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괌’ 해외 가맹 1호점 인기…연내 2호점 확장[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디야커피는 ‘괌 1호점’이 관광객과 현지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괌 1호점은 이디야커피의 첫 해외 가맹점이다. 지난해 12월 마이크로네시아몰을 오픈하며 이디야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업을 확장했다. 괌 1호점은 오픈 당일 1000명 이상 고객이 몰리며 큰 관심을 얻었다. 매장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물론 현지 특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아이스 달고나라떼가 지난달 전체 음료 판매 중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며 “한국 드라마와 예능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이러한 인기가 음료에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길거리 간식 4종도 전체 베이커리·디저트 매출 20% 이상을 차지했다. 꿀호떡, 콘치즈 계란빵, 흑임자 팥·슈크림 붕어빵 등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디야커피는 연내 괌 2호점을 오픈하고 동남아시아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이디야가 생산하는 유통 상품의 수출 규모도 커가고 있다. 스틱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미국, 몽골 등 21개국에 수출 중이며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120%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신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 판로를 넓히고 한국의 음료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KBS 손 잡았다…오디션 '더 딴따라' 론칭[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와 박진영이 오디션으로 손을 잡았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연예계의 판도를 뒤흔들 올라운더 발굴을 목표로 노래, 춤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검증하는 전대미문의 딴따라 오디션이다. 그런가 하면 차세대 딴따라를 탄생시키기 위해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 엔믹스 등 국내 대표 걸그룹을 배출한 명실상부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이 '더 딴따라'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이에 박진영은 글로벌 엔터사 JYP를 이끈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탄생할 차세대 딴따라의 화려한 글로벌 데뷔를 목표로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다양한 해외 지사를 보유한 KBS의 역량이 더해져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공개 오디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더 딴따라' 측은 13일 오디션 지원자 공고와 함께 본격적인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오디션 지원자격은 1993년~2009년생 국적 불문 남녀로, 전속 계약에 결격 사유가 없는 무소속 지원자에 한한다. 1차 오디션은 영상을 통해 진행되며, 2차 오디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 딴따라'는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장원영 괴롭혀 2억 번 '탈덕수용소' 불구속 기소[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한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인천지검 형사1부(이곤호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유튜버 A씨(35)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다수의 유명인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이상 유튜브 채널에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6만 명으로, 월평균 1000만원 정도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총수익은 2억 5000만원이다. 앞서 장원영은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지난 2월 15일 검찰은 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휴대전화, 노트북 등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자신이 유포한 영상에 대해 "대중의 관심 사항인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채널은 삭제됐다.
손흥민 동갑내기 GK→'탈트넘' 후 라리가 최고 철벽수문장으로 업그레이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활약했던 백업 골키퍼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수문장으로 우뚝 섰다.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출신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32)다. 손흥민과 같은 1992년생인 그는 흔히 말하는 '탈트넘' 후 좋은 기회를 잡고 철벽수문장으로 거듭났다. 가사니가는 2011-2012시즌 잉글리시 리그2(4부리그)에 속했던 질링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2013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사우스햄턴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6-2017시즌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리그)의 바예카노 골문을 지켰다. 바예카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가를 높였고,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네 시즌을 보냈다. 주전 골리 위고 요리스의 백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요리스가 부상을 입은 2019-2020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에 출전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 시즌 다시 주전 싸움에 밀렸고,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엘체로 이적했다. 2021-2022시즌에는 잉글리시 챔피언십에 있던 풀럼의 서브 골키퍼 구실을 했다. 풀럼의 승격에 힘을 보탰으나, EPL로 승격한 팀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2022-2023시즌 라리가 지로나로 둥지를 옮겼다. 지로나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출전했고, 올시즌 지로나가 치른 35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눈부신 선방 행진으로 찬사를 받으며 지로나가 라리가 2위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가사니가는 '스코어90'이 6일(한국 시각) 선정해 발표한 라리가 시즌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쟁쟁한 스타들과 함께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20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인 스트라이커 아르템 도프비크와 함께 지로나 소속으로 베스트 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로 우뚝 선 셈이다. 이제 올 시즌 라리가 전 경기 출전과 팀의 2위 수성을 정조준한다. 남은 3게임에 모두 나서면 전 경기 출전을 확정한다. 현재 지로나는 23승 6무 6패 승점 7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FC 바르셀로나(22승 7무 5패 승점 73)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격' KDB 있고 '17골 9도움' SON이 없다...논란의 '2023-24시즌 올해의 팀' 캐러거vs네빌 격돌→SON 공동 제외[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재이미 캐러거와 게리 네빌이 택한 올해의 팀에 선정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시즌 초반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났고 히샬리송이 부진한 가운데 왼쪽 윙포워드가 아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상대 수비가 대응법을 찾으며 ‘SON 톱’의 파괴력이 떨어졌지만 팀 내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손흥민은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면서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7번째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남은 2경기에서 도움 하나를 추가할 경우 개인 통산 3번째 10-10을 작성하게 된다. 