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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542 of 771

마이데일리 (15417 Posts)

  • 이걸 넘긴다고? 오타니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 HOU 카일 터커, 13호 아치 폭발…괴력의 대포쇼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상대 투수의 공이 스트라이크 존 몸쪽 아래로 잘 떨어졌다. 변화구는 크게 각을 그려 치기 어려울 듯 보였다. 하지만 타자는 떨어지는 공에 순간적으로 반응하며 왼쪽 무릎을 굽혀 배트 중심에 공을 맞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일 터커(27·미국)가 괴력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터커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휴스턴의 1번 우익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결승 투런포를 작렬하며 휴스턴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0의 행진이 이어진 6회초 균형을 깨는 대포를 작렬했다. 상대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로부터 홈런을 뽑아냈다. 1사 1루에서 투런 아치를 그렸다. 1, 2, 3구를 모두 볼로 골라냈고, 4구 포심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로 지켜봤다. 5구째를 통타했다. 시속 85.6마일(약 137.8km) 슬라이더를 통타해 담장을 넘겼다. 놀라운 순발력과 타격으로 홈런을 만들었다. 플래허티의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 존 아래로 급격히 떨어지자 무릎을 굽혀 방망이 중심에 공을 맞혔다. 타구 속소 시속 103.4마일(약 166.4km) 홈런을 생산했다. 비거리 365피트(약 11.3m), 발사각 36도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렸다.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시즌 13호를 마크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르셀 오즈나, 미네소타 트윈스의 라이언 제퍼스(이상 12개),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조시 네일러(이상 11개)를 제치고 홈런 1위로 점프했다. 시즌 타율 0.217 28타점 출루율 0.397 장타율 0.590 OPS 0.987을 마크했다. 휴스턴은 터커의 시즌 13호포를 신호탄으로 휴스턴은 경기 중후반 타력을 폭발하며 9-3 대승을 거뒀다. 6회 2점을 비롯해 7회 2점, 8회, 4점, 9회 1점을 얻었다. 디트로이트의 9회말 마지막 공격을 3점으로 막고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승리로 시즌 15승(25패)째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20승 20패가 됐다. 
  • 소유, 성희롱DM→성추행 피해 고백…"중요부위 사진 찍어 보내" [짠한형](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성희롱,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유, 다솜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소유는 SNS DM으로 "자기 걸 찍어서 보내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며 신체 중요부위 사진을 많이 받는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그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소유는 "제가 악플러들 고소할 때 해봤는데, 인스타는 좀 잡기가 힘들더라"며 "왜냐하면 외국 계정이다 보니까. '난 널 만족시킬 수 있어' 이런 식으로 진짜 많이 보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미안. 이걸론 만족시킬 수 없어' 이렇게 DM 보내면 안되냐. 그 사람 열받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유는 중학교 시절 바바리맨을 봤다며 "옛날에 바바리맨 만났을 때 그랬다. 친구들과 학교를 가고 있었는데 남자 아저씨가 뒤돌아서 노상방뇨를 하는 줄 알고 무시하고 걸어갔는데, 와서 갑자기 '짠' 하더라. 제가 '에이 저게 뭐야 작네 작아' 일부러 그랬다"며 "근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그 분이 춤을 췄다. 춤 추는 게 더 충격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소유는 지하철에서 엉덩이 성추행도 당했다고 밝혔다. 소유는 "완전 퇴근 시간에는 사람들이 양옆 다 막혀있지 않나. 누가 내 엉덩이를 만지더라. 순간 문이 열리는데 확 잡고 도망가는데 제가 '이 XXX놈아' 하고 쫓아갔는데 못 잡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추행범 대처요령에 대해 "몸을 만지거나 붙이려고 하는 게 느껴지면 팔꿈치로 미는 거다. 이 행동을 계속하면 누군가는 봐준다. 그럼 제 편을 들어준다"고 말했다. 한편 소유는 활동 중 힘든 적이 없었냐고 묻자 공황장애를 언급했다. 소유는 "공황장애가 진짜 심하게 와서 솔직히 진짜 힘들었다. 저한테 되게 슬픈 얘기이긴 한데, 저는 '어깨' 활동 때 기억이 없다. 약에 너무 취해서 '어깨' 활동 때 기억이 아예 없다. 지금은 오히려 그냥 즐기려고 하는 거 같다. 그래서 제가 1년에 한 번 여행 가는 게 필요하다. 여행 갔을 때 다 내려놓고 다같이 놀고 즐기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 배민, 외식업중앙회와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 체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외식업중앙회와 ‘외식업주를 위한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외식업계의 경영 효율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제작한 영상 교육과 정보성 콘텐츠 150여편을 외식업중앙회에 제공하기로 했다. 