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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5 of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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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실화냐? 필드골 성공률 84.6%! MVP 위엄 뽐낸 요키치→26득점 11R 9AS로 덴버 6연승 견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지난 시즌 MVP를 거머쥔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30·세르비아)가 '특급 활약'을 계속 이어갔다. 4쿼터를 뛰지 않고도 트리플 더블급 기록을 만들며 덴버의 승리 파랑새로 우뚝 섰다. 요키치는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8분 3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26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올렸다. 어시스트 하나만 더하면 트리플 더블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교체됐고, 4쿼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놀라운 슛 적중률을 보였다. 13개 야투 중 11개를 성공했다. 84.6%의 야투 성공률을 찍었다. 3점슛은 2개 시도해 1개를 넣었고, 자유투는 3개 얻어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매 쿼터 착실하게 득점을 쌓았다. 1쿼터에 8점, 2쿼터에 8점, 3쿼에는 9점을 올렸다. 덴버는 요키치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6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1쿼터에 37-32로 앞섰고, 2쿼터에 점수 차를 좀 더 벌리며 63-55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 더 달아났다. 35점을 뽑아내고 26점을 주며 98-81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는 요키치 없이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122-105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34승 19패 승률 0.642를 만들었다.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 5연승으로 31승 19패 승률 0.620을 마크한 LA 레이커스에 1.5경기 차로 앞섰다.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5승 17패 승률 0.673)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2승 9패 승률 0.824)와 격차는 9경기로 유지했다. 요키치 외에도 자말 머레이가 30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피닉스는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26승 26패 승률 0.500을 기록했다. 서부 콘펄너스 10위에 머물렀다. 새크라멘토 킹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같은 성적을 마크했다. 8위 댈러스 매버릭스(28승 25패 승률 0.528)에 1.5경기 차로 밀렸다. '에이스' 데빈 부커가 24득점 7리바운, 볼 볼이 19득점 7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 '이적하길 잘했네!' 아스톤 빌라 사령탑, '맨유 문제아' 극찬..."잠재력 무궁무진해, 그가 있어 행복하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마커스 래시포드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빌라는 3일 (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는 맨유로부터 래시포드의 임대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60경기 출장한 래시포드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빌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래시포드의 임대 이적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000만 파운드(약 720억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션이 발동될 경우 3년 반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맨유의 '성골유스' 출신의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음주 파문을 일으키며 '문제아'로 전락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후보로 밀려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선언한 끝에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래시포드는 SNS를 통해 "임대 계약을 체결해준 맨유와 빌라에 감사하다. 운이 좋게도 몇몇 구단에서 나에게 관심을 드러냈지만 나는 빌라의 경기 방식과 감독의 야망을 존경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저 축구를 하고 싶고 다시 시작하게 돼 기쁘다. 남은 시즌 동안 맨유의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10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훈련을 앞두고 에메리 감독은 래시포드를 극찬했다. 에메리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래시포드의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의 도전은 엄청나고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이어 "래시포드와 나눈 대화는 선수와 감독 사이의 평범한 대화였다. 나는 그에게서 최고의 축구를 원할 뿐"이라며 "그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맨유를 떠난 이유는 알고 싶지 않다. 그가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아모림 감독의 주장과는 정반대다. 아모림 감독은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를 쓸 바에 골키퍼 코치인 호르헤 비탈을 벤치에 두는 게 더 낫다"며 공개 저격했고, "나의 축구 방식을 래시포드에게 보여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래시포드에게 축구의 방식을 이해시키고 보는 대로 훈련하도록 하는 게 불가능했다. 코치로서, 선수로서 느끼는 감정이다.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며 "래시포드와 우나이 에메리에게 최선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캡틴 아메리카4’ 안소니 마키 “슈퍼히어로, 연애에 도움 안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의 안소니 마키(46)가 연애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는 8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는 것이 연애에 방해가 된다고 말했다. 마키는 “슈퍼히어로라는 지위가 연애를 쓸모없게 만들었다”면서 “연애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을까? 어떻게 자신을 취약한 위치에 놓을 수 있을까? 그저 사랑받고 인정받기만 원할 때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게 어떤 모습일까?"라고 말하며 연애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2018년 전 부인 셸레타 채피탈과 이혼한 그는 슬하에 4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마키는 “나는 나이가 많아서 ‘연애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월 12일 개봉.
