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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35 중 48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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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새론, 결혼하나? 웨딩화보+"marry" 글 '빛삭'…男과 다정 스킨십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새론이 웨딩화보처럼 보이는 게시물을 빛삭했다. 김새론은 6일 오후 개인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가 몇 분 만에 삭제했다. 해당 사진에는 김새론과 한 남성이 올블랙으로 맞춰입은 커플룩 차림에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새론은 남성을 뒤에서 끌어안거나 손을 잡으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김새론은 남성의 얼굴을 블러 처리했으나, 흐린 사진에도 훈훈한 외모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에 "Marry(결혼하다)"라고 글을 남긴 바. 김새론이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닌지, 이날 올린 사진이 웨딩화보인 것인지 추측하게 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으며,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초과한 수치가 나왔다. 이에 김새론은 지난 2023년 4월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분량이 대거 편집됐으며,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비판이 쏟아지자 자진하차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촬영은 이미 마쳤으며, 올 상반기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다.
  • 설인아, 이렇게 동안인데 30살이라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설인아가 서른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설인아가 3일, 자신의 30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모두 모두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일 30주년인만큼 30년치 사랑 받은 것 같아요! 그 사랑 나누는 한 해 살아갈게요"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설인아는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김세정이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생일 케이크, 꽃다발, 인형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설인아는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을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으로, 설인아는 극 중 망해가는 노무진 사무실을 일으켜 세운 브레인이자, 노무진을 쥐락펴락하는 처제 나희주 역을 맡았다. 그녀는 뛰어난 판단력과 화끈한 전투력을 지닌 캐릭터로, 통쾌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노무사 노무진'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사랑받은 정경호가 유령을 보는 노무사 노무진 역을, 차학연이 기자 출신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 역을 맡아 설인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손담비♥이규혁, 공개 딥키스→2세 초음파 공개 '행복한 나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2025년 모두들 무탈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24년 고생 많이 하셨어요. 3개월 후에 보자 따봉아. 엄마 아빠가 널 기다리고 있어. 오빠 늘 지금처럼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며 보내자. 모두들 Keep Fighting"이라는 글과 함께 릴스 한 편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일상 기록물로 특히 딸의 초음파 사진과, 공개적으로 딥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임신 후 금실이 더 좋아지신듯요", "두 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이팅!", "아가야 건강하게 곧 만나자~"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6세 연상 이규혁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지난해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손담비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젠더리빌 파티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21주라 배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면서 2세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딸이란 것을 아는 순간 기뻤다"며 "제가 순산하는 그날까지 따봉이를 잘 키워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규혁은 "딸이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를 조금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고, 손담비는 "저보다 오빠가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 따봉이는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 어쨌든 잘 키워보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폰세카 해임, 우리 잘못" 감독 경질 후, 유벤투스&인테르 격파→우승…이렇게 잘할 거면서, 밀란 선수들 고개 숙였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폰세카 감독의 경질은 우리 잘못이다."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은 7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울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에서 라이벌 인테르 밀란에 3-2 역전승을 챙겼다. 이탈리아 슈퍼컵은 직전 시즌 세리에A 우승, 준우승 팀과 코파 이탈리아(컵대회) 챔피언과 2위 팀이 등 네 팀이 참가한다. AC 밀란은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을 모두 꺾고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AC밀란은 인테르 밀란과 최다 우승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9회 우승의 유벤투스. 쉽지 않은 경기였다. AC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메흐디 타레미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그들의 경기는 후반 7분부터였다. 테오 에르난데스가 정확한 왼발 슈팅에 힘입어 1-2를 만들었다. 이어 후반 35분 에르난데스의 도움을 받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골로 균형을 맞추더니, 후반 추가시간 타미 아브라함이 극장골을 넣으면서 3-2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AC 밀란으로서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AC 밀란 지휘봉을 잡은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부임 2경기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콘세이상이 감독직을 맡기 전에는 파울루 폰세카 감독이 AC 밀란을 지휘했다. 폰세카 감독은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 프랑스 릴에서 지도력을 발휘했다. 올 시즌 시작 전 스테파노 피올리의 뒤를 이어 AC 밀란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나가기 전까지 리그 17경기 7승 6무 4패, 8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결국 2024년 말 AC 밀란은 "공식적으로 폰세카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감독의 지휘 아래서 두 경기 만에 우승의 맛을 본 AC 밀란 선수들, 폰세카 감독에 대한 미안함에 고개를 숙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폰세카의 경질은 그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이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 힘들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 아직 100%는 아니다. 이번 경기처럼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AC 밀란은 12일 홈에서 칼리아리와 20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 고우리, ♥남편과 발리行→비키니 입고 8등신 자태 '과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남편과의 신혼 근황을 공개했다. 고우리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아야나코모도 첫째 날 낮 그리고 밤. 발리 국제 공항에서 Labuan Bajo 국제공항까지 항공으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요즘 떠오르고 있다는 코모도섬!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섬. 그 안에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아야나코모도 호텔은 낮과 밤 그 매력이 너무나 달랐어요"라고 큰 만족감을 드러낸 고우리. 끝으로 그는 "수영장과 바다가 연결되어 있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실컷 수영도하고 풀바에서 수박 쥬스도 빼놓을 수 없죠. 