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 두산 치어리더 박하정 '상큼 발랄한 매력'[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두산 치어리더 박하정이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T-두산의 경기 전 무대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역사저널 그날' 낙하산 MC논란 계속…KBS PD협회, 오늘(14일) 긴급 기자회견 개최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KBS PD협회가 '역사 저널 그날'과 관련한 KBS 내부 갈등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13일 KBS PD협회는 마이데일리에 "KBS의 장수 역사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이 낙하산 MC로 인해 프로그램 폐지 위기에 몰렸다"며 기자회견 개최를 공지했다. 이들은 "내일(14일) 오후 KBS 피디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니, 부디 참석해주시고 질문을 던져주심으로써 외롭게 싸우는 연출자들이 세상에 그 목소리를 전할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긴급 기자회견은 14일 오후 2시 KBS 본관 계단 앞에서 진행된다. 김세원 KBS PD협회 회장, 김은곤 KBS PD협회 부회장, 조애진 언론노조 KBS본부 수석부위원장, 기훈석 언론노조 KBS본부 시사교양 중앙위원이 참석한다. 앞서 KBS '역사저널 그날'의 신동조, 김민정, 최진영, 강민채 PD는 성명을 내고 "4월 30일로 예정됐던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 앞두고 4월 25일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 씨를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MC와 패널, 전문가 섭외 및 대본까지 준비를 마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이었다. 이로 인해 녹화는 2주 째 연기됐고 지난주 금요일(10일) 마침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이 유명 배우가 한가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조수빈은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를 통해 "'역사저널 그날'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KBS는 마이데일리에 "'역사저널 그날' 폐지 통보는 사실이 아니며 잠정 보류일 뿐이다. 2월 중순 이후 재정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을 리뉴얼 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형식, 내용, MC 및 패널 출연자 캐스팅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있었다. 프로그램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향후 제작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 간판 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은 역사가 움직인 터닝 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시즌 4가 마무리됐다.
에일리 예비신랑='솔로지옥' 최시훈이었다…"내년 결혼 목표"[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에일리(34)의 예비신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1 출연자인 최시훈(31)이었다. 14일 에일리 소속사 팝뮤직 관계자는 "에일리의 연인은 최시훈이 맞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앞서 지난 3월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응원 많이 해달라.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내가 직접 찾아와서 전하겠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분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나, 알고보니 남자친구의 진짜 정체는 배우로도 활동한 최시훈이었다. 최시훈은 다수의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고, 현재는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솔로지옥'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배우 출신 사업가로 소개됐다. 한편, 에일리는 1989년생,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유비, 두바이 휴가 만끽…'이승기❤️' 이다인 "좋아 보여"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이유비가 두바이에서 휴가를 만끽했다. 이유비는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기 꼭 다시 올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과 영상을 차례로 올렸다. 사진 속에는 퍼플톤의 시스루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한 이유비의 모습이 담겼다. 흑발에 뱅 헤어스타일 그리고 매끈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에선 노을이 지는 해안가를 배경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두바이 휴가를 제대로 만끽 중이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아내이자 이유비의 동생인 이다인은 '좋아보여 잘 지내나 봐'라고 언니의 근황에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유비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 중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약혼설” 디카프리오♥25살 모델 세레티, 롤링스톤스 콘서트에서 달콤 키스 포착[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때 약혼설이 불거졌던 레오나르도 다카프리오(49)와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가 롤링스톤스 콘서트장을 찾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1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롤링스톤스 콘서트에 참석해 달콤하게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세레티는 디카프리오에게 여러 번 키스를 했고, 그의 어깨에 팔을 감싸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13일 개인 계정에 “라스베이거스에서의 9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롤링스톤스 보컬 믹 재거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러면서 자신의 셀카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앞서 세레티는 지난 3월 왼손 약지에 은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선보여 약혼설을 촉발시킨 바 있다. 