  • 'WS 우승 2회' 역대 최고몸값 예약! 로버츠 감독-LAD 연장계약 논의 시작, 사령탑이 직접 밝혔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이제 막 대화를 시작했다" 미국 '다저네이션'과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 등 복수 언론은 9일(한국시각) LA 다저스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94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8라운드 전체 781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은 로버츠 감독은 199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現 가디언스)에서 데뷔해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등 통산 10시즌 동안 세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보는 등 832경기에 출전해 721안타 23홈런 437득점 243도루 타율 0.266 OPS 0.708의 성적을 남긴 뒤 2008시즌을 끝으로 현역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잠시 공백 기간을 가졌던 로버츠 감독은 2011년부터 샌디에이고에서 본격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 2015년 단 한 경기였지만 처음 사령탑으로 지휘봉까지 잡았다. 그리고 2016년부터 LA 다저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현역 시절에는 크게 돋보이지 않은 선수였지만, 사령탑으로서 로버츠 감독은 이미 '명장' 반열에 들어선 인물이다. 다저스를 이끌기 시작한 2016년 로버츠 감독은 91승 71패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해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NLCS)까지 올려 놓더니, 2017년에는 무려 104승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2018시즌에도 92승 71패, 2019년에는 106승으 쓸어담는 등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왕좌'의 자리를 계속해서 지켜나갔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에게도 없는 것이 있었다. 바로 월드시리즈(WS) 우승 타이틀. 현역 시절에는 한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과는 좀처럼 연이 닿지 않았다. 2017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8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월드시리즈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러던 중 기회가 찾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축시즌이 열린 2020시즌. 당시 다저스는 43승 17패 승률 0.717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로버츠 감독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으면서 마침내 사령탑으로서 첫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하지만 당시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단축시즌이 열렸던 까닭에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그다지 인정을 받진 못했다. 이후 로버츠 감독은 2021년 106승, 2022시즌 111승, 2023년 100승으로 승승장구를 이어갔으나, 왕좌의 자리엔 오르지 못했는데, 지난해는 달랐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던 다저스는 스토브리그에서 공격적으로 전력을 보강했고,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전 세계 야구계 최초로 50홈런-50도루의 기록을 작성하는 등 98승 6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랐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샌디에이고와 뉴욕 메츠를 차례로 꺾으며 월드시리즈에 진출, 뉴욕 양키스까지 격파하면서 로버츠 감독은 두 번째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이에 다저스는 2025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되는 로버츠 감독과 계속해서 동행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9시즌 동안 다저스를 지휘하며 851승 506패 승률 0.627을 기록 중이며, 8번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과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만큼 연장계약을 맺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9일 로버츠 감독이 다저스와 연장계약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는 것을 직접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미국 'ESPN'의 버스터 올니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막 대화를 시작했다"며 "희망적이지만, 경기를 이기는 데 집중을 할 것이다. 감독으로서 더 나아지고, 개막전을 준비하고, 멋진 시즌을 통해 또 우승을 하고 싶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해결되기를 바란다. 나는 다저스가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저네이션'은 "전력 보강에 비용을 아끼지 않은 다저스는 로버츠 감독과 연장계약에도 상당한 금액을 지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받은 사령탑은 현재 시카고 컵스를 이끌고 있는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 카운셀 감독과 컵스의 계약 규모는 5년 4000만 달러(약 583억원). 로버츠 감독이 더 화려한 커리어 보유, 결과를 내고 있는 만큼 시선은 자연스럽게 역대 '최고액 경신'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과연 다저스가 로버츠 감독에게 얼마의 금액을 안길까. 정규시즌이 시작되기 전 연장계약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 1오버파→3오버파→컷 탈락! 부담감이 컸나? 'KLPGA 3관왕' 윤이나, LPGA 데뷔전 '광탈'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하고 미국 무대에 입성한 '루키' 윤이나(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쓴잔을 마셨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에 그치면서 컷 탈락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부담감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LPGA 높은 수준을 실감하면서 숙제를 떠안았다. 윤이나는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진 2025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2라운드에서 더 미끄러졌다. 전날 치른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를 범해 중위권으로 처졌다. 2라운드 반전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버디 3개와 보기 6개로 세 타를 더 잃었다. 10번홀부터 2라운드를 시작해 2연속 파를 기록했다.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 무너졌다.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16번홀(파5)과 17번홀(파5)에서 또 보기를 내면서 더 밀렸다. 2라운드 후반부에는 더 좋지 않았다. 3~5번홀 연속 보기로 전체 스코어 6오버파까지 추락했다. 7번홀(파3)과 9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컷 탈락을 면치 못했다.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6타로 11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94위에 머물렀다. 