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18살 딸 샤일로, 아빠 성 ‘피트’ 삭제 8월로 연기 “왜?”[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딸 샤일로(18)의 이름 변경이 오는 8월로 연기됐다. 30일(현지시간) US 위클리에 따르면, 샤일로의 변호사 피터 레빈은 “안타깝게도 법원에서 신원조사를 완료하지 못해 청문회는 8월 19일로 연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명 신청을 하는 모든 사람은 법원 서기가 신원 조회를 해야 하는데, 사무 착오로 인해 샤일로의 청문회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샤일로는 지난 5월 만 18살이 되자 자신의 이름에서 피트를 법적으로 삭제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법적으로 이름을 바꾸려면 판사가 개명 신청을 승인하기 전에 한 달 동안 신문에 법적 서류를 게재해야 한다. 그런 다음 문서가 게시되면 신문의 법적 고지 섹션에 요청이 표시된다. 샤일로는 이달 ‘LA타임스’에 자신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샤일로 누벨 졸리’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 샤일로의 결정이 헤드라인을 장식한 후, 한 내부자는 브래드가 이 결정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2016년 이혼한 졸리와 피트는 슬하에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5)를 두고 있다. 샤일로 외에도 자하라와 비비안이 이름에서 ‘피트’를 떼어냈다. 피트는 입양한 두 아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장남 매덕스는 오는 8월 5일 23번째 생일을 맞이하는데 아빠를 초대할 계획이 전혀 없다. 그는 “피트와는 아무런 일도 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팍스 역시 지난해 소셜미디어에서 피트를 "세계적 수준의 멍청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한편 피트는 주얼리 브랜드 ‘아티나 코’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과 동거하고 있다. 이들은 조만간 약혼할 예정이다.
지연, ♥황재균과 이혼설 직접 부인? SNS에 '거짓말' 의미심장[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KT위즈)과의 이혼설을 부인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화제다. 지연은 지난 2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티아라(T-ARA)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어 티아라의 히트곡인 '거짓말 Pt.1' 재킷 사진을 추가했다. 지연은 황재균과의 이혼설 당시에도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었던 터라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이 황재균과의 이혼설을 부인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이광길 해설위원은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이닝 사이 쉬는 시간에 사담으로 나눈 것으로, 정식 라디오 방송으로는 송출되지 않았지만 유튜브로 진행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파장을 낳았다. 이에 이광길 해설위원은 "오해했다. 내가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했으며,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이혼설을 일축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휴식기를 갖고 있다.
[MD현장] '신입생'이 눈도장 찍자 '캡틴'도 날아올랐다...양민혁, '번뜩이는 터치'→손흥민, 멀티골로 '혼쭐'[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대선배' 손흥민이 '신입생' 양민혁 앞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의 1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2분 동안 2골을 기록했다. 팀 K리그 '쿠플영플' 양민혁은 45분을 소화한 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후배 양민혁이 먼저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양민혁은 전반 22분 한번의 볼 컨트롤로 에메르송 로얄을 제쳐낸 뒤 전진 패스까지 성공했다. 양민혁은 전반 24분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왼발 슈팅은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배 양민혁이 골문을 위협하자 대선배 손흥민은 토트넘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파페 사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왼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한 뒤 오른발로 슈팅했고, 손흥민의 슈팅이 조현우에게 막히자 데얀 쿨루셉스키가 세컨볼을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팀이 0-1로 뒤진 전반 30분 양민혁은 팀 K리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정호연과 2대1 패스로 왼쪽 측면을 허물어뜨린 양민혁은 주민규를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지만 토트넘 수비수가 한 발 먼저 걷어냈다. 손흥민은 후배 양민혁 앞에서 직접 득점포를 터트렸다. 손흥민은 전반 38분 최준을 드리블로 벗겨낸 뒤 오른발로 감아차기를 시도했고, 손흥민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전반전 추가시간에는 쿨루셉스키와 연게플레이 이후 드리블 돌파로 박승욱을 제치고 멀티골을 넣었다. 