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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9 중 509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577 Posts)

  • “내가 SF 대표하다니, 꿈 이뤘다” 이정후 대체자에서 ML 올스타로…두산 외인동생 인생 대역전 ‘감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스타전서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건 꿈이 실현되는 것이다.” 이젠 단순히 ‘이정후 대체자’라고 부르면 안 될 것 같다.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타자 헨리 라모스의 동생이라는 말도 잠시 접어두자. 엘리엇 라모스(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당당히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물론 팬 투표로 선정되는 베스트라인업에 포함된 건 아니다. 그러나 선수단 및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추천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가 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선 라모스와 함께 에이스 로건 웹이 올스타전에 나간다. 라모스의 올스타 선정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정후가 5월12일 신시내티 레즈전서 왼 어깨 관절와순을 다친 뒤, 루이스 마토스가 대체자로 나섰으나 부진하자 ‘두 번째’ 플랜B로 라모스가 나섰다. 그런데 라모스가 그 기회를 꽉 잡았다. 올 시즌 55경기서 215타수 65안타 타율 0.302 13홈런 42타점 27득점 OPS 0.907로 맹활약 중이다. 이정후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주축 야수들이 일제히 부진한 가운데, 라모스의 맹타는 샌프란시스코로선 가뭄의 단비다. 라모스는 2017년 1라운드 19순위로 샌프란시스코에 지명된 뒤 2022년 메이저리그에 올라오기까지 마이너리그에서 고전했다. 사실 메이저리그에서도 지난 2년간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올해 이정후가 6년 1억1300만달러에 입단하면서, 라모스로선 입지가 더 좁아졌다. 그러나 이정후의 부상을 틈타 인생 대역전을 일궈냈다. 라모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디 어슬래틱에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건 내게 모든 걸 의미한다. 그들은 나를 드래프트했다. 내게 메이저리거가 될 기회를 줬다. 나는 이곳이 집처럼 느껴진다. 계속 하고 싶다. 올스타전서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건 꿈이 실현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라모스와 계약한 지역 스카우트 주니어 로만은 “솔직히 1라운더로 보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그럴 볼 때 정말 좋아한 것이 있다. 수비에서 공을 정말 잘 따라간 선수였다. 강한 체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뛸 수 있었다. 팔의 강도, 달리기, 타격의 파워 등 모든 것이 평균 이상”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에디 크리치는 “운동신경이 결정적 요소였다. 우리는 그를 좋아했고, 그가 우여곡절을 겪는 시간을 기꺼이 기다릴 수 있었다”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 출신 펠리페 알루는 “그는 항상 좋은 성격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나는 그를 지켜봤다. 그가 오랫동안 빅리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한편으로 로만은 이런 얘기도 했다. “나는 구단이 라모스를 트레이드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올해 모두가 다치지 않았다면 그는 아마도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정후가 건강하게 뛰었다면 라모스의 올스타 등극은 있을 수 없었다. 자한 파이디 사장은 “올 시즌 초 마이너리그 뎁스 차트를 보면서 논의했던 걸 기억한다. 라모스가 작년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지 보자고 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무슨 일이 생길 것이라고 봤다”라고 했다. 결국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됐다. 이정후는 지난 6월 초에 왼 어깨 관절와순 봉합수술을 받고 6개월짜리 재활에 들어갔다. 2025시즌 준비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라모스가 올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고 내년에 이정후가 돌아와 시너지를 내는 게 샌프란시스코에 최상의 시나리오다.
  • '2520억' 특급유망주의 몰락, 미성년 성범죄로 정식 '기소'…ML 사무국도 자체 조사 착수, 유죄시 최대 '징역 5년'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메이저리그 특급유망주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레이스)가 미성년자 성범죄로 인해 정식 기소됐다. 유죄 판결이 나올 경우 최대 징역 5년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ESPN'은 10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 완더 프랑코가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학대와 성착취 혐의로 공식 기소됐다"고 전했다.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통해 탬파베이의 유니폼을 입게 된 프랑코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 전부터 유망주 랭킹 전체 1위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선수로 일찍부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그리고 2021년 트리플A 40경기에 출전해 51안타 7홈런 타율 0.313 OPS 0.955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끝에 빅리그의 부름을 받는데 성공했다. '특급유망주'로 평가받더라도 빅리그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선수가 많지만, 이는 프랑코에겐 해당되지 않았다. 프랑코는 데뷔 첫 시즌 70경기에 출전해 81안타 7홈런 타율 0.288 OPS 0.810으로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냈고, 그 결과 2022시즌에 앞서 탬파베이와 11년 1억 8200만 달러(약 2520억원)이라는 초대형 장기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몰마켓' 구단. 자본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선수에게 좀처럼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는 편이지만, 프랑코에게 안긴 계약을 고려하면 얼마나 큰 기대를 품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프랑코는 데뷔 첫 시즌에 비해서는 부침을 겪었지만, 2년차 시즌에 83경기에서 87안타 6홈런 타율 0.277 OPS 0.745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12경기에 출전해 125안타 17홈런 58타점 65득점 타율 0.281 OPS 0.819로 본격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프랑코는 2023년 8월 13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이 끝난 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신세에 처하게 됐다. 