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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67 of 774

마이데일리 (15464 Posts)

  • '클럽 역사상 첫 챔스 본선 진출' 꽃미남 수비수→생중계 중 여자친구와 키스 자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볼로냐의 신예 수비수 칼라피오리가 올 시즌 성공적인 활약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볼로냐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8승14무5패(승점 68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이탈리아 클럽들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에서 아탈란타가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전을 펼쳤고 올 시즌 세리에A 5위 클럽까지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게 됐다. 볼로냐는 지난 21일 유벤투스를 상대로 올 시즌 홈경기 최종전을 치러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올 시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인 볼로냐는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유벤투스는 볼로냐에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4위를 이어갔다. 볼로냐의 수비수 칼라피오리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가 갑자기 칼라피오리에게 다가왔다. 여자친구는 칼라피오리의 뺨에 입을 맞춘 후 자리를 떠나려했지만 칼라피오리는 여자친구를 붙잡고 키스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칼라피오리와 여자친구는 나란히 함께했고 칼라피오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칼라피오리가 여자친구에게 갑자기 키스하는 장면은 생중계됐다. 22살의 신예 칼라피오리는 지난 2019-20시즌 AS로마에서 세리에 데뷔전을 치른 후 제노아와 바젤을 거쳐 올 시즌 볼로냐에 합류해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칼라피오리는 볼로냐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 첫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 2015-16시즌 세리에A 승격 이후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볼로냐은 올 시즌 돌풍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볼로냐의 마지막 세리에A 우승은 지난 1963-64시즌이었다. 당시 볼로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출전했지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볼로냐는 올 시즌 선전과 함께 클럽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올 시즌 볼로냐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티아고 모타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이다. 볼로냐는 24일 '티아고 모타 감독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티아고 모타 감독은 유벤투스 감독 부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칼라피오리. 사진 = DAZN/게티이미지코리아]
  • '한의사♥' 강소라, 딸둘맘의 특권…"아이 핑계로 사심 채우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강소라가 육아 중 사심 채우기(?)에 성공했다. 최근 강소라는 개인 계정에 "전부터 꼭 와보고 싶었던 과천과학관! 아이의 견학을 빙자한 나의 사심 채우기"라는 글과 함께 과학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소라는 편한 옷차림에 백팩을 멘 모습이다. 강소라는 평소 와보고 싶었다는 과학관에 설레는 듯 활짝 웃고 있다. 꾸미지 않은 모습에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특히 강소라는 과학관 체험 중인 딸의 사진을 첨부하며 영락없는 '엄마 바이브'를 드러냈다. 한 팬이 "언니 피드에서 과천과학관을 볼 줄이야"라고 하자 강소라는 "저도 몰랐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여기 좋아 보인다"는 지인의 댓글에 "좋아. 초등학생 이상이면 더 좋아. 조카들이랑 고고해봐"라며 친근한 모습을 자랑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김호중 '허위진술' 요구 꾸짖은 판사…"똑같은 사람인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똑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은 처벌받으면 안 되고, 힘 없는 사회 초년생 막내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괜찮나."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진행된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이 같이 질책했다.  신 부장판사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소속사 막내 매니저 A씨(22)에게 수차례 전화해 허위 자수해달라고 요청한 점을 지적했다. A씨는 당시 '겁이난다'며 김호중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 B씨가 그의 옷을 갈아입고 경찰에 찾아가 허위 자수를 했다.  김호중은 심문이 끝난 뒤 법원 청사를 나오며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김호중은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머문다. 영장이 발부되면 구속돼 유치장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기각되면 풀려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 "목표 시청률 15.6%"…김희선X이혜영 '우리, 집', MBC 금토극 6연타 정조준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MBC 금토드라마 6연타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이혜영)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우리, 집'에서 처음으로 만나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독특한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 역을 맡아 일과 가정,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면면들을 변화무쌍하게 그려낸다. 