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77 of 774

마이데일리 (15461 Posts)

  • 엉덩이 아프고 나서는 잘 던졌는데…어깨 아팠다 돌아오니 흔들? 위기의 30세 한국계 빅리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엉덩이 아프고 나서는 잘 던졌는데… 한국계 빅리거 대인 더닝(30, 텍사스 레인저스)이 복귀전서 썩 좋지 않았다. 더닝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3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5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더닝은 지난 9일 오른 어깨 회전근개 부상으로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오면서 복귀전을 치렀다. 아무래도 투수에게 어깨는 가장 민감한 부위다. 그래서 그런지 이날 더닝의 투구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구속은 정상적으로 나왔다. 1회 필라델피아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에게 93~94마일 포심을 뿌렸다. 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터 등도 정상적으로 구사했다. 높은 보더라인에 커터를 꽂아 하퍼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다. 그러나 2회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알렉 봄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브라이슨 스톳에게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우전안타를 맞았다. 닉 카스테야노스에겐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벗어나는 공이 많았다. 브랜든 마쉬에게 던진 몸쪽 커터는, 사실 마쉬가 잘 쳤다. 1타점 우전적시타가 됐다. 이후 더닝은 에두먼도 소사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상대 도루에 자신이 송구 실책을 하며 추가점을 줬다. 3회에는 J.T 리얼무토에게 슬라이더가 살짝 높게 들어간 끝에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그리고 4회 1사 후 카스테야노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마쉬에겐 89마일 포심이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안타를 맞았다. 3~4회를 기점으로 구속이 2~3마일 정도 떨어졌다. 아직 컨디션이 완전치 않다는 걸 의미한다. 1사 1,2루서 강판한 뒤 후속투수 조나단 에르난데스가 소사에게 우중월 스리런포를 맞았다. 결국 더닝은 5실점에 3자책했다. 비자책 2점 중 1점도 자신의 실책으로 만들어졌으니, 좋은 투구는 아니었다. 때문에 향후 몇 경기를 더 지켜봐야 더닝의 정확한 경기력을 파악할 수 있을 듯하다. 더닝은 2022시즌을 조기에 마친 뒤 엉덩이 수술을 받았다. 그래서 2023년 3월 한국 WBC대표팀 합류를 정중히 고사했다. 2023시즌 35경기서 12승7패 평균자책점 3.70.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이었다. 그렇다면 이번엔 어떨까. 한국이 주목해야 할 투수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목이다. 
  • 오타니 4경기 연속 안타 이어갔지만, 기회 땐 침묵…다저스 득점권 '8타수 무안타' 홈에서 셧아웃 패 굴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득점권에서 침묵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득점권에서 침묵했다. 오타니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다저스 타선은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를 기록, 애리조나에 0-6으로 무릎을 꿇었다. 2연패 늪에 빠진 다저스는 33승 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애리조나는 24승 26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공동 3위다. ▲선발 라인업 다저스: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개빈 럭스(2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애리조나: 코빈 캐롤(중견수)-케텔 마르테(2루수)-작 피더슨(지명타자)-크리스찬 워커(1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랜달 그리척(우익수)-에우헤니오 수아레스(3루수)-가브리엘 모레노(포수)-케빈 뉴먼(유격수), 선발 투수 브랜든 휴즈. 1회말부터 오타니가 안타를 생산했다.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휴즈의 83.6마일(약 135km/h) 슬라이더를 밀어 쳐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3회말 오타니가 득점권 기회에서 타석에 나왔다. 1사 후 베츠가 2루타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2B2S에서 라인 넬슨의 96.3마일(약 155km/h)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베츠가 3루까지 갔다. 하지만 프리먼이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다저스는 4회말 1사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볼넷, 럭스 2루타로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파헤스가 삼진, 헤이워드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선취점을 뽑을 기회를 놓쳤다. 기회를 놓친 다저스는 5회초 결국 실점했다. 1사 후 모레노가 볼넷, 뉴먼 안타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2, 3루가 됐다. 이어 캐롤이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어 2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글래스노우의 폭투로 득점했다. 애리조나가 3-0으로 앞서갔다. 5회말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 안타, 베츠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넬슨의 초구 90.5마일(약 146km/h) 커터를 때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사이 키케 에르난데스가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1, 3루 상황에서 프리먼이 삼진, 스미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회초 다저스는 선발 글래스노우를 내리고 엘리저 에르난데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선두타자 워커가 복판으로 몰린 81.9마일(약 132km/h) 커터에 방망이를 힘차게 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워커의 솔로아치로 격차는 4점 차가 됐다. 6회말 다저스가 다시 한번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럭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파헤스가 병살타를 기록했다. 2루수 마르테가 땅볼 타구를 잡은 뒤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3루에 송구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런다운에 걸리며 잡혔다. 이후 헤이워드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오타니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조 맨티플리를 상대했다. 초구 89.2마일(약 144km/h) 싱커에 방망이를 돌렸다. 