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미지급 연봉 198억 돌려달라!"…성폭행 논란 DF, 법적 싸움에서 이겼다→"구금 기간 제외한 연봉 받을 권리 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성폭행 논란을 일으켰던 수비수 벤자민 멘디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미지급 연봉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멘디는 지난 2017년 프랑스 AS모나코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의 확실한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황금기에 조금의 역할은 해냈다. 멘디는 6시즌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6회 우승 멤버로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맨시티 소속 시절 큰 사건이 터졌다. 멘디는 2021년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사건 조사가 시작됐고, 맨시티는 멘디의 자격을 정지시켰다. 멘디는 재판에 설 때까지 구금됐다. 재판은 약 2년 동안 이어졌고, 결국 멘디는 모든 혐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렇지만 맨시티는 멘디 복귀를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멘디는 2023년 프랑스 로리앙으로 이적했다. 멘디는 맨시티와 법적 싸움에 나섰다. 자신이 맨시티 소속일 때 받지 못했던 미지급 연봉을 달라는 소송이었다. 총 1100만 파운드(198억원)다. 하지만 맨시티는 거부하고 있다. 멘디가 오랜 시간 재판을 받고, 구금돼 맨시티에서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법적 싸움에 돌입했고, 멘디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ESPN'은 "멘디는 맨시티를 상대로 낸 연봉 미지급 1100만 파운드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2021년 9월 멘디가 성범죄 혐의를 받은 직후 맨시티가 급여를 중단했다. 이에 멘디는 2021년 9월부터 2023년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미지급된 급여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멘디는 계약에 따라 당연히 지급 받아야 할 임금을 맨시티가 불법적으로 지급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종 무혐의 판결이 나면 맨시티가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멘디가 재판을 받고, 구금이 돼 직무를 수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급여를 주지 않았다고 맞섰다"고 보도했다. 이어 "재판부는 멘디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멘디의 임금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회수할 권리가 있다. 멘디가 청구한 22개월 중 약 5개월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멘디는 구금 생활을 했고, 이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대해서 맨시티가 급여를 제공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맨시티는 응답을 하지 않았다.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승소 판결에 멘디는 "급여를 받기 위해 3년을 기다려야 했다. 나는 이 결정에 매우 기쁘다. 앞으로 이 클럽은 명예로운 일을 하기를 바란다. 나에게 약속한 금액을 더 이상 지체 없이 지불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렇게 해준다면, 나는 마침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뒤로 하고 삶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이민정, 또 ♥이병헌 저격…"다시 시작된 그의 도전"[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을 저격했다. 이병헌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BlueDragonFilmAwrads #HandPrinting #CONCRETEUTOPIA"라는 글과 함께 청룡영화제 핸드 프린팅 행사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이에 이민정은 "다시 시작된 그의 셀카 도전"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마지막 사진 제가 살려놔야 한이 풀릴듯해요", "도전 성공했을까 ㅋ"라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민정은 과거에도 이병헌의 다소 미흡한 셀카 실력에 돌직구를 날린 바 있는데, 이에 이병헌은 "님 댓글 자제 요망"이라고 경고 해 웃음을 더한 적이 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12세 연상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이후 이민정, 이병헌 부부는 8년 만인 지난해 12월 딸 서이 양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민정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병헌은 오는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로 돌아온다.
'♥최태준 질투하겠네~' 박신혜, 웨딩드레스 입고 뽀뽀 "사랑둥이"[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신혜가 근황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랑둥이 아롱아영 #지옥에서온판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신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김아영과 손하트 및 뽀뽀, 익살스러운 포즈들을 취하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악 빛나, 아롱 너무 좋아요. ㅜㅜ ♥ '지판사' 못 잃어...", "둘 잘 어울리는 콤비", "남편 질투나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신혜와 김아영은 각각 지난 2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와 그를 감시하는 악마 이아롱 역할을 맡아 열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한편, 박신혜는 배우 최태준과 지난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2018년 3월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 2021년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으며, 이듬해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같은 해 5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나는 남고 싶다"…신임 감독 향해 '구애의 손짓'한 맨유 레전드→선수들도 잔류 희망→'소망은 이루어질까?'