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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91 of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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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20승 MVP 출신' 페디, 승률 100% 깨졌다...6이닝 7피안타 5실점→'시즌 첫 패전+ERA 3.10'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에릭 페디가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페디는 21일 오전 4시 7분(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5자책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패전 투수가 됐다.  페디의 출발은 산뜻했다. 페디는 1회 말 선두타자 데이비스 슈나이더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돌려세운 뒤 대니 잰슨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 이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1회 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그러나 2회 말 페디는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페디는 선두타자 보 비셋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저스틴 터너의 진루타가 나오면서 1사 3루 위기를 맞이했다. 조지 스프링어에게 짧은 중견수 뜬공을 유도해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달튼 바쇼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페디가 한복판 실투를 던진 것이 아니라 바쇼가 낮은 체인지업을 노리고 있었다.  페디는 3회 말에도 실점을 헌납했다. 선두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아우카운트 한 개를 채운 뒤 잰슨에게 또다시 1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여기에 게레로 주니어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졌다. 페디는 비셋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터너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4회 말을 삼자범퇴로 매듭지은 페디는 5회 말에도 키어마이어, 슈나이더, 젠슨을 각각 1루수 라인드라이브, 중견수 뜬공,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세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까지 4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한 페디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6회 말 페디는 한 점을 추가 실점했다. 선두타자 게레로 주니어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비셋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이때 1루주자가 홈까지 들어왔다. 다행히 추가 실점은 없었다. 페디는 터너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고, 1사 3루에서 스프링어를 1루수 땅볼, 바쇼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페디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페디는 4경기 만에 다시 한번 5실점 경기를 치렀고, 결국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패전을 떠안았다. 화이트삭스는 9안타를 뽑아내며 3득점을 기록했지만 토론토에 3-9로 패배했다. 페디는 지난 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다. 2023시즌 페디의 성적은 30경기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KBO리그 MVP와 5관왕을 차지했고, 선동열 다음으로 37년만에 단일시즌 20승-200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KBO 외국인 투수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을 동시에 손에 넣었다. NC 구단 역사상 최초로 단일시즌 20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그 결과 이번 겨울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204억원)의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복귀했다. 현재까지 페디의 성적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페디는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 4승 평균자책점 2.60으로 단 한 경기도 패전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페디는 6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하면서 무너졌고, 결국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2점대를 유지하던 페디의 평균자책점도 3.10으로 상승했다. 
  • 오타니 주변에 또 불법 스포츠 도박이? 美 언론 "ML 사무국, 플레처 조사 시작…야구 외 종목에 베팅"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주변에 또 한 명의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인물이 등장했다. LA 에인절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데이빗 플레처(애틀란타 브레이브스)다. 미국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前 LA 에인절스 내야수 데이빗 플레처의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조사관들은 시작부터 증거 확보의 상당한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플레처는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95순위로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2018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플레처는 데뷔 첫 시즌 80경기에 출전해 78안타 25타점 35득점 타율 0.275 OPS 0.679의 성적을 남기더니, 이듬해 주전으로 거듭나 154경기에 나서 173안타 6홈런 55타점 83득점 타율 0.290 OPS 0.734로 활약했다. 그리고 단축시즌이 열린 2020년 49경기서 66안타 타율 0.319 OPS 0.801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플레처의 가장 큰 장점은 정교함이다. 그런데 단축시즌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뒤 2021시즌 157경기에 출전했으나, 164안타 2홈런 47타점 74득점 타율 0.262 OPS 0.621로 조금씩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어 2022시즌 61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고, 지난해에도 33경기에서 타율 0.247 OPS 0.628로 허덕인 끝에 에인절스 유니폼을 벗게 됐다. 그리고 올 시즌에 앞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손을 잡았는데,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에 휩싸이게 됐다.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플레처도 매튜 보이어라는 불법 스포츠 도박 업자를 통한 것으로 보인다. 매튜 보이어는 최근 오타니의 전 통역사였던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스포츠 도박과 관련이 됐던 인물. 