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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7 중 472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524 Posts)

  • 엄정화, 50대 디바의 수영복 패션…노출 없이도 핫해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최근 엄정화는 개인 SNS에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플라워 패턴의 긴팔 원피스 수영복에 버킷햇을 매치한 엄정화는 발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엄정화는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서핑에 나섰고, 큰 파도를 타는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행복해 보여요" "아름다운 뮤비를 찍어오셨네" "웃을 때 같이 기분이 좋아져요" "서핑 정화는 또 다른 수준의 행복" "첫 장면부터 넋 놓고 봤어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 문동주가 집 나간 160km를 회복했다…아직 21세, 스텝 바이 스텝, 김도영이 미쳤을 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 팬들에겐 다소 답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제 21세의 유망주다. 일단 160km를 회복했으니, 스텝 바이 스텝의 첫 단계를 디뎠다. 2024시즌 문김대전 1탄이 19일 대전에서 뒤늦게 성사됐다. 문동주가 올해 15경기, 78⅓이닝만 소화했다. 성장통을 겪으며 재정비하는 와중에 KIA 타이거즈전이 많이 겹쳤을 뿐이다. 한화 팬들에겐 김도영에게 2루타 두 방을 맞은 문동주를 보고 실망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게 김경문 감독의 일관된 견해다. 지난달 말 광주 원정 당시 “가슴 속에서 해주고 싶은 말은 많이 있어요. 그런데 감독은 말을 아껴야 돼. 분명한 건 앞으로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라고 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15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6.32다. 작년의 임팩트 있는 기억이 올 시즌 문동주의 행보를 흐리게 하는 측면이 있다. 실제 문동주가 올해 야구를 잘 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3년차, 21세의 투수 유망주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행보다. 문동주가 워낙 슈퍼 유망주로 꼽혔기 때문일 뿐이다. 6월26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 이후 12일 대전 LG 트윈스전서 16일만에 등판했다. 이때 투구 밸런스를 조정해 패스트볼 160km를 회복했다. 150km대 후반의 패스트볼이 올 시즌 150km대 초반까지 떨어진 게 성적 이상의 고민이었다. 19일 KIA전서도 김도영에게 2루타 두 방을 맞았으나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4실점했다. 잘 던진 건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부진한 내용도 아니었다. 구속은 여전히 159~160km까지 나왔다. 어쨌든 문동주에게 160km 회복은 최고 무기의 회복을 의미한다. 여기서 몇 가지 양념을 가미해 성장해야 할 투수다. 기가 막힌 커맨드까지 요구하긴 어렵다. 실투가 나와도 힘으로 압도할 수 있으면 되고, 자연스럽게 경험을 쌓으면서 커맨드, 경기운영의 요령을 익혀 나가면 된다. 160km 회복이 피안타의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문동주는 최근 6경기 연속 경기당 최소 8피안타를 기록했다. 여기서 점수를 많이 준 적도 있었고 최소화한 적도 있었다. 위기를 극복하는 노하우가 아직 부족하지만, 시간에 맡길 문제다. 문동주가 당장 류현진처럼 던지긴 어렵다. 출신성분과 입단 히스토리를 감안할 때 김도영과의 비교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프로는 무조건 스토리텔링을 지향해야 한다. 단, 그렇다고 문동주가 과도한 비판을 받을 이유는 없다. 김도영이 너무, 많이, 미친 듯이 잘 하고 있을 뿐이다. 피안타를 줄이기 위한 고민은 밸런스, 변화구 품질, 코스 활용 등으로 이어진다. 공을 손에서 놓으면 투수의 임무가 끝나는 건 사실이다. 이후에는 바빕신의 도움도 필요하다. 물론 안 좋은 결과를 낼 확률을 낮추고 좋은 결과를 낼 확률을 높이기 위한 준비는 필요하다. 그런데 그것도 양상문 코치라는 베테랑 조력자가 생겼고, 묵직하게 지켜주는 김경문 감독도 있으니 문동주가 과도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문동주가 지금보다 잘 해도 한화가 튀어오른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문동주가 올 시즌 성적, 행보에 조급한 마음을 가진다면, 그것이 꼬이는 지름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선이다.
