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수상 후보만 4명 포진'…'음바페 합류'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에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4명이 포함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유럽 최고의 팀이며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많은 클럽들은 다음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일레븐을 보고 두려워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은 벨링엄, 발베르데, 아놀드, 카마빙가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알라바, 뤼디거, 추아메니, 카르바할이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쿠르투아가 선정됐다.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아놀드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놀드는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토크스포츠는 '벨링엄은 지난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레알 마드리드 데뷔 시즌에 23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지난시즌 44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유로 2024에서 부진했지만 발롱도르 수상을 놓고 벨링엄과 경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와 카르바할도 발롱도르 수상 경쟁에 참가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시즌 24골을 넣으며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에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카르바할은 한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사상 12번째 선수가 됐다. 카르바할은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고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음바페는 8만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입단 절차를 마쳤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은 처음에는 꿈이었지만 이후에는 목표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나의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나의 목표는 팀의 목표와 다르지 않다.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클럽은 나 없이도 해냈지만 나와 함께 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나는 감독이 원하는 포지션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 스리톱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되어 매우 기쁘다. 비니시우스는 나에게 '마드리드로 와서 함께 골을 넣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전술적으로도 팀에 적응하겠다"며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63살 최화정, 책 읽으며 살 빼는 비결 “군살이 하나도 없어”[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최화정(63)이 반신욕을 예찬했다. 18일 최화정의 개인 채널에는 ‘입이 떡 벌어지는 최화정 욕실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PD가 욕실 앞에 놓여진 페인트통 탁자를 궁금해하자 최화정은 “OMG 테이블인데, 내가 직접 노란색 페인트통을 사다가 테이프로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죽으면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다”면서 “내가 앤디 워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매일 반신욕만 해도 살이 좀 빠진다. 20분은 넘어야 한다. 근데 책을 읽으면 20분이 금방 지나간다. 그래서 몸이 분다. 대중탕에서 하면 10분이 그렇게 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화정은 ‘나의 입생로랑’의 한 대목을 읽었다.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내가 살아온 그대로 다시 살고 싶다. 나는 과거를 불평하지도 미래를 두려워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한편, 최화정은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1년 월반+4번타자' 신채윤, 마이데일리배 초대 대회 첫 홈런 '영예' [MD배][마이데일리 = 장충 노찬혁 기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편한 마음으로 앞에서 치려고 한다." 송파구 유소년야구단 신채윤은 19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청룡리그 개막전 노원구 유소년야구단과의 경기에서 4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대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신채윤은 1회 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신채윤은 볼카운트 1S에서 노원구 선발투수 정민교의 2구째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신채윤은 마이데일리배 초대 대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신채윤은 "일단 첫 홈런이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도 계속 치고 싶다. 1회 초 1아웃 주자 1, 2루에서 초구에 높은 스트라이크가 들어와서 낮은 공을 노렸는데 낮은 공이 딱 들어와서 앞에서만 쳤다. 첫 홈런이기에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신채윤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신채윤은 팀이 4-1로 앞선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신채윤은 1B 1S에서 3구째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신채윤은 도루와 포일로 3루에 진루했고, 후속타까지 터지며 홈을 밟았다. 그러나 송파구는 신채윤의 활약에도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3회 말 송파구는 노원구에 3실점을 내주면서 5-4까지 따라잡혔다. 