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준비 착착!' 오타니 외야서 61구 캐치볼 소화→포수도 끄덕끄덕→영상으로도 체크[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투수로서의 복귀를 위해 착실히 재활 중이다. 단계를 잘 밟아나가고 있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21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애리조나전을 앞두고 캐치볼을 실시했다"면서 "외야에서 강하게 61구를 던졌고, 32구는 세트 포지션에서 던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의 공은 좋았던 듯 하다. 공을 받은 포수가 여러 차례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잡혔다. 52구째부터는 트레이너가 영상을 찍어 체크하기도 했다. 오타니의 모습을 본 외야석의 팬들이 "오타니"라고 소리치자 오타니는 글러브를 들어 화답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8월 신시내티 레즈와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투구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비상이었다. 이후 오타니는 MRI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렇게 투수 오타니는 시즌 아웃이 됐다. 이후 오타니는 타자로만 나섰지만 옆구리 부상을 당했고, 일찍 시즌을 마감하기로 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한 것이다. 그럼에도 오타니는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마운드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 타자로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102득점 20도루 OPS 1.066의 성적을 쓰며 다시 한번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 타이틀을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이도류의 모습을 볼 수 없음에도 다저스는 오타니에게 전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7억 달러' 계약을 안겼다. 그리고 오타니는 타자로 경기를 나서는 한편 경기 전에는 내년 시즌 투수 복귀를 위해 착실히 재활을 하고 있다. 비시즌부터 다저스타디움에 나와 회복에 전념한 오타니는 지난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오타니는 25m 거리에서 25구씩 끊어서 총 50구를 던진 캐치볼을 시작으로 조금씩 강도를 높여나갔다. 공 개수도 많아졌다. 67구, 70구, 72구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은 61개로 적어졌지만 강도를 높였다. 영상도 촬영하며 심도있게 투구를 했다.
"EPL 최고의 영입이라더니 이제는 내가 쓸모 없다고? 무례하다"...월클 출신의 분노, 비판에 맞대응[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카세미루(맨유)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카세미루는 2013-14시즌부터 10시즌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내며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됐다. 정교한 태클 능력과 활동량을 자랑하며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일명 ‘크카모’ 라인을 구성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우승 커리어도 엄청나다. 카세미루는 스페인 프리메리라 우승 3회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무려 5번이나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던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에 레알을 떠나 맨유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맨유는 카세미루를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에 영입하면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3선 보강에 성공했다. 효과는 확실했다. 카세미루는 곧바로 맨유의 핵심 선수로 중원을 지켰다. 리그 28경기에 나서며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고 위닝 멘탈리티까지 심어 넣었다. 카세미루의 활약으로 맨유는 리그 3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급격히 기량이 하락했다. 부상으로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으며 신성 코비 마이누(19)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최근에는 센터백들의 줄부상으로 중앙 수비로 나서고 있지만 계속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고개를 숙였다. 맨유는 올시즌이 끝난 후 카세미루를 매각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 클럽에서 카세미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누가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면서 확실하게 주축 자원으로 거듭난 만큼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을 때 카세미루를 매각해 수익을 올리려는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19일(한국시간) “나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더니 이번 시즌에는 쓸모가 없는 선수라고 한다”라며 불쾌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례한 비평이다. 존중이 없다면 그 자체로 문제다. 그렇기에 나에 대한 비판도 내가 존중할 필요가 없다”라며 분노했다.
최저임금 1만원 문턱 넘나…오늘 첫 전원회의, 노사 격돌 예고[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21일부터 시작된다.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우선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을 선출한 후 고용노동부의 최저임금 심의 요청을 접수한다. 이후 수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 업종별 구분 여부, 최저임금 수준을 순차적으로 심의한다. 법정 심의 시한은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90일 후인 6월 말까지다. 지난해 결정된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인상률(2.5%)은 역대 두 번째로 작았다. 이번 핵심 쟁점은 1만원을 처음으로 넘을지와 해마다 노사가 맞붙는 업종별 차등 적용 도입 여부다. 올해 최저임금에서 1.42%인 140원만 올라도 1만원이 넘는 상황이다. 노동계는 물가 상승을 감안한 큰 폭의 인상을, 경영계는 소규모 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동결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저임금 관련 보고서를 통해 "업종에 따른 경영환경 차이 등을 감안해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노동계는 업종별 차등 적용이 최저임금의 취지에도 맞지 않으며 특정 업종에 '낙인'을 찍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BMW, 굿네이버스와 아동 돌봄 ‘희망ON학교’ 출범[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ON학교’를 새롭게 출범하고 서울시 영등포구에 자리한 굿네이버스회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ON학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가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운영해온 ‘희망나눔학교’의 후속 사업이다. 