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일본서 ‘한국의 풍류’ 공연…전통음악 세계화 앞장[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5일 일본 오사카 스미모토생명 이즈미홀에서 ‘2024 한국의 풍류 오사카 특별공연’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풍류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해외에서 진행해온 공연이다. 일본,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베트남, 몽골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일본 공연은 20013년 이후 11년 만의 재방문이다. 크라운혜태제과의 협업사인 가루비사의 특별초청으로 성사됐다. 양주풍류악회의 명인·명창과 함께 올해는 전통음악 꿈나무들이 공연을 펼쳤다. 전통음악 영재들이 해외 공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크라운해태는 “한음영재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한음프로젝트의 첫번째 해외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은 전통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웅장한 ‘수제천’을 시작으로 한음영재들의 춘앵전, 임진옥 명인의 청성곡(대금), 정대석 명인의 달무리(거문고), 영재들의 타악기와 무용 공연인 향발·아박 합설, 하주화 명인의 가곡 초수대엽 등이 펼쳐졌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한음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맨유 챔스행 이끌 공격수, 다양한 활용 가능'…네덜란드 신예 영입으로 공격진 개편[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8일 '맨유는 볼로냐 공격수 지르크지를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영입하고 싶어하는 선수로 선택했다.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르크지는 지난시즌 볼로냐에서 37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해 4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맨유는 마르시알이 팀을 떠났고 공격력을 강화할 이상적인 선수로 지르크지를 지목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지르크지를 영입할 경우 활용 방법에 대해 '맨유는 지르크지를 영입하면 세 가지 라인업 구성이 가능하다'며 '지르크지는 회이룬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지르크지는 회이룬이 선발 출전할 수 없을 경우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지르크지는 공격진의 연계 플레이를 위해 2선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 지르크지는 회이룬과 최전방에서 협력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에 데뷔한 지르키지는 지난 2022-23시즌부터 볼로냐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르크지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볼로냐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5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2001년생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유로 2024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맨유는 지난 4일 텐 하흐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지난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던 텐 하흐 감독은 계약기간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했다. 맨유에서 두 시즌 동안 팀을 지휘하며 리그컵과 FA컵 우승을 이끈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의 재계약 후 "계약 연장으로 맨유와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맨유의 기대 성적에 부응하려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수 데 리흐트에 이어 공격수 지르크지까지 다양한 네덜란드 선수 영입설이 언급되고 있다.
송중기 측 "아내 케이티 둘째 임신"…두 아이 아빠 된다 [공식입장][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중기(39),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8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송중기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되는 것이 맞다. 다만 더 자세한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인 만큼 양해 바란다"고 알렸다. 지난해 6월 첫째 아들을 낳은 후 1년 만의 둘째 임신이다. 송중기, 케이티 부부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고, 지난해 1월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그런 송중기는 지난 3월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사생활이 이슈가 되는 것이 부담스럽진 않냐는 질문에 "그렇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며 "그런데 이런 건 있다. 내 직업이 이래서 아이가 공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 친구는 동의를 안 할 수도 있지 않나. 그거 말고는 부담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생각을 말한 바 있다.
