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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34 of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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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파 윈터, '소식가 집안'이었네…"네 명이서 치킨 한 마리 못 먹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에스파 윈터가 '식탐'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에스파(카리나, 윈터)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에스파 윈터와 카리나는 '식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카리나는 "내가 식탐이 많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윈터는 "우리가 진짜 웃긴게, 나는 식탐이 없었다. 원래부터 마른 체형이어서 엄마가 맨날 밥을 먹으라고 해도 '밥 맨날 먹는데 왜 계속 나한테 밥 먹으라고 할까?', '밥 너무 질린다' 이 정도로 밥을 너무 안 좋아했다. 엄마가 걱정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정도로 식탐이 없었는데, 회사에 와서 식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카리나는 "우리가 한창 아이스크림에 빠져서, 하루에 하나씩 파인트 한 통을 먹어야 했다. 내가 기타를 쳤었는데, 기타 케이스랑 앞에 악보를 띄워놓고 (아이스크림에) 숟가락을 꽂는 순간 트레이너가 등장했다. 뚜껑도 못 닫고, 숟가락이 꽂힌 채로 (아이스크림을) 기타 케이스에 넣었다. 그래도 결국 반납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유재석이 "대식가 집안이냐"고 묻자 카리나는 "엄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아기 때부터 식탐이 많았다"고 답했다. 윈터는 "완전 안 드신다. 먹는 것에 대한 욕심이 아예 없고, 배만 채우면 된다. 진짜 다들 조금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연습생 생활 때 엄청 식탐을 키워서 집에 갔는데 어묵탕이 너무 먹고 싶더라. 그런데 엄마가 어묵을 사람 인수대로만 꼬치를 해서 탕을 만드셨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윈터는 "치킨도 네 명이서 한 마리를 다 못 먹는다. 피자도 한 판 조그만거를 시켜서 항상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회사 들어오기 전에는 한두 개만 먹으면 물려서 안 먹었다"고 덧붙였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예방…"중기 살리기 힘써달라"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2대 국회 임기 시작되는 첫날인 30일 오후 상견례를 위해 경제단체장 중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더해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입법의 우선순위를 경제와 중소기업 살리기에 우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근로시간 유연화 등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를 전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상력 차이는 불공정한 거래관행으로 이어지고, 경영개선의 효과도 대기업에 집중돼 규모의 경제에 맞지 않게 중소기업에 비해 과도한 이윤을 가져가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의 해결을 통해 취약한 경제체제를 개선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김혜윤 "'선업튀' 사랑 과분해…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30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재는 혜윤이가 업고 튀었으니 혜윤이는 지큐가 업겠습니다. 마멜공주님 잠깐만.. 기다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혜윤은 자신의 가방 속 소지품을 소개했다. 가방에서 영양제를 꺼낸 김혜윤은 "프로폴리스, 오메가3, 종합비타민, 밀크씨슬. 이렇게 4개. 식사 30분 후에 복용을 하고 있다. 사실 TMI지만 프로폴리스는 원래 없었는데 최근에 늘어났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혜윤은 "나이가 먹으면서 하나씩 (영양제가) 늘어나더라. 없으면 안될 것 같아서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영양제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효과를 본 영양제로는 "다 소중하다. 그런데 일단 비타민은 진짜로 복용할 때는 효과를 잘 모르는데 안 먹었을 때 확실히 조금 빨리 체력이 저하되고 힘이 들더라. 또 내가 자주 깜빡깜빡하는 편인데, 오메가 3를 먹고나서는 조금 기억력이 좋아진 것 같기도 하다. 비타민은 꼭 챙겨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캔디를 꺼낸 김혜윤은 "tvN에서 선물을 줬다. 하나씩 갖고다니면서 먹고 있는데, 입이 텁텁할 때마다 당 충전을 하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많이 먹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 말미 김혜윤은 "'선업튀'로 굉장히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요즘 들어 더더 느끼고 있다. 다음 제 모습은 조금 더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솔이를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 '충격' 셀틱, '후보자원' 오현규 1년 반 만에 방출한다..."이번 여름 오퍼 고려할 것, 유럽 여러 리그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셀틱 FC가 오현규에 대한 오퍼를 들어볼 생각이다. 스코틀랜드 매체 '더 스코티시 선'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해 자신의 스쿼드를 재편성하려고 한다. 셀틱은 이번 여름 오현규에 대한 오퍼를 고려할 것이다. 그는 여러 유럽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규는 한국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훌륭한 피지컬과 저돌성에 기반한 몸싸움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에 강점을 보이는 하드워커 유형의 공격수다. 키도 185cm로 큰 편이라 제공권 경합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K리그 시절에는 헤더골도 많이 넣었다. 남양주 마석초 시절부터 오현규는 초등학교 최대어로 꼽혔다. 6학년 때 초등리그에서 19경기 51골을 넣었고 매탄중에 입단하며 수원 삼성 유스팀 선수가 됐다. 오현규는 매탄중을 졸업하고 매탄고로 진학했으며 2019년 고등학교 3학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2019년 4월 K리그 준프로 계약 제도가 시작된 후 고등학생 최초의 K리그 필드 플레이어가 돼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K리그1 최연소 출장 기록이었다. 2019시즌 오현규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데뷔 시즌 리그 11경기, FA컵 1경기 등 총 12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오현규는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곧바로 김천 상무에 입단했다. 김천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오현규는 2020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올랐다. 2021년 11월 오현규는 상무에서 전역해 수원으로 복귀했다. 2022시즌 오현규는 수원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차며 리그를 폭격했다. 2022년 오현규는 39경기 14골 3도움을 올리며 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올랐고,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선정됐다.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오현규는 극장골을 넣으며 수원을 1부리그에 잔류시켰다. 2023시즌을 앞두고 오현규는 셀틱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토트넘 홋스퍼) 밑에서 21경기 7골로 도메스틱 트레블에 기여했다. 