아동들의 신체 및 마음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며, 지난 10여년 간 변화된 사회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진화한 세부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지난 20일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진행된 희망ON학교 협약식에는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굳게 약속했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희망ON학교는 참여 가능 대상과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된다. 기존 초등학생에 더해 일부 중학생 및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결식 아동에게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고 신체 발달 프로그램 위주로 제공했던 희망나눔학교와 달리 희망ON학교는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내 마음을 피자’ △행복감 증진을 위한 문화·직업·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아동주도기획 프로그램 ‘다함께행복ON’ 등 2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가능 인원은 간접 교육을 포함해 연간 1만6300명에 이른다.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2012년 겨울부터 현재까지 총 3189개의 학교 및 기관에서 6만1336명에 이르는 아동들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즐거운 방학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과 책임감,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희망ON학교가 더 많은 아동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등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대학생 대상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 한국의 맛 시리즈 ‘창녕마늘떡갈비’ 2종 출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간편식 ‘한국의 맛’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상품은 전국 최대 마늘 생산지인 경남 창녕에서 생산된 마늘로 만든 ‘창녕마늘떡갈비시리즈’다. △더 커진 창녕마늘 떡갈비 삼각김밥 △창녕마늘 떡갈비 김밥 등 2종으로 출시했다. 창녕마늘 떡갈비는 고기 함량이 83%로 두툼하게 씹히는 고기 식감과 특제 소스로 조려 은은한 마늘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농산물 활용 상품을 도입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우수한 특산품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엄선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정식 서비스 출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던파모바일은 원작 PC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지닌 횡스크롤 전투와 도트 그래픽의 고유한 매력을 모바일로 계승했다. 초창기 원작의 클래식한 매력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이 더해져 던파모바일만의 액션쾌감을 선사한다. 중국 앱스토어 사전 다운로드로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중국 유저(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던파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은 글로벌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가 담당한다. 현지 게임명은 ‘지하성과용사:기원’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앱스토어를 비롯해 웨이신, 큐큐 등 현지 플랫폼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모바일 조작을 고려한 스킬 콤보로 연계 공격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강점”이라며 “던파모바일 고유의 액션쾌감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갤러리, 일본 작가 RK와 스트리트 아트 사진전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7월 20일까지 청담 분더샵 신세계갤러리에서 일본 사진작가 RK(료스케 코스케)의 스트리트 아트 전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RK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유명해져 일명 ‘아이폰 작가’로 불린다. 일본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무라카미 다카시,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베이프 등과 협업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작가다. 이번 전시는 ‘디깅 업 더 월드’를 주제로 RK와 그의 크루원 가와무라 쿄스케, 코인 파킹 딜리버리 등의 작품 8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장은 각기 다른 3개의 콘셉트 공간으로 꾸며졌다. △스트리트 오브 나이트는 네온 조명, 파이프, 철조망으로 꾸며져 일본의 뒷골목을 연상시킨다. △데이터임 △스트리트 오브 던 등은 작가가 찍은 서울 풍경과 아시아 곳곳을 여행하며 찍은 자연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편집숍 ‘케이스스터디’와 가구 브랜드 ‘나이스워크숍’의 제품 등도 함께 전시한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최근 ‘묵상’ 전시로 현대미술 거장들과 함께 한국 단색화의 미를 선보인 이후 전혀 다른 장르인 스트리트 아트 사진전을 소개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의 틀에 갇히지 않고 신세계만이 할 수 있는 리테일과 예술의 결합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칠레서 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천연가스 생산"[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발전사인 엔지 칠레법인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MW급 IEM 발전소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및 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지(Engie)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기존 발전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약 6개월의 단기간 공사를 거친 뒤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 (CO2)는 약 40%, 질소산화물(NOX)은 약 70%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발전소 연료전환은 신규건설에 비해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면서 "발주처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도 베트남 발전사업자 3곳과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료전환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오피셜] '제2의 KDB' 비르츠, 11골 11도움→120년 만의 리그 우승 견인...