하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애리조나는 8회초 선두타자 마르테의 1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워커 2루타, 구리엘 주니어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포수 스미스의 패스트볼이 나오며 워커가 득점, 쐐기를 박았다.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이륜차 무상 점검·부품 교체 실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이츠서비스는 여름 장마철에 앞서 배달파트너 대상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금천을 시작으로 강남·관악, 경기 수원·성남·하남·부천, 인천 부평·남동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혹한기 점검에 참여한 배달파트너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륜차의 등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정밀 안전점검과 오일류, 브레이크패드, 전구류 등 소모품 교체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친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배기가스, 소음 측정, 저감장치 상태 점검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배달파트너 전원에게 여름철 안전용품도 무상 제공한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전한 배달문화가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미 네브래스카주에 ‘BBQ 오마하점’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동부의 최대 도시 오마하에 ‘BBQ 오마하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BBQ 오마하점은 약 260㎡(78평), 총 62석 규모로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허니갈릭 치킨 등과 로제 떡볶이를 판매한다. 오마하는 네브래스카 주 동부 최대 도시다. BBQ 오마하점은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본사와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BBQ 관계자는 “버크셔 해서웨이 본사가 있어 매년 열리는 주주총회 등 약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 세계 경제 인사에게 K-푸드의 맛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BQ는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을 중심으로 확장했으며 이번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점 오픈으로 총 28개 주에 진출했다. BBQ 관계자는 “미국 50개 주 전역에서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는 날까지 현지 맞춤 메뉴를 개발하고 상권을 분석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팀들을 차례로 이겨 자랑스럽다"...아탈란타, 레버쿠젠 꺾고 UEL 우승→창단 117년 만의 유럽대항전 트로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우리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 아탈란타는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아일랜드 더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아탈란타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아탈란타는 후안 무소-베렛 지미시티-이삭 히엔-시드 콜라시냑-다비데 자파코스타-에데르송-테안 코프메이너르스-마테오 루게리-찰스 데 케텔라에르-잔루카 스카마카-아데몰라 루크먼이 먼저 나섰다.  레버쿠젠도 3-4-3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마테 코바르-피에르 힌카피에-요나단 타-에드몽 탑소바-알레한드로 그리말도-그라니트 자카-엑세퀴벨 팔라시오스-조십 스타니시치-플로리안 비르츠-제레미 프림퐁-아미네 아들리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탈란타가 전반 12분 먼저 포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자파코스타가 볼을 받아 골라인 근처까지 드리블을 치고 들어갔다. 이후 오른발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뒤에서 쇄도하던 루크먼이 왼발슛으로 레버쿠젠 골망을 흔들었다.  루크먼은 전반 26분 원맨쇼를 펼치면서 추가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의 패스를 차단한 루크먼은 왼쪽에서 드리블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루크먼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후반 30분 아탈란타는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루크먼이었다. 아탈란타는 빠른 역습을 진행했고, 이번에도 왼쪽에 위치한 루크먼에게 볼이 연결됐다. 루크먼은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슛으로 레버쿠젠 골키퍼를 뚫어냈다. 해트트릭. 결국 이날 경기에서 아탈란타가 승리를 거뒀다. 아탈란타는 레버쿠젠을 꺾고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버쿠젠의 올 시즌 무패 행진은 유로파리그에서 끝났다. 51경기 무패 행진을 마치면서 레버쿠젠은 준우승에 그쳤다. 올 시즌 미니 트레블에 실패했다.  완벽한 승리였다. 이날 아탈란타는 레버쿠젠의 원터치 빌드업을 전방 압박을 통해 차단했고, 공격 진영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루크먼을 활용한 빠른 역습 전술들이 효과를 봤다.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이 사비 알론소 감독을 상대로 완벽한 전술적인 승리를 거둔 것이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그냥 우승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우승을 했는가?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리버풀, 스포르팅, 그리고 무패 행진의 레버쿠젠을 이기면서 우승을 따냈다. 나는 이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탈란타의 13년 만의 우승 트로피다. 물론 2010-11시즌 당시 아탈란타는 세리에 B(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리에 A로 승격했다. 세리에 A에 승격한 뒤 트로피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버쿠젠은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 시즌 더블 달성을 노린다. 오는 26일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DFB-포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 '연패가 뭔가요?'…4주 동안 연패 없는 필라델피아 '50G 36승' 26년 만에 NL 역사 썼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역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2024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궁극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정규 시즌 50경기를 치른 지금, 필라델피아의 플레이는 '역사'라는 한 단어로 제대로 요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23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맞대결에서 11-4로 승리했다. 5연승을 질주한 필라델피아는 36승 1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타이후안 워커가 1회와 2회 각각 1실점하며 텍사스에 끌려갔지만, 2회말 브랜든 마시의 1타점 적시타와 2사 1, 3루 상황에서 나온 데인 더닝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뽑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3회말 J.T. 