외식업중앙회는 산하 기관인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준비 중인 외식산업 플랫폼 ‘외식스퀘어’에 해당 콘텐츠를 올려 외식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식산업연구원 연구 결과와 통계 등도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소개한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학계, 산업계 전문가 중심의 외식업자문단을 꾸린 바 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외식업중앙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해 외식업 사장님의 성장과 경영 효율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아오츠카, 키자니아 서울에 ‘포카리스웨트 수분 연구소’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에 신규 직업 체험 포카리스웨트 ‘수분 연구소’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전 세계 1억명 이상이 경험한 어린이 체험형 테마파크이자 직업 체험 시설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0년 ‘키자니아 서울’과 2016년 ‘키자니아 부산’이 각각 개장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2/3사이즈로 축소한 현실의 도시를 그대로 재현해 경찰관, 스튜어디스, 소방관, 요리사 등의 유니폼을 입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어린이에게 몸속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분 연구소를 선보인다. 성인의 몸은 6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에 비해 어린이의 경우 체내 수분이 70%에 달할 정도로 수분 필요량이 높다.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적절한 수분 유지는 필수다. 수분 연구소에서는 수분 밸런스를 배우고 삼투압 기계를 통해 몸속 수분이 필요한 시점과 수분이 채워지는 원리에 대해 알아간다. 또 증강현실 서킷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활용해 두더지 잡기, 개구리 점프, 별을 지켜라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수분 충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종료 후에는 3D 홀로그램 포토 카드, 포카리스웨트 1병(500ml), 10키조(키자니아 자체 화폐단위) 등도 증정한다.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어린이들이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바른 수분충전 습관과 온열질환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참좋은여행, 22일 마카오 에어텔 라이브 쇼핑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참좋은여행은 오는 22일 ‘마카오 에어텔’ 라이브 쇼핑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마카오 왕복 항공권, 5성급 라스보에타 호텔 2박을 포함해 역대 최저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호텔 조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착순 300명에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참좋은여행은 자체 제작한 모바일 홈쇼핑 ‘참좋은 라이브’를 매월 격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한다. 지난해 9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21차례 방송해 3750여명 예약을 받았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라이브 쇼핑이 계속되면서 초기 2000~3000뷰 정도였던 1시간 조회수가 지난달 24일 일본 크루즈 상품의 경우 27만뷰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판매 채널로 안착했다”고 말했다.
  • 비오 측, 前소속사 대표 산이와 갈등…"미정산금 법적 다툼" [공식입장](전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소속 래퍼 비오의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미정산금 관련 소송 중이다. 13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당사는 현재 가수 비오(BE'O)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속 당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2월 당사와 전속 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 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하였음을 알게 됐다"며 "당사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에게 지급해야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겸 래퍼 산이는 이날 자신의 계정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부터 받은 메일 일부를 공개했다. '빅플래닛-비오 2024년 1분기 정산자료(페임어스)'라는 제목의 메일에는 "페임어스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현재 법원 소송 중인 바, 법원에서 페임어스 주장이 이유없음이 밝혀질 것입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산이는 "???? 이래서 돈 있음 다들 김앤장 쓰는구나. 광장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연다. 다음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입장 전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현재 가수 비오(BE'O)의 전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속 당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당사와 전속 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 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하였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당사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입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에게 지급해야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한 상태입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소속 연예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충실히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 '지상 최대 독설가'의 대반전…그토록 맨유 '맹비난'하더니 지금은, "텐 하흐에게 시간을 더 줘라!" 