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휘브 '두 번째 싱글로 컴백'[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휘브(WHIB)가 14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이터널 유스: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킷 잇'은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등의 곡을 작업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프로듀싱 벤더스(Vendors)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댄서블한 비트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MD포토] 휘브 '컴백 알리는 하트 포즈'[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휘브(WHIB)가 14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이터널 유스: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킷 잇'은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등의 곡을 작업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프로듀싱 벤더스(Vendors)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댄서블한 비트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교촌치킨, ‘치킨 조리 로봇’ 성능 제고…가맹점 도입 확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조리 로봇 성능을 강화하고 도입 매장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교촌은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킨 조리 로봇을 개발해 서울 등 수도권 4개 매장과 경기도 오산 교촌 교육R&D센터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교촌은 가맹점주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한 조리로봇을 새로 선보였다. 이 로봇은 교촌치킨 호평점과 교촌치킨 평내점 2곳에 추가 도입됐다. 신규 도입된 치킨 조리 로봇은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업데이트됐으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점주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작 오류를 줄이기 위해 시인성을 개선했고 로그 기능을 추가해 쉽게 트래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내용물이 담겨있는 튀김 바스켓을 잡고 들어서 옮기는 로봇의 손 부분 기능도 개선했다. 센서가 잘못된 바스켓 위치를 감지해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장비 설치 기간도 당일 설치가 가능해 가맹점의 빠른 운영에 도움을 준다. 교촌의 치킨 조리 로봇은 1차 튀김, 조각성형(치킨 조각에 붙은 불필요한 튀김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작업), 2차 튀김 과정 등 교촌 특유의 차별화된 튀김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균일한 맛을 제공하고 작업의 효율성과 근로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가맹점 내부 동선과 다양한 조리 상황 등 각 매장에 맞게 맞춤형으로 움직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조리 로봇 업그레이드로 가맹점주의 불편을 개선하고 매장 운영 효율화를 제고하는 동시에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입 가맹점을 확대해 푸드테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SG] GS리테일,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오디오북 제작[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은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GS리테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GS리테일 임직원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직접 책을 읽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첫 시행된 목소리 기부 활동은 사전 신청에서 예상의 두 배가 넘는 임직원이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임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이들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차례 녹음을 마쳤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강서타워에서 2번째 녹음을 할 예정이다. 녹음된 음원은 전문가 편집을 거쳐 음성 책 기기 ‘담뿍이’에 담겨 7월 중으로 다문화가정과 사회단체 2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GS리테일은 내달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GS타워와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초청해 직업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이번 목소리 기부 활동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GS리테일 임직원에게는 나눔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흥민 없었다면 토트넘은 이미 망했다'→EPL 최고의 피니셔 2위 선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맞대결을 앞둔 가운데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13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 숫자가 많은 10명의 선수를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터트린 가운데 기대득점보다 6.1골을 더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2위에 오른 가운데 풋볼365는 '케인이 떠난 후 토트넘의 첫 번째 시즌에 손흥민이 없었다면 토트넘은 엉망이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포든이 이름을 올렸다. 포든은 올 시즌 기대득점 9.8골에서 17골을 터트려 기대득점보다 7.2골을 더 기록했다. 오도이(노팅엄 포레스트),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조타(리버풀) 등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린 황희찬(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7위에 올랐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보다 4.4골을 더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15일 맨시티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6무11패(승점 6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전을 포함해 올 시즌 2경기를 남겨 놓은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8점)에 승점 5점 차로 뒤져 있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을 포함해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리그 4위에게까지 주어지는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릴 수 있다. 맨시티는 26승7무3패(승점 85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아스날(승점 86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맨시티는 토트넘에 승리를 거둬야 올 시즌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의 기록은 형편없다. 토트넘은 감독이 누구이든 맨시티를 상대로 결과를 만들어 냈다. 2016년부터 토트넘을 이끌었던 포체티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콘테, 무리뉴 등은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목록에 추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며 맨시티의 천적 토트넘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선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긴 가운데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워홈, 가정간편식 브랜드 ‘구씨반가’로 김치 시장 공략[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워홈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씨(氏)반가’에 김치 카테고리를 신설해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씨반가는 ‘갈치김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 1분기 갈치김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0% 상승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시장 수요 증가와 함께 백화점 식품 코너 입점,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게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워홈은 갈치김치를 구씨반가 라인업으로 이뉴얼하고 프리미엄 김치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청잎김치와 총각김치 2종이다. 