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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4 중 421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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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D현장] "콤파니와 비슷한 스타일, 중용 받을 것"...'아쉬운 2023-24시즌'→팬들이 보는 김민재의 입지 [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콤파니 감독과 스타일이 비슷해서 중용 받을 것 같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의 2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이다. 분데스리가 3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DFB-포칼, DFL-슈퍼컵도 최다 우승을 달성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번이나 트로피를 따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센터백 김민재는 뮌헨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SSC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한 김민재는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시즌이 끝난 뒤 김민재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초반 김민재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전반기 16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뮌헨의 뒷문을 지켰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어났다. 특히 에릭 다이어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되면서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김민재는 25경기 1골 2도움에 그쳤다. 뮌헨도 14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김민재는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최근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달 막바지에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 두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FC 뒤렌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주장 완장을 차고 66분 동안 활약했다. 팬들은 다가오는 시즌 김민재에 대한 기대가 크다. 뮌헨 팬 A씨는 "작년에 기대를 많이 했다. 시즌 초반 잘하다가 막바지에 주전 경쟁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음 시즌 감독도 바뀌었으니까 더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뮌헨 팬 B씨는 "일단 지난 시즌 초반에는 확실히 좋았지만 큰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이 있긴 했다. 지난 시즌 주전에서 밀린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결국 김민재가 입증할 거라고 본다. 콤파니 감독 밑에서도 잘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아직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았다. 따라서 새로운 경쟁자가 영입될 수도 있다. 뮌헨은 이미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잔류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A씨는 "개인적으로 다른 뮌헨 팬들과 이야기를 했을 때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고 신임도 많이 받는 것 같다. 이토는 부상으로 아웃됐다. 그래서 김민재 선수가 선발 출전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B씨는 "콤파니 감독은 선수 때 키가 크고 제공권이 좋았다. 발도 빨랐던 선수다 보니까 발 빠른 김민재 선수를 잘 기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김민재 선수 퍼포먼스를 되찾아서 뭔가 보여줄 거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 [MD현장] '뮌헨 레전드' 피사로, 상암 등장! 기념 촬영으로 특급 팬 서비스...'구름 관중 운집' 뮌헨vs토트넘 열기 후끈!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클라우디오 피사로(45)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여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하며 한국 팬들의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역사적인 한국 방한도 이루어졌다. 지난 1일에 한국에 입국한 뮌헨은 ‘아우디 서머 투어’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2일에는 토마스 뮐러, 김민재 등이 참석해 팬 미팅을 진행했고 레전드 매치도 열렸다.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부스를 설치해 기념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 당일에는 레전드 피사로가 직접 현장에서 팬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피사로는 페루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2001년부터 2007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9년 동안 뮌헨에서 활약했다. 6번의 리그 우승을 비롯해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전드다. 은퇴 후에는 뮌헨의 엠버서더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뮌헨과 토트넘의 대결은 축구대표팀 동료인 김민재와 손흥민의 맞대결로 이목이 집중된다. 체감 온도 35도의 폭염에도 경기 3시간 전부터 뮌헨과 토트넘 팬들은 일찍이 경기장을 찾았다. 김민재는 경기 하루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흥민형과는 연습할 때만 상대해 봤는데 소속팀으로는 처음이다. 워낙 좋은 선수다. 최대한 잘 막으려고 하겠지만 흥민이형 말고도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는 않다”고 웃으며 기대감을 전했다. 손흥민 또한 “김민재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아하는 수비수고 대표팀이나 유럽에서도 강점이 많은 선수다. 항상 같은 팀에서만 뛰었는데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뮌헨과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민재나 뮌헨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MD현장] '뮌헨 레전드' 피사로, 상암 등장! 