감성 주얼리 브랜드 ‘어고’, 다이렉트 웨딩과 업무제휴[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감성 주얼리 브랜드 ‘어고’(ago)가 국내 최대 결혼 카페 ‘다이렉트 웨딩’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종로 서촌에 위치한 어고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 난 보석 악세서리 브랜드다. 더현대닷컴 웨딩 전문관에도 입점해 있다. 어고의 뫼뵈우스링은 지난해 이탈리아 ‘A디자인어워드’에서 아이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제휴로 어고는 다이렉트 웨딩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비용 부담을 위한 포인트 제도(캐시백)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이렉트 웨딩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 81%가 가입하는 국내 최대 결혼 준비 네이버 카페다. 고아람 어고 대표는 “어고 쥬얼리는 고객의 감성과 취향을 존중해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있다”며 “다이렉트 웨딩을 통해 어고 주얼리가 더 많은 예비 신랑 신부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결혼 준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그룹 ‘앙중크루’ 2기, 휘닉스파크에서 발대식 성료[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중앙그룹은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 발대식을 지난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파크에서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를 의미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2개월간 △실무진 특강 △주요 사업장 견학 △컨퍼런스 참가 △임직원 커피챗(멘토링) △취향 클럽(동아리)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한다. 2기 발대식은 1박2일 동안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에 머물며, 루지, 곤돌라, 블루캐니언(워터파크) 등 주요 액티비티와 식음료, 객실을 경험하고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예능PD를 꿈꾸고 있다는 최정섭(서강대 3학년) 학생은 “콘텐트 제작 과정 자체를 좋아하는 만큼 지원하면서 꼭 합격하길 바랐던 활동”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중앙그룹은 2기 멤버에게 활동비 지급은 물론, 제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을 수료하면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중앙그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중앙플러스, 폴인, 티빙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치열한 선발 경쟁을 뚫고 앙중크루 2기에 합류한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콘텐츠 산업이나 업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이들이 현업에서 일하는 임직원들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하고 보도한' 경찰관·검찰수사관·기자, 검찰 송치[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故 이선균의 수사정보 유출 의혹을 조사해온 경찰이 정보를 유출한 경찰관과 검찰수사관, 그리고 이들로부터 정보를 받은 기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와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경기지역 신문사인 경기신문 등 서로 다른 언론사의 기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이선균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마약 범죄 수사와는 관련 없는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 알려졌다. A씨가 유출한 보고서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지난해 10월 18일 작성한 것으로, 이선균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대상자 이름과 전과, 신분, 직업 등 인적 사항이 담겼다. A씨는 이 보고서를 사진으로 찍어 기자에게 건네거나 전화 통화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수사 상황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접한 디스패치 측은 지난해 12월 28일 보고서 원본 사진을 비롯한 내용을 보도했다. 또 B씨는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를 경기신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신문은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김구라 "'동상이몽2' 7년 하면서 새혼까지, 공감의 폭이 넓어져" 인터뷰[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3MC들이 7주년 소감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동상이몽2’를 7년 동안 이끌고 있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동상이몽2’가 이렇게까지 오래 갈 줄 몰랐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동상이몽2’가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동상이몽2’에서 중요한 게 ‘운명부부’인데, 부부의 실생활을 담는 게 쉽지 않다. 많은 분들이 ‘동상이몽2’를 찾는 이유는 가장 진실되고, 다양한 부부들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며 “‘동상이몽2’는 부부 예능계의 명품”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친한 연예인 부부들도 가끔 제게 ’부부 프로에 출연한다면 무조건 ‘동상이몽’이지!‘ 얘기하면서 동상이몽2 출연 상담을 할 때가 있다. 또 ‘동상이몽2’는 한 번 출연한 부부들이 다시 출연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어느 예능보다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그것 때문에 프로그램이 풍성해지고 독특해지면서 사랑받는 것 같다”고 답했다. 3MC는 ‘동상이몽2’를 통해 소개했던 다양한 운명 부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각자 인상 깊었던 출연자들도 꼽았다. 김구라는 다양한 형태의 부부 생활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염경환, 이봉원을 인상적인 출연자로 꼽았고, 서장훈은 서로의 다름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그럼에도 부부라는 이름으로 잘 맞춰가며 사는 모습을 보여준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김숙은 신혼의 맛에서 농익은 부부의 맛의 정수를 보여준 최수종♥하희라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오연수♥손지창 부부와 함께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계속 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3MC는 ‘동상이몽2’가 7년 동안 방송되면서 개인적인 변화가 생기고 그만큼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그 사이 새혼했지만, 크게 바뀐 건 없다. 다만 ‘동상이몽2’ 하면서 그만큼 세월도 흘렀고,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일들을 겪고 나니 부부 관계에 있어서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진 부분도 있다. 그래서 운명부부들의 일상을 보며 조언해줄 부분이나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동상이몽2’ 하면서 김구라가 좋아졌다. 요즘은 가족 이야기, 딸 영상 보면서 행복해하더라. 예전에는 ‘냉혈한’ 같았는데 지금은 이웃집 오빠 같고 삼촌처럼 변한 거 같다. 