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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5 중 439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483 Posts)

  • “톰 크루즈, 영국인 자녀 원한다” 적당한 여자 기다리고 있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영국인 자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28일(현지시간) 인터치와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는 영국인 자녀를 갖기를 희망한다”면서 “실제로 그는 다른 아이를 가질 사람을 찾는 데 매우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톰은 적당한 여자를 만날 때까지 시간을 벌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톰은 전 부인 니콜 키드먼(57)과의 사이에서 입양한 두 자녀 이사벨라(31)와 코너(29)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로 영국 남부 시골과 런던에서 시간을 쪼개서 생활하고 있다. 소식통은 “영국에서 아이를 낳는다면 영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환상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톰은 전 부인 케이티 홈즈(45)와의 사이에서 낳은 수리(18)와는 12년째 만나지 않고 있다. 수리는 최근 명문으로 꼽히는 카네기멜론대학에 입학했다.
  • "제가 너무 예민하게 던졌다"…'1점 줘도 괜찮아' 마음 비우고 던지니 5⅔이닝 무실점→영건이 한 층 더 성장한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제가 너무 예민하게 던졌다." 송영진(SSG 랜더스)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2사사구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5패)째를 챙겼다. 송영진은 경기 초반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1회초 2사 후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양석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2회에는 선두타자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강승호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뒤 전민재에게 유격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3회와 4회에도 각각 안타를 1개씩 허용했지만, 큰 위기는 없었다. 5회초 송영진에게 가장 큰 위기가 닥쳤다. 선두타자 전민재가 내야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유찬의 희생번트로 전민재가 2루까지 갔고 이후 포수 이지영의 송구 실책으로 전민재가 3루 베이스를 밟았다. 조수행이 볼넷으로 출루, 도루에 성공해 1사 2, 3루가 됐다. 하지만 송영진은 정수빈에게 2루수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2루수 박지환이 빠르게 홈으로 송구해 선행 주자 전민재를 잡았다. 이후 2사 1, 3루에서 허경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송영진은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양석환과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강승호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바통을 넘겨받은 조병현이 전민재를 스트라이크낫아웃 아웃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조병현이 7회초 실점 없이 막았고 8회에는 노경은, 9회에는 문승원이 차례대로 올라와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박성한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하재훈이 쐐기를 박는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려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송영진은 "날씨도 습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야수들의 도움도 많이 받고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아줘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지영 선배 미트만 보고 던졌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 호흡이 좋아서 더 잘 던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송영진은 6회 아웃카운트 하나만 더 처리했다면, 올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는 "욕심을 내면 안 좋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불펜 투수와 야수들을 믿고 내려왔다"며 "(6회를 막고 싶었던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래도 더그아웃에서 사인이 나와서 바꾼 것이기 때문에 거부감이나 그런 것은 없었다. 그냥 팀이 승리했다는 것에 대해서만 기분 좋게 생각하고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영진은 지난 6월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꾸준하게 5이닝 이상 책임지고 있다. 한화전부터 7월 28일 두산전까지 총 6차례 선발 등판했는데, 지난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4⅔이닝을 책임진 것을 제외하면 5차례 5이닝 이상 소화했다. 그는 "올해 조금 고치고 싶었던 것이 있는데, 제가 출루를 허용하면 점수를 안 주려고 너무 예민하게 던졌다. 스스로 딜레마에 빠지고 저랑 싸웠다. 그러다 보니 저도 힘들고 야수들도 힘들어지더라. 그래서 마음을 최대한 비우고 1점 1점 준다는 생각으로 던지다 보니 5이닝 이상 던지는 경기가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5회 위기 때도 똑같은 마음으로 던졌다. 송영진은 "5회에도 점수 안 줘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던졌는데, 오히려 공이 빠졌다. 제가 원하는 대로 안 들어가서 지영 선배님과 송신영 코치님께서 마운드에 올라오셔서 1점 1점 주고 던지라고 했다"며 "그것이 도움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완벽하게 타자를 상대하려다 보니 더 안 되더라. 그래서 그것만 개선해서 마음을 비우고 주자가 나가도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던져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 [MD현장] '면접 패스→특혜 논란'에 선 그은 홍명보 감독,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사전 연락 없었다" [마이데일리 = 광화문 최병진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축구협회장과의 사전 접촉을 부인했다. 홍 감독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축구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홍 감독은 지난 15일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홍 감독은 후보자 면담과 함께 현지에서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을 만났다. 선수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눈 홍 감독은 25일에 귀국했고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 감독은 취임사로 가장 먼저 K리그와 울산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홍 감독은 “지난 5개월 동안 여러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축구인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다. 축구 팬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특히 그동안 저에게 큰 성원을 보내주셨던 울산 팬들에게 사과와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이어 “울산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 속에 다시 감독으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선택이 팬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준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울산과 K리그 팬 여러분께 사죄드리고 비판을 수용하겠다. 