저녁 야경도 너무 이쁜데 카메라에 다 안 담기는게 이정도 랍니다. ㅎㅎ 밤에는 와인에 오징어 게임 보면서 첫날을 마무리 크 완벽했다♥"라고 감탄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고우리는 남편과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럭셔리 리조트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군살하나 없이 날씬함에도 글래머러스한 8등신 수영복 자태가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한편, 고우리는 지난 2022년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인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 바르셀로나, 이르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 추진…토트넘 계약 연장 발표로 무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까지 언급된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토트넘은 7일 '손흥민과의 계약이 2026년 여름까지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우리와 함께한 시간 동안 세계적인 스타가 됐고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다. 10년전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더욱 강력한 선수가 됐다. 431경기에 출전해 클럽 역대 출전 순위 11위에 올랐고 169골을 넣어 클럽 역사상 4번째로 많은 득점을 했다. 2023년 8월 클럽의 주장으로 임명된 손흥민은 클럽의 역사적인 순간에 여러가지 상징적인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영국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손흥민 계약 연장 발표에 대해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7일 토트넘의 발표에 앞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새로운 계약으로 묶으려는 희망이 타격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이 몇 달 밖에 남지 않은 손흥민은 해외 클럽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사전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손흥민을 무료로 잃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아니면 손실을 줄이고 1월 이적 시장에서 매각해 현금화할지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의 반응을 시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들과 자신의 이적과 관련해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고 손흥민이 토트넘을 배제하고 타 클럽과 자유로운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어렵게 됐다. 글로벌매체 비인스포츠는 7일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강화를 위해 자유 계약 선수를 노리고 있다. 손흥민이 이적료 없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것은 바르셀로나의 전략과 완벽하게 일치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레프트윙 옵션에 이상적인 영입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경제적인 상황은 장기 계약을 제안하는데 신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며 '바르셀로나는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도 선수단을 보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인스포츠는 '손흥민의 영입은 상업적으로도 상당한 매력이 있다. 아시아에서 엄청난 팬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은 바르셀로나의 수익을 촉진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은 이미 손흥민의 대리인과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며 '바르셀로는 비용을 과도하게 지출하지 않고 선수단을 강화하려고 한다. 손흥민 영입은 윈윈이 될 수 있다. 손흥민에게는 유럽 최고 리그 중 하나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바르셀로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선수단 수준을 끌어 올리고 경험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 다수의 유럽 현지 매체가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에 관심을 보였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달 손흥민과 사전 계약 합의가 가능하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캄프 누로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다'며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진행됐지만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바르셀로나는 자금난으로 인해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잠재적인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사자왕’이 나섰다→27살 전 맨유 동료에게 “나에게로 와라” 충격적인 조언…주급 640,000,000원이 ‘걸림돌’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후 철저히 ‘찬밥’신세가 되었고 결국 먼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제 겨울 이적 시장이 문을 연지 1주일이 지났다. 래시포드의 행선지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아직 열매는 맺지 못한 상태이다. 영국 언론의 최근 보도중 눈길을 끄는 것은 AC밀란의 움직임이다. AC밀란에는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선배가 고문으로 있는 팀이다. 적극적으로 래시포드의 영입을 주선중이라는 것이 영국 언론의 보도이다. ‘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다. 기사에 따르면 즐라탄이 ‘충격적인 이적’을 준비중에 있고 래시포드에게 맨유 탈출 루트를 제공할 주니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즐라탄과 래시포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함께 뛰었다. 즐라탄은 2016년 7월부터 2018년 3월 22일 상호협의하에 맨유 유니폼을 벗었다. 래시포드는 맨유 아카데미를 거쳐 2015년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 데뷔전은 2016년 유로파 리그를 통해서였다.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은 2016년 2월 아스널과의 경기를 통해서였다. 2골 1AS를 기록하면서 맨유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즐라탄과는 1년 이상 함께 생활했다. 우선 래시포드는 세리에 A 나폴리의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과의 스왑 딜 거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오시멘은 나폴리 구단의 눈밖에 난 상태이다. 현재는 튀르키예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설만 설설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 실행여부는 미지수이다. 나폴리는 래시포드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오시멘을 맨유로 보내서 이적료와 주급 등을 최대한 줄일 작정이다. 유벤투스는 공격수인 래시포드를 마음에 들어한다. 하지만 완전 이적할 경우 래시포드의 막대한 급여 문제로 인해 이미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AC밀란은 27살인 래시포드 영입을 두고 주산알을 튕기고 있다. 단기 임대 계약으로 그를 영입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한다. 문제는 과도한 주급 35만 파운드이다. 밀란은 맨유가 래시포드의 주급 일부를 지불해야한다는 입장이다. AC밀란의 수석 고문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래시포드의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래시포드가 주급이 높은 선수이지만 그 이유를 증명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 과연 기사의 제목처럼 즐라탄이 한때 동료였던 후배에게 탈출구를 만들어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 '부동산 6채·슈퍼카 6대' 팝핀현준, 또 병원行 "자꾸만 고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국악인 박애리의 남편이자 공연예술가인 팝핀현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팝핀현준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으... 자꾸만 고장남 ㅠㅠ 여러분 건강하세요 ㅠ 저는 고질병인 듯합니다. 관절염 ㅠ #팔꿈치 #점액낭염 #물빼기 #아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팝핀현준은 병원에서 점액낭염으로 퉁퉁 부은 팔꿈치의 핏물을 빼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너무 아프시겠어요. 언능 나으시길 바랍니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팝핀현준은 일산에 2채, 서울에 3채, 지방까지 총 6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성수동 건물주가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가 다 끝났다. 건물을 산지는 한 10년 됐다"며 "건물은 되게 오래전에 샀고, 그 산 건물을 다시 지은 지는 4년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지하에는 개인 극장이 있고, 1층 미팅룸, 2층은 댄스 연습실, 4층에는 라운지가 있다고. 그리고 지난 2022년 한 방송에서 억대 외제차 6대를 보유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또 해마다 내는 보험료에 대해 "나이도 많고, 무사고라서 보험료가 싼 편"이라며 "1년에 1500만 원 정도 든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하기도 했다.
