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6 중 451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503 Posts)

  • 한국이 나갔더라면…日·이라크 1차전 동반 승리! 우즈베키스탄, 스페인에 석패→亞 국가들 선전[2024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초반 아시아 국가들이 강세를 보였다.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져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좋은 경기력을 나타냈다. 아시아 3개국은 조별리그 1차전 3경기에서 2승 1패를 마크했다. 이번 올림픽 본선에는 16개국이 참가했다. 아시아에서는 3개국이 출전했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1, 2, 3위를 차지한 나라들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4위가 된 인도네시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기니에 져 파리올림픽 출전에 실패했다. 우승을 한 일본을 비롯해 준우승 팀 우즈베키스탄, 3위 이라크가 본선에 나섰다. 24일(이하 한국 시각) 우즈베키스탄이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했다.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서서 강력한 우승후보와 맞대결을 벌였다.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스페인을 맞아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웠다. 전반전을 1-1로 마치는 등 스페인을 괴롭혔다. 1-2로 석패했으나, 경기 막판까지 맹추격전을 벌이며 스페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25일 조별리그 D조의 일본과 B조의 이라크가 같은 시간에 1차전을 시작했다. 두 팀 모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일본은 파라과이와 맞붙어 5-0 대승을 올렸다. 와일드카드 없이 이번 대회에 나서 불안한 전망도 있었으나, 탄탄한 전력을 뽐내며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완파했다. 이라크는 유럽의 복병 우크라이나를 2-1로 꺾었다. 후반전 초반 선제 실점했지만, 곧바로 동점을 이뤄냈다. 후반전 중반 승부를 가르는 골을 터뜨리며 승점 3을 획득했다. 올림픽 단골 손님이었던 한국이 없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다른 아시아 팀들이 대회 초반 선전하면서 아시아 축구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과 이라크는 첫 경기 승리와 함께 조 선두로 올라섰고, 우즈베키스탄은 우승후보 스페인과 당당히 맞서며 다음 경기들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아시아 호랑이' 한국이 출전하지 못했지만, 또 다른 아시아 강호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멋진 도전을 시작한 셈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국이 출전했다.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각 조 1위와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단판승부로 진행된다. 과연, 아시아 팀들이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메달권까지 진입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하고 싶은 대로, 후회 없이 하고 나와라"…대치중 박철홍 감독이 바라는 즐거운 야구, 그 속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성장한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하고 싶은 대로, 후회 없이 하고 나와라." 대치중은 지난 23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리그 청룡과 백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치중 박철홍 감독은 주니어리그 백호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령탑은 "청룡과 백호 모두 우승했다. 2학년 학생들과 1학년 학생들 모두 잘했다. 내년도 기대가 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지난 전국 대회에서도 4강에 올랐다. 선수들이 파이팅이 넘치는 데 좋은 대회에 나와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 이 선수들이 모든 경기를 나서야 한다. 1학년 선수들과 2학년 선수들이 합심해서 경기하는 것을 보니 내년에도 굉장히 성과가 좋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잠수함 투수 박철홍은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모교인 고려대에서 투수 코치로 10년 정도 생활을 한 뒤 대치중의 지휘봉을 잡았다. 13년째 대치중을 이끌며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박철홍 감독은 "중학교 선수들은 성인이 아니다. 청소년 선수이기 때문에 야구를 편하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그다음에 고등학교를 가서도 대학이나 프로로 갈 수 있도록 기본기를 다지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어린 선수들은 실책을 하며 자란다. 박철홍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많이 경직돼 있는 것을 많이 봤다. 그래서 편하게 해 주려고 한다. 실책도 당연히 할 수 있다. 그런데 선수들이 실책을 한 뒤 눈치를 많이 보더라"라며 "그래서 그런 것 없이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고 후회 없이 나오라고 주입해 줬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항상 즐겁게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원팀'을 강조하는 박철홍 감독은 대치중 선수들을 위해 야구선수로서 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을 위해 노력한다. 사령탑은 "저희는 진짜로 야구 잘하는 선수가 왔다 해서 제가 그 선수를 막 치켜세우지 않는다. 전부 원팀을 강조한다"며 "그다음에 이 선수들이 프로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 무대를 밟지 못해도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훈련과 경기를 한다"고 했다. 대치중 야구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장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철홍 감독은 "현재 교장 선생님이 내년에 정년이신데, 야구부를 위해서 배려도 많이 해 주시고 선수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다. 너무 감사하다"며 "부장님도 바뀌었는데, 야구에 열정적이시다. 서류도 잘 처리해 주셔서 저는 선수들만 보면 된다. 그런 부분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철홍 감독은 "현재 대치중에서의 감독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 어떻게 보면 어린 선수들이 사춘기를 맞이하는 시기인데, 그런 부분을 제가 잘 넘겨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야구를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했다.
