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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8 중 493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558 Posts)

  • 왼손 152.9km-오른손 159.3km→'괴물 양손투수' 시애틀행…드래프트 15순위로 매리너스 입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양손으로 모두 시속 150km대 광속구를 뿌리는 '괴물 신인 투수'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둥지를 찾았다. 2003년생 '양손 파이어볼러' 유랑헬로 세인제(21)가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세인제는 15일(한국 시각) 펼쳐진 2024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5순위로 시애틀의 부름을 받았다.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 2학년인 그는 양손으로 모두 광속구를 뿌릴 수 있는 투수로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예상됐고, 시애틀에서 빅리거 꿈에 도전하게 됐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003년 5월 31일에 태어난 그는 2016년 리틀 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선수로 활약하면서 기량을 끌어올렸고, 미시시피 주립대에서 뛰었다. 2022년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받기도 했으나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원래 왼손잡이였으나 오른손을 번갈아 쓰면서 양손잡이 투수가 됐다. 왼손 최고 구속이 시속 93마일(약 152.9km)에 달하고, 오른손 최고 구속은 시속 99마일(159.3km)까지 찍힌다. 양손으로 시속 150km대 광속구를 모두 뿌릴 수 있어 희소성을 더한다. 손가락 6개를 넣을 수 있는 양손잡이용 글러브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양손잡이 투수로 활약한 선수는 팻 벤디트 정도가 유일하다. 양손 모두 사이드암으로 공을 뿌린 밴디트는 2008년 MLB 드래프트 20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애미 말린스 등에서 활약했다. 시속 90마일대 초반(약 145~148km)의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세인제는 밴디트보다 훨씬 더 빠른 광속수를 뿌린다. 왼손과 오른손 모두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의 구속을 찍어 꾸준히 큰 관심을 받아 왔다. 과연, 빅리그 문을 본격적으로 두드리게 된 세인제가 '양손 파이어볼러'로 빅리그에 새로운 역사를 아로새기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 “볼넷 2개에 만족” KIA 29세 수비왕이 출루왕 노리나…3할6푼이면 리드오프 복귀? 지금도 충분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볼넷 2개를 골라내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돼 만족스럽다.” KIA 타이거즈 수비왕 박찬호(29)는 올 시즌 팀에서 리드오프로 가장 많이 출전한 타자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서서히 리드오프 출전 비중이 줄어들더니 후반기에는 단 1경기도 1번 타자로 나가지 않았다. 9번타자 4경기, 2번타자 2경기다. 풍요 속의 빈곤이다. KIA 막강타선에 확실한 리드오프가 없다.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높은 이창진이 있지만, 주전이 아니다. 근래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1번으로 많이 나선다. 그러나 경기흐름에 따라 출루에 중점을 두는 현대야구의 1번 타자 스타일과 거리는 있다. 이범호 감독은 애당초 박찬호가 가장 리드오프에 어울린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광주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찬호가 출루율 3할6푼 이상 되면 1번타자에 최적화됐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박찬호의 출루율은 14일 광주 SSG전까지 0.351. 괜찮은 수치다. 그러나 출루를 압도적으로 잘 한다고 보긴 어렵다. 흥미로운 건 박찬호가 타순을 떠나 출루율을 높이는 것에 상당히 의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월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도 2년 연속 3할보다 출루율 향상이 목표라고 했다. 박찬호의 출루율 커리어하이는 2023시즌 0.356. 그렇다면 이범호 감독이 제시한 3할6푼을 기본적으로 생각한다고 봐야 한다. 박찬호는 13~14일 광주 SSG전서 잇따라 볼넷 2개를 골라냈다. 13일 3출루, 14일 4출루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물론 박찬호가 출루율 3할6푼을 돌파하면 이범호 감독이 무조건 리드오프로 쓰겠다고 한 적은 없다. 지금 이범호 감독이 박찬호를 1번으로 쓰지 않는 건 1번 소크라테스의 타격감이 좋고, 박찬호의 체력 안배를 염두에 둔, 일종의 배려 측면이 강하다. 단, 박찬호가 지금처럼 출루에 신경을 쓰는 플레이를 하면 이범호 감독도 만족하는 수준의 새로운 리드오프가 탄생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KIA 타선의 짜임새가 더 좋아질 것이다. 14일 광주 SSG전 1번 소크라테스-2번 박찬호보다, 사실 1번 박찬호-2번 소크라테스가 좀 더 이상적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무엇보다 볼넷 2개를 골라내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돼서 만족스럽다, 5안타 경기보다 출루를 많이 하면서 경기에 임했던 점이 더 좋다. 최근 출루에 목적을 두면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고, 투수가 잘 던진 공을 골라내면서 볼넷을 나갔던 것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도 이런 모습으로 준비를 하겠다”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수비 부담이 큰 박찬호에게 휴식을 확실하게 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러나 박찬호는 오히려 수비 응집력을 얘기했다. 출루 이슈와 별개로 수비왕답게 기본적으로 수비 공헌도를 챙기고 가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박찬호는 688⅓이닝으로 리그 수비 최다이닝 9위다. 실책은 11개로 최다 5위. 그는 “시즌 중에 수비 실책이 안 나올 수 없다. 스스로 납득이 되는 실수는 괜찮지만, 그 외적으로 나오는 실수는 용납이 안돼서 매 경기 수비할 때만큼은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라고 했다. 2년 연속 3할에, 작년보다 더 높은 출루율에, 지금처럼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여준다면 생애 첫 유격수 골든글러브도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박찬호 이상으로 공수밸런스가 좋은 유격수가 보이지 않는다.