기념 촬영으로 특급 팬 서비스...'구름 관중 운집' 뮌헨vs토트넘 열기 후끈!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클라우디오 피사로(45)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여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하며 한국 팬들의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역사적인 한국 방한도 이루어졌다. 지난 1일에 한국에 입국한 뮌헨은 ‘아우디 서머 투어’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2일에는 토마스 뮐러, 김민재 등이 참석해 팬 미팅을 진행했고 레전드 매치도 열렸다.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부스를 설치해 기념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 당일에는 레전드 피사로가 직접 현장에서 팬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피사로는 페루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2001년부터 2007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9년 동안 뮌헨에서 활약했다. 6번의 리그 우승을 비롯해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전드다. 은퇴 후에는 뮌헨의 엠버서더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뮌헨과 토트넘의 대결은 축구대표팀 동료인 김민재와 손흥민의 맞대결로 이목이 집중된다. 체감 온도 35도의 폭염에도 경기 3시간 전부터 뮌헨과 토트넘 팬들은 일찍이 경기장을 찾았다. 김민재는 경기 하루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흥민형과는 연습할 때만 상대해 봤는데 소속팀으로는 처음이다. 워낙 좋은 선수다. 최대한 잘 막으려고 하겠지만 흥민이형 말고도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는 않다”고 웃으며 기대감을 전했다. 손흥민 또한 “김민재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아하는 수비수고 대표팀이나 유럽에서도 강점이 많은 선수다. 항상 같은 팀에서만 뛰었는데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뮌헨과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민재나 뮌헨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아, 세월이여’ ML 216승 레전드의 시간이 저물어간다…이번엔 이것이 말썽, 1770억원 예비 FA 현주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 세월이여. 맥스 슈어저(40, 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부상에서 회복하고 8경기에 나갔으나 다시 한번 부상으로 이탈했다.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슈어저를 1일자로 15일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고 보도했다. 사유는 오른 어깨 피로다. 슈어저는 3년 1억3000만달러 계약의 두 번째 시즌부터 텍사스에 몸 담았다. 2023시즌을 마치고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재활하다 6월 말에 복귀했다. 올 시즌 8경기서 2승4패 평균자책점 3.89. 39⅓이닝 동안 피안타율 0.235, WHIP 1.09. 전성기 언터쳐블과 확실히 거리가 있다. 그런 슈어저는 지난달 3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서 4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한 뒤 팔 피로를 호소했다. 당시 4이닝 68구를 소화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결국 8월의 첫 등판을 하지도 못한 채 일단 쉰다. 슈어저는 올 시즌을 마치면 뉴욕 메츠와 체결한 3년 1억3000만달러(약 1770억원) FA 계약을 마무리한다. 다시 FA 시장에 나간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지난달 31일에 마감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전성기기 지난 슈어저를 데려간 구단은 결과적으로 없었다. 슈어저로선 의욕도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텍사스가 작년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에는 일찌감치 순위다툼서 뒤처졌기 때문이다. 52승57패,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7위다. 3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무려 8경기 뒤졌다. 텍사스로서도 굳이 슈어저를 무리하게 기용할 이유가 없다. 일단 슈어저는 8월 중순 이후 복귀할 듯하다. 216승 레전드의 시간이 서서히 저물어간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인데, 3년 전 메츠에게 받았던 수준의 대접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지난 2년간 정상급 성적을 냈지만, 올해 확실히 성적이 떨어졌다. 40세라는 나이도 구단들로선 부담이 될 수 있다. 텍사스는 제이컵 디그롬과 타일러 마흘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한 뒤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러나 존 그레이가 최근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슈어저가 다시 한번 빠지면서 정상적인 선발로테이션을 구축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계 빅리거 대인 더닝이 다시 선발투수로 뛸 것인지도 관심사다. 더닝은 올 시즌 어깨통증으로 쉬는 시간이 있었고, 최근에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다. 그러나 선발진에 문제가 생기면 플랜B 중 한 명이다. 이날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더닝이 불펜데이에 앞장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 '거절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었다'…PSG, 포르투갈 신예 MF 영입 발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르생제르망(PSG)이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에 성공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PSG가 올 여름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을 확정했다'며 'PSG는 미드필더진 강화를 위해 벤피카 출신 유망주 네베스를 영입했다. 오랜 협상 끝에 네베스는 향후 5년 동안 PSG 선수가 될 것이다. 벤피카의 루이 코스타 회장은 네베스가 파리로 떠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3일 '네베스가 옵션을 포함해 7000만유로(약 1040억원)의 이적료로 PSG와 계약한다. 