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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524 of 772

마이데일리 (15425 Posts)

  • [오피셜] 새 감독 선임은 난항인데...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 회장이 집행위원에 진행되는 사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은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5월까지 감독 선임을 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최근 1순위로 유력했던 제시 마치 감독이 캐나다 국가대표 사령탑에 부임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 '바이에른 뮌헨 잔류 요청' 투헬, 계약 연장 요구→김민재는 방출 1순위 언급…독일도 놀랐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현지 매체가 김민재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독일 TZ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여름 영입한 선수가 흔들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변화가 임박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라도 이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투헬 감독은 지난 2월 바이에른 뮌헨과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지만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투헬 감독이 잔류하든 다른 감독이 부임하든 선수단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첫 번째 방출 후보가 등장했고 놀랍게도 김민재의 이름이 등장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에르난데스를 대체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이 5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한 선수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곧바로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고 윈터브레이크까지 두 경기만 결장했다. 하지만 올 시즌 중요한 시기에 김민재는 뒤쳐졌고 부활한 데 리흐트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다이어가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김민재는 더 이상 판매 불가능한 선수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TZ는 '우파메카노도 바이에른 뮌헨의 방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코망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는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는 데이비스는 적절한 제안이 있다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며 올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FB포칼에서 모두 우승에 실패하며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2월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알론소 감독, 나겔스만 감독, 랑닉 감독 등 다양한 감독들과 접촉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신임 감독 선임에 실패했고 투헬 감독이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독일 스폭스는 16일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을 붙잡기로 결정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 사이에는 논의가 진행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프로인트와 CEO 드레센이 논의를 진행했다'며 '아직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 투헬은 2026년까지 계약기간 연장을 원한다. 투헬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5년에 만료된다. 투헬 감독은 한 시즌 동안 일시적인 해결책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지만 이제 반전이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투헬 감독. 사진 = 바이에른 뮌헨/게티이미지코리아]
  • EPL 승격 전쟁 후끈→리즈-노리치·사우스햄턴-웨스트 브롬, PO 준결승 2차전 '끝장승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EPL 승격 위한 마지막 티켓을 잡아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막차를 타기 위한 '끝장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에서 3~6위를 차지한 4팀이 한 장의 EPL 승격 티켓을 놓고 전쟁 중이다.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1차전 두 경기가 모두 팽팽한 승부 속에 0-0으로 끝났다. 2차전으로 모든 게 넘어갔다. 2차전 승자가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으로 향한다. 올 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에서는 레스터 시티가 우승을 차지했다. 31승 4무 11패 승점 97을 마크하며 리그테이블 최상단을 점령했다. 이어서 입스위치 타운이 28승 12무 6패 승점 96으로 2위에 올랐다. 레스터 시티와 입스위치는 EPL 승격 직행을 확정했다. 3위부터 6위가 EPL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승점 90을 적어낸 리즈(3위)와 승점 73을 기록한 노리치(6위)가 맞붙고, 승점 87를 찍은 사우스햄턴(4위)과 승점 75의 웨스트 브롬(5위)가 준결승전에서 만났다. 12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준결승 1차전 두 경기에서는 승패가 갈리지 않았다. 0-0 결과가 나왔다.  17일 리즈와 노리치의 EPL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이 진행된다. 홈 이점을 지니고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리즈의 우세가 전망된다. 18일에는 사우스햄턴과 웨스트 브롬이 2차전을 벌인다. 역시 홈에서 2차전을 진행하는 사우스햄턴 쪽이 유리한 상황이다. EPL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은 26일 단판승부로 펼쳐진다. 한편,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리그1(3부리그)로 강등된 세 팀은 이미 결정됐다. 최종 22위, 23위, 24위가 리그1으로 미끄러졌다. 백승호가 속한 버밍엄 시티가 22위로 강등을 면하지 못했다. 13승 11무 22패 승점 50의 부진한 성적으로 고개를 숙였다. 21위 플리머스 아가일(13승 12무 21패 승점 51)에 불과 1점 뒤져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승점 45의 허더스필드와 승점 27의 로테르담 유나이티드도 버밍엄과 함께 리그1 강등이 확정됐다. 