'ESPN'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플레처가 오타니의 오랜 통역사인 미즈하라로부터 베팅을 받은 매튜 보이어와 야구가 아닌 스포츠에 베팅했다"고 전했다. 현재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된 선수는 플레처 한 명이 아니다. 평소 플레처와 가깝게 지냈던 콜비 슐츠는 야구 베팅에도 손을 댔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플레처의 절친한 친구이자 전 마이너리거였던 콜비 슐츠도 보이어를 통해 베팅을 했고, 플레처가 속해있던 에인절스를 비롯해 야구에도 베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역 선수인 플레처는 조만간 조사를 받을 예정. 'ESPN'은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플레처에게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다. 플레처가 범죄 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 협조를 거부할 권리를 갖고 있다. 일단 플레처는 여러 취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며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는 아직 사법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수사관들은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일단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플레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조사를 받더라도, 경기 출전은 이어갈 수 있을 전망. 'ESPN'은 "플레처는 메이저리그 조사 과정에서도 계속 경기에 뛸 수 있다"며 "야구가 아닌 스포츠에 불법으로 베팅을 한 선수는 출전 정지보다는 벌금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야구에 대한 베팅을 했을 경우 영구 출전 정지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플레처는 보이어를 통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HERE WE GO 컨펌...'맨유·아스날 관심' 세슈코, 사우디의 거액 제안 거절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RB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슈코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의 엄청난 제안을 뿌리쳤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세슈코는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으로부터 이미 두 차례의 제안을 받았다. 엄청난 금전적 제안에도 불구하고 세슈코는 사우디로 갈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세슈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195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엘링 홀란드와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아 '슬로베니아 홀란드'로 불리고 있다. 스피드, 제공권이 모두 좋은 다재다능한 유형의 공격수로,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는 공격수이다. 슈팅 능력도 일품이다. 슬로베니아 라데체에서 태어난 세슈코는 NK 라데체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NK 루다르 트리블예로 잠시 떠났다가 다시 라데체로 복귀했고, 2016년에 NK 크리슈코로 이적했다. 세슈코는 15세 이하(U-15) 팀에서 23경기 59골을 기록하며 공격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 2019년 6월 세슈코는 자신의 재능을 알아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 직후 2군팀인 FC 리퍼링으로 임대 이적했고 2020-21시즌 리퍼링에서 29경기 21골로 2부리그에서 득점 2위에 랭크됐다. 마지막 7경기에서는 13골을 집어넣으며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줬다. 리퍼링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21-22시즌부터 잘츠부르크로 복귀해 1군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경기에서 16골 3도움을 기록하며 2022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세슈코는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슈코는 잘츠부르크와 같은 '레드불' 사단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시즌 초에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중반기 넘어서부터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고, 독일 분데스리가 31경기 14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에서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세슈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앙토니 마샬과 결별이 확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최전방 공격수가 반드시 필요한 아스날 역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갑작스럽게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이 세슈코에게 오퍼를 보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이상 알 나스르), 네이마르(알 힐랄) 등 커리어 말년을 보내고 있는 스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세슈코는 2003년생으로 아직 21살밖에 되지 않았다. 세슈코는 유럽에서 더 뛰기를 원하고 있어 당연히 사우디 프로리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로마노 기자는 "공개된 대로 라이프치히는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고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계속해서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 '시즌 5승 청신호' 4433억 日 에이스, 'KKKKKKKK' 6⅓이닝 2실점 호투...ML 최다 투구수 경신→ERA 3.17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시즌 5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야마모토는 21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5승 요건을 충족했다.  야마모토는 1회 초부터 삼진쇼를 펼쳤다. 선두타자 코빈 캐롤에게 1B-2S에서 자신의 주무기인 스플리터를 결정구로 사용해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케텔 마르테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작 피더슨과 크리스티안 워커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 초에도 좋은 피칭을 이어갔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낮은 싱커를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고, 제이크 맥카시를 상대로 3B-1S에서 높은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을 만들어냈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는 삼구삼진을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야마모토는 3회 초 첫 실점을 헌납했다. 선두타자 가브리엘 모레노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케빈 뉴먼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다. 