리얼무토의 1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 4회말에는 에드문도 소사가 3점 홈런을 터뜨렸다. 5회초 텍사스가 1점을 만회했지만, 6회말 필라델피아가 리얼무토와 알렉봄의 2타점 적시타로 도망갔다. 7회초 텍사스가 코리 시거의 1점 홈런으로 격차를 좁혔으나, 8회말 브라이스 하퍼가 솔로 아치를 그리며 쐐기를 박았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첫 50경기에서 36승 14패를 기록했는데, 이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42개 팀만이 첫 50경기 중 36승을 거뒀다. 마지막 기록은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다. 내셔널리그에서 이 기록을 달성한 마지막 팀은 199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롭 톰슨 감독은 "우리가 좋은 출발을 했다는 뜻이다"라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었다"고 말했다. 'MLB.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4주 동안 연패가 없다. 5연승을 질주 중이며 최근 9경기에서 8승, 최근 25경기에서 21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이후 34경기 중 28승을 거뒀는데, 1895년 이후 처음이다. 또한, 최근 12경기에서 최소 4점 이상 득점했는데, 필라델피아가 12경기 연속 4득점 이상 기록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구단 기록은 1934년에 세운 17경기 연속 득점 기록이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무릎을 꿇었던 필라델피아가 16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KIA 31세 잠수함이 마당쇠 생활을 접고 2년만에 선발로 돌아온다…4이닝 KKK로 ‘뜨거운 예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기영(31, KIA 타이거즈)이 2년만에 선발투수로 돌아올 듯하다. 임기영은 23일 함평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했다. 투구수 67개를 기록했다. 임기영은 2023시즌 정든 선발진에서 벗어나 중간계투로 변신했다. 처음에는 롱릴리프였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최지민과 함께 필승계투조 메인 셋업맨이 됐다. 체인지업의 그립을 바꾸면서 낙폭이 증가, 승승장구했다. 2023시즌 64경기서 4승4패16홀드3세이브 평균자책점 2.96으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60경기 이상 등판한 것도, 2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은 것도 데뷔 후 처음이었다. 당연히 투수 고과 1위를 차지, 올해 2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이범호 감독도 전임감독처럼 임기영을 필승조로 여겼다. 그러나 이의리가 시즌 초반에 굴곡근 부상으로 이탈했고, 최근 외국인투수 윌 크로우마저 팔꿈치 이슈로 미국으로 건너간 상태다. 결국 이범호 감독은 임기영을 다시 선발로 쓸 준비를 한다. 100% 확답한 적은 없지만, 2년만에 5선발 복귀는 기정사실화됐다. 이의리가 22일 퓨처스리그 광주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고, 이날 임기영도 성공적으로 퓨처스리그 실전을 치렀다. 이범호 감독은 일찌감치 두 사람이 약 70개의 공을 실전서 던질 수 있으면 1군에 올리겠다고 했다. 투구수 빌드업 작업의 막바지를 1군에서 시키겠다는 얘기였다. 그 정도로 KIA 마운드는 이의리, 임기영, 크로우가 동시에 빠지면서 에너지가 떨어졌다. 실점률이 높아졌고, 불펜이 흔들려 지는 경기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임기영은 새 외국인투수가 뽑히면 불펜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선발투수가 가능한 컨디션을 만들어 놔야 보직 이동이 쉽다. 임기영은 1회 김현준을 유격수 땅볼, 김동진을 2루수 땅볼로 각각 잡았다. 공민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에는 1서 후 양우현의 타구가 자신의 몸을 맞고 2루 땅볼이 됐다. 김재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선두타자 김민수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주한울을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했다. 김호진에게 중전안타, 김현준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동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에는 공민규를 유격수 뜬공, 이창용을 헛스윙 삼진, 양우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67구 투구. 다시 아프지만 않으면, 곧바로 1군에 올라올 가능성도 엿보인다.
  • "많이 힘들었죠" 부상으로 피우지 못했던 꽃…잊혀졌던 롯데 1R '좌완 파이어볼러'에게 다시 기회가 온다 [MD부산]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요"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4순번에서 대전고를 졸업한 홍민기의 이름을 호명했다. 홍민기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볼을 던지는 좌완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롯데는 홍민기가 잘 성장해 주형광-장원준으로 이어졌던 좌완 에이스 계보를 이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었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 홍민기의 모습은 자주 볼 수 없었다. 입단 당시 때부터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홍민기는 단 한 번도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그해 2군에서도 1경기에 등판한 것이 전부였다. 이듬해 홍민기는 데뷔 첫 콜업 속에 1군 마운드에 섰으나 ⅓이닝 동안 2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국 홍민기는 빠르게 병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했고, 지난해 다시 마운드로 돌아왔다. 그리고 올해 건강해진 몸을 바탕으로 조금씩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조금씩 선보이고 있다. 홍민기는 지난 3월 30일 KT 위즈 2군과 맞대결에서 4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더니, 4월 한 달 동안 세 번의 등판에서 13⅔이닝을 소화하며 3실점(3자책) 평균자책점 1.98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 7일 다시 만난 KT전에서 6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끝에 기회가 찾아왔다. 5선발로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했던 이인복이 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가면서 공백이 생기자, 김태형 감독이 홍민기를 1군 마운드에 세워볼 뜻을 드러냈다. 당시 사령탑은 "2군에서 성적이 좋았고, 좌완 투수에다가 공도 빠르다. 불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니 괜찮더라. 하지만 불펜 피칭과 1군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똑같진 않지 않나. 