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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4 중 428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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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충성'입니다" 급하게 순서 바꾼 조커 도경동 제대로 적중, 그렇게 전역증 끊었다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올림픽 단체전 3연패 위업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헝가리를 45-41로 꺾고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이날 7라운드 구본길 자리에 과감하게 도경동을 기용하는 승부수를 띄웠는데,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 도경동은 크리스티안 랍을 상대로 5-0의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흐름을 완전히 빼앗았다. 이 장면에서 사실상 한국의 금메달이 굳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야말로 특급 조커의 활약을 해냈다. 대회 내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가 단체전 막판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를 살린 도경동은 이번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도경동은 '충성'하며 경계를 했다. 마지막 충성이냐는 짖궂은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나도 올림픽 메달이 꿈이었다. 운동 선수로 최종 목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꿈을 이뤄서 꿈만 같다"라면서 "개인적인 기쁨보다는 펜싱의 역사를 쓰는 3연패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다. 거기다 (오)상욱이 형이 2관왕을 해서 다행이고 축하한다. 우린 '오상욱의 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7라운드 교체 투입했을 때 기분은 어땠을까. 그는 "형들이 내가 들어갈 때 믿어주는 모습을 보여줬고 나한테 믿음을 줬기 때문에 질 자신이 없었다. '내가 이기고 올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말이 지켜져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원래는 8라운드 때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급하게 현장에서 수정됐다. 도경동은 "박상원 선수가 몸이 너무 좋기 때문에 제가 7라운드에 들어가기로 했다. 상대도 제일 못하는 선수가 나온다. 그 선수 상대로 5-0 자신이 있었다. 코치님게서도 네가 하면 무조건 이긴다고 믿어주셔서 그런 전략을 짜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우영 코치는 "계속 시뮬레이션을 했다. 연습할 때는 상욱이 전에 상원이를 내보내려고 하다가 여기 와서 바꿨다. 본길이와 이야기를 하려고 햇는데 마지막 세 번째 때 동경이와 교체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리고 경동이도 그때가 자기한테 맞다고 해서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도경동은 4강 프랑스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경기 후 '몸이 근질근질하다'라고 출전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사실 프랑스전 직후 (김)준호 형과 (김)정환이 형을 만났었는데 빨리 뛰고 싶다고 하니 네가 나가게 되면 어떤 놈인지 보여주라고 했다. 제가 어떤 놈인지 보여줄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내일 일어나서 한번 볼을 꼬집어 봐야 겠다. 현실인지 느껴봐야 될 것 같다"며 여전히 감격스러움을 보였다.
  • 블랙핑크 리사, 허리가 이럴 수 있나? 한 줌도 아닌 반 줌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아름다운 미모로 근황을 알렸다. 리사는 1일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화려한 파티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 살짝 드러난 허리 라인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리사는 최근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1위 부호인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리사와 아르노는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부터 LA 공항 라운지, 태국 방콕 등에서 목격됐다. 리사는 아르노의 가족 휴가에 함께하기도 했다. N번째 불거진 열애설에도 리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 “해외서도, 국내서도” 고소영 골프 삼매경 “잘치고 싶다 더 멀리 멀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소영이 골프 삼매경에 빠졌다. 고소영은 7월 31일 개인 계정에 ‘잘 치고 싶다’ ‘더 멀리 멀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국내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그는 프로 골프선수를 연상시키는 안정된 자세로 운동에 집중했다. 앞서 그는 일주일 전에도 스코트랜드에서 골프 치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고소영은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편의성 업데이트와 여름맞이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에 편의성 업데이트와 여름맞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각 클래스 별로 지속적으로 조정해오던 스킬 밸런스를 추가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근 추가된 인챈트리스 클래스를 포함 총 8개 클래스의 스킬 밸런스를 조정했다. 게임 내 일부 콘텐츠를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노른의 스케줄에 신규 기능 2종도 추가했다. 아이템 자동 분해 기능과 파티 던전 자동 진행 기능은 기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월드 통합 던전인 지옥 성채를 개선해 계급과 상관없이 그림자 성채와 지옥 성채의 주간 보상을 모두 획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했다. 또 지옥 성채 상점 내에 영웅 스킬 기술서 아이템 구매 조건 계급을 완화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현재 이용중인 서버 뿐 아니라 월드 전체의 서버 순위를 확인 할 수 있는 내 월드 서버 순위 항목을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여름맞이 아이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유물 성장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빛나는 유물 강화석 상자와 황금 유물 동전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여름맞이 썸머팝 페스티벌 이벤트 파티 던전을 오픈하고 던전에서 획득한 썸머 페스티벌 확인서를 각 클래스 별 수영복 외형 아바타를 비롯해 인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해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과 함께! 썸머팝 페스티벌을 통해 신성의 소환권, 노른의 동전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선물한다”고 말했다.