  • '허리 통증' 윤영철 한동안 마운드 오르지 못한다…"더블 체크 결과 척추 피로골절, 3주 후 재검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윤영철(KIA 타이거즈)이 잠시 마운드를 떠난다. KIA 타이거즈는 15일 윤영철의 검진 결과를 전했다. 구단은 "지난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왔던 윤영철이 오늘(15일) 더블 체크(세종스포츠 정형외과, 리온 정형외과)를 실시한 결과 척추 피로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윤영철은 3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재검진을 받은 뒤 복귀 날짜를 판단할 예정이다. 윤영철은 SSG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실점 없이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허리 통증이 있어서 빠르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요추 염증 진단이 나왔다. 14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윤영철은 더 정확하게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 15일 두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척추 피로골절 소견을 받았다. 당분간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수 없는 상황이다. KIA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윤영철의 이탈은 뼈아프다. '시즌 아웃'된 이의리의 이탈에 이어 2년 차 좌완마저 잠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윤영철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75⅓이닝 40볼넷 55탈삼진 평균자책점 4.30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54를 기록 중이다.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지켜줬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긴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1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KIA 이범호 감독은 윤영철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로 김건국을 선택했다. 한편, KIA는 오는 16일부터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48승 2무 40패로 2위다. KIA와의 경기차는 4.5경기다. 이번 3연전에서 KIA가 도망가는 데 성공할지 아니면 삼성이 추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IA는 양현종, 삼성은 데니 레예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양현종은 17경기 6승 3패 101⅔이닝 72탈삼진 평균자책점 3.81 WHIP 1.22를 마크했다. 레예스는 18경기 8승 3패 99이닝 79탈삼진 평균자책점 3.64 WHIP 1.34를 기록 중이다.
  • '만취 운전 개그맨 K씨' 입건에…김형인 "저 아닙니다" 적극해명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 K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그맨 김형인이 자신이 아님을 적극 해명했다. 15일 김형인은 YTN star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음주운전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은 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사고와 관련해 여러 연락을 받았다. 검색을 해보니 K씨라고 하는데 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인천 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개그맨 K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K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 차량을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로 측정되었다.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K씨를 불러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K씨는 과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바 있다.
  •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 사업가로 변신해서도 ‘나눔 실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커머스 브론테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해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나눔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김소영 브론테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미혼모를 위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2000만원 상당의 생리대, 여성 유산균, 철분제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소영 대표는 “일상의 밀도를 높이는 제안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출산 후 딸을 키우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과 미혼모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많은 여성이 더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인스타그램에서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 출산 후 고민하는 육아맘에게도 다양한 추천도서와 본인 일상을 공유하며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여성청소년과 미혼모 등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게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고 싶다”고 의향을 드러냈다.