이혜영은 추리소설 작가이자 노영원의 시어머니인 홍사강으로 분해 예상보다 너무 유명해진 며느리를 적당히 누르며 사는 시어머니의 모습을 그린다.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워맨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우리, 집'은 MBC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의 후속작이다. 현재 MBC 금토드라마는 지난해 '연인'(극복 황진영 연출 김성용)부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면인 연출 장태유),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 정상희), 그리고 '수사반장 1958'까지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KBS와 SBS가 퐁당퐁당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특히 빛나는 대기록이다. '우리, 집'은 MBC 금토드라마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6연타 흥행'이라는 대기록 사수에 나선다. 바로 전작인 '수사반장 1958'은 첫 회 10.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출발하며 MBC 금토드라마 첫 회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강력한 주말 경쟁자인 케이블채널 tvN '눈물의 여왕' 종영과 어린이날 연휴라는 복병 속에도 꾸준히 시청률 9% 대를 유지하며 탄탄한 고정 시청층도 자랑했다. 마지막회 역시 10.8%를 기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했다. 총 10부작으로 호흡이 짧은 작품임을 생각하면 더욱 훌륭한 성적이다. 이처럼 '우리, 집'은 MBC 금토드라마 5연타 흥행이라는 기록 속 전작의 후광까지 확실하다. '우리, 집'을 향한 기대가 뜨거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서 진행된 '우리, 집' 제작발표회에서 이동현 감독은 목표 시청률을 묻자 "손에 지금 땀이 갑자기 난다 앞선 작품들의 힘을 받아서 그것보다 조금 더 잘 나오는 두 자릿수 노력해 보겠다"며 "15.6%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희선과 부부 호흡을 맞춘 김남희 또한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김남희는 "평균 시청률 12%가 되면 '우리, 집' 팬 50분을 선정해 커피를 사도록 하겠다. 내 개인 공약"이라더니 대면이 중요하다는 말에 "MBC 라운지 홀에 모셔서 바로 대접하겠다"고 구체적인 장소까지 꼽았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 김남희의 '우리, 집' 시청률 공약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 집'은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오타니는 양반, 5835억원 슈퍼스타가 ‘비운의 스타’ 1위…WAR 86.3인데 WS 우승반지 ‘남의 얘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WAR 86.3.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가 월드시리즈 우승반지가 없는 선수 중 최고의 선수 1위다. 블리처리포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월드시리즈 우승반지가 없는 비운의 스타 베스트 14를 선정했다. 베스트 멤버 선정기준은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통산 WAR이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 2018년에 데뷔했기 때문에 통산 WAR에서 트라웃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오타니의 통산 WAR은 37.6(타자 22.5+투수 15.1)이다. 반면 2011년에 데뷔한 트라웃의 통산 WAR은 86.3이다. 때문에 블리처리포트는 월드시리즈 우승반지가 없는 최고의 선수 1~2위에 트라웃과 오타니를 차례로 선정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LA 에인절스다. 에인절스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6년 연속 두 슈퍼스타를 동시에 보유했으나 이 기간 포스트시즌에 한 번도 못 나갔다. 에인절스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출전은 2014년이었다. 그래도 오타니는 양반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에 계약, 메이저리그 최강팀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올해 이도류를 하지 않지만, 타자로서 존재감을 대폭발하며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질주를 이끈다. 이변이 없는 한 올해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를 듯하다. 다저스에서의 첫 시즌에 단숨에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낄 수도 있다. 반면 트라웃은 암울하다. 2019년부터 2030년까지 12년 4억2650만달러(약 5835억원) 계약도 중반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2~3년간 계속 건강 이슈가 있었다. 현 시점에서도 없다.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수 개월 이탈할 전망이다. 건강하게 돌아와도 에인절스가 올해도 포스트시즌에 나갈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다. 에인절스는 20승30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에서도 11위로 처졌다. 안 그래도 약한 전력인데 오타니마저 나갔으니 팀이 잘 굴러갈 리 없다. 앤서니 랜던은 역시 또 부상자명단(햄스트링)에 있다. 트라웃이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못 끼고 은퇴하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기억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블리처리포트는 “트라웃은 만 32세로 WAR 50위다. 2014년, 2016년, 2019년에 MVP를 차지했고, 최소 세 차례 MVP에 선정된 11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012~2019년의 활약은 비현실적이었다. 팬그래프는 이 기간 트라웃의 WAR을 70.5로 평가했다. 그 다음이 맥스 슈어저(텍사스 레인저스, 48.5)였다. 에인절스는 이 시간을 완전히 낭비했다”라고 했다. 화려한 2010년대를 뒤로하고, 2020년대는 부상과 싸우고 있다. 포스트시즌 성적도 초라하다. 2014년 3경기 출전, 12타수 1안타 타율 0.083 1홈런 1타점 1득점. 이 수치가 박제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에인절스의 비극이다. 
