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6 중 466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520 Posts)

  • 강인, 이특 '용서' 발언 해명…"질책한다면 제게 해주시길"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이특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최근 강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인'에서 댓글 읽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댓글을 읽던 중 강인은 "똑바로 살아라"라는 댓글을 읽고 "맞다. 이건 틀린 말이 아닌 게, 자꾸 '과거의 실수'라고 반복적으로 말씀은 하지만 가슴에 새기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 씨 많이 유해지셨네, 이렇게 소소한 모습 보기 좋아요"라는 댓글을 읽은 강인은 "내가 많이 유해지기 보다는 내가 잘못했던 일이 생겨서 나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박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인은 "이특이 두 번 담구던데. 큰 그림?"이라는 댓글에는 "이 상황은 제가 디테일하게 설명해 드릴 수는 없지만, 형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했던 것도 아니고, 현장 분위기가 밝고 좋았던 자리였고 어색함을 없애기 위함이었고 의도하지 않게 기사가 나왔던 것이다.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특은 지난 5월 슈퍼주니어 려욱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던 중 강인을 언급하며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며 비판받았다. 강인은 이 사건과 관련해 "괜히 저 때문에 형이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전부 저 때문에 그런 것이니 슈퍼주니어 팬 여러분들도 질책하신다면 제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U', '돈 돈!', '쏘리 쏘리', '너라고'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09년 9월 시민과의 폭행 시비 사건에 연루됐고 같은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2015년 4월에는 예비군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했으며 2016년 5월에는 두 번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부인하며 팀을 탈퇴했다.
  • “너 이시가키 섬 가봤어?”…ANA로 김포-하네다 사면 일본 국내선 ‘무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일본 ANA는 김포-하네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일본 국내선 구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애드온 프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애드온 프리 서비스는 최초 항공권 예약시 국제선+국내선 구간을 함께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방법은 ANA 웹사이트에서 ‘여러 도시의 항공권/특전 항공권 검색’을 클릭한 후 김포-하네다와 더불어 국내선 구간을 예약하면 항공료가 국제선 구간만 부과된다. ANA는 도쿄에서 출도착하는 40여개 일본 국내선을 운항 중이다. 추천 여행지로 이시가키,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도야마 등이 있다. 도쿄에서 스톱오버(경유)해 일본 여러 곳을 방문하는 여행을 계획하기도 좋다. ANA에서 김포-하네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일본 국내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예약 시에 국제선과 일본 국내선 노선을 함께 예약할 경우 무료로 일본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쿄에서의 경유(스톱오버)를 포함하여 하나의 여행 일정 내에서 여러 도시를 방문할 수 있다. 시라토리 코지 ANA 서울지점장은 “김포-하네다 노선은 매일 3편 왕복 운항하고 있어 편리하다”며 “이번 애드온 프리 서비스로 여행이 보다 유연해지고 한국에서 직항이 없는 일본 지역까지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 후 첫 소환 불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후 첫 검찰 소환조사가 불발됐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에게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김 위원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김 위원장의 소환 불응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12만 원)보다 높게 시세를 조종해 경쟁사의 공개 매수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카카오그룹 계열사를 통해 1300억 원 상당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입하는 데 공모했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법원은 김 위원장이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보고 이날 오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 우희진, 여전한 '첫사랑 미모'… "이 누나 도대체 왜 안 늙어?"