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졌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레티 역시 평소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14살 때부터 모델로 데뷔한 세레티는 베르사체, 발렌시아가, 구찌 등 유명 브랜드에서 활약했다. 2020년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로 밀레리와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이다. 디카프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점프 캐치→펜스 충돌→어깨 탈구' 4일 만에 경기 나갔는데…이정후, 결국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결국 부상자명단(IL)에 등록됐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이정후가 어깨 탈구로 인해 10일 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록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정후는 전날(13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상황은 이러했다. 1회초 2사 만루의 대량 실점 위기에서 제이머 칸텔라리오가 친 타구가 무려 104.3마일(약 167.9km)의 속도로 중견수 방면으로 뻗었다. 이때 타구를 쫓던 이정후가 점프 캐치를 통해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다.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아내지 못한 이정후는 펜스와 충돌한 뒤 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이정후는 결국 홀로 몸을 일으켜세우지 못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최근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아 나흘 만에 경기에 나섰던 이정후는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하고 경기에서 빠지게 됐고,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됐다. 충돌 당시부터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았던 이정후는 결국 경기가 종료된 후 '어깨 탈구'라는 부상과 직면하게 됐다. 'MLB.com'은 "마이클 콘포토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리고 패트릭 베일리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지 1시간도 안 돼 샌프란시스코는 중견수 이정후를 왼쪽 어깨 부상으로 잃었다"고 전했다.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상태가 좋지 않다. 그가 벽에 부딪혔고, 그가 쓰러진 뒤 일어나지 않았을 때 나는 느낌이 좋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일단 이정후는 14일 MRI 검진을 받을 예정. 아직까지 정확한 몸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기에 수술 여부 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확정됐다. 한편 올 시즌에 앞서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4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샌프란시스코의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는 37경기에 출전해 38안타 2홈런 타율 0.262 OPS 0.64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 꺾을 수 있는 이유, 바로 킬러 SON 있으니까!"...토트넘 승리 요인 중 최고는 역시 손흥민, "그는 맨시티전 득점을 사랑한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기대 요소는 역시 손흥민(31)이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순연 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향방이 결정될 수 있는 경기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27승 5무 5패 승점 86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바로 아래에 맨시티가 26승 7무 3패 승점 85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토트넘과의 순연 경기를 치른 후 아스널은 에버턴을,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최종전에서 상대한다. 맨시티는 2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하고 아스널은 토트넘이 맨시티를 꺾어주길 바라야 한다. 토트넘은 실낱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한다. 토트넘은 19승 6무 11패 승점 63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8)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승점 6을 따낸 뒤 빌라가 미끄러져야 한다. 분명 맨시티가 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토트넘에는 유독 맨시티에 강한 선수가 있다. 바로 손흥민. 손흥민은 대표적인 맨시티 킬러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모든 대회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장기인 수비 뒷공간 침투가 맨시티를 상대로 엄청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했다. 손흥민은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1골 1도움을 올렸고 토트넘은 맨시티와 3-3으로 비겼다. 맨시티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상대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토트넘이 맨시티를 꺾을 수 있는 5가지를 언급하면서 손흥민의 존재를 설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리는 걸 사랑한다. 맨시티는 그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손흥민과 함께 맨시티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무패, 챔피언스리그를 위한 동기부여, 맨시티의 압박감, 포스테코글루의 도전 정신을 승리 요인으로 밝혔다. [사진 =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사구 여파 없다' 김하성이 다시 뛴다… 콜로라도전 9번 유격수 출격[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손목에 강속구를 맞았던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다행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9번 유격수로 출격한다. 김하성은 전날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4회 1사 1, 2루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의 2구째 94.4마일(약 152km) 싱커에 손목을 강타당했다. 김하성은 맞자마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고, 손목을 잡은 채 1루로 걸어나갔다. 다음 루이스 아라에즈가 내야 땅볼을 쳐 김하성은 2루에서 아웃됐다. 결국 김하성은 경기에서 빠졌다. 5회초 시작과 함께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됐다. 