  • '500점 만점에 349점' 美 매체, 토트넘 새 GK에 호평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 다만 시장성은 최하점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토트넘이 체코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를 영입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킨스키의 계약을 평가하며 500점 만점에 349점이라는 나쁘지 않은 점수를 줬다. 토트넘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킨스키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이며 이적료는 1250만 파운드(약 228억 원)이다. 등번호는 31번이다. 체코 국적의 킨스키는 템포 프라하 유스팀에 입단 후 보헤비안스 프라하 1905와 FK 두클라 프라하를 거치며 골키퍼 유망주로 성장했다. SK 슬라비아 프라하에 입단한 후 두 시즌 임대를 다녀왔고, 올 시즌 복귀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킨스키는 체코 1부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합쳐 29경기에서 14번의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체코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토트넘은 그간 골키퍼 문제로 속을 썪였다.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난해 11월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와 브랜든 오스틴에게 빈자리를 맡겼지만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포스터 역시 독감 증세로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결장했다. 디 애슬레틱은 7일 전술적 정합성, 부상 기록, 시장 가치, 계약 합리성, 최근 폼, 공백 메꾸기, 흥미 요인, 미래 가치, 라이벌 구단에 미치는 영향, 시장성 등 10가지 부문에서 킨스키의 계약을 평가했다. 각 요소당 50점 만점이며, 최고점은 500점이 된다. 전술적 적합성은 42점을 줬다. 디 애슬레틱은 "킨스키는 골킥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짧은 패스를 시도하고, 압박 속에서도 공을 받아 지능적 결정을 내려 상대팀의 압박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골키퍼"라고 설명했다. 유로파리그 패스맵을 보면 킨스키는 왼쪽 센터백과 짧은 횡패스를 주고받는 것을 즐겼고, 롱 패스 시도는 적었다. 패스 성공률도 유럽에서 열린 6경기에서 84.1%로 높았고, 140개의 짧거나 중간 거리 패스에서 단 한 번의 실패만 기록했다. 부상 기록은 45점을 부여했다. 디 애슬레틱은 "킨스키에 대한 가장 큰 인정의 증거는 완벽한 부상 기록"이라면서 "프로 데뷔 이래 꾸준히 몸을 유지하고 있고, 선발로 자주 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가치는 38점이다. 매체는 "토트넘 정도의 규모나 구매력을 가진 클럽이 잠재력을 지닌 21세 선수를 1250만 파운드로 영입하는 것은 위험도가 낮은 사업"이라면서 "잠재력을 발휘한다면 싸게 산 것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적었다. 계약 합리성은 40점이다. 이는 나이, 잠재력, 이전 부상 기록을 감안한 결과다. 최근 폼은 37점이다. 킨스키는 체코 리그에서 80.0%의 선방률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중 선방률 78.8%를 넘는 골키퍼는 없다. 다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선방률이 62.5%로 하락했다. 공백 메꾸기는 45점이란 높은 점수를 줬다. 매체는 "킨스키가 즉각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란 보장은 없다"라면서도 "포스터와 오스틴보다 낫다"고 설명했다. 흥미 요인은 30점이다. 매체는 "킨스키가 토트넘의 모든 문제를 다루지는 않지만, 잠재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문제 중 하나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의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했다. 미래 가치는 37점이다. 125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는 경험이 적은 선수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킨스키가 잠재력을 만개한 뒤 팀을 떠난다면 토트넘은 이익을 낼 가능성이 있다. 라이벌 구단에 미치는 영향은 25점이다. 매체는 "이 영입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클럽 임원들이 잠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은 낮지만, 최고 수준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젊은 골키퍼가 시장에서 사라졌다"고 했다. 시장성은 최하점인 10점을 줬다. 매체는 "킨스키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킨스키의 유니폼을 많이 팔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종합하면 킨스키는 500점 만점에 349점을 받았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9.8점이 된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경기력만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점수다. 미래에 킨스키의 계약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주목된다.
