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4 중 432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475 Posts)

  • SBS, 파리 올림픽 시청률 1위…박태환 해설 수영 5.0%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SBS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진행된 올림픽 중계에서 SBS가 1위를 기록했다. 윤성호 캐스터와 '탁구 레전드' 현정화 해설위원이 함께한 탁구 혼성 복식 동메달 결정전은 7.7%를 기록했고 남자 유도 81㎏ 첫 경기 중계는 6.0%, 배성재 캐스터와 박태환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 남자 수영 접영 200m 역시 5.0%를 기록했다. 이날 탁구 혼성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임종훈, 신유빈은 값진 동메달을 따냈고, 남자 유도 81㎏에서는 이준환 선수가 연장전 끝에 세계 랭킹 1위 벨기에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금세대'가 연이어 출전한 수영 경기에서는 접영 200m에서 김민섭이 7위,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이호준이 출전해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 남자 계영 800m 결승전에서는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수영 중계에서 믿고 보는 배박콤비, 배성재 캐스터와 박태환 해설위원의 호흡은 매 경기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박태환은 자신의 뒤를 이어 수영을 이끌고 있는 '황금세대'의 활약에 '선배 미소'가 지어지는 해설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SBS 수영 해설위원으로 나서고 있는 박태환은 배성재 캐스터와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 출전 선수들의 이력과 경기 스타일 등을 막힘없이 상세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목소리와 톤의 어울림이 좋아 시청자들은 "역시 수영 중계는 SBS다"라고 인정하고 있다. 특히 박태환은 "선수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빨리 떨쳐내길 바란다. 그만큼 얻어가는 게 있다. 충분히 잘 했다"며 "앞으로 대회가 많이 있으니 절대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는 오늘(31일) 양궁 남자·여자 개인전, 탁구 남자·여자 단식 16강,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유도 남자 90㎏, 수영 남자 200m 배영 등을 중계한다.
  • '1774억 부진 FW 방출설 종료 선언!'…'펩'이 직접 등판했다, "맨시티에 필요한 선수, 적절한 순간 최고의 모습 돌아올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잭 그릴리쉬가 한없이 추락했다. 그릴리쉬는 지난 2021년 아스톤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무려 1억 파운드(1774억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당시 EPL 이적료 역대 1위의 금액. 맨시티로 이적한 후 맨시티 황금기에 기여를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급격하게 추락했다. 극도로 부진했다.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경기에 나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리그 20경기 출전에 2골, 전체로 따지면 36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맨시티의 역사적 리그 4연패에 큰 힘이 되지 못한 그릴리쉬였다. 굴욕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가레스 사우스게이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그릴리쉬를 예비 엔트리 33명 안에 포함 시켰다. 그리고 가장 먼저 내쫓은 선수가 그릴리쉬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심이었던 그릴리쉬는 중심에서 멀어졌다. 굴욕은 끝나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맨시티가 그릴리쉬를 방출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포함해 아스톤 빌라 복귀설 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릴리쉬의 대체자로 뉴캐슬의 앤서니 고든을 원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고든은 지난 시즌 뉴캐슬에서 리그 11골 10도움을 올린, 미친 경기력을 뽐냈다. 이 방출설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등판해 진화에 나섰다. 사실상 그릴리쉬 방출설 종료를 선언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구단과 인터뷰에서 "그릴리쉬는 전혀 불평이 없다. 완전히 반대다. 그의 행동과 바디랭귀지는 반대다. 우리가 알던 잭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적절한 순간에 그릴리쉬는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맨시티에는 그릴리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탈락한 것은, 지금 우리가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일만 남았다. 그릴리쉬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 때로는 자기 자신에게 불을 붙이고, 더 나아질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 美쳤다! 어제는 멀티홈런→오늘은 3안타+5출루, 애런 저지의 뜨거운 불방망이…양키스, 필라델리아 꺾고 4연승 휘파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32·미국)가 이틀 연속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맹타를 터뜨렸다. 30일(이하 한국 시각) 멀티 홈런에 이어 31일에는 3안타 5출루 경기를 신고했다. 팀의 연장전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저지는 31일 필라델피아와 원정 경기에서 양키스의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3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멀티 홈런을 터뜨린 상승세를 이어갔다.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으로 무려 5출루를 마크했다. 5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 경기 몰아 치기를 벌이며 시즌 타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27일 0.306였던 타율을 0.319까지 높였다. 출루율 0.451, 장타율 0.696으로 OPS 1.147를 적어냈다. 39홈런 99타점으로 타격 5개 부문 1위를 질주했다. 