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본체가 설명했다, "아스널이 우승하지 못한 이유는 단 하나"...도대체 무엇?[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본체인 로드리(27)가 아스널이 준우승에 머문 이유를 밝혔다. 맨시티와 아스널은 2023-24시즌 막바지에 엄청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리버풀이 막바지에 주춤하면서 경쟁이 두 팀으로 좁혀졌고 38라운드 최종 라운드 전까지 맨시티가 승점 88, 아스널이 승점 86을 기록 중이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잡아낼 경우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고 아스널은 에버턴에게 승리를 거둔 뒤 맨시티가 비기거나 패해야 우승이 가능했다. 결국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전에만 필 포든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로드리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아스널도 승리를 따냈다. 아스널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토미야스 다케히로와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맨시티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서 트로피의 주인공은 맨시티가 됐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초 4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올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로드리는 우승 후 아스널과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로드리는 “아스널도 올시즌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냈다”고 칭찬을 보냈다. 그러면서 맨시티와 아스널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로드리는 “두 팀의 가장 큰 차이는 머릿 속에 있는 멘탈이다. 아스널은 에티하드 원정에 와서 경기를 했으나 그들은 이기려고 하지 않았다. 무승부를 원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는다. 우리는 계속해서 승리를 따내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이것이 아스널과 우리의 가장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 로드리가 언급한 경기는 30라운드 경기로 아스널은 맨시티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따냈다. 당시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했으나 아스널은 수비에 집중하면서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우승을 위해서는 어떤 경기든 승리를 따내도록 경기를 해야 한다는 걸 강조한 로드리의 발언이었다.
두산, 22일 잠실 SSG전 '통합우승' 두산 핸드볼팀 'MVP' 김연빈 시구-'골키퍼상' 김동욱 시타[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시구 및 시타는 두산 핸드볼 팀이 장식한다. 시구는 챔프전 MVP 김연빈, 시타는 시즌 골키퍼상을 수상한 김동욱이 나선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 핸드볼 팀은 지난 30일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호크스를 꺾으며, 9시즌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출범한 H리그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왕좌를 굳건히 했다. 김연빈은 “개인적으로 챔프전만큼 떨린다”며 “준비 잘해서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욱은 “두산은 저력이 있다. 두산 베어스답게 멋지게 승리하고 우승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선발 등판' 정철원 영웅 군단에 난타당했다…2⅔이닝 9피안타 6실점 흔들 [MD이천][마이데일리 = 이천 김건호 기자]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키움 히어로즈 타자들에게 난타당했다. 정철원은 21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9피안타 3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정철원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6세이브 10⅔이닝 13사사구 12탈삼진 평균자책점 5.91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2.06을 기록했다. 결국,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에서 재정비에 나섰다. 2군에서의 첫 4경기는 훌륭한 투구를 했다. 4경기 1승 1세이브 6이닝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철원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보직 변경은 아니다. 투구 수를 늘리며 페이스를 찾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지난 4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1회초 김태진과 송지후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김수환을 상대로 삼진을 솎아내며 한숨 돌렸지만, 이명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주성원을 뜬공, 장재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2회초 정철원이 키움 타선에 공략당했다. 신효수에게 안타, 원성준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승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김태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송지후의 안타로 만루가 됐다. 이후 김수환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실점했다. 계속된 1, 3루 위기에서 이명기에게 내야안타를 맞았고 그틈에 3루 주자 김태진이 득점했다. 3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정철원은 선두타자 장재영에게 안타를 맞았다. 