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LF 하프클럽 “협력사 상생 강화로 매출 견인”[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LF 트라이씨클 ‘하프클럽’은 전략적 협업으로 협력사의 매출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신장했다고 27일 밝혔다. LF 하프클럽은 현재 지센, 까스텔바작, 써스데이아일랜드, 볼빅 등 약 70개 브랜드와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상품 관리를 비롯해 최저가 구성, 시즌 상품 선오픈 등 마케팅 편성을 강화했다. 오직 한 브랜드만을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 지원하는 ‘핫플데이’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업체 역시 독점 스타일과 물량 강화, 매출 및 재고 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쳐 관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이들 브랜드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9% 증가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나정호 LF 하프클럽 상무는 “공동 관리를 통해 전략적으로 브랜드 매출 성장을 도모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사와 협업으로 소비자가 양질의 상품을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교, 엄마라 행복해요…반려견에 뽀뽀 쪽♥[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반려견과의 행복한 투샷을 자랑했다. 27일 송혜교는 자신의 계정에 강아지와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흑백 사진 속 송혜교는 반려견 루비를 꼭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있다. 눈을 감고 있는 송혜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이 편안해 보인다. 송혜교의 반려견에 대한 사랑에 물씬 풍기는 사진이다. 그런 가운데 송혜교의 자연스러운 스타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혜교의 수수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를 본 주형선 헤어스타일리스트는 "엄마랑 딸이랑♥♥♥ family♥♥"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을 촬영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투어스, 새 앨범명은 '서머 비트!'…청량 서머송 예고[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어스(TWS, 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의 찬란한 여름이 온다. 투어스는 27일 투어스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비트!'(TWS 2nd Mini Album 'SUMMER BEAT!)'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새소리와 함께 영롱한 사운드가 흐르는 가운데, 나무 테이블 위 멤버들의 영어 이름이 연필로 적힌 수첩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폴라로이드 카메라 셔터가 자동으로 눌리면서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의 감각적인 로고가 등장했다. 앞서 투어스는 컴백 일정('24.06.24')을 암시하는 영상 '아워 메모리즈: 나우(Our Memories : Now)'를 깜짝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풍경이 투어스 멤버들의 모습과 교차편집돼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이다. 미니 1집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찍은 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미니 2집 '섬머 비트!(SUMMER BEAT!)'는 6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15년 만의 최악의 부진'…'김민재 영입은 불가' 콘테 부임 나폴리 예상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가 콘테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 등 현지매체는 2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콘테 감독과 650만유로에서 700만유로의 연봉에 합의했다. 세리에A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옵션을 포함하면 1000만유로 수준'이라며 '콘테 감독과 나폴리의 계약 조건은 최종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매주 변경됐다. 콘테 감독과 나폴리는 계약서 서명과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나폴리의 콘테 감독 선임은 믿을 만한 소식이다. 나폴리의 콘테 감독 선임은 이번 주에 발표될 것이다. 콘테 감독은 나폴리와 연봉 800만유로와 3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파지오나폴리는 콘테 감독이 부임할 경우 나폴리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나폴리의 공격진에는 라스파도리, 루카쿠, 논지가 포진했고 미드필더로는 도르구, 무사, 로보트카, 벨라노바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슈크리니아르, 부온조르노, 라흐마니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카프릴레가 이름을 올렸다. 스파지오나폴리는 콘테 감독이 팀을 맡을 경우 그 동안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공격수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가 모두 팀을 떠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루카쿠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도르구, 벨라노바, 슈크리니아르, 부온조르노, 카프릴레 등을 영입해 선수단을 개편할 것으로 점쳤다. 콘테 감독은 그 동안 나폴리 감독 부임설이 꾸준히 언급된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나폴리는 지난달 '테는 나폴리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오랫동안 꿈의 감독이었다. 