이유는 미성년자와 관련된 성범죄에 연루된 까닭이다. 당시 도미니카공화국의 'Z101디지털'의 헥터 고메즈는 "프랑코가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뛸 확률은 매우 낮다"며 "프랑코가 다신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할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메이저리그 역사에 큰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현역 커리어가 끝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프랑코는 탬파베이 소속이지만, 행정휴직 처분이 내려진 상황. 이러한 가운데 프랑코가 미성년자 성적 학대와 성 착취 혐의로 공식 기소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SPN'은 "2023년 7월 11일 프랑코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혐의고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조사를 받고 있다. 프랑코는 1월 도미니카 검찰로부터 상업적 성 착취와 돈세탁 혐의로 처음 기소가 됐다"며 "2022년 12월 관계가 시작됐을 당시 14세였던 소녀의 어머니도 같은 혐의를 받았다. 그리고 6일 후 증거를 추가로 검토한 뒤 도미니카공화국 판사는 대신 프랑코를 성적, 정신적 학대 혐의로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ESPN'은 자신들이 입수한 프랑코의 범죄와 관련된 증거들을 전달했는데 그중에는 피해 미성년자와 그의 친척들의 인터뷰 녹취록, 프랑코와 해당 미성년자가 주고받은 메시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프랑코가 기소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프랑코가 이 혐의로 유죄를 받을 경우 징역 5년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행정휴직이 연장된 가운데 프랑코는 해당 사건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로 돌아오기 힘들 전망이다. 'ESPN'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협회는 최근 도미니카 당국이 형사 사건을 처리하는 동안 더 많은 시간을 벌기 위한 절차적 조치로 프랑코의 행정휴직을 7월 15일까지로 변경했다"며 "메이저리그는 프랑코에 대한 별도의 조사에 착수했다. 그의 형사 사건이 해결된 후에나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야말로 특급유망주의 자이로드롭과 같은 추락이 아닐 수 없다.
  • 김도영 어젯밤 광란의 질주에 1994 이종범이 보였다…마음먹으면 7~80도루? KIA 팬들 ‘몹시 흥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형우의 단타인데 (김도영이)홈으로 들어왔다.” KIA 타이거즈의 10일 잠실 LG 트윈스전 5-2 대역전극. 무엇보다도 1-2로 뒤진 9회초 2사 1루서 최형우의 좌중간 안타에 1루 주자 김도영이 홈까지 파고든 장면이 가장 임팩트 있었다. 원 히트-투 베이스가 아닌, 원 히트-스리 베이스였다. 우선 ‘숨은 1인치’ 두 가지를 체크해야 한다. 경기를 중계한 MBC 스포츠플러스 박재홍 해설위원은 “김도영이 도루 스타트를 하지 않았다면 홈까지 못 들어왔다. 주자와 타자의 궁합이 맞았다”라고 했다. 실제 김도영은 LG 마무리 유영찬이 볼카운트1B1S서 3구 149km 패스트볼을 뿌리기 위해 투구 동작에 들어간 순간 2루로 출발했다. 완벽한 스타트였다. 공은 가운데에서 약간 바깥쪽으로 들어갔다. 컨택이 좋은 최형우가 어렵지 않게 밀어서 좌중간으로 보낼 수 있었다. 여기서 두 번째 숨은 1인치가 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중계를 통해 “김도영이 홈으로 들어갈 것은 예상했다. 그런데 LG가 외야수들을 뒤로 물렸다. 그리고 타구는 짧았는데 김도영이 홈까지 들어갔다”라고 했다. LG로선 최형우의 장타를 의식해 외야수들을 깊숙하게 배치하는 게 마침 맞았다. 이러니 막상 전형적인 단타가 나오자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미 다리에 모터가 달린 양 폭주하는 김도영을 제어할 수 없었다. 이 두 가지 측면을 감안하더라도 김도영의 주력은 놀라움 그 자체다. 말 그대로 동물적 감각에 따른 질주였고, 왜 김도영이 미친 운동능력을 보유했는지 여실히 드러난 잔면이었다. 아무리 스타트가 빠르고 외야진이 뒤에 있었어도 원 히트-스리 베이스가 쉬운 건 아니다. 아주 여유 있게 홈에서 살았다. 궁금하다. 과연 김도영이 마음먹고 누상을 휘저으면 풀타임 몇 개의 도루까지 가능할지. 김도영은 올 시즌 83경기서 26도루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건 마음을 ‘안 먹은’ 결과다. 이범호 감독부터 김도영의 도루를 장려하지 않는다. 이미 지난 2년간 부상 경력이 있고, 잦은 도루 시도가 체력저하 및 부상 위험을 키우는 걸 알기 때문이다. KIA 공격력이 막강한데, 굳이 김도영이 체력 저하 및 부상 리스크를 안고 도루를 많이 시도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김도영 본인도 전반기에 여러 차례 “사실 도루에 관심이 많은데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런데 김도영은 올스타전을 앞두고 빨리 30도루를 채우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30도루만 채우면, 정말 그 이후는 신경 쓰지 않겠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결국 뛰는 것보다 잘 치고 잘 막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그렇다고 해도 김도영이 마음먹고 뛰면 몇 개의 도루가 가능할지 궁금하다. 마음 먹고 뛰지도 않았는데 시즌 도루는 40개 이상 거뜬히 해낼 태세다. KIA는 59경기 남았고, 2~3경기서 1도루씩 한다고 가정하면 그렇다. 김도영이 누상을 헤집는 모습을 보면 정말 전성기 이종범을 보는 것 같다는 야구인들도 있다. 타이밍, 센스보다 자신의 온전한 운동능력을 앞세운 스피드, 순발력이 보는 맛을 제대로 자극한다. 참고로 이종범은 1994년 무려 84도루로 도루왕에 올랐다. 30년간 깨지지 않은 역대 한 시즌 최다도루다. 원조 야구천재의 최전성기이기도 했다. 도루를 자제하면서 했는데도 40개가 거뜬한 페이스라면, 바짝 신경 쓰고 달리면, 그리고 다치지 않고 풀타임을 소화하면 시즌 7~80도루는 몰라도 5~60도루는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시선도 있다. 상식적으로도 그렇다. 올 시즌 도루 1위 조수행(두산 베어스, 39도루)만 해도 50도루가 거뜬한 페이스다. 참고로 이종범은 통산 510도루를 했다. 50도루 이상 다섯 차례, 30도루 이상 여덟 차례 성공했다. 어젯밤 김도영의 광란의 질주가 하루가 지나도 여운이 남는다.
  • "마지막까지 포기 않고 최선 다한 선수들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8회까지 0:2 밀렸는데, 막판 뒤집기 성공→꽃범호의 미소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 다한 선수들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KIA 타이거즈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5연승을 질주한 KIA는 50승 고지를 선점했다. 50승 2무 33패로 1위다. KIA에 2패를 당한 LG는 46승 2무 40패(승률 0.535)로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3위다. 2위 삼성 라이온즈(45승 2무 39패 승률 0.536)와 경기 차는 같지만, 승률에서 밀린다. 경기 막판까지 KIA는 LG에 끌려갔다. LG 선발 디트릭 엔스가 7⅓이닝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KIA 타선이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사이 LG가 2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의 1점 홈런과 8회말 박동원의 1타점 2루타로 앞서갔다. 하지만 KIA가 9회초 마지막 공격 기회를 살렸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2루타를 때렸다.