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열애설’ 32살 女배우, 아찔한 비키니 몸매[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한때 브래드 피트(60)와 열애설이 났던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2)가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화려한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라타이코프스키는 2022년 브래드 피트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당시 한 소식통은 OK! 매거진에 “그는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그녀는 승낙했다. 그녀는 항상 브래드가 귀엽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리타이코프스키는 영국 출생의 미국 모델 겸 배우로 영화 '나를 찾아줘' '앙투라지' '아이 필 프리티' 등에 출연했다. 배우 겸 프로듀서 베어 맥클라드와 이혼했으며 브래드 피트 외에더 가수 해리 스타일스와 염문설이 불거졌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48)와 이혼 소송중인 브래드 피트는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과 열애 중이다.
'4개 클럽 6명'…2023-24시즌 유럽 각국 리그 우승 지도→한국 선수도 맹활약[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유럽 각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럽들이 주목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2년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은 올 시즌 리그 정상에 오르며 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원풋볼은 올 시즌 유럽 각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럽들을 주목했다.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클럽들도 다수의 유럽 각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망(PSG) 데뷔 시즌에 3관왕을 달성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리그1 3연패를 달성했다. PSG는 리그1 우승 뿐만 아니라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해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조규성과 이한범은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규성은 올 시즌 수페르리가에서 12골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소속팀 미트윌란은 4년 만에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미트윌란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에 출전하는 가운데 조규성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7연패 주역으로 활약했다. 황인범이 맹활약을 펼친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컵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셀틱의 오현규와 양현준도 우승을 경험했다. 셀틱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과 함께 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셀틱 역시 스코티시컵 우승에도 성공하며 올 시즌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맹활약과 함께 유럽 리그 우승을 경험한 선수 중 이강인과 황인범은 다음달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된다. 한국은 다음달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경기를 치른다. [이강인, 조규성. 사진 = 원풋볼/PSG/미트윌란/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호중 소속사 측 "관련 없는 임직원·아티스트 피해…추측 자제 부탁"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피해를 호소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호중 사건으로 인해 당사를 향한 여러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직원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호중은 음주사실을 부인했으나 결국 시인했고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로 구속됐다. 생각엔터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본부장 전 모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역시 구속됐다. 이후 생각엔터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히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 이하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 사건으로 인해 당사를 향한 여러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직원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루네이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빛냈다…출연료 기부[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따뜻한 행보를 펼쳤다. 29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가 지난 25일 진행된 '2024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우리웰컴데이'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출연료를 해당 재단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다문화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8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표 장학생과 가족 등 500여명이 함께한 '2024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우리웰컴데이'의 뜻깊은 자리에 초청된 루네이트는 공연과 더불어 기부로 다문화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앞서 루네이트는 정식 데뷔한 지난해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당시 스리랑카 마탈리 지역의 단칸다 학교에 멤버들의 이름이 새겨진 책걸상을 기부하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홍보대사 활동과 함께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루네이트의 훈훈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편 루네이트는 오는 6월 19일 일본 데뷔 싱글 '에버그린(Evergreen)'을 발매하며 글로벌 행보에 돌입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에버그린(Evergreen)'은 현지 인기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의 7월 오프닝 테마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대신꿈' 백미경 작가 "어딜가나 변우석 이야기…김현진 = 차세대 '문짝남친' 되길" [MD현장][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백미경 크리에이터가 배우 김현진의 잠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민경 감독, 백미경 크리에이터와 배우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참석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2016년 F/W 헤라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 김현진은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다 2022년 SBS '치얼업'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주연 배우 변우석이 189cm라는 장신의 키로 상대 역 김혜윤과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빚어낸 만큼, 이날 현장에서도 '문짝 남친' 아우라로 김현진이 주목받았다. 