야마모토는 캐롤을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한 뒤 마르테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 2루 위기 상황이 계속됐다.  여기서 적시타를 맞았다. 야마모토는 피더슨과의 승부를 펼쳤다. 야마모토는 1B에서 피더슨에게 2구부터 4구까지 모두 커트를 당했다. 피더슨이 2번 더 커트해내면서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야마모토는 스플리터를 다시 한번 선택했다. 하지만 피더슨이 이것을 받아쳐 중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2루주자는 홈까지 파고들었다.  다행히 추가 실점은 없었다. 야마모토는 워커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하면서 위기 상황에서 1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3회 말 다저스가 6득점을 뽑아내면서 야마모토의 어깨는 한결 가벼워졌다. 4회 초 야마모토는 1아웃을 잡은 뒤 맥카시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수아레즈와 모레노를 범타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 초에도 선두타자 뉴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2개와 뜬공 1개로 무실점으로 마쳤다.  야마모토는 6회 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야마모토는 선두타자 워커를 상대로 1B-2S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야마모토는 구리엘 주니어를 2구 만에 3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맥카시에게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세 번째 삼자범퇴을 만들었다.  7회 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야마모토는 추가 실점을 내줬다. 야마모토는 선두타자 수아레즈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야마모토는 모레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뉴먼에게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결국 야마모토는 책임 주자를 한 명 남겨놓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야마모토는 이날 경기에서 6⅓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6회 말까지 다저스가 6-2로 리드하면서 야마모토는 시즌 5승 요건을 충족했다. 올 시즌 벌써 5번째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 이하)다. 투구수 100개를 기록하면서 빅리그 최다 투구수(이전 99개)도 경신했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433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투수 5관왕, 3년 연속 4관왕, 3년 연속 사와무라 상, 3년 연속 퍼시픽 리그 MVP 수상을 달성한 야마모토에게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출발은 좋지 못했다. 야마모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서울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1이닝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다행히 두 번째 등판부터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회복했고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시즌 첫 승까지 손에 넣었다. 지난달 13일 샌디에이고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주춤했지만 뉴욕 메츠전부터 3경기 연속 QS 피칭을 선보였고, 시즌 4승까지 달성했다. 지난 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는 8이닝 2실점으로 최다 이닝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⅔이닝 4자책으로 약간 부진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 BBQ, 황금올리브치킨 2만원->2만3000원…평균 6.3% 인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23일부터 BBQ 총 110개 판매 제품 중 23개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2만원에 판매 중인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는 2만30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는 2만1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56개 제품은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아울러 31개 제품은 가격이 소폭 인상됐으나 닭다리 추가나 조각 수를 늘리는 등 제품 증량을 통해 가격 인하 효과를 줬다. BBQ는 “원·부재료 가격, 임금, 임대료, 가스비·전기비, 배달 앱 수수료 상승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됐다”며 “고물가 상황에서 가격 조정 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BBQ의 가격 조정은 2022년 5월 이후 만 2년 만이다. 제네시스 BBQ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연이어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자사는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1년 이상 본사 자체에서 원·부재료 인상분을 감내하며 가격 동결을 지켜왔다”며 “이번 소비자 권장 판매 가격 조정분의 90% 이상이 가맹점 수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투어, 세계인의 날 맞아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초등학교에서 하나투어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와 농구로 하나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국민과 체류 외국인이 상호 존중과 이해, 사회 통합을 위해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2007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하나투어 농구 동호회 ‘웨이버스’를 포함한 임직원과 글로벌프렌즈 선수 약 40여명은 농구를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프렌즈는 다문화, 이주가정 아동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으로 하나투어가 2012년 창단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을 맡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사내 조직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의 날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 컬리, 창립 9년 만에 1분기 영업익 첫 ‘흑자’ 달성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컬리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14억원이 개선된 5억2570만원으로 창립 9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71억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 늘어난 5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컬리는 첫 분기 흑자 성과에 대해 근본적인 손익 구조의 개선을 이유로 꼽았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수익원 다각화와 운반비, 지급수수료 절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실제 컬리의 운반비와 지급수수료 등이 포함된 비용은 1분기 638억원으로 6% 감소했다. 