  • '이건 아니잖아' 아쉬운 볼 판정에 고개를 저었다...오타니, 억울함 딛고 '멀티히트+3출루' 완성→LAD, SF에 '스윕승' 실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출루로 따지자면 5경기 연속이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에도 패배했다.  오타니는 16일 오전 10시 4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1-4로 패배하며 스윕승 달성에 실패했다.  2018시즌부터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한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다저스와 무려 10년에 7억 달러(약 9555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을 선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오타니는 42경기 타율 0.361 12홈런 30타점 OPS 1.108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도 오타니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출루는 무려 5경기 연속이다.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61에서 0.364(173타수 63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 오타니 발목 잡은 스트라이크-볼 판정→억울함 딛고 멀티히트+3출루 완성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1회 초 무사 1루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풀카운트에서 샌프란시스코 로건 웹의 6구째 몸쪽 슬라이더를 골라내 볼넷으로 1루에 걸어나갔다. 오타니는 윌 스미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2루까지 밟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초 오타니는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번에는 심판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이 오타니의 발목을 잡았다. 오타니는 1B-2S에서 웹의 낮은 스위퍼를 지켜봤다. 웹의 스위퍼는 MLB 게임데이를 보면 완벽하게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 오타니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며 고개를 저었다.  0-2로 뒤지고 있던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오타니는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는 1S에서 웹의 2구째 한복판으로 몰린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오타니는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로 3루까지 들어갔지만 후속타자 스미스가 땅볼로 물러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7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도 억울한 심판 판정이 나오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오타니는 샌프란시스코의 바뀐 투수 에릭 밀러와 맞대결을 펼쳤다. 1B-2S에서 오타니는 4구째 바깥쪽 직구를 골라냈다. 이번에도 MLB 게임데이 화면상 스트라이크존에 걸치지 않았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완벽한 배트 컨트롤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9회 초 오타니는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2B-2S에서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카밀로 도발의 5구째 바깥쪽 낮은 커터를 툭 밀어쳐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오타니의 안타로 다저스는 2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프리먼이 땅볼로 물러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 웹의 QS 완벽투, SF LAD 상대로 2연패에서 탈출 3회 말 샌프란시스코가 홈런 한 방으로 순식간에 2점을 추가했다. 1사 이후 커트 카살리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다저스 선발 엘리저 에르난데스의 6구째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 말 한 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맷 채프먼과 타일러 웨이드 주니어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엘리엇 라모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저스는 경기 막판 추격에 나섰다. 다저스는 프리먼과 스미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맥스 먼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8회 말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 추격의 불씨에 곧바로 찬물을 끼얹었다. 2사 2루에서 루이스 마토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스코어는 4-1이 됐다.  결국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4-1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도발을 마운드에 올렸고, 도발은 9회 초 2사 1, 2루 위기까지 몰렸지만 프리먼을 땅볼로 처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웹의 호투가 돋보였다. 웹은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손에 넣었다. 이날을 불펜데이로 지정한 다저스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를 펼쳤으나 1득점에 그친 다저스 타선으로 인해 패전을 떠안았다. 
  •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치어리더, '서예은 치어리더'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LG 서예은 치어리더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응원하고 있다.