특히 작품에 참여한 백미경 크리에이터가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변우석을 일찌감치 발굴한 만큼, 김현진의 잠재력에도 관심이 쏠렸다. 백미경 크리에이터는 이와 관련해 "김현진을 캐스팅하기 전에 아주 일찍 개인적으로 만났다"며 "난 평소 그런 문짝남을 찾아다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요새는 어딜 가도 변우석에 대해 묻는다. 내가 (변우석이 맡았던 역할 류시오를)얼마나 공들여서 썼는데, 왜 남의 드라마에서 터져가지고…"라며 농담했다. 그러면서 "사실은 (변우석의 성공을) 너무 축하한다. 김현진과는 내적 친밀감이 있는데, 외모도 정말 훌륭한 만큼 그런 포텐을 터뜨리지 않을까 싶다. 잠재력이 있다. 다음에는 사람들이 내게 현진 배우에 대해서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진 역시 "'문짝남친'이라는 수식어를 여기서 처음 들어봤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며 "해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5월 31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하나둘 모여든다' 롯데 자이언츠의 추억을 찾아서…누구보다 반가운 전 직장 동료들 [곽경훈의 현장][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T-두산의 경기 전 두산 선수들이 훈련을 마무리 지을때 원정팀인 KT 선수들이 하나둘 락커룸에 짐을 풀고 그라운드로 나섰다. KT 황재균은 배팅게이지를 잠시 바라본 뒤 바로 두산 박흥식 코치를 향해서 다가갔다. 황재균은 박흥식 코치와 정답게 포옹을 한 뒤 손을 잡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잠시 서로의 안무를 묻는 사이에 장성우 포수와 어느덧 옆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신본기가 황재균, 장성우, 박흥식 코치 곁으로 다가가 깍듯이 인사를 한 뒤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산 박흥식 코치는 KT 신본기에 대해서 "요즘 타격감도 올라가고 자신감도 부쩍 올라온거 같다"라고 칭찬을 하자 신본기는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두산 박흥식 코치, KT 황재균, 장성우, 신본기는 모두 롯데에서 코치와 선수생활을 했다. 박흥식 코치는 MBC청룡과 LG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삼성, 기아, 영남대학교, 넥센, 롯데에서 코치와 감독대행을 역임했다. 롯데에서는 2013~2014시즌, 2022~2023시즌까지 수석,타격 코치를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 두산베어스 1군 수석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박흥식 코치는 2013~2014년까지 1군 타격 코치로 생활하면서 황재균, 신본기, 장성우와 한솥밥을 먹은 추억이 있다. 한창 젊은 시절이었던 세명의 선수들에게 끈임없이 지도했기에 세 명이 선수들은 다시 한번 추억을 생각하면 박흥식 코치 앞으로 다같이 모인 것이다. 박흥식 코치와 황재균, 신본기, 장성우는 약 2~3분간 웃음꽃을 피우며 이야기를 나눈 뒤 각자 훈련과 경기 준비를 위해 헤어졌다. 한편 KT는 화끈한 타격을 앞세우며 두산을 상대로 12-3 완승을 거두면 4연승 질주했다. 특히 문상철이 6타수 4안타 5타점으로 폭발하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쿠에바스는 최고 151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싱커를 섞어 던지며 6이닝 동안 91구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쿠에바스가 내려간 뒤 성재현, 손동현, 주권, 우규민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가 승리를 지켰다.
공룡들 20세 외야수는 평범함을 거부한다…끝냈는데 끝내기 아니었다, 2024년 ‘홈런→연타석홈런→홈런→2루타’[MD창원][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시즌 세 번째 안타까지 모조리 홈런. 네 번째 안타는 2루타. NC 다이노스 오른손 외야수 박한결(20)은 28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4-10으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KIA 선발투수 윤영철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약간 높게 들어온 체인지업을 통타, 비거리 110m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그런데 박한결의 성적이 희한하다. 4경기서 12타수 4안타 타율 0.333인데 4안타 중 단타는 제로다. 홈런 세 방에 2루타 한 방이다. 사실상 걸리면 무조건 장타. 심지어 시즌 1~2호 홈런은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연타석홈런으로 장식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박한결의 1군 통산기록도 재밌다. 이날까지 16경기서 27타수 9안타 타율 0.333인데 9안타 중 네 방이 홈런이다. 나머지 5안타 중 단타는 3개, 2루타는 2개다. 홈런을 단타보다 더 많이 친 사나이. 평범한 게 없다. 박한결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2023년 2라운드 14순위로 입단한 오른손 외야수다. 데뷔 첫 안타도 무려 비공식 끝내기안타였다. 2023년 9월24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서 2점 뒤지던 연장 11회말 무사 만루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이때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아 NC의 대역전승으로 끝났다. 당시 기록원들은 두산의 실책이 끼였다고 판단, 박한결에게 2타점만 부여했다. 경기를 끝내는 안타를 쳤지만, 끝내기안타의 주인공은 아니었다. 두산의 끝내기 실책이었다. 이렇듯 입단 2년만에 은근히 흥미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시즌 1~2호 홈런을 연타석홈런으로 장식한 것도 놀라운데, 장소가 고척돔이었다. 투수친화구장 고척돔은, 결코 홈런을 치기 쉬운 구장이 아니다. 그만큼 박한결이 타격 자질이 있다는 얘기다. NC는 현재 주력 라인업에 장타력을 갖춘 타자가 많은 편은 아니다. 강인권 감독으로선 일발장타력이 있는 박한결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최근 5연패에 빠지면서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라도 박한결의 활약은 의미 있다. 물론 박한결이 1군 주축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려면, 좀 더 꾸준한 타격, 정확한 타격, 안정적인 수비력이 필요하다. 홈런을 많이 치지만 삼진도 많다. 이날까지 통산 10삼진. 현재 1군 외야 구성상 주전을 꿰차긴 쉽지 않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선수인 건 분명하다. 강인권 감독은 지난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박한결의 타격 능력은 워낙 좋다. 계속 보고 있다. 변화구 대처 능력만 좀 더 키운다면 앞으로 충분히 성장할 선수라고 본다”라고 했다.
