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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420 of 776

마이데일리 (15502 Posts)

  • 신세계까사, ‘굳닷컴’서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 ‘굳데이’ 연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까사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에서 까사미아와 입점 브랜드 전체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프로모션 ‘굳데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해당 기간 신세계까사는 무제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굳 프라이스 쿠폰팩’ 3종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2% 할인, 까사미아·라메종·디자이너스컬렉션에서 금액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한 5% 쿠폰 등이다. 매일 자정 선착순으로 굳닷컴 회원과 신세계포인트 통합회원은 굳닷컴 앱에서 포인트 2000점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굳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있다. 가구, 생활용품, 주방용품, 데코 아이템과 패브릭, 가전 등 까사미아와 굳닷컴 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까사미아의 인기 소파 시리즈 ‘캄포’ 가운데 온라인 전용 상품인 ‘캄포 클래식’과 ‘캄포 슬림’도 최대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여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부터 1인 가구를 위한 자취템, 반려동물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역대급 혜택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넷마블문화재단,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초등학생 가족 모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부터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게임소통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와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로 구성했다.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는 오는 16일까지 초등학생 자녀와 양육자로 구성된 가족 신청을 받는다.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게임소통학교는 내달 6~21일 매주 토·일요일 각 3회씩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넷마블 관계자는 “건강한 게임문화와 가족 간의 소통을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정부 '피터팬 증후군' 없앤다…"中企 졸업해도 7년간 정부 지원"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정부가 '피터팬 증후군'에 시달리는 중소·중견기업 모두를 아우르는 '중기→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대책'을 내놨다. 국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정부가 세제는 물론 금융·제도 등 부문에서 지원을 대폭 늘린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에 진입해도 그간 지원 받던 ‘중소기업 혜택’도 일정 기간 유지한다. 기획재정부는 3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각종 지원을 추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진입한 기업 수는 2017년 313개에서 2022년 87개로 줄었다.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 각종 세액공제와 재정지원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피터팬 증후군'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정부는 기업 규모가 커져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선 뒤에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통합투자세액공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고용세액공제 등에서 ‘중소기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예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소기업은 유예 기간이 2년 추가로 적용해 관련 혜택은 최대 7년 동안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유예 기간이 끝난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는 R&D 세액공제와 통합투자세액공제에 새로운 공제 구간을 도입할 방침이다. 초기 중견기업이 받을 수 있는 R&D 세액공제율은 국가전략기술 기준으로 3년간 35%, 통합투자세액공제는 3년간 20%다. 신성장·원천기술 기준으로는 R&D 세액공제율 25%, 통합투자세액공제 9% 구간이 각각 신설된다. 재정 지원도 대폭 늘리는데, 모든 중견기업의 고용촉진장려금은 연 최대 720만 원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과 일부 중견기업에만 지급하던 수준으로 늘리는 셈이다. 정부 R&D에 참여하는 매출액 3000억원 이하 초기 중견기업의 경우 현금 부담 비율을 13%에서 중소기업 수준인 10%로 낮춘다. 정부는 ‘성장 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도 신설해 성장 역량과 의지가 높은 유망 중소기업·예비 중견기업 100개를 선정, 실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밀착 관리한다. ◇ 산업부 "기업 성장사다리 정책 추진…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과제' 세미나에서 정부의 '기업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가칭)을 설명했다. 세미나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한국중견기업학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강경성 산업부 1차관과 류진 한경협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 권종호 중견기업학회 회장 등 학계 및 중견 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성장 역량과 의지가 높은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밀착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담 디렉터'를 지정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기업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강 차관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1.3%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8%를 담당하고 지난해 40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하는 등 한국 경제의 핵심"이라며 "기업 성장사다리 정책을 통해 특례 확대, 수출·금융·인력 맞춤형 지원 등 중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부담을 덜어주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원더랜드' 탕웨이 "수지♥박보검에 눈호강… 중국에선 실제 사귀라고" [MD인터뷰①]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탕웨이가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속 수지와 박보검의 케미스트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탕웨이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5일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탕웨이는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 탕웨이는 '원더랜드'에서 수지, 박보검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수지는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시킨 정인으로 변신한다. 박보검은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 역을 맡아 '원더랜드' 서비스 속 인공지능 태주부터,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모든 것이 낯선 현실의 태주까지 1인 2역에 도전한다. 탕웨이는 수지, 박보검의 커플 호흡에 대해 "나는 이 영화를 하면서 눈호강을 했다. 정말 아름다운 커플을 보면서 내 눈이 호강했다"며 미소 지었다. 특히 두 사람이 '원더랜드' 홍보를 위해 출연했던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를 두고 "그걸 볼 때 '와'했다. 눈이 호강하는 정도가 아니라 '내 눈에 보약이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얼굴에 팩을 붙이면서 마사지를 하지 않나. 눈에 팩을 붙이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중국 웨이보에서도 계속 박보검, 수지 커플의 이야기가 매일매일 나온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저 사람들 실제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 '실제 커플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한다. 중국 매체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라고 중국 현지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수지와 박보검이 노래하는 게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원더랜드'에서 둘이 싹 마주 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우와' 감탄하기도 했다"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원더랜드' 오는 5일 개봉한다.