  • 손나은, 진짜 마르면 나오는 레깅스 핏…167cm '넘사벽' 비율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손나은이 남다른 각선미로 눈길을 끌었다. 손나은은 19일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손나은은 레깅스로 길쭉한 다리를 자랑했다.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가 감탄을 유발한다. 167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마네킹 비율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손나은은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가족X멜로' 출연을 확정했다. '가족X멜로'는 사업 실패로 인해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 정애리 "이혼 2번, 복막염·난소암⭢교통사고…생사 오가" 파란만장 인생史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애리가 방송 최초 자신의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20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죽을 뻔했지만 죽으란 법은 없다’라는 주제로 배우 김청, 배우 정애리, 개그우먼 이현주, 정정아, 탈북 방송인 이유미, 배우 이재용, 정한용, 가수 박완규가 출연해 속시원한 속풀이 토크에 나선다. 이날 오프닝에서 정애리는 “연예계 생활을 오래 했지만 내 이야기를 한 적이 별로 없어요. 인터뷰도 잘 안 했고요”라고 출연 소감을 말하던 중 “몰라요. 미쳤나봐”라고 평소 고상한 모습과는 달리 토크쇼에 오랜만에 출연해 현타가 온 듯한 반전 말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수홍이 “저런 말투가 있다고?”라고 놀라 묻자 최은경은 “우리 과야. 우리 과”라고 첫 출연임에도 거부감없이 ‘동치미’ 패널들에 흡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애리는 “저도 같이 ‘아름다운 동치미’로 살아보고자 용기냈어요”라고 전했고, 그녀의 용기 있는 모습에 최은경은 “오늘 출연하신 김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 모두 해주세요”라고 응원의 한마디를 전했다. 정애리와 함께 ‘동치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배우 정한용은 “‘동치미’를 집에서만 보다가 스튜디오에 앉아있으니 너무 떨리네요. 데뷔하는 것 같아요”라고 긴장감을 내비치면서도 “제가 정애리 씨의 극 중 첫 키스 상대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드라마를 해도 여자랑 악수하는 장면도 잘 없을 정도로 러브신이 없었어요. 딱 한 번 했던 게 ‘들개’라는 작품에서였는데 그때 정애리 씨와 만났었죠”라고 첫 러브신에 대해 말문을 열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밖에 정애리는 45년간의 연예계 생활 중 겪었던 두 번의 이혼과 복막염에 이어 난소암 판정을 받고 수술, 항암치료를 한 일화, 트레일러와 부딪히는 끔찍한 교통사고로 인해 생사를 오갔던 스토리까지 모두 털어놓는다. 의외의 입담과 예능감으로 무장한 배우 정애리의 사연은 이날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 인터뷰 "가해자 44명, 처벌 받은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 2004년, 44명의 남자 고등학생들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적으로 성폭행했던 충격적인 사건. 그간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던 이 사건이 최근 다시 소환됐다. 한 유튜버가 피해자의 동의를 얻었다고 거짓 주장하며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것인데, 우후죽순 유사 채널이 개설되며 이른바 사적 제재 논란이 일고 있다. "아직도 지옥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무서웠어요. 피해자가 동의했다고 적혀 있는데, 혹시라도 가해자들이 복수하는 건 아닌가." - 피해자 동생 그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앞으로 가해자 44명의 근황을 취재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 바 있지만, 한 번도 사건을 다루지 않았던 이유. ‘그알’ 제작진과 꾸준히 연락을 해오던 피해자 측에서 이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건 발생 20년 만에 의도치 않게 거센 폭풍 속으로 소환된 피해자가 사건의 목격자인 동생과 함께 제작진의 카메라 앞에 섰다. "그땐 어려서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몰랐고, 저희 진술만 있으면 다 처벌을 받는 줄 알았어요." - 피해자 자매는 수사 당시 진술했던 가해자 44명이 모두 처벌을 받은 줄 알았는데,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일부 사건기록을 자세히 읽어보고 나서야 단 한 명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44명 중 34명은 불기소 처분됐고 10명만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는데, 그마저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돼 일부 보호처분만 받은 걸로 확인됐다. ‘가해자 신상공개’라는 걷잡을 수 없는 방식으로 대중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 자매가 인터뷰에 나선 이유는, 당시 사건 수사와 재판이 어떻게 진행된 건지 그저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 대체 무엇이 문제였으며, 비극은 왜 20년째 반복되고 있는 걸까?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손흥민 사우디 이적설, 이제 진짜 그만하자! "쏘니는 토트넘에서 은퇴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 마이 묵었다 아이가.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다. 수많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왔다. 팀, 가격 등 다양한 버전의 사우디아리바이 이적설이 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카림 벤제마의 파트너로 원한다고 했고, 모하메드 살라 영입이 무산되면 손흥민을 영입할 거라 했고, 손흥민에게 9000만 파운드(1617억원)의 몸값을 지불할 것이라 했다. 어떤 버전이든 의미가 없다. 손흥민이 몇 번이고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확실하게. 강경하게. 