네베스의 바이아웃 금액보다는 훨씬 낮은 금액이다. PSG 입장에선 좋은 영입이다'이라고 언급했다. PSG는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한 비티냐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포르투갈 대표팀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도 영입하게 됐다.네베스 역시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르10스포르트는 '비티냐와 네베스는 수준 높은 선수들이고 어느 팀에서나 항상 공존할 수 있다. 네베스는 아주 어리고 곧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이다. 네베스의 자질은 부인할 수 없다'며 네베스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네베스의 소속팀 벤피카의 루이 코스타 회장은 네베스의 이적을 발표했다. 루이 코스타 회장은 "네베스가 우리를 떠나는 것은 슬픈 일이다. 네베스는 훌륭한 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는 7000만유로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간단하다. 거절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첫 번째 제안을 거부했지만 이후 클럽과 선수 모두 이적이 불기피한 금액을 제안 받았다"고 덧붙였다. PSG는 네베스를 영입한 가운데 미드필더 산체스를 벤피카로 임대보낼 예정이다. 르10스포르트는 '네베스 이적으로 일부로 PSG는 산체스를 벤피카로 임대보내기로 했다. 벤피카는 산체스의 급여 중 5분의 1만 부담할 것이다. 산체스의 임대 이적은 1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완전 영입하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면서도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 KBO 20승 MVP의 트레이드 신고식을 망친 컵스 포수…어? KBO 출신이네? ML에서 ‘희한한 만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희한한 만남이었다. 에릭 페디(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적 신고식을 망쳤다. 페디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5패(7승)를 당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3.34. 페디는 2023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정규시즌 MVP와 투수 골든글러브를 석권했다. 2023-2024 FA 시장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달러 계약을 맺고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21경기서 7승4패 평균자책점 3.11을 찍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과 미국을 거치며 스위퍼의 장착, 체인지업의 정비로 업그레이드를 확실하게 인정받았다는 증거. 화이트삭스도, 세인트루이스도 페디의 경쟁력을 인정했다. 그런 페디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치른 첫 경기서 부진했다. 1회 2사 후 스즈키 세이야에게 바깥쪽 낮게 스위퍼를 구사했으나 좌측으로 3루타를 맞았다. 코디 벨린저에게 구사한 92.8마일 투심이 가운데로 몰렸으나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2회에는 1사 후 니코 호너, 댄스비 스완슨,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실점했다. 크로우 암스트롱에게 던진 89.4마일 커터는 가운데로 들어간 실투였다. 이후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 초구 89.5마일 커터를 구사하다 우중월 스리런포를 맞았다. 2사 후에는 마이클 부시에게 90.4마일 투심이 또 가운데로 들어가며 우중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페디는 3회부터 5회까지 1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고 깔끔하게 막았다. 그러나 2회에 많은 공을 던지는 바람에 5회까지 소화하니 97구를 돌파했다. 6회에 마운드에 오르긴 어려웠다. 세인트루이스의 3-6 패배로 페디의 패전. 페디로선 결국 베탄코트에게 맞은 한 방이 뼈 아팠다. 베탄코트는 2019년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53경기에 출전, 타율 0.246 8홈런 29타점 23득점 OPS 0.712를 기록했다. KBO리그 출신들의 메이저리그 맞대결은 흔하다. 그런데 NC 출신끼리 맞붙는 건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다. 베탄코트가 전적 다이노스맨들의 맞대결서 웃었다. 베탄코트는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최근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애미가 베탄코트를 마이너리그에 내린 뒤 방출했고, 컵스가 데려와 메이저리그에 콜업한 상태다. 베탄코트는 올 시즌 42경기서 93타수 17안타 타율 0.183 3홈런 11타점 12득점 OPS 0.547. 페디를 제물로 컵스 이적 신고식을 제대로 했다. 이날 스리런포가 컵스에서 터트린 첫 홈런이다. 어떻게 보면 페디보다 갈 길 바쁜 입장이다.
  • 김구라, 子 그리 해병대 입대 안 따라간 이유 “전처 만날까봐”(그리구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겸 방송인 아들 MC그리(본명 김동현)의 해병대 입대 현장에 함께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필승! 해병대 1308기 김동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구라는 '그리가 입대하는 모습 못 봐서 아쉽진 않냐'는 질문에 "사실은 가면 좋다. 그렇지만 우리 집 사정상 동현이 엄마(전처)가 가고, 또 내가 가면 아무래도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보니까 그것 자체가 불편하기도 하다"며 "그래서 동현이 입대날 골프 약속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발소 한쪽에서 골프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는 아들의 머리숱이 많은 것은 ‘외탁’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엄마와 외삼촌의 머리숱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숱이 많아도 술마시는 등 관리를 안하면 얇아진다”면서 잔소리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입대 당일, 김구라는 그리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잘 갔다 와라. 근데 왜 이렇게 표정이 안 좋냐"고 했다. 그러자 그리는 "어떻게 좋겠냐"고 답했다. 김구라는 "그래도 어떡해. 네가 선택한 건데. 남들 다 하는 거 너라고 못 하겠냐. 아까 김흥국 형한테 문자 왔더라. 해병은 인간을 만들어주는 군대라고"라며 "날씨 좋네. 더운 거 잠깐이고 보름만 지나면 선선할거야. 고생하고 휴대전화 지급받으면 무조건 전화하라"고 당부했다. 그리는 "영상통화 전에도 아빠가 아침 7시부터 1시간마다 총 5번을 전화했다고 전했다. 이날 그리는 해병대에 무사히 입대했으며, 전역일은 2026년 1월 28일이다.