양민혁은 에메르송을 탈탈 털면서 눈도장을 찍었지만 역시 토트넘 '대선배' 손흥민의 클래스는 달랐다. 손흥민은 양민혁에게 마치 한 수 가르쳐주듯이 그라운드를 누볐고, '토트넘 신입생'이 보는 앞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토트넘이 기록한 득점 중 3골을 책임졌다.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준프로 선수였던 양민혁은 최근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계약 기간이 2025년 1월부터였기 때문에 양민혁은 팀 K리그 소속으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설 수 있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당연히 손흥민과 양민혁의 맞대결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민혁 선수를 길게 만나지는 못하고 짧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오기 전까지 아직 소속팀에서 해야 할 것들이 남아있고 그 시간 동안 영국에 와서 잘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얘기를 해줬다. 가장 중요한 게 몸 상태도 좋고, 훈련도 잘하고, 경기도 잘하고 있으니까 다치지 말고 조심히 1월에 보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팀 K리그의 양민혁 몰아주기는 아쉽게 무산됐다. 경기 전날 주민규와 이승우는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이를 위한 무대를 만들겠다. 뒤에서 골을 넣을 수 있게 돕겠다"라고 다짐했지만 아쉽게 양민혁은 토트넘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유지어터' 박나래, 휴양지서 수영복 몸매 공개 '당당'→애플힙 '눈길'[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수영복 몸매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3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덥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나래는 해외 휴양지로 휴가를 떠난 모습이다. 리조트 인피니티 풀에서 물놀이를 하고 피자 모양 튜브에 누워 망중한을 보내다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유지어터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몸매 자신감이 느껴지는 등이 움푹 파인 수영복과 다이어트로 헐렁해진 수영복 사이로 드러난 등근육과 애플힙이 눈길을 모은다. 앞서 박나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현무, 이장우와 바프(바디프로필)에 도전, 허리 사이즈를 32인치에서 25인치로 줄이고 체중도 6kg을 감량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완근 대따 크다", "나도 나래 씨처럼 살 빼고 싶다", "수영복이 남아서 헐렁하네~", "그곳에서도 운동을 😮 대단하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55살 김완선, “20대라고 해도 믿겠다” 동안미모의 끝판왕[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김완선이 동안 미모를 뽐냈다. 그는 31일 개인 계정에 “이 사진이 좀 더 나은 것 같아서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완선은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로 감탄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원래 예쁘지만 진짜 예술이다”, “어떤 사진이든 잘 어울린다. 이건 정말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완선은 지난 4월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했다. “관리를 하시냐는 정호철”의 질문에 김완선은 “안 할 수가 없다. 제가 나이가 좀 있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돈 벌어서 거기다 다 쏟아붓는 거야 거기다 다 그냥”이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공룡들의 심장이 영웅들을 KKKKKKKKK로 제압했다, 9-0 승리로 3연패 탈출→데이비슨 쐐기 스리런포와 7회 빅이닝→이용규·도슨 아찔한 충돌[MD고척][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의 심장이 불타올랐다.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3연패를 끊고 5위 다툼을 이어갔다. NC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주중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서 9-0으로 이겼다. 3연패서 벗어났다. 48승49패2무다. 최하위 키움은 42승57패. NC 에이스 카일 하트가 팀의 연패를 끊었다.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0승(2패)을 따냈다. 투구수는 81개. 포심패스트볼 최고 150km에 스위퍼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뒤이어 투심, 체인지업, 커터, 커브를 섞었다.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은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2패를 당했다. 정찬헌은 작년 겨울 허리 수술 이후 재활을 거쳐 지난 6월13일 롯데 자이언츠전서 복귀했다. 6월19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약 1개월 반만에 돌아왔다.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패스트볼 최고 135km까지 나왔다.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을 섞었다.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NC는 1회초 2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2회에도 2사 2루 찬스를 놓쳤다. 