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진루타로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최원준의 1타점 적시타로 1점 차가 됐다. 이후 김도영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 선행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는데, 2사 1루에서 최형우의 동점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2-2 동점을 만든 KIA는 10회초 1사 후 서건창 볼넷, 한준수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박찬호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KIA는 소크라테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최원준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우익수 홍창기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소크라테스도 득점, 3점 차가 됐다. 9회에 이어 10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전상현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KIA 이범호 감독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8회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는데 9회초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무사 2루 찬스에서 최원준의 따라가는 적시타가 나오면서 희망을 살렸고, 계속된 2사 1루에서 최형우의 안타 때 김도영이 공격적인 주루를 보여주면서 극적인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어진 10회초 1사 1, 3루 찬스에서 박찬호가 다시 한번 귀중한 결승 희생타점을 올려줬고, 최원준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값진 승리를 추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KIA 선발은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KBO리그 최초 400경기 선발 등판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범호 감독은 "오늘 양현종이 KBO리그 최초로 400경기 선발 등판한 경기였는데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안겨주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대기록 달성을 축하한다"며 "정해영이 빠진 상황에서 불펜진이 힘을 내주고 있다. 특히 전상현이 오늘도 멀티이닝을 책임지면서 든든하게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평일임에도 2만 3750석이 모두 팔렸다.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사령탑은 "원정팬분들께 승리로 보답드려 기쁘다. 내일도 연승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 ‘이혼’ 은지원, “나이 드니까 다시 결혼하고 싶어졌다”[르크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은지원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채널엔 ‘초현실주의자 은지원과 이경규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은지원은 2010년 2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했다가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결혼을 한다 VS 안한다’ 질문을 받은 은지원은 “원래는 ‘안한다’ 였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해야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한 번 갔다 오고 나서 결혼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가 나이도 먹어가면서 다시 생겼다. 아버지도 떠나보내고”라고 털어놨다. 그는 요즘 부고가 많이 들어오는 상황을 이야기하며 “그러다 보니까 결혼생각이 더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은지원은 마블 히어로 중에 누굴 가장 좋아하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나는 마블보다는 DC”라면서 “슈퍼맨을 정말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슈퍼맨이 되게 해달라고 6개월간 기도했지만 안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15년 만에 아스널 떠난다...양 측 합의 가까워졌다, 이적 '임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에밀 스미스 로우(아스널)의 풀럼 이적이 근접했다. 영국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아스널이 풀럼과 스미스 로우의 이적을 두고 합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며 곧 마지막 입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스 로우는 2010년에 아스널 유스팀에 입단해 1군까지 오른 성골 유스다.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으며 높은 기대를 받았고 라이프치히, 허더즈필드 임대를 통해 경기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성장했다. 스미스 로우는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아스널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스미스 로우는 특유의 볼을 다루는 기술과 영리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 2골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33경기 10골로 같은 유스 출신인 부카요 사카와 함께 존재감을 자랑하며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아스널은 스미스 로우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스미스 로우도 아스널에서 은퇴를 하고 싶다며 엄청난 충성심을 자랑했다. 스미스 로우는 등번호 10번까지 물려받으며 에이스급 대우를 받았다. 하지만 점차 스미스 로우의 출전 시간을 줄어들었다. 부상이 문제였다. 부상으로 이탈을 반복하면서 경기력이 떨어졌다. 지난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시즌도 리그 13경기 0골로 부진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기존의 윙포워드 자리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도 스미스 로우를 기용했으나 효과는 없었다. 결국 시즌이 끝난 후 스미스 로우는 거취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스널도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선수단을 더욱 강화해야 하고 영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스미스 로우를 매각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스미스 로우에 대한 관심을 보인 가운데 풀럼이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풀럼은 두 차례 공식 제안을 통해 아스널과 스미스 로우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 두 팀이 합의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15년 만에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스미스 로우다.