  • "부담감보다 자부심 더 크다" '압도적' 女 단체전 올림픽 新, 10연패 향한 출발 이보다 좋을 수 없다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10연패를 향한 신호탄을 제대로 쐈다. 예선전부터 기록을 세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25일(한국시각) 오후 4시 30분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양궁 여자 랭킹 라운드가 열렸다. 대표팀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694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세계 기록과 올림픽 기록을 모두 깨는 기염을 토했다. 688점을 기록한 남수현(순천시청)은 2위를 차지했고, 전훈영(인천광역시청)은 13위(664점)를 기록했다. 세 선수의 점수를 합친 단체전에서 한국은 2046점을 완성해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단연 1위. 압도적이었다. 2위 중국(1996점)과는 50점차가 났다. 이로써 한국은 상위 네 팀에게 주어지는 시드를 받고, 8강에 직행했다. 특히 여자 단체전의 경우 처음 이 종목이 도입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9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10연패 도전에 나선다. 단체전은 사실상 메달 레이스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여자 단체전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한국은 오후 2시 38분에 출발한다. 임시현은 "저는 애초부터 부담감 보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예선부터 좋은 결과를 내서 좋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경기 보여드리면서좋 좋은 시작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훈영은 "더 잘하려는 마음보다 평소 하던 대로 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타트를 잘 끊어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수현은 "언니들 믿고 재미있게 하면서 좋은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농담이 너무 지나치다’…3부리그팀, EPL 득점왕 3번한 최고의 스트라이커에게 이적 제안 ‘충격’→구단주는 유명한 영화배우라는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 모살라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3번이나 득점왕에 오른 대표적인 골게터이다. 2017-18시즌 득점왕에 오른 살라는 2018-19시즌과 2021-22시즌에는 공동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 2, 즉 4부리그에는 렉섬이라는 팀이 있다. 별로 이름이 알려진 팀이 아니었는데 구단주 덕분에 이 팀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구단주는 영화팬이라면 알수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매킬헤니이다. 두 배우가 돈을 모아 다. 현재 잉글랜드 풋볼리그 2에 소속되어 있다. 축구팬들에게는 영화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매킬헤니가 공동구단주로 있는 팀으로 잘 알려져있다. 두 사람은 의기투합해 지난 2021년 웨일스 북부에 있는 렉섬 AFC를 인수했다. 렉섬AFC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축구팀인데 1864년에 창단됐다. 조선시대 고종이 즉위한 바로 다음해 창단했다. 레이놀즈가 인수후 렉섬은 장족의 발전을 했다. 이들이 인수한 지 2년만에 팀은 EFL로 승격됐다. 팀으로써는 15년만에 이룬 쾌거였다. 또한 렉섬은 2023~24시즌 풋볼리그2 (4부)에서 리그 1인 3부리그로 승격했다. 그런데 레이놀즈가 한 방송에 나와 살라에게 렉섬 이적을 요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이적이 불가능한 이야기로 농담이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왜냐하면 현재 레이놀즈가 최신 영화 '데드풀 & 울버린' 개봉을 위해 전세계 투어중인데 이를 홍보하기위한 일종의 어그로 요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더 선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라이언 레이놀즈는 리버풀 스타 모 살라에게 멋진 렉섬 이적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요구했다. 레이놀즈가 인수한 후 렉섬은 비록 프리미어 리그 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단주의 명성과 다큐멘터리 시리즈 ‘웰컴 투 렉섬’ 덕분에 이미 세계적인 클럽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레이놀즈는 울버린의 주인공인 휴 잭맨과 함께 프리미어 리그 티브의 인터뷰를 가졌다. 축구 채널이기에 사회자는 모 살라에 대한 질문을 두 사람에게 던졌다. 잭맨은 살라의 전문성과 리버풀에서 뛴 경력등을 소개했다. 레이놀즈는 휴 잭맨이 대답을 하는 도중 “모 살라, 당신을 웨일스 북부의 팀에서 따뜻하게 맞아줄거야. 이적을 생각해봐”라고 끼어들었다. 살라가 레이놀즈의 요구대로 렉섬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제로이다. 여전히 리버풀과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기도 하지만 모 살라가 뛸만한 팀은 아니기 때문이다.
  • 'Next Son'이 한국인이라니...이영표→손흥민→양민혁, "한국에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K리그1 강원 FC의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간다. 한국 대표팀의 전설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확정적인 분위기다. 'Here We Go'로 유명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의 양민혁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의 많은 언론들도 양민혁의 토트넘행을 추가 보도했다. 영국의 BBC 역시 "토트넘과 양민혁의 계약이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양민혁은 18세 공격수. 올 시즌 K리그의 대표 '히트 상품'이다. 강릉제일고 재학 중인 양민혁은 준프로 신분으로 2024시즌 K리그에 입성, 24경기에서 7골 3도움으로 벌써 공격 포인트 10개를 쌓았다. 강원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고, 지난달 정식 프로 계약도 따냈다. 양민혁의 토트넘행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의지로 드러났다. 그는 토트넘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젊은 선수를 영입해 팀의 핵심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젊은 팀으로의 재편이다. 