  • [MD현장] "탐욕스럽다" 공개 저격한 투헬과 다르다...콤파니 "KIM 혼자만의 문제 아니다", 개인 아닌 '조직력' 강조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벵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가 아닌 팀을 바라봤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콤파니 감독과 김민재는 경기 하루 전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에 5,000만 유로(약 7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에 입성했다. 김민재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전반기 전 경기에 출전했다. 혹사 논란이 나올 정도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후반기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전 감독인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아닌 마테야스 데 리흐트와 임대생 에릭 다이어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자연스레 김민재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경기 스타일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과감하게 튀어나가 볼을 따내고 공격을 차단하는 김민재 특유의 스타일이 전반기에는 성공을 거뒀으나 후반기에는 공략의 대상이 됐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투헬 감독은 “탐욕적인 수비”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입지가 줄어들면서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인터밀란, 나폴리 등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김민재는 잔류를 선언했다. 그 사이 뮌헨도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를 준비했다. 중앙 수비수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면서 김민재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콤파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를 향한 한국 팬들의 인기에 놀라움을 전했다. 콤파니 감독은 “놀랐다. 저도 영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이 정도의 관심과 환대는 경험하지 못했다. 뮌헨에도 슈퍼스타가 있는데 김민재가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별한 경험이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감당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웃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부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쟁점은 ‘팀’이었다. 콤파니 감독은 “작년에는 김민재뿐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시기였다. 수비는 수비수만 하는 게 아니다. 11명의 선수가 같이 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선수가 4백을 구성하더라도 좋은 수비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동료인 보아텡을 언급했다. 콤파니 감독은 “보아텡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같이 뛰었는데 그 당시에 많은 실점을 했다. 하지만 보아텡이 뮌헨으로 이적한 뒤에는 세계적인 수비수가 됐다. 수비수는 언제든 성장할 수 있고 어떤 조합을 갖추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며 투헬 감독과는 완전히 다른 입장을 밝혔다.
  • 이적료 416억 감당 불가…프랑스 명문 마르세유 '황희찬 영입 포기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리그1 명문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2일(현지시간)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이적료를 낮출 의사가 없고 마르세유는 황희찬 영입을 위해 큰 돈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마르세유가 영입을 추진했던 공격수 산체스는 높은 연봉을 요구해 협상이 완전히 중단됐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풋마르세유는 2일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이적료로 너무 높은 금액을 요구했고 마르세유의 황희찬 영입은 불가능해졌다. 울버햄튼은 마르세유에 황희찬의 이적료로 2800만유로(약 416억원)를 요구했다'며 '마르세유는 공격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수준급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은 이번 이적시장 마르세유의 최우선 과제로 남아있다. 마르세유는 아스날과 은케티아 이적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세유는 최근 황희찬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1은 지난달 '마르세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그린우드와 호이비에르를 영입한 마르세유의 데 제르비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공격수가 있다. 마르세유의 이적시장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데 제르비는 황희찬 영입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PO는 '마르세유는 오바메양의 대체 선수 황희찬 영입을 위해 돌진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최근 몇 시간 동안 황희찬 영입 추진을 가속화했다. 마르세유는 이미 울버햄튼에 2000만유로(약 297억원)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울버햄튼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르세유는 황희찬과 이미 합의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르세유는 지난달 18일 그린우드 영입을 발표했다. 마르세유는 그린우드와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해 공격진을 보강했다.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8위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인 마르세유는 전력 보강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랜스퍼는 '마르세유의 최우선 영입 타깃은 황희찬이다. 마르세유는 황희찬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에 이적료 2500만유로를 제안해 거부당했지만 황희찬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마르세유는 이미 황희찬과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했다. 황희찬 영입은 마르세유가 프랑스 리그1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력을 보유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황희찬 같이 검증된 선수를 영입하면 마르세유는 다시 한 번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황희찬은 지난 2021-22시즌부터 울버햄튼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86경기에 출전해 20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리며 울버햄튼에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며 맹활약을 펼쳤다.