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우희진이 중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우희진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희진은 중단발 헤어스타일과 화장기 없는 모습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블랙 블라우스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4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을 본 동료 배우 이인혜는 "언니 왜 이렇게 예뻐요"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고, 양정아 역시 "머리 잘랐네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강성연도 "꺅 언니 바뀐 헤어스타일 너무 예뻐 언니 이미지랑 너무 어울린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우희진은 1975년 5월생으로 현재 만 49세다. 1988년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으로 데뷔해 '느낌', '남자셋 여자셋', '인어 아가씨', '인생은 아름다워',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 셀레나 고메즈 32살 생일, “사랑하니까 더 예뻐졌네” 남친 목걸이 착용[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32살 생일을 맞았다. 그는 22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생일 축하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32”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메즈는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남자친구 베니 블랑코(36)의 이니셜 ‘b’가 새겨진 목걸이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틱톡을 통해 자신과 베니 블랑코의 관계에서 자신이 먼저 “사랑해”라는 말을 건넸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랑코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2019년 셀레나 고메즈의 노래 'I Can't Get Enough'를 공동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 KBS, '개훌륭' 후속 반려동물 예능 온다…"9월 방송 목표"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의 후속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BS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9월 방송을 목표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 명 유지 여부 및 출연 MC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뒤 5년여간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5월 20일부터 5주간 결방을 맞이했다. 6월 17일 방송을 재개했으나 강형욱이 등장하지 않는 가운데 그간 방송에 출연했던 '고민견'들의 근황을 전했다. 결국 '개훌륭은' 지난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 폐지 소식을 알렸다. 당시 KBS 관계자는 "잠정 휴식기를 가지면서 프로그램을 리뉴얼할 예정"이라며 "강형욱 훈련사의 출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유튜버 은퇴’ 카라큘라, 허웅 전 여친에게 고소당해…“술집에서 일했다” 허위사실 유포 혐의[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명 ‘사이버 렉카’로 불렸던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유튜버 은퇴 선언 하루만에 고소 당했다.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의 여자친구였던 A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를 고소했다.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23일 "유튜브 채널에서 A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카라큘라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지난달 말 허웅이 A씨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자 카라큘라는 제보자를 내세워 "A씨가 술집에서 일을 했다"는 등의 주장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그는 A씨 명예훼손 외에도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 협박 공모 혐의도 받고 있다. 카라큘라는 지난 22일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영상을 올리고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재차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코인 사업가) 슈트라는 사람에게 3,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털어 놓았다. 카라큘라는 “저의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예정된 수사 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다”며 “여생을 반성과 참회 속 조용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 핑크버스, 박명수X제시카 '냉면' 리메이크…27일 발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핑크버스가 데뷔 2개월 만에 컴백한다. 오는 27일 핑크버스(해나, 루리, 지나)는 서머 디지털 싱글 '냉면(2024 PINKVERSE Remake Ver.)'을 발매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비디오 게임이 연상되는 픽셀 아트와 시원함이 느껴지는 바다, 귀여운 폰트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핑크버스는 지난 5월 30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핑크버스 : 콜 데빌)'로 데뷔했다. 데뷔곡 '콜 데빌'을 통해 남다른 비주얼과 폭발적인 가창력,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케이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핑크버스. 