공개 지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상 최대의 독설가' 로이 킨의 반전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위대한 캡틴으로 활약했던 킨. 지금 그의 명성은 독설가로 힘이 가장 크다. 어떤 팀도 가리지 않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자신의 팀이었던 맨유를 향해 가장 잔인한 독설을 내뱉었다.  맨유 출신이 맞는걸까?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독설의 수위는 높았다. 선수도 가리지 않았다. 해리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은 킨의 주요 독설 대상이었다. 특히 맨유 캡틴 페르난데스를 향해서는 "내가 감독이었으면 바로 주장직을 박탈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래시포드를 주기적으로 비난하니 래시포드의 동생은 킨에게 "조언할 것이 있으면 직접 전화를 하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킨의 독설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 1월 킨은 "텐 하흐는 몇 달 안에 경질될 것이다. 텐 하흐가 하는 일에 감동을 받은 적이 없다. 이것이 맨유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나타나면 무엇을 얻을지 알 수 있다. 맨유 구단은 프로젝트를 언급하고 있다. 아마도 이것이 텐 하흐가 몇 달 안에 떠난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프로젝트라는 단어는 무서운 단어다. 나는 지금 맨유의 프로젝트를 보지 못했고, 지난 몇 달 동안에도 맨유의 프로젝트를 보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킨의 맨유 비난이 워낙 강하고, 꾸준하자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선수들에게 킨의 말을 무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랬던 킨이 변했다. 맨유와 텐 하흐 감독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일까. 갑자기 텐 하흐 감독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그의 따뜻한 발언이 오히려 더 화제가 된 상황이다.  맨유는 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맨유는 전반 20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션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8위에 그쳤다. 아스널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텐 하흐에게 시간을 더 줬으면 좋겠다. 다음 시즌 맨유를 텐 하흐가 지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텐 하흐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여름이 되면 팀을 재편성하고, 조직을 재편하는 등 텐 하흐가 무엇이든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맨유에는 분명 큰 문제들이 많다. 이 문제를 텐 하흐가 바로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텐 하흐는 지난 시즌 분명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왔다. 지금 솔직하게 말하면 텐 하흐에게 시간을 더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킨은 "맨유의 FA컵 결승전이 다가오고 있다. 상대는 맨시티다. 텐 하흐의 엄청난 도전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맨시티를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렵다. 텐 하흐는 지금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로이 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충격! 음바페 연봉 대폭 삭감 동점심 유발? 보너스로 2215억 받는다!"…'부와 명예' 모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행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음바페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PSG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 동안 세계 최고의 팀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영광을 누렸다. 이곳에서 성장할 수 있었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7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나는 PSG에서의 순간을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는다. 평생 기억에 남을 클럽이다"고 고백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면서 연봉을 대폭 삭감했다. 음바페가 돈이 아닌 축구, 명예를 추구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음바페는 PSG에서 유럽 최고 연봉을 받았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하면서 무려 연봉의 2/3가 깎인다. 스페인의 '아스'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면서 엄청난 연봉 삭감을 받아들였다. 음바페가 PSG에서 받는 연봉의 2/3가 깎였다. 음바페는 PSG에서 6200만 파운드(1066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그의 연봉은 2100만 파운드(361억원) 정도다"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연봉 대폭 삭감은 사실이다. 금액의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엄청난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것만 같았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 역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해 막대한 급여를 삭감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마지막 시즌에 6460만 파운드(1107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로 가서는 세후 1290만 파운드(221억원)의 연봉으로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계약 세부 내역이 존재한다. 