그리고 토트넘도 손흥민을 보낼 생각이 없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손흥민과 토트넘은 곧 1년 계약 연장 조항 발동에 사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또 나왔다. 이번에는 알 아흘리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을 원하는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본인이 싫다고 했다. 토트넘도 안 보낸다고 했다.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 아무리 찔러도 뚫리지 않는 바위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Spurs Web'은 "이번 여름에 토트넘 스타가 떠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강력한 관심에도 절대 떠나지 않을 선수가 한 명 있다. 바로 손흥민이다. 쏘니는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강력한 관심의 대상이다. 야심찬 타깃이다. 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줄 가능성은 없다. 그런데도 알 아흘리는 그들의 레이더 속에 손흥민을 계속 올려놓을 것이라고 한다. 언젠가는 손흥민이 마음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1년 계약 연장을 할 것이고, 이것이 확정되면 새롭고 더 긴 큰 계약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는 모습은 정말 상상할 수 없다. 손흥민은 그 수준에서 뛰는 경기를 너무 중요하게 여긴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거나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주장의 품격은 이런 것”→팬들 ‘구관이 명관’이라며 복귀 요구…어린 선수들에게 일일이 인사-격려→“그는 진정한 리더이다” 팬들 감명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주장 교체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맨유 팬들은 프리시즌 영상이 공개된 후 해리 매과이어를 다시 주장에 복귀시키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고 한다. 맨유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친선 경기를 갖기위해 노르웨이로 떠났었다. 반면 해리 매과이어는 이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고 맨유의 훈련장인 캐링턴에서 어린 아카데미 선수들과 대화했다. 이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된 후 맨유 팬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미러 등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해리 매과이어의 리더십 능력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그를 주장으로 복귀시킬 것을 요구했다. 복귀라는 단어에서 알수 있듯이 해리 매과이어는 맨유의 주장이었다. 맨유는 2020년 1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해리 맥과이어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당시 만 26세였는데 매과이어는 시즌 초반 12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원래 애슐리 영이 주장이었는데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는 바람에 매과이어가 영광스런 맨유의 주장이 된 것이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부임 2년차였던 지난 해 이맘때 매과이어의 완장을 뺏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었다. 그러면서 감독은 매과이어의 이적을 추진했고 매과이어는 이를 거부하면서 감독과 갈등을 빚기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 팀 수비진들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사이 다시 폼을 되찾으면서 고군분투했다. 마치 굶은 나무가 선산을 지키듯이 후배들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물론 매과이어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단골 손님이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는 승선하지 못해 유로 2024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유로 기간동안 매과이어는 개인 트레이너를 데리고 훈련을 하면서 맨유 복귀를 준비중이었다. 팀은 친선경기를 위해 이동했지만 그는 캐링턴 훈련장에 남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노르웨이로 떠났지만 매과이어는 훈련장에 남아 젊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이런 장면이 맨유의 구단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그는 훈련중임에도 불구하고 헬스 트레이닝 장에서 체력 훈련을 하는 후배들에게 모두 인사하고 악수를 청했다. 까마득한 선배의 친절에 맨유 아카데미 선수들을 기뻐했다. 이런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맨유의 선후배들로부터 여전히 존경을 받고 있는 매과이어였기에 팬들은 주장 복귀를 외친 것이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팬들은 “페르난데스를 대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은 “역시 리더이다” “내 생각도 똑같다” “주장답다”등 칭찬을 이어갔다. 또 다른 팬은 “우리는 항상 많은 선수단 안팎에서 매과이어가 어떻게 동료들을 환영하고 바로 집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지 들었을 것이다. 이것은 이번 주 훈련에서 모든 젊은 선수들을 맞이하는 좋은 예이다. 훌륭한 리더이다”라고 그의 주장직 복귀를 요구했다.
