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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521 of 772

마이데일리 (15426 Posts)

  • 'LG 출신' 꽃미남 에이스, ML 복귀는 없었다... 마이너 ERA 5.93 남긴 채 방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꽃미남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다시 소속팀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볼티모어는 16일(한국시각) "수아레즈를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던 수아레즈는 10경기 등판해 13⅔이닝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3을 기록 중이었다. 5볼넷 12탈삼진 11실점(9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수아레즈는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2021시즌 LG 유니폼을 입고 에이스로 활약했다. 부상이 있긴 했지만 23경기 115⅓이닝 10승 2패 평균자책점 2.18으로 좋았다. LG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일본 무대로 진출했다. LG는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협상은 결렬됐다. 이후 수아레즈는 야쿠트르 스왈로스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2022년 6경기 21⅔이닝 평균자책점 6.23에 그쳤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일본을 떠났다. 미국으로 돌아간 수아레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복귀에 도전했다. 그리고 7월 마침내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던 2020년 이후 3년 만에 빅리그 마운드를 밟게 된 것이다. 선발은 아니었다. 불펜 투수로 13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16으로 부진했다. 시즌 후 FA 선수로 풀린 수아레즈는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한번 빅리그 복귀를 노렸다. 이번에는 달랐다. 콜업도 받지 못한 채 방출 통보를 받았다. 다시 새 팀을 찾아야 하는 FA 신분이 됐다.
  • KIA에서 두 번이나 S.O.S 받았던 좌완…트리플A에서 ERA 3.13, 진짜 원하는 건 5년만의 기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2시즌과 2023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로부터 두 번이나 대체 외국인투수로 선택받은 토마스 파노니(30, 아이오와 컵스)가 트리플A에서 순항한다. 파노니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4실점으로 완투패했다. 경기가 5회까지만 진행했다. 시즌 3패(3승). 파노니는 2022년과 2023년에 KIA에서 뛴 왼손투수다. 구위가 빼어나진 않지만, 제구력은 괜찮은 스타일이다. 2022년엔 자유발을 크게 킥했지만, 2023년엔 그런 모습은 아니었다. 대각선 방향으로 꽂히는 투구 궤적이 타자들에게 꽤 까다로웠다. 그러나 제구에 기복도 있었고, 구위로 압도하는 맛이 없어서 KIA에서 두 번이나 재계약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성적도 애매했다. 2022시즌에는 14경기서 2승7패 평균자책점 2.72. 2023시즌에는 16경기서 6승3패 평균자책점 4.26이었다. 파노니도 2023시즌에 돌아온 직후 2022시즌 후 KIA가 재계약해주지 않아 섭섭했다고 솔직하게 취재진에 털어놓기도 했다. 어쨌든 KIA는 파노니와 다시 결별했다. 제대로 구위형 외국인에이스를 뽑기 위해서였다. 파노니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고, 올해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9경기에 등판, 3승3패 평균자책점 3.13이다. 이날 5이닝 4실점 투구를 했지만, 지난 8경기서 제법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46이닝 동안 13개의 사사구를 내주는 동안 45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피안타율 0.249에 WHIP 1.15. 압도적이지 않아도 괜찮은 행보다. 퀄리티스타트가 1회라는 게 옥에 티지만, 5이닝을 그럭저럭 잘 막아왔다. 그런 파노니의 최종목표는 당연히 메이저리그 복귀일 것이다. 파노니는 2023시즌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딱 1경기에 등판했다. 7월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서 구원 등판, 2⅔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했다.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이후 4년만의 복귀전. 그러나 그 경기 당시 이미 KIA행이 확정된 상태였다. 파노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50경기(선발 13경기)서 7승7패2홀드 평균자책점 5.46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따낸 마지막 승리는 2019년 8월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볼넷) 구원승이었다. 올해 5년만에 메이저리그 승리투수에 도전한다. 파노니의 궁극적 목표일 것이다.
