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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42 of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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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 된 김호중, 5일째 근황 "유치장 독방에서 잠만…세끼 도시락 먹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강력한 4팀'에서는 구속 5일 차,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김호중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강력한 4팀' 취재에 따르면 김호중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이 아닌, 독방에 수감 중이다. 오전과 오후 나눠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를 받고 있으며, 해당 시간 외에는 대부분 수면을 취하고 있다. 식사는 규정대로 세끼 모두 구내식당에서 지급되는 도시락을 먹고 있다. 또한 경찰은 김호중의 수사를 서둘러 마치고 이르면 오는 금요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저 안에서는 운동을 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잠을 잘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독서를 안 하고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한 심정이 아닐까 싶다"며 "지금 보기에는 자포자기한 심정이기 때문에 잠만 자겠다는 게 아닐까 싶다. 어차피 10일 내에 송치가 되니까 열흘만 지내고 검찰에 가면 변호사가 있으니 대응을 하지 않겠나. 그걸 기다리는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만약 검찰에 송치되면 김호중 씨는 강남서 유치장을 나와서 서울 구치소에 가느냐"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검찰이 일단 심문을 한 뒤 구치소로 보낸다"라고 말했다. 다만 "구치소에서는 김호중 씨가 독방에 수감될지는 아직 모르는 거냐"라는 물음에는 "그건 아직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에 백성문 변호사는 "김호중 씨가 어찌 됐건 대외적으로 굉장히 많이 알려진 분이다. 그러면 내부적으로 여러 명이 같이 있게 되면 안에서 또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런 문제가 발생하면 그게 오히려 더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실 독방이 굳이 특혜라고 보이지 않는다. 김호중 씨 같은 경우 서울 구치소에 가더라도 독방에 있을 확률이 꽤 높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김호중의 식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 팀장은 "식당에서 보내는 도시락은 관식과 사식이 있다. 관식은 경찰에서 주는 거고 사식은 돈을 영치하면 그 돈으로 주는 거다. 도시락은 똑같고 거기에 반찬만 두 가지만 더 있다. (식사는) 관식을 먹는지 사식을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시락을 먹을 것"이라며 "사실 관식은 좀 약하다. 사식은 먹을만하다. 사식은 유치장에서 주는 게 아니라 먹을만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수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던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에야 경찰에 출석했고, 음주사실을 부인했으나 추궁 끝에 결국 시인했다. 이후 김호중은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로 구속됐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본부장 전 모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역시 구속됐다.
  • 홍진영, 뷰티브랜드 대표 된 근황…"K뷰티 잘 알릴게요"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뷰티 브랜드 CEO 홍진영이 뷰티박람회에 참가했다. 홍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코스모뷰티서울' 박람회에 '시크블랑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홍진영은 "안녕하세요. 시크블랑코 대표 홍진영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정말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시크블랑코는 제가 작년 11월에 처음 론칭한 브랜드다. 신제품 론칭 기념해서 시크블랑코가 이번에 코스모뷰티박람회에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크블랑코는 실제 피부 경험을 기반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만들어진 코스메틱 브랜드다. 홍진영은 "바쁜 현대사회에 최대한 간단하면서 쉽게 바를 수 있는 기초와 메이크업 제품을 만들었다"며 "순한 성분들 위주로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오늘부터 3일간 진행하는 박람회에서 K뷰티를 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뷰티를 알리겠다는 홍진영의 포부를 담아 이날 시크블랑코 부스에서는 마술사 이훈이 뷰티 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제품 라인업의 원재료인 자두를 활용해 깨끗한 물로 변화는 마술로 깨끗한 피부 재생의 콘셉트를 강조했고, 화장품 케이스를 활용한 비둘기 마술에 이어 세럼미스트를 전통탈에 뿌리면 컬러가 세 번에 걸쳐 바뀌는 피부 변화 이미지 마술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 우리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콜라보레이션 한 연예인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의 무대를 지켜 본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홍진영은 이번에 론칭한 신제품 기획 개발과 더불어 이날 선보인 뷰티 마술, K타이거즈의 태권도 시범 등 행사 기획까지 직접 구상하는 등 대표로서 제품력 강화와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오는 31일까지 '2024 코스모뷰티서울' 박람회 시크블랑코 부스에서 제품 시연과 함께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MD현장] "걱정과 우려를 기대와 즐거움으로 제공하겠다"...'감독대행→제8대 사령탑' 김두현 감독의 출사표 [마이데일리 = 춘천 노찬혁 기자] "걱정과 우려를 기대와 즐거움으로 선수들과 팬들께 제공해야 하지 않나..." 