  • “그렇게 쉽게 죽을 줄 몰랐는데…내일 다시 얘기해봐야” 한화 28세 유격수의 3루 횡사의 진실, 계획이 있었다[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그렇게 쉽게 죽을 줄 몰랐는데…” 한화 유격수 이도윤이 공수에서 북 치고 장구 친 날이었다. 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했다. 결승타와 쐐기타에 결정적 호수비로 팀의 최하위 추락 위기를 막았다. 특히 0-0이던 5회초 2회 1,2루서 키움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터트린 2타점 우측 결승 2루타가 임팩트가 있었다. 타구가 우중간을 향했지만 깊숙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코스가 좋았고 잘 맞았다. 키움 우익수 이형종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2사라서 주자 2명 모두 홈을 밟을 수 있는 타구였다. 그런데 이도윤은 1루 주자의 득점을 돕기 위해 보이지 않는 팀 플레이를 했다. 누가 봐도 무리였는데 2루를 밟고 3루까지 뛴 것. 결국 이도윤은 3루에서 허무하게 아웃됐다. 그러나 이도윤이 아웃되기 전에 주자 2명 모두 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도윤으로선 제 몫을 100% 해낸 순간이었다. 그런데 정작 이도윤은 약간 아쉬움이 남는 듯했다. 슬쩍 웃더니 “그럴 줄 알았으면 3루까지 안 가도 됐다”라고 했다. 실제 1루 주자 하주석, 2루주자 이상혁 모두 비교적 여유 있게 홈을 파고 들었다. 이형종이 타구를 놓친 뒤 키움 중견수 장재영이 타구를 재빨리 수습했으나 타구가 그라운드에 떨어진 순간 수비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도윤은 1루를 지나 2루로 향하고 있었고, 자신의 등 뒤에서 일어난 상황이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을 수 있다. 어쨌든 이도윤은 3루 코치의 지시가 아닌 자신의 판단으로 3루에 들어갔고, 아웃됐다. 그러나 주자들이 너무 쉽게 들어갔다며, 2루에서 머물러 있는 게 좋았을 뻔했다는 약간의 후회(?)였다. 이도윤은 “투수가 너무 좋은 투수였고, 승부를 길게 가져갈수록 불리할 것이란 생각에 빠른 볼카운트에 승부를 보고자 했다. 좀 과감하게 돌렸던 것 같다. 베이스를 밟고 돌렸는데 주석이 형이 얼마 못 간 걸 봤고, 김혜성 선수가 공을 갖고 있어서 ‘이거 (하주석까지)홈에서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나한테 송구를 유도하려고 3루까지 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웃더니 “그냥 안 뛰어도 됐다. 안 좋은 분위기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그 다음 첫 타자에게 안타를 또 맞았잖아요. 이거 ‘큰일났다’ 하고 있다가 잘 해결돼서 다행이었다. 그렇게 쉽게 죽을 줄 몰랐는데 너무 쉽게 죽어서 좀 어색했다”라고 했다. 이도윤으로선 하주석이 생각보다 쉽게 홈으로 들어간 반면, 자신은 3루에서 비교적 쉽게 아웃되니 허무했을 수 있다. 그래도 이도윤은 주루코치에게 직접 이런 얘기를 하니 이해했다는 후문. 그는 “그런 판단이었다면 괜찮았다고 했는데 내일 다시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사실 별 얘기 아닌데 진지하게 얘기해 빵 터진 감이 있었다. 그렇게 이도윤이 한화의 진짜 주전 유격수가 돼 간다.