하지만 캐러거와 네빌이 선정한 2023-24시즌 올해의 팀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해설을 하고 있는 두 레전드가 각각 선정한 베스트 11을 공개했고 손흥민은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로드리,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콜 팔머(첼시)가 공동으로 선발됐고 4개의 포지션에서 캐러거와 네빌의 선택이 달랐다. 네빌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 벤 화이트(아스널),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택했고 캐러거는 조던 픽포드(에버턴),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를 선정했다. 논란의 인물은 데 브라이너. 데 브라이너는 시즌 개막 때 햄스트링을 다쳐 수술과 재활을 진행했다. 복귀에만 5개월 가까이 소요됐고 지난 1월에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후에도 부상을 반복하며 3월 A매치를 소화하지 않았다. 경기 출전 때마다 영향력은 여전하다. 그럼에도 부상으로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한 데 브라이너가 뽑히면서 의문이 제기됐다. 일부 팬들은 ‘스카이 스포츠’ 트위터 댓글로 “데 브라이너가 왜 뽑힌 건가?”, “데 브라이너는 이번 시즌에 한 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캐러거의 선택을 비판했다.
'천만다행!' 이정후 수술 피했다, 왼 어깨탈구→10일 IL 등재…美 언론 "LEE 공백 메우기 쉽지 않을 것"[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전날(13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서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행히 수술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전날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서 점프 캐치를 시도하던 중 왼쪽 어깨가 탈구된 이정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2023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이정후는 현지 언론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45억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직후 이정후에게는 '오버페이', 샌프란시스코에는 '패닉바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으나, 시범경기 13경기에 출전해 12안타 1홈런 타율 0.343 OPS 0.911로 펄펄 날아오르며 우려를 지워냈다. 이정후는 지난달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워싱턴 내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에 이어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11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작성하는 등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럳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아 짧은 휴식기를 가지더니, 13일 큰 부상을 당했다. 상황은 이러했다. 1회초 2사 만루의 대량 실점 위기에서 신시내티의 제이머 칸텔라리오가 친 타구가 무려 104.3마일(약 167.9km)의 속도로 뻗어나갔다. 이때 이정후가 점프 캐치를 바탕으로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잡아내려 했는데, 이 과정에서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다. 이정후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좀처럼 몸을 일으켜세우지 못했고, 샌프란시스코 트레이너를 비롯해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결국 이정후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은 채 그라운드를 벗어나게 됐는데, 경기가 끝난 뒤 공개된 이정후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는 소식과 함께 "이정후의 상태가 좋지 않다. 그가 벽에 부딪힌 뒤 그가 쓰러진 뒤 일어나지 않았을 때 느낌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정후는 14일 10일 짜리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고, MRI 검진까지 진행했다. 이정후가 부상을 당한 직후 '디 애슬레틱'을 비롯한 몇몇 현지 언론은 이정후가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아직 팀 닥터와 상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다행히 수술까지는 진행하지 않아도 될 분위기. 다만 팀 닥터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10일 짜리 부상자명단이 15일 또는 60일까지 늘어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일단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이정후의 치료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주전 리드오프로 수비를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이정후를 영입했다. 이정후가 쓰러지면서 루이스 마토스, 타일러 피츠제럴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등이 중견수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정후의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멜빈 감독은 "지금 우리에겐 구멍이 많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이는 누군가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부상을 처리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정후는 매우 팀 지향적이며, 샌프란시스코를 위해 존재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실망하고 있다. 이정후는 1회에 공을 잡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수술이 필요할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굉장히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당분간 이정후가 그라운드를 밟는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캔디샵 새 멤버는 줄리아…"오는 6월 컴백 목표"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캔디샵(Candy Shop)이 새 멤버 줄리아를 영입했다. 14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캔디샵(소람, 수이, 사랑, 줄리아)이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이번 컴백에 앞서 새 멤버 줄리아가 합류하면서 그룹의 재정비를 마쳤다.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캔디샵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캔디샵의 공식 계정에는 줄리아의 프로필 이미지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줄리아는 청량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화이트 셔츠에 더해진 긴 생머리, 청초한 눈망울로 청순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줄리아는 2008년생 만 16세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피아노 및 플루트 연주 등 음악적 재능을 비롯해 연기에도 능한 멤버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캔디샵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약 13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 3월 용감한형제의 프로듀싱 아래 미니 1집 'Hashtag#(해시태그)'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오는 18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IKONYX 2024 Concert in Bangkok(아이코닉스 2024 콘서트 인 방콕)'에 새 멤버 줄리아와 함께 출격, 본격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다.