4회 초 송파구는 한 점을 추가했지만 4회 말 2점을 허용하며 6-6으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가 끝난 뒤 송파구는 추첨에서 노원구에 패배했다. 신채윤은 "목표는 일단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었는데 져서 아쉽다. 다음 대회가 있기 때문에 다음 대회 때는 팀의 성적이 일단 제일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솔직히 개인적으로도 홈런을 더 치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소년청룡리그는 13세 이하(U-13) 대회이기 때문에 중학교 1학년 선수들이 주로 참가한다. 신채윤은 형들보다 한 살 어린 초등학교 6학년이다. 그러나 6학년임에도 팀에서 4번타자를 맡을 정도로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신채윤은 "야구를 시작한 지 9달 정도 됐다. 아버지 덕분에 야구에 입문했는데 재밌어서 선수를 하게 됐다. 부담이 없으면 약간 거짓말이다. 부담이 아예 없진 않지만 그래도 부담을 너무 가지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냥 편한 마음으로 앞에서만 치자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좌투수든 우투수든 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우상은 이정후다.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KBO리그와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가 됐다.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신채윤은 "주로 퍼스트(1루수)와 중견수를 보는데 투수도 올라가고 있다. LG 트윈스를 가장 좋아하지만 롤모델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다. 나중에 이정후 선수처럼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며 중견수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신채윤은 부모님을 향해 "첫 홈런 쳐서 좋아하실 것 같다. 항상 야구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마이데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등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들이 대회 중에 펼쳐져 주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류현진과 함께했던 괴수의 아들과 전직 안타왕이 결국…이 선수가 토론토 최고 트레이드 블루칩[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혹은 보 비셋을 트레이드 할 가능성이 낮은 걸 의미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44승52패)로 처졌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에서도 9위다. 3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무려 9.5경기 뒤졌다. 승률 최하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처지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사실상 파이어세일을 선언한 화이트삭스와 토론토는 약간 온도 차이가 느껴진다. 확실하게 셀러임을 자처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간판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이상 26)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하지도 않는다. 디 어슬래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의 후반기를 전망했다. 기사를 쓴 캐이틀린 맥그래시는 “이 처참한 시즌에, 팀을 빠르게 재정비하고 다음 시즌에 다시 추진력을 내길 원할 것이다. 그것은 토론토가 2025시즌까지 팀의 통제를 받는 게레로 혹은 비셋을 트레이드 할 가능성이 낮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했다. 즉, 토론토가 앞으로 열흘간 셀러로 나서는 건 맞지만, 화이트삭스처럼 파이어세일까지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그런 점에서 2025시즌 후 FA가 되는 게레로와 비셋까지 내보내지 않는다는 의미. 두 간판스타가 있어야 토론토가 내년에 반등을 시도할 수 있는 건 사실이다. 두 사람을 제외하고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에 내다 팔 자원은 많다. 디 어슬래틱은 기쿠치 유세이, 이미 가르시아, 저스틴 터너, 케빈 키어마이어, 대니 잰슨 등을 주요 자원으로 꼽았다. 이들은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다. 디 어슬래틱은 이들 중에서도 왼손 파이어볼러 기쿠치를 최고의 블루칩으로 꼽았다. 기쿠치는 전반기 20경기서 4승8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전반기 막판에 다소 부진했지만, 전반기 106이닝 동안 사사구 27개에 그쳤다. 예전처럼 흔히 말하는 ‘볼질’이 거의 사라졌다. 선발투수로서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에 경쟁력이 높은 카드다. 디 어슬래틱은 “전반기 마지막에 험난한 경기를 했지만, 기쿠치는 트레이드 시장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한 명이 돼야 한다”라고 했다. 물론 “그 임대로 토론토가 큰 수익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괜찮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매력적인 트레이드 후보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 개최 전국 10개 지역리그에서 개최[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개최하는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이 전국 10개 지역리그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는 농구 리그의 세부 사업인 일일클리닉은 전 현직 프로선수 및 코치진을 초빙해 농구 리그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전물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농구 i리그 일일클리닉은 작년과 같이 이규섭 신기성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사진으로 꾸려졌다. 여기에 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도 일일강사로 합류해 농구를 좋아하는 유, 청소년 선수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약 500명의 선수가 참여해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기량 향상과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나아가 기본기 교육 및 스킬게임 진행으로 농구와 교육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즐기는 농구 문화 양성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일클리닉 강사진에 합류한 신기성 해설위원은 "기존 강사진에서 새로운 강사들도 합류했다. 