그리고 ‘동상이몽2’ 하면서 사람 보는 눈이 달라졌다. 서장훈도 보는 눈이 좋아졌을 거 같고, 좋은 사람 찾았으면 좋겠다”는 애정 어린 말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3MC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방송을 통해 부부의 사생활을 드러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고민을 많이 하고 출연을 결정하는 부부들이 많은데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날두 따라 레알 가는 거 아니야!"…음바페 갑자기 호날두와 '선긋기', "나는 호날두를 부러워한 적이 없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다. 음바페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종료됐고, 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 그래도 최강의 전력을 꾸렸는데, 음바페의 합류로 생태계 파괴종 최강의 팀을 갖추게 됐다. 갈락티코 3기의 완성.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후보 0순위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데 있어서 크게 영향을 미친 인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세기의 스타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음바페는 호날두를 동경하며 살아왔고, 호날두가 뛰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꿈을 꿨다. 언제나 우상은 호날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확정 발표가 있는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정말 흥분된다. 엄청난 응원에 고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릴 적 사진 4강을 게시했는데, 그 중에는 호날두와 함께 한 사진도 있었다. 그만큼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이 크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런데 갑자기 음바페가 호날두에 선긋기에 나섰다.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행 이슈가 호날두로 집중돼서 그런 것일까. 최근 유로 2024 8강에서 음바페는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맞대결을 펼쳤다. 4강 진출 팀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현지 언론을 통해 "나는 호날두를 따라가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 길을 가고 싶을 뿐이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꿈을 꿨고, 그것을 이뤘다. 이런 기회가 와서 정말 좋다. 하지만 나머지 이야기(호날두)는 아니다. 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훌륭한 일을 했다. 나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렇게 하고 싶지만, 호날두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나는 호날두에 부러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 나는 그저 호날두의 위대함을 존경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4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행사는 전국 261개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및 관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건강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정혜선 교수는 2006년부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신규 도입준비에 참여, 2007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서울남부지역 FMTP 책임교수를 맡아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지도 및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책임자로서 경기도 관내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혜선 교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 홀몸 어르신 햇빛쬐기 사업을 개발해 경기도 독거노인 연 1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적용한 결과, 독거노인의 허약상태 및 우울감 개선, 칩거비율과 자살생각 감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정 교수는 2020년부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단장을 맡아 걷기대회 개최, 건강 플로깅 캠페인 추진, AI·IoT 사업 지도, 반려로봇 지원사업 실시, 뉴스레터(건강세상 한마당) 발간, 보건소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우수사례 발굴,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교육, 주민대상 교육자료 개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기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혜선 교수는 “전 국민의 25%가 거주하는 경기도의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을 맡아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며 “전국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체계 구축과 다양한 자료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 정혜선 교수는 2002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책임교수, 2020년부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볼넷 너무 많아, 심리적인 문제가…” KIA 21세 국대 셋업맨 뜻밖의 고백, 본래 꽃범호는 게획은 '이것'[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볼넷이 너무 많다.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KIA 타이거즈 국대 셋업맨 최지민(21)의 전반기는 좋았다. 43경기서 2승3패3세이브11홀드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35⅓이닝 동안 25안타를 맞았고, 25개의 삼진을 잡았다. 사구 2개 포함 사사구 33개. 그래도 3점대 극초반의 평균자책점을 찍은 이유는 0.198에 불과한 피안타율 덕분이다. 최지민은 기본적으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에 체인지업을 양념처럼 섞는다. 특히 공이 빠르고 슬라이더 움직임이 예리하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균 145.7km. 작년 145.8km와 큰 차이가 없다. 140km 후반과 150km을 찍는다. KBO 공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최지민이 허용한 평균 타구속도는 131.5km로 상위 20위권이다. 타자들은 기본적으로 최지민의 구위에 눌린다. 작년 국가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이유. 그런 점에서 최지민의 순항을 방해하는 건 역시 볼넷이다. 최지민은 지난 6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볼넷이 너무 많다. 약간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결과에 대한 스트레스, 더 잘해야 한다는 과도한 책임감 등이 있을 수 있다. ABS 적응은 누군가에겐 더욱 큰 스트레스다. 사실 마무리 정해영의 6월 말 갑작스러운 어깨 근육통에 의한 이탈만 아니었다면, 이범호 감독은 최지민을 한시적으로 6~7회에 쓰려고 했다. 현재 장현식의 롤을 맡기면서,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포석이었다. 이범호 감독이 최지민에 대한 그 계획을 취재진에 밝힘과 거의 동시에 정해영이 이탈했다. 부진해도 2군에 보내지 않고 1군에서 살리겠다는 의지였다. 