대형 물류센터 2곳을 신설하며 물류비도 개선했다. 지난해 오픈한 창원과 평택센터를 통한 생산성 증대와 생산 효율이 떨어지던 서울 송파 물류센터 철수 등 운영 최적화를 통해 고정 비용을 줄였다.   수수료 기반의 3P(판매자 배송)와 컬리멤버스, 물류대행 등의 사업에 집중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 1분기 3P 거래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5배 성장했고 뷰티컬리 거래액도 34% 늘어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그 결과 컬리의 1분기 전체 거래액은 7362억원으로 13% 증가했다. 컬리는 올해 수익성 극대화 전략보다 현금 흐름상 손익분기점을 유지하고 유입된 현금을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고객 쇼핑 편의성 확대와 활동성 강화에 투자하고 신사업 발굴과 샛별배송 권역 확장 등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수익 다각화와 구조적 개선을 통해 분기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최근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IPO(기업공개)의 경우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으나 주간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 좋은 타이밍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덕배를 조연으로 만들어버린 아우라!"…맨시티 우승 파티에서 가장 이슈가 된 '그녀',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역사를 창조했다. EPL 역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일궈낸 것이다. 맨시티는 지난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3-1로 꺾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필 포든의 멀티골과 로드리의 1골으 터졌다. 이변은 없었다. 지금 EPL은 맨시티의 시대다. 맨시티는 승점 91점을 쌓으며, 승점 89점에 머문 아스널을 뒤로한 채 정상의 자리에 섰다.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해내지 못했던 4연패의 역사를 썼다.  경기 후 경기장에서는 맨시티의 우승 파티가 펼쳐졌다. 맨시티 선수들과 가족들이 모두 모여 우승을 축가했다. 그런데 가장 이슈를 모은 이는 선수도, 감독도 아닌 한 명의 여성이었다. 누구였을까.  그녀는 맨시티의 에이스이자 전설 케빈 더 브라위너의 '왁스(WAGs· Wives and Girlfriends·선수 아내·여자친구)'였다. 이미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더 브라위너의 아내 미셸 라크루아다.  영국의 '데일리 스티'는 "맨시티의 우승 축하 행사에서 더 브라위너가 조연이 됐다. 더 브라위너의 아내 미셸이 쇼의 중심에 섰다. 맨시티 스타들이 역사적인 EPL 4연패를 축하하는 가운데, 모든 시선은 아름다운 더 브라위너의 아내에게 쏠렸다. 미셸이 주인공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6번째 리그 우승을 축하했고, 아니인 미셸도 함께 경기장에 왔다. 다른 선수들의 가족들도 모두 왔다. 미셸은 검정색 의상을 입고 에티하드 스티다움으로 들어왔으며, 상대 선수, 아내 등과 이야기를 하며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벨기에 출신인 미셸은 벨기에 하셀트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2014년 더 브라위너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던 시절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고, 메이슨, 로마, 수리 세 자녀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미셸 라크루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 5년 부상만 6번 '유리몸' 모습은 없네…20이닝 연속 무실점, 우리가 알던 세일이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우리가 알고 있던 모습으로 돌아왔다.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실점 없이 5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호투를 펼쳤다. 1회초 2사 후 주릭슨 프로파에게 첫 안타를 맞은 세일은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회에는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도노반 솔라노, 김하성을 삼진, 호세 아소카르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3회초 세일에게 첫 위기가 찾아왔다. 1사 후 루이스 아라에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날 경기 처음으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하지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파울팁 삼진, 프로파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4회초 세일은 두 번째 위기에 몰렸다. 2아웃을 잡은 뒤 솔라노와 김하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1, 3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2루 베이스까지 훔치며 2, 3루가 됐는데, 아소카르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세일은 안정감을 찾았다. 5회초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이후 6회와 7회도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애틀랜타 타선은 1회말 오지 알비스의 1타점 적시타와 3회말 1, 3루 상황에서 터진 트래비스 다노의 안타로 2점을 뽑았고 5회말 마르셀 오주나의 솔로 아치로 쐐기를 박으며 3-0 승리, 더블헤더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일은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가장 큰 이슈는 세일의 건강 문제였다. 2017년 32경기 17승 8패 214⅓이닝 308탈삼진 51사사구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7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했던 세일은 2018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하지만 2019년 8월 왼쪽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2020년에는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2022년에는 갈비뼈, 손가락, 손목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2023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세일이었지만, 6월 어깨 부상을 당했고 두 달 넘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결국, 보스턴을 떠나게 됐는데, 애틀랜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9경기에서 7승 1패 56⅔이닝 12사사구 70탈삼진 평균자책점 2.22 WHIP 0.86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5회 실점 이후 실점이 없다. 최근 3경기 20이닝 28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경기 후 세일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일은 "이 클럽하우스가 어떤 곳인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그곳에 있는 에너지, 선수들, 모두가 테이블에 가져오는 것, 그리고 여유도 있다. 정말 재미있다. 마치 대학 여름 야구를 하러 가는 것과 같다. 우리 스태프들은 우리가 있는 그대로가 되도록 허용한다.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 최고를 가져다 준다"고 했다.