  • 변요한 "내가 아니야, 내가 죽이지 않았어" 결백 호소 [백설공주]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이 암흑 속에 버려진 그날의 기억을 되찾을 단서를 발견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 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측은 망각의 고통에 갇힌 고정우(변요한)의 처절한 절규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사라진 그날의 진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오래전 두 명의 친구를 잃어버린 청년 고정우의 씁쓸한 독백으로 시작된다. 함께 웃고 뛰어놀던 친구들을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서 온갖 수모를 겪고 있지만 고정우는 그 당시의 기억이 없는 상황. 조각난 기억의 파편 사이 누군가를 공격하는 잔혹한 순간들이 불현듯 떠올라 고정우를 괴롭히고 있다. 스스로도 자신의 기억을 믿지 못하는 혼란 속에서 점점 체념하던 고정우는 사회로 나가자마자 곧바로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아간다. 인적이 끊긴 듯 사건이 일어났던 창고 앞에는 낙서와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는 가운데 자연스레 안으로 들어선 고정우는 이곳저곳을 누비며 그날의 흔적을 수색한다. 조그마한 손전등 불빛에 의지한 채 주변을 낱낱이 살피던 고정우의 눈에 수상한 물체가 들어오면서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진흙과 먼지 속에서 썩어가던 옷 위에 오래전 고정우와 친구들이 달았던 명찰이 아직 남겨져 있던 것. 특히 명찰의 이름을 확인한 고정우의 거친 눈빛에서는 혼란과 두려움, 서러움 등 온갖 감정이 뒤섞여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무도 찾지 않는 어둠 속에 홀로 방치된 이름의 주인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내가 아니야, 내가 죽이지 않았어"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고정우의 실체도 보는 이들의 추리의 촉을 자극한다. 사람을 해치고 이를 은폐하던 순간들이 고정우의 머릿속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만큼 고정우가 결백을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11년 전 그날의 전말에 이목이 쏠린다. 이처럼 ‘백설공주’는 인생이 완전히 망가진 그날의 실체를 찾아 지옥 같은 사건 현장에 다시 발을 들인 고정우의 울분 섞인 외침을 담은 티저 영상으로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시간이 흘러 먼지처럼 스러진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고정우의 고군분투가 짜릿한 추리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오는 8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이의리를 2025년 전력으로 계산하기 어렵다…KIA 우완 파이어볼러 대형사고, 꽃범호 장기계획 ‘흔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 시즌까지는 이렇게(불펜으로) 쓰고, 내년 시즌을 준비할 때 (보직을)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올 시즌 우완 김도현(24)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몇 차례 위와 같이 얘기한 적이 있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갑자기 시즌 도중 돌아왔다. 체계적으로 선발투수로 빌드업하긴 어려웠다. 더구나 불펜 사정이 좋지 않다. 그래서 일단 불펜으로 써왔다. 대신 올 시즌을 마치고 장기적으로 KIA 마운드의 확실한 전력이 될 가능성을 언급한 게 눈에 띈다. 그도 그럴 것이 한화 이글스 시절, KIA 이적 직후와 현 시점에서의 패스트볼 스피드가 확연한 차이가 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올 시즌 김도현의 포심은 평균 147.9km. 2022시즌에는 141.8km였다. 현역으로 군 복무하며 체계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더니 150km을 거뜬히 찍는 파이어볼러로 변신했다. 이런 투수를 마운드 장기 구상의 한 축에 집어넣지 않는 게 이상하다. 단, 스피드와 별개로 커맨드와 제구, 투구 일관성 유지 측면에선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 그런데 윤영철이 갑자기 척추 피로골절로 최소 3주간 휴식한다. 극적으로 김도현에게 선발투수 기회가 주어졌다. 윤영철이 등판을 1~2차례만 건너 뛰고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면 김건국을 대체 선발로 쓰려고 했다. 그러나 KIA는 윤영철의 장기결장도 각오하고 김도현에게 꾸준히 선발등판 기회를 주기로 했다. 그래야 팀 마운드의 불안정성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김도현의 미래도 도모할 수 있다. 그런 김도현이 19일 선발투수 데뷔전서 사고를 제대로 쳤다. 친정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3회에는 149~150km을 찍었다. 4~5회에도 140km대 중반까지 나왔다. 선발투수로 빌드업이 되지 않은 상황서 고무적인 결과였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까지 고루 구사했다. 5이닝을 단 68개의 공으로 요리했다. 한화 타선이 후반기 들어 침체 일로라고 해도 대단한 의미 있는 결과. 1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지속적으로 등판하면 어려움이 반드시 발생할 것이다. 선발투수를 전문적으로 처음 한다. 때문에 시행착오 및 부작용이 없을 수 없다. 그러나 김도현이 황동하 정도의 생산력만 보여줘도 KIA로선 불펜 과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범호 감독의 장기구상도 바뀔 여지가 생겼다. 선발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테스트하는 장이 만들어졌기 때문. 잔여시즌 꾸준히 선발 등판을 하면, 시즌 후 선발과 불펜 모두 유의미한 데이터 비교가 가능할 전망. 그러면 마운드 장기구상에 김도현을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에 대해 좀 더 선명해질 수 있다. KIA는 이의리가 없다. 지난 6월20일 토미 존 수술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을 동시에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의 재활은 최소 1년. 보편적으로 1년2~3개월은 걸린다고 봐야 한다. 그러면 내년 7~8월, 그러니까 전반기는 말할 것도 없고 후반기에도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다. 좀 더 보수적으로 계획을 세우면 내년까지 없는 전력으로 봐도 무방하다. 내년 성적을 위해 이의리를 무리하게 빨리 복귀시키는 건 쉽지 않다. 이런 측면에서 김도현이 후반기에 조금이라도 계산된 모습을 보여줄 경우 내년에는 개막과 함께 선발로테이션에 들어가지 말라는 법도 없다. 양현종과 외국인투수들이 잘 버텨주면서 황동하와 김도현이란 우완 4~5선발도 나쁘지 않다. 물론 윤영철이 척추 피로골절을 회복하면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 시각에서 김도현은 군 필이다. 반면 윤영철과 황동하는 군 복무를 해야 한다. 김도현이 앞으로 선발투수로 꾸준히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 KIA로선 무조건 좋다. KIA의 현재와 미래를 건 선발투수 김도현의 드라마가 시작됐다.