한 자릿수 득점이었지만 선발이 3경기밖에 되지 않아 상당히 좋은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현규는 올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오현규는 올 시즌 잔부상을 달고 살았고 시즌 중간에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팀에서 빠져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오현규는 26경기 5골에 그치며 전 시즌보다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결국 셀틱은 칼을 빼 들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현규에 대한 오퍼를 고려할 생각이다. 매체는 "오현규는 시즌 막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컵대회 최종 명단에도 들지 못했고, 다음 시즌에도 그의 기회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는 정기적으로 뛰었지만 로저스 감독 밑에서 입지를 잃게 된 그는 유럽 여러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은 올 여름 오현규와 다른 비주전 선수들에 대한 제안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충격! 살라 방출한다"…리버풀 '방출 1순위' 전락, "리버풀은 강제로라도 사우디 현금(1750억) 얻을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 모하메드 살라가 오는 여름 방출될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것도 살라의 의지와 상관없이.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살라가 리버풀 방출 1순위로 전락했다. 살라는 오는 여름 리버풀을 따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지난 시즌 뜨거웠다. 하지만 리버풀이 강하게 거부했다. 살라 대체자를 당장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 살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났다. 즉 이번 여름이 살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역대급 현금을 들고 나왔다. 리버풀이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없을 거라는 주장이다. 반면 살라는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 리버풀의 수비수 스티브 니콜은 "리버풀은 살라를 매각할 것이다. 살라는 사우디아리바아에 팔릴 것이다. 살라는 리버풀 방출 목록 1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공짜로 살라를 잃고 싶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은 강제로라도 현금을 받을 것이다. 생각을 해 보라다. 리버풀이 최소 1억 파운드(1750억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거부하겠나"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어 리버풀이 이미 살라의 대체자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22세의 리즈 유나이티드의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이다. 당장 살라의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없겠지만, 잠재적으로 살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후계자라고 믿고 있다. 리버풀의 전 수비수 마크 로렌슨 역시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영국의 '미러'를 통해 "살라는 예전과 다르다. 전성기에서 내려왔다. 리버풀을 살라를 매각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1억 파운드를 제안한다면, 안필드에서 살라의 미래는 끝날 것이다. 살라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살라에게 논리적인 장소라고 생각한다. 살라는 예전의 살라가 아니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로렌슨은 방출 가능성이 있는 다윈 누녜스는 리버풀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공격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모하메드 살라, 크리센시오 서머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 '3이닝만에 강판' 다르빗슈 또 건강 이슈, 목 이어 햄스트링 불편함 호소 '또 IL 향하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미·일 통산 200승을 따냈을 때만 해도 좋았다. 하지만 그 이후 부진하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이야기다. 또 부상을 당했다. 다르빗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하고 조기 강판됐다. 총 66구를 던졌다. 1회부터 고전했다. 재즈 치좀 주니어와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는 잘 막아냈으나 조쉬 벨과 헤수스 산체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제이크 버거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문제는 2회부터였다. 선두타자 닉 고든에게 안타를 허용한 다르빗슈는 이후 뜬공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지만 고든에게 2루 도루에 이어 닉 포르테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헌납해 선제 실점했다. 이어 치좀 주니어에게도 안타를 맞아 0-2로 끌려갔다. 3회도 좋지 않았다. 첫 타자 벨에게 안타를 맞은 뒤 이번에도 2아웃까지는 잘 잡았다. 두 타자 연속 뜬공으로 처리했다. 고든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린 다르빗슈는 1, 2루에서 오토 로페즈를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그 사이 2루 주자 벨이 홈으로 파고 들어 추가 실점했다. 이렇게 3점을 내준 다르빗슈는 김하성의 솔로포로 1-3으로 쫓아간 4회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스티븐 콜렉과 교체됐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MLB.com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왼쪽 햄스트링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검진을 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면서 "햄스트링에 타이트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럼에도 잘 던졌다"고 말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2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으로 호투하며 미일 통산 200승을 거뒀다. 당시 일본 NHK는 오타니의 경기를 건너뛰고 다르빗슈의 경기를 중계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쏟아냈다. 힘을 받은 다르빗슈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힘을 많이 쏟았던 것일까. 그 이후로 2경기 연속 실점이 늘어나고 있다. 25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⅔이닝 동안 7실점하며 무너졌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었다. 그리고 이날 경기서도 좋지 않았다. 실점이 많지는 않지만 조기 강판됐다. 두 번째 부상이 왔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에서 목 통증을 느꼈고, 21일 토론토전을 앞두고 1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시 돌아와 호투를 이어갔던 다르빗슈는 한 달 후 다시 부상을 입었다.