그러자 키움은 4회말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고영우의 1루 땅볼 때 로니 도슨이 홈에서 아웃됐다. 이때 도슨이 NC 포수 박세혁 앞에서 득점 기회를 엿보기 위해 몸을 이리저리 흔드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NC가 5회초에 0의 균형을 깼다. 선두타자 김주원이 볼넷을 골라냈다. 정찬헌이 교체됐다. 박민우도 볼넷을 골라냈다. 박시원의 희생번트와 맷 데이비슨의 자동고의사구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권희동이 선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주형의 홈 송구가 강하고 정확했다. 그러자 김주원이 포수 김재현의 태그를 피해 헤드퍼스트슬라이딩으로 득점했다. NC는 6회초 2사 만루 찬스를 놓쳤다. 그러나 7회초에 승부를 갈랐다. 1사 후 권희동이 좌중간을 가르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터트렸다. 개인 첫 기록. 단, 이때 타구를 수습하던 좌익수 도슨과 중견수 이용규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구급차가 그라운드에 들어왔지만, 두 사람이 병원에 가지는 않았다. 대신 그대로 교체됐다. 이용규는 가슴 단순 타박상, 도슨은 오른 무릎 통증으로 아이싱 치료를 받았다.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NC는 이후 승부를 갈랐다. 김휘집이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김성욱의 투수 땅볼을 잡은 조영건이 2루에 악송구했다. 박세혁의 중전안타로 1사 만루 찬스. 천재환이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김주원이 사구로 출루하면서 다시 만루 찬스. 박민우가 2타점 우전적시타를 터트렸다. 데이비슨이 승부를 가르는 우중월 스리런포를 쳤다. 시즌 32호. NC는 하트가 내려간 뒤 한재승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키움은 정찬헌이 내려간 뒤 이종민, 조영건, 김동욱, 김연주, 이명종이 투구했다.
이혜정 “손주 유치원비 지원 중단, 괘씸한 아들과 연 끊어”(동치미)[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요리연구가 이혜정(68)이 손주의 교육비 지원을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3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요리연구가 이혜정, 손주 유치원비 지원을 당연히 생각하는 아들?! 괘씸해서 지원을 끊었어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이혜정은 “얼마 전에 아들 사업 문제로 영국에 갔다. 너무 바빠서 손주 유치원비를 주는 날을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나를 툭툭 치면서 ‘엄마, 유치원비 지났는데?' 하더라. 그 소리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내가 그거 안 주면 낼 돈이 없어?', '그거 나만 해야 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 너무 괘씸하더라. '너 내 앞에서 살아 있지 말라'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너는 나랑 이제 끝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갔다 와서 두 달을 아들과 연락을 안 했다. 유치원비 지원을 석 달째 끊었다"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남편이 이랬다 저랬다 하지 말라고 했다. 네가 그렇게 생각했으면 안 주는 게 맞다고 하더라. 석달을 해보니 (아들네 가족이) 먹고 살고, 여행도 가더라"고 덧붙였다. 이혜정의 자세한 이야기는 내달 3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49kg' 박나래, 다음 목표는 결혼 "아이 낳고 싶어…알아보는 중"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아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3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박나래가 출연해 기안84와 함께 근황을 공유했다. 영상 속 기안84는 박나래의 프로필을 읽으며 "키는 148~9cm이다. 몸무게는 아무래도 미혼 여성이다 보니 비밀로 하겠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아니다. 오늘 아침에 쟀는데 49.3kg이다"라고 털어놨다. 기안84가 "43kg까지 빼면…"이라고 말을 꺼냈고 박나래는 "무게를 치다 보니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기안84는 "그래도 살은 빼니까 보기 좋은 것 같긴 해"라고 말했다. 이후 근황에 대해 박나래는 "바디프로필 준비 기간 동안 사람을 못 만나서 요새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있다. 또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기안84가 "만약에 결혼하면 아기는 낳고 싶냐"고 물어봤다. 박나래가 "아기를 낳고 싶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기안84는 "나도 아기를 안 낳으면 결혼을 굳이 왜 하냐 주의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나도 그런 마음이다"라고 동의했다. 그러자 기안84는 "그런데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남자가 안 원하면?"이라고 물었고 기안84는 "그럼 다른 사람을 빨리 빨리 찾아봐야 한다"고 답했다. 박나래가 "다른 사람도 싫어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기안84는 "사귈 때 미리 말해라. 나는 결혼 전제로 만나고 싶은데 가능한지"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패스하고 바로 다른 상대를 찾아야 한다. 우리가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덧붙였다.