  • '초비상!' 파이널 포 진출 '적신호'...'전반 턴오버 9개' KT, 홍콩 이스턴에 61-69 패배→B조 4위 '추락'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수원 KT가 파이널 포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경기 막판 통한의 3점포를 얻어맞았다. KT는 7일(이하 한국시각) 홍콩 사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A조 5차전 홍콩 이스턴과의 경기에서 61-69로 패배했다. KT는 이날 경기 패배로 3패째를 떠안으며 B조 4위로 추락했고, 조 2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포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2위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하고 나머지 경우의 수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홍콩 이스턴은 카메론 클라크가 17득점 2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크리스토퍼 맥로글린은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KT는 이스마엘 로메로가 15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한희원, 허훈 등 국내 선수들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또한 전반전에 무려 9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KT는 전반전부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7-19로 리드를 내줬고, 2쿼터에는 추격에 실패하며 23-36으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후반전부터 KT의 반격이 시작됐다. KT는 3쿼터 최창진과 로메로의 공격이 살아나며 42-52로 10점 차까지 간격을 좁혔다. 4쿼터에는 턱밑까지 추격했다. 14점 차 상황에서 허훈과 한희원, 로메로, 박준영의 연속 득점이 터졌고, 순식간에 61-6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1분 23초를 남기고 통한의 석점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흔들리던 KT는 연속 3점슛을 허용했고, 헤이든 브랜클리의 쇄기포가 터지며 패배하고 말았다.
  • 미나 시누이, '150kg→99kg' 목표 성공 "과거 나에 미안. 이젠 날 ♥"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그룹 K4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가수 미나의 고도비만 시누이 박수지 씨가 다이어트 목표를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박수지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입원한지 5일째. 다이어트 50키로 감량 후 탈장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하고 탈장 수술이 끝나고 나서 나의 모습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박수지 씨는 "점점 건강해지는 나...♥ 혈압수치가 내려오고 내 팔에 혈관이 보이고 그동안 내 살로 인해 내 자신을 힘들고 괴롭게 했던 내 자신이 미안해진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중...♥ #다이어터그램 #다이어터 #다이어트일기 #복벽탈장"이라고 고백했다. 과거 류필립과 박수지 씨는 각종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학창시절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류필립은 운동으로, 박수지 씨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이에 박수지씨는 지난해 8월 "이제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 몸무게를 보고 충격 받았다"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후 박수지 씨는 미나와 류필립의 도움으로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했고, 미나는 지난 4일 류필립과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박수지 씨가 150kg에서 99kg이 됐다는 희소식을 알렸다.
  • '누가 10년 간의 PL 생활 끝내고 싶다는 거야?'…손흥민, 토트넘과 동행 '11년' 확정! 홀가분한 마음으로 부활하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동행을 1년 더 이어간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우리는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할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동행을 11년 동안 함께하게 됐다. 지난 2015년 8월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과 손을 잡았다. 첫 시즌은 손흥민에게 적응 기간이었다. 40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2016-17시즌부터 손흥민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4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2017-18시즌에는 무려 53경기에 출전해 18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2018-19시즌에는 48경기 20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에도 41경기 18골 11도움을 기록했는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1골 10도움을 기록해 데뷔 첫 10-10을 달성했다. 이어 2020-21시즌에도 51경기 22골 17도움으로 활약했으며 2년 연속 PL 10-10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은 손흥민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45경기에서 24골을 넣었는데, 23골이 리그에서 터뜨린 골이었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PL 득점왕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후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이어졌다. 2022-23시즌 47경기 14골, 2023-24시즌 36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8년 연속 PL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세웠다. 역대 일곱 번째 기록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 그의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들과 연결됐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내자 이적설은 더욱 뜨거워졌다. 더욱 2025년 1월이 되며 보스만 룰에 의거해 해외 구단들과 자유롭게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었다. 튀르키예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재회를 할 것이라는 소식도 나올 정도였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재정 문제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는 선수를 노렸던 바르셀로나는 조나단 타(레버쿠젠), 조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이상 뮌헨)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꼽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 "에이전트를 통해 바르셀로에 영입 제안을 받은 또 다른 선수는 토트넘의 손흥민이다"고 했다. 매체는 영국 매체 '더 선'을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손흥민과 이미 접촉했다. '더 선'은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주저하고 있고 손흥민이 PL에서 10년간의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손흥민의 영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모든 이적설을 뒤로 하고 토트넘과 1년 더 함께하게 됐다.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플레이를 했을 때보다 훨씬 더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9시즌 연속 PL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하는 손흥민이다. 최근 부진에 빠졌지만, 연장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설 수 있다. 5골만 넣으면 9시즌 연속 1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다.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경기에 나선 손흥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4강 1차전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이어 12일 탬워스와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고 16일에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가 예정돼 있다.