  • 형지엘리트, 영업익 92% 성장…매출 1000억원 코앞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형지엘리트가 핵심 사업인 학생복에 이어 스포츠 상품화, 워크웨어 사업의 빠른 안착으로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6월 결산법인인 형지엘리트의 3분기(2023년 7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개별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929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크게 성장했다. 형지엘리트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낙찰 성과로 학생복 사업 매출이 늘고 기업 단체복 수주까지 증가하는 등 핵심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웨어도 기업 간 거래(B2B) 신규 수주에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수요까지 공략한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경우 기존 협업 구단의 선전에 신규 구단과 종목을 늘렸다. 류현진 영입과 시즌 초반 성적 상승으로 인한 관중 증가로 한화이글스 굿즈 매출이 껑충 뛰었다.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현지 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신사업으로 육성했던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 사업이 빠르게 본궤도에 올라서며 핵심 사업인 학생복과 함께 안정적인 3강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 "충격! 펩, FIFA에 반란 일으킬 수 있다"…클럽 WC 반대할 것! 왜? 우리 선수 보호를 위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구단과 국제축구연맹(FIFA)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슨 일일까.  바로 FIFA 클럽 월드컵 때문이다. 클럽 월드컵은 2025년부터 엄청난 변화를 시행한다. 확대 개편을 확정했다. 기존 클럽 월드컵은 6개 대륙의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까지 총 7개 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하지만 2025년 6월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부터는 전 세계에서 32개 팀이 출전한다. FIFA 월드컵 규모다. 맨시티의 출전은 확정된 상태다. 대회 기간은 무려 30일이다.  결국은 돈이다. FIFA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대회에 참가하는 구단도 더 많은 돈을 손에 쥘 수 있다. 조직의 돈벌이로 인해 정작 가장 중요한 선수들의 생명은 짧아질 수 있다. 안 그래도 많은 경기에 고통 받고 있는 선수들이다. 여기에 클럽 월드컵까지 부담을 준다면, 더 많은 선수들이 쓰러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이에 최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2025 클럽 월드컵을 일정 변경 없이 추진한다면 소송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세계 축구 경기 일정이 포화 상태를 넘어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없을 정도다. 선수들은 한계를 넘어 심각한 부상 위험과 신체적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반발 분위기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동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동안 무리한 경기 일정에 대한 불만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잦은 부상으로 쓰러지는 결정적 이유를 무리한 일정이라고 확신했다. 선수 보호를 위해 경기 일정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항상 낸 지도자다.  축구 금융 전문가 키어런 맥과이어가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과르디올라와 맨시티 선수들은 FIFA 항의에 동참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는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요구를 하는 것에 불만이 있고, 내년 클럽 월드컵은 30일에 걸쳐 열리기 때문에, 과르디올라는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FIFA와 맞설 것이다. FIFPRO가 현재 일정을 유지할 경우 '대규모 반란'을 일으킨다고 했다. 선수들 건강을 해칠 위험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역시 이런 반대 시위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의 수뇌부들은 잠재적인 수익에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과르디올라는 FIFA의 요구를 강하게 반대할 것이다. 30일 동안 진행되는 대회다. 선수들에게 요구되는 사항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구단과 과르디올라의 생각이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포스테코글루, 레비 회장 저격했다..."토트넘은 안팎으로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 작심 발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작심 발언을 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순연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 무산됐다. 승점 63에 그치며 아스톤 빌라(승점 68)가 4위를 확정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6위까지도 내려설 수 있는 흐름이다. 맨시티와의 경기가 특히 주목을 받은 이유는 아스널 때문이다. 아스널은 현재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이 맨시티에 승리를 거둘 경우 아스널은 자력 우승이 가능했다. 라이벌의 우승을 보고 싶지 않았던 토트넘 팬들은 일부러 맨시티에 패해자는 주장까지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팬들의 주장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에 “아스널과 상관없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남겼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계속해서 맨시티의 승리를 응원했다. 