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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65 of 774

마이데일리 (15464 Posts)

  • 맨시티가 쉽게 이긴다고? 2년 연속 FA컵 결승전 맨체스터 더비! 설욕 노리는 맨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맨시티 vs 맨유, 맨유 vs 맨시티!' 올 시즌 EPL 우승 팀과 8위 클럽의 맞대결. 분명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EPL 4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앞선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그래도 승부는 모르는 법이다. 맨시티와 맨유가 25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3-2024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만난다. 우승컵을 놓고 맨체스터 더비 매치를 치른다.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 전력과 분위기에서 모두 맨시티가 우위를 점한다. 맨시티는 치열한 EPL 우승 싸움에서 승자가 됐다. 아스널의 추격을 뿌리쳤다. 시즌 막판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축배를 들었다. 수비-중원-공격에서 모두 맨유보다 확실히 한 수 위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단판승부 결승전이라 실수와 집중력으로 경기 분위기와 결과가 바뀔 수도 있다. 맨시티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도 그런 부분을 잘 안다. 올 시즌 EPL 올해의 선수로 뽑힌 필 포든은 "FA컵 결승전은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특히, 맨체스터 더비라면 더 그렇다. 지난해에도 맨유와 결승전이 쉽지 않았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더비가 성사됐다. 지난 시즌 결승전 전에도 분위기와 전망은 지금과 비슷했다. 막강 전력의 맨시티의 우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달랐다. 맨시티가 전반 1분 만에 일카이 귄도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맨유가 전반전 중반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동점을 이뤘다. 후반 6분 귄도안의 득점으로 다시 균형이 깨졌고, 맨시티가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이변에 도전한다. 올 시즌 약점으로 지적 받은 경기력 기복을 줄여야 한다. 마지막 승부에 모든 것을 집중해 우승 성과를 바라본다. 최근 맨시티와 맞대결 3연패의 굴욕을 씻어내고 정상에 오르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친다.
  • 김하성도 다르빗슈도 소토·저지·스탠튼 대폭격 넋 놓고 바라봤다…샌디에이고 악몽의 3회, 양키스 3연승 제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29)도 다르빗슈 유(38, 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양키스 거포들의 펫코파크 대폭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12. 최근 6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김하성이 손도 쓸 수 없는 양키스의 3회초 러시가 벌어졌다. 양키스는 3회초 2사 2루 찬스서 후안 소토가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95.2마일 하이패스트볼을 특유의 눕는 듯한 자세로 퍼올려 우월 선제 결승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14호. 타구속도 107.9마일, 발사각 28도, 비거리 423피트. 후속 애런 저지가 백투백 홈런을 장식했다. 1B서 2구 86마일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시즌 16호. 타구속도 104.9마일, 발사각 26도, 비거리 409피트. 끝이 아니었다. 알렉스 버두고의 좌측 담장 직격 단타에 이어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좌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시즌 13호. 타구속도 110.9마일, 발사각 26도, 비거리 417피트. 초구 73.6마일 커브가 한가운데로 몰렸다. 순식간에 3홈런을 내준 샌디에이고, 0-6으로 뒤진 3회말 공격이 중요했다. 선두타자 잭슨 메릴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김하성이 양키스 좌완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의 초구 94.8마일 포심이 한가운데로 오자 힘껏 밀었다. 그러나 우익수 소토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양키스는 4회에는 글레이버 토레스의 중월 솔로포가 나왔다. 경기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천하의 김하성이라도 홈런까지 수비할 순 없는 노릇. 이날 타구를 처음 잡은 건 5회초였다. 1사 후 스탠튼의 높게 뜬 타구를 제자리에서 잡았다. 김하성은 0-7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돈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서 5구 88마일 뚝 떨어진 슬라이더를 잡아당겼다. 느리게 굴러가는 타구였다. 양키스 3루수 존 버티의 수비가 깔끔했다. 김하성은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전력질주했으나 내야안타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0-7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양키스 우완 구원투수 대니 산타나를 상대했다. 풀카운트서 7구 한가운데 96마일 포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전체적으로 무기력했다. 결국 0-8 패배로 최근 2연승 마감. 27승2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유지.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미일통산 200승의 기세가 완전히 사라졌다. 5⅔이닝 9피안타(4피홈런) 5탈삼진 1볼넷 7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승1패 평균자책점 3.04. 이날 전까지 4경기, 25이닝 연속 무실점했으나 1회부터 무참히 깨졌다. 
