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답답한 첼시...' 스승 포체티노 내보낸 구단에 대놓고 '불만 표출', "나에 대한 조언과 지지에 감사하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니콜라 잭슨(22)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다는 소식에 SNS에 불만을 표출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스포츠 디렉터인 로렌스 스튜어트는 “첼시의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 이번 시즌 수고한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가 미래에 더 좋은 커리어를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 또한 “첼시 구단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디렉터에 감사한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헤수스 페레스, 미구엘 다고스티노 등 포체티노 감독의 사단도 함께 떠나며 첼시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 언급을 하지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올시즌 막대한 돈을 투자해 잭슨, 콜 팔머,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을 영입했고 세대교체를 위해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첼시는 시즌 초반부터 중위권에 머물렀고 EFL컵 결승전에서는 리버풀에 패하며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다행히 시즌 막판 상승세로 6위 자리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따냈지만 결국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에 잭슨은 자신의 SNS에 포체티노 감독의 사진과 함께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이모티콘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남겼다. 이어 “우리거 오래 함께하길 바랐다. 당신과 가족들을 축복한다. 모든 조언과 지지에 감사하다”라고 남겼다. 잭슨은 기대를 받으며 첼시의 최전방 자리를 차지했지만 결정력 약점을 보여주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꾸준하게 잭슨을 신뢰했고 잭슨 또한 “나는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다른 유대감을 보여줬다. 잭슨을 비롯한 팔머 등도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인사를 남기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SNS에 자신의 불만을 표출한 니콜라 잭슨, 니콜라 잭슨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니콜라 잭슨 SNS]
최형우가 극찬한 KIA 35세 ‘미친 컨택’ 보고 싶나요? 전략적 실종…1군 복귀 늦어지는 이유[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컨택이 미쳤다.” KIA 타이거즈 타격장인 최형우(41)가 지난 2월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컨택 능력 하나만큼은 나성범(35)보다 낫다고 했다. 자신이 바라보는 타격 잘 하는 선수 베스트5 중 한 명이라고도 했다. 주인공은 고종욱(35). 고종욱은 통산타율 0.303을 자랑하는 베테랑 좌타자다. 발도 빨라 주루능력도 좋지만, 사실상 타격 원툴이다. 그럼에도 2011년 데뷔 후 14년간 프로통산 1054경기에 나간 비결은, 언제 어떤 상황에 나가도 좋은 타격을 하는 타자이기 때문이다. 고종욱은 올 시즌 22경기서 24타수 7안타 타율 0.292 1홈런 4타점 3득점 OPS 0.870 득점권타율 0.222다. 백업 외야수가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수비력이 불안해 주전으로 쓰긴 어렵다. 그래서 더 대단하다. 불규칙하게 타석에 들어가는데 이 정도 수치를 찍는 건, 아무나 못한다. 고종욱의 가치가 가장 잘 드러나는 대목이 대타 타율이다. 2022시즌 0.296, 2023시즌 0.295에 이어, 올 시즌에도 0.400이다. 올해는 아직 표본이 적다고 하지만, 2022년과 2023년 3할에 육박하는 대타 타율은 ‘미쳤다’는 말 외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통상적으로 대타 타율은 0.250만 돼도 박수 받는다. 물론 몸은 풀었지만, 경기도중 갑자기 타석에 들어간 타자가 안타를 칠 확률은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타석에 들어간 주전타자가 안타를 칠 확률보다 낮다는 게 중론이다. 