'역사상 첫 한국 방문' 뮌헨, '아우디 서머 투어'로 팬들과 만난다...오픈 트레이닝+팝업 스토어 등 볼거리 풍성[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독일 최고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창단 이래 최초로 한국 땅을 밟는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는 뮌헨은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 팬 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뮌헨은 아우디 서머 투어의 일환으로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한다. 이 기간 바이에른 뮌헨은 서울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포함, 오픈 트레이닝,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알찬 팬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뮌헨은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2일 오후 6시부터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경기 하루 전 김민재를 비롯한 뮌헨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뱅상 콤파니 감독 지휘하에 훈련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3일 오후 8시에는 메인 이벤트인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가 펼쳐진다. 본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오픈 트레이닝과 경기 당일 이틀 간 경기장 앞에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선수들과 마스코트 ‘베르니’를 만날 수 있는 팬존도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도 뮌헨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크리에이티브 브랜드인 ‘오버 더 피치’ 와 협업을 통해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구단의 다양한 최신 굿즈를 구매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17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7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되며, 다음달 1일에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인 클라우디오 피사로의 사인회가 준비돼 있다. 또한, 8월 초 명동 아디다스 플래그십 스토어와 강남 아디다스 브랜드 센터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준비돼 서울 곳곳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방한에는 프로팀만 아니라 1군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는 뮌헨 유스 캠퍼스 선수들 도 함께 한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디다스 더베이스(THE BASE)에서 바이에른 뮌헨 유스컵도 열 린다. 이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한국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축구 팬들이라면 무료로 입장해 경 기를 관전할 수 있고, 뮌헨 레전드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다. 월드 파이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5일 간 바이에른 헤르초게나우라흐의 아디다스 홈 그라운드(Home Ground)에서 열린다. 뮌헨이 이번 방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팝업스토어의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웹사이트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D현장] '국대 최고령 발탁→팀 K리그 캡틴'...'4도움 다짐' 주민규, 최전방에서 토트넘 골문 '겨냥'[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팀 K리그 '캡틴' 주민규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할 수 있을까.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의 1경기를 치른다. 팀 K리그는 22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팬 일레븐 선수를 비롯해 '쿠플영플' 양민혁, 감독 및 코칭스태프의 픽텐까지 모두 명단에 포함됐다. 주민규는 당당히 팀 K리그 팬 일레븐에 선정됐고, 이번에는 주장의 중책까지 맡게 됐다. 주민규는 K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주민규는 고양 Hi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 이랜드 FC에서 활약한 뒤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이후 울산 HD를 거쳐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제주에 입단한 뒤 주민규는 K리그1 득점왕에 올랐고, K리그1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됐다. 2023시즌을 앞두고 주민규는 울산으로 복귀했다. 주민규는 울산으로 복귀한 뒤에도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에 오르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주민규는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주민규는 지난 3월 태국과의 월드컵 2차예선 2연전을 앞두고 황선홍 임시감독의 부름을 받아 생애 첫 국가대표에 뽑혔다. 주민규는 만 33세 333일로 국가대표 역대 최고령 첫 발탁의 기록을 세웠다. 6월 김도훈 임시감독의 부름을 받아 다시 한번 국가대표에 발탁됐고, 싱가포르와의 2차예선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주민규는 24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주민규는 당당히 팬 일레븐에 선정되면서 팀 K리그로 3년 연속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서게 됐다. 그러나 주민규는 아직까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각각 45분씩 소화했지만 골은 물론 도움도 없었다. 이번에는 '캡틴' 주민규로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절호의 찬스다. 주민규도 공격포인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주민규는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젊은 선수들이 골을 넣고 자신은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2년 연속 함께 출전하는 이승우와도 좋은 호흡으로 골을 합작해내겠다고 말했다. 주민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토트넘의 골문을 겨냥한다. 이날 박태하 팀 K리그 감독은 조현우-최준-박진섭-박승욱-이명재-정호연-이동경-이승우-윤도영-주민규-양민혁을 선발로 내보냈다. 조현우는 양쪽 측면에 위치한 윤도영, 양민혁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 이승우에게 도움을 기록할 기회를 잡았다.