  • 공룡들 당분간 마무리 없다…SV 레이스 박 터지네, 삼성 레전드·KIA 103SV 클로저 ‘도망간다’[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좌측 무릎이 좋지 않아서…” NC 다이노스 마무리투수 이용찬(35)이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에서 빠졌다. 강인권 감독은 “좌측 무릎이 조금 좋지 않아서, 염좌 증상도 조금 있다. 어깨, 팔꿈치 피로도도 높아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용찬은 올 시즌 26경기서 2승4패1홀드10세이브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서 4세이브를 따냈으나 패전도 3경기였다. 피안타율 0.275에 평균자책점 3.38. 시즌 초반에 비해 성적이 약간 떨어졌다. 그러나 NC는 이용찬이 빠지면 필승계투조 운영이 쉽지 않다. 류진욱, 김영규에 한재승, 김재열로 단단한 필승계투조를 구축한 상태이긴 하다. 그러나 류진욱과 김영규는 확실히 작년의 페이스가 아니다. 한재승도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결승타를 맞았다. 강인권 감독은 “마무리를 한 명을 고정을 두지 않고, 여러 명으로 하려고 한다. 상황에 따라 매치업도 보면서 활용하겠다. 비상체제로 가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용찬이 돌아올 때까지 잘 버티는 게 NC의 당면과제다. 이용찬의 이탈로 세이브 레이스에도 변화가 생겼다. 23일까지 세이브 1위는 14세이브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문승원(SSG 랜더스)이다. 뒤이어 13세이브의 정해영(KIA 타이거즈)이 3위, 이용찬과 유영찬(LG 트윈스)이 10세이브로 공동 4위다. 9세이브의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이 5위. 이용찬이 잠시 빠지면서, 유영찬과 김원중으로선 오승환, 문승원, 정해영을 추격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오승환과 문승원, 정해영은 도망갈 찬스다. 이들 중 세이브왕 경험이 있는 선수는 오승환과 이용찬. 오승환은 2007~2008년, 2011~2012년, 2021년에 이어 통산 6번째 세이브왕에 도전한다. 이용찬은 2009년에 세이브왕을 차지했다.
  • '토트넘vs맨유' 장외대결 뜨거워진다...'넥스트 바란' 영입에 나란히 관심→"예상 이적료 592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OGC 니스의 초신성 센터백 장 클레어 토디보가 어디로 향할까.  프랑스 지역 일간지 '니스 마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디보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할 것이며 그의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92억원)다"라고 밝혔다.  토디보는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이다. 토디보는 '넥스트 라파엘 바란'으로 평가 받을 정도로 스피드가 좋은 센터백이다.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와의 스피드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는다. 또한 바르셀로나 출신인 만큼 빌드업 능력도 수준급이다.  토디보는 파리에서 자랐다. 파리 레릴라를 연고로 하는 FC 레릴라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016년 툴루즈 FC로 이적했다. 2018-19시즌 18세의 나이에 1군으로 승격했으며 10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디보는 자유계약선수(FA)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토디보는 미래를 보고 데려온 자원이었기에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지 못했고, 라리가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9-20시즌에도 샬케 04로 임대 이적하는 등 경험을 쌓는 것에 집중했다.  임대에서 복귀한 뒤 토디보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토디보보다 로날드 아라우호를 선호했고, 결국 다시 벤피카로 임대를 떠났다. 벤피카에서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토디보는 결국 이적을 선택했고, 프랑스의 니스로 팀을 옮겼다.  2021-22시즌 토디보는 40경기에 출전하며 자리를 잡았다. 주장인 단테와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해 리그앙 최고의 센터백으로 도약했고, 니스가 5위를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토디보는 첫 시즌 만에 니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니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디보는 올 시즌 한 층 더 성장했다. 리그앙 30경기에 출전하며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 기준으로 토디보는 7점이 넘는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토디보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PSG 등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으로 꼽히기도 했다. 물론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을 선택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다시 토디보를 향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니스 마탱은 "니스에서 4시즌을 보내며 자신의 커리어를 재발견한 토디보는 커리어에 있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에 토디보 링크로 소란스러웠지만 올 여름 토디보를 원하는 맨유와 함께 경쟁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맨유 역시 토디보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번 여름 맨유는 월드클래스 센터백 라파엘 바란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으면서 결별을 선택했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등 백업 센터백의 잔류 여부도 불투명하다.  물론 다른 구단들과 영입 경쟁을 피할 수 없다. 니스 마탱에 따르면 세리에 A의 유벤투스, AC 밀란,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경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KIM, 딱 기다려!' 콤파니, 단 '5분' 만에 뮌헨 제안 수락했다...보상금도 합의 임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벵상 콤파니 감독이 5분 만에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뮌헨은 2023-24시즌 도중에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이별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하지만 거절의 연속이었다.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독일 축구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오스트리아의 랄프 랑닉 감독 모두 잔류를 택했다. 최근에는 한지 플림 감독의 복귀도 추진했으나 결렬됐다. 결국 뮌헨은 투헬 감독과 잔류를 두고 다시 논의를 하는 상황까지 겪었다. 