전북은 지난 27일 제8대 사령탑으로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그리고 29일 강원도 춘천 '더 잭슨나인스' 호텔에서 김두현 신임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감독은 전북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섰다. 전북의 올 시즌 분위기는 암담하다. 지난 시즌 김상식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한 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을 선임했지만 올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즌 초반 최하위까지 떨어지면서 페트레스쿠 감독은 성적 부진 끝에 자진 사임을 결정했고 전북은 다시 박원재 감독대행 체제로 돌아섰다. 박 감독대행 체제에서 전북은 어느 정도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 성공했다. 6라운드에서 강원FC에 2-3으로 패배했지만 광주FC와, FC서울을 상대로 2연승까지 기록했다. 전북은 이달 초 3연패 늪에 빠졌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3승 5무 6패 승점 14점으로 10위에 랭크됐다. 김 감독은 "올 시즌 전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시기에 감독이라는 기회를 주신 구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사실 어려움이 좀 있었다. 선임되기까지 기다림도 있고 상황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선수들과 팬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선택이 쉬웠던 것 같다. 주위에서 걱정과 우려가 있다고 들었다. 기대와 즐거움으로 선수들과 팬들께 제공해야 하지 않나 이런 책임감을 갖고 감독 생활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선수들에게 두려움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감을 갖자고 얘기를 많이 했다. 자신감은 개인적으로 나오는 부분도 있지만 팀적으로 준비가 된다면 자신감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즐기는 자리라고 애기를 했다. 선수들이 즐거워하면 승리는 따라오는 것이고 그 승리를 만끽하는 것은 팬 여러분들이기 때문에 나비 효과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박 감독대행이 팀을 재정비하는 동안 빠르게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고, 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전북은 "세계적인 축구의 패러다임과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전술 기반의 팀 운영 능력을 꼽았으며 ‘스마트 리더십’을 갖춘 김두현 전 코치를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실 김 감독은 그동안 전북과 인연이 깊다. 김 감독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북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또한 김상식 전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한 뒤에는 전북의 감독대행을 맡았다. 김 감독은 페트레스쿠 감독이 오기 전까지 8경기에서 5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김 감독은 "사실 여기 오면서 선수들과 보냈던 시간을 생각했다. 그 당시에 하고 싶었던 일, 해야 될 일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하고 가지 못한 느낌이 있었다. 선수들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앞으로 보여드릴 축구를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시작된 강원에서 첫 경기도 재밌게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초반 전북은 부진에 빠졌지만 결국 파이널A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김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은 뒤부터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김 감독이 전북을 파이널A에 올려놓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대행을 역할을 잘 수행한 뒤 전북을 떠났다. 서정원 감독이 있는 청두 룽청 코칭스태프로 합류하며 새로운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갔다. 청두 룽청에서도 시즌 초반 연승 행진으로 팀이 리그 선두권에 오르는 데 기여했고 다시 전북에 부름을 받아 K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김 감독은 "전술적으로 선수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고민을 하고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감독이라는 자리를 꿈꿔왔다. 그런 자리에 섰기 때문에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었고, 선수들과의 교감을 하고 싶었다. 지금 선수들은 축구를 더 배우고 싶고 즐기고 싶어한다. 그런 부분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 팬 여러분들의 니즈에 충족되지 못한 모습으로 전북이 많이 힘들어했다. 그런 부분을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훈련과 경기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워드는 시간, 공간, 포지셔닝, 밸런스 네 가지를 추구한다. 현대축구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싸움이 시작됐고, 포지셔닝 게임이 시작됐다. 경기 중에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포지셔닝 게임을 시작할 것이고 반대로 상대에게 시간과 공간을 주지 않기 위해 포지셔닝 게임을 시작할 것이다. 중요한 게 결국 밸런스인데 밸런스는 수비, 공격 다양하게 적용돼야 한다. 포메이션은 의미가 없고 포지셔닝을 갖춰가며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지 선수들과 잘 공유해서 생각했던 축구를 실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저는 공격수로 실패한 선수입니다"…꿈 좌절에 상처→대타로 다른 포지션 출전→지금은 어떻게 지내나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전방 공격수의 꿈을 가지고 축구를 시작한 소년이 있었다. 자신이 있었다. 스피드도 자신 있었고, 몸싸움도 자신 있었다. 이런 그의 능력을 알아챈 잉글랜드의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스팀이 그를 영입했다. 하지만 꿈을 이어갈 상황이 아니었다. 팀에는 이미 간판 스트라이커가 있었다. 그는 벤치로 밀려났다. 경기에 뛸 수 없었다. 