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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1025 중 46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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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도 관심 가진 소식…케인 "바이아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케인이 자신의 계약과 관련된 언급을 피했다. 케인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는 것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7일 '바이에른 뮌헨은 2023년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로 케인을 영입했지만 케인은 2027년 계약이 끝나기 전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케인은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의견이 있지만 일부 클럽은 케인의 바이아웃 조항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아흘리는 케인이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보도에 놀랐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은 항상 천문학적인 금액의 제안으로 유럽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케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알 아흘리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선수 시절 아스날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폴 머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스날이 케인을 영입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캠벨도 아스날로 이적을 했다. 사람들은 케인의 나이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아스날은 현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아스날은 기회를 잡아야 하고 검증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케인을 영입하더라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케인을 이적료 6400만파운드(약 1154억원)에 영입할 수 있더라도 케인을 영입할 수 있는 클럽은 몇 개뿐"이라며 "토트넘이 케인을 재영입 할 수도 있지만 케인이 토트넘으로 복귀하기 위해선 우승을 해야 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어떤 우승도 하지 못한 채 토트넘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빌트는 케인의 바이아웃 금액에 대해 '2025년 여름에는 8000만유로(약 1202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027년에는 겨우 6500만유로(약 976억원)에 그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23년 케인을 1억유로(약 1502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했다'고 언급했다. 케인은 8일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바이아웃 조항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케인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다"며 말을 아꼈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브레멘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케인은 브레멘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던 케인은 올 시즌에도 득점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 이강인 패스 받을 공격수 등장…PSG, UEFA 챔스 엔트리 등록-플레이오프 출격 대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발생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8일 'PSG가 UEFA 챔피언스리그의 새로운 엔트리를 확정했다. PSG가 새로운 엔트리를 UEFA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PSG는 오는 12일 브레스트를 상대로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PSG가 영입한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달 30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8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UEFA는 겨울 이적시장 이후 새로운 UEFA 챔피언스리그 엔트리를 제출 받았고 크바라츠헬리아는 브레스트와의 플레이오프 출격을 대비한다. PSG는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크바라츠헬리아는 모나코전에서 PSG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모나코전에서 후반 9분 바르콜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모나코 골망을 흔들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모나코전을 마친 후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등을 통해 PSG 데뷔골을 터트린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해 언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스리톱의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바르콜라는 중앙이나 오른쪽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뎀벨레는 오른쪽 포지션이 가장 자연스럽지만 최근 9번 공격수로 나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이강인과 두에 같은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들이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다양성을 원한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완벽한 센터포워드 같은 골을 넣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모나코전을 마친 후 "우리는 승리를 위해 뛰고 끝까지 싸우기 위해 경기장에 나선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결과도 우리의 기대에 부응했다. 나는 PSG 같이 뛰어난 팀에서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고 팀 승리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PSG는 브레스트를 상대로 치를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둔 가운데 지난 1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2 완승을 거뒀다.
  • ‘7억 전신성형설’ 데미 무어, ‘서브스턴스’로 크리틱스초이스 여우주연상 수상 “오스카 청신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2)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로써 내달 열리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 영화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는 지난 7일(현지시간)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위키드’ 신시아 에리보, ‘에밀리아 페레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하드 트루스’ 마리안 장 밥티스트, ‘마리아’ 안젤리나 졸리,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을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최근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주연상 2관왕에 오른 데미 무어가 오스카 트로피까지 거머쥘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는 내달 2일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위키드’ 신시아 에리보, ‘에밀리아 페레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아임 스틸 히어’ 페르난다 토레스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로, 데미 무어는 점점 늙어가는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9시간에 달하는 특수 분장을 기꺼이 감내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외모강박을 다루는 이 영화는 과거 7억 대의 전신성형을 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던 데미 무어의 개인사와 겹쳐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 '바이에른 뮌헨전 출격, 의심의 여지가 없다'…셀틱 로저스 감독, 양현준 활약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셀틱의 로저스 감독이 양현준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셀틱은 9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코티시컵 16강전에서 레이스 로버스를 5-0으로 크게 이겼다. 