신효수를 더블플레이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 두 개를 늘렸지만,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신효수와 원성준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김태진의 2타점 적시 3루타를 맞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정철원은 최대 70구까지 던질 예정이었고 총 67개의 공을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CJ대한통운, ‘패션·뷰티 풀필먼트’ 신성장 동력…전년 동기 대비 98%↑[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풀필먼트사업 내 패션·뷰티 카테고리 물량이 지난해 1분기보다 98.4%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풀필먼트는 판매자 상품 입고부터 보관·피킹·재고관리·출고·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3월 여성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e-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패션 풀필먼트사업을 본격화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 배송을 맡은 데 이어 무신사로지스틱스의 여주 2·3물류센터 운영사로 선정돼 물량을 크게 확대했다. 더불어 네이버 리셀 플랫폼 크림,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 등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패션·뷰티 카테고리의 외형을 키웠다. 패션·뷰티 풀필먼트 성장 효과로 1분기 CJ대한통운 이커머스사업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 증가한 682억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구글 유튜브 쇼핑사업 본격화 등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 창출을 반영해 패션·뷰티를 중심으로 풀필먼트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패션·뷰티 물류가 이커머스사업 매출을 이끌고 있다”며 “도착 보장 등 프리미엄 서비스 본격화로 이커머스 플랫폼, 셀러 유입을 촉진함과 동시에 소셜커머스·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진경, 180cm·51kg의 점심…이러니 살이 안 찌지 [MD★스타][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6)이 놀라운 점심 식단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21일 "점심식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그마한 통에 담긴 홍진경의 점심 한 끼가 담겼다. 투명한 초록색 뚜껑 아래 보이는 홍진경의 점심은 다름 아닌 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썰린 오이만이 가득하다. 프로필상 키 180cm, 몸무게 51kg으로 알려진 홍진경의 소스조차 찾아볼 수 없는 점심 식단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미디언 김숙이 " 아… 저것만 먹는다고?"라는 댓글을 표했다. 코미디언 홍현희 역시 "아 진짜로요!!!"라고 놀라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 역시 홍진경의 점식신단에 감탄과 놀라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현재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운영 중이다.
[전문] 김호중 팬도 고개 숙였다…"가수와 함께 용서 구한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호중(33)이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식 팬카페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20일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가수와 함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도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의 말씀과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극히 일부 팬들의 의견이 마치 팬덤 전체의 의견인 듯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원통함이 있다"라면서도 "이에 대하여도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에 대한 무조건적인 감싸기 논란에 대해 언급한 것. 그러면서 "이번 일로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 위해 깊은 반성을 함과 아울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팬덤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최초 음주운전을 부인했던 김호중은 경찰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하 김호중 팬카페 공식입장 전문.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입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가수와 함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도 책임을 통감하며, 사죄의 말씀과 용서를 구합니다. 또한 극히 일부 팬들의 의견이 마치 팬덤 전체의 의견인 듯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원통함이 있으나, 이에 대하여도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 위해 깊은 반성을 함과 아울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팬덤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어떤 질타와 채찍이라도 달게 받겠지만 부디 저희 팬덤의 거듭남을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키패스 5회→EPL 통산 세 번째 10-10 달성' 손흥민, 주간 베스트11 선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세 번째 한 시즌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한 손흥민이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20일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쿨루셉스키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3-0 완승 주역으로 활약한 가운데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 쿨루셉스키(토트넘)와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에는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포든(맨체스터 시티), 기마량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윌슨(풀럼)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판 다이크(리버풀),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콴사(리버풀)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호세 사(울버햄튼)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14분 쿨루셉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쿨루셉스키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한 