  • [MD포토] 양세형-양세찬-조현아-이찬원, '소금쟁이 모임!'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 이찬원.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경제학도’ 이찬원, ‘백억대 건물주’ 양세형, ‘예능 치트키’ 양세찬, ‘알고보니 재테크 발라더’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까지 최강의 소비 드림팀이 뭉쳐 아끼고 잘사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그램이다. 21일 첫 방송 예정.
  • [MD포토] 양세형-양세찬, '부자되기 진검 승부!'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방송인 양세형과 양세찬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경제학도’ 이찬원, ‘백억대 건물주’ 양세형, ‘예능 치트키’ 양세찬, ‘알고보니 재테크 발라더’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까지 최강의 소비 드림팀이 뭉쳐 아끼고 잘사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그램이다. 21일 첫 방송 예정.
  • [ESG] BAT로스만스,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 열어 자립 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AT로스만스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과 소통의 장인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9년째 함께 진행 중인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50여명의 한부모 가정 부모를 초청해 HD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의 ‘공감과 신뢰를 쌓는 효과적인 양육법’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최 소장은 참가자들의 실제 양육 고민을 듣고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김건희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이사는 “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지지망 안에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공영홈쇼핑,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 10개 상품 시상…홈쇼핑 판로 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공영홈쇼핑은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제3회 우수 아이디어 창의혁신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유망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총 267개 응모 제품 중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를 선정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은 에이치엠아이코리아의 엠보싱 바닥 특허로 청소가 용이한 ‘데오싱크 싱크볼’이 수상했다.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최우수상)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기업인 신천지식품의 ‘제주 메밀냉면’이 차지했다. 창업기업인 오앤에스의 ‘천연 염색약 헤나세트’ 등 8개 상품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공영홈쇼핑은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등 총 65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을 지급했다. 선정된 10개 상품은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상품화 코칭을 거쳐 최대 350만원의 영상 제작비와 홈쇼핑 무료 판매방송 실시 등 원스톱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제품력을 갖추고도 소비자를 만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판로부터 사후 지원을 통해 시장 선도상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MD포토] 양세형-양세찬, '사이좋은(?) 형제'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방송인 양세형과 양세찬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경제학도’ 이찬원, ‘백억대 건물주’ 양세형, ‘예능 치트키’ 양세찬, ‘알고보니 재테크 발라더’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까지 최강의 소비 드림팀이 뭉쳐 아끼고 잘사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그램이다. 21일 첫 방송 예정.
  • 배변봉투 스팸선물·급여 9670원…'개통령' 강형욱, 침묵 속 갑질폭로ing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통령'으로 불리는 동물훈련사 겸 기업인 강형욱이 직원 갑질, 가스라이팅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강형욱의 갑질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형욱이 아내와 함께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는 낮은 기업평점과 전 직원들의 악평, 가스라이팅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강형욱의 회사에 근무했던 퇴사자는 '사건반장'에 "내가 관두고 나서 너무너무 진짜 트라우마가 심했다. 그리고 지금 최근에 와서 그게 터진 거 아니냐. 나는 이게 분명히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아도 분명히 터질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퇴사자 A씨는 "들었던 말 중에 진짜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은 '숨도 쉬지 마라. 네가 숨 쉬는 게 아깝다',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그냥 죽어라' 이런 이야기도 맨날 들었다. 안 듣는 날이 없었다. 그런 기분 안 좋은 날에…"라며 "목줄 던지는 건 다반사고 맨날 불려 나가고 맨날 욕먹고. 욕먹는 거 그냥 직원들 다 보고 있다. 훈련사들은"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건반장' 측은 "내용이 너무 많다. 지금 이야기한 것보다 너무너무 훨씬 많다. 댓글을 한 사람이나 한 두 사람이 이만큼 달았다고 보기 어렵다. 댓글도 많지만 제보도 많고 내용도 너무 많다"며 "누군가가 폭언을 당하는 걸 보고 있거나 본인이 당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기분이 너무 나쁜 날에는 손에 있던 목줄을 던진 날도 있었는데 그걸 맞은 직원도 있다. 