양현준은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양민혁은 레이스 로버스전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셀틱은 레이스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 마에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에다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셀틱은 전반전 추가시간 마에다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셀틱의 속공 상황에서 양현준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마에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레이스 로버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셀틱은 후반 2분 맥코원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맥코원은 양현준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현준은 후반 11분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양현준은 랄스턴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셀틱은 후반 32분 마에다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마에다는 맥코원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고 셀틱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셀틱은 오는 13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의 활약을 예고했다. 로저스 감독은 9일 영국 셀틱웨이를 통해 양현준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은 오늘 경기에서 매우 잘했다. 정말 좋은 골을 만들어냈고 쉬운 골은 아니었다"며 "랄스턴의 크로스가 좋았지만 양현준이 마무리해야 했다. 양현준이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의 선발 출전은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양현준의 활약에 기쁘다. 우리는 정말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현준이 레이스 로버스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강누데 영국 매체 프리미어스포츠는 '양현준은 득점으로 보상받았다. 셀틱의 한국인 윙어는 훌륭하고 창의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양민혁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 “양현종 없으면 KIA가 이런 성적 낼 수 있었을까…말이 170이닝이지” 꽃범호 절대 신뢰, 가장 고마운 대투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말이 170이닝이지. 엄청난 건데.”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7일 유희관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유희관희유’를 통해 대투수 양현종(37)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감독으로 1년간 마운드를 운영해보니, 점수를 좀 주더라도, 이닝을 많이 먹어주는 양현종이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범호 감독은 현역 시절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등판한 유희관 해설위원을 칭찬하다 자연스럽게 양현종 얘기로 넘어갔다. “내가 감독이 되면서 느낀 게, 제일 고마운 투수는 양현종이다. 10년 동안 170이닝을 던지는데 좀 두드려 맞는다고 ‘쟤는 이제 안 돼’ 이런 말을 할 때 보면 난 ‘아, 그래도 양현종이란 선수가 없으면 KIA가 지금까지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었을까’ 생각하지”라고 했다. 양현종은 2014년 171⅔이닝을 시작으로 2015년 184⅓이닝, 2016년 200⅓이닝, 2017년 193⅓이닝, 2018년 184⅓이닝, 2019년 184⅔이닝, 2020년 172⅓이닝, 2022년 175⅓이닝, 2023년 171이닝, 2024년 171⅓이닝까지 10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 투구했다. 미국에 진출한 2021년을 제외했다. 국내에서 그 누구도 하지 못한 대업이다. 이 기간 잔부상으로 빠진 적은 있었지만, 팔꿈치나 어깨에 칼을 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양현종은 아직도 선수생활을 하면서 팔과 어깨 수술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비결에 대해 “부모님에게 좋은 몸을 받아 감사하다”라고 했다. 타고나기도 했지만, 양현종의 확고한 루틴과 철저한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즌 중에 실시하는 루틴과 비 시즌용 루틴이 따로 있다. 시즌 중 등판 없는 날 외야에서 달리기를 하는 등의 루틴은 몇 차례 공개됐다. 최근엔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량이 동료 투수보다 훨씬 많다고 고백했다. 남들보다 시즌에 많이 던지고, 비활동기간에 더 많이 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프링캠프 훈련량이 많다고 했다. 이 역시 양현종만의 루틴이다. 덕분에 양현종은 송진우의 통산 3003이닝을 넘어설 유일한 후보로 꼽힌다. 통산 2503⅔이닝이니, 앞으로 3~4년간 아프지 않으면 추월할 수 있다. 이범호 감독이 올해부터 더 이상 170이닝씩 맡기지 않기로 했지만, 큰 문제는 없다. 규정이닝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만 던지면 선수생명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봤다. 이범호 감독은 “170이닝이라는 게 말이 170이닝이지, 엄청난 건데. 안 아프고 150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지금은 모셔와야지”라고 했다. 실제 2020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양현종 외에 170이닝 이상 던진 국내투수는 2022년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196이닝), 2022년 고영표(KT 위즈, 182⅓이닝), 2022년 김광현(SSG 랜더스, 173⅓이닝), 2022년 소형준(KT 위즈, 171⅓이닝), 2023년 고영표(174⅔이닝), 2024년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173⅓이닝)이 전부다. 이들 중 2년이라도 연속으로 170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고영표가 유일하다. 고영표조차 2024시즌엔 잔부상으로 100이닝 소화에 그쳤다. 1~2년도 아니고 10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 던진 양현종은 철인이라고 봐야 한다. 정말 양현종이 없었다면 하위권 시절의 KIA는 더 처참했을 것이고, 우승 포함 상위권 시절의 KIA는 그만큼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 '셀틱 입성 후 최고의 활약, 훌륭하고 창의적이었다'…양현준 1골 2어시스트 폭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양현준이 맹활약을 펼친 셀틱이 대승과 함께 스코티시컵 8강에 진출했다. 셀틱은 9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코티시컵 16강전에서 레이스 로버스를 5-0으로 대파했다. 양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양현준은 레이스 로버스전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셀틱의 마에다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셀틱은 레이스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 마에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에다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셀틱은 전반전 추가시간 마에다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셀틱의 속공 상황에서 양현준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마에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레이스 로버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셀틱은 후반 2분 맥코원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맥코원은 양현준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셀틱의 양현준은 후반 11분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양현준은 랄스턴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셀틱은 후반 32분 마에다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마에다는 맥코원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고 셀틱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매체 프리미어스포츠는 '양현준은 득점으로 보상받았다. 셀틱의 한국인 윙어는 훌륭하고 창의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글래스고월드는 '양현준은 셀틱 유니폼을 입은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마에다의 득점 상황에서 이기적이지 않은 플레이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맥코원의 득점으로 어시스트했다. 이후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훌륭하게 마무리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셀틱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21승3무1패(승점 66점)의 성적으로 2위 레인저스(승점 53점)에 승점 13점 차로 크게 앞서 있는 가운데 리그 4연패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셀틱은 오는 13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 'WS 우승'으로 커리어 마침표찍은 GG 4회 외야수, 토론토 '특별 어시스턴트'로 제2의 인생 시작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케빈 키어마이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특별 어시스턴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MLB.com'은 9일(한국시각) "케빈 키어마이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특별 어시스턴트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31라운드 전체 941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은 키어마이어는 2013년 처음 빅리그 그라운드를 밟았다. 