  • [공식입장] 케플러, 7인조 재편→활동 연장설…"멤버·각 소속사와 논의중" (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활동을 연장할까. 16일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케플러가 9인조에서 멤버 강예서와 마시로를 뺀 7인조로 재편돼 활동을 연장한다고 보도했다. 강예서, 마시로는 케플러를 떠나 원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임라잇으로 합류한다고 했다. 이에 강예서, 마시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강예서, 마시로의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를 두고 CJ ENM과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로 알려졌다. 2022년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발매하고 데뷔한 케플러는 계약 기간대로라면 오는 7월 활동을 종료한다. 하지만 팀 해체설에도, 팀 활동 연장설에도 소속사 측은 활동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첫 정규앨범 '켐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 윤종신,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명예홍보대사 위촉…페스티벌 마무리 장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세계적인 요리 축제의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윤종신은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세계적인 요리 축제에 참여, 축제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아래 매년 5월 개최되는 행사로, 제주의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 요리 기술과 레시피를 접목해 독특한 풍미를 탐구하고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요리 축제이다. 윤종신은 17일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James Suckling가 추천한 와인과 정상급 셰프들의 특별한 6코스를 만나볼 수 있는 와인디너에 참석한다. 이어 다음 날인 18일에는 제주 청정 식자재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스페셜 디너코스와 와인 등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갈라디너에 참여해 제주의 맛을 알리는 데에 동참한다. 최근 JTBC ‘걸스 온 파이어’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는 윤종신은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건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을 가진 오디션계의 ‘미다스의 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신규 음악 예능 ‘지금, 이 순간’에서 프로듀서 겸 스토리텔러인 ‘풀어듀서’로 출연을 예고, 각종 음악 예능을 섭렵하며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오는 17일 ‘2024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명예홍보대사로서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열리는 와인디너와 18일 갈라디너에 참여한다.
  • '노히트노런'도 이물질의 힘이었나…"로진+땀이야!" 항변했지만, 로넬 10G 출장 정지+벌금→항소 안 한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그야말로 '노히트노런'의 배신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첫 번째 대기록을 작성했던 로넬 블랑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물질 사용 적발로 인해 1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게 됐다.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넬 블랑코가 지난 15일 4회 심판들이 글러브에 끈끈한 이물질을 발견하며 퇴장당했고, 1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블랑코는 지난 2016년 마이너리그에서 차근차근 경험치를 쌓아 2022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데뷔 첫 시즌 7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7.11로 부진했으나, 지난해 17경기(7선발)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통해 가능성을 남겼고, 올해 잠재력에 꽃을 피우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첫 번째 등판은 압권 그 자체였다. 블랑코는 지난달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9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2볼넷만을 내주는 등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개인 통산 첫 번째이자, 올 시즌 첫 번째 노히트노런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데 성공한 블랑코는 4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5로 활약했다. 최근 실점이 이어지면서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치솟았지만, 훌륭한 투구를 이어가던 중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선발 등판한 블랑코는 1회 두 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만루 위기를 자초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삼진과 한 개의 뜬공을 유도해내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2회 또한 두 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고, 3회에도 2사 2루의 위기를 극복하고 탄탄한 투구를 이어나갔는데, 4회 마운드를 오르는 과정에서 심판들로부터 이물질 검사를 받았다. 이때 문제가 발생했다. 심판진이 블랑코의 글러브에서 끈적끈적한 이물질을 발견한 것. 블랑코는 투구를 하지 않는 왼팔에 로진을 발랐는데, 땀을 흘린 탓에 로진이 글러브 속으로 들어갔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라즈 디아즈 심판 팀장은 "이건 로진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블랑코는 줄곧 자신의 손을 내밀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심판진은 오랜 상의 끝에 블랑코의 글러브를 회수했고, 퇴장을 명령했다. 조 에스파다 감독의 항의 또한 무용지물이었다. 'MLB.com'에 따르면 15일 결국 블랑코는 이물질 사용으로 인해 10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금액이 공개되지 않은 벌금 징계까지 받게 됐다. 