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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512 of 772

마이데일리 (15426 Posts)

  • '유튜버 샛별' 고현정도 ♥…혜리 "예쁘다길래" 봤더니 옆태가 조각인 사건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미모 포텐을 터트렸다. 17일 혜리는 개인 계정에 "예쁘다길래"라는 글과 함께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혜리는 조막만 한 얼굴과 남다른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혜리는 키치한 패션을 찰떡 소화하는가 하면, 세련된 스타일로 도회적인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혜리는 깔끔하게 빗어 묶은 머리로 예쁜 두상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렸다. 빚어놓은 듯한 이마라인과 오똑한 코가 감탄을 자아낸다. 혜리의 미모에 선배 고현정, 박나래 등은 좋아요를 눌렀고 안무가 배윤정은 "그러게 예쁘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팬들 역시 "이렇게 예뻐줘서 고마워요" "행복 비타민 이혜리" "우리 혜리양 예쁘다길래 봤더니 진짜 너무 많이 예쁘네요" "언니 얼굴 소멸 직전이야" "올빽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드문데"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리는 차기작 영화 '빅토리' '열대야' 등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동생 위해 썼다"VS"제대로 밝힐 것"…박수홍, '횡령혐의' 친형 재판 또 증인으로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박송인 박수홍(54)이 개인자금과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은 친형 박모(56)씨와 형수 이모(53)씨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친형 부부는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재판장 이재권)는 17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 씨와 배우자 이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박 씨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연예기획사 라엘, 메디아붐의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앞서 2월 박 씨가 라엘에서 7억 2000여만 원, 메디아붐에서 13억 6000여만 원을 횡령했다고 인정하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박수홍의 개인 재산을 횡령했다는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형수 이 씨에 대해서는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검찰은 "공소사실 전부가 입증됨에도 불구하고 일부를 인정하지 않은 사실 오해가 있어 법리오해와 양형부당으로 항소했다"고 말했다. 박씨 측 변호인도 법인카드 및 상품권 사용 대부분이 동생을 위한 것이라며 주장했다. 이어 "일부 피고인을 위해 사용한 것은 복리후생비에 불과하다"면서 "수입 분배 등을 박수홍과 묵시적으로 합의했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박수홍이 용인했다고 봐야 한다. 피고인이 운영한) 1인 기획사는 박수홍의 재산 증식 및 절세, 연예활동을 지원했다"며 양형 부당을 주장했다"고 양형 부당을 주장했다. 재판부는 박씨 부부의 법인카드 사용관련 심리가 필요하다 판단했다. 재판부는 "법인카드 관련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그 범위와 관련해 공방을 펼쳐주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씨의 법인카드 사용관련 "메디아붐과 라엘의 법인카드로 학원비, 키즈카페, 유원지를 사용한 부분이 있다. 기록을 보면 번번히 사용하다 2013년 1월, 11월 1회 또는 2회 사용했고 2019년 2회 사용했다. 사용횟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이후 취한 조치가 있다면 무엇인지 소명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검찰은 "(피의자 측이) 1심에서 횡령 혐의 관련 너무 의견을 늦게 밝혔다"며 "피해자 박 씨가 진술 한 뒤 피고인의 소명이 진행돼, 피해자 박 씨가 (돈을) 안 썼다고 이야기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피해자 박 씨를 증인으로 신청하려 한다"고 재판부에 박수홍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특히 "피해자 박 씨가 출석하고 싶다고 의견을 냈다. 개별 사용내역에 대해 검사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재판장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해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겠다. 다만 1심에서 진술을 했기 때문에 중복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핵심사항 위주로 증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판부가 "증인 신문은 몇 분 정도 걸릴 것 같나"라고 묻자 검찰은 "항목이 좀 많아서 개별적으로 말한다면 길어질 것 같다. 한 시간 이상 예상한다"고 답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다음 공판에서 한 시간가량 박수홍의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판 이후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마이데일리와 만나 "1심에서 증인신문을 박수홍 씨가 제일 먼저했다. 그 다음 순차적인 증인 신문이 진행돼 추후 증인들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본인이 해명하거나 반박할 기회를 전혀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 씨가 완전 처음에 증인으로 나왔고 그 다음 계속 증인들이 나오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그때문에 박수홍씨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굉장히 많았다. 부모님이 나오시거나 박수홍씨가 알지도 못하시는 분들이 '현금을 전달했다'고 하는 등 이런 부분에 대해 억울함을 많이 토로하시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을 이번에 증인 채택이 된다면 제대로 밝혀보겠다는 굉장한 의지를 표명하셨다"며 "2심에서 좀 더 면밀하고 꼼꼼하게 살필 분위기여서 이번 기회를 통해 좀 억울하신 부분이 조금 더 많이 해소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2차 공판은 오는 7월 10일 오후 3시 열린다.