시즌 10-10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칸토나, 루니, 램파드, 드로그바, 살라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6번째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10-10을 세 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43분 교체되며 90분 가량 활약한 가운데 57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두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5번의 키패스를 선보이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5번 승리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양팀 최고 평점 8.9점을 부여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활약에 대해 '왼쪽 측면에서 선발 출전해 쿨루셉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추가골 상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고 쿨루셉스키의 추가골 상황에선 매디슨에게 훌륭한 패스를 했다'며 손흥민이 토트넘이 터트린 3골 모두에 직간접적인 관여를 한 것을 언급했다. [손흥민.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게티이미지코리아]
삼성에서 3년간 10승하고 ML 가더니 조용히 대박 조짐…KKKKKKK, 10억원 회수? ‘클리블랜드가 웃는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3년간 10승밖에 못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에서 조용히 대박을 칠 조짐이다. 벤 라이블리(3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따냈다. 라이블리는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4승을 따낸 뒤 6년만인 2023년에 신시내티 레즈에서 다시 4승을 따냈다. 그 사이 2019~2021년에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몸 담았다. 3년간 36경기서 1승1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사실 눈에 띄는 성적이 아니었다. 풀타임 시즌은 2022년이 유일했고, 2021년과 2023년은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실적은 변변치 않고, 한국에서 성공한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올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와 1년 75만달러(약 10억원)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KBO리그 외국인선수들 중에서도 올 시즌 라이블리보다 높은 몸값을 선수가 수두룩하다. 라이블리는 도전정신을 앞세워 메이저리그 최저연봉 수준으로 새출발했다. 이날까지 피안타율 0.243, WHIP 1.24로 나쁘지 않다. 90마일이 채 안 되는 패스트볼에, 80마일대 체인지업, 70마일대 후반의 커브까지. ‘느리게 더 느리게’ 전략이다. 물론 80마일대 스위퍼를 한가운데로 던졌음에도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등 운도 따랐다. 그러나 라이블리는 다양한 피치 디자인으로 나름대로 생존력을 보여준다. 최고 90마일대 초반의 패스트볼로도 7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이를 테면 5회 선두타자 브렛 바티에게 스트라이크 존 상단과 하단을 철저히 활용, 76.6마일 커브~84.1마일 체인지업~90.4마일 투심으로 삼구삼진 처리했다. 3회 토마스 니도에게 76.5마일 커브가 한 가운데로 몰려 좌중월 솔로포 한 방을 맞긴 했다. 그러나 이건 느린 공 투수에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완벽한 커맨드는 아니어도 5~6이닝을 끌고 가는 게 인상적이다. 클리블랜드는 라이블리에게 4월 중순부터 선발진 한 자리를 맡겼다. 고작 75만달러짜리 투수가 풀타임 선발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기대이상이다. 4월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2.30, 5월 4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22. 클리블랜드가 75만달러를 여유 있게 전액 회수할 가능성이 보인다.
"콤파니? 다이어-데 리흐트에 매우 만족하는데?"...뮌헨 회장, 직접 'EPL 강등' 감독 선임 루머 종결[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이 뱅상 콤파니 감독 루머를 농담으로 종결했다. 뮌헨은 일찍이 시즌 중간에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이별을 발표하면서 후임 감독을 찾았다. 하지만 거절의 연속이었다.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독일 축구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오스트리아의 랄프 랑닉 감독 모두 잔류를 택했다. 최근에는 한지 플림 감독의 복귀도 추진했으나 이어지지 않았다. 마땅한 감독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뮌헨은 투헬 감독과 잔류에 대해 다시 논의를 시작했다. 에릭 다이어, 해리 케인 등이 투헬 감독의 잔류를 요청하면서 협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또한 이루어지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뮌헨과의 대화는 끝이 났다. 팀을 떠나기로 한 결정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투헬 감독의 잔류 또한 성사되지 않으면서 뮌헨은 계속해서 감독들을 물색했다. 이런 가운데 번리의 콤파니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콤파니가 뮌헨의 보드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은퇴 후 안더레흐트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콤파니 감독은 2022-23시즌에 번리로 부임하며 잉글랜드 2부리그에 입성했다. 콤파니 감독은 주축 자원이 팀을 떠났음에도 번리의 부활을 이끌었고 1부리그 승격의 신화를 썼다. 하지만 2023-24시즌에서 19위에 머물며 다시 강등이 됐다. 그럼에도 뮌헨 감독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뮌헨 팬들은 쉽사리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회네스 회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회네스 회장은 스페인 ‘스포르트’로부터 콤파니 감독 선임에 대한 질문을 들었고 “이미 나는 다이어와 마테야스 데 리흐트의 활약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콤파니 감독의 현역시절 포지션인 중앙 수비에 대한 농답으로 감독으로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뜻을 직접적으로 전한 모습이다.