매 라운드 3개의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보기를 무려 10개나 기록했다. 티샷과 퍼트 모두 불안하며 경기력 기복을 보였다. 2라운드 막판 조금 살아나는 듯했으나 컷 통과를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내심 LPGA 데뷔전에서 좋은 성적을 노렸으나, 높은 벽을 실감하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윤이나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을 달성했다. 상금왕, 최저 평균타수, 그리고 대상을 거머쥐었다. KLPGA 최고 수준의 장타 능력을 뽐내며 야심차게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던졌다. 하지만 장기인 장타의 정확도가 흔들리며 고전했다. 새로운 무대의 적응과 함께 장점을 다시 살려야 하는 숙제를 떠안았다. 한편, 9일 펼쳐진 3라운드 경기에서는 고진영이 태극낭자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섰다.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2위에 올랐다. 2라운드보다 한 계단 미끄러졌다. 18언더파 195타를 적어내며 선두에 오른 미국의 노예림에 한 타 뒤졌다. 이어 임진희가 13언더파 200타로 미국의 메칸 캉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소미는 7언더파 206타를 쓰며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윤이나를 비롯해 박성현, 박금강, 전인지, 지은희는 컷 탈락 고배를 들었다.
  • 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갈락티코 3기' 마지막 퍼즐로 'PL 최고 센터백' 낙점..."역대 가장 비싼 수비수 될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의 마지막 퍼즐로 윌리엄 살리바(아스날)를 원하고 있다. 프랑스 'RMC'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이번 여름 살리바를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삼았다"며 "살리바의 활약은 레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만약 떠난다면 살리바는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피지컬, 속도, 수비, 빌드업 등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에게 요구되는 모든 능력치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현재 최정상 센터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6년 생테티엔 유스팀에 입단한 살리바는 2018-19시즌 프로에 데뷔한 뒤 후반기에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2019-20시즌 아스날로 이적을 확정한 살리바는 생테티엔과 OGC 니스, 마르세유로 임대를 다녀왔다. 2022-23시즌부터 아스날 1군에 합류한 살리바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살리바는 27경기 3골 1도움으로 아스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견인했고, 첫 시즌부터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8경기 모두 출전하며 아스날의 최소 실점(29실점)을 이끌었고, 2년 연속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살리바는 2024년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11에도 포함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은 다음 시즌 '갈락티코 3기'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이미 킬리안 음바페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고, 이번 여름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의 영입도 추진 중이다. 그중 마지막 퍼즐은 살리바로 정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은 올 여름 수비수 한 명, 필요하다면 두 명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중앙수비수 중 한 명은 아스날의 살리바"라고 언급했다. 아스날은 살리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아스날은 당연히 수비의 기둥인 살리바와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레알의 제안을 뿌리치기 위해 엄청난 가격표를 붙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트와이스 나연, 새콤달콤 완벽 비주얼 '딸기 그 자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과즙미 넘치는 상큼한 비주얼을 뽐냈다. 9일 나연은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연은 붉은 니트 카디건을 입고 커다란 딸기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미소를 짓거나 딸기를 코에 갖다 대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나연의 맑고 뽀얀 피부와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돋보이며, 특유의 상큼한 미소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잘 어우러진 메이크업은 그녀의 러블리한 매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딸기보다 더 달콤한 나연", "미모가 새콤달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Luminate)가 발표한 '2024년 연말 보고서'(2024 Year-End Music Report)에 따르면, 2024년 2월 발매한 미니 13집 'With YOU-th'(위드 유-스)로 미국 내 CD 앨범 판매량 17만 4천 장을 기록하며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 9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중 해당 차트의 상위 10개 순위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 반가운 사람 보면 기분 좋고 힘나고 그러는 거죠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광주 유진형 기자] 반가운 사람을 보면 이유 없이 기분 좋고 행복한 게 사람이다. 배구 코트에서도 그렇다. 승패를 떠나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던 친정팀 언니들을 만나면 얼굴에 미소가 가득 차기 마련이다. 지난달 23일 광주 페퍼스타움에서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도로공는 타나차, 김세빈, 니콜로바의 활약으로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15)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타나차는 공격성공률 55.26% 2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세빈이 블로킹 7개 포함 11점, 니콜로바도 10점을 기록하며 홈 팀 페퍼저축은행을 압도했다. 홈에서 맥없이 경기를 내준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의 표정은 어두웠고 회복 스트레칭을 마친 선수들은 하나 둘 씩 코트를 빠져나갔다.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코트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한국도로공사 코트를 가로 질러가야 하는 상황, 이때 한 선수의 표정이 바뀌었다. 바로 이예림이었다. 이예림은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다. 2015-201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서 프로 데뷔한 이예림은 잠시 프로를 떠나 실업팀 대구시청, 수원시청 소속으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21년 김종민 감독의 부름을 받고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다시 프로로 복귀한 선수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뛴 4년은 그녀에게 특별한 기억이다. 