'입영열차 안에서' 가수 김민우, 사별 7년만 재혼[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 가수 출신 김민우(55·본명 김상진)가 재혼한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민우는 오는 26일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전 부인과 사별한 뒤, 7년 만의 재혼이다. 김민우는 200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아내가 2017년 희귀 질환인 혈구 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나며 사별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1990년 정규 1집 '사랑일 뿐야'로 데뷔한 김민우는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에는 수입 자동차 딜러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최강창민, 뮤지컬 '벤자민 버튼' 14일 첫 공연…"많은 응원 바라"[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심창민)이 14일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첫 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최강창민이 출연하는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이며, 최강창민은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최강창민이 그려낼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는 인물로,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최강창민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으로 관객분들을 찾아 뵙게 되었다. 첫 뮤지컬 도전이라 굉장히 설레면서 기대되는 마음이다. 정말 훌륭하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해서 기쁘고, 최선을 다한 작품이니 많이 오셔서 따뜻함 얻어 가시길 바란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방신기로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눈부시게 활약 중인 최강창민이 첫 뮤지컬 도전으로 또 어떠한 색다른 변신을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강창민의 출연으로 '벤자민 버튼'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193km 총알 타구 홈런 괜히 나오는 것 아니다'…평균 배트 스피드가 129km라니 압도적이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압도적인 배트 스피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배트 스피드가 가장 좋은 선수는 누구일까? 우리는 드디어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며 "스탯캐스트는 완전히 새로운 배트 트래킹 리더보드를 공개했다. 타자들의 스윙 스피드, 스윙 길이, 배트 경로 등을 처음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MLB.com'은 배트 스피드가 가장 빠른 11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1위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이다. 스탠튼의 올 시즌 평균 배트 스피드는 80.6마일(약 130km/h)이다. 빠른 스윙(75마일(약 121km/h) 이상) 비율도 98%로 압도적이었다. 매체는 "스탠튼은 배트 스피드의 왕이다. '빅 G'가 있고 다른 사람들이 있다. 스탠튼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스윙 속도가 80마일(약 129km/h) 이상인 유일한 타자다"며 "메이저리그의 평균 스윙 속도가 72마일(약 116km/h)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패스트 스윙 비율에 대해 "어떤 타자도 스탠튼의 기록과 가깝지 않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패스트 스윙 비율 74%로 2위다"며 "스탠튼은 이번 시즌 199번의 경쟁력 있는 스윙 중 배트 스피드 80마일 이상 기록한 것이 총 121회다. 이것은 2위와 2배 정도 차이가 난다. 오닐 크루즈(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위다. 80마일 이상의 스윙을 66번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스탠튼은 지난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맞대결에서 타구 속도 118.8마일(약 191km/h)의 홈런을 터뜨렸다. 이튿날 경기에서도 119.9마일(약 193km/h)의 타구 속도로 담장을 넘겼다. 스탯캐스트가 기록을 측정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5번째로 강한 홈런이었다. 'MLB.com'은 "스탠튼이 2024시즌 가장 어려운 홈런 두 방을 터뜨린 것도 당연하다. 스탠튼은 지난 9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119.9마일의 홈런을 때렸는데, 83.7마일(약 135km/h)의 배트 스피드를 기록했다"며 "스탠튼의 배트 스피드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고 했다. 스탠튼에 이어 크루즈, 슈와버,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크리스토퍼 모렐(시카고 컵스), 애런 저지(양키스), 조 아델(LA 에인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후안 소토(양키스),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평균 75.4마일(약 121km/h)의 배스 스피드로 18위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70.6마일(약 114km/h)로 154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68.7마일(약 111km/h)로 194위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로 식품안전 제고 앞장[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1983년 오뚜기 식품연구소 소속 분석 파트로 시작해 2005년 식품안전센터로 승격, 지난해 1월 식품안전 연구소로 개편·설립됐다. 같은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공식 인정받았다. 