팬들에게 용서받는 방법은 이 자리에서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이 부임한 뒤 여러 의혹과 비판이 계속됐다. 그중에서도 특혜 논란에 불이 붙었다. 면접이 진행된 다른 외국인 감독과 달리 홍 감독은 면접을 진행하지 않았고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와 대화를 나누고 하루 만에 감독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이 이사는 업무 방해 혐의로 고발을 당해 경찰 입건되기도 했다. 축구협회는 공식 발표를 통해 특혜 논란을 부인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22일 ““홍 감독과 면담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외국인 두 명 중 우선순위에 오른 감독과 계약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다. 언론 보도 중에 한 외국인 감독은 장문의 분석자료도 제시했다며 홍 감독의 면담이 특혜라는 주장이 있는데, 물론 자료를 잘 준비해 오면 그 감독과 에이전트가 의욕 있고, 성의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경쟁력이 있다는 근거는 아닐 것이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홍 감독을 비롯한 국내 감독의 경우 다른 후보들에 비해 PT나 여러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것은 기본적으로 전력강화위원회 1차 회의에서부터 국내감독들의 경우 플레이 스타일이나 팀을 만들어가는 축구철학, 경력 등에 대해 대부분 위원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홍 감독의 경우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을 맡은 것은 물론 최근 울산을 4년간 맡으며 K리그 2연패 하는 등 울산의 경기를 통해 확인됐다”라며 이미 홍 감독의 스타일을 알고 있기에 면접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5일 이임생 기술이사가 찾아왔고 긴 대화를 나눴다. 그 자리에서 이 이사는 저에게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한국축구기술철학에 대해 설명하며 나의 생각을 물었다. 저는 대표팀 감독과 전무를 하면서 평소에 가지고 있던 축구 철학과 운영 방안, 한국 축구의 기술 척학과 관련된 내용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 이사는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감독직을 요청했고 밤새 고민 끝에 수락을 했다”며 다시 한번 감독직 수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동시에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홍 감독과 접촉해 감독으로 선임했다는 ‘내정설’에도 선을 그었다. 홍 감독은 “2020년 7월에 정 회장으로부터 축구협회장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다. 그 자리에서 회장직보다는 현장에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다만 이번에는 회장과 사전에 연락은 없었고 이 이사와의 대화를 통해 결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 모토벨로, 中 동관에 전기자전거 생산공장 설립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한 단계별 전략”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모토벨로가 중국 동관에 전기자전거 생산 공장을 추가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모토벨로의 생산 공장 추가 설립은 글로벌 시장의 전기자전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모토벨로 관계자는 “한국 시장 외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 단계로 생산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인 물량 공급 강화, 글로벌 프로모션 및 브랜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속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유럽 등 신흥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모토벨로는 2017년 설립된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으로 동탄산업단지에 대규모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70개 대리점 및 온라인을 통해 연간 2만대 넘는 제품을 유통·판매하고 있다. 한편, 모토벨로의 제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륜경정총괄본부, '소셜아이어워드 2024' 레저분야 대상 수상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소셜아이어워드 2024' 시상식에서 레저분야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현재 운영 중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 38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에 수상한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인스타그램(kspokrace)과 유튜브(SPEED CLUB) 채널은 경륜과 경정에 대한 공익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기존 고객들에게 유용한 경주 정보 및 행사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점과 캐릭터와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친근하고 일관된 홍보했다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문화인 경륜과 경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메시? 호날두? 너희들은 게임이 안 돼!"…'원조 신' 마라도나가 꼽은 'GOAT'→펠레는 아니다→그렇다면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15년이 넘도록 세계 최고의 선수를 논할 때 항상 두 선수의 이름이 등장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였다. 두 선수는 세기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하게 경쟁했다. '신계'에 입성한 유이한 선수였다. '누가 더 위대한 선수인가'라는 질문은 풀리지 않는 난제였다. 하지만 이 논쟁은 지금 시대의 사람들에게 의미가 클 뿐, 다른 세대의 사람들에게는 논쟁 거리가 되지 않는다. 최고의 축구 선수는 시대, 세대마다 다르다. 호날두와 메시가 아무리 최고의 활약을 펼쳐도 펠레 세대, 디에고 마라도나 세대의 팬들에게는 펠레와 마라도나가 'GOAT'다. 그렇다면 마라도나의 'GOAT'는 누구일까. 호날두 메시 이전에 '원조 신'이었던 슈퍼스타. 혼자서 상대를 지배했던 유일무이한 선수. 그로 인해 수비 전술이 새로 탄생했고, 세계 축구의 수비 발전에 이바지한 전설. 마라도나의 눈에는 메시와 호날두는 존경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의 눈에 최고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였다. 디 스테파노.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존경하는 공격수다. 1953년부터 1964년까지 11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총 396경기에 출전해 308골을 넣었다. 라리가 우승 8회를 포함해 총 18개의 우승컵을 레알 마드리드에 선물했다. 그의 업적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역시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전신인 유러피언컵 5연패다. 1955–56, 1956–57, 1957–58, 1958–59, 1959–60시즌 연속으로 유럽 정상에 섰다. 마라도나가 최고라고 추앙하는 바로 디 스테파노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마라도나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질문을 받았다. 정확한 질문은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가장 위대한 선수인가'였다. 2019년의 일이다. 마라도나는 호날두와 메시를 바라보지 않았다. 펠레도 아니었다. 마라도나는 디 스테파노를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라도나는 이렇게 말했다. "역대 최고의 선수는 디 스테파노라고 생각한다. 그는 모든 축구 선수들보다 우월했다. 나보다도 우월한 선수였다. 펠레는 디 스테파노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았다. 펠레의 친구들도 펠레를 찬양했다. 하지만 나에게 역사상 최고는 디 스테파노다."