데뷔 첫 시즌엔 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이듬해 108경기에서 87안타 10홈런 35타점 35득점 타율 0.263 OPS 0.765의 성적을 남기며 본격 주전으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키어마이어의 가장 큰 강점은 수비. 데뷔 3년차였던 2015시즌에는 151경기에 나서 133안타 10홈런 18도루 타율 0.263 OPS 0.718의 성적과 함께 생애 첫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았고, 2017시즌에는 98경기에 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105안타 15홈런 타율 0.276 OPS 0.788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는 등 탬파베이에서만 10시즌을 뛰며 세 번의 골드글러브와 함께 756안타 82홈런 316타점 410득점 112도루 타율 0.248 OPS 0.715의 성적을 남겼다. 탬파베이 '원클럽맨'이었던 키어마이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은 2023시즌. 당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손에 넣었던 키어마이어는 토론토에 입단하며 '코리안몬스터' 류현진과 짧게나마 한솥밥을 먹게 됐고, 129경기에 나서 98안타 8홈런 36타점 58득점 14도루 타율 0.265 OPS 0.741를 기록하며 네 번째 골드글러브까지 품에 안았다. 그리고 2023시즌이 끝난 뒤 1년 1000만 달러(약 146억원)의 계약을 통해 토론토에서 12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토론토가 너무나도 부진한 시즌을 보내게 되면서 키어마이어도 자연스럽게 트레이드 매물이 됐고, LA 다저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탬파베이-토론토 시절과 달리 다저스에서는 이렇다 할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지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출전하는 등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힘을 보태며 현역 커리어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그리고 키어마이어가 이제는 토론토에서 특별 어시스턴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MLB.com'은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12년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무리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외야수 중 한 명인 키어마이어가 토론토의 특별 어시스턴트로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부터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꺼냈던 키어마이어는 당초 2025년을 통째로 쉴 예정이었지만,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기회가 찾아왔다. 특히 키어마이어는 로스 앳킨스 단장을 비롯해 토론토 구단 관계자들과 인터뷰에서 특별 어시스턴트 역할을 맡겨달라고 매우 강력하게 어필했고, 토론토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다시 야구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현역 시절 외야에서만 골드글러브를 네 번이나 수상한 만큼 키어마이어는 토론토 선수단의 수비력을 끌어 올리는데 힘이 될 전망. 'MLB.com'에 따르면 키어마이어는 "나는 항상 특별 어시스턴트가 되는 것에 대해 동료들과 농담을 하곤 했다"며 "정말 신난다. 이것이 꿈의 직업이다. 정말 기대가 된다"고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 바르셀로나가 웃는다! 레알-아클레티코 무승부→알바레즈·음바페 장군멍군…라리가 선두싸움 점입가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승자는 없었다!' 소문난 잔치에 승자가 없었다.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마리가(라리가) 23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마드리드 더비'가 무승부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두 웃지 못했다. 승점을 나눠 가지면서 1, 2위를 지켰다. '추격자' 3위 FC 바르셀로나가 웃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23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원정 팀 아틀레티코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훌리우 알바레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홈 팀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전 초반 반격했다. 후반 5분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으로 승부 균형을 맞췄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와 아틀레티코의 수비가 맞붙었고, 더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점유율(61%-39%), 슈팅 수(23-10), 유효슈팅 수(9-1)에서 앞섰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견고한 수비망을 구축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잘 막았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원정에서 승점 1을 획득했다. 선두 싸움을 계속 이어갔다. 이날 무승부로 두 팀의 격차는 승점 1로 유지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15승 5무 3패 승점 50을 찍고 선두를 지켰다. 아틀레티코는 14승 7무 2패 승점 49로 2위에 랭크됐다. 라이벌답게 최근 맞대결 성적도 팽팽하게 이어갔다. 이날 무승부로 최근 7번의 승부에서 2승 3무 2패를 적어냈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 9월 30일 아틀레티코 홈에서 치른 라리가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이날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위 바르셀로나가 미소를 짓고 있다. 1,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가 맞대결에서 승점을 나눠 가지면서 두 팀과 차이를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찬스를 얻었다. 바르셀로나는 22라운드까지 14승 3무 5패 승점 45를 마크했다. 10일 세비야와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48을 찍게 된다. 1위 레알 마드리드에 2점 차, 2위 아틀레티코에 1점 차까지 따라붙을 수 있다. 마드리드 더비 무승부로 라리가 선두 싸움에 더 화끈한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화끈한 꼴찌의 반란' 97,98년생의 활약…삼성화재 블랙홀에서 탈출, 우리도 성장한다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대전 곽경훈 기자] 시즌 처음으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이 웃었다. OK저축은행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2, 27-25)으로 승리했다. 최하위 OK저축은행은 2연승으로 시즌 6승 20패 승점 23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에게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는 삼성화재를 몰아부쳤다. 경기 초반 12-6까지 치고 나갔고, 김상우 감독은 막심을 교체하며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서 애를 썼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김웅비와 박원빈이 연달아 상대 블로킹을 잡으며 점수 차를 18-10까지 벌렸다. 삼성화재는 파즐리와 다시 코트에 들어온 막심 쌍포로 15-21까지 따라 붙었지만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 삼성화재가 리드하며 경기를 이어갔지만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의 범실로 22-19까지 역전 시켰다. OK저축은행은 신호진의 공격과 박창성의 속공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며 2세트도 가져갔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파즐리와 막심이 공격을 이끌며 17-12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OK저축은행도 쉽게 밀리지 않았다. 삼성화재의 범실을 틈타 2점 차까지 추격했다. 삼성화재의 팀 포지션 범실로 20-20 동점까지 갔고, 매치포인트에서 김웅비의 오픈 공격과 신호진의 백어택 성공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OK저축은행은 신호진이 17득점, 김웅비가 13득점, 박창성이 10득점, 박원빈이 9득점, 김건우가 8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97년생 김웅비와 98년생 박창성의 23득점 합작은 매우 고무적이다. 김웅비는 블로킹 1득점을 포함해 13득점을 올렸고, 박창성은 블로킹 5득점을 포함해 10득점, 공격성공률 71.43%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웅비와 박창성은 3쿼터 강렬한 포효를 하는 모습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더욱 높였다. 경기 종료 후 오기노 마사지 감독도 "젊은 선수들이 훈련에 매우 열심히 한다. 그래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시사항을 잘 이행하고 팀플레을 해줬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9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1위 현대캐피탈의 17연승 행진을 제동시킨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 '충격' 결국 인내심 폭발! 