경기 중에는 손흥민이 1대1 찬스를 놓치자 손흥민의 응원가가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관중석에 앉아 맨시티를 응원하는 토트넘 팬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영국 ‘이브닝 스텐다드’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0-2로 패한 뒤 “토트넘은 안팎으로 기초가 약하다”라며 구단의 상황을 지적했다. 해당 발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지는 않았으나 맨시티전을 앞두고 팬들과 구단 내부의 반응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부 스태프가 맨시티전에서 유스를 투입하자는 농담에도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스쿼드의 경쟁력과 경기에 대한 내부적인 분위기 등을 복합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발언은 팬들이 아닌 다니엘 레비 회장을 향한 것이다. 레비 회장에게 구단에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확실한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 투헬, 다이어 지지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잔류 힘 얻는다→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80% 찬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대다수 선수들이 투헬 감독의 잔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16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의 잔류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선수단의 지원이다. 투헬의 뒤에는 노이어, 뮐러, 케인, 다이어, 무시알라, 자네 등 여러 스타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바바리안풋볼웍스는 '노이어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투헬의 잔류를 주도하고 있다. 투헬 잔류설이 힘을 얻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맡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을 수 없다'며 '노이어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80%가 투헬을 지지하고 있다. 노이어는 클럽 경영진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했다. 노이어의 발언은 클럽에 영향력이 크고 지난 며칠 동안 투헬 잔류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요한 주제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가운데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2월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은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등 다양한 감독들과 접촉했지만 신임 감독 선임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고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독일 스폭스는 16일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을 붙잡기로 결정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 사이에는 논의가 진행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프로인트와 CEO 드레센이 논의를 진행했다'며 '아직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 투헬은 2026년까지 계약기간 연장을 원한다. 투헬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5년에 만료된다. 투헬 감독은 한 시즌 동안 일시적인 해결책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지만 이제 반전이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최근 방출설이 언급되고 있다. 독일 TZ는 16일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여름 영입한 선수가 흔들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변화가 임박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라도 이별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첫 번째 방출 후보가 등장했고 놀랍게도 김민재의 이름이 등장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에르난데스를 대체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이 5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한 선수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곧바로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고 윈터브레이크까지 두 경기만 결장했다. 하지만 올 시즌 중요한 시기에 김민재는 뒤쳐졌고 부활한 데 리흐트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다이어가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김민재는 더 이상 판매 불가능한 선수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종반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다이어가 김민재를 밀어내고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독일 스포츠빌트는 16일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올 시즌 활약을 평가하면서 김민재에 대해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부여했다. 반면 다이어에 대해선 2등급과 함께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서 임대 영입된 다이어는 좋은 활약과 많은 경기 출전에 힘입어 두 달 만에 완전 이적했다. 4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한 다이어는 9000만유로 듀오인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선발 라인업에서 밀어냈다. 아주 저렴한 영입이었다'고 평가했다. [다이어,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MD포토] 이지영 '일타 강사의 시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강사 이지영이 시구하고 있다.