[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이 현지시간 11일 부임한다. 이달초 발표한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CP 감독이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지난 달 말 웨스트햄에 1-2로 패하자 곧바로 경질했다. 그리고 임시 감독으로 뤼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를 임명했다. 판 니스텔로이 임시 감독은 맨유에서 5시즌 선수생활을 했다. 지난 7월, 18년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당시 언론은 그의 맨유 복귀에 대해서 에릭 텐 하흐 후임자라고 예상했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다. 후임 감독이 임명됨에 따라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될 처지에 몰렸다. 판 니스텔로이는 언론 인터뷰에서 맨유에 그대로 남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최근 판 니스텔로이가 아모림감독을 향해 이같은 희망을 솔직히 밝혔다고 전했다. 스포르팅 감독 아모림은 현지시간 11일에 올드 트래포드에 부임한다. 아모림은 아직 코칭스태프를 밝히지 않고 있기에 판 니스텔로이는 아모림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다. 일종의 선처를 부탁한 것이다. 판 니스텔로이는 최근 전 맨유 동료였던 폴 스콜스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맨유로 돌아올때는 감독이 되고 싶었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맨유가 나를 접촉했을 때 나에게는 정말 환상적인 기회였다”며 “저는 맨유에 있고 싶었기에 팀을 경영하고 싶은 야망을 접기로 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하지만 판 니스테롤이는 “현재는 그냥 맨유에 머물러서 같은 일을 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내게 있어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이 생각이다”라고 털어 놓았다. 비록 아모림이 아직 스태프 구성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통 감독들은 자신의 사단을 이끌고 팀을 옮긴다. 소문에는 스포르팅 CP에서 몇몇 코치를 데려오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 니스텔루이 뿐 아니라 선수들도 그의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특히 수비수 디오고 달롯이 그런 선수이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니스텔루이 코치는 충분히 코치 자질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제가 결정할 일은 아니지만, 그가 어시스턴트로서 접근하는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잔류를 희망했다. 이어 달롯은 “판 니스텔루이는 팀의 각 부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기에 클럽이 결정한다면 저는 그를 여기 두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10기 옥순' 김슬기 긴급 수술→♥유현철 울상 "늙어가는 보호자"[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ENA·SBS Plus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MBN '돌싱글즈3' 유현철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유현철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맹장 터진 김뚤기♥ 수술 잘 됐고 회복 중입니다. 늙어가는 보호자"라는 글과 함께 김슬기를 간호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이어 김슬기는 다음날인 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맹장..."이라는 글과 함께 병실 풍경 사진 한 장을 추가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머 많이 아프고 놀라셨겠다.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남편분이 간호해 주시니까 참 든든해 보여요", "모쪼록 아이들 걱정은 마시고 푹 쉬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슬기는 유현철과 지난 4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재혼을 하기 전 이들은 각각 슬하에 8살 아들과 9살 딸을 두고 있었으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독한 맨유 구단주, 텐 하흐와 선수단 작별 인사 막았다!"…선수단 휴식일에 경질 통보→작별 인사는 맨체스터 공항 직원들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잔인한 이별 방식을 선택했다. 텐 하흐 감독, 경질할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의 예의, 존중은 갖춰야 한다. 2년 넘게 클럽에 있었던 감독이었다. 텐 하흐 감독을 싫어하는 선수들도 있었겠지만, 좋아하는 선수들도 있다. 싫어하는 선수들이라고 해도 마지막 작별 인사는 나눴어야 했다. 좋아하는 선수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이 시간을 막았다. 지난달 27일 맨유는 웨스트햄에 1-2로 패배했다. 그리고 다음 날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텐 하흐 경질을 발표했다. 경기 다음 날은 선수단의 휴식일이다. 캐링턴 훈련장에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만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어떤 선수도 만나지 못한 채 쓸쓸히 맨유를 떠나야 했다. 선수단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맨유 선수들은 텐 하흐의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텐 하흐는 웨스트햄에 패배한 다음 날 경질됐다. 이 날은 선수단이 쉬는 날이었다. 맨유 수뇌부는 이날 아침 회의에서 이 경질 결정을 내렸다. 훈련장에는 반 니스텔로이 수석코치 등 스태프만 있었고, 선수는 없었다. 텐 하는 경질 결정이 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훈련장을 떠났고, 네덜란드 비행기를 탔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못한 텐 하흐다. 그는 맨체스터 공항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그들과 감동적인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래트클리프가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도록 텐 하흐의 선수단을 분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한 선수단. 텐 하흐를 좋아했던 선수들은 따로 연락을 했고, 또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했다. 