경기 후 X레이 검진을 받았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골절도 아니었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이 엑스레이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이 부위에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면서 "너무 무서웠다. 큰 부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다. 다행히도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맞은 부위는 꽤 부었다"면서 "맞았던 순간보다는 나아졌다. 내일까지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하루가 지나고 사구 부위가 괜찮아진 듯 했다. 김하성은 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경정에서는 도구를 가린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남들보다 좋은 장비가 있다면 기량을 더 수월하게 뽐낼 수 있다. 경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입상을 위한 여러 요소가 많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모터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자라고 해도, 좋지 못한 모터를 배정받으면 고전하기 마련이다. 좋은 성능의 모터를 배정받으면 하위권 선수라도 공격적으로 주도권 장악을 노릴 수 있다. 올해 지난 19회차까지 착순점이 높은 모터를 살펴본다면, 14번 모터가 단연 최고다. 총 30회 중 1위 13회, 2위 9회, 3위 4회를 거뒀다. 1회차에 14번 모터를 배정받아 우승 1회, 2위 2회를 기록한 김현덕(11기, B1)이 100% 입상률로 그 포문으로 열었다. 이어진 2회차 또한 한 운(2기, B1)이 1위와 2위를 꿰차며 완벽하게 14번 모터의 성능을 발휘했다. 9회차에 이종인(5기, B1), 13회차 김경일(15기, B2)과도 탁월한 궁합을 보이며 각각 우승 1회, 2위 1회를 했다. 이 결과라면 평소 경기력 난조가 심한 전력의 선수라도 14번 모터가 입상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다음은 31번 모터다. 올해 18회 출전 중 각각 7회씩 1위, 2위를 기록했다. 가장 큰 특징은 31번 모터를 배정받았던 선수 모두 우승과 입상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2회차에서 김기한(2기, B1)이 1위와 2위를 했다. 4회차와 9회차는 홍진수(16기, B1)가 3연승과 3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11회차에서 정세혁(15기, B1)은 1위, 2위, 13회차에서 김종목(1기, B2)은 1위, 6위, 4위, 4위, 마지막으로 17회차에서 김종민(2기, A1)이 2위 2회와 1위 1회를 차지한 바 있다. 기본적으로 힘이 뛰어나고, 가속력도 중급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기에 관심을 가져야 할 모터다. 세 번째는 1번 모터다. 총 39회 출전해 우승 10회, 2위 16회, 3위 6회라는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앞서 14번, 31번 모터가 누적 착순점에서 상위 10위 안에 속한 검증된 모터라면, 1번 모터는 올해 급부상한 모터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선회할 때 힘도 좋을 뿐 아니라 직선 가속력에서 더 강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모터를 배정 받았다면 누구나 입상 조금 더 입상 욕심을 내 볼 수 있다. 한편, 모터를 분석할 때는 최근 9회차의 성적, 이번 회차에 배정받은 선수와의 호흡이 잘 맞는지 점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중하위권 성적이 모터를 배정받았음에도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한다. 가장 좋은 예가 지난 19회차 서휘(11기, A1)의 경우다. 120번 모터는 가속력은 하급, 선회력은 중·하급으로 평가받은 모터이지만, 서휘가 120번 모터를 달고 4경주 중 1위 1회, 2위 2회를 기록했다. 1위를 한 경주는 온라인 스타트다. 그동안 120번 모터가 들쭉날쭉한 성적을 내왔고, 서휘의 모터 평가 내용까지 고려한다면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기에는 불안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화요일 연습에서 느꼈던 모터의 상태였을 뿐, 집중적으로 단점을 보완하여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 경주 당일 오전 훈련과 경주를 진행하며 호전세를 꼼꼼하게 확인해 본다면 이러한 변화를 잡아낼 수 있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2020년형 모터는 올해 전반기까지 사용할 예정이며, 5월 25일 새롭게 도입되는 모터의 최종적인 성능 점검 후, 투입될 계획이라고 들었다"며 "신형 모터의 기록이 모터의 기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첫 요소가 되겠지만, 실전에서 배정받은 선수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선입견을 버리고 객관적으로 경주를 추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충격! 맨유가 이토록 비열한 짓을, 22세 선수에게 할 짓인가'…"886억 안 가져오면 사우디에 팔겠다", 유럽 빅클럽이 줄을 섰는데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말 비열한 짓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무슨 일일까. 메이슨 그린우드 거취에 대한 맨유의 비열한 계략이다. 그린우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던 공격수였다. 하지만 큰 사건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성범죄 혐의를 받으면서 맨유 전력에서 이탈했다.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성범죄 기소 취하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무죄로 결론이 났다. 그린우드는 맨유 복귀를 바랐다. 하지만 맨유는 그린우드의 복귀를 막았다. 맨유 팬들의 부정적 여론을 외면할 수 없었던 맨유는 맨유 복귀 대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맨유에 버림을 받은 그린우드. 그는 보란듯이 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자 유럽 빅클럽들이 그린우드를 원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라리가 최고 명가 3대장,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두 그린우드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헤타페 역시 그린우드의 완적 영입을 바라고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유벤투스도 그린우드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 맨유는 그린우드 복귀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우드 역시 맨유 복귀를 반가워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적시키면 된다. 서로 윈-윈할 수 있다. 마침 그린우드를 원하는 팀도 많다. 하지만 맨유가 그린우드를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 자신들이 쓰지 않는 대신 최대한 많은 돈을 받고 매각하려 한다. 그런데 맨유가 원하는 금액이 너무 높다. 그린우드 가치에 비해 턱없이 높은 가격을 책정했다. 맨유가 바라는 금액은 무려 6000만 유로(886억원)다. 