공격수로서 가치와 경쟁력을 전혀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펼치는데, 그 팀에 빠른 윙어가 있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는 그 윙어를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자신이 해보겠다고 나서는 선수도 없었다. 그러자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꿈꾸던 그에게 오른쪽 윙백을 시켰다. 이후 그는 단 한 번도 최전방 공격수로 등장하지 못했다. 오른쪽 윙백으로 새로운 커리어가 시작됐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는 이렇게 기억했다. "나는 센터포워드가 되고 싶었다. 꿈을 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스팀으로 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나보다 더 나은 공격수가 있었다. 나는 그와 경쟁하지 못했다. 나는 늦은 도전자였고, 나는 성장하지 못했다. 이곳 공격수 포지션에 나의 자리는 없었다. 어느 날,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했고, 그들은 빠른 윙어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 팀 오른쪽 윙백이 없었고, 감독이 나를 그 자리에 넣었다. 그날 이후 나는 다른 포지션에서 뛴 적이 없다." 상처도 받고, 좌절도 했다. 하지만 이 순간의 기회가 자신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나는 축구를 하면서 풀백, 라이트백, 이런 건 몰랐다. 처음에는 내가 왜 센터포워드로 뛰지 못하는지 생각했다. 나는 왜 목표를 이를 수 없고, 내가 원하는 포지션에서 영광을 얻지 못할까 좌절도 했다. 하지만 곧 그것이 매우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다. 포지션을 바꾸니, 팀에서 나의 역할과 영향력이 바뀌었다. 나는 득점을 하는 것보다 상대를 막아서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다. 포지션을 바꾼 후 처음 4개월 동안은 경기 당 10분에서 15분 정도 뛰었다. 즐기다 보니 어느새 나는 풀타임 경기를 뛰고 있었다." 이후 그의 인생은 어떻게 됐을까. 그는 2008년 셰필드 유나이티드 1군에 올라섰고, 2009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7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트레블' 영광까지, 총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그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견이 없는 최강이다. 그의 이름은 카일 워커. [카일 워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PK없이 19골-EPL 도움왕 등극'→손흥민 밀어내고 EPL 올해의 팀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팬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8일(현지시간) 팬이 뽑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올해의 팀 공격수 후보로 손흥민을 포함해 10명을 선정했고 팬 투표 결과 공격수 10명 중 2명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포함시켰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시티)와 왓킨스(아스톤 빌라)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포든(맨시티), 로드리(맨시티), 더 브라위너(맨시티), 팔머(첼시)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아놀드(리버풀), 가브리엘(아스날), 살리바(아스날), 화이트(아스날)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라야(아스날)가 선정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에선 득점왕 홀란드를 포함해 4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아스날도 베스트11에 4명을 배출했다. 손흥민은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 공격수 왓킨스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는 왓킨스에 대해 '페널티킥 없이 19골을 넣었고 13개의 어시스트로 프리미어리그 도움왕도 차지했다. 아스톤 빌라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선봉에 섰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자신의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10-10을 세 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칸토나, 드로그바, 램파드, 루니, 살라 등 6명 뿐이다. 한편 영국 데일리메일은 28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4위에 올려 놓았다. 데일리메일은 ''올 시즌도 토트넘에게 힘든 시즌이었다. 케인이 떠났을 뿐만 아니라 요리스도 팀을 떠났고 대체해야 할 선수들이 필요했고 손흥민이 새로운 클럽 주장으로 나섰다'며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구현을 위해 최전방과 측면에서 활약했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매우 중요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 기회에서 실수한 것은 오래 기억될 것이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결정력을 보유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아있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필수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토트넘 팬사이트 핫스퍼HQ는 2023-24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수확으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핫스퍼HQ는 '손흥민은 2022-23시즌 실망스러운 활약에도 불구하고 요리스와 케인의 부재로 인해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됐다'며 '손흥민은 결코 뒤돌아보지 않았다. 2022-23시즌 10골 6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경기를 다시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책임감도 더해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중반 아시안컵에 출전해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멈췄고 이후 폼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효율적이었다'고 전했다. [왓킨스, 손흥민. 사진 = 프리미어리그/게티이미지코리아]