  • “아직 100경기 남았다” KIA 김도영 괜찮아졌지만…AVG 0.324, 24세 뉴 슈퍼백업이 있잖아[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경기 수가, 아직까지 100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선발라인업에는 여전히 못 들어온다. KIA 이범호 감독은 1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이제 괜찮아진 것 같다. 약간 몸도 안 좋았던 것 같고. 그래도 앞으로 일정이 더 중요하니까. 경기 수가 아직까지 100경기(실제 101경기)가 남았기 때문에…”라고 했다. 김도영은 14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서 양의지의 타구에 손목을 강타당했다. 이후 15~16일 두산전까지 사실상 사흘 내내 휴식했다. 그래도 완전 휴식이 필요했던 지난 1~2일과 달리, 이날은 대타로 경기후반 출전은 성사될 수 있다. “후반에는 대기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 몸 관리, 몸 체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이 시즌 끝날 때까지 완주할 수 있게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오늘까지만 딱 배려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대타는 가능하지만, 어지간해선 쓰지 않겠다는 뉘앙스이기도 하다. 김도영은 올 시즌 41경기서 타율 0.335 11홈런 27타점 38득점 OPS 0.957 득점권타율 0.325로 맹활약한다. 김도영이 상위타선에 없으니 KIA 공격이 뭔가 맥 빠진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내야 멀티백업 홍종표가 최근 상당히 잘 하고 있다. 홍종표는 올 시즌 21경기서 타율 0.324 4타점 5득점 OPS 0.896. 이날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 'LG 결단 내릴 시기가 다가오나' 엔스 부진에 한숨 내쉰 염갈량 "심각하게 고민"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LG 트윈스의 동행이 짧아질지도 모르겠다. 염경엽 감독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엔스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LG 엔스는 전날(16일) 잠실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9피안타 3볼넷 6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이날 경기 전 등판에서는 체인지업의 비중을 늘리고, 팔 각도를 올리면서 효과를 봤다. 지난 10일 롯데전이었다.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KBO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효과는 단 1경기만에 사라졌다. 엔스는 올 시즌 10경기(52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 중이다. 염 감독은 "두 선수(켈리, 엔스)가 경기를 망친다. 어떻게 해야 되나. 2승을 했어야 하는데 2패를 하고 왔다"라면서 "엔스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제구력이 되는 날과 안 되는 날의 차이가 너무 크다. 어제는 스트라이크는 한가운데, 볼은 완전 볼이었다. 태블릿PC를 보는데 스트라이크는 한가운데로 넣더라. 볼은 완전 빠졌다. 볼이 좋아도 맞을 수 밖에 없다. 불안요소가 그만큼 많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엔스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LG를 포함해 구단들은 혹시 모를 사오항에 대비해 후보군을 계속해서 리스트업을 하고 있는 상황. 엔스의 경우 계속해서 부진하다면 교체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 염경엽 감독은 "일단은 계속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고 설명했다.