법정 싸움으로 오랜 기간 실전에 뛰지 못한 선수의 몸값으로는 너무나 높은 금액이다. 당초 맨유는 이렇게 높은 금액을 매기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맨유는 4000만 유로(590억원) 정도로 책정했다.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다. 맨유가 이렇게 높은 금액을 매긴 이유가 있다. 유럽의 클럽들은 그린우드를 원하지만 이 가격에 사지 않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가 믿는 구석이 따로 있는 것이다. 중동의 '오일 머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린우드에게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맨유는 그 관심을 받을 생각이다. 최대한 금액을 높여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면 사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비열한 방식이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팔겠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현금을 위해. 이것이 22세, 미래가 창창한 선수에게 할 짓인가. 스페인의 '마르카'는 "맨유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느낀 후 그린우드의 가격을 인상했다.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최고의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이 그린우드를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맨유는 최고 가격을 제시한 팀에게 매각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맨유는 그린우드 몸값으로 6000만 유로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유럽의 어떤 팀도 6000만 유로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이 금액은 유럽 클럽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다. 이는 맨유가 그린우드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메이슨 그린우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FISU 실사단,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현장 실사...대회 준비 상황 점검[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7월 5일 개막 예정인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 지난 5월 9일,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의 준비상황 점검 및 현장 실사를 위해 FISU 태권도 기술위원장인 러셀 안 UC 버클리대학교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대회 현장인 대구 계명대학교를 찾았다. 러셀 안 태권도 기술위원장은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대회 경기장과 훈련장, 세미나장을 비롯해 태권도센터, 선수단 숙소 등을 점검했다. 특히, 10일은 경기시설을 현장 실사해 해당 시설의 규격, 위치, 교통여건 등이 FISU의 요구조건에 적합한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대회장인 이선장 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와 사무총장인 정병기 교수를 만나 대회 준비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브리핑받고,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을 예방하고 감사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실사단을 접견한 신일희 조직위원장은 "버클리대를 비롯한 미국의 명문대학들을 참여하게 해주신 러셀 안 교수께 감사드린다. 오는 7월 대구에서 전세계 대학태권도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태권도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기대하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사단은 현장 실사 후 대회 준비상황에 만족감을 표하면서, 두달여 남은 기간동안 차분히 준비하고 홍보하여 최고의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셀 안 기술위원장은 현장 실사결과를 FISU 본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러셀 안 위원장은 “대회 조직위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실사 결과 대회장인 계명대학교가 경기장 시설, 선수단 숙소 및 응급상황에 대한 병원과의 거리 등 전반적인 준비가 잘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선수단들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학으로 평가한다. 태권도를 통한 국제교류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로 기대한다. 끝으로 대회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준비해 온 이선장 대회장과 정병기 사무총장에게 감사드리며, 끝까지 잘 준비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24년 7월 5일부터 9일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 및 태권도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인증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하는 구조의 대회로 IOC 산하 국제경기연맹단체 두 개가 협업하는 대회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대회기간에 FISU의 레온즈 에데르 회장과 에릭 세인트론드 사무총장이 대구를 방문할 만큼 FISU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그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상습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14일) 5차 공판…처방 의사 심문 예정[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의 5차 공판이 열린다.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증거 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기일을 연다. 유아인은 그간 이뤄진 공판에서 대마 흡연, 프로포폴 투약 등 혐의 중 일부만을 인정했다.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등의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이날 5차 공판에서는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준 의사들에 대한 심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케타민, 미다졸람, 레미졸람 등 총 4종의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년 1월 지인 B씨 등 4명과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A씨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는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도 받는다.