토트넘, 포스테코글루에게 최후통첩...英 매체 "FA컵 탈락→경질" 주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음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는 거취에 대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번주 FA컵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경질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승 3무 13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러있다. 특히 최근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는 1승 1무 6패의 성적을 거두며 강등권과 가까워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나는 2년 차에 반드시 우승했다"며 "올 시즌 무조건 토트넘이 어떤 대회든 하나 이상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현재 강등을 걱정하며 경질 위기까지 몰리게 됐다. 우승도 멀어졌다. 토트넘은 7일 잉글랜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리버풀과의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대패했다. 토트넘은 1차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참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 벌써 리버풀에 당한 두 번째 참패였다. 토트넘은 이미 리그에서 리버풀에 충격패를 당한 바 있다.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3-6 참패를 경험했다. 현지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설이 돌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하나의 컵 우승 기회를 놓친 포스테코글루는 나머지 하나의 컵도 탈락할 경우 그가 시즌 끝까지 팀을 지휘할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전 클럽에서 두 번째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기록으로 이번 시즌 토트넘 트로피 보관함에 우승컵을 추가할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지만 그 희망은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10일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빌라는 지난 시즌 토트넘을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고 올 시즌 승점 37점으로 프리미어리그 8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16강 직행 티켓을 따내며 또 다른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지만 만약 FA컵에서 탈락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 KIA가 김도영에게 4억원을 인상했지만…이 선수에겐 600만원 이상 더 쓸 수 없었다, 이게 프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600만원의 벽. KIA 타이거즈가 8일 유일한 2025시즌 미계약자 좌완 김사윤(31)과 4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김사윤은 2024시즌 3400만원에서 600만원이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알고 보니 4000만원은 KIA가 정한 맥시멈 금액이었다. 결국 김사윤이 사실상 두 손을 들었던 것이다. KBO 야구규약 제62조 [보류수당]에 따르면, ①구단은 선수를 보류한 연도의 다음 연도 1월31일까지 선수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보류선수에게 보류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②보류수당은 당해 보류선수의 직전 연봉의 300분의 1의 25%에 보류일수를 곱해 산정한다. ③보류수당은 매월 말일 지급한다. ④군 보류수당은 선수 연봉의 25%를 지급하되, 최대 1200만원을 초과하지 못한다. 단, 지급은 10개월로 한다. ⑤구단이 제1항에 따라 보류수당을 지급받고 있던 선수와 선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당해 구단은 당해 선수에게 지급하기로 약정한 연봉에서 이미 지급한 보류수당을 공제한다. 즉, 김사윤은 2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KIA로부터 보류수당을 받았다. 약 19만8000원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1달간 생활한다면? 김사윤으로선 버티기 어려웠을 것이다. 더구나 팔꿈치가 좋지 않아 재활해야 하는 상황이라, 구단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 김사윤은 계약을 하지 못해 구단의 도움을 못 받고 개인훈련을 하고 있었다. 결론은 간단하다. 야구선수는 야구를 잘 해야 한다. 김사윤은 2024시즌 23경기서 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화순고를 졸업하고 SK 와이번스를 거쳐 2022년 김민식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임석진과 함께 KIA에 입단한 뒤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2023년엔 아예 등판 기록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2024시즌 성적이 절대적 측면에서 특급 불펜이라고 보긴 어려웠다, 주로 등판한 시점도 스코어가 벌어졌을 때였다. 물론 김건국과 김사윤이 선발투수 줄부상에 이닝을 채워준 공로는 있었다. 그러나 그 대가가 600만원 이상이긴 어려웠다고 해석된다. 김사윤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간 것도 아니었다. 우승 공신이라고 보는 건 무리다. KIA는 구단을 넘어 KBO리그와 한국야구의 아이콘이 된 김도영에겐 무려 4억원을 인상하며 4년차 최고 연봉(5억원)을 안겼다. 그러나 김사윤에겐 600만원보다 더 쓰긴 어렵다고 판단했고, 계약에 고스란히 반영했다. 김사윤은 함평 재활군에서 재활한다. 재활을 언제 마칠지 알 수 없지만, 마친다면 기회를 얻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어쨌든 왼손 불펜이다. KIA로선 예비 불펜자원으로 여길 수 있다. 김사윤이 올 겨울의 아쉬움을 날리려면, 우선 퓨처스리그와 1군에서 차례로 임팩트를 남기면 된다. 건강을 회복하면 자신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
  • “아내 비앙카 센소리에 알몸 강요” 칸예 웨스트, 이번엔 “사랑해 히틀러” 왜 이러나[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힙합 가수 칸예 웨스트가 소셜미디어에 또 다시 반유대주의·혐오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지난 6일 밤(현지시간)부터 7일 오전까지 욕설과 비속어를 섞어가며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 등의 극단적인 발언을 게시했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에는 한 극우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히틀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인간은 가치 있는 행위를 한다. 히틀러 역시 마찬가지다. 나치를 깎아내리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는 지난 2일 그래미어워드 레드카펫에서 검은색 모피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가 갑자기 뒤돌아서서 코트를 벗고 올누드를 선보여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뉴욕포스트는 지난 5일 “비앙카 센소리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시스루 드레스 대신 예쁜 드레스를 입고 싶었지만 칸예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한 내부자는 “칸예가 일요일 밤에 열린 그래미스 그래미 레드카펫에서 눈에 띄는 스턴트를 하겠다고 고집했다”고 전했다. 입술 분석가는 데일리메일에 칸예가 아내에게 “소란을 피워라”, “옷을 던지로 돌아서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래미 알몸 소동’이 끝난 뒤 칸예 웨스트는 자신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 'K리그 우승 4회' 김진수가 서울에 이식 중인 '위닝 멘탈리티'..."훈련 때부터 이겨야 한다, 난 그저 축구를 잘하고 싶은 마음" [MD가고시마] [마이데일리 = 가고시마(일본) = 최병진 기자] 김진수(FC서울)가 팀에 ‘위닝 멘탈리티’를 불어넣고 있다. 김진수는 알비렉스 니가타(일본), 호펜하임(독일)을 거쳐 2017시즌에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김진수는 전북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뛰었던 2020-21시즌을 제외하면 전북에서만 10시즌을 보냈다. 그동안 4번의 K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FA컵 우승도 한 차례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김진수는 부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고 후반기에는 사실상 주전 자리에서 멀어졌다. 시즌 중반에는 주장 완장까지 내려 놓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김진수는 올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서울로 이적하면서 과거 23세 이하(U-23) 국가대표팀 시절에 코치로 함께 했던 김기동 감독과 재회했다. 김 감독은 강상우(울산HD)의 자리를 김진수로 대체하면서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 김진수는 베트남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에서부터 구슬땀을 흘렸고 지난 5일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가고시마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진수 일문일답] Q). K리그 첫 이적인데? - 새로운 동기부여가 된다. 