  • "손흥민·김민재 맨유 못 간다!"…왜? 25세 이상은 영입 금지니까! 맨유 구단주의 핵심 정책 '1번'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갈 수 없는 팀이 됐다. 맨유 감독이 원해도, 선수가 원한다고 해도, 이적료가 맞아도 손흥민과 김민재는 맨유에 이적할 수 없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가능하다. 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갈 수 없고,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는 가능하다. 무슨 의미인가.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가 맨유 이적 정책 핵심 5가지를 발표했다. 맨유의 이적 정책 정체성을 완전히 바꾸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이를 영국의 '더선'이 단독 보도 했다. 그 중 핵심, 가장 중요한 1번이 '연령 제한'이다. 25세 이상 선수를 영입하기 않겠다는 것이다.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있는 한 맨유가 앞으로 새롭게 영입할 선수는 무조건 25세 미만이어야 한다. 슈퍼스타를 사서 전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어린 선수를 영입해 팀의 핵심을 키우자는 방침이 들어간 정책이다. 이를 대입하면 31세 손흥민, 27세 김민재는 맨유로 절대 갈 수 없게 된다. 23세 이강인은 가능하다. 또 25세로 연령 제한에 딱 걸리는 음바페도 맨유 이적이 불가능하고, 23세 홀란드는 맨유로 갈 수 있다. 특히 김민재는 지난 시즌 맨유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그건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오기 전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자 맨유와 다시 연결되는 분위기도 있었다. 구단주의 새로운 정책으로 맨유로 가는 길은 100% 차단됐다. 래트클리프 구단주의 나머지 4개 정책을 살펴보면 2번은 '갈락티코의 배제'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3번은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에 의한 전술 방식', 4번은 '감독은 원하는 선수가 아닌 원하는 포지션을 말하라', 마지막 5번은 '이네오스는 감독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3명의 선수를 선별해 리스트를 보낸다'였다. 이 매체는 "누가 맨유의 뜨거운 감독 자리에 앉게 되든, 래트클리프가 정한 규칙에 동의해야 할 것이다. 래트클리프는 이미 음바페와 같은 슈퍼스타는 영입하기 않겠다고 선언했다. 선수에 많은 돈을 쓰기 보다 맨유 미래를 빛낼 수 있는 보석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 지금까지 선수 영입에 총 15억 파운드(2조 6200억원)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리그 우승은 한 번도 하지 못했고, 올 시즌은 8위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짐 래트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 손흥민,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 '불만족스러운 시즌' 김민재, 시장가치 150억 폭락…분데스리가 전체 14위→다이어 압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3-24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고전한 김민재의 시장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9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재평가해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실패와 함께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고 주축 선수 대부분의 시장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김민재는 시장가치 4500만유로(약 670억원)로 책정되어 지난 3월과 비교해 시장가치가 1000만유로(약 149억원)나 하락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22-23시즌 종료 이후 시장가치가 6000만유로(약 892억원)까지 급상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에게 바이아웃 금액 5000만유로(약 743억원)를 이적료로 지불하고 김민재를 영입했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시장가치가 계속 감소했다. 김민재는 시장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14번째로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시장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망이 1500만유로(약 223억원)나 감소해 시장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김민재와 함께 케인, 킴미히, 데이비스의 시장가치가 1000만유로 하락했고 나브리와 우파메카노의 시장가치는 500만유로(약 74억원) 떨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신예 무시알라와 파블로비치의 시장가치는 각각 1000만유로와 500만유로 상승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데 리흐트는 시장가치 6500만유로(약 966억원)로 김민재보다 높았다. 2023-24시즌 후반기 김민재를 밀어내고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다이어는 시장가치 1200만유로(약 178억원)로 김민재보다 크게 낮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콤파니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함께하게 됐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나는 볼을 소유하고 창의적인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공격적이면서도 용감하게 경기장에 나서야 한다. 기본이 잘 잡히면 성공은 따라온다"는 소감을 전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콤파니 감독의 부임으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있을까'라며 '콤파니 감독은 먼저 팀에 대해 파악하고 싶어할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4-2-3-1 포메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압박을 요구할 것이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를 잃었던 우파메카노는 콤파니 감독 밑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판매를 고려할 경우 김민재, 데 리흐트, 다이어는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지난 25일 "선수로서 만족하는 시즌은 아니었고 내년 시즌에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좋은 선수들과 한 시즌을 보내게 되어 영광이었다.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2023-24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22번째 생일 자축 K쇼! '배지환 동료' 괴물신인 투수, 9탈삼진+QS '시즌 2승'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KKKKKKKKK!'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배지환(27)과 한솥밥을 먹는 '괴물신인 투수' 폴 스킨스(22·미국)가 22번째 생일에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시속 100마일(약 161.1km) 이상의 광속구를 바탕으로 생일을 자축하는 '탈삼진 쇼'를 펼치며 환호했다. 최근 빅리그 무대로 복귀한 배지환은 멀티 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킨스는 2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피츠버그가 0-8로 완패한 후 마운드에 올랐다. 빅리그 콜업 후 네 번째 등판에 나섰다. 안정된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2회 선제점을 내줬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동료 타자들이 3회 3점, 4회 1점, 6회 1점을 얻어내며 역전에 성공해 어깨가 가벼워졌다. 6회말 1실점 후 교체됐다. 6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을 기록하며 2실점하고 퀄리티스타트(QS)를 만들었다. 시속 160km를 넘나드는 포심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삼진을 무려 9개나 뽑아냈다. 스킨스는 피츠버그가 7, 8, 9회에 계속 점수를 뽑아내며 10-2로 이겨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시즌 도중 빅리그에 입성해 4경기 출전 만에 2승을 거머쥐었다. 11일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러 4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17일 원정에서 컵스를 다시 상대해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고, 이날 경기에서 시즌 2승을 따냈다. 4경기에서 22이닝을 먹어치우며 탈삼진 30개를 마크했다. 볼넷은 5개만 내줬고, 평균 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는 0.91을 적어냈다. 배지환은 더블헤더 1차전에 8회 대수비로 나섰고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더블헤더 2차전에는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0.267로 끌어올렸다. 피츠버그는 이날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마크하며 시즌 성적 26승 30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디트로이트는 27승 28패가 되면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랭크됐다.