  • 'UCL 최고 감동 안긴 한 마디'…'적장'이 레알 선수에게, "너의 감독이 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제왕'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UCL 결승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다니 카르바할과 비니시우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토니 크로스와 주드 벨링엄은 각각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회(1956, 1957, 1958, 1959, 1960, 1966, 1998, 2000, 2002, 2014, 2016, 2017, 2018, 2022, 2024) 우승을 차지했다. 2회 AC밀란(7회)과 격차를 더욱 벌리며, UCL 제왕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가장 큰 이유를 받은 선수, 바로 벨링엄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결승 상대팀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자마자 에이스로 등극했고, 올 시즌 유럽 축구에 '벨링엄 신드롬'을 일으켰다. 2024년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벨링엄은 친정팀을 상대로 UCL 결승을 치렀고, 맹활약을 펼치며 도르트문트를 격침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함께 동고동락하던 팀원들과 감독, 스태프를 상대로. 승부는 냉정한 법이다. 현재 자신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다. 벨링엄은 그렇게 했다. 그렇다면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빼앗아간 벨링엄을 도르트문트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 시점에서 에딘 테르지치 도르트문트 감독이 의견을 밝혔다. 감동적인 언급이었다. 테르지치 감독은 2020년부터 도르트문트를 지도했고, 벨링엄 역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다. 테르지치 감독은 도르트문트에서 벨링엄의 성장 과정을 모두 지켜봤고,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한 감독이다. 적으로 만나 벨링엄의 팀에 무너졌지만, 그는 자신의 제자를 가슴에 품었다. UCL에서 우승에 좌절된 후 테르지치 감독은 벨링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는 벨링엄의 감독이 될 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벨링엄의 첫 UCL 우승입니다. 그에게도 자랑스러운 순간입니다. 벨링엄과 벨링엄의 가족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벨링엄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에딘 테르지치 도르트문트 감독과 주드 벨링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MD현장] "인고가 낳은 인재의 시간은 지금부터"...'생애 첫 A대표팀' 차출된 선수들 향한 열띤 응원, 김도훈의 기대도 'UP' [마이데일리 = 인천국제공항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에 새로운 얼굴들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싱가포르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길에 올랐다. 한국은 죽음의 조를 피하기 위해 '톱시드' 사수가 목표다.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이 참가한다. 기존의 32개의 팀이 참가했던 월드컵 참가국이 늘어나면서 아시아에 주어진 티켓도 4.5장에서 4장이 더 많아졌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따낸 18개 팀은 최종예선에서 6개 팀씩 3개 그룹으로 나뉜다. 최종예선 1위와 2위는 월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하고 3위와 4위에 랭크된 팀들은 다시 한번 3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2장의 본선 직행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2위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 최종예선에서 시드 배정은 피파랭킹을 통해 확정되는데 한국은 23위로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국이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아시아 랭킹 3위를 지킬 수 있고 톱시드로 배정돼 일본과 이란을 피할 수 있다. 싱가포르전은 톱시드 사수를 위한 첫 걸음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김 감독은 싱가포르와 중국과의 2연전을 앞두고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발탁했다. 김 감독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 등 해외파를 대거 소집했고 배준호, 황재원, 최준, 황인재, 박승욱, 하창래는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는 영예를 누렸다. 김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부상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선수들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코칭스태프, 협회와 의견을 종합해 K리그에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또 포지션마다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선수들로 뽑았다"고 전했다. 이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 선수들은 리그에서 굉장히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갖고 있는 장점들이 많다. 수비적인 측면에 있어서 기다리는 수비보다는 과감하게 적극성을 갖고 할 수 있는 수비수들 위주로 뽑았고 배준호는 활약을 봤을 때 하고자 하는 축구에 더 공격적인 드리블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표팀에 처음 소집된 선수들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포항 스틸러스 팬들은 주전 골키퍼 황인재를 향해 "인고가 낳은 인재의 시간은 지금부터"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응원하기도 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새로운 선수들이 A대표팀에 뽑혀) 응원하기 위해 왔다"라고 밝힐 정도. A씨는 "황인재는 포항에 오기 전부터 많은 팀에 있다가 왔다. 불과 몇 년 전 주전 골키퍼는 강현무였다. 황인재는 프로 데뷔 후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가 다른 선수들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주전 자리를 잡았다. 