텐 하흐에 불만이 있던 선수들은 침묵했다. 이 매체는 "직접적인 작별 인사를 거부 당한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텐 하흐에게 연락을 했다. 대표적인 선수가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였다. 또 다수의 맨유 선수들이 SNS를 통해 텐 하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물론 그러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 텐 하흐에 염증을 느낀 선수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선수들의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성년자 성범죄자' 고영욱, 낄끼빠빠 좀! "지디 두건 패션 내가 영감"[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 그룹 룰라 출신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이 근황을 공개했다. 고영욱은 지난 5일 개인 X(구 트위터)를 통해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 건가...?"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세계적인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의 두건 패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고영욱은 "두건을 즐겨하던 내가 #꼬마룰라 #시절 7살이었던 지용 군한테 #시나브로 영감을 줬던 걸까... 난 #한참 앞서갔었네..."라고 자화자찬을 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럴 리가요", "제발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좀!", "GD 참 안쓰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 선고 및 신상정보 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명령받았다. 이후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지난 2015년 7월 만기출소했으며 당시 "수감 기간 많이 반성했다"면서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전자발찌 부착 기간은 지난 2018년 7월 만료됐다. 하여 연예계는 물론 룰라에서도 퇴출된 고영욱은 지난 2020년에는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나 모두 개설 2일과 18일 만에 강제 삭제를 당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인판티노 FIFA 회장의 축하, 트럼프는 축구광→2025 클럽 월드컵+2026 북중미 월드컵 탄력 받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 그러자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인판티노 회장이 이렇게 한 이유가 숨어 있다. 미국에서 거대 축구 이벤트가 연이어 열린다.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린다. 인판티노 회장의 야심작이다. 기존 방식을 깨고 확대, 재편된 첫 번째 클럽 월드컵이다. 총 32개 클럽이 참가한다. 흥행이 부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26년에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린다. 미국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대회 역시 월드컵 역사상 첫 번째 48개국으로 치러는 월드컵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 우리는 미국에서 훌륭한 FIFA 클럽 월드컵과 FIFA 월드컵을 열 것이다. 축구는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고 밝혔다. 이에 스페인의 '아스'는 "트럼프와 FIFA는 긴밀한 관계에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트럼프와 FIFA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할 수 있다. 트럼프는 2026 월드컵 입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 트럼프는 첫 대통령 임기 동안 인판티노와 훌륭한 관계를 유지했다. 트럼프는 축구광이고, 오랫동안 축구를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판티노는 트럼프 대통령 시절 백악관을 3번 방문했다. 인판티노는 트럼프에게 '당신은 FIFA의 일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꽃을 피웠다. 트럼프 역시 인판티노를 향해 '훌륭한 친구'라고 불렀다. 두 사람은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고, 함께 골프를 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한 포럼에서 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는 확실히 스포츠맨이다. 나는 축구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스포츠맨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운이었고, 트럼프 역시 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다. 트럼피는 경쟁하고 싶어하고, 이기고 싶어하고, 누가 최고인지 증명하고 싶어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말하지만, 트럼프는 말한 것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찬사를 던진 바 있다.
'으악' 머리에 피가 철철...아스널 '대위기', 핵심 FW가 참혹한 부상 당했다→첼시와의 '런던 더비' 출전 ‘불투명’[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카이 하베르츠(아스널)기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체에서 펼쳐진 인터밀란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율리안 팀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토마스 파티, 미켈 메리노,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 하베르츠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스널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인터밀란은 강력한 수비로 아스널의 공세를 막아냈다. 오히려 전반 막판 인터밀란이 메리노의 핸드볼로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하칸 찰하노글루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인터밀란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아스널은 지속적으로 인터밀란을 두드렸으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그래도 0-1로 끝이 나면서 아스널은 2승 1무 1패(승점 7점)로 12위로 추락했다. 패배와 함께 부상 소식도 전해졌다. 