나폴리의 회장은 올 시즌과 같은 부정적인 시즌을 또 겪을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나폴리의 회장은 항상 결과를 가져오는 감독에게 팀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라우렌티스 회장과 콘테 감독은 휴일도 함께 보낼 만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미 지난해 10월 콘테 감독에게 제안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다시 콘테 감독에게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콘테 감독이 나폴리의 신임 감독이 될 가능성은 80%'라고 전했다. 또한 '라우렌티스 회장은 최근 콘테 감독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 감독에게 즉시 팀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지만 콘테는 올 시즌 합류할 생각은 없다. 라우렌티스 회장과 콘테 감독은 다음시즌부터 팀을 맡는 것에 대해 사전 합의했다'며 '콘테 감독은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김민재, 슈크리니아르, 케시에, 암라바트, 스카마카 5명 영입을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지난시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종료 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3승14무11패(승점 53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이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 출전 자격 획득에 실패한 것은 지난 1996-97시즌 AC밀란 이후 27년 만이다. 나폴리는 올 시즌 부진과 함께 세리에A 12위를 머물렀던 지난 2008-09시즌 이후 15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콘테 감독, 나폴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KIA에서 대마초 이슈로 쫓겨난 34세 우완의 ML 드림…잡힐 듯 안 잡히는 1승, 실책에 와르르[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대마초 이슈로 쫓겨났다. 우여곡절 끝에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그러나 1승이 쉽지 않다. 애런 브룩스(34, 오클랜드 어슬래틱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볼넷 5실점(1자책)으로 시즌 2패를 당했다. 브룩스는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5년과 2018년, 2019년에 오클랜드에 몸 담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2020년과 2021년에 KBO리그 KIA에서 뛰었다. 2020시즌 23경기서 11승4패 평균자책점 2.50, 2021시즌 13경기서 3승5패 평균자책점 3.35을 기록했다. 브룩스는 2020시즌 막판 가족의 교통사고로 미국에 돌아갔다. 2021시즌 KIA와 재계약했으나 잔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고, 복귀 후 대마초 성분이 포함된 담배를 반입하다 적발, 그대로 KIA와 인연을 끝내야 했다. 그렇게 브룩스는 미국에서 재도전을 시작했다.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2024년 오클랜드와 각각 마이너계약을 맺었다. 2022년과 2024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올 시즌의 경우 마이너리그 8경기서 1승6패 평균자책점 4.57로 부진했으나 기회를 얻었다. 그런데 예상 외로 내용이 괜찮았다.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서 7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서는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3실점했으나 노 디시전. 이후 이날 메이저리그 복귀 후 가장 좋지 않은 투구를 했다. 4회가 문제였다. 1사 1,3루서 야이너 디아즈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2사 1루서 후속 마우리시오 듀반 타석에서 유격수 맥스 슐맨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꼬였다. 이닝이 끝나야 하는데 호세 알투베에게 92.6마일 투심이 가운데에 몰리면서 2타점 좌전적시타를 맞았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타자 카일 터커에게 몸쪽 보더라인으로 투심을 꽂았으나 우중월 투런포를 내줬다. 이때 5실점이 이 경기의 결정적 승부처였다. 오클랜드는 2-5로 졌다. 브룩스는 시즌 2패. 브룩스는 볼티모어 시절이던 2019년 9월2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7이닝 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4년8개월간 메이저리그에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브룩스로선 메이저리그에서의 1승이 간절할 것이다.
경륜·경정 계속 달린다! 6월 경주 계획 발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6월 열리는 경륜과 경정의 경주개최 일정을 발표했다. 우선, 경정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오는 6월 4일(화)부터 6일(목·현충일)까지 3일 연속으로 개최된다. 이어서 상반기 경정 최강자를 가리는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이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된다. 광명스피돔에서 매주 금, 토, 일 개최되는 경륜은 오는 6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진행된다.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을 개최해 상반기 경륜 최강자를 뽑는다. 한편, 경륜 및 경정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연간 경주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AL 최고 승률 찍었다! 클리블랜드 9연승 달성, 양키스 제치고 '최강 팀' 우뚝[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파죽의 9연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9연승을 내달렸다.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를 넘어 아메리칸리그 최강 팀으로 우뚝 섰다. 클리블랜드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2-2로 맞선 6회초 3점을 뽑아내면서 승기를 잡았고, 8회말 위기에서 2실점으로 선방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6개의 안타로 5점을 뽑아내면서, 9개의 안타를 터뜨려 4점에 그친 에인절스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36승(17패)째를 적어냈다. 