  • '제구도, 이닝 소화력도 저조한' 사자군단 1선발 반등 가능할까, 삼성은 이것도 바꿨다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인 코너 시볼드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안방마님을 바꾸는 등 변화를 줬다.  삼성은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14일 경기서는 패했고, 15일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서도 진다면 상대전적 0승 5패가 된다. 루징시리즈도 당하게 된다. 선발 투수의 어깨가 무겁다. 1선발 코너가 출격한다. SSG 에이스 김광현과의 선발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코너에게는 썩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KBO리그 2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3월2 9일 대구 SSG전에서 5이닝 9피안타(3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부터 최지훈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맞은 코너는 한유섬에게 3점 홈런까지 허용하며 4실점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코너는 3회 선두 타자 하재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3개째 피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일찍 무너진 코너 탓에 삼성은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4-6으로 패한 바 있다. 코너로서는 설욕을 해야 한다. 기회가 찾아왔다. 장소는 대구에서 인천으로 바뀌었다. 코너는 홈(ERA 6.43)보다 원정(ERA 3.33)에서 성적이 더 좋다.  박진만 감독은 "웬만하면 코너가 최대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게끔 원정으로 맞추려고 하고 있다. 1선발이기 때문에 스케줄을 그렇게 잡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코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구다. 박 감독은 "구위는 괜찮았는데 커맨드 쪽에서 스트라이크와 볼 차이가 심하다. 얼만큼 비슷하게 던지느냐가 포인트일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닝을 많이 소화하지 못한 부분도 아쉽다. 박진만 감독은 "같은 맥락이다. 커맨드가 되지 않다보니 볼 개수가 늘어난다. 이게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 얼마만큼 커맨드가 잘 되느냐에 따라 이닝 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화도 줬다. 최근 호흡을 맞췄던 강민호 대신 이병헌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박진만 감독은 "(코너가) 볼, 스트라이크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강민호가) 캐치하는 부분에서 무릎 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볼을 받으려고 날아다니더라"면서 "강민호도 여름에 해줘야 하기 때문에 변화를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민호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고생했다. 올해는 조금 나아졌지만 30대 후반의 나이이기 때문에 컨디션을 조절해주려고 한다.
  • 세이프웨어, 2년 연속 ‘고용부 강소기업’ 선정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강소기업은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고용부에서 선정하고 있는 제도로 임금체불, 산업재해, 신용평가등급 등의 결격사유를 심사해 뽑는다. 특히 올해는 신용평가등급이 BB- 미만인 기업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결격요건이 보다 강화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세이프웨어는 1년 동안 채용지원 서비스 및 기업 홍보, 고위험개선산업 지원금 우대, 퇴직연금 관리 수수료 할인,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 장려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에어백 기술을 통해 인류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삼성, LG,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990여 곳의 현장에 납품했다. 산업군으로 보면 건설, 제조, 유통 및 물류, 교육, 시설관리, 농업, 임업, 수산업 등 거의 모든 영역에 제품을 공급했다. 세이프웨어는 C3의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최근 3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탄탄한 재무적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021년과 비교해 110% 늘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지난해보다 강화된 심사 기준에도 2년 연속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용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안전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과 합심해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추락사고로부터 인류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외 불닭볶음면 인기 덕분에”…삼양식품, 1분기 영업익 235%↑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857억원, 영업이익이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7%, 235%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해외 매출 확대와 환율 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과 화끈하게 매운 불닭볶음면, 간짜장, 짜자로니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83% 성장한 2889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했다”며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1분기 삼양아메리카는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을 가속화하고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로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불(약 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194% 증가한 5억위안(약 9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판매 경로 확대와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 중인 붉닭볶음면 외에 양념치킨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제품 다변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경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수입과 유통을 시작해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이 404%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395억8800만루피아(약 30억원)다. 