하베르츠는 후반 막판에 인터밀란의 수비수 얀 아우렐 비세크와 헤딩 경합을 펼치다가 그대로 머리끼리 충돌을 했다. 하베르츠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머리 쪽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의료진은 빠르게 조치에 나섰지만 하베르츠는 결국 마르틴 외데고르와 교체됐다. 아스널은 지난 주말에 뉴캐슬에게 0-1로 패한 뒤 이번 경기도 내주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초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4경기에서는 1승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주장 외데고르를 비롯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등 주축 자원들의 이탈이 반복됐다. 이날 경기를 통해 외데고르가 복귀전을 치렀지만 곧바로 하베르츠가 쓰러지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아스널은 11일에 첼시 원정을 떠나야 한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하베르츠가 큰 부상을 입었다. 주말까지 그가 잘 회복하길 바란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전종서, 한소희 이어 비비와 친분 쌓나…"조금 특별한 사이가 아닌가"[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전종서가 비비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7일 전종서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비비의 게시물을 리그램했다. 해당 게시물은 비비의 신곡 '데레'의 뮤직비디오 티저의 일부분으로, 뮤직비디오에는 전종서가 출연해 비비와 함께 연기를 이어간다. 비비는 뮤직비디오 영상 위에 "저 언니 예전부터 배우로써 존경하고 좋아했었는데 저번에 스쳐 지나갈 때 분명히 저한테 조금 웃어주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드라마 보는데 전혀 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거에요. 저는 우리가 물 나눠마셨을 때부터 조금 특별한 사이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서운할 뻔 했어요. 그치만 언니를 너무나도 동경하니까 기다릴게요"라는 글을 적었다. 전종서는 이 게시물을 리그램한 후 비비의 계정을 태그하며 그의 글에 간접적인 화답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전종서는 앞서 배우 한소희와 꾸준히 서로의 계정을 통해 친분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자신의 계정에 비비의 곡 '비누'의 가사 일부를 적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던 터. 이에 두 사람의 친분이 이어질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비비는 14일 오후 6시 신곡 '데레'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인간계 최강 맞네! '신의 영역'에 입성한다"…UCL 100골 돌파에 '1골' 남았다→신계의 '2명'만 100골 고지[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가히 인간계 최강이다. 인간계 중 그를 뛰어 넘을 자가 없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야기다. 바르셀로나는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레반도프스키는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신고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이니고 마르티네스, 하피냐, 페르민 로페스이 1골씩을 추가하며 5골을 완성했다. UCL에서 2골을 추가한 레반도프스키. 이제 그는 신계의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2골로 레반도프스키는 UCL 통산 99골을 기록했다. 1골만 더 넣으면 100골을 달성할 수 있다. 올 시즌 남은 경기가 많아 레반도프스키의 100골 달성은 시간 문제다. UCL 100골은 신의 영역으로 불렸다. 왜? UCL 역사상 100골을 돌파한 선수는 단 2명이다. 신계에 진입한 유이한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에서 UCL에 출전했고 총 140골을 넣었다. 역대 1위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 메시가 129골을 성공시켰다. 역대 2위. 신계의 2명만에 100골 고지를 돌파했던 역사. 이제 인간계 최강이 곧 신의 영역에 입성한다. 스페인의 '아스'는 "레반도프스키가 호날두, 메시와 함께 독점적인 위용을 누리기 위해서 1골이 더 필요하다. 레반도프스키는 UCL에서 2골을 추가하며 주요 이정표에 가까이 다가갔다. 그는 UCL 99골을 기록했고, UCL 역사상 레반도프스키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호날두와 메시뿐이다"rh qhehgoTek.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던 한지 플릭 감독과 바르셀로나에서 재회했다. 그러자 다시 놀라움 폼을 보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플릭 지휘 아래 활력을 되찾았다. 레반도프스키는 플릭 감독 시절 바이에른 뮌헨에서 47경기에 나서 55골을 넣었고, 트레블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계 최강 레반도프스키의 뒤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카림 벤제마가 있다. 그는 인간계 중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UCL 90골을 돌파한 선수다. 벤제마는 총 90골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또 한 명의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다. 그는 UCL에서 71골을 기록하며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페 사장' 노홍철, 30억 요트에서 초호화 휴가…"바이크보다 덜 들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제주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7일 노홍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파트 값 뺨치는 30억 요트에서 하룻밤 보낸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노홍철은 "몇 년 전에는 제주도에 배 타러 정말 많이 갔다. 거기서 배 면허를 땄다"며 기념으로 새긴 타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노홍철은 "도두항에 마리나가 있다. 원래는 회원제로 운영이 되어 있었다. 저도 처음에는 배가 비싸서 엄두를 못 냈는데, 친구가 꼭 배를 사지 않아도 얼마 내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배를_ 탈 수 있고, 제가 타고 온 바이크보다 돈이 덜 든다더라. 오늘 저기서 잘 거다"며 배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오늘 저기서 잘 거에요. 