  • GS25,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매출 100억원 돌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리테일이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운영 중인 상생형 전용 브랜드 제품이다. 일반 상품 대비 20~30% 저렴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GS25는 올해 1월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도입해 현재 17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리얼신선계란, 리얼스모크훈제닭다리, 리얼건오징어두마리, 리얼구운란, 리얼천연펄프화장지 순이었다. 오는 6월부터는 리얼통통소시지 등 5종을 더해 상품 라인업을 22종으로 확대한다. 본격적인 여름 피서 시즌을 앞두고 핫바와 안주류 상품을 위주로 선보인다. 연말까지 가격 민감도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15개 이상의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6월 한 달간 GS 페이 결제 시 리얼프라이스 전 상품을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원플러스원(1+1) 프로모션도 한다. 박종서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고물가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에게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지속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축제에 나타난 '익시(ixi) 사진관'…"20대 AI 고객 잡아라"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대학 축제 현장에 'AI 익시'가 출현했다. LG유플러스가 29일 종로구 성균관대 축제 현장을 찾아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AI 체험부스’를 마련하는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Uth Campus Festival)’을 진행했다. 20대 전용 고객경험 혁신 브랜드 ‘유쓰(Uth)’ 활동의 일환이다. 성균관대 축제 첫 날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가 적용된 AI 포토부스 ‘익시 사진관’에서 운동선수 콘셉트의 AI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친구들과 공유하고 있다.
  • 노란우산공제, "재난·질병 때 받고 '중간정산'도 가능"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란우산 공제가 재난·질병 때 혜택을 받거나 중간정산도 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일부터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지급사유를 재난‧질병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일시적 경영위기를 겪을 경우에는 공제금 중간정산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공제금은 폐업·사망·퇴임·노령 등 사실상 폐업에 해당하는 4가지 경우에만 지급이 가능했다. 이번 개편으로 6월 1일부터는 현행 공제금 지급사유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경우를 추가해 소상공인이 폐업에 해당하는 단계가 아닌 일시적 위기를 겪을 경우에도 공제금을 지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 추가되는 4개 공제금 지급사유에 대해서는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공제금을 지급받더라도 공제 계약을 계속 유지하며 노란우산공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제금 중간정산도 가능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 황영호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그간 폐업 이후 공제금 지급 등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온 노란우산공제가 이번 개편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대한 선제적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가입자 중심으로 혜택을 더욱 확대해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에어, 인천~미야코지마 취항…박병률 대표 "직항노선 편의 증대"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진에어가 인천~미야코지마 직항 시대를 연다. 진에어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운항 기념 취항식을 진행했다. 오키나와 남서쪽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는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싸인 섬으로 맑고 투명한 바다로 유명해 '미야코 블루'라고도 불린다. 형형색색의 어류와 산호초, 바다거북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해 일본 현지에서도 스노클링 명소로 꼽히는 여행지다. 이날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및 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미야코지마는 인천공항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엔저 영향으로 비용 부담이 낮아진 이점이 있어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로 운영되며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낮 12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10분 시모지시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4시 20분 출발, 인천공항에는 오후 6시 50분에 도착한다. 다른 일본 노선과 마찬가지로 미야코지마 탑승객에게도 무료 위탁수하물 15kg이 그대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미야코지마는 연간 따뜻한 날씨와 맑은 바다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섬" 이라며 "직항 노선 개설로 경유가 필요 없어 여행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 CJ프레시웨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대통령 표창 받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CJ프레시웨이는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제도, 고용상 기회균등 실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남녀고용평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의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 휴가와 휴직제도 확대(휴가 최대 42일, 휴직 최대 6개월) ▲임신기 전체 기간으로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육아휴직 기간 2년으로 확대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마련해왔다. 