  • “어디 갔다 이제 왔니” 변우석, 한달만에 살인미소로 등장 “안도하는 팬심”[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이 한달만에 근황을 전하자 팬심이 들썩였다. 변우석은 2일 개인 계정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불을 덮은 채 머리만 살짝 보이는 사진을 비롯해 살인미소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근황을 전했다. 팬들은 “실종신고 할뻔 했잖아”, “더 잘생겨졌어”, “소식 전해줘서 진짜 고마워”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는 변우석은 광고, 화보 촬영을 비롯해 해외 각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어디를 가나 많은 팬들이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열성팬들은 사생활을 침해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달 12일 일이 터졌다. 이날 변우석은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홍콩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한 경호업체 직원들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다수의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항 게이트를 임의로 통제하고, 라운지 이용 승객의 티켓을 검사하기도 했다. 일반 공항 이용객에게 불편을 끼치는 과도한 경호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됐다. 변우석 소속사 측은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인천공항 측은 사설 업체가 공항 이용객들의 진입 게이트를 막고 탑승객들의 항공권을 임의로 검사한 행위가 권한 남용과 강요 혐의가 있다고 검토에 착수하기도 했다.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자식 향한 애틋한 마음 “활짝 웃어 내 아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최동석이 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떠올렸다. 그는 3일 개인 계정에 “아쿠아리움에서...두 아이 모두 바닥에 앉아 한참을 바라보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동석은 여행 사진에 “좋았던 순간 기억하기”라고 써놓는가 하면, 즐겁게 뛰어노는 딸을 향해 “활짝 웃어, 내 아기”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 입사 동기였던 박지윤과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두 사람은 현재 양육권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전하고 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에 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라며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 들어왔다. 그런데 기자 분께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고. 그래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 오타니는 역시 오타니, 4G 연속 무안타 위기서 회심의 스리런포…그러나 다저스 3연패 못 막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4경기 연속 무안타의 위기에 몰렸으나 극적인 우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그러나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08. 오타니가 시즌 최다 4경기 연속 무안타의 위기서 벗어났다. 올 시즌으로 한정하면, 지난 5월 8~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지난 7월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6일 밀워키 블루어스전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두 차례 기록한 게 가장 나쁜 구간이었다. 그러나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을 시작으로 30일과 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2연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도 9회 마지막 타석 직전까지 무안타로 몰렸으나 극적인 한 방으로 이름값을 했다. 오타니는 경기시작과 함께 오클랜드 오른손 선발투수 조이 에스테스를 상대했다. 초구 93.5마일이 바깥쪽 높게 들어왔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살짝 벗어났으나 오타니의 방망이가 나왔다.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LA 다저스는 1회초 2사 1루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중월 선제 투런포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오타니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에스테스를 상대로 1S서 2구 한가운데 92.7마일 포심을 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오클랜드는 4회말 시어 랭겔리어스의 좌월 솔로포로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세스 브라운이 우중월 솔로포를 터트려 균형을 맞췄다. 5회말에는 무사 1루서 미겔 안두하의 우측 1타점 3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계속해서 JJ 브레데이의 우측 1타점 2루타, 브렌트 루커의 중월 투런포로 도망가며 승부를 갈랐다. 오타니는 2-6으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1B2S서 5구 94.8마일 몸쪽 포심을 쳤으나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회초 2사 만루가 결정적이었다. 오클랜드는 우완 오스틴 아담스를 기용한 상황. 오타니는 1B2S서 5구 99마일 슬라이더가 살짝 높게 들어오자 잡아당겼다.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오타니에게 마지막 기회가 왔다. 2-6으로 뒤진 9회초 2사 1,2루였다. 우완 타일러 퍼거슨을 상대했다. 1B1S서 93.4마일 포심을 전광석화와 같은 반응 속도로 후려쳤다. 우월 스리런포. 시즌 33호. 그러나 다저스의 5-6 패배. LA 다저스는 결국 3연패했다. 63승47패로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다. 오클랜드는 46승65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5위.