더구나 대타는 늘 긴박한 순간, 상대 최고투수와 만날 확률이 높다. 그게 아니면 점수 차가 확 벌어진, 긴장감도 떨어지는 경기후반이다. 이래저래 성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고종욱은 그걸 딛고 KIA 유니폼을 입고 3년 연속 ‘최강 대타’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최형우 말대로 컨택이 극강이라는 말 외에 설명이 안 된다. 대타, 백업으로 살아온 경험도 풍부해 분명히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전임감독도 출루가 필요할 땐 이창진, 해결이 필요할 땐 고종욱을 썼다. 이범호 감독도 그 공식을 충실히 따른다. 그런 고종욱은 2일 광주 KT 위즈전 이후 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3일에 1군에서 말소됐기 때문이다. 전략적 1군 말소였다. KIA 야수 뎁스와 마운드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이범호 감독의 전략적 선택이었다. 당시 이범호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현역으로 군 복무한 뒤 구속이 부쩍 오른 우완 김도현을 확인하는 차원, 야수 뎁스가 좋아 대타 활용도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고종욱과 김도현의 위치를 맞교대했다. 마침 나성범이 돌아와 지명타자와 수비를 번갈아 소화하게 되면서 고종욱의 쓰임새가 줄어든 건 맞다. 이범호 감독은 당시 나성범이 꾸준히 우익수 수비를 나갈 시점이 되면 고종욱을 1군에 부르겠다고 했다. 그러나 나성범이 최근 수비 비중을 높였음에도 고종욱의 1군 콜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역시 이유가 있다. 마운드 사정이 아직 완전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KIA 마운드는 여전히 비상이다. 윌 크로우, 이의리, 임기영이 나란히 빠진 부작용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불펜의 힘이 시즌 초반만 못하다. 때문에 김도현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투수 한 명이 귀해 야수 로스터를 늘리긴 쉽지 않다. 심지어 현재 1군 내야 백업 홍종표와 외야 백업 박정우도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다. 1군에서 빠질 이유가 없다. 그러나 고종욱이 없던 지난 3주간, 분명히 경기도중 고종욱이 생각나는 순간이 있었다. 딱 한 방이 부족해 비기거나 진 경기들이 있었다. 2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역시 타격이 활발하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도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 마침 고종욱은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을 조율한다. 지난 18~19일 강화 SSG 랜더스전서 단타와 2루타를 한 방씩 터트렸다. 1군 붙박이로 뛰어야 할 최강 대타가 전략적 후퇴를 한지도 3주째. 분명히 앞으로 어느 순간 1군에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존재감을 보여줄 기회도 있을 것이다.
KT, 오는 24일 키움전서 공군 F-4 팬텀 퇴역 축하 기념 행사 진행[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T 위즈는 22일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공군 전투기 F-4 팬텀의 퇴역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4 팬텀은 1969년 대한민국 공군에 도입된 후 ‘하늘의 도깨비’로 불리며 55년간 한반도 상공을 수호했던 전투기로, 지난 9일 49년 만에 고별 국토 순례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달 7일 모기지인 수원 공군 기지에서 퇴역식을 갖는다. KT는 24일 수원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F-4 팬텀의 명예로운 은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전 F-4 팬텀 4기 편대는 수원 공군 기지에서 이륙한 뒤, KT위즈파크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실시한다.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 200여 명은 1루 관중석에서 비행하는 F-4 팬텀을 향해 거수경례로 퇴역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승리 기원 시구는 제10전투비행단 153비행대장 소속 F-4 팬텀 전투기 조종사인 김도형 소령이 맡는다. 한편, F-4 팬텀 퇴역 축하 비행은 24일 오후 6시 27분경 시작되며, 해당 시간대 KT위즈파크 일대에 비행음 발생이 예상된다.