승률 0.679로 아메리칸리그 최고 성적을 썼다. 최근 9연승과 함께 13경기 12승 1패의 호성적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다. 37승 18패 승률 0.673을 찍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를 넘어섰다. 득실 차와 홈-원정 성적에서도 메이저리그 최상급을 유지했다. 올 시즌 53경기에서 263득점 190실점을 기록하며 득실 차 +73을 새겼다. 홈에서 18승 6패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고, 원정에서도 18승 11패로 선전했다. 메이저리그 전체적으로 보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승률 2위에 자리했다. 필라델피아는 38승 16패 승률 0.704를 만들었다.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2-5로 졌다. 승률 7할 고지를 지켰으나 연승에 실패하면서 주춤거렸다.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3-2로 이긴 후 계속한 연승 행진을 더 늘리기 위해 전진한다. 우선, 28일 콜라로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를 치러 10연승에 도전한다. 29일과 39일 콜로라도와 대결하고, 하루 쉰 뒤 6월 1일부터 3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을 벌인다. 한편, 클리블랜드를 비롯해 양키스(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시애틀 매린저(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가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루엇, LA 다서즈사 각각 동부·중부·서부지구 1위에 올랐다.
[ESG] 롯데웰푸드, 가정의 달 맞이 릴레이 기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과자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 행사에 릴레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6일에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한 어린이를 위해 차세대 단백질바 이지프로틴 외 과자 580박스를 기부했다. 이어서 1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 어린이들이 야시장 프로그램에 과자를 지원했다. 15일에는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개최한 ‘드림-런’ 행사에 100박스의 과자 선물을 전달했다. 20일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에게 가족 간식으로 인기 있는 카스타드 외 주요 인기 과자 제품 170박스를 나눔했다. 아울러 오는 31일에는 국내 유일의 한센병 전문 치료 병원인 국립소록도병원에 롯데웰푸드의 제품으로 구성한 종합선물세트 4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달콤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라며 릴레이 기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성다이소, 경영철학·시그니처 캐릭터 담은 ‘굿즈 시리즈’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 굿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다이소 시그니처를 담은 ‘다이소 굿즈’와 경영도서 스토리를 담은 ‘경영도서 굿즈’로 기획했다. 인형, 팬시용품, 텀블러 등 총 16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다이소 굿즈는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볼이 빵빵한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유니폼 다람쥐 인형은 다이소 매장 유니폼과 같은 옷을 입혔다. 스탠딩 점착 메모지는 다이소 로고가 상단에 넣고 쇼핑백, 바구니, 다이소 물류차 등으로 구성했다. 경영도서 굿즈는 아성다이소 창업주인 박정부 회장의 저서 ‘천원을 경영하라’ 글귀를 상품에 담아 기획했다. 박 회장이 2022년 출간한 ‘천원을 경영하라’ 책에 나온 ‘작은 것 하나하나, 당연한 것을 꾸준히’,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등의 문구를 각각 텀블러, 볼펜세트 등에 새겨 넣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1000원의 가치를 소중히 알고 현명한 소비를 돕는 ‘6공 현금 바인더’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를 사랑해주는 고객께 더 다양한 쇼핑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 마니아를 위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SG] 롯데웰푸드, 가정의 달 맞이 릴레이 기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과자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 행사에 릴레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6일에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한 어린이를 위해 차세대 단백질바 이지프로틴 외 과자 580박스를 기부했다. 이어서 1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 어린이들이 야시장 프로그램에 과자를 지원했다. 15일에는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개최한 ‘드림-런’ 행사에 100박스의 과자 선물을 전달했다. 20일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에게 가족 간식으로 인기 있는 카스타드 외 주요 인기 과자 제품 170박스를 나눔했다. 아울러 오는 31일에는 국내 유일의 한센병 전문 치료 병원인 국립소록도병원에 롯데웰푸드의 제품으로 구성한 종합선물세트 4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달콤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라며 릴레이 기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성다이소, 경영철학·시그니처 캐릭터 담은 ‘굿즈 시리즈’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 굿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다이소 시그니처를 담은 ‘다이소 굿즈’와 경영도서 스토리를 담은 ‘경영도서 굿즈’로 기획했다. 