드리블러에게는 악몽→262명 중 1위…김민재 밀어낸 장점 있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도약한 다이어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다이어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수비력을 입중했다. 다이어는 자신의 수비 능력을 인상적으로 보여주는 뛰어난 통계를 선보였다'며 조명했다. 이 매체는 '다이어는 지난시즌 1000분 이상 경기를 뛰었던 262명의 필드플레이어 중 단 한 번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한 선수다. 다이어의 기록은 그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로 만들었다. 다이어는 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필수적인 선수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다이어가 지난 1월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을 때 임시방편으로 평가됐다. 토트넘에서도 주전 선수가 아닌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다이어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팬들과 전문가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이어는 지난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20경기에 출전했고 완전 이적과 함께 2025년까지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로 2024 엔트리에선 제외됐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이어 대신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에히(크리스탈 팰리스), 콘사(아스톤 빌라), 브렌트웨이트(에버튼), 콴사(리버풀),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같은 수비수들을 유로 2024 예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포함해 다이어,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 등 4명의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 선임을 앞둔 가운데 선수단 입지 변화도 점쳐지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는 29일 ''콤파니 감독은 먼저 팀에 대해 파악하고 싶어할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4-2-3-1 포메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압박을 요구할 것이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를 잃었던 우파메카노는 콤파니 감독 밑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판매를 고려할 경우 김민재, 데 리흐트, 다이어는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점쳤다. [다이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충격 발언' 음바페, "항상 AC밀란에서 뛰고 싶었다"...레알 이적 앞두고 또 '입방정'[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25)가 갑자기 AC밀란을 언급했다. 음바페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난다. 음바페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이 PSG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며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와의 계약을 후회하지 않으며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2017-18시즌에 AS모나코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득점력으로 PSG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개막 전에 프리시즌 훈련에서 제외되는 압박까지 받았지만 끝내 계약 연장을 거부했다.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음바페는 이전부터 레알의 관심을 받아왔다. 음바페가 직접 이별을 발표하기 전에도 “음바페와 레알이 5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최근 음바페의 어머니 또한 아들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모두가 알고 있다”며 레알 이적을 선언했다. 공식 발표도 임박했다. 알은 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독일)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해당 경기가 끝난 후에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 또한 “곧 음바페가 레알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별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음바페는 시즌 초부터 재계약을 두고 구단과 트러블을 겪었다. 시즌 중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더욱이 재계약 발표 또한 구단과 합의를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진행을 했다. 이에 PSG와 팬들은 음바페에 분노했고 트레블을 달성했음에도 음바페를 환송하는 행사도 진행하지 않았다. 기행은 계속됐다. 최근에는 돌연 AC밀란의 이름을 언급했다 29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음바페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나는 항상 이탈리아로 간다면 밀란에서 뛰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으며 밀란의 모든 경기를 지켜봤다. 우리 가족 모두 엄청난 밀란의 팬이다”라며 레알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사진 = 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madridpundits]