[MD앱테크] 5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삼성화재)[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2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삼성화재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메리카노>다. 다른 정답은 <12, 365, 인터넷, 보험료>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내 차 보험료 확인하면 스타벅스 00000 2잔 지급’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양념·토핑도 내맘대로”…고봉민김밥인, 신메뉴 ‘골라 먹는 떡볶이’ 출시[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분식 프랜차이즈 고봉민김밥인이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봉민김밥인이 새로 출시한 메뉴는 ‘골라 먹는 떡볶이’로 수제 육수로 만든 국물 떡볶이를 바탕으로 양념과 토핑의 선택지를 넓혔다. 신메뉴는 국물 라인 4종, 스페샬 라인 3종, 가래떡 라인 2종(가래떡떡볶이, 강정떡볶이)이다. 국물라인은 국물떡볶이, 깻잎국물떡볶이, 짜장국물떡볶이, 불맵국물떡볶이 4종으로 깊고 개운한 맛의 육수로 만든 진한 양념이 특징이다. 넉넉한 국물로 김밥을 곁들여 먹기에 적합하다. 스페샬 라인은 스페샬떡볶이, 스페샬불고기떡볶이, 스페샬부대떡볶이 3가지다. 각각 어묵튀김, 불고기, 부대찌개 재료 등 푸짐한 토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래떡 라인은 한 입 크기의 두툼한 쌀떡으로 옛날 떡볶이의 맛을 구현한 ‘가래떡 떡볶이’와 튀긴 쌀떡을 양념에 버무려 바삭하고 쫀득한 ‘강정 떡볶이’ 두 가지로 출시됐다. 토핑도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어묵튀김 3종을 포함하여 10종 이상 선보인다. 고봉민김밥인 관계자는 “김밥 한 줄에도 정성을 다하는 그 마음을 담아, 수제 육수로 만든 떡볶이 10종을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맛의 떡볶이를 선보이며 분식 전문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홍대스트리트북스] 미안하다 몰라봐서!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에서 활동 중인 네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북에디터 박단비] 언제 생애 첫 빵을 먹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집에 항상 빵이 넘쳐났던 기억은 있다. 엄마가 퇴근길마다 양손 가득 빵을 사 오셨기 때문이다. 엄마의 빵 봉투 속에는 단팥빵, 소보로빵, 밤식빵, 크림빵, 피자빵, 모닝빵 등 셀 수 없는 종류의 빵이 들어있었다. 그중 나는 겉이 달큰하고 퍼석한 소보로빵이나 달달한 밤만 골라 파먹을 수 있는 밤식빵, 대놓고 달달한 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 초코소라빵 같은 것을 선호했다. 이 선호는 한동안 지속되었다. 삼삼하고 담백한 식빵, 바게트, 크루아상, 그 외 식사 대용으로 만들어진 빵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렇게 아무 맛도 안 나는 빵을 왜 돈 주고 산담?’ 그러다 어느 순간 크루아상이 맛있어졌다. 무언갈 바르지 않고도 식빵, 모닝빵을 즐기게 되었다.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의 매력도 느끼게 되었다. 달달하고 크림이나 요상한 토핑들이 잔뜩 올라간 빵들보다 이상하게 담백한 빵에 더 군침이 흐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바게트에는 손이 가지 않았다. 내 기억 속 바게트는 참 먹기 사납고, 열심히 저작운동을 하는 것 대비 큰 만족감이 없는 빵이다. 겉이 너무 딱딱했고, 말라비틀어졌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나마 파스타 국물에 푹 적시거나 수프에 푹 찍어 먹어야 먹을만했다. 그러지 않으면 금세 입천장이 까지거나 한 번 입에 넣을 때마다 부스러기들이 온 사방에 퍼지는, 아-주 불편한, 손이 가지 않는 놈. 그래서 책 <바게트 : 근 손실은 곧 빵 손실이니까>를 집을 때 멈칫했다. 바게트와 사랑에 빠진 ‘바친자(바게트에 미친 사람의 준말)’의 책이었기 때문이다. 바게트를 먹을 수 있는 빵이라고도 취급하지 않는(?) 내가 이런 책을 읽어도 되나 싶은 생각이 순간 머릿속을 스쳤다. 그러나 때는 마침 여행하기 전, 여행지에서 가볍게 읽을 책을 고르던 중이었다. 마음이 넓어지는 여행지에서만큼은 바게트를 향한 이 날선 마음도 좀 사라지지 않을까? 나는 들뜬 마음으로, 평소라면 펼치지 않았을 이 책을 가방에 넣었다. 저자는 정말로 바게트에 미쳐있었다. 얼마나 미쳤냐면 바게트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운동을 했다. 건강해야 더 오래 바게트를 먹으니까. 바게트를 더 즐기기 위해 오븐을 구입하고 효모를 키우고 빵을 만들었다. 그래야 더 맛있는 바게트를 먹을 수 있으니까. 책을 읽는 내내 코에서 묘한 꼬순내가 났다. 계속 침이 고여 연신 침을 삼키기도 했다. 바게트가 이렇게 매력적인 빵이었다고? 책을 덮으며 나의 바게트 경험을 돌아봤다. 나는 여태 무슨 바게트를 먹었던 거지? 나는 바게트가 정말 무슨 맛인지는 알고 있는 건가? 바게트만 돈 주고 사 먹어 보기나 하고 평가를 했던가? 바게트에만 너무 박했던 건 아닐까? 이상하게 여행을 다녀와서도 바게트 생각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돌았다. 어느 날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바게트 생각을 끊을 수 없어 단숨에 집 앞 빵집으로 내달렸다. 그집 구석에 바게트가 세워져 있던 것을 어렴풋이 기억해 냈기 때문이다. 그날만큼은 다른 빵에 눈길도 주지 않았다. 우선 첫입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다. 바삭, 쪼올-깃. 이게 바게트의 맛이라고? 고소한 맛과 향이 나를 감쌌다. 몇 개를 더 집어 허겁지겁 입속에 넣고 난 뒤에는 함께 산 생크림에 바게트를 푹 찍었다. 달큰한 맛이 추가되었다. 이렇게 먹어도 맛있잖아? 맨 바게트 몇 입에 생크림 찍은 바게트 몇 입을 돌려가며 먹었다. 아주 길어 보였던 바게트가 금세 사라지고 없었다. 나는 다시 한번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느꼈다. 고작 몇 번의 경험과 편견으로 이 맛있는 빵을 놓치고 살았다니! 만약 당신도 바게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펼쳐보길 바란다. 물론 언제든 바게트를 구매할 수 있는 근처 빵집에서 본다면 더욱 좋다. 부디 당신도 이 고소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 |북에디터 박단비. 종이책을 사랑하지만 넉넉하지 못한 부동산 이슈로 e북을 더 많이 사보고 있다. 물론 예쁜 표지의 책은 여전히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MD앱테크] 5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삼성화재)[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2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삼성화재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내 차 보험료 확인하면 스타벅스 00000 2잔 지급’이다.