  • 직업건강협회·인천국제공항보안, 감정노동근로자 보호 맞손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는 24일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 임직원, 노동조합과 함께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감정노동 종합진단을 시행하고, 건강한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인천국제공항보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파악한 후 임직원 3400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수준을 분석해 그 결과를 토대로 감정노동 수준을 평가한다. 또한 근로자 초점집단면접조사와 감정노동 실제 사례분석을 통해 사업장의 개선방안과 제언을 포함한 감정노동 업무유형별 맞춤형 매뉴얼과 핸드북을 제작 및 배포해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정노동 종합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에 의거, 고객응대 근로자에 대해 고객의 폭언, 폭행, 그밖에 적정범위를 벗어난 신체적 고통을 유발하는 행위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감정노동 현황조사 및 감정노동 수준측정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보호 및 업무상질병으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는 게 목적이다. 백정선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는 “전체 직원의 95%인 3200명 이상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해야하는 감정노동 근로자인 만큼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보건안전 경영역량을 높여 인천국제공항 무결점 항공보안 사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화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인천국제공항보안 감정노동 종합진단을 통해 기업 현황의 객관적인 진단 및 향후 개선 과제 제시, 이행계획 수립에 로드맵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근로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개선이 곧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고, 근로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향상에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정노동 종합진단 등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 관련사항은 직업건강협회 건강증진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사우디 월드컵 개최를 반대합니다!"…인권 단체 강력 반발, "기본 인권과 자유 심각하게 침해, 철저히 조사하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오는 2034년 월드컵은 사우디아라비아 개최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세 번째 월드컵이자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은 중동 지역의 두 번째 월드컵이다. '오일 머니'를 장착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역대급 자본을 투자하며 월드컵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의 중심이자 중동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국가다. 월드컵도 카타르와 차원이 다른 역대급 돈 자랑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 등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을 만들고 있다. 2034 월드컵을 위해 지어지는 이 경기장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경기장이라고 자랑한다. 4만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200m 절벽 위에 세워질 것이라는 점이다. 또 이 경기장에는 세계 최대 크기의 1.5km에 달하는 LED 스크린이 설치될 예정이다. 역대급 인공 호수도 만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다. 돈만 있다고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월드컵은 지구촌 축제다. 모든 이들의 공감이 중요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런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권 단체가 강력한 반발에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 개최를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ESPN'은 "스위스와 영국 등이 모인 인권 단체가 FIFA에 조사를 촉구했다. 2034 월드컵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기 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책과 인권 기록을 면밀히 조사할 것으로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권 단체는 22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의 문서를 FIFA에 전달했다. 이들 독립적인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모니터링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 인권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이 문서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권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분명하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FIFA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월드컵 개최권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적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표현과 집회의 자유가 없고, 수감자와 이주 노동자의 처우, 여성의 자유 제한 등 많은 기록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권 단체는 FIFA가 인권 정책을 준수하기를 원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카타르에 대한 조사가 부족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경기장 건설에 동원된 노동자들이 인권 탄압을 받았다. 지금 사우디아라비아는 기본 인권과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회장으로 선출된 지 1년 후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리바아 왕세자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준비 중인 월드컵 경기장.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 KC 파죽의 7연승 행진→'에이스' 세스 루고, 8승+ERA 1.74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승승승승승승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지는 법을 잊었다. 7연승을 마크했다. 공수 모두 탄탄한 모습을 보이며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캔자스시티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서 8-1로 크게 이겼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세스 루고의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기를 잡았고, 타자들이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며 완승을 올렸다. 루고가 에이스 면모를 과시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7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8승(1패)째를 따냈다. 7회까지 104개 공을 뿌려 59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제구가 조금 흔들리기도 했으나 효율적인 투구로 탬파베이 타선을 잘 봉쇄했다. 시즌 11번째 등판에서 8승 고지를 밟았다. 4월 2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부터 5연승 행진(노 디시전 한 차례 포함)을 이어갔다. 올 시즌 74.1이닝을 먹어치웠고, 평균 자책점(ERA) 1.74를 마크했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은 0.97을 찍었다. 이닝 부문 메이저리그 투수 전체 1위에 올랐고, 다승 2위, ERA 4위에 랭크됐다. WHIP에서는 10위에 자리했다.  캔자스시티는 이날 승리로 33승 1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선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33승 17패)를 1게임 차로 계속 추격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거두는 등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시즌 초반 지구 중하위권에 머무르며 다소 고전했으나 최근 7연승으로 반전에 성공하며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26일과 27일 탬파베이와 계속 대결해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28일부터 31일까지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4연전을 가진다. 지구 선두 클리블랜드를 정조준하며 1위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두산, 6월 2일 LG전서 ‘두린이날’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가 6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6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산은 25일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투수 김강률과 박치국이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29일 1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두산은 "어린이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은 경기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가권을 받아 13시 40분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다. 두린이날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5만원 상품권(3명), 메가박스 4인 영화예매권(5명),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5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5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3명), 위드 더 블렌딩 하우스(5명) 등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있다. 클리닝타임에는 서울 경동초등학교 치어리더팀 ‘트윙클’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추억의 올드 마스코트도 그라운드를 누빈다"라고 했다. 끝으로 두산은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라고 했다.
