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이 무슨 말 필요, 죄송" 김호중, 음주뺑소니 인정→경찰조사 9시간만 귀가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인정한 가수 김호중이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라며 고개 숙였다. 김호중은 21일 밤 10시 4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를 빠져나왔다. 경찰 조사는 오후 5시께 끝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호중은 비공개 출석 8시간 40분 만에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모습을 드러냈다. 김호중은 "조사 잘 받았고, 앞으로 남은 조사 잘 받도록 하겠다"라며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죄송하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한 후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김호중의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오늘 음주운전을 포함해 사실 관계를 모두 인정했다.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마신 술의 양을 말씀 드렸다"라며 "그동안 한 순간의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했고, 뒤늦게라도 시인하고 국민들한테 용서를 구하고 있다. 국민들의 노여움을 풀어주시고, 성실하게 수사에 협조해서 잘 변론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남관 변호사는 "오늘은 음주운전 부분만 조사했다. 추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증거 인멸 및 대리 자수 교사 혐의 등에 대해선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뒤늦게 혐의를 인정했는데, 구속을 염두에 두고 김호중의 입장을 대신 전한 것이냐고 묻자 "양심에 기초해서 더이상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해서는 안된다는 그런 마음이었고, 김호중 씨도 크게 공감하고 동의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비공개 출석에 대해 '도둑 출석', '꼼수 출석'이라는 말이 있었던 바. 조남관 변호사는 "규정상 경찰청 공보규칙 16조를 보시면 비공개가 원칙이다. 피의자의 출석 조사에 있어서는 사진 촬영 등을 허용하여선 아니되고 보호 조치 의무가 있다"며 "물론 김호중 씨가 유명 가수이고, 사회적 공인인 관계로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이는 게 마땅하나 본인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거 같다.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향후 수사 대응 계획에 대해 "피의자 방어권을 보장하면서도 진실을 은폐하지 않고 거짓 진술을 하지 않게 하는 게 변호사 법에 나와있다. 그 법의 취지에 충실하게, 피해자가 억울하지 않게, 진실이 감춰지지 않게 성실히 변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했다. 음주운전 인정 후 첫 소환 조사였지만, 김호중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김호중에게 사고 경위와 사고 당일 마신 술의 종류, 양 등 혐의 내용에 대해 조사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 사고 후 경기 구리시의 한 호텔로 간 김호중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그 사이 김호중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소속사 대표이자 김호중과 친인척 관계인 이광득 대표는 "내가 김호중 매니저에게 '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옷을 갈아입으라고 한 것도, 경찰서에서 거짓 자백을 하라고 한 것도 다 내가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하다가 사건 발생 10일 만인 지난 19일 입장을 번복하고 돌연 혐의를 인정했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역시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20일 김호중과 소속사 이광득 대표, 본부장, 매니저 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김호중의 소속사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MD포토] 뉴진스 '컴백 더 기대하게 만드는 무대'[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뉴진스가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 공연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뉴진스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뉴진스, 김소현 손준호과 뮤지컬 '명성황후' 팀, 정성화와 뮤지컬 '영웅' 팀, 송가인, 장민호, 효린, 최유리, 프로미스나인, ATBO, 올아워즈, 딥앤댑까지 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금토극 新코드는 '스릴러'…김희선 VS 지성 누가 웃을까 [MD픽][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MBC와 SBS의 금토극 경쟁이 다시 시작된다. 공교롭게도 두 드라마 모두 비슷한 장르를 택하며 경쟁에 열기를 더할 예정. 시청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23일부터 MBC에서는 '수사반장 1958'의 후속으로 '우리 집'을, SBS에서는 '7인의 부활' 이후로 '커넥션'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장르는 비슷하지만, 두 작품이 보여줄 방송사만의 개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BC '우리 집'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그린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MBC는 '우리 집'을 통해 전작 '원더풀 월드'와 '밤에 피는 꽃',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처럼 '여성 원톱 드라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주인공 네 명 중 남자 배우는 김남희 한 명 뿐으로, 여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작품인 것. '우리 집'을 통해 김희선은 2년 만, 이혜영은 무려 13년 만에 MBC로 돌아왔다. 