한화푸드테크, 판교에 R&D센터 오픈…“글로벌 진출 전진기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21일 경기 성남시에 R&D(연구개발)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R&D센터는 한화푸드테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통합 연구개발센터다. 총면적 1349㎡(408평) 규모로 연구실, 시뮬레이션룸, 촬영 스튜디오, 푸드테크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로봇 기술을 접목한 조리 자동화 솔루션 공급, 신규 브랜드 론칭과 메뉴 개발 등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혁신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연구공간에선 모듈 시스템 제작 등 주방 자동화를 목표로 각종 기술 접목 작업이 진행된다. 최근 선보인 ‘파스타엑스’를 비롯해 ‘도원스타일’, ‘파빌리온’ 등 기존 브랜드의 신규 메뉴 개발도 이뤄진다. 또 지난 2월 인수한 미국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 로봇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론칭 준비 작업도 R&D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스텔라피자는 일론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지난 2019년 설립한 브랜드다. 48시간 저온 숙성한 피자 반죽을 로봇이 조리하는 등 완전 자동화 방식을 적용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스텔라피자를 비롯해 R&D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콘텐츠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R&D센터가 향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진출에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앞으로 식음 서비스 산업의 성패는 푸드테크 적극적 활용에 달려 있다”며 “한화푸드테크 R&D센터에서 탄생한 여러 기술이 일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트, 오는 28일 글로벌 팬 만난다…팬플레이 통해 특별한 ‘추억 만들기’[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아이돌 그룹 유나이트가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엔터 테크 기업 빅크는 22일 “유나이트(YOUNITE)가 자사의 온라인 플레이 그라운드 ‘팬플레이(FAN PLAY)’를 통해 오는 28일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선 유나이트는 실시간 Q&A, 팬과의 1분 통화 팬미닛(FAN MINUTE), 팬이 선택한 게임 팬렉트(FAN SELEC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팬렉트는 팬들의 실시간 투표로 진행되는만큼 팬들이 직접 라이브 기획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간적 한계를 넘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라이브를 통해 유나이트가 팬들과 어떤 방송을 만들어 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아리랑TV 음악방송 '시크릿 에어라인즈'의 진행을 맡고 있는 시크릿 넘버 멤버 민지가 스페셜 MC를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팬플레이는 엔터 테크(Entertainment Technology)기업 빅크가 리얼타임 라이브와 AI 등 여러 기술을 결합해 선보이는 신개념 온라인 팬미팅이다. 실시간으로 팬들이 직접 기획, 진행에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라이브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1일 여섯 번째 EP ‘어나더(ANOTHER)’를 발매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유나이트는 오는 28일 오후 8시에 ‘팬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SON의 1대1 찬스 막고 맨시티 떠난다고?..."협상 난항, 여름에 이적 계획있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스테판 오르테가(31·맨체스터 시티)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맨시티는 지난 20일에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시티는 아스널을 승점 2점 차이로 따돌렸고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4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가장 큰 위기는 토트넘과의 34라운드 순연 경기였다. 최종전을 앞두고 맨시티는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원정을 떠났다. 아스널 선수들과 팬들은 라이벌 토트넘을 열렬하게 응원했다. 토트넘이 맨시티와 무승부만 거둬도 득실차에서 아스널이 맨시티에 앞서고 있기에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우승이 가능했다.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의 득점으로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41분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다. 맨시티 수비진의 실수를 틈 타 손흥민이 볼을 뺏어냈다. 손흥민은 에데르송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한 오르테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이 볼을 따내자 그대로 경기장에 쓰러지며 좌절을 하기도 했다. 모두가 손흥민의 득점을 예상했지만 오르테가는 손흥민의 슈팅을 발로 막아내며 맨시티를 구해냈다. 맨시티는 곧바로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마침내 토트넘을 잡아내며 우승까지 이뤄냈다. 오르테가는 독일 2부리그를 거쳐 빌레펠트에서 분데스리가를 경험한 뒤 2022-23시즌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오르테가에게 에데르소의 백업 역할을 맡겼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경기에 나선 가운데 올시즌은 9번 출전했다. 토트넘전 결정적인 선방에 이어 웨스트햄과의 최종전에서도 선발로 나서며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하지만 맨시티와의 재계약은 난항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21일(한국시간) “오르테가는 잔류를 원하지만 협상은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 오르테가는 맨시티나 다른 클럽 어디서든 주전 자리를 원한다. 앞으로 몇 주 안에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름에 맨시티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현재 에데르송도 사우디 클럽의 오퍼를 받으며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골문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야 하는 여름이다.