  • '이네오스 시대' 맨유 첫 영입은 네덜란드 신예 공격수…"우승하기 위해 왔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공격수 지르크지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지르크지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와 지르크지의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 지르크지는 지난 2023-24시즌 세리에A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볼로냐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이끌었다. 지르크지는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의 4강행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18-19시즌 바이에른 뮌헨 2군팀에서 데뷔한 지르크지는 2022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6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도 했다. 맨유에 합류한 지르크지는 "맨유에서의 미래가 얼마나 흥미진진할지 알게 됐다. 맨유의 성공을 위해 내 역할을 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며 더 많은 트로피를 차지할 준비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주욕 목표 중 하나였다. 이적시장 초반 지르크지 같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지르크지는 맨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뛰어난 재능"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화학회사 이네오스의 창립자 랫클리프에 인수됐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선수 영입설이 언급되는 가운데 첫 번째 영입으로 지르크지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지난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지난 4일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리그컵과 FA컵 우승을 차지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텐 하흐 감독은 "계약 연장으로 맨유와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맨유의 기대 성적에 부응하려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맨유가 영입한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맨유가 영입한 9번째 네덜란드 출신 선수다.
  • '나는 호날두와 함께 뛰겠다'...'유럽 복귀설' 마네, 알 나스르 잔류→"떠날 의사 전혀 없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알 나스르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팀에 잔류를 확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마네의 에이전트는 알 나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했다. 마네의 에이전트는 "마네와 관련해 구단과 어떤 미팅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네는 세네갈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다. 밀집 수비를 뚫어버리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위치 선정, 신속한 드리블, 양발을 가리지 않는 강한 킥력과 준수한 골 결정력을 보여준다. 어릴 적 세네갈 다카르에 있는 아카데미 제네레시옹 풋에서 축구를 시작한 마네는 프랑스 리그2 메스에 입단했다. 이후 마네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명문인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마네는 사우스햄튼을 거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마네는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통산 269경기 120골 40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총 6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2019-20시즌에는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발롱도르 2위까지 올랐다. 마네는 2021-22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결별을 결정했다. 마네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 선택은 실패가 됐다. 결국 마네는 뮌헨에서 방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992년생으로 커리어 말년을 맞이한 마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로 향했다. 알 나스르에서 마네는 다시 폼을 회복했다. 리그 32경기 13골 8도움으로 알 나스르의 사우디 프로리그 준우승을 견인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최근 사우디에서 유럽으로 복귀하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마네는 알 나스르에 잔류를 확정했다. 마네 에이전트는 "마네는 알 나스르와 함께 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 떠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알 나스르 관계자도 "구단은 마네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UFC 두 체급 석권' 페레이라 "헤비급 도전? 존 존스와 대결이라면 가능하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가 세 체급 석권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드러냈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서 기본적으로 성실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UFC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한다면, 현재 챔피언에 올라 있는 존 존스와 꼭 대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페레이라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우선 "지금은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인) 톰 아스피날과 현재로선 싸우는 데 전혀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솔직히 헤비급은 제 목표가 아니고, 주요 관심사도 아니다.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싸우는 것은 제게 의미가 없다"며 "아스피날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지 않을 것이다. 저는 그를 정말 존경한다. 그는 기술적으로 매우 위험한 선수다. 하지만 저에게 UFC 헤비급 잠정타이틀은 의미가 없다. 지금 그와 싸울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UFC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는 존 존스와 맞대결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시각을 보였다. 그는 "저는 많이 발전하고 있고, 아주 잘하고 있다. 그게 제 초점이고, 이 부문에서 많은 좋은 일을 하고 있다"며 "제가 헤비급 무대에서 싸운다면, 저는 챔피언 벨트를 두고 대결할 것이다. 제 나이가 37살이다. 바로 정상에 도전해야 한다. 저는 챔피언벨트를 노리고 있을 뿐이다"고 존 존스와 대결 가능성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울러 페레이라는 라이트헤비급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나타냈다. "라이트헤비급이 제가 머물고 싶은 곳이다. 저는 타이틀을 방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누구와 싸우든 상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누구와 싸우더라도 잘 훈련할 것이고, 잘 준비할 것이다. 만약 다음 경기가 라이트헤비급 무대라면, 12월 전에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짚었다. 2021년 9월 UFC에 입성한 그는 미들급에서 활약했다. 2022년 11월 UFC 281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고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4월 UFC 287에서 아데산야와 재대결에서 지면서 미들급 챔피언에서 물러났다. 