팀을 미래를 맡긴다는 계획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린 선수에 특히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이유다.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시즌 벌써 2명의 18세 신성을 영입했다. 유르고덴스에서 루카스 베리발을, 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아치 그레이를 품었다. 그리고 다음 멤버가 양민혁이다. 3명 모두 2006년생 동갑, 18세 '3대장'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언론들은 양민혁을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상징 손흥민의 후계자로 지목했다. 영국의 풋볼 런던은 양민혁을 'Next Son Heung-min'이라고 표현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후계자가 한국인이라니, 믿을 수 없는 순간이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 역시 "토트넘은 손흥민과 조국이 같은 양민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양민혁인 매우 다재다능하며,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주 포지션은 레프트 윙이다. 토트넘은 32세의 손흥민의 대체자를 진지하게 찾아야 할 때다"며 양민혁을 손흥민의 대체자로 바라봤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토트넘이 18세 양민혁과 협상 중이다. 7월 31일 토트넘이 K리그와 맞붙을 때까지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윙어는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북런던 클럽에서 뛰는 세 번째 한국인이 됐다. 이는 양민혁과 한국에 자랑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는 뚱뚱했습니다, 아스널에서 쫓겨났습니다!"…이후 토트넘으로 이적했는데...'대반전'이 일어났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한 소년. 축구를 너무 좋아했고, 어릴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1999년 6살의 나이로 런던 연고의 청소년 클럽 리즈웨이 로버스에 입단했다. 그는 2001년에 놀라운 경험을 했다. 런던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아스널 유스팀으로 스카우트된 것이다. 그의 나이 8살이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는 아스널에서 인정을 받지 못했다. 2001년 아스널 유스에 이적해 2002년 쫓겨나야 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뚱뚱했기 때문이다. 젖살이 빠지지 않았나?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축구 선수를 하기에는 뚱뚱했다. 그의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그런 몸으로 축구를 하니 너무나 느렸고, 둔했다. 아스널은 결국 그를 방출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아스널 아카데미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기억했다. "그 공격수는 뚱뚱했고, 운동 신경도 별로 없었다." 아스널에서 쫓겨난 그는 리즈웨이 로버스로 돌아갔다. 그리고 2004년 왓포드 유스를 잠시 거친 뒤 운명의 팀 토트넘 유스로 옮겼다. 이곳에서는 잘 적응을 했고, 2009년까지 몸을 담았다. 나이가 들면서 젖살도 빠졌고, 진짜 살도 빠졌다. 2009년 그는 토트넘 1군으로 콜업됐다. 하지만 그의 자리는 없었다. 밀월,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 임대를 전전해야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스널 아카데미의 선택이 맞았다. 그런데 놀라운 대반전이 일어났다. 2013-14시즌 토트넘에서 조금씩 출전 기회를 잡던 그는 2014-15시즌 리그 21골을 폭발 시켜 버렸다. 한 시즌 반짝이 아니었다. 그 다음 시즌 25골, 그 다음 시즌 29골, 그 다음 시즌 30골을 터뜨리는 것이다.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가 됐고, 토트넘을 넘어 EPL 최고 공격수가 됐다. EPL 득점왕도 3번이나 차지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13시즌을 뛰며 435경기에 출전, 280골을 넣었다. 토트넘 역대 득점 1위의 기록. EPL로만 따지면 213골. EPL 역대 득점 2위의 대기록이다. 토트넘의 전설이자 EPL의 전설이 됐다. 아스널에서 쫓겨난 한이 맺힌 것일까. 아스널의 최대 라이벌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가 됐고, 아스널을 만나면 더욱 강한 선수가 됐다. 결국 아스널이 틀렸다. 훗날 그 공격수는 아스널에 대해 이런 말을 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스널이 나를 방출했을 때 나는 겨우 8살이었다. 아스널과 경기를 할 때마다 '좋아.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보자'고 생각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아스널에서 방출된 것은 나에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었다. 왜냐하면 아스널로 인해 전에 없었던 동기부여를 찾았기 때문이다." 그 뚱뚱했던 소년의 이름은 해리 케인.
  • “고현정과 연락 끊긴” 하정우, 정재형 덕에 8년만에 만났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하정우가 연락이 끊겼던 고현정과 다시 만났다. 그는 25일 개인계정에 "'요정식탁'이 이 자리를 만들어 주었네요"라며 "재형형 감사합니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정우는 정재형, 고현정, 엄정화와 식당 앞에 앉아 환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다. 정재형 역시 “요정재형 인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출연 당시 고현정과 연락이 끊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정 누나도 (연락 못한 지) 7~8년 된 것 같다. 한떄 전화가 없었지 않나. 휴대전화. 그때 연락이 끊겼다. 그전엔 친했었는데”라고 했다. 이어 “영화 투자가 안되면서 엎어진 적이 있는데,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려고 했고 고현정 상대역을 처음 했다. ‘히트’ 다음이 ‘추격자’였다”고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올해 영화 '하이재킹'으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다.
  • "피는 못 속여"…'장원영 언니' 장다아, 섹시+우아 화려한 비주얼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다아가 동생인 그룹 아이브 장원영 못지 않은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장다아는 25일 소셜미디어에 "찰랑찰랑"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다아는 검은색 의상을 입은 채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동생인 장원영이 떠오르는 우아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장다아는 지난 2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으로 데뷔했다. 장다아는 극중 피라미드 게임 정점에 있는 백하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장다아 친동생은 장원영으로 그룹 아이브 멤버로 활동 중이다.