"골키퍼로도 경기 출전 가능하다"→손흥민 신뢰에 포스테코글루 함박웃음[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시즌 기간 중 호주를 찾은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토트넘은 22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21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2023-24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이 주장을 맡은 토트넘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승6무12패(승점 66점)의 성적과 함께 5위를 기록해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에 대해 "우리는 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난시즌은 끝났고 이제는 앞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 다음 시즌에는 지난 시즌 같은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 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하며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맞는 포지션을 묻는 질문에 "신경쓰지 않는다. 감독의 결정이고 나는 어떤 포지션에서 활약하더라도 준비되어 있다. 감독이 나를 골키퍼로 기용하더라도 나는 골키퍼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이야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고개를 저으며 웃었고 손흥민 역시 웃음을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특히 멀리서 오는 한국팬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정말 감사하고 좋은 경기와 즐길 수 있는 경기를 통해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뉴캐슬전에 대한 의욕드 드러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아시안컵 이후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고 이후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월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경기에선 김도훈 임시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손흥민은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축구협회와 이야기하지 않았고 그것은 나의 일이 아니다"라며 "내가 해야 할 일은 경기장 위에서 뛰는 것이다. 우리에게 성공을 가져다줄 적절한 감독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결정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성공을 가져올 감독을 영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는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지 지켜 볼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외국인 감독과 국내 지도자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한국 감독을 선임한다면 한국 문화를 잘알고 있다는 이점이 있다. 축구협회가 결정할 것이고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이거였어? 투헬, 첼시 충격 컴백 추진"…첼시와 이미 대화 시작, 공교롭게(?) 포체티노 경질 "내가 첼시 좋아하는 건 비밀이 아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결국 이거였나.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계획이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선수들이 잔류를 요청했지만 단호하게 거부한 이유, 다 이유가 있었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다음 행선지에 대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현지 언론들은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열망한다고 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첼시를 지휘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거론된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설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대반전. 맨유가 아니었다. 텐 하흐 감독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과감하게 나설 수 없는 일이다. 확실한 팀이 있었다. 첼시였다. 공교롭게도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투헬 감독이 첼시의 충격적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독일의 ' Sky Germany'는 "투헬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투헬은 EPL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당초 맨유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첼시 복귀설이 나왔다. UCL 우승을 차지했던 첼시 복귀다. 투헬은 2022년 9월 토드 보엘리에 의해 경질됐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봤다. 그래서 둘은 다시 손을 잡을 수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의 접근 방식으로 인해 투헬이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다. 이미 첼시와 투헬은 대화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첼시 쪽으로 흐르자 과거 투헬 감독 발언도 소환했다. 투헬 감독은 이달 초 "내가 첼시를 좋아하는 건 비밀이 아니다. 나는 영국에서 첼시를 좋아했고, EPL을 좋아했다. 