'169.6km' 타구가 정면이라니, 김하성 무안타 '침묵'…SD 에스트라다 13타자 연속 삼진→ML 新 역사 작성[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결과 연속 안타 행진이 두 경기에서 종료됐다.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마이애미 : 재즈 치좀 주니어(중견수)-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지명타자)-조쉬 벨(1루수)-헤수스 산체스(우익수)-제이크 버거(3루수)-닉 고든(좌익수)-팀 앤더슨(유격수)-오토 로페즈(2루수)-닉 포르테스(포수), 선발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 샌디에이고 :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지명타자)-도노반 솔라노(3루수)-김하성(유격수)-호세 아소카(중견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선발 투수 맷 왈드론. 전날(28일) 106.9마일(약 172km)의 엄청난 타구를 만들어냈음에도 불구하고, 3루수 직선타로 잡히는 불운을 겪었던 김하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김하성. 하지만 좋은 흐름이 이날 경기까지 어이지지는 않았다. 이날 경기 초반의 흐름은 좋지 않았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의 첫 번째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의 2구째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낮은 코스에 살짝 걸치는 85.9마일(약 138.2km)에 방망이를 내민 결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출발했다. 그리고 4회말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루자르도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이번에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의 결과는 최악이었다.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섰고, 이번에는 85.5마일(약 137.6km)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다시 한번 힘차게 방망이를 내밀었다. 그런데 시속 105.4마일(약 169.6km)의 강력한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게 됐고, 병살타로 이어지면서 찬물을 끼얹게 됐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8회말 한 점을 더 뽑아내면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설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마이애미의 바뀐 투수 엠마누엘 라미레즈와 맞대결에서 6구째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의 93.8마일(약 151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97.3마일(약 156.6km)의 속도로 뻗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적재적소에 뽑은 점수를 마운드가 탄탄하게 지켜내며 3연승을 달렸다. 선취점은 당연히 샌디에이고의 몫. 샌디에이고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안타로 물꼬를 틀더니, 후속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선제 투런포를 폭발시키며 경기 초반의 주도권을 손에 쥐었다. 이후 샌디에이고 타선은 좀처럼 달아나는 점수를 뽑지 못했는데, 이때 '너클볼러' 맷 왈드론의 투구가 빛을 발했다. 1회초 실점 위기를 넘기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은 왈드론은 2회 너클볼을 앞세워 두 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마이애미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3회 오토 로페즈-닉 포르테스-재즈 치좀 주니어로 이어지는 타선을 봉쇄하며 탄탄한 투구를 거듭했다. 가장 큰 위기도 잘 넘겼다. 왈드론은 4회 조쉬 벨과 제이크 버거에게 안타를 허용해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때 왈드론이 닉 고든을 너클볼로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탈출, 5회에도 두 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승리 요건을 손에 넣었다. 그러자 샌디에이고 타선은 5회말 루이스 아라에즈와 타티스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마련된 1, 2루 찬스에서 프로파가 한 점을 더 달아나는 적시타를 쳐내며 3-0으로 달아났다. 왈드론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지난 4회와 마찬가지로 벨과 버거에게 안타를 내주며 다시 한번 1, 2루 위기에 몰렸는데, 이번에는 고든을 2루수 땅볼로 묶어냈다. 그리고 왈드론은 여유 있는 투구수를 바탕으로 7회에도 등판해 팀 앤더슨-로페즈-포르테스로 이어지는 타선을 삼자범퇴로 봉쇄하며, 7이닝 동안 투구수 85구,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매니 마차도의 안타와 도루로 마련된 득점권 찬스에서 솔라노가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9회초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를 투입했다. 에스트라다는 지난 24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서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10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 중이었는데, 헤수스 산체스를 삼진 처리하며 메이저리그 '타이' 기록을 작성, 후속타자 버거 또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2타자 연속으로 빅리그 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고든에게도 삼진을 솎아내며 13타자 연속 삼진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인터뷰] 손우목 삼성 노조위원장 "파업 1호 지침…2만8400명 단체 연차"[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1호 지침으로 6월 7일 2만8400명의 노조원이 단체로 연차를 쓰기로 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29일 삼성 서초 사옥 앞에서 파업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손우목 노조위원장은 "단체 연차 사용으로 첫 파업 단체행동을 진행한다"며 "이어 2·3차 추가 단체 행동 지침으로 사측의 부당함을 알려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 사측은 10년간 경영 위기라고 주장했지만 반도체가 살고 전자 쪽이 경영상 이익을 봐도 삼성 노조 직원들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임금협상을 받는게 아닌 앞뒤가 안 맞는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잡아 성과급을 주지 않으려 한다"며 "노조리스크가 아닌 철저한 경영상 리스크가 이번 파업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손 위원장은 파업 1호 지침으로 6월 7일 조합원 단체 연차를 꺼냈다. 현재 전국삼성노조가 집계하고 있는 가입 노조원 수는 2만8400명 정도다. 실제 노조원 모두가 연차를 쓸지는 기약할 수 없지만 노조가 단체 행동에 나서는 만큼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각에선 지적이 있는 노노갈등과 사측과의 교섭 재개에 대해선 "노사협의회 선거가 진행되고 있고, 타 노조와의 연대소통이 확대 중에 있다"며 "노노 연대는 물론 사측과의 본교섭 진행도 성실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못박았다. 