슛 드리블 패스로 나눠서 진행된다. 기본적이고 기초적이지만 농구에서 중요한 것들이다. 세 파트가 연결돼 좋은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충격! 첼시 승점 12점 삭감 당할 수 있다"…왜? PSR 위반 가능성→꼼수 밝혀지면 징계 불가피 "첼시에 심각한 결과 있을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강호 첼시가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무려 승점 12점 삭감 징계다. 무슨 일일까. 바로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이다. 에버턴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 바로 그 규정 때문이다. PSR은 EPL이 도입한 규정으로 구단의 과도한 지출을 막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구단이 일정 기간 특정 금액 이상의 손실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직전 3시즌 동안 구단이 기록한 손실이 총 1억 500만 파운드(1883억원) 이하여야 한다. 첼시는 PSR 위반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쓴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 꼼수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징계는 불가피하다. 최근 역대급 투자에도 성적을 내지 못한 첼시다. 대표적인 투자가 2023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영입한 모이세스 카이세도.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1500만 파운드(2061억원)였다. EPL 이적료 역대 1위를 찍었다. 승점 삭감 징계까지 받으면 첼시는 더욱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가 기록적인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첼시가 PSR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승점 12점 삭감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과거 에버턴, 아스톤 빌라 회장을 역임한 키스 와이네스의 주장을 실었다. 와이네스는 "첼시에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첼시는 2022-23시즌 회계연도에만 9000만 파운드(161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첼시는 3년에 1억 500만 파운드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 하지만 첼시는 작년에 두 개의 호텔을 자회사에 7650만 파운드(1372억원)에 매각해 손실을 상쇄했다. 규정의 허점을 이용한 것이다. 또 첼시는 자회사에 여자 팀을 매각해 PSR 규정을 우회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법적 싸움으로 갈 수 있고, 첼시가 진다면 심각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첼시에 분명 큰 지출이 있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시절 브라이튼에서 산 선수들을 기억할 수 있다. 첼시는 허점을 승인받으려 한다. 첼시의 경기장 외 거래가 PSR 위반을 피하기 위한 것인지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관련 변호사의 영리함이 필요하다. 첼시의 이런 시도가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는 확신할 수 없지만, 이런 방법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결코 옳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켈리냐 엔스냐 아니면 동행일까' LG 마지막 승부수 결과는 "주말이면 결정될 것"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올 시즌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교체 여부는 이번 주말 결정될 듯 하다. 케이시 켈리와 디트릭 엔스는 남을까. 아니면 둘 중에 한 명은 떠나게 될까. 염경엽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주말이면 결정이 날 듯 하다"고 밝혔다. 차명석 단장은 지난 1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유는 분명하다. 외국인 투수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구단이 가지고 있는 리스트에 있는 투수 1명이 나왔다. 그를 보기 위해서 급하게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다른 투수를 볼 여력은 없다. 그 선수만 보고 돌아올 예정이다. 차명석 단장이 돌아오면 교체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선발진이 압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원투펀치 케이시 켈리와 디트릭 엔스가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켈리는 대표적인 KBO리그 장수 외인이다. 2019시즌 LG와 계약한 켈리는 올해 6년차를 맞이했다. 19경기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을 마크하고 있다. 특히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4월까지 7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5.09로 부진했고, 5월도 좋지 않았다.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55로 난조를 보였다. 그런데 새롭게 합류한 엔스도 마찬가지였다. 20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4월까지 7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5.35를 거뒀고, 5월에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4.97를 기록했다. 결정구가 없어 고전했다. 이렇게 5월까지 원투펀치가 흔들리면서 팀도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다행인 점은 두 투수가 반등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염경엽 감독이 교체를 시사하면서부터다. 켈리는 6월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91, 7월에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71의 성적을 올렸다. 