두 배우 모두 MBC의 전작에 좋은 시청률을 냈기에 이번 작품의 성적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여자 이세나 역을 맡은 연우는 3작품 연속 MBC 드라마에 출연하며 MBC가 아끼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그런가 하면 SBS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서스펜스 극이다. SBS 측은 김순옥 작가의 '7인의 부활'이라는 히든 카드를 내밀었음에도 아쉬운 성적을 거둔 만큼, '커넥션'을 통해서는 안정적으로 믿을 만한 패를 꺼낸 모양새다. '수사물'의 대가로 알려진 만큼 '커넥션' 역시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장르물 애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전작 '악마판사', '아다마스'를 통해 이미 장르물에서 두각을 드러낸 배우 지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다만 또 다른 주연인 배우 전미도는 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스릴러물에 도전하며 신선함을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연기력으로는 정평이 난 두 배우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MBC는 지난해 하반기 '연인'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금토극의 승기를 거며쥐었다. 이미 고정 시청자들을 다수 확보한 만큼, MBC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웃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다만 토요일의 경우 tvN '졸업'과 MBN '세자가 사라졌다',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모두 무난한 성적으로 안정적인 팬층을 확보한 만큼 '우리 집'과 '커넥션'이 이미 자리를 잡은 종편 시청자들마저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MD포토] 뉴진스 '혜인의 빈자리가 느껴지네'[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뉴진스가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 공연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뉴진스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뉴진스, 김소현 손준호과 뮤지컬 '명성황후' 팀, 정성화와 뮤지컬 '영웅' 팀, 송가인, 장민호, 효린, 최유리, 프로미스나인, ATBO, 올아워즈, 딥앤댑까지 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MD포토] 장민호 '흥은 기본 멋진 댄스까지'[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가수 장민호가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 공연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뉴진스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뉴진스, 김소현 손준호과 뮤지컬 '명성황후' 팀, 정성화와 뮤지컬 '영웅' 팀, 송가인, 장민호, 효린, 최유리, 프로미스나인, ATBO, 올아워즈, 딥앤댑까지 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MD포토] 뉴진스 '한복 입고 경복궁 최초 공연'[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뉴진스가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 공연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뉴진스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뉴진스, 김소현 손준호과 뮤지컬 '명성황후' 팀, 정성화와 뮤지컬 '영웅' 팀, 송가인, 장민호, 효린, 최유리, 프로미스나인, ATBO, 올아워즈, 딥앤댑까지 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MD포토] 뉴진스 다니엘·민지 '선녀 옆에 선녀'[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왼쪽), 민지가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 공연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뉴진스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뉴진스, 김소현 손준호과 뮤지컬 '명성황후' 팀, 정성화와 뮤지컬 '영웅' 팀, 송가인, 장민호, 효린, 최유리, 프로미스나인, ATBO, 올아워즈, 딥앤댑까지 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사우디의 충격적 민낯! 리그 관중 305명"…당황스럽다, EPL 스타 공격수 뛰었지만..."정말 난감한 리그"[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우디아라비아 축구의 '충격적인 민낯'이 또 공개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정상급 리그 발전을 표방하며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수집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알 힐랄) 등 슈퍼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입성했다. 이를 주도하는 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 기금 'PIF(Public Investment Fund)'다. 그들의 자산 규모는 무려 3430억 파운드(580조원)다. 그들은 호날두와 벤제마에게 세계 최고 연봉인 2억 유로(2956억원)를 주고 있다. 상상 초월의 리그다. 하지만 돈만 쓰지 발전은 없다. 흥행에서 참패를 하고 있다. 슈퍼스타들을 영입했지만 평균 관중이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들만 역대급 돈을 벌고, 리그 성장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간이 갈 수록 리그 경쟁력은 떨어지고 있다. 결정적인 장면이 지난 달 포착됐다. 지난 4월 10일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페이하와 알 오크두드의 경기에서 관중 294명이 들어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또다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저조한 관중 수에 시달리고 있다. 294명이라는, 정말 당황스러운 관중 수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호날두가 왔고, 이어 많은 스타 선수들이 중동으로 몰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티켓 판매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경기장에 온 관중 294명이 최소 관중이 아니다. 놀랍게도 지난 9월에는 281명의 관중이 들어온 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충격적인 일이 또 벌어졌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알 페이하와 알 파테의 리그 경기에 참석한 관중은 445명이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라이벌 팀의 대결을 보기 위해 445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 한심한 관중 수에 사우디아라비아는 매우 당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 페이하와 알 파테의 경기는 2-2로 비겼다. 리그 6위와 7위의 경기였다. 