  • "내일은 없다"…'코첼라 찢은' 에이티즈, 눈부시게 빛나는 '골든 아워'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코첼라를 접수하고 당당히 돌아왔다.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노래하기 위해. 에이티즈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은 방송인 유재필이 맡았다.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은 에이티즈가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새롭게 펼쳐내는 시리즈 '골든 아워(GOLDEN HOUR)'의 첫 번째 앨범으로, 에이티즈가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 캡틴 홍중은 "6개월 만의 컴백이고 2024년 첫 앨범이다.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도 많이 된다. 꽤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고 '트레저(TREASURE)', '피버(FEVER)', '더 월드(THE WORLD)' 시리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시작 격이 되는 앨범"이라며 "'골든 아워(GOLDEN HOUR)'라는 말 그대로 정말 우리의 빛나는 순간을 음악으로 또 시각적으로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민기는 "2024년 우리도 첫 앨범을 내는 만큼 준비도 열심히 했다. 새로운 모습들, 우리가 여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정말 많이 노력한 앨범이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종호 또한 "2024년 처음 내는 앨범이라 나 역시 너무 설레고 긴장감도 있다. 우리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 활동도 에이티니와 에이티즈, 대중이 모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앨범이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도 멤버 홍중, 민기가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팀 '이드너리(Eden-ary)'와 음악적 호흡을 같이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워크(WORK)'는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외에도 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와 내레이션 '골든 아워(Golden Hour)', 뜨거운 열기의 춤판을 연상시키는 쿠바 트럼펫이 인상적인 무도곡 '블라인드(Blind)',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나아가는 이야기를 서정적인 사운드로 그려낸 '엠티 박스(Empty Box)', 레게 베이스의 EDM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샤붐(Shaboom)', 나직이 읊조리며 반복되는 노래 구절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사이렌(Siren)'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홍중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다 보니까 에이티즈의 변화, 에이티즈의 새로운 모습이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사실 우리가 준비한 이번 앨범을 코첼라 이전에 이미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뮤직비디오도 미국에서 촬영을 했다"며 "어느 정도 미리 준비가 된 앨범이라 확실히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담아냈다.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어떻게 담아낼까 고민을 많이 하면서 많은 변화를 갖고 왔다. 그런 변화와 노력들이 어떻게 해석 됐는지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으며, 6주 연속 차트인 하며 화제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해 세계 양대 차트를 섭렵하며 '월드클래스'의 위상을 떨친 바 있다. 전작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후이기에 이번 컴백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홍중은 "매 앨범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기대도 그만큼 책임감도 많이 생겼다. 이번 앨범을 하면서 코첼라가 끝나고 우리끼리 이야기한 목표는 '어디가도 우리의 무대가 끝나고 기립박수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멋있는 무대들을 준비하자' 였다. 성적이나 이런 걸 떠나서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고 호흡을 이끌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자는 목표가 있다. 쉽지 않고 굉장히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우영 또한 "항상 우리 에이티즈는 모든 앨범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내일은 없다'의 마음가짐으로 무대를 하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 자신은 항상 있다"며 "이번 앨범 또한 항상 저희가 똑같은 마음으로 무대를 하듯이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을 할 거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글로벌 인기 비결은 우리 에이티즈 무대는 뮤지컬을 봤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연기도 안무도 노래도 있다. 보셨을 때 또 다름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4월 13일, 20일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라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오는 6월 23일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마와진(MAWAZINE)'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는 등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성화는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우리가 꿈에 그리던 무대이기이 때문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에이티즈 그 자체를 보여주자는 생각 하나로 라이브, 연출, 퍼포먼스 디테일하게 준비를 많이 해갔다. 또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도 조금은 들었기 때문에 중간중간 한국적인 요소를 넣으려고 했다. '멋 (The Real) (흥 : 興 Ver.)' 무대에 강강수월래 무대를 하고 봉산탈춤 분들을 섭외해서 사자춤을 보여드리고 모든 걸 쏟아내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7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을 개최한다. 티켓은 오픈된 이후 모든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윤호는 "정말 오랜만에 우리 에이티니와 팬미팅을 한다는 것에 우리도 설레고 신난다. 우리 에이티니가 많이 평소에도 보고 싶어 하셨을, 에이티즈의 많은 매력들을 보실 수 있을거라 말씀 드리고 싶다. 