  • '충격' 진짜 사우디로 떠난다...펩 직접 통보 "빨리 결정을 내려라"→이적료 최대 '900억' 예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그가 팀에 남을지 모르겠다. 결정을 내려야 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에데르송은 이미 5월부터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을 수락했지만 아직 알 이티하드와 맨체스터 시티 사이에 이적료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데르송은 브라질 국적의 골키퍼다. 에데르송의 최대 강점은 역대 골키퍼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인 발밑과 킥 능력이다. 스위퍼 골키퍼 성향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전술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에데르송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부터 클린시트 2위를 달성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연착륙했다. 2020-21시즌과 2021-22시즌에는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에데르송은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에데르송은 시즌 막판 좋은 퍼포먼스로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올 시즌 막판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당했고, 프리미어리그 최종전과 FA컵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시즌이 끝난 뒤에는 사우디 이적설이 전해졌다. 에데르송이 빠질 경우 맨시티는 전술적인 위협을 받을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후방 빌드업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핵심 선수가 바로 골키퍼 에데르송이었다. 에데르송이 빠지면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송이 없어도 팀 구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에데르송이 팀에 남을지 모르겠다. 그는 이적 여부를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미 맨시티는 알 이티하드와 이적료 협상에 들어갔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는 에데르송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49억원)에서 6000만 유로(약 899억원) 사이를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적은 시간 문제다.
  • "충격! 사우디, 21세 이하 외국인 쿼터 2개 만든다"…늙은 선수만 오는 곳 아니야→젊은 선수 유입 위한 파격 시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또 한 변의 파격적인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유럽 스타들을 모으고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쓰며 유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영입해 이슈화시켰다. 그 시발점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영입이었다. 호날두의 연봉은 무려 2억 유로(3000억원)다. 이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알 힐랄),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 등 슈퍼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입성했다. 이들의 공통점. 유럽에서 정상을 달렸던 스타. 그리고 30대가 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성기에서 내려온, 늙은 선수들이 선수 마지막 시기 막대한 돈을 벌기 위해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젊은 선수,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선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런 이미지 격파에 도전한다. 젊은 선수들도 도전할 수 있는 무대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도전이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 레버쿠젠,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무사 디아비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그의 나이는 25세. 디아비 영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다음 시즌부터 21세 이하 선수를 위한 2개의 외국인 쿼터를 만들 계획이다. 기존 외국인 선수는 8명까지 보유할 수 있다. 여기에 21세 이하, 어린 선수들의 자리 2개를 더 만든다는 것이다.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유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를 주도할 곳은 역시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 기금 'PIF(Public Investment Fund)'다. PIF는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아흘리 등 4개 구단의 구단주다. PIF의 자산 규모는 무려 3430억 파운드(612조원). 돈이 걸림돌이 되지 않는 조직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렵 전역에서 젊은 재능을 찾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리그가 기존 외국인 쿼터 8개와 함께 21세 이하 외국인 선수 쿼터 2개를 추가할 것이다. 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PIF는 세계 각지의 젊은 인재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갈레티에 따르면 현재 19세 바르셀로나 공격수 비토르 호케와 21세 에인트호번 공격수 요한 바카요코가 PIF 소속 클럽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 의미심장 멘트에 “번아웃 아냐” 진서연, 심하게 행복…"억측은 무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진서연이 최근 게시한 글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진서연은 25일 개인 계정에 “이 글은 번아웃이어서 올린거 아니고 단지 하루하루를 더 소중히 자각하며 살자는 희망의 글이다. 억측은 무리인듯 하다. 저 심하게 행복합니다”하고 했다. 앞서 진서연은 “죽음을 망각한 삶과 죽음을 시시각각 의식한 삶은 서로 완전히 다른 상태이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신의 상태에 가깝다”라는 톨스토이의 글귀를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번아웃을 걱정하는 우려가 나왔다. 