  • "건강해지면 흥미로운 X-팩터 될 것"…'한국계 빅리거' 포함 막판 5명 영입한 다저스, 데드라인 승자 2위 등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가 건강해지면 이 팀에 매우 흥미로운 X-팩터가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이 문을 닫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각)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승자를 꼽았다. 7위까지 선정했다. 1위는 에릭 페디를 영입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차지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하며 30경기 20승 6패 180⅓이닝 39사사구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이라는 성적을 남긴 페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손을 잡았다. 페디는 화이트삭스에서 21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121⅔이닝 36사사구 108탈삼진 평균자책점 3.11이라는 성적을 남겼고 지난 30일 세인트루이스, 화이트삭스, LA 다저스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로 적을 옮겼다. 세인트루이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팀이 다저스다. 다저스는 마감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선발 자원 잭 플래허티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플래허티는 올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18경기 7승 5패 106⅔이닝 22사사구 133탈삼진 평균자책점 2.95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6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포수 겸 1루수인 타이런 리란조와 유격수 트레이 스위니를 내주고 플래허티를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했다. 또한, 수비도 강화했다. 지난 30일 양도지명(DFA)된 라이언 야브로를 대신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케빈 키어마이어를 영입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키어마이어는 골드글러브를 네 차례 차지할 정도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준다. 'MLB.com'은 "플래허티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팀을 옮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뒤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선발진에서 제외됐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그는 작년 상반기 세인트루이스에 있을 때보다 올 시즌 디트로이트에서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였고, 로테이션에 어느 정도 안정감을 불어넣어 줬다"고 했다. 다저스는 마이클 코펙, 아메드 로사리오 그리고 토미 에드먼도 영입했다. 세인트루이스, 화이트삭스, 다저스 삼각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바로 '한국계' 에드먼이다. 매체는 "에드먼이 건강해지면 이 팀에 매우 흥미로운 X-팩터가 될 수 있다"며 "다저스는 플레이오프에 걸맞게 무장하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느냐, 아니면 망하느냐가 관건이다"고 전했다. 에드먼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오른쪽 손목 교정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재활 중이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2년간 우승 막힌 제자의 충격적인 계획→‘철옹성 파괴’위해 스승팀 브레인 빼온다…이미 4명 영입했지만 결국 2위→‘5연패’막고 21년 한 푼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은 정말 우승에 목말라 있다.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스널은 20년 동안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아스널이 마지막으로 우승한 시즌은 2003-04시즌이다. 이후 20년간 우승을 하지 못한 한을 갖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2022-23, 2023-24 시즌 우승을 손에 잡은 듯 했지만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맨체스터 시티에 우승을 빼앗겼다. 그래서 아스널의 목표는 항상 똑같다. 프리미어 리그 정상에 우뚝 서는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사령탑에 오른 후 두 번이나 손에 잡은 듯했던 우승컵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빼앗겼다. 통탄할 일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마도 프리미어 리그 감독중 제일 친한 사령탑이다. 펩 과르디올라가 2016년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에 오른 후 영입한 수석코치가 바로 아르테타이다. 과르디올라와 아르테타는 맨시티 황금기를 함께 열었다. 2017-18, 2018-19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함께 일궈냈다. EFL컵 2회 연속 우승(2017-18시즌, 2018-19시즌), 2018-19 FA컵 우승, FA 커뮤니티 실드 2연패(2018년, 2019년) 등을 함께 만들었다. 과르디올라밑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던 아르테타는 2019-20시즌 도중 친정팀 아스널의 사령탑에 올랐다. 아스널 감독에 부임하자마자 아르테타는 2019-20FA컵 우승, 2020년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2022-23, 2023-24시즌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지도자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르테타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 두 번이나 스승인 과르디올라에게 막혔다. 그래서 아르테타는 마지막 히든카드라고 할 수 있는 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 바로 맨시티의 스태프 한명을 영입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영국 언론은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이 프리미어 리그 라이벌을 무너뜨리기위해서 다시 맨시티를 공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르테타가 아스널에 부임한 후 4명의 선수와 스태프를 영입했던 아스널이 다시 한번 맨시티의 스태프를 영입하기로 한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이길수 없다면 상대방 선수를 영입하라’는 신조를 받아들인 듯 하다고 한다. 바로 맨시티의 엘리트 개발 스쿼드 분석가인 대런 로저슨을 영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로저슨은 이번 여름 아스널로 이적을 완료한 후 시즌이 시작하면 몇 달동안 아르테타와 함께 1군 팀에서 일할 계획이라고 한다. 분석가인 로저슨은 이전에 세필드 유나이티드, 레인저스, 더비 카운티 등에서 활동했으며 맨시티 U18팀에도 있었다. 