또 매진이라는 좋은 커리어, 좋은 소식이 들리는 것도 우리와의 소통과 유대감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그런 유대감을 많이 키웠으면 좋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흔히 에이티즈하면 해외인기를 떠올리지만 이번 팬미팅 전회차 전석 매진을 비롯해 KBS 2TV '뮤직뱅크' 트리플크라운까지 국내팬덤 또한 착실히 성장 중이다. 2019년 데뷔해 벌써 7년차에 이러한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홍중은 "국내 팬덤과 국내 반응이 많아진 것을 보고 실감할 때 굉장히 자랑스럽다. 비결이라고 하자면 우리는 데뷔하면서 해외 혹은 국내 어디 타켓을 두고 뭔가를 하기보다 우리의 무대, 음악을 한 분이라도 더 좋아해주실 수 있었으면, 궁금해하시면 열심히하자는 마음으로 했다"며 "아마 국내에 계신 많은 팬분들, 최근의 큰 무대나 좋은 행사들도 우리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걸 계기로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 우리는 앞으로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해외에서 또 국내에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음악과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 "외제차 사고났는데 보험 접수도 안 해"…'뉴진스님' 윤성호, 뒤늦은 미담 화제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뉴진스님'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윤성호의 미담이 화제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윤성호의 영상 댓글에는 한 네티즌이 "윤성호님 미담"이라며 장문의 댓글을 달았다. A씨는 "2016년 영등포역 근처를 지나갈 때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며 "당시 정지신호에서 뒷차가 앞차를 들이받았고 앞차 BMW에서 윤성호님이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꽤 크게 뒤에서 받았음에도 윤성호 님은 뒷 차 운전자분께 화 한 번 내지 않으시고 괜찮으시냐며 오히려 상대방을 챙기셨다. 그리고는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라며 보험접수도 하지 않으시고 가셔도 된다며 가셨다"고 밝혔다. A씨는 "일반인 입장으로 연예인들은 이런 일 생기면 진짜 곤란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선처해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 윤성호님 훗날 꼭 좋은 일 있으시길 응원했는데 앞으로도 쭉쭉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댓글이 약 화제가 되자 또 다른 네티즌도 윤성호의 미담을 전했다. B씨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사진 요청했는데 정말 친절하게 얼굴까지 맞닿으면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참 좋으신 분이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에는 네티즌들의 '선플'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이런 분이 잘돼서 좋다", "뉴진스님 대성하리라 믿는다", "인성이 좋다고 얼굴에 써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성호는 '부캐'인 '뉴진스님'이라는 활동명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실제 불교 신자인 그는 디제잉으로 불교 교리를 전파하는 등의 이색 행보를 통해 MZ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 LG 오지환, 우측 손목 신전건 염좌로 말소→김민수 시즌 첫 콜업…"열흘 휴식 후 다시 올라올 수 있을 것"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손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오지환이 말소됐다. 그의 빈자리는 김민수가 채운다. 부상이 문제였다. LG 관계자는 "오지환은 우측 손목 신전건 염좌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경기 전 LG 염경엽 감독은 "열흘 휴식하면 다시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다. 10일 조금 넘을 수도 있다"며 "주전이 한 명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크다. 여기서 한 명 더 빠지게 되면 확 약해진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올 시즌 54경기에 나와 40안타 2홈런 16타점 31득점 타율 0.238 OPS 0.731을 기록 중이다. 김민수는 2017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까지 롯데에서 활약했는데, 올 시즌을 앞두고 김민성과 트레이드돼 LG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첫 콜업이다. LG는 홍창기(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박동원(지명타자)-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허도환(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최원태는 올 시즌 10경기 등판해 6승 2패 55⅓이닝 31사사구 50탈삼진 평균자책점 3.7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6을 마크했다. 다승 공동 1위다. 올 시즌 SSG전에 두 차례 등판했는데, 1승 1패 10⅔이닝 8사사구 11탈삼진 평균자책점 3.38 WHIP 1.59를 기록했다. SSG랜더스필드에서 한 차례 등판했으며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 '제19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서울 개최…“기술로 장애인 일자리 지킨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6월 4~5 양일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직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열렸던 박람회에서는 42개 기업, 8157명의 인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단은 이 같은 성원에 부응하고자 올해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39개 기업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공공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확보하여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정보제공과 체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보조공학기기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4년 보조공학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개최되며, ‘장애인 스포츠 체험’, ‘발달장애인 e-스포츠 경기’, ‘미니로봇 축구’,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발달장애인 여성듀오 민요자매’ 의 축하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내 럭키드로우 이벤트(사전 등록, 문화 공연 참석)를 통해 추첨되거나 모바일 스탬프 투어 미션 수행 후 결과를 인증하는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그간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업생활에서 마주치는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공단은 앞으로 보조공학기기 산업이 한 단계 도약과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여가달] 6월에만 한시 개방하는 ‘숨은 관광지’ 4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초여름, 여행가기 좋은 때다. 훌쩍 떠날 곳을 고민 중이라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여가달)’ 기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숨은 관광지’ 4곳을 살펴보자. 2024년 여가달은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 슬로건에 따라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기획을 마련했다. △아산 외암마을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예천 천향리 석송령 등 4곳이다. ◇충남 아산 외암마을 야행, 초여름 밤 떠나는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 조선시대에 형성된 외암마을은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유산에 지정되어 있다. 