기존에 선보였던 콘셉트와는 정반대의 콘셉트로 돌아온 핑크버스표 서머송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핑크버스의 서머 디지털 싱글 '냉면'은 7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아일리원, 8월 20일 컴백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일리원(ILY:1)이 오는 8월 가요계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2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포스터를 게재,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아일리원은 오는 8월 20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신보명은 '일랑 : 파이어워크(illang : Firework)'로, 눈부시게 빛나는 아일리원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미지 속 핑크빛 물결이 반짝이는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어두운 하늘 속 빛나는 별들을 배경으로 흩날리듯 적힌 앨범명 '일랑(illang)'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한편 아일리원의 소속사 에프씨이엔엠은 최근 뉴웨이즈컴퍼니와 공동 매니지먼트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존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아일리원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8월 컴백' 유니스, 반전의 두 얼굴…카리스마→철부지 소녀 탈바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180도 달라졌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2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의 '글로우-지(GLOW-Z)'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글로우-지(GLOW-Z)' 버전은 앞서 선보인 '뉴-지(NEW-Z)' 버전과는 사뭇 다르다. 유니스는 전체적으로 여름처럼 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이번에는 여태껏 보지 못했던 유니스의 한층 내추럴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속 유니스는 특별하게 꾸미지 않은 모습에서 나오는 풋풋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젠지(GenZ) 세대의 매력을 담은 유니스의 감각적인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캐주얼에 스포티와 힙함을 한 스푼 섞은 스타일링으로 철부지 소녀스러운 면모를 극대화했다. '큐리어스(CURIOUS)'는 유니스가 지난 3월 발매한 '위 유니스(WE UNIS)'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대중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아낼 유니스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다. 이들은 전작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며 여덟 소녀의 정체성을 새롭게 전개한 반전의 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니스는 오는 8월 6일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로 컴백한다.
  • '앤톤 엄마' 심혜진 "라이즈 팬들의 시어머니? 덕분에 든든하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 어머니이자 작곡가 윤상의 아내로 알려진 배우 심혜진이 오랜 공백을 깨고 앳스타일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1995년 HBS 1기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배우 심혜진은 SBS ‘모델’ 1998년 SBS ‘파트너’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1998년 윤상의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4년 반의 연애 끝에 2002년 윤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일곱 살 차이 나는 남편의 어른스러움이 참 듬직하게 느껴졌다. 티 나지 않게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모습도 좋았다”고 전했다. 큰 아들 앤톤의 아이돌 데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성격이 정말 내향적이고 누구에게 주목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던 아이라 처음엔 반대를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 코로나로 세상이 잠시 멈췄던 시기에 깨달았다. 아이들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실패하더라도 하고 싶은 걸 도전해 보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배움인지를. 그때 비로소 연습생 생활을 허락했다”고 털어놨다. 앤톤은 ‘쉬는 날에는 엄마랑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본다’고 밝힐 만큼,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걸로 알려졌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할 때도 서로 문자를 정말 많이 했다. 매일매일 스케줄을 공유하고 하루 일과를 얘기해 줬다”며 ‘다정한 아들’ 앤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라이즈 팬들 사이에서 ‘며느리 보다 예쁜 시어머니’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선 “안 그래도 남편과 댓글 보면서 ‘우리 며느리 엄청 많다’고 얘기했다(웃음). 