  • KIA 171승 대투수가 위기의 타이거즈도 구하고 ‘이 대업’에도 도전한다…송진우가 보인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2,000 탈삼진 달성을 앞두고 있다. KBO는 25일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2000 탈삼진을 달성한 선수는 2008 시즌 전 한화 송진우가 유일하다. 양현종이 삼진 9개를 추가 할 경우 KIA 소속 선수로는(해태 포함) 첫번째로 2000 탈삼진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2007시즌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같은 해 4월 12일 무등 현대전서 첫 삼진을 잡았다. 이후 2016년 7월 24일 광주 NC전서 1000탈삼진을 기록하고 2019년 8월 28일 광주 삼성전서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2010, 2014, 2017, 2019 시즌에는 탈삼진 부문 3위에 올랐으며, 2014 시즌에는 개인 최다 탈삼진(165개)을 기록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KBO는 "양현종은 KBO 리그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에도 근접했다. 현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송진우의 2048개에도 57개 차로 근접해 이번 시즌 대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또한 2014 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9시즌 연속 세자릿 수 탈삼진을 기록한 양현종은 탈삼진 56개를 추가하면 전 해태 이강철, 전 두산 장원준과 함께 10시즌 연속 세자릿 수 탈삼진으로 이 부문 연속 기록 최다 타이를 이루게 된다. KBO는 양현종이 2,0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예상 형량은 "최대 징역 15년…매니저 범행도피죄 성립" [궁금한 이야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음주 뺑소니 사고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형량이 예상됐다. 2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김호중의 음주 운전 사고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났다. 사고 17시간 후 경찰에 출석한 김호중은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결국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 운전을 시인했다. 이날 김국진 변호사는 "피해자를 구호한 후 조처를 하지 않고 도주한 경우에는 도주치상죄에 해당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고 후 미조치에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또 "CCTV에 보행이 흔들린다거나 하는 자료가 있다면 그 자료를 가지고 정상적인 상태에서 운행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운행해서 사람을 다치게 했으므로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위험운전치상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위험운전치상죄 같은 경우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허위 자수한 매니저한테는 범인도피죄가 성립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김호중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호중을 비롯한 소속사 관계자들은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10일간 구속돼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10일 동안 여러 각도로 수사에 전념해 검찰에 구속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타니도 LA 다저스 3연패 못 막았다…신시내티전 안타 없이 1타점에 만족, 데 라 크루즈가 ‘척척’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천하의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도 팀의 3연패를 못 막았다. 무려 네 차례나 타구를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 레즈)에게 보냈다. 오타니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에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40. 오타니는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서 1안타를 날린 뒤 이날은 3경기만에 안타를 치지 못했다. 그래도 22일 애리조나전 이후 2경기만에 타점을 생산했다. 유독 신시내티 간판스타로 떠오른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에게 타구를 많이 보냈다. 오타니는 0-0이던 1회초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등장, 신시내티 우완 선발 그레이엄 애쉬그래프트의 초구 가운데 96.4마일 커터를 쳤으나 3루수 땅볼을 쳤다. 신시내티 3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포구한 뒤 2루로 향하던 1루 주자 무키 베츠를 잡아냈다. 그 사이 타자주자 오타니는 1루에서 세이프,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 프레디 프리먼과 윌 스미스가 잇따라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 타선이 0-3으로 뒤진 2회초에 빅이닝을 만들었다. 3-3 동점이던 1사 2,3루 찬스서 초구 바깥쪽 91.4마일 싱커를 툭 밀어 유격수 땅볼을 쳤다. 1루에서 아웃된 사이 3루 주자 앤디 파에즈를 홈으로 보냈다. 시즌 35타점째. 오타니는 4-3으로 앞선 4회초 2사 2루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섰다. 애쉬크래프트에게 2S서 3구 바깥쪽 보더라인에 들어가는 95.7마일 투심을 툭 건드려 다시 한번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후 다저스는 5회 6득점을 헌납하면서 승기를 넘겼다. 오타니는 5-9로 뒤진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신시내티 좌완 샘 몰을 상대했다. 1S서 2구 82.7마일 낮게 깔리는 스위퍼에 방망이를 냈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역시 5-9로 뒤진 8회초 1사 1,2루 찬스서는 우완 루카스 심스의 초구 94.9마일 몸쪽 포심을 걷어올렸으나 또 다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LA 다저스의 6-9 패배.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은 4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4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리드오프 베츠가 3안타로 분전했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애쉬그래프트는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연패서 탈출하면서 21승30패.