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아들과 첫 외출 "잘해보자 쪼꼬미" [MD★스타][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황보라(40)가 아들과 첫 외출에 나섰다. 황보라는 4일 "엄마랑 첫 외출. 잘해보자 쪼꼬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보라가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의 아들은 카시트에 앉아 발을 빼꼼 내밀고 있다. 비록 카시트를 덮은 이불 때문에 얼굴을 보이지 않지만, 조그맣고 통통한 두 발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럽다. 조그마한 발가락과 동글동글한 발목까지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78)의 아들이자 하정우(46)의 동생인 차현우(44)와 결혼했다. 네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5월 득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최민환 이혼' 율희, 무슨일 있나? "스트레스로 피부 트러블"[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호소했다. 율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속상한 부분... 얼굴이 난리가 났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얼굴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기분이랄까"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세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율희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피부 연고를 바른 상태다. 여전히 맑은 피부를 유지하고 있지만 곳곳에 불긋한 트러불이 눈에 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하이라이트 측 "소속사 사칭해 악성코드 이메일 발송…주의 부탁"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가 사칭 이메일 유포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 어라운드어스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어라운드어스를 사칭해 대량의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다"며 밝혔다. 이에 따르면 최근 어라운드어스를 사칭하며 '이미지 저작권 침해 관련', '고소 진행 예정' 등과 같은 자극적인 메일 제목 또는 본문 내용으로 수신인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이메일을 열어보게 유도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어라운드어스는 공식 도메인을 통해 이메일을 송부할뿐더러,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해치거나 공식 이미지를 통해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는 일이 아닌 이상 저희가 팬분들을 고소하는 일은 없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어라운드어스를 사칭하며 '이미지 저작권 침해 관련', '고소 진행 예정' 등과 같은 자극적인 메일 제목 또는 본문 내용으로 수신인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이메일을 열어보게 유도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이메일 주소는 하나이지만, 요즘 이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가 빈번한 만큼 다른 주소를 사용한 사칭 이메일이 추가로 유포될 수 있으니 팬분들께서도 꼭꼭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라운드어스는 지난 2016년 12월 9일 설립된 연예기획사로 사명은 '언제나 우리 곁에'라는 뜻이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한 그룹 하이라이트가 있으며, 산하 레이블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더윈드가 소속돼 있다. ▲이하 어라운드어스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Around Us Ent. 입니다. 최근 어라운드어스를 사칭하여 대량의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라운드어스를 사칭하며 '이미지 저작권 침해 관련', '고소 진행 예정' 등과 같은 자극적인 메일 제목 또는 본문 내용으로 수신인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이메일을 열어보게 유도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되고 있어 안내드립니다. 어라운드어스는 공식 도메인(aroundusent.com)을 통해 이메일을 송부할 뿐 더러,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해치거나 공식 이미지를 통해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는 일이 아닌 이상 저희가 팬분들을 고소하는 일은 없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이메일 주소는 하나이지만, 요즘 이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가 빈번한 만큼 다른 주소를 사용한 사칭 이메일이 추가로 유포될 수 있으니 팬분들께서도 꼭꼭 주의 부탁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충격' SON 슈팅 막은 GK 주전으로 올라선다...알 나스르, 에데르송 영입 위해 맨시티와 협상→연봉 '450억' 제의[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맨체스터 시티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TV 델로 스포르트' 잔루이지 롱가리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각) "알 나스르는 브라질 출신 골키퍼 에데르송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이제 알 나스르는 맨시티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에데르송은 브라질 국적의 골키퍼다. 에데르송의 최대 강점은 역대 골키퍼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인 발밑 기술과 킥 능력이다. 스위퍼 키퍼 성향을 가지고 있어 공이 수비수 뒤로 애매하게 흐르면 곧바로 튀어나와 처리한다. 필드 출신인 에데르송은 처음 축구를 시작했을 때 레프트백으로 뛰었지만 빠른 윙어를 수비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골키퍼로 전향했다. 