홈런과 타점, 출루율, 장타율, OPS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반기 막판 조금 주춤거리기도 했으나,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마친 후 다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위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사실상 예약했다. 양키스는 필라델피아와 연장 접전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1회초 선제점을 올렸으나 1회말 동점을 허용했고, 2회말 3실점하며 뒤졌다. 6회초 1점, 7회초 3점을 얻어 5-4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9회말 1실점하며 5-5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11회 1점씩을 주고받았고, 12회초 재즈 치좀 주니어의 희생타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12회말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4승 45패를 기록했다. 4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키며 선두 볼티모어 오리올스(65승 44패)를 0.5게임 차로 계속 추격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양키스에 이틀 연속 지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65승 42패를 마크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65승 42패)와 타이를 이루게 됐다.
  •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원사 임·직원 자녀 및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생 선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소방산업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소방공무원 유자녀 및 공상자 자녀의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협회 회원사 임·직원 자녀 26명과 소방공무원 유자녀 및 공상자 자녀 4명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협회는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오는 10월 중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될 계획이다. 장학생 신청 서류 접수기한은 8월 9일 18시까지이며, 회원사 임·직원 자녀의 경우 소속된 한국소방시설협회 시·도회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소방공무원 유자녀 및 공상자 자녀는 시·도회 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게 된다. 박현석 회장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 등은 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CJ올리브영, ‘클린뷰티 썸머캠프’ 캠페인 진행…소비자 인식 확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올리브영은 강화된 성분 기준을 알리기 위해 내달 1~29일 ‘클린뷰티 썸머캠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린뷰티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반영해 제품의 원료 선택부터 생산,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안전하고 윤리적인 제품 관리를 의미한다. 올리브영은 클린뷰티 필수 배제 성분 기준을 강화해 기존 16개에서 27개로 확대하고 소비자 인식을 넓히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먼저 ‘나의 피부와 우리의 일상을 위한 다정력 탐구 생활’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클린뷰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전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클린뷰티 브랜드 30여개 제품를 최대 48% 할인가에 제공한다. △구달 △메이크프렘 △비플레인 △에스네이처 △토리든 등이 참여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클린뷰티 제품 샘플로 구성된 ‘올리브 키트’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캠페인에 맞춰 ‘클린뷰티 응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달 29일까지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클린뷰티 브랜드의 가치 활동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00만원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병 수거 캠페인 ‘뷰티사이클’을 통해 화장품 재활용을 독려하고 공병 수거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자연물로 제작한 ‘다정한 썬프린트’ 굿즈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클린뷰티가 협력사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추진해 클린뷰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강민경, 선물로 특급 인맥 관리? 송혜교→고현정까지 선물 인증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고현정이 다비치 강민경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31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고마워"라는 문구와 함께 선물을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강민경의 아이디가 태그되어 있어 강민경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앞서 30일에는 송혜교도 "고마워~"라는 짧은 감사 인사와 함께 강민경으로부터 선물 받은 와인 오프너와 와인 잔의 사진을 공유했다. 고현정은 지난 3월 SNS를 개설한 이후 최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는 등 대중과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민경이 고현정의 유튜브 촬영을 도우며 두 사람의 친분이 더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 北 관계자 항의로 기자회견 시작 전 중단 왜? 알고보니...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북한 탁구 혼합 복식 대표 리정식(24)과 김금용(23)이 은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직전 잠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리정식과 김금용 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결승전 세계랭킹 1위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에게 세트 점수 2-4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북한 선수들은 국제대회엔 출전하지 않아 세계랭킹이 아예 없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우승 후보 일본을 16강에서 꺾었다. 