그는 지난 4월에 "가끔 생각한다. 나는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편히 못 쉬는 걸까. 내가 나를 다그친다. 쉬지 말라고.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며 "근데 진짜 한계다. 이럴 때 꼭 성장하는 걸 알기에 또 한다"는 글을 남겨 번아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도 "행복한 외침이니 걱정 마라. 연극 연습 막바지여서 그렇다. 잘하고 싶은 욕심에 버둥버둥"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진서연은 최근 연극 '클로저'에 출연했다. 진서연은 2018년 영화 '독전'에서 고(故) 김주혁 파트너 보령 역으로 분해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오타니와 단 4개 차! 김하성의 '눈 야구'는 살아 있다→51볼넷 'NL 공동 8위'…방망이 부활이 숙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방망이만 좀 더 살아난다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절묘한 '눈 야구'로 볼넷을 계속 쌓고 있다. 낮은 타율이 아쉽지만, 끈질긴 승부와 적극적인 베이스 러닝 등으로 팀 기여도를 높인다. 골드 글러버답게 최고 수준의 수비력도 유지하며 샌디에이고 주전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방망이 부활이 숙제로 남아 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 동료들이 장단 20안타를 폭발한 가운데 동참하지 못했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23까지 떨어졌다. 시원한 불방망이 퍼레이드 주인공이 아니었다. 그래도 숟가락은 얹었다. 2개의 볼넷을 골라냈고, 3번이나 홈을 밟았다. '눈 야구'로 멀티 출루와 멀티 득점을 마크했다. 12-3 대승에 힘을 보탰다. 20안타에 지분을 보태지 못했으나, 팀이 기록한 전체 12득점의 1/4을 책임지면서 보이지 않게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2개의 볼넷을 추가하며 시즌 50볼넷 고지를 넘어섰다. 102경기에 출전해 51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정확히 2경기에 1번 볼넷으로 출루했다. 여기에 19개의 도루를 추가했다. 상대 투수들을 눈과 발로 괴롭히면서 샌디에이고 타선에 에너지를 불어넣은 셈이다. 볼넷과 도루는 내셔널리그 최상위권이다. 25일까지 51볼넷으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55볼넷으로 3위에 오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불과 4개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도루는 공동 12위다. 공동 4위인 오타니와 5개 차, 공동 7위권에 2개 밀린다. 추격 여지가 충분하다. 물론, 눈과 발만으로 야구를 할 순 없다. 방망이를 잘 써야 더 좋은 기록들을 만들 수 있다. 김하성이 안고 있는 숙제가 엿보인다. 현재 341타수 76안타 타율 0.223 출루율 0.325 장타율 0.364 OPS 0.689를 마크 중이다. 아울러 10홈런 40타점 68득점 2루타 12개 3루타 3개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방망이에 더 불을 붙여야 한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5경기에서 4승 1패의 호성적을 올렸다. 최근 4연승을 마크하며 54승 50패를 찍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키면서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1.5경기 차로 앞섰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와 격차도 7.5경기로 줄였다.
  • 민희진의 '살벌한 언어'…뉴진스는 괜찮을까? [MD이슈]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뉴진스의 리스크는 뉴진스가 아니었다. 세련된 음악 그리고 패션 감각까지 모든 것을 다 만들어낸, 뉴진스의 수장 민희진 대표가 리스크가 돼버렸다. '민희진 브랜드'의 강렬한 존재감은 '개저씨' 'x년' 등 거친 언어를 뱉어내던 초록색 티셔츠와 파란 모자의 잔상에 퇴색됐다. 여기에 사적인 대화 속 무속인의 등장에 '무당경영'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25일 언론을 통해 민희진 대표의 거친 언어가 또다시 공개됐다. 민희진 대표는 줄곧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간의 메신저 대화를 제3자가 무단으로 유출하여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등, 자회사 대표를 비방하는 보도 내용 및 자료를 제공한 하이브와 이를 기사화한 매체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민희진 대표의 주장이 맞다 해도, 그가 사용한 언어는 조작된 것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 평상시 민희진의 언어였다. 그동안 '민희진'이라는 이름은 세련되고 기획력 좋은, 훌륭한 아티스트로 기억됐다. 하지만, 거침없고 솔직하다는 호평을 받은 1차 기자회견과 동시에 공개된 민희진의 새로운 면모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민희진 대표의 뉴진스를 향한 애정과 소유욕에 대해선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어느 순간 아티스트보다 더 앞선 강렬한 이미지가 그룹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개저씨'라는 자극적인 단어에 이어 계속된 욕설에 뉴진스에 대한 리스크까지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우려를 표현했다. 정형화된 틀을 깨고, 거침없이 욕설하는 그의 모습에 대중은 열광했지만, 이후에 계속된 거친 언어에선 신선함 대신 민희진의 민낯을 보게 됐다. 기자회견과 사적대화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더라면, 그저 일 잘하는 센스있는 기획자로 기억됐을 터. 뉴진스를 떠올리면 이들의 수장인 '민희진 대표'가 더욱 앞서기 때문일까. 받아들이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큼하고 새로운 느낌보다 거친 언어들로 가득한 무서운 말들이 상상이 되면서 대중의 피로도도 쌓여가고 있다. 얼마 전 도쿄돔을 꽉 채우며 화려한 신고식을 했고, '푸른 산호초'의 무대로 또 한 번 신선함을 보이며 "역시 기획력 최고다"라고 박수쳤던 날은 금세 잊혀졌다. 무대보다 이제는 '뉴진스=민희진'이라는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떠올려진다. '뉴진스의 엄마'를 자처했던 그이기에, 뉴진스를 만들었고 누구보다 아낀다는 점을 대중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의 평소 언어를 데뷔 초부터 함께 들어온 멤버들의 언어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란 말이 있다. 연습생 시절부터 민희진 대표와 호흡을 맞췄고, 같은 언어를 들으며 생활했을 뉴진스의 대화법은 괜찮을까. 공개된 민희진 대표의 사적대화에는 어느 하나 욕설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이 없었다. 물론 문자 메시지만으로 모든 것을 갈음하긴 어렵지만, 뉴진스의 언어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다. 