상파울루 FC와 SL 벤피카 유스팀을 거치고 2011년 GD 히베이랑으로 이적했다. 에데르송은 서브 골키퍼로 영입됐지만 29경기에 출전했고 좋은 활약 덕분에 2012년 히우 아브로 이적했다. 히우 아브에서는 3년 동안 뛰면서 초반에 얀 오블락의 백업 골키퍼였지만 2014-15시즌 37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5년 7월 에데르송은 벤피카로 복귀했다. 확고한 주전 골키퍼였던 줄리우 세자르에게 밀려 세컨드 골키퍼로 자리 잡았고 주로 B팀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이후 세자르의 부상으로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고 2015-16시즌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에데르송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부터 클린시트 2위를 달성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연착륙했다. 2020-21시즌과 2021-22시즌에는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에데르송은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모두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에데르송은 시즌 후반기부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 막판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당했고, 프리미어리그 최종전과 FA컵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슈테판 오르테가가 그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고, 맨시티는 결국 에데르송을 판매해도 된다는 결단을 내렸다. 에데르송을 원하는 팀은 호날두의 알 나스르다. 올 시즌 알 나스르의 골키퍼는 다비드 오스피나였다. 오스피나는 알 나스르를 떠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 입단했다. 알 나스르는 2년 연봉 900억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 MF오면 벤탄쿠르 넌 OUT이야!"…伊 대표팀 MF→토트넘과 연결→갈라타사라이 가고 싶다는 벤탄쿠르 대체자[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팀을 떠날 것인가. 최근 벤탄쿠르의 이적설이 뜨겁다. 튀르키예 '명가' 갈라타사라이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와 벤탄쿠르 측이 만나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벤탄쿠르 역시 이적을 원한다. 특히 벤탄쿠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뛰고 싶은 열정이 강하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리그 우승팀으로 UCL에 진출한 팀이다. 튀르키예의 'Sporx'는 "벤탄쿠르는 갈라타사라이에 이적 제안을 받았다. 그리고 벤탄쿠르는 이적을 원한다. "고 보도했다. 또 영국의 'Tbrfootball'은 "벤탄쿠르가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토트넘은 내년이 아니라 이번 여름에 벤탄쿠르 매각으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벤탄쿠르는 UCL 출전을 원한다. 갈라타사라이에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 동료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벤탄쿠르 마음을 확인했고, 벤탄쿠르 이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벤탄쿠르 이적을 대비해 새로운 미드필더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바로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다비데 프라테시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벤탄쿠르가 토트넘을 떠나게 되면 토트넘이 이탈리아 스타 프라테시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Spurs Web'은 "벤탄쿠르는 부상에서 돌아온 후 몸을 되찾지 못했다. 최근 벤탄쿠르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떠올랐다. 계약이 열려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프라테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토트넘이 예상하지 못했던 프라테스 영입을 할 수 있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447억) 수준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벤탄쿠르 이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 매체는 "벤탄쿠르가 오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토트넘이 프라테시에 대한 관심은 분명히 있지만, 토트넘은 다음 시즌 벤탄쿠르를 계획하고 있다. 토트넘이 벤탄쿠르를 매각을 고려한다면 5000만 파운드(880억원)에서 6000만 파운드(1057억원)의 제안이 필요하다. 이러한 입찰이 도착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4연 연속 올스타 확정! 하지만 오타니 홈런더비는 안 간다…"혼자 ML 이끌 책임 없다" 사령탑은 감쌌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메이저리그를 이끄는 것은 그의 전적인 책임이 아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홈런 더비 불참을 선언했다. 홈런 더비는 올스타 행사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투구 수 제한(1~2라운드(3분) 최대 40구, 결승(2분) 최대 27구)'이 생겼다. 부상을 우려해 홈런 더비 참가를 거부하는 선수들을 끌어들이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에 이어 오타니까지 홈런 더비 불참을 선언했다. 오타니는 3일 홈런 더비 참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가 나와서 여러 가지 대화를 하던 중이었다"면서도 "재활 치료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마 안 나가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결국, 홈런 더비 불참을 선언했다. 미국 매체 '다저 네이션'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홈런 더비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이번 시즌 훨씬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메이저리그를 이끄는 것은 오타니만의 책임이 아니다"고 말하며 오타니를 감쌌다. 