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 수상[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120년 만에 바이어 레버쿠젠의 우승을 이끈 플로리안 비르츠가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레버쿠젠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비르츠는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비르츠의 수상을 축하하며 우리는 비르츠가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비르츠는 독일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비르츠는 현재 유럽에서 '제2의 케빈 더 브라이너'로 불리고 있다. 그만큼 정교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선수다. 볼 키핑 능력과 패스 능력은 독일 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르츠는 FC 쾰른 유스팀 출신이다.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것은 2020년이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2019-20시즌 도중 1군으로 콜업됐고,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과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을 세웠다. 2020년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프리츠 발터 메달 17세 이하(U-17)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2020-21시즌부터는 레버쿠젠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021-22시즌에는 무릎 반월판 및 십자인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복귀한 뒤 활약이 더 좋아졌다. 올 시즌에는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비르츠는 리그 32경기 11골 11도움을 올렸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에만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세 번이나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첫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손에 넣었고, 12월과 2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활약을 앞세워 120년 만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 우승까지 일궈냈다. 비르츠는 분데스리가 우승에 엄청난 기여를 했고, 이 활약상을 인정 받아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까지 손에 넣었다. 비르츠의 첫 수상이다. 아직 레버쿠젠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오는 23일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FC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DFB-포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미니 트레블(유로파리그, 자국리그,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비르츠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더 브라이너의 대체자로 비르츠를 꼽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를 구성하고 있는데 비르츠를 중심으로 미드필더를 꾸리고 싶어한다. 그의 차기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투헬과 스타일 맞지 않았던 김민재→'내적 갈등으로 힘들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자신의 경기력이 비난 받았던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민재는 2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T온라인을 통해 올 시즌 활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아시안컵 이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혹사 우려까지 있었다. 아시안컵 이후 입지가 크게 흔들린 김민재는 올 시즌 종반 출전 기회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김민재에 대한 비난이 집중됐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전반 24분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것에 대해 비난받았다. 김민재가 마크하고 있던 비니시우스는 최전방에서 후방으로 빠르게 이동했고 김민재 역시 비니시우스를 따라 빠르게 움직였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고레츠카와 라이머가 위치하고 있는 곳까지 나왔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나머지 수비수들은 라인을 유지했다. 이후 크로스가 비니시우스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비니시우스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사이 공간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김민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서면 안된다. 센터백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다. 볼을 향해 압박이 가해지지 않았고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너무 쉽게 무너졌다. 그곳에서 김민재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김민재가 수비에서 삼각형을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볼이 움직이기 전에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너무 욕심쟁이 같은 모습"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항상 신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그런 점이 항상 요구되는 것이 아니어서 내적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경기 중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펼치지 못해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전술적으로 감독의 요구를 더 잘 들어야 했는데 항상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실수와 관계없이 경기장에서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공격적인 수비를 펼치는 김민재를 전술적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투헬 감독에 대한 비난도 있었다.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이 끝난 후 김민재를 공개 비난했지만 이후 볼프스부르크와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전반적으로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만족한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불행하게 실수를 했지만 전반벅으로 믿음직했다.