북한의 기세는 이어졌다. 8강에서 스웨덴 크리스티안 카를손-크리스티나 칼베리 조(9위·스웨덴)를, 준결승에서는 홍콩 웡춘팅-두호이켐 조(세계랭킹 4위)를 제압하고 결승까지 올라왔다. 북한도 만리장성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세트와 5세트를 따내며 반격을 하긴 했지만 중국을 꺾지는 못했다. 북한은 2020 도쿄올림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이유로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2년까지 국제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끝나면서 이번 올림픽에 레슬링, 다이빙, 체조 등에 16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이번 은메달로 북한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만이다. 이번 대회 첫 메달이기도 하다. 앞서 임종훈-신유빈 조가 동메달결정전에서 승리해 시상식에선 인공기와 태극기가 함께 휘날렸다. 시상대에 서기 전 북한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과 짧게 악수를 나눈 뒤 돌아 2위 자리로 향해 갔다. 그리고 포토 타임이 이어졌다. 시상대에서 메달리스트들은 모두 함께 '셀카'를 찍었다. 임종훈이 관계자로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폰서인 삼성전자가 만든 휴대폰을 들었고 사진 안에 남북 선수들이 함께 섰다. 이후 믹스트존에서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지나쳤다. 북한 선수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기자회견장이었다. 무조건 참석해야 하는 룰에 따라 중국 선수들과 나란히 앉았다. 그런데 북한 관계자가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사회자를 찾아가 어떤 말을 건네느라 기자회견이 잠시 멈췄다. 알고 보니 'North Korea의 리정식-김금용'이라고 소개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북한 관계자는 정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라고 하지 않은 것을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기자회견이 시작됐다. 먼저 한 중국 기자가 북한 선수들에게 주로 어디에서 훈련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리정식은 "주로 조국에서 훈련했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북한에 8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겨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김금용이 나섰다. 그는"(오랜만에) 국제 경기에 나와서 올림픽에 참가하고 보니 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1등 하는 중국 팀과 맞닥뜨려서 경기를 해보니 많이 배우기도 하고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훈련을 더 잘하겠습니다"고 차분하게 답했다. 그리고 한국 선수과 함께 사진을 찍은 소감과 혹시 경쟁심을 느끼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김금용은 "그런 거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라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경기 후 가족에게 전한 말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김금용은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 샌디에이고, 양키스가 탐냈던 'ERA 1.18' 올스타 불펜 품었다!…마이애미와 2대4 트레이드 단행, 유망주만 4명 보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두 명의 불펜 자원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맞아 불펜진을 야구계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팀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대4 트레이드를 했던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다시 한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지난 5월 5일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스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나단 마토렐라, 딜런 헤드, 제이콥 마시 그리고 고우석을 마이애미로 보냈는데, 이번에는 두 명의 불펜 자원을 영입하며 4명의 유망주를 마이애미에 넘겨줬다. 샌디에이고는 좌완 투수 태너 스캇과 우완 투수 브라이언 호잉을 데려왔다. 반대급부로 좌완 투수 로비 스넬링(샌디에이고 유망주 2위), 우완 투수 애덤 메이저(4위), 내야수 겸 외야수 그레이엄 폴리(5위), 내야수 제이 베시어스(24위)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캇은 올 시즌 마이애미에서 44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1홀드 18세이브 45⅔이닝 53탈삼진 평균자책점 1.18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1을 기록 중이다. 트레이드 시장에 스캇이 나오며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샌디에이고가 영입하며 불펜진 강화에 성공했다. 호잉은 올 시즌 16경기(2선발)에 나와 1승 2패 2홀드 30이닝 25탈삼진 평균자책점 2.70 WHIP 1.27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두 명의 불펜 자원만 영입한 것이 아니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좌완 투수 마르틴 페레스를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했다. 유망주 로날디스 히메네스를 피츠버그로 보냈다"며 "또한 양키스의 트리플A 외야수 브랜든 로크리지를 영입하기 위해 우완 불펜 에녤 데 로스 산토스와 투수 유망주 토마스 발보니 주니어를 양키스로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장 크게 주목받는 것은 올 시즌 생애 첫 올스타 무대를 밟은 스캇을 영입한 것이다. 매체는 "이번 계약으로 샌디에이고는 최고의 불펜진으로 거듭나게 됐다. 주말에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계약을 통해 우완 제이슨 애덤을 영입했으며, 애덤과 스캇은 올스타 마무리투수 로버트 수아레스, 셋업맨 제레미아 에스트라다와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57승 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다. 1위 LA 다저스와 6.5경기 차다. 