한편, 오타니는 올스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 1위를 차지해 개인 통산 네 번째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일본인 선수가 4년 연속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전에 나가는 것은 스즈키 이치로 이후 두 번째다. 양대 리그 선출은 최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했던 2021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했고 올 시즌 적을 옮긴 뒤 내셔널리그를 대표해 경기에 나서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가 어느 리그에 소속돼 있든, 어떤 포지션에서 뛰든 지난 10년 동안 유일하게 변함 없는 것은 오타니가 올스타전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는 점이다"며 "오타니가 4회 연속 올스타 선발로 뽑힌 것은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저지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최다 연속 선발로 뽑힌 기록이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지명타자로 활약하며 83경기 105안타 27홈런 64타점 69득점 타율 0.320 OPS 1.048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오타니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투구하지 못했지만, 홈런, 장타율(0.646), OPS 부문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스타 선발로 뽑히기에는 충분했다"고 했다.
블랙핑크 리사, 역시 '통 큰 행보'…"방콕 거리 막고 MV 촬영→상점에 보상금 지급"[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통 큰 행보가 화제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서 피해를 준 인근 상점 주인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한 것.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리사가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약 3시간 동안 주변 가게에 2만바트(약 75만원)을 지급하고 촬영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리사는 지난 5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로드에서 3시간 가량 '락스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보상은 확실했다. 촬영으로 인해 장사를 못하게 된 상인들에게 보상금 2만 바트를 지급한 것이다. 한편 리사는 지난달 28일 새 싱글 '록스타'를 공개했다. 발매와 동시에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차트 역사상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큰 데뷔 성과다. 한편, 리사의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방콕시 측은 촬영지인 야오와랏 로드의 관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야오와랏을 선택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준 리사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보행 전용 거리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윈터, 인형보다 더 인형 같아…'나 겨울 좋아하네'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에스파 윈터가 믿기지 않는 인형 비주얼을 뽐냈다. 윈터는 4일 "私見た?"란 글과 함께 일본 활동 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금발 단발 여신으로 변신한 윈터의 모습이 담겼다. 윈터의 물 오른 미모와 하얀 피부 등 모든 것이 그를 빛나게 한다. 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3일 일본 데뷔 싱글 'Hot Mess(핫 메스)'를 공개하고 현지 정식 데뷔에 나섰다. 또 오는 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A관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을 개최한다.
배우 한선화, 대세는 맞지만 반복되는 캐릭터와 연기는 아쉽다[MD이슈][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확실한 제2의 전성기다. 과거 시크릿의 멤버 가수 한선화가 아닌 배우 한선화로 제대로 안착을 했다. 한선화의 노력과 바람을 드러낸 것일까. 한선화의 프로필에는 배우로서의 이력만이 가득하다. 현재 JTBC '놀아주는 여자'에서 배우 엄태구와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선화가 영화 '파일럿'에서 출연한다. 한선화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한선화가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영화 ‘파일럿’ 개봉과 함께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영화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한선화의 극중 역할이나 연기력에 대해선 논할 수 없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남는다. 그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눈에 띄는 조연을 해냈던 한선화의 매력이 절정에 다다른건 tvN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를 통해서였다. 자연스럽고 발랄하며 진중한 모습을 드러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술에 취한 모습에선 특유의 귀여움을 발산, 김선화표 연기를 해냈다. 매번 다른 연기를 해달라고 주문할 순 없지만, 최근 방송된 '놀아주는 여자'에서의 한선화는 마치 '술꾼도시여자들'의 캐릭터와 오버랩됐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지난 방송에서 한선화가 극중 목마른 사슴의 식구들과 회식을 하는 장면이 그랬다. 앞서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이미 보여준 것을 재생한 하는 느낌이랄까. 달라진게 있다면, 상대역이 배우 엄태구라는 점이다. 어눌하면서도 서투룬 조폭 출신 사업가 엄태구와의 호흡이다. 