그리고 맨시티의 엘리트 개발 스쿼드팀의 분석가로 자리를 옮겨 맨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4연패를 일궈내는 데 기여했다. 그동안 맨시티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스태프와 선수들을 보면 현재 아스널의 분석 책임자인 벤 채드윅, 세트 피스 코치 니콜라스 호버가 바로 맨시티 출신이다. 현재 아스널에서 뛰고있는 브라질 출신의 가브리엘 제주스와 올렉산드로 진첸코도 바로 맨시티에서 이적해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 "KBO리그 MVP 잡은 세인트루이스가 최고 승자!" MLB닷컴, 트레이드 판도 분석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MLB닷컴이 7월 31일(이하 한국 시각) 2024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종료를 앞두고 성사된 거래에 대해 조명했다. 대형 트레이드들을 살펴보면서, 눈에 띄는 7건에 대해서 살펴봤다. KBO리그 MVP 경력을 자랑하는 에릭 페디를 품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최고 승자'라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7월 31일 세인트루이스가 트레이드에서 얻은 게 많다고 짚었다. 선발 마운드가 낮은 세인트루이스에 에릭 페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베테랑 외야수 토미 팸도 전력 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선발 투수가 시장에서 얼마나 비싼지 생각해 보면, 페디의 트레이드는 '큰 성과'로 비친다고 봤다. 30일 대형 대형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 페디와 팸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영입하고, 선수 1명 또는 현금을 추가로 받기로 했다. 화이트삭스는 LA 다저스로부터 미겔 바르가스와 제랄 페레스, 알렉산더 알베르투스와 선수 1명 또는 현금을 추가로 얻는다.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과 올리버 곤살레스를 품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KBO리그 MVP를 수상한 페디는 올 시즌 빅리그에 복귀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최악의 성적에 그치고 있는 화이트삭스에서 분투하며 7승 4패 평균 자책점 3.11을 마크했다.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121.2이닝을 소화했고, 삼진 108개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14를 찍었다. 꾸준히 이적설에 휩싸였고, 결국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내녀설리그 중부지구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55승 52패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어깨를 나란히한다. 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61승 46패)에 6경기 차로 뒤졌다. 내녀설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공동 5위다. 지구 역전우승 혹은 와일드카드 획득을 위해서 전력 보강을 꾀했고, 페디를 받아들이며 선발 마운드를 높였다. MLB닷컴은 올 시즌 트레이드 시장에서 세인트루이스 다음으로 다저스가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화이트삭스와 삼각 트레이드 외에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잭 플레허티를 영입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도 불러들였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며 공수에 걸쳐 전력을 끌어올렸다. 한편, MLB닷컴은 트레이드 시장 승자 3위 팀으로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란디 아로사레나를 받아들인 시애틀 매리너스를 꼽았다. 이어 뉴욕 메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4~7위에 올렸다.
  • “샌디에이고 우승할 수 있다” 매드맨 확신, 김하성 트레이드는 말도 안 돼…FA 시장에서 ‘가치 평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디에이고가 올해 우승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불펜을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태너 스콧을 받았다. 올 시즌 44경기서 6승5패18세이브 평균자책점 1.44로 맹활약 중이었다. 또한, 브라이언 호잉도 영입했다. 또한,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좌완 마틴 페레즈를 받았다. 뉴욕 양키스로부터는 외야수 브랜든 락리지를 영입했다. 샌디에이고는 31일까지 팀 불펜 평균자책점 4.10으로 내셔널리그 10위다. 그러나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을 대거 보강했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가 빠진 선발진 보강도 필요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복귀 가능성을 염두에 둔 듯 불펜에 집중했다. A.J 프렐러 사장은 지난달 31일 MLB.com에 “우리가 올해 우승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진지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3년에서 5년 후에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도 봐야 한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프렐러 사장은 “두 파트 모두 막상막하였다. 우리 불펜에 정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었다. 머스그로브의 상황, 복귀 후 팀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살펴봤다. 분명히 비용을 따져봤다. 궁극적으로 불펜에 약간 더 힘을 줬다”라고 했다. 프렐러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바이어로 나섰지만, 유망주 희생이 크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우리 시스템에 좋은 선수가 많다. 투수 뎁스는 상당히 과소평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실제 팀 내 최고 유망주 레오달리스 드 브리스, 에단 살라스를 지켰다. 어쨌든 샌디에이고는 기존 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즈가 건재한 가운데 불펜 보강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특히 제레미아 에스트라다, 아드레안 모레존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트라다는 “이제 마무리가 3명”이라고 했다. 이렇듯 팀이 불펜 보강에 열을 올렸는데, 투수들을 바로 뒤에서 지원하는 중앙내야수 김하성이 트레이드 된다는 건 샌디에이고로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김하성은 지난 2~3년간 트레이드설에 시달렸으나 실제로 유니폼을 갈아입지 않았다. 김하성은 결국 4+1년 3900만달러 계약의 보장계약을 온전히 샌디에이고에서 소화한다. 김하성은 올 시즌 후 +1년 옵션 행사를 하지 않고 FA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 김하성의 가치는 결국 올 겨울 새롭게 산정될 전망이다. 작년보다 성적이 처지는 김하성으로선 잔여 2개월 동안 분전이 절실하다.