포항에서 국가대표가 나온 게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래 골키퍼는 김승규, 조현우 등 스타선수들이 붙박이었다. 그래서 더 대단하다. 황인재도 있지만 김천 상무에 있는 박승욱, 지난해 같이 FA컵 우승을 차지한 하창래도 발탁됐다. 3명이라는 선수가 포항에서 발탁돼 기뻐서 응원하러 특별히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 국가철도공단, ‘철도건설사업 통합설계 프로세스’ 수립… 고객가치 실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설계품질 향상과 적기개통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철도건설사업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를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는 그간 노반·궤도·건축·시스템 등 각 분야별로 분리해 설계해 온 기존 방식에서 철도의 모든 분야를 그룹별로 통합해 설계하는 방식이다. 철도공단은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 도입으로 ▲분야 간 정보공유 활성화 및 설계시기 일치로 인터페이스 강화 ▲기본설계 단계에서 전 분야 총사업비 현실화 ▲기존선 개량사업 적정공기 및 안전확보를 위한 후속분야의 조기착공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모든 철도사업에 개선한 설계방식 프로세스를 적용하기 전 ‘충북선 고속화 건설사업’에 우선 적용해, 기본설계-실시설계-공사 등 사업 단계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설선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적기개통은 국민과 지켜야할 최우선의 약속으로 이번 통합설계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철도 품질은 향상하고 적정공기를 지켜 신뢰받는 철도로 국민과 함께 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넥슨재단, 장애인 연주단 ‘앙상블 힐’과 착한선물 릴레이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재단은 넥슨 창립 30주년을 맞아 세 번째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6월의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 주자는 게임사 최초의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이다. 앙상블 힐은 지난해 6월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중증 발달장애인 연주단원을 직접 고용해 창단했다. 현재 첼로 연주자 7명과 피아노 연주자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앙상블 힐은 창단 후 서울 코엑스에서 매월 정기 공연을 열고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관과 특수학급이 있는 초·중학교에서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던파 페스티벌’ 무대에서 던전앤파이터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를 연주하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넥슨 30주년 메인페이지 내 ‘30주년 기프트샵’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던전앤파이 아라드 캐릭터가 새겨진 한정판 후드 티셔츠를 증정한다. 넥슨재단 관계자는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는 넥슨의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이자 의미가 담긴 선물을 증정하는 유저 대상 이벤트”라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진행되는데 지난 두 달 동안 평균 10만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인적 분할’ 추진…주주가치 제고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이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파르나스호텔 분할을 추진한다. GS리테일은 이사회를 열어 파르나스 호텔을 분리하는 인적분할 안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파르나스홀딩스(가칭)로 나뉘고 파르나스홀딩스 산하에는 현재 GS리테일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육가공업체인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분할 비율은 GS리테일 약 0.81, 파르나스홀딩스 약 0.18이다. 신설 법인 상장은 내년 1월 16일 예정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 각 사업부가 높은 실적에도 복잡한 사업 구조로 타 경쟁사보다 시가 총액 등 기업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분할을 통해 우량 유통사업 위주로 사업을 꾸리고 별도의 호텔업과 식자재가공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 GS프레시몰 등 부진 사업을 정리한 바 있다. 주주 가치를 높이고자 기업 분할과 동시에 자사주 127만9666주(전체 약 1.2%)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다. 분할 후 회사별 배당 성향도 40%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인적 분할과 자사주 소각 등의 조치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 가치 제고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의 현안과 과제는?...KSPO, 제31차 스포츠 정책 포럼 개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제31차 스포츠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한국스포츠사회학회의 공동주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연합포럼이다. 김한범 교수(한경국립대학교)의 ‘병역특례제도의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과학원 노용구 스포츠정책연구실장의 ‘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의 쟁점과 제언’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우리나라 병역특례제도를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발제 후, 선수·학계·언론·법조계의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유승민 IOC 선수위원·장익영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김세훈 경향신문 부장·박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현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종합토론도 마련돼 있다. 