  • “이젠 류현진이 아니고…터지면 5위가 문제 아냐” 한화 또 희망회로? 이번엔 진짜 다르다? 차우찬 시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젠 류현진이 아니고…” 1월이다. 만년 하위권 팀들에 대한 희망회로를 돌릴 시간이다. 한화 이글스는 만년 하위권 팀들 중에서도 느낌이 역시 다르다. 최근 거의 매년 특급 외부 FA 영입 및 대형계약, 특급 신예들을 싹쓸이해왔다. 신구장 입성 첫 시즌인 올해는 정말 다를까. 이젠 정말 달라야 한다는 얘기가 많다. 올 겨울엔 FA 엄상백과 심우준을 통해 선발진과 중앙내야를 강화했다. 류현진이 돌아왔음에도 반등하지 못한 2024시즌과 2025시즌은 다를까. 은퇴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차우찬이 Chit Chit 칫칫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차우찬은 장기레이스는 무조건 마운드가 중요하며, 한화는 5강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신축 구장에서 야구를 하고, (채)은성아(LG 트윈스 시절 동료) 이제 가야 된다”라면서 “이 팀은 최고다. 회장님이 일단 야구를 좋아한다. 그렇게 많이 방문해주고, 구단 유튜브 구독자 1위에 야구 하나만을 위한 방송이 생길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팀이다. 어떻게 보면 KBO에서도 항상 관심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우찬은 “김경문 감독님이 작년 시즌 중반에 부임하고 나서 내가 알기론 승률 5할을(실제 42승44패1무) 했단 말이야. 그리고 지금 매년 드래프트 1번(김서현, 황준서, 정우주는 1순위급 2순위)을 다 뽑았어. 그리고 FA 계속 사(채은성, 안치홍, 이태양, 엄상백, 심우준). 그것도 잘 하는 선수만 계속 사. 이 선수들이 모였고 투자를 했다. (류)현진이가 방송에 나가서 정말 높은 순위에 갈 수 있다고 한 게 허황된 게 아니다. 이젠 약간 조합이 맞춰진 것 같다. 올 시즌은 한 번 해볼 만하다”라고 했다. 역시 라이언 와이스~코디 폰세~류현진~엄상백~문동주로 구성될 선발진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차우찬은 “한화의 2025시즌 키는 투수진이다. 지금 한화는 계산을 딱 할 수 없다. 류현진, 외국인투수 제외하면 (마무리)주현상이 작년에 엄청 잘 했지만, 꾸준히 그 자리에 있던 게 아니다. 갑자기 튀어나온 선수들도 있다. 이런 선수들은 당연히 ‘올해도 잘 하겠지’라는 마음을 갖고 시작하지만,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했다. 선발진이 강점인 건 맞지만, 애버리지가 있는 투수들이 많지 않은 게 약점이다. 그러나 차우찬은 “중간투수들, 김서현이나 정우주는 어디까지 포텐이 터질지 모른다. 김서현이 갑자기 160km을 던지면서 마무리로 탈바꿈해 40세이브를 할 수도 있고, 문동주가 진짜 15승 하고 평균자책점 2점대를 하면서 리그를 정말 평정할 수도 있다. 그만큼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했다. 좋은 방향으로 터지면, 더 이상 류현진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 차우찬은 “이제는 류현진이 아니고 김서현, 정우주, 엄상백 이런 젊은 투수들이 현진이를 앞서갈 정도로 터져주면 5위가 문제가 아니지”라고 했다. 단, 차우찬은 한화 불펜은 여전히 불안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실제 이 부분이 아킬레스건이다. 차우찬은 “한화는 정우람 선배가 계속 있었고, 이젠 젊은 선수들을 키운다. 주현상이 작년에 엄청 잘 했고, 박상원도 때때로 마무리로 잘했다. 그러나 확실한 마무리라고 생각하기가 아직 좀 이르지 않나. 언제든지 2~3경기 무너질 수 있다”라고 했다. 이런 아킬레스건을 자체적으로 치유할 능력이 있어야 5강에 갈 수 있다. 차우찬은 “한화가 엄청 잠재력이 큰 팀이다. 타선은 이미 충분하다. 방망이를 못 쳐서 지는 팀이 아니었다. 투수 영향이 크다. 이젠 젊은 선수가 많고, 또 능력 있는 선수들이 충분히 보여준 것도 있다. 정말 1~2명만 돌아가면서 터져주면 순위가 위로 올라갈 것 같다”라고 했다.
  • 마침내 악몽의 '14연패' 탈출! GS칼텍스, '2-0→2-2→3-2' 흥국생명과 풀세트 끝에 '2승' 달성...실바 개인 최다 '51점' 폭발 [MD장충] [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GS칼텍스가 지긋지긋한 '14연패'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의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18, 22-25, 21-25, 15-13)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14연패를 탈출. 마침내 시즌 2승을 거두며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다. 실바가 폭발했다. 실바는 양 팀 합쳐 무려 홀로 51점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오세연과 유서연도 각각 11점, 10점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정윤주가 37점을 합작했으나 첫 선을 보인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이코가 3점에 그쳤다. GS칼텍스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날카로운 서브로 흥국생명의 리시브 라인을 흔든 뒤 유효 블로킹에 이은 반격으로 흥국생명을 괴롭혔다. 7-7에서는 실바와 권민지의 퀵오픈으로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를 벌렸다. GS칼텍스는 뚜이의 V리그 첫 득점이자 서브 에이스로 17-13을 만들었다. 오세연의 블로킹과 메테이코의 후위 공격자 반칙까지 나오면서 GS칼텍스는 1세트를 가져갔다. 흥국생명은 좀처럼 공격력이 나오지 않았다. 김연경과 마테이코 모두 1세트 2점에 그치면서 공격 성공률도 각각 28.57%, 25%로 저조했다. 반면 실바는 10점으을 폭발시켰다. 팀 전체 공격 성공률도 GS칼텍스가 66.66%, 흥국생명이 36%로 차이가 컸다. 2세트는 두 팀 모두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2세트 중반에 마테이코를 빼고 김다은을 투입했다. 경기는 13-13까지 동점 승부가 계속됐다. GS칼텍스는 16-15로 한 점 리드하는 상황에서 뚜이가 다시 서브 득점을 만들어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연속 득점에 이어 김지원의 서브 득점, 오세연의 블로킹으로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고 2세트마저 따내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 반격에 나섰다. 정윤주가 강력한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점수는 11-6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GS칼텍스도 오세연의 블로킹과 실바의 오픈 공격으로 순식간에 11-11 동점을 만들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오픈 공격으로 결국 15-14 역전에 성공했다. 실바는 17-15에서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흥국생명도 추격을 계속했다. 정윤주의 서브 득점에 이은 김다은의 오픈 공격으로 20-19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연속 범실로 3세트를 내주게 됐다. 흥국생명은 3세트 승리의 기세를 다음 세트에도 이어가며 8-6으로 리드했다. 정윤주는 11-10에서 연속 서브 득점을 기록하면서 완전히 분위기를 흥국생명 쪽으로 가져왔다. 순식간에 점수는 16-10이 됐다. 흥국생명은 4세트마저 가져가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5세트에도 날카로운 서브로 GS칼텍스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4-1로 앞서갔다. 하지만 실바의 오픈 공격과 피치의 공격 범실로 6-6 동점이 됐다. 승부는 12-12까지 이어졌다. GS칼텍스는 오세연의 밀어 넣기로 14-12를 만들었고 흥국생명의 서브 범실을 끝으로 시즌 2승을 따냈다.