  • 드디어 베일 벗은 '스위트홈3'…화려한 피날레 맞을까 [MD픽]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스위트홈'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과연 이 작품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할 수 있을까. 19일 오후 4시 넷플릭스 '스위트홈3'가 베일을 벗었다. 이번 시즌은 '스위트홈'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으로 제작진은 그간 펼쳐왔던 작품의 모든 세계관을 매듭지었다. '스위트홈'은 '킹덤', '인간수업', '보건교사 안은영' 등의 작품들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 부흥기의 초석을 다진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기에 당초 원작 팬들과 예비 시청자들이 크리처의 구현에 대한 의구심 및 지나치게 긴 전개, 낯선 장르 등을 이유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와 동시에 '스위트홈'은 탄탄한 팬층을 다지며 국내외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작품 속 세계관에 푹 빠진 팬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캐릭터 관계성을 파헤치고 향후 전개에 대한 추측을 이어가는 '과몰입러'들까지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에 힘입어 주연을 맡았던 배우 송강, 이도현, 박규영, 고민시, 고윤정 모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고 이후 탄탄한 차기작들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청춘스타로 등극했다. 다만 '스위트홈' 시리즈가 신드롬만을 일으킨 것은 아니었다. 시즌 2 공개 직후 위기에 처한 것. 그동안 'D.P.', '오징어게임', '지옥', '수리남', '더 글로리' 등의 메가 히트작을 거친 시청자들의 눈이 높아진 이유 때문일까. '스위트홈'의 두 번째 시리즈는 메인 캐릭터의 서사 상실, 난해해진 크리처들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산만한 연출과 전개 뿐 아니라 '스위트홈'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캐릭터들의 매력도 상실했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제작진과 배우 모두 이러한 반응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열렸던 '스위트홈3' 제작발표회에서 이응복 감독은 "시즌 1과 2에서 흩어졌던 인물들이 다시 조우하고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며 "많은 것들이 돌아온다. 이도현도 돌아오고 송강도 돌아오고 재미도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이기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디렉터 역시 "감독님과 이 대단원의 막을 어떻게 잘 마무리할지,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시즌1,2와는 또 다른 고민과 이야기, 접근을 많이 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엔딩을 주는 것이 목표였다"고 제작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시즌 2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스위트홈' 시리즈가 한국 콘텐츠 사에 의미있는 획을 그은 것은 분명하다. 낯선 배우들과 낯선 장르라는 도전을 통해 국내 콘텐츠의 발전은 물론 다양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그렇기에 시즌 3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을 수밖에 없다. 넷플릭스는 현재 지난해 3월 '더 글로리' 이후 공개된 수많은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들 중 아직까지 대중적인 작품을 배출하지 못한 상태다. 다소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만큼, '스위트홈3'에 거는 기대감이 없을 수는 없을 것. 이제 작품이 공개되었으니 남은 것은 시청자들의 평이다. 대단원의 막을 내린 '스위트홈'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 대중에게 기억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 "크로셔·페디 지켜본다" 공격적으로 나서려는 다저스, 트레이드 시장 판도 흔드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판도를 뒤흔들까. 선발 줄부상에 트레이드 시장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야마모토 요시노부, 클레이튼 커쇼, 무키 베츠 등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프런트는 트레이드를 통해 자원을 추가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는 통크게 지갑을 열었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으로 이어지는 메이저리그 최고 상위 타순을 구축했다. 3명을 데려오는 데만 12억 2700만 달러(약 1조 7000억원)을 썼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몸값(12년 3억 2500만 달러, 4500억)으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전력 보강으로 다저스를 향해 당연히 우승 전력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하지만 다저스도 부상에는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선발 마운드이 공백이 심각하다. 야마모토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고, 토미존 수술 후 돌아온 워커 뷸러는 다시 고관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타일러 글래스노우도 복귀 시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나마 '원조 에이스' 커쇼의 복귀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브랜든 고메스 단장은 선발 개럿 크로셔(시카고 화이트삭스), 에릭 페디(화이트삭스), 크리스 배싯(토론토), 잭 플래허티(디트로이트), 구원 투수 메이슨 밀러(오클랜드)와 태너 스콧(마이애미),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탬파베이)와 토미 팜(화이트삭스)과 같은 잠재적인 선수들을 7월 30일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 [마흔엔튜닝] 그렇게 기타 초보는 자란다 [도도서가 = 북에디터 정선영] “뭐해?” 