배가 잘 때도 흔들거려서 사람들이 잠을 잘 못 잔다고 많이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그래서 마치 요람에 있는 것처럼 잘 잔다"고 들떠했다. 이어 요트에 들어간 노홍철은 "보이시죠? 방이 있습니다"라며 배의 내부를 소개했다. 노홍철이 "이게 한 30억 한다고 했나?"라고 묻자 노홍철의 친구는 "새 거 기준으로 한 30억 정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홍철은 "난 친구들과 가면 그 배가 정박되어 있어도 거기서 티타임을 갖거나 바베큐를 하면 너무 좋다. 친한 친구들도 많이 데려왔다. 소녀시대 써니가 있는데, 이 친구가 외출을 잘 안해서 제가 바람 쐬라고 여기 끌고 와서 친구들 소개해주고 수다도 떨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배에서 많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조만간 팔릴 것 같다. 그래서 이곳에서 잠을 자려고 왔다"며 요트를 소개했다. 노홍철은 부엌, 냉장고, 다이닝 룸, 게스트 룸 등을 보여주더니 "여기가 오너방이다"라며 자신이 묵을 방을 공개한 후 침대 위에 누워 "팥빙수가 먹고 싶다"며 다음날의 계획을 짰다.
"김민재 방출될 것"日의 역대급 '설레발'→뮌헨 팬들 "최악의 영입" 분노 폭발...'420억' DF, 벌써 수술 '2회'로 유리몸 전락[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가 또 부상을 당하면서 뮌헨 팬들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뮌헨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뮌헨은 “이토가 추가적으로 중족골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후 최대한 빠르게 재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고 히로키는 당일에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뮌헨은 올시즌을 앞두고 벵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한 뒤 수비진 개편을 목표로 선언하며 슈투트가르트에서 이토를 영입했다. 이토는 안정적인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며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왼발잡이 수비수로 중앙 수비와 사이드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뮌헨은 이토 영입 2800만 유로(약 420억원)를 투자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자리를 잃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토의 합류로 입지가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일본 언론의 ‘설레발’이 시작됐다. 일본의 ‘사커 다이제스트’는 “김민재의 뮌헨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고 했으며 ‘야후 재팬’은 “김민재가 뮌헨을 떠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토는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난 7월 FC뒤렌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20분 만에 교체됐다. 진단 결과는 중족골 골절이었고 회복에만 3개월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토가 이탈한 사이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았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9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경기에 나서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수비진을 이끌었다. 재활을 진행 중이 이토는 11월 중으로 복귀를 할 것으로 보였으나 부상이 재발하면서 결국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자연스레 뮌헨 팬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뮌헨 팬들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토의 부상 소식에 “최악의 영입이다”, “가장 불필요한 투자” 등으로 이토 영입을 비판했다. 이토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부담도 늘어나게 됐다. 에릭 다이어가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주전 수비 의존도도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11번 듀스 끝에 웃었다! '삐약이' 신유빈, 디아스 꺾고 '2024 WTT 챔피언스 프랑크루르트' 8강 진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푸에르토리코의 아드리아나 디아스(24)를 꺾고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단식 8강 고지를 점령했다. 풀 세트 접전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신유빈은 7일(한국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쥐바크 에네르기 아레나에서 펼쳐진 여자단식 8강전에서 디아스와 격돌했다. 매 세트 팽팽한 승부를 벌였고, 최후에 웃었다. 특히, 마지막 5세트에서 '역대급' 명승부를 벌이며 승리를 챙겼다. 1세트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2-2에서 두 점을 잃고 2-4로 뒤졌고, 3-5로 계속 밀렸다. 세트 중반에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탔다. 4점을 연속해서 얻으며 7-5로 역전했고, 8-7에서 3점을 따내면서 11-7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고전 끝에 내줬다. 뒤늦게 추격했으나 힘이 모자랐다. 1-0에서 5점을 내리 잃고 1-5로 뒤처졌다. 조금씩 따라가면서 6-7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2점을 내주고 6-9로 흔들렸고, 8-9까지 다시 간격을 좁혔지만 8-11로 2세트를 허용했다. 3세트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고개를 숙였다. 3-3에서 3실점하며 3-6이 됐고, 7-8로 시소게임을 만들고 9-9 동점을 이뤘다. 9-10에서 두 점을 획득하며 11-10으로 세트를 가져올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11-11으로 듀스를 허용했고, 2점을 더 내주고 11-13으로 밀렸다. 4세트에서 기사회생했다. 2-2, 5-5, 6-6, 7-7 동점을 마크하며 접전을 벌였다. 세트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연속 3득점해 10-7로 앞섰다. 10-8에서 세트 포인트를 거머쥐면서 11-8로 4세트를 따고 파이널 세트로 향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 혈전을 벌였다. 4-1로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나, 내리 4점을 잃고 4-5로 역전을 당했다. 6-8까지 밀리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4연속 득점으로 10-8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두 번의 매치 포인트 기회를 놓치며 10-10 듀스를 맞이했다. 