송강영 원장은 “선수 경력 단절로 인한 국가·개인적 손실의 최소화와 성실한 국방의 의무 수행 방안을 고민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라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으로 현재의 제도가 사회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 174km '총알 안타' 작렬했지만…5타수 1안타! 배지환, 이틀 만의 선발 출전서 멀티히트 실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25)이 '총알 안타'를 뽑아냈다.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타격 감각을 뽐내며 출루에 성공했지만, 이후 침묵하며 팀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배지환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2024 MLB 정규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피츠버그의 8번 타자 중견수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틀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돼 경기를 치렀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려 안타를 뽑아냈다. 상대 선발 투수 크리스 배싯을 상대해 '총알 히트'를 만들었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서 배싯을 공략했다. 초구 시속 85.4마일(약 137.4km) 체인지업을 볼로 흘려 보냈다. 2구째 시속 91.6마일(약 147.4km) 싱커가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게 통타했다. 타구 속도 108.1마일(약 174km)의 안타를 기록했다. 1사 1, 3루로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기회를 못 살리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후 네 번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침묵했다. 땅볼 2개와 뜬공과 삼진 하나를 적어내며 돌아섰다. 시즌 타율 0.208를 마크했다. 경기에서는 피츠버그가 4-5로 졌다. 리드를 잡고도 계속 따라잡히며 결국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3회초 선제점을 얻었으나 3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5회초 2점을 올리며 3-1로 앞섰지만, 5회말 3점을 잃고 역전 당했다. 이어 6회말 1실점하며 3-5까지 뒤졌다. 9회초 마지막 추격전을 벌였으나 1점을 얻는 데 그치며 패배가 확정됐다. 이날 패배로 피츠버그는 27승 32패 승률 0.458이 되면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36승 23패)에 9게임 차로 밀렸다. 지구 꼴찌 신시내티 레즈(26승 33패)와 격차가 1게임으로 좁혀졌다. 피츠버그를 꺾은 토론토는 28승 3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구 4위 탬파베이 레이스(29승 31패)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려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 맨시티 떠나는데...과르디올라, '금기' 어기고 영입 갈망한다→EPL에서 제자와 '재회' 꿈꾼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리 요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독일 국적의 키미히는 2013년에 라이프치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15년 여름에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키미히는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독일과 뮌헨의 레전드인 필립 람의 후계자로 주목을 받았고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2020-21시즌부터는 뛰어난 킥과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꾸며 월드 클래스 수준에 도달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포칼컵 우승 3회 등을 기록했다. 또한 2019-20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뮌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무관에 그쳤으나 키미히는 원래 포지션인 오른쪽 사이드백을 소화하면서 리그 28경기 1골을 기록했다. 뮌헨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 만료가 2년 남아 있는 가운데 재계약 협상은 난항이다. 뮌헨이 키미히의 계약 연장을 고민하면서 여러 팀이 키미히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팀이 맨시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뮌헨을 이끌며 키미히와 함께 한 기억이 있다. 특히 뮌헨이 키미히를 영입할 때 강력하게 추천한 장본인이 바로 과르디올라 감독으로 맨체스터에서의 재회를 꿈꾸고 있다. 키미히 영입을 위해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금기까지 어길 수 있다는 보도까지 전해졌다. 영국 ‘HITC’는 2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뮌헨을 거쳐 맨시티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오면서 이전에 있었던 팀의 선수는 영입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하지만 키미히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으며 금기가 깨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4-25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키미히 영입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물론 맨시티뿐 아니라 바르셀로나도 키미히를 원하고 있다. 키미히는 바르셀로나에서도 스승과 재회할 수 있다. 바로 한지 플릭 감독.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뮌헨에서 6관왕 신화를 쓴 플릭 감독을 선임했다. 플릭 감독도 키미히 영입을 원하는 상황이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키미히의 열렬한 팬이며 플릭 감독 또한 키미히를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 결국 선택은 키미히에게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요슈아 키미히/게티이미지코리아, Manchestericonic]