저녁 무렵, 엄마에게 걸려 온 전화였다. “어, 좀전에 기타 레슨 끝났어.” “지쳐서 쉬고 있어?” “어? 어떻게 알았지?!” 그간 어지간히 우는소리를 했나 보다.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아 속상하다고 말이다. 사실 레슨이 끝난 건 한 시간도 더 전의 일이지만, 엄마 말처럼 나는 진이 빠진 채 늘어져 있었다.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마흔이 넘은 기타 입문자인 나 하나를 키우는 데에도 꽤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 기타 선생님은 물론, 가족과 지인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차로 30분 남짓 걸리는 본가에도 기타를 가져가는 통에 엄마는 일단 귀가 고생 중이다. “그래도 좀 늘지 않았어? 빨리 늘었다고 해줘”라는 말에 강요된 답도 해야 한다. 지인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레슨이 끝나면 오늘은 이게 잘 안 됐다며 의기소침해진 나를 위로해준다. 무슨 얘기로 시작하든 기타 얘기로 끝나는 내 말에도 싫은 기색 없이 잘 들어준다. 며칠 전, 다가오는 가을 완곡을 목표로 맹렬히 연습 중인 영화 <머니볼> ost ‘더 쇼’를 연습 중인 녹음 파일을 몇 사람에게 보냈다. 원곡을 배경으로 틀어놓은 채 내가 익힌 리듬 하나로 곡을 끝까지 쳐냈다. 고맙게도 지인들은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었다. “오오오오오! 잘 친다!” “뭔가 조마조마하긴 했지만 완주를 했어!” “피나는 노력과 땀의 결실이!” “와… 소름…”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온 저자 선생님도 내 하소연과 칭찬 강요(?)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인간의 뇌를 전공한 H 교수님은 C 마이너 코드를 까먹고 충격받은 일을 말하며 내가 치매 아니냐고 묻자, “일이 많아서 일시적으로 인지 능력이 떨어진 거예요”라고 사뭇 진지하게 답해주셨다. 한때 록커를 꿈꿨던 또 다른 L작가님은 나의 열렬한 지지자이다. 칭찬에 후하지만 빈말은 못하는 작가님은 칭찬 대신 내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언젠가 기타를 잘 치게 되면 좋은 기타를 선물하겠다”고까지 했다.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 만큼 버스킹을 목표로 한 환갑도 하루하루 다가온다. 많은 이들의 응원이 칭찬과 환호로 바뀌는 날을 고대해본다. |정선영 북에디터. 마흔이 넘은 어느 날 취미로 기타를 시작했다. 환갑에 버스킹을 하는 게 목표다.
  • "아스널에서 축구 혐오감이 생겼습니다, 은퇴하려고 했습니다"…한 FW의 충격적 고백, "저는 최악의 실패작으로 불렸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EPL을 대표하는 명가지만 모든 선수에게 아름다운 곳은 아니다. 한 공격수가 아스널에서 힘들었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악몽 그 자체였다. 너무 힘들어 현역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공격수 니콜라 페페다. 그는 프랑스 릴에서 2019년 아스널로 입성했다. EPL 입성, 명가 아스널의 일원. 아스널의 기대감은 폭발했다.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릴에서 리그 22골을 폭발시켰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에 이은 득점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아스널에서는 이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2019-20시즌 리그 5골에 그쳤다. 2020-21시즌 리그 10골로 나름 선방을 했지만 2021-22시즌이 결정적이었다. 리그 1골이 전부였다. 엄청난 비난을 받은 페페는 다음 시즌 프랑스 니스로 임대를 갔고, 2023년 튀르키예의 트라브존스포르로 완전 이적했다. 살기 위한 이적이었다. 페페의 아스널 커리어는, 3시즌 동안 112경기 출전, 전체 경기를 따지면 27골을 넣다. FA컵 우승을 한 번 경험했다. 상처만 받고 아스널을 떠나야 했다. 페페는 프랑스의 '레키프'와 인터뷰에서 그때의 악몽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아스널에 있을 때 비난의 물결에 밀려 현역에서 은퇴를 하려고 했다. 모든 언론과 팬들이 나를 비난했다. 비난이 너무 심했다. 그들은 나를 아스널 역대 최악의 실패작이라고 불렀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거의 매일 괴롭힘을 당했다. 나는 SNS를 많이 보지 않지만, 지인들이 나에 대한 평가와 비난을 알려줬다.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의식이 됐다. 이런 비난은 나의 정신 상태, 나의 가족, 나의 경기력, 나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때문에 나는 아스널에서 트라우마를 겪어야 했다. 내 열정을 빼앗긴 것 같았다. 축구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다. 나에 대한 의심도 생겼다. 나는 그때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이 왜 이토록 나를 무자비하게 공격하는지 궁금했다. 그들은 심지어 나를 아스널 역사상 가장 큰 실패작이라고 불렀다. 나는 침울해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 "LG다운 야구" 염갈량, '16안타 대폭발' 올라온 타격 페이스 활짝 웃었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서 16-7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KIA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 50승(42패2무) 고지를 밟으며 4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두산은 49승45패2무가 됐다. 4위를 유지했다. 타선의 대폭발이 컸다. 장단 16안타가 폭발했다. 오스틴이 멀티홈런 포함 4안타 5타점을 쓸어담았다. 