또 다른 대형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위상이 커지면서 각 매니지먼트사들은 이들의 심리는 물론 인격 형성에 상당히 공을 들이며 또 다른 시스템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어느 순간 대표들의 이미지도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민희진 대표의 공개된 언어는 씁쓸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며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 "충격! 이제 '이 선수들' 레알 못 간다"…왜? 뒤통수 맞은 레알 격분→'슈퍼 에이전트'와 손절 선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격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더 이상 '이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호르헤 멘데스. 너무나 유명한 에이전트다. 사람들은 그를 '슈퍼 에이전트'라고 부른다. 현존하는 세계 축구계에 가장 영향력이 큰 거물 에이전트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였고, 조제 무리뉴의 에이전티이기도 하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세기의 이적' 역시 멘데스의 작품이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핫한' 선수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도 멘데스의 선수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가 멘데스에 격노했다. 왜? 레니 요로 사태 때문이다. 요로는 최근 프랑스 리그1 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멘데스는 이전에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요로는 맨유로 갔고, 뒤통수를 맞은 레알 마드리드는 분노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멘데스와 손절을 선언했다. 그와 더 이상 거래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멘데스 소속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로 갈려면, 멘데스와 이별을 해야만 한다. 스페인의 'Okdiario'는 "격노한 레알 마드리드가 슈퍼 에이전트 멘데스와 모든 관계를 끝낼 준비를 하고 있다. 멘데스가 요로를 맨유로 보내자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가 분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가 맨유보다 레알 마드리드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멘데스는 맨유의 제안에 손을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에 연봉에 대한 무리한 요구를 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반발하자 바로 맨유로 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분노하는 것은 요로 사태 때문만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의 17세 슈퍼신성 미드필더 파울로 이아고를 레알 마드리드가 계약 하려고 했다. 하지만 멘데스는 이아고를 포르투갈 스포르팅에 배치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멘데스와 모든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미래에 멘데스와 그 어떤 일도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와우~ 턱선이 살아있네” 이상민, 성형수술 후 한층 날렵해진 근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근황을 전했다. 이상민은 25일 개인 계정에 “찡코야 인사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상민은 찡코를 품에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와우~턱선이...”, “시술 잘 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달 건강과 미용상 이유로 턱살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시술을 받은 바 있다. 지난 달 23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이상민은 의사에게 "요즘 많이 먹으면 턱이 내려오고, 2~3㎏ 찌면 턱살이 많이 찐다"며 "턱살이 찌니까 자다가 호흡 때문에 잠에서 깬다"고 말했다. 의사는 이상민에게 "오늘 수술하신다고 하면 턱밑 지방 흡입술과 턱밑 실리프팅을 해드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수술에 앞서 시술 이후 시뮬레이션 사진을 보여줬고 사진을 본 김종국은 "이 정도면 새장가 간다"고 했다. 이동건도 “진짜 어려보인다”고 감탄했다. 한편 이상민은 사업 실패로 약 70억원의 빚을 졌다가 올해 초 모두 청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 41조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세계는 ‘성장’ 한국은 ‘잠잠’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한국 시장은 신규 품목 허가 소식이 2019년 이후 끊어지다시피 하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는 환자에게 건강한 인간 세포를 이식해 치료 효과를 내는 세포치료제와 환자 유전물질을 수정해 치료 효과를 내는 유전자가 접목된 치료제다. 2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규모는 올해 약 41조4800억원이다. 오는 2030년 약 114조74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반면에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품목허가는 2019년 4월 이후 실적이 끊어졌다. 전 세계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가 답보 상태인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는 유연하지 못한 인허가 제도 등 규제장벽을 이유로 꼽고 있다. 또한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기 위한 환경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비임상과 제조품질관리도 국내 여건에서 쉽지 않아서다. 바이오업계 전문가는 “국내 임상에서 효과를 입증해도 해외에서는 CMC, GMP 등 자료 제출을 요구한다”며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예 글로벌 시장에서 활로를 찾는 기업도 있다. 나노엔텍은 지난해 미국지사가 매출 118억원을 올렸다. 이달에는 유럽 지사 설립을 위해 독일 현지 유통업체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유럽은 국가별로 제한 조건이 다양해 빠른 대응이 어려웠던 만큼 유럽지사 설립으로 빠른 현지 대응과 신규 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은 “많은 벤처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투자유치와 임상시험 인허가 어려워 기술 이전 등을 통한 국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국내 우수 기술이 싼값에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분산된 역량을 집약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산·학·연·관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게레로도 비셋도 트레이드 안 한다? 