최지민은 “공이 2개 정도 안 들어가면…”이라고 했다. 그러나 최지민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실제 전반기 막판 10경기서 8이닝 동안 내준 사사구는 5개였다. 눈에 띄게 진정됐다.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1이닝 동안 2개의 볼넷을 내줬으나 3일 대구 삼성전서는 0.2이닝 동안 볼넷 허용은 없었다. 마무리 정해영이 9일부터 시작하는 LG 트윈스와의 후반기 첫 3연전에는 1군에 합류하지 못한다. 당분간 최지민과 전상현이 8~9회를 도맡으며 경기를 마무리해줘야 한다. 최지민으로선 전반기 마지막 삼성과의 3연전과 같은 투구만 해주면 된다. 최지민은 “후반기에도 이기고 있을 떼 최대한 많이 나가서 최대한 블론세이브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팀이 올해 상위권에 있다 보니까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팀이 1등하는데 계속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맨유의 '몽니'에 그린우드 폭발, "내 미래를 빨리 결정해 달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메이슨 그린우드가 결국 폭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몽니'에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린우드는 구단에 직접 자신의 미래를 빨리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린우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공격수였다. 하지만 성범죄 혐의를 받으면서 맨유에서 쫓겨났다.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성범죄 기소 취하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맨유는 그린우드를 버렸다. 맨유는 팀 복귀 대신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헤타페에서 그는 보란 듯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6경기에 나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러자 라리가 최고 명가 3대장,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린우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탈리아 최고 명가 세리에A 유벤투스도 그린우드 경쟁에 뛰어 들었다. 또 도르트문트, 라치오, 마르세유, 페네르바체 등 많은 팀들이 그린우드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협상에 진전이 없다. 맨유가 협상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다. 맨유는 4000만 파운드(706억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어떤 네고도 없다고 못을 박았다. 비싸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질 리 없다. 이적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면 엎어지기 일쑤다. 결국 그린우드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맨유로 복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린우드가 폭발한 이유다. 영국의 '미러'는 "그린우드가 맨유에 답변을 요구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려 달라고 요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유벤투스, 마르세유, 발렌시아 등이 모두 그린우드에 제안을 했다. 헤타페 역시 임대 연장을 원한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소극적이다. 맨유가 그린우드 매각을 원하는 것을 알면서도, 상황을 질질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상황을 해결하려면 방법은 2가지다. 맨유가 이적료를 낮추거나, 다음 시즌 맨유와 그린우드가 함께 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맨유와 그린우드 모두 함께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이적료를 낮추면 원하는 팀은 너무도 많다. 맨유가 할 일은 확실히 정해졌다.
[ESG] 바디프랜드, 강남구청과 손잡고 지역 아동 건강 챙긴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바디프랜드는 지난 5일 강남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아동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디프랜드는 강남구 드림스타트 사업 ‘한방(韓方)에 쑥쑥!’에 참여해 관내 아동들의 성장 발달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며 전국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아동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바디프랜드는 내달까지 영양과 운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6주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매 회차 약 24명의 아동과 가족을 바디프랜드 양재 본사로 초청해 기초 영양 강좌, 놀이 체육 교구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 특별 마사지 체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전신 근력, 순발력, 민첩성 등 신체 협응성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해 소외된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건강 관리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최고 선수가 우루과이 MF 백업'…수아레스, 브라질 격파 후 조롱[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수아레스가 브라질보다 우루과이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뜻을 나타냈다. 우루과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우루과이는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13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진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조기 탈락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수비수 난데스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미드필더 페레이라가 '브라질이 우루과이보다 훨씬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수아레스는 브라질전을 마친 후 우루과이 매체 캄포 데포르티보 등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페레이라는 플라멩구에서 우루과이 대표팀 미드필더 아라스카에타의 백업 선수였다. 하지만 페레이라는 브라질 축구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가 페레이라의 말을 듣는 것이 어떨지 상상해보라"고 반박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코파 아메리카 조기 탈락 이후 자국에서 비난받고 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브라질은 반복적인 오류와 공격적인 해결책 부족으로 인해 탈락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부족했던 점은 이미 콜롬비아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도 부족했다. 브라질은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의 연계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패했다'며 '브라질은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얻지 못했고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6위에 머물렀다. 코파 아메리카에선 조기 탈락했다. 