와일드카드 순위는 3위다. 4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0.5경기 차다. 샌디에이고가 이번 영입을 통해 가을야구 진출에 얼마나 더 다가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엔씨(NC) ‘아이온 클래식’, 신규 특화 윈드 서버 등 업데이트 계획 공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엔씨소프트(엔씨)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신규 특화 서버 등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엔씨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윈드 서버’ △접속 무료화 전환 △신규 제독 방어구 △어비스 포인트 획득처 확대 등의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필드 티아마란타를 오픈할 예정이다. 엔씨는 신규 특화 원드 서버를 다음달 28일 오픈한다. 원드 서버는 필드에서의 비행 제약을 없애, 자유롭게 하늘을 날며 이동할 수 있는 서버다. 윈드 서버 이용자는 레벨과 직업 구분없이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다. 윈드 서버 이용자는 <아이온 클래식>의 기본 재화인 키나를 주요 재화로 사용한다. 키나는 필드 사냥, 인스턴스 던전, 퀘스트, PvP 등의 콘텐츠를 플레이해 획득할 수 있다. 키나로 강화석, 마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아이온 클래식>은 8월 중 접속 무료화를 예고했다. 모든 이용자는 업데이트 이후 이용권 구매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 관계자는 “<아이온 클래식>은 31일 재질에 따라 다양한 스킬이 부여되는 신규 방어구 제독을 추가하고, 인스턴스 던전 피의 성채를 타임어택 콘텐츠로 개편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 LG, 내달 9~11일 NC와의 주말 3연전서 '2024 Summer Holic' 여름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G 트윈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홈 경기 3연전에 여름 이벤트 2탄으로 ‘2024 Summer Holic’을 진행한다. ‘2024 Summer Holic’은 2023년부터 진행된 LG 여름 이벤트로 더운 여름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여름 휴가철 분위기와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2024 Summer Holic’ 3연전 경기중에는 잠실야구장 1루측 1, 2층 레드석 10개 블록과 오렌지석 4개 블록, 총 14개 블록에 워터캐논과 워터건을 설치하여 매 경기 2800여 명의 팬들이 더운 여름 야구장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확대된 워터존을 운영한다. 또한 LG트윈스 응원단도 여름을 연상시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응원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2024 Summer Holic’ 마지막 날인 11일 경기 종료 후에는 이번 이벤트 하이라이트인 DJ 아킨스의 썸머홀릭 응원가 디제잉 파티가 진행되며 디제잉 파티 중에도 워터 캐논을 운영하고, 마지막 불꽃놀이로 이벤트를 마무리한다. 한편, LG트윈스는 ‘2024 Summer Holic’ 3연전 동안 추첨을 통해 매 경기 한 명씩 LG그램 노트북을 특별 경품으로 증정한다. ‘2024 Summer Holic’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이우성 복귀 초읽기, 마냥 좋아할 수 없는 KIA 24세 거포…1군 생존? 1621안타 해설위원 ‘잠재력’ 인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타를 칠 수 있는 매커닉을 갖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완전체 전력을 눈 앞에 뒀다. 주전 1루수 이우성과 마무리투수 정해영이다. 두 사람은 30일 퓨처스리그 상동 롯데 자이언츠전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폭염으로 취소되면서 실전을 치를 기회를 놓쳤다. 이우성은 7월27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서 4타수 2안타 2득점했다. 단, 당시 수비를 하지 않아서 수비를 통해 햄스트링이 완전히 회복됐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다. 어쨌든 6월27일 부산 롯데전 이후 실전은 치렀기 때문에 복귀 준비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면 된다. SBS스포츠 이택근 해설위원은 30일 광주 KIA-두산 베어스전을 중계방송 하면서 변우혁의 타격을 보더니 “이우성이 돌아오면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변우혁을 두고 “장타를 칠 수 있는 매커닉을 갖고 있다.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했다. 여러 야구인이 변우혁의 타격 자세가 좋다고 칭찬한다. 변화구가 들어와도 쉽게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타이밍을 맞춘다. 여전히 거포로서의 터지지 않은 잠재력이 있다는 게 지배적 평가다. 단, KIA에서 꾸준히 출전시간을 제공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 이는 KIA 라인업이 워낙 막강한 측면도 있고, 변우혁이 스스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측면도 있었다. 그런 측면에서 변우혁에겐 지금이 야구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 있다. 주전 1루수 이우성이 1달째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변우혁은 이우성이 이탈한 뒤 19경기서 60타수 19안타 타율 0.317 2홈런 6타점 11득점했다. 특히 지난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3-3 동점이던 9회초에 김선빈과 백투백 솔로포를 합작했다. 키움 좌완 김성민의 초구 130km 투심이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역전 결승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변우혁의 올 시즌 홈런타구속도는 평균 157.3km로 리그 33위다.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있다는 얘기다. 이범호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 좋은 활약을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친 적이 있었다. 그에 걸 맞는 한 방이었다. 이우성이 돌아오면 주전 1루수를 맡는다. 그러면 누군가 2군으로 내려가야 한다. 변우혁이 백업으로 1루와 3루를 맡기 위해 1군에 그대로 머무를 수도 있고, 이우성과 배턴 터치, 그대로 1군에서 말소될 수도 있다. 마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투수를 빼긴 어려울 전망이다. 전력이 약한 팀이라면 1루든 3루든 풀타임 주전으로 써 볼만한 타자인 건 확실하다. 그러나 하필 KIA 내야 코너에는 ‘광주 몬스터’ 김도영이 있고, KIA에서 가장 꾸준한 타격을 선보이는 이우성이 있다. 변우혁이 이런 불운을 뚫어내면 더욱 경쟁력 있는 타자가 될 수 있다. 이제 시간이 많지 않다.