인형, 팬시용품, 텀블러 등 총 16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다이소 굿즈는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볼이 빵빵한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유니폼 다람쥐 인형은 다이소 매장 유니폼과 같은 옷을 입혔다. 스탠딩 점착 메모지는 다이소 로고가 상단에 넣고 쇼핑백, 바구니, 다이소 물류차 등으로 구성했다. 경영도서 굿즈는 아성다이소 창업주인 박정부 회장의 저서 ‘천원을 경영하라’ 글귀를 상품에 담아 기획했다. 박 회장이 2022년 출간한 ‘천원을 경영하라’ 책에 나온 ‘작은 것 하나하나, 당연한 것을 꾸준히’,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등의 문구를 각각 텀블러, 볼펜세트 등에 새겨 넣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1000원의 가치를 소중히 알고 현명한 소비를 돕는 ‘6공 현금 바인더’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를 사랑해주는 고객께 더 다양한 쇼핑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 마니아를 위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보검♥수지, 진짜 사귀나…초밀착 스킨십에 '설렘 가득'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보검이 수지와의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27일 박보검은 자신의 계정에 "원더랜드는 이곳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수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공원에서 흰색 티셔츠를 입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얼굴을 맞대고 입술을 내민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박보검과 수지 모두 화장기 없는 얼굴로 청초한 비주얼 합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후드 티셔츠를 입은 채 볼을 맞대고 있다. 수지는 눈을 꼭 감고 있으며 박보검은 수지의 볼에 손을 댄 채로 미소를 지으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수지와 박보검은 거울 앞에 가까이 다가가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박보검은 후드 모자를 뒤집어 쓰고 있고 수지는 나그랑 티셔츠에 캡 모자를 거꾸로 써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거울 앞에서 같은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마지막 사진 속 수지와 박보검은 모두 캡 모자를 쓰고 있다. 박보검은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며 웃고 있고, 수지는 박보검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카메라 렌즈를 향해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커플의 한때를 그렸다. 수지와 박보검은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의 주연을 맡았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탕웨이, 정유미, 공유,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대체할 수 없어" 에스파, 견제에도 끄떡없지…이번엔 '흙맛'이다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스파가 견제 속에서도 '에스파 만의 색'을 들고 당당하게 돌아왔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에스파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에스파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정체성을 총집합한 웰메이드 작품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앨범 선주문량만 102만 장을 넘기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카리나는 "저희가 저번 쇼케이스 때 정규앨범을 낸다면 100% 만족하는 앨범으로 내고 싶다고 했는데, 물론 만족할 수는 없지만 타이틀 만큼은 자신있는 곡이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스태프 분들 모두 고생해서 만들어주신 앨범이고, 저희도 최선을 다한 앨범이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첫 정규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는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했고, 각종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역대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젤은 "선공개곡 '슈퍼노바'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기뻤고, 정규로 나올 수 있어서 아티스트로서도 너무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나와서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닝닝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다. 저희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회사 식구 분들도 감사하고 항상 팬분들, 마이들 고맙다. 좋은 결과 생각하면서 남은 활동들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는 생각하고 있다"고 미소지었다. 정규 1집 '아마겟돈'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Armageddon)과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윈터는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많은 분들이 저희 곡에서 '쇠맛'이 난다고 하시는데, 수록곡에는 따뜻한 감성의 발라드, 밝고 경쾌한 댄스곡, 모던 팝 장르의 곡까지 모든 색깔의 곡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은 정규 1집을 자랑했다. 또 "이번 앨범을 통해 다중 우주로 확장된 저희의 세계관 시즌2가 시작돼서 특별하다. 많은 분들이 광야를 떠나서 아이-에스파와 헤어진 게 아니냐고 하셨는데, 다중 우주로 세계관 시즌2이 시작된 만큼 더 스케일이 있고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저희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팬분들과 대중분들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카리나는 "'슈퍼노바'는 깡통맛이고 '아마겟돈'은 흙맛"이라며 "'아마겟돈'은 좀 더 퍽퍽하고 좀 더 딥한 느낌의 곡이라, 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 들을수록 중독된다"고 귀띔했다. 