  • '완전체' 참 어렵네, 또 부상자 속출…'4주 이탈' 전준우&정훈 동반 말소, 日 이지마 접골원서 치료 받는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가뜩이나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또 부상과 맞닥뜨렸다. '캡틴' 전준우와 함께 정훈이 전열에서 이탈한다. 롯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가져갔다. '캡틴' 전준우와 정훈을 1군에서 말소, 신윤후와 이선우를 콜업했다. 2023시즌이 끝난 뒤 두 번째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전준우는 4년 총액 47억원의 계약을 통해 롯데 '원클럽맨'으로 남게 됐다. 그리고 전준우는 '주장'의 중책을 맡고 시즌을 시작했다. 전준우는 시즌 초반 롯데 타선이 전체적으로 힘을 쓰지 못할 때에도 묵묵히 제 몫을 해왔고, 17일 경기 전을 기준으로 40경기에 출전해 50안타 7홈런 31타점 타율 0.314 OPS 0.903을 기록 중이었다. 그런데 지난 16일 수원 KT 위즈전에 앞서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맞닥뜨렸다. 경기에 앞서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종아리 경련 증세가 발생한 것. 전준우는 훈련을 중단하고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돌아왔고, 이에 롯데 선발 라인업이 급하게 변경되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에 앞서 "전준우의 종아리 근육이 올라와서 급하게 바꿨다. 절뚝이더라. 팀에서 가장 확실한 타자가…"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당초 김태형 감독은 전준우가 2~3일 휴식을 하고 돌아올 수 있다면, 엔트리에서 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7일 세종 스포츠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종아리 힘줄부위 미세 손상 진단을 받게 됐고, 복귀까지 4주가 걸린다는 소견에 따라 캡틴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기로 결정했다. 좌측 엉덩이 건염 증세가 좋아지고 있던 정훈 또한 확실하게 치료를 받기 위해 전준우와 함께 빠졌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전준우와 정훈은 일본 '이지마 접골원'을 방문해 치료를 진행할 계획. 이르면 이번 주말 이들은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일단 전준우는 2주 동안 이지마 접골원에서 재료를 받은 뒤 국내로 돌아와 남은 치료를 받을 예정이고, 정훈 또한 일본으로 건너가 10일 동안 치료를 진행한다. 김태형 감독은 17일 경기에 앞서 "전준우는 근육이 아닌 힘줄이 2~3cm 찢어졌다고 하더라. 한 달 정도는 잡아야 할 것 같다. 정훈은 일단 열흘 정도 지난 후에 상태를 보고 스케줄을 잡을 것"이라며 "전준우는 연습할 때 단거리를 달리다가 갑자기 올라온 것 같다"고 한 숨을 내쉬었다. 올 시즌에 앞서 한동희, 김민석이 내복사근 부상으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하는 등 유독 부상 선수가 많은 롯데다. 사령탑은 '주축 타자들을 다 갖춘 상태에서 경기를 거의 못하는 것 같다'는 말에 "이것도 어떻게 보면 감독 책임이다. 그만큼 관리에 신경을 썼어야 했다. 다른 선수들도 다치면 안 좋지만, 정말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다치니까 조금 그렇다. 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가 생각을 해봐야 할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전준우와 정훈이 빠진 가운데 황성빈(좌익수)-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한동희(지명타자)-나승엽(1루수)-박승욱(3루수)-유강남(포수)-이학주(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뒤 전날(16일) 경기의 분위기를 장악했던 황성빈이 이틀 연속 리드오프의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레이예스가 4번으로 이동했다.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이 덕분에 초반에 점수가 났다. 성빈이는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 다치기 전에는 타격감이 좋았지만, 사실 타격보다는 번트를 대고 잔플레이를 하는 등 누상에 나갔을 때 상대가 신경 쓰이게 만드는 역할"이라며 "전날(16일)은 (전)미르가 잘 막아줬다. 한창 좋았다가 페이스가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잘 막았다"고 덧붙였다.