해외 매출 비중이 대폭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분기 64%에서 75%까지 증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분기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야놀자, 1분기 영업익 149억원으로 ‘흑자전환’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5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947억원으로 30% 성장했고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10억원으로 697%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플랫폼 매출이 868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각각 6%, 139% 증가했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47% 증가한 701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 호조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비 66% 성장한 444억원, 조정 EBITDA와 영업이익은 각각 50억원, 73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증가가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 "UCL 못 가도, 무관이라도, 손흥민 가치는 뒤로 가지 않았다!"…2024년 '세계 최고' 선수 20위 등극, '아시아 유일+EPL 빅3 외 유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가지 못한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4위 입성에 실패했다. 최고의 무대 UCL 진출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질주했지만, 끝내 이루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득점 1위, 도움 1위다. 엄청난 활약도 토트넘의 UCL 실패로 환한 빛을 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손흥민의 가치는 뒤로 가지 않았다. UCL에 가지 못하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부정할 수 없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024년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20인을 발표했고, 손흥민이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024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20인을 선정했다. 축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정확한 순간에 세계 최고의 선수를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도전이다.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능력, 일관성, 득점, 어시스트, 클린시트 등을 기준으로 정했다. 팀 내 영향력은 필수적이고, 우승 타이틀 역시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20위에 올렸다.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등 EPL에서 TOP3를 제외하고 선정된 유일한 선수가 손흥민이었다.  이 매체는 "2023년 여름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후 많은 축구 팬들은 토트넘이 어떻게 대처할지 확신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리그 17골을 넣었다. 놀라운 방식으로 타석에 올랐다. 최전방 혹은 윙어로 뛰었다. 그는 히샬리송, 제임스 매디슨 등 동료들과 잘 어울렸고, 주장으로서 역할도 해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우승에 실패했고, 우승컵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고 평가했다.  전체 1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가 선정됐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는 최근 몇 년 간 레알 마드리드 성공의 중심에 있다. 그의 우아함과 기술은 레알 마드리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비니시우스는 카림 벤제마의 이탈 공백을 메웠고, 올 시즌 후반기 자신의 커리어 최고의 폼을 자랑했다"고 설명했다.  EPL에서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가 3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가 4회,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이 5위로 TOP 5를 구성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10위,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024년 최고의 축구 선수 TOP 20 1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2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3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4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5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6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7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8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9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10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매미) 11위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12위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13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14위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 15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16위 알리송 베커(리버풀) 17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8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19위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위 손흥민 (토트넘) [손흥민, 비니시우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투헬 잔류하면 최대 피해자는 김민재…방출 1순위 언급→'더 이상 판매 불가 선수 아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김민재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유로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선 최근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갑자기 다시 발생하게 됐다.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예정이었던 투헬 감독이 계속 일할 수 있게 됐다. 투헬의 잔류 결정은 일부 선수들에게 적합할 수 있지만 4명의 스타에게는 이익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경우 패배자가 될 선수로 김민재와 함께 우파메카노, 킴미히, 고레츠카를 선정했다. 유로스포르트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상당한 금액인 5000만유로를 지급하고 영입한 선수다. 시즌 초반 투헬 감독의 애정을 받았던 김민재는 올 시즌 중요한 시기에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다. 대부분의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는 김민재가 출전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어둡게 기억될 것'이라며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기에는 경기력이 기복이 있었다. 백업 수비수로 영입된 다이어가 좋은 활약을 펼친 후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잃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부진을 거듭했고 지난 2월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등 다양한 감독들과 접촉했지만 신임 감독 선임에 실패했고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급상승했다. 