작년에 경기도 많이 못 나오고 부상도 있었다. 올시즌은 다치지 않고 시즐 잘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Q). 본인이 가세하면서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 개인적으로 감사하다. 서울이 좋은 성적을 얻었고 저도 오면서 작년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둬서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Q). 이적 후 든 생각은? - 전북에 오래 있었고 한국 안에서 이적이 처음이라 느낌이 이상했던 건 사실이다. 전북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고 여전히 제가 사랑하는 팀 중 하나다. 이제는 서울 선수이기에 당연히 팀의 앞날을 위해 열심히 해서 팬, 선수, 구단 모두에게 인정을 받을 것이다. 전북은 이제 마음속에 잘 간직하고 이곳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가족들도 제 의견을 따라준다고 했지만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가족들이 힘을 줬다. 서울에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도 많다. 그 선수들이 잘해준다면 올해도 좋은 결과를 낼 것 같다. Q). 김기동 감독과 함께 하게 됐는데? - 10년 전에 함께 했는데 당시와 지금 감독님의 모습은 달라진 게 없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건 선수단 관리에서 다른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감독님을 따라가고 영향을 받고 있다. Q). 부주장이 됐는데? - 감독님과 미팅을 할 때 린가드가 주장을 맡고 저에게 부주장을 시킬 거라고 들었다. 특별한 이유를 묻지는 않았다. 감독님이 부주장 임무를 주신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했다. 제가 증명을 하면 감독님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셈이다. 나이가 어린 선수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고민을 했다. 어울리는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고 있다. 제가 게임을 좋아하지도 않고 최근 이야기를 잘 모르는데 그래도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를 하고 조언도 해주려 한다. 이제는 후배들도 다가오고 말을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Q). 사이드백 약점을 메울 자원인데? -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베트남 훈련 때부터 왼쪽 사이드백 선수 중에 왼발 잡이가 저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최근에는 오른발잡이인 사이드백 선수들과도 크로스 훈련을 같이 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다. (최)준이나 (이)시영이도 같이 하고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크로스 기술이나 컨트롤 등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아서 알려주니까 빠르게 습득을 하더라. Q). 국내 이적 느낌이 어떻게 다른가? - 외국에서는 3번 정도 했다. 당시에는 리그가 달라졌다. 언어나 문화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이번에는 한국 안에서 옮기다 보니까 적응에 대한 걱정을 가장 크게 했다. 서울이라는 팀만의 문화가 있을 것이고 분위기도 있을 텐데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했다. (기)성용이형을 비롯해 선수들, 스태프가 잘 도와주고 있다. Q). 우승을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필요한가? - 전술은 감독님의 몫이다. 우승했던 때를 돌아보면 연패가 없었다. 빠르게 패배를 끊고 다시 연승 괘도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당시에는 패배가 거의 없었다. Q). 전지 훈련 분위기는? - 비시즌 중에 올해가 가장 힘들었다. 프로 첫 프리시즌과 지금이 생각난다. 처음에는 멋 모르고 그냥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지금은 훈련이 너무 힘들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긍정적으로 기대가 크다. Q). 기성용과 이동국, 두 리더는 어떻게 다른가? - 가만히 있어도 든든한 포스가 있다. 그리고 두 형 모두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기 전에 먼저 선수들이 잘했기 때누에 말을 하지 않아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성용이형은 대표팀에서 오래 하면서 잘 알고 있다. 차이점은 동국이형은 골을 넣는 사람이고 성용이형은 중심을 잡는 사람인 것 같다(웃음). 사실 성용이형을 어린 시절에 만나서 무서웠다. 이제는 시간이 흐르다 보니까 그때 왜 그랬는지 이해하게 됐다. Q). 보내고 싶은 시즌의 모습은? - 나는 골을 잘 넣는 선수도 아니고 팀을 도울 수 있는 게 어시스트이다. 그 부분에서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 Q). 대표팀의 사이드백은 여전히 경쟁이 치열한데? - 10년 넘게 대표팀을 갔는데 항상 주인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왼쪽 사이드백 선수들이 많은데 대표팀에서 부담을 느끼다 보니 잘할 때도 못할 때도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이)명재가 잘해주고 있다. 그것보다 더 잘해야 기회가 또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월드컵을 힘들게 한 번 다녀왔다. (박)주호형이 경기에 안 나가더라도 월드컵에 가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다음 월드컵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꿈을 가지고 운동을 하고 있다. Q). 전북과 서울의 팀 문화 차이는? - 전북에는 이름이 있는 선수들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주눅 들거나 그런 게 없었다. 서울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할 때 후배들이 받아들이려고 노력을 하더라. 최근에 사무엘이 궁금한 점이 있다고 이야기하디고 했다. 다들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다. Q). 위닝 멘탈리티는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 - 훈련 때부터 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당연히 경기에서 지려는 팀이나 선수는 없다. 훈련에서 어떻게 습관을 가지는지가 중요하다. 공을 뺏겼을 때도 추격하는 모습 등이 필요하다. Q). 이적에 감독님 영향이 컸다고 했는데? - 감독님이 100%다.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했다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었을 것이다. 그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자기를 필요로 하는 팀에 가서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통화를 한 뒤에 가겠다고 했다. Q). 김기동 감독의 축구는? - 훈련이 왜 힘든지 알겠다. 일단 기동력이 필요하고 크로스가 필요할 때는 확실하게 올라가야 한다고 하셨다. 공격으로 올라갔을 때 누가 커버를 해주는 지 등 자세하게 지시를 해주시고 선수들을 믿어주신다는 걸 가장 크게 느꼈다. Q). 과거와 회복 속도의 차이를 느끼는지? - 스무 살도 힘들고 스물한 살도 힘들고 서른 살도 힘들다. 각자의 노력이나 나이에 따라 회복 속도도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힘드니까 쉬자는 사람도 있고 그럼에도 하자는 마음이 있다. 성용이형은 힘들어도 참고 하고 있고 그래서 저도 그걸 보고 배우고 있다. 힘든 훈련 때마다 어린 선수들에게 너희들도 힘드냐고 물어보느데 그렇다고 하더라. 그러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웃음). Q). 서울 팬들에게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강할 것 같은데? -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을 뿐이다. 내가 이런 선수를 보여주려 하는 건 아니다. 팬분들께서 경기장에 찾아와 주셔서 비판을 하거나 좋아할 때도 있는데 그건 팬들의 자유다. 나는 경기장에서 축구를 잘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물론 인정은 받아야 한다. Q). 개인적인 목표는? = 어렸을 때부터 개인 목표를 이야기한 적이 없다.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다치지 않고 시즌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였다. 올시즌도 안 다치는 게 목표다. 이제는 딸이 다치는 걸 알더라. 딸의 기억 속에 아빠가 축구선수라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그러면서 다친 기억도 있는 것 같다. 이제는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 "침대 축구는 별로야→골키퍼 하기를 잘했어"→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향해 ‘비밀’폭로한 15살 연하 파트너…월드컵 우승 GK 스쳐간 애인은 모델, 가수, 기자 등등‘화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이면서 스페인 ‘무적함대’ 일원으로 월드컵을 제패했던 이케르 카시야스가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올 해 43살인 그는 최근 15살 어린 인플루언서 겸 모델인 클라우디아 바벨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페인 언론은 카시야스와 바벨이 바르셀로나의 한 와이너리에서 나오는 사진을 찍어 특종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루이스 피구와 미겔 살가도 등도 참석했다. 그런데 카시야스가 여성에 대해서 부인했다. 기사를 보면 카시야스는 바벨과 함께 숙소를 나와 그녀의 집으로 갔다. 두 사람은 바벨의 집근처서 나왔고 카시야스는 바르셀로나의 호텔로 돌아갔다. 이렇게 파파라치에 완벽하게 포착되었고 지난 해 봄부터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지만 카시야스는 이를 부인했다. 1년 가까이 데이트를 즐긴 사이이지만 카시야스가 부인하자 바벨은 화가 머리끝까지 난듯하다. 