엔스는 6월 5경기 29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10, 7월에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7일 SSG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선택지는 3가지다. 켈리를 바꾸거나 엔스를 바꾸거나 아니면 두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는 것이다. 바꿔야 한다면 엔스 보다는 켈리가 가능성이 높다. 5월부터 안정감을 되찾았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기복이 있다. 예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아쉽다. LG는 가을야구를 보고 있다. 단기전에서 압도할 만한 1선발을 찾고 있다. 켈리와 엔스를 넘어서는 확실한 투수가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릎 타박→허벅지 불편함' 양의지 2G 연속 선발 제외, 안타까운 이승엽 "안 좋다"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가 이틀 연속 결장할 전망이다.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18일 울산 원정에서 롯데를 상대로 1승 2패를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긴 했지만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제 잠실 라이벌 LG를 만난다. 올 시즌 상대 전적 4승 4패로 팽팽하다. 하지만 악재가 있다. 양의지가 이틀 연속 경기에 나오지 못할 전망이다. 이승엽 감독은 "안 좋다. 뛰는데 문제가 있다고 하니 대타 정도는 가능할 듯 하다. 지명타자로 나서면 첫 타석에 출루했을 때 주루가 문제다.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 오늘은 힘들다고 봐야 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양의지는 지난 16일 경기서 찰리 반즈가 던진 공에 오른쪽 무릎을 강타당했다. 5회까지 수비도 소화했다. 하지만 6회 김기연과 교체됐다. 뼈 타박상이었다. 17일 경기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9회 내야 안타를 치고 뛰는 과정에서 다시 통증을 느꼈다. 대주자 이유찬과 교체됐다. 허벅지 불편함이다. 결국 18일 경기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루 휴식을 취했지만 이날도 경기서 뛸 수 없을 전망이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라모스(우익수)-전민재(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좌익수) 순으로 짰다. 선발 투수는 시라카와. 이날 양의지 말고도 쉬는 선수가 있다. 바로 마무리 김택연이다. 연투에 나서면서 2⅓이닝 동안 총 투구수 47개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서는 18개를 기록하긴 했지만 3연투에 나서지는 않는다. 이 감독은 "몸이 조금 무거운 상태다. 오늘 쉰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9회에는 누가 등판할까. 홍건희, 이영하 등 마무리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나갈 전망이다. 이 감독은 "(이)병헌이, 건희가 어제 쉬었다. 어제 3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해서 택연이 빼고는 모두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고 불펜 상황을 짚었다.
“LG 오스틴 좋아해요, 야구요? 취미로 재밌게” 누구나 김하성이나 오승환이 될 필요는 없어…즐거운 5학년 멀티맨[MD배][마이데일리 = 장충 김진성 기자] “야구요? 취미로 재밌게.” 19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막한 2024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각 연령별로 대회에 참가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모든 선수가 엘리트 선수를 꿈꾸는 건 아니다. 여기서 누군가 KBO리그에 지명될 수도 있지만, 야구 팬 혹은 야구계 종사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러면 이 대회는 성공이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존재의 이유도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야구의 재미를 느끼고 야구를 통해 정신, 육체를 건강하게 만들면 된다. 이날 꿈나무 U-11에 성북구 소속으로 성동구B와 토너먼트 첫 경기를 가진 김서원도 마찬가지다. 김서원은 이날 성북구의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 1타점 2득점 3도루로 펄펄 날았다. 김서원은 성북구 11세 이하 선수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2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기본기가 탄탄하다. 발도 빨라 도루도 연거푸 해냈다. 유격수로서 넓은 수비범위도 자랑했다. 이 정도의 선수라면 진지하게 엘리트 선수의 꿈을 꿔도 될 법한데, 김서원은 아직 결정을 내린 게 하나도 없다. 성북구 황윤제 감독은 “서원이는 우리 성북구 야구단에 새싹리그부터 시작해서 꿈나무리그까지 올라왔다. 1번타자 유격수이고 마무리투수를 맡고 있는 친구다. 점수 차가 너무 많이 나서 마무리로 못 나왔는데 아까 수비 보셨죠? 1회부터 안타 치고 베이스를 흔들었어요. 유격수 수비도 6학년 형들 못지 않게 잘 하는 친구”라고 했다. 김서원은 미국에서 태어났다. 부모가 미국에서 일할 때 태어나서 영어도 유창하고, 공부도 잘 한다. 황윤제 감독은 “서원이는 아주 똑똑하고 공부도 잘 해요. 우리 팀에 없으면 안 되는 대들보 같은 선수”라고 했다. 김서원은 “야구를 잘 하는 건 아니지만 기본은 탄탄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 전력이 좋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야구의 매력은 잡고 치고 던지는 것이다. 마무리투수로 삼진을 잡는 것도 좋지만 타자로 홈런을 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아직 홈런은 못 쳐봤는데 2루타는 많이 친다. 좋아하는 선수는 LG 오스틴(딘)이다”라고 했다. 김서원에게 야구란 재밌는 취미활동이다. 누구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처럼 최고의 유격수, 최고의 마무리투수가 될 필요는 없다. 대신 야구 얘기가 나오니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김서원은 “야구는 계속 취미로 하고 싶다. 집에서는 게임도 한다. 앞으로 야구 즐겁게 하려고 해요”라고 했다.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마이데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등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들이 대회 중에 펼쳐져 주목도를 더욱 높인다.