  • '동료들도 KIM에게 실망했다'...김민재, 선수들이 뽑은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공동 6위'→뮌헨 선수만 '5명'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 시즌 만에 평가가 바뀌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들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언론 '키커'는 3일(이하 한국시각) "227명의 독일 분데스리가 선수들이 선수들 사이에서 이번 시즌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들을 투표했다. 김민재는 요슈아 키미히와 함께 3.5%를 득표하며 공동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떠올랐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SSC 나폴리로 팀을 옮겼다. 당시 나폴리는 세리에 A 최고 수비수였던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민재는 영입했지만 팬들은 김민재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한 달 만에 김민재는 의심을 환호로 바꿔놓았다. 김민재는 세리에 A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나폴리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즌이 끝난 뒤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섰고, 김민재는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당연히 세리에 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김민재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뮌헨 등 김민재를 향해 러브콜을 보낸 구단이 한 두 개가 아니었다. 김민재의 선택은 뮌헨이었다. 김민재는 4200만 유로(약 6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김민재는 뮌헨에 합류한 뒤 곧바로 핵심 수비수가 됐다. 뮌헨의 센터백이었던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신음하는 사이 김민재는 전반기 16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때까지만 해도 김민재가 선발에서 빠지는 그림은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1월 이적시장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김민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뮌헨은 공백을 메우고자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다이어는 김민재의 차출로 인해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김민재는 다시 주전 센터백으로 나섰으나 뮌헨이 연패에 빠졌고, 결국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 대신 다이어와 더 리흐트를 주전 센터백으로 내세웠다. 김민재에게 돌아온 기회는 주전 센터백의 체력 안배를 위한 로테이션밖에 없었다. 결국 시즌 중간 김민재는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나폴리에서 김민재의 재영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영입을 노렸던 맨유 이적설이 모락모락 다시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올 시즌 김민재의 활약상은 선수들이 봐도 실망스러웠던 것 같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선수들이 투표한 실망스러운 선수들 중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김민재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들은 5명밖에 없다. 뮌헨은 8위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레온 고레츠카(뮌헨, 5위), 레오나르도 보누치(4위), 우파메카노(뮌헨, 3위), 니클라스 쥘레(도르트문트, 2위), 나비 케이타(브레멘, 1위)가 김민재보다 더 실망스러운 선수들로 뽑혔다. 8위도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의 몫이었다. 일단 김민재는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뮌헨은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으로 빈센트 콤파니를 선임했다. 김민재는 새로운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한번 주전 센터백 자리를 놓고 경쟁하기를 원하고 있다.
  • 콤파니 감독 부임→김민재 경쟁자 추가…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센터백 영입 합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수비수 타가 이적에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합의했지만 소속팀 레버쿠젠도 설득해야 한다'며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버쿠젠이 올 여름 타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타를 이적료 없이 잃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독일 스포츠버저는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히 수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타와 이적에 합의했다'며 '타는 올 시즌 2관왕을 차지한 레버쿠젠이 거의 완벽한 시즌을 보낸 주요 이유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구두 합의했고 이적과 관련한 세부사항도 이미 논의했다.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 협상도 해야 한다. 레버쿠젠은 타를 잔류시키고 싶어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취약한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데 리흐트와 다이어만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는 방출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한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우승과 함께 클럽 역사상 최초로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4골만 실점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분데스리가 12연패 실패와 함께 리그 3위에 머문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45골을 실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 선임을 발표한 가운데 콤파니 감독 부임 후 선수단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하면서 김민재와 데 리흐트가 주축 센터백 듀오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에 대해 '센터백은 투헬 감독이 자신의 팀에서 가장 확신이 없었던 포지션이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 다이어는 모두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경기 넘게 선발 출전했다'며 '센터백 출신인 콤파니 감독은 자신이 선호하는 파트너십을 빨리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미러는 콤파니 감독의 드림일레븐을 소개하면서 김민재와 데 리흐트가 주축 센터백 조합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콤파니 감독의 수비진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레버쿠젠 수비수 타,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보험 시간당 840원 재인하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현대해상과 제공하는 시간제 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870원에서 배달업계 최저가 수준인 840원으로 낮췄다고 3일 밝혔다. 