'아깝다, 멀티히트' 183.6km 총알 타구→직선타...오타니 2G 연속 안타+야마모토 시즌 5승, 다저스 '4연승 행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21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6-4로 애리조나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2018시즌부터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한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다저스와 무려 10년에 7억 달러(약 9555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을 선택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353 13홈런 33타점 OPS 1.080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에는 연속 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오타니는 18일까지 7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지만 1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끝내기 안타까지 때려낸 오타니는 이날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의 타율은 0.353(190타수 67안타)으로 유지됐다. ◆ 첫 타석부터 기습번트로 안타 신고한 오타니, 멀티 출루 성공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리조나 선발 조 맨티플라이의 초구 몸쪽 싱커를 기습번트로 연결했고,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속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병살타를 치면서 이닝이 그대로 종료됐다. 1-1로 맞선 3회 초 오타니는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다. 1사 1, 2루 찬스에서 오타니는 애리조나의 바뀐 투수 슬레이드 세코니와 맞대결을 펼쳤다. 오타니는 3B-1S에서 5구째 낮은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봤는데 스트라이크존에 걸쳤다. 하지만 주심은 그대로 볼을 선언하며 오타니는 1루에 걸어나갔다. 오타니는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만루에서 후속타자 프리먼이 세코니의 4구째 낮은 포심 패스트볼을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작렬했다. 1루에 있었던 오타니는 여유롭게 홈을 밟았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뜬공을 물러났다. 오타니는 5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세코니의 초구 한복판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다. 오타니의 타구는 103.5마일(약 166.6km)의 속도로 345피트(약 105.2m)를 비행했지만 좌측 담장 바로 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불운을 겪었다. 오타니는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브라이스 자비스를 상대했다. 오타니는 자비스의 초구 높은 직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114.1마일(약 183.6km)의 속도로 1루 방향으로 날카롭게 날아갔다. 하지만 오타니의 타구는 1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직선타로 처리됐다. 결국 오타니는 안타 1개와 볼넷 1개로 멀티 출루에 만족해야 했다. ◆ 다저스, 홈런 세 방으로 4연승→야마모토 시즌 5승 성공 애리조나는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3회 초 선취점을 올렸다. 1사 이후 케빈 뉴먼이 2루타를 때려냈고, 코빈 캐롤이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케텔 마르테의 볼넷이 나온 뒤 작 피더슨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애리조나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3회 말 다저스는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계속해서 애리조나를 밀어붙였다. 미겔 로하스와 무키 베츠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오타니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후속타자 프리먼은 이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프리먼은 세코니의 4구째 낮은 직구를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작렬했다. 프리먼의 홈런이 나온 뒤 윌 스미스는 세코니를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스코어는 6-1까지 벌어졌다. 7회 초 애리조나는 한 점을 만회했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하며 득점권에 위치했다. 가브리엘 모레노가 삼진으로 돌아서며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지만 뉴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 초 애리조나는 다저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다저스의 바뀐 투수 엘리저 에르난데스의 4구째 몸쪽 싱커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후속타자 제이크 맥카시도 5구째 한복판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 아치를 그렸다.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다저스는 2점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애리조라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야마모토는 6⅓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째를 손에 넣었다.
'성공한 축덕' 설현, 맨시티→첼시→울버햄튼 방문 '덩실덩실'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성공한 축덕(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의 삶을 보였다. 설현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너무너무 재미있는 축구 여행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 유니폼을 들고 밝게 웃고 있는 설현의 모습이 담겼다. 에티하드 스타디움부터 스탬퍼드 브리지, 몰리뉴 스타디움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인기 구단인 맨시티, 첼시 FC, 울버햄튼 원더러스 경기장 등을 방문한 점도 눈길을 끈다. 맨시티의 엘링 홀란의 페널티킥 영상도 올리면서 축덕의 삶을 공유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설현은 지난 2022년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 출연한 후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공개하는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조명가게'에 출연한다.