그 직원이 도저히 못 견디고 퇴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 후 왕따 수준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훈련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는 훈련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애다. 그냥 내 이름으로 훈련하는 것'이라고 가스라이팅을 해서 퇴사하기도 어려웠다고 한다"며 "또 하나 믿기지 않은 것은 또 다른 직원이 한 이야기다. 명절선물로 배변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받았다고 한다. 선물을 줬다가 뺏기도 하고 '혹시 대표님 편인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한 명도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사건반장' 측은 "우리가 오늘 제보자들의 이 내용을 받고 이에 대한 강형욱 씨 측의 답변을 듣기 위해 연락을 했다. 문자, 전화, 휴대폰, 회사, 메일로. 특히 메일은 회신이 없다. 다 피드백이 없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매체들도 이 내용이 나오고 다 강형욱 씨 측에 연락을 했는데 피드백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CCTV와 메신저를 통해 직원들을 감시와 통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사건반장' 측은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고 직원들이 휴대전화만 쳐다봐도 바로 경고가 날아오거나 불려 갔다고 한다. 사내 메신저도 지정해서 깔게 했는데 직원들이 대화를 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내용을 물어봐서 '실시간으로 감시를 하고 있구나' 느꼈다고 한다. 또 대화에 욕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을 해서 직원들도 어느 순간부터 회사 이야기만 했다고 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몇 년 전부터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지 변호사를 불러서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로 작성하게 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사건반장' 측에 제보자가 공개한 동의서에는 '사내 메신저 프로그램은 회사의 소유이고, 정보를 열람하는 것에 동의한다', '업무시간에 업무와 무관한 대화를 주고받거나 타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할 경우 사내 규칙에 따라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등이 적혀있었다. 퇴사 후 급여 관련 폭로도 나왔다. 퇴사 B 씨는 "마지막에 강형욱 씨한테 카톡이 왔다. '급여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 전화를 달라' 해가지고 내가 그때부터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카톡으로 남겨달라고 했었다. 그랬더니 답을 안 남기더라. 그러더니 급여 날에 얼마가 들어왔냐면 9700 얼마가 들어왔다. 살면서 그런 경우는 처음 봤다. 그걸 견딜 수가 없더라. 그래서 신고하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B씨가 받은 정확한 급여는 9670원이었다. 이에 대해 '사건반장' 측은 "(제보자) 본인의 주장이다. 무슨 이야기가 오갈지 몰라서 카톡으로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답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고용노동청에 신고를 했고, 고용노동청 직원을 통해서 '왜 내게 9670원 밖에 안 줬다고 하냐'라고 물어봤더니 '담당했던 고객을 끝까지 살피지 않아서 급여를 깎아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고 (제보한) 직원이 주장했다. 퇴직금은 또 아예 없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용노동청에서 삼자대면을 해서 날짜까지 잡았는데 이후 강형욱 씨 아내한테 '혹시 자존심 상한 거냐. 자존심 상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라는 연락이 왔고 '급여나 달라'라고 했더니 세 차례에 걸쳐 기본급, 연차수당 등을 입금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퇴사자 A씨는 "나는 사실 아직도 무섭다. 아직도 무섭다. 솔직히 그 사람이 나인 거 알까 봐 무섭다. 그냥 그 사람이 더 이상 안 나왔으면 좋겠다. (TV에 나오면) 못 본다. 못 본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사건반장' 측은 "강형욱 씨 회사가 내부사정으로 2024년 6월 30일에 전면교육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홈페이지에 남겼다. 또 다른 직원에 따르면 대표님이 처음부터 그랬고 점점 더 심해졌는데 교육서비스를 종료하고 나서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 같다'라고 했다"며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건 사직서에 비밀유지 조항을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민형사상 책임도 경고했다고 한다. 직원들이 겁을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사건반장' 측은 "강형욱 씨 본인에게 또 회사에도 연락을 해봤지만 지금 이 시간까지 회신이 없다. 우린 진짜 꼭 반론을 받고 싶다. 이 방송을 보시면 오늘 밤이든 내일이든 언제든 꼭 연락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형욱의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으나, 강형욱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 가운데 강형욱이 출연 중인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당일 긴급 결방됐다. KBS 측은 "출연자 강형욱 씨 관련 논란을 고려해 '개는 훌륭하다' 결방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 [MD포토] 이찬원-조현아-양세형-양세찬, '다함께 부자되요~'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양세찬, 양세형, 김경필 작가, 가수 조현아, 이찬원.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경제학도’ 이찬원, ‘백억대 건물주’ 양세형, ‘예능 치트키’ 양세찬, ‘알고보니 재테크 발라더’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까지 최강의 소비 드림팀이 뭉쳐 아끼고 잘사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그램이다. 21일 첫 방송 예정.