  • 손흥민, 시즌 최종전서 통산 세 번째 EPL 10-10 재도전…토트넘 올해의 선수 후보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BBC는 16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4명씩을 선정해 소개했다. BBC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별 올해의 선수 투표를 진행하는 가운데 토트넘에선 손흥민, 포로, 로메로, 비카리오가 토트넘 올해의 선수 후보 4인에 선정됐다. BBC는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토트넘의 주장으로 임명된 손흥민은 또 다른 좋은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은 케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17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개인 통산 득점 5위에 올라있다'고 언급했다. BBC는 포로에 대해 '토트넘의 인버티드 윙백 시스템에 적응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스페인 대표팀에 복귀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FA컵 번리전 득점은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골 후보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또한 로메로에 대해선 '이전에 볼 수 있었던 공격적이고 경솔한 플레이가 줄어들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을 터트린 로메로는 프리미어리그 센터백 중 올 시즌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이어 비카리오에 대해선 '토트넘 데뷔시즌에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쉽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7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하면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한다.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에 이어 세 시즌 만의 10-10과 함께 통산 세 번째 10-10을 달성한다. 손흥민이 올 시즌 10-10을 달성하면 아스날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베르캄프, 앙리와 기록을 나란히 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10을 네 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6무12패(승점 6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했지만 최소한 UEFA 컨퍼런스리그 출전 자격은 획득했다. 올 시즌 UEFA 클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토트넘은 다음시즌 UEFA 클럽 대항전에 나서게 됐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 6위 첼시의 시즌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치며 다음시즌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한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이렇게 일찍 실력 발휘할 줄은…” 日719억원 좌완의 초대박에 美도 깜놀, 2024년 ML 최고투수 ‘극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렇게 일찍 실력을 발휘할 줄은…” 블리처리포트가 17일(이하 한국시각) 2024시즌을 정의하는 10명의 선수를 선정, 발표했다. 4년 5300만달러(약 719억원) 계약을 혜자계약으로 만든, 현 시점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투수로 불리는 이마나가 쇼타(31, 시카고 컵스)가 빠질 수 없었다. 이마나가는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8년간 통산 64승50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2018년 및 2020년 어깨 부상, 2020년 어깨 수술 이력도 있지만, 건강할 땐 일본 최고의 좌완투수 중 한 명이었다. 아무래도 같은 시기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마모토 요시노부(26, LA 다저스, 12년 3억2500만달러 계약)보다 덜 주목을 받긴 했다. 야마모토가 워낙 괴물이었기 때문.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시즌 퍼포먼스는 이마나가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8경기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96, 46.2이닝 동안 단 5자책만 기록했다. 피안타율 0.206에 WHIP 0.94다. 스캣캐스트에 따르면, 포심은 평균 91마일인데 수직무브먼트가 13.5도다. 리그 평균보다 3.1% 더 좋다.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체감 구위가 더 빼어나다. 패스트볼 피안타율은 0.184다. 구종가치는 무려 12. 스플리터도 피안타율 0.206으로 뛰어나다. 수평무브먼트가 11.3도로 리그 평균보다 0.8도 더 좋다. 구종가치는 1. 이밖에 스위퍼와 커브도 구사하지만, 의존도가 높지 않다. 사실상 포심과 스플리터 조합인데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공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이마나가가 기대를 안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지만, 이렇게 빨리 실력을 발휘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평균자책점 0.9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이며, 컵스의 선발진을 이끈다. 올 시즌 이마나가보다 가치 있는 투수는 거의 없다”라고 했다. 또한, 블리처리포트는 “조정 평균자책점 2.59도 메이저리그 상위 10%에 든다. 탈삼진 아티스트라고 할 수 없지만, 타자들의 방망이를 정예 수준으로 따라 나오게 만든다. 컵스가 와일드카드를 따낼 수 있거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마나가의 활약은 시즌을 정의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했다. 이마나가가 포스트시즌에서 컵스의 순항을 이끈다면. 초대박이다. 아직 시즌은 2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기대가 되는 건 사실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컵스는 LA 다저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대결할 수 있고, 가장 믿을만한 선발투수와 함께 시리즈를 시작할 수 있는 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재능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이마나가의 존재는 내셔널리그에서 컵스가 기회를 잡는데 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했다.