  • 대회 초반에 이미 목표 달성한 태극전사들→얼마나 더 '金맥' 캘까[2024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극전사들이 2024 파리올림픽 초반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5일째였던 30일(이하 한국 시각)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대회 전 목표로 잡은 금메달 5개를 이미 달성했다. 사격에서 메달 획득 스타트를 끊었다. 27일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박하준과 금지현이 은메달을 합작했다. 28일에는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김우민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이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사격에서 금메달 행진 배턴을 이어받았다. 28일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오예진과 김예지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함께 따냈다. 이어서 29일에 여자 양궁 단체전에 나선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이 올림픽 10회 연속 우승의 대업을 이뤘고,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반효진이 깜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30일에는 여자 유도 57km급의 허미미가 은메달을 추가했고, 남자 양궁 단체전에 출전한 김제덕, 이우석, 김우진이 금메달 명중에 성공했다. 또한, 탁구 혼합복식 조 임종훈·신유빈과 남자 유도 81kg급 이준환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31일 오전까지 종합 중간 순위 5위에 랭크됐다. 메달 우선 기준 톱5에 들었다. 일본(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중국(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호주(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프랑스(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뒤에 섰다. 총 11개의 메달을 따냈다. 메달 합계 순으로 보면 공동 6위다. 이제 두 자릿수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여러 종목에서 '금맥 캐기'에 도전한다. 양궁 개인전과 혼성전을 비롯해 배드민턴, 태권도, 펜싱, 유도 등에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골프, 스포츠클라이밍, 역도 등에서도 깜짝 금메달을 바라본다. 금메달 10개 이상을 기록하면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16위(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에 그친 부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아시아에는 적수가 없다!"…아시아 최고의 선수 TOP 5 중 '3명'이 한국 선수→압도적 SON+괴물 KIM+완벽한 LEE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현존하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10명 중 한국이 4명으로 일본과 함께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TOP 5로 따지면 한국 선수 3명이 포함됐다. 일본 선수는 2명이다. 1위와 2위가 한국 선수다.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다.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이다. 이 매체는 "아시아 축구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성과와 일관성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세계 최고 리그, 최고의 팀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는 선수가 있었다. 아시아 선수 목록에는 한국과 일본 선수가 지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가 예상할 수 있다. 1위는 손흥민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을 넣었다. 그는 현재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다. 독일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역대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런던에서 거의 10년 동안 꾸준한 활약 덕분이다. 2022년 손흥민은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왕을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2위는 김민재다. 이 매체는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센터백이다. 2023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의 중요한 멤버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했을 때, 역대 가장 비싼 아시아 선수가 됐다. 김민재는 약점이 거의 없다. 강하고, 빠르며, 뒤에서 패스하는데 능숙하다.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거물이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해 17세의 나이로 1군에 데뷔했다. 마요르카로 이적한 후 현재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이다.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 선수다. 엔리케는 '이강인은 키가 작지만, 전방, 후방, 중앙, 측면, 수비에서 활약할 수 있고, 골을 넣을 수 있다. 이강인은 완벽한 선수다. 우리 클럽의 큰 영입'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순위를 보면 손흥민과 김민재에 이어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 쿠보 다케후사가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엔도 와타루가 선정됐고, 7위와 8위는 이란의 간판 메흐디 타레미와 사르다르 아즈문이 선정됐다. 9위는 일본의 후루하시 쿄고, 10위에는 황희찬이 당당히 포함됐다. ◇현존하는 최고의 아시아 선수 TOP 10 1위 손흥민(한국·토트넘) 2위 김민재(한국·바이에른 뮌헨) 3위 미토마 카오루(일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4위 쿠보 다케후사(일본·레알 소시에다드) 5위 이강인(한국·파리 생제르맹) 6위 엔도 와타루(일본·리버풀) 7위 메흐디 타레미(이란·인터 밀란) 8위 사르다르 아즈문(이란·알 아흘리) 9위 후루하시 쿄고(일본·셀틱) 10위 황희찬(한국·울버햄튼)