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 "충격! 크로스 개XX, 안첼로티가 '욕설'을 했다"…왜? 명장이 전설과 이별하는 방법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크로스는 오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공개했다. 슈퍼스타의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 많은 세계 축구 팬들이 놀랐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곧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다. 최고의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재계약 제안을 했지만, 이를 거절한 것이다. 최고의 선수 크로스이기에 가능한 이별이다.  크로스는 지난 201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10시즌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 총 21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영광을 쌓았다. 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우승컵을 수확했다. 두 팀을 합쳐 총 31번의 우승을 경험한 전설이다. 독일 대표팀으로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A매치 108경기에 출전했다. 이제 크로스에 남은 대회는 2개다. 유로 2024가 남았다. 마지막 불꽃이다. 그전에 UCL 결승이 남아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6월 2일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대망의 결승을 치른다.  세계적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역시 크로스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UCL을 마지막으로 이별한다. 그들은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크로스는 역사가 된다. 역대 최다인 6개의 UCL 우승 트로피를 가진다. 그리고 결승 출전 횟수도 6회로 역대 1위다.  안첼로티 감독도 놀랐다.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도 곧 찬사를 보냈다. 전설의 결정을 존중했고, 존경했다. 이 표현을 하기 위해 안첼로티 감독은 욕설을 섞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크로스 은퇴에 대해 "베테랑들은 목적지를 선택해야 한다. 크로스는 이것을 선택했다. 당신은 그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크로스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 크로스는 개XX. 크로스라는 남자의 결정이다. 나 역시 그것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는 정상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싶은 것이다. 크로스의 생각,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렇게 이별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아무나 하지 못한다. 용기가 있어야 가능하다. 크로스가 했다. 크로스가 한 모든 일을 존경한다. 크로스가 마음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크로스가 나에게 은퇴를 말했을 때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크로스는 자신의 결정에 확신이 있다. 우리는 마지막 영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첼로티 감독은 "크로스를 대체하는 일은 매우 복잡하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매년 전설을 잃는다. 하지만 전설이 남긴 분위기와 헌신은 잃을 필요가 없다. 젊은 선수들이 그 뒤를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니 크로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포이리에 "맥그리거와 4차전 필요 없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목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맥그리거와 다시 싸울 필요가 없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가 한때 라이벌이었던 코너 맥그리거와 네 번째 대결에 반대의 뜻을 확실히 표시했다. 맥그리거와 더이상 싸울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맥그리거와 4차전에 대해 '에너지 낭비'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맥그리거와 대결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목표로 삼는다고 힘줬다. 포이리에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ESPN'과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와 재대결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제 생각엔 (맥그리거와 4번째 대결은) 불가능할 것 같다. 제가 원하는 건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는 것뿐이다"며 "맥그리거와 다시 싸울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 제 인생에 그런 나쁜 에너지가 더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포이리에는 2014년 9월 UFC 179에서 맥그리거와 맞붙어 1라운데 KO패를 당했다. UFC 최고의 파이터로 떠오른 맥그리거의 저력에 밀려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2021년 1월 UFC 257에서 2라운드 KO승으로 리벤지에 성공했다. 이어 2021년 7월 UFC 264에서 다시 대결해 1라운드 KO승을 이끌어냈다. 3번의 대결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후 4차전에 대한 의견이 고개를 들기도 했다. 맥그리거가 직접 포이리에와 4차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앞둔 포이리에가 가능성을 일축했다.  포이리에는 2일 열리는 UFC 302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현 챔피언 마카체프를 상대로 벨트 사냥에 나선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열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실신 KO승으로 이기겠다"고 주먹을 불끈 쥔다. 그래플링 기술이 좋은 챔피언 마카체프를 상대로 타격 우위를 점해 멋진 KO승을 거두겠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한편,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포이리에에 패한 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복싱 이벤트 경기 등을 치르면서 종합격투기 무대에는 서지 않았다. UFC 옥타곤에 약 3년 만에 돌아온다. 6월 30일 UFC 303에서 마이클 챈들러와 웰터급 매치를 치른다. 