  • '워니·안영준 37점 합작' SK, 한국가스공사 제압하며 5연승 질주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서울 SK 나이츠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맞대결에서 63-55로 승리했다. SK는 5연승을 질주했다. 20승 6패로 1위다. 한국가스공사는 연승 행진을 2연승에서 마감했다. 15승 11패로 수원 KT 소닉붐과 공동 3위가 됐다. SK 워니는 22득점 8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안영준이 15득점으로 지원 사격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14득점), 전현우(14득점), 이대헌(13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연승 행진을 2연승으로 마감해야 했다. 상위권 팀들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치열했다. 1쿼터부터 팽팽한 맞대결이었다. 4-4로 팽팽한 상황에서 워니가 외곽포를 터뜨렸다. 최부경과 안영준의 연속 득점까지 나왔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도 전현우의 3점포로 반격을 시작했고 정성우의 4점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정성우는 스틸 이후 속공 득점까지 기록하며 활약했다. SK도 반격했다. 14-20으로 뒤진 상황에서 최원혁의 2점이 들어갔다. 박민우의 3점슛도 림을 통과해 1점 차로 추격했다. 계속해서 1초를 남기고 워니가 골밑 득점에 성공, 21-2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도 양 팀은 물러서지 않았다. 초반 SK가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려 했지만, 한국가스공사가 정성우의 외곽포로 흐름을 끊었다. SK는 오세근의 3점으로 도망갔지만, 다시 정성우가 3점포를 터뜨리며 반격했다. 막판에는 김태훈과 이대헌이 한 차례씩 3점을 주고 받았다. 31-29로 SK가 리드한 채 전반전이 끝났다. 3쿼터 SK가 달아났다. 한국가스공사가 추격하는 상황에서 최부경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격차를 벌렸고 안영준의 득점까지 나왔다. 분위기를 탄 SK는 아이재아 힉스의 2점까지 들어가며 7점 차로 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막판 이대현의 3점슛 2방으로 힘을 냈지만, 안영준이 혼자 5점을 책임지며 한국가스공사에 흐름을 주지 않았다. SK가 48-42로 리드하며 4쿼터를 준비했다. 끝내 SK가 웃었다. 4쿼터 중반 워니가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하며 도망갔다. 중반에는 김태훈의 외곽포를 터뜨렸고 안영준이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득점했다. 최원혁이 팀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신승민의 3점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SK가 끝가지 리드를 지키며 연승 숫자를 '5'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 '2010년대 최강 트라웃·696홈런 A로드도 아니다' MLB 관계자가 뽑은 역대 최고 마이너 유망주는 하퍼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역대 마이너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은퇴)를 제치고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관계자에게 부분별 최고의 유망주 1위 선수를 골라달라고 했다. 역대 최고의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묻자 하퍼가 15.0%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하퍼는 고교 시절부터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에 비견되는 스타였다. 16세의 나이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표지를 장식했다. 당시 SI는 르브론에게 사용했던 '선택받은 자(The Chosen One)'이란 문구를 하퍼에게 다시 사용, 역사에 남을 유망주라 평했다. 신인 드래프트 1번은 당연히 하퍼의 차지였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하퍼를 얻기 위해 탱킹을 감행했고, 전체 꼴찌를 기록하며 1번 지명권을 얻었다. 이후 2010 신인 드래프트에서 하퍼를 선택했다. 이 선택은 워싱턴 역사의 남을 지명이 됐다. 말 그대로 마이너리그를 박살 냈다. 하퍼는 2010년 9경기에서 타율 0.343 OPS 1.039로 시동을 걸었고, 2011년 싱글 A와 더블 A를 오가며 109경기 115안타 17홈런 26도루 타율 0.297 OPS 0.894로 펄펄 날았다. 워싱턴은 2012년 하퍼를 빅리그로 콜업했다. 데뷔 시즌 하퍼는 139경기에 출전해 144안타 22홈런 18도루 98득점 59타점 타율 0.270 OPS 0.817로 맹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올스타에 뽑혔고, 당시 16승을 거둔 좌완 투수 웨이드 마일리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신인왕으로 등극했다. 이후 하퍼는 압도적인 스타성을 자랑하며 메이저리그의 아이콘이 됐다. 시원한 타격폼과 호쾌한 쇼맨십, 잘생긴 얼굴까지 더해져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2024년까지 하퍼는 내셔널리그 MVP 2회, 올스타 8회, 실버슬러거 4회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다만 우승 경력은 없다. 하퍼는 2018년이 끝난 뒤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다. 워싱턴은 201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창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하퍼는 145경기에 출전해 157안타 30홈런 85타점 87타점 타율 0.285 OPS 0.898의 성적을 남겼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선승제)에서 4경기 4안타 1홈런 타율 0.333 OPS 1.279의 활약을 펼쳤지만, 필라델피아가 메츠에 1승 3패로 패하며 짧은 가을 나들이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마이크 트라웃이 7.5%를 득표, 역대 최고의 마이너리그 유망주 2위로 뽑혔다. 