  • ‘30실점 굴욕’ 이의리·윤영철 없고 알드레드 불안한데 5선발까지…KIA 8월 최대화두는 선발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의 8월 최대 화두는 선발야구다. KIA는 지난달 30~31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을 잇따라 내줬다. 특히 31일 경기서 KBO 한 경기 최다 30실점 굴욕을 맛봤다. 3연패를 끊었는데 다시 2연패다. 8연승이 끝난 뒤 1승5패로 주춤하다. 31일 경기의 경우 나간 투수마다 얻어 맞았지만, 결국 선발투수가 고민이다. 우선 지난달 2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 나간 우완 김도현이 1⅓이닝 3피안타 3탈삼진 6사사구 6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은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5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5실점(2자책)으로 다소 불안했다. 황동하는 27일 고척 키움전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단, 긴 이닝을 소화하긴 어려웠다.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28일 키움전서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3실점(비자책)으로 자신의 승리는 못 챙겼지만, 팀이 3연패를 끊는데 보탬이 됐다. 그러나 캠 알드레드가 30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서 4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사사구 7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런 상황서 김도현이 31일 광주 두산전서 또 2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 기간 선발투수의 6이닝 소화는 양현종이 유일했다. 24이닝 20자책 평균자책점 7.50. 선발투수가 흔들리니 아무리 타선이 좋아도 팀이 1승5패에 그친 건 당연했다. 7월 KIA의 선발 평균자책점도 4.94로 9위였다. 반면 불펜은 5.69로 4위. 구간별 성적이 중요한 건 아니다. 잘 던지는 투수들도 1년 내내 좋은 흐름일 순 없다. 문제는 가을야구를 코 앞에 두고 선발진에 불안요소가 보인다는 점이다. 네일은 투심과 스위퍼의 정타 허용 비중이 높아지는데 확실하게 반등을 못하는 실정이다. 알드레드는 우타자를 확실하게 요리하지 못하는 약점이 노출된 상태다. 황동하와 김도현은 선발투수 경험 자체가 적다. 컨디션이 좋아도 5이닝 이상을 끌고 간다고 보장하기 어려운 카드다. 황동하의 올 시즌 퀄리티스타트는 단 1회다. 결국 양현종이 또 다시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카드인 셈이다. KIA 불펜은 이미 시즌 초반부터 과부하를 피하지 못했다. 장기레이스에서 등락을 거듭하지만, 선발진의 불안요소로 효율적인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1위 수성, 가을야구를 감안할 때 마운드가 수치를 떠나 불안해 보이는 건 사실이다. KIA 타선이 아무리 좋아도 매 경기 10점씩 못 낸다. 실제 최근 타선의 흐름도 한 풀 꺾인 모양새다. 트레이드 시장은 지난달 31일에 닫혔다. KIA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KIA가 현 시점에서 마운드에 변화를 준다면 외국인투수 교체가 유일하다. KIA는 아직 외국인선수 교체 한도를 소진하지 않았다. 최근 흐름만 보면 불가피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가능하지만, 외국인선수는 시장 환경에 따른 변수가 있다. 15일까지 어떤 행보를 취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KIA는 7월부터 사실상 세 명의 투수코치와 함께했다. 기존 정재훈 메인 코치와 이동걸 불펜코치에 손승락 수석코치가 합류했다. 지도자들의 솔루션 제시도 중요하다.