임신과 출산 임직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입학과 대입 수험생 자녀에게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등 가족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일과 가정의 삶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는 근무 환경도 조성해왔다.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 출근 시간을 개별 선택하는 ‘시차출퇴근제’, 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탄력근무제’ 등 각종 유연근무제도 실시하고 있다. 신생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돌봄 휴가와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도 시행 중이다. 채용, 성과평가, 승진 시스템 등에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인사제도를 갖추고 여성의 고용 유지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여성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기준 약 71%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남녀 임직원 모두가 차별 없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채용, 인사, 복지 등 다양한 제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양성 평등한 고용 환경 조성과 일 가정 양립 지원을 통해 모두가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걸스 온 파이어', 조회수 1500만 뷰 돌파…이유 있는 상승 가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레전드 무대를 연이어 탄생시키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영상 누적 조회수가 1500만 뷰를 돌파했다(5월 29일 기준).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점차 입소문을 타며 제대로 상승 가도에 올랐다. 특히 강윤정, 박서정, 조수민이 꾸민 안예은의 '창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선곡에도 틱톡에서 253만, 인스타그램에서 143만 뷰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성악·K팝·국악 장르 대통합을 이룬 무대로 섬뜩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다. 이를 본 프로듀서 윤종신은 "보통 자기 기량을 뽐내기 바쁜데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에 합심하는 모습이 오디션의 수준을 끌어올린, 오디션의 진화가 아닌가 싶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강윤정, 황세영이 꾸민 뉴진스의 'GODS' 무대도 틱톡에서 130만 뷰를 돌파하며 연일 화제다. 프로듀서들의 기립을 이끈 가운데, 두 참가자는 흑과 백의 드레스를 입고 각각 어둠과 빛의 여신들로 분했다. '라이벌 끝장 승부'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압도적인 무대 소화력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냈다. 윤민서와 김규리가 호흡을 맞춘 아이유의 'Love wins all' 무대도 틱톡에서 138만 뷰를 달성했다. 이들은 각자의 무기인 콘셉트와 기타를 버리고 오로지 보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감정의 빌드업이 돋보이는 흡입력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이렇듯 '걸스 온 파이어'는 일부 단일 무대 영상이 평균 100만 뷰를 상회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세 차례의 라운드를 거듭하며 실력자들만 남은 가운데, 오는 6월 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결승 진출자들을 가릴 그룹 미션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강세다. '걸스 온 파이어'는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되고 있다.
  • 유빈 "원더걸스 정산금? 그걸로 지금 회사 차렸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유빈이 그룹 원더걸스 시절의 수입을 공개한다. 29일 공개되는 웹예능 '다까바'에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출연해 자차를 최초로 공개한다. '원더걸스'로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던 유빈은 현재 1인 기획사 대표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사업가로서 의류 브랜드와 프로틴 브랜드 등을 런칭했다. 유빈이 최초로 공개한 자차는 짙은 청록색의 B사 세단이었다. 유빈의 차 안에서는 축구공, 테니스 채, 골프채 등 온갖 운동 물품들이 발견됐는데, 테니스 서브부터 축구 드리블까지 시범을 보이는 족족 엉망(?)인 모습에 호스트들에게 놀림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또 테니스 가방 안에서는 천만 원 상당의 뉴욕행 ‘퍼스트클래스’ 왕복 티켓이 발견되기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빈은 원더걸스에 합류하게 된 사연도 털어놓는다. ‘Tell Me’가 수록된 정규 1집부터 ‘원더걸스’의 멤버로 합류한 유빈은 “단 2주 만에 녹음, 안무, 뮤직비디오 촬영 등 모든 것을 해내야했다”며 “하루에 많게는 5개의 스케줄을 소화하고도 연습실로 향했다. 많이 자야 3시간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유빈은 “원더걸스로서 받은 정산금은 부모님이 잘 관리해 주셔서 훗날 회사를 차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한 번에 가장 많이 받았던 정산금의 액수까지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드라이브 토크 중 유빈은 연애와 결혼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유빈이 “아이를 셋 정도 낳고 싶다”고 하자, 호스트 유다연은 이에 공감하며 유빈에게 난자 냉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29일 오후 6시 공개.