이후 20-20까지 11번의 듀스를 찍고 마지막에 미소를 지었다. 20-20에서 두 점을 내면서 22-20으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신유빈은 8강전에서 왕이디-엘리사베타 사마라 16강전 승자와 격돌한다. 남자단식 16강에 오른 안재현은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에게 세트 점수 1-3으로 져 탈락했다. 잘 싸웠지만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 1세트를 9-11, 2세트를 5-11로 내줬다. 3세트를 11-7로 따내며 추격했으나 4세트를 9-11로 잃고 패배가 확정됐다.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얘기하고 싶어한다, 듣고 싶어한다” 소토 진심, 5억달러+α FA 협상 ‘장기전 예고’[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얘기하고 싶어한다. 듣고 싶어한다.” 2024-2025 메이저리그 FA 최대어 후안 소토(26)가 FA 협상에 ‘직접 등판’을 준비한다. 물론 구단들과 협상 자체는 ‘악마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주도한다. 그러나 소토는 그와 별개로 직접 구단 협상 실무자들을 만나고 싶어한다. 때문에 협상이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ESPN에 “소토는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 계약까지 걸리는 기간을 정할 순 없지만, 그에겐 매우 철저한 절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어한다. 사람들과 얘기하고 싶어한다. 그들의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라고 했다. 소토는 자신이 직접 실무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판단해보고, 보라스와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FA 협상 및 계약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다. 보라스는 그렇지 않아도 ‘벼랑 끝 협상’으로 유명한 에이전트다. 되도록 시간을 길게 끌어 구단들을 초조하게 해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이끌어내는 기술이 대단히 뛰어나다. 여기에 소토 역시 직접 사람들을 만나겠다고 하니, 이 협상은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보라스는 이를 두고 “철저한 절차”라고 했다. 단,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이날 “소토가 12월9일부터 13일까지 댈러스에서 열릴 원터미팅에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실제 원터미팅 기간에 협상이 타결되면 초장기전은 아니다. 작년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는 12월 초에 협상이 타결됐다. 헤이먼은 소토 영입전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라고 했다. 여기에 스몰마켓의 ‘미스터리 팀’들의 참전 가능성도 열어뒀다. 물론 한 아메리칸리그 임원은 “양키스나 메츠”라고 했다. 한편, 이날 LA 다저스가 간판스타 무키 베츠를 내년에 다시 중앙내야로 보낼 것이라는 브랜든 곰스 단장의 코멘트를 보도했다. 베츠가 내야로 가면 외야 한 자리가 빈다. 소토의 주 포지션은 마침 우익수. 베츠의 내야행이 소토 영입을 위한 수순일 수 있다는 게 MLB.com의 보도다. MLB.com은 “다저스는 양키스, 메츠와 함께 소토의 메가 딜 체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팀이다. 베츠가 내야수로 옮기면서 다저스가 소토에게 올인할지 여부는 불확실 하지만, 확실히 흥미로운 진전”이라고 했다.
"벨링엄은 원하지 않는 포지션에서 열심히 하잖아! 음바페 넌 뭔데?"…'킹' 앙리의 독설, "의지와 욕망이 없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또 졌다. 킬리안 음바페는 또 비난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AC밀란과 경기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UCL에서 두 번째 패배다. 그러자 '음바페 무용론'이 또 고개를 들었다. 올 시즌 '세기의 이적'이라 불리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음바페다. 하지만 음바페가 합류한 후 레알 마드리드는 강렬함, 단단함을 잃고 있다. 벌써부터 음바페를 괜히 영입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C밀란전에서도 음바페는 선발 풀타임을 뛰었으나,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음바페 무용론'에 힘을 실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잉글랜드 아스널의 '킹'이자 프랑스 대표팀 선배 티에리 앙리가 음바페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앙리는 경기 후 음바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드 벨링엄과 비교했다. 핵심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포지션에서도 벨링엄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뛴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포지션에서 뛰는 음바페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열정과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자신과 맞지 않는 9번을 맡았다고 해도,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적응해야 하는데, 음바페는 그러지 않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앙리는 "음바페는 앞으로 나아질 것이다. 왜냐하면 음바페는 더 나빠질 수 없는 상태다. 음바페의 플레이는 충분하지 않다. 경기장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선수는 항상 벨링엄이다. 팀 플레이를 하고 있고, 이기고 싶은 열정이 강하다. 적극적으로 뛰면서 라인을 깨고 있는 사람은 음바페가 아니라 벨링엄이다"고 말했다. 이어 "음바페는 센터 포워드가 아니다. 음바페가 이 포지션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벨링엄은 그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나? 벨링엄도 그런 라인 파괴를 좋아하지 않는다. 벨링엄은 승리에 대한 의욕과 의지가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음바페는 뛰지 않고 있다. 벨링엄이 대신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음바페에게 시간을 주어야 하지만, 동시에 그는 9번으로 플레이를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이 투사라는 욕구와 의지를 가져야 한다. 