시간제 보험은 라이더가 운행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2019년 12월 업계 최초로 시간제 보험을 도입한 우아한청년들은 시간당 보험료를 지난 4월 870원으로 내린 데 이어 2개월만에 ‘840원’으로 재인하했다. 도입 초기 보험료가 1770원이었지만 현재 840원으로 52.5% 감소했다. 우아한청년들은 현대해상과 함께 서비스 중인 일일 정액형 보험료도 기존 6000원에서 5500원으로 8.3% 인하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일 정액형 보험은 운행 시간과 관계없이 하루 단위로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하는 서비스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더 많은 라이더가 안전한 배달환경을 제공받고 사회적 안전망에 들어올 수 있도록 시간제보험 도입부터 고도화까지 노력한 결과 업계 최저가를 유지하게 됐다”며 “라이더들의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펩시코 ‘APAC 올해의 보틀러’ 선정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펩시코’의 글로벌 음료 보틀링 파트너 중에서 지난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둬 ‘2023 APAC 올해의 보틀러’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펩시코는 매년 인터내셔널 프랜차이즈 컨벤션(IFC) 행사에서 전세계 약 300곳 이상의 보틀러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시장전략 수립 및 실행,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올해의 보틀러를 선정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의 보틀러로 선정된 것은 1976년 펩시코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처음이다. 보틀러는 펩시코 등 음료 제조사로부터 펩시콜라, 마운틴듀 등 음료 원액을 받아 이를 완제품으로 만들어 국내 시장에 유통·판매하는 일을 담당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976년부터 글로벌 펩시코 음료 부문 국내 단독 보틀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로탄산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필리핀, 미얀마, 파키스탄 등으로 펩시코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의 보틀러 선정은 약 50년간 펩시코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의 성공과 롯데칠성음료의 엄격한 생산관리, 진취적 시장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와 펩시코는 국내외에서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공영홈쇼핑, 6월 ‘릴레이 적립 카트’ 진행…최대 5만6000원 적립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공영홈쇼핑은 내달 31일까지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매 짝수 회차 달성 시 적립금을 제공한다. 첫 2회 이용 시 2000원이 적립된다. 이후 짝수 회차를 달성할 때마다 적립금이 2000원씩 추가돼 14회 차를 달성하면 최대 5만6000원을 받게 된다. TV 쇼핑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만원 이상 결제 시 횟수로 인정된다. 적립금은 배송 완료 14일 이후 자동으로 적립되며 30일간 유효하다.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열고 이달 30일까지 TV 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수산물에 대해 3000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살 때마다 준(JUNE) 데이’ 이벤트도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모바일 앱으로 방송 판매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준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적립금 이벤트 외에 웰컴 혜택, 방송 알림 적립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할인 쿠폰, 적립금 등을 활용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싸이벡스, VIP 초청 행사 ‘제 1회 싸이벡스 코리아 컬쳐 이벤트’ 성황리 종료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독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싸이벡스(CYBEX)가 VIP 고객 초청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싸이벡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싸이벡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VIP 고객을 초청하여 부모와 아이에게 어울리는 유아차 컬러를 찾을 수 있는 ‘싸이벡스 코리아 컬쳐 이벤트 - 퍼스널 컬러 클래스’ 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싸이벡스의 디자인, 안전, 기능성(D.S.F) 혁신 원칙에 기반하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싸이벡스 유모차 제품을 연계한 고객 초청 행사로 30명 내외의 VIP 고객이 참가했다. 특히 퍼스널 컬러 클래스를 실제 육아 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싸이벡스 유모차의 다양한 프레임과 시트 색상을 활용한 ‘유모차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 마셀 반더스(Marcel Wanders)등과 함께한 패션 컬렉션 및 명품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싸이벡스는 “이번 퍼스널 컬러 클래스 행사에서 고객들이 전문가의 도움으로 싸이벡스의 다양한 라인업 중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무더운 여름에 뛰어난 통기성으로 인기 있는 메쉬 소재의 클라우드T, 제로나T, 솔루션T 등 T라인 카시트와 코야, 멜리오 등의 유아차 반응이 뜨거웠다”라고 말했다.