  • 아워홈, 2024 임금조정 조인식 진행…“직원이 주인인 회사 약속 지킬 것”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워홈은 3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2024년도 임금조정에 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과 장덕우 아워홈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조정 교섭은 4월에 시작돼 이달 25일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협상은 구미현 회장 취임 직후 원점에서 재시작해 약 한 달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아워홈은 “경영진이 취임 당시 밝힌 ‘직원들이 주인인 회사’라는 경영 기조에 따라 노조의 인상안을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합의했으며 명절근무자 격려금 인상, 명절귀향비 지급, 리텐션 휴가 부여 등을 제도화에 반영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단기간에 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노조위원장과 교섭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워홈 노사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아워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25살 법칙 깨졌다” 디카프리오, 26살 모델 여친과 호화 요트서 로맨틱 데이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는 ‘25살 법칙’으로 유명하다. 여친이 25살을 넘으면 헤어지는 것. 그러나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6)와는 지속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이날 세레티와 절친인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49)와 함께 ‘부자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포르토피노에서 휴가를 보냈다. 맥과이어는 세레티를 뒤에 태우고 제트 스키를 타는 등 시종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트 스키에서 내린 세레티는 호화 요트에서 쉬고 있는 디카프리오를 다정하게 포옹하는 등 로맨틱한 시간을 즐겼다. 검은색 트렁크를 입은 디카프리오는 독서용 안경을 쓰고 있었다. 14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해온 세레티는 런웨이에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알렉산더 맥퀸, 베르사체, 미우미우, 발렌시아가, 구찌와 같은 디자이너의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오 밀레리와 2020년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레티는 지난 3월 왼손 약지에 은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선보여 약혼설을 촉발시킨 바 있다. 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졌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레티 역시 평소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허리가 한 줌이야…눈웃음 '최강자'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백지헌이 상큼한 눈웃음을 선사했다. 백지헌은 31일 자신의 계정에 세 번째 싱글 '슈퍼소닉'(Supersonic) 관련 사진 촬영 현장의 모습을 업로드했다. 본인처럼 상큼한 과일을 손에 든 채 미소를 짓는 모습. 군살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슬림한 몸매와 특유의 환한 눈웃음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의 '슈퍼소닉'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8월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 롯데백화점, 얼킨·베티붑 협업 팝업스토어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내달 1~14일 잠실 에비뉴엘에서 K-패션 브랜드 ‘얼킨’과 만화 캐릭터 ‘베티붑’ 협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얼킨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며 파리 패션위크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K-브랜드다. 1930년대에 등장한 만화 캐릭터 베티붑은 귀여운 외모와 당돌한 성격으로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장은 베티붑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강렬하게 꾸며진다. 매장에서는 ‘SEOUL(서울)’과 ‘JAMSIL STADIUM(잠실스타디움)’ 영문이 새겨진 베티붑 캐릭터 티셔츠와 캡 모자 등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키링, 폰케이스 등 다양한 굿즈와 얼킨의 런웨이 컬렉션 등 480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일별 방문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내달 1일과 10일에는 베디붑 티셔츠를, 2일과 11일에는 베티붑 가방을 각각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팝업 매장에서 5만원 이상 베티붑 상품 구매 시에 선착순 50명에게 베티붑 하트 쿠션 키링을 제공한다. 내달 6일에는 신예 모델 공개 오디션도 진행한다. 1차 온라인 선발을 통과한 20~30명 모델 대상 현장 오디션을 열어 볼거리를 더한다. 선발된 모델은 2024 서울패션위크 얼킨 컬렉션 런웨이에 설 예정이다. 박동준 롯데백화점 멘즈패션1팀 바이어는 “얼킨은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K-브랜드”라며 “떠오르는 K-패션 브랜드와 오랫동안 사랑받는 베티붑 캐릭터 콜라보 팝업처럼 향후에도 전 연령대를 사로잡을 이색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내년 상반기 라오스에 해외 1호점 연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이월상품 할인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내년 상반기에 라오스에 해외 점포 1호점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인 코라오그룹 계열사 그랜드뷰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가 직접 라오스에 진출하지 않고 현지 기업인 그랜드뷰프라퍼티가 팩토리스토러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라오스 1호점은 수도 비엔티안에 개장 예정인 ‘콕콕 메가몰’ 내 문을 연다. 신세계는 향후 10년 내 라오스에 10개 매장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는 브랜드 재고 상품을 직접 구매해 할인가에 판매하는 매장이다. 국내 17개 점포를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유명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80% 할인한다. 