노노갈등 논란에 대해서도 그는 "답변을 하지 않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다"면서도 "타 노조와의 연대 소통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삼성 노조는 삼성 창업 역사상 처음으로 노조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는 6월 7일 단체 연차 강행을 1호 파업 지침으로 꺼냈고, 이날부터 24시간 삼성 서초 사옥 건너편에서 '파업버스' 연좌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토트넘 떠난다고? 사우디 이적은 가짜 뉴스야!" 브라질 FW, 직접 입 열었다..."최고의 상태로 돌아올 것"[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히샬리송(토트넘)이 자신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히샬리송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히샬리송 영입에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투자했다. 탕기 은돔벨레(갈라타사라이)에 이은 토트넘 구단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첫 시즌은 악몽과 같았다. 히샬리송은 리그 27경기를 치르며 1골에 그쳤다. 히샬리송이 자랑하는 기동력과 투쟁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으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또한 거친 플레이도 종종 나오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반전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과 함께 찾아왔다. 히샬리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점차 이전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주로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나섰으나 때때로 히샬리송이 최전방, 손흥민이 왼쪽에 포진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2월에만 4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히샬리송은 무릎 부상으로 이탈을 반복했다. 자연스레 토트넘은 공격에서 손흥민 의존도가 높아졌고 후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막바지에는 종아리 부상까지 당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리그 11골을 기록하며 손흥민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으나 ‘유리몸’에 대한 우려는 계속됐다. 결국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매각할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매각에 열려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토트넘이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산티아고 히미네스(페예노르트) 등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히샬리송은 잔류를 확신할 수 없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히샬리송이 직접 입을 열었다. 29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이적설은 가짜 뉴스다. 나는 잉글랜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토트넘 이탈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어 “다음 시즌에 최고 수준으로 돌아오기 위해 브라질에서 휴식을 취한 것이다”라며 의지를 나타냈다.
"펩은 이미 후계자를 확정했다!"…펩의 '확신, "그가 나를 계승할 것이다, 반드시 성공할 인물" 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별을 예고했다. 맨시티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과의 이별을 준비해야만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이다. 지난 2016년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해 올 시즌까지 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7개의 우승컵을 선물했다. 구단 최초로 UCL 우승을 이끌었고, EPL 최초로 4연패를 이끌었으며, 구단 최초로 '트레블'도 달성했다. 영국의 현지 언론 대다수가 "과르디올라가 다음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가 2024-25시즌 이후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이미 구단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후임 감독을 찾기 시작했다. 여러 감독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까지 언급됐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후계자로 생각하는 인물은 단 1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후계자를 확정한 상태다. 맨시티가 이를 받아들일지, 그 후계자의 클럽이 이를 용인할지가 관건이다. 영국의 '미러'는 "과르디올라는 후임으로 많은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이미 자신의 후계자를 확정했다. 바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다. 아르테나는 아스널을 맡기 전 과르디올라의 코치였다. 과르디올라가 잘 아는 감독이다. 아스널 감독을 추천하고 설득한 것도 과르디올라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과거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을 소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가 나를 계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르테나는 성공할 것이다. 그는 젊은 감독이다. 이미 큰 선수와 큰 팀을 다루는 경험이 있다. 또 놀라운 직업 윤리를 가지고 있다. 아르테타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가치관을 지닌 믿을 수 없는 인간이다. 미래에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다. 나와 축구를 보는 방식이 가깝다"고 극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을 가장 위협하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맨시티는 위험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성장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웃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너무 억울해, 먹잇감 된 기분"…故이선균 언급한 김호중 측, 인권위 제소 검토 [MD이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뻉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측이 경찰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귀가'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유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김호중 변호인 조남관 변호사가 경찰 공보규칙 제15조에 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하며,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팀이 언급한 상급청 지시 여부'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 제소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았다. 