이후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했고, 얀 블라코비치를 꺾은 후 지난해 11월 UFC 295에서 이리 프로하츠카를 잡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이어 자마할 힐과 프로하츠카를 연속해서 제압하며 라이트헤비급 2차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UFC 헤비급은 다소 복잡한 상황 속에 빠져 있다. 챔피언 존 존스가 지난해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이후 톰 아스피날이 잠정챔피언에 올랐고, 28일 열리는 UFC 304에서 커티스 블레이즈를 상대로 잠정타이틀 방어전을 가진다. 존 존스는 미오치치와 연말쯤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 "너무 대견하고 고맙고 미안하다"…'ERA 2.76' 핵심 불펜 좌완 향한 '국민타자'의 진심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너무 대견하고 고맙고 미안하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불펜 투수 이병헌에게 한 이야기다. 서울고를 졸업한 이병헌은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했다. 2022시즌 9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한 그는 2023시즌 36경기에 나와 5홀드 27이닝 23사사구 28탈삼진 평균자책점 4.67을 마크했다. 올 시즌 이병헌은 두산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후반기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지금 48차례 마운드에 올라와 5승 9홀드 42⅓이닝 23사사구 34탈삼진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 중이다. 데뷔 첫 두 자릿수 홀드까지 1개를 남겨둔 상황이다. 이병헌은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1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12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해 1⅔이닝 동안 단 한 명의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고 한 개의 1탈삼진을 솎아냈다. 이병헌은 13일 삼성전 때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올랐다. 3연투였다. 두산이 5-4로 앞선 6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그는 구자욱을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7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이병헌은 강민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이성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영웅을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승엽 감독은 이병헌에게 고마운 감정과 미안한 감정이 동시에 들었다. 지난 14일 삼성전을 앞두고 사령탑은 "너무 대견하고 고맙고 미안하다. 3연투는 되도록이면 시키지 않으려고 했다. 점수 차가 조금 있었으면 아웃카운트를 잡고 그다음 이닝에는 바꿔줬어야 했는데, 제가 사실 (김)택연이도 무리를 했고 (최)지강이도 무리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병헌이가 한 이닝 더 막아준 것이 팀에 아주 좋은 영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병헌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8회 최지강, 9회 김택연이 차례대로 올라와 리드를 지키며 웃었다. 사령탑은 "병헌이가 우리 팀을 위해서 희생을 했다고 봐야 한다. 어제(13일) 경기는 이병헌이 경기를 이끌었다고 봐야 한다. 굉장히 미안하다"고 전했다.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아레나·월드 아레나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에서 10주년 기념 문양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아레나와 아레나 서버대전, 월드 아레나를 플레이할 때마다 10주년 기념 문양을 3개씩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문양은 아이템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포인트도 지급된다. 획득한 누적 포인트에 따라 데빌몬, 명예 점수, 명예 훈장, 신비의 소환서, 연성석 등 보상이 제공된다. 누적 1500 포인트 획득 이후 추가 100 포인트 획득 시마다 에너지로 교환도 가능하다. 컴투스 관계자는 “새로운 전장이 적용 되고 길드 전투 연구 기능 등 업데이트도 폭넓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 '플릭이 부른다'...바르셀로나, '스페인 윙어'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다음주 계약 진행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클루브의 니코 윌리엄스 영입을 1순위로 삼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선수 측과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며 바르셀로나는 다음주부터 윌리엄스와 계약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무관에 그쳤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준우승에 머물렀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파리 셍제르망에 패배하며 8강 탈락했다. 코파 델 레이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도 우승에 실패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결단을 내렸다. 자진 사임 결정을 번복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플릭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선수단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타깃으로 낙점한 선수는 윌리엄스다. 윌리엄스는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다. 윌리엄스는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장점이다. 윌리엄스는 측면에서 팀원들과 좋은 호흡으로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윌리엄스는 2012년에 지역팀 CA 오사수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1년 뒤 아틀레틱 클루브 유스팀에 합류했다. 윌리엄스는 클루브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2020년 5월 B팀에 승격했고, 1군 데뷔전까지 치르는 데 성공했다. 윌리엄스는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했다. 클루브는 윌리엄스와 1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윌리엄스는 라리가 36경기 6골 4도움을 올렸다.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도 윌리엄스는 클루브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리그 31경기 5골 11도움으로 도움 단독 2위에 올랐다. 클루브는 윌리엄스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아웃 액수가 5800만 유로(약 862억원)로 밝혀졌다. 윌리엄스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윌리엄스는 유로 2024 5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그들은 윌리엄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현재 영입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아직 윌리엄스의 유로 2024 일정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대회가 끝나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개인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0일 "지난주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의 에이전트와 만났다. 이 만남은 구단과 윌리엄스의 개인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 삼성 내야수 이창용·투수 김성경, 'KBO 최초' MLB 드래프트 리그 참가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BO가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4 MLB 드래프트 후반기 리그에 KBO 소속 선수이자 삼성 라이온즈 2명이 파견된다. KBO 선수의 드래프트 리그 참가는 KBO가 지난해 7월 발표한 한국야구경쟁력강화를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의 아젠다 중 유망주 육성 및 기량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다. 