나에게 매우, 매우,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국가철도공단, 2023년 당기순이익 3114억원 달성… 3년 연속 흑자[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도 결산결과 31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2021년도부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도 흑자규모는 전년 1168억원 대비 167% 증가해 2004년 공단 출범 이래 3114억원이라는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공단은 이번 성과가 철도운영사(코레일, 에스알)로부터 받는 선로사용료에만 기대지 않고 국유재산 활용과 역세권 개발 등 수익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철도자산을 관리한 결과라고 자체 분석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단 주요사업인 고속철도사업에서는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선로 유지보수비 증가와 고속철도 시설관리권 상각비 반영 등 비용 증가로 인해 고속철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공단 자체 수익사업인 자산관리사업에서 1545억 원의 영업이익이 창출됐다. 공단은 철도자산을 활용해 임대사업 및 역세권개발사업 등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철도역 유휴공간에 철도 어린이집, 스타트업라운지, 섬섬옥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가치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단은 고속철도건설을 위해 발행한 채권을 상환하는데 선로사용료 및 자산관리에서 창출한 수익을 활용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흑자달성의 성과는 전 임직원이 사업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이룬 결실이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하여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시설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3년 결산결과를 지난 4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All Public Information In-One)에 공시했으며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오피셜] '충격 소식' 포체티노, 1년 만에 첼시 떠난다...상호 합의 하에 이별 결정[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1년 만에 첼시의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스포츠 디렉터인 로렌스 스튜어트는 “첼시의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 이번 시즌 수고한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가 미래에 더 좋은 커리어를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 또한 “첼시 구단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디렉터에 감사한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헤수스 페레스, 미구엘 다고스티노 등 포체티노 감독의 사단도 함께 떠나며 첼시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 언급을 하지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파리 생제르망(PSG)을 거쳐 지난 여름에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첼시의 보엘리 구단주는 어린 선수들을 잘 육성하고 세대 교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면서 장기적인 비전을 세웠다. 첼시는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며 모이세스 카이세도(22), 콜 팔머(22), 로메오 라비아(20) 등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고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첼시는 시즌 초부터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에 올랐다. 팔머가 프리미어리그 33경기 2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홀로 공격을 이끌었으나 다른 공격진은 부진했고 포체티노 감독은 공격력 문제를 끝내 해결하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는 상승세를 타면서 순위를 끌어올렸고 겨우 6위 자리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지만 첼시는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았고 결국 포체티노 감독과 이별하는 결단을 내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는 역동적인 감독을 찾고 있다.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등이 후보군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뉴진스, 유튜브 쇼츠와 'How Sweet' 챌린지…랜드마크 방문하는 토끼 티저[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유튜브 쇼츠와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The How Sweet Challenge coming soon on Youtube Shorts!’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는 버니즈(Bunnies 팬덤명)의 상징인 토끼 캐릭터가 서울, 뉴욕, 런던,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울러 ‘Youtube Shorts’, ‘How Sweet’ 등의 키워드가 등장, 신곡 발매 기념 챌린지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뉴진스 새 더블 싱글 ‘How Sweet’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How Sweet’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으로, 뉴진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Bubble Gum’은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뉴진스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배가했다. 