음바페가 연봉을 대폭 삭감한 것은 맞지만, 돈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때문에 음바페는 FA 신분이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가 그냥 갈리 없다. 일각에서는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무엇일까. 보너스다. '스카이스포츠'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하면서 1억 2920만 파운드(2215억원)의 사인온 보너스를 받게 될 것이다. 이 보너스는 5년에 걸쳐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청난 보너스다. 음바페는 명예만 추구한 것이 아니다.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채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기브미스포츠, LLF, 킬라은 음바페 SNS]
  • '이강인과 최대 4년 더 같이 뛴다'...PSG, 주전 GK와 재계약 협상 '돌입'→"2028년 또는 2029년까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주전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12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현재 2026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돈나룸마와의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새로운 계약은 2028년 또는 2029년까지일 것"이라고 밝혔다.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국적의 골키퍼디. 어린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골키퍼로, AC 밀란에서 데뷔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골키퍼로서는 위치 선정과 판단 능력이 수준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선방 능력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이다. 어렸을 적 클럽 나폴리라는 구단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013년 밀란과 계약하며 이적했다. 주전 골키퍼로 올라선 것은 2015-16시즌부터다. 2015년 10월 돈나룸마는 사수올로와의 세리에 A 9라운드 경기에서 프로 데뷔를 가졌고, 최연소 세리에A 골키퍼 선발 출장 기록을 세웠다. 2016-17시즌에도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세리에 역사상 최초의 미성년자 페널티킥 선방을 기록했고, 결국에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시즌 돈나룸마는 개인 프로 통산 50경기를 달성했는데 이는 밀란 최연소 기록으로 파울로 말디니의 기록(41경기)을 갈아치웠다.  돈나룸마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밀란과 2021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018-19시즌에는 밀란에서 리그 100경기 연속 풀타임 기록을 세웠으며 잔루이지 부폰의 진정한 후계자로 꼽혔다. 2019-20시즌에는 밀란에서 주장 완장을 달며 200번째 경기를 치렀다.  2020-21시즌이 끝난 뒤 돈나룸마는 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돈나룸마는 PSG와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프랑스 리그앙에 입성했다. 하지만 2021-22시즌 돈나룸마는 케일러 나바스와 주전 경쟁을 펼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이 끝난 뒤 리그앙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됐지만 논란은 더욱 불거졌다. 출전 경기는 나바스와 비슷했지만 결과적으로 나바스보다 출전 경기가 적었고, 기록이나 스탯도 나바스가 더 좋았기 때문이다. 돈나룸마는 리그앙 첫 시즌부터 혹독한 적응기를 거쳤다.  지난 시즌부터 돈나룸마는 주전 경쟁에서 나바스를 완전히 제쳤다. 리그앙 3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경기당 1.1실점을 기록했고, 선방률 76%를 달성했다. PSG는 돈나룸마의 활약으로 리그앙 2연패를 달성했고, 돈나룸마는 두 번째 리그앙 우승을 맛봤다.  올 시즌 돈나룸마는 이강인과 함께 뛰고 있다. 올 시즌에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0.8실점만 내주면서 더 좋은 지표를 기록 중이며 선방률도 82%까지 끌어올렸다. 돈나룸마는 이강인과 함께 세 번째 리그앙 우승을 경험했다.  만약 돈나룸마가 PSG와 2028년 또는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이강인과 PSG에서 장기간 한솥밥을 먹게 된다. 이강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는데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 신동엽 "탁재훈, 중성화시키는 게 나을뻔…그 형도 편하고" 농담 [짠한형 신동엽]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다솜의 과거 탁재훈과 관련한 발언에 방송인 신동엽이 "중성화시키는 게 나을 뻔"이라고 농담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유, 다솜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동엽은 소유와 다솜이 등장하자 "천하의 술꾼들이 오셨다"라며 격하게 반겼다. 정호철은 과거 다솜이 한 예능에 출연했던 것을 기억하고는 "탁재훈 선배한테 중성화시켜도 되냐고 했더라"라고 했다. 다솜은 "제가 동물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 고양이 키워보고 싶은데 알레르기가 있어서'라고 했더니 (탁재훈, 이특 선배가) '저희 애완용으로 키워보는 거 어때요?' 하더라"라며 그래서 "중성화시켜도 되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신동엽은 "선견지명이 있었네. 지금 같아선 재훈이 형은 중성화 시키는 게 나을 뻔했다"며 "그 형도 편하고 많은 사람들도 편할 수가 있었는데. 그때 강행하지 그랬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다솜은 "그때 저는 너무 엉뚱하게 이야기했는데, 선배님들이 리액션을 잃으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자 신동엽은 "재훈이 형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특은 뭐 하나 펼쳐보지도 못했는데 중성화 하면…"이라고 미혼인 이특을 생각했다. 다솜은 "죄송합니다"라고 뒤늦게 사과했다.