연구소에서는 크게 △식품안전 사전 예방 △식품 분석기술 연구 △지속가능한 연구환경 구축 등을 진행한다. 전문 분석기술과 최첨단 분석장비를 바탕으로 원료부터 생산, 유통 등 전 단계를 철저히 검증해 식품안전을 확보하고 영양 등에 대한 분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선제적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사전예방 시스템’ 운영을 통해 유해물질 안전성 및 신규 원료·신제품 규격 적합성 검증 등을 진행한다. 우선 국내외(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FDA 등) 식품안전정보 데이터 수집과 원료·제품별 위해 항목 분류,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한다. 위해도 등급화를 토대로 안전성 검증을 실행한 후 분석 결과를 데이터화해 관련 부서에 공유, 관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올해 5월 기준 국내외 식품안전정보 수집 및 DB 활용은 11만8872건, 지난해 품질 및 안전성 검증은 2만527건에 달한다.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성 검증과 연구도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 및 연구분야로는 유해물질 저감화 연구, 식품분석법 개선 연구, 잔류 오염물질 분석(잔류농약 등), 환경오염물질 분석 등이 있다. OEM(주문자 생산방식)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상생 아카데미’도 개최해 식품안전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국내 기준규격 개선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의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국내 식품안전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X더핑크퐁컴퍼니,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이벤트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과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함께해요 유기농우유는 서울우유의 유기농우유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한 행사다. ‘베베핀 패밀리와 함께하는 우유 가득한 하루’를 테마로 마련됐다. 서울우유 홈페이지에서 베베핀 우유송 영상을 보고 단어퀴즈 맞추기, 베베핀 친구들이 마시는 우유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LG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마이크로킥보드 미니 핸드 디럭스 LED 글리터, 에버랜드 이용권,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며 오는 31일 서울우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는 서울우유 유기농 전용목장에서 엄선한 유기농 우유다. 흰우유와 새로 출시된 딸기, 초코 등 총 3종류다. 120ml 소용량 사이즈와 보관이 쉬운 멸균팩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장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제품 협업은 물론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고차 직거래 앱 ‘내차니카’, 키움히어로즈 2024년 파트너십 체결[마이데일리 = 이지혜기자] 스타트업 오토셀카는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앱(어플리케이션) ‘내차니카’ 브랜드로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24년시즌 파트너쉽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차니카는 중고차상사와 딜러들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상당 부분을 개인 간 직거래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아울러 개인차량 성능·상태 점검을 제공한다는 게 큰 차별점이다. 전국적으로 100여 성능점검장과 250여 지정정비센터에서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오토셀카 관계자는 “내차니카는 성능점검, 에스크로결제 등 여러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키움히어로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앱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건강챙김 DAY’ 프로그램 성료[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 광주근로자건강센터는 광주교통공사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역에서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인 ‘건강챙김 Day’ 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기관이 함께 도시철도 이용 승객과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등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간호사들의 건강상담 ▲물리치료사 운동 처방 등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양 기관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방안,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법 등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윤덕현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펼친 이번 행사에 지역민들의 큰 호응이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의 노동자들을 위한 행복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너무 행복❤️" vs "연습해" 르세라핌, 가창력 이슈 계속? 팬미팅 콘텐츠도 시끌[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너무 행복했다" vs "노래 연습해".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가창력 이슈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대를 즐겼지만, 여론은 첨예하게 양측으로 나뉘는 모양새다. 