뉴진스는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작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Bubbel Gum’ 뮤직비디오는 뉴진스만의 무해한 자연스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내 일찌감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How Sweet’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후 3시간 뒤인 2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곧이어 뉴진스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여기에 25일 0시 ‘How Sweet’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내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가득 안길 계획이다. 소속사 어도어(ADOR)는 “음원을 먼저 충분히 감상한 후 뮤직비디오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린다”라며 “뮤직비디오 감상 후 곧바로 이어지는 첫 음악방송까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1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온 스테이지’에 한복을 입고 출연, ‘Ditto’, ‘ETA’, ‘Super Shy’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K-팝 걸그룹 최초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선보인 ‘Cool With You’ 스페셜 무대는 감탄을 자아냈다. 뉴진스는 “24일 신곡 발매 전에 여러분 앞에서 무대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하다. 새로운 앨범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 = 어도어]
원어스, 핑클 메가 히트곡 재해석했다…오늘(22일) 신곡 'Now' 발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데뷔 후 첫 리메이크에 도전한다. 22일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새 디지털 싱글 'Now (Original by Fin.K.L)'를 발매한다. 이는 원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메이크곡이다. 'Now (Original by Fin.K.L)'는 핑클이 지난 2000년 발매한 메가 히트곡을 원어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의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편곡이 더해져 힙하게 재탄생됐다. 댄서 아이키가 이끄는 댄스 크루 훅(HOOK)이 안무 제작에 참여,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로 원어스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뽐낼 예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탐정으로 변신한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위장, 해킹 등 각기 다른 능력치를 활용해 의뢰를 해결해 나간다.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좌충우돌 수사기를 예고, 예측 불가한 스토리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원어스는 그간 동서양을 아우르는 콘셉츄얼한 매력으로 '4세대 대표 퍼포머' 타이틀을 꿰찼다. 원어스만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강점으로, 이들은 'Now (Original by Fin.K.L)'를 통해 또 한 번 음악적 변신에 나선다. 원곡을 기억하는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어스의 싱글 'Now (Original by Fin.K.L)'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RBW]
공룡들 22세 국대 유격수가 김도영처럼 폭발적이진 않다…스텝 바이 스텝의 매력, 인생은 속도 아닌 방향[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실 김도영(21, KIA 타이거즈)처럼 폭발적인 건 아니다. 그러나 김주원(22, NC 다이노스)은 스텝 바이 스텝의 매력을 보여준다. NC 강인권 감독의 뚝심은 흡사 스승 김경문 전 감독을 보는 듯하다. 부임 이후 김주원과 김형준을 9번 유격수와 8번 포수로 꾸준히 밀어붙인다. 타석에서 삼진을 당해도, 수비에서 실책을 해도, 눈 딱 감고 쓴다. 2년째다. 강인권 감독의 직관력과 뚝심이 서서히 빛을 발할 조짐이다. 이미 김형준은 리그 정상급의 공수겸장 포수로서 역량을 보여준다. 김주원도 작년보다 업그레이드했다. 작년 30개의 실책을 범했던, 그 유격수가 아니다. 올 시즌 김주원은 박성한(SSG 랜더스, 416이닝 4실책), 오지환(LG 트윈스, 368이닝 6실책)에 이어 유격수 최다이닝 3위다. 365이닝을 소화하면서 단 4개의 실책만 범했다. 아울러 김주원은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A(평균대비 수비 승리기여도) 1.157로 리그 전체 1위다. 수비 범위 관련 득점기여도 9.89로 역시 리그 1위, RAA(평균대비 수비 득점기여도)는 8.97로 리그 전체 2위다. 타격은 사실, 기대만큼 팍팍 성장하는 맛은 없다. 김도영처럼 비슷한 연령대 통틀어 최상급 운동능력을 가졌고, 20-20이 가능한 스위치히터. 그러나 김도영처럼 폭발적인 건 아니다. 김도영과 달리 김주원은 애버리지보다 장타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해야 한다. 그리고 애버리지에 약점은 있는 선수라는 게 강인권 감독 평가다. 지난해 127경기서 타율 0.233 10홈런 54타점 15도루 56득점 OPS 0.668. 올해는 47경기서 타율 0.216 4홈런 19타점 20득점 OPS 0.699. 작년보다 별 반 나아 보이지 않지만, 3~4월보다 5월 페이스가 확연히 좋은 건 사실이다. 김주원은 5월 들어 54경기서 타율 0.311 2홈런 9타점 7득점. 2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도 0-0이던 2회초 2사 1루서 키움 우완 선발투수 하영민의 낮은 패스트볼을 퍼올려 우중월 결승 투런포를 터트렸다. 강인권 감독은 기본적으로 김주원이 오른쪽 타석에서 장타력, 정확성이 좀 더 좋다고 바라본다. 그러나 김주원은 이날 우완 하영민을 상대로 왼쪽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이게 운동능력이 좋은 스위치히터의 매력이다. 9회에도 중월 2루타로 장타력을 뽐냈다. 김도영,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처럼 공수주를 갖춘 중앙내야수이자 유격수로 성장하고 있다. 폭발적이진 않지만, 분명 또래 대부분 내야수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텝 바이 스텝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미 작년에 국가대표 유격수로 등극했다. 군 복무까지 해결했다. 야구를 더 잘할 날만 남았다.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 NC가 젊은 센터라인의 결실을 볼 날이 멀지 않았다.