일단 블랑코는 항소하지 않고 징계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휴스턴의 데이나 브라운 단장은 "블랑코가 처음에는 항소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에이전트와 상의한 끝에 항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운 단장은 "블랑코가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여러분은 알 것이다. 로진과 땀으로 인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심판은 끈적한 이물질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블랑코가 억울함을 호소했던 것처럼 만약 이물질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블랑코의 행동은 문제가 될 수 있다. 'MLB.com'에 의하면 투구를 하지 않는 반대손에 로진을 바르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블랑코 또한 해당 규정을 인지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브라운 단장은 "블랑코는 좋은 사람이다.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이 일을 더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블랑코가 이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이물질 퇴장 및 징계는 블랑코에게 '꼬리표' 처럼 따라다닐 전망이다. 노히트노런을 만들어낸 것도 이물질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 '이도류 준비 순조롭다!' 오타니 외야서 72구 캐치볼 소화→세트포지션 체크도 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착실하게 재활 중이다. 투수로서의 복귀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는 모양새다. 캐치볼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공을 던졌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6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샌프란시스코전을 앞두고 22번째 캐치볼을 했다.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가장 많은 72개의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오라클파크에서도 캐치볼을 실시했던 오타니는 당시 동료들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어 불펜에서 캐치볼을 소화했다. 이날은 야외에서 배팅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익수 쪽에서 캐치볼을 했다. 세트 포지션 등을 신중하게 돌아봤다. 오타니는 지난해 8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신시내티 레즈와 더블헤더 1차전의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부상으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투구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것이다. 비상이었다. 교체 직후 MRI 검진을 진행한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투수 오타니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타자로만 나섰지만 옆구리 부상이 찾아오면서 오타니는 시즌을 일찍 종료하고 수술을 받았다. 비록 수술로 일찍 시즌을 마감하긴 했으나 오타니는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마운드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 타자로 타율 0.304 151안타 44홈런 95타점 102득점 20도루 OPS 0.1066의 성적을 쓰며 다시 한번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 타이틀을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오타니의 투수 복귀는 2025시즌이 될 예정이다. 이도류의 모습을 볼 수 없음에도 다저스는 오타니에게 전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7억 달러' 계약을 안겼다. 오타니는 착실히 투수 복귀를 위해 재활에 나섰다. 비시즌부터 다저스타디움에 나와 회복에 전념했다. 오타니가 본격적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말이었다. 오타니는 25m 거리에서 25구씩 끊어서 총 50구를 던진 캐치볼을 시작으로 조금씩 강도를 높여나갔다. 공 개수도 많아졌다. 67구, 70구에 이어 이날은 22번째 캐치볼이었다. 그리고 72구까지 소화했다.
  • [오피셜] '울산→김천' 도쿄LEE, K리그 4월 이달의선수상 수상...2022년 무고사 이후 통산 두 번째 2회 연속 선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울산 HD 이동경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4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5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송민규(전북 현대), 이동경(울산), 이상헌(강원FC), 주민규(울산)가 이름을 올리며 경쟁했다. 그 결과, 이동경이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4월 이달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동경은 4월 첫 경기였던 5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6라운드 수원FC전에서 1골을 넣었고, 이어 7라운드 강원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어 이동경은 김천 상무 입대 전 마지막 경기였던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월 한 달 동안 3골 3도움을 올렸다. 이동경은 울산 성골 유스 출신이다. 울산 프로 산하의 현대중-현대고를 졸업했고, 홍익대를 거쳐 울산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2018시즌 안양으로 임대를 떠난 이동경은 2019시즌부터 울산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1시즌 이동경은 K리그에서만 28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2020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갔고, 이동경은 독일 2부리그 샬케 04로 임대 이적했다. 유럽 무대는 이동경에게 버거웠다. 이동경은 샬케에서 1경기 출전에 그쳤고, 분데스리가 데뷔도 하지 못한 채 한자 로스토크로 둥지를 옮겼다. 로스토크에서도 12경기 1도움에 그친 이동경은 다시 국내 복귀를 추진했고, 지난해 6월 울산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13경기 2골 2도움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이동경은 올 시즌 초반 다시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8경기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2위, 도움 1위를 기록 중이다. 