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와 함께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뛰었고 휴식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김민재의 활약을 요약하자면 긍정적이다. 모든 축구선수의 커리어에서 발생하는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의 성격과 대응 방식은 매우 좋았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있어 행복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고 다음 시즌에는 더 발전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항상 선수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필요했는지 생각한다"며 "실수하고 약점을 드러낼 때 그것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기 위해선 모든 것을 잘 되돌아봐야 한다. 다음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는 의욕도 함께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월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조기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감독 등 다양한 지도자들과 접촉했지만 협상에 실패했고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이후 투헬 감독은 호펜하임과의 올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 결렬을 직접 발표했다.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나는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시즌 팀을 이끌 감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코요태 신지, 11kg 감량했는데…이렇게 글래머라고?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신지는 21일 "도를 닦는 마음으로. 오운완"이라며 운동하는 일상 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신지는 필라테스 수업을 받은 후 전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는 중이다. 검은색 레깅스를 입은 신지는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신지는 앞서 11kg 감량으로 다이어트 성공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삼성전자,'갤럭시북 4 엣지' 공개…국내 최초 MS '코파일럿+ PC'[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삼성전자가 한층 강력해진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21일 공개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쉽고 빠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갤럭시 북4 엣지'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로,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누릴 수 있게 진화됐다. 또한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된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최대 45 TOPS(초당 45조회 연산)의 처리속도를 제공하는 NPU를 탑재해 강력한 AI 프로세싱을 지원한다. '갤럭시 북4 엣지'는 35.6cm(14형) 1종과 40.6cm(16형) 2종 등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휴대가 간편한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갤럭시 북4 엣지'는 국내 최초 '코파일럿+ PC'로 신규 기능인 '리콜(Recall)'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과거 특정 시점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 자연어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작성한 문서나 이메일은 물론 과거에 시청했던 영상 콘텐츠도 문자나 음성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코파일럿'의 음성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의 알람 설정, 연락처 검색, 메시지 전송 등의 일상 작업을 처리할 수 있으며, 키보드에는 '코파일럿' 전용 버튼이 있어 빠른 실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업무 효율과 창작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영어 자막을 제공하는 '라이브 캡션'은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과 상관없이 총 44종의 외국어 음성을 영어 자막으로 제공한다. '페인트(Paint)'의 '코크리에이터(Cocreator)'는 AI를 통해 간단한 스케치를 미술 작품으로 바꾸거나 단 몇 줄의 명령어만으로도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갤럭시 북 4 엣지'는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보다 편리한 사용성의 터치스크린도 지원한다. '갤럭시 북4 엣지'는 40.6cm(16형) 모델 기준 최대 22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와 초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해 사용성을 높여준다. 한국을 포함한 '갤럭시 북 4 엣지'의 글로벌 판매는 6월 18일 시작된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북4 엣지는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물고 AI 기술을 통해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대중할 뿐만 아니라, AI 연결성에 대한 시각과 비전을 확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우수한 사용성과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의 개방형 협업을 더해 한 차원 높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MD앱테크] 5월 21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야놀자)[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1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야놀자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1>이다. 다른 정답은 <야놀자, 9900원, 파리, 5월31일>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매일 오전 10시 ~ 다음날 오전 9시 59분까지 1일 O회 응모 가능한 파리 왕복항공권 래플딜! 이벤트 기간에는 매일 응모 가능해요! 여기서 숫자 O은 무엇일까요?’