에릭 다이어와 해리 케인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이 투헬 감독의 잔류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임 가능성이 등장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의 잔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뮌헨과 협상이 끝이 났다”라며 더 논의는 없음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번리의 콤파니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과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뛴 레전드 출신이다. 맨시티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뒤 2019년에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콤파니 감독은 2022-23시즌에 2부리그로 강등된 번리의 지휘봉을 잡았고 1년 만에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콤파니 감독의 능력에 여러 클럽이 주목을 했고 토트넘,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처참했다. 번리는 리그 38경기에서 단 5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19위로 다시 강등이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고민을 하던 가운데 뮌헨으로 연락을 받았고 5분 만에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을 했다. 뮌헨 수뇌부도 콤파니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콤파니 감독은 이미 뮌헨에 도착하며 계약을 준비 중이다. 남은 건 위약금이다. 번리는 2,000만 유로(약 300억원)를 원하고 있고 뮌헨은 1,000만 유로(약 150억원)를 제시했다. 로마노는 “보상금에 관한 두 클럽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곧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뱅상 콤파니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bayern & football]
  • '네덜란드의 전설' 위트레흐트 백조가 입을 열었다..."솔직히 내 커리어가 호날두보다 낫지 않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르코 반 바스텐이 자신을 직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했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풋볼 트윗'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반 바스텐의 코멘트를 전했다. 반 바스텐은 "내가 부상으로 그만두기 전까지 나의 커리어는 호날두의 커리어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내가 더 나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반 바스텐은 네덜란드 출신의 스트라이커다. 반 바스텐은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반 바스텐은 커리어가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굵직한 업적을 쌓았다. 28살에 발롱도르 3회 수상을 달성했다. 볼 컨트롤이 우수한 공격수였으며 헤딩과 연계 플레이도 훌륭했다.  반 바스텐의 재능은 특출났으며 16세 때 명문 AFC 아약스에 입단했다. 반 바스텐은 네덜란드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와 교체 투입돼 데뷔골을 넣으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반 바스텐은 17세의 나이로 25경기 13골을 몰아쳤고, 4시즌 연속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을 손에 넣었다.  아약스에서 뛴 6시즌 동안 반 바스텐은 통산 172경기 152골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만 133경기 128골을 넣었다. 그는 아약스 소속으로 에레디비지와 KNVB 베이커 3회 우승, 유러피언 컵위너스컵 1회를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러한 활약상을 바탕으로 거액의 이적료로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1987년 AC 밀란의 회장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반 바스텐과 함께 같은 국적의 선수 루드 굴리트를 영입하고 프랑크 레이카르트를 영입하며 '오렌지 삼총사'가 결성됐다. 이때 밀란은 '밀란 제네레이션'으로 전 세계 축구사를 통틀어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반 바스텐은 첫 시즌 왼쪽 발목 부상으로 고전했다.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지만 이후 무득점 경기가 이어졌고, 리그에서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밀란은 8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 A 트로피)를 들어올리지만 반 바스텐 본인은 어떠한 활약상도 없이 자신의 첫 시즌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 그의 득점포가 폭발했다. 조국인 네덜란드를 유로 1988 우승으로 이끌었고, 반 바스텐은 1988-89시즌 리그에서는 32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무엇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피언컵에서 활약이 돋보였다. 9경기 10골로 밀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반 바스텐은 첫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음 시즌에도 반 바스텐은 잔부상에 시달렸지만 26경기 19골로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고 유럽피언컵에서도 2연패를 달성했다. 반 바스텐은 2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라섰다.  1991-92시즌 반 바스텐은 리그에서만 25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최고의 활약상을 선보이며 팀을 무패 우승으로 이끌었다. 반 바스텐은 3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생애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도 같이 받았다.  그러나 다음 시즌부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반 바스텐은 오른쪽 발목이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한 출장을 감행했고, 부상이 재발한 반 바스텐은 선수 생명 연장을 위해 연골 이식 수술을 받았다. 불행히 수술 결과는 좋지 못했고, 결국 반 바스텐의 커리어는 완전히 끝났다. 반 바스텐은 현역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했고, 2016년부터는 FIFA 기술위원장을 맡으며 축구 행정가로 활동하고 있다.  반 바스텐은 최근 자신과 호날두를 비교하며 자신이 현역 때 더 좋은 커리어를 쌓았다고 주장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반 바스텐은 은퇴를 선언한 28살에 발롱도르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유로 1회 총 1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300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28살에 발롱도르 2회, 챔피언스리그 2회 총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339골을 넣었다. 비교되는 부분은 국가대표 성적이다. 호날두는 28살까지 국가대항전에서 우승을 한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유로 2016 우승 당시 호날두의 나이는 31살이었다. 