  • 에이티즈, 미니 10집 마지막 콘셉트 포토…절제된 포즈 속 짙은 섹시美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신보의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에이티즈가 지난 15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네 번째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했다.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 속 에이티즈는 블랙 톤의 착장으로 카리스마와 함께 무게감 있는 무드를 자아냈으며, 멤버마다 슈트와 레더 재킷, 베레모 등의 의상과 아이템을 매치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17일 공개된 두 장의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에이티즈는 앤티크 한 의자에 앉아 강렬하면서도 시니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멤버들은 절제된 포즈 속에서 더욱 짙게 느껴지는 섹시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이티즈는 지금까지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각각의 콘셉트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 에이티즈가 미니 10집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31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 "남은 시즌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1533억' 이정후의 빅리그 첫 시즌 허무하게 끝나나? 어깨 부상이 부른 악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어깨 부상으로 남은 시즌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부상을 당했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아 3경기 연속 휴식을 취한 이정후의 복귀전이었다. 하지만 1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수비를 하던 중 어깨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가운데 담장을 향해 타구를 날렸다. 이정후는 끝까지 공을 쫓아갔다. 그리고 담장 앞에서 공을 잡기 위해 점프했다. 하지만 공을 잡지 못했고 그대로 담장과 강하게 충돌했다. 직후 이정후는 고통을 어깨를 붙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은 물론,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까지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와 이정후의 상태를 살펴봤다. 하지만 경기를 더 이상 치를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대로 교체돼 나갔다. 상태는 좋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의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14일 정밀 검진을 받았다. MRI 촬영 결과 어깨에 구조적 손상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정후는 17일 로스앤젤레스로 날아가 어깨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자주 찾는 외과의사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2차 진찰을 받는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 베이에이리어'는 17일 이정후의 시즌 아웃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의 중견수들은 지난 두 시즌 연속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 Outs Above Average) 메이저리그 28위에 머물렀다. 작년 말에는 중견수 자리에 많은 옵션이 잘못 캐스팅된 것이 분명했다"며 "이정후의 합류로 이런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남은 루키 시즌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후는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샌프란시스코가 '구조적 손상'이라고 부르는 수술을 받은 후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33억 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시즌 초반부터 자신의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타율 0.262 OPS 0.641을 기록했다. 'NBC스포츠 베이에이리어'는 "샌프란시스코는 오프시즌 이정후의 타격 기술에 매력을 느낀 유일한 팀은 아니었다. 하지만 계약 규모를 고려했을 때 이정후의 주전 중견수로서의 능력에 대해 누구보다 확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절실히 필요했던 기술이다"고 했다. 이정후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언급된 가운데 루이스 마토스가 그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마토스는 올 시즌 5경기 3안타(1홈런) 6타점 2득점 타율 0.250 OPS 0.688을 기록 중이다.