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골든블루, 트레이더스 로드쇼 참가…시음 행사·한정판 패키지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고객이 위스키 제품을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로드쇼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로드쇼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직접 선정한 우수 브랜드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올드캐슬 등 4종의 위스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시음 행사와 함께 각각의 제품을 전용 잔과 함께 구성한 특별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단,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한정판 패키지는 6월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로드쇼 행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고양점 △동탄점 △비산점 △서면점 △송림점 △수원점 △월계점 △월평점 △킨텍스점 △하남점 등 총 10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창고형 할인마트에서 위스키를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MD앱테크] 5월 21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야놀자)[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1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야놀자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매일 오전 10시 ~ 다음날 오전 9시 59분까지 1일 O회 응모 가능한 파리 왕복항공권 래플딜! 이벤트 기간에는 매일 응모 가능해요! 여기서 숫자 O은 무엇일까요?’이다.
롯데홈쇼핑, ‘상생 방송’ 강화해 중소기업 판로 넓힌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입점 컨설팅, 수수료 혜택 등을 제공하는 상생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30개사가 참여해 방송 횟수 1700회, 주문 건수 60만건을 각각 기록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상생 방송을 계기로 해외에 진출한 지역 맛집부터 매출 2배 신장한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성공사례를 배출했다”며 “보온용품 제조업체 위니스트의 경우 롯데홈쇼핑을 계기로 호주에 진출하고 국내 판로도 확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에는 개그맨 김민기·홍윤화 부부가 고정 출연하는 상생 전문 방송 ‘상상라이프’를 론칭했다. 셀럽을 활용해 주목도 높은 방송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상상라이프는 일반 게스트 출연 방송보다 주문 건수가 50% 이상 높게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추후 한우도가니탕, 명란젓갈 등 지역 중소상공인이 생산하는 다양한 먹거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상품을 활용한 ‘숏폼’ 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홍보하고 라이브 커머스 입점도 지원한다. 이달 8일에는 중소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상생 방송 입점을 위한 파트너사 품질관리 교육도 진행했다. 입점 시 필요한 서류부터 법률, 안전 지침 등을 안내하며 앞으로도 연 2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단순 판매 채널의 역할을 넘어 마케팅, 역량 교육, 판로 확대 등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18기 입학식 개최[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 제18기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로 작년까지 17기 수, 약 1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권영민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18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대학교 전미영 교수의 '2024 트렌드 코리아'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KBIZ AMP는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직접 운영하는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워크숍, 골프대회, 산행 등 다양환 활동이 장점"이라며 "중앙회는 다른 경제단체와는 달리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및 국회에 직접 전달하여 사업하기 좋은 정책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지난해 10월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 및 시행중에 있고, 기업승계 세제 개편으로 사전·사후 공제한도, 연부연납기간도 확대했다"며 "외국인력 쿼터도 역대 최대수준으로 확대하는 성과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KBIZ AMP 제18기 과정은 입학식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정규 및 워크숍, KBIZ AMP+조찬특강, 해외연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규강좌 및 워크숍은 △리더십과 소통 △전략적 사고 △경영 에센스 △행복한 CEO등 중소기업 CEO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구성된 4개 모듈로 진행된다. KBIZ AMP+조찬특강을 통해, 18기 입학생뿐만 아니라 기존 KBIZ AMP 졸업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속 학습의 장을 열 계획이다. 또 원우들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국내 워크숍', 하반기에는 '해외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레피소드, 리틀펭귄 선정 “연말까지 플래니 서비스 론칭”[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플래니(Plany)의 개발사 레피소드 주식회사가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레피소드는 리틀펭귄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3년간 총 6억원의 금융지원을 받는다. 리틀펭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의 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신용보증기금의 투자옵션부보증과 함께 진행되는데, 이는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고 1년 후 후속 투자유치에 따라 빌려준 자금을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부여된 보증으로 투자로 전환될 경우 대출금 상환 대신 지분으로 전환하는 상품이다. 플래니(Plany)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IT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협업 툴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자동으로 업무를 생성하거나, 워크플로우를 설정해주고 IT 프로젝트 관리자(PM)의 생산성을 상승시켜주는 협업 도구이다. 레피소드 관계자는 “플래니를 2024년 말까지 서비스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인정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수고했어 손흥민!"…올 시즌 토트넘 '한줄평', "쏘니가 케인의 그림자에서 벗어났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시즌이 마무리 됐다. 지난 시즌 충격적 추락에서 올 시즌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이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친 토트넘은 올 시즌 5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또 리그 초반 10경기에서 8승 2무, 무패행진을 달리고 깜짝 리그 1위를 질주하는 등 올 시즌 매력적인 팀으로 거듭난 토트넘이었다. 올 시즌 토트넘을 한 줄로 정리한다면. 