앤톤을 귀여워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끝으로 아내, 엄마의 꼬리표를 떼고 ‘심혜진’으로서의 복귀 계획을 묻자 그는 “우선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긴다면 그게 무엇이든 즐겁게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 넥슨,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 오프라인 행사 8월 10일 개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은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 오프라인 유저 참여 행사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는 개발진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고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다.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재 aT센터 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총 1400장 한정 수량으로, 7월 25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홈페이지 내 티켓 예매처로 1인 최대 2매(동반 1인과 참여 가능)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던파모바일> 속 다양한 콘텐츠 요소들을 활용한 체험존과 OST 축하 공연, 전시존, 굿즈존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결투장 콘텐츠 최강자를 가리는 아케이드앤파이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던파모바일> 하반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발표도 진행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유저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옥성태 <던파모바일> 디렉터는 “<던파모바일>을 플레이하며 꾸준한 애정을 보내주신 모험가분들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도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김민재, 2024-25시즌 앞두고 독일 현지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 대비에 돌입한 김민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21일(현지시간) '김민재가 완전히 달라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은 다시 한 번 괴물을 연상시킨다. 김민재는 새로운 선수처럼 보인다. 김민재는 훈련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으로부터 호평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 역시 김민재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이토의 적응도 돕고 있다. 아시아 문화에서는 연장자가 어린 사람을 돕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토는 현재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민재와 이토는 도심에서 함께 목격됐다. 김민재는 동료들을 응원하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8일 훈련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움직임을 극찬했다. 김민재가 훈련 중 압박을 위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옆에서 지켜본 콤파니 감독은 "예스, 민재! 예스!"라고 외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포지션 경쟁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투헬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인 비난을 받았다.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을 마친 후 김민재가 비니시우스 압박에 실패해 선제골을 허용한 것에 대해 "김민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서면 안된다. 센터백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다. 볼을 향해 압박이 가해지지 않았고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너무 쉽게 무너졌다. 그곳에서 김민재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김민재가 수비에서 삼각형을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볼이 움직이기 전에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너무 욕심쟁이 같은 모습이다. 김민재는 항상 옳은 선택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한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가만히 서 있어야 한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항상 신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그런 점이 항상 요구되는 것이 아니어서 내적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 중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펼치지 못해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전술적으로 감독의 요구를 더 잘 들어야 했는데 항상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실수와 관계없이 경기장에서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독일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하면서 데이비스, 김민재, 조나단 타, 킴미히가 포백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에서도 김민재는 주축 수비수로 언급됐다.