참가 인원은 내야수 이창용, 투수 김성경, 트레이닝 코치 등 총 4명이며, 7월 15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4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내야수 이창용은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 73순위로 입단한 선수로, 장타력을 갖춘 우타 거포 자원이다. 지난해 군 전역 이후 한 단계 성장한 장타력을 선보이며 향후 1군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는 유망주다. 이창용은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해외리그 중에서도 가장 수준 높은 리그라고 들었다. 하루빨리 리그에 참가해 경험해 보고 싶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팀에서 원하는 타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배워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투수 김성경은 2024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44순위로 지명받았다. 아마추어 시절 부상으로 잠시 야구를 그만두었으나 사회인 야구를 통해 다시 시작해 대학에 진학, 프로에 입단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성경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MLB 드래프트 리그에 가서 내 공을 자신 있게 던지는 법을 배워오고 싶다. 팀이 필요로 하는 상황에 올라가 완벽하게 임무 수행을 하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해외 리그에 유망주를 파견해 기량 발전 및 경험을 쌓아 신예 자원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향후 팀을 이끌어 나갈 미래 자원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년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MLB 드래프트 리그는 MLB가 현대화된 기술을 접목시켜 유망주 선수들을 분석하고 발굴하기 위해 창설한 리그이다. 6개팀이 참가해 팀당 80경기를 치르며, 전반기에는 드래프트 자격이 주어지는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반 선수, 후반기에는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다시 프로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 및 독립리그 선수 등으로 팀이 구성된다. MLB 드래프트 리그에서는 트랙맨, 랩소도 등의 장비를 활용해 선수들의 트래킹 데이터를 측정하고 데이터 분석 내용을 선수 및 MLB 스카우트 팀과 공유해 각 선수의 기량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해준다. 드래프트 리그는 지난 3년간 총 133명의 MLB 드래프트 지명 선수를 배출했다. KBO 리그 소속 선수가 MLB 드래프트 리그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참가 선수 2명은 Mahoning Valley Scrappers 소속으로 후반기 일정에 참가한다. KBO는 리그 유망주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해외리그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 락앤락, ‘냉동상담GO 기획전’ 진행…“냉동실 직접 정리해드려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락앤락은 오는 30일까지 청소연구소와 함께 ‘냉동상담고(GO)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을 활용해 식재료 보관과 냉장고 정리를 돕는 행사다. 2칸·3칸·4칸세트 등 다양한 프리저핏 맞춤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홈 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가 직접 방문해 냉동실을 정리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또한 프리저핏 구매 후 냉동실 정리 비포(Before), 애프터(After) 후기를 작성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프리저핏 4P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락앤락 관계자는 “프리저핏은 멀티 모듈시스템과 확장 트레이로 빈 공간을 줄여 효과적으로 냉동실을 정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프리저핏과 청소연구소의 전문화된 서비스로 냉동실 정리에 대한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애경산업, ‘네이버 오픈런 캠페인’ 진행…신상품·할인용품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애경산업은 오는 28일까지 ‘네이버 오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네이버 오픈런 캠페인을 통해 홈백신 옷걸이형 제습제, 르샤트라 섬유유연제 로즈부케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2080, 케라시스, 리큐, 샤워메이트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인기 생활용품전’도 준비했다. 캠페인 기간 내 3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베스트 리뷰어 50명을 선정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증정하는 혜택도 있다. 애경산업은 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 제품전도 함께 진행한다. 섬유항균제와 항균 세탁세제, 손소독 티슈, 항균 스프레이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오는 16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랩신 섬유항균제를 할인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 인증을 한 50명과 응원 댓글을 남긴 1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애경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여름철을 맞아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 제품전을 별도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속 팬들과 소통…"너무 너무 고마워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변우석이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15일 변우석은 '고독방'이라 불리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너무 너무 고마워요"라고 팬들을 향해 인사를 전했다. 전날 홍콩 팬미팅을 마무리하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변우석은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홍콩 팬미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변우석을 경호하던 경호업체 직원의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상에 확산된 영상에는 경호원들이 공항 이용객에게 플래시를 갑자기 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했다는 목격담까지 등장해 논란을 더했다. 이에 해당 경호업체 대표는 14일 마이데일리에 "이번 경호 진행 과정이 소속사나 아티스트의 요청은 아니다"라면서 "인천공항은 우리가 임의적으로, 자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변우석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도 팬덤이 많으면 보통 공항경비대에서 지원을 해주신다. 이번에도 당연히 똑같이 지원을 해주셨고 상호 협의 하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래시를 쏜 일은 절대 긍정적인 케이스가 아니다. 잘못된 부분이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표로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겠다"고 사과했다. 그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변우석의 과잉 경호와 관련해 제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소속사 측은 아직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이 없는 상태다.