  • '피치치' 양보 못 해! 지로나 태풍 이끈 FW, 최종전 해트트릭→득점 선두 도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득점왕 싸움, 끝까지 가 보자!'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지로나의 태풍을 이끈 우크라이나 출신 골잡이 아르텐 도프비크(27)가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3골을 몰아치면서 득점 선두를 탈환했다. 24골을 마크하며 비야레알의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넘어섰다. 라리가 득점왕 싸움을 끝까지 안갯속에 빠뜨렸다.   도프비크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펼쳐진 2023-2024 라리가 3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3-3 전형을 가동한 지로나의 원톱에 자리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골을 잡아내면서 지로나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2-0으로 앞선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30분에도 득점을 만들었다. 3분 뒤 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후반 45분 다시 페널티킥으로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7-0 승리에 마침표를 찍고 시즌 24골 고지를 정복했다. 극적으로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3득점을 더해 24골을 찍었다. 38라운드 경기를 남겨둔 쇠를로트를 추월해 라리가 득점왕 '피치치' 타이틀에 다가섰다. 쇠를로트는 25일 오사수나와 원정 경기에 나서 마지막 골 사냥을 벌인다.  올 시즌 피치치 싸움은 시즌 막판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즌 중반까지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들라이커' 주드 벨링엄이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도프비크와 쇠를로트가 골 폭풍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벨링엄은 19골로 3위,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18골로 3, 4위에 랭크됐다. 두 선수 모두 38라운드 경기를 남겨 두고 있지만, 24골까지 달아난 도프비크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시즌 라리가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지로나는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5승 6무 7패 승점 81을 적어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라리가 3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 "Here We Go! EPL 최악의 FW 떠난다"…토트넘이 '민감한 질문'에 답한 것! "함께 가지 않겠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논란을 몰고 다녔다.  베르너는 토트넘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데려왔지만, 실망감이 더욱 컸다.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결정적 기회를 놓치는 등 팀에 피해를 더욱 끼친 부분이 많다. 이런 베르너를 향해 역대급 비난이 쏟아졌다. 아스톤 빌라의 전설적인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베르너는 토트넘 벤치로 물러나야 한다. 토트넘이 앞으로 나아가려면 베르너를 선발로 쓰면 안 된다. 그들은 EPL에서 선발로 나서면 안 되는 선수"라고 지적했다. 또 과거 울버햄튼, 카디프 시티 등에서 뛴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는 "미안하지만, 베르너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어야 한다. 그는 많은 좋은 기회들을 놓쳤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면 토트넘은 경기를 바꿀 수 있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베르너는 EPL 최악의 선수다. 나는 이것을 확신한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베르너는 영국에서 최악의 기술을 가진 선수이기도 한다. 그는 공을 잘 넘기지 않고, 항상 골문 정면을 가로질러 힘껏 공을 찬다. 베르너는 마무리가 형편없다. 베르너는 패스가 형편없다"고 비난했다. 토트넘 선배 제이미 오하라도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뛰기에 충분하지 않은 선수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기대를 했다. 특정 기간 동안 해결사 역할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뛸 선수는 아니다. 토트넘은 수준이 높은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르너는 토트넘으로 임대를 오면서 영구 이적 조항이 삽입됐다. 토트넘은 1450만 파운드(245억원)를 지불하면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토트넘에 민감한 내용이다. 그의 잔류와 이탈에 의견이 갈리기 때문이다. 캡틴 손흥민은 공개적으로 베르너 잔류를 촉구한 바 있다.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베르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이 끝났고,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Here We Go'로 유명한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베르너와 이별을 전망했다. 