  • "충격! 콤파니 벌써 뮌헨 선수 영입에 관여하나"…맨시티 '전설' 콤파니, 맨시티 '간판 윙어' 영입 추진!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이적하는 분위기다.  독일의 '빌트' 등 언론들은 "바이에른 뮌헨과 콤파니가 구두 합의를 마쳤다. 이제 번리와 합의점만 찾으면 된다. 콤파니는 오는 2028년까지 계약할 예정이며, 이번 주 내로 오피셜이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물러난 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바이에른 뮌헨 감독 선임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 등 많은 감독들에게 거부를 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콤파니 감독은 거부하지 않았고,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를 지도했고, 번리는 19위로 강등됐다. 강등 감독을 독일 최강의 팀이 데려온다는 것에 의구심을 표현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렇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런 의구심을 뚫고 콤파니 감독 영입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콤파니 감독이 벌써부터 바이에른 뮌헨 선수 영입에 관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대대적인 선수단 재편을 예고하고 있고, 이에 콤파니 감독이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맨시티의 간판 윙어 잭 그릴리쉬를 노리고 있다. 그릴리쉬는 지난 2021년 맨시티로 이적해, 맨시티 황금기의 핵심 자원이었다. 올 시즌 하락세를 탔다. 부상 등의 이유로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팀 내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나고 있다. 이런 그릴리쉬가 맨시티 이탈을 고려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원하고 있다. 콤파니는 맨시티의 전설적 수비수다. 그릴리쉬 영입 추진에 콤파니 감독의 입김이 들어갔다고 추측할 수 있는 이유다 . 영국의 '더선'은 "바이에른 뮌헨이 맨시티 공격수 그릴리쉬에 대해 제안을 했다. 충격적인 움직임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그릴리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에 이어 또 한 번의 EPL 스타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릴리쉬는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맡게 되면서 떠날 가능성이 크다. 콤파니는 맨시티의 전설이다. 콤파니는 그릴리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단 재편의 일환으로 그릴리쉬를 영입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잭 그릴리쉬, 빈센트 콤파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골든블루,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타’ 2차 시음 행사 열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하이볼 RTD(즉석음료)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 1차 시음 행사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2차 행사를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발란 하이볼은 지난해 11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하이볼로, 출시 3개월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인기 제품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마트 죽전점에서 시음 행사를 열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2차 시음 행사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주류코너에서 카발란 하이볼을 직접 시음한 후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카발란 하이볼의 베이스인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을 비롯해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등 위스키 2종도 함께 시음·판매한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일반적인 RTD 하이볼 제품과 달리 카발란 하이볼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 원액을 사용해 맛과 향 측면에서 차별화된다”며 “1차 시음 행사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성원에 보답하고자 2차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W컨셉, 프랑스 컨템포러리 ‘이로’ 여름 단독 컬렉션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그룹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코오롱FnC에서 수입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IRO)와 손잡고 올여름 단독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캡슐 컬렉션은 급변하는 유행에 맞춰 작은 단위로 제작해 한정 판매하는 상품이다. W컨셉과 이로의 첫 협업 상품은 ‘W컨셉X이로 익스클루시브’로 파리지엔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했다. 핵심 고객인 25~35세 여성의 취향을 신규 디자인, 소재 등에 적용해 출시했다. 여름 시즌 인기가 높은 그래픽 티셔츠, 에센셜 티셔츠, 플리츠 티셔츠, 토트백, 미니백 등 11종으로 구성됐다. W컨셉은 컬렉션 출시에 따라 이달 말까지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 구매 고객에게는 이로 시그니처 로고 키링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W컨셉 매장에서 컬렉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오민지 W컨셉 어드밴스드 브랜드팀장은 “트렌드,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브랜드에 타깃 고객에 맞는 상품을 제안해 단독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청춘 18X2' 허광한 "韓 작품 좋아해…손석구 연기 인상적"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이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허광한, 키요하라 카야,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참석했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 여섯의 여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주연 배우 허광한은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아미(키요하라 카야)를 만나기 위해 18년 만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남자 '지미'로 출연한다. 이날 허광한은 "평소 한국과 일본의 영화를 모두 좋아한다. 얼마 전에 나도 한국 작품을 찍었다"라며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 좋아하는 유명 배우와 감독이 많은데 앞으로도 한국에서 작품을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좋아했다. 최근에는 손석구 배우가 나오는 작품을 봤다. 그 작품 속의 모든 배우들이 좋았고 인상깊었다"고 덧붙였다.