  • 앨리스 출신 연제, 아이오케이와 재계약…배우로 새 출발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앨리스 출신 연제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새 출발에 나선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9일 "앨리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제와 다시 한번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제는 오랜 시간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고민해 왔고 스스로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연기자의 길을 꿈꾸게 됐다. 당사는 아이돌 출신다운 다재다능한 끼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갈 연제의 새로운 도약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제는 2017년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해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 '컬러 크러시(Color Crush)', '서머 드림(SUMMER DREAM)', 디지털 싱글 '그립다(Miss U)', 미니앨범 'JACKPOT', 디지털 싱글 '내 안의 우주', 첫 싱글 앨범 '댄스 온(DANCE ON)'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또한 뮤지컬 '안녕 자두야 – 우당탕탕 오디션 대소동', '온에어(ON AIR) – 비밀계약'을 비롯해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 이정후 공백에도 최고의 상승세! 잘나가는 샌프란시스코→최근 12G 10승 2패…ML 최고 승률 팀 또 꺾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기세를 드높이고 있다. 최근 12경기에서 10승 2패의 호성적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셔 펼쳐진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팽팽한 투수전 끝에 10회말 결승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전날 8-4 승리에 이어 다시 한번 필라델피아를 격침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최고 승률(0.679)을 기록 중인 필라델피아를 이틀 연속 꺾었다. 5월 초반까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5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16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17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8일부터 20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4연승을 신고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6-7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다음날 9-5로 이기며 설욕에 성공했고, 24일 7-6 승리로 위닝 시리즈를 마크했다. 이어서 25일과 26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원정에서 2연승을 신고했다. 27일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3-4로 졌지만, 28일과 29일 필라델피아를 연파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최근 10경기 성적 8승 2패를 적어냈다. 12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10승 2패를 찍었다. 투타의 균형 속에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승부처에서도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시즌 성적 29승 27패 승률 0.518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랭크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0승 28패 승률 0.517)를 제쳤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35승 22패)를 5.5게임 차로 추격했다. 한편, 27일 발표한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던 필라델피아는 3연패 늪에 빠졌다. 27일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서 2-5로 졌고, 28일과 29일 샌프란시스코에 덜미를 잡히며 상승세가 꺾였다. 시즌 38승 18패 승률 0.679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와 메이저리그 최고 성적은 유지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31승 21패)와 승차는 5게임으로 줄어들었다.
  • 파리 생제르망, '1억 유로' 입찰...'초대형 계약' 이뤄진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킬리안 음바페(25)의 대체자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나폴리)로 낙점했다. PSG는 올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프랑스 리그1에 이어 트로페 데 샹페옹(프랑스 슈퍼컵),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서 도르트문트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3관왕에 오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에는 큰 변화가 찾아온다. 2017-18시즌부터 공격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음바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음바페는 지난 11일(한국시간) “PSG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FA(자유계약)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 합류가 유력하다. PSG는 일찍이 음바페의 이탈을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했고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등이 물망에 올랐다. 여러 후보 가운데 크바라츠헬리아를 1순위로 낙점했다. 조지아 국적의 크바라츠헬리아는 측면에서 엄청난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파괴하는 ‘크랙’이다. 드리블 기술과 함께 골 결정력까지 뛰어나 음바페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는 평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루빈 카잔에서 활약한 뒤 2022-23시즌에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50억원)로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 첫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빅터 오시멘과 함께 공격을 이끌면서 리그 34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무려 22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우승의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나폴리의 순위가 10위까지 추락했지만 크바라츠헬리아는 리그 34경기 11골 5도움으로 여전한 능력을 자랑했다. 자연스레 PSG도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영국 ‘90MIN’은 28일(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의 에이전트는 PSG가 나폴리에 이적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1억 유로(약 1,500억원)다. 크바라츠헬리아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관심이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니며 PSG 이적은 나폴리의 회장에 달려 있다”고 이적 상황을 전했다. 나폴리가 크바라츠헬리아의 매각을 승인할 경우 초대형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 '쇼츠로 잘 나가는' 츄, 신곡 들고 컴백…앨범 명은 'Strawberry Rush'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인간 비타민' 가수 츄(CHUU)가 6월 25일 돌아온다. 소속사 ATRP는 29일 정오 공식 SNS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Strawberry Rush’의 발매 소식을 알리며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디테일과 분위기가 각기 다른 3가지 심볼이 공개된 가운데, 곡 제목이 연상되는 리얼 딸기 위에 귀여운 블랙라벨이 붙여진 스티커를 비롯해 트로피가 그려져 있는 빈티지 스탬프, 운동복에 자수로 새겨진 시그니처 마크까지 새 앨범과 관련된 상징들로 보여지는 이미지들이 담겨 있다. ‘Strawberry Rush’ 타이틀 곡의 컨셉과 관련한 이미지들이 연상되는 가운데 상큼한 무드와 어딘가로 달려나갈 것 같은 강렬하고도 에너제틱한 힙한 무드가 동시에 전해진다. 