동고동락하며 우승까지 했던 한국도로공사 선수들과의 친분은 여전했다. 특히 임명옥, 배유나는 이예림의 손을 꼭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이예림은 3세트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안정적인 리시브만 보여줬을 뿐 단 한 차례의 공격도 시도하지 못했다. 제대로 경기도 뛰지 못했고 팀도 패한 상황이라 속상할 후배를 위해 임명옥, 배유나는 손을 꼭 잡아주었고 격려했다. 언니들의 위로와 격려를 받은 이예림의 표정은 금세 밝아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운 사람을 보면 이유 없이 기분 좋고 행복해지는 순간이었다. 한편, 이예름은 수비형 아웃사이드 히터다. 지난 시즌 리시브 효율 44%로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 중 최상위권 활약이었다. 타나차, 문정원, 전새안 등 다른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나눠 뛰다 보니 순위에 랭크되지는 않았지만 단순 수치로 따지면 리그 4위 기록이다. 페퍼저축은행은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은 해결하기 위해 이예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경기 후 페퍼저축은행 이예림이 한국도로공사 임명옥, 배유나, 전새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
  • '1분29초637' AG 신기록 또 썼다…적수 없는 최민정 1000m 금메달, 대회 3관왕→계주로 4관왕 도전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9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AG)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9초63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00m에서는 최민정을 비롯해 김길리와 심석희가 모두 결승 무대를 밟았다. 최민정과 김길리 심석희는 경기 초반 1~3위로 나란히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최민정은 잠깐 1위의 자리를 김길리에게 내주긴 했으나, 경기 내내 레이스를 주도하며 금메달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갔다. 4바퀴를 앞둔 상황에서 중국 장추통이 치고 올라오면서 순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으나, 최민정에겐 그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했고, 1분29초637라는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4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혼성 계주 2000m와 여자 500m에 이어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1000m에서 금메달에 그치지 않았다. 4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치고 올라오기 시작한 장추통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김길리는 1분29초739로 골인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의 이번 아시안게임 성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한편 최민정은 이어서 진행되는 여자 3000m 계주를 통해 대회 4관왕에 도전한다.
  • 아스날도 관심 가진 소식…케인 "바이아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케인이 자신의 계약과 관련된 언급을 피했다. 케인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는 것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7일 '바이에른 뮌헨은 2023년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로 케인을 영입했지만 케인은 2027년 계약이 끝나기 전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케인은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의견이 있지만 일부 클럽은 케인의 바이아웃 조항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아흘리는 케인이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보도에 놀랐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은 항상 천문학적인 금액의 제안으로 유럽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케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알 아흘리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선수 시절 아스날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폴 머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스날이 케인을 영입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캠벨도 아스날로 이적을 했다. 사람들은 케인의 나이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아스날은 현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아스날은 기회를 잡아야 하고 검증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케인을 영입하더라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케인을 이적료 6400만파운드(약 1154억원)에 영입할 수 있더라도 케인을 영입할 수 있는 클럽은 몇 개뿐"이라며 "토트넘이 케인을 재영입 할 수도 있지만 케인이 토트넘으로 복귀하기 위해선 우승을 해야 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어떤 우승도 하지 못한 채 토트넘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빌트는 케인의 바이아웃 금액에 대해 '2025년 여름에는 8000만유로(약 1202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027년에는 겨우 6500만유로(약 976억원)에 그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23년 케인을 1억유로(약 1502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했다'고 언급했다. 케인은 8일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바이아웃 조항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케인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다"며 말을 아꼈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브레멘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케인은 브레멘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던 케인은 올 시즌에도 득점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 이강인 패스 받을 공격수 등장…PSG, UEFA 챔스 엔트리 등록-플레이오프 출격 대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발생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8일 'PSG가 UEFA 챔피언스리그의 새로운 엔트리를 확정했다. PSG가 새로운 엔트리를 UEFA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PSG는 오는 12일 브레스트를 상대로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PSG가 영입한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달 30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8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UEFA는 