  • '최악의 올림픽' 무더위에 정신이 나갔나…한국→북한 소개급 '대참사' 발생, 이번엔 남수단 국가 잘못 연주 [2024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정말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2024 파리올림픽이다. 개회식부터 대형 참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한 것과 비슷한 사례가 또 발생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2024 파리올림픽이 본격 닻을 올렸다. 2일차 일정을 모두 마친 가운데 29일 오전 기준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손에 넣으며 종합 5위에 랭크돼 있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는 종합 1위를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단의 선전과 별개로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사건사고들이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다. 시작은 27일 개회식. 당시 대한민국 선수단은 206개 출전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는데,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프랑스어와 영어로 '북한'이라고 소개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실수'라고 치부하기엔 그만큼 준비가 '미흡'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이와 관련해 항의한 결과 바흐 위원장은 운셕열 대통령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어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IOC, 2024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 방송 관계자 등 모든 올림픽 관계자를 대신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대통령께서 사과를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바흐 위원장은 "모국인 독일도 역사적으로 분단의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한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대한민국은 동하계올림픽과 축구 월드컵 등을 개최한 나라로서 국민들이 이번 일에 많이 놀라고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며 "IOC 측에서 언론에 적절한 해명을 해주고 SNS와 미디어를 통한 시정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사고는 한국을 북한이라고 소개한 것이 그치지 않았다. 개회식에서는 올림픽 오륜기를 거꾸로 게양하는 일도 벌어졌다. 게다가 지난 28일 펜싱 오상욱이 한국 선수들 중 첫 번째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펜싱 사상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때 파리 올림픽 공식 SNS가 오상욱의 금메달 획득 소식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번에는 오상욱의 영문명을 Oh Sanguk이 아닌 Oh Sangku(오상구)로 표기하는 헤프닝이 일어났다. 이러한 사고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참사'가 벌어졌다.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었다. 바로 남수단과 푸에르토리코의 남자농구 C조 조별리그 맞대결에 앞서 남수단의 국가가 잘못 틀어진 것이다. 남수단 국가가 아닌 노래는 약 20초 동안 흘러나왔고, 약 3분 후에야 제대로된 남수단의 국가가 연주됐다. 당시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나라 이름을 잘못 언급한 것을 비롯해 국가를 잘못 트는 것 등은 국제대회에서는 있어선 안 될 일. 그런데 무더위에 정신이 혼미해진 탓인지, 파리올림픽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비슷한 실수들이 연발되고 있다. 이밖에도 수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 파리올림픽. 지금의 흐름이라면 역대 최악의 올림픽으로 역사에 남을 전망이다. 무려 세 차례 올림픽이 열린 파리올림픽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 부동산도 이젠 콘텐츠 시대…신흥 모델 ‘에셋 라이트’ 뜬다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계속해서 상승하는 부동산 PF 연체율에 금융권은 선뜻 대출을 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소규모 초기자본으로 부동산을 확보 및 운영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금난으로 인해 건설사들의 프로젝트 중단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은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약 135조 6000억원으로, 3년 사이 약 46.6% 증가했다. 경기가 회복할 새도 없이 또다시 가라앉는 ‘더블딥(이중 침체)’이 일어나는 것이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에셋 라이트(Asset Light)’라는 수익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에셋 라이트란 부동산을 직접 개발 및 활성화하는 대신, 이미 형성된 상권을 활용해 수익을 얻는 것을 뜻한다. 즉 상대적으로 적은 초기자본을 이용해 최대한의 수익을 뽑아내는 방식으로, 최근 물류 및 여객 운수업이나 관광숙박업에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유에이치씨(UHC)는 에셋 라이트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호텔사업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부지를 확보한 후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다른 호텔들과 달리 이미 존재하는 부동산을 임대해 투입 자본을 줄인다. 또 절약한 자본을 객실 내부 콘텐츠에 투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급 시설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유에이치씨의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는 실내 자쿠지를 포함한 고풍스러운 객실 인테리어를 제공하며 국내외 숙박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숙박형 에셋 라이트의 가장 큰 강점은 골목 상권과의 상생이다. 에셋 라이트 방식을 채택한 기업이 상권 중심에 있는 건물에 입주하면 다양한 관광객을 유입시켜 인근 거리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숙박업의 장점을 살려 늘 새로운 고객층을 수혈하는 셈이다. 이같은 선순환은 결과적으로 부동산 밸류업을 이루는 데 일조한다. 갑작스러운 위기에 대응하기 쉽다는 점도 특징이다. 예컨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내 주요 호텔들은 매각 등으로 4000실가량이 멸실되는 위기를 맞았다. 반면 에셋 라이트형 호텔은 상대적으로 작은 초기자본 덕분에 최소한의 수익을 올리며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었다. 실제로 유에이치씨는 팬데믹 종식 이후 회복된 여행 수요에 ‘급성장’ 특수를 누렸다. 한편 유에이치씨는 지난해 한국소비자평가 1위를 수상했으며, 유에이치씨 스위트 외에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유에이치 플랫(UH FLAT)’과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 ‘유에이치 콘티넨탈(UH CONTINENTAL)’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중 부산 해운대에 유에이치 콘티넨탈 1호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일본 오사카 난바역 인근에도 유에이치 스위트 3개 지점이 오픈된다.