베스트일레븐에도 무려 5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제 이동경은 1년 6개월 동안 김천에서 활약한다.  이동경은 3월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지난 2022시즌 2-3월, 4월 연속 수상한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에 이어 K리그 통산 두 번째이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동경에게는 이달의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 2024년 4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공동 1위 이동경(20.52%) / 이상헌(20.53%) / 3위 송민규(15.79%) / 4위 주민규(3.16%)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이동경(11.17%) / 2위 송민규(11.09%) / 3위 이상헌(2.11%) / 4위 주민규(0.63%) ◆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이동경(8.36%) / 2위 주민규(3.52%) / 3위 송민규(1.77%) / 4위 이상헌(1.35%)
  • "손흥민은 승부조작범!" "펩과 웃고 있는 멍청이를 봐"...SON 향한 맹비난, 아스널 팬들 선 넘었다→1대1 찬스 실패에 극대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 팬들이 손흥민(31·토트넘)을 향한 도 넘은 비난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순연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아스널 팬들은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을 열렬하게 응원했다. 경기 전까지 아스널이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승점 86으로 1위를 달리고 있었고 맨시티는 승점 85로 2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이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지키게 되고 최종전에서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전반전에는 아스널 팬들의 바람이 이뤄지는 듯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시티를 상대로 파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중앙 수비수인 미키 반 더 벤을 왼쪽 사이드백으로 돌렸고 중앙 미드필더를 4명이나 투입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경기 분위기를 잡아갔다. 하지만 후반전에 상황이 달라졌다. 후반 6분 케빈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를 엘링 홀란드가 밀어 넣으면서 맨시티가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41분 토트넘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방 압박으로 맨시티의 수비진이 실수를 저질렀고 손흥민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다. 손흥민은 스프린트 후 오른발 슈팅을 했지만 발에 정확하게 맞지 않으면서 오르테가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다. 결국 찬스를 놓친 토트넘은 페널티킥(PK)을 허용했고 홀란드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패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를 잡아내면서 웨스트햄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4연패’의 대업을 이루게 된다. 아스널은 경기 후 손흥민을 강하게 비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일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 “승부조작범이다”, “그는 평생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할 것이다” 등의 선 넘은 발언을 남겼다. 심지어 경기가 끝난 뒤에 손흥민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웃으며 인사하는 장면을 두고 “펩과 웃고 있는 멍청이를 봐”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 =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 "퍼거슨 당신이라는 사람, 역시나 GOAT!"…9개월 전 그를 조롱했던 이들은 고개를 숙였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알렉스 퍼거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이다.  퍼거슨 감독은 그저 그런 팀이 었던 맨유를 EPL 최강, 유럽 최강의 팀으로 변모시킨 지도자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무려 27년 동안 맨유를 지도한, 맨유 역대 최장수 감독. 이 기간 동안 맨유는 EPL 우승 13회, FA컵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 총 3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99년 잉글랜드 최초의 '트레블'도 퍼거슨 감독의 작품이다. 이런 최고의 명장은 보는 눈도 다르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이 있다. 이런 위대한 퍼거슨 감독의 능력이 또 한 번 증명됐다. 영국의 '더선' 등의 언론들이 퍼거슨 감독의 놀라운 예측, 선견지명을 보도했다.  때는 지난 해 8월 13일. EPL 개막전이 열렸다. 퍼거슨 감독은 당시 NBC 스포츠에 출연했다. 질문을 받았다. '개막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팀은 어떤 팀이었나?' 그러자 퍼거슨 감독은 놀라운 답변을 했다. 아스톤 빌라를 지목한 것이다.  아스톤 빌라는 개막전에서 뉴캐슬 원정을 떠나 1-5 참패를 당한 팀이었다. 이런 팀을 가장 인상 깊었던 팀으로 지목한 퍼거슨 감독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말해서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의 경기를 봤다. 점수는 믿기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스톤 빌라는 환상적인 축구를 펼쳤다. 많은 골을 잃기는 했지만, 아스톤 빌라는 놀라운 경기를 했다. 팀을 위한 플레이를 했다. 이것이 바로 아스톤 빌라가 한 일이다." 이 발언이 전해지자 많은 축구 팬들은 당황했고, 퍼거슨 감독을 조롱하기 시작했다. 퍼거슨 감독에게 더 이상 밖으로 나와 축구에 대한 말을 하지 말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하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 퍼거슨 감독의 말이 옳다는 것이 증명됐다. 아스톤 빌라는 놀라운 경기를 했고, 환상적인 축구를 했다. 아스톤 빌라는 37라운드를 치른 지금 승점 68점이다. 리그 4위를 확정했다. 아스톤 빌라는 다음 시즌 UCL로 간다.  그러자 축구 팬들은 고개를 숙였다. 축구 팬들은 "이래서 퍼거슨이 전설인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다르게 본다. 30년 이상의 경험의 힘이다", "그래서 퍼거슨이 GOAT인 것이다", "나는 맨유 팬이 아니다. 그렇지만 퍼거슨은 존경한다. 그는 천재다", "퍼거슨의 놀라운 예측이었다" 등의 찬사를 던졌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NBC 방송 캡처]