  • “뇌졸중 앓고 250억 잃었다”, 샤론 스톤 충격 고백[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유명한 샤론 스톤(66)이 2001년 뇌졸중을 앓았던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그는 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뇌졸중을 앓은 후 7년 동안 할리우드에서 물러나 회복하는 동안 자신을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저축한 1,800만 달러(약 250억원)를 잃었다고 말했다. 스톤은 “그동안의 성공으로 1,800만 달러가 저축되어 있었는데, 다시 은행 계좌에 들어갔을 때는 모두 사라져 있었다”면서 “냉장고, 휴대폰 등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되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이 한 푼도 없는 빈털터리가 됐다”고 말했다. 뇌졸중은 스톤의 뇌 기능과 사고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그는 “모든 것이 바뀌었다. 후각, 시각, 촉각이 모두 사라졌다. 몇 년 동안 책을 읽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샤론 스톤은 '원초적 본능', '콜드 크릭', '캣우먼', '카지노' 등에 출연하며 90년대 최고의 흥행배우로 사랑 받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비상'...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전' 참전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트가 마누엘 우가르테(파리 생제르망)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카세미루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코비 마이누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를 물색해야 한다. 맨유는 우가르테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우루과이 국적의 우가르테는 전투적인 수비력과 뛰어난 활동량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다. 상황에 따라서는 볼을 직접 운반하는 탈압박 능력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PSG는 지난 여름 스포르팅에서 주목을 받은 우가르테 영입에 6,000만 유로(약 900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우가르테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랑스 리그1 25경기에 나섰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컸다. 결국 PSG는 우가르테 매각을 고심하기 시작했고 맨유가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우가르테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우가르테도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이적이 가까워졌다. 하지만 변수가 등장했다. 프랑스 ‘Le10Sport’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우가르테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의 가세는 분명 맨유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외에도 여러 포지션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와 함께 마테야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등 중앙 수비수도 찾고 있다. 우가르테 영입에 ‘올인’을 할 수 상황이 아니다. 반면 맨시티는 올여름에 많은 영입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다. 기존 선수들을 최대한 지킨 다음 부족한 포지션을 위주로 영입 공략을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맨유보다 우가르테 영입에 집중해 자금을 더 투자할 수 있다. 결국 이적료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PSG는 우가르테를 영입할 때 투자했던 금액을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영입을 위해서는 최소 6,000만 유로를 투자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 명장 김경문 있는데 한화 꼴찌 할 순 없어, 이도윤 3타점에 미친 호수비→키움 7-0 완파하고 전날 역전패 설욕→바리아 6이닝 KKK로 3승[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 감독 부임 후 최하위 추락 위기서 벗어났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전날 역전패 악몽을 씻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주중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서 7-0으로 이겼다. 전날 3-5 역전패를 되갚았다. 37승45패2무로 9위를 지켰다. 최하위 키움은 36승47패. 한화가 전날 패배하면서, 최하위 키움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만약 이날 졌다면 김경문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최하위로 추락하는 것이었다. 위기를 넘겼다. 선발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6.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따냈다. 포심 최고 152km를 찍었다. 포심과 슬라이더를 가장 많이 구사했고, 체인지업과 투심을 간간이 섞었다. 키움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5패(10승)를 떠안았다. 타선 도움을 못 받았을 뿐, 여전히 잘 던졌다. 패스트볼 최고 151km에 투심,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섞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한화는 2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놓쳤다. 이재원이 2루수 병살타로 돌아섰다. 키움은 4회말 2사 1루서 이형종이 한화 3루수 하주석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김재현이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결국 한화가 기선을 제압했다. 5회초 1사 후 김태연이 좌중간안타를 쳤다. 이재원의 우중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키움 내야진은 전진수비. 하주석이 3루 땅볼을 쳤고, 김태연이 홈에서 아웃됐다. 키움으호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 그러나 한화는 2사 1,2루서 이도윤이 우중간 결승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키움 우익수 이형종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타구는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주자 2명 모두 홈을 밟은 뒤 이도윤은 3루에서 태그 아웃. 키움은 6회말 1사 1루서 최주환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때 한화 유격수 이도윤의 수비가 기 막혔다. 2루를 넘어 중앙 외야로 향하는 타구를 기 막히게 걷어내 2루 커버를 들어온 2루수 안치홍에게 송구, 6-4-3 더블플레이를 엮어냈다. 그러자 흐름을 잡은 한화가 7회 키움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김태연이 좌중간 2루타, 최재훈이 사구로 출루했다. 하주석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도윤이 도망가는 1타점 우전적시타를 터트렸다. 계속해서 이원석의 우전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김강민과 요나단 페라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또 도망갔다. 한화는 8회초에 채은성의 좌월 솔로포도 터졌다. 계속해서 장진혁의 우중간안타, 하주석과 이도윤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이원석이 야수선택으로 출루, 추가점을 올리며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한화는 바리아가 내려간 뒤 이민우, 김규연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키움은 헤이수스가 내려간 뒤 주승우, 조영건, 문성현이 잇따라 투구했다.