  • [ESG] 롯데웰푸드, 사랑의열매에 1억5000만원 상당 제품 기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000여만원 상당의 롯데웰푸드의 주요 제품과 메시지 카드를 담은 ‘해피박스’ 3000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열매에 전달된 해피박스는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해 지난해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한 후 지속해오던 기부활동을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제작한 특별 기트다. 빼빼로, 자일리톨, 카스타드, 몽쉘 등 롯데웰푸드 대표 제품 15종을 담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달콤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5월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블루스트리트, 공릉동 달인 맛집 ‘만두장성 물만두'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공릉동 도깨비시장 맛집 ‘만두장성’의 물만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만두장성은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18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만두 달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물만두는 부추고기만두와 김치만두의 뒤를 이어 새롭게 개발된 메뉴로 촉촉한 만두피에 국산 돼지고기와 부추, 두부 등으로 속을 채웠다. 만두장성의 물만두는 배달의민족의 퀵커머스 B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는 “부추의 향긋한 풍미와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손흥민 방출설이 어이없는 포스테코글루 "쏘니는 토트넘의 미래"→선수단 대개편은 추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묻는 질문에 농담으로 대응했다. 영국 토트넘팬사이트 스퍼스웹은 13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방출되지 않고 다음시즌에도 토트넘의 핵심 선수가 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농담으로 대답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대규모 선수단 개편을 추진하고 있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방출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토트넘은 이미 수많은 선수들의 이적 제안을 듣고 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시스템에 적합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몇 가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자신이 구상하는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우리 미래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은 정말 대단하다. 손흥민은 우리 미래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다음시즌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다수의 현지 매체는 손흥민이 올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도전을 이어갈 것인지 다음시즌을 위한 리빌딩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 묻는 질문에 "포기는 가혹한 단어"라며 "그게 무슨 뜻인가. 나는 12시에 훈련장에서 와서 라떼를 마시고 집에가 선수들이 그냥 훈련하게 놔둬야 하나. 나는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토트넘을 위해 매일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며 분노하기도 했다. 영국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공격진 개편에 대해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비싼 스트라이커로 교체할 것인가 아니면 측면 공격수 영입에 돈을 쓰고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게 할 것인가 고민한다'며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로 분명한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은 엘리트 피니셔이고 여전히 빠르지만 볼 키핑력과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영국 풋볼365는 올 시즌 종료 후 토트넘이 방출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언급하면서 '토트넘에게는 때가 왔다. 손흥민은 항상 그랬던 것처럼 좋은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은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이 떠난 이후의 시기에 대해 엄청나게 불안해했고 이제는 손흥민 이후의 시대도 생각해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6무11패(승점 6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점)에 승점 4점 차로 뒤져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에게까지 주어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자력 획득이 불가능한 토트넘은 오는 15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둬도 아스톤 빌라가 남은 2경기 중에서 한 경기만 승리해도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한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클롭 감독님, 리버풀 승리 꼭 부탁합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간절함 바람→이번 만은 리버풀 응원한다…애스턴 빌라 격파 희망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리버풀, 애스턴 빌라를 제발 꺾어 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주장' 손흥민(32)이 리버풀을 응원한다. 평상시 같으면 떠올리기 쉽지 않은 광경이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리버풀 승리'를 간절히 바란다. 시즌 최종 목표가 된 EPL 4위 달성을 위해서다. 리버풀의 도움이 없으면 4위를 탈환할 수 없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이 애스턴 빌라를 꺾어 주기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EPL 5위에 랭크됐다. 19승 6무 11패 승점 63을 마크 중이다. 순위 상승을 이루지 못하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딱 한 걸음이 모자란 상황에 놓였다. 시즌 초반 10경기까지는 최고의 페이스를 보였다. 8승 2무 승점 26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63년 만의 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도 부풀렸다. 하지만 이후 거짓말처럼 무너졌다.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경기력 기복이 심해졌고, 선두 싸움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회복했지만 시즌 막판 다시 흔들리며 5위까지 떨어졌다. 냉정하게 볼 때 4위 탈환 가능성은 낮다. 현재 위 애스턴 빌라가 20승 7무 9패 승점 67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에 승점 4 뒤져 있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애스턴 빌라가 1승만 추가하면 4위에 오를 수 없다. 자력으로 4위 목표 달성은 불가능하다. 다른 팀들의 도움을 받고,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극적인 역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우선, 토트넘에 14일 열리는 애스턴 빌라-리버풀 경기가 중요하다. 리버풀이 이겨야 한다. 리버풀이 승리를 거두면, 4위 가능성을 꽤 높일 수 있다. 무승부도 좋지 않은 결과로 비친다. 현재 애스턴 빌라가 골득실 +20, 토트넘이 +12를 적어냈다. 승점이 같으면 토트넘이 밀릴 공산이 크다. 애스턴 빌라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비기면, 토트넘이 2연승을 올려도 뒤집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바라는 시나리오는 애스턴 빌라가 1무 1패 이하, 그리고 자신들이 2연승을 거두는 것이다. 애스턴 빌라가 일단 14일 리버풀에 져야 한다. 이어 토트넘은 15일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를 이겨야 한다. 그러면 20일 최종전에서 기적을 바라볼 수 있다.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 애스턴 빌라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제 단 두 경기만 남겨 두고 있다. 매우 어렵겠지만 그래도 기적을 포기하지 않는다. 토트넘이 4위 탈환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는 리버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어쩌면 리버풀이 올 시즌 토트넘의 기적을 도와줄지도 모른다. 