르세라핌은 지난 11일,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르세라핌 팬미팅 피어나다 2024 S/S 서울(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SEOUL)'를 개최하고 4세대 간판 그룹 중 한 팀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팬미팅은 르세라핌이 히어로(HERO)로 변신해 피어나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로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총 9곡을 들려줬다. '언포기븐(UNFORGIVEN)' 같은 히트곡은 물론이고 록(Rock) 버전으로 편곡한 '노 셀레스티얼(No Celestial)', 카즈하의 발레 독무로 몰입도를 높인 '스완 송(Swan Song)', 미발매곡 '원-에이트 헌드레드-핫-엔-펀(1-800-hot-n-fun)'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호평받았다. 멤버별 장기를 살린 콘셉트 무대도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카즈하는 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안무 커버로 큰 함성을 받았다. 홍은채는 '엑소(EXO)'의 '으르렁(Growl)', 사쿠라는 '라이즈(RIIZE)'의 '겟 어 기타(Get A Guitar)' 등 각각 그룹 무대 커버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허윤진과 김채원은 허윤진의 자작곡 '라이즈 유어 글래스(Raise y_our glass)'를 함께 가창했다. 이렇게 국내 팬미팅은 성황리에 마무리됐지만 공식 계정 콘텐츠에 달린 반응은 그렇지 못하다. 총 12개의 콘텐츠가 업로드됐는데, 라이브 실력을 지적하는 부정적 여론이 다수 목격되고 있다. 최근 미국 최대 규모 공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섰다가 라이브 논란에 시달린바. '코첼라' 이후 이들의 실력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반면 사쿠라는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소감을 남겨 여론이 들끓기도 했다. 이번 팬미팅 콘텐츠 반응도 '코첼라' 때와 비슷한 기류다. 무대 시퀀스가 흡사해 더욱 그러한 현상은 짙어진다. '퍼포먼스가 없을 때도 립싱크한다'는 반응부터 'AR 음향이 너무 크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나 이러한 부정 댓글에 좋아요 수가 수백 개는 기본이고 많은 것은 3,165개까지 목격됐다. '코첼라' 당시의 가창력 이슈가 팬미팅 콘텐츠까지 연결되는 모양새다. 한쪽에선 긍정 평가가 목격할 수 있다. '코첼라' 무대에서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원-에이트 헌드레드-핫-엔-펀' 무대에 대해선 "비트 진짜 가슴을 울렸다. 직관해서 너무 좋았다", "팬미팅 너무 재밌었다", "오늘 보고 왔는데 진짜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팬미팅 콘텐츠별 조회수는 최소 200만 뷰(이하 14일 오전 기준)를 훌쩍 넘겼으며, 카즈하의 발레 독주 무대는 890만 뷰를 기록할 만큼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이다. 팬미팅 화제성만큼이나 르세라핌의 가창력 이슈 또한 현재진행형이다. 한편, 멤버들은 팬덤 피어나를 향해 "여러분의 모습을 바라보며 용기를 얻는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르세라핌은 오는 6월 일본으로 장소를 옮겨 팬미팅을 이어간다.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열린다.
손석구 "촬영장은 욕망·설득의 장…나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파" [화보][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손석구가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14일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6월호 커버 모델로 나선 손석구 화보를 공개했다. 손석구는 그만의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명품 C사의 우아한 주얼리 및 시계와 독보적인 조화를 이뤘다. 그의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와 표정은 패션과 럭셔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감탄을 자아냈다 . 대세 배우 손석구는 그의 모델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남성적인 아우라와 C사의 우아함이 만나 이루어낸 시너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했다. 그의 짙은 남성미와 함께 C사의 섬세함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져 비주얼적으로도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손석구는 자신의 연기 경력과 개인적인 삶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 앞으로 그가 도전하고 싶은 역할과 창작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의 진솔한 답변은 독자들에게 그가 단순한 배우 이상의 인물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에서는 뭔가 표현하고 싶은 사람의 욕망이 막 만나요. 주·조연 배우, 제작자, 투자자, 감독과 조감독, 다 욕망이 있어요. 그 욕망을 하나로 모으다 보면 한 사람만의 것이 아닌 그 뭔가가 나오는 건데, 그걸 결합하는 게 되게 어려워요 . 그래서 저는 촬영 현장이 설득의 장이라고 봐요. 그 욕망들이 뭉친 곳을 서로서로 설득하는 거예요"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일에 영향을 끼치고 싶어요. 딴 사람들한테 솔직한 건 어느 정도 용기를 내면 할 수 있는데, 나 스스로에게 솔직한 건 단순히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내면을 오래 들여다봐야 하고요. 사람들께서 '(손석구) 쟤는 말하는 걸 들어보니까 자기가 자기를 좀 아네. 자기를 들여다봤네. 스스로에게 솔직하니까 저런 용기도 나오겠지'라는 추리를 하시고, '스스로에게 솔직한 게 좋아 보이네. 나도 저렇게 한번 해보고 싶네'라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 궁극적인 목표예요. 그걸 작품으로 보여드리고 싶고요"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호중, 매 순간을 콘서트 현장으로[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벨칸토 티저가 공개됐다. 