트라웃은 아메리칸리그 MVP 3회를 석권한 2010년대 최고의 선수다. 2011시즌을 앞두고 베이스볼 아메리카,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서 모두 유망주 랭킹 2위에 올랐다. 트라웃의 통산 마이너리그 성적은 291경기 384안타 23홈런 108도루 타율 0.341 OPS 0.941이다. 트라웃은 작년 같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A로드'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5.0%로 그 뒤를 이었다.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딜런 번디(은퇴),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 레즈),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5.0%를 득표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에서 696홈런을 때려낸 전설의 내야수다. 다만 두 차례나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명예스럽게 은퇴했다. 하퍼(9.5%)는 최고의 아마추어 유망주 랭킹 3위에도 뽑혔다. 2024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바비 위트 주니어가 각각 11.9%로 공동 1위에 올랐다.
  • "터미네이터인 줄 알았다" 이강철 홀린 취사병 출신 유망주, 2025년 마법사 외야 새바람 될까?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터미네이터인 줄 알았다" 연습 배팅을 지켜보는 KT 이강철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이강철 감독의 맘을 훔친 선수는 바로 안현민이다. 안현민이 부상 불운을 털어내고 2025년을 정조준한다. 임호초-개성중-마산고를 졸업한 안현민은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8순위로 KT의 선택을 받았다. 고교 시절 안현민의 별명은 '도루하는 포수'였다. 183cm 90kg의 당당한 체격으로 홈플레이트를 지켰고, 빠른 발로 누상에서는 상대 배터리를 농락하곤 했다. 퓨처스리그에서 2022시즌을 마친 뒤 빠르게 입대를 결정했다. 안현민은 경기도 양구 21사단에서 취사병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군 생활 도중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질 몸매를 가꿨다. 지난해 2월 28일 무사히 제대했고 KT 퓨처스리그 팀으로 돌아왔다. 금세 두곽을 드러낸 안현민은 KT의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 '빅또리 투어'를 통해 1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 26일 경기를 앞두고 안현민의 연습 배팅을 지켜볼 수 있었다. 이때 안현민은 170km/h를 넘나드는 타구를 연신 뽑아냈다. 더그아웃에서 봐도 근육질의 몸이 돋보였고, 공을 쪼갤 듯 방망이를 돌렸다. 이강철 감독은 "박용택 해설이 전날 와서 계속 보고 있었다. 그날은 계속 장외로 넘겼더더라. 진짜 터미네이터인 줄 알았다"며 웃었다. KT 입단 후 외야수로 전향했다. 당시 이강철 감독은 "고관절이 딱딱해서 포수로 안 쓰고 외야 연습을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깨가 엄청 강하다. 그런데 가까운데 던지는 데 조금 입스가 있었다"라면서 "외야로 오더니 포수가 못 잡을 정도로 공이 빨리 오더라"라고 답했다. 5월 30일 육성 선수 신분이 해제됐고, 꿈에 그리던 1군 엔트리에 입성했다. 6월 16일 좌익수로 처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19일 롯데 자이언츠전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 타구는 무려 130m를 비행해 중앙 담장을 넘어갔다. 출전시간을 늘려가던 중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안현민은 6월 23일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1사 1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을 치며 1루 주자 장성우와 자리를 맞바꿨다. 김상수 타석에서 2루를 훔쳤는데, 2루수 신민재의 발과 안현민의 오른손이 겹쳤다. 이 충돌로 안현민은 우측 약지 부상을 당했고, 검진 결과 측부 인대 파열 소견으로 수술을 받았다. 2개월가량의 재활 끝에 9월 1군에 복귀했다. 하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 배정대, 김민혁이 버티는 외야를 뚫어내지 못했고, 타격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결국 9월 7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을 마감했다. 안현민은 2024년 16경기 25타수 5안타 1홈런 5득점 2타점 타율 0.200 출루율 0.276 장타율 0.400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눈에 띄는 장타력을 보였다. 29경기에서 26안타를 때렸고, 이 중 장타가 2루타 4개, 3루타 3개, 홈런 4개로 총 11개다. 타율 0.292 출루율 0.400 장타율 0.539를 작성했다. KT 외야 장타 가뭄을 끝내줄 인재다. KT 외야진은 지난 시즌 총 41개의 홈런을 쳤다. 이 중 로하스가 친 32개를 제외하면 겨우 9개가 남는다. 배정대가 7개, 김민혁과 안현민이 각각 1개씩을 기록했다. 외야는 팀의 공격을 책임져야 한다. KT 외야진은 한화와 함께 리그 홈런 공동 7위에 그쳤다. 배정대는 갭 파워를 보유했지만 많은 홈런을 치는 타자가 아니다. 김민혁은 컨택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홈런을 바랄 수 없다. KT의 외야 풀을 보면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토종 선수는 안현민뿐이다. 이강철 감독의 바람대로 안현민이 KT의 장타 마법을 가져올까. 안현민의 2025시즌을 기대해 보자.