지금 음바페가 해야 할 일을 벨링엄이 하고 있다. 열심히 달려가서 골을 넣으려고 하는 사람은 벨링엄이다. 벨링엄은 9번이 아니다. 9번은 음바페다. 9번은 거기에 없다. 음바페가 9번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러면 안 된다. 벨링엄도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다. 이기려는 욕망과 의지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보다 강민호가 이걸 먼저 한다? FA 총액도 적고 KS 우승도 못했지만…그 역시 레전드 포수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FA 통산 300억원(302억원) 돌파를 가장 먼저 했다. FA, 비FA 다년계약자들을 통틀어 통산 계약총액 1위다. 그러나 이것만큼은 최정도, 양의지도, 김현수도 이 선수에게 ‘1호 타이틀’을 넘겨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FA 4회 계약이다. KBO리그 역사상 FA 3회 계약자는 더러 있다. FA 통산계약 총액 탑랭커가 아니더라도 있다. 예를 들어 6일 KT 위즈와 2년 7억원에 계약한 사이드암 우규민도 삼성 라이온즈와 4년 65억원(2016-2017), KT와 1+1년 10억원(2020-2021)계약에 이어 통산 세 번째 FA 계약을 맺었다. 절대 쉬운 게 아니다. FA 계약총액 탑10에서도 FA 계약을 세 차례나 한 선수는 6일 SSG 랜더스와 4년 110억원 계약을 한 최정과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등 두 명 밖에 없다. 비FA 다년계약까지 범위를 넓혀도 최형우(FA 계약 2회, 비FA 다년계약 1회)밖에 없다. ▲역대 FA 계약총액 톱10(비FA 다년계약 제외)/한국시리즈 우승경력 1위 최정(SSG)-302억원(2015년 86억원+2019년 106억원+2025년 110억원)-2018년 SK, 2022년 SSG 2위 양의지(두산)-277억원(2019년 125억원+2023년 152억원)-2015~2016년 두산, 2020년 NC 3위 김현수(LG)-230억원(2018년 115억원+2022년 115억원)-2015년 두산,2023년 LG 4위 강민호(삼성)-191억원(2014년 75억원+2018년 80억원+2022년 36억원) 5위 이대호(은퇴)-176억원(2017년 150억원+2021년 26억원) 6위 손아섭(NC)-162억원(2017년 98억원+2022년 64억원) 7위 나성범(KIA)-150억원(2022년 150억원)-2020년 NC, 2024년 KIA 8위 황재균(KT)-148억원(2018년 88억원+2022년 60억원)-2021년 KT 9위 최형우(KIA)-147억원(2017년 100억원+2021년 47억원)-2011~2014년 삼성, 2017년 KIA, 2024년 KIA 10위 박민우(NC)-140억원(2023년 140억원)-2020년 NC 그런데 강민호는 이미 지난 2021-2022 FA 시장에서 삼성과 4년 36억원 계약을 맺었다. 통산 세 번째 계약이었다. 심지어 강민호는 2025시즌을 마치면 그 계약마저 종료된다. 강민호가 2026년, 41세 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을 체결하면 KBO 최초의 FA 계약을 네 차례 체결한 선수가 된다. 이미 강민호는 과거 몇 차례 FA 계약 4회 신기원에 욕심을 냈다. 7월 MVP에 선정되고 8월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할 때도 당당히 FA 네 번째 계약을 하고 싶다고 했다. “내가 몸 관리를 잘 해서 4차 FA를 하면 4차 FA가 또 나올 수 있지 않겠나.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라고 했다. 다시 말해 강민호가 말한 네 번째 FA 계약은 프로의 가치를 의미한다. 평생 한번도 하기 힘든 FA 계약을 2~3차례 한 것도 대단한데, 네 번이나 하는 것은 그만큼 나이를 많이 먹고도 가치가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강민호는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4년 2차 3라운드 1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2009년(83경기), 2014년(98경기)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경기 이상 나갔다. 체력소모가 심하고 부상 위험성이 높은 포수를 하면서 통산 2369경기에 나갔다. 물론 한국시리즈 우승의 한을 여전히 풀지 못했지만, 강민호는 누구보다 꾸준히, 많이, 오래 뛰며 FA 네 번째 계약을 맺기 직전까지 다가왔다. 2025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FA 계약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여전히 리그에서 강민호보다 높은 가치를 자랑하는 포수가 별로 없다. 이번 오프시즌에 세 번째 FA 계약을 맺은 최정이 네 번째 FA 계약을 맺으려면 2029시즌, 42세까지 기다려야 한다. 불가능은 없지만, 현 시점에선 최정의 4년 이후의 일을 예상하는 건 대단히 어렵다. 적어도 FA 4회 계약만큼은 강민호가 최정보다 빨리 달성할 게 확실하다. 결국 강민호는 레전드 포수다.
'글로벌 대세' 더보이즈, 놀라운 컴백 성적+넘치는 예능감→웹콘텐츠까지 접수 '순항 中'[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 컴백 활동이 순항 중이다. 지난달 28일 '도화선'으로 컴백한 더보이즈는 현재 각종 웹 예능 콘텐츠를 섭렵하며 유쾌한 입담부터 '본업 천재' 모먼트까지 두루 선사, 예능 '섭외 0순위'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먼저 지난 2일 웹 예능 '노포기'에 게스트로 출연한 주연·영훈은 '700만 뷰'를 기록한 '리를빗 챌린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깜짝 '혼밥 테스트'까지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뜻밖의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소녀시대 효연의 웹 예능 '밥사효'에 출연한 선우는 '유죄 인간' 수식어에 맞게 '플러팅 클래스'를 열어 "의식하지 않는 척 설레게 웃는 게 '킥'이다"와 같은 설렘 정조준 명대사를 선사,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현재와 선우가 '극 T'의 매력으로 아찔한 토크를 선사한 '공파새', 제이콥·케빈·에릭이 MC 박준형·브라이언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 'BYOB', 상연과 학년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빌보드 코리아 티 타임 : 그르르갉', 영훈이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 호흡을 맞춘 이수근과 한 식구 케미를 자랑한 '백수근삼촌'까지. 더보이즈는 다양한 웹 예능을 누비며 특급 예능감을 자랑했다. 특히 '아이돌 인간극장'은 매콤 살벌한 멤버 간 앞담화로 폭소를 유발해 공개 직후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뛰어난 예능감 만큼 '본업 천재' 모먼트가 빛나는 웹 콘텐츠도 화제다.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채널을 통해 신곡 'TRIGGER(導火線)'(트리거) 퍼포먼스를 공개, 더보이즈표 초대형 '콘셉추얼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또 상연, 제이콥, 뉴의 바통을 이어 받아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한 선우가 랩과 보컬을 오가는 감각적인 라이브로 황홀한 귀호강을 선사하는 등 더보이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신보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더보이즈는 신보 '도화선'으로 초동 판매량 '하프 밀리언 셀러'를 달성. 