우루과이보다 파울을 더 많이했고 공격보다 수비에 더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브라질 매체 에스포르테는 '브라질은 형편없는 축구로 코파 아메리카와 작별했다. 브라질이 우루과이전에서 선보인 것은 끔찍한 축구의 결과였다. 브라질은 코파 아메라카에서 팀으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콜롬비아와 우루과이 같은 팀을 상대로 브라질에 걸맞는 축구를 선보이지 못했다. 브라질은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없었다. 브라질이 4강에 올랐어도 콜롬비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지 못했을 것이다. 아르헨티나전 승리 가능성은 더욱 낮았을 것'이라며 '브라질은 최대한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월드컵 본선 출전 티켓이 보장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안정환 2002 伊전 헤딩골, 세계 3대 골든골 선정!"…유로 2000 결승 트레제게 발리슛+2001 UEFA컵 결승 자책골까지[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02년 6월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 한국 대표팀은 2002 한일 월드컵 16강에서 이탈리아와 격돌했다. 세계 최강의 이탈리아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18분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선제골을 넣었다. 예상대로 흘러갔다. 후반 막판까지 한국은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43분 설기현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갔다. 연장 전반이 끝났고, 연장 후반 12분. 이영표의 크로스를 받은 안정환이 헤딩 슈팅으로 이탈리아 골망을 흔들었다. 골든골이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한국은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 가장 짜릿한 경기로 꼽히는 이탈리아전이다. 이 경기에서 안정환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골든골을 넣어 극적인 짜릿함을 더했다. 안정환의 이 골이 세계 3대 골든골로 선정이 됐다.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가 한창인 가운데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골든골 제도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1993년 도입된 이 규정은 2002 한일 월드컵을 끝으로 폐지됐다. 안정환이 골든골의 마지막 영웅이었던 셈이다. 이 매체는 "두 팀이 더욱 공격적인 축구를 하도록 골든골 제도를 도입했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연장전에 접어든 두 팀은 골든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오히려 더 수비적인 축구를 했다. 오히려 승부차기로 승부가 나는 경기가 더 많아졌다. 그리고 30분 안에 먼저 1골을 넣는 팀이 승리한다는 것이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고, 너무 잔인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결국 폐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유명한 골든골 3개의 장면을 소개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안정환 골든골이었다. 이 매체는 "2002년 한국은 월드컵 4강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아시아 최초의 4강 진출이었다. 그들이 16강에서 만난 이탈리아는 월드컵의 강호였다. 반면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를 처음 한 팀이었다. 전반 18분 비에리가 골을 넣었다. 설기현이 후반 43분 동점골을 넣어 경기는 연장전으로 갔다. 연장전이 끝나기 3분을 남겨놓고 안정환이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승리였다"고 강조했다. 안정환 헤딩골과 함께 최고의 골든골로 선정된 2개의 장면 역시 역사적으로 유명하다. 먼저 유로 2024 결승 프랑스와 이탈리아전 연장전에 나온 다비드 트레제게의 골든골이었다. 프랑스가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2000-01시즌 UEFA컵 결승 리버풀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경기에서 나왔다. 4-4 상황에서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리버풀이 골든골을 성공시키며 5-4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충격적인 건 골든골이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델피 젤리 자책골이었다.
손정은 “알고 보면 인성 좋은 김구라 선배님”, 옛날에 타박했는데…[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손정은 아나운서가 김구라와 골프 라운딩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그는 8일 개인 채널에 “5년 전 제가 연극 미저리를 하게 되었을 때 라디오스타에 나갔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제가 ‘김구라씨 팬인데 인사도 잘 안 받아준다’며 구라님을 타박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날 이후 커피 한잔 사주겠다며 얼굴 가끔 보다가 지금까지 5년 간 이어져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알고 보면(?!) 인성 정말 좋으신 김구라 선배님!”이라면서 엄지를 지켜올리는 이모티콘을 함께 남겼다. 사진 속 손정은 아나운서는 김구라와 함께 환한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한편 2006년 MBC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손정은 아나운서는 ‘PD수첩’, ‘우리말 나들이’, ‘MBC 뉴스투데이’, ‘뉴스데스크’, ‘탐나는 TV’ 등 MBC의 주요 보도,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앵커 및 진행을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ANA,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 공항 서비스·아시아 공항 직원 서비스’ 1위[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ANA는 국제 항공 운송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공항 서비스’와 ‘아시아 최고 항공사 직원 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NA는 11번째(5회 연속) 세계 최고 공항 서비스 상과 9번째(4회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 직원 서비스 상을 수상했다. ANA는 또한 스카이트랙스 평가 5성급 항공사다. 세계 최고 공항 서비스는 가장 높은 종합 등급을 받은 항공사에게 수여한다. ANA는 체크인 카운터, 라운지, 탑승구 등을 평가한다. 하네다 공항 제2터미널 국제선 연결편을 확대해 국내외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ANA 국제선 출발 라운지 운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ANA 앱(어플리케이션)은 디지털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고객은 모바일 장치에서 쉽게 체크인하고 중요한 비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항공사 직원 서비스는 중앙 집중식 정보 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다양한 부서에 걸쳐 고객 데이터를 연결하여 지상과 하늘에서 고객 각자에게 보다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안내방송의 달인 선발대회’는 기내 안내방송의 질을 향상시켜 비행 중 제한된 시간 내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노우에 신이치 ANA 사장은 “스카이트랙스 평가에서 이러한 영예를 다시 한번 인정받아 영광이다”며 “이것은 우리 임직원의 엄청난 노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ANA 직원들의 변함없는 헌신을 나타낸다”고 반겼다.