  • “음주운전은 김호중처럼” 현장 벗어나는 따라하기 확산, “나쁜 선례 만들어”[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김호중(33)이 음주 사실을 시인했는데도 검찰이 음주 혐의를 제외한 이후 사회 일각에서 ‘김호중 따라하기’가 확산되고 있다. 10일 MBC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의 한 유흥가에서 술을 마신 운전자가 급히 편의점으로 향해 냉장고에서 소주병을 꺼내들었다. 김호중처럼 운전 후에 술을 더 마셔, 운전 중에 음주 상태였는지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이른바 '술타기' 시도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긴급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는 '면허 정지' 수치였다. 이보다 이틀 앞선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음주 운전자는 경찰이 출동하자 급히 집 안으로 도망쳤다. 출동한 경찰이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경찰관은 “이 분이 나오셨다고 해도 집에서 마셨다고 하면 (단속할) 방법이 없다”면서 “김호중 씨 같은 경우도 음주는 뺐다”고 말했다. MBC는 “소셜미디어에서 음주운전으로 걸리면 김호중 씨처럼 일단 도망가서 술을 더 마시면 된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명예교수는 "도주를 해서 음주 측정 결과가 나오지 않을 정도까지는 숨어라. 그러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피할 수 있다는 아주 나쁜 선례를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한편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과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는 이광득(41)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 김호중은 검은색 양복을 입은 채 출석했다. 방청석에는 김호중의 팬들이 다수 자리했고, 다리를 절뚝이는 그의 모습에 일부 팬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호중은 묵묵히 검찰이 낭독하는 공소사실을 들었고, 이후 김호중 측 변호인은 "아직 기록을 열람·복사하지 못했다. 다음 기일에 밝히겠다"며 혐의 사실 인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김호중은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을 받는다. 또 이광득 대표, 전 모 본부장, 매니저 장모씨 등 3명은 범인도피교사·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공판에서 김호중을 제외한 3명은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 지성♥이보영, 두 자녀와 단란한 가족 여행…얼굴엔 웃음꽃 '활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지성, 이보영 가족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지성은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없이 가족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성은 아내 이보영, 두 자녀와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다. 화창한 날씨에 드넓은 바다와 산이 펼쳐진 풍경을 배경으로 옹기종기 모여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화목한 가족의 모습이다. 지성은 은은한 미소를 머금고 있고, 이보영은 활짝 웃으며 행복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트 이모티콘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훌쩍 자란 아들과 딸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랜만의 지성, 이보영 가족의 단체사진에 팬들도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성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 손흥민이 칭찬한 유망주, 레알 마드리드에 뺏기나…PSG도 영입 경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토트넘 신예 공격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무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생제르망(PSG)과 함께 무어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무어는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신예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기대받고 있다. 무어는 지난시즌 두차례나 토트넘 1군에 합류했고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비전을 치렀다'며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와 PSG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무어를 붙잡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 중인 무어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에 출전했다. 무어는 토트넘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프리시즌 훈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무어에 대해 "무어 같은 어린 선수들도 팀에서 함께 훈련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 시즌 내내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무어는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수 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무어는 토트넘 유스팀 경기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청소년대표팀 경기에서도 골을 넣은 후 찰칵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 주목받기도 했다.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무어는 16세 이하 대표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렸고 17세 이하 대표팀에선 12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는 등 잉글랜드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손흥민은 지난 7일 출국한 후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통해 2년 만에 방한한다. 토트넘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한 토트넘은 다음달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 세이프웨어, HDC현대산업개발 전국 건설현장에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 공급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전국 건설현장에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에어백 공급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관리부문 디지털 전환 및 현장안전 강화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낙상사고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자재 상하차, A형 사다리 작업, 안전펜스 설치 등의 고소작업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배치해 활용하고 있다. 