라오스 출점 매장에서는 K-패션 매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인기 있는 K-뷰티와 잡화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상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MD(상품기획)팀장은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새로운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앞으로 인도차이나를 비롯한 K-콘텐츠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미약품, 상반기 누적 매출 7818억원…2분기 영업이익 75.3% 증가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미약품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781억원과 영업이익 581억원, 순이익 47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3%, 150.6% 성장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3.8%에 해당하는 523억원을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7818억원(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 영업이익 1348억원(44.8% 성장), 순이익 1102억원(61.0% 성장)으로, 올해 역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개량∙복합신약들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순이익 또한 급증한 게 이번 호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처방의약품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2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511억원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도 3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미약품의 해외수출 실적은 2분기 별도 기준 578억원(기술료 수익 제외)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했다. 지역별 매출은 일본에서 41%, 유럽과 중국에서 각각 17%, 14% 비중을 차지했고, 품목별로는 완제품 및 기타 53%, API 47%를 보였다. 한미약품은 R&D 부문에서도 지속적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코드명: HM15275)가 미국 FDA 승인을 받고 임상 1상에 돌입했으며, 지난 6월 열린 ADA 2024에서는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 4건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한미의 견고한 R&D 역량과 자체 개발 의약품의 우수한 제품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표적 항암제를 넘어 면역 항암제 개발에 대한 연구에도 속도를 내고있다”고 말했다.
  • 두산전 ERA 15.95, 삼성전 ERA 8.22…꽃범호는 알드레드에게 ‘합격’ 판정 내린 적 없다 ‘KIA 운명의 8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도 좀 더 해보고…” KIA 타이거즈는 캠 알드레드(28)와의 대체 외국인선수 계약을 이례적으로 시즌 종료 시점까지 잡았다. 충분히 시간을 갖고 정식계약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의지다. 그래도 포스트시즌 출전이 가능한 8월15일까지는 결정해야 한다. 알드레드가 무난한 행보를 하면서 사실상 정식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아니었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2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알드레드를 두고 “중요한 건 우타자, 좌타자 상대로 다 좋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야 한다. 잘 던져주고 있지만,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 상위권 팀들에 분석을 당하는 것도 체크해봐야 한다”라고 했다. 알드레드와의 정식계약 여부를 실제로 고민 중이라는 뉘앙스였다. KIA는 올 시즌 아직 외국인선수를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다. 알드레드를 내보내고 8월15일까지 새 외국인투수를 영입하면 포스트시즌에 쓸 수 있다. 당연히 모든 팀이 외국인선수 리스트업을 수시로 실시한다. 이범호 감독이 결단을 내리면 프런트는 언제든 움직일 수 있다고 봐야 한다. 이범호 감독이 가장 걱정하는 건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약하다는 점이다. 두산을 상대로 2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15.95, 삼성을 상대로 2경기서 평균자책점 8.22다. 특히 30일 광주 두산전서 4⅓이닝 8피안타(1탈삼진)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입단 후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가장 중요한 시점에, 가장 우려되는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결국 알드레드의 약점은 우타자 요리가 확실하게 안 된다는 것이다. 결과가 좋은 날에는 우타자 상대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지만, 두산을 상대로는 그것도 잘 안 된다. 이날 알드레드가 맞은 8안타 모두 우타자에게 허용했다. 두산과 삼성은 상위권 팀들이다. KIA가 포스트시즌에 이 팀들을 만날 수 있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엄연히 다르다고 하지만, KIA로선 찜찜할 수밖에 없다. 반면 두산, 삼성과 함께 포스트시즌서 만날 가능성이 큰 LG 트윈스를 상대로는 2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제로다. LG는 전형적인 좌타자 군단이다. KIA는 선발진 사정이 좋지 않다. 언제든 믿고 맡길 안정적인 카드는 양현종 하나다. 이의리와 윤영철은 없고, 제임스 네일은 시간이 흐를수록 위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형국이다. 황동하와 김도현은 경험이 많지 않다. 외국인투수들의 안정성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KIA가 알드레드에 대해 진짜 고민이 될 듯하다. 미국 사정까지 고려해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도 이날 트레이드 시장이 문을 닫았다. 선수 이동에 따라 각 팀 마이너리그 로스터가 확 바뀔 수 있다. AAAA급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수도 있고, 반대로 트레이드 된 선수들에게 밀려 마이너리그에 머무를 수도 있다.
1 427 428 429 430 431 432 433 434 435 436 437 974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 뉴스