  • 옥주현, 이지혜와 여신 미모 대결…"여러분의 원더랜드가 될게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원더랜드 피크닉’에서 아름다운 아리아 무대를 펼쳤다. 옥주현은 지난 12일 개최된 ‘WONDERLAND PICNIC 2024’(이하 ‘원더랜드 피크닉’)에서 이지혜와 함께 뮤지컬 넘버 무대를 준비해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일요일 밤을 수놓았다.  이날 옥주현은 첫 무대로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인 ‘매직문(MAGIC MOON)’을 열창, 꺼지지 않는 여운을 선사했다. 또한 옥주현은 이지혜와 듀엣 무대를 꾸미며 아름다운 투샷을 완성했다. 옥주현은 이지혜와 뮤지컬 ‘마리 퀴리’의 넘버인 ‘그댄 내게 별’부터 ‘레베카’,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내가 춤추고 싶을 때’를 부르며 웅장한 하모니로 열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옥주현은 “제가 여러분의 원더랜드가 될게요”라고 감사를 전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원더랜드 피크닉’ 성료 후 옥주현과 이지혜를 향한 관객들의 호평 또한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투샷이 있을까요”, “오늘 두 분 덕분에 행복한 원더랜드였어요”, “오늘 어떻게 잊죠” 등 솔직한 현장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옥주현은 오는 17일 ‘SPRING BREEZE in CAMPUS-옥주현 with friends’ 무대에 올라 열기를 이어가며, 26일까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 레알 출신 맞아?..."오프사이드도 잊은 채 조깅이나 하네" 아스널전 황당 플레이→실점 관여, 처참한 말년의 모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카세미루(맨유)가 또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승점 54에 머물면서 7위 첼시(승점 57)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맨유는 시즌 막바지에 센터백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고 있다. 기존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에 이어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가 차례로 쓰러졌다. 텐 하흐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36라운드에서 조니 에반스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를 중앙 수비로 기용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맨유는 팰리스에 0-4 완패를 당했다. 카세미루는 쉽게 돌파를 허용하며 선제골의 원흉이 됐고 4번째 실점 장면에서도 볼을 뺏겼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텐 하흐 감독은 에반스와 카세미루를 택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카세미루는 선제 실점 장면에서 허무한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20분 아스널 수비 진영에서 볼이 한 번에 전방으로 넘어왔고 이를 카이 하베르츠가 잡아냈다. 그때 카세미루가 빠르게 라인을 맞추지 못하면서 하베르츠의 위치가 온사이드로 이루어졌고 하베르츠는 돌파 이후 크로스를 시도, 이를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밀어 넣으면서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해당 장면을 두고 “아스널의 선제골 장면에서 카세미루는 마치 오프사이드 규칙을 잊어버린 것 같았다. 수비수로 나선 미드필더가 아무렇지 않게 후방에 머물며 조깅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하베르츠가 측면에 머물도록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맨유의 경기 초반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트로사르의 득점으로 인해 경기 분위기가 넘어갔다. 카세미루가 더 경각심을 가졌다면 하베르츠는 오프사이드에 빠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느린 반응으로 인해 공간이 열렸고 이미 수비수들이 백코트를 했을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아스널과의 올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맨유는 이날도 패하며 17년 만에 리그에서 아스널에 더블을 당하게 됐다.