[MD현장] "민혁이에게 볼을 많이 배급하겠다"...'도우미' 자처한 이승우, 공격형 MF 선발 출전→'킬패스' 뿌린다[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하는 양민혁의 도우미를 자처한 이승우가 3년 연속 선발로 출전한다.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의 1경기를 치른다. 팀 K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22명을 선발했다. K리그 팬들의 투표로 인해 선발된 팬 일레븐과 '쿠플영플'로 선정된 양민혁(강원FC)을 포함해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뽑은 픽텐까지 총 22명이 팀 K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3년 연속 팀 K리그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이탈리아의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이후 신트트라위던과 프로티모넨스에서 활약한 뒤 2022년 수원FC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이승우는 K리그에서 맹활약을 이어갔다. 2022시즌 35경기 14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에 연착륙했고, 2023시즌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올 시즌에는 19경기 만에 리그 10골을 완성하며 국내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이승우는 K리그 명문 전북으로 이적했다. 또한 전체 투표 1위로 팀 K리그에 선발됐다. 무려 3년 연속 팀 K리그 선발이다. 이승우는 전체 후보 44명 중 4만 8086표를 받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승우는 양민혁 도우미까지 자처했다. 이승우는 "(양)민혁이를 위한 무대를 만들어줘야 될 것 같다. 토트넘에 입단했고 새 감독님과 선수들이 봤을 때 잘하는 선수라고 느낄 수 있게 저와 (주)민규 형, 뒤에 있는 선수들이 민혁이에게 볼을 많이 주고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당당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박태하 팀 K리그 감독은 조현우-최준-박진섭-박승욱-이명재-정호연-이동경-이승우-윤도영-주민규-양민혁을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도 정예의 멤버를 내보냈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굴리엘모 비카리오-에메르송 로얄-페드로 포로-벤 데이비스-아치 그레이-루카스 베리발-파페 사르-브래넌 존슨-데얀 쿨루셉스키-손흥민-제이미 돈리가 먼저 나선다.
'42만 유튜버' 초아 "AOA 때보다 잘 벌어…한 달 만 구독자 30만"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AOA 출신 초아가 근황을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초아가 만들어 준 뭔가 부족한 밀푀유 나베ㅣ초마카세 초아 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초아는 지석진과 이야기를 나누다 AOA 탈퇴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탈퇴를 회사나 직장을 나오는 것처럼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팀 자체를 가족으로 봤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탈퇴할 때는 내 걸 조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나갔는데, 욕을 생각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안 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한 3년 동안 거의 누워 지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이 앞으로의 꿈에 대해 묻자 초아는 "5년 안에 못했던 음악 활동을 잘 해보고 싶다. 아이돌이 끝나고 아티스트로 자리 잡으신 분들은 그 수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그중의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지석진이 "초아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공감하자 초아는 "그런 과정이 있어서 내가 유튜브 했을 때 (구독자들이) 와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초아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42만 이라고. 초아는 "채널을 개설하고 한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구독자가) 30만 명이었다. 복귀를 포기하던 시점에 '유튜브 정도만 해봐도 괜찮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 방송국에서도 불러주셨다. 생각보다 많이 반겨주셨다"고 말했다. 지석진이 "유튜브 하면서 일이 풀렸구나?"라며 수입을 묻자 초아는 "흑자다"라며 웃음을 터뜨리더니 "사실 AOA 때보다 더 잘 버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초아는 "AOA 때 그렇게 많이 받지 않았다. 내가 돈이 들어올 때쯤 나갔다. 이제 시작인데 나갔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변우석 친분' 혜리 "마당발 이미지? 저장된 연락처 233개 뿐" [동네스타K][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혜리가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혤스클럽 MC 혜리 앞에서 작아진 동스케 MC 조나단… “정말 대본대로 하는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조나단은 혜리의 프로필을 읽으며 "K-마당발. 모르는 연예인이 없는 파워 연예인. 블랙핑크 로제, 지수부터 태연, 카리나, 변우석까지 인맥이 화려하다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혜리는 "활동을 좀 오래했으니까. 그리고 '놀라운 토요일'을 2년 반 정도 했는데, 게스트가 매주 나오니 그러면서 친해지더라"고 답했다. 조나단이 혜리의 유튜브 예능 '혤스클럽'을 언급하며 "라인업이 거의 시상식 라인업이던데 본인이 직접 섭외하는 거냐"고 물었다. 혜리는 "내가 연락을 하거나 나와달라고 하면 거절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일부러 더 제작진 분들에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휴대폰에 몇 명 정도의 연락처가 저장됐냐"는 조나단의 물음에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휴대폰을 꺼내 233명이 저장되어 있다고 털어놨다. 또 혜리는 "휴대폰을 보면 냉장고 수리, 방탈출 사장님들 번호가 있다. 그런 분들은 인스타 팔로우를 하기 쉽지 않아서 팔로잉이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혜리는 평소 '혤스클럽' 외에도 자신의 계정 등을 통해 수많은 스타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황금 인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혜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에 출연한다.