너무 강렬했던 캐릭터 탓이겠지만, 한선화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에서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한선화는 극중 오빠 한정우(조정석 분) 재취업 성공을 위해 파격 변신을 돕는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았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놀아주는 여자'에서와 같은 유튜버 역할이지만, 성격이 확연히 다른 만큼 또 다른 한선화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극중 조정석과 배꼽 잡는 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 뷰티 유튜버의 톡톡 튀는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 9월 4~5일 개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이 승인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가 공동 주관하는 '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이하 버추얼 태권도 대회)'가 9월 4일부터 2일간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열린다. 버추얼 태권도는 선수 팔다리에 '모션 트레킹'이라고 하는 동작 추적 기술이 갖춰진 센서를 부착하고 가상공간의 캐릭터로 경기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태권도 경기방식이다. 최근 WT에서 버추얼 태권도 규정을 신설했다. KTA는 지난 3월부터 'KTA 버추얼 태권도 챌린지 시리즈'를 개최했다. 버추얼 태권도 보급 및 국내 선수 육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 '버추얼 태권도 대회'는 WT 규정이 적용되는 최초의 국제 대회다. 남자부, 여자부, 남녀복식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2일 동안 진행한다. 9월 4일에는 남자부 예선 및 결승과 여자부 예선, 5일에는 여자부 결승과 남녀복식 경기가 열린다. 수상자에게 총 252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전달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대회 박진감과 흥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형 모니터와 음향, 조명 등의 장비를 설치해 가상 태권도 대회 장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1994년 9월 4일 파리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30년이 지난 지금, 세계태권도연맹은 버추얼 태권도의 전 세계적 저변 확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오픈 버추얼 태권도 선수권 대회는 버추얼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첫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WT 버추얼 태권도 규정이 적용되는 최초의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종주국 위상과 버추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겠다"며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9월 4일 태권도원에서는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을 테마로 한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펼쳐진다. 9월 4~5일에는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 9월 6∼8일엔 '2024 세계 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이 연이어 개최되는 등 태권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미모 비결은 물?' 고현정, 오늘은 민소매 입고 청순한 셀카[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고현정이 일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4일 고현정은 개인 SNS에 “정말 소중하고 귀한 물!!!! 셀카는 바로 안 올리면 못 올릴 것 같아서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꽃 장식이 있는 민소매 의상을 입고 거울 앞에서 수줍은 듯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일상 공유하면서 소통해 줘서 고마워요” “너무 사랑스러운 언니” “웃는 거 너무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1년생인 고현정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최근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똑 닮은 삼남매 父' 김동현, 막내딸 돌잔치 “좋은 곳에서 추억”[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막내딸 첫 생일을 기념했다. 김동현은 지난 3일 개인 SNS에 "우리 집 사랑둥이 막내 연서 첫 생일 축하 파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동현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동현의 삼 남매가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삼 남매는 김동현과 똑 닮은 모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이어 “가족끼리 보내는 생일이지만 첫돌은 제일 좋은 곳에서 추억만들기”라며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김동현은 2018년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유로 2024 유일 전승행진' 스페인이 최다…유로 2024 16강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로 2024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3일(현지시간) 유로 2024 16강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유로 2024 16강 베스트11에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와 독일에선 나란히 2명씩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유로 2024 16강 베스트11 공격수에는 각포(네덜란드), 말렌(네덜란드), 윌리암스(스페인)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바르가스(스위스), 루이스(스페인), 로드리(스페인), 쿤데(프랑스)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슐로터벡(독일), 데미랄(튀르키예), 뤼디거(독일)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오블락(슬로베니아)이 선정됐다. 