안타를 맞건, 점수를 주건 1군에서 얼마나 자신의 공을 던지는지에 대한 내용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홍민기는 지난 14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데뷔 첫 선발 기회를 가졌다. 당시 홍민기는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불운이 있었으나, 최고 149km의 빠른 볼을 뿌리는 등 2⅔이닝 동안 4피안타 2사구 1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등판 직후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홍민기의 데뷔 첫 선발 등판을 지켜본 김태형 감독은 "괜찮았다. 생각보다 마운드에서 차분하게 잘 던졌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홍민기는 18일 한화 이글스 2군을 상대로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오른 뒤 1군과 동행하며, 다시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22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홍민기가 1군과 동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 "(홍)민기도 중간 쪽으로 한 번 생각하고 있다. 민기가 2군에서 경기를 하는 것도 하는 거지만, 주형광 코치에게 변화구나 불펜에서 던지는 모습 등을 한 번 봐달라고 했다. 워낙 구속이 좋지 않나. 주자가 2루에 있고, 볼넷을 내줘도 될 때 승부해서 삼진이 필요하면 과감하게 올려서 자신감을 얻으면 좋을 것 같다. 그날(14일) 선발로 던지는 모습을 보니 괜찮더라. 홍민기를 어떻게 쓸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롯데에 입단한 이후 1군에서도 2군에서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홍민기. 어떠한 시간을 보냈을까. 그는 "아무래도 재활 쪽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뭘 하려고 하면 부상을 당해서 재활군에 조금 오래 있었던 것 같다. 구단 입장에서는 군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재활군에 있다가 군에 있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워낙 몸이 아팠다. 조금씩은 다 갖고 있었던 것 같은데, 팔꿈치와 어깨, 2021년도에는 허리도 좋지 않았다. 세 군데가 가장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로 유니폼을 입었는데 야구를 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다. 홍민기는 "좋은 환경을 두고 야구를 못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특히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그저 하루하루 버텼다. 특히 재활군이 많이 지루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지금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통증과 부상에서 벗어났고, 건강을 되찾으면서 마운드에 설 수 있는 날이 늘어나고 있다. 홍민기는 '지금은 아픈데가 없느냐'는 말에 "현재는 괜찮다"고 싱긋 웃었다. 지난 12일 첫 1군 선발 등판을 돌아보면 어땠을까. 홍민기는 "긴장을 조금 했었다. 긴장을 안 한다면, 다음에는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팬분들이 응원도 많이 해주셨고, 주변에서 연락도 많이 와서 위로도 해주시더라. 덕분에 힘이 났다"며 "지금은 몸 상태가 2군 스케줄(낮경기)에 맞춰져 있다. 야간 경기 경험도 많지 않아서 1군과 동행하면서 적응을 시켜주시는 것 같다. 빠르게 적응하는 게 중요하고, 선발로 뛴다면 조금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1군 동행 기간이 길진 않았으나, 주형광 코치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홍민기다. 그는 "2군에서는 경기보다는 육성이 더 중요하다. 하지만 1군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구폼 등보다는 1군에서 필요한 구종과 커맨드 위주로 많은 것을 알려주신다. 주형광 코치님께서 알려주시는 것들을 하나하나 잘 새겨듣고 따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홍민기는 "올 시즌 목표는 경험이다. 물론 1군에서 잘 던지면 좋겠지만, 만약 잘되지 않더라도 빠르게 적응해서 1군에 많은 도움을 주는 투수가 되고 싶다. 1군 경기는 팬분들이 많이 와주시고, TV에도 나오다 보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입단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홍민기의 야구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 분데스리가 최초 영국인 득점왕→12년 만의 무관에도 시즌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지만 케인의 활약은 높게 평가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22일 판타지게임 포인트를 바탕으로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 중에선 케인이 유일하게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2연패에 실패한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DFB포칼에서도 모두 우승에 실패해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다.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바이에른 뮌헨), 기라시(슈투트가르트), 오펜다(라이프치히)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비르츠(레버쿠젠), 스퇴거(보훔), 호프만(레버쿠젠), 사비(라이프치히)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그리말도(레버쿠젠), 라움(라이프치히), 프림퐁(레버쿠젠)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바우만(호펜하임)이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케인의 2023-24시즌 활약에 대해 '케인은 분데스리가 최초의 잉글랜드 출신 득점왕이자 분데스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데뷔 시즌에 36골을 넣은 선수다. 또한 자신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이 기록한 득점은 30골이었다'고 언급했다. 케인은 현역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독일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독일 키커는 23일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베스트11을 선정한 가운데 키커의 시즌 베스트11에서도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케인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키커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베스트11 공격수에 케인과 기라시를 선정했고 미드필더에는 베스트, 샤카, 팔라시오스, 비르츠를 포함시켰다. 수비진은 그리말도, 타, 안톤, 프림퐁이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노벨이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나는 가운데 그 동안 신임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등 다양한 감독들과 접촉했지만 계약에 실패했다.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번리의 콤파니 감독 부임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BBC는 23일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과 충격적인 합의를 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이 팀에 합류하는 것을 원하고 있고 번리와 위약금에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케인. 사진 = 분데스리가/게티이미지코리아]