  • 과르디올라, 2025년에 맨시티 떠난다...클롭처럼 '휴식'고려, 분위기 심상치 않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펩 과르디올라(53)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거란 소식이 전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바르셀로나 부임해 2009-10시즌 6관왕의 대업을 달성했다.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3년에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고 2016-17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입성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시대를 맞이한 뒤 프리미어리그의 독보적인 최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카라바오컵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마침내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승점 88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웨스트햄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고비였던 직전 토트넘과의 순연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따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365’는 15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시즌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 주변으로부터 이탈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 위르겐 클롭 감독과 마찬가지로 휴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클롭 감독의 라이벌이자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펼친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클롭 감독은 “나는 리버풀에서 매 순간 100%로 임해야 했다. 지금은 완전히 고갈됐다”고 고백했다. ‘풋볼 365’는 과르디올라 감독도 유사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 여부는 지난 시즌부터 계속해서 화두였다. 최근 스페인 ‘렐레보’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맨시티와의 재계약을 결정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계약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맨시티도 과르디올라 감독 이탈에 대해 준비를 시작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만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경우 맨시티는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판도의 흐름도 달라질 수 있다. ‘풋볼 365’는 “맨시티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휴식을 택한다면 다른 팀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펩 과르디올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 서울다누림관광 서비스 “관광약자 위한 차량·보조기기 이용하세요”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서울이 ‘무장애 관광’을 돕기 위한 차량 지원과 보조기기 대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 방문 계획이 있다면 지방거주자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의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해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과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만 6세 미만 영유아 및 동반자가 그 대상이다.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로 하면 된다. ◇대중교통 불편한 방문지도 OK 미니밴으로 ‘서울다누림 투어’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은 총 7대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차량을 운행한다. 운전기사, 유류비, 주차비 등이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서울다누림 버스 1대는 휠체어석 8석과 일반석 21석이 배치돼 있다. 미니밴 6대는 휠체어석 2석과 일반석 7석을 갖췄다. 또한 모든 차량은 휠체어 고정 장치, 어린이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갖췄다. 미니밴은 카시트를 고정하는 안전장치 아이소픽스도 설치되어 있어 유아 카시트 장착도 가능하다. 이들 차량으로 관광약자를 위한 ‘서울다누림 투어’도 운영한다. 서울 명소 중 볼거리가 다양하고 시설이 편리하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곳에 방문할 수 있다. △불암산 힐링타운 △은평한옥마을 △서울대공원 등이 추천 여행지다. 불암산 나비정원으로도 알려진 불암산 힐링타운은 자연 체험과 생태학습에 안성맞춤인 동시에 다양한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다. 은평한옥마을은 현대식 이층 한옥을 볼 수 있는 한옥마을로, 마을 내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너나들이센터부터 인근 진관사까지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대공원은 과천 소재로 서울 외 관광지이지만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어 예외적으로 다누림 투어를 운행한다. 서울대공원은 잘 알려진 동물원과 식물원뿐 아니라 산림치유를 위한 ‘치유의 숲’을 운영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서울 내 이동과 숙박시설 투숙 시 유용한 보조기기 대여 수전동 휠체어, 이동식 경사로, 이동형 리프트 등 서울 내 이동과 숙박시설 투숙 시 유용한 보조기기 총 15종 34점을 대여할 수 있다. 최대 7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내 희망 장소에서 수령 및 반납을 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는 장애인 객실 정보를 포함한 70여 곳의 서울 숙박시설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장애인 객실 내부 사진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호캉스에 유용한 이동형 리프트, 샤워 휠체어, 샤워 의자 등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동형 리프트는 휠체어에서 침대 등으로 옮겨 앉는데 사용하는 보조기기로, 특히 중증 장애인의 숙박여행에 필수적이다. 휴대가 가능한 샤워 휠체어는 분해·조립이 가능해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여러 차례 옮겨 앉는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 있어 유용하다. 샤워 의자는 원하는 위치에 놓고 사용할 수 있어 벽 고정식 샤워 의자보다 편리하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여행의 사각지대에 놓인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여행격차를 좁혀 서울이 모두를 위한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량 지원을 기존 연간 2회에서 10회로, 보조기기 대여도 연 최대 10회로 ㅎ확대했다”고 소개했다.