겨울 이적시장 이후 새로운 UEFA 챔피언스리그 엔트리를 제출 받았고 크바라츠헬리아는 브레스트와의 플레이오프 출격을 대비한다. PSG는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크바라츠헬리아는 모나코전에서 PSG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모나코전에서 후반 9분 바르콜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모나코 골망을 흔들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모나코전을 마친 후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등을 통해 PSG 데뷔골을 터트린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해 언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스리톱의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바르콜라는 중앙이나 오른쪽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뎀벨레는 오른쪽 포지션이 가장 자연스럽지만 최근 9번 공격수로 나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이강인과 두에 같은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들이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다양성을 원한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완벽한 센터포워드 같은 골을 넣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모나코전을 마친 후 "우리는 승리를 위해 뛰고 끝까지 싸우기 위해 경기장에 나선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결과도 우리의 기대에 부응했다. 나는 PSG 같이 뛰어난 팀에서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고 팀 승리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PSG는 브레스트를 상대로 치를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둔 가운데 지난 1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2 완승을 거뒀다.
  • ‘7억 전신성형설’ 데미 무어, ‘서브스턴스’로 크리틱스초이스 여우주연상 수상 “오스카 청신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2)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로써 내달 열리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 영화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는 지난 7일(현지시간)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위키드’ 신시아 에리보, ‘에밀리아 페레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하드 트루스’ 마리안 장 밥티스트, ‘마리아’ 안젤리나 졸리,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을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최근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주연상 2관왕에 오른 데미 무어가 오스카 트로피까지 거머쥘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는 내달 2일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위키드’ 신시아 에리보, ‘에밀리아 페레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아임 스틸 히어’ 페르난다 토레스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로, 데미 무어는 점점 늙어가는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9시간에 달하는 특수 분장을 기꺼이 감내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외모강박을 다루는 이 영화는 과거 7억 대의 전신성형을 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던 데미 무어의 개인사와 겹쳐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 '바이에른 뮌헨전 출격, 의심의 여지가 없다'…셀틱 로저스 감독, 양현준 활약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셀틱의 로저스 감독이 양현준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셀틱은 9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코티시컵 16강전에서 레이스 로버스를 5-0으로 크게 이겼다. 양현준은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양민혁은 레이스 로버스전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셀틱은 레이스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 마에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에다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셀틱은 전반전 추가시간 마에다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셀틱의 속공 상황에서 양현준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마에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레이스 로버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셀틱은 후반 2분 맥코원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맥코원은 양현준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현준은 후반 11분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양현준은 랄스턴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셀틱은 후반 32분 마에다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마에다는 맥코원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고 셀틱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셀틱은 오는 13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의 활약을 예고했다. 로저스 감독은 9일 영국 셀틱웨이를 통해 양현준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은 오늘 경기에서 매우 잘했다. 정말 좋은 골을 만들어냈고 쉬운 골은 아니었다"며 "랄스턴의 크로스가 좋았지만 양현준이 마무리해야 했다. 양현준이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의 선발 출전은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양현준의 활약에 기쁘다. 우리는 정말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현준이 레이스 로버스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강누데 영국 매체 프리미어스포츠는 '양현준은 득점으로 보상받았다. 셀틱의 한국인 윙어는 훌륭하고 창의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양민혁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 “양현종 없으면 KIA가 이런 성적 낼 수 있었을까…말이 170이닝이지” 꽃범호 절대 신뢰, 가장 고마운 대투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말이 170이닝이지. 엄청난 건데.”