이어 닝닝은 '아마겟돈' 포인트 안무를 묻자 "개인적으로 안무들 너무 잘나왔다고 생각한다. 노래가 중독적인 부분이라 다들 다라하기 쉽게 묘하게 중독성 있는 안무를 짰다. 손을 뻗고 중지 하나로 웨이브한다. 따라하기 쉬울 거 같고 노래랑 잘 어울린다"며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지젤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시간이 제일 길었다. 원래는 '블랙맘바'가 제일 길게 촬영했던 뮤직비디오였는데 '아마겟돈'은 영주, 수원, 서울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로케 촬영을 했다. 저희도 열심히 하고 제작해주시는 분들도 엄청난 힘을 써서 공들여 만든 뮤직비디오"라고 설명했다. 유난히 에스파는 '쇠맛'난다는 반응이 많은데. 지젤은 "'쇠맛'으로 돌아왔다는 말을 했지만, 대중분들도 그렇게 받아들여주시고 사랑해주시더라. 에스파 만의 색깔을 계속 가져가는 것에 반갑게 맞아주셔서 멋있는 모습을 계속 표현해보려고 하고 있다"며 "이번 '슈퍼노바'도 그렇고, 에스파의 이상한 느낌도 살짝 있고, 4차원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번 앨범에 대한 만족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또 '아마겟돈'으로 듣고 싶은 반응을 묻자, 카리나는 "'슈퍼노바'가 밈처럼 됐지 않나. 그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쇠일러문'이라는 말도 해주셨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면서 "'아마겟돈'이 나오면 어떤 밈을 만들어주실지 기대된다. 밈 많이 만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웃어보였다. 윈터는 "저희의 에스파 색깔이 너무 뚜렷하다보니까 데뷔곡 뿐만 아니라 이때까지 했던 걸 통합해서 에스파 다운 걸 해보자고 했다. 그런 거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했다"며 "라이브는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핸드 마이크를 들고 평가회를 했다. 트레이닝이 되다보니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시는 거 같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지리스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 하드리스닝 음악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카리나는 "우리 곡을 이지리스닝, 하드리스닝으로 구분하기 보다 에스파 음악으로 보여드린다고 생각한다. 수록곡으로 많이 풀어낼 수 있으니 타이틀로는 우리 만의 색깔을 유지하자는 생각이 컸다. 회사에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에스파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갈등을 빚는 중 공개된 메시지에 거론된 것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카리나는 "이슈들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며 "첫 정규이다 보니까 저희는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만족스러운 첫 정규의 출발이 된 거 같다. 대중 분들에게 감사하고 고생한 멤버들과 SM 식구들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또 "그 그룹(뉴진스) 분들과 음악방송에서 만났다. 대기실에서 사랑한다고 서로 하트를 날렸다. 걱정하시는 부분 전혀 없다. 같은 좋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며 "저희는 저희의 활동을 열심히 하고, '슈퍼노바'라는 곡을 여러모로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인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윈터는 "깊게 생각하기 보다 '첫 번째 정규가 다 잘 되려나 보다' 받아들였던 거 같다"고 말했고, 닝닝은 "음악이 사실 객관적인 거니까. 저희는 경쟁이라기보다 저희의 전 모습에 비해 발전하는 거 같다. 모든 아티스트 각자의 색깔과 매력이 있으니까 비교할 수도 대체할 수도 없는 거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에스파 '공개 4시간 전 사진으로 공개한 아마겟돈' [한혁승의 포톡][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에스파가 신곡 '아마겟돈' 무대를 선보였다.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에스파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한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을 포함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쇼케이스에는 영상 기자를 제외한 사진 기자와 취재 기자만 참석이 가능했다. 이날 오후 6시 신곡 '아마겟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 카리나 '매력 넘치는 고양이 눈빛' ▲ 윈터 '눈부심 주의보 발령' ▲ 닝닝 '넘치는 매력 안무' ▲ 지젤 '흔들림 없는 안무와 가창력' ▲ 윈터 '레기룩에 폭포 처럼 흐르는 금발' ▲ 카리나 '이번에 강렬한 안무' ▲ 27일 오후 6시 상상 이상의 '아마겟돈' 확인하세요.
김호중 일당, 최악의 선례 남기고 '구속→퇴사' 엔딩 [MD이슈][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거짓의 말로다. 27일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 관련 임직원들의 전원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협의시 어떠한 조건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호중 뿐만 아니라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광규, 손호준, 방송인 허경환, 이동국 등의 거취까지 모호해진 상황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를 몰고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지난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범행을 인정했다. 사고를 낸 지 열흘만,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지 5일 만이다. 18일 창원 콘서트를 강행한 김호중은 19일 창원 2회차 콘서트가 끝나고 나서야 "음주 운전을 했다"고 시인했다. 