유로 2024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 중인 스페인은 16강전에서 덴마크를 2-0으로 완파한 가운데 윌리암스, 루이스, 로드리가 나란히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로 2024 16강 루마니아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3-0 완승을 이끈 네덜란드의 각포와 말렌은 나란히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 2024 D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해 와일드카드로 힘겹게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네덜란드는 루마니아를 상대로 화력을 고시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튀르키예 수비수 데미랄이 평점 9.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튀르키예는 유로 2024 16강전에서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제치고 D조 1위를 차지한 오스트리아를 2-1로 이겼다. 데미랄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려 튀르키예의 승리를 이끌었다. 슬로베니아의 골키퍼 오블락은 포르투갈과의 승부차기에서 패했지만 연장전 전반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선방했고 베스트11에 포함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유로 2024 8강전은 오는 6일 열리는 독일과 스페인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4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이자 개최국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 중인 스페인과 대결한다. 음바페가 안면 부상을 당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는 8년 만의 대회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과 8강전에서 만난다. 잉글랜드는 스위스와 대결하고 네덜란드를 튀르키예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정해영 공백이 KIA에 심어준 위기의식…꽃범호 뚝심의 불펜 1이닝 책임제, 1위사수 ‘핵심 키워드’[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불펜 안정화가 가장 중요하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지난달 28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 대패 이후 구단의 동의를 얻어 1군 진갑용 수석코치와 2군 손승락 감독의 보직을 맞바꿨다. 1군에 투수 출신 지도자를 한 명 더 불러 불펜 운영의 난맥상을 바로잡겠다는 의도였다. 이미 이범호 감독은 지난달 2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패배 직후 코칭스태프 회의를 소집해 불펜 운영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그 결과 데이터, 컨디션에 따른 ‘~공백 메우기’를 탈피해 되도록 이닝 마무리와 투수교체를 같은 타이밍에 하기로 했다. 시즌 초반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편의상 1이닝 책임제라고 하는데, 1이닝을 맡기겠다는 의도보다 이닝을 마무리할 때 투수를 교체하겠다는 의도가 좀 더 강하다. 정해영이 없으니 8~9회를 최지민과 전상현이 맡고, 그 앞을 장현식이 맡는다. 임기영이 상황에 따라 양념을 치고, 경험이 많지 않은 곽도규와 김도현이 이들을 돕되, 과도한 책임감을 주지 않기로 했다. 그런 점에서 지난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돌아보면 이범호 감독의 달라진, 깔끔한 불펜 운영이 돋보였다. 우선 2일의 경우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5회까지 던진 뒤 1-4로 뒤진 6회와 7회 장현식과 최지민을 투입, 무실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그러자 타선이 8회 추격을 시작했고, 곽도규와 임기영도 9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그 사이 타선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상현이 9회 2사에 등판해 4아웃 구원승을 챙겼다. 3일의 경우 선발 캠 알드레드를 5회 2사에 빼는 강수를 뒀다. 올스타브레이크를 의식, 조금 무리해도 이 경기를 무조건 잡고 가겠다는 의지였다. 여기서 장현식이 기대 이상으로 2⅓이닝을 버텼다. 덕분에 8~9회를 임기영, 최지민, 전상현으로 갈 수 있었다. 8회에 좌타자 김지찬과 구자욱이 나오는 걸 감안, 우선 최지민을 쓴 뒤 임기영을 올렸으나 2사 만루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여기서 다시 한번 전상현이 올라와 4아웃 세이브를 해냈다. 8회 대타 윤정빈의 타구를 우익수 최원준이 기 막히게 걷어내기도 했다. 9회는 편안한 마무리. 공교롭게도 정해영이 빠지면서 불펜 세팅을 처음부터 다시 했다. 그리고 그 변화가 삼성전 위닝시리즈 확보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물론 정해영이 빠져서 수동적으로 움직인 건 아니었다. 이범호 감독도 6월부터 불펜 운영이 힘겨운 걸 직감하고 전체적으로 정비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정해영은 9일부터 시작하는 LG 트윈스와의 후반기 첫 3연전서 복귀 가능하다는 게 이범호 감독 시선이다. 정해영이 돌아와도 지금 다시 세팅한 불펜 운영의 틀을 흔들 이유가 없다. 8~9회를 맡은 전상현과 최지민을 7~8회로 돌리면 끝이다. 임기영과 곽도규를 양념처럼 쓰고, 장현식은 전상현과 최지민 앞이다. 현재 KIA 1군에 손승락 수석코치를 비롯해 정재훈 투수코치, 이동걸 불펜코치까지 투수 출신 지도자가 3명이다. 집단지성의 힘으로 위기를 타파하려는 전략은 일단 통했다. 후반기에도 위기가 찾아오면 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물론 투수 개개인이 최대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제일 중요해 보인다.