이 경기를 보기 위해 킹 살만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는 445명의 팬이 모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낮은 관중 출석률로 고통 받고 있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알 페이하는 지난 9월 관중 281명을 기록한 바로 그 팀이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일상이 된 것일까. 지난 주말 알 하젬과 알 리야드의 리그 경기에서 관중 305명이 입장했다. 특히 알 리야드에는 왓포드, 브렌트포드 등에서 활약한 EPL 스타 공격수 안드레 그레이가 있는 팀이다. 그는 2023년부터 이 팀에서 뛰고 있다. 그런데도 관중은 305명이 끝이었다. '데일리 스타'는 "전 EPL 스타 그레이를 보기 위해 305명의 팬들이 경기장에 모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몹시 당황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낮은 출석률을 기록했다. 이번 두 팀의 경기는 1-1로 비겼고, 관중 수는 당황스러움 그 자체였다. 특히 그레이는 호날두의 뒤를 이어 중동의 부자들이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다. 하지만 티켓 판매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저조한 흥행에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 장관은 "관중들의 낮은 출석률은 아직 초기 단계라서 그런 것이다. 지금 기초를 다지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관중을 가지게 될 것이다. 빅매치는 기록적인 관중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 우리는 전세계 147개국에 중계를 하고 있다. 리그를 발전시킬 계획을 세웠을 때, 이런 속도를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계속 리그를 발전시킬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세계 최고 리그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관중, 안드레 그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스타]
고용부·안전보건公 경남지역본부,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긴급 캠페인’ 실시[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공단 부산광역본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조선업종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경남지역 소재 조선업종이 밀집한 지역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통영 황리사거리, 고성 봉곡삼거리 등에서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올해 들어 조선업종에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화재는 초기 진압해야 피해가 줄어드는 것처럼, 중대재해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조선업 긴급 패트롤, 산업안전 대진단 등을 실시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방안전원, 대구 엑스코서 ‘제20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가[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소방안전원의 역사와 교육 전문성을 알리는 홍보관은 서관 R30에서 만날 수 있으며, 화재예방포스터 수상작을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재해석한 화재예방캠페인 대형 전시는 동관 로비 입구에서 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소방안전관리자 둥의 교육에 사용된 교육용 기자재와 교재 등이 전시된 역사관 ▲최신 VR 기기로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네 컷 셀프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준비돼 있다. 모든 콘텐츠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가 완료자는 아이스크림 및 음료 쿠폰과 깜짝 선물 응모권이 지급된다.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산업 진흥의 마중물이며 한국소방안전원 홍보관은 소방교육 진흥의 플랫폼”이라며 “소방안전을 향한 투어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주뺑소니' 김호중, 취재진이 두려워…조사 끝 5시간째 경찰서 內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경찰 조사가 끝났음에도 귀가를 미루고 있다. 김호중은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한 가운데, 7시간이 지났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날 경찰 조사는 오후 5시께 이미 끝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호중은 밤 10시가 지난 현재까지도 경찰서에 머물고 있다.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두고 경찰과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은 김호중을 상대로 사고 당일 마신 술의 양, 음주 사고 은폐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후 2시께 경찰에 출석한 김호중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에 도둑 출석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찰 조사는 금일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가 현장에서 기자들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조사가 끝나자 김호중은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경찰서를 빠져나가겠다는 심산이다. 