'후회할 결정 하지마라'…바이에른 뮌헨, 데 리흐트 방출 가능성에 반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일부 팬들이 데 리흐트 매각에 반발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 '점점 더 많은 팬들이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하는 것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 매각 계획 이후 온라인 청원이 지난 6월 시작했다. 데 리흐트를 지키자는 캠페인의 지지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점점 더 많은 팬들이 데 리흐트를 팀에 머물게 하고 싶어한다. 팬들은 수비에서의 리더십 역할과 경기장 밖에서의 친절한 태도에 대해 데 리흐트를 높게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빌트는 '데 리흐트는 세계적 수준의 수비수이며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수비수라는 것을 자주 입증했다. 데 리흐트를 매각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며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면서도 '하지만 팬들의 캠페인이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 매각 비용으로 조나단 타를 영입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이토도 영입했다'고 언급했다. 데 리흐트는 최근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리가인사이더는 지난달 '데 리흐트의 맨유 이적설이 뜨거워지고 있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방출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독일 아우스부르거 알게마이네는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구조 조정의 첫 번째 희생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고 데 리흐트는 매물로 나와있다'며 '데 리흐트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네덜란드가 루마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승리한 후 데 리흐트는 아무 말도 없이 믹스트존에서 기자들 옆을 지나갔다. 데 리흐트는 자신이 어떤 질문을 받을지 알고 있었다. 데 리흐트는 유로 2024에서 단 1분도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의 소속팀 홈 경기장인 뮌헨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변화가 언급되는 가운데 김민재는 최근 인터밀란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 현지매체는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며 '인터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의 좀머와 파바르를 영입했고 두 클럽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김민재 이적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뜻을 나타냈다.
비비업, 컴백 첫 주 활동 성료…긍정 에너지 전파[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VVUP(비비업)이 컴백 첫 주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Ain't Nobody(에인트 노바디)'를 발매한 VVUP(현희, 킴, 팬, 수연)은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신곡 무대를 꾸몄다. 'Ain't Nobody'는 VVUP의 데뷔 첫 서머송으로,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가 특징이다. K-POP 히트 메이커 이어어택, 댄스 크루 라치카 등 초호화 제작진의 지원사격 속에 VVUP만의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팀의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 멤버 현희 역시 작사에 참여해 통통 튀는 매력을 더했다. VVUP은 매 무대 스포티한 매력의 4인 4색 서머룩을 입고 등장, 자유분방한 '하이틴 악동'의 면모를 뽐냈다. 이들은 다이내믹한 멜로디 위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으로 신곡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특히 VVUP은 양손으로 'V'를 그리는가 하면, 도미노처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동작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코러스 부분 상체와 하체를 함께 움직이는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신나는 비트와 잘 어울리는 표정 연기로 VVUP표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VVUP의 신곡 'Ain't Nobody'는 발매 직후 인도네시아 유튜브 트렌딩 3위, 인도네시아 유튜브 뮤직 트렌딩 5위에 올랐다. 이 곡은 또한 인도네시아 아이튠즈 K-POP 차트 29위,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 52위에 진입하며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VVUP은 앞으로도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세리에A 챔피언' 인터밀란, 김민재 영입에 진심…'주축 수비수 방출하고 임대 영입도 고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등 현지매체는 8일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인터밀란은 이미 지난 2022년에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 김민재 영입은 데 브리의 이적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유로의 이적료로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인터밀란은 김민재의 이적료를 감당하는 것이 쉽지 않은 가운데 임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밀란은 주축 수비수 데 브리가 이적할 경우 데 브리의 이적료 수입을 김민재 임대 영입을 위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의 4강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데 브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데 브리는 "인터밀란과 계약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우리는 미친 한 해를 보냈고 인터밀란에서 행복하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데 브리의 사우디아라비아행 루머도 이어지고 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시장의 움직임은 예측할 수 없다. 