  • 후라도·헤이수스가 5강 결정? 틀린 말도 아니다…잘못 걸리면 청양고추, KIA에 맞는 것보다 아프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이상 키움 히어로즈)가 5강을 결정한다고? 키움은 22일 현재 38승53패로 최하위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3승7패로 하락세다. 5위 NC 다이노스(45승44패2무)에 8경기 뒤졌다. 한화 이글스가 공동 9위까지 내려오며 최하위를 벗어날 희망은 커졌다. 그러나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 건너갔다. 그런데 원투펀치 후라도와 헤이수스가 마운드에 오르면, 키움은 꽤 까다로운 팀이 된다. 키움이 21일 인천 SSG전을 잡고 6연패를 벗어날 수 있었던 것도 후라도의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호투 덕분이었다. 키움이 6연패까지 갔던 것도 후라도가 16일 고척 KT 위즈전서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잘 던진 경기를 잡지 못했던 탓이 크다. 전반기에 유일하게 10승을 따낸 헤이수스가 17일 고척 KT전서 4⅓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볼넷 5실점(4자책)으로 흔들린 탓도 있다. 후라도와 헤이수스는 키움의 약한 전력에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후라도는 20경기서 9승5패 평균자책점 3.40. 헤이수스는 19경기서 10승6패 평균자책점 3.34다. 이러니 5강권 팀들에는 후라도와 헤이수스에게 당하면 두 배 이상의 타격을 안는다. 키움을 만나더라도 선발로테이션 순번상 후라도와 헤이수스를 안 만나는 팀이 이득이다. 기본적으로 둘 다 150km 안팎의 빠른 공을 던진다. 그리고 다양한 구종을 언제든 스트라이크로 잡을 수 있는 수준급 커맨드를 보유했다. 헤이수스는 릴리스포인트와 디셉션의 장점도 안고 간다. 최근 타 구단 몇몇 감독도 두 사람을 두고 “치기 어렵다”라고 했다. 특히 헤이수스에 대한 평가가 좋다. 개인 기록을 봐도 상위권에서 제법 이름을 찾을 수 있다. 헤이수스는 여전히 리그 유일의 10승 투수로 다승 1위다. 평균자책점은 헤이수스 3위, 후라도 4위다. 후라도는 124.1이닝으로 최다이닝 2위이기도 하다. 헤이수스는 113탈삼진, WHIP 1.18로 4위디 때문에 업계에선 한 때 이들에 대한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현 시점에선 결국 후라도와 헤이수스는 키움에서 9~10월까지 고춧가루 부대를 자처할 것으로 보인다. 제대로 걸리는 청양고추나 다름없다. KIA 타이거즈가 선두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그러나 5강 경쟁이 치열하다. 일단 SSG가 후라도에게 한 방을 맞고 5위 도약에 실패한 채 6위다. 그런 두 사람은 다가올 27~28일 고척 KIA전에 나갈 예정이다. 어쩌면 KIA의 선두독주체제에 균열을 낼 수도 있다. 5강 경쟁 팀들로선 현 시점에서 오히려 선두 KIA에 패배하면 약간 무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만큼 KIA 전력의 밸런스가 좋고 힘이 있기 때문이다. 모두 인정한다. 그러나 최하위 후보 1순위 키움에 지면 KIA전 패배 이상으로 데미지가 있을 수 있다. 현 시점에서 키움도 잡을 수 있는 경기는 총력전을 펼치기 때문이다. 그런 경기는 당연히 후라도나 헤이수스가 나가는 경기일 가능성이 크다.
  • 디자인키보드, 반려동물 사진 활용 키보드 테마 제작 이벤트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디자인키보드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내새끼 키보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사용자의 실제 반려동물 사진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키보드 테마를 제작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디자인키보드는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모두 지원되며, 사용자는 간단한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 사진을 업로드하고 사연을 작성하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함께 살고 있는 모든 반려동물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또 이 이벤트를 통해 제작된 테마의 다운로드 수익은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며 더블디펫, 로렌츠, 멍멍이대학, 펫바이블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디자인키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디자인키보드가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새끼 키보드’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 [MD현장인터뷰] 가족을 위해 '서울 가족'과 잠시 이별..."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팔로세비치의 약속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팔로세비치가 잠시 FC서울과 이별한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김천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은 서울 외국인 미드필더 팔로세비치의 올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경기 전 김기동 서울 감독은 “팔로세비치가 오늘 고별전이다”라고 밝혔다. 팔로세비치는 2019년에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데뷔했다. 특유의 정확한 왼발 패스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포항의 공격을 이끌었다. 현재 서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일류첸코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1년 반 동안 1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팔로세비치는 2021년에 서울로 이적했다. 팔로세비치는 이적 첫 해부터 10골 4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력이 다소 떨어졌다. 