  • 무암, 韓日남녀 연애 리얼리티 ‘K가이드가 되어줘’ 제작...기대↑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K-콘텐츠 제작사 무암 프로덕션(이하 MooAm)이 한국과 일본을 잇는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타이틀은 ‘한일남녀-K가이드가 되어줘(가제)’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채널 ‘크리에이티브 덴(Creative Den)'과 함께 기획했다. 한국 남성이 한국의 아름다운 로컬 투어를 소개하는 동시에, 일본 여성과의 데이트를 통해 두 나라 간의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현해리 MooAm 대표는 “’한일남녀(가제)’를 통해 숨겨졌던 한국의 ‘찐 로컬 스팟’을 전 세계에 알리고, 양국 간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남성 참가자들은 한국의 멋진 문화를 일본 여성들에게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되며, 이는 K-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용 크리에이티브 덴 대표는 “유튜브 내에서 외국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며 많은 글로벌 팬들과 소통해왔는데, 특히 아시아 중 한일 관계에 큰 소구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리얼리티 쇼를 통해 매력적인 한일 남녀의 문화적 요소와 데이팅 모습을,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강원도 등 의 지역적 특색이 숨겨진 K-관광지 발굴이라는 엣지로 연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일남녀-K가이드가 되어줘’는 오는 8월과 9월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개는 내년 2월 ‘크리에이티브 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남성은 제작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MooAm은 성장하는 K-콘텐츠 제작사로 콘텐츠 수출을 위한 IP 개발 및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계약직만 9번 한 여자’, ‘스티커(Sticker)’는 지난해와 올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소개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영화 ‘사업 망한 남자(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 100% 메밀로 만든 ‘세모면’, 컬리·쿠팡에서 인기 급상승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식품 기업 올리는 100% 메밀로 만는 세모면(세상의 모든 면요리)이 컬리와 쿠팡, B마트 매출이 이달 들어 전월 동기 대비 3배 이상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밀은 특유의 성분 때문에 100% 메밀면을 만들기 쉽지 않아 여러 기업이 시도했지만 상품화에 성공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세모면은 식품 대기업 출신인 대표가 자체 기술로 100% 메밀면 생산에 성공해 2019년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 중에 있다. 세모면은 100% 메밀면이라 글루텐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글루텐프리 제품이기도 하다. 인기 제품은 ‘100% 메밀면 들기름막국수’ 밀키트다. 2인분 구성으로 되어있으나 1인분씩 따로 포장되어 있어 양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이현종 올리 대표는 “100% 메밀면 분야에서는 컬리에서 리뷰수와 매출에서 부동의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재구매율과 입소문만으로 시장을 선점 중”이라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매출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여름 시장에서 100% 메밀면 시장을 선점해 고급 메밀면 식품회사라는 이미지를 굳힐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 CU, 엘리베이터 TV 9만여개서 미아 방지 캠페인 영상 송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엘리베이터 TV를 활용한 미아 방지 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CU는 국내 엘리베이터 TV 점유율 1위 업체인 포커스미디어 코리아와 손잡고 전국 아파트와 오피스, 지하철 역사 등의 엘리베이터 TV 9만여개에서 ‘아이CU’ 홍보 영상을 내보낸다. 아이CU는 CU의 전국 1만8000여개 매장을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과 치매 환자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이나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70여명의 아동 등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기존 영유아 교육의 미아 방지 3단계 수칙을 활용한 ‘길을 잃으면 가까운 CU로’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내달까지 매일 100차례씩 엘리베이터 TV에서 송출하고 전국 CU 점포에서도 계산대 화면 등을 통해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CU 매장에서 운영 중인 아이CU의 이용 방법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가까운 CU 매장을 방문한 인증사진이나 엘리베이터 TV의 캠페인 영상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동 실종 예방 콘셉트의 보드게임과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등을 제공한다. CU는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지자체 등 주요 기관과 함께 아동안전시민상, 아동안전그림공모전,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CU SOON’ 등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8세 미만 아동의 실종 접수는 2만5000건에 달한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아동 안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CU는 생활 속 공공 인프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역 사회 등과 협력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신작 MMORPG ‘로드나인’ 티저 페이지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티저 페이지는 로드나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티저 페이지에 이어 카카오톡과 유튜브 등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로드나인은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로한M’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이다. 