'사인 훔치기?'...왜 훔쳐. 대놓고 보는 152억 포수 양바오의 너스레 [유진형의 현장 1mm][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이렇게 대놓고 사인을 본다고? 야구에서 사인 훔치기는 상대 팀의 작전 지시에 관한 사인을 간파해 이용해 먹는 걸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인 훔치기는 2루 주자가 포수의 사인을 확인한 뒤 타자에게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사인 훔치기를 의심한 선수들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양 팀이 충돌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양의지는 달랐다. 양의지는 훔치지 않고 대놓고 봤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있었던 일이다. 7-7 동점인 상황에서 롯데의 7회초 공격이 시작됐다. 롯데는 1사 후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잡았고 롯데 더그아웃은 바빠졌다. 다양한 작전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황성빈은 타석에 들어가기 전 3루에 있는 고영민 작전.주루 코치의 사인을 유심히 지켜봤다. 그런데 그 사인을 보고 있던 사람이 또 있었다. 상대 팀 포수 두산 양의지였다. 양의지는 황성빈 옆에 붙어서 고영민 코치의 사인을 함께 지켜봤다. 유니폼만 달랐지 같은 팀 동료가 함께 서서 작전 지시를 받는 모습이었다. 양의지가 이런 너스레를 떨 수 있었던 건 롯데 고영민 코치, 김태형 감독과는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옛 동료이며 스승과 제자 사이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황성빈도 그런 관계를 잘 알기에 양의지의 너스레에 웃음보가 터졌다. 한편 두산 양의지는 KBO 역대 최고의 '공수 겸장' 포수로 뽑힌다. 어느덧 3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지만, 올 시즌도 여전한 파워와 결정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으로 마운드 위로 올라가 흔들리는 투수를 바로 잡아주고 분위기를 바꾸는데 일가견이 있다. 그리고 서글서글한 미소로 상대 선수와 장난치며 자칫 격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잡기도 한다. 이날도 치열한 승부 속에 양의지는 여유롭고 날카로운 모습이었다. 두산은 경기 초반 믿었던 알칸타라가 무너지며 1-6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양의지가 3회말 2사 1루에서 롯데 박세웅의 3구째 119km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이 홈런으로 그는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8회에는 왜 152억 리그 최고의 포수라 불리지는 보여줬다. 9-8 근소하게 앞서있던 8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양의지는 롯데 박진의 2구째 145km 패스트볼을 밀어쳐 잠실구장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사실상 경기는 끝이 났다. 무덤덤한 표정으로 그랜드슬램 포함 3타수 2안타 2홈런 6타점 4득점 2볼넷으로 롯데 마운드를 폭격한 양의지는 13-8 역전승을 이끈 주인공이었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두산 양의지 / 잠실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에스파, '슈퍼노바' 써클차트 글로벌 K팝∙스트리밍 차트 6주 연속 1위[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의 '슈퍼노바(Supernova)'가 써클차트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의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는 4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6월 23~29일) 글로벌 K-pop 및 스트리밍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에스파는 '슈퍼노바(Supernova)'로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멜론과 지니 주간, 월간 차트 모두 1위를 석권하며 발매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자랑했다. 멜론 주간 차트(6월 24~30일)는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올해 발매된 곡 중 최장 1위 신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에스파는 지난 6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을 시작으로 일본 아레나 투어와 도쿄돔 공연,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공연까지 전석 매진 기록 및 회차 추가 오픈 등으로 연이은 커리어 하이를 달성 중이다. 한편 에스파는 7월 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A관에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재팬(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을 개최한다.
"내 최고의 동료? 호날두? 케인? 아니죠!"…'레알+토트넘+웨일스 전설' 베일이 꼽은 최고의 동료는 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역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로 활약했던, 세계 최고의 윙어로 꼽혔던 가레스 베일. 그가 선택한 최고의 동료는 누구일까. 베일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토트넘에서 루카 모드리치, 해리 케인 등과 함께 뛰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과 황금기를 누렸다. 그런데 이들은 베일의 최고의 동료로 꼽히지 못했다. 베일의 최고의 동료는 클럽이 아니라 대표팀에 있었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의 전설이기도 하다. 2006년부터 2022년까지 베일은 웨일스 A매치 111경기를 뛰었다. 웨일스 역대 최다 출장 1위다. 또 41골을 넣었다. 이 역시 웨일스 축구 역사에서 가장 많은 골이다. 베일 최고의 동료는 웨일스 대표팀 출신이었다. 바로 라이언 긱스였다. 긱스는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 전설이다. 그는 '원 클럽 맨'의 전설이기도 하다. 맨유 유스를 거쳐, 1990년 1군에 올라섰고, 무려 2014년까지 24시즌을 맨유에서만 뛰었다. 총 963경기 출전 168골. EPL 최고 명가 맨유의 역대 최다 출장 1위가 긱스다. 미드필더지만 득점에서도 역대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엄청난 트로피를 수집했다. 리그 우승 1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잉글랜드 최초의 '트레블'을 포함해 총 36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맨유에서의 엄청난 업적. 하지만 웨일스 대표팀에서는 그리 화려하지 않았다. 1991년부터 2007년까지 A매치 64경기에 나서 12골을 넣었다. 