제주삼다수, 임영웅 콘서트에 생수 6만원 지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주삼다수는 브랜드 모델 임영웅 단독 콘서트에 생수 6만병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삼다수는 임영웅 콘서트가 열리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종합안내소 맞은편에서 ‘제주삼다수 행사부스’를 열고 콘서트를 찾은 팬들에게 생수를 나눠 준다. 또한 행사부스와 종합안내소 의무실 앞에 다 마신 삼다수 병을 수거할 수 있는 PET 분리 배출함을 배치해 폐페트병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는 콘서트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음료, 디저트 등 전 메뉴 30% 할인 프로모션도 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임영웅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국내 1위 생수 브랜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면모를 보여주고 국내 공연 문화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임영웅과 팬들의 행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농심, 6월 완도 햇다시마 450톤 구매…지역상생 지속[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오는 6월 초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리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햇다시마 약 450톤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농심의 완도 햇다시마 구매는 1982년 너구리 제품 출시부터 4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다시마 작황 개선으로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구매량을 늘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해 8월 355톤의 완도 햇다시마를 구매했으며 매년 400톤 안팎의 다시마를 구매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구매량은 1억7000톤에 달한다. 다시마 구매뿐 아니라 농심은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너구리 부스를 운영하는 등 완도산 수산물 홍보와 관광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완도 다시마 우수성을 알려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지 생산 어업인들로부터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한창영 완도금일수협 상무는 “농심의 꾸준한 다시마 구매는 완도 어민들이 품질 좋은 다시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완도 다시마를 이용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MD앱테크] 5월 21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케이뱅크)[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1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케이뱅크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100>이다. 다른 정답은 <보상금, 14, 5, 무제한>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케이뱅크의 최대 5만원 용돈 봉투는 하루 최대 000번까지 받을 수 있어요. 000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힌트: 10x10)’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강강약약 표본, 구린걸 싫어해"…업계 종사자의 민희진 공개 응원ing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격하되는 가운데, 민희진과 함께 작업했던 이들의 응원글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21일 "7년 전 언니를 이사님으로 처음 만났을 때, 의상 문제로 뮤직비디오 하루를 통째로 날려야 했던 그날 오만가지 생각과 죄책감으로 혼이 나가있던 내게 제일 먼저 전화로 '너 괜찮냐'라고 물어봐준 이사님"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희진 언니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늘 강강약약의 표본이었고 모나고 구린 걸 싫어함과 동시에 겁도 많아서 앞뒤가 늘 한결같았던 사람"이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워낙 주변에 사람을 많이 안 두는 성격이라 같이 일할 때마다 어떻게 저 작은 몸으로 저렇게 많은 것을 짊어지고 책임지고 사는지 걱정과 동시에 감탄을 자아냈었지만, 언니는 그저 평생 진심을 담아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이었을 뿐"이라며 "그런 언니가 지금 그동안 짊어졌던 것보다도 더 큰 상처와 모함을 감당하고 있을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A씨는 다수의 매거진 화보와 아이돌 그룹 스타일링 작업에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겸 디렉터다. 최근 민 대표가 협업한 방탄소년단 뷔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 스타일링에도 참여했다. 