인터밀란이 데 브리와 작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인터밀란은 수비 강화를 위해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며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여러 이유로 가능성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력이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민재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의 좀머와 파바르를 영입했고 두 클럽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김민재 이적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은 쉽지않고 임대하더라도 많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1000만유로에서 1500만유로 사이의 수익이 예상되는 데 브리의 매각은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인터밀란 자금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설은 그 동안 꾸준히 언급됐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시즌 중 '김민재는 인터밀란이 원하는 꿈의 선수다. 인터밀란은 이미 앞을 바라보고 있다. 인터밀란의 다음 이적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센터백을 찾는 것이다. 팀을 이끌 선수가 필요하다'며 '인터밀란이 단 한 명의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김민재를 영입해야 한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은 선수다. 2022년 PSG가 인터밀란의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했을 때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지 1년 만에 선수를 이적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임대 옵션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병철X윤세아, 또 부부로 만났다…'완벽한 가족' 8월 편성 [공식][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KBS 2TV 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오는 8월 편성을 확정 지었다. KBS 2TV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완벽한 가족’은 일본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가 연출을 맡았으며, 빅토리콘텐츠가 제작했다. 여기에 김병철, 윤세아, 김영대, 박주현, 윤상현, 최예빈, 이시우, 김도현, 김명수 등이 출연, 오는 8월 KBS 2TV 드라마로 편성을 알렸다. 김병철은 극 중 최선희(박주현)의 양부이자 변호사인 최진혁 역으로 분한다. 진혁은 선희를 위해 검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로 직업을 전향했을 만큼 딸에게 한없이 헌신적인 인물이다. 전업 주부이자 선희의 양모인 하은주 역을 맡은 윤세아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무서운 모정의 소유자로 변신한다.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하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낸 두 배우는 드라마 ‘SKY 캐슬’ 이후 또 한 번 부부로 만나게 되며 캐스팅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김병철과 윤세아가 ‘완벽한 가족’을 통해 재회하며 불러일으킬 부부 케미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혁과 은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외동딸 최선희는 박주현이 맡았다. 선희는 무엇이든 1등을 놓치지 않아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만은 쉽게 열지 않는 인물이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온 박주현이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변화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잘생긴 외모에 시원하고 서글서글한 성격, 부잣집 외동아들까지 모든 걸 갖춘 인기남 ‘박경호’는 김영대가 연기한다. 선희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서 몇 번이나 고백했지만 매번 거절당하던 경호는 위험에 처한 선희를 구해준 뒤 불운에 빠지는 인물. 그동안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영대의 출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윤상현은 선한 얼굴과 목소리로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최현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윤상현은 극 중 선희의 가족들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얽히고설키는 등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누군가 자신을 무시하는 건 못 참는 깡 센 여고생 이수연은 최예빈이 맡았다. 수연은 어린 시절 자신에게 평생의 상처를 안겨 준 선희에게 복수를 결심하며, 의도적으로 선희에게 접근한다. 인기 투표, 공부 등 모든 만년 2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지현우 역은 이시우가 맡았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선한 인성을 가진 시우는 남몰래 선희를 짝사랑한다. 수연, 현우는 선희와 엮이며 이야기는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확장된다고 해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김도현은 강력계 형사 신동호 역으로 변신한다. 동호는 뛰어난 실력과 감으로 한 번 꽂히면 끝까지 사건을 추적하는 질긴 성격의 소유자다. 동호의 후배이자 파트너인 형사 이성우 역엔 김명수가 특별 출연한다. 완벽해 보이지만 수상한 가족을 집요하게 파헤칠 형사들의 공조가 기대된다. ‘완벽한 가족’은 각종 영화제를 휩쓴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드라마 연출 작이라는 점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강타했다. 또한 그는 2018년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리볼버 릴리’ 감독으로 국내 관객들과도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유키시다 이사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배우 라인업까지 더해진 ‘완벽한 가족’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족 드라마의 탄생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독창적인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역대급 반전을 선사할 KBS 2TV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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