김호중의 조사는 3시간가량 뒤 마무리됐다. 김호중은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 주차장 사용을 요청했으나, 강남경찰서가 이를 거부하면서 5시간 넘게 대치했다. 강남경찰서는 구조상 출입 통제 장치가 있어 경찰이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피의자와 변호인이 지하 주차장을 통해 나갈 수 없다. 결국 김호중은 지하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정문으로 귀가해 취재진과 마주했다.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김호중은 취재진에 조사 잘 받았고, 앞으로 남은 조사 잘 받도록 하겠다"라며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죄송하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한 후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김호중이 떠난 뒤 취재진을 만난 조 변호사는 비공개 출석에 대해 "규정상 경찰청 공보규칙 16조를 보시면 비공개가 원칙이다. 피의자의 출석 조사에 있어서는 사진 촬영 등을 허용하여선 아니 되고 보호 조치 의무가 있다"며 "물론 김호중 씨가 유명 가수이고, 사회적 공인인 관계로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이는 게 마땅하나 본인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거 같다.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조 변호사에게 "그건(비공개 귀가) 내 마지막 스위치다. 이것마저 꺼지면 나는 살아도 의미가 없다. 마지막 자존심이기에 물러설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 종료 후 "너무 억울하다. 죄는 달게 받겠는데, 먹잇감이 된 기분이 든다. 경찰이 이렇게까지 해서 나를 먹잇감으로 던져 놓아도 되는가"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조 변호사는 "음주 정황을 뒷받침하는 여러 증거가 있기는 하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게 있고 흉악범이 아닌 이상 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범죄 혐의 유무와 피의자의 인권(초상권) 보호를 별개 차원으로 봐야 한다"라며 "경찰 공보규칙 상 비공개 출석‧귀가가 규정돼 있는 만큼 결코 비공개 출석과 비공개 귀가는 특혜가 아닌 피의자의 권리 중 하나"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찰 조사 중 세상을 떠난 故 이선균을 언급하며 "사소한 (공보) 규칙이라도 어기면 아픈 선례가 반복되고 결국 야만의 시대로 회귀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냐"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미조치 등)를 받는다. 수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던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사고 열흘 만에 이를 인정했으며,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로 구속됐다.
"이 정도로 원초적인 코미디는 처음"…표예진X이준영, '나대신꿈'으로 MZ 정조준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민경 감독, 백미경 크리에이터와 배우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참석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마인', '힘쎈여자' 시리즈, '품위 있는 그녀'로 '히트작 메이커'로 떠오른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석했다. 여기에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의 김민경 감독과 신예 유자 작가가 의기투합해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한다. 표예진은 청담헤븐 사교클럽 매니저 신재림 역을 맡았다. 신재림은 신데렐라와 똑같이 아버지를 잃고 새엄마, 새언니와 사는 인물. 잘생긴 미남이 이상형이었지만 "부자 남편을 만나 팔자를 펴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청담헤븐에 취업해 인생 역전을 노린다. 이준영은 청담헤븐 사교클럽 대표 문차민 역을 맡았다. 문차민은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받들어 오는 사람까지 밀어내는 까칠한 성격을 갖고 있다. 새로 들어온 신재림과 얽히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이외에도 배우 김현진은 비밀스러운 '천만 영화' 감독 백도홍 역을, 송지우는 문차민의 비즈니스 약혼자 반단아 역으로 활약한다. 이날 백미경 크리에이터는 "이 드라마에서 신데렐라는 기회라는 메타포를 갖고 있다. 인생에서 자신의 삶의 선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바라는 MZ세대들의 니즈를 잘 맞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주인공 신재림은 신데렐라를 꿈꾸지만 결국에는 신데렐라로 종결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드라마를 끝까지 보시다 보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 한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감독과 작가가 프레시한 상태에서 이렇게 좋은 배우들이 모일 수 있어서 감사했다. 잘 되면 배우 덕이고 안 되면 내 탓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부담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김민경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를 드라마 입봉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로코의 팬이었다. 내가 코미디를 오랫동안 하다 보니 '많이 간' 코미디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작품을 보다 보면 코미디의 결이 끝까지 가는 느낌이 있을 거다. 그런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했다. 적당히가 아니라 끝까지 가는 코미디. (시청자들이) 마음을 열고 웃을 준비를 하면서 드라마를 보시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또 "표예진은 기획 단게에서 제일 염두에 두고 있던 배우였다. 