로마노는 'JD 풋볼'을 통해 "베르너가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은 없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베르너가 토트넘에 남을 수 있는 확신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의 'Tbrfootball'은 "지금 이 순간 베르너는 토트넘에 적합한 선수가 아니다. 첼시에서도, 토트넘에서도 부진했다. 하지만 1500만 파운드 정도의 낮은 금액은 나쁘지 않다. 싼 가격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남지 않더라도 다른 EPL 클럽들이 노릴 수 있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기 때문이다. 베르너는 토트넘이 아닌 다른 EPL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티모 베르너,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크리스 헴스워스는 깊은 영혼을 가진 진짜 배우”, 로다주 극찬[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를 극찬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헌액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다주를 비롯해 부인 엘사 파타키, ‘퓨리오사’ 조지 밀러 감독 등이 함께 했다. 로다주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망토와 망치 너머에는 전염성이 있는 호주의 매력이 있다”면서 “크리스는 전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정한 재치와 깊은 영혼을 가지고 있다”면서 “당신은 우리 할리우드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진짜 배우”라고 극찬했다. 한편 헴스워스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지난 2015년 공개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두 번째 시리즈로, 퓨리오사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서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헴스워스는 빌런으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 그래도 KIA 마운드가 22세 업템포 우완을 재발견했다…비밀번호 5532, 불러주면 선발투수로 돌아온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불러주면 돌아온다. KIA 타이거즈의 선발진 최대 비상사태가 막을 내릴 조짐이다. 이의리와 임기영이 지난 22~2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홈 경기서 선발 등판, 각각 2이닝 50구(이의리)와 4이닝 67구(임기영)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두 사람은 다음주에 1군에 올라와 양현종과 제임스 네일, 윤영철이 지키는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6~7선발의 시간은 막을 내린다. 그동안 KIA 6~7선발은 황동하와 김건국, 김사윤이 책임져왔다. 황동하가 5경기, 김건국이 3경기, 김사윤이 2경기를 각각 책임졌다. 세 사람 중에서 황동하가 단연 가장 인상적이고 안정적이었다. 5경기서 23⅔이닝 14자책,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발투수에게 아주 잘 했다고 말하긴 어렵다. 그러나 작년보다 한층 진일보했다. 5월 4경기서 모두 5이닝을 던졌고, 꿈에 그리던 선발승을 해냈다. 5이닝을 던질 줄 알고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으니, 황동하의 시크릿 넘버는 5532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균구속이 143.3km. 작년 141.9km서 향상됐다. 최고 146~147km을 꽂는 투수가 됐다. 이럴 경우 투구자세가 살짝 흐트러지는 모습이 육안으로도 확인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젠 어느 정도 경기운영을 할 줄 아는 투수가 됐다. 이동걸 투수코치는 “공을 던질 줄 알고, 게임을 풀어갈 줄 아는 투수”라고 했다. 미국 시애틀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캠프에서 투구밸런스를 교정하면서 구속향상 효과를 봤다. 스위퍼가 잘 맞는 궤적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본래 황동하는 주무기 포크볼에 슬라이더 정도만 보유했다. 그런데 스위퍼를 구사하기 시작했다. 손목을 많이 비틀면 스위퍼와 흡사한 궤적이 나오고, 적게 비틀면 커터가 된다는 게 본인의 설명이다. 구위가 좋아졌고, 구종이 늘어났으니, 선발투수로 경쟁력이 높아진 건 분명하다. 황동하는 이의리와 임기영이 돌아오면 1군에서 잠시 빠지거나 롱릴리프로 보직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선발 등판 기회는 사라지겠지만, 준비는 계속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이의리와 임기영도 잔부상이 있다가 돌아온 케이스라서, 리스크를 계속 안고 간다고 봐야 한다. 금~토 우천취소시 토~일 더블헤더 편성 원칙은 7~8월만 배제된다. 즉, 앞으로도 언제든 더블헤더가 성사될 수 있다. 대체 선발은 늘 준비해야 한다. 또한,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나 윤영철도 상황에 따라 한 차례 정도 휴식을 줄 가능성도 시사한 적이 있었다. 결국 황동하가 앞으로도 선발 등판할 상황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근 KIA 마운드의 사정이 좋지 않고, 팀도 1위에서 미끄러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황동하의 성장과 가능성 발견이란 수확도 분명하다.