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7일 유희관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유희관희유’를 통해 대투수 양현종(37)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감독으로 1년간 마운드를 운영해보니, 점수를 좀 주더라도, 이닝을 많이 먹어주는 양현종이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범호 감독은 현역 시절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등판한 유희관 해설위원을 칭찬하다 자연스럽게 양현종 얘기로 넘어갔다. “내가 감독이 되면서 느낀 게, 제일 고마운 투수는 양현종이다. 10년 동안 170이닝을 던지는데 좀 두드려 맞는다고 ‘쟤는 이제 안 돼’ 이런 말을 할 때 보면 난 ‘아, 그래도 양현종이란 선수가 없으면 KIA가 지금까지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었을까’ 생각하지”라고 했다. 양현종은 2014년 171⅔이닝을 시작으로 2015년 184⅓이닝, 2016년 200⅓이닝, 2017년 193⅓이닝, 2018년 184⅓이닝, 2019년 184⅔이닝, 2020년 172⅓이닝, 2022년 175⅓이닝, 2023년 171이닝, 2024년 171⅓이닝까지 10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 투구했다. 미국에 진출한 2021년을 제외했다. 국내에서 그 누구도 하지 못한 대업이다. 이 기간 잔부상으로 빠진 적은 있었지만, 팔꿈치나 어깨에 칼을 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양현종은 아직도 선수생활을 하면서 팔과 어깨 수술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비결에 대해 “부모님에게 좋은 몸을 받아 감사하다”라고 했다. 타고나기도 했지만, 양현종의 확고한 루틴과 철저한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즌 중에 실시하는 루틴과 비 시즌용 루틴이 따로 있다. 시즌 중 등판 없는 날 외야에서 달리기를 하는 등의 루틴은 몇 차례 공개됐다. 최근엔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량이 동료 투수보다 훨씬 많다고 고백했다. 남들보다 시즌에 많이 던지고, 비활동기간에 더 많이 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프링캠프 훈련량이 많다고 했다. 이 역시 양현종만의 루틴이다. 덕분에 양현종은 송진우의 통산 3003이닝을 넘어설 유일한 후보로 꼽힌다. 통산 2503⅔이닝이니, 앞으로 3~4년간 아프지 않으면 추월할 수 있다. 이범호 감독이 올해부터 더 이상 170이닝씩 맡기지 않기로 했지만, 큰 문제는 없다. 규정이닝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만 던지면 선수생명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봤다. 이범호 감독은 “170이닝이라는 게 말이 170이닝이지, 엄청난 건데. 안 아프고 150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지금은 모셔와야지”라고 했다. 실제 2020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양현종 외에 170이닝 이상 던진 국내투수는 2022년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196이닝), 2022년 고영표(KT 위즈, 182⅓이닝), 2022년 김광현(SSG 랜더스, 173⅓이닝), 2022년 소형준(KT 위즈, 171⅓이닝), 2023년 고영표(174⅔이닝), 2024년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173⅓이닝)이 전부다. 이들 중 2년이라도 연속으로 170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고영표가 유일하다. 고영표조차 2024시즌엔 잔부상으로 100이닝 소화에 그쳤다. 1~2년도 아니고 10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 던진 양현종은 철인이라고 봐야 한다. 정말 양현종이 없었다면 하위권 시절의 KIA는 더 처참했을 것이고, 우승 포함 상위권 시절의 KIA는 그만큼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 '셀틱 입성 후 최고의 활약, 훌륭하고 창의적이었다'…양현준 1골 2어시스트 폭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양현준이 맹활약을 펼친 셀틱이 대승과 함께 스코티시컵 8강에 진출했다. 셀틱은 9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코티시컵 16강전에서 레이스 로버스를 5-0으로 대파했다. 양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양현준은 레이스 로버스전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셀틱의 마에다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셀틱은 레이스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 마에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에다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셀틱은 전반전 추가시간 마에다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셀틱의 속공 상황에서 양현준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마에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레이스 로버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셀틱은 후반 2분 맥코원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맥코원은 양현준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셀틱의 양현준은 후반 11분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양현준은 랄스턴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셀틱은 후반 32분 마에다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마에다는 맥코원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고 셀틱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매체 프리미어스포츠는 '양현준은 득점으로 보상받았다. 셀틱의 한국인 윙어는 훌륭하고 창의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글래스고월드는 '양현준은 셀틱 유니폼을 입은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마에다의 득점 상황에서 이기적이지 않은 플레이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맥코원의 득점으로 어시스트했다. 이후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훌륭하게 마무리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셀틱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21승3무1패(승점 66점)의 성적으로 2위 레인저스(승점 53점)에 승점 13점 차로 크게 앞서 있는 가운데 리그 4연패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셀틱은 오는 13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 'WS 우승'으로 커리어 마침표찍은 GG 4회 외야수, 토론토 '특별 어시스턴트'로 제2의 인생 시작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케빈 키어마이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특별 어시스턴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MLB.com'은 9일(한국시각) "케빈 키어마이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특별 어시스턴트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31라운드 전체 941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은 키어마이어는 2013년 처음 빅리그 그라운드를 밟았다. 데뷔 첫 시즌엔 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이듬해 108경기에서 87안타 10홈런 35타점 35득점 타율 0.263 OPS 0.765의 성적을 남기며 본격 주전으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키어마이어의 가장 큰 강점은 수비. 