청잎김치는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배추 청잎을 한 장씩 켜켜이 쌓아 직접 말아 담은 수제 김치다. 저온 숙성 공법을 적용해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총각김치는 정갈하게 담은 양반가 김치를 구현했다. 제철 총각무를 엄선해 손수 담았으며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더했다. 갈치김치는 배추에 제주산 갈치를 뼈째 썰어 넣고 양념에 버무려 깊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아워홈 김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색 김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HMR 수요를 반영해 구씨반가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프랑스 거점으로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계기로 프랑스와 유럽(EU)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농심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유통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채식라면)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려 공식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 내 유통망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도 전개한다. 우선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현지 엑스포와 축제 참여, 유통업체 협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이달 24일부터 3일간 열릴 ‘코리아 엑스포 2024’, 내달 22일부터 2일간 열리는 ‘K-스트리트 페스티벌’에 각각 참여해 농심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제품 소개와 샘플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7월 말 스포츠 이벤트 기간 중에는 프랑스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해 매장 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농심은 까르푸와 협업해 까르푸가 진출해 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물론 벨기에, 폴란드, 루마니아 시장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 역시 현지 유력 거래선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늘려갈 계획이다. 내년 초 유럽 판매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5월 가동을 시작한 미국 제2공장은 미주지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가동 첫해 매출이 1년만에 약 24%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0% 늘었다. 농심은 미국 제2공장에 올해 10월 용기면 고속라인을 증설해 현지 용기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라인이 가동되면 미국법인의 연간 생산가능량은 20% 증가한다. 국내 수출전용공장도 이르면 올해 공장 자역을 선정하는 세부 계획에 착수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전역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충분한 글로벌 생산능력을 함께 갖춰 전 세계 어디에서나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퀴즈’ 변우석 업고 튀어도 될까요? “왕자님 비주얼”[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변우석이 화려한 워킹 실력을 뽐냈다. ‘유퀴즈’ 측은 14일 공식 채널에 ‘변우석표 모델워킹 맛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변우석은 훤칠한 키로 압도적인 모델미를 뽐내며 시원한 워킹으로 시선을 끌었다. 제작진은 “그냥 딱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왕자님 비주얼,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 우물보다 깊은 생각, 솔로몬 버금가는 지혜로움 인간 포카리스웨트 같은 청량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딱 그 정도 좋아하는데 혹시 변우석 자기님을 업고 튀어도 될까요?”라고 전했다. 변우석은 ‘유퀴즈’에서 모델 데뷔부터 '선재 업고 튀어'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변우석의 출연분은 곧 시청자를 찾아간다.
대마초 문제로 KIA에서 퇴출된 외인, 16일 빅리그 마운드 오른다…휴스턴전 선발 출격[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애런 브룩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2시즌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브룩스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마르틴 가예고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브룩스가 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팀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에서 콜업할 예정이다. 16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당초 16일 예정된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는 폴 블랙번이었다. 하지만 오른발 부상을 당하며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좌완 투수 켄 왈디척도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브룩스는 2011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76순위로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4시즌 캔자스시티에서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고 오클랜드,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에서 활약했다. 브룩스는 2020시즌을 앞두고 KIA와 계약을 체결했다. 2020시즌 23경기 11승 4패 151⅓이닝 130탈삼진 평균자책점 2.50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평균자책점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브룩스는 2021시즌 13경기에 나와 3승 5패 78이닝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중이었는데, 8월 미국으로부터 주문한 전자담배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 결국 KIA가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고 그렇게 KBO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 재입성에 도전했고 2022시즌 5경기 9⅓이닝 평균자책점 7.71이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2023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 등판 기회는 없었다. 