여러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다양한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등 높은 육성 자유도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대표는 “로드나인은 차별화된 무기 교체와 육성 시스템으로 MMORPG 장르 자체 고유의 재미를 주고 동시에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골프존, 27일 대전서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에쓰-오일 세븐 G투어’ 개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은 오는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에쓰-오일 세븐 G투어 혼성(2024 S-OIL SEVEN GTOUR Mixed Cup)’ 1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상금 7000만원을 두고 남녀 각각 80명의 선수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올해 G투어 정규 3차 대회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대상포인트 32명, 추천선수 4명, 신인상포인트 상위 4명이 참여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이 돌아간다. 1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티박스를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동일한 환경이며 경기 코스는 당일 공개한다. 대회 당일 메인 스폰서인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자사 세븐 엔진오일을 비롯해 아이언세트 등 2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라운드 종료 후에는 KPGA ‘GS칼렉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 선수와 구독자 15만을 거느린 인기 유튜버 공태현 선수 사인회도 열린다.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라운드를 실시간 중계하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도 추가로 생중계한다. SPOTV 아시아채널에선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 글로벌 녹화중계를 진행한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G투어 정규 3차대회 우승자 이성훈, 김홍택과 공동 최다승 타이기록의 최민욱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여자 선수 가운데 정규 3차 대회 우승을 한 심지연, G투어 우승 이력의 홍현지, 정다현을 비롯해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 민희진 물러날까…하이브, 어도어 새 대표로 이재상 CSO 물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해임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재상 하이브 CSO(전략총괄)가 어도어 신임 대표로 거론되고 있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신임 대표 및 새 이사진 후보를 물색 중이다. 새 이사진 후보로는 이재상 CSO, 이경준 CFO(최고 재무 책임자), 김주영 CHRO(최고 인사 책임자) 등이 언급된 상황이다.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어도어 현 이사진 3명을 해임하고, 새 이사진 3명을 선임할 전망이다. 현재 어도어 이사진은 민희진 대표, 신 모 부대표, 김 모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유력한 어도어 신임 대표로 꼽히는 이재상 CSO는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을 벌일 당시 하이브에서 SM 이사 후보로 제안했던 인물이다. 이경준 CFO는 삼일PwC와 PwC시드니, 김앤장 등에서 회계 업무를 맡았으며 하이브 코스피 상장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김주영 CHRO는 유한킴벌리에서 여성 최초로 인사팀장을 맡았으며, 크레프톤 HR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중 하이브로 스카우트된 인사 전문가다.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고,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같은달 25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해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냈다. 이에 민희진 대표 측은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경영권 방어에 나섰다. 법원에서 인용될 경우 어도어 3명의 이사진 중 2명만 해임된다. 한편 어도어 이사회는 오는 31일 민희진 대표 해임을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 '좌완 선발 나오니…' 배지환, 전날 맹활약에도 선발 제외…PIT, 5:0→5:5→5:9 역전패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배지환이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연장 승부 끝에 패배했다. 피츠버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5-9로 패배했다. 전날(22일) 올 시즌 첫 빅리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배지환은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로 활약,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지만, 이날 상대 선발이 좌완 블레이크 스넬이었기 때문에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전날 피츠버그는 9회말 4점을 추가하며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뒀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에 5점을 허용해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10회초 4실점 하며 하루 전 경기와 정 반대의 상황을 만들었다. ▲선발 라인업 피츠버그: 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코너 조(1루수)-에드워드 올리바레스(우익수)-닉 곤잘레스(2루수)-오닐 크루즈(유격수)-조이 바트(포수)-재러드 트리올로(3루수)-마이클 A. 테일러(중견수), 선발 투수 재러드 존스. 샌프란시스코: 루이스 마토스(중견수)-타일러 웨이드 주니어(1루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맷 채프먼(3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헬리엇 라모스(좌익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마르코 루시아노(유격수),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 3회말 피츠버그가 앞서갈 기회를 만들었다.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스넬의 폭투로 1루 주자 레이놀즈가 2루까지 갔다. 이후 조의 진루타가 나왔고 올리바레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1, 3루가 됐다. 하지만 곤잘레스가 2B2S에서 몸쪽 낮게 떨어지는 82.1마일(약 132km/h) 커브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4회말 다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이번에는 놓치지 않았다. 크루즈 볼넷, 바트 안타, 트리올로 진루타로 1사 1, 3루가 됐는데, 테일러가 볼넷으로 출루해 모든 베이스에 주자가 위치했다. 이어 매커친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고 크루즈가 득점했다. 