한터 주간차트 및 월드차트 글로벌 1위에 등극했으며,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2개국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트리거' 역시 발매와 동시에 벅스와 멜론 톱100에 진입하는 등 음반과 음원을 아우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하성은 어디에? MLB 2025 FA 파워랭킹 톱10 발표→소토 1위, 김하성 득표 성공[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5 FA(자유계약 선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후안 소토(26·뉴욕 양키스)가 파워랭킹 1위를 휩쓸고 있다. MLB닷컴이 최근 발표한 2025 FA 톱25 명단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7일(한국 시각) 공개한 2025 FA 타자 파워랭킹 톱10 리스트에서도 최상단을 점령했다. 5억 달러(약 6968억 원) 이상의 초대박 계약이 확실시 되는 슈퍼스타답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토에 이어 뉴욕 메츠의 거포 피트 알론소가 2위를 차지했다. LA 다저스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알렉스 브레그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앤서니 산탄데르가 3~5위에 랭크됐다. 김하성과 같은 유격수 포지션 FA 최대어로 여겨지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윌리 아다메스가 6위에 자리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크리스찬 워커가 7위에 섰고, 김하성의 팀 동료 주릭슨 프로파가 8위에 위치했다. 애리조나의 작 피더슨과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일러 오닐이 9위와 10위에 올랐다. 김하성은 톱10에 들지 못했다. 타격보다 수비력이 강한 선수기 때문에 톱10 진입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예 득표를 못한 것은 아니다. 뉴욕 양키스의 글레이버 토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폴 골드슈미트 등과 함께 순위 외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 2025 FA 타자 파워랭킹 톱 101위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2위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3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4위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5위 앤서니 산탄데르(볼티모어 오리올스)6위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7위 크리스찬 워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8위 주릭슨 프로파(샌디에이고 파드리스)9위 작 피더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0위 타일러 오닐(보스턴 레드삭스) * 순위 외 득표 선수 - 글레이버 토레스(뉴욕 양키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맥스 케플러(미네소타 트윈스), 카를로스 산타나(미네소타 트윈스), 제시 윈커(뉴욕 메츠), 마이클 콘포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J.D. 마르티네스(뉴욕 메츠) 한편, 김하성은 MLB닷컴 선정 2025 FA 톱 25 명단에는 포함됐다. 전체 17위를 차지했다.
“메츠가 둘 다 계약” FA 타자 랭킹 1~2위 소토&알론소…억만장자 구단주의 반격선언 ‘얼마면 되겠니’[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츠가 둘 다 계약하거나, 둘 중 한 명과 사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이 7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피트 알론소가 2023-2024 FA 시장을 벼르고 있음을 밝혔다. 블리처리포트를 통해 위와 같이 언급했다. 이날 MLB.com이 선정한 FA 타자 랭킹 1~2위, 후안 소토(26)와 피트 알론소(30)를 동시에 영입할 수 있다고 했다. 소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OPS형 왼손 거포다. 올 겨울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로 5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예약했다. 최근 미국 언론들은 6억달러가 넘어가는 계약을 전망한 상태다. 알론소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1루수다. 올 시즌 34홈런 포함, 2019년 메츠에서 데뷔한 뒤 6년간 226홈런을 터트렸다. 두 사람은 올해 나란히 3100만달러, 2050만달러를 각각 벌었다. FA 대박이 확정적이다. 알론소도 최소한 2억달러 이상이 가능한 분위기다. 거포는 FA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매물이다. MLB.com은 이날 알론소를 두고 데뷔 후 시즌 홈런 순위(내셔널리그 기준)가 1, 3, 3, 2, 3, 5위라고 했다. 탑5를 벗어난 적이 없었다. 헛스윙률도 리그 평균 수준이고, 스트라이크 존 외곽의 공에 스윙하는 비율도 지난 2년간 크게 감소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고, 출루율이 높은 소토 정도는 아니어도, 알론소 역시 꽤 매력적인 거포다.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FA 시장 공략이 관심사다.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가 영입에 나설 소토 영입전서 우선 올인할 가능성이 크다. 이제까진 메츠가 우선 소토에게 집중하고, 실패할 경우 알론소와의 잔류계약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알론소를 원하는 팀도 많다. 메츠로선 최악의 경우 소토도 알론소도 놓칠 수 있다. 때문에 헤이먼의 보도에 따르면 메츠는 두 사람을 동시에 잡는, 투 트랙 전략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헤이먼은 “메츠는 올 겨울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했다. 메츠가 만약 소토와 알론소를 모두 영입할 경우 볼 것도 없이 이번 FA 시장 최대승자를 확정할 전망이다. 코헨은 메이저리그 구단주들 중에서도 가장 자금력이 좋다. 그러나 이제까지 그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준 적이 없었다. 이번 겨울이야 말로 메츠 팬들에게 제대로 자금력을 보여줄 때다. 메츠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은 무려 38년전, 1986년이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