  • 에어서울, 1분기 영업익 276억원 '업계 1위'…역대 1분기 최대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에어서울이 올해 1분기 매출액 98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3%, 2.6% 증가한 수치로 2015년 에어서울 창립 이래 1·4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8%로 국내 항공사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에어서울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전략적인 노선 운용과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 지속된 엔저 효과가 시너지를 냈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2024년에도 효율적 경영과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신뢰 받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4% 감소…삼성전자 점유율 1위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글로벌 소비 침체의 여파로 전세계 TV 출하량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고급·대형 TV 트렌드는 더 뚜렷해지고 있다.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점유율 16%로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1위다. LG전자는 출하량 기준으로 9%를 점유해 중국 하이센스(10%)와 TCL(10%)에 밀렸다. 다만 LG전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는 4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특히 동유럽 OLED TV 시장에서는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화면 크기별로는 70인치 이상 대형 TV 출하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7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에서 2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고사양 프리미엄 TV로 분류되는 퀀텀닷(QD)-LCD, QD-OLED, 미니 LED 등의 출하량도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미니 LED LCD TV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고사양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삼성전자(42%)와 LG전자(18%)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 식약처 “참이슬 후레쉬, 경유 냄새 신고됐으나 해당 성분 검출 안 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주에서 경유 냄새가 난다고 소비자 신고가 접수된 참이슬 후레쉬에 대해 제품을 수거해 성분을 검사한 결과 제조 과정 중 혼입됐을 개연성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신고된 제품을 수거해 성분을 검사한 결과 내용물에서는 경유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 제품 겉면에서만 경유 성분이 검출됐다. 또한 식약처 전문가는 “소주병과 뚜껑의 재질 차이로 완전한 병 밀봉이 어렵다”며 “유통·보관 중 온도 변화에 의한 기압 차이가 발생할 경우 외부 경유 성분이 기화해 뚜껑 틈새로 미량 유입됐을 개연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신고된 참이슬 후레쉬와 같은 날짜에 생산한 다른 제품을 수거 및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부합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전 공정의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 ‘배다해♥’ 페퍼톤스 이장원, 아내 못지않은 성악 실력 깜짝 공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페퍼톤스 이장원이 숨겨 왔던 성악 실력을 공개했다. 17일 '안테나 Antenn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이장원은 정체 모를 무대 위에서 가수 정재형의 반주에 맞춰 성악 발성으로 장난스럽게 노래를 부른다. 이장원이 "에- 이아-"라는 가사를 흥얼대자 주변 동료들은 박수로 환호한다. 무대엔 이장원과 정재형 외에도 페퍼톤스의 또 다른 멤버 신재평과, 가수 권진아 등 안테나 소속 가수들의 모습도 보인다. 영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GIFT FUNDING SONG Antenna COMING SOON(기프트 펀딩 송 안테나 커밍 쑨)"이라는 문구로 안테나 소속 가수들이 함께 어떤 무대를 준비하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부부는 닮는다더니 이장원도 한 성악 하네", "아니 왜 여기서 끊어요! 본편 주세요ㅠㅠ"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장원은 그룹 페퍼톤스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6월 전국 투어 '2024 페퍼톤스 콘서트 파티 플렌티'(이하 '파티 플렌티')를 개최한다.
  • 중기중앙회,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모색 정책포럼 개최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현황분석과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정책연구포럼을 열고 효과적인 정책추진 방향을 분석했다. 먼저 김은하 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은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현황 분석과 활성화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공동사업을 수행한 중기조합 연평균 총수익은 13억6천만원으로 미수행 조합(6억4000만원)에 비해 2배가량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사업은 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 중소기업에 경쟁우위를 제공하는 수단이므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효과 홍보를 통한 수요 창출, 사업 운영 전문인력과 초기자금 지원 등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동조합은 협동화 자금 추천, 전문인력 지원, 공동사업개발 전문 컨설팅 등을 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협동조합 참여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을 주최한 윤위상 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장은 "협동조합 지원 인프라가 지속 만들어지고,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의 개선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얘기들이 내년부터 시작할 제4차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준호 형지 부회장 “동남아 진출과 투자처 지속 모색할 것”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최준호 부회장이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한국-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민간 차원의 상호 투자와 경제협력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은 캄보디아 유수의 기업인 및 정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형지엘리트는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지부에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원했다. 