  • [MD현장] "손흥민 재계약? 나 혼자 결정할 수 없다"...단호했던 포스테코글루, SON 필요성 분명히 밝혔다 [마이데일리 = 여의도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31)의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하루 전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대를 하고 있다. 프리시즌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좋은 팀과 경기를 한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사하고 한국 투어를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캡틴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2023-24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올렸다. 리그 득점 8위인 손흥민은 토트넘 최다 득점, 최다 공격포인트의 주인공이 됐다. 더욱이 올시즌은 윙포워드가 아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면서도 에이스의 면모를 자랑했다. 손흥민은 2015년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10년 만에 커리어 통산 160골을 성공시키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올랐다. 또한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400경기에 클럽에 가입했다. 시즌 최종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3번째 ’10-10’까지 달성했다. 단연 토트넘 공격진 중 최고의 활약이다. 하지만 좀처럼 재계약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가운데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아직까지 재계약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손흥민의 이적설도 계속됐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이 새로운 행선지로 언급됐다. 손흥민이 “아직 토트넘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의 재계약과 관련해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선수단 계약은 나 혼자 결정할 수 없다. 모든 선수들의 게약을 존중하며 선수들과 시즌을 준비하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선수들이 필요하다. 벤 데이비스와 손흥민이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구단과 적절한 시기에 논의가 될 것이다”이라고 기대했다.
  • 스쿠발도 세일도 아니다! 현재 ML 최고 투수는 바로 '이 선수'…파워랭킹 1위→배지환 동료 '콧수염 에이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콧수염 신인이 최고 투수!'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배진환과 함께 뛰고 있는 '콧수염 신인' 폴 스킨스(22·미국)가 MLB닷컴 선정 투수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발표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섰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사실상 예약하고,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는 그가 최고 투수로 인정받았다. 스킨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각) MLB닷컴이 선정한 투수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내로라하는 에이스들을 모두 제치고 최고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올 시즌 중반 빅리그에 데뷔해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80.2이닝을 먹어치웠고, 6승 1패 평균 자책점 1.90을 마크했다. 10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볼넷은 16개만 내줬고, 피안타율 0.198에 이닝당출루허용률 0.90을 적어냈다.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해 공식적으로 투수 부문 기록에 이름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기록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시속 160km 넘는 광속구에 정교한 제구까지 더하며 상대 타자들에게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시즌 신인 역대 최고 계약금인 920만 달러(약 125억3000만 원)를 찍었고, 올 시즌 빅리그 마운드에 올라 최고의 활약을 벌이고 있다. 스킨스에 이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릭 스쿠발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크리스 세일이 지난 발표와 같은 2, 3위에 랭크됐다. 최근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팀 동료 딜런 시즈는 4위에 올랐다. 새롭게 톱10에 진입에 4위까지 올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코빈 번스는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이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잭 휠러, 시애틀 매리너스의 조지 커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개럿 크로셰, 신시내티 레즈의 헌터 그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세스 루고가 6~10위로 톱10에 포진했다. 커비와 그린은 10위 밖에서 톱10으로 점프했다. ◆ MLB닷컴 선정 투수 파워랭킹(괄호 안 숫자는 지난 순위)1위 폴 스킨스(피츠버그·1)2위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2)3위 크리스 세일(애틀랜타·3)4위 딜런 시즈(샌디에이고·진입)5위 코빈 번스(볼티모어·4)6위 잭 휠러(필라델피아·7)7위 조지 커비(시애틀·진입)8위 개럿 크로셰(화이트삭스·5)9위 헌터 그린(신시내티·진입)10위 세스 루고(캔자스시티·6)