2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지환과 홍창기가 3안타, 박동원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5실점으로 좋지는 않았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이어 김유영, 백승현, 진우영이 1이닝씩 책임졌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초반 실투가 많으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5회부터 패턴을 체인지업으로 바꿔주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첫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어줬고, 중요한 상황에서 신민재와 홍창기가 타점을 올려주며 경기를 뒤집을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할때 오스틴이 3점홈런을 쳐주며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며 "전체적으로 타격페이스가 조금씩 올라오며 LG다운 야구를 할수 있었던 것이 앞으로도 긍정적인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더운 날씨에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준 선수들 칭찬하고 싶고,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4연승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저는 퍼거슨-펩의 지도를 모두 받아봤습니다!"…두 명장은 달라요! 결정적 차이점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헤라르드 피케. 그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로 팀을 옮겼다. 2004년 맨유 1군으로 올라선 후 2008년까지 뛰었고, 2008년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이곳에서 2022년까지 활약했다. 맨유와 바르셀로나를 모두 경험한 수비수.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모두 경험한 선수이기도 하다. 이런 피케가 세계 최고의 명장 퍼거슨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차이를 설명했다. 결정적 차이가 있었다. 이 내용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퍼거슨과 과르디올라는 아름다운 경기를 만든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꼽힌다. 누가 역대 최고인지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것이다. 이 논쟁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 두 감독의 지도를 모드 받아본 운이 좋은 선수가 있다. 바로 피케다. 그가 퍼거슨과 과르디올라의 차이점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피케는 "펩은 축구 지도자였고, 퍼거슨은 클럽 관리자였다"고 정의를 내렸다. 이어 피케는 "두 사람은 매우 달랐다. 두 사람의 포지션이 달랐다. 내가 있었을 때는 퍼거슨의 맨유 종반이었고, 펩의 바르셀로나 초반이었다. 펩은 퍼거슨이 맨유에서 가졌던 힘을 갖지 못했다. 퍼거슨은 단순히 축구 감독이라기보다 클럽의 관리자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펩은 전형적인 바르셀로나의 감독이었다. 예를 들면, 퍼거슨은 종종 팀 훈련에 참여를 하지 않았다. 매 경기에 신경을 쓰기보다 전체적으로 팀을 발전시키는데 저 집중했다. 과르디올라는 매우 어렸고, 매 경기에 집중했고, 경기에 대한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어 했다"고 기억했다. 두 명장의 '공통점'도 있었다. 피케는 "두 사람 모두 선수들에게 엄청난 동기 부여를 주는 능력이 있었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을 참여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두 감독 모두 연설을 매우 잘 했다. 전술적이니 것과 관련해서도 두 사람 모두 훌륭했다고 말하고 싶다. 공격과 수비를 위해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 '무빙' 이정하, 깜찍한 신인남우상 소감 "희수야 잡아줘" [청룡시리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정하가 신인남우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가 맡았다. 이날 신인남우상은 디즈니+ '무빙' 이정하가 차지했다. 트로피를 받아 든 이정하는 "먼저 이 멋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나를 이렇게 이끌어주신 우리 박인제 감독님, 윤서 감독님, 우리 엄마 효주 선배, 아빠 인성 선배님, 내 친구 희수 윤정누나, 여기 없는 반장 도훈이 그리고 사랑스러우신 강풀 작가님 '무빙' 식구들 또 우리 회사 식구들 그리고 나를 이렇게 멋진 아들로 키워주신 우리 가족한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한 명 한 명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사실 혹시나 상을 받게 된다면 오늘 '무빙'으로서 서는 마지막 행사라고 들었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게 있는데 한 번 하고 내려가겠다"라더니 "'오, 희수야 잡아줘'"고 극 중 대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후보작(자)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국내 드라마, 예능)를 대상으로 한다.
  • '깜짝이야' 잠실구장 취객 난입, 외야서 내야까지 전력질주 "떨어진 우산 주우려고..."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잠실 라이벌전에 펼쳐지고 있던 잠실구장에 관중이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9일 두산과 LG가 맞붙고 있는 잠실구장.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1회말 LG가 김현수의 1타점 내야 땅볼로 앞서갔고, 두산이 홈런 2방을 터뜨리며 3회 4-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LG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무사 만루에서 신민재 적시타, 홍창기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그런데 5회말 갑작스럽게 경기가 중단됐다. 이유는 관중 난입이었다. 상황은 이랬다. LG가 6-5로 앞선 5회말 2사. 오지환 타석 때였다. 갑자기 외야 쪽에서 우산을 펼친 채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그라운드 쪽으로 뛰어들어왔다. 경기는 그대로 중단됐고, 우측 외야 볼보이와 1루측 볼보이가 달려와 그를 막아섰다. 그리고 안전 요원에 의해 끌려나갔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난입한 관중은 우산을 줍기 위해 뛰어내렸다고 주장했다.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LG 구단 측은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다.