  • 진에어, 6월 국내여행 이용객에 '특별 선물' 쏜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진에어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국내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사천·울산·여수·포항경주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에어 온라인 채널에서 예매하는 고객에게 2만원 운임 할인이 제공된다.  1일부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탑승객에게 기내 동반 시 적용되는 '지니펫(JINI PET)' 부가서비스 이용료가 면제된다. 행사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이용 고객은 해당 노선의 항공편 선택 후 할인코드(2406JINTRIP)를 입력하고 할인이 적용된 운임으로 결제하면 된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은 탑승객 정보 입력 단계에서 반려동물의 이름과 함께 '여행가는 달'을 입력하면 이용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국내선 탑승객은 15kg의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쿠팡과 직거래로 매출 5배↑”…농어촌 중소상공인, 로켓프레시로 효과 톡톡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과 손을 잡은 주요 농어촌 중소상공인들이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로켓프레시에 입점한 농어촌 중소상공인이 전국으로 상품 판로를 확대하며 매출이 최대 5배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중소상공인들은 전남 신안·경남 창녕·전북 익산·충남 태안 등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해 지방 곳곳에 포진해 있다. 오이·양파·시금치 등 30개 품목을 생산하는 경남 창녕군 농업회사법인 ‘신신팜’은 올해 매출 3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3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포장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신신팜은 창업 15년 만에 지난해 쿠팡을 통해 매출 220억원을 냈다. 과거 도매시장, 식자재 거래처가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쿠팡 매출 비중이 전체의 73%에 달한다. 최상록 신신팜 대표는 “복잡한 유통구조가 아닌 직거래 기반의 로켓프레시를 활용하면 판매자 입장에서 전국 판로 확대가 가능하다”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동남아 수출길도 최근 열렸다”고 했다. 중소상공인들은 성장의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직거래’를 꼽는다. 파프리카를 파는 전북 익산의 농업회사 법인 지우는 2020년 쿠팡 입점 전에는 도매시장→중매인→도매상→소매상 등 최대 7~8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상품 유통이 빈번했다. 반면 쿠팡 입점 이후에는 산지 직송으로 갓 수확한 상품을 당일 물류센터로 보내면 배송 캠프를 거쳐 익일 오전 7시까지 고객에 새벽배송하는 유통구조로 성장했다. 이재규 지우 대표는 “유통 과정마다 마진이 크게 붙어 소비자가가 높아지는 것은 농산물 도매유통의 고질적 병폐였다”며 “산지 파프리카를 도매시장에 유통하면 최종 소비자가가 2~3배 이상 뛰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쿠팡과 직거래를 시작한 지우는 입점 첫해 매출 1000만 원에서 지난해 7억원으로 크게 뛰었고 올해는 1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낙지·홍합 등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는 ‘한길’의 경우 쿠팡 입점 후 매출이 9배 이상 늘어 지난해 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늘어 고용인원도 1년 마에 2배 이상 늘렸다. 쿠팡은 전국 30여개 지역, 100개 이상 물류망을 바탕으로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하며 중소업체들의 고객 응대(CS)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1만5000원 이상 최소 주문금액만 충족하면 무제한 무료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어 신선식품 구매를 늘리는 와우 회원들이 많아진 점도 중소상공인들이 판매 저변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로켓프레시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판매 수량이 70% 늘어났다. 이외에 기상이변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농산물’을 적극 매입한 쿠팡의 정책도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국내 농수산물 시장의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인 로켓프레시가 농어촌 성장과 고객 편의 혁신 측면에서 윈윈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 카카오, 디지털 소외계층 돕는다…‘더 쉬운 카톡설명서’ 론칭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카카오가 5월 16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디지털 소외계층의 카카오톡 이용을 돕는 ‘더 쉬운 카톡설명서’를 공개했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발달장애인과 시니어, 저시력자 등 디지털 약자들이 카카오톡을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카톡설명서’의 접근성을 높인 ‘더 쉬운 카톡설명서’가 제작됐다.  더 쉬운 카톡설명서는 카카오톡의 주요 기능을 ‘카카오톡 시작하기’, ‘상황별 활용 방법’, ‘안전하게 보호하기’와 같이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언제, 어떤 맥락에서 써야 하는지 이지리드(Easy-Read)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카톡설명서와 달리 상황을 묘사하는 일러스트를 더해 발달장애인이 그림만으로도 직관적으로 기능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텍스트 크기 확대 △충분한 터치 영역 확보 △명도 대비 조절 등을 적용해 접근성을 강화했고, 하단 네비게이션바에 화면 확대 및 축소, 고대비 조정 등의 메뉴를 구성해 저시력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6월에는 더 쉬운 카톡설명서를 커리큘럼으로 활용, 발달장애인과 시니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카카오톡 사용법을 직접 알릴 계획이다. 