상류층, 중류층, 서민 가옥 등 다양한 전통 가옥이 상당 부분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 있어서다. 여느 때라면 주변 산세와 전통 가옥, 돌담길을 또렷이 감상할 수 있는 낮 시간대 방문을 추천하겠지만, 6월 초만은 예외다. 오는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외암마을 야행 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오후 6~10시 진행되며, 예약제와 체험비 등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을 곳곳에서 재미난 일들이 펼쳐진다. 조선시대 이미지를 접목한 미디어아트, 상류층 가옥에서는 전통 혼례와 다도 체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한 일반인이 외암마을 전통 예복을 입고 전통 혼례식을 체험한다. 고즈넉한 정자와 사랑채에서는 차 문화를 배우고 차를 음미한다. 건재고택에서는 아이들에게 전통과 예의를 가르치는 외암서당이 열린다. 고택 앞에는 제기차기, 사방치기, 투호 던지기 등을 체험하는 민속놀이터가 마련된다. 그밖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고택 달빛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예술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밤마실 기분을 내며 거닐 수 있게 청사초롱도 제공한다. ‧ 위치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지족어촌체험마을 쪽빛 바다를 품은 남해군 지족해협은 물살이 세차다. 또한 조수간만 차가 크고 수심 깊이가 적당해 죽방렴이 잘 보존된 곳이다. 총 23개소의 죽방렴이 해협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4월에서 11월까지 활발한 어업활동이 이뤄진다. 죽방렴은 대나무(竹)를 발처럼 엮어 세워 고기가 빠져 나가지 못하게 가두는(防) 어업이다. 멀리서 볼 때 바닷속에 단순히 울타리가 세워진 것처럼 보이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면 부채꼴(V) 모양이다. 죽방렴 역사는 5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종 원년(1496년)에 편찬된 <경상도 속찬지리지>에 ‘방전에서 석수어, 홍어, 문어가 산출된다’고 적혀 있는데, 방전이 죽방렴이라 알려져 있다. 죽방렴의 조업 원리는 다음과 같다. 멸치가 해협의 센 물살에 쓸려 부채꼴로 터진 울타리를 따라 들어와 원통 안에 갇힌다. 원통 입구엔 대나무 문이 있는데 물살의 힘에 의해 저절로 닫히게 되어 있다. 원통 안으로 떠밀려온 물고기들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된다. 다시 바다로 나가겠다고 퍼덕거리는데 이때 탄력이 생겨 맛이 더욱 좋아진다. 이곳 지족해협처럼 시속 13~15㎞의 거센 물살이 이는 곳에서만 가능한 조업이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명승)은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 중 자연유산으로 2024년 선정되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10월 날씨와 물때가 알맞은 날에 진행하지만, 여름에는 장마로, 가을에는 수온 하락으로 인해 체험이 어려울 수 있어 국가유산청에서는 6월이 체험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추천한다. 체험을 하려면 사전예약이 필수이고, 6월 체험 가능일자는 6월 8일과 22일이다. 6월 한정 특별해설과 죽방렴멸치 기념품도 증정한다. 아이들에게 생생한 어업 현장 체험이 될 것이다. 잡은 멸치로 바로 음식을 내주기에 멸치의 싱싱한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지족어촌체험마을에는 죽방렴 역사와 구조에 대해 세세하게 알 수 있는 ‘죽방렴 홍보관’과 죽방멸치 제조 과정을 모형으로 전시해놓은 ‘죽방렴 어장막’도 자리한다. 또 실제로 조업이 이뤄지는 ‘죽방렴 관람대’도 있어 물때가 맞으면 조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위치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죽방로 24 지족어촌체험마을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재첩은 ‘섬진강의 보물’로 불린다. 모래에 사는 작은 민물조개다. 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지점에 주로 서식한다. 조개를 채취하는 대부분 프로그램이 바닷가 갯벌에서 이루어지는데 비해, 재첩의 무대는 깨끗한 강이다. 하동에서는 재첩을 강에서 사는 조개라고 해서 ‘갱조개’라고도 부른다. 해양수산부는 독특한 어업 문화의 역사 문화적인 가치를 인정해,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지정했다. 이어 손틀어업은 2023년 7월 우리나라 어업분야에서는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올랐다.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할 수 있다. 손틀어업은 재첩을 채취하기 위해 강에 직접 들어가 강바닥을 긁는 방식이다. 찰랑거리는 강물에 들어가 긴 막대 끝에 부챗살 모양의 긁개를 달아놓은 거랭이로 강바닥을 긁다보면, 안으로 모래와 재첩이 함께 들어온다. 물속에서 거랭이를 살살 휘저으면, 모래가 망 사이로 빠져나간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거랭이 안에는 재첩이 주로 남는다. 재첩은 4월 중순부터 10월 말 사이에 채취하는데, 이중 재첩 살이 도톰하게 오르는 5~6월이 제철이다. 6월 14~16일 재첩을 주제로 한 ‘제 8회 섬진강문화재첩축제’도 열린다. 소나무가 울창한 송림공원에서는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섬진강 백사장에서 ‘찾아라! 황금재첩’이라는 특별한 재첩잡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짜 금을 강바닥에 숨겨 놓아, 재첩을 잡으면서 행운도 점칠 수 있다. 행사 동안에는 전문 어업인들이 사용하는 거랭이를 이용한 손틀어업도 체험해볼 수 있다. 다양한 재첩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준비된다. ‧ 위치 : 전남 하동군 하동송림 및 섬진강변 일원 ◇나무 그늘만 30m, 700살 땅부자 소나무, 예천 천향리 석송령 천연기념물 천향리 석송령을 6월 8~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호책 안쪽에서 만난다. 평소에는 보호책 밖에서 보거나 마을 정자에서 그 위풍을 확인할 수 있다. 소나무 한 그루 둘러보는데 무슨 야단일까 싶지만 석송령이라면 다르다. 석송령은 추정 수령이 약 700년으로 줄기 둘레가 4.2m, 높이 11m에 이르는 고목이다. 무엇보다 반송 품종 소나무다. 반송의 반(盤)은 대야, 쟁반 등을 뜻한다. 줄기가 밑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퍼지는 형태가 특징이다. 석송령은 수관 폭이 무려 30m에 달한다. 크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멀리서 보면 소나무 한 그루가 아니라 솔숲인 듯하다. 석송령이 관심을 끄는 이유가 또 있다. 이 거대한 반송이 세금을 납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매해 꼬박꼬박 대략 16만원 가량의 재산세를 낸다. 토지를 소유한 까닭이다. 석송령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천향보건진료소, 천향1리마을회관 일대가 석송령 땅이다. 웬만한 동네 부자 못지않다. 땅을 소유한 지 어느새 약 100년이 다 되어 간다. 동시 출입 인원은 석송령 뿌리 보호를 위해 30명으로 제한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같이 돌아보며 석송령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 위치 :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804