  •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하계 휴가철 대비 ‘안전·청렴 캠페인’ 성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하계 휴가철 우기·부패취약 시기에 맞춰 광주송정역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청렴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호남본부 직원 20여명은 철도건널목, 전차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 안전·청렴 증진을 위한 문구를 새긴 휴대용 물티슈를 철도이용객들에게 배부하며 철도안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천했다. 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휴가기간 업무공백 방지를 위한 업무대행체제 가동, 청탁 등 부패 발생을 철저히 근절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54kg' 혜리, 부러질 듯한 팔뚝…아이스크림 들고 '찰칵'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혜리가 사랑스러운 근황을 전했다. 1일 혜리는 자신의 채널에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혜리는 지인과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한 모습이다. 혜리는 아이스크림과 빵 등의 간식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검정색 민소매 상의를 착용한 혜리는 완벽한 어깨라인과 가냘픈 팔뚝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혜리는 마리오 캐릭터 모자를 착용하고 포토존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혜리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사랑스럽다",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지"라며 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혜리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에 출연한다. 영화 '열대야'와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 8강 부진→4강서 살아났다, '맏형' 구본길 솔직 고백 "선수 교체할까 고민했는데..."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뉴 어펜저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종주국 프랑스를 꺾고 3연패에 1승만을 남겨뒀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프랑스(세계랭킹 4위)와 4강전에서 54-39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은메달을 확보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2년 런던, 2020년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에 한 걸음 남겨뒀다. 프랑스전은 고비였다. 캐나다를 12점차로 대표하고 올라왔지만 그랑팔레를 가득 메운 홈팬들의 응원과 맞서야 했다. 프랑스는 세계랭킹 4위로 강한 팀이다. 또 펜싱 종주국이기도 하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기량 차이가 컸다. 첫 주자로 나선 박상원이 밀리긴 했지만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오상욱이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이후 박상원, 구본길의 순서가 이어지는 동안 점수차는 12점차까지 벌어졌다. 다시 오상욱이었다. 그의 스피드는 좀처럼 막기 힘들어보였다.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손쉽게 오상욱은 30점을 만들고 내려왔다. 10점차 리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주자 오상욱이 끝내기 위해 올랐다. 마지막 프랑스의 반격이 거세긴 했다. 오상욱도 당황스러움을 보였다. 5점차까지 끌려갔지만 이내 오상욱이 페이스를 찾았고, 승리를 따냈다. 이제 한국은 헝가리와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구본길은 "첫 경기(8강전)가 제일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첫 경기는 상대가 누구든 다들 긴장을 하고 있다. 4강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결승에서는 저희가 훈련해 온 거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을 자신감이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실 구본길은 4강전을 앞두고 선수 교체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치님과 이야기를 했다. 선수를 바꿔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했다. 동료들이 한 번 더 믿어줬다. '형 한 번 더, 끝까지 해보라고' 해줬다. 동료들이 끝까지 믿어줬고, 4강 경기 들어가기 전에 '형 이제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경기 도중 프랑스 홈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구본길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그게 오히려 심판을 자극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저희 쪽으로 분위기를 끌고 올 수 있다. 심판도 자극을 받을 수 있는데 냉정하게 잡아주더라. 그래서 더 좋았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금메달 느낌을 아는 구본길은 "후배들한테 경기에 나가기 전에 우스갯소리로 '오후 훈련 두 게임하고, 야간 운동 한 게임 끝나면 밥 먹자'는 얘기를 하고 아침에 나왔다"며 "지금 오후 운동을 잘 넘겼고 이제 좀 쉬었다가 마지막 운동 남았다. 야간 운동 잘 해볼 생각"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프랑스가 8 ,9피어리드에서 강하게 압박한 부분에 대해서 오상욱은 "들어가기 전에 분위기가 넘어갔다는 게 확실히 느껴졌다. 그런 부분은 결승전에 들어가서 언질을 주지 않도록 냉정하게 게임을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엔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상욱은 "사브르가 심판 판정에 의해 결과가 많이 바뀐다. 오심은 아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고, 저렇게 볼 수도 있다. 저희는 어필할 분이다"고 답했다.
  • 조상우 키움에 남았다, KBO 트레이드 마지막 날 아무 일 없었다…2024년 트레이드 5건[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조상우(30, 키움 히어로즈)는 예상대로 키움 히어로즈에 남았다. 2024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도 조용히 지나갔다. 매년 7월31일은 KBO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이다. 이날 23시59분59초까지 KBO에 트레이드 서류가 들어가면 트레이드를 승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부터 1일이 된 현 시점에서 10개 구단은 아무런 발표가 없다. KBO 선수이동 공지 페이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2024년 KBO리그 트레이드 현황 1월12일 SSG 이지영/키움 2025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월26일 롯데 김민성/LG 김민수 3월30일 롯데 손호영/LG 우강훈 5월28일 삼성 박병호/KT 오재일 5월30일 NC 김휘집/키움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 결국 2024시즌 트레이드는 5건으로 마무리됐다. 2023년의 경우 트레이드 데드라인 기준 7건의 트레이드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2건 줄어들었다.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 트레이드를 아예 1건도 실시하지 않은 구단도 3개다. 트레이드 논의는 매년 활발히 벌어진다. 그러나 대부분 이런저런 이유로 무산된다. 남의 자식을 데려오려면 내 자식도 한 명 잃어야 하는데,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KBO리그는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막상 실천은 쉽지 않은 측면도 있다. 올해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단연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조상우다. 시즌 초반부터 트레이드 가능성이 업계에서 꾸준히 언급됐다. 김재웅이 군 입대하고 마무리를 맡은 6월부터 페이스가 오르면서 더욱 달아올랐다. 불펜 보강이 필요한 몇몇 팀은 조상우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그러나 막상 키움과 진지하게 얘기한 팀은 소수였던 것으로 보인다. 키움이 원하는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플러스 알파를 소진하는 것에 부담을 갖는 분위기도 읽혔다. 결정적으로 올스타브레이크 직후 조상우가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면서 트레이드 시장이 식었다는 후문이다. 몸 상태가 확실치 않은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건 리스크가 뒤따른다. 올해는 순위다툼이 치열해 트레이드 성사가 더 어려웠다는 얘기도 있다. 지금 중위권은 오히려 올스타브레이크 전보다도 복잡한 느낌이다. 그렇게 2024년 트레이드 시장은 한국시리즈를 마칠 때까지 잠시 닫힌다.