사운즈에이드 측은 지난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호중과 컬래버한 벨칸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한 주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늘 반복되는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이지만, 벨칸토와 함께한다면 매 순간이 김호중 콘서트 현장으로 바뀐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서 김호중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내용이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 이어 티저 영상까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김호중의 아름다운 소리를 늘 함께 할 수 있겠다”, “김호중의 고품격 목소리로 귀호강하고 싶다”, “콘서트 현장에서 듣는 것처럼 일상 속에서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 = 제이지스타, 사운즈에이드]
김창완, '아침창' 떠나 '이말꼭' MC로…6월 첫 방송[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지난 13일 케이블채널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 연출 최상호 박희백 양진우 한지원) 측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창완은 "이 말을 꼭 했어야 했는데 차마 못 하고, 삼키고, 또 후회하고... 그런 적 없으세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저도 그래요. 오죽하며 노래까지 만들었겠어요"라 자답하며 몰입도를 더한다. 마지막으론 "그때 그 말을 했었더라면 오늘이 좀 더 나아졌을까요? 여러분이 꼭 하고 싶었던 그 말을 제가 대신 전해드리는 그런 시간입니다"라고 '이말꼭'을 소개한다. 김창완 특유의 따뜻하고 나지막한 목소리가 '이말꼭'을 통해 김창완이 전할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tvN '이말꼭'은 알려진 사건 속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던 실제 사건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 직접 생생한 비하인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말꼭'의 진행은 다양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에게 희로애락을 전달했던 우리들의 영원한 아저씨, 김창완이 함께한다. 김창완은 매회 이야기와 걸맞은 출연진들과 함께 사건 속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이야기꾼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말꼭' 제작진은 "DJ와 연기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김창완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김창완과 함께할 출연진들과의 케미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는 오는 6월 중 첫방송될 예정이다.
이경규 '존중냉장고', 진돗개 혐오 논란 사과 "반려인에 상처 드렸다"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의 웹예능 '존중냉장고'가 진돗개 혐오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제작진이 사과했다. 앞서 1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 공개된 '존중냉장고' 첫 회에는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착용시켜 산책하는 시민을 찾아 나서는 이경규 등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제는 진돗개가 입마개 필수 견종이 아님에도 제작진이 "답답하다 진짜", "이번에도 입마개 없음" 등의 자막으로 진돗개 견주들이 불법을 저지르듯 묘사한 부분이었다. 또 견주에게 촬영을 고지하지 않은 채 "성깔있게 생겼다" 등 발언을 내놓은 것도 문제가 됐다. 논란이 커지자 '존중냉장고' 제작진은 14일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이들은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히 처리해공감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하 제작진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존중냉장고 제작진입니다.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톰 홀랜드 ‘흑인 줄리엣’과 인증샷, “내 커리어의 하이라이트”[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하는 톰 홀랜드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개인 채널에 “오늘 밤은 특별한 무언가의 시작이었다.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해준 출연진과 제작진이 정말 자랑스럽다. 오늘 밤은 정말 내 커리어의 하이라이트였고, 이 놀라운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톰 홀랜드는 ‘흑인 줄리엣’으로 발탁된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 등 출연진들과 함께 환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앞서 이 연극은 줄리엣 역에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를 캐스팅해 논란이 일었다. 일부 팬들은 인종차별 발언을 쏟아내며 캐스팅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제작사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 측은 광범위한 인종적 학대를 비난하며 "학대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회사의 모든 직원을 계속 지원하고 보호할 것"이라고 밝히며 추가적인 괴롭힘이 발생하면 신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극은 12주간의 런던 공연을 마친 후 오는 8월에 뉴욕으로 무대를 옮길 미국 관객과 만난다. 런던 공연의 티켓 가격은 200파운드(약 34만원) 정도이지만, 순식간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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