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안전 대표 제품인 C3는 추락 사고와 일상 동작을 판별하는 내장 센서를 통해 착용자의 사고가 감지되면 에어백을 즉시 팽창시켜 머리, 목, 허리, 골반 등 중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체 부위를 감싸 보호한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연동형 모델의 경우 감지센서가 추락을 인식하는 동시에 지정된 안전관리자의 연락처로 응급콜을 전송함으로써 사고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세이프웨어는 C3가 1000여 곳의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1주일에 한 명꼴로 추락 사고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이번 공급은 산업재해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추락사고의 예방 측면에서도 사측과 작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교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설 및 유통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유형의 산업현장에서 모두가 안심하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여름철 우기대비 ‘철도건설·시설개량 현장 집중점검’ 실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기 위해 철도건설 및 시설개량 62개 현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호남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철도시설 및 건설현장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 장마철 비가 내리는 날에도 풍수해에 취약한 현장을 6월 28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열차운행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접공사 현장의 건설기계 전도와 철도사면 붕괴 등이 우려되는 개소를 일제히 점검하고 긴급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본격적인 여름철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재난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유에이치플랫 “부동산 위탁운영사 첫 ‘확정수익금’ 자체 인상”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부동산 위탁운영사 UHC 유에이치플랫(UH FLAT)이 수분양자에게 매달 지불하는 ‘확정수익금’을 자체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상 부동산 위탁운영업계는 순수영업이익을 일정 비율로 나누는 ‘매출에 따른 변동형 수익구조’로 사업한다. 유에이치플랫의 확정수익금 방식은 매출에 상관없이 늘 동일한 금액을 수분양자에게 지급한다. 유에이치플랫은 오피스텔 등 공간을 임대·위탁해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 등을 중심으로 호텔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2월 인천 송도에 1호점 유에이피 플랫 더(UH FLAT the) 송도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는 오시리아점·대구점·서초점·속초점·해운대점 등 총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확정수익금 인상은 올해 하반기에 이뤄진다. 기존 소유주가 계약을 갱신할 경우, 서초점(UH FLAT the 서초)과 송도점 확정수익금이 증액될 예정이다. 서초점은 7월 지급분부터, 송도점은 9월 지급분부터 인상분을 반영한다. 유에이치플랫 관계자는 “확정수익금 방식은 위탁운영사가 적자를 기록하더라도 수분양자가 받는 액수는 바뀌지 않는다”며 “책임운영을 통해 수분양자의 수익을 보장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침체기를 맞아 ‘마이너스프리미엄(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 급매가 속출하는 생숙 시장을 정상화하고, 진정한 밸류업을 이뤄내고자 한다”며 “임대 및 위탁계약을 갱신한 수분양자의 수익률을 높이고, 위탁운영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행보다”고 강조했다.
  • “(황)준서가 성공하는 모습을 꼭 보여줄 거예요” 김경문 변함없는 믿음…19세 영건에겐 ‘실패할 시간’도 필요해[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황)준서가 성공하는 걸 꼭 보여줄 거예요.”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6월 초 부임 후 마운드 운영에서 달라진 부분 중 하나가 신인 황준서(19)의 활용법이다. 전임 감독은 김민우의 시즌 아웃 전후로 황준서를 자연스럽게 선발투수로 기용했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부임 후 황준서를 몇 차례 선발투수로 쓰더니 불펜으로 돌렸다. 황준서를 장기적으로 선발로 더 잘 성장시키기 위한 이른 바 빌드업 차원인지, 당장 황준서가 1군에서 성공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한화에도 더 큰 도움이 되려면 불펜이 맞다고 판단한 것인지는 명확치 않다. 분명한 건 김경문 감독이 황준서를 문동주, 김서현 못지 않은 대형 유망주로 바라보고 있으며,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점이다. 김경문 감독은 유망주의 성장과 더불어 팀이 어떻게 시너지를 낼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을 잘 아는 지도자다. 때문에 황준서의 불펜 기용을 단순한 보직 변경으로 보긴 어려운 측면이 있다. 중요한 건 김경문 감독이 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황준서를 3-2로 앞선 8회말에 마운드에 올렸다는 점이다. 필승조 중에서도, 가장 잘 던지는 메인 셋업맨이 마운드에 오를 타이밍이었다. 김경문 감독 특유의 ‘강하게 키우기’의 일환이다. 결과적으로 황준서는 볼넷을 남발하며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김경문 감독은 10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어제 경기를 본인이 이겨냈으면 뭐 더 이상 바랄 게 없었는데 야구는 그렇게 또 역시 감독 입장에서 만만치 않다. 또 우리 팀도 그렇고 준서도 그렇고 좋은 경험을 했고 시간이 지나서 준서가 그런 장면에서 성공하는 장면이 올해 안에 나올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양상문 투수코치가 부임해 한화 젊은 투수들 집중 지도에 들어간 상태다. 황준서 역시 양상문 감독의 가르침과 김경문 감독의 믿음 속에 성장 페달을 밟아야 할 선수다. 실패할 시간, 부작용을 겪을 시간도 필요한 영건이다. 김경문 감독은 “저때 올라가서 세 타자 상대하는 게 쉬운 게 아니예요”라고 했다. 물론 김경문 감독은 “기왕에 중간에서 쓰려면, 좀 주요 장면에 투입을 시켜서 본인이 자신감을 얻고 아니고의 차이는 크거든. 물론 첫 번째는 실패를 했지만 조금 더 있다가 성공하는 모습을 꼭 보여줄 거예요”라고 했다. 단, 김경문 감독은 황준서의 자신감 하락 및 팀의 데미지를 우려, 황준서를 조금 덜 중요한 상황에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지금은 조금 더 가볍게 보내야지. 왜냐하면 쟤가 자꾸 저기(부진)하면 팀도 그렇고, 자꾸 불안해지니까. 조금 더 가벼운 쪽을 이제 생각해 줘야지. 믿는 건 계속 똑같고”라고 했다.