  • 4시간 48분 혈투! SSG가 선보인 대역전극, 이숭용 감독 "에레디아가 발판, 태곤이가 승리 건졌다"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에레디아가 승리의 발판, (오)태곤이 패배에서 승리를 건졌다" SSG 랜더스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2차전 홈 맞대결에서 대역전극을 선보였다. 무려 5점차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9회말 공격에서 동점으로 만든 뒤 12회말 공격에서 끝내기 승리를 손에 넣었다. 경기 초반의 흐름을 잡은 것은 롯데였다. 롯데는 1회 윤동희의 2루타로 시작해 고승민이 SSG 유격수 박성한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1, 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전준우와 빅터 레이예스가 연속 적시타를 폭발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2회에는 고승민이 달아나는 적시타를 뽑아내며 0-3까지 간격을 벌렸다. 이에 SSG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한유섬과 오태곤, 김성현이 각각 적시타를 쳐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3회초 손호영과 정훈이 SSG 선발 오원석을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다시 리드를 되찾았으나, 4회말 중견수 윤동희와 유격수 박승욱이 연달아 실책을 범하면서 5-5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다시 간격을 벌려나간 것은 롯데였다. 롯데는 5회초 손호영이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정훈의 연속 안타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고 대타 황성빈의 역전 적시타 이후 윤동희가 승리를 잡는 스리런포를 폭발시키더니, 7회초에는 레이예스와 나승엽, 손호영이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통해 사실상 쐐기점까지 뽑아냈다. 스코어는 5-10. 하지만 마지막 이닝에서 경기가 묘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롯데는 경기를 매듭짓기 위해 마무리로 김원중을 투입했는데, SSG에게 기회가 됐다. 전의산 안타-김성현 볼넷-최지훈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정준재의 적시타와 박지환의 희생플라이가 터지면서 간격이 7-10으로 좁혀졌다. 그런데 여기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천금같은 동점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양 팀의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10~11회 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는데, 12회초 롯데가 1사 만루 찬스에서 정훈의 희생플라이를 바탕으로 다시 흐름을 손에 쥐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는 것은 SSG였다. SSG는 12회말 2사 1루에서 오태곤이 롯데 현도훈의 5구째 139km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끝내기 홈런을 폭발시키면서 길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은 극적인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더 극적인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야수들의 힘으로 힘든 경기를 잡았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에레디아가 승리의 발판을, (오)태곤이가 패배의 위기에서 승리를 건졌다. 두 선수의 집념을 칭찬하고 싶다"며 "연승 분위기 잘 이어가겠다"고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 ‘선배님 고맙습니다’…맨유 에이스 부활 조짐→팬들은 “이게 바로 루드 효과‘극찬→’어게인 30골‘ 벌써부터 흥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로 불리다 지금은 골치아픈 ‘문제아’로 낙인찍힌 마커스 래시포드.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사고뭉치’였다. 음주로 인해 팀 훈련에 불참해서 벌금을 맞는 등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켰다. 2022-23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30골을 터트렸던 폼은 모두 사라지고 고작 8골만 넣으며 몰락했다. 결국 맨유는 한때 맨유의 에이스로 부르면서 명가 재건의 깃발을 높이 들었던 래시포드를 지난 시즌이 끝난 후부터 계속해서 이적 대상으로 올려놓고 입질을 기다렸다. 물론 최근들어서 래시포드의 잔류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여전히 맨유에서 미래가 불확실한 듯 모습이다. 하지만 지금 래시포드의 부활을 팬들은 확신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미국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떠났는데 아스널등과 친선경기를 갖고 있다. 독수리 눈을 가진 맨유 팬들은 래시포드가 부활할 것이 확실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한다. 특히 이같은 변화는 ‘루드 효과’로 불리고 있을 정도라고 언론은 전했다. 