카카오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는 “더 쉬운 카톡설명서가 카카오톡 이용법을 숙지하기 어려웠던 디지털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시니어 사용자 등의 편의성을 개선한다면 모든 사용자가 더 편하고 유용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신규 기능과 활용법을 알려주고, 이용자 의견을 경청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톡설명서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으로 110개의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1년여 만에 약 2800만명의 방문자와 9100만회의 콘텐츠 조회수를 기록했다. 
  • 진에어, 6월 국내여행 이용객에 '특별 선물' 쏜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진에어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국내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사천·울산·여수·포항경주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에어 온라인 채널에서 예매하는 고객에게 2만원 운임 할인이 제공된다.  1일부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탑승객에게 기내 동반 시 적용되는 '지니펫(JINI PET)' 부가서비스 이용료가 면제된다. 행사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이용 고객은 해당 노선의 항공편 선택 후 할인코드(2406JINTRIP)를 입력하고 할인이 적용된 운임으로 결제하면 된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은 탑승객 정보 입력 단계에서 반려동물의 이름과 함께 '여행가는 달'을 입력하면 이용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국내선 탑승객은 15kg의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쿠팡과 직거래로 매출 5배↑”…농어촌 중소상공인, 로켓프레시로 효과 톡톡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과 손을 잡은 주요 농어촌 중소상공인들이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로켓프레시에 입점한 농어촌 중소상공인이 전국으로 상품 판로를 확대하며 매출이 최대 5배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중소상공인들은 전남 신안·경남 창녕·전북 익산·충남 태안 등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해 지방 곳곳에 포진해 있다. 오이·양파·시금치 등 30개 품목을 생산하는 경남 창녕군 농업회사법인 ‘신신팜’은 올해 매출 3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3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포장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신신팜은 창업 15년 만에 지난해 쿠팡을 통해 매출 220억원을 냈다. 과거 도매시장, 식자재 거래처가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쿠팡 매출 비중이 전체의 73%에 달한다. 최상록 신신팜 대표는 “복잡한 유통구조가 아닌 직거래 기반의 로켓프레시를 활용하면 판매자 입장에서 전국 판로 확대가 가능하다”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동남아 수출길도 최근 열렸다”고 했다. 중소상공인들은 성장의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직거래’를 꼽는다. 파프리카를 파는 전북 익산의 농업회사 법인 지우는 2020년 쿠팡 입점 전에는 도매시장→중매인→도매상→소매상 등 최대 7~8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상품 유통이 빈번했다. 반면 쿠팡 입점 이후에는 산지 직송으로 갓 수확한 상품을 당일 물류센터로 보내면 배송 캠프를 거쳐 익일 오전 7시까지 고객에 새벽배송하는 유통구조로 성장했다. 이재규 지우 대표는 “유통 과정마다 마진이 크게 붙어 소비자가가 높아지는 것은 농산물 도매유통의 고질적 병폐였다”며 “산지 파프리카를 도매시장에 유통하면 최종 소비자가가 2~3배 이상 뛰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쿠팡과 직거래를 시작한 지우는 입점 첫해 매출 1000만 원에서 지난해 7억원으로 크게 뛰었고 올해는 1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낙지·홍합 등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는 ‘한길’의 경우 쿠팡 입점 후 매출이 9배 이상 늘어 지난해 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늘어 고용인원도 1년 마에 2배 이상 늘렸다. 쿠팡은 전국 30여개 지역, 100개 이상 물류망을 바탕으로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하며 중소업체들의 고객 응대(CS)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1만5000원 이상 최소 주문금액만 충족하면 무제한 무료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어 신선식품 구매를 늘리는 와우 회원들이 많아진 점도 중소상공인들이 판매 저변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로켓프레시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판매 수량이 70% 늘어났다. 이외에 기상이변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농산물’을 적극 매입한 쿠팡의 정책도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국내 농수산물 시장의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인 로켓프레시가 농어촌 성장과 고객 편의 혁신 측면에서 윈윈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 강예서·마시로 측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 아직 논의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143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강예서, 마시로의 프로젝트 그룹 케플러 활동 연장을 두고 논의 중이다. 