올시즌은 포항 은사인 김 감독이 새롭게 서울의 지휘봉을 잡아 부활을 기대했지만 좀처럼 ‘포항 시절’ 폼을 회복하지 못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가정사로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팔로세비치는 가족을 위해 고국인 세르비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서울도 3년 반 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팔로세비치의 상황을 이해했고 임대로 잠시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팬들은 세르비아어로 만들어진 걸개를 서포터스석에 걸며 팔로세비치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팔로세비치도 경기가 끝난 뒤에 팬들과 함께 세레머니를 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 취재구역)에서 만난 팔로세비치는 “사실 가족을 떠날 때 마음이 편할 수 없다. 긴 시간은 아닐 것이다. 감정적으로 힘든 건 아니다. 오늘 경기를 승리했고 좋은 분위기에서 잠시 떠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팬들의 응원이 엄청났다. 3년 반 동안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골을 기록한 일류첸코는 득점 후 곧바로 팔로세비치에게 달려갔고 함께 포옹을 하며 뜨거운 우정을 자랑했다. 팔로세비치는 “저랑 일류첸코의 사이는 모두가 알 것이다. 5년 동안 가장 가까운 친구다. 골을 넣고 저에게 와서 ‘너를 위한 골이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팔로세비치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2021시즌에 광주FC전이 기억에 남는다. 0-3에서 4-3으로 뒤집었다”고 했다. 반대로 ‘가장 아쉬운 경기’로는 직전에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코리아컵을 택했다. 팔로세비치는 당시 선발 출전했으나 서울은 1-5 대패를 당했다. 팔로세비치는 “경기적인 부분보다는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선수로서, 팬들을 위한, 구단의 자존심 등이 상해서 아쉬움이 컸다”고 돌아봤다. 팔로세비치는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김 감독 또한 경기 후 “고민을 했다. 마지막에 투입을 할까 했다. 그 자리를 교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승부처였기 때문에 미안하지만 한 골을 지키는 선택을 했다. 끝나고 괜찮냐고 하니까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팔로세비치는 “물론 선수라면 뛰고 싶다. 하지만 경기가 빡빡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었다. 또 세르비아로 가서 뛰어야 하는데 부상에 대한 고려도 했다. 감독님이 좋은 선택을 내리셨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팔로세비치는 “세르비아에서 프로 선수가 된 후 8년 만에 다시 고국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 가족 이슈로 가는 만큼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 다시 돌아왔을 때 포항 시절에 보여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웃으며 다짐했다.
  • 류현진과 함께했던 468억원 안타왕의 끝없는 시련…트레이드 불가능? 괴수의 아들만 내보내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번 부상은 트레이드 가능성을 차단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트레이드 전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사건이 발생했다. 주전 유격수 보 비셋(26)이 21일(이하 한국시각) 오른 종아리 긴장 증세로 10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지난 6월19일에도 같은 이유로 10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종아리 이슈가 올 시즌에만 두 번째다. 비셋은 올 시즌 79경기서 305타수 68안타 타율 0.223 4홈런 30타점 29득점 OPS 0.597로 부진하다. 2021~2022년 아메리칸리그 최다안타왕, 2023년 아메리칸리그 최다안타 4위의 명성이 무색할 수준의 부진이다. 토론토가 10일도 남지 않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셀러로 나설 건 확실하다. 내년까지 3360만달러(약 468억원) 계약이 돼 있는 비셋과 올해 1990만달러를 받는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모두 정리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온다. 디 어슬래틱 짐 보든도 최근 두 사람이 FA까지 1년 반 남았다는 이유로 트레이드 시점을 늦추면, 그만큼 손에 쥘 수 있는 반대급부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가 현 전력으로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낮다는 전제를 깐 것이다. 그렇다고 올 시즌을 마치고 대대적으로 전력을 보강하기엔, 이미 팀 페이롤이 많이 높아진 상태다. 여러모로 ‘폭망’ 시즌을 보내는 지금이 리빌딩의 적기다. 그런데 비셋이 부상자명단에 가면서, 트레이드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디 어슬래틱 캐이틀린 맥그래시는 “비셋은 트레이드 추측이 나오면 언급됐지만, 이번 부상은 그 가능성을 차단할 것이다”라고 했다. 보든의 경우 관계자들의 코멘트를 토대로 비셋이 올 시즌 부진해도 트레이드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못 뛰는 건 또 다른 문제이긴 하다. 선수의 가치는 그라운드에서 뛸 때 나온다. 자주 다치는 선수를 좋아할 팀은 없다. 맥그래시는 “오른 다리는 지난 몇 년간 비셋에게 골칫거리다. 오른 종아리 외에도, 지난 시즌 오른 무릎, 사두근 부상도 겪었다. 올해 힘든 시즌을 보내는 비셋에게 또 다른 타격이다”라고 했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몇 주간 결장을 예상했지만, 어쨌든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는 못 돌아온다. 토론토가 비셋을 팔지 못한다면, 게레로라도 트레이드 할 것인지, 게레로 트레이드도 포기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비셋과 게레로 외에도 기쿠치 유세이,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 등 굵직한 주축 대부분 트레이드 대상이다.