  • 내년 6월 FA 자격 획득→혹시 'SON' 잃을까 '노심초사'...토트넘이 내린 결단 "계약 연장 옵션 발동한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 잭 핏 브룩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적의 윙어다. 현재 토트넘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을 달성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한 유일무이한 아시아 선수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구단 역사상 최다 도움을 기록했고, 유럽 통산 300번째 공격포인트까지 달성했다. 아시아인 유럽 통산 득점 단독 1위에도 올랐다. 사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부진에 빠졌다. 손흥민은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에 그치면서 2015-16시즌 이후 가장 적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021-22시즌 득점왕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지만 간신히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쌓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절치부심 맞이한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장이었던 위고 요리스와 결별이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부주장'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손흥민은 주장직을 이어 받았다. 올 시즌 손흥민은 우리가 알고 있던 손흥민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윙어에서든 중앙 공격수에서든 손흥민의 뛰어난 퍼포먼스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았다. 이번 시즌 전반기의 모습은 그야말로 리그 최고의 공격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면서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 성공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에 있어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의 공격 전개의 핵심 축을 맡으며 다수의 기회 창출과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하며 토트넘 최다 도움자로 올라섰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후반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여파로 전반기만큼 활약하지 못했지만 꾸준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35경기 17골 10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프리미어리그 공격포인트 공동 5위에 랭크됐고, 팀 내 최다 골, 최다 도움, 커리어 3번째 리그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데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팬 선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에 활약에도 토트넘은 웃을 수 없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7월 토트넘과 4+1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시즌 중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 합의가 완료되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이 곧 열리는 만큼 토트넘은 다른 구단의 제안이 들어올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결국 토트넘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하려고 한다. 손흥민의 남은 계약 기간은 2년이 됐다. 2년 뒤 손흥민의 나이는 33세가 된다.
  • 클롭-펩 OUT! 이제는 아르테타 시대다...'연봉 350억' EPL 최고 수준 '재계약' 임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42)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2023-24시즌에 아쉬움과 희망을 동시에 남겼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승점 2점 차로 우승을 내주게 됐다. 비록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올시즌은 시즌 중간에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맨시티를 위협했다는 점에서 의미마 크다. 동시에 리그 28승으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다 승리 기록을 세웠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4년 만에 8강에 올랐다. 기존의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등과 함께 데클란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와 같은 이적생들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스널은 수장인 아르테타 감독과도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스널은 에르센 벵거 감독이 20년의 장기 집권을 마치고 팀을 떠난 뒤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에메리 감독은 저조한 성적으로 경질됐고 아스널은 프래디 융베리 감독 대행 체제를 거쳐 2019년에 아르테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아르테타 감독은 중도에 부임한 첫 시즌부터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경질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에두 가스파르 단장을 비롯한 아스널 수뇌부는 아르테타 감독과의 장기 프로젝트에 확신을 가졌고 결국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의 암흑기를 이겨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아스널과 아르테타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계약 만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으나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새로운 계약에 대한 비공식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아르테타 감독이 휴가에서 복귀하자마자 합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아르테타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유사한 2,000만 파운드(약 350억원)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해 확실하게 왕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났고 과르디올라 감독도 다음 시즌 이후 맨시티와의 이별이 유력한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 "맨유 역대급 라이벌 등장하겠는데?"…'산초+그린우드' 조합 가능성 제기, 어디서? 도르트문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대급 라이벌 팀이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잉글랜드가 아니다. 독일이다. 독일의 클럽이 왜 맨유의 최대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 그 팀에 맨유에서 쫓겨난 2명의 선수가 함께 뛸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바로 제이든 산초와 메이슨 그린우드다. 이들이 함께 뛸 수 있는 팀은 도르트문트다. 산초는 일명 '항명 사태'로 맨유에서 쫓겨난 상태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고 맨유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임대 중이다. 맨유를 떠난 산초는 맹활약을 펼쳤고,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임대가 종료된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로 돌아갈 생각이 없고, 도르트문트 역시 산초와 더 함께 하고 싶어 한다. 임대 연장이 유력하다. 현지 언론들은 높은 몸값으로 인해 영구 이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임대 연장이 이뤄질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린우드는 성범죄 논란을 일으키며 쫓겨났다. 최종 무죄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맨유는 그린우드를 받아주지 않았다. 그린우드 역시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산초와 마찬가지로 맨유를 떠넌 그린우드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헤타페 임대가 끝났음을 알렸고, 다음 행선지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포함해 이탈리아 유벤투스, 잉글랜드 첼시 등이 그린우드와 연결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팀 도르트문트가 등장했다. 