"데뷔 한 달 차 슈퍼루키"…나우어데이즈 '티켓' 활동 돌입[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NOWADAYS(나우어데이즈)가 후속곡 'TICKET' 활동에 돌입했다. NOWADAYS의 데뷔 싱글 수록곡 'TICKET(티켓)' 뮤직비디오가 13일 공개됐다. NOWADAYS는 신인 그룹으로서 데뷔 한 달 만에 이례적으로 후속곡 뮤직비디오 오픈을 결정하며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NOWADAYS는 오는 16일부터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TICKET’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지루한 일상을 뒤로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TICKET’의 무대로 팬들을 찾아간다. NOWADAYS는 지난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CON JAPAN 2024'의 SHOWCASE, DANCE ALL DAY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났다. 특히 SHOWCASE 진행자는 "데뷔한 지 이제 막 한 달이 된 슈퍼루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NOWADAYS는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데뷔 후 첫 해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데뷔 싱글을 발표한 NOWADAYS는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보이 그룹이다. 타이틀곡 ‘OoWee’(우위)가 데뷔 7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5세대 핫루키'로 손꼽히고 있다.
도경수와 아이유, 이 투샷 자주 보면 안될까요?[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마음에 감동을 주는 음악은 언제나 통한다. 배우 아닌 가수로 카메라 앞에 선 도경수와 아이유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연기와 음악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일까. 두 아티스트는 그 어느때 보다 솔직하게 음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도경수가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화제다 도경수는 지난 13일 공개된 유튜브 ‘아이유의 팔레트’에 게스트로 등장, 여러 색깔이 담긴 ‘팔레트’처럼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그가 미니 3집 ‘성장’의 발매를 기념해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믿고 듣는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도경수와 아이유의 역대급 만남이 기대를 모았던 것. 뿐만 아니라, 도경수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해 공개 전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부응하듯, 그는 귀는 물론 마음도 사로잡은 황홀한 라이브부터 웃음을 유발한 반전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줘 보는 이들의 40여 분을 순간 삭제했다. 첫인사를 전할 때 긴장감이 역력했던 것도 잠시, 도경수는 특유의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새 앨범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성장’이란 키워드에 가사를 맞춰서, 듣는 분들이 행복하기도 하고 위안을 얻으시기도 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만든 앨범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Mars’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 등 ‘성장’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오는 6월 시작될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에 대한 스포일러도 깜짝 공개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터지게 만들기도. 특히 도경수의 ‘엉뚱 모먼트’는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라면엔 파김치를 곁들여 먹는다는 ‘파김치 예찬론자’의 모습과, 무조건 이루어지는 소원으로 “세상에서 제일 건강한 음식이 라면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종잡을 수 없는 그의 엉뚱함이 월요병을 물리친 유쾌한 재미를 선물했다. 또한 도경수의 황홀한 라이브는 힐링을 선사했다. 팔레트 밴드의 감미로운 연주에 맞춰 타이틀곡 ‘Mars’의 라이브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는가 하면, 그만의 깊은 감성을 담아 열창한 아이유의 ‘Love wins all’은 진한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만큼 다양한 면모들로 ‘아이유의 팔레트’를 가득 채운 도경수. 그의 미니 3집 ‘성장’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경수는 다음 달부터 개최되는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 ‘Bloom’으로 아시아 11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도경수와 아이유의 만남이라니, 이 조합 대찬성![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아이유를 만났다. 도경수는 13일 공개된 유튜브 ‘아이유의 팔레트’에 게스트로 등장, 여러 색깔이 담긴 ‘팔레트’처럼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그가 미니 3집 ‘성장’의 발매를 기념해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믿고 듣는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도경수와 아이유의 역대급 만남이 기대를 모았던 것. 뿐만 아니라, 도경수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해 공개 전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부응하듯, 그는 귀는 물론 마음도 사로잡은 황홀한 라이브부터 웃음을 유발한 반전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줘 보는 이들의 40여 분을 순간 삭제했다. 