  • 김선우 중랑이글스유소년야구단 감독 "재미있는 야구가 언제나 최우선이다!"[일구일행인터뷰-18] 일구일행(一球一幸). 공 하나하나에 행복을 느끼는 아이들이 있다. 드넓은 운동장에서 공을 던지고 치고 달리며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는 소년들. 바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소속 유소년야구 선수들이 주인공이다. '공부하는 야구, 행복한 야구, 즐기는 야구'를 지향하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011년 문을 열고 한국 야구 유망주 육성 산실이 됐다.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 중인 왼손 투수 최승용을 비롯해 여러 프로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야구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 야구를 넘어 스포츠 전체에 좋은 모범사례가 되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본다. (편집자 주) [마이데일리 = 장충어린이야구장 심재희 기자] 일구일행 인터뷰 열여덟 번째 주인공은 김선우(29)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 감독이다. 딱 봐도 스타일 좋고 젊은 김 감독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구단 사령탑 가운데 가장 어린 편에 속한다. 20대 초반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고, 현재 중앙이글스 유소년야구단을 이끌고 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재밌는 야구'를 추구하는 김 감독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봤다. ◆ 패기 넘치는 '20대 젊은 감독' 김선우 감독은 1995년에 태어났다. 20대다. 아이돌 같은 잘생긴 외모를 갖춰 선수들에게 더 인기가 많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감독들 가운데 가장 어린 축에 속한다. 하지만 지도자 경력은 짧지 않다. 수유초에서 야구를 시작해 신일중과 경동고를 거쳐 동국대에 진학했다. 내야수로 뛰었던 그는 대학교 2학년 때 입대했고, 제대 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코치로 활약하면서 지도자 첫 발을 내디뎠다. 20대 초반에 선수 생활을 끝낸 데 대한 아쉬움이 클 것 같았다. 하지만 관련 질문에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김 감독은 "별로 아쉽지 않았다. 우연하게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코치를 맡게 됐는데, 어린 아이들과 호흡하는 게 재미있었다. 선수로 뛸 때부터 야구가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자연스럽게 유소년야구 지도자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을 창단하면서 감독이 됐다. 어느덧 구단을 창단한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되돌아봤다. 지도자 경력이 무려 7~8년에 달한다. 20대 후반의 현재 나이를 고려하면, 꽤 긴 시간을 지도자로서 보낸 셈이다. 그는 "중랑이글스를 창단할 때 인원이 약 15명 정도였다. 모두 취미반 아이들로 구성됐다"며 "현재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수반 10명에 취미반 30명쯤으로 구성된다. 2017년 창단 때부터 저를 많이 도와 준 김경민 코치님이 함께하고 있고, 이승헌 코치님도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준다"고 설명했다. ◆ 재미있는 야구가 최우선이다! 김 감독이 선수들에게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없다. 다만, "항상 재미있게 야구를 즐기라"고 주문한다. 야구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일이 흥미를 잃으면 힘들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코치님들과 열심히 훈련하고 연습하는 것 말고는 아이들에게 특별히 더 강조하는 건 없다. 그렇다고 훈련을 게을리하지는 않는다"며 "저 스스로 재미있는 야구를 추구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미있는 야구를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집중한다. 재미있는 야구를 머리에 그리고 스스로 열심히 훈련하면, 좋은 성적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고 웃었다. 재미있는 야구를 추구하기에 성적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 전력이 엄청나게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2021년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리그 현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에는 순창고추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유소년리그 백호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더 나은 성적을 만들었다.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유소년리그 백호 우승을 이뤘고,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꿈나무리그 현무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재미있는 야구를 추구하지만, 경기엔 매우 진지하게 임한다. 실력 또한 다른 팀과 비교해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며 "모든 선수들이 재미있는 야구를 추구하면서 지지 않기 위한 승부욕 또한 발휘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순창고추장배에서 유소년리그 백호 준우승을 했을 때는 정말 아까웠다. 선수들도 매우 아쉬워했다"며 "올해 2월 순창군수배에 참가했는데, 같은 멤버가 주축이 되어 유소년리그 백호 우승을 이뤄냈다. 구단 창단 멤버들이 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더 의미가 깊었다. 우리는 연속해서 준우승-우승을 이룬 걸 지금도 '순창의 추억'이라고 부른다"고 뿌듯해했다. ◆ 실력, 열정, 그리고 훈련 항상 재미있는 야구를 펼치는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은 똘똘 잘 뭉치기로 유명하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다른 구단들도 마찬가지지만,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의 단합과 응집력은 최고 수준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 감독도 고개를 끄덕였다. "기본적으로 선수들 모두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 선수들끼리 끈끈하게 잘 뭉치는 걸 볼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재미있는 야구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은 실력보다 열정이 더 대단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아이들과 함께 서울 중랑구의 신내차량기지야구장에서 야외 훈련을 한다. 