  • 아모림 와도 벤치만 달군 '1544억' FW 그리스 무대로 떠나나 …"미래는 맨유에 달려 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가 그리스 무대로 떠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윙어 안토니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8월 AFC 아약스에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544억 원)를 주고 안토니를 영입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따라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안토니는 맨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94경기에 나왔는데, 12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에 나와 1골을 넣었다. 유일한 득점은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3라운드 반슬리와의 맞대결에서 터졌다. 반슬리는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소속이다. 안토니의 부진이 끝없는 상황 속에서 안토니의 에이전트 주니어 페드로소는 현재 안토니를 노리고 있는 팀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 클럽이 1월 안토니의 이적을 문의해 왔다. 이 클럽들은 안토니의 상황을 이해하려 했고, 구체적인 관심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안토니의 미래는 맨유의 결정에 달려 있다. 만약 구단이 안토니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1월에 임대를 보내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그 옵션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안토니는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 자신의 자리를 되찾고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토니의 미래가 맨유에 달려 있는 가운데, 올림피아코스가 그를 노리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그리스 리그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올림피아코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를 영입하는 것을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려면 선수를 먼저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안토니 뿐만 아니라 마커스 래시포드, 조슈아 지르크지와 같은 선수들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래시포드와 지르크지 모두 이탈리아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AC 밀란이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 함께했던 티아고 모타 감독이 있는 유벤투스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 송중기, 자녀 미모도 어마어마…"눈·코 ♥케이티와 똑 닮아"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우리 아빠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 EP.72 송중기 이희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중기는 "아기가 누구를 많이 닮았냐"는 물음에 "첫째는 입술은 저랑 똑같고 눈은 와이프를 닮았다"며 "둘째는 반대로 눈이 저를 닮은 것 같고 입술이 와이프를 닮은 것 같다. 코는 완전 와이프 코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이 "아이가 꼭 닮았으면 하는 점이 있냐"고 묻자 송중기는 "와이프가 어렸을 때 다양한 곳에서 많이 살았다. 영어도 하고 스페인어도 하고, 이탈리아어도 하고 프랑스어까지 완벽하게 다 한다. 지금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걸 보면서 제 와이프지만 부럽기도 하다. 파티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면 이쪽보고 영어로 대화하다가 이쪽 보고는 프랑스어로 대화하고, 이쪽 보면 스페인어로 대화를 한다. 제 아이가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또 "그 이유가 너무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더라. 아까 스몰토크 이야기를 했는데, 스몰토크를 하면서 저는 최근에 행복감을 느끼는 편이더라. 얼마 전에도 드라마를 찍다가 포항에서 하루 쉬는 날이 생겨 불국사를 들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절에서)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독일에서 오신 여성 분이 신발을 못 찾고 계시더라. 그래서 제가 찾아다 드렸더니고맙다는 답과 함께 스몰토크를 시작했다. 영어로 대화를 하다 보니 40분이 지났더라. 그런 스몰토킹이 너무 요즘 행복해서 아이가 아내의 그런 면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3년 1월 영국인 배우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음을 밝혔다. 그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이듬해 딸을 얻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보고타'에 출연한다.
  • '미쳤다' 즐라탄이 나선다, '맨유 성골 유스' 영입에 진심이다…"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 강한 믿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AC 밀란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7일(이하 한국시각) "AC 밀란이 이번 달 마커스 래시포드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 이적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지난달 16일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에서 빠진 뒤 '새로운 도전'을 이야기하며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후 래시포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2월 3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때 오랜만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모림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래시포드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구단들도 그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뛰는 것을 원한다. 래시포드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구단이 그를 영입할 수도 있다. '미러'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현재 AC 밀란의 임원으로 활동 중인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래시포드가 AC 밀란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맨유는 국내 리그의 경쟁 구단을 강화할 가능성을 우려해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을 꺼릴 것이며, 이는 이탈리아 세리에A로의 이적이 더 선호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AC 밀란은 현재 세리에A에서 7승 6무 4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8위에 머물러 있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상황에서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1위 SSC 나폴리와는 승점 17점 차로 큰 격차가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충분히 노릴 수 있다. 4위 라치오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8점 차로 뒤져있기 때문이다. AC 밀란에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많다. 루벤 로프터스 치크, 피카요 토모리, 태미 에이브러햄이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래시포드가 이탈리아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걸림돌도 있다.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주급으로 32만 5000파운드(약 5억 9000만 원)를 받고 있다. 높은 주급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그는 주급으로 32만 5000파운드를 넘게 받고 있다. 그것을 감당할 준비가 된 클럽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래시포드의 1월 이적 가능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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