  • “어깨·팔꿈치 피로도 높다” 공룡들 초비상, 167SV 베테랑 클로저가 사라졌다…무릎 염좌[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좌측 무릎이 조금 좋지 않다. 염좌 증상이 조금 있다.” NC 다이노스가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베테랑 클로저 이용찬(35)을 1군에서 뺐다. 대신 우완 최우석(19)을 1군에 등록했다. NC는 근래 불펜진의 실점이 조금씩 늘어났는데, 마무리 이용찬의 이탈로 어려움이 가중될 듯하다. 이용찬은 올 시즌 26경기서 2승4패10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 중이다. 그런데 최근 10경기서 평균자책점 3.38로 조금 실점이 늘었다. 결정적 한 방을 맞고 패전을 당하기도 하는 등 흐름이 좋지 않았다. 강인권 감독은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서는 “피로가 쌓였다”라고 했다. 그러나 24일 LG전을 앞두고서는 “좌측 무릎이 조금 좋지 않다. 염좌 증상도 조금 있다. 그리고 어깨, 팔꿈치에도 조금 피로도가 높아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이용찬의 복귀는 일단 기약은 없다. 강인권 감독은 “글쎄요. 진행 과정을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이용찬이 없는 동안 마무리는 기존 필승계투조, 김재열, 한재승, 김영규, 류진욱이 돌아가며 맡게 된다. 집단 마무리다. 강인권 감독은 “한 명을 딱 고정으로 두지는 않는다. 상대 타선을 좀 보면서, 상황에 따라서, 상대 매치업도 보면서 여러 선수를 활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지금으로선 마무리는 비상체제로 가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1군에 올라온 최우석은 비봉고를 졸업하고 5라운드 45순위로 입단한 신인 우완투수다. 구단에 따르면 투구 딜리버리가 유연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고교 1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고, 투수로 기량 향상 속도가 빠르다. 성실한 워크에식, 뛰어난 피지컬, 유연성을 바탕으로 향후 구속 향상이 있을 것으로 바라본다. 투심과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강인권 감독은 “퓨처스에서도 중셋업맨으로 좋은 활약을 계속했다. 140km대 후반의 구속을 가지고 있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세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회전수가 높은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구도 안정감을 보이는 선수”라고 했다.