올 시즌 오클랜드로 돌아왔고 트리플A팀 라스베가스에서 8경기 1승 6패 43⅓이닝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빅리그 등판 기회를 다시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 체육인 인권보호 위해 스포츠윤리센터 방문[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은 지난 13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체육인의 인권보호 및 비리 근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점검하는 등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포츠윤리센터의 주요 사업과 연간 계획을 검토했으며, 센터가 추진 중인 체육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 감시관 활동 및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한, 체육계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및 비리 근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및 실질적인 조사를 위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장 차관은 체육계 윤리 확립을 위한 센터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모든 체육인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은 "장미란 차관님의 스포츠 현장의 공정성 확보와 인권보호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체육계의 윤리적 가치를 높이고, 체육인들의 인권보호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미란 차관의 이번 방문은 스포츠윤리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의 윤리적 문제 해결과 청렴성 강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사구 여파 없었다' 김하성, 볼넷만 3개 '3출루'→놀라운 수비 범위... SD 4-5 아쉬운 석패[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손목 사구에도 무사히 돌아와 멀티 출루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9번 유격수로 나서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01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전날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4회 1사 1, 2루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의 2구째 94.4마일(약 152km) 싱커에 손목을 강타당했다. 결국 김하성은 경기에서 빠졌다. 5회초 시작과 함께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X-레이를 찍은 결과 이상 없음이 나왔다. 바로 선발 출격한 김하성은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잰더 보가츠의 동점 솔로포로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볼카운트 2-2에서 다코타 허드슨의 5구째 83.3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멀리 뻗지 못했다.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선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1-5로 끌려가던 5회말 2사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루이스 아라에즈의 내야 땅볼 때 포스 아웃됐다. 주릭슨 프로파의 투런포와 잭슨 메릴의 솔로 홈런으로 4-5로 추격한 7회말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이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바뀐 투수 제이크 버드를 상대로 또 하나의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아라에즈의 병살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내야 땅볼로 무위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출루를 만들어냈다. 바뀐 투수 제일런 빅스를 맞이한 김하성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동점 주자가 됐다. 이후 빅스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타티스 주니어와 크로넨워스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마차도가 병살타를 쳐 샌디에이고의 패배로 끝이 났다. 콜로라도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성했다. 수비도 좋았다. 2회초 2사 3루에서 엘레후리스 몬테로가 강한 타구를 날렸다. 공은 2루 베이스를 넘어 중전 안타가 되는 코스로 향했다. 여기서 김하성이 몸을 날려 내야 안타로 막아냈다. 하지만 실점으로 이어지는 것은 막지 못했다. 7회에서는 엄청난 수비 범위를 보였다. 찰리 블랙몬이 친 타구가 2루 베이스 쪽으로 향했는데, 어느새 김하성이 나타나 타구를 낚아챘다. 그리고 러닝스로우로 정확하게 1루로 뿌려 선두타자 출루를 막아냈다. 다만 9회초 1사 1루에서 조던 벡의 타구를 잡아 2루로 뿌렸지만 송구가 정확하지 않으면서 실책이 됐다. 이로 인해 1사 1, 3루가 됐다. 하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블랙몬의 타구를 메릴이 잡아냈고, 빠르게 2루로 송구를 하면서 더블아웃을 만들어냈다. 김하성도 베이스커버를 빠르게 들어가 잘 포구했다.
'SON' UCL 진출 희망 있는데..."라이벌 우승 싫으니까 패배하라고? 절대 이해 못해" 포스텍 감독 극대노[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패배를 원하고 있다. 북런던 더비 라이벌 아스날의 우승을 보기가 싫은 것이다. 그러나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순연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빅클럽을 지휘한 경험이 없어 팬들의 우려를 샀지만 시즌 초반 10라운드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며 토트넘을 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올려 놓았다.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순위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11라운드 첼시와의 런던 더비 경기에서 1-4로 대패하더니 순식간에 내리막길을 걸었다. 현재 토트넘의 순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가능한 5위. 아직 토트넘은 희망의 끈을 놓지는 않았다. 4위 아스톤 빌라가 14일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68점째를 쌓았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는다면 승점 66점이 돼 최종전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맨시티전에서 패배를 원하고 있다. 이유는 현재 1위가 아스날이기 때문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아스날과 맨시티의 2파전 양상이다. 맨시티가 토트넘전에서 승리한다면 최종전을 앞두고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물론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은 꺾인다. 만약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아 승점 3점을 얻게 된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은 계속 이어갈 수 있지만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의 우승을 돕게 된다. 비기게 될 경우 토트넘 입장에서 최악의 상황이 펼쳐지는데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무산, 아스날은 1위를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토트넘 팬들은 라이벌 아스날이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토트넘이 맨시티전에서 지기를 원하고 있다. 반면 아스날 팬들은 토트넘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물론 토트넘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고 맨시티 역시 리그 4연패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저는 라이벌 관계를 이해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셀틱과 레인저스는 가장 큰 라이벌 관계였고 그 경쟁을 이해한다. 그러나 누군가 자신의 팀이 패배하기를 바라는 것을 저는 결코 이해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그것은 스포츠가 아니다. 제가 경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경쟁과 상대를 이기려는 도전이다. 이외의 것은 스포츠와 관련이 없다. 나는 그런 방식으로 살아온 적이 없다. 우리는 그냥 이기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간단하고 기본적인 전제다. 저는 맨시티를 위해 레드 카펫을 깔 생각이 없다. 다른 감독도 마찬가지다. 확실히 나는 그들이 이기는 것을 지켜볼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쿠팡, 여름 가전 기획전…에어컨 최대 50% 할인[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은 에어컨·선풍기 등 여름 가전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여름가전 쿨 세일’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와우 멤버십 회원은 제품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을 포함해 최대 50% 할인, 카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LG전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품목은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냉장고, 제습기, 모기퇴치기, 제빙기, 믹서기, 빙수기 등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빌트인타입 4도어 냉장고, 삼성전자 인버터 에어컨 Q9000 홈멀티형 일반배관, 시프이컴 퓨어 스탠드형 5엽 선풍기 등이 있다. 