소속사 또한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텐프로 출입, 대리운전 등 김호중의 음주 정황은 초반부터 여럿 포착됐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를 강력 부인해 왔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심각한 공황장애로 사고처리를 않고 차량을 이동했다며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매니저가 본인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제거했고, 자수한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 이 모든 게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경찰은 김호중과 술자리에 동석한 유흥주점 종업원들의 참고인 조사에서 김호중이 동석자 중 유일하게 소주를 마셨으며, 양이 3~4병에 달한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호중을 비롯한 소속사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구속됐다. 이들은 10일간 구속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상대로 본격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주말 동안 압수물 등 증거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위드마크를 활용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계산,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는 것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거짓 진술과 조직적 은폐 시도, 거짓 입장으로 상황을 모면하려던 김호중 측은 결국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지 못한 채 민심도, 실리도 잃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충격' 펩이 맨시티 떠나는 이유...EPL 4연패가 '좌절감' 불러일으켰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이란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6-17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시대를 맞이한 뒤 독보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시즌 전까지 리그 우승 5회, 카라바오컵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마침내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4연패를 이뤄냈다. 맨시티는 아스널과의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승점 2점차로 정상에 등극했다. 맨시티 왕조를 구축한 가운데 돌연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날 것이란 충격적인 보도가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2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계약이 만료되는 다음 시즌에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이러니하게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나는 이유가 우승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맨시티는 리그 4연패에 성공한 뒤 지난 25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을 치렀다. 맨시티가 승리를 거둘 것이란 다수의 예상과 맨시티는 맨유에 고전했고 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패배 후 “결승전에 오른 건 좋은 결과였다. 하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매 시즌 우리가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해야 하고 트레블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건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라며 우승을 내준 비판 여론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영국 ‘미러’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해당 인터뷰를 전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역사적인 4시즌 연속 우승이 실망을 일으키는 상황에 좌절감을 느꼈다. 그는 더블이나 트레블이 매 시즌 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고 이번 시즌에 큰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상황을 설명했다. 즉,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 성적에 대한 압박을 갖는 상황에 지쳐 리버풀의 지휘봉을 내려 놓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유사한 상황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설득하고 있지만 만일을 대비해 다음 감독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펩 과르디올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에스파 "뉴진스=좋은 동료, 사랑한다고 손하트…걱정할 거 전혀 없어" [MD현장][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스파가 뉴진스와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에스파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갈등을 빚는 중 "에스파 밟을 수 있죠?"라는 메시지가 공개된 바. 해당 발언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될까. 우선 멤버들은 어도어 소속 뉴진스 멤버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카리나는 "그 그룹 분들과 음악방송에서 만났다. 대기실에서 사랑한다고 서로 하트를 날렸다. 걱정하시는 부분 전혀 없다. 같은 좋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며 "저희는 저희의 활동을 열심히 하고, '슈퍼노바'라는 곡을 여러모로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인 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닝닝은 "음악이 사실 객관적인 거니까. 저희는 경쟁이라기보다 저희의 전 모습에 비해 발전하는 거 같다. 