영국 언론은 최근 ‘화난 성인 스타가 월드컵 아이콘에게 당신은 연인보다 축구 선수로서 더 뛰어나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유료 모델로 전향해 활동중인 바벨은 언론에 포착된 후 카시야스가 자신의 메시지를 무시하기 시작한 후 폭로 인터뷰를 가졌다. 그것도 스페인 방송에 나와서 만난 과정과 비밀스런 내용 등을 밝힌 것이다. 바벨은 카시야스가 침대에서는 신통찮았다고 비난했다. 바벨은 “카시야스는 인색하고 전혀 관대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벨은 카시야스를 만나게 된 과정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약 18개월 전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바벨은 “카시야스와의 관계는 처음에는 우정으로 시작되었다”라며 “우리가 직접 만나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처음에는 개방적인 관계였다. 지금은 관계를 끝낼 지경에 이르렀다”고 공개했다. 또한 찍힌 사진에 대해서도 바벨은 “카시야스는 사진 뒤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다. 저는 약간 소외감을 느낀다”고 털어놓으면서 “서로 ‘사랑해’라고 말한 사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바벨은 잠자리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그녀는 “만약 당신이 카시야스가 연인으로서 어땠는지 묻는다면, 나는 축구 선수로서 더 좋았다고 말할 것이다”라고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별로였다는 의미이다. 바벨은 마지막으로 카시야스를 향해서 “마지막 메시지에 왜 답하지 않으셨는지 이해가 안 간다. 왜 제게 '좋아요'를 누르고 여전히 소셜 미디어에서 저를 팔로우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왜 저희가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되었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지도 이해가 안 간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50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카시야스는 그동안 수많은 여성과 데이트를 즐겼다. 기자인 사라 카르보네로와 결혼, 두명의 아이가 있다. 사라와 이혼한 카시야스는 스페인 가수와 연애를 했고 전 미스 스페인 마리아 호세 수아레스, 모델 아나 마틴, 저널리스트 아나 킬레스와도 데이트를 했다. 물론 바벨처럼 연인이 아니었다고 부인한 경우도 있었다.
  • 뎀벨레 골 폭발-크바라츠헬리아 데뷔골에도 이강인 신뢰…루이스 엔리케 "다양한 포지션 맡을 수 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파리생제르망(PSG)이 모나코를 꺾고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PSG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리그 무패행진과 함께 16승5무(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프랑스 리그1 3위 모나코는 11승4무6패(승점 37점)를 기록하게 됐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전력 차를 드러내며 리그 4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모나코전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PSG는 모나코를 상대로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바르콜라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루이스, 비티냐, 두에가 중원을 구축했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네베스는 수비진에 포진했고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PSG는 전반 6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비티냐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모나코는 전반 17분 자카리아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PSG는 후반 9분 크바라츠헬리아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바르콜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모나코 골망을 흔들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 데뷔골에 성공했다. 이후 PSG는 후반 12분 뎀벨레가 두에와의 2대1 패스 이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뎀벨레는 후반 45분에는 멘데스가 연결한 볼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최근 PSG에서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맹활약을 펼쳤던 뎀벨레는 모나코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모나코전에서 27분 동안 활약하며 13번의 볼터치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 75%를 기록한 이강인은 한 차례 크로스를 팀 동료에게 연결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모나코전을 마친 후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등을 통해 PSG 데뷔골을 터트린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해 언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스리톱의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바르콜라는 중앙이나 오른쪽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뎀벨레는 오른쪽 포지션이 가장 자연스럽지만 최근 9번 공격수로 나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이강인과 두에 같은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들이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다양성을 원한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완벽한 센터포워드 같은 골을 넣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 양민혁 출전 시간 더 늘어난다! 14분→24분→다음은 혹시 선발? QPR '신형 엔진'으로 주가 급상승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YANG을 주목하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잉글리시 챔피언십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된 양민혁(19)이 놀라운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박지성과 윤석영이 뛰었던 QPR로 임대됐다. 임대 후 곧바로 2경기 연속 출전에 성공했다. 승부처에서 투입돼 좋은 경기력을 보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임대 후 곧바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일(이하 한국 시각) 밀월과 2024-2025 잉글리시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격 대기했다. QPR이 1-2로 뒤진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그라운드를 밟은 지 1분여 만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터뜨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멋진 데뷔전을 치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QPR이 1-2로 졌지만, 양민혁은 존재감을 빛냈다. 5일 블랙번과 31라운드 홈 경기에도 출전했다. 홈 데뷔전을 가졌다. 1-1로 맞선 후반 21분 교체로 투입됐다. 다시 한번 승부처에서 경기장에 섰다. 활발한 몸놀림으로 결승골에 징검다리를 놓으며 QPR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에서 못 뛰었던 한을 풀기라도 하듯이 QPR에서 펄펄 날면서 '신형 엔진'으로 주가를 드높였다.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이 양민혁에 대해 호평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에 합류해 벤치를 달궜던 양민혁이 QPR 임대 후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데뷔전 14분 출전, 홈 데뷔전 24분 출전으로 경기 시간을 조금씩 늘렸다. 빠르고 투지 넘치며 기술 또한 뛰어나 QPR의 새로운 오른쪽 날개로 거론되고 있다. 출전 시간이 더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이제 선발 출전까지 바라본다. 잉글리시 챔피언십에는 24개 팀이 참가한다. 팀당 정규시즌 46경기를 소화한다. 강행군 속에서 어느덧 후반기를 앞두고 있다. 시즌 중반 새롭게 합류해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비친 양민혁이 QPR의 히든 카드가 될지도 모른다.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공격포인트를 만들면 시즌 후반부 중요한 순간에 더 빛날 수도 있다. QPR은 31라운드까지 10승 11무 10패 승점 41을 마크했다. 35득점 40실점을 적어냈다.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 양민혁에게 거는 기대가 높다. 현재 13위에 랭크됐다. 승격 플레이오프행이 가능한 6위를 목표로 한다. 6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10승 14무 6패 승점 44)에 3점 뒤진다. 중상위권 혼전 속에 6위 달성을 정조준 중이다. 12일 코벤트리 시티와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코벤트리 시티도 QPR이 넘어야 할 산이다. 11승 8무 12패 승점 41을 기록 중이다. 41득점 40실점으로 골득실 +1을 기록해 QPR보다 높은 11위에 랭크됐다. QPR로서는 함께 6위를 바라보는 코벤트리 시티를 넘어야 EPL 승격 희망을 이어간다. 그 희망 속에 양민혁이 자리를 조금씩 잡아나가고 있다.