  • 한보총, 육군훈련 중 사망한 예비 간호사 애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강원 인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져 끝내 사망한 박 모군(21세)을 애도한다고 3일 밝혔다. 박 모군은 동료 훈련병 5명 등 총 6명과 함께 20kg에 달하는 완전 군장을 한 상태에서 보행하다 구보하고, 뒤이어 팔굽혀펴기를 한 뒤 다시 구보하는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져 의식을 잃고 병원에 후송됐으나 이틀 만에 사망했다. 전남 나주가 고향인 박 모군은 보건진료소장을 지낸 가족의 영향으로 간호대학을 졸업한 예비 간호사로, 개발도상국에서 간호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가졌던 청년으로 전해졌다.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군대 훈련 중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으로 순직한 예비간호사 (故)박 모군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80만명의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원의 마음을 모아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 KIA 대권도전에도 150km 좌완 파이어볼러 아꼈다…이의리 충격의 시즌아웃, 야구는 2026년에도 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이의리(21)가 시즌을 접었다. 대권에 도전하는 2024시즌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결단이다. KIA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의리가 조만간 팔꿈치 뼛조각 수술 및 인대접합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아웃을 의미한다. 아무리 빨리 수술시기를 잡아도 토미 존 수술의 재활은 최소 1년이다. 2025시즌 초반에 돌아오는 것도 불가능하다. 사실 KIA는 이의리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우려해왔다. 2021년 데뷔와 함께 선발로테이션을 돌았고, 도쿄올림픽에 나섰다. 2022년과 2023년엔 29경기 154이닝, 28경기 131⅔이닝을 꼬박 소화했다. 이때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나섰다. 소속팀에서도 크고 작은 잔부상이 있었는데, 국가대표팀에도 거의 빠짐없이 뽑혔다. 150km을 뿌리는 파이어볼러의 상징성, 희소성은 말이 필요 없다. 이의리가 건강하게 시즌을 보냈다면 올 시즌 후에 열릴 프리미어12에도 차출될 가능성이 컸다. 더구나 올해 KIA는 포스트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내부적으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라서 팔꿈치 부상 위험도가 높다는 판단을 해왔다. 기자도 언젠가 한번은 토미 존 수술을 피할 수 없겠다고 막연히 생각했지만, 그 시기가 곧바로 다가왔다. 이의리는 4월10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굴곡근 부상으로 쉬었고, 5월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복귀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후 팔에 뻐근함이 있어서 다시 병원을 방문하니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팔꿈치 인대 상태가 예상보다 나빴다. 중, 고교 시절에도 투수를 해왔기 때문에, 야구를 하면서 쌓인 피로누적의 결과라고 봐야 한다. 이의리는 조만간 수술 일정을 잡는다. KIA는 이의리를 2025시즌까지 풀타임으로 쓰지 못한다. 수술시점, 재활경과 등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최근 토미 존 수술 재활은 1년보다 조금 더 더 걸리는 추세다. 대략적으로 이의리가 2025년 후반기에 돌아오면 KIA로선 베스트 시나리오다. 이에 따라 해외진출 가능시점, FA 획득시점 등도 미뤄질 전망이다. KIA는 올해 대권에 도전한다. 누구도 대놓고 말하지 않지만, 4월9일부터 1위를 놓치지 않은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 목표를 삼지 않는 게 훨씬 더 이상하다. 이의리를 빼고 우승에 도전하는 건 상당한 부담이다. 그러나 이의리의 건강은 소중하고, KIA는 이의리를 보호하기로 했다. KIA는 최근 윌 크로우의 대체투수로 좌완 캠 알드레드를 뽑았다. 기존 제임스 네일~양현종~황동하~윤영철로 구성된 선발진에 합류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의리가 있으면 6명을 상황에 따라 5선발로 로테이션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의리를 올 시즌 더 이상 쓸 수 없는 상황서, 알드레드가 선발진에 들어오면 5선발이 꽉 찰 전망이다. 알드레드는 일시대체로 퇴단할 수도 있고, 완전 시즌대체가 될 수도 있다. 전자일 경우 새 외국인투수를 뽑아야 한다. 이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임기영이라는 카드가 있다. 이범호 감독은 임기영을 당분간 상황에 맞춰 활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불펜에 방점이 찍히겠지만, 여차하면 선발로 기용할 수도 있다. 그렇게 준비를 해왔다. 황동하가 선발진에 자리매김하면서, 선발투수의 양만 따지면 이의리가 없어도 여유는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의리가 가진 특별함을 감안할 때 KIA의 타격이 큰 건 사실이다. 그래도 수술을 피할 수 없다면, 빠르게 건강을 돌보는 게 중요하다. 야구는 올해도 중요하지만, 2025년과 2026년에도 계속된다. 이의리의 풀타임 복귀시즌은 202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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