상봉역 근처 실내연습장에도 활용한다. 인원이 그리 많지 않은 구단이지만 훈련 환경은 매우 좋은 편이다. 그는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좋은 훈련 환경 제공에 학무모님들의 도움이 크게 작용했다"며 "신내차량기지야구장은 어린 선수들이 훈련하고 자체 경기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실내연습장은 120평 규모를 자랑한다"고 알렸다. 기본 실력을 갖추고 있고, 야구 열정이 남다른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 선수들. 김 감독은 야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훈련에 심혈을 기울인다. 재미있는 야구를 펼치면서도 훈련량을 확보하고, 스스로 훈련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게 만든다. "기본기를 비롯해 실전 감각 등을 익히기 위한 훈련과 훈련량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야구에 대한 재미를 더 느끼게 하는 게 저와 코치님들이 포인트를 두는 부분이다"고 힘줬다. ◆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의 멋진 날갯짓 2017년 창단했고, 어느덧 7년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이 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여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처음부터 그랬듯이 좋은 성적보다 '재미있는 야구'가 우선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어린 선수들이 야구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재미있게 훈련하고 경기하면서 시나브로 기량이 좋아지고 성적도 나오는 밑그림을 꼭 지킨다. 그는 "구단 창단 멤버들 중에 선수로 계속 활약하는 친구들이 있다. 장충고와 경기고 등에서 뛰고 있어 대학 진학과 프로 무대 진출 선수가 나올지도 모른다"며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은 항상 재미있는 야구를 펼쳤고, 펼치고 있다. 재미있게 훈련하고, 재미있게 경기하면서 성장했다. 뜨거운 야구 열정을 발휘하면서 멋진 날갯짓을 펼쳤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멋지고 재미있게 야구를 펼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일찍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감독도 20대 중반에 됐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야구를 하면서 느끼는 게 많고, 보람도 크다. 제 아이가 현재 2살이다. 아이를 얻고 나니까 구단 선수들이 더 사랑스러워 보이기도 했다. 구단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구단을 잘 이끌어 주시는 김경민 코치님과 이승헌 코치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아울러 좋은 대회를 많이 개최해 주시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 이하 임직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올린다."
  •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 31일 컴백…리더 파투 작사 참여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스완(BLACK SWAN)이 컴백한다. 29일 소속사 디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스완은 오는 31일 오후 6시 EP앨범 ‘롤 업(Roll Up)’으로 컴백한다. 블랙스완은 파투, 앤비, 가비, 스리야 등 한국인이 한 명도 없는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케이팝 걸그룹이다. 이번 EP의 타이틀곡 '롤 업(Roll Up)'은 블랙스완 멤버들의 걸크러쉬 컨셉의 끝판왕이다. BTS 메가히트곡 '버터', 블랙핑크의 '러브 투 헤이트 미'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던 프로듀서 롭 그리말디(Rob Grimaldi), 앨리나 스미스(Alina Smith),로렌 다이슨(Lauren Dyson),에이 라이트(A Wright), 알렉스 슈워벨(Alex Schwoebel), 렌스(Rence), 매티 미츠나(Matty Michna)가 의기투합 했다. 수록곡 '쎄 제메 뷰(C’est jamais vue)'는 블랙스완 리더 파투가 작사에 참여했다. 디알엔터테인먼트 윤등룡 대표는 "데뷔 당시 한국인 전혀 없이, 외국인으로만 이루어진 K-POP 걸그룹이라는 수많은 물음표가 이제 느낌표로 수직 상승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 유니스, '큐리어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픈…여름 맞춤형 에너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반전 무드를 품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9일 0시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비롯해 수록곡 '데이틴' 마이셀프(Datin' Myself)' 그리고 '팝핀'(Poppin')'까지 앨범 전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겨있다. 1분 남짓한 짧은 프리뷰임에도 3곡 각각 다른 장르적 색깔과 유니스의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먼저, '너만 몰라'는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도입부터 귀에 확 꽂혔다. '너만 몰라 정말 정말 몰라', '바로 나야 바로 바로 나야' 등 반복적인 가사로 완성된 후렴구 또한 자꾸만 흥얼거리게 만드는 묘한 마력을 보여줬다. 수록곡 '데이틴' 마이셀프(Datin' Myself)'와 '팝핀'(Poppin')'의 멜로디에서는 유니스의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그대로 느껴져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연상케 하는 젠지(GenZ) 세대다운 영상 연출도 흥미롭다. 여기에 앞서 공개된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가 함께 담겨 보는 이들의 눈까지 즐겁게 만들었다. 유니스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코앞으로 다가온 컴백 열기를 더 뜨겁게 달궜다. 한편, 유니스는 오는 8월 6일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로 약 5개월 만에 컴백한다.