더 선인 3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다가올 2024-25시즌에서 래시포드가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기대를 갖게 된 것은 바로 새로운 수석코치인 뤼트 판니스텔로이 덕분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코치진에 합류한 판니스텔로이는 바로 맨유 출신이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뛴 적도 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에서 뛰었고 지도자로 맨유에 합류하기전까지는 조국인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의 감독을 맡았었다. 맨유 팬들이 래시포드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든 것은 아스널과의 친선 경기에서다. 래시포드가 날카로운 원터치 패스와 빠른 판단을 선보였는데 팬들이 이런 모습에 큰 기대감을 갖게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주 미국 LA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였다. 팀은 1-2로 패했는데 래시포드는 전반전 45분 뛰었다. 경기 전반전 영상에서 래시포드가 깊이 침투해 맨유가 까다로운 역습을 펼치는 데 도움을 주는 모습이 나온다. 래시포드는 맨유 진영 3분의 1 지점으로 후퇴해 다른 선수들이 재빠른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래시포드의 빠른 패스 덕분에 맨유 선수들은 아스널의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을 돌파했다. 물론 아마드 디알로의 슛이 올렉산드르 진첸코에게 막혔지만 팬들은 래시포드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소셜미디어에서 맨유 팬들은 “래시포드는 종종 너무 많은 드리블과 그의 의사 결정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 영상의 모든 액션은 그의 원터치이다. 마치 그가 새로운 코치들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적거나 “래시포드가 이번 시즌에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에 모든 사람의 입을 다물게 할 거야”라는 등의 기대를 갖게 하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래시포드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서 새로운 코치인 판니스텔로이 덕분이라고 말하며 “루드 효과가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 '오상욱 하드캐리' 뉴 어펜저스 너무나 강하다, 종주국 프랑스 꺾고 결승 진출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뉴 어펜저스'가 종주국 프랑스를 물리쳤다. 이제 우승, 3연패에 한 걸음 다가섰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프랑스(세계랭킹 4위)와 4강전에서 54-39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2년 런던, 2020년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제 한 걸음 남겨뒀다. 이날 승리로 여자 에페 대표팀의 복수도 성공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여자 에페 대표팀은 프랑스와 8강에서 만나 충격패를 당했다. 팀 세계 랭킹 2위지만 압도적인 홈 응원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첫 주자로 박상원이 나섰다. 2점에 묶인 채 세바스티앙 파트리스에게 5점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위기에서 해결사는 오상욱이었다. 순식간에 5득점을 올리면서 7-6 역전을 만들었다. 막심 피앙페티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피앙페티를 단 2득점에 묶은 채 8점을 올려 10-7로 끝냈다. 구본길 차례가 왔다. 준결승전의 아쉬움은 없었다. 아피티를 상대로 압도하며 5-0으로 승리했다. 그러자 박상원이 4피어리드에서 살아났다.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17-7 10점차로 벌렸다. 기세를 올려 팀 스코어 20-9로 끝냈다. 구본길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5피어리드에서 세바스티앵 파트리스를 상대로 2실점을 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곧 2득점을 올려 다시 격차를 유지했다. 4-4에서 구본길의 득점으로 나오면서 구본길은 포효했다. 팀 스코어는 25-13. 오상욱의 스피드는 역대급이었다. 아파티를 1득점에 묶으면서 3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아파티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7피어리드에서 구본길이 0-4으로 밀리긴 했지만 4-6으로 막아냈다. 이어 아피티를 만난 박상원이 10점을 내주면서 고전했다. 그러나 마지막 막고 찌르기로 10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마지막은 오상욱이다. 마지막 피어리드에서 먼저 3점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오상욱도 당황한 듯 싶다. 비디오판독 끝에 귀중한 점수를 올리며 2점만은 남겨뒀다. 오상욱이 페이스를 찾았다. 마지막 한 포인트를 올리면서 결승행을 완성했다.