데뷔 3년차였던 2015시즌에는 151경기에 나서 133안타 10홈런 18도루 타율 0.263 OPS 0.718의 성적과 함께 생애 첫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았고, 2017시즌에는 98경기에 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105안타 15홈런 타율 0.276 OPS 0.788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는 등 탬파베이에서만 10시즌을 뛰며 세 번의 골드글러브와 함께 756안타 82홈런 316타점 410득점 112도루 타율 0.248 OPS 0.715의 성적을 남겼다. 탬파베이 '원클럽맨'이었던 키어마이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은 2023시즌. 당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손에 넣었던 키어마이어는 토론토에 입단하며 '코리안몬스터' 류현진과 짧게나마 한솥밥을 먹게 됐고, 129경기에 나서 98안타 8홈런 36타점 58득점 14도루 타율 0.265 OPS 0.741를 기록하며 네 번째 골드글러브까지 품에 안았다. 그리고 2023시즌이 끝난 뒤 1년 1000만 달러(약 146억원)의 계약을 통해 토론토에서 12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토론토가 너무나도 부진한 시즌을 보내게 되면서 키어마이어도 자연스럽게 트레이드 매물이 됐고, LA 다저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탬파베이-토론토 시절과 달리 다저스에서는 이렇다 할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지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출전하는 등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힘을 보태며 현역 커리어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그리고 키어마이어가 이제는 토론토에서 특별 어시스턴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MLB.com'은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12년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무리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외야수 중 한 명인 키어마이어가 토론토의 특별 어시스턴트로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부터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꺼냈던 키어마이어는 당초 2025년을 통째로 쉴 예정이었지만,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기회가 찾아왔다. 특히 키어마이어는 로스 앳킨스 단장을 비롯해 토론토 구단 관계자들과 인터뷰에서 특별 어시스턴트 역할을 맡겨달라고 매우 강력하게 어필했고, 토론토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다시 야구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현역 시절 외야에서만 골드글러브를 네 번이나 수상한 만큼 키어마이어는 토론토 선수단의 수비력을 끌어 올리는데 힘이 될 전망. 'MLB.com'에 따르면 키어마이어는 "나는 항상 특별 어시스턴트가 되는 것에 대해 동료들과 농담을 하곤 했다"며 "정말 신난다. 이것이 꿈의 직업이다. 정말 기대가 된다"고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 바르셀로나가 웃는다! 레알-아클레티코 무승부→알바레즈·음바페 장군멍군…라리가 선두싸움 점입가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승자는 없었다!' 소문난 잔치에 승자가 없었다.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마리가(라리가) 23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마드리드 더비'가 무승부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두 웃지 못했다. 승점을 나눠 가지면서 1, 2위를 지켰다. '추격자' 3위 FC 바르셀로나가 웃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23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원정 팀 아틀레티코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훌리우 알바레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홈 팀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전 초반 반격했다. 후반 5분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으로 승부 균형을 맞췄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와 아틀레티코의 수비가 맞붙었고, 더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점유율(61%-39%), 슈팅 수(23-10), 유효슈팅 수(9-1)에서 앞섰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견고한 수비망을 구축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잘 막았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원정에서 승점 1을 획득했다. 선두 싸움을 계속 이어갔다. 이날 무승부로 두 팀의 격차는 승점 1로 유지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15승 5무 3패 승점 50을 찍고 선두를 지켰다. 아틀레티코는 14승 7무 2패 승점 49로 2위에 랭크됐다. 라이벌답게 최근 맞대결 성적도 팽팽하게 이어갔다. 이날 무승부로 최근 7번의 승부에서 2승 3무 2패를 적어냈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 9월 30일 아틀레티코 홈에서 치른 라리가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이날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위 바르셀로나가 미소를 짓고 있다. 1,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가 맞대결에서 승점을 나눠 가지면서 두 팀과 차이를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찬스를 얻었다. 바르셀로나는 22라운드까지 14승 3무 5패 승점 45를 마크했다. 10일 세비야와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48을 찍게 된다. 1위 레알 마드리드에 2점 차, 2위 아틀레티코에 1점 차까지 따라붙을 수 있다. 마드리드 더비 무승부로 라리가 선두 싸움에 더 화끈한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화끈한 꼴찌의 반란' 97,98년생의 활약…삼성화재 블랙홀에서 탈출, 우리도 성장한다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대전 곽경훈 기자] 시즌 처음으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이 웃었다. OK저축은행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2, 27-25)으로 승리했다. 최하위 OK저축은행은 2연승으로 시즌 6승 20패 승점 23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에게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는 삼성화재를 몰아부쳤다. 경기 초반 12-6까지 치고 나갔고, 김상우 감독은 막심을 교체하며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서 애를 썼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김웅비와 박원빈이 연달아 상대 블로킹을 잡으며 점수 차를 18-10까지 벌렸다. 삼성화재는 파즐리와 다시 코트에 들어온 막심 쌍포로 15-21까지 따라 붙었지만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 삼성화재가 리드하며 경기를 이어갔지만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의 범실로 22-19까지 역전 시켰다. OK저축은행은 신호진의 공격과 박창성의 속공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며 2세트도 가져갔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파즐리와 막심이 공격을 이끌며 17-12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OK저축은행도 쉽게 밀리지 않았다. 