  • '배동성 딸' 배수진, 오늘(25일) 결혼…예비남편은 '첫사랑'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배동성(58)의 딸 배수진(26)이 결혼한다. 25일 배수진은 경기 하남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배수진의 첫사랑으로 알려졌다. 배수진은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해 득남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22년에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자신의 계정에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저희 배배커플 내년에 결혼한다"고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수진은 현재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여신' 치어리더 박기량, '딴따단'으로 모든 걸 소화하는 리허설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두산 치어리더 박기량이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두산의 경기 전 무대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 'PL→라리가→리그앙' HWANG의 인기가 폭발한다..."2팀 영입 관심, 즈베즈다는 148억 이상 요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미드필더 황인범의 주가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래프'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본지가 이해한 바로는 황인범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두 클럽들은 모두 프랑스 리그 구단들이다. 바로 AS 모나코와 OGC 니스다. 두 팀 모두 700만 유로(약 103억원) 수준의 오퍼를 넣을 생각이 있으나 즈베즈다는 1000만 유로(약 148억원) 이하로 그를 넘길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황인범은 K리그의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황인범은 2019년 1월 미국 MLS 밴쿠버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축구선수로서 성장기 나이에 MLS에 도전하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황인범은 2019시즌부터 화이트삭스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3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0시즌 황인범은 6경기 1도움을 기록한 뒤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 유니폼을 입었다. 황인범은 2020-21시즌 20경기 4골 4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고, 2021-22시즌까지 통산 38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퇴출 당했고, 황인범은 FC서울 단기 임대를 선택했다. 이후 황인범은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을 확정했지만 서울에서 짧은 기간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시즌 황인범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림피아코스에서 40경기 5골 4도움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했다. 황인범은 수페르리가 엘라다 올해의 선수 2위로 득표를 받으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황인범은 그리스를 떠나 세르비아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현재 황인범은 즈베즈다에서 커리어 하이를 새로 쓰고 있다. 황인범은 리그 27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렸다. 황인범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에서 황인범을 보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카우터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인범은 선취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레알 베티스도 황인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세르비아 '24 SEDAM'은 "즈베즈바 미드필더 황인범은 레알 베티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스페인 클럽 베티스는 파르티잔과의 더비 경기에서 스카우터를 보냈고, 황인범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전했다.  여기에 프랑스 리그앙 팀들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물론 즈베즈다는 쉽게 황인범을 넘길 생각이 없다.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을 예정이다. 텔레그래프는 "황인범이 떠나고 싶다면 그 문제는 이제 레드스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 “우리 파이팅 하자, 잘할 수 있다” LG 34세 거포 포수의 진심…이것이 KBO 1위, 167km짜리 괴력[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우리 파이팅 하자. 잘할 수 있다.”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34)이 제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동원은 24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가 4회와 7회에 나온 연타석 좌월홈런이었다. 우선 박동원은 8-2로 앞선 4회말 1사 3루서 NC 왼손 구원투수 최성영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139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그리고 10-3으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우완 최우석에게 3B1S서 5구 145km 가운데로 들어오는 패스트볼을 통타,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6~7호 홈런. 박동원은 키움 히어로즈 시절이던 2021시즌(22홈런)과 LG로 옮긴 2023시즌(20홈런)에 20홈런을 터트렸다. 