  • [MD현장인터뷰] '환상골 쾅쾅' SON에 전반전 당했다..."항상 톱클래스! 득점력 대단" 박태하 감독도 극찬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팀 K리그를 이끈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팀 토트넘과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치열한 경기였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3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손흥민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냈고 이를 데얀 클루셉스키가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에 트레이드마크인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막판에는 감각적인 원투패스로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팀 K리그는 후반전에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반격에 나섰다. 후반 6분 정재희의 슈팅이 막히고 흐르자 일류첸코가 밀어 넣었다. 4분 뒤에는 정재희의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다이빙 헤더로 이어가며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토트넘도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티모 베르너가 크로스를 올렸고 랭크셔가 밀어 넣으면서 다시 스코어를 두 골 차로 벌렸다. 팀 K 리그는 오베르단의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다시 한 골 차 승부를 만들었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토트넘이 4-3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 드려 기분이 좋다. 앞으로 K리그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전반전에 토트넘의 경기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후반에는 K리그 외국인 선수들이 경쟁력을 보여줬다. 결과는 졌지만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인상적인 선수에 대해서는 “황문기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방에서 압박 타이밍이 좋았고 수비 반응 부분에 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감을 보여줬고 공격적인 플레이까지 잘 펼쳤다”고 칭찬했다. 이어 “후반전에 3명 정도는 더 뛰게 하려고 했는데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을 상대한 ‘뉴페이스’ 양민혁에 대한 평가도 내렸다. 박 감독은 “계약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어린 나이에 큰 경기를 뛰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경기력이 좋을 수 없다. 다른 선수들과 뛰는 상황에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순간순간 보여준 기술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에 대해서는 “항상 톱클래스 선수다. 순간순간 득점을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라고 칭찬하며 토트넘의 경기력을 두고도 “전술적으로 하프 스페이스를 침투하는 부분이나 공수 전환에서 뛰어난 모습이었다. 조직적인 부분이 훨씬 뛰어났다. 그런 부분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포항 소속의 정재희는 후반전에 출전해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했고 도움까지 기록했다. 박 감독은 “정재희는 공간이 있으면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정재희의 후반전 활약은 왜 포항에서 뛰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보여준다. 스피드와 함께 도움까지 기록해 고무적이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황문기뿐 아니라 일류첸코, 세징야, 안데르손 등이 공격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선수들이 K리그에 활약하고 있는 건 좋은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포항은 재개되는 K리그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 서울의 일류첸코가 멀티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일류첸코는 항상 상대에게 위협이 되는 선수다. 골 냄새를 잘 맡는다. 부담이 된다. 며칠 뒤에 더 살아나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 좋은 경기 하겠다”고 웃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대해서도 “토트넘 부임 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미드필드 수를 늘리고 하프 스페이스를 노리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고 맞대결 소감을 전했다.
  • 김사랑, 근황 공개…청순 섹시 자태→방부제 미모 '눈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사랑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사랑은 지난 3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니... 너무... 더워라 🙂‍↕️날씨 어플 볼줄 아는 보는 아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사랑은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를 하고 어깨가 훤히 드러난 타이트한 튜브톱을 입고 있다. 섹시하고 청순한 매력이 눈길을 모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쁘다", "나이를 거꾸로 먹네", "세월이 지나도 사랑이 누나 미모는 변하지 않는다", "20대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21년 1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지연아 초대 고마워” 송혜교, ‘리볼버’ 무대인사 인증샷 “아름다운 우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혜교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임지연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31일 개인 계정에 “#리볼버 지연아 초대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은 ‘더 글로리’에서 만나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 중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임지연은 가해자 박연진 역을 연기했다. 지난 4월엔 임지연이 송혜교 촬영장에 “우리 혜교 언니 잘 부탁드려요”라는 문구와 함께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한편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다. 임지연은 이번 영화에서 수영의 감시자인지 조력자인지 속내를 도통 알 수 없는 캐릭터 정윤선으로 분했다. 8월 7일 개봉 예정.
  • “9이닝? 살인적인 원정 스케줄이 남았다” KBO NO.1 투수는 영리해…완봉승 도전 ‘쿨포기’[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그게 항상 똑똑한 선택은 아니야.” NC 다이노스 외국인투수 카일 하트는 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0승(2패) 고지를 밟았다. 81개의 공으로 7이닝을 소화했으니, 8이닝을 넘어 완봉까지 바라볼 만했다. 그러나 하트는 “앞으로 9~10경기 정도 살인일정이 기다린다. 7이닝까지 던지는 게 현명했다. 9이닝을 던지는 게 항상 똑똑한 선택은 아니다. 항상 다음 상황을 살펴야 한다”라고 했다. 자신의 향후 등판 스케줄이 계속 원정이라면서, 이 시기에 에너지 관리를 잘 헤야 한다는 얘기. 올 시즌 강인권 감독이 왜 하트를 두고 “영리한 투수”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트는 이날 포심 최고 150km에 스위퍼, 투심, 체인지업, 커터, 커브를 고루 섞었다. 영리한 경기운영이 단연 돋보인다. 그는 “내가 갖고 있는 능력과 공부한 것을 합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하트는 올 시즌 KBO리그 최고투수 반열에 올랐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히어로즈), 곽빈(두산 베어스)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 2.34로 1위다. WHIP 1.06으로 1위, 피안타율 0.222로 2위다.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 5.16으로 6위이자 투수 2위다. 아울러 사이영포인트 50.4로 1위다. 이런 1~2차 스탯을 볼 때 지금 당장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투표를 하면 강력한 수상 후보다. 하트는 “감독, 코치, 팀원을 믿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에 스트라이트를 많이 던져야 한다. 삼겹살 등 한국 고기도 많이 먹는다.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투구하려고 노력하고, 최고의 투구를 하려고 노력한다”라고 했다. 최근 하트의 외국인투수 파트너가 다니엘 카스타노에서 에릭 요키시로 바뀌었다. 하트는 “요키시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 키움에서 오래 뛴 선수라는 건 알고 있다. 그의 경험을 흡수할 예정이다. 그리고 카스타노의 앞날에 영광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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