'ESPN' 등 언론들은 도르트문트가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와 마찬가지로 도르트문트는 그린우드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린우드는 22세. 젊은 선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일가견이 있는 도르트문트다. 그린우드와 잘 어울릴 수 있는 팀에는 틀림없다. 그린우드가 도르트문트로 간다면, 산초와 함께 공격 라인을 이끌 수 있다. 그야말로 맨유 복수팀이 등장하는 것이다. 다른 리그이기에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자주 만날 기회는 없지만, 만약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역대급 빅매치가 될 수 있다. 도르트문트도 그린우드 영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제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단장은 그린우드 영입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UCL 결승을 앞두고 있다. 어떤 루머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물론 우리는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많은 시나리오를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UCL 결승을 치른 다음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공식] '김호중과 술자리' 길 측 "참고인일 뿐 혐의자 아냐, 음주운전 방조는 억측"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길이 김호중의 술자리에 동석한 뒤 받고 있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길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길씨는 김호중씨 사건 당일 김호중씨를 만난 사람으로 언론 등에 언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칫 사실과 다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고, 실제로 추측에 근거한 보도와 방송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어 "길씨는 김호중씨 혐의와 관련하여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하였다.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본인 또한 비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기밀을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바람과는 달리 현재 많은 언론 등에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를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는 길씨가 김호중씨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도 있다는 억측성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능성을 빙자하여 교묘히 허위사실을 방송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이다.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사실과 다른 보도나 주장을 멈추어 주시기를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 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 당사 아티스트 길씨는 김호중씨 사건 당일 김호중씨를 만난 사람으로 언론 등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칫 사실과 다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고, 실제로 추측에 근거한 보도와 방송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길씨는 김호중씨 혐의와 관련하여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하였습니다.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본인 또한 비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기밀을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바람과는 달리 현재 많은 언론 등에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를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는 길씨가 김호중씨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도 있다는 억측성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능성을 빙자하여 교묘히 허위사실을 방송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입니다.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나 주장을 멈추어 주시기를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농심, 성수동에 ‘새우깡 팝업스토어’ 열어 Z세대 만난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대표 제품인 새우깡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새우깡 어드벤처 in 고래섬’을 주제로 오는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고래섬’을 탈출하는 게 관람 포인트다. 농심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50년 넘게 국민 과자 반열에 든 새우깡 매력을 Z세대(1997년 이후 출생)에게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새우깡 팝업스토어는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어트랙션존과 새우깡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존으로 구성됐다. 어트랙션 존에서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브랜드존에서 활용 가능한 3개 콘텐츠 참여권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존에는 올해 출시 53년을 맞은 새우깡의 역사를 만나는 헤리티지존, ‘깡’을 키워드로 한 포토존, 굿즈존 등이 마련됐다. 농심은 6월부터 2개월 간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도 운영한다. ‘깡’ 키워드를 살려 6월은 전 국민의 일상을 응원하는 10개의 메시지, 7월에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8개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새우깡 팝업스토어와 응원 패키지를 통해 반 세기 넘게 대한민국 대표 스낵으로 자리매김한 새우깡의 매력을 다양한 세대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직업건강협회, 건보공단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 실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및 VDT증후군 예방 교육과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한 1:1 맞춤 간호사 상담을 통해 유소견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이 검사도 함께 시행하며 건강한 식이,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협회에서 개발한 직장인 10대 건강수칙과 2024년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안내하는 등 근로자 건강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된 사업장 내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안전관리실 보건관리부 관계자는 “건강검진 중요성 인식 제고와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수검률이 우수한 영등포북부지사를 우선 선정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차차 방문지사를 늘리면서 근로자 교육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중요성 인식과 함께 자신의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율을 높이고, 근로자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직업건강협회 건강증진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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