150만 유튜버 미미미누, “매달 부모님께 몇 백만원씩 용돈 드려”(A급 장영란)[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50만 유튜버 미미미누가 한 달 수입을 묻는 질문에 조심스러워했다. 17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SKY 입시 코디네이터가 밝힌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팩폭, 미미미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요즘 가장 핫한 교육 유튜버 미미미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영란이 "활동 수익은 어떻게 되냐?"고 묻자 미미미누는 "이거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처음에 3년간 번 돈을 부모님께 다 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엄마 집 전세금을 맞추는 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엄마한테 어느 정도 용돈으로 드리고 있냐?"는 질문에 미미미누는 "달에 몇백만 원씩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달 수익과 관련, 미미미누는 “이건 좀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라면서 답변하지 않았다. 장영란이 “아이 때문에 목동으로 이사를 갔다”면서 “수능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다. 미미미누는 “문이과통합이기 때문에 사회와 과학을 무조건 다 봐야한다. 그리고 이과 보내고 싶어하는 부모가 80%가 넘는데, 그 기준은 수학을 잘하느냐 안하느냐로 나누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은솔 디드루 대표, “정선의 맛 담은 프랑스 갈레트, 정선 대표 음식 됐으면”[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프랑스에서 온 갈레트라는 빵과자를 정선의 식재료로 재해석했습니다.”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뒤드루 마을에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독특한 갈레트를 선보이며 정선의 맛을 알리고 있는 젊은이가 있다. 바로 ‘디드루’의 이은솔 대표다. 갈레트는 프랑스에서 식사 후 디저트나 간식으로 즐기는 팬케이크 형태의 빵과자다. 보통 원형이나 사각형 팬에 고기, 어류, 치즈, 샐러드, 슬라이스 햄, 계란 등을 곁들여 먹는다. 이 대표는 정선의 사과, 감자, 옥수수, 토마토 등 지역 식재료를 접목해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곤드레 페스토로 만든 파스타나 가지, 버섯 등을 넣은 라따뚜이 갈레트 등 지역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대표는 애견인을 위한 강아지 갈레트 ‘강레트’도 개발했다. 정선의 특산물을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과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갈레트를 개발하고 가게를 열기까지 이 대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정선 뒤드루 마을로 귀촌을 결심하고 거주지를 옮겼지만, 아무도 모르는 갈레트를 판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때 공모전을 통해 로컬푸드 창업센터 지원사업을 접하게 됐다. 정선 로컬푸드를 이용해 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을 돕는 사업이었다. 이 대표는 정선군 관광과와 북평면장, 지원사업을 통해 만난 멘토 등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현실화할 수 있었다. “뒤드루 마을의 ‘드루’는 강원도 사투리로 뒤뜰이라는 뜻이에요. 이름부터 정감이 가는 곳이죠.” 이 대표는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정 많은 이웃이 있는 뒤드루 마을에 정착하며, 마을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가게 이름도 ‘디드루’로 지었다. 이 대표는 정선 갈레트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객을 유도하고 싶다는 포부도 생겼다. “빵지순례라는 말이 있듯이 맛있는 갈레트를 먹기 위해 뒤드루 마을에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지역의 매력을 알게 되고 자주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의 폐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아 관광객을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그러다 보면 자신처럼 귀촌하는 청년도 늘어나는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제는 ‘디드루’의 대표로서 정선의 식재료를 알리는 디저트를 개발하고,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이 대표는 정선의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주체적으로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은솔 대표의 도전과 열정이 정선 갈레트를 통해 지역의 맛과 문화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정선을 찾게 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해본다.
손석희, “‘무한도전’ 정준하 춤 뉴진스 안무됐다”는 말에 “에이 설마” 깜놀(질문들)[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손석희 앵커가 ‘무한도전’의 정준하 춤이 뉴진스의 안무가 됐다는 말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19일 ‘질문들’ 공식 계정에는 ‘이게 되네... 14년 만의 만남❤ MBC 거물 퇴사자들’이라는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손석희 앵커는 김태호 PD에게 “요즘 ‘무한도전’은 유튜브를 타고 역주행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객석에서 한 방청객이 “정준하 춤 췄던게 현재 뉴진스의 안무가 됐다”고 하자, 손석희 앵커는 “에이 설마. 감히 뉴진스를?”이라고 못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이 자료화면을 보여주자 그는 “공감이 일부 된다. 뉴진스는 놀랍다. 어텐션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다”라고 했다. 방청객에서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 "왜요? 저는 좋아하면 안돼요?"라고 반문했다. 한편 김태호 PD는 일정 형식이 없었던 ‘무도’를 만들었던 비결을 들려줬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찾으려고 했다. 이번주 대박 콘텐츠가 나오면, 다음주는 실험성 높은 것을 만들어보자고 후배들에게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희의 작은 질문들’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자 손석희 앵커는 “끝나고 따로 만나자”면서 호감을 보였다. 