  • 고현정, 8년 만에 재회한 하정우 낯선 모습에 "어머어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하정우가 지금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하정우는 개인 SNS에 "언제였더라"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정우는 앳된 얼굴을 하고 있다. 힙한 모자가 풋풋한 느낌을 더했다. 이에 고현정은 "어머어머"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동휘는 "어제요"라고 했다. 제수 황보라는 "우웩"이라고 남겼다. 팬들은 "힙해" "라이즈 원빈 느낌" "내 남친일 때" "젊은 감자" "SNS 하니 너무 좋아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최근 SNS 계정을 열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앞서 정재형, 엄정화와 함께 "연락 끊긴 지 7~8년 된 것 같다"고 한 고현정을 만난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레이디 가가 결혼 임박”, 미남 재벌 남친과 올림픽 참관 “내 약혼자” 소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38)가 미남 재벌 남친과 올림픽을 관전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수영경기장에 남친 마이클 폴란스키(46)와 함께 등장했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폴란스키는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파커 그룹의 CEO로 유명하다. 이날 CNN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에게 4년간 사귄 남자친구인 폴란스키를 “내 약혼자”라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 4월 7일 레이디 가가는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를 걷던 중 왼쪽 약지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레이디 가가와 폴란스키는 2020년 슈퍼볼 주말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오는 10월 ‘조커2’로 관객과 만난다.
  • 드디어 빛나는 변우석, '데뷔 3,000일' 맞아 우체통 응원 메시지 봇물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변우석이 데뷔 3,000일을 맞은 가운데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변우석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0년부터 모델 생활을 하다가 배우를 겸직한 그가 배우 데뷔 3,000일을 맞은 것이다. 데뷔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친 변우석이다. '명불허전(2017년)', '모두의 연애(2018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2019년)', '청춘기록(2020년)'(이상 tvN),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년)', '힘쎈여자 강남순(2023년)'(이상 JTBC) 등 지상파,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친 변우석은 햇수로 9년 만에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 지난 5월 종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역을 만나면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소셜 계정 팔로우는 톱스타의 상징인 1,000만 명을 넘어섰다. 팬클럽은 개최와 동시에 매진 사례이고,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그를 모델로 쓰기 위해 뷰티, 의류업계 등이 줄을 서서 대기 중이다. 제1의 전성기에 팬덤명도 '우석이를 체고(최고)로 생각하는 통통이들'이라는 뜻의 '우체통'으로 바꿨다. 갑작스럽게 높아진 인기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최근 아시아 팬미팅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과잉 경호 논란 때문이다. 공항 측은 진상 조사에 착수했고, 사설 경비 업체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잉 경호 논란 속에서도 변우석은 공식 사과와 함께 흔들림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팬들은 '데뷔 3,000일 축하해', '온 마음 다해 아끼고 사랑할게', '2016년의 그때도 이렇게나 반짝이던 너를 뒤늦게 알아봤다. 늦은 만큼 더 온 마음을 다해서 앞으로 응원할 거야' 등의 메시지로 응원하고 있다. 변우석이 쓴 편지나 과거 모델 사진 등을 재업로드 하며 축하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변우석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을 통해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핫 캐릭터 어워즈' 투표에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팬들을 상대로 진행된 투표에서 2,000만 표 넘는 표를 획득해 이승기, 이준호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 대회 초반 亞 돌풍 후끈→한국 5위,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日 깜짝 선두·中 6위[2024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초반 아시아 국가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홍콩, 우즈베키스탄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톱10에 포진했다. 태극전사들이 선전을 거듭하며 한국이 29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기준 중간 순위 5위에 랭크됐다.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오상욱이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오예진이 금메달 쾌거를 이뤘다.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는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했다. 여기에 사격에서 은메달 2개, 수영에서 동메달 1개를 더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5개를 목표로 내걸었다. 대회 초반 금메달을 3개나 따내면서 목표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으로 양궁,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펜싱 등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린다. 일본이 깜짝 선두에 올랐다.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호주를 제치고 1위에 랭크됐다. 유도에서 금메달 2개, 펜싱과 스케이트보드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스케이트보드와 수영에서 각각 은메달 1개, 유도에서 동메달 1개를 보탰다. 한국과 일본이 톱5에 포함된 가운데, 중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6위에 올랐다. 이어 카자흐스탄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8위,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이 금메달 1개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 2024 파리올림픽 순위(29일 오전 현재)1위 일본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2위 호주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3위 미국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4위 프랑스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5위 한국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6위 중국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7위 이탈리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8위 카자흐스탄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9위 벨기에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10위 독일 금메달 1개10위 홍콩 금메달 1개10위 우즈베키스탄 금메달 1개