  • ‘음주운전 체포’ 저스틴 팀버레이크, “면허정치 처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됐던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43)의 운전면허가 정지됐다. 2일(현지시간) 인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팀버레이크의 면허를 정지시켰다. 현재 벨기에에 머무르고 있는 팀버레이크는 ‘줌’을 이용해 재판에 참석했다. 그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팀버레이크의 변호사인 에드워드 버크는 “저스틴은 체포 당시 술에 취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판사 칼 아이라스는 그의 발언을 두고 "사건이 시작되기도 전에 독을 넣으려는 시도"라고 질책했다. 이어 "발언을 하기 전에 법에 대해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앞서 팀버레이크는 지난 6월 18일 새벽 아메리칸 호텔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뉴욕시 경찰은 정지신호와 우회전 위반 두 가지 교통법위 위반으로 팀버레이크를 붙잡았다. 피플이 입수한 체포 보고서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차를 세운 후 경찰관에게 "마티니 한 잔을 마시고 친구들을 따라 집에 갔다"고 전했다. 젊은 경찰관은 팀버레이크가 누구인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고서에서 저스틴의 "눈이 충혈되고 유리알 같았으며, 입에서 강한 알코올 음료 냄새가 났고, 주의를 분산할 수 없었으며, 말이 느려지고, 걸음이 불안정했으며, 모든 표준화된 현장 음주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기록했다. 한편 팀버레이크는 지난 2012년 배우 제시카 비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 "장난감 버려라" 한소희・김새론 이렇게 가까웠나? 둘 사이 관계에 궁금증 ↑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장난감 버려라". 배우 한소희 소셜 계정에 김새론이 등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소희는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장난기 가득한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색의 비눗방울 요술봉을 든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조금은 짙은 화장과는 대비되는 장난감을 아이템으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 그는 '그래 나 쉬했는지도 몰라'라는 장난스러운 문구가 적힌 강아지 사진 밈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댓글창도 뜨겁다. 이 강아지 사진 밈의 주인장이 등판해 '실수인지도 몰라'라고 화답의 댓글을 달았다. 한소희도 '어머'라며 놀란 듯 대댓글을 남겼다. 특히나 배우 김새론이 등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공식 계정으로 장난감 든 한소희에 '장난감 버려라'라는 댓글을 달았다. 두 사람 사이에 작품 또는 특별한 접점은 그동안 알려진 게 없다. 김새론이 보고 느낀 것을 단순히 적은 건지, 아니면 친분이 있어서 남긴 건지는 알 수 없다. 어쨌거나 친분이 없다면 쉽게 달 수 없는 톤의 댓글을 남기면서 '둘이 가까운 사이였나'는 추측성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둘 사이 연결 고리에 대한 궁금증 또한 조금씩 더해지는 분위기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에 출연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지난해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최근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현재 서울 성동구 인근 카페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 '로페테기가 원한다'...로드리게스, 웨스트햄 이적 '확실시'→FA 영입 유력+협상 진행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베티스의 미드필더 귀도 로드리게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햄이 로드리게스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로드리게스는 베티스를 떠난 뒤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터셉트, 태클 등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남미 출신답게 패스 능력과 볼 컨트롤 능력도 갖추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리버 플레이트 유스팀에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했다. 로드리게스는 2014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16번의 리그 경기와 2번의 코파 아르헨티나 출전에 그치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다. 정기적인 출전 보장을 위해 데펜사 이 후스티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데펜사에서 리그 15경기에 출전한 로드리게스는 멕시코 명문 클루브 티후아나로 이적했다. 로드리게스는 티후아나에서 팀의 핵심 선수가 됐다. 2017년 1월 로드리게스는 클루브 아메리카로 팀을 옮겼다. 티후아나 시절 사령탑이었던 미구엘 에레라와 재회했다. 로드리게스는 아메리카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로드리게스는 멕시코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이때 활약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로드리게스는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며 첫 국제 무대를 경험했고,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기여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2020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로드리게스는 베티스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로드리게스는 베티스에서도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까지 로드리게스는 베티스에서 라리가 115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핵심 선수로 활약했지만 베티스와 재계약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겨울 이적시장 직전에는 발목 골절 부상까지 겹쳤고, FA 이적이 유력해졌다. FA 자격을 얻은 로드리게스에게 손을 내민 팀은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위에 올랐다. 나름 강팀들을 상대로 선전한 셈이다. 웨스트햄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대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했다. 로페테기 체제에서 로드리게스를 원하고 있다.