  • "충격 폭언! 게으른+힘들어하는+못 뛰는+골 못 넣는 케인, 선발에서 제거하라!"…英 선배 맹비난, '이름값'으로 선발→포르투갈 호날두 꼴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대표팀이 오는 11일 유로 2024 4강전을 펼친다. 상대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다. 잉글랜드는 사상 최초의 우승을 원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역대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 멤버가 한 팀이 되지 못했다. 4강까지 올라오면서 단 한 번도 화끈한 경기력, 우승후보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객관적 약체를 상대로 가까스로, 꾸역꾸역 승리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많은 선수들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은 비난이 몰리는 선수는 간판 공격수이자 캡틴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모두가 알고 있는 케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팀에 활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받아야 했다. 급기야 케인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이런 목소리를 낸 주인공은 케인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다. 그는 케인을 향해 충격적인 폭언을 던졌다. 케인을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다고 평가했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섰지만, 팀에 힘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호날두의 하락세로 포르투갈이 하락세를 겪어야 했고, 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호날두를 선발에서 빼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감독은 끝내 이를 외면했다. 결국 8강에서 무너졌다. 오하라는 잉글랜드도 케인을 고수하면 호날두 꼴이 될 거라고 전망했다. 그는 영국의 'Grosvenor Sport'를 통해 "잉글랜드가 호날두 문제를 겪고 있다. 케인은 지금 호날두와 비슷하다. 케인이 호날두와 같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케인은 유로 2024에서 2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 동료들이 전진할 때 개입이 부족했다. 케인은 포르투갈의 전 경기 선발에 나서 골을 넣지 못한 호날두와 비슷하다. 잉글랜드는 스위스전에서 케인을 앞세워 더 많은 문제를 겪어야 했다. 케인은 존재하지 않았다. 호날두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있는 것과 같았다. 케인이라는 이름 때문에 그곳에 있을 뿐이다"고 비판을 더했다. 또 "사우스게이트는 케인이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케인을 선발에서 빼지 않을 것이다. 케인은 2골을 넣었지만, 지금 페이스는 많이 떨어졌다. 전반적인 경기력과 팀에 기여하는 것을 봤을 때, 케인은 부족하다. 이반 토니, 올리 왓킨스 중 한 명이 선발로 나서야 한다. 적어도 더 많은 시간을 출전할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하라는 "잉글랜드는 더 이상 케인을 선발로 쓸 필요가 없다. 케인을 경기장에 둘 필요가 없다.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케인이 선발로 뛰지 않는 것에 대한 대화가 있어야 한다. 케인은 힘들어하고, 게으르고, 박스로 달려들지도 않고, 더 이상 골을 넣기 위해 힘을 쓰지도 않는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 절대 과르디올라 밑에서 안 뛴다...6년 만에 세리에A 복귀 '러브콜' 쇄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의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등장했다. 칸셀루는 인터밀란과 유벤투스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경험한 뒤 2019-20시즌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칸셀루는 다음 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칸셀루는 왼쪽 사이드백이지만 공격 시에 중앙으로 가담해 미드필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각각 두 차례씩 들어 올렸다. 하지만 2022-23시즌에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가 생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의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나단 아케와 리코 루이스를 중용했고 칸셀루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고 올시즌에도 바르셀로나 임대를 택했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다.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거짓말을 했다. 나는 동료들과 사이가 좋았고 강도가 든 다음 날도 팀을 위해 경기에 나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말만 기억한다”라고 비난했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경기에 나서는 등 주축으로 활약했다. 시즌이 끝난 후 칸셀루는 일단 맨시티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30일(한국시간) “6월을 끝으로 칸셀루와 계약이 만료됐고 원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임대 기간 종료로 복귀를 했으나 칸셀루는 맨시티 탈출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칸셀루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재정적으로 충분한 상황이 아니기에 추가 임대를 고려하고 있으며 맨시티는 완전 이적만을 허용할 생각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리에A 복귀 가능성도 등장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7일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은 칸셀루 영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팀 모두 칸셀루가 이전에 뛰었던 팀이기에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칸셀루는 이적을 위해 주급 삭감까지 고려하고 있다. 맨시티와 칸셀루의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맨시티는 칸셀루의 이적료를 2,500만 유로(약 370억원)로 책정했다.
  • 평일인데도 열기가 뜨겁다!…'1·2위 빅뱅' LG-KIA 맞대결 2만 3750석 완판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1·2위 맞대결이 뜨겁다.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매진됐다. LG 관계자는 "LG와 KIA의 경기가 매진됐다. LG 시즌 열두 번째 홈 경기 매진이며, 매진 시각 오후 6시 58분이다. 총관중 수 2만 3750명이다"고 밝혔다. 후반기 첫 맞대결부터 1위 KIA와 2위 LG가 맞붙어 이목을 끌었다. 첫 맞대결은 KIA의 승리였다. 최형우의 만루 홈런을 포함한 5타점 활약에 힘 입어 11-4로 승리했다. LG는 설욕을 위해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현수(좌익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디트릭 엔스다. 엔스는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연승을 노리는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KBO리그 최초로 400번째 선발 등판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편, LG의 3회말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문보경의 선취 1점 홈런으로 LG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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