  • [MD포토] 하이엔드 소금쟁이, '부자 되는법 배워요~'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양세찬, 양세형, 김경필 작가, 가수 조현아, 이찬원.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경제학도’ 이찬원, ‘백억대 건물주’ 양세형, ‘예능 치트키’ 양세찬, ‘알고보니 재테크 발라더’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까지 최강의 소비 드림팀이 뭉쳐 아끼고 잘사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그램이다. 21일 첫 방송 예정.
  • “스칼렛 요한슨 열받았다”, 내 목소리와 AI음성 비슷 “충격·분노·불신감 느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39)이 오픈AI의 새로운 ChatGPT 4.0 시스템인 '스카이'의 목소리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20일(현지시간) “2023년 9월 샘 알트먼 CEO로부터 목소리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시스템에 목소리를 더함으로써 기술 기업과 크리에이티브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소비자들이 인간과 AI에 관한 지각 변동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또한 “내 목소리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고민 끝에 개인적인 이유로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실제 스카이의 목소리가 영화 ‘허(HER)’의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오픈AI 측은 최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AI 음성이 의도적으로 유명 인사의 목소리를 모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스카이 목소리는 스칼렛 요한슨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다른 전문 배우의 목소리"라고 밝혔다. 이어 "목소리 전문 배우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름을 공유할 수는 없다"면서도 "이들은 업계 최고 수준 대우를 받았다. 이는 그들의 목소리가 우리 제품에 사용되는 한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음성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다. 요한슨은 “공개된 데모를 들었을 때 가장 가까운 친구와 뉴스 매체에서도 차이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나와 기괴하게 비슷한 목소리를 알트먼이 추구한다는 사실에 충격과 분노, 불신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우리 모두가 딥페이크, 초상권, 작품, 정체성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 시기에 이러한 문제는 반드시 명확히 밝혀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화 ‘허’는 AI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요한슨이 사만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 美쳤다! 환상 아웃프런트…10-10 달성만큼 빛났던 손흥민의 '명품 패스'[심재희의 골라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그림 같은 아웃프런트 패스!' 20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2023-2024 EPL 3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경기.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후반 20분 손흥민(32)이 중앙선 부근까지 내려왔다. 상대 수비수를 끌고 나오며 찬스를 엿봤다. 손흥민은 셰필드의 수비 뒤 공간이 비어 있음을 알아차리고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패스를 넣었다. 이 패스는 제임스 매디슨에게 전달됐고, 매디슨은 데얀 쿨루세프스키의 쐐기골을 배달했다. 손흥민이 시즌 최종전에서 10-10(10골 이상-10도움 이상)을 달성했다. 20일 셰필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전반 14분 쿨루세프스키의 선제골을 도왔다. 올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마크했다. 17골 10도움을 적어내며 10-10을 마침내 이뤄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한 시즌 EPL 10-10 고지를 밟았다. 왼쪽 윙포워드로 나서 경기 내내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쳤다.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고, 빠른 발로 수비 뒤 공간을 침투하며 토트넘 공격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후반 20분에는 놀라운 패스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짓는 골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미드필드 왼쪽 진영까지 처져 공을 잡았고, 상대 수비라인을 확인하고 뒤 공간을 파고드는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를 찔러넣었다. 한 수 높은 클래스를 자랑하듯 환상적인 기술을 뽐냈다.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잘 쓰는 손흥민은 간혹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와 라보나킥 등을 구사하기도 한다. 왼발 킥도 수준급이지만 상황에 맞게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을 종종 시도한다. 아웃프런트 패스는 왼발 패스나 크로스와 다른 궤적과 속도를 보인다. 타이밍도 일반 패스에 비해 반 박자 정도 빠르다. '엇박 타이밍'으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날 손흥민이 보여준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는 상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면서 결국 골까지 연결됐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교체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EPL 35경기에 출전해 27개 공격포인트를 마크했다. 2948분을 소화하면서 지난 시즌(2899분)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시즌까지 영혼의 단짝을 이뤘던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 공격을 잘 이끌었다. 시즌 중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으로 팀을 잠시 비웠지만, 복귀 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5위 달성에 큰 공을 세웠다. 토트넘은 셰필드와 최종전에서 이기면서 5위로 시즌을 마쳤다. 20승 8무 12패 승점 66을 적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UEFA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은 씻게 됐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8승 7무 3패 승점 91로 리그테이블 최상단을 지켰다. 2위 아스널(28승 5무 5패 승점 89)를 2점 차로 따돌리고 EPL 4시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우승 팀 맨시티를 비롯해 2~4위 아스널, 리버풀, 애스턴 빌라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18~20위 루턴 타운, 번리, 셰필드는 다음 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됐다. 