포수가 국내에서 가장 큰 고척과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도 20홈런을 터트린 건 인정받을 만하다. 키움과 KIA 타이거즈에서 뛴 2022시즌에도 18홈런을 쳤다. 그런 박동원은 최근 무릎 부상으로 1군에서 빠져 있었다. 1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2일만인 2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복귀했다. 그날도 2안타를 치더니 연이틀 멀티히트를 기록, 복귀하자마자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박동원은 “(부상자명단에)내려가기 전날에 되게 컨디션이 좋았었는데 내려가서 좀 아쉬운 생각도 좀 하고 있었다. 그런데 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또 갔는데 재활군에서 되게 많이 신경을 많이 써 주셨다. 감독님도 배려를 많이 해줬다. 일대일 전담 코치를 붙여줬다. 코치님들이 신경을 많이 써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라고 했다. 홈런 순간에 대해 박동원은 “첫 번째 홈런은 원아웃에 오스틴이 3루(김현수 뜬공에 3루 태그업)에 가서, 플라이만 쳐도 제가 타점을 할 수 있는 기회잖아요. 그래서 더 편하게 칠 수 있었다. 오스틴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두 번째는 솔직히 안 넘어갈 줄 알았다. 너무 낮게 날아가서. 운이 따르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박동원은 올 시즌 42경기서 타율 0.282 7홈런 24타점 18득점 OPS 0.866 득점권타율 0.310. 특히 눈에 띄는 건 홈런 타구속도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올 시즌 박동원의 홈런 평균타구속도는 167km로 리그 1위다. 시즌 평균 타구속도도 142.6km로 리그 8위. 확실히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좋다. 그런 박동원은 현재 수비 연습을 하지 한다. 염경엽 감독도 박동원의 수비 복귀는 다음주부터라고 예고했다. 박동원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많이 신경 써준다. 한번 더 다치면 많이 쉬어야 하니까 매일 치료도 잘 해준다. 그러다 보니 캐치볼만 열심히 하고 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넥센 시절 한솥밥을 먹은 선배 허도환, 잘 나가는 후배, ‘범바오’ 김범석에게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동원은 “많이 응원하게 되더라. 내가 나가서 잘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다른 선수가 충분히 더 잘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환이 형도 정말 좋은 포수고 범석이도 좋은 포수인데, 일단 포수가 문제가 아니고 팀이 흐름이 좀 안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겠다는 생각을 좀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응원을 많이 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또한, 박동원은 “포수 전력분석 파트에 단체 카톡방이 있는데, 응원의 메시지도 한번 남겼다”라고 했다. 세심하다. 박동원은 “파이팅 해라, 우리 잘 할 수 있다. 고생이 많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게 제일 좋은 말인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했다.
  • 2050억원 최대어가 어쩌다, 타격 슬럼프가 심상치 않다→팀 내 최저 타율 굴욕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스프링어는 24일(한국시각)까지 44경기에 나와 타율 0.190 3홈런 9타점 출루율 0.270 OPS 0.550에 그치고 있다. 규정 타석에 나선 선수들 중 팀 내 최저 기록이다. 특히 5월 들어 타격 침체가 극심하다. 15경기에 나와 타율 0.148 4타점 6득점에 불과하다. 출루율은 2할 초반대인 0.213으로 하락세다. 결국 리드오프 자리도 내줬다. 이대로라면 커리어로우 시즌에 그칠 기세다. 스프링어는 지난 2021년 1월 토론토와 6년 1억5000만 달러(약 2050억원)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FA 최대어였던 스프링어는 많은 관심을 받은 끝에 토론토행을 결정했다. 스프링어의 계약 금액은 토론토가 2006년 버논 웰스와 맺은 7년 1억2600만 달러를 뛰어넘은 토론토 구단 역대 최고액 기록을 썼다. 스프링어를 데려온 토론토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하면서 가을야구 단골손님으로 등극하겠다는 각오였다. 그 결과 2022년, 2023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긴 했다. 그렇다면 왜 스프링어는 올 시즌 부진할까. 제이스저널은 스프링어의 부진에 대해 짚었다. 매체는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스프링어는 단순히 힘으로 치지 않는다. 평균 타구 속도 86.8마일, 최고 속도 109.7마일은 백분위수 18번째를 기록 중이다. 타격률 28위(34.8%), 배럴% 25위(5.2%), 배트 스피드 42위, 타격 득점 가치는 2번째 백분율(-10)에 불과하다. 이 모든 것들은 평균보다 낮다. 투수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스프링어의 반등을 믿고 있다. 앳킨스 단장에 따르면 스프링어는 매우 헌신적이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스프링어는 공을 높게 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정상 라인업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진다. 스프링어가 리드오프로 다시 나서려면 전제조건이 붙는다. 타격률과 타구 속도를 높여야 하며 슬라이더, 직구, 커터, 커브볼에 더 많은 타격을 가해야 한다. 제이스저널은 "앳킨스 단장과 존 슈나이더 감독은 스프링어가 올 시즌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많다고 생각한다"며 "6년 1억 5000만 달러 계약에서 퇴보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일까. 이는 팀에 부정적일 것이다. 과연 그가 슬럼프에서 탈출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한다"고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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