수진, 베일 벗은 '모나리자' MV…강렬한 카리스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수진이 날카로운 포스를 내뿜었다. 21일부터 22일 수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새 EP '리즈(RIZZ)'의 타이틀곡 '모나리자(MONA LISA)'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와 티저를 오픈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는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미지의 공간을 지나 신비로운 공간에 추락한 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블랙의 시폰 드레스를 입은 수진의 고혹적인 눈빛과 세련된 영상미, 극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타이틀곡 '모나리자'의 중독성 넘치는 음원 일부와 포인트 안무가 공개돼 기대감을 배가했다. 웅장한 배경과 거대한 조각품, 촛불, 불꽃 등의 몽환적이면서도 서늘한 분위기의 오브제, 바운스 있는 아프로비츠의 리듬이 어우러져 어떤 서사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수진의 새 EP '리즈'는 '상대를 끌어들이겠다'는 뜻을 담아 수진의 매력으로 대중을 끌어당기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모나리자'와 수록곡 '리즈 미 업(RIZZ ME UP)', '라임(Lime)', '헤엄', '드롭 톱(DROP TOP)', '서머 데이즈(Summer Daze)'까지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모나리자’는 아프로비츠 리듬과 일렉 기타, 신스 사운드가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는 트랙이다. 마치 모나리자처럼 미묘한 시선과 매력으로 상대를 사로잡는 장면을 과감하게 표현한 노랫말과 수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수진의 두 번째 EP 'RIZZ'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경정 경주용 신규 모터보트, 29일부터 실전 투입[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29일 하남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리는 22회차 경주부터 신규 모터와 보트 각각 110대를 전면 투입하여 경주를 운영한다. 2020년 7월부터 사용해 온 기존 장비의 교체 시기가 됐다. 이번에 새로 투입하는 경주용 모터와 보트는 공단과 전문 제작사의 성과공유형 기술개발 사업 결과를 반영해 제작했다. 경정 경주에 최적화된 저소음 고출력 부품이 모터에 부착됐다. 회전 선회력 감소 등 경기력이 저하될 수 있는 요인을 최소화하여 경주용 보트를 만들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정경주실 관계자는 "신규 경주용 모터와 보트는 다년간 특별 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접수한 개선 요구 사항이 모두 반영된 결과다"며 "신규 장비를 가지고 선수들이 경주에 출전하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경정 경주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5일 미사리 경정장에서는 이번에 새로 도입할 경주용 보트와 모터의 공개 성능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개 성능테스트는 원하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경정 홈페이지에서 성능테스트 결과 및 영상을 공개한다.
'OPS 1.030' 배지환의 무력시위 결국 통했다!…22일 SF전 앞두고 빅리그 콜업, 9번·중견수 선발 출격[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무력시위가 통했다. 배지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콜업,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고관절 부상을 당한 배지환은 시범경기 7경기에서 3안타 1타점 3득점 4볼넷 2도루 타율 0.273 OPS 0.773을 기록했지만, 개막전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트리플A행을 통보받았다. 배지환은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맹활약했다. 27경기에서 36안타 4홈런 15타점 23득점 7도루 타율 0.367 OPS 1.030을 마크했다.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빅리그 콜업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러자 배지환이 더 힘을 냈다. 최근 4경기 연속 출루를 하며 활약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콜업, 올 시즌 첫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서게 됐다. 피츠버그는 배지환을 콜업하는 대신 우완 라이더 라이언을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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