업계 종사자가 공개적으로 민 대표를 옹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7일에는 어도어 소속 퍼포먼스 디렉터로 알려진 B씨가 "희진 님과 어느덧 3년 가까이 함께 일하며, 안무가로서 퍼디로서 내가 작업하는 방식을 처음부터 전적으로 모든 걸 믿고 맡겨주셨던 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B씨는 "제작하면서 힘들어할 때 하나하나 또 다른 방안을 얘기해 주시면서 다시 아이데이션을 끌어올릴 수 있게도 해주신 분"이라며 "그래서일까 지금껏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고 20년 넘게 춤만 추던 내가 디렉터로써 또 다른 크리에이터 영역을 알게 되었음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도 희진 님께서는 묵묵히 멤버들을 위해 회사를 위해 힘써주시고 있는 어도어 직원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신다"며 "이에 비록 어도어 식구들은 소수이지만 지금 우리 모두가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이 모든 거에 진실과 함께 잘 해결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18일에는 신원희 뮤직비디오 감독이 "재밌다고 해야 하나 우리나라 1등 엔터가 고심 끝에 꺼내든 일격이 고작 누가 누구를 욕했대란다. 그 기사의 끝이 차라리 제발 웃기기라도 했으면 했다. 웃기지도 않는 유치함과 어이가 없는 공격들로 무엇을 말하고 싶어 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신 감독은 소녀시대 '포에버 원(FOREVER 1)', 엑소 '로또(LOTTO)', 레드벨벳 '러시안룰렛(Russian Roulette)', 에프엑스 '포월즈(4 Walls)', 샤이니 '뷰(View)', 세븐틴 '예쁘다' 등을 작업했다. 뉴진스와는 '어텐션(Attention)', '허트(Hurt)', '슈퍼샤이(Super Shy)' 등을 함께했다. 신 감독은 "밑도 끝도 없이 저런 고자질로 누구와 누구의 사이를 틀어지게 하려 했을까? 당신들이 진정 옳다 생각 든다면 손발 오그라드는 저런 기사를 내보내야만 했을까?"라며 "데뷔 고작 1년이 지난 아이들에게 1년 반이라는 휴가를 준다면 그 시간 동안 누군가는 기억되고 누군가는 잊힐 수도 있는 그런 시간이지 않을까? 그 시간 동안 기억되었음 하는 누군가는 누굴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끄러웠던 지난 시간 동안 나는 민희진 대표가 다치지만 않기를 바라며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었다. 무지한 나는 알기 힘든 싸움이었으니까. 하지만 오늘 접한 기사는 참으로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다. 민희진 대표가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착잡함과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려 두서없이 적어본다. 아이들만 가엽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하이브는 지난달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모든 의혹을 전면 반박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 심문기일이 열렸다. 오는 31일 어도어의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재판부의 기각 및 인용이 민 대표의 직책 유지에 결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민지를 비롯한 뉴진스 멤버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전원은 심문기일 당일 재판부에 탄원서(진정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MD앱테크] 5월 21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케이뱅크)[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1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케이뱅크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케이뱅크의 최대 5만원 용돈 봉투는 하루 최대 000번까지 받을 수 있어요. 000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힌트: 10x10)’이다.
경찰,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탄 차량 3대 블랙박스 확보 총력[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수사에 속도를 낸다. 김호중은 현재 경찰 수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경찰은 김호중과 소속사의 조직적 사건 은폐 정황을 수사를 위해 소속사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또한 김호중이 사고 당일 탔던 차량 3대의 블랙박스가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회수에 힘을 쏟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증거물을 확보해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의 사고 전후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하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박스는 김씨의 행적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로 꼽힌다. 여기에는 사고 당일 김씨의 음주 정황과 김호중이 소속사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 등이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김호중은 유흥주점 관계자인 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주점으로 향했다. 대리기사를 불러 먼저 귀가한 김씨는 다시 자신의 차를 직접 운전하던 중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후 김호중은 매니저가 모는 소속사 차를 타고 서울 주거지 대신 경기도 호텔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 3명을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16일 강남구 김씨의 집과 이 대표의 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한 매니저에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본부장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도 적용됐다.