  • “(김)도영아, 형이랑 간단하게 매일…” KIA 박찬호는 멋진 선배, 실책으로 우울한 후배에게 ‘특급 솔루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도영아, 형이랑 오늘부터 간단하게 매일…” 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의 2024시즌 30실책은, 대부분 전반기에 나왔다. 특히 시즌 초반 마음고생이 심했다. 실책을 너무 많이 해서 형들 얼굴 보는 게 미안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울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KIA에서 수비를 가장 잘 하는 유격수 박찬호(30)는 그런 김도영에게 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알고 보니 실책에 우울한 후배를 위해 자연스럽게 실내 훈련 루틴을 만들었다고. 사실 말로 위로만 한다고 완전히 해결될 일도 아니었다. 박찬호는 김도영에게 실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을 끌어올려주고 싶었다. 박찬호는 지난 7일 KIA 출신 윤석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에 출연, 김도영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김도영에게 “도영아 형이랑 오늘부터 간단하게 매일 실내에서 루틴처럼 (자세) 만들어놓고 들어가자”라고 했다. 그렇게 박찬호는 김도영과 경기 전에 실내에서 공을 주고받는 수비 루틴을 만들었다. 순전히 김도영을 위해서였다. 그는 “이렇게 함으로써, 도영이의 능력이 단기간에 올라가는 건 아니다. 난 도영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다. ‘멘탈적으로 할 수 있다고. 내가 연습을 했으니까 오늘 이걸 처리할 수 있을거야’”라고 했다. 실제 김도영은 지난 시즌 도중 박찬호에게 수비 관련 도움을 받는다며 고마움을 표한 적이 있었다. 박찬호가 전문 3루수는 아니지만, 2019년 주전 유격수가 되기 전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던 백업이었다. 아무래도 수비 자체의 능숙함과 경험에선 분명히 앞선다. 별 것 아니라고 해도, 김도영의 멘탈이 좋아졌다면 특급 솔루션이었다. 박찬호 역시 좋은 선배들의 도움으로 KBO리그 최고 유격수 자리까지 올라갔다. 티격태격 하는 듯하지만, 매년 개인훈련을 함께하는 김선빈이 대표적이다. 최형우나 나성범 등도 후배 야수들을 잘 챙긴다. 이 방송에 함께 출연한 최원준은 형들이 동생들을 위로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잔소리도 많이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선배들이 아니면 그런 얘기를 해줄 사람들도 없다. 감독이나 코치들은 오히려 선수들의 기분을 올려주는 역할을 많이 한다. 박찬호와 김도영은 어쩌면 올 시즌이 호흡을 맞추는 마지막 1년일 수도 있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찬호가 올 시즌 이후에도 KIA에 잔류한다면 두 사람의 수비의 합은 한층 농익을 전망이다. 당장 올 시즌 김도영이 더 이상 실책을 30개씩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미 작년 한국시리즈와 프리미어12서 단 1개의 실책도 하지 않았다. 본인이 많이 노력한 덕분이지만, 박찬호의 남다른 솔루션 역시 한 몫을 했다고 봐도 된다. 김도영은 어바인 스프링캠프에 출발하면서 올 시즌 수비에 대해 “보시면 압니다”라고 했다.
  • 포르쉐-퍼스트클래스 티켓 선물까지 해줬는데…등에 칼 꽂힌 오타니,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가득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형량이 선고되는 당일까지도 반성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타니 쇼헤이의 前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에 대한 이야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연방 법원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은행 사기죄 등으로 기소된 미즈하라 잇페이 전 통역사에게 징역 4년 9개월을 선고했다. 그리고 출소 후 3년 보호관찰과 1700만 달러(약 248억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지난해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시리즈'는 잔치라고 하기엔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정규시즌 개막전이 끝난 직후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부터 '입과 귀'가 되어왔던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던 까닭. 다저스는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과 연루됐다는 사실을 확인함과 동시에 미즈하라를 해고했는데,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미즈하라는 단순히 불법 도박만 했던 것이 아니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계좌에서 무려 1700만 달러(약 248억원)을 빼돌리기 위해 은행에 자신을 오타니라고 사칭했으며, 오타니의 돈으로 야구 카드를 구매하는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의 일들을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학력 위조를 비롯해 그동안 해왔던 온갖 만행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동안 미즈하라는 여러 이유를 들며 선고 기일을 미뤄왔지만, 이번에는 더는 미룰만한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됐고, 예정대로 재판이 진행됐다. 그런데 선고 기일을 앞두고도 미즈하라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은 모양새였다. 당시 미즈하라는 선고에 앞서 판사에게 정상 참작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는데, 내용은 거짓말로 가득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급여가 터무니없었다는 것을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는데, 편지를 통해 그동안 추가 돈을 벌 기회가 제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미즈하라는 "내게 '책을 쓰지 않겠나', 'CF에 출연하지 않겠나', 'TV 또는 라디오에 출연하지 않겠냐'는 등 여러 제안이 있었지만, 오타니 측으로부터 거부를 당했다"며 형량을 줄여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미국과 일본 복수 언론에 따르면 검찰 측은 "오타니는 오히려 '책을 쓰면 좋을 것 같다'라고 지지했다"며 미즈하라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검찰은 "오타니는 피고에게 포르쉐를 선물했다. 피고의 아내가 일본에 갈 때는 퍼스트클래스를 탈 수 있게 비행기 티켓을 사줬다. 오타니는 피고에게 1만 달러의 보너스도 건넸다"고 미즈하라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에 미즈하라 측은 징역 1년 6개월, 검찰 측은 징역 4년 9개월과 보호관찰 3년, 1700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결과 재판부는 검찰 측의 손을 들어줬다. 판사 또한 "피고(미즈하라)의 편지는 전혀 믿을 수 없다"며 미즈하라에게 철퇴를 가했다. 미즈하라의 형량이 결정된 후 오타니는 평소와 같았다고.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오타니의 스프링캠프를 취재하고 있는 '스포니치 아넥스'와 '풀카운트' 등 일본 복수 언론은 미즈하라의 형량 판결 이후에도 오타니는 선수들과 웃으며 '이도류' 복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들을 전했다. 이제 오타니의 머릿속에 '미즈하라'는 없다.