재림 역에 가장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당돌하면서도 슬프고, 다양한 면을 가진 재림을 표예진 배우가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영 배우는 원래 팬이었다. 그래서 해주신다고 했을 때 너무 감사했다. 찍으면서 늘 행복했다. 모니터 앞이 도파민 천지였다. 김현진 배우도 도홍 역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느꼈고, 송지우는 딕션이 엄청 좋다. 단아가 세게 욕을 하는 장면이 많은데, 송지우 배우의 정확한 딕션으로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표예진은 "그간 이준영을 굉장히 무섭게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현장에서 처음으로 준영 씨의 귀엽고 장난기 넘치는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나와 같이 찍는 신이 유쾌한 신이 많다 보니 어떻게 하면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까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나눴다. 현장에서 만들어가는 재미가 정말 컸다. 이준영이 굉장히 유연하게 받아줘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표예진과 애드리브를 주고받다 보니 굉장히 오랫동안 티키타카가 이어가더라. 호흡이 잘 맞지 않으면 어긋나는 부분이 많은데, (워낙 호흡이 좋아서)그런 상황이 많았다"며 거들었다. 표예진은 이번 작품에 대해 "이 정도로 원초적인 코미디를 한 건 처음이었다"며 "스스로 처음보는 얼굴도 많이 나온 것 같다. 이 드라마가 제대로 살려면 끝까지 보여줘야 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임했다. 그래서 오히려 (끝까지) 갈려면 더 가려고 했는데, 그 재미를 여러분들이 꼭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글을 읽을 때 정말 쇼킹할 정도로 재밌고 완벽했다. 현장에서 느낀 유쾌함을 시청자 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민경 감독은 "코미디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 '보는 사람이 불편한가'이다. 그 정도 선을 지킨 후 내가 할 수 있는 거면 뭐든지 했다. 이번에 연출할 때도 그걸 신경썼는데, '미쳤다', "재밌다'는 반응을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5월 31일 낮 12시에 1화와 2화가 공개된다.
엔씨, 블레이드 & 소울 2 ‘레이드’ 업데이트 사전예약 개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엔씨소프트는 자사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의 대규모 업데이트 ‘RAID, 다시 태어난 세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 ‘이름 없는 자’와 마스터 던전 ‘홍염의 해룡산맥’ 도입 등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보인다. 신규 서버 ‘이름 없는 자’는 최초의 레이드 서버로, 기존 PVP(플래이어 간 대결) 환경의 보스 레이드를 PVE(플레이어와 컴퓨터 간 대결)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정했다. 한국, 대만, 일본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마스터 던전 ‘홍염의 해룡산맥’은 사신수 서버(시로, 파사, 야루, 노이)와 글로벌 서버(아랑, 포화란, 풍신, 염화대성, 바오바오) 내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안전지역이다. 필드 보스 레이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데이트를 맞아 블소2는 ‘신규 계정 캐릭터 레벨 점핑’과 ‘TJ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전설의 무기 1종과 전설 방어구 6종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신규 계정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레벨, 무공, 소울, 수호령, 장비, 운명의 성도 등 전투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채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티몬, ‘E스마트 모빌리티’ 전용관 오픈...전기 오토바이 예약판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티몬은 ‘E스마트 모빌리티’ 전용관을 개설하고 전기 오토바이 5종을 예약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연말까지 전용관을 운영하며 ‘시티플라이’, ‘킴스트’ 등 주요 브랜드사의 전기 오토바이 5종을 원스톱 예약판매한다. 비대면으로 예약부터 보조금신청, 출고와 탁송까지 전 과정을 한번에 처리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대표 상품은 환경부 인증 가중연비 1위인 시티플라이 ‘C40A’ 모델이다. 정가는 381만원이지만 정부 보조금과 본사 지원금, 티몬 고객 특별 할인 등을 더해 1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헬멧과 휴대전화 거치대를 증정한다.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고객이 예약금을 결제하면 해피콜에서 필요한 서류와 구매 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이후 정보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면 최종 결제 후 상품을 인도한다. 티몬은 또 ‘오토다이렉트카 맞춤 견적비교’ 상시 기획전을 진행해 12종의 장기렌터카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경차부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12종의 렌터카 상품을 엄선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현대 캐스퍼,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현대 그랜저 HEV 등이 있다. 오는 31일 저녁 7시 티몬플레이에서 관련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전기 오토바이부터 렌터카까지 다양한 모빌리티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15회 홍진기 창조인상에 차미영 교수·진솔 지휘자 선정[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재단법인 중앙화동재단 제15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을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고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과학기술·사회·문화예술 세 분야에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혁신에 기여했거나 창의성으로 주목받는 장래가 유망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에는 △과학기술 차미영(44) 기초과학연구원(IBS) CI단장 겸 카이스트 교수 △사회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 △문화예술 진솔(37) 지휘자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 및 메달이 수여됐다. 