  • '김수지·양효진 등 라인업 화려하다'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팀명 및 참가선수 확정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와 ‘국가대표 은퇴식’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TEAM 대한민국’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김형실 전 감독을 필두로 김연경, 김수지, 임명옥, 한송이, 황연주 등 12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TEAM 코리아’는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정철 전 감독을 필두로 양효진, 배유나, 김희진, 김해란, 이고은 등 12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은퇴경기는 8일 12시 30분 관중 입장을 시작으로 오프닝, 선수소개 등 식전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기 종료 직후 16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배구의 국위선양에 앞장섰던 김연경에 대한 국가대표 은퇴식과 김연경의 유소년 장학금 전달 등이 약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 “게레로·비셋 트레이드? 1년 전보다…” 류현진과 함께했던 日493억원 왼손 파이어볼러가 ‘빅딜 1순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년 전보다 가능성 크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3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단 3경기 뒤졌다. 그럼에도 벌써 7월 말 트레이드 마감일에 맞춰 ‘셀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인데다, 2019-2020 FA 시장에서 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을 4년 8000만달러에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페이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때문에 2025-2026 FA 시장에서 자격을 얻을 간판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을 팔 수 있다는 전망이 최근 나온 상태다. 게레로는 올해 1990만달러를 받고, 비셋은 3년 3360만달러 다년계약이 2025시즌까지다. 두 사람은 올 시즌 나란히 타격이 부진하지만, 공격형 1루수와 유격수를 찾는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이라면 군침을 흘릴 만하다. 게레로와 비셋이 동의만 하면 트레이드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게 MLB.com 마크 페인샌드의 견해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이날 각 구단에서 트레이드 될 1명의 선수를 꼽는 기사에서 게레로 혹은 비셋을 지목하지 않았다. 토론토에선 좌완 기쿠치 유세이(33)가 트레이드 1순위라고 지목했다. 기쿠치가 당장 올 시즌을 마치면 FA이고, 빠른 공을 던지는 왼손 선발투수라는 이점도 있다. 심지어 올 시즌 성적도 좋다. 기쿠치는 10경기서 2승4패 평균자책점 2.64다. 올해 토론토 타선이 시원치 않아 2승밖에 못 따냈지만, 토론토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다. 3년 3600만달러(약 493억원)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맞이한 기쿠치로선, 여러모로 동기부여가 돼 있는 상태다. 블리처리포트는 “게레로나 비셋 중 한 명이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1년 전보다 높지만, 그들은 여전히 2025시즌까지 구단의 통제를 받는다. 그들을 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블리처리포트는 “대신 FA 자격을 얻을 기쿠치, 저스틴 터너, 대니 잰슨, 케빈 키어마이어, 이미 가르시아가 7월에 처리될 가능성이 높은 카드들이다. 기쿠치는 트레이드 시장 최고의 임대 선발투수 중 한 명이다”라고 했다. 결국 토론토로선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임박해 팀의 현주소와 미래가치, 게레로와 비셋의 의견 등을 종합해 결론을 내릴 듯하다. 아무리 셀러로 돌아선다고 해도 게레로나 비셋 정도의 간판들을 FA 1년 반을 남기고 팔아넘기는 게 간단하게 이뤄질 일은 아니다.
  • '요새 같았던 바이에른 뮌헨에 균열→수비진의 불안정한 요소'…김민재 데뷔시즌 활약 혹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12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수비진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아벤트차이퉁은 24일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2023-24시즌 활약을 평가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다이어는 긍정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실망스러웠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교체가 임박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가 요새 같았던 시절이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2015-16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단 17골만 실점하며 신기록을 세웠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5골이나 실점했다. 골키퍼 노이어와 울라이히가 비난받을 부분은 많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에서 63골을 실점했는데 너무 많은 수치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큰 균열이 발견됐고 수비진 교체가 검토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 수비수 타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벤트차이퉁은 김민재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5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김민재에 대해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정적인 실수는 시즌 내내 불확실한 요소였다'고 평가했다. 김민재와 함께 우파메카노, 보이, 사르 등이 5등급을 부여받았다. 우파메카노, 보이, 사르는 김민재와 달리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중 다이어는 2등급을 부여받으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벤트차이퉁은 다이어에 대해 '올 시즌 가장 믿을 수 있는 수비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202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되어 있는 다이어는 새 시즌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데 리흐트는 3등급을 받았다. 데 리흐트는 '부상으로 인해 다소 평범한 시즌을 보냈지만 최고의 모습을 되찾았다. 