  • “나도 좀 잘 쳐야 하는데…” 꽃범호는 테스형 마음 꿰뚫어본다, 외인 AVG·OPS 꼴찌, KIA 타선 ‘마지막 퍼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나도 좀 잘 쳐야 하는데…”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소크라테스 브리토(32)를 쓰지 않았다. 문책의 의미는 절대 아니었다. 이미 소크라테스의 마음을 꿰뚫고 있다. 체력, 심리 상태 모두 좋지 않다고 판단, 여유를 가지라는 의미의 결장이었다. 46경기서 187타수 49안타 타율 0.262 8홈런 29타점 25득점 3도루 출루율 0.302 장타율 0.433 득점권타율 0.352 OPS 0.735다. 국내 타자라면 나쁜 성적은 아니다. 그러나 외국인타자들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득점권에서 강하긴 하지만, 다소 허전하다. 특히 타율과 OPS는 외국인타자 10명 중 꼴찌다. KBO리그 3년차다. 이미 315경기에 출전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경험이 성적을 보장하지 않는 걸 얘기해준다. 전통적으로 5월부터 기온이 올라가면 상승세를 탔지만, 올해는 그렇지도 않다. 클래식 스탯이 좋지 않으니, 2차 스탯도 안 좋은 부분들이 보인다. 단, 타구속도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소크라테스의 올 시즌 평균 타구속도는 137km로 리그 31위다. 작년 135.8km보다 오히려 올랐다. 강한타구 확률도 34.6%로 리그 24위다. 작년 32%보다 소폭 상승했다. 물론 안타의 평균타구속도는 작년 145.6km서 다소 떨어진 142.7km로 리그 38위다. 시프트 제한으로 좌타자가 유리할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모습도 나온다. 어떻게든 꼬인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어떤 선수든 페이스가 좋으면 또 떨어지는 페이스도 있다. 그런데 심리적으로 다른 선수들이 앞에서 빵빵빵 쳐주고 하다 보니까, 본인도 심리적으로 조금 ‘나도 잘 쳐야 되는데’ 막 이런 게 있지 않겠어요. 그러다 보니까 조금 컨디션 자체가 떨어져 있는 게 보인다. 약간 위축도 좀 돼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소크라테스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하루 쉬게 하면서 머릿속을 좀 비울 수 있게 또 해주고, 또 소크라테스가 중심 타선에 있는데 앞으로 잘 쳐줘야 우리 팀 자체가 더 잘 돌아갈 수 있다. 오늘 잘 쉬고 나면 분명히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돌아온 나성범은 극악의 페이스를 벗어나 맹활약한다. 소크라테스만 남았다. 김도영~나성범~최형우로 이어지는 2~4번의 시너지를 소크라테스가 5~6번에서 극대화하느냐, 아니면 끊느냐의 차이는 엄청나다. 큰 틀에서 보면, KIA는 이의리와 임기영이 돌아오올 경우 윌 크로우 변수를 제외하면 완전체를 갖춘다. 그렇다면 마지막 고민은 소크라테스다. 그동안의 경험도 있고 시간도 아직 있다. 지금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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