독일 스폭스는 16일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을 붙잡기로 결정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 사이에는 논의가 진행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프로인트와 CEO 드레센이 논의를 진행했다'며 '아직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 투헬은 2026년까지 계약기간 연장을 원한다. 투헬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5년에 만료된다. 투헬 감독은 한 시즌 동안 일시적인 해결책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지만 이제 반전이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TZ는 16일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여름 영입한 선수가 흔들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변화가 임박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라도 이별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첫 번째 방출 후보가 등장했고 놀랍게도 김민재의 이름이 등장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에르난데스를 대체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이 5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한 선수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곧바로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고 윈터브레이크까지 두 경기만 결장했다. 하지만 올 시즌 중요한 시기에 김민재는 뒤쳐졌고 부활한 데 리흐트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다이어가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김민재는 더 이상 판매 불가능한 선수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투헬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차도·보가츠, 언제 타격 시작하나…” 김하성만 문제가 아니다, SD 8474억원 듀오 ‘속 터지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 선수가 언제 타격을 시작하나…”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올 시즌 타격이 부진하다. 46경기서 157타수 32안타 타율 0.204 5홈런 21타점 22득점 OPS 0.669다. 지난 2022~2023년에도 애버리지가 높지는 않지만 타율 0.251, 0.260을 쳤다. 분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김하성은 4+1년 3900만달러 계약자다. 수비와 주루로 이바지하는 부분도 크다. 그런 점에서 샌디에이고로선 이 두 선수의 부진이 상당히 뼈 아프다. 매니 마차도와 잰더 보가츠다. 마차도는 11년 3억5000만달러, 보가츠는 11년 2억8000만달러의 대형계약자다. 합계 6억3000만달러(약 8474억원). 마차도는 41경기서 162타수 36안타 타율 0.222 5홈런 22타점 20득점 OPS 0.622다. 보가츠는 44경기서 178타수 38안타 타율 0.213 4홈런 13타점 23득점 OPS 0.578이다. 김하성보다 몸값이 훨씬 높은데 성적은 김하성보다 별반 나을 것도 없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겨울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가 떠나면서 좌타라인이 약화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스위치히터 주릭슨 프로파가 맹활약 중이고,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보완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잭슨 메릴도 쏠쏠한 활약이다. 오히려 우타자들의 분전이 시급하다.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각 구단이 당장 고쳐야 할 것에 대한 기사에서 샌디에이고는 마차도와 보가츠가 살아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프로파와 크로넨워스가 잘 하고 있고, 메릴도 무난히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했다. 선발진도 괜찮고 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즈도 괜찮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MLB.com은 “마차도와 보가츠가 계속해서 고군분투하면 안 된다. 두 슈퍼스타 내야수는 올 시즌 OPSRK 0.650이 안 된다. 두 선수가 언제 타격을 시작할까. 그렇다면 샌디에이고의 로스터는 엄청나 보인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는 팀 타율 0.253으로 내셔널리그 5위, 팀 출루율 0.321로 내셔널리그 6위, 팀 장타율 0.396으로 내셔널리그 5위다. 나쁜 편은 아니다. 마차도와 보가츠에 김하성이 좀 더 힘을 내면 샌디에이고 타선이 좀 더 힘을 낼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22승24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 3위다.
  • [MD인터뷰] '서드→백업→주전' 드라마 같은 커리어...스틸야드 수호신 된 황인재 "포항에서 골키퍼로서의 한 획을 긋고 싶다" [마이데일리 = 포항 노찬혁 기자] "포항에서 골키퍼로서의 한 획을 긋고 싶다." 포항 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했고,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팀을 옮기며 박태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당연히 많은 전문가들은 포항이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포항 팬들도 올 시즌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포항은 1로빈이 끝났을 때 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있었다. 2라운드 로빈 첫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면서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고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이다. 박 감독 체제에서 성공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주전 골키퍼 황인재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올 시즌 포항은 K리그1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12경기에서 내준 실점은 단 9실점. 리그에서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실점을 기록 중이다. 황인재는 리그 12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포항의 리그 최소 실점 기록을 세우는 데 기여했다.  포항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황인재는 "작년에는 제 역할이 크지 않았다면 올해는 제 역할이 정말 중요하고 큰 것 같다. 그만큼 감독님이나 골키퍼 코치님이 실점을 적게 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지도해 주시는 것 같다. 그 부분이 최저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황인재는 사실 주전 골키퍼를 맡은 적이 거의 없었다. 광주FC 시절에는 서드 골키퍼로 활약했고, 안산 그리너스에서는 세컨드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이후 성남FC와 안산을 거쳐 2020년 포항 유니폼을 입었고 강현무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다.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은 것은 지난 시즌부터다. 