최준호 형지 부회장은 “동남아 진출과 투자처를 지속 모색할 것”이라며 “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해엔 11개국 80개 도시에 120개의 백화점을 보유한 태국 센트럴그룹과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 일리카페, 강남 중심에 신컨셉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선릉역 인근 포스코사거리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일리카페가 신규컨셉의 플래그쉽 매장을 오픈한다. 90년 전통의 이탈리아 커피브랜드인 illycaffe SpA의 독점 파트너인 큐로 F&B(대표이사: 조중기)는 명품 공유오피스인 저스트코와 협업을 통해 강남 포스코사거리에 신규컨셉의 일리카페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일리카페 강남 저스트코점은, 그 간 정형화된 형태의 일리카페 컨셉에서 탈피하여 한국시장에 초점을 맞춘 컨셉으로, 쉽게 일리커피를 접할 수 있다는 점과, 일리커피의 우수성과 일리가 추구하는 예술과 친환경적인 노력을 고객이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1 층 입구에는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제작한 아트컬렉션 잔을 이용한 화려한 대형 샹들리에가 설치될 예정이며, 저스트코와의 협력을 통해 1층 로비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일리카페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브랜드경험을 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도 구성될 예정이다. 메뉴면에 있어서도 그간 허용되지 않았던 한국스타일의 에스프레소 메뉴와 함께 최고급 유럽 에스프레소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메뉴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일리의 대명사인 커피머신과 원두, MD 상품 등도 구매할 수 있는 MD Zone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일리카페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본부장인 윤상진 상무는 "강남 중심에 저스트코와의 협업으로 신컨셉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플래그쉽 스토어인 만큼 고객들이 일리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픈을 기념하여 한정판 이우환 아트컬렉션 잔 판매와 더불어,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유명예술가와 콜라보로 제작된 일리 아트컬렉션으로 커피를 서빙하는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중순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일리카페 강남 저스트코점은 유명 커피브랜드의 각축장이 된 선릉역 일대에서 또 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故장진영 부친, 딸 15주기 준비중 16일 별세…발 헛디뎌 참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고(故) 장진영의 부친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별세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고 장진영의 부친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전날 오후 2시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고인은 지난 1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위치한 '장진영 기념관'에 다녀오던 길에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고인은 오는 9월 예정된 딸 장진영의 15주기 행사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 장진영은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끝에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고인은 같은해 9월 3일 빈소를 찾은 딸의 모교 교감에게 장학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2010년 3월 딸의 아호를 딴 계암장학회를 설립해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 5월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에 '장진영 기념관'을 세우고 직접 관리했다. 고인은 올해 1월 "생전 간절히 원했던 딸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우석학원에 5억 원을 기부했다. 고 장진영의 언니는 "아버지께서 올해 9월 동생의 15주기 행사를 크게 열고 싶어 하셨다"며 "어제도 그 준비차 기념관에 갔다가 돌아오시는 길에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 장진영은 199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대전·충남 진을 입상한 후 모델 활동을 하다 1997년 KBS '내 안의 천사'로 데뷔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반칙왕',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등 작품에 출연했다. 유작은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다. 고인의 빈소는 전주시민장례문화원 특30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딸이 잠들어있는 임실군 운암면 선영이다.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측, 드디어 입 열었다…"신중하게 입장 논의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튜버 피식대학 측이 지역 비하 및 막말 논란에 휩싸이며 5일째 네티즌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17일 피식대학 및 소속사 메타코미디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해당 사안과 관련해 현재 신중하게 입장을 논의하는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피식대학' 멤버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경북 영양군을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한 제과점에 방문해 햄버거 빵을 맛본 후 "솔직하게 말한다. 서울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굳이 영양까지 와서 먹을 음식은 아니다", "부대찌개 같은 느낌이다. 못 먹으니까. 그냥 막 이렇게 해서 먹는 것 아니냐"라며 혹평했다. 이후 이들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한 블루베리 젤리를 시식한 후에도 "할매 맛이다. 내가 할머니의 살을 뜯는 것 같다"고 표현해 도마 위에 올렸다.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점주가 있는 멤버들의 무례한 태도와 언행을 지적하며 불쾌함을 드러냈으며, 17일 오후 현재까지 해당 영상에는 비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피식대학' 멤버들은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피식대학'은 구독자 316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다. '05학번 이즈백', '피식쇼', '한사랑 산악회'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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