결국 스넬이 내려가고 션 옐레가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레이놀즈가 옐레의 7구 94마일(약 151km/h) 커터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레이놀즈의 만루 홈런이 터졌다. 5회초 샌프란시스코가 한 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베일리가 2루타를 때린 뒤 솔레어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손쉽게 한 점을 뽑았다. 하지만 이후 라모스와 야스트렘스키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루시아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 2루가 됐지만, 마토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어 6회초 샌프란시스코가 추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웨이드 주니어가 안타를 때렸다. 에스트라다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채프먼이 존스의 93.9마일(약 151km/h) 포심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투런 아치를 그리며 격차를 2점 차로 좁혔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바뀐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의 제구가 흔들렸다. 웨이드 주니어, 에스트라다, 채프먼이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가 됐다. 피츠버그는 채프먼을 대신해 콜린 홀더맨을 투입했다. 베일리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솔레어가 포수 땅볼로 타점을 올려 1점 차를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 3루 기회에서 라모스가 삼진으로 아웃됐다. 9회초에도 마운드를 지킨 홀더맨은 2아웃을 잡은 뒤 마토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웨이드 주니어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구원 등판한 카르멘 모진스키가 에스트라다를 삼진으로 처리해 샌프란시스코에 리드는 내주지 않았다. 9회말 피츠버그가 점수를 뽑지 못하며 승부는 연장 승부치기로 돌입했다. 10회초 선두타자 채프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베일리와 솔레어의 연속 1타점 적시타로 샌프란시스코가 2점을 뽑았다. 이어 라모스의 안타로 만루가 됐다. 야스트렘스키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브렛 와이즐리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계속된 1, 3루 기회에서 마토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총 4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10회말 등판한 카밀로 도발이 스윈스키를 삼진, 곤잘레스를 2루수 땅볼로 잡았다. 2사 3루 상황에서 크루즈를 상대했는데,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바트와의 맞대결에서 3루수 채프먼의 호수비가 나왔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 신세계푸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식물성 대안식 체험’ 캠페인 전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푸드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건강한 대안 식문화를 소개하는 ‘유아왓유잇’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아왓유잇은 ‘음식이 나를 만든다’는 뜻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환경을 지키고 건강에 좋은 식물성 대안식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양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 ‘유아왓유잇 슈퍼마켓’을 꾸미고 신세계푸드의 대안식품, 무항생제, 동물복지 관련 서적과 제품을 선보였다. 캠페인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 ‘유아왓유잇 저탄소 브런치 쿠킹클래스’을 진행했다. 친환경 가치 소비에 관심이 높은 현대카드 고객 16명은 신세계푸드 대안식품 셰프와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활용한 메뉴를 만들고 직접 맛보며 식물성 대안식을 체험했다. 또 잔여 음식물 발생을 최소화한 조리법과 업사이클링 플레이트에 음식을 담아 탄소 저감도 실천했다. 오는 6월에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의 총괄셰프와 함께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프랑스 미식 요리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직접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와 미래 전망에 대해 설명하는 토크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구환경, 인류건강, 동물복지 등 식물성 대안식의 사회적 가치를 소비자가 감각적인 공간에서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동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소비자가 더 쉽고 즐겁게 식물성 대안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용부·안전보건公 대전세종본부, 5~6월 ‘산재예방사업 단기 집중 추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5~6월에 걸쳐 단기 산재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점검·지도·교육·홍보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대재해 감축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조사대상 사고사망자 수는 매월 평균 50여명(전국기준)이었으나, 5월은 사고사망자 수가 6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올해 5~6월 사고사망자 수 증가도 우려되는 가운데 고용부와 공단은 이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기 위해 사고 증가 부문과 사고 다발 산업·직종에 대해 전사적인 집중관리에 나선다. 공단은 집중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22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22개조를 통해 건설업의 고위험·사고다발 유형에 대한 맞춤형 점검과 사망사고 취약영역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붕공사 현장과 50억원 이상 중·대규모 건설현장에 방문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공단은 향후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과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현장점검의 날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6대 추진방향 21대 추진과제를 통해 5~6월 단기 집중관리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6대 추진방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 ▲산재예방사업 단기 집중 추진 ▲고위험 사고다발 분야 사업견고화 ▲고위험직종 산재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시기·계절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안전문화 확산 및 홍보강화 등이다. 세부적으로 4대 주요사업인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 패트롤 현장점검 그리고 질식재해예방 사업을 집중 추진해 산업재해 예방을 견인한다. 