김천 상무에서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던 황인재는 포항으로 돌아온 뒤 다시 백업으로 전락했지만 지난 시즌 강현무가 김천으로 입대하며 윤평국을 제치고 주전 골키퍼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황인재는 46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 15개를 기록했고 리그 전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황인재는 "포항으로 오기 전 (윤)평국이형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동계 훈련 기간에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그때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고 그래서 선택을 받게 된 것 같다. 1년 내내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위해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남들 쉴 때 운동하고, 남들이 놀 때 쉬었다. 그렇게 준비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포항이 FA컵(現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황인재 골키퍼의 영향이 크다. FA컵 4강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황인재는 승부차기 선방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3일 후 펼쳐진 전북 현대와 결승전에서도 선방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우승에 기여했다.  황인재는 "처음으로 제가 들어본 우승 트로피였고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뻤다. 감격의 순간이었고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 감독님이 믿어주신 만큼 이제 뭔가 보답을 해드린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 황인재는 박 감독 체제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후방 빌드업을 강조하는 박태하 감독은 황인재에게 많은 빌드업을 주문하고 있다. 황인재는 롱킥, 패스, 양발 사용 등 빌드업에 중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골키퍼로서 포항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황인재는 "작년에는 이제 골키퍼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골키퍼가 차지하는 빌드업의 비중이 적었는데 지금 박태하 감독님은 빌드업의 시작이 골키퍼부터라고 하셔서 저에게 요구하는 게 있다. 어렸을 때 필드 플레이어였기 때문에 빌드업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었고 더 잘할 수 있게 끄집어 내주신 게 박태하 감독님이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겨울에 빌드업을 준비를 많이 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제가 동료들을 믿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믿음을 주시면서 요구를 하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감독님이 저에게 그냥 날개를 달아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황인재는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황인재는 ‘에스포항병원 선정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황인재는 "포항 4월의 선수로 선정됐다는 것에 대해 그만큼 올해 저에게 기대감이나 영향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임감도 더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재의 맹활약에도 골키퍼 포지션이다 보니 주목을 잘 받지 못하고 있다. 황인재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최근 제 경기력이나 팀에 미치는 영향이 그게 승리로, 승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주목을 확실히 못 받는다고 더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고 감수하면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제 오는 7월 이후 포항의 주전 골키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현무가 김천에서 제대하고 포항으로 복귀하기 때문이다. 황인재는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좋은 동기부여가 돼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경각심, 두려움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좋은 쪽으로 영향이 있다. 서로 긴장하고 풀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인재는 "기회가 된다면 정말 포항에서 골키퍼로서의 한 획을 긋고 싶다. 오랫동안 제 역할을 하면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 묵묵히 뒤에서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에 맞게 팬 서비스로 보답하려고 한다. 팬들이 있기에 저희가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해드리는 게 선수로서 해야 할 도리인 것 같고 가족 같은 마음이 크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 '김기리♥' 문지인, 이렇게 예뻤나…내일(17일) 결혼 앞두고 "잘 가겠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김기리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기리는 16일 오후 개인 계정을 통해 "내일 잘 다녀오겠..아니 잘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기리는 남다른 수트핏을 자랑했다. 문지인 역시 화려한 드레스를 찰떡 소화하며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에 송하예, 배윤경 등 동료들은 "와 공주야 뭐야" "옆에 요정?"이라며 문지인의 미모에 감탄했다. 문세윤, 딘딘, 슬리피 등은 "축하해 기리야" "내일 보자"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김기리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프로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김기리는 차 안에서 프로포즈를 하며 인생의 목표를 찾은 것 같아 계속 울었다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은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한국 메신저인데 왜 뺏기나"…'라인 강탈' 논란에 앱 설치 급증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최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이른바 '라인 사태'에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맞서 국내에서는 라인 애플리케이션(앱)을 신규 설치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제2의 독도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시민단체 'IT 공정과 정의를 위한 시민연대' 준비위원회는 자본 관계 재설정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와 관련 국회가 초당적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성명을 통해 "국회가 초당적으로 일본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한일투자협정 및 국제법을 무시해 탈법적인 행정 지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결의안을 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군사정권이나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불법적인 외국 민간기업의 지분 탈취 시도라는 이 놀라운 사태에 대해 신속하게 사과하고 행정지도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는다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 일본의 국격은 의심받고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준비위는 '라인야후가 7월 1일까지 