 도르트문트를 완파하며 최근 8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인츠는 도르트문트전 승리와 함께 6승14무13패(승점 32점)를 기록해 강등권 탈출에 성공하며 리그 15위로 올라섰다. 마인츠는 오는 18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을 치른다.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전에 패하더라도 16위 우니온 베를린이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한다. [이재성. 사진 = 키커/게티이미지코리아]
음바페, 떠날 때도 '뒤통수'...SNS 이적 선언, 회장도 몰랐다! 제멋대로 발표→PSG도 분노, 우승 시상식 외에 '퇴장식' NO[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25·파리 생제르망)가 끝까지 뒤통수를 쳤다. 음바페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직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올시즌이 PSG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다. 곧 여정이 끝난다. 영광스러운 기억이다. 어려운 결정이었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2017-18시즌에 AS모나코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팀의 주축 선수가 된 음바페는 2021-22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했다. 스페인 입성이 유력해 보였으나 음바페는 돌연 PSG와의 재계약을 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이적설이 불거졌다. 음바페는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일찍이 시즌 개막 전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PSG는 음바페를 프리시즌 훈련에서 제외시키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결국 계약 연장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음바페가 직접 퇴단을 밝히면서 레알 이적은 시간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문제는 음바페가 구단과 합의 없이 이적을 발표했다는 점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음바페는 발표를 최대한 숨겼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는 해당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음바페가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린 후 구단 발표도 따로 나오지 않았다. PSG는 끝까지 자신들의 뒤통수를 친 음바페에 분노했다. PSG는 1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툴루즈와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를 치렀다. PSG는 1-3으로 패했으나 일찍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고 이날 경기가 마지막 홈경기였기에 우승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팀에 헌신한 선수가 이적을 할 경우 퇴단식을 진행하지만 PSG는 우승 세레머니 외에 음바페와 관련된 행사를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서로를 향한 감정의 골이 싶은 상태로 동행을 마무리한 모습이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은 다가오는 6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끝난 후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널이 우승하는 게 싫어? VS 맨시티에 지는 게 싫어?"…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질문, 토트넘 팬들의 답은...[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팬들 앞에 너무나 어려운 질문이 도착했다. 아스널이 EPL에서 우승 하는 것이 싫은가. 아니면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에 지는 것이 싫은가. 먼저 왜 이런 질문이 나왔는지 파악해야 한다. 현재 1경기 더 치른 아스널이 승점 86점으로 리그 1위다. 승점 85점의 맨시티가 2위. 사실상 올 시즌 우승은 토트넘이 정한다. 오는 15일 토트넘과 맨시티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잔여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가 승리하면 우승이 사실상 확정이다. 맨시티가 지면 아스널의 우승이 확정적이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잡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토트넘 팬들은 최대 라이벌 아스널이 우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런데 토트넘이 아스널 우승을 도울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때문에 고민이 클 수 밖에 없다. 맨시티를 잡아서 아스널 우승을 돕는 것도 싫고, 맨시티에 홈에서 지는 것도 싫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토트넘 팬들의 답을 들었다.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도 답은 갈렸다. 맨시티를 잡아야 하는 쪽과 맨시티를 잡지 말아야 한다는 쪽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이 매체는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질문에 토트넘 팬들이 답했다. 토트넘과 맨시티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팬들의 대조적인 견해를 공유한다"고 보도했다. 한 토트넘 팬은 맨시티의 승리를 희망했다. 그는 "내 말을 들어보라. 나는 토트넘을 사랑한다. 토트넘은 그동안 맨시티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멈춰야 한다. 토트넘은 맨시티에 패배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아스널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용납할 수 없다. 아스널이 우리와 같은 상황에 있어도,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대 의견을 낸 토트넘 팬은 "토트넘이 승리해야 한다. 아스널의 우승에 도움이 되더라도 토트넘이 승리해야 한다. 이런 의견을 가진 이들이 소수일까봐 두렵다. 토트넘 패배를 원하는 팬들은 정말 멍청한 팬들이다. 그들은 토트넘을 사랑하는 것보다 아스널을 더 싫어하는 것이다. 아스널이 우승한다고? 슬픔을 느끼면 된다.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또한 맨시티가 리그 4연패를 하는 것도 싫다. 리그의 흥미를 떨어뜨린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팬은 "우리가 맨시티를 꺾고, 아스널에게 우승컵을 안겨주는 것을 보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 맨시티가 오랜 기간 우승을 했다. 맨시티가 또 우승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토트넘이 맨시티 왕조를 전복시키는 주인공이 되는 것"이라며 토트넘 승리를 촉구했다. [토트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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