강예서, 마시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강예서, 마시로의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를 두고 CJ ENM과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케플러가 기존 9인 체제에서 7인조로 재편하며, 강예서와 마시로는 케플러를 떠나 원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임라잇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의 데뷔조다. 2022년 1월 미니 1집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발매하고 데뷔해 타이틀곡 '와다다(WA DA DA)'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예정된 케플러 활동기간은 2년 6개월로, 오는 7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이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히는 등 연장설이 꾸준히 제기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현재 케플러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9명의 멤버들이 활동 중이다. 오는 6월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전 국민 속였다" [전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이브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 16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이다"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습니다만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다. 당사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민 대표에게 외부에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14일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매매에 나섰다며 애널리스트 A씨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하이브는 A씨가 어도어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이날 민 대표 측 법률대리인 세종은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주변인에 대한 먼지떨이식 의혹 제기 및 상상에 의거한 소설 쓰기 행위를 멈추시기 바란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종은 하이브에서 주장하는 '애널리스트 A씨가 어도어 경영진과 외국계 투자자의 미팅을 주선했다'는 것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밝히며 "민희진 대표가 애널리스트 A씨에게 주주간계약과 관련된 검토를 받은 것은 박지원 대표이사의 권유를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금일 민희진 대표 측에서 배포한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습니다만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사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합니다. - 또한 민 대표에게 외부에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입니다.
  • FNC엔터, 1분기 매출 184억원·영업손실 15억원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1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4억원, 영업손실은 1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FNC는 :23년 1분기에 피원하모니의 미국 공연 수익이 인식되었던 점과 24년 1분기에 신인그룹 앰퍼샌드원에 대한 투자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이익은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는 SF9, 피원하모니, 앰퍼샌드원의 연이은 앨범 발매로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판매량의 60% 이상을 기록했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의 일본 및 아시아 투어 확대로 공연 매출 또한 증가해 주요 사업인 음악사업에서 전년 대비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매출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부분을 감안하면 실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다. 2분기에는 씨엔블루의 아시아투어가 순항 중으로 5월까지 이어질 것이며, 피원하모니는 4월 국내 공연매진을 시작으로 5월 휴스턴, 댈러스, 시카고 등 북미 11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LA 기아포럼을 비롯한 4개 도시에서는 아레나 급의 공연장 첫 진출로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됐으며, 현재 티켓판매량이 이미 지난 미주 투어 규모의 140% 이상을 넘어선 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맞이한 피원하모니는 미주 투어 중에도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더 킬러스(The Killers), 시저(SZA) 등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미국 대표 여름 음악 축제인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에 K팝 보이그룹으로서 처음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다양한 해외 주요 페스티벌에 초대받으며 해외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져가고 있다. 하반기 가수 라인업에서는 더욱 왕성한 앨범 출시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국내외 페스티벌과 국내, 아시아, 일본 콘서트로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엔플라잉은 콘서트와 여러 페스티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은 연기와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SF9 또한 일부 멤버의 군백기에도 유닛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와 일본에서 앨범 발매 및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고, 피원하모니는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 일본 등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해인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 장편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베테랑2'와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하반기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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