취재진이 철수할 때까지 경찰서를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줄곧 거짓을 고하면서 대중을 분노케 했는데, 당초 김호중의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 뿐만 아니라 김호중 역시 약속과 달리 취재진 앞에 나서지 않고 있어 답답함을 초래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 김호중 매니저는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하다가 사건 발생 10일 만인 지난 19일 입장을 번복하고 돌연 혐의를 인정했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역시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20일 김호중과 소속사 이광득 대표, 본부장, 매니저 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김호중의 소속사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MD포토] 뉴진스 '무대 마치고 예쁘게 인사를'[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뉴진스가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 공연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뉴진스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뉴진스, 김소현 손준호과 뮤지컬 '명성황후' 팀, 정성화와 뮤지컬 '영웅' 팀, 송가인, 장민호, 효린, 최유리, 프로미스나인, ATBO, 올아워즈, 딥앤댑까지 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2할대 초반 타율' 김하성의 숨겨진 가치→'이 기록'은 ML 전체 8위·SD 1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잘 골라내고, 잘 훔치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올 시즌 낮은 타율에 그치고 있다. 21일(이하 한국 시각)까지 2024 MLB 정규시즌 50경기에 나서 171타수 37안타 타율 0.216를 마크했다. 최근 조금 회복했으나 여전히 낮은 타율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저타율에 묻힌 좋은 기록도 눈에 띈다. 볼넷과 도루에서 팀 내 최고를 달리고 있다. 김하성은 현재까지 29개의 볼넷을 얻었다. 시즌 초반 5번 타자로 시작해 하위 타순으로 밀렸으나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을 많이 골라냈다.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1위에 오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에게 10개 뒤지지만, 3위에 랭크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33개)와 격차는 3개에 불과하다. 샌디에이고 내에서는 단연 볼넷 1위다. 2위 주릭슨 프로파(25개)에게 4개 앞선다. 어느 타선에 서더라도 끈질긴 승부를 펼치며 상대 투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기본적으로 신중하게 공격하고, 상대 투수의 투구 수를 늘린다. 볼넷은 안타보다 투수에게 더 큰 대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김하성의 볼넷 기록은 큰 의미를 지닌다. 좋은 눈을 가지고 볼넷을 자주 생산한 김하성은 좋은 발로 상대 베이스 또한 많이 훔쳤다. 올 시즌 11번 도루를 시도해 10번이나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도루 부문 공동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내에서는 선두다. 잭슨 메릴(7개)보다 세 번 더 많이 베이스를 훔쳤다. 올 시즌 중심타선에서 활약해 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 3월 서울시리즈 개막전에서 5번 타자로 배치됐고, 시즌 초반 계속 5번으로 활약했다.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하위 타순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볼넷과 도루를 많이 생산하며 팀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골드글러버다운 명품수비도 이어간다. 낮은 타율에 다소 가려진 김하성의 숨은 가치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가 치른 50경기에 모두 출전한 것으로 방증된다.
맥그리거 독설 "토푸리아는 진짜 UFC 챔피언이 아니다! 할로웨이가 더 강해 보여"[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던 코너 맥그리거(36·아일랜드) 현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독설을 날렸다. 토푸리아의 기량이 챔피언급이 아니라고 저평가하며, 자신이 토푸리아와 싸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맥그리거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팬들과 라이브 채팅에서 토푸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제 생각에 토푸리아는 챔피언이 아니다"고 확실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 "토푸리아가 UFC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지만, 그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저는 그것에 대해서 어떤 매력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UFC 페더급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꺾은 토푸리아의 기량이 대단하지 않다는 뜻을 비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토푸리아와 맞대결 가능성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 토푸리아는 UFC 페더급 신흥강자로 떠오른 후 맥그리거와 언젠가는 한 번 맞붙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또한, 맥그리거는 BMF 챔피언에 오른 맥스 할로웨이가 토푸이라를 꺾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할로웨이가 몸이 가볍고 빠르다. 만약 토푸리아가 할로웨이와 붙는다면, 제 생각엔 할로웨이가 이길 것 같다"며 "할로웨이는 전 페더급 챔피언이었다. 이제는 BMF 챔피언이다"고 할로웨이 쪽으로 손을 올렸다.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패한 후 긴 공백기를 가졌고, 약 3년 만의 UFC 복귀전을 준비 중이다. 6월 3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3에 출전한다. UFC 라이트급 랭킹 6위에 올라 있는 마이클 챈들러와 주먹을 맞댄다. 웰터급으로 체급을 맞춰 경기를 가진다. 맥그리거는 종합격투기 전적 22승 6패, UFC 전적 10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챈들러는 종합격투기 전적 23승 8패, UFC 전적 2승 3패를 적어냈다. 한편, UFC 페더급 챔피언 토푸리아는 아직 방어전 상대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전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 재대결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고, 할로웨이와 타이틀전 가능성도 고개를 들었다.