첫인사를 전할 때 긴장감이 역력했던 것도 잠시, 도경수는 특유의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새 앨범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성장’이란 키워드에 가사를 맞춰서, 듣는 분들이 행복하기도 하고 위안을 얻으시기도 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만든 앨범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Mars’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 등 ‘성장’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오는 6월 시작될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에 대한 스포일러도 깜짝 공개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터지게 만들기도. 특히 도경수의 ‘엉뚱 모먼트’는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라면엔 파김치를 곁들여 먹는다는 ‘파김치 예찬론자’의 모습과, 무조건 이루어지는 소원으로 “세상에서 제일 건강한 음식이 라면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종잡을 수 없는 그의 엉뚱함이 월요병을 물리친 유쾌한 재미를 선물했다. 또한 도경수의 황홀한 라이브는 힐링을 선사했다. 팔레트 밴드의 감미로운 연주에 맞춰 타이틀곡 ‘Mars’의 라이브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는가 하면, 그만의 깊은 감성을 담아 열창한 아이유의 ‘Love wins all’은 진한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만큼 다양한 면모들로 ‘아이유의 팔레트’를 가득 채운 도경수. 그의 미니 3집 ‘성장’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경수는 다음 달부터 개최되는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 ‘Bloom’으로 아시아 11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며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이번 공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희두♥' 이나연, 이렇게 글래머였나? 비키니 입고 태국 5성급 호텔 힐링[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나연 아나운서가 글래머 몸매를 자랑했다. 13일 이나연은 자신의 계정에 "일단 올리고 눈치보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나연은 태국 방콕의 5성급 호텔에서 힐링 중인 모습이다. 이나연은 핑크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나연은 마른 몸매에도 남다른 볼륨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티즌들은 "전국민 남희두 눈치 보기", "남희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섹시하고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나연은 JTBC GOLF 스포츠 프로그램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22년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 남희두와 재결합했다.
손담비♥이규혁 벌써 결혼 2주년, “둘이 닮았네”[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결혼 2주년을 맞았다. 14일 손담비는 개인 채널에 "2nd Anniversary 벌써 2주년이라니 늘 나에게 행복을 주는 내 남편. 지금이 나의 황금기야. 감사하고 사랑해. 지금처럼 행복하게 고고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이규혁과 함께 결혼 2주년을 자축하는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두 분 닮았다”, “손담비는 귀엽고 깜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마치를 울렸다. 현재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운영 중이다.
"KIM은 최고의 선수" 떠나는 투헬의 마지막 칭찬..."탐욕스럽다" 공개 저격 이후 '해피 엔딩'[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칭찬을 남겼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이자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0 승리. 뮌헨은 18일 오후 10시 30분에 호펜하임 원정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하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진을 구축했다. 좋은 활약을 펼치던 김민재는 후반 31분 아쉽게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김민재는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충돌하며 발목에 이상을 느꼈고 마테야스 데 리흐트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뮌헨은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발목을 삐끗했으며 우리는 즉시 반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난다. 이날 경기가 뮌헨 홈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마지막 날이었다. 투헬 감독은 경기를 마무리한 뒤 인터뷰에서 김민재를 언급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불운하게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실수를 했지만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아시안컵 전까지 모든 경기를 뛰었다. 휴식이 필요 없었다. 모든 축구선수가 침체기를 겪지만 김민재는 매우 좋은 반응과 성격을 보여줬다. 최고의 선수가 있다는 건 행운이다”라고 마지막 칭찬을 남겼다. 김민재는 레알과의 1차전에서 두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먼저 수비 뒷공간을 노출하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2-1로 리드하던 후반 막판에는 페널티킥(PK)까지 허용했다. 투헬 감독은 레알전 후 “김민재가 탐욕스러운 수비를 펼쳤다. 너무 도전적이다. 기다려야 다른 선수들이 도와줄 수 있다”고 공개 저격했다. 결국 김민재는 레알과의 2차전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민재는 후반전에 투입됐지만 뮌헨은 레알에 2-1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그럼에도 마지막에는 김민재를 향한 칭찬을 남기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을 냈다.