'경제학도' 이찬원, KBS 연예대상 노리는 이유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이찬원이 KBS 연예대상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양세형, 양세찬, 이찬원, 조현아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참석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연예계 소문난 '짠테크' 고수인 MC 4인방과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소비생활 솔루션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소비로그를 살펴보고 스마트한 소비 노하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 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다. 이날 이찬원은 "실제로 경제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섭외 받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일 아침이 가장 떨린다. 시청률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16회 동안 함께 하면서 우리 프로그램의 진가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KBS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얘기에 이찬원은 "처음 듣는다. 이찬원의 KBS 연예대상 수상 여부는 전적으로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달렸다"면서 "제 수상 여부를 떠나 신규 프로그램 기획에 정말 많은 제작진분들이 노력한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가 정규편성 될 수 있다면 연예대상을 받고 싶다"고 했다. 양세형은 "원래 돈 관련된 책이나 영상을 굉장히 좋아한다. 감사하게도 섭외를 해주셔서 신나는 마음으로 달려와 촬영하고 있다"며 "양세찬과 함께해 더 좋다. 가족이니까 편하지만, 돈에 대한 성향은 저와 다르다. 그런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100억 건물주로 알려진 양세형은 "저와 비슷한 수입을 받는 연예인보다 돈을 더 많이 모은 건 사실"이라며 "돈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어느 정도 벌었을 때 그 돈이 일하게 하는 법을 깨달았다. 적금, 채권, 주식 등을 다 했다. 돈을 쓸 땐 확실히 쓰지만, 안 써야 할 땐 확실히 안 쓴다"고 재테크 비결을 전수했다. 양세찬은 "소비요정 역할을 맡았다. 형과 KBS 고정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역사적인 날이다"며 "내 소비 패턴과 습관의 문제가 뭔지 궁금했다. 형이 잘못된 소비를 바로잡아주진 않는다. 방송을 하면서 몰랐던 걸 알게 됐다. 보험료 등을 줄이는 방향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찬원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벗이자 교과서가 될 수 있게 하겠다. 매주 화요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늘(2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농심, 6월 완도 햇다시마 450톤 구매…지역상생 지속[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오는 6월 초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리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햇다시마 약 450톤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농심의 완도 햇다시마 구매는 1982년 너구리 제품 출시부터 4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다시마 작황 개선으로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구매량을 늘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해 8월 355톤의 완도 햇다시마를 구매했으며 매년 400톤 안팎의 다시마를 구매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구매량은 1억7000톤에 달한다. 다시마 구매뿐 아니라 농심은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너구리 부스를 운영하는 등 완도산 수산물 홍보와 관광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완도 다시마 우수성을 알려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지 생산 어업인들로부터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한창영 완도금일수협 상무는 “농심의 꾸준한 다시마 구매는 완도 어민들이 품질 좋은 다시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완도 다시마를 이용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잘 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적응하는 단계"…타자 전향 후 첫 출격 장재영, 정철원과 맞대결 [MD이천][마이데일리 = 이천 김건호 기자] 타자로 전향한 장재영(키움 히어로즈)이 퓨처스리그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고양 히어로즈 장재영은 21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 2군과의 맞대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키움은 지난 19일 "투수 장재영이 타자로 전향한다"고 밝혔다. 덕수고를 졸업한 장재영은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했다. 150km/h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장점을 갖고 있었지만, 제구가 되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2023시즌까지 3시즌 동안 56경기에 등판해 103⅓이닝 109사사구 100탈삼진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장재영에게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부상을 당했다. 재활한 뒤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 2군과의 경기에 등판했는데, 오른쪽 새끼손가락 저림 증상이 생겼다. 이후 병원 두 곳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 팔꿈치 인대가 70~80% 정도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토미존 수술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장재영과 키움 구단은 지난 7일 치료 방향에 대해 면담을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 포지션 전향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왔고 장재영이 타자 전향을 선택하게 됐다. 팔꿈치 부상이 있는 장재영은 당분간 지명타자로 출전해 타자 적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두산 2군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장재영은 "사실 연습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일단 빠르게 경기를 내보내 주셔서 정말 구단에 감사드린다. 경기에 나가서 잘 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적응하는 단계인 것 같다"며 "최대한 잘 칠 수 있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저도 기대는 안 하고 있다. 지금 타석에 나가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 볼-스트라이크 구분해서 칠 수 있는 것을 치고 타이밍 맞춰서 나가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장재영은 지난 시즌 시범경기 때 타자로 2경기에 나선 경험이 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장재영은 "그때와 지금 크게 느끼는 차이는 없다. 한 가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당시에는 투수를 같이 했고 지금은 투수를 안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부분이 달라진 것 같은데 아직 크게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며 "지금까지 준비할 때는 크게 달랐던 점은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상대 선발 투수는 정철원이다. 두산 관계자는 "정철원이 투구 수를 늘리기 위해 선발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