삼성화재의 범실을 틈타 2점 차까지 추격했다. 삼성화재의 팀 포지션 범실로 20-20 동점까지 갔고, 매치포인트에서 김웅비의 오픈 공격과 신호진의 백어택 성공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OK저축은행은 신호진이 17득점, 김웅비가 13득점, 박창성이 10득점, 박원빈이 9득점, 김건우가 8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97년생 김웅비와 98년생 박창성의 23득점 합작은 매우 고무적이다. 김웅비는 블로킹 1득점을 포함해 13득점을 올렸고, 박창성은 블로킹 5득점을 포함해 10득점, 공격성공률 71.43%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웅비와 박창성은 3쿼터 강렬한 포효를 하는 모습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더욱 높였다. 경기 종료 후 오기노 마사지 감독도 "젊은 선수들이 훈련에 매우 열심히 한다. 그래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시사항을 잘 이행하고 팀플레을 해줬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9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1위 현대캐피탈의 17연승 행진을 제동시킨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 '충격' 결국 인내심 폭발! 토트넘, 포스테코글루에게 최후통첩...英 매체 "FA컵 탈락→경질" 주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음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는 거취에 대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번주 FA컵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경질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승 3무 13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러있다. 특히 최근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는 1승 1무 6패의 성적을 거두며 강등권과 가까워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나는 2년 차에 반드시 우승했다"며 "올 시즌 무조건 토트넘이 어떤 대회든 하나 이상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현재 강등을 걱정하며 경질 위기까지 몰리게 됐다. 우승도 멀어졌다. 토트넘은 7일 잉글랜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리버풀과의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대패했다. 토트넘은 1차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참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 벌써 리버풀에 당한 두 번째 참패였다. 토트넘은 이미 리그에서 리버풀에 충격패를 당한 바 있다.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3-6 참패를 경험했다. 현지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설이 돌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하나의 컵 우승 기회를 놓친 포스테코글루는 나머지 하나의 컵도 탈락할 경우 그가 시즌 끝까지 팀을 지휘할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전 클럽에서 두 번째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기록으로 이번 시즌 토트넘 트로피 보관함에 우승컵을 추가할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지만 그 희망은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10일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빌라는 지난 시즌 토트넘을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고 올 시즌 승점 37점으로 프리미어리그 8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16강 직행 티켓을 따내며 또 다른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지만 만약 FA컵에서 탈락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 KIA가 김도영에게 4억원을 인상했지만…이 선수에겐 600만원 이상 더 쓸 수 없었다, 이게 프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600만원의 벽. KIA 타이거즈가 8일 유일한 2025시즌 미계약자 좌완 김사윤(31)과 4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김사윤은 2024시즌 3400만원에서 600만원이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알고 보니 4000만원은 KIA가 정한 맥시멈 금액이었다. 결국 김사윤이 사실상 두 손을 들었던 것이다. KBO 야구규약 제62조 [보류수당]에 따르면, ①구단은 선수를 보류한 연도의 다음 연도 1월31일까지 선수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보류선수에게 보류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②보류수당은 당해 보류선수의 직전 연봉의 300분의 1의 25%에 보류일수를 곱해 산정한다. ③보류수당은 매월 말일 지급한다. ④군 보류수당은 선수 연봉의 25%를 지급하되, 최대 1200만원을 초과하지 못한다. 단, 지급은 10개월로 한다. ⑤구단이 제1항에 따라 보류수당을 지급받고 있던 선수와 선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당해 구단은 당해 선수에게 지급하기로 약정한 연봉에서 이미 지급한 보류수당을 공제한다. 즉, 김사윤은 2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KIA로부터 보류수당을 받았다. 약 19만8000원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1달간 생활한다면? 김사윤으로선 버티기 어려웠을 것이다. 더구나 팔꿈치가 좋지 않아 재활해야 하는 상황이라, 구단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 김사윤은 계약을 하지 못해 구단의 도움을 못 받고 개인훈련을 하고 있었다. 결론은 간단하다. 야구선수는 야구를 잘 해야 한다. 김사윤은 2024시즌 23경기서 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화순고를 졸업하고 SK 와이번스를 거쳐 2022년 김민식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임석진과 함께 KIA에 입단한 뒤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2023년엔 아예 등판 기록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2024시즌 성적이 절대적 측면에서 특급 불펜이라고 보긴 어려웠다, 주로 등판한 시점도 스코어가 벌어졌을 때였다. 물론 김건국과 김사윤이 선발투수 줄부상에 이닝을 채워준 공로는 있었다. 그러나 그 대가가 600만원 이상이긴 어려웠다고 해석된다. 김사윤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간 것도 아니었다. 우승 공신이라고 보는 건 무리다. KIA는 구단을 넘어 KBO리그와 한국야구의 아이콘이 된 김도영에겐 무려 4억원을 인상하며 4년차 최고 연봉(5억원)을 안겼다. 그러나 김사윤에겐 600만원보다 더 쓰긴 어렵다고 판단했고, 계약에 고스란히 반영했다. 김사윤은 함평 재활군에서 재활한다. 재활을 언제 마칠지 알 수 없지만, 마친다면 기회를 얻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어쨌든 왼손 불펜이다. KIA로선 예비 불펜자원으로 여길 수 있다. 김사윤이 올 겨울의 아쉬움을 날리려면, 우선 퓨처스리그와 1군에서 차례로 임팩트를 남기면 된다. 건강을 회복하면 자신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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