  • 배지환이 만든 '역전'의 발판! ML 생존 적극어필…ML 복귀 첫 안타+결승득점+도루까지, PIT 연패 탈출 이끌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개인사로 자리를 비우면서 오랜만에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빠른 발을 이용한 도루 배지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맞대결에 중견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피츠버그 : 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오닐 크루즈(유격수)-코너 조(1루수)-조슈아 팔라시오스(우익수)-오스틴 헤이스(3루수)-잭 스윈스키(좌익수)-제러드 트리올로(2루수)-배지환(중견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선발 투수 미치 켈러. 애리조나 : 코빈 캐롤(우익수)-헤라르도 페로도모(유격수)-작 피더슨(지명타자)-크리스티안 워커(1루수)-제이크 맥카시(좌익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알렉 토마스(중견수)-케빈 뉴먼(2루수)-호세 에레라(포수), 선발 투수 일버 디아즈. 올해 부상으로 인해 좀처럼 빅리그와 연이 닿지 않고 있던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49경기에 출전해 67안타 5홈런 27타점 36득점 12도루 타율 0.360 OPS 0.942로 펄펄 날아오른 끝에 지난 27일 오랜만에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빅리그 콜업 첫 날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전날(28일) 55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배지환은 희생플라이를 쳐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 첫 출루에 역전승의 발판이 되는 안타와 결승득점까지 만들어냈다. 배지환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첫 번째 타석에서 애리조나 선발 일버 디아즈의 초구 95.7마일(약 154km)의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출루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5회초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디아즈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고, 빅리그 복귀 후 처음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역시 출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존재감까지 드러냈다. 1루 베이스에 안착한 배지환은 곧바로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3호 도루를 손에 넣었다. 비록 득점과 연이 닿진 않았으나,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타석까지 배지환의 방망이에서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배지환은 7회초 2사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애리조나의 바뀐 투수 A.J. 퍽을 상대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정규이닝에서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던 배지환이지만, 연장전에선 달랐다. 배지환은 2-2로 팽팽하게 맞선 10회초 무사 2루에서 전날도 맞대결을 가졌던 저스틴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4구째 낮은 코스의 싱커를 공략, 투수 왼쪽 방면에 내야 안타를 뽑아내면서 마침내 빅리그 복귀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리고 배지환은 애리조나의 폭투에 홈을 밟으면서 '결승득점'까지 만들어냈고, 피츠버그의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피츠버그는 애리조나와 3연전에서 간신히 스윕패의 굴욕을 면했다. 팽팽한 투수전의 흐름을 먼저 무너뜨린 쪽은 애리조나였다. 애리조나는 4회말 선두타자 작 피더슨이 2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연 뒤 전날 생애 첫 5안타 경기를 펼쳤던 제이크 맥카시가 1타점 3루타를 폭발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자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애리조나 마운드에 꽁꽁 묶여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하던 피츠버그는 6회초 선두타자 오닐 크루즈가 애리조나의 바뀐 투수 조 맨티플라이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고삐를 당기며 경기를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끌고갔다. 그리고 9회초 로우디 텔레즈와 조이 바트가 각각 2루타를 터뜨리면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가는데 성공했다. 마지막에 웃는 것은 피츠버그였다. 그 배경에는 배지환이 있었다. 연장 10회초 배지환의 안타와 야스마니 그랜달의 볼넷으로 피츠버그는 무사 만루 찬스를 손에 쥐었다. 이때 앤드류 맥커친의 땅볼에 홈을 파고들던 주자가 아웃판정을 받았는데, 애리조나의 폭투가 나오면서 3루 주자였던 배지환이 홈을 향해 질주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피츠버그는 이어지는 만루에서 알리카 윌리엄스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과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2타점 적시타로 6-2까지 간격을 벌렸다. 피츠버그가 승기를 잡았지만, 마지막까지 승부 예측은 쉽지 않았다. 수아레즈의 투런홈런과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솔로홈런으로 간격을 6-5까지 좁혔기 때문. 게다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코빈 캐롤이 3루타를 폭발시키면서 동점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1점차의 리드를 지켜내면서 마침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 '팬 사랑꾼' 문가영, 직접 생일카페 이벤트 개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문가영이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지난 26일 소속사 피크제이 유튜브 채널에는 'MUN KA YOUNG 문가영 - Birthday Cafe Event'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문가영이 강남구의 한 카페를 깜짝 방문해 팬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문가영이 찾은 이곳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그가 직접 기획한 생일 기념 카페로, 방문객들이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고 문가영이 준비한 스페셜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는 이벤트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카페를 들어서는 문가영은 내부를 가득 채운 국내외 팬들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었다. 