지난 첫 솔로 앨범 ‘Howl’을 통해 여성 솔로 가수로선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선’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알린 츄는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하며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광고, 예능은 물론이고 SNS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로 ‘릴스 여신’으로 불리우며 성장세를 거듭해가고 있어 이번 솔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바다. 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Strawberry Rush’는 오는 6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 ‘제니퍼 로페즈와 이혼설’ 벤 애플렉 “딸 졸업파티 참석, 침울한 표정”[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제니퍼 로페즈(54)와 이혼을 앞둔 벤 애플렉(51)이 딸 바이올렛의 고등학교 졸업 파티에 참석했다. 페이지식스는 28일(현지시간) “애플렉은 딸의 졸업파티에 로페즈 없이 참석했다”면서 “그는 시종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고 전했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51)와의 사이에서 세 아이를 두고 이혼했다. 이들은 우호적인 관계 속에 아이들을 공동양육하고 있다. 가너와 이혼한 애플렉은 로페즈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도 지나지 않아 이혼설에 휩싸였다. 애플렉은 비버리힐스의 6,000만 달러(약 822억원)짜리 집에서 몇 마일 떨어진 임대 주택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차이점은 로페즈가 영화 '디스 이즈 미...나우'를 제작하면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가장 위대한 러브 스토리'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지난 2월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 이 다큐에서 애플렉은 “로페즈와 다시 재결합하면서 ‘내가 원하지 않는 것 중 하나는 소셜 미디어에서의 관계’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로페즈는 소셜미디어 노출을 좋아하지만, 애플렉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내성적인 성격의 애플렉이 카리스마 넘치는 로페즈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성격 차이에서 촉발된 이혼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 SSG, 내달 5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하는 ‘그린 투모로우 데이’ 진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는 29일 "6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맞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하는 ‘그린 투모로우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SG는 국제사회가 환경을 보전하고자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양사가 위치한 인천지역의 환경보전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기획했다. 먼저, 이날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재활용 및 재생 PET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응원타월’이 제공되며, 스타벅스 게이트, 프론티어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에서 선착순 2500명에게 배포된다. 이어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 전까지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는 인천 지역의 깃대종인 ‘저어새’와 SSG의 마스코트 ‘랜디’ 캐릭터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부스’가 설치된다. 깃대종은 지역을 대표하는 동·식물을 뜻하며, ‘저어새’는 인천 지역의 깃대종으로서 환경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본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지역 깃대종 보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더불어 인천지역 배려계층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SG 선수 출신 윤희상 해설위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 교실’을 준비했으며, 인천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보호자 1000명이 이날 야구장에 초대받아 홈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아이리더’를 통해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동산고등학교 야구 선수 ‘황윤재’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 [공식] 김호중, KBS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1심 판결에 따라 수위 조정할 것"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내 구속된 가수 김호중에 대해 KBS가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29일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음주 뺑소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는 "법원의 판결 전이지만 김호중이 음주운전 도주 사고와 관련해 거듭된 거짓말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빚었고, 방송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여러 시청자들의 청원 등이 접수돼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BS는 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추후 다시 규제 수위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S의 방송출연 규제는 성폭력, 음주운전, 마약 범죄 등 위법하거나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에 대해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사안의 경중에 따라 방송 출연 정지나 한시적 출연 규제, 출연 섭외 자제 권고 등의 결정을 하고 있다.
  • 올 여름도 적신다…싸이, '흠뻑쇼 2024' 개최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싸이(PSY)가 '공연 신'의 귀환을 알린다. 29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SUMMERSWAG 2024)(이하 '싸이흠뻑쇼 2024') 포스터를 공개하고 개최 소식을 전했다. 앞서 개인 채널을 통해 공지를 오픈하며 공연을 짐작게 한 싸이는 포스터를 통해 '싸이흠뻑쇼 2024' 개최를 공식화,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싸이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명불허전 퍼포먼스와 더불어 초호화 스케일의 무대 구성, 게스트 군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져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공연 개최마다 티켓 판매 1위는 물론,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공연 강자로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간 '싸이흠뻑쇼'와 '싸이 올나잇스탠드'로 전국을 누비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온 싸이. 전 세대를 통합하는 히트곡 부자인 만큼, 고퀄리티 연출 속 뜨거운 에너지로 올여름을 물들일 '싸이흠뻑쇼 2024'에 이목이 집중된다. 싸이의 '싸이흠뻑쇼 2024'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6월 10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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