"S석 폐쇄+자진 신고" 인천, '물병 투척'에 강경 대응 나선다...연맹 징계 여부는 계속 논의[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서포터스석에서 나온 ‘물병 투척’에 강경하게 대응한다. 인천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물병 투척’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의 백종범이 인천 서포터스를 향해 도발 세레머니를 펼쳤고 이에 분노한 인천 팬들은 백종범과 서울 선수들을 향해 물병을 던졌다. 수십 개의 물병이 날아드는 가운데 기성용은 급소를 강타당하며 쓰러졌다. 백종범은 “경기 전부터 가운데 손가락과 부모님 욕을 들어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죄송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물병을 맞은 기성용은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했고 김기동 서울 감독 또한 “선수가 다칠 수 있는 상황은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은 곧바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인천은 “경기장 내로 물병이 투척되는 안전 사고가 발생해 원정팀인 FC서울 선수단 및 관계자,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구단은 재발 방지를 위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했다. 인천은 먼저 ‘자진 신고제’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9일까지 구단 이메일을 통해 물병을 던진 행위에 대해 자진 신고를 받는다. 자진 신고 시에는 구단의 민, 형사상 법적 조치에서 제외되며 구단 자체 징계만 받게 된다. 자진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증거 자료를 종합해 해당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와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스석인 S석도 25일 광주FC전, 29일 울산HD전까지 2경기 동안 폐쇄한다. 잔여 홈경기 동안 페트평 및 캔 등을 경기장에 반입 시 병마개를 제거 후 입장할 수 있으며 홈 경기 응원 물품 사전신고제도 진행한다. 프로축구연맹은 해당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K리그 규정에 따르면 관중이 그라운드에 이물질을 투입했을 경우 무(無)관중 홈경기, 연맹이 지정하는 제3지역 홈경기 개최, 300만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응원석, 원정응원석 폐쇄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13일에 감독관 회의를 통해 해당 상황이 보고가 됐으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내용이 있을 경우 구단에 경위서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상벌위원회 여부가 결정된다. 많은 물병이 날아왔고 선수가 직접 물병에 맞은 만큼 중징계가 예상되고 있다.
[MD인터뷰] 불과 1년 전, K리그2에서 뛰던 수비수가 '태하드라마' 핵심이 됐다..."올 시즌 30G 이상 출전+최소 실점 목표"[마이데일리 = 포항 노찬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올 시즌 K리그1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센터백 이동희가 있다. 포항 센터백 이동희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이동희의 활약에도 포항은 제주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포항이 먼저 전반 12분 홍윤상의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제골 이후 포항은 밑으로 내려서 제주의 맹공을 틀어막았다. 이동희는 수비 라인 중앙에서 제주의 크로스 공격을 헤딩으로 걷어내는 등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빌드업에서도 깔끔한 패스로 포항 공격 전개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을 버티지 못했다. 포항은 후반전 추가시간 코너킥을 내줬다. 제주는 정운이 코너킥을 처리했다. 포항 수비수들은 제주 선수들을 맨투맨 마킹했지만 이탈로를 홀로 내비뒀고, 이탈로가 점프 헤더골로 극장골을 뽑아냈다.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13일 포항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이동희는 "제주가 강한 전방 압박을 가해 어려운 점도 있었는데 그만큼 골 찬스도 많았다. 그걸 넣었다면 더 쉽게 갈 수 있었을 것 같다. 이기고 있었지만 잘 틀어막다가 마지막 코너킥에서 실점했기에 좀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팀은 아무래도 계속 이기고 싶어한다. 비겼는데 아쉬워하지 않고 거기에 만족하면 강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제는 선수들이 모두 다 아쉬워하고 이기고 싶은 간절함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지금 강팀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동희는 축구 명문 수원공고 출신이다. 수원공고를 졸업한 뒤 호남대학교로 진학했고, 'KBS N배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경험했고, 2021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프로에 입성했다. 그러나 프로의 벽은 높았다. 이동희는 울산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명단에는 포함된 적이 있으나 공식경기 출전은 불발됐다. 2022년 1월 이동희는 이적을 선택했고, K리그2의 부천 FC 1995로 완전 이적했다. 이동희는 부천에서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2022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프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에 출전하며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섰다. 