  • "월드컵 나가도 우승하겠는데?"…유로 우승 못한 역대 베스트 11, 최강의 멤버! "케인은 여기에도 못 껴?"→누구에게 밀렸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유럽의 월드컵 유로 2024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 역대 최다인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만큼 주목을 받은 팀은 준우승 잉글랜드.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유로의 한을 풀려고 노력했지만 스페인에 막혔다. '축구 종가'는 유로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역사가 유로 무관이다. 특히 이번에는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됐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 역대급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유로 우승은 스쿼드빨로 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유로에서 우승하지 못한 역대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멤버를 보면 진정 화려하다. 이 멤버로 월드컵에 나서도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 최강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 매체는 "유로는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유럽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정면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우승하기 어렵다. 때문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최고의 선수지만 팀이 약해 우승을 못할 수 있다. 또 황금세대에 속했지만 압박감으로 인해 무너지는 경우도 있었다. 우린느 유로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최고의 선수들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역대급 멤버다. 눈에 띄는 점은 '무관의 제왕' 케인이 명단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케인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우승컵이 없다. 이번 유로 2024 우승도 간절하게 바랐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역대 베스트 멤버에도 들지 못했다. 케인을 밀어낸 공격수 누구일까. 4-3-3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독일의 전설 마누엘 노이어다. 그는 월드컵 우승 경험은 있지만 유로 우승 경험은 없다. 포백은 필립 람-리오 퍼디낸드-파올로 말디니-애슐리 콜로 구성이 됐다. 독일의 황금기를 이끌었지만 유로 우승컵이 없는 람이 포함됐고, 잉글랜드의 퍼디낸드와 콜도 빠질 수 없었다. 이탈리아 수비의 전설 말디니 역시 유로 우승 경험이 없다. 중원은 스티븐 제라드-케빈 더 브라위너-프랭크 램파드가 선정됐다. 무관의 잉글랜드 소속 제라드와 램파드, 그리고 황금세대를 꾸렸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에 실패한 벨기에의 에이스 더 브라위너도 포함됐다. 스리톱은 양쪽 날개에 가레스 베일과 킬리안 음바페가 포진했다. 그리고 최정방에 케인을 밀어낸 주인공이 등장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에 포르투갈 축구 최고의 전설, 바로 에우제비오였다. 호날두는 유로 우승 경험이 있지만 에우제비오는 없다.
  • '설경구♥' 송윤아, 아들이 찍어준 사진…"딱 하나 찍고 휑 가버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송윤아가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송윤아는 개인 SNS에 "사진 좀 찍어 달랬더니 갑자기. 요거 딱!!! 한 장 찍어주곤 휑~ 가버리네. Photo by S.Y"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외여행을 떠난 듯한 송윤아는 하얀 셔츠에 선글라스 차림으로 가볍고 멋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는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Photo by S.Y'이라며 아들의 이니셜을 언급한 송윤아는 현실 모자 같은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아들 사진 실력 짱이네요" "느낌 있게 잘 찍었다" "옆모습도 너무 예뻐요" "언니 미모는 언제나 최고" "아들 맘 너무 공감돼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 “안타 치면 기분 좋아요, 삼진 잡으면 짜릿해요…” 이정후가 벌써 재활 끝? 초등학교 6학년의 ‘KBO 드림’[MD배] [마이데일리 = 장충 김진성 기자] “프로야구에 가고 싶어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만 이정후(26)가 있는 게 아니다. 초등학교 6학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유소년 U-13의 송파구 소속 이정후도 있다. 이정후는 19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24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노원구와의 첫 경기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골라냈다. 유소년야구를 관람하는 재미. 프로야구 선수들과 동명이인 선수를 찾는 것이다. 이정후가 단연 눈에 띄었다. 이정후와 달리 귀여운 외모에 소년미를 내뿜으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그렇게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등번호 위에 새겨진 이정후가 너무 눈에 띄었다. 이정후는 이정후처럼 왼손타자는 아닌 오른손타자다. 이정후처럼 중견수는 아니지만, 외야수다. 이정후도 당연히 이정후를 안다. 그는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해서 프로야구에 가고 싶어요. 이정후 아저씨처럼 되고 싶어요”라고 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자신도 있다고 했다. 이정후는 “부모님은 내가 힘들면 운동을 하지 말라고 한다. 내가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 타자로 안타를 치면 기분 좋다. 항상 공을 치자는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서는데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다 빠져나가서 볼넷도 얻어냈다”라고 했다. 이정후는 이정후처럼 왼쪽 타석에 들어서고 싶은 마음은 있다. 그러나 이정후는 “생각은 있었는데 야구를 하다 보니까 오른쪽으로 왔다. 주로 우익수를 많이 보고 1루수를 가끔 본다. 그냥 5학년 때부터 시작한 야구가 너무 재밌다”라고 했다. 그런 이정후에게 속상한 건 팀이 노원구를 상대로 4회까지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경기 시작 시간 기준 1시간20분 이후 새 이닝에 못 들어가는 규정에 따라 추첨으로 패배했다는 점이다. 노원구가 O 구슬을 6개 가져가면서 6-3으로 이겼다. 이정후는 “예전에 의정부시와 경기서도 추첨으로 결정한 적이 있었다. 그땐 8강이었는데 비가 엄청 많이 왔다. 3-3서 추첨해서 5-4로 이겼다. 그때도 뽑았고, 오늘도 뽑았는데 졌다. 그냥 내가 못 뽑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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