은퇴 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웨일스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에서 선수 신분으로 긱스와 오랜 시간을 하지 못했지만, 그 짧은 순간에도 강렬함을 느꼈고, 긱스의 위대함에 감탄했다고 한다. 이 내용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전했다. 베일은 자신이 함께 뛰어 본 동료 중 최고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나는 긱스에 경외감을 느꼈다. 긱스를 보면 별을 보는 느낌이다. 나에게 가장 위대한 선수는 긱스다. 긱스는 어린 시절 나의 영웅이었고, 세계 축구의 전설이었다. 긱스와 나와 같은 웨일스인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긱스도 베일에 대한 애정이 항상 컸다. 긱스는 2007년 베일이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내가 베일에게 조언할 것은 많지 않다. 베일이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라는 것이다. 많은 클럽들이 베일에 관심을 가지는 있다. 그는 좋은 재능과 자질을 가지고 있다. 사우스햄튼에서 해왔던 것을 계속한다면 베일에게는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HERE WE GO' 역시 믿을 건 친정팀뿐...플라멩구, '승부조작→10년 출전 정지' 파케타 임대 정조준[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라질의 명문 클럽 플라멩구가 승부조작 혐의로 10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각) "플라멩구는 파케타를 임대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에 접근했다. 현재 양측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선수 측에도 플라멩구가 파케타의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밝혔다. 파케타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더 내린 중앙 미드필더 자리도 소화 가능하다. 브라질 출신 답게 볼 컨트롤이 부드럽고 테크닉이 좋다. 많은 활동량과 성실한 플레이도 장점으로 꼽힌다. 파케타는 2007년 브라질의 플라멩구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이후 18세의 나이로 2016년에 프로에 데뷔했고, 브라질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파케타는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2018-19시즌 겨울 AC 밀란으로 향했다. 그러나 밀란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파케타는 2020년 여름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에서 파케타는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하며 리그앙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20-21시즌에는 프랑스축구선수협회(UNFP)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파케타는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총 6000만 유로(약 88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파케타는 28경기 4골 3도움을 올렸고, 웨스트햄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에도 파케타는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파케타는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았고, 개인 합의까지 마치며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파케타는 자신의 무덤을 자기가 팠다. 파케타는 승부조작 혐의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10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FA가 승부조작이라고 밝힌 경기는 2022-23 시즌 3경기와 2023-24시즌 8월 12일의 AFC 본머스전이다. 파케타는 이 네 경기에서 고의로 경고를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됐고, FA로부터 10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파케타는 36살까지 경기를 뛰지 못하는 셈이다. 사실상 유럽에서 축구선수 생활이 끝났다고 봐야 한다. 이때 친정팀 플라멩구가 파케타의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현재 플라멩구는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과 협상 중이다. 로마노 기자는 "플라멩구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 계약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플라멩구는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하성 전날 무안타 설움 빠른 발로 풀었다…멀티 출루→멀티 도루, 역전 발판 득점까지 완벽한 하루[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멀티 출루에 멀티 도루.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맞대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전날(3일) 맞대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9경기에서 마감했던 김하성은 이튿날 곧바로 안타를 터뜨리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멀티 출루를 기록했으며, 두 번의 도루를 성공해 올 시즌 세 번째 멀티 도루 경기를 완성했다.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샌디에이고가 6-4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라인업 텍사스: 마커스 세미엔(2루수)-코리 시거(유격수)-조시 스미스(3루수)-아돌리스 가르시아(지명타자)-와이어트 랭포드(좌익수)-나다니엘 로우(1루수)-요나 하임(포수)-트래비스 얀카우스키(우익수)-레오디 타베라스(중견수), 선발 투수 존 그레이. 샌디에이고: 루이스 아라에스(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도노반 솔라노(지명타자)-잭슨 메릴(중견수)-다비드 페랄타(우익수)-김하성(유격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선발 투수 아담 메이저. 김하성은 2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나왔다. 그는 그레이와 7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그레이의 7구 95.3마일(약 153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렸다. 