또 한일전기 아기바람 터치스탑 BLDC 선풍기, 터톤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등도 정상가의 반값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 내 다양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베스트 여름가전 특가’ 코너에서는 리뷰 50개를 넘는 인기 상품 중 할인율 40% 이상인 상품만을 골라 보여준다. 이외에 로켓설치 상품, 기간한정 20% 이상 세일 상품,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코너 등도 준비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여름나기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에게 이번 여름가전 쿨 세일 기획전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0층 상공에서 캠핑 즐긴다”…서울스카이, ‘하늘 위 캠크닉’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스카이는 5월 한 달간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120층 스카이테라스에서 ‘프라이빗 캠크닉(캠핑+피크닉) in 서울스카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크닉은 텐트와 피크닉 테이블, 의자, 조명까지 갖춰진 야외 공간에서 서울 하늘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하루 1팀에 한해 예약을 받는다. 최대 2인까지 가능하다. 입장 후 고객은 스카이테라스에 도착해 ‘서울스카이X코베아 캠핑패키지’를 통해 준비된 각종 캠핑 용품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어서 오후 6시 30분에는 123라운지에서 준비한 ‘123라운지 캠크닉 스페셜 메뉴’를 스카이테라스에서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캠핑에 어울리는 찹스테이크, 소시지구이, 닭날개, 감자튀김과 병맥주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스카이 관계자는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일몰과 야경을 모두 볼 수 있는 시간에 진행하는 만큼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보장한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계속 기획해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G] 하이트진로, 100주년 맞아 환경정화 활동 확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13일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등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진행해 온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전주공장과 전북권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만경강에 미리 제작한 EM흙공 3000개를 던지고 다음 활용을 위해 EM흙공을 만들어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EM흙공은 일정 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여준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올해 강원 홍천, 경기 이천에 위치한 맥주·소주 공장 인근 지역부터 EM흙공 던지기, 플로깅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행한다. 이후 전국의 주요 강, 하천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환경정화 활동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깨끗한 물을 만드는 활동 등 좋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맨시티 상대로 무실점 4전전승…토트넘의 예상밖 기록→'아스날이 기대하고 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것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리는 토트넘은 올 시즌 종반 순위 싸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 토트넘이 그 동안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 것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18번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중 5경기에 패했고 13경기에서 승리했다'고 언급한 후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의 기록은 형편없다. 토트넘은 감독이 누구이든 맨시티를 상대로 결과를 만들어 냈다. 2016년부터 토트넘을 이끌었던 포체티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콘테, 무리뉴 등은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목록에 추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이끌고 토트넘을 상대로 9승3무7패를 기록했다. 19경기에서 31골을 넣고 26골을 실점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 개장 이후 맨시티를 상대로 치른 4번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지난 2020년 2월과 2020년 11월 열린 경기에선 2-0으로 이겼고 2021년 8월 열린 경기와 2023년 2월 열린 경기에선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4번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무실점 전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맨시티를 상대로 치른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선 3-3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올 시즌 맨시티 원정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리는 등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이어왔다. 지난시즌에 이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26승7무3패(승점 85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아스날(승점 86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맨시티는 토트넘에 승리를 거둬야 올 시즌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리는 토트넘은 19승6무11패(승점 6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전을 포함해 올 시즌 2경기를 남겨 놓은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8점)에 승점 5점 차로 뒤져 있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을 포함해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리그 4위에게까지 주어지는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릴 수 있다.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은 토트넘과 맨시티의 맞대결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토트넘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스날의 공격수 하베르츠는 "나는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의 가장 큰 팬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 토트넘의 팬이 될 것이다. 최고의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5개월 전 세계 1위였는데...김민재, 세계 CB TOP 10에서 삭제!"…5개월 만에 급격한 추락, 현재 1위는 뤼디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해 12월 김민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1위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무려 33년 만의 우승이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이라는 영광도 얻었다. 2023 발롱도르에서 수비수 최고 순위인 2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즌이 끝난 후 수많은 빅클럽들의 러브콜 속에 김민재는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센터백, NO.1 수비수로 활약을 할 때다. 