‘어깨 통증’ 조상우 다시 뛴다, 불펜피칭 소화…내달 4일 퓨처스리그 LG전 등판·6일 1군 컴백 예정[MD고척][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오늘 불펜피칭을 가볍게 시작했다.”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조상우(30)는 11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 이후 20일째 개점휴업이다. 16일자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애당초 열흘 정도 흐르면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있었다. 그러나 조상우가 주사 치료를 받고도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치료 및 재활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현재 조상우는 어깨 통증이 사라진 듯하다. 홍원기 감독은 31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오늘 불펜 피칭을 가볍게 시작했다. 캐치볼을 해서 이상이 없어서 불펜에서 가볍게 시작했다. 이상 없으면 일요일(내달 4일) 등판을 한번 보고 6일에 정상적으로 (1군)등록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다”라고 했다. 홍원기 감독에 따르면 조상우가 불펜 투구 후 따로 불편함이 있다는 보고는 올라오지 않았다. 조상우는 내달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홈 경기서 실전 복귀전을 가진 뒤, 여기서도 이상이 없으면 6일 고척 SSG 랜더스전부터 다시 마무리로 대기하는 시나리오다. 조상우는 올 시즌 42경기서 1패6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2.79다. 올해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7시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조상우는 여전히 키움에 있다. 이날 밤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이번 부상 이후 트레이드 시장에서 열기가 식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MD인터뷰] 정혜선 한보총 회장,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에 80만 안전보건인 동행”[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80만명의 안전보건인이 함께 합니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안전보건 단체들을 하나로 뭉친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의 자신감 있는 한 마디다. 개별 단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정혜선 회장. 정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제조업 사업체 보건관리자를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산업보건전문위원을 거쳐 30년간 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온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국내 최초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를 위한 근로자건강센터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기도 하다. 현재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천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안전보건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을 만나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한 한보총의 노력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견을 들어본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주요 기능 및 역할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8월에 창립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마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그 중요성을 잊어 버리기 때문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한보총을 설립하게 됐다. 한보총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단체들이 가입해 처음 가입 당시 34개 단체가 함께 출발했다. 현재는 가입단체가 73개에 이르며 전체 회원 수는 80만명에 달한다. 한보총은 산업안전보건을 중심으로 국민안전보건, 건설안전보건, 지역사회안전보건, 어린이안전보건, 스마트안전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가입돼 있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 이를 위한 주된 미션 중의 하나로 ‘안전보건 분야에서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꼽을 수 있다. 정부는 안전보건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때 노총이나 경총을 통해 의견을 듣는다. 하지만 현장전문가들의 의견을 통일적으로 경청할 수 있는 체계적인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에 한보총을 만들어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안전보건 단체들이 하나로 뭉치게 되니 엄청난 숫자가 모이게 됐고 그 영향력도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돼 보다 견고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보총을 중심으로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됐다고 생각한다. 한보총은 개별 단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 국민 대상 안전인식도를 조사하고 신년좌담회를 시행한다. 또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우수국회의원과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대한민국안전보건대상’도 수여하고 있다. 일반 국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소비자단체와 함께 ‘보건안전페어’를 개최하고 일터안전을 기원하는 산재예방 천만명 서명운동도 전개 중이다. 무엇보다도 한보총은 안전보건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안전보건 공약을 개발해 각 당에 전달하고 안전보건 문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다.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보총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권을 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보총이 추진 중인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이란 무엇인지요? ▲우리나라의 산업재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기업운영에서 안전우선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안전제일’은 구호로만 여겨졌지 실제로 실현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 일터에서 사망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산재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경영자의 안전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다. 2022년 이 법이 5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먼저 시행되다가 금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돼 있다. 2022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74명이다. 