  • WKBL,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참가 접수 시작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WKBL은 13일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에이전트 등록 및 참가 선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2024~2025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이번 아시아쿼터제 선발 대상자는 전·현직 W리그 소속 선수, 일본 대학 선수를 포함하여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일본 국적자이다.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WKBL에 등록된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에이전트 등록 지원 자격은 유효한 FIBA 에이전트 자격을 소유한 자로 에이전트 등록 희망자는 오는 6월 10일까지 등록신청서, 서약서, 에이전트 자격증 사본, 여권 사본 등 제반서류 일체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쿼터선수 에이전트 등록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펩의 외침, "스퍼스, 스퍼스, 스퍼스, 스퍼스, 스퍼스, 스퍼스"…당신이 토트넘 홈구장에서 한 번도 못이긴 감독인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역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이룰 것인가. 이 역사에 대한 심판은 토트넘이 내릴 예정이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85점으로 리그 2위다. 1위는 승점 86점의 아스널이다. 아스널이 맨시티보다 1경기 더 치른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맨새티는 오는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리그 잔여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가 맨시티의 우승을 결정짓는 경기다. 맨시티가 승리하면 우승이 사실상 확정되고, 패배한다면 4연패는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37라운드에서 풀럼에 4-0 대승을 거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금 단 하나의 생각만 하고 있다. 바로 토트넘이다. 토트넘전 승리만 생각하고 있다.  풀럼전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풀럼을 파악할 시간은 많았지만 토트넘을 볼 시간은 많지 않았다. 지금부터는 나의 초점은 오직 스퍼스, 스퍼스, 스퍼스다"고 외쳤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맨시티는 2경기가 남아있고,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면 승점 6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챔피언이 될 수 있다. 이것이 내 머릿속에 있는 전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다시 토트넘의 이름을 반복해서 외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제는 스퍼스, 스퍼스, 스퍼스다. 우리가 토트넘을 꺾는다면 나의 초점은 웨스트햄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토트넘에 극도로 예민한 이유가 있다. 맨시티 홈 경기라면 이렇게 예민할 필요가 없겠지만, 이번은 원정 경기다. 장소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그도 해내지 못한 일이 있다. 바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승리다. 이 경기장은 2019년 개장했고, 개장한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이 경기장에서 단 한 번도 승점 3점을 가져가지 못했다. 이런 징크스, 이런 저주를 이번에 풀어야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컵을 가져갈 수 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중기업계 "22대 국회, 주52시간제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 개선 절실"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중소기업계가 이달 30일 개원하는 제22대 국회 최우선 입법 과제로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을 꼽았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올해 36회를 맞이한 중소기업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홍석우 중기중앙회 정책자문위원장(전 지식경제부 장관),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배태준 한양대 교수,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중소기업 66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최우선 입법 과제로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를 1순위로 꼽았다"며 "이어 중대법 처벌 방식 개선 및 의무 명확화, 은행과 중소기업간 상생금융 확대 등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실제 중기중앙회가 4월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중소기업 660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회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소기업 입법 과제로 응답자의 38.9%가 주 52시간제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을 꼽았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방식 개선 및 의무 명확화(18.3%), 중소기업과 은행 간 상생 금융 확대(12.9%),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강화(12.7%) 등이 뒤를 이었다. 22대 국회의 경제 입법에 대한 기대감을 물은 질문에 '높다'는 응답은 15.8%에 그쳤다. '낮다'는 응답은 40.8%로 2.5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보통'은 43.5%로 조사됐다. 국회의 입법활동 및 예산결정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높음'이 30.5%, '보통' 50.5%, '낮음' 19.1%로 나타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근로시간 문제는 납기를 맞춰야 하거나 근로자가 더 일하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노사 자율에 맡기는 것이 합리적이고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은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처리돼야 한다"면서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LG전자, 인도네시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벌였다. LG전자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한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아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 3월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SNS를 통해 공개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에는 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LG전자는 21개의 지사를 둔 자카르타 소재 판매법인, 200여개의 서비스센터를 관할하는 서비스법인, 2개의 생산 공장, 그리고 올해 설립된 연구개발법인까지 인도네시아에 총 5개 법인이 있다. LG전자 이태진 인도네시아법인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리더로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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