모든 아티스트 각자의 색깔과 매력이 있으니까 비교할 수도 대체할 수도 없는 거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에스파 카리나 "100% 만족 못해도…첫 정규 타이틀 만큼은 자신있어" [MD현장][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에스파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에스파는 무려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이날 카리나는 "저희가 저번 쇼케이스 때 정규앨범을 낸다면 100% 만족하는 앨범으로 내고 싶다고 했는데, 물론 만족할 수는 없지만 타이틀 만큼은 자신있는 곡이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스태프 분들 모두 고생해서 만들어주신 앨범이고, 저희도 최선을 다한 앨범이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젤은 "선공개곡 '슈퍼노바'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기뻤고, 정규로 나올 수 있어서 아티스트로서도 너무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나와서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파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정체성을 총집합한 웰메이드 작품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기자 전향' 조정린, 오늘(27일) 모친상…출산 6개월만 비보[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모친상을 당했다. 27일 조정린의 모친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조정린 모친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 동두천 예례원이다. 조정린은 지난해 3월 변호사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득녀했다. 출산 6개월 만에 전해진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리포터, 배우, MC,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조정린은 '별을 쏘다', '사랑한다 말해줘', '두근두근 체인지', '논스톱5', '열아홉 순정', '밤이면 밤마다'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후 2012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공채에 합격, 방송 기자로 전향해 문화부를 시작으로 사회부, 정치부, 탐사보도부 등을 거쳐 기자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5월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근황과 함께 직접 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삼성에서 10승하고 ML에서 10억원 받는 이 투수…CLE 최고의 가성비 영입? 페디와 ‘어깨 나란히’[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 삼성 라이온즈에서 10승을 하고 메이저리그에 단돈 10억원에 진출한 이 투수. 장외의 은근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벤 라이블리(3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4승(2패)을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 2.80. 라이블리는 2019~2021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36경기에 등판, 10승1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갔다. 2023년에 신시내티 레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절이던 2019년 이후 4년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다시 밟았다. 19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5.38. 올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조건은 1년 75만달러(약 10억원) 메이저리그 계약. 지금까지 성적만 보면 클리블랜드 최고의 가성비 투수다. 피안타율 0.234에 WHIP 1.18. 선발과 중간을 오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꾸준히 선발로 나갈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80마일대 후반의 패스트볼에 80마일대 중반의 체인지업과 스위퍼. 70마일대 후반의 커브까지. 급기야 이날 시즌 최다 7이닝을 소화했다. 라이블리의 7이닝 소화는 2023년 6월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볼넷 5실점)이후 1년만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이닝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이던 2017년에 네 차례 7이닝 투구도 있었다. 2017년 6월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과 9월 6일 뉴욕 메츠전 7이닝 1실점이 자신의 역대 최고의 투구다. 두 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그 결과 작년 승수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할 조짐이다. 지금까지의 페이스만 보면 데뷔 첫 10승도 꿈이 아니다. 라이블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이던 2017년과 작년의 4승이 한 시즌 최다승이다. 평균자책점 2.80 역시 데뷔 후 최저 기록이다. 라이블리는 아직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규정이닝을 채우면 팀 선발투수들 중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이다. 클리블랜드는 11경기 6승2패 평균자책점 4.89의 로건 앨런, 11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99의 태너 비비, 10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3.44의 트리스탄 맥캔지, 9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5.16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선발진을 형성했다. 심지어 라이블리의 평균자책점 2.80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 중에선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25위다. 라이블리가 좀 더 표본을 쌓고도 이 정도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면 대박이다. 다시 말하지만, 연봉이 단 75만달러, 메이저리그 최저연봉 수준이다. 구단 최고의 가성비 영입으로 기록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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