이 중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707명으로 전체 사고사망자의 80.9%를 차지한다. 10명 중 8명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사망한 것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중소기업이 안전보건 지원을 요청했고, 이로 인해 2024년에 신설된 제도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다. 공동안전관리자는 1명의 안전관리자가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러 개의 사업장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존에 시행했던 제 3자적 입장의 컨설팅 사업과 달리 사업주의 관점에서 그 사업장에 필요한 안전관리를 실질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공동안전관리자의 역할은 해당 사업장의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안전을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 해야 할 역할과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현재 한보총은 전국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공동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활동하고 있다. 공동안전관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적절한 지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동안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중이다. 또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동안전관리자 배치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를 규명해 우리나라 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산재사망자는 총 2223명 이다. 이 중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874명,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1349명을 차지한다.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의 60.7%인 것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사고사망을 감소하기 위한 목표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지난해 사고사망은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금년에는 지난해 보다 사고사망자가 더욱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고사망 감소 전략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는 그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 다시 말하면 사고사망 감소는 질병사망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회사나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몸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더 나아가 나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나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험하고 안전하지 않은 작업은 거부하고,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 사고와 질병을 구분하지 않고 내 몸과 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돼야 중대재해가 감소될 수 있다. 이와 같은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중대재해를 감축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신지. ▲안전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릴 때마다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야 한다. 내 몸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어릴 때부터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이다. 현재 학교 안전교육은 방과후 수업이나 일회적인 체험학습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안전을 정규 교과목으로 만들어 가르쳐야 한다. 대학의 교육에서도 안전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 대학교육은 대부분 취업준비에 집중해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취업준비가 바로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교육이다. 우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안전불감증’을 탓한다. 하지만 안전불감증을 탓한다고 안전의식이 개선되지는 않는다. ‘안전불감증’이 아니라 ‘안전민감성’을 키워서 위험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재난안전, 기후안전, 가정안전, 직장안전, 사회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극복해야 한다. 또 안전한 행동과 안전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민감성’을 키우는 문화가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국가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 그것이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다. 안전을 치안의 문제로 국한시키지 말고, 사회 전체에 광범위하게 안전문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보총은 우리 사회 전체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소중한 생명이 죽거나 다치지 않고,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한보총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
BTS 뷔→혜리 “신유빈 파이팅”, 삐약이는 동메달로 화답했다(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가운데 신유빈을 응원한 연예인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지난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4위)를 게임점수 4-0(11-5 11-7 1—7 14-12)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BTS 뷔는 가장 먼저 신유빈을 응원했다. 뷔는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영상 캡처 사진과 함께 "유빈이 탁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업로드 했다. 이에 신유빈은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파이팅.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뷔는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플랫폼 위버스에 올라온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 신유빈이 경기 전 BTS 신곡을 자주 듣는다는 뉴스 캡처 사진에 "화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혜리는 지난 29일에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 1게임 종료 후 체력 보충을 위해 바나나를 먹고 있는 신유빈의 모습이 담긴 캡처 사진에 "바나나 먹는 유빈 선수... 귀여워..."라는 글을 적은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한편 신유빈은 탁구 선수 출신 아버지가 운영하는 탁구장에서 세 살 때 처음 라켓을 잡았다. 5세 때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탁구 신동’으로 불렸고 ‘삐약이’란 별명도 얻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리고 있다.