日498억원 파이어볼러는 한다…AL 최고수준이라는 이것을 어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탈삼진 능력은 아메리칸리그 최고 중 하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을 트레이드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결국 2025시즌에 마지막으로 윈-나우를 시도하겠다는 의미.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선 일부 베테랑들을 대가로 팜 시스템 개선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토론토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이드 매물은 기쿠치 유세이(33)라는 게 대다수 시각이다. 3년 3600만달러(약 498억원) 계약의 마지막 시즌. 올 시즌 성적은 21경기서 4승9패 평균자책점 4.54, 125탈삼진, 피안타율 0.268, WHIP 1.31. 시즌 중반부터 흔들리면서 시즌 초반의 상승세가 사라진지 오래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이 기쿠치의 강점으로 공통적으로 꼽는다. 탈삼진 능력이다. 150km대 중반의 패스트볼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는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올 시즌 포심 평균 95.6마일을 뿌린다. 9이닝당 10.14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아메리칸리그 8위를 달린다. K/BB도 4.46으로 아메리칸리그 11위다.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투수가 탈삼진 능력이 좋으니,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이 주목하는 건 자연스럽다. 디 어슬래틱은 기쿠치가 트레이드 될 것이라면서 “2022년엔 험난한 첫 시즌을 보냈지만, 지난 시즌 167.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8, 탈삼진 181개로 반등했다”라고 했다. 또한 “올해 표면적 수치들은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수비무관평균자책점 3.58과 평균자책점 4.00은 앞으로 그의 전망이 좋다는 징조”라고 했다. 블리처리포트도 “토론토에 시즌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 FA가 될 기쿠치는 거의 트레이드 될 수 있다. 선발투수는 수요가 많다. 미네소타 트윈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은 특히 임대에 관심이 있을 수 있다. 기쿠치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고, 탈삼진 능력은 아메리칸리그 최고 중 한 명이다. 경쟁자가 확장하는 걸 도울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중간 로테이션”이라고 했다. 기쿠치는 올 시즌을 마치면 FA다. 올 겨울 몸값이 올해 포스트시즌서 결정된다고 봐야 한다. 포스트시즌서는 작년에 딱 1경기에만 나섰다.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 장, 단점이 확실한 투수인데 제구 이슈가 불거질 경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 인천공항, '변우석 과잉 경호' 업체 고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경호 업체를 고소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 측은 이날 오후 5시쯤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2일이었다. 이날 변우석은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홍콩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촬영된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한 경호업체 직원들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다수의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항 게이트를 임의로 통제하고,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하기도 했다. 이후 인천공항 측은 사설 업체가 공항 이용객들의 진입 게이트를 막고 탑승객들의 항공권을 임의로 검사한 행위가 권한 남용과 강요 혐의가 있다고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고소는 인천공항공사 소속 경비대 보안팀에서 진행한 걸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24일 논란 당시 현장에서 근무했던 경호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주에는 인천공항 경비대 관계자 등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 "공격수 뽑는데 수비력이 엉망! 그래서 널 영입하지 않았어"…'슈퍼스타'가 첼시에 거부 당한 이유, 첼시의 역대급 '이불킥'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201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는 프랑스 출신 13세 공격수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선수가 직접 영국의 런던까지 와서 시험을 봤다. 당시 그 공격수의 소속팀은 아버지가 코치로 있던 AS본디였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테스트. 결국 탈락했다. 첼시 유스팀 입단이 거부된 그는 2013년 AS모나코 유스로 이적했고, 2015년 1군으로 올라섰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를 거쳐 2024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하게 된다. 맞다. 킬리안 음바페다. 음바페는 13세 시절 첼시의 입단 테스트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다. 이 내용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전했다. 이 매체는 "축구는 간혹 우스꽝스러운 순간이 있다. 정말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중 하나가 첼시가 음바페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뒤늦은 통찰은 소용없다. 첼시는 수비에 대한 관심 때문에 공격적인 재능을 가진 음바페를 영입할 기회를 결국 놓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첼시의 일부 사람들은 음바페가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의 다소 보수적인 성격과 수비적인 것에 집착하는 상황이 방해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가 언급했던 음바페가 첼시 입단 테스트에 탈락한 이유는 수비 능력 때문이었다. 