또한,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확인 주기를 단축해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대형건설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화학물질 취급 고위험 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화학공장 기술지도를 펼치는 등 고위험 분야를 중점 지도한다. 마지막으로 벌목업, 건물관리업 등의 고위험직종에 유관기관과 협업, OPS 자료를 배포하고 교육을 진행해 산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다가오는 하절기에는 질식재해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교육, 민-관 합동 점검, 예방물품(Cool-kit) 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사고사망 만인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며 “6월까지 단기 집중관리 기간을 거쳐 하반기에도 사고사망 감소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산재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토트넘 이래도 되나?"…1041억 '먹튀' 팔고 '아스널 광팬' 영입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아스널 팬!"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오는 여름 공격진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히샬리송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6000만 파운드(1041억원)의 거액으로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하지만 돈값은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리그 1골에 그쳤다. 토트넘 역대 최고의 '먹튀'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올 시즌 11골을 넣으며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팀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히샬리송 방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팀에 진정한 힘이 될 수 있는, EPL에서 검증된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력 주자가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9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4위에 올랐다. 1부리그 '커리어 하이'를 찍은 공격수다. 토트넘은 솔란케가 토트넘 공격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큰 문제다. 솔란케가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의 '광팬'이라는 점이다. 토트넘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팔아 본머스의 솔란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마지막 7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4위 입성에 실패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좌절감을 느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것이다. 솔란케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2023년 여름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손흥민이 있어 잘 대처했다. 이제는 다음 시즌을 위해 만능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가 솔란케 급습을 고려하고 있다. 본머스는 이젹로만 적정하다면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히샬리송을 판매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솔란케가 아스널 팬이라는 점. 이 매체는 "솔란케는 아스널 팬으로 성장했다. 토트넘의 가장 치열한 아스널의 팬이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서로 좋아하지 않는다. 토트넘이 솔란케와 계약한다면 아스널 팬 한 명을 토트넘 편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솔란케는 "나는 아스널 팬이다. 내가 처음으로 산 유니폼도 아스널이었다. 아버지가 아스널 팬이었고, 아버지를 따라 다니면서 아스널의 팬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도미닉 솔란케, 히샬리송.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벤자민 버튼' 심창민 "뮤지컬 배우로 첫 발걸음…감회가 새롭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심창민(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따뜻한 공감을 전했다. 심창민은 지난 11일 개막한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서 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이다. 심창민은 운명의 여인 블루를 향한 애틋한 마음부터 비극적인 상황 속 고뇌까지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은 물론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표현, 뮤지컬 첫 도전에도 폭넓은 캐릭터 해석 능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휠체어를 타고 있는 노년기와 죽음을 앞둔 유아기에는 나무 인형인 퍼펫을 활용한 독특한 연출로 색다르게 그려냈으며, 이를 위해 뮤지컬 준비 기간 내내 노래, 춤, 연기, 퍼펫의 움직임 등 연습에 매진,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심창민은 첫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을 향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어서 감회가 새롭다. 많은 분들께서 객석을 가득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벤자민 버튼'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큰 환호를 얻었다. 한편 심창민이 출연하는 '벤자민 버튼'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481 482 774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부대찌개 맛집 BEST5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 강동원 이어 김민주 기상 캐스터 변신, 왜?
  • 괴한 쫓아 전력 질주…’광수대 에이스’로 변신한 권유리 모습은

추천 뉴스

  • 1
    광진구,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여행맛집 

  • 2
    양주시, ‘2024년 노인대학 졸업식’ 성료

    여행맛집 

  • 3
    못생겼지만 기능 하나는 몰빵이라는 가습기

    뿜 

  • 4
    북한 백두고원의 풍경.jpg

    뿜 

  • 5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뿜 

지금 뜨는 뉴스

  • 1
    프레디 머큐리 라이브에이드 중계해주던 MBC

    뿜 

  • 2
    장난으로 무는 고양이 vs 진심 무는 고양이

    뿜 

  • 3
    대북전단과 함께 떨어진 초코파이… 김여정 “똥개도 안 물어갈 오물짝”

    뉴스 

  • 4
    성균관대, 물 이용 신규 광촉매반응 개발…신약·첨단소재 활용 기대

    뉴스 

  • 5
    진중권 교수가 "결코 죽지 않는다"는 이재명 대표에게 한 말: 순간 할 말을 잊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