타구는 3·유간 깊숙한 곳으로 향했다. 유격수 시거가 공을 잡았지만, 1루에 던지기에는 너무 늦은 상황이었다. 김하성의 내야 안타였다. 자동 스타트를 끊은 1루 주자 페랄타는 3루 베이스가 빈 것을 보고 3루까지 갔다. 이후 히가시오카의 타석에서 김하성이 시즌 16호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히가시오카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이저지지 않았다. 3회초 샌디에이고가 선취점을 뽑았다. 2사 후 크로넨워스가 안타를 때렸다. 이어 마차도가 타석에 들어섰다. 마차도는 그레이의 초구 88.7마일(약 143km/h)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하지만 3회말 텍사스가 반격했다. 선두타자 하임이 2루타, 얀카우스키가 안타를 때려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타베라스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이후 시거의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스미스의 1타점 2루타까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4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왔다. 초구부터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그레이의 93.7마일(약 151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하지만 멀리 뻗지 못했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히가시오카의 안타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라에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말 텍사스가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랭포드와 로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하임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얀카우스키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베라스의 안타로 다시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세미엔이 2루수 뜬공으로 점수를 더 추가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가 5회초 추격에 나섰다. 프로파의 안타와 크로넨워스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호세 르클럭이 구원 등판했다. 이후 마차도가 포수 파울플라이, 솔라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메릴의 타석에서 더블스틸에 성공, 2사 2, 3루가 됐고 메릴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1, 3루 상황에서 메릴이 2루 베이스를 훔치는 데 성공했지만, 페랄타가 삼진 아웃당하며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김하성은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왔다. 르클럭의 2구 93.4마일(약 150km/h) 싱커가 김하성의 몸쪽으로 갔다. 김하성이 공을 피하기 위해 몸을 뺐지만, 공이 유니폼을 스쳤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히가시오카가 삼진으로 물러난 사이 2루 베이스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 세 번째 멀티 도루 경기를 완성했다. 이어 아라에스의 1타점 적시타로 4-4 동점이 됐다. 샌디에이고가 7회초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선두타자 솔라노가 안타를 때렸다. 메릴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페랄타가 '한국계' 데인 더닝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6-4 역전. 이어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샌디에이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국쓰리엠, 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 2024서 혁신적 ‘안전 솔루션’ 대거 선봬[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쓰리엠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혁신적인 개인안전보호구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쓰리엠 산업안전사업팀은 2024년도 제28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안면부여과식 특급 방진마스크 8977K를 비롯해, 3M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호흡보호구들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밀착 확인 원터치 버튼, 음성 전달판, 간편한 원터치 방식의 필터 및 카트리지 연결 기능을 갖춘 시큐어클릭(Secure Click™) 필터·정화통 직결식 호흡 보호구와 양압식 원리를 적용해 높은 보호도를 자랑하는 전동식 호흡 보호구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3M은 '고객의 성공을 통한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고객의 잠재적 욕구까지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사용자가 자신의 호흡 및 청력 보호구를 적합하게 선택하고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핏 테스트 존(fit test zone)을 운영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또한 물류 상하차 작업 및 고소 작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플렉시가드 시스템과 지난달 28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준수하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고정식 수직 사다리 추락 방지 시스템도 선보였다. 김태섭 3M 산업안전사업팀 팀장은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여를 통해 3M의 혁신적인 안전 솔루션을 널리 알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과 다양한 작업 현장 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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