'형 나가니까 나도 이적할래'...'레알행 유력' 형 킬리안 따라 이강인과 결별 유력→릴 이적 '임박'[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형이 떠나니까 동생도 떠난다. 파리 셍제르망(PSG) 에단 음바페가 LOSC 릴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릴은 PSG와 에단에 대한 구두 합의를 완료했다. 릴은 에단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고 싶어한다. 클럽은 리그앙에서 발전할 잠재력을 모두 갖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에단은 프랑스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킬리안 음바페의 남동생으로 유명하다. 굉장히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포워드인 형 킬리안과 다르게 에단은 매우 기술적인 왼발 미드필더이다. 좁은 공간에서의 세밀한 볼 컨트롤이 상당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단은 프랑스의 AS 봉디 유스팀 출신이다. 2021년까지 봉디에서 활약한 뒤 2022년부터 PSG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했다. PSG에서도 주로 유소년 팀에서 뛰었고, 2022년 12월 9일 PSG 1군에 콜업돼 형 킬리안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성인팀 데뷔전까지 가졌다. PSG 훈련장에서 진행된 리그2(2부리그) 파리 FC와의 친선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당시 에단은 하프타임을 마치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파비안 루이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에단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형 킬리안이 PSG와 마찰을 겪으며 일본 투어 및 쿠팡플레이 시리즈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에단은 포함됐다. 에단은 알 나스르전에서 교체 출전했고, 전북 현대전에서는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9월 에단은 처음으로 5라운드 OGC 니스전을 앞두고 1군 명단에 소집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마침내 1군 공식경기에 출전했다. FC 메스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막판 교체로 투입돼 아버지와 형이 보는 앞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여담으로 킬리안은 이날 생일인데다가 멀티골까지 기록했다. 에단은 1군에서 총 3경기에 출전하면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PSG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에단은 1군에서 첫 우승까지 경험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 에단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스페인 주요 언론에 따르면 킬리안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에단이 포함됐다고 한다. 올 시즌이 끝난 뒤 킬리안은 레알로 이적한다. 2022년 여름 PSG와 2+1년 재계약을 맺었던 킬리안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연장 옵션 발동을 거부하면서 FA 자격을 얻었고 레알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여기에 킬리안이 동생 에단을 같이 데리고 가려고 한 것이다. 에단은 레알 이적을 거부하면서 PSG 잔류를 선언하는 듯했다. 하지만 에단은 프로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 PSG에 지친 것으로 보인다. 릴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에단은 킬리안을 따라서 PSG를 떠난다. 그의 어머니가 이를 컨펌했다. 에단은 프랑스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건설현장 3대 기본안전’ 합동 캠페인 성료[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건설현장 3대 기본안전 수칙 점검 등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대방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건설현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날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건설현장 추락방지시설(안전난간, 작업발판 등)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및 건설현장 3대 기본안전 수칙(안전모 쓰고! 안전대 걸고! 개구부 막고!)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추락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메시지를 전파했다. 더불어 노사가 함께하는 공동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개선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노사가 함께 현장상황에 맞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지속적으로 다발하는 추락재해예방을 위해 현장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3대 안전수칙부터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고용부·안전보건公 경남본부, ‘외국인 안전문화 슬로건’ 공모전 개최[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20일부터 31일까지 거제·통영·고성지역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 근무자 등 거주민 대상으로 ‘외국인 안전문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의 안전문화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독창적인 슬로건’을 주제로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20자 이내의 슬로건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6월 19일 이후 고용부 통영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참여작(5명)은 1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이 수여된다. 한편 당선작은 추후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 홈페이지, 캠페인, 현수막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거제·통영·고성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문화 구축과 안전보건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메시지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41년 만의 UCL 진출' 빌라의 야심찬 계획→'강등팀 MF' 4년 만에 다시 데려온다..."사전 협상 중" HERE WE GO 컨펌[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 FC에서 뛰었던 로스 바클리(루턴 타운)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빌라는 바클리의 영입을 위해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바클리도 이적에 열중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바클리를 정말 좋아하고 빌라의 현명한 영입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바클리는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단단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진 드리블을 통해 공을 운반하고 키핑하는 데 능하다. 