김태호 PD가 출연하는 ‘질문들’은 오는 7월 20일(토)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교원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에너지위너상 대상[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원 웰스는 공기청정기 ‘토네이도’가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성능 공기청정 시스템을 구현하고 조립식 필터 시스템 적용해 자원 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과 에어로스톰팬을 탑재한 해당 제품은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음은 5dB 낮고 흡입 속도는 3배 빠르다. 소비 전력은 1.4W 적고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이다. 또 필터 교체 시 프레임을 제외한 필터만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조립식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도 최소화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성능을 강화한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을 공기청정기 신제품 ‘에어가든’에도 적용해 에너지 절감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C·페니카 그룹’ 하노이에 유전자·암 전문 종합건강진단센터 설립[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녹십자홀딩스(GC)가 페니카 그룹과 베트남 최초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페니카 그룹과 양자간 주주간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GC그룹이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페니카는 산업, 기술, 교육,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국내외 30여 계열사를 갖춘 베트남 대표 기업 중 하나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진단검사실을 구축하고, GC녹십자아이메드가 베트남 현지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GC는 진단검사실에 고도화된 진단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빠른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한국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건강진단센터는 내달 오픈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노이 남뚜리엠 지역 종합병원 내 4개동 중 1개동에 들어서게 된다. GC 관계자는 “GC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진단검사분야 노하우와 디지털헬스케어 전문성으로 베트남을 시작해 동남아시아 시장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에스티나, 여름 휴가 시즌 맞아 ‘면세점 특별 프로모션’ 진행[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면세점 특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이에스티나는 “올해 상반기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휴가 시즌을 맞아 면세점 특별 고객 감사 프모로션을 전개하여 매출 증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아이유 주얼리로 알려진 신제품 ‘유니스(UNIS) 컬렉션’부터 팔찌, 발찌 등의 아이템을 오는 9월까지 특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브랜드 뮤즈 아이유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유 미공개 컷 2매로 구성된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한편, 제이에스티나 면세점은 인천공항 T1 현대 면세점 등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핑크버스, 시원한 커밍순 포스터 공개…올여름 정조준[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버추얼 아이돌 핑크버스가 커밍순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그룹 핑크버스(해나, 루리, 지나)는 지난 1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커밍순 포스터는 ‘PINKVERSE SUMMER SPECIAL COMING SOON’(핑크버스 서머 스페셜 커밍 순)이라는 문구와 블루, 핑크가 조합된 비디오 게임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시원한 바캉스 룩을 한 멤버들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인다. 핑크버스는 지난 5월 30일 ‘Call Devil(콜 데빌)’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Call Devil’은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댄스 곡으로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이겨내고 당당한 ‘나’로서 거듭나는 내용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핑크버스는 최근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1차 비주얼 업데이트를 진행, 오는 9월 대규모 업데이트인 2.0 리메이크를 앞두고 있다. 뮤직비디오, 리릭 비디오, 커버곡 등 다양한 콘텐츠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핑크버스의 커밍순 포스터가 공개되자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핑크버스는 매주 수, 금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 중이다.