수비 감독 능력이 엉망이었다고 한다. 당시 첼시 스카우터는 이렇게 설명했다. "음바페는 수비적으로 충분한 것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래서 첼시를 설득하지 못했다. 수비적으로 음바페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에 도달하지 못했다. 공을 받았을 때 대단했지만, 공이 없을 때는 많은 것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공격력에서 워낙 특출난 재능을 드러낸 음바페였다. 첼시는 고민을 했다. 그래서 음바페에 제안을 했다. 입단 테스트를 일주일 더 진행하자고. 하지만 음바페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파이지 라마리는 단칼에 거절했다. 라마리는 이 한 마디를 남긴 채 뒤도 돌아보지 않고 프랑스로 갔다. "내 아들은 다시 테스트를 받지 않을 것이다 지금 영입하지 않으면 5년 안에 5000만 유로(748억원)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 "충격 주장! 야말을 메시처럼 만들고 싶어? 레반도프스키 방출하라"…왜? 호나우지뉴 나가고 메시가 성장한 것처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라민 야말 '태풍'이 거세다. 최근 17세가 된 '슈퍼 신성' 야말이다. 그는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최고 재능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바르셀로나 주전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23년 1군으로 올라섰고, 첫 해 1경기 출전을 하며 예열을 했다. 지난 시즌 폭발했다. 야말은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5골, 전체 경기 50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우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대표팀도 야말을 스페인의 미래로 판단해 불러 들였다. 유로 2024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대 자원이 아니었다.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야말은 유로 2024에서 최연소 출전, 최연소 득점, 최연소 도움 등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야말을 앞세운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잉글랜드전에서도 야말은 1도움을 추가했다. 1골 4도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제 야말은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 유로 2024에서 한 단계 성장한 야말이다.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선수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진정한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가 등장했다며 열광하고 있다. 그런데 스페인 '아스'가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야말을 진정으로 키우고 싶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방출하라는 것이다. 왜? 핵심은 야말에게 책임감을 주는 것이다. 신성을 넘어 팀 최고 공격수로서 역할을 주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팀 내 1위 공격수가 돼야 한다. 레반도프스키가 없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 매체의 시각은 메시도 그렇게 컸다는 것이다. 메시가 유망주를 넘어 진정한 도약을 이뤘을 때가, 2008년 팀의 1등 공격수였던 호나우지뉴가 나간 뒤부터였다. 호나우지뉴가 메시의 성장을 옆에서 많이 도와줬고, 10번 자리도 물려줬지만, 진정으로 도운 것은 메시가 1등 공격수로 위상과 책임을 모두 가질 수 있게 떠난 것이라는 주장이다. 팀은 메시 중심으로 돌아갔고, 메시는 바로 바르셀로나 최고의 선수가 됐고,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 다음 시즌 야말은 바르셀로나 1군 세 번째 시즌에 들어간다. 지난 2시즌 놀랍게도 메시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첫 시즌 0골, 두 번째 시즌 7골이다. 메시는 첫 시즌 1골, 두 번째 시즌 8골을 넣었다. 메시는 세 번째 시즌부터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고,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까지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득점을 놓친 적이 없다. 야말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는 "바르셀로나 슈퍼스타 메시는 19세의 나이로 2006-07시즌 1군으로서 세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라리가 26경기 출전했고, 이 중 14경기만 풀타임을 뛰었다. 그리고 14골을 넣었다. 그때 메시는 경기장의 리더, 팀의 리더가 아니었다. 당시에는 호나우지뉴, 사무엘 에투, 데코와 같은 선수들이 메시보다 앞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야말을 메시의 진정한 후계자로 본다. 차이점은 메시는 바르셀로나 초창기에 최고 수준의 선수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리고 최고 수준 선수들이 메시의 엄청난 자질이 빛날 때까지 조금씩 더 많은 책임을 메시에게 넘겼다는 것이다. 이러한 발전의 핵심은 2008년 호나우지뉴의 이탈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있고, 일카이 귄도안도 있다. 한지 플릭 체제에서 야말에게 그런 책임과 부담을 주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일까"라고 마무리 지었다.
1 446 447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976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추천 뉴스

  • 1
    빵지순례 해방촌 루베이크, 솔직후기

    여행맛집 

  • 2
    위너 김진우·러블리즈 정예인·정선아…연극 ‘우노얘’, 캐스팅 라인업 공개

    연예 

  • 3
    콜드플레이, 싱가포르서 촬영 ‘Man in The Moon’ 뮤비 공개

    연예 

  • 4
    (여자)아이들 민니, 첫 솔로 마친 소감 "예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연예 

  • 5
    뉴진스, 'NJZ'로 활동명 변경…3월 컴플렉스콘 출연해 첫 무대 선사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계엄할 결심' 언제부터였나…尹 “이게 나라냐” 말에 김용현 움직인 그날

    뉴스 

  • 2
    “겨울 여행 추천” 눈 내린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 5

    여행맛집 

  • 3
    송혜교 입에서 "징하다 징해"가 나오다니…옥주현과 절친즈 케미에 빵

    연예 

  • 4
    “2주간 지진 6000건” 그리스, 산토리니섬 비상사태 선포

    뉴스 

  • 5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 또 연장한 티메프의 속사정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