케인→코망→우파메카노 이어 사네도 OUT!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전 결장…바이에른 뮌헨 발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네도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르로니 사네(28·독일)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는다.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해 독일에 남아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31일(이하 한국 시각) 사네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사네 없이 한국으로 날아간다"며 "사네는 서울로 가는 훈련 캠프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네의 결장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그는 유로 2024 일정을 마치고 사타구니 관절경 검사 및 수술을 받았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기에 나설 순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뮌헨에서 계속 재활에 집중하고, 곧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네는 유로 2024에 독일 대표로 참가했다. 독일이 치른 5경기에 모두 나섰다. 두 차례 선발 출전했고, 3경기에서는 교체 투입됐다.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독일은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벽에 막혀 8강전에서 전진을 멈췄다. 스페인과 8강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할 바이에른 뮌헨은 8월 1일 한국으로 향한다. 1일 서울에 도착해 여러 홍보 활동을 펼치고, 공개 훈련을 가진다. 3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른다. 김민재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단짝을 이뤘던 해리 케인도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케인은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의 준우승을 이끈 후 휴가를 보내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 포함돼 유로 2024에 나간 킹슬리 코망과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휴가 중이다. 케인과 마찬가지로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국내에서 훈련하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31일 팀 K리그와 맞대결을 벌이고,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한다.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신규 SSR+ 동료 ‘연 이랑’ 업데이트 실시[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신규 SSR+ 동료 ‘[위대한 가문] 연 이랑’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SSR+ 동료 [위대한 가문] 연 이랑은 불꽃으로 다수의 적을 묶어버리는 필살기와 에너지 회복 패시브를 보유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모드 ACT 9-1 ‘울의 매듭: 의혹’을 추가했다. 울의 매듭: 의혹은 비올레와 자왕난이 20층 시험에 합격한 이후 쿤 아게로와 라헬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고있다. 또한 넷마블은 데이터 쿤 마스체니, 치유의 불꽃 연 이화, 하트의 신수 엔도르시의 바캉스 의상을 추가했으며 모험에 새로운 챕터(91~95층)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1주년 이벤트 2부를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에 게임에 접속만 해도 논스톱 SSR+ 소환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빛나는 레볼루션 조각, 레볼루션 원석 등 레볼루션 재화를 받는다. 또한 다음달 14일까지 새로운 미니 게임 모아 밤을 즐기면 획득한 점수에 따라 칭호, 암시장 티켓 등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주년 이벤트로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치유의 불꽃] 연 이화를 증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호텔 나이트메어’ 업데이트…신규 맵 2종 추가[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테일즈런너>의 여름 이벤트 채널 ‘호텔 나이트메어’에 신규 맵 ‘오싹! 공동묘지’와 ‘망령 술래잡기 랜덤’ 등 2종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오싹! 공동묘지 맵은 나이트가 만들어낸 악몽이며 공동묘지를 배경으로 쿼터뷰 시점으로 변화를 주어 속도감을 살린 있는 맵이다. 또 망령 술래잡기 랜덤 맵은 기존 술래잡기 맵을 응용해 이용자 중 한 명이 술래로 선정되면 망령이 되는 설정이 추가됐다. <테일즈런너>는 공원에서 나이트와 메어 NPC를 통해 새로운 악몽 퀘스트를 추가했다. 퀘스트를 진행한 이용자들은 보상으로 채널 신규 아이템인 우울, 활기, 소심한 등불 유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나이트메어 신규 3차 캡슐 기계를 통해 신규 아이템인 악마 젤리곰 복장과 액세서리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앞으로 남은 업데이트에 있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더 재미있는 플레이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심왕돈까스, KCIA ‘강남구 돈가스’ 부문 최우수 업체 선정[마이데일리 = 유현희 기자] 돈까스 전문 프랜차이즈 진심왕돈까스 역삼점이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서울 지역 별 평가에서 강남구 돈까스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조사’는 올 3~4월 해당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이 반영된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수 및 내용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전국 상위 33.28% 이내의 평가를 받은 업체를 최종 심사하여, 최종 0.64%이내의 업체를 선정 분야 별로 1~3개를 최종 발표해오고 있다. 강남구에서 돈까스 부문 최우수업체는 진심왕돈까스가 유일하다. 심사항목은 음식 및 시설 만족도, 직원 친절도, 가격 적정성, 접근성과 전반적인 평가 등 총 6가지 항목이다. 서울시 강남구에서는 25개 음식 분야에 평가가 이뤄졌으며, 돈까스 부문 진심왕돈까스 역삼점 외에 서래향 수서점이 중식당 부문, 레드175 대치역점이 종합분식 부문에 선정됐다. 진심왕돈까스는 HACCP 공장에서 돈까스 납품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허받은 25cm길이와 두꺼운 두께, 소스 등에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 옛날식 돈까스를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19호 전남화순점을 오픈했다. 돈까스외에도 쫄면, 국수, 우동 등 다양한 면요리도 함께 판매 중이며, 현재 서울, 광주, 인천, 전남 등 다양한 지역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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