  • "오스틴, 엔스도 생각하지 않았을까..." 감동 고별식 그 이후, LG 외인들에게 어떤 영향 미칠까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지난 20일 LG 트윈스에서 6시즌을 뛰었던 케이시 켈리의 고별식이 치러졌다. 켈리는 물론 하늘도 팬들도 선수들도 모두가 운 슬픈 날이었다. LG는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켈리와 결별을 택했다. 감동적이었던 켈리의 고별전은 남아있는 외국인 선수 오스틴과 디트릭 엔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다. 2019년 LG와 계약하며 KBO리그 무대에 온 켈리는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첫 해부터 14승을 따낼 정도였다. 지난해까지 5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LG 선발진의 중심이 됐다. 하지만 조금씩 기량이 하락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에도 10승을 따내기는 했지만 불안함 모습이 많이 있었다. 후반기 들어 살아나면서 재계약으로 이어졌지만 올해는 버티지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6월 들어 살아나기는 했으나 구단을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때마침 LG가 바라던 선수가 시장에 나오면서 차명석 단장이 급하게 미국으로 날아갔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갑작스러운 결별이었다. 전반기가 끝난 후 염경엽 감독은 차명석 단장과 켈리와 시즌 끝까지 가기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 새 상황이 급변했고, 결국 켈리와 이별을 결정했다. 구단 최장수 외인으로 활약했던 켈리를 예우하기 위해 구단은 빠르게 고별식 준비에 나섰다. 켈리에게는 20일 경기 등판 여부에 대해 의사를 물어봤다. 원래는 경기에 나서지 않는게 맞다. 하지만 LG는 켈리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켈리는 가족과 논의를 한 뒤 마운드에 오르기로 결심했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다. 하지만 날씨의 변덕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3회초 굵은 비가 쏟아졌고, 1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켈리는 그때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선수들 한 명 한 명 인사를 했고, 코칭 스태프와도 포옹을 했다. 선수들은 켈리를 헹가래 쳐주며 예우했다. 그 사이 구단은 고별식을 준비했다. 켈리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이 내야에 펼쳐졌고, 고별식을 진행됐다. 김인석 대표 이사가 기념품을 전달했고, 김현수를 비롯해 임찬규, 오지환, 박해민, 박동원, 오스틴이 차례로 꽃다발을 전달하며 포옹을 나눴다. 켈리는 LG팬들을 향해 큰 절을 했다. 이후 전광판에는 켈리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틀어졌다. 켈리는 아내와 딸, 아들과 함께 지켜봤다. 이후 선수단과 단체 사진을 찍은 켈리는 그라운드를 한바퀴 돌면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고별식을 치른 뒤 켈리는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굉장히 놀라웠다. 아마도 KBO리그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중 이런 행사를 한 것을 본 적이 없다. 5년 반 동안 내게 굉장히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한 뒤 "세리머니가 열린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울지 않으려고 했고, 잘 참았는데 행사를 하니 계속 눈물이 났다. 오늘 날씨가 안 좋았는데, 팬분들이 기다리고 남아주셔서 감사하다. 그 순간은 내 마음 한곳에 특별하게 남을 것 같다. 프런트와 동료들과 고별식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켈리의 고별식은 남아있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이틀 동안 짧은 시간에 구단에서 많이 준비해서 최대한 예우를 했다"고 운을 뗀 뒤 "아마 엔스와 오스틴에게 많은 영향을 줬을 것이다. 어제 보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KBO에선 처음 있는 일이지 않나. 오스틴과 엔스도 '나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생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스틴과 엔스가 더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선수단에 귀감이 됐으면 하는 사령탑의 바람인 셈이다.