출전 시간도 2022년(1725분)에 비해 3088분으로 크게 늘었다. 2023시즌 이동희는 K리그2 공중볼 경합 성공 2위, 클리어링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두각을 드러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동희는 K리그1 복귀에 성공했다. 2024년 1월 포항은 이동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동희는 자신의 친정팀인 울산의 '동해안 더비' 라이벌 포항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동희는 "제가 부천FC에서 뛰고 있을 때 포항에서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포항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그래서 다른 팀 생각을 하지 않고 빠르게 결정했다. 울산 출신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울산에서 경기도 뛰지 못했고 너무 어렸기 때문에 라이벌 의식은 딱히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우선 K리그1이 확실히 개인 능력이 더 좋고, 두 번째로는 템포 조절에서 차이가 난다. K리그2는 템포 조절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계속 치열하게 경기를 하는데 K리그1에서는 한 팀이 공을 소유하고 기다리면서 템포를 조절하다 보니 그런 점에서 많이 차이가 났다"고 덧붙였다. 이동희의 포항 데뷔전은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였다. K리그1에서 데뷔하지 못한 이동희는 포항에서 첫 경기를 ACL 16강 2차전에서 펼쳤다. 이동희는 이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포항이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스코어 1-3으로 패배했다. 이동희는 "아무래도 포항이라는 팀에 처음 왔는데 ACL에서 데뷔를 하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됐다. 처음 뛰어보기도 하는데 상대팀이 K리그 강팀인 전북이었다. 원래 긴장을 그렇게 하지 않는 편인데 솔직히 실수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아쉬우면서도 재밌었다. 'K리그1에서는 이런 무대에서 뛰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K리그1 데뷔전 상대는 자신의 친정팀인 울산. 이 경기에서 이동희는 K리그1 데뷔전을 가졌다. 아쉽게 팀은 0-1로 패배했지만 이동희는 빌드업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이동희는 3라운드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포항 소속이었던 박찬용이 주전 센터백으로 나왔다. 그러던 와중 지난 3월 28일 박찬용이 김천 상무에 최종 합격되면서 입대 날짜가 확정됐고, 4라운드부터 이동희가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이동희는 3월 30일 제주전 이후 한번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적이 없다. 이동희는 "동계훈련 때도 그렇고 좀 부천에 있을 때 무릎이 다친 적이 있었는데 계속 아팠다. 솔직히 말하면 동계 때도 100% 몸 상태로 한 적도 없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보여준 게 없었다. 천천히 치료하면 언젠가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동료들도 잘 대해줘서 경기를 많이 못 뛴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동희에 대한 박태하 감독의 믿음은 대단하다. 제주와의 경기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서 박태하 감독은 센터백 뎁스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동희와 전광민이 그 자리를 잘 채워주면서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박태하 감독은 전술상 이동희에게 많은 빌드업 패스를 주문하고 있다. 이동희는 "기분이 좋다. 평소 훈련할 때도, 경기장에서도 감독님이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시고 자신감을 항상 심어주신다. 가끔 K리그1에서 뛰어서 긴장하는 거 아니냐고 놀리기도 하는데 그런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감사하다. 기회를 많이 받는 것도 기분이 좋고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표현했다. 이어 "수비적으로는 모두가 수비하는 걸 원하신다. 저도 그거에 맞춰서 하고 있다. 다른 팀에 있을 때 저에게 빌드업을 요구하는 부분이 많이 없었는데 박태하 감독님은 빌드업도 주문하시고 요구하는 게 많으신 것 같다. 저를 믿고 그렇게 얘기해주시는 같아서 보답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동희의 활약을 앞세워 포항은 12경기에서 단 9실점만 내주면서 한 경기당 1실점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2라운드 로빈 첫 경기가 끝난 뒤에도 포항은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리그 최소 실점(9실점) 역시 유지 중이다. 이동희는 "처음 포항에 왔을 때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 주변에서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해 열 받았지만 지금 1위를 유지 중이다. 그런 자극 때문에 1위를 유지하는 것 같고 성적이 좋으니 더 자신감이 생겼다. 올 시즌 30경기 이상을 뛰면서 최소 실점이 목표고 우승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높은 목표를 세우자고 이야기해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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