당시 글로벌 스포츠전문매체 'Sportskeeda'는 김민재를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가 2022-23시즌 33년 만에 세리에A 타이틀을 얻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김민재는 순수한 신체적 강점을 넘어, 침착함과 기술적인 특성을 보여줬다. 이런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널러 알려졌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여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이곳에서도 높은 수준을 선보이며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민재는 또 포백을 구축하는데 뛰어나고, 수비의 탁월한 리더십도 보여주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 5개월 만에 김민재는 급격한 추락을 경험해야 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오면서 주전에서 밀려났다.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결정적 실책을 저지르는 등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 자연스럽게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13일(한국시간)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1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1위가 아니더라도, 이런 종류의 순위에는 항상 상위권에 포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름은 삭제됐다. 10위 안에 이름이 없었다. 10명의 명단을 살펴보면 1위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2위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3위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4위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5위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6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7위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 8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9위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10위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1위를 차지한 뤼디거에 대해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의 36번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뤼디거는 리그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타이틀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놀랍게도 그는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바른 선수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김민재, 안토니오 뤼디거, 윌리엄 살리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어도어 부대표, 하이브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vs "어찌 미리 예측하겠냐" [종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인 S 부대표가 하이브의 감사 착수 일주일 전 보유한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이것이 미공개 정보 이용 등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S 부대표는 지난달 15일 보유한 하이브 주식 950주를 2억387만원에 전량 매도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지난달 22일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어도어에 대한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는 이를 두고 민희진 대표 측이 공방이 시작되면 하이브의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보고 S 부대표가 주식을 미리 처분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풍문 유포와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S 부대표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낼 예정이다. 또 민희진 대표 등 다른 어도어 경영진에 대해서도 이들이 표절 의혹 등 하이브 입장에서 '허위 정보'를 유포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반면 민희진 대표 측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일주일 뒤 전격적으로 시작될 감사를 어떻게 미리 예측할 수 있냐'라는 주장이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민희진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온다. 이에 따라 하이브와 민 대표 양측의 공방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임시 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모회사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요지다. 법원의 '기각 또는 인용' 판단은 민희진 대표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24, 알약·벌룬프렌즈 협업 상품 19종 출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24는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알약(ALYac)’과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 ‘벌룬프렌즈’와 협업해 캐릭터를 입힌 상품 19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젊은 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벌룬프렌즈 캐릭터와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 보안 서비스인 ‘알약’의 캐릭터 ‘알약이’ 모습을 패키지에 담았다. 협업 상품인 우유망고빙수, 크런키찰떡, 김치날치알밥, 에그함박버거 등 4종은 신한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핫팩과 젤리, 에그·호두타르트를 제외한 14종 콜라보 상품 구매 후 모바일 앱에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128G)’을 선물로 제공한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명동, 성수동에 위치한 매장 4곳(성수낙낙점·명동점·논현101점·자곡시티점)에서는 내달 30일까지 팝업매장과 럭키 드로우 행사를 진행한다. 알약, 벌룬프렌즈 캐릭터로 외관을 꾸미고,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콜라보 3000원 이상 구매 시 키링, 동전케이스 등 캐릭터 굿즈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 보안서비스, 캐릭터 IP 업체 등 3사의 이색 협을 통해 주요 고객층이 크로스 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당 옥수수가 15만개?”…롯데마트·슈퍼 전 점서 햇 옥수수 판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 점에서 ‘햇 초당 옥수수(개)’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당 가격은 1990원이다. 초당 옥수수는 13~15브릭스의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 간식거리 중 하나다.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햇 초당 옥수수를 확보하기 위해 경남 밀양과 의령 지역 산지 상황을 지속 확인하고 전남 영암 옥수수 농가와 신규 계약을 맺는 등 전년 대비 50% 늘어난 물량 15만개를 확보했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롯데마트의 지난해 초당 옥수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며 “올해도 산지 다변화와 농가 사전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초당 옥수수 공급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초당 옥수수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햇마늘과 햇 완두콩 등도 전 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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