  • 제2의 이정후라는 말을 지워야 하는 이 선수…밤도 잊고 스윙 삼매경, 룸메이트의 뜻밖의 ‘강제 공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정하고자 하는 건 확실히 수정하고…” 키움 히어로즈 왼손 외야수 이주형(24)은 올해 ‘진짜’ 풀타임을 준비한다. 본래 2024시즌이 풀타임 원년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115경기 출전에 그쳤다. 적은 경기는 아니었다. 그러나 부상만 없었다면 130경기 이상 출전할 수 있었다. 이주형은 2023년 7월 최원태(삼성 라이온즈) 트레이드 당시 LG 트윈스에서 키움으로 이적했다. 키움은 이주형을 그때부터 집중적으로 기용해왔다. 단, 2023시즌 막판 햄스트링을 다쳤음에도 무리하게 출장을 강행한 게 화근이었다. 모처럼 1군에서 잡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은 이해가 됐지만, 그 여파가 2024시즌 초반까지 이어졌다. 대만 스프링캠프 도중 귀국해야 했고, 정규시즌 초반에 쉬는 시간도 있었다. 풀타임 경험이 부족해 시간이 흐를수록 생산력이 떨어졌다. 이 폼, 저 폼으로 치다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종종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있었다. 작년 12월 인터뷰 당시, 올 시즌에는 한 가지 폼으로 치고, 수비에서도 아쉬움을 줄이겠다고 했다. 현재 이주형은 정식 글러브가 아닌 작은 글러브로 수비훈련을 한다. 좀 더 집중력을 높여 포구하기 위해서다. 그런 이주형은 뜻밖에 밤에 숙소에서 스윙하는 사실이 ‘강제’ 공개됐다. 구단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외야수 박수종(26)의 ‘히어로그’ 편을 올렸다. 박수종이 애리조나 메사 스프링캠프에 도착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었다. 박수종이 이 영상의 가장 마지막에 만난 사람이 이주형이었다. 두 사람은 메사에서 룸메이트다. 이주형은 문을 열어주며 방을 공개했고, 곧바로 방망이를 잡았다. 제작진은 스윙 연습을 하고 있었다는 자막을 달았다. 박수종은 “주형아 너랑 방 써서 재밌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방망이를 잡고 빈 스윙을 하던 이주형은 “내가 수정하고자 하는 것은 확실히 수정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박’수종’이 이주형에게 수정을 ‘수종’으로 발음한 것 아니냐고 장난 삼아 추궁했으나 이주형은 “크리스탈”이라고 했다. 이처럼 이주형은 야구에 대해 진지하면서, 동료들 사이에선 나름의 위트가 있는 듯하다. 그런 이주형에게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변에서 하는 제2의 이정후라는 얘기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이다. 홍원기 감독이 지난 시즌 도중 광주 원정 숙소에서 만난 이주형에게 직접 해줬던 얘기다. 책임감을 갖되, 과도한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의미였다. 물론 이주형 역시 그 의미를 잘 안다. 이주형은 2024시즌 115경기서 타율 0.266 13홈런 60타점 82득점 OPS 0.754를 기록했다. 진짜 130경기 이상 풀타임을 치르면, 작년보다 스탯의 볼륨이 얼마나 좋아질지 지켜봐야 한다. 이정후도 지우고, 스스로에게 한 다짐도 지키면 올 시즌 풀타임 주전 중견수가 유력하다.
  • 국대 세터의 화려한 부활, 이영택의 진심 "너무 잘했다, 고맙다" [MD장충] [마이데일리 = 장충 이정원 기자] "너무 잘했다." 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1, 26-24)으로 승리했다. 지난 5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아쉬운 교체 실수로 패배를 헌납했던 GS칼텍스는 아쉬움을 지우는 승리를 가져왔다. 귀중한 승점 3을 가져오며 승점 22(6승 21패)를 기록, 6위 한국도로공사(승점 26 9승 17패)와 승점 차를 4으로 좁히며 꼴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페퍼저축은행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55점을 올렸던 에이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이날도 블로킹 2개, 서브 1개 포함 28점으로 맹활약했다. 유서연이 10점, 권민지가 11점을 올렸다. 또한 2024년 3월 7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 이후 338일 만에 선발로 나온 세터 안혜진도 안정적인 지휘 능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2세트까지는 정말 잘했다. 서브 공략도 잘했다. 블로킹도 그렇고, 범실 관리도 잘했다. 다만 3세트에 범실이 나오면서 고비가 있었는데 (안)혜진이도 오랜만에 경기를 뛰다 보니, 3세트에는 급해지는 습관이 나왔는데 (이)윤신이가 나와 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동안 혜진이가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 그럼에도 혜진이가 들어가서 너무 역할을 잘해줬다. 오랫동안 재활했는데, 몸이 많이 좋아졌다. 혜진이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3세트 7-1로 앞서는 등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으나, 7-7 동점을 허용하는 등 세트 듀스를 내주며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이영택 감독도 아쉬운 마음. 이영택 감독은 "3세트 초반에 흐름을 가져왔는데, 계속 범실이 나오며 말려 들려가는 경기를 들어갔다. 그래도 우리 팀에는 실바라는 믿는 구석이 있다. 국내 선수들이 실바를 믿는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충분히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제 9경기 남았다. 탈꼴찌를 넘어 5위로 바라볼 수 있다. 이 감독은 "흥국생명에서 넘어온 김미연이 우리 팀에 있어 노장이다. 다른 팀에 있었으면 아니다. 실바 빼고는 노장이다. 젊은 선수들이 아니라 최상의 멤버들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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