일본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행정지도 조치보고서에 지분 매각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실의 발언에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 내용 중 '자본 관계 개선'이라는 표현을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다"며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라는 요구에 대해 우리 정부는 단호히 입장을 밝혀야 하며 반드시 철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15일 일본 정부 대변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의 재검토 등 행정지도를 내린 것을 두고 "'위탁처(네이버) 관리'가 적절하게 기능하는 형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본 정부의 '네이버 지우기'가 본격화 되자 국내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 가입자수가 늘어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국내 라인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건수(안드로이드+iOS)는 5만8346건을 기록했는데 작년 8월 둘째주(5만9728건)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많다. 이러한 증가 배경에는 한국 회사가 만든 세계적 메신저의 경영권을 일본 회사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모바일 이용자들이 라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라인야후의 최대주주인 A홀딩스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각각 지분 50%씩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라인 이용자 52만명의 정보 유출 사건이 터지자 일본 총무성은 행정지도를 내고 '자본 관계 재검토' 등 보안대책을 요구했는데 사실상 라인야후에서 네이버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논란이 확산하는 상황이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절대 일본에 뺏길 수 없다. 제2의 독도 만들 수 없다""대한민국을 위해 다운로드하자"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1Q 매출 1.6조 역대 최대…영업손실은 312억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찍었으나 운영 항공기 감가상각비 증가와 안전투자비용 확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조63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1조937억원을,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352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공급 및 수송량 증가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환율상승 영향으로 영업손실 312억원, 순손실 1744억원을 거뒀다. 항공기 정비 등 외주 수리비용은 1383억원으로 신규 도입기 정비 기한 도래 및 노후 화물기 정비 증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7.4%(505억원) 증가했다. 이어 사업량 증가로 인한 유류비(5459억원), 운항비용(2525억원)등이 전년대비 각각 12.2%(595억원), 32.7%(622억원)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유럽 등 장거리노선과 최근 회복세에 있는 중국수요 선점을 위해 공급을 확대하고 고수익 부정기편 운영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중국노선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5년 만의 신규채용도 실시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1분기 영업익 732억원 11.9%↑…국내외서 호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는 국내 간편식품과 해외 사업 성장세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8835억원, 영업이익 73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1%, 11.9% 늘었다. 해외법인 중 오뚜기베트남의 1분기 매출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매출액은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했다. 오뚜기는 베트남에서 편의점과 실수요 공장, 외식업체 등을 공략 중이며 라면 현지 생산과 판매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오뚜기뉴질랜드의 매출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230억원을 거뒀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식 등의 매출 증가로 견조하게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 등도 소폭 상승했다”며 “해외 매출이 약 15% 성장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관비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 별도의 이슈는 없으며 전년 수준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 테크노짐,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 선수 초청 체험전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테크노짐이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 선수를 초청해 체험전을 열었다. 이탈리아 명품 운동 기구 테크노짐의 공식 수입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에서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 소속 선수와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테크노짐 운동 기구를 활용한 기능성 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네 개의 홀이 있는 나무보드(슐박)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스포츠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테크노짐 기구 체험 행사에서는 평소 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의 운동 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바른 기구 사용법 코칭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를 방문한 선수들은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근력운동에 도움이 되는 저항운동 프로그램과 유산소 및 소도구 순환 운동을 체험했다.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선수들이 평소 이용하기 쉽지 않았던 운동 기구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았는데, 정확한 방법과 기구별 운동 효과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갤럭시아에스엠 관계자는 “목적에 맞는 기구 선택과 정확한 운동법은 안전한 운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앞으로 갤럭시아에스엠은 물론 테크노짐의 역량이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명품 운동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의 공식 수입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은 올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체험형 전시 공간인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를 열고 제품 체험과 1:1 맞춤 운동 상담, 클리닉 등 다양한 운동 경험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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