  • 1
    "김하성-이정후-김혜성 느낌이 난다" 이래서 최정 이후 처음이었구나…20살 1라운더 7kg 벌크업, 이숭용의 마음잡을까

    스포츠 

  • 2
    "이제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선지국 맛있게 끓이는 법 레시피

    여행맛집 

  • 3
    “아 진짜” 3년만에 돌아온 푸이그, 영웅군단 적응 끝났다…한국인보다 제기 잘 차는 외국인 등장

    스포츠 

  • 4
    홍콩 여행 1일차 (2): 세계테마기행에 속지말자! - 신계여행, 핑샨마을, 핑샨 헤리티지 트레일, 근정서실, 칭슈힌, 홍성궁 (훙싱사원, 훙싱템플)

    뉴스 

  • 5
    '레알의 위대한 전설이었다'…마르셀루, 현역 은퇴 선언 "대단한 여정이었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린도어~소토~알론소 메츠 1~3번 특급타순 구축…다저스 오타니~베츠~프리먼과 맞짱? 판은 깔렸다

    스포츠 

  • 2
    "웸블리로 가자!" 손흥민의 무관 탈출 한 푸는 데 2관문 남았다…리버풀 잡고 '70년 무관' 뉴캐슬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스포츠 

  • 3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 2 개막

    뉴스 

  • 4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66% 급감 '충격'…도대체 무슨 일이

    뉴스 

  • 5
    허훈 야투율 19%→SK 승리 비결은 수비…전희철 감독 "하나도 먹지 말자는 것 있었다" [MD잠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