데 리흐트는 다음 시즌에도 계속해서 이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견고한 기둥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을 마친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항상 신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그런 점이 항상 요구되는 것이 아니어서 내적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 중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펼치지 못해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전술적으로 감독의 요구를 더 잘 들어야 했는데 항상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실수와 관계없이 경기장에서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고 다음 시즌에는 더 발전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항상 선수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필요했는지 생각한다"며 "실수하고 약점을 드러낼 때 그것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기 위해선 모든 것을 잘 되돌아봐야 한다. 다음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청춘 18X2' 감독 "'무빙' 기억에 남아…황정민·하정우 좋아해"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한국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허광한, 키요하라 카야,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참석했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 여섯의 여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주연 배우 허광한은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아미(키요하라 카야)를 만나기 위해 18년 만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남자 '지미'로 출연한다. 이날 미치히토 감독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영화도 드라마도 많이 보고 배우들도 많이 알고 있다. 작년에 봤던 한국 드라마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무빙'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과 하정우 배우를 좋아하고 이외에도 끝도 없을 정도로 많은 배우들을 좋아한다. 그만큼 나는 한국 콘텐츠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자랐다"고 밝혔다. 또 미치히토 감독은 "한국과도 언젠가는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일을 할 수 있는 찬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한 기회가 왔을 때 내가 그 작품에 어울리는 감독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작업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현장밀착형 홍보 전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경남지역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및 경상남도와 협업해 현장밀착형 홍보를 5월 동안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경상남도 내 지붕공사 중 추락으로 인한 사고사망 재해는 23명 발생했다. 이는 전체 사고사망 재해 중 6.5%를 차지, 전국 평균 5.8%보다 0.7%p 높게 나타났으며 ▲단기간 ▲작업장소 분산 ▲산재 미가입 현장 다수 분포 등 공사 특성상 적기에 재해 예방 활동을 위한 현황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축사 등 지붕공사 현장 밀집지역에 경남 18개 시·군 지자체와 협업해 5월 한달 간 행정게시대 140곳에 지붕공사 재해예방, 재정지원, 안전 메시지 전파 등의 홍보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는 현장밀착형 홍보를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작업가능 여부 확인 ▲발판·안전덮개 설치 ▲안전난간·추락방호망 설치 ▲안전대·안전모 착용과 같은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대책과 지붕 썬라이트 전용 안전덮개와 안전블럭 장치 구매비용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해 사고사망 재해 감축과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여전히 소규모 현장에서는 안전모, 안전대 등 기본적인 보호구를 미착용하고 위험한 상태로 작업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며 “이번 현장밀착형 홍보를 통해 경남지역 지붕공사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분위기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간이 좀 만들어져야 되는데 노력하는 만큼 안 되네…” 염갈량 안타까움, LG 불펜은 39세 베테랑이 멱살 잡고 끌고 간다[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중간이 좀 만들어져야 되는데 노력한 만큼 안 되네…” LG 트윈스는 23일까지 팀 불펜 평균자책점 3.99로 리그 1위다. 겉으로 드러난 각종 수치를 보면, 4월에 비해 5월 들어 확연히 안정감이 생겼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5월 불펜 평균자책점은 3.49로 3.45의 두산 베어스에 이어 리그 2위다. 그럼에도 염경엽 감독은 여전히 불펜 고민을 한다. 절대적인 측면에서 안정감이 작년보다 다소 떨어지기 때문이다. LG는 마무리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의 미국 도전을 비롯해 함덕주의 부상, 몇몇 선수들의 부진 등으로 염경엽 감독의 계산대로 여전히 불펜이 안 돌아간다. 마무리 유영찬까지 가는 과정이 아슬아슬하다. 베테랑 김진성의 분전이 돋보인다. 김진성(39)은 올 시즌 25경기서 1승1패1세이브10홀드 평균자책점 1.85로 맹활약 중이다. 그러나 김진성을 도와야 할 선수들이 다소 기복을 보인다. 개개인은 평균자책점 관리가 되지만 ‘분식회계’가 자주 나온다. 2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도 그랬다. 이우찬이 5-2로 추격을 허용한 6회 1사 만루서 선발 임찬규를 구원했다. 그러나 대타 최재훈에게 볼넷을 허용하는 등 불안했다. 이도윤을 야수선택으로 내보내며 임찬규의 자책점이 늘어났다. 결국 또 김진성이 등장해 해결했다. 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했다. 실제 스탯티즈 기준 불펜의 리드 수성률은 84.6%로 리그 3위로 나쁘지 않다. 그런데 터프한 상황서 나온 블론세이브도 4회로 리그 최다 2위다. 세부지표가 나쁜 건 아닌데 작년처럼 기둥이 탄탄하지 않으니 뉴 페이스들의 기량이 생각만큼 안 올라온다는 게 염경엽 감독 얘기다. 염경엽 감독은 24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경기가 매번 타이트하니까. 작년 같은 경우는 그래도 한 2~3명이 살아있으니까 중간에 (키워야 할 투수들을) 끼워놓고, 위기가 되면 좋은 선수들이 올라가서 막아주고 그랬는데 올해는 그런 선수가 진성이 하나밖에 없어 가지고”라고 했다. 이 고민을 이미 몇 차례 들은 것 같다. 결국 올 시즌은 아슬아슬하게 갈 수밖에 없을 듯하다. 아무리 LG가 작년만큼 경기력이 안 나온다고 해도, 선두 KIA 타이거즈에 단 3.5경기 뒤졌다. 5위. 긴 시즌을 치르다 보면 한번쯤 기회는 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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