역시나 간판 공격수 헤리 케인의 공백을 지운 것이라 할 수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 그리고 케인의 대체자를 구하지 않은 토트넘.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전설적 공격수를 잃은 토트넘이 더욱 깊이 추락할 것이라 전망했다. 일부 전문가는 토트넘이 10위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추측은 완벽히 빗나갔다. 올 시즌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케인이 있을 때보다 더욱 매력적인 공격을 전개했다. 그 중심에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히샬리송을 부상으로 빠진 초반 원톱으로 나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손톱' 전략이었다. 그리고 올 시즌 대부분 경기를 원톱으로 소화했다. 사실상 손흥민이 케인의 대체자였던 셈이다. 손흥민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17골 10도움을 기록, 팀 내 득점 1위, 도움 1위 모두 손흥민이 차지했다. 그리고 개인 통산 세 번째로 10-10 클럽에 가입하며 존재감을 높였다. EPL 역대 6번째로 3번의 10-10 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으로 시작해 손흥민으로 끝났다고 해도 관언이 아니다. 독일의 'Onefootball'은 올 시즌 토트넘을 정리하는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시즌 초반부터 토트넘은 번창했다. 신임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지휘 아래 개막 10경기까지 리그 1위를 질주했다. 이후 조금 내리막길을 걸었고, 5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 올해의 선수는 미키 판 더 펜이다.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영입이었고, EPL 전체 최고의 영입이었다. 진정한 속도를 가진 판 더 펜은 이제 EPL 최고의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 토트넘의 라이징 스타니느 데시티니 우도지였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손흥민의 공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토트넘을 이끄는 공격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에게 새로운 시대가 맡겨졌다. 올 시즌 손흥민은 케인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때가 됐고, 손흥민은 그 일을 정확해 해냈다. 손흥민은 17골을 넣었다"고 분석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바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집이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인상적인 출발을 했지만 포스테코글루의 고집과 전술적 타협을 하지 않는 모습은 많은 토트넘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포스테코글루의 독단적인 접근 방식은 시즌 초반에는 큰 도움이 됐지만, 후반기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런 포스테코글루의 모습은 토트넘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테이션 가동→MOM 이강인이 승리 견인…루이스 엔리케 대만족 "모든 선수들에게 의지하고 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맹활약과 함께 승리를 거둔 메스와의 올 시즌 리그 최종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PSG는 20일 프랑스 메츠에 위치한 스타드 생심포리엥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과 함께 리그1 3연패에 성공한 PSG는 이날 승리로 22승10무2패(승점 76점)의 성적고 함께 올 시즌 리그1을 마치게 됐다. 이강인은 메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데뷔시즌에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PSG는 오는 26일 열리는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앞두고 음바페, 에르난데스, 비티냐, 돈나룸마, 마르퀴뇨스, 루이스, 뎀벨레 등에게 3일간의 휴가를 줬고 다수의 PSG 주축 선수들은 메스전에 결장했다. PSG는 메스와의 경기에서 하무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센시오와 이강인이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마율루, 우가르테, 솔레르는 중원을 구축했고 멘데스, 베랄도,, 페레이라, 무키엘레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나바스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7분 솔레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솔레르가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골문앞으로 띄운 볼이 메스 골문 상단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PSG는 전반 12분 이강인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은 아센시오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메스 골문 구석을 갈랐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프랑스 컬쳐PSG 등을 통해 메스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프로페셔널했고 승점이 필요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정말 만족한다. 우리는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우리는 올 시즌 내내 우리가 최고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올 시즌은 매우 만족스럽고 팀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이미 다음 시즌을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메스전에 다수의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 없이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경기를 주도했고 공격적인 축구로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 한 경기가 남았는데 우승과 함께 올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 출전과 관계없이 나는 모든 선수들에게 의지한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 가장 출전하고 싶어하는 선수를 훈련에서 보게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메스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77번의 볼터치와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다. 8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5번 승리했고 4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세차례 성공했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양팀 최고 평점 8.6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메이드인풋은 이강인을 경기최우수선수(MOM)로 선정하면서 '느린 속도로 진행된 경기에서 가장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이강인이었다'고 전했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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