볼 테크닉도 잉글랜드 선수 답지 않게 뛰어나고 양발을 잘 쓰다 보니, 탈압박 이후 키패스를 찔러주거나 강력한 킥 능력을 바탕으로 득점까지 기록할 수 있다. 바클리는 에버튼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0년 1군에 승격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를 꿈꿨지만 다리 부상으로 무산됐다. 결국 2011-12시즌 바클리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2012-13시즌에는 에버튼에서 9경기에 출전했다. 2012-13시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바클리는 셰필드 웬즈데이와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2013-14시즌 에버튼에 복귀해 맹활약을 펼쳤다. 2015-16시즌에는 커리어 하이인 12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에버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2017-18시즌 바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하지만 첼시에서 활약은 미비했다. 이적 직후 바클리는 프리미어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8-19시즌을 절치부심 준비했지만 27경기 3골 5도움에 머무르며 아쉬운 스탯을 쌓았다. 2019-20시즌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바클리는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빌라에서 프리미어리그 24경기 3골 1도움으로 시즌을 마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2021-22시즌 첼시로 복귀해 14경기 1골에 그쳤다.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난 뒤 OGC 니스로 자유계약선수(FA)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27경기 4골 2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친 바클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1부리그 승격을 확정한 루턴 타운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루턴에서 바클리는 32경기 5골 5도움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시즌이 끝난 뒤 루턴은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 8무 24패 승점 26점으로 18위로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고, 바클리는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클리는 루턴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빌라는 바클리를 약 3년 만에 재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빌라는 바클리를 완전 영입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 첼시에서 임대된 뒤 4년 만이다. 1982-83시즌 이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빌라는 선수단 보강을 원하고 있다. 바클리를 영입하는 것은 영리한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격! 래시포드, 英 대표팀 제외된다"…논란의 공격수, '국민 밉상' 추락하더니...'결국 유로 2024 못 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될 것이 유력하다. 때문에 래시포드는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24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 '데일리 메일', '데일리 스타', '미러' 등 언론들은 일제히 래시포드의 유로 2024 스쿼드 제외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래시포드를 유로 2024에 데려가지 않을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총 30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맨유의 미래로 지목됐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올 시즌 총 8골에 그쳤다. 부진의 늪에 빠졌다. 그리고 더욱 큰 문제는 사생활 논란이었다. 래시포드는 나이트클럽 술파티 논란을 올 시즌에만 2번 일으켰다. '국민 밉상'으로 전락했다. 무엇보다 팀 내 규율과 규칙을 중요시하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런 래시포드를 외면할 거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됐고, 결국 그렇게 될 것이 유력하다. 래시포드는 지난 2016년 잉글랜드 A대표팀에 첫 발탁돼, A매치 60경기, 17골을 넣었다. 이번 유로 2024에 제외된다면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된 후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영국 언론들은 "사우스게이트가 래시포드를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래시포드는 유로 2024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래시포드와 함께 조던 헨더슨도 사우스게이트의 대표팀에 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래시포드를 임시 명단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있고, 유로 2024가 열리기 전 두 번의 친선경기에서 마지막 시험을 할 수도 있다. 이것을 본 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는 이미 래시포드의 제외를 결정했고, 래시포드는 유로 2024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헨더슨처럼 33세의 나이에 대표팀에 탈락한다는 것은 대표팀 경력의 끝을 의미한다. 하지만 아직 20대 중반인 래시포드는 그렇지 않다. 래시포드는 미래가 남았지만 이번 유로는 참가하지 못할 것이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MD포토] 뉴진스 '경복궁 피날레 무대를'[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뉴진스가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 공연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뉴진스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뉴진스, 김소현 손준호과 뮤지컬 '명성황후' 팀, 정성화와 뮤지컬 '영웅' 팀, 송가인, 장민호, 효린, 최유리, 프로미스나인, ATBO, 올아워즈, 딥앤댑까지 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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