  • 엘 클라시코가 온다!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4일 맞대결…'뉴 레알맨' 음바페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정면충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를 펼친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담금질을 벌이는 도중에 최고의 라이벌이 맞대결을 벌인다. 레알 마드리드에 새롭게 합류한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대결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친선전이다. 하지만 단순한 친선전이 절대 아니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생각은 전혀 없다. 2024-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라이벌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3연승을 올렸다. 하지만 프리시즌 승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3연승을 거뒀다. 3년 연속 프리시즌에 만나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AC 밀란에 0-1로 지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공격력을 잘 살리지 못하면서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15일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를 위해 페이스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이번 바르셀로나전 승리가 꼭 필요한 이유다. 자칫 연패에 빠지면 팀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을 수 있다. 바르셀로나와 대결한 후 7일 첼시와 프리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기고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일단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2-2로 맞선 후 승부차기에서 4-1로 앞섰다. 4일 마드리드를 상대해 승리를 노린다. 이어 7일 AC 밀란을 만난다. 플릭 감독 체제로 연승에 도전하며 새로운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 음바페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유로 2024에서 입은 부상 회복과 함께 이번 프리시즌 명단에서 빠졌다. 아탈란타와 UEFA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 아스피날 "존 존스는 바보가 아니다! 저보다 미오치치가 훨씬 쉬운 상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내가 세계 최고의 헤비급 선수다!"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 톰 아스피날(31·영국)이 자신이 현 시점에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헤비급 선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자신보다 스티페 미오치치와 대결을 원하는 이유도 잘 알고 있다고 힘줬다. 아스피날은 3일(이하 한국 시각)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존 존스가 저와 대결을 두렵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미모치치와 싸움이 (저와 대결하는 것보다) 훨씬 훨씬 훨씬 더 쉬운 것이라는 알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존 존스는 바보가 아니다"며 "미모치치도 역대 최강의 헤비급 선수는 아니지만, 최고 레벨 중 하나다. 하지만 그는 43살이며, 3년간 공백기를 거쳤다. 그의 마지막 싸움의 결과는 KO패였다"고 덧붙였다. 존 존스와 맞대결에 대한 자신감도 비쳤다. 그는 존 존스와 승부 가능성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며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존 존스는 미오치치와 싸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존 존스는 좀 특이한 사람이다. 그는 교활하고, 끈적끈적하고, 뱀 같고, 말과 다른 행동을 한다. 그래서 저는 그와 싸움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겠다"며 "저의 경력이 존 존스보다 더 좋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제가 존 존스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 현재 UFC 헤비급에서는 제가 세계 최고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아스피날의 말처럼, UFC 헤비급 챔피언인 존 존스와 잠정챔피언인 아스피날의 맞대결은 불투명하다. 존 존스는 전 챔피언 미오치치와 대결만을 바라보고 있다. 오는 11월쯤 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파이터가 아스피날과 통합타이틀전을 벌이는 것이 이상적인 그림이다. 하지만 존 존스와 미오치치 모두 은퇴를 바라보고 있어 변수가 생긴다. 한편, 아스피날은 지난해 세르게이 파블로비치를 꺾고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에 올랐다. 7월 31일에 열린 UFC 304에서는 커티스 블레이즈를 경기 시작 1분 만에 KO로 물리치고 잠정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했다.
  • '아, 진짜 홀란드 백업 못 해 먹겠네'...맨시티 '백업' ST, 이적 결심→ATM 이적 구두 합의 완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백업 스트라이커'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소식에 정통한 'ESPN' 소속의 레오 파라디조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훌리안 알바레스가 ATM의 새로운 선수가 되는 것이 매우 가까워졌다. 스페인 ATM 측은 월드컵 위너인 알바레스의 영입에 구두로 합의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서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과 트레블을 동시에 경험했다. 라인 브레이킹이 굉장히 뛰어나며 득점력도 수준급이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 유스팀 출신이다. 알바레스는 2021시즌 34경기 19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20살에 아르헨티나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러한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맨시티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알바레스는 슈퍼서브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엘링 홀란드의 백업으로 49경기에 출전해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알바레스는 첫 시즌 맨시티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 달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도중에는 월드컵 우승도 경험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고, 월드컵 본선에서 7경기 4골로 활약했다. 알바레스는 첫 월드컵 출전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알바레스는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FIFA 클럽월드컵에서는 MVP를 수상하며 맨시티의 우승을 이끌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0골 9도움으로 맨시티의 잉글랜드 사상 첫 리그 4연패에 기여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알바레스는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재 알바레스는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알바레스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거나 홀란드의 백업으로 출전 중이기 때문에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바레스를 원하는 팀이 나타났다. 바로 ATM이다. ATM은 최전방을 알바레스에게 맡기고 싶어한다. 알바레스도 ATM으로 이적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이미 ATM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는 소식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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