차미영 기초과학연구원 CI단장은 허위 정보나 빈곤, 재난 탐지 등 풀기 어려운 사회 문제를 분석하는 데이터 과학자다. 그는 세관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를 적발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위성영상 데이터로 빈곤국의 경제지표를 분석하는 등 도전적인 주제를 연구한다. 그 결과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2만회를 넘었고, 지난해 말 세계적인 기초과학연구소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한국인 최초로 단장에 선임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마음교육봉사단은 다문화 가정의 엄마를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엄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윤용로 이사장(전 외환은행장)과 최병규 전 카이스트 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주축이 되어, 2015년 대전에 첫 엄마학교를 연 것이 그 시초다. 지금은 전국 24곳의 엄마학교에서 19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을 정도로 다문화 가정의 교육 문제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진솔 지휘자는 고전음악은 물론, 창작 오페라 등 현대음악 프로젝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말러리안 프로젝트와 고전음악 전문 연주단체 ‘아르티제’를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 게임 음악 공연 분야를 독보적으로 개척한 인물이기도 하다. 2022년 게임 ‘가디언 테일즈’ 음악 공연은 예매 5분만에 전석 매진될만큼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주연배우 이영애의 지휘 레슨 및 오케스트라 총괄 자문으로 활약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창조인상’ 심사는 김명자 KAIST 이사장, 권오경 한양대 석좌교수, 유욱준 한림과학기술한림원장, 김은미 서울대 교수, 주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이건용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맡았다. 중앙화동재단 관계자는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 유민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고 소개했다.
신세계면세점, 나얼X폴앤바니 ‘아트&뮤직 스페이스’ 공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자사 캐릭터 폴앤바니와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협업해 ‘아트 & 뮤직 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명동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아트 & 뮤직 스페이스를 공개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방문 시 고객이 음악과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아트 & 뮤직 스페이스는 나얼이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뮤직 프로그램 ‘나얼의 음악세계’를 콘셉트로 작업실을 재현했다. 또 예술과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폴’과 패션과 음악에 능한 ‘바니’ 등 신세계면세점 캐릭터가 어우러진다. 나얼의 음악세계에서는 나얼이 엄선한 60-90년대 소울, 펑크, 재즈, 팝, 리듬앤드블루스(R&B), 어덜트 오리엔티드 록(AOR) 등의 명곡 플레이리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마샬의 ‘메이저4’ 헤드폰을 착용한 폴과 바니, 마샬의 ‘스탠모어 3 블랙 스피커’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해당 제품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6월 4일 발매되는 나얼의 소울 팝 시티 세 번째 싱글 ‘1993’ 음원도 아트 & 뮤직 스페이스에서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신세계면세점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에디션으로 제작된 티셔츠,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폴앤바니의 아트 & 뮤직 프로젝트는 신세계면세점의 차별화된 아트 브랜딩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면세점 방문 고객이 해외여행의 설렘과 경험을 음악과 다양한 아트를 통해 기억하고 공유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마트 국방 데이터 분석 과정’ 1기 교육생 모집[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마트 국방 데이터 분석 교육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표준협회, 한국국방기술학회, HBI기술연구소와 함께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HBI기술연구소 산하 에이콘아카데미 홍대학원 본원에서 스마트 국방 데이터 분석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유형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공고를 통해 선정되었다. 교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인증 받은 강사 직강이며 교육참여자는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핵심인 빅데이터분석에 대한 통계학적 기초지식부터 빅데이터알고리즘 구성 등 전문적인 수준까지 배우게 된다. 또 국방관련 특화된 국방산업 빅데이터분야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해당 과정 수료 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6개월 동안 HBI기술연구소 산하 에이콘아카데미 홍대학원에서 구인기업 정보 제공 등 IT/SW 업종 내 취업을 지원한다. 스마트 국방 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은 회차별 30명 정원 6월 24일 개강과 7월 25일 개강을 목표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 및 발급 가능 대상자 중 취업 가능한 미취업자며, 교육비는 전액 무상 지원되고 교육참여자에게는 훈련장려금 및 국민취업지원제 참여시 월 60만원, 최대 81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1회차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수강 신청은 에이콘아카데미 홍대학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첨단 기술 기반의 제품 경쟁력으로 우주∙항공∙육∙해∙공 방위산업의 미래를 선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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