손연재, 아들 공개 “벌써 운동화 신어” 부쩍 컸네[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들을 공개했다. 그는 19일 개인 계정에 “첫 운동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연재의 아들은 운동화를 신고 유모차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손으로 장남감을 쥐려는 모습에선 귀여움을 자아냈다. 앞서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월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최근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엔조는 훌륭한 사람, 문제 없어! 농담이잖아"…아르헨 최고 전설이 '인종차별' 옹호→이런 이가 '파리 올림픽' 간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후폭풍이 거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한 후 버스 안에서 역겨운 노래를 불렀다. 페르난데스가 이 영상을 찍었고, 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 노래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인종차별하는 노래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상대였다. 당시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 아르헨티나가 부른 노래다.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부른 노래를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따라 부른 것이다. 노래의 핵심 가사는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이라는 내용이다. 또 "프랑스 선수들은 나이지리아 어머니와 카메룬 아버지를 두고 있다"고 노래했다. 흑인을 비하한 것이다.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성적 조롱도 포함됐다.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그는 "국가대표팀 축하 행사 중에 찍은 영상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이 노래에는 매우 모욕적인 언어가 포함돼 있다.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나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한다. 코파 아메리카 축하 행사의 열광에 휩쓸려서 그렇게 했다. 사과드린다. 그 영상, 그 순간, 그 말은 내 신념과 셩격을 반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다. 세계 축구 팬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첼시는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 선수들 역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논란을 키운 이가 등장했다. 아르헨티나 최고 전설 중 한 명이다. 바로 하이베르 마스체라노다. 그는 A매치 147경기를 뛴 전설이다. 리오넬 메시에 이은 A매치 역대 2위. 이런 그가 페르난데스를 옹호했다. 인종차별을 옹호한 것이다. 심지어 그는 현재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다. 올림픽은 프랑스의 파리에서 열린다. 마스체라노는 아르헨티나 '올레'와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우리가 국가로서 가진 것이 있다면 포용이다. 아르헨티나에는 수많은 인종이 함께 살고 있고, 우리는 그들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 나는 페르난데스를 알고 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 일부가 맥락에서 벗어나 인용될 수 있다. 각 국가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며, 때때로 우리가 농담으로 여기는 것이 다른 곳에서는 오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사람들은 상황을 실제보다 훨씬 더 큭 ㅔ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캐피탈 '中 국대' 덩 신펑 입국 "명문 구단에서 뛰게 돼 흥분된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24-25시즌을 함께할 덩 신펑 선펑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2024 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선발된 덩 신펑은 23-24시즌 중국리그 소속팀인 BAIC 모터 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다. 덩 신펑은 ‘2023-2024중국 남자배구 슈퍼리그’에서 서브에이스 전체 6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팀 동료 선수이자 외국인 선수인 막심과 팀 내 최다 득점 경쟁을 펼치며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24 전국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는 서브에이스 전체 2위, 세트당 공격 득점 전체 4위를 기록했다. 덩 신펑은 작년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중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높은 타점의 공격과 강력한 서브가 장점인 2001년생 덩 신펑은 "현대캐피탈과 같은 명문 구단에서 뛸 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 스카이워커스 팀 동료들과 한국 리그에 빨리 적응해 24-25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덩 신평은 천안으로 이동해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구단 복합 베이스캠프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넥슨, ‘메이플스토리M’ 두 번째 캐릭터 ‘에릴 라이트’ 정보 공개[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게임) ‘메이플스토리M’ 라이브 방송에서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에릴 라이트’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는 김현승 넥슨 디렉터와 이사라 기획팀장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두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 에릴 라이트 세계관, 주요 스킬, 아칸과 관계성 등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에릴 라이트는 헬리아를 지키는 은빛 수호 기사단 대장 중 하나다. 빛의 기둥 파편을 활용해 만들어진 창 그람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헬리아를 넘어 메이플 월드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이다. 특정 스킬 사용 시 빛의 파수병, 광휘의 파수병, 파수대장을 활용해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스킬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아칸이 메이플스토리M 오리지널 보스로 등장한다. 아칸은 은빛 수호 기사단의 총대장으로 에릴 라이트를 기사단으로 이끈 인물이다. 그러나 헬리아를 보호하는 거대한 빛의 베리어를 저주라고 생각하게 되며 점차 어둠에 타락하게 된다. 넥슨 관계자는 “별의 수호기사 의상 세트, 에릴 사전 생성 기념 상자 등 보상을 획득하고 캐릭터 명을 선점할 수 있는 에릴 라이트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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