  • 'KKKKKKK+3이닝 무실점'→셧아웃 승리...'언더핸드' 박영주, "박명근과 스타일 비슷한 것 같아요" [MD배] [마이데일리 = 횡성 노찬혁 기자] "LG 트윈스 박명근 선수와 스타일 비슷한 것 같다." 아산시 유소년야구단은 21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 백호리그 동해시 유소년야구단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아산시 박영주는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박영주는 1회 초부터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몸에 맞는 볼 2개를 헌납하며 1사 1, 2루가 됐다. 박영주는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했다. 4번타자 이건호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2회 초 탈삼진 3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박영주는 3회 초에도 볼넷 1개만 내주는 등 호투를 이어갔다. 박영주는 1회 말 타석에서도 2루타를 뽑아내는 등 불 방망이를 휘둘렀다. 박영주는 3이닝 무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아산시는 박영주의 활약을 앞세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박영주는 "원래 빠른 볼에 약한데 오늘은 맞추려고 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어제는 중간계투로 나와 2이닝 무실점을 했는데 20일보다 21일 투구 내용이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영주는 언더핸드 투수다. 야구를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다고 한다. 좋아하는 투수는 LG 트윈스의 박명근이다. 박영주는 박명근과 같은 언더핸드 투수지만 불펜보다는 선발 마운드에 오르고 싶어한다. 현재 아산시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다. 박영주는 "선발 마운드에 오르면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 아직 나는 타격보다는 투수를 하는 것이 더 잘하는 것 같다. LG 박명근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나랑 언더핸드인 것도 같고 약간 스타일도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아산시는 8강전에 진출했다. 아산시는 8강에서 도봉구 유소년야구단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박영주는 "이번 대회에서 친구들이랑 잘해서 결승에 진출하고 우승을 하고 싶다.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한다.
  • 김경문 매직은 2025년을 기약해야 하나…한화가 FA로 쏟아 부은 돈이 얼마인데, 꼴찌하면 ‘비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경문 매직은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하나. 지난 2년을 돌아보면, 한화 이글스보다 FA 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한 팀이 없었다. 2022-2023 시장에서 채은성을 6년 90억원, 이태양을 4년 25억원, 오선진을 1+1년 4억원, 이명기를 1년 1억원(사인&트레이드)에 각각 영입했다. 2023-2024 시장에선 안치홍을 4+2년 72억원에 영입한 뒤 장민재를 2+1년 8억원에 계약했다. 그리고 FA는 아니지만 류현진을 8년 170억원 계약으로 붙잡았다. 이 정도로 대형 투자를 했으나 2023시즌 58승80패6무로 9위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38승53패2무로 키움 히어로즈에 공동 9위를 허락했다.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과 안치홍의 가세로 최소 5강, 혹은 그 이상 갈 수 있다는 시선이 절대 다수였다. 그러나 뚜껑을 여니 좀처럼 팀의 체질이 안 바뀐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 부진하긴 했어도 시간이 흐를수록 자기 몫은 확실하게 한다. 안치홍 역시 자기 몫을 충분히 해낸다. 그러나 시즌 초반 반짝 상승세를 탄 뒤 지속적인 하락세다. 5월 말 최원호 전 감독 사퇴 후 6월 초 김경문 감독 선임으로 감독 교체 사건도 있었다. 김경문 감독은 약 1개월간 팀을 파악하자 후반기 시작과 함께 양승관 수석코치 및 양상문 투수코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해 성사했다. 후반기 들어 한화는 2승9패로 좋지 않다. 13일 대전 LG 트윈스전부터 7연패를 당했다. 하위타선의 약한 무게감, 떨어지는 기동력과 수비력, 불펜 불안과 유망주 투수들의 더딘 성장, 두껍지 않은 뎁스 등 여러 문제가 혼재한 결과다. 아무리 김경문 감독이 명장이라고 해도 하루아침에 한화를 확 바꾸지 못한다. 김경문 매직도 결국 전력이 뒷받침돼야 나온다. 김경문 감독은 부임 후 마운드에선 김서현과 황준서를 중간계투로 쓰고, 타선에선 발 빠른 이원석을 중용하는 등 몇 가지 변화를 줬다. 그러나 팀의 미래를 위한 체질개선이 당장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김경문 매직도 현 시점에선 시즌 후 수비훈련 강화 정도를 예고한 상태다. 그래도 한화의 현주소를 확인했으니,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시간이다. 어쨌든 한화는 사실상 리툴링 중인 키움에도 밀려 10위, 꼴찌로 시즌을 마칠 위기다. 아직 시즌이 남아있고, 객관적 전력상 키움에는 앞선다. 그래도 이렇게 대대적인 투자, 심지어 시즌 중 감독까지 교체했음에도 10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단단히 망신살을 뻗칠 듯하다. 비극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1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471 976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오사카 명소 글리코상, 흥미로운 글리코상 이야기 (+글리코상 사진 명소 꿀팁)

    여행맛집 

  • 2
    [리버스 : 은둔기계&김씨 표류기] 나와 무관하지 않은 은둔·고립 청년

    여행맛집 

  • 3
    '인도 외유성 출장•샤넬재킷 소장 의혹' 김정숙 여사에게 내려진 판결은 단 '세글자'였다

    뉴스 

  • 4
    린샤오쥔, 첫 국제종합대회서 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에 레이스

    스포츠 

  • 5
    소재 파악 안된 인천 아동 35명…경찰 수사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한파 지속 서울을 떠나 세부 호핑 투어 어때요

    여행맛집 

  • 2
    신문선 후보, 양명석 신임 여자축구연맹 회장과 협업 약속..."그의 당선 소감에 힘을 보태겠다"

    스포츠 

  • 3
    [동십자각]원칙과 신뢰가 실종된 사회

    뉴스 

  • 4
    “김혜성, 가장 큰 변화 맞이했다” MLB 152km를 극복하라…다저스 주전 2루수 입성 최대화두

    스포츠 

  • 5
    베트남, 한류 타고 뜨거워지는 주류 시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