  • '콤파니 감독은 공격적인 포백 선호'…김민재, 선수단 개편에도 바이에른 뮌헨 주전 분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 부임과 함께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인 가운데 김민재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한데 이어 지난 8일 프랑스 신예 공격자원 올리세 여입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11일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까지 영입하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보강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팔리냐 영입 발표 후 '바이에른 뮌헨의 세 번째 영입 선수가 확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반격을 원한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히 선수를 계속 영입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대체 선수를 이미 준비했다. 조나단 타는 레버쿠젠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킴미히, 고레츠카, 데이비스, 코망, 자네, 나브리도 바이에른 뮌헨이 방출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는 것은 아직 시기가 너무 이르다. 부상이 없다면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선수는 노이어, 무시알라, 케인 세 명이 전부'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과 윙백은 모두 명확하지 않다. 선수단내 경쟁을 촉발시키기 위해 클럽 운영진들이 원했던 상황'이라며 '콤파니 감독은 포백을 자주 사용했다. 수비 위주의 팀을 상대로는 매우 공격적인 4-1-4-1 포메이션에 의존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한 경기에서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하면서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고 시몬스,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팔리냐와 파블로비치는 중원을 구성하고 데이비스, 김민재, 조나단 타, 킴미히가 수비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측했다. 주전 골키퍼로는 노이어가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10일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많은 해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고 싶어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최근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 호날두와 마네 등 슈퍼스타들이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김민재 영입을 문의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서 뛸 경우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김민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의를 즉시 거부했다. 김민재의 중동행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지만 김민재의 동료 데 리흐트 이적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김민재는 유벤투스에게도 인기있는 선수다. 하지만 다양한 이적설은 김민재의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김민재의 잔류를 점쳤다.
  • 지금까지 이런 팀은 없었다! '역대 최초' 7전 전승 무결점 우승…다시 스페인의 시대가 열렸다[심재희의 골라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로 2024 정상에 올랐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결승전에서 꺾고 통산 4번째 유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7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금까지 이런 팀은 없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B조에서 3연승을 올렸다. 1차전부터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위에 오른 '난적' 크로아티아와 격돌했다. 기대 이상의 완승을 올렸다. 전반전에만 3골을 집중하며 3-0 승리를 챙겼다.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토너먼트행을 확정했다. 유로 2020 우승 팀 이탈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2연승으로 일찌감치 조 선두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알바니아와 3차전에서는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고도 승리를 거뒀다.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 경기를 치렀으나 승점 3을 얻었다. 토너먼트에서도 강력함을 유지했다. 16강전에서 조지아를 4-1로 대파했고, 8강전에서는 개최국 독일을 2-1로 꺾었다. 연장전 승부 끝에 독일을 제압하고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준결승전에서는 프랑스를 2-1로 잡았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라민 야말과 다니엘 올모의 연속골을 묶어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우승 축배를 들었다. 유로 대회에서 지금처럼 24개국이 본선에 진출한 건 2016년 대회부터다. 유로 2016에서 조별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 승부가 벌어지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스페인이 처음으로 7전 전승 우승을 신화를 썼다.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갈이 3승 4무(이하 승부차기 무승부 처리)의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고, 유로 2020에서는 이탈리아가 5승 2무의 성적을 적어내며 우승했다. 7전 전승 15득점 4실점.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스페인이 유로 2024에서 완벽한 공수 균형을 보이며 '무결점 우승'을 이뤄냈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독일, 프랑스, 잉글랜드를 모두 꺾고 정상에 올랐으니 더 대단하다. 통산 4번째 유로 우승 별을 달면서 독일(서독 시절 포함)을 제치고 최다 우승 팀으로 우뚝 섰다. 다시 '무적함대' 스페인의 시대가 열렸다.