익숙한 듯 팬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포즈를 취하는 편안한 문가영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팬들과 소통하는 미니 토크 시간도 마련됐다.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팬들과 약속한 이벤트를 준비했던 근황을 나눴고, '역조공' 선물을 즐긴 팬들이 고마움을 표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문가영이 손수 디자인한 특전 '보라색 손수건'이 갖는 의미에 대한 질문에 "이니셜과 탄생화인 초롱꽃을 배경으로 담았다. (제가) 가끔 가방에 매달고 다니는데 튀는 색깔이 예쁘더라"라고 설명하며 직접 손수건을 이용한 패션 아이템 활용 방법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불러왔다. 생일 파티와 포토 타임을 끝으로 문가영 배우는 현장에서 직접 참석한 팬 모두에게 사인과 메시지를 적어주며 잊지 못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문가영은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주인공 백수정 역으로 캐스팅돼 2025년 상반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 NHN,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 최초 길드 시스템 개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엔에이치엔(NHN)은 자사의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와 모바일 버전 <한게임포커 클래식>에 길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길드 시스템은 <한게임포커>가 최초로 선보이는 이용자 커뮤니티 콘텐츠다. 포커 게임이 마인드스포츠로 부상하면서 함께 즐기는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젊은 이용자층이 늘어남에 따라 새롭게 추가했다. 포커 리그의 다이아 등급 이상 이용자는 길드를 창설할 수 있으며 길드원으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길드원들의 게임 플레이와 출석 등을 통해 길드 포인트를 누적하여 적립된 길드 포인트에 따라 각 길드에 매주 무료 게임머니 혜택이 제공된다.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다음달 18일까지 길드 창설, 가입, 랭킹 경쟁을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길드 창설비를 100% 할인하는 길드 창설비 무료 이벤트로 게임머니 소진 없이 길드를 창설할 수 있다. 이경민 NHN 클래식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빠른 시일 내에 길드 경쟁 콘텐츠인 길드전을 추가할 계획으로, 길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커뮤니티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팝업스토어 ‘PUBG 성수’ 오픈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크래프톤은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PUBG 성수’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PUBG 성수는 게임 속 공간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게임 속 요소로 구성된 공간에서 여름을 즐기는 서머 바이브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아트 전시 어반 캔버스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는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테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1~18일 매주 목~일에 진행되는 서머 바이브에는 다채로운 여름 액티비티가 준비됐다. 해당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가 사녹 맵을 연상케 하는 정글 콘셉트로 꾸며진다. △서핑 체험존 △아케이드존 △굿즈존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케이드존에서는 플레어건, 프라이팬 등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물총 슈팅 게임, 미니 탁구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서바이버 패스포트, 부채 등 <배틀그라운드> 굿즈를 증정한다. 어반 캔버스는 9월 19일~10월 6일 매주 목~일에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아트 전시로, △아티스트와 협업 작품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 기념 작품과 웹툰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팬아트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커스텀 워크샵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삼뚝맨 피규어 컬러링 체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월 10~27일 매주 목~일에 진행되는 얼라이언스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PUBG 성수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사전 예약과 워크인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오후 2~8시에 운영된다”고 말했다.
  • LG, ‘카페24’와 ‘유튜브 쇼핑’ 서비스 시작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서울 L G트윈스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협업을 통해 구단 콘텐츠와 굿즈를 연동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 LG 트윈스는 ‘유튜브 쇼핑’을 활용하여 팬들이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구단은 지난 25일 ‘서울의 밤‘ 유니폼 출시를 기념하는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공식 LG 트윈스 유튜브 채널(LGTWINSTV)에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팬들은 ‘서울의 밤‘ 유니폼, 모자, 키링, 짐색, 부채와 같은 굿즈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서 26일에 업로드 된 ‘카카오 콜라보 굿즈 출시’ 콘텐츠에도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연동하였으며 향후에도 구단의 주요 상품들을 ‘유튜브 쇼핑’에 우선 공개하며 굿즈와 연계한 영상 스토리 구성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LG 트윈스 공식 유튜브 채널(LGTWINSTV)은 지난해 11월 국내 프로야구단 유튜브 채널 중 최초로 20만 구독자를 달성한 데 이어서 최근까지 23만 구독자에게 3000여개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계기로 선수가 직접 디자인한 유니폼과 다양한 콜라보 등 스토리가 있는 굿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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