  • 흥국생명 재능기부 나섰다, 일일 유소년 배구 교실... 김수지 "에너지 얻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기 연고지인 인천지역 배구 꿈나무들을 만나 재능기부를 펼쳤다. 흥국생명배구단은 "지난 12일 인천 갈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일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아본단자 감독과 주장 김수지, 최은지, 신연경, 김다은, 박혜진, 임혜림, 루이레이 선수는 갈산중 배구동아리 등 50여 명의 학생들과 1:1로 소통하며 서브, 리시브 등 기본기를 가르쳤다. 기본기 훈련 후에는 학생들과 선수들이 선수들과 직접 경기를 뛰어보는 미니게임도 진행했다. 이어 배구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구단 유니폼과 열쇠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전달하고, 사인회와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장 김수지는 "열정적으로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에너지를 얻고 돌아가는 것 같다"라며 "새로운 시즌을 앞둔 만큼 우리 선수들도 팬 여러분께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유소년 배구에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학생들과 직접 만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배구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일일 배구교실 개최, 경기 단체관람 지원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댄스 크루 츠바킬·DJ 이메스, 아스펙트 이엔티와 한식구 됐다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댄스 크루 츠바킬과 DJ 이메스가 아스펙트 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댄스 레이블 아스펙트 이엔티는 15일 엠넷‘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츠바킬과 글로벌 DJ 대회 ‘레드불 쓰리스타일(Red Bull 3Style)’ 우승자 DJ 이메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츠바킬은 세계적인 댄서들로 이루어진 댄스 크루로 현재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 공연 및 모델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을 계기로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DJ 이메스는 ‘레드불 쓰리스타일’에서 여성 최초 2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메스는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오리지널, 독창성, 창의성)로 관객을 리드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난 대한민국 DJ다. 장용혁 아스펙트 이엔티 대표는 “츠바킬과 DJ 이메스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dance를 베이스로 각 나라의 문화와 댄스를 융합한 다채로운 댄스 콘텐츠를 국내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 트리플A서 20홈런 쾅쾅! 뷰캐넌과 한솥밥 먹던 외인 타자가 모습을 드러낸다…"주말 롯데전 데뷔 예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외국인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이번 주말 3연전 때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지난 10일 "대체 외국인타자로 루벤 카데나스와 계약했다. 카데나스는 연봉 32만 7000달러, 옵션 10만 달러, 이적료 5만 달러 등 총액 47만 7000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은 브라이언 맥키넌과의 이별을 발표했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맥키넌은 전반기 72경기에 나와 80안타 4홈런 36타점 28득점 타율 0.294 OPS 0.767을 기록했다. 맥키넌은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5월부터 부침을 겪기 시작했다. 6월에는 14안타 12타점 5득점 타율 0.209로 부진했다. 타자 친화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도 홈런을 4개밖에 터뜨리지 못하기도 했다. 결국,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마지막으로 KBO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카데나스는 2018 드래프트 16라운드 전체 493순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 지명받았다.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다. 올 시즌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 지난 6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됐다. 적을 옮긴 뒤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다. 삼성에서 공을 던졌던 데이비드 뷰캐넌과 잠시 한솥밥을 먹었다. 카데나스는 올 시즌 트리플A 75경기에서 80안타 20홈런 56타점 52득점 타율 0.277 OPS 0.895를 기록했다. 카데나스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직 1군 합류는 하지 않았다.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뒤 합류할 예정이다.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다음 주 주중에 퓨처스리그 경기가 있다. 부산에서 한두 경기 출전할 것이다. 금요일에 대구 홈 경기가 있다. 금요일 정도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삼성 2군은 오는 